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오랑우탄 Bornean orangu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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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ongo pygmaeus Linnaeus, 1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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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
강 | 포유강 Mammalia | ||
상목 | 영장상목 Euarchontoglires | ||
목 | 영장목 Primates | ||
과 | 사람과 Hominidae | ||
아과 | 오랑우탄아과 Ponginae | ||
족 | 오랑우탄족 Pongini | ||
속 | 오랑우탄속 Pongo | ||
종 | 보르네오오랑우탄 P. pygmaeus | ||
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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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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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212121> 한국어 | 보르네오오랑우탄 | |
영어 | Bornean orangutan | ||
말레이어 | Orang utan Borneo | ||
인도네시아어 | Orang utan kalimantan | ||
중국어 | 婆羅洲猩猩 | ||
일본어 | ボルネオオランウータ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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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랑우탄의 한 종류. 오랑우탄 중 개체수가 가장 많으며 오랑우탄하면 보통 이 종을 말한다.2. 특징
보르네오 섬의 울창한 숲에 서식한다. 단독생활을 하며 서로 중첩되는 세력권을 가진 두 세 마리의 오랑우탄은 짧은 기간 동안 상호 작업을 할지도 모른다. 오랑우탄의 새끼들은 다른 유인원[1]과 비교하여 새끼 시절이 더 긴데, 약 8~9살이 될때까지 어미와 함께 머문다.생각과 행동이 매우 신중하며 나무에서 이동할 때에는 손발로 나뭇가지를 붙잡고 천천히 움직이는데, 긴팔원숭이와 달리 덩치가 커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점프할 수는 없다.
보르네오오랑우탄은 수마트라오랑우탄보다 더 육상성이 강하다. 수마트라 섬과 달리 보르네오 섬에는 수마트라호랑이 같은 대형 육상 포식자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현생 유인원이다.[2] 수컷의 키는 1.2~1.7m에 체중은 50~100kg,[3] 암컷은 키 1~1.2m에 체중은 30~50kg 정도다.
팔은 뒷다리에 비해 매우 길며 복사뼈까지 닿는다. 온몸이 붉은빛을 띤 갈색의 긴 털로 덮여 있으나, 얼굴에는 수염을 제외하면 털이 없다. 다 자란 수컷은 목부터 가슴에 걸쳐 발달한 큰 기름주머니가 얼굴 양쪽에 큰 주름을 이루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손바닥은 넓고 길며, 엄지손가락이 극히 짧다. 귀는 작고, 코는 넓적하다.
3. 먹이
잡식성이어서 나뭇 잎, 과일, 열매, 곤충, 새알, 늘보로리스 등을 먹는다.4. 천적
천적은 바다악어, 말레이가비알, 그물무늬비단뱀, 보르네오구름표범이 있지만 이 중 보르네오구름표범은 중소형 포식자로서 체급에서 밀리며, 성체 암컷까지는 드물게나마 사냥한 기록이 있으나 더 커다란 성체 수컷은 사냥한 기록이 없다. 반면 바다악어나 말레이가비알은 대형 파충류임과 동시에 대형 포식자로서 물가에서는 성체 수컷에게도 매우 위협적이다.말레이곰하고도 서식지가 겹치지만 먹이로 과일과 곤충, 작은 포유동물을 선호하고 크기까지 작은 편인 말레이곰이 크기가 큰 보르네오오랑우탄을 노릴 가능성은 전무하고, 설령 말레이곰에게 보르네오오랑우탄이 잡아먹힌다고 해도 새끼나 아성체만 잡아 먹힐 확률이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