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로 본 로드리게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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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rigues
모리셔스의 속령으로, 행정 중심지는 포트마투린이며 면적은 109㎢, 인구는 약 41,600명[1]이다. 섬 이름은 1507년 2월 포르투갈의 탐험가 디오구 호드리게스가 이 섬을 발견하면서 붙였다.
18세기 프랑스에서 들어온 아프리카 노예들이 섬을 개발했고 1809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968년 모리셔스가 독립하면서 로드리게스 섬도 모리셔스의 영토가 되었다.
섬 주민 대부분은 주로 영어와 프랑스어, 로드리게스 크리올을 구사하며 수공업과 농업, 어업, 관광업에 종사한다. #
위의 구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모리셔스 본토에 비해 낙후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개발이 덜 되었다보니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한때 이 섬에서 독특하게 진화한 생물종이 많았으나 불행히도 인간에 의해 대부분 멸종되었다. 가장 유명한 생물로는 모리셔스의 도도새처럼 날지 못하는 비둘기류 새 솔리테어와 단 한 그루만 남았다가 기적적으로 부활한 카페 마론(Ramosmania rodriguesi)이 있다.
[1]
2014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