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6:38:26

정글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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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시리즈 목록 일람4. 줄거리5. 등장인물
5.1. 등장 생물
6. 애니메이션

1. 개요

01권 02권 03권 04권 05권
파일:정글에서 살아남기1.jpg 파일:정글에서 살아남기2.jpg 파일:정글에서 살아남기 3.jpg 파일:정글에서 살아남기 4.jpg 파일:정글에서 살아남기 5.jpg
06권 07권 08권 09권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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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컴에서 발간한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하나. 총 10권으로 살아남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단독 분량이 가장 많다. 2등은 8권인 수학세계에서 살아남기. 작가는 코믹컴/ 네모.

2. 특징

네모 작가의 작품 중 최초로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그린 작품 중 하나이다.[1] 그래서 그림체는 비슷하지만 초반에 나온 작화 붕괴도 없어져 윤곽도 깔끔해졌으며,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좋다. 그래서인지 곤충세계/공룡세계를 먼저 접하고 이걸 처음 보는 독자는 작가가 네모인 줄은 몰랐다곤 한다.

6권의 바퀴벌레나 거대 그리마 등장 부분은 꽤나 혐오스러우며, 8권에선 어린이를 주요 타켓으로 만든 거치곤 작화와 내용에 동심파괴하는 부분들도 있다.[2]

네모 작가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올 수 없는 우주에서 살아남기를 제외하면 이게 학습만화인지 액션만화, 무협지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살아남기 시리즈 중 액션의 비중이 높은데, 본작에서 그 절정을 찍는다.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때 생동감을 높이기 위해 고증을 무시하고 곤충들이 '키이이' 하는 울음소리를 냈던 건 이 작품에서도 그대로 사용했다.

주역 성비가 여성이 더 많은 몇 안 되는 시리즈 중 하나다.[3] 이후 샤오밍이 합류하며 2대 2로 같아졌지만. 샤오밍이 중학생으로 설정되었기에 샤오밍을 또래 친구로 여기는 셀리마, 치우, 아라도 중학생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샤오밍이 다니는 베이징 8 중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 과정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과정을 겨우 4년만에 끝내버리고 12살 전후의 아이들을 대학에 입학시키는 곳이다. 1권에서 치우가 직접 초등학생이라고 밝혔으니 등장인물들의 나이는 대략 12~13살 정도

미성년자들이 미지의 정글에서 거대화된 식인곤충들과 싸우는 서바이버물이라는 점에서 거충열도와 상당히 비슷하다.[4][5]

3. 시리즈 목록 일람

No. 도서명 출간일자 스토리 작가
1 정글에서 살아남기 1 2009.10.27 코믹컴
2 정글에서 살아남기 2 2009.12.04
3 정글에서 살아남기 3 2010.04.05
4 정글에서 살아남기 4 2010.07.30
5 정글에서 살아남기 5 2010.11.23
6 정글에서 살아남기 6 2011.04.08
7 정굴에서 살아남기 7 2011.09.01
8 정글에서 살아남기 8 2012.02.10
9 정글에서 살아남기 9 2012.06.27
10 정글에서 살아남기 10 2013.01.23

4. 줄거리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의 한 의사의 딸인 아라와 그의 남자사람친구인 치우는 보르네오 섬으로 봉사 오지만 정글에선 거의 발생하지 않는 토네이도를 만나 흩어져 버린다[6]. 셀리마를 만난 아라 덕분에 어찌어찌 어느 부족 마을에 신세를 지지만, 아라 아버지는 파상풍이 와 버렸다. 토네이도 때문에 보트와 위성 전화가 있던 창고가 무너져 버려 외부와 연락할 방법은 걸어가는 수밖에 없었다. 아라 아버지가 1년 전에 찍었던, 이번에 봉사 가기로 했던 곰 모양의 바위가 있는 마을의 사진을 근거로 셀리마, 아라, 치우는 걸어서라도 그 마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지만, 그들이 셀리마를 만나기 보름 전에 불덩이가 떨어진 뒤로 엄청나게 거대해진 돌연변이 생물들과 원래부터 정글 생태계의 상위권에 서 있던 맹수들이 그들의 앞을 번번이 가로막는다.

5. 등장인물

  • 치우: 이 작품의 주인공. 머리색은 적갈색이다. 먹는 걸 너무나 밝히고 친구들에게 무시당한다. 그러나 검술[7]이나 체력[8]을 포함한 운동신경[9], 신체감각[10]도 좋고, 독사의 독, 매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나 천문 같은 일부는 전문이라서 잘 안다.[11][12] 주무기는 슬링샷이었으나 이건 아라에게 선물하고 이후 목검을 그후에는 정글도[13]를 사용한다. 싸우면서 상당히 고생하는데 타이거비틀과 싸울 때는 목이 졸려서 기절했었다. 거칠게 싸우기도 하는데 보르네오구름표범과 싸울 때 불에 스프레이를 뿌리며 화염방사기를 만들어서 무찔렀고 실다리노린재에게 손을 포박당하자 입으로 더듬이를 깨물어 떨쳐냈다. 심지어는 뗏목을 타고 가던 도중 바다악어가 다가오자 정글 칼로 바다악어의 벌린 입을 공격하여 이빨을 뽑아내기까지 한다. 물론 이 경우는 다른 아이들이 너무 위험하다고 만류했지만... 아라를 좋아하는지 아라가 샤오밍이랑 인공호흡을 하려하자 절대 안 된다며 무척이나 반대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묘사가 없으며 오히려 아라를 디스하는 묘사가 많다.[14] 후반부에서는 아예 서로 절대 너한테는 장가/ 시집안간다고 으르렁 댈정도로.[15] 왠지 모르게 라이터를 갖고 있다. 그래서 아라가 담배 피우냐고 물어보기도.나 초딩이야, 초딩! 처음에는 정글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완전 적응해서 정글에 살아도 괜찮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셀리마의 반대로 무산.[16] 엔딩에서 아프리카로 가게 된 샤오밍을 비웃으며 애니에서는 이름이 마루가 되었다.[17] 셀리마에게 그 누구라도 화나게 만들 기막힌 화법의 소유자로 평가받았다[18]
  • 아라: 치우의 여자사람친구이자 메인 히로인. 머리색은 분홍색이다. 과학지식이 높고 공부도 잘한다. 그러나 뱀이라면 질색하고 체력이 약하다.[19] 전투력이 셋에 비해 딸리기 때문에 슬링샷(새총) 등으로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셋에 비해 부족한 것뿐이지 아라도 무난하게 싸울 수 있다.[20] 9권에서 장님거미와 싸울 때 슬링 샷이 아닌, 치우의 목검을 빌려서 싸웠다. 슬링샷의 사격솜씨는 꽤나 좋은 편. 아빠랑 하나도 안 닮아서 2권에서 치우가 주워 온 아이 아니냐는 패드립을 하기도 했다.[21] 3권에서 타이거비틀을 피해 조용히 몸을 낮춰 동료들과 함께 도망치려고 하지만 거머리 때문에 들키는 바람에 치우를 기절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그래도 치우가 준 슬링샷을 잘 활용하며 전투에 꾸준히 도움이 되고 약한 체력에도 친구들을 위해 참고 싸우는 편이다. 돌연변이들의 탄생 원인을 운석 충돌이라고 바로 알아챘다. 다만 사마귀가 오랑우탄과 싸울 때 큰소리로 감탄하는 등, 어느 정도 조심성이 없는 면도 있다. 아이큐는 120정도로 추정[22]. 여담으로 치우의 입에 따르면 12월생. 치우가 아라에게서 정글에서 태어난 곤충들이 한국에서 태어난 곤충보다 큰 이유를 듣고 난 뒤에 셀리마는 더운 정글에서 자라 키도 크고 날씬한데 아라는 추운 12월에 태어나 키도 작고 뚱뚱하다고 받아쳐서 분노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공식 설정에 귀여운 외모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얼굴은 미소녀인 듯하다. 단행본 설정에서는 소심하고 겁이 많다고 나와있으나, 작중 묘사를 보면 오히려 상당히 멘탈이 강하고 용감하다고 볼 수 있다. 많아봤자 13살밖에 되지않았을 평범한 한국 도심의 초등학생이 정글에 오자마자 보트 하나를 순식간에 박살내는 토네이토에 휩쓸려서 수십미터 아래로 떨어지고 반나절 이상을 독충과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한밤중의 정글 한복판에 혼자 무방비 상태로 쓰러져 있었는데, 웬만한 사람은 이 순간부터 이미 멘탈이 붕괴되기 마련이다. 그후에는 같이 토네이토에 휩쓸린 보트 운전자는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지고, 아빠가 파상풍에 걸러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생사를 오락가락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아빠의 상태가 갈수록 위중해져 점차 죽어가는 와중에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통신장비나 운송수단은 커녕 의료용품조차도 없는 정글오지 한복판이다. 아빠를 살리기 위해 셀리마의 고향마을밖으로 나가자마자 정글 서바이벌로 개고생한 것은 물론이고 맹수들과 돌연변이 식인 곤충들을 만나 죽을 뻔한 게 한 두번이 아니다. 한국 서울 태생의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정글에 오자마자 죽을 뻔한 사고를 겪고 보트 운전자는 실종에 아빠는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위중한 상태가 되었으며 아빠를 도와줄 방법이 하나도 없는 절망스러운 상황인데, 거기에 더하여 자동차보다도 더 큰 돌연변이 식인 곤충들과 싸워야한다면 당연히 정신이 멀쩡할리가 없다.
  • 셀리마: 이 작품의 서브 히로인이자 원주민 여전사로 머리색은 백발이다. 토네이도에 날아간 아라일행을 구해준다. 실종된 오빠를 찾고 있으며[23] 오빠를 찾기 위해 치우와 아라와 함께 동행한다. 처음에 치우가 해골이 진열된 걸 보고 식인종 아니냐고 하자 화내는데, 뒤에서 족장인 할아버지가 옛날에는 그랬지만 요즘은 아니라고 했다. 부족간의 전쟁 때 용맹을 과시하려고 조금씩 먹었다고. 셀리마는 이걸 전혀 몰랐는지 상당히 충격 먹은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도시촌놈들이라고 치우와 아라를 깔봤지만 같이 고생하면서 서로 친해진다. 정글 출신이라서 그런지 정글 생물들 관련 지식은 매우 풍부한 편이라서 아라와 함께 정글 관련지식을 주로 설명한다. 단 정글에서 살다 보니 생존 과학에는 능해도 다른 분야의 과학 지식은 아무래도 약해서 그런지 도시친구들 이야기를 경청한다. 정글에서 자급자족하는 사람이니 당연하지만 전투력이 상당히 높으며 치우와 같이 전투를 맡고 있다. 정글에서 살다보니 일반적으로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벌레, 뱀 등을 징그러워하지 않지만 코우가이빌만큼은 예외다. 키가 크고 늘씬한 편. 또 눈모양이 고양이 눈이다.
  • 샤오밍: 일행에게 나중에 구조된[24] 검은머리의 중국인 소년으로 한국어를 잘한다. 애니에서는 짤리고 비슷한 포지션인 카이가 대신 나온다. 아라와는 어릴 때 안면이 있다. 7권에서 아라를 짝사랑하는 묘사가 있다. 베이징 제 8중학교에 다니는데, 실제로도 상당한 명문중이다.[25]처음에 치우는 첫인상[26] 부터가 안좋았던점. 똑똑한 샤오밍에 대한 질투 때문에 사이가 별로 안좋았으나 서로 공유하는 취미가 있다는 점[27] 덕분에 굉장히 친해진다. 봉술에 능하여 치우, 셀리마와 함께 전투를 담당한다. 급류를 타고 내려가다 바다악어에 의해 둘로 갈리고 아라와 동행하는데 이때 말레이가비알에게 물려서 상당한 고생을 한다. 발에 이빨로 인한 상처 구멍이 나고, 땅에 쓸리기도 한데다 발 피부색이 납빛으로 변색되기까지 했다.[28] 봉을 잃어버린 뒤에는 잠깐 치우의 목검을 쓰기도 했다. 엔딩에서 아프리카로 간다고하자 집에 가고싶다며 절망한다. 여담으로 애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우연히 아틀라스 나방의 애벌레가 머리위로 떨어졌는데 완전히 몸이 굳어버렸으며 그동안 보여줬던 어른스러운 행동과는 정반대로 마치 아이가 떼쓰듯 아라에게 애벌레를 떼어달라고 했다. 본인의 말로는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나... 바람결에 나무에 있던 아틀라스나방 애벌레의 떼가 자신에게로 떨어지자 기절하거나 치우에게 애벌레 구이를 받고 놀라서 집어 던졌다가 치우에게 "사실 난 애벌레를..."이라는 말을 하려다가 만 것만 봐도 애벌레를 무서워하는 것이 맞다. 아예 5권에서는 샤오밍의 단점을 애벌레로 소개하기도. 상황판단력, 운동신경, 전투력이 뛰어나고 과학지식이 풍부하며 서바이벌 상식도 많은, 애벌레를 무서워한다는 것만 빼면 다른 세 주인공들의 장점들을 합쳐놓은 완성형 캐릭터다. 돌연변이 거미에게 잡혀서 치우 일행에게 구출되기 전에는 혼자서 정글에서 그럭저럭 버텼을 정도니.
  • 아라의 아빠: 백발에 선글라스를 끼고 통통한 비만 체형의 중년. 직업은 의사. 아라와 치우를 데리고 봉사활동을 할 곳으로 가다가 토네이도에 휘말려 그 여파로 파상풍에 걸려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다.[29] 작중 일행들이 여정을 떠나게 된 원인이 된 사람이다. 다행히 치우 일행이 늦지 않아서 10권에선 마을에 도착해 그곳 의사들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딸인 아라랑 하나도 닮은 구석이 없는 것을 보면 딸인 아라는 아내랑 닮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고 살이 찌며 외모가 달라져 딸과 닮아보이지 않는 걸 수도 있다.
  • 족장: 토네이도에 휩쓸린 이들을 간호하고 치료한 생명의 은인. 1권 전반부에만 등장하고 이후 10권에서 짤막히 나온다.
  • 론: 셀리마의 오빠로 10권에서 등장하며 여동생과 달리 머리색이 녹색이다. 전투력은 셀리마의 상위호환으로 채찍과 정글도를 자유롭게 사용한다. 전투력뿐만 아니라 지휘력도 상당하다.
  • 보트 선장: 1권 전반부 엑스트라. 더벅머리에 수염이 나있는 남성. 마을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다가 토네이도에 휘말리면서[30] 사망한 걸로 보인다. 살아있다 한들 생존이 어려운 곳이라서 얼마 못가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31]

5.1. 등장 생물

작중에 등장하는 거대 곤충 및 절지동물[32]들은 후반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지구로 추락한 운석으로 인해 유전변이를 일으킨 돌연변이라는 사실이다. 이것들 때문에 자연에 있는 동물들이 떼죽음 당하거나 사람들이 이것들 손에 희생 당하는 등 여러모로 민폐를 주는 존재들. 나중에 사람의 손으로 개입해서 제거해야하나 싶지만 사실 이 거대해진 절지동물들은 자연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33] 아무래도 나중엔 결국 얼마 못가 도태될 듯한 모양.
  • 코주부원숭이[34] - 처음 등장하자마자 치우에게 고릴라로 오해받는 수모를 겪는다. 애초에 고릴라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이다.
  • 몬스터바퀴벌레
  • 말레이시아자이언트대벌레(찰스 메가스틱)
  • 호랑거머리
  • 키나발루자이언트레드거머리[35]
  • 보르네오수염돼지 - 작중에서는 비어드피그나 멧돼지라고 언언급되는데 멧돼지와는 다른 종이다.
  • 보르네오구름표범 - 1권의 주적. 밤에 주인공 일행을 습격해 몰아붙이지만 치우가 에프킬라를 횃불에 뿌리며 반격하자 물러간다.[36]
  • 붉은목도리왕비단제비나비 - 주인공 일행이 처음 발견한 돌연변이.[37] 날개 편 길이가 거의 1미터까지 나가는 익룡만한 크기로 변이된 개체가 있었다. 다만 이때는 주인공 일행들이 돌연변이라고는 생각 못하고 사람도 가끔 2m가 넘는 장신이 있으니 그저 정글에서 살다보니 혼자만 특히 커진 것으로만 알았다.
  • 아시안포레스트(이형전갈) - 2권의 첫 번째 적. 일명 슈퍼 전갈. 돌연변이로 인해 거대해져 구름표범 대형 개체[38]를 갈기갈기 찢어 놓았으며 치우는 공룡 수준 크기라고 평. 아라를 사냥감으로 점찍었는지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첫 번째는 독침이 가방에 맞아서 실패, 그리고 두 번째는 머리에 독침이 꽂히기 직전에[39] 치우가 저지했다. 이후 치우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나무 위에서 치우의 기습 옆차기를 맞고 떨어져 추락사한다.[40] 죽은 뒤 치우가 구워먹으려고(...) 집게발을 떼왔는데 이후 여자들에게 까이고 버린 듯하다.
  • 보르네오오랑우탄[41] - 2권, 10권에서 등장. 2권에서는 새끼를 끼우는 암컷이 잠깐 지나가는 수준이었지만[42] 10권에서 수컷이 등장. 돌연변이 사마귀 두 마리와 싸우는데, 등장했을 때 이미 사마귀 한 마리는 오랑우탄에 당해 능지된 상태였다. 암놈이라 어떻게든 영양분을 얻겠다고 필사적으로 공격하는 나머지 하나를 몸뚱아리를 통째로 뜯어내 해치워 버린다. 최강의 곤충이라 불리는 사마귀의 돌연변이가 압도당하는 모습을 본 셀리마는 포식자들이 돌연변이 곤충을 없애서 언젠가는 정글이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는 희망을 품게 된다.
  • 말레이천산갑[43]
  • 호랑이[44]
  • 긴팔원숭이
  • 플라잉스네이크
  • 월리스날개구리[45]
  • 말레이곰(태양곰) - 자이언트꿀벌의 꿀을 먹으려다 벌들에게 뒤덮여 도망친다.
  • 자이언트꿀벌 - 2권의 두 번째 적. 벌집이 한 군데에만 6개가 밀집되어 있어서 대략 20만 마리의 벌들이 득실거렸다. 태양곰이 꿀을 먹으러 올라오자 그 수만 마리 벌들이 태양곰의 전신을 덮는데, 태양곰의 가죽이 워낙 두꺼워서 벌침으로는 끄떡도 안 했고, 이후 치우 일행에게 달려든다. 공격받기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 스콜이 쏟아져 퇴각.
  • 킹코브라 - 2권의 마지막 적. 벌떼를 피하려다 길을 잃은 치우 일행이 이놈들의 알 둥지로 들어갔다. 치우가 넘어져 공격당하기 일보 직전에 돌연변이 타이거비틀이 나타나 겨우 목숨을 건지는데, 이후 이 킹코브라 부부는 타이거비틀에게 처절하게 털리고 좋은 영양분이 된다. 다만 최후의 일격으로 더듬이를 문 덕분에 길앞잡이를 저승길 동무삼게 된다.
  • 길앞잡이(타이거비틀) - 3권의 주적. 2권 말미에 첫 등장해 킹코브라 부부를 순식간에 모두 압도[46]하여 잡아먹는다. 게다가 그걸로도 양이 안 찼는지 이후 치우 일행에게 날아와 위치를 확인하던 중 아라의 실수[47]로 위치를 파악한다. 집게로 치우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아라를 잡았지만 눈을 주먹에 맞자 떨어졌다. 좀 위험하다 싶었을 때 이전에 킹코브라에게 더듬이를 물렸던 덕에 신경독이 작용해 죽었다. 길앞잡이 특유의 황당한 스피드로 슬링샷을 가볍게 피하는 답 없는 괴물이었기 때문에 킹코브라가 없었으면 아라는 여러모로 험한 일을 당했을 것이다.[48]
  • 랜턴플라이(칸델라리아뿔꽃매미) - 치우 일행에게 목격된 개체는 정상 크기지만 한 나무에 돌연변이로 거대해진 랜턴플라이 여러 마리가 붙어 있었다.
  • 수마트라코뿔소 - 3권과 4권에서 등장. 3권에서는 죽순을 먹으려다 치우를 보고 놀라 공격하지만 4권에서는 오줌을 싸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온다.[49]
  • 말레이시아 어스 타이거( 타란튤라) - 3권 후반, 4권의 전반부 적. 샤오밍을 기절시키고 예비 먹이로 잡아 두고 있었다. 아시아 최강의 거미라 불리는 어스타이거답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8개의 다리와 독니로 치우와 셀리마를 고전시키지만 몸에 불똥이 붙은 사이에 치우에게 이빨이 잘려나가고 셀리마에게 흉부를 관통당해 죽었다.
  • 물왕도마뱀(말레이왕도마뱀) - 영역을 침범한 샤오밍과 치우를 위협한다.
  • 바다악어 - 4권의 후반부 적. 6~7m의 초대형 개체다.[50] 뗏목에 올라타 일행을 위협하다가 셀리마가 급소를 후려치면서 물에 빠졌는데,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덤비다가 셀리마의 자폭으로 뗏목과 함께 거대 암초에 부딪힌 뒤 튕겨져 물에 들어간다. 그 후 안 나오는 걸 보면 암초에 부딪힌 충격으로 기절하거나 도망친 듯하다.
  • 말레이가비알 - 5권에서 아라와 샤오밍이 상대한 적. 바다악어 때문에 일행이 둘로 나뉘었는데, 아라와 샤오밍이 이놈들 산란지에 들어갔다. 때마침 코끼리들이 떼거리로 강으로 달려왔기 때문에 망정이었지, 샤오밍은 이때 악어에게 발을 물리고 데스 롤까지 당할 뻔했다! 골절은 없었지만 발에 구멍이 난 것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었다.
  • 아시아코끼리 - 가비알과 샤오밍이 사투를 벌이는도중 갑자기 떼거지로 난입, 가비알이 바로 도망치면서 그 위용은 잘 묘사되었다. 돌연변이 중에서도 아시아코끼리를 사냥할 수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며, 무리가 뭉쳐있으면 난이도는 더더욱 올라간다.
  • 낙엽벌레 - 메뚜기 비슷한 곤충으로 낙엽처럼 생겼다. 역시 돌연변이. 근데 존재감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본 두번째 초식 곤충인데도 불구하고 잊혀진다(...). 7권에 치우가 흰개미 이야기할 때 나비를 제외한 곤충들이 모두 육식성이라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잊었다. 그것도 낙엽벌레를 처음 본 치우가 그렇게 말한다.
  • 핏 바이퍼[51] - 본래 같았으면 먹잇감의 먹잇감이었을 실다리노린재에게 낚여 잡아먹힌다. 이때 실다리노린재를 공격하지만 통할 리가 만무했고 산 채로 먹힌다.
  • 실다리노린재 - 5권에서 치우와 셀리마가 상대한 적. 앞다리로 나무를 규칙적으로 쳐서 치우를 유인한 뒤 긴 다리로 셀리마의 접근을 차단, 오른팔을 봉쇄하고 치우의 체액을 빨려고 했지만 치우가 더듬이를 이빨로 물어뜯고 셀리마가 다리를 잘라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다리를 하나 더 잘리고 치우의 칼에 사망.
  • 박쥐 - 치우일행이 잡아먹으려 했으나 동굴천장이 높고 돌 같은 것도 없어서 사냥에 실패. 중국인인 샤오밍은 오히려 박쥐를 먹을 생각에 극혐한다.
  • 동굴 그리마 - 6권의 주적. 다른 돌연변이 생물보다 크기는 작지만 수백 마리가 있어서 치우 일행이 겨우겨우 강을 건너 따돌렸을 때 반대편은 이놈들이 완전히 새카맣게 덮어 버렸다. 숫자가 어마어마해서 동굴 안을 가득히 메우던 바퀴벌레들을 모조리 잡아먹었고, 박쥐들의 배설물인 구아노로 치덕여진 동굴에 길을 만들었다.
  • 채찍거미
  • 케이브 레이서 스네이크(수마트라줄꼬리뱀) - 최초로 등장한 파충류 돌연변이. 원래 크기는 3미터인데 6m이상 자랐다. 게다가 공격성도 강해져서 치우를 먹을 수 없음에도 일부러 공격한다.[52]
  • 보르네오청란
  • 코우가이빌 - 육상 플라나리아의 일종. 이 녀석을 처음 발견한 아라는 뱀으로 오인했다. 뱀을 싫어하는 아라는 물론이고, 정글에 사는 셀리마도 이 녀석만큼은 징그러워한다.[53]
  • 사향고양이 - 작중 돌연변이 개체가[54] 코우가이빌을 잡아먹는다.
  • 귀뚜라미 - 7권의 전반부 적. 수컷 넷과 암컷 하나가 등장. 처음에 한 마리가 빠른 속도와 점프력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금세 역관광당해 사망. 이후 수컷 셋이 한꺼번에 튀어나와 공격하지만 아라가 지원하고 치우, 셀리마, 샤오밍이 협공으로 둘을 죽였고 하나는 도망갔다. 그리고 암컷은 수풀 속에서 이걸 다 보고 있었는데, 그 뒤로 등장은 없다.
  • 임페라토리아제왕매미 - 여기서 치우가 매미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 흰개미 - 7권의 후반부 적. 정상 크기의 다섯 배 정도로 커져서 둥지도 거기에 비례해 커졌다. 게다가 그런 둥지가 사방에 가득해서 이놈들이 다니면서 낙엽 하나 없는 말끔한 길이 만들어질 정도. 치우가 멋모르고 둥지를 베어내니 사방팔방으로 경고 페로몬이 퍼져서 순식간에 수만 마리가 몰려나왔다. 아라가 볼펜 잉크를 녹인 생수를 나무에 끼얹으니 그쪽으로 몰려가서 겨우 도주할 수 있었다.[55]
  • 아틀라스장수풍뎅이 - 8권 전반부 주역. 7권 마지막에 썩은 나무를 넘어뜨리며 강렬하게 등장한다. 치우가 장수풍뎅이 광인 걸 알아본 건지 한번 만져 보라는 듯 자기 뿔을 선뜻 내주지만 기라파톱사슴벌레가 나타나자 결투에서 죽인 후 어딘가로 사라지고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치우 일행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 돌연변이이다.[56][57] 10권 이후에도 잘 살아 있다면 어쩌면 그곳 현지인들이나 외지인 사람들 사이에서 나름 추앙받는 존재로서 의식될지도 모를 부분이다. 적어도 사람을 공격하는듯한 모습은 보이진 않으니.
  • 팔라완넓적사슴벌레 - 치우 입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곤충싸움대회에서 단골 우승 후보라고 언급만 된다. 전갈도 이긴다고.
  • 기라파톱사슴벌레 - 8권의 전반 주역 2. 톱사슴벌레답게 호전적이라 아틀라스장수풍뎅이에게 덤벼서 한번 날려버렸지만 장수풍뎅이의 머리뿔에 배를 찔리며 들어올려지고 나가떨어져 사망. 이후 치우 일행이 시체를 구경한다.
  • 돼지꼬리원숭이 - 아이들이 사냥해서 먹는다. 다만 중간에 샤오밍의 목봉이 대장에게 들켰고 무리가 동료의 시체를 지키려고 완강히 저항해서 하마터면 실패할 뻔했다.
  • 코뿔새 - 치우가 새똥에 맞는다(...). 이것 때문에 분노해서 치우가 명중시키려고 하는 걸 셀리마가 막은 덕분에 새끼들이 죽는 것을 면했다.
  • 네펜데스(네펜데스라자) - 최초로 등장한 식물 돌연변이. 돼지꼬리원숭이들이 이놈 안의 즙을 자주 마시는데, 새끼 하나가 즙을 마시러 왔다가 오히려 빠져 죽은 모습이 발견되었고, 치우 일행은 이들을 모조리 잘라낸다.
  • 대눈파리 - 한 거대 네펜데스라자 속에서 슬쩍 기어나왔다. 돌연변이로 원래 집파리만 한 크기가 3배쯤 커졌다. 눈이 양 옆으로 크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건 돌연변이가 아니라 원래 그런 것이며 이들 사이에선 눈이 튀어나온 간격이 곧 미의 기준이라고 한다.
  • 장님거미 - 8권 후반부와 9권 초반부를 장식한 생물. 정상 크기의 20배로 커졌고 거미라면 다리가 8개여야 하는데 다리가 10개다.[58] 작중 최초로 등장한 형태까지 바뀐 돌연변이이자 사람을 희생시킨 돌연변이다. 덤비는 게 아니라 그냥 쏟아지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어찌어찌 치우 일행이 맞서 싸우다가 수에 밀려서 죽을 뻔하는데 산사태가 일어나서 싹 쓸어갔다.
  • 하루살이 - 수만 마리가 있었지만 대부분 잠자리들에게 잡아먹힌다.
  • 잠자리 - 9권에서 등장한 돌연변이. 날개의 폭이 30cm로 정상 크기의 3~4배로 커졌다. 메가네우라의 1.5배 정도로 보면 될 듯. 육식 곤충이긴 하지만 주변에 주식인 하루살이가 많아서 치우 일행을 공격하진 않았다. 잠자리 애벌레는 수영하던 치우를 공격하려다가 실패한다. 치우는 몰랐다가 나중에 알고는 분풀이로 애벌레를 죽인다.
  • 안경원숭이 - 돌연변이는 아니지만 너무 특이한 모습에 치우가 놀라고[59] 아라에게 설명하지만 아라는 헛소리 취급하다가 셀리마와 샤오밍의 설명을 듣고 진짜 그런생물이 있는 것에 놀란다.
  • 자이언트 말레이시아 나뭇가지 사마귀 - 10권의 전반부 돌연변이. 오랑우탄과 싸우는 모습으로 나오는데,[60] 제아무리 최강의 곤충 사마귀의 돌연변이라도 상대는 오랑우탄 수컷. 처음부터 한 마리는 능지된 채로 등장하고, 다른 한 마리는 이마에 상처를 내는 등 나름 분전하지만 오랑우탄에게 몸뚱아리가 두 쪽 나서 고통스럽게 죽는다.[61]
  • 바이올린딱정벌레 - 돌연변이로 커진 상태로 쥐를 잡아먹는 모습이 치우 일행에게 목격됐다.
  • 황금무당거미 - 10권의 전반부 적. 빤얀족 아이까지 잡혀있었으며 보통 크기보다 5배 이상 크고 무리를 지어서 2미터가 넘는 대형 비단구렁이를 사냥했다. 그러나 치우 일행에게 제대로된 공격은 하지 못하고 알들도 치우 일행이 다 태워버렸다. 후술할 트룬카타낙엽사마귀에게 영역을 빼앗겨 밀려났고 이번에 알까지 타버린 불쌍한 녀석들.
  • 코브라헤드낙엽사마귀(트룬카타낙엽사마귀) - 최종 보스. 대형 개체만 해도 100마리가 넘는 대규모 무리로, 이미 롱하우스에서 6명이 이들에게 희생당했다. 황금무당거미도 이놈들에게 밀려난 것. 돌연변이가 일어난 뒤로는 먹이를 거의 못 먹은 건지 말 그대로 미치도록 굶주려서 상처 입은 동족에게 몇 마리가 달려들어 그대로 뜯어먹었다. 치우 일행은 대나무를 촘촘히 이어붙인 세 대의 뗏목을 방패 삼아 강까지 달려가 물살을 타고 내려가고자 하는 극한의 탈출 작전을 계획한다.이놈들은 작전을 실행하려는 치우 일행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으며, 셀리마의 오빠가 치우와 샤오밍, 셀리마를 데리고 작전을 실행하려고 바깥으로 잠깐 나온 순간을 포착하고 바로 달려든다. 셀리마의 오빠가 사마귀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줘서 작전 성공. 계속 치우 일행을 추격하다 일부가 강으로 빠진다.

6.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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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과 만화판에서의 설정 자체가 다르고 이름만 차용한 별개의 작품이다.[62] 직접적인 연관성은 마루가 정글에서 살아남기 만화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다.


[1]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수작업이었다. [2] 돌연변이에게 당한 사망자에 대한 언급이 꽤나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편. [3] 남성인 치우, 여성인 아라, 셀리마. 그 전까지 구성원은 남캐 2, 여캐 1이거나 남캐 2, 여캐 2였다. [4] 발매는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먼저다. [5] 다만 위험도는 정글에서 살아남기보다 거충열도쪽이 더 높다. 정글편에 나온 초식곤충들은 돌연변이여도 사람에게는 무해했으며 맹수, 독성이 있는 동식물, 돌연변이 육식성 곤충만 조심하면 끝이었지만, 거충열도에서는 초식곤충조차도 사람을 잡아먹거나 주인공들이 성범죄를 당하기도 했다. [6] 이때 아라는 토네이토에 휩쓸려날아가다가 땅바닥에 떨어졌는데도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했다. 토네이토에 휩쓸릴때의 묘사를 보면, 토네이토에 휩쓸린 사람들 모두 맹그로브숲의 꼭대기가 전부 보이고 나무들이 매우 작게 보이는 높이보다도 훨씬 더 높게 떠올랐었다. 맹그로브 나무는 아열대 상부지방에서는 2~3m밖에 자라지 않지만 보르네오 정글과도 같은 열대지방에서는 자란 맹그로브 나무의 길이는 수십미터를 족히 넘는다. 또한 토네이토에 휩쓸린 보트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으니 토네이토의 풍속은 대략 EF1(138 ~ 177km/h)로 추정되며 토네이토속에 보트의 잔해 이외에도 부러진 나무나 돌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아라는 풍속이 138 ~ 177km/h 정도 되는 토네이토에 휩쓸려 138 ~ 177km/h의 속도로 날아오는 보트 잔해, 열대지방의 나무, 바위, 돌들에 부딛히고 몇백미터를 날아갔다가 땅바닥에 떨어졌다는 말인데, 현실이었으면 토네이토에 휩쓸린 순간부터 풍속을 못 이기고 사망이다. 치우나 아라의 아빠 모두 땅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사실 아라의 아빠처럼 다리를 크게 다치는 정도에서만 끝나도 기적이다. 또한 자동차 크기만한 돌연변이 식인 곤충은 그렇다쳐도 말레이곰이나 구름표범같은 맹수들이 득실거리는 정글에서 밤이 될때 동안 완전히 정신을 잃은 무방비 상태로 쓰러져 있었지만 맹수들에게 발견되지도 않았다. [7] 학교 검도왕이라고 하였고 작중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회피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 바로 보아 무술학원에 다닌 듯. [8] 가장 체력이 좋다고 나와있지만 정작 같은 거리를 걸어왔음에도 치우에게 저질체력이라고 놀림받고 설정상으로도 주연들중에 가장 체력이 약한 아라보다 더 지쳐하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가장 체력이 좋은지는 의문이다. 작중에서 주연들중에 가장 늦게 지치거나 혼자서 쌩쌩했던 캐릭터는 셀리마지, 치우가 아니었다. [9] 공중제비를 돌 수 있고 10M 이상이나 되는 나무를 그저 덩쿨 하나에만 의존해서 오르내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망원경으로 봐야 볼 수 있을 거리에 있는 코주부 원숭이를 육안으로 보았고 수마트라코뿔소가 소변 누는 소리를 강의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로 착각하였을때는 샤오밍에게 얼마나 귀가 밝으면 저 소리를 들었냐는 말을 들었다. [11] 사마귀가 오랑우탄과 무리하게 싸우는 이유를 '너무 배고파서'라고 추측했지만 노려보는 아라에게 묵살당한다. 하지만 샤오밍에 의해 그 추측이 사실로 밝혀졌고 아라도 그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12] 아라의 말로는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관해서만큼은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이라고. [13] 셀리마 오빠일행이 싸우다가 잃어버린 검이다. [14] 애니판에서는 아라를 적극적으로 좋아한다. [15] 그런데 정작 바다악어때문에 헤어졌다가 만나게되니 서로 손잡고 기뻐하는것을 보면 또 글쎄? [16] 치우가 있으면 치우가 온갖 생물을 잡아먹어서 정글 생태계가 파괴될 것 같아서라고. [17] 이름 빼고 외모나 캐릭터성 등은 전반적으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일치한다. [18] 1권에서도 셀리마와 그녀의 일족들을 야만적인 식인종 취급해서 셀리마의 분노를 샀다. 사실 셀리마 일족의 과거를 생각하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상당히 무례하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이었다. 셀리마가 정글에서만 살았고 일반적인 문명인들이 다니는 학교도 다닌 적이 없지만 셀리마의 고향에 외부와 연락하는 통신장비가 있거나 셀리마가 영화 죠스를 아는 등등 셀리마의 일족도 외부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는 묘사가 있었음에도. [19] 체력이 약하다고는 했지만 정말로 등장캐릭터들중 가장 체력이 약한건지는 의문이다. 작중에서 아라가 돌이나 나무뿌리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는 묘사가 있긴 한데 이건 체력 문제가 아니라 관성이라는 물리 법칙 때문일 뿐이며 혼자만 지쳐버리는 묘사 자체가 없었다. 아라가 지쳤을 상황에서는 사실 치우도 지쳤었다. 아라 핑계로 쉬려고 했던 것. [20] 이는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에서의 히로인 마리가 전투에서 도움되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만든 것으로 추정. [21] 본편은 아니고 DNA에 대해 설명할때 잠깐 그림으로 나온다. [22] 팀을 나눌때에 본인은 셀리마와 같은 팀을 하고 치우가 샤오밍과 같은 팀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내세운 논리가 '나와 셀리마의 아이큐가 대략 120정도고 치우가 100정도 될테니 각 팀의 지능수치를 맞추려면 치우가 아이큐 150으로 추정되는 샤오밍과 한팀이 되어야한다'였다. 물론 아라 본인의 추정일 뿐이니 공식 설정이라고 할 수는 없다. [23] 오빠와의 사이는 매우 각별한 것으로 보인다. 3권에서 오빠가 쓰던 검을 발견하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서 상황판단을 침착하게 하지 못한 적도 있다. [24] 거미줄에 묶여있었다. [25] 실제론 제8중학교가 아니라 그냥 8중학교다. [26] 기절해있다가 인공호흡을 하려던 치우를 보고 놀라서 주먹을 날렸다. 사과하긴 했지만. [27] 좋아하는 한류 아이돌 이야기이다. [28] 아시아코끼리 무리가 없었다면 샤오밍은 이때 사망했을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악어의 엄청난 치악력을 생각하면 물렸을 때 이미 발뼈가 부서져야 맞다. 말레이가비알은 가비알과 달리 어식성에 특화된 종이 아니기 때문에 턱힘이 강하다. [29] 정글 한복판이라서 약초로 어느 정도 시간만 벌었을 뿐 실질적인 치료를 할 수 없고 외부와 통화할 수 있는 장비가 든 창고도 토네이도로 인해 파괴되어서 외부와의 연락도 할 수 없다. 이동수단인 보트 또한 망가져 버린지라 말 그대로 직접 마을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야 했던 것. [30] 무려 운전대가 있는 뒷부분이 갈려버렸다. [31] 8권에 나오는 인골이 이 사람일 수도 있다. [32] 곤충 및 절지동물이 유전적인 요인을 많이 받는 생물이라 작중 돌연변이들은 절지동물이 대부분이다. 척추동물이 돌연변이화된 케이스는 케이브레이서스네이크, 사향고양이 외엔 없다만 어쩌면 일부 동물들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33] 커다란 몸뚱아리 덕에 천적이 줄거나 되려 천적을 잡아 먹는 등 이점이 있다만 태생이 곤충인 이상 커다란 몸 때문에 제대로 호흡할 수도 없고( 메가네우라 같은 거대 절지동물들은 거의 다 고생대에 존재했던 이유도 고생대에는 현재보다 산소농도가 높아 그래도 이런 덩치로도 충분히 호흡하고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초식곤충은 먹이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는데다가 아무리 돌연변이가 되었다 한들 일부 동물들한테는 아무런 상대가 되지 못한다. 우선 작중 변종 사마귀 두 마리가 오랑우탄을 먹기 위해 덤볐다가 오히려 둘다 찢겨 죽어버린 적도 있고, 변종 사마귀보다 더 강력한 돌연변이라도 악어나 코끼리에게는 당연히 상대가 안 될 것이다. 심지어 이것들은 엄연히 불안정한 돌연변이다. 즉, 얼마 살지 못하는 자체 시한부. [34] 작중 처음 등장한 동물이다. [35] 원래 이 거머리는 피가 아니라 작은 벌레나 지렁이를 잡아먹는 거머리인데 여기서는 치우의 피를 빨아먹는다. 해당 개체가 돌연변이화 되면서 식성이 바뀐 거라면 고증오류가 아니지만, 작중에서 이를 이상해하는 장면이 없어 고증오류가 맞다. [36] 실화(요시 긴스버그라는 인물의 일화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를 바탕으로 물리쳤지만 상당히 위험하니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빨간 글씨로 경고문이 써 있다. [37] 정확히는 치우가 손가락만한 거대 개미를 발견했고 후에 네펜데스에 빠진 파리가 거대화되나 전자는 치우만 봤고 아무도 안 믿었고 후자는 일행이 떠났을 때 일어났다. [38] 셀리마의 말에 의하면 1권에서 등장한 개체보다 크다. [39] 사실 이형전갈은 집게발을 사용하여 먹이를 죽이는 전갈이다. [40] 근데 치우는 고작 초등학생에 지나지 않는데, 온 힘을 실었다고 해도 자동차만큼이나 커진 녀석이 고작 성인도 아닌 사람의 발차기에 맞아서 떨어졌다는 게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물론 크기에 비해 절지동물인 만큼 무게 자체는 생각외로 엄청 나가진 않을 가능성이 있다. [41] 작중에서는 그냥 오랑우탄이라고 하지만, 배경이 보르네오 섬이므로 보르네오오랑우탄이 맞다. [42] 치우에게 킹콩이라 불리는 굴욕을 당한다. [43] 치우 얼굴에 오줌을 발사한다. [44] 말레이천산갑의 천적 방어법을 설명할때 아라의 설명과 구름표범이 나타났을 때 셀리마가 잠깐 언급한다. 그런데 보르네오 섬에는 호랑이가 안 산다. 이웃 섬에 사는 수마트라호랑이가 있을 뿐. 본작에선 잠깐 언급만 되고 등장하진 않는다. [45] 아라에게서 언급만 된다. [46] 껍데기가 단단해져서 킹코브라가 물어도 독이 몸에 들어가지 못했다. [47] 거머리 여러 마리가 다리에 달라 붙어 피를 빨고 있었는데 비명을 지르며 털어냈다. [48] 타이거비틀에게 존재를 들킨 실질적 원인은 거머리지만 킹코브라의 맹독이 아니었으면 모두가 타이거비틀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았기 때문에 아라의 책임이 어느정도 있었다. [49] 치우한테 강물 소리로 오해받는다. 현재 보르네오에서 야생 수마트라코뿔소는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50] 작중 아라가 3m는 넘겠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아이들의 크기에 비례했을 때 대충 봐도 6m는 넘어 보인다. [51] 특정한 종이 아니라 살무사아과에 속한 뱀 전체를 말하는 말이다. [52] 다만 6미터 정도면 충분히 성인 남성도 잡아먹을 크기다. [53] 치우가 이 녀석을 자세히 관찰하려고 나뭇가지에서 떨어뜨렸는데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지자 기겁을 한다. 이후 치우에게 불같이 화내는 건 덤. [54] 치우 일행과 대면하지 않아 돌연변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작중 나온 개체는 절대 정상 크기가 아니다. [55]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흰개미는 볼펜 잉크 냄새를 페로몬으로 착각하는 습성이 있다. [56] 실제로 장수풍뎅이들은 상대를 먼저 공격하는 일이 드물며, 공격을 한다고 해도 그건 먹이나 암컷을 차지하려고 동종의 수컷 장수풍뎅이와 겨루는 것에 불과하며, 설령 다른 곤충이었어도 상대가 먼저 공격했기에 반격하는 정도다. 그마저도 물어서 몸까지 뜯어내 죽이는 대부분의 곤충들과는 달리 뒤집어 엎는 식으로 그나마 얌전하게 응징한다. 심지어 먹이인 수액을 먹을 때에도 다른 작은 곤충들이 다가와 먹는다면 내쫓기는커녕 신경도 안 쓸 정도로 온순한 편. [57] 심지어 치우에게 뿔까지 내줬다고 한다면 추측뿐이지만 돌연변이 현상으로 인해 머리까지 좋아졌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장수풍뎅이의 성향상 천적도 아니고 공격적이지도 않다면 반격할 필요도 없으니 그냥 무시하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데,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치우에게 만져도 된다는 식의 행동은 사람에게 호의적이며 온순한 포유류(예를 들면 돌고래)의 지능에서 나올 법한 행동이다. [58] 8권에선 10개였는데, 정작 9권에선 다시 다리가 8개다. 네모가 까먹은 듯. [59] 치우는 하필 똥싸던 중이라 놀라서 똥을 깔고 앉는다. [60] 이때 아라가 나뭇가지사마귀를 보고 나뭇가지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고 큰 소리를 내는 눈치없는 행동을 했다. 다행히 둘 다 싸우기 바빠서 반응하지 않았지만. [61] 첫 등장했을 때 이미 죽어있던 개체는 알 길이 없지만, 끔살당하는 모습이 묘사된 개체는 암컷이라 알을 낳기 위해 어떻게든 영양분을 섭취하려고 발악했다는 모양이다. [62] 참고로 이전의 티저 때는 2D였으며 디자인도 지금과는 달랐고 원작 책에서의 모습과 유사한데 아마도 원래는 원작 기반으로 가려다가 원작이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자인 어린아이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상품화가 되는 요소가 거의 없고 혐오스런 장면도 유난히 많았던만큼 아예 이름만 차용한 다른 작품으로 만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