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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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전협정에 의해 북한의 영역으로 규정됐으나, 국토등기에는 남한 영역으로 등록되어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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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信 矢 茅 島 / Sin-si-mo-do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섬.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시도리, 모도리.
일명 삼둥이 섬이라고도 한다. 북도면에서 장봉도를 제외한 세 섬이 연도교로 이어져 있다.
영종도에서 북쪽 바다 사이로 떨어진 낙도 지역으로, 시도에 북도면사무소가 있다. 육지로 가는 연륙교가 없어서 인천 영종국제도시 삼목항에서 배로만 갈 수 있다. 2025년 예정된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부분[1]이 영종도와 신도를 이어주면 카페리를 타지 않고 오로지 자동차 도로로도 갈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 상세
2.1. 신도
신도 信島 | Sindo |
|
국가 | 대한민국 |
광역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
상세 주소 |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
위치 | 서해 |
면적 | 6.92㎢ |
신도(信島). 인구 약 400명. 진염이라고도 부른다.
인천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14km,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최고점은 구봉산(九峰山:178.4m)이다. 면적 6.92㎢.
신도, 시도, 모도 세 섬중에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섬으로 동쪽에 있는 섬이다. 북도면 전체에서는 장봉도가 가장 큰 섬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토기와 유물로 미루어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이래로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에 속하였다. 조선시대 전기에는 특수마(特殊馬)를 사육하던 국영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며, 1895년 갑오개혁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 때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4월 1일 부천군 북도면으로 편입되었고, 1922년 11월 5일 모도(茅島)에 있던 면사무소를 신도 구로지(九老池)로 이전하였다. 1973년 7월 1일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옹진군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영종도(永宗島) 등 황해의 섬들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1992년 시도(矢島)까지 길이 579m의 연도교(連島橋)가 설치되었다. 섬의 북쪽과 남쪽에 2개의 산지가 솟아 있고, 남서부에 큰 만입(灣入)이 있으며, 섬 주위를 넓은 간석지가 둘러싸고 있다. 경지면적이 비교적 넓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해변에서는 망둥이·맛조개 등이 많이 잡히며, 당도가 뛰어난 포도가 재배된다. 동쪽에 평촌(坪村), 남서쪽에 고남리(皐南里), 남서쪽 해안에 구로지(九老池) 등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 어업기지 구실을 한다.
신도라는 명칭은 섬 주민들의 정직하고 후한 인심으로 서로 믿고 살아간다는 의미로 신도로 불리게 되었으며, 진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진염(眞鹽)이라고도 한다.
삼둥이 섬 중 소금 생산이 활발하여 염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서 드물게 염전이 있고 육지와 단절되어있는 영향으로 인천 지역의 도시화에서도 피해갔던 곳이라 섬 지역 일부에서 소금이 생산되는 편이다.
삼둥이 섬에서 유일하게 영종도와 이 섬을 잇는 선착장이 있기 때문에 신시모도 섬을 모두 오가려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에서 신도선착장까지 배를 타고 와야 한다. 그러나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단인 영종~신도 연도교가 2025년 개통되면 선박 없이도 두 곳을 오갈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신도의 입구 역할을 선착장이 있는 남서쪽(신도2리)가 하고 있지만, 다리가 연결되면 남동쪽(신도4리)으로 그 역할이 옮겨질 예정이다.
신도에는 멸종 위기 동물인 매가 서식하고, 멸종위기동물인 노랑부리백로가 집단으로 번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북도119지역대, KT인천공항지점,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 천주교 신도성당, 신도저수지 등이 있다.
주요 관광지는 구봉산, 왕봉산, 안산이 있다.
근처에 행정구역상 신도리에 속하는 신오도(선염)라는 무인도가 있다.
2.2. 시도
시도 矢島 | Sido |
|
국가 | 대한민국 |
광역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
상세 주소 |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
위치 | 서해 |
면적 | 2.46㎢ |
시도(矢島). 인구 약 300명. 살섬이라고도 부른다.
강화도 남쪽 5km 해상에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300m 거리에 신도와 모도가 있고, 서쪽으로 3km 지점에 장봉도가 있다. 면적 2.46㎢.
지명은 화살섬이라는 뜻으로, 고려 말에 최영과 이성계가 이끄는 군대가 강화도 마니산 기슭에서 이 섬을 과녁삼아 활쏘기 연습을 했던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화살이 발견된 지점에 화살탑이 세워져 있다. 사진
본래 살섬의 옛 지명은 고서(古書)에 거도(居島) 또는 거을도(居乙島)등으로 표기되어 전해져 오다가 시도(시도)라고 불리워지면서 옛 화살과 깊은 관계가 있는 섬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조개무지와 출토된 토기 등으로 미루어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에 속하였다. 1895년 갑오개혁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 때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14년 4월 1일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22년 11월 5일 모도(茅島)에 있던 북도면사무소를 신도 구로지(九老池)로 이전하였다가 1942년 지역 실정 등을 감안하여 시도로 다시 옮겼다. 1973년 7월 1일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옹진군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시도는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풀하우스, 슬픈연가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 수기해변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마니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방죽길을 따라 펼쳐진 해당화가 일품이다.
북도면사무소, 북도우체국, 북도보건지소, 북도파출소, 한국전력공사북도주재소 등이 위치해 북도면(삼둥이섬)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인조잔디 구장인 시도리종합운동장이 있는데, 이곳은 한때 K7리그 경기를 진행했던 곳이다.[2] 또한 농협도 있다.
감리회 시도교회가 있다.
인천남중학교 북도분교가 시도리에 있었으나 1999년 폐교되었다.
신도와 마찬가지로 염전이 있다.
주민들의 생업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이고, 지역 특산물로 포도가 유명하며, 넓은 개펄에서 맛조개·낙지 등이 많이 난다. 1992년 시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579m의 연도교(連島橋)가 설치되었다.
관광지로는 노적산, 수기해변이 있다.
근처에 행정구역상 시도리에 속하는 시오도라는 무인도가 있다.
2.3. 모도
모도 茅島 | Modo |
|
국가 | 대한민국 |
광역자치단체 | 인천광역시 |
상세 주소 | 옹진군 북도면 모도리 |
위치 | 서해 |
면적 | 0.81㎢ |
모도(茅島). 인구 약 120명. 띠염이라고도 부른다.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4km 떨어져 있다. 면적 0.81㎢.
모도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명칭의 유래를 보면 이 섬의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茅]만 걸려 나왔다.
띠 모(茅)자와 섬 도(島)자를 써서 모도(茅島)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이 지역 노인들은 이 섬을 ‘띠염’으로 부른다.
간뎃 마을은 모도리 중앙에 있는 마을이며, 고래 마을은 간뎃말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신도, 시도, 모도는 삼형제 섬으로 불리며, 연도교(連島橋) 통해서 서로 이어졌다.
시도∼모도 연도교는 처음에는 갯벌 표면에 도로를 건설한 잠수교 형태로 건설됐다. 밀물 때는 다리가 물에 잠기는 잠수교 특성상 하루 통행 가능 시간이 5∼6시간에 불과해 주민 불편이 계속되자 옹진군은 2002년 연도교 높이를 5m에서 10m로 높이는 보강공사를 했다.
모도 연륙교를 통해 들어가면 자연 부락이 하나뿐이다. 연도교 옆의 마을이 그것이다. 마을 입구에 소공원이 있다. 마을 중심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운동시설과 함께 불망비가 세워져 있다. 사진 ‘암행어사 이건창 불망비’로 부러져 땜질한 옛 비석은 밀려나고, 새로 비석을 만들어 보호울타리를 둘렀다.
130여 년 전에 강화 출신인 암행어사 이건창은 추상같은 기개를 지닌 분으로 과중한 세금과 부역을 시키던 탐관오리를 벌하고 백성들을 구휼한 강직한 성격이었다. 모도 주민들은 세금과 부역에서 혜택을 받자 주민들이 불망비를 세웠다.
당시 고종은 지방으로 관리를 보낼 때 “그대가 가서 잘못하면 이건창이 가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 했다고 한다. 이곳이 모도쉼터라고 한다.
세 섬 간에는 공영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신도선착장에서 매시 35분에 출발한다. 공영버스는 버스정류장이 아니라도 손을 들면 태워준다. 자세한 것은 옹진군 공영버스 참조.
시도, 신도와 함께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배미꾸미 해변(배미꾸미 조각공원)과 당산, 높은산이 있다. 특산물로는 자연산 굴과 당도가 높은 포도가 있다.
초등학교(모도분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교되고 없다. 감리회 모도교회가 있다.
섬 서쪽(장봉도 방향)으로 행정구역상 모도리에 속하는 말끗, 벙어리섬 2개의 무인도가 있다.
모도와 장봉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생길지도 모른다. # 이렇게 되면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4개 섬이 모두 연도교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여담으로, 전라남도 진도군에도 모도(茅島)라는 섬이 있으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영종도 삼목항 부근부터 신도를 거쳐
강화도까지 향하는 영종~신도~강화 연도교가 건립 및 개통될 예정이다. 이 연도교 건립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를 받은 사업이라 추진 속도가 빨라졌다. 이 중에서 영종~신도 간 3.5km 구간 왕복 2차로 교량이 2021년 1월 착공.
[2]
2018년 K7 인천광역시 옹진군 리그에 보면 북도종합운동장이라고 적혀있는데 바로 이곳을 의미하고, 2019년부터는
옹진군을 떠나
월미도 부근에서 리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이곳에서의 경기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