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2:53:03

노란목도리담비

노란목도리담비
Yellow throated marten
파일:담비 풀밭.jpg
학명 Martes flavigula
Boddaert, 178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족제빗과(Mustelidae)
담비속(Martes)
노란목도리담비(M. flavigul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yellow throated marten.jpg

1. 개요2. 생태3. 먹이4. 천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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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는 대형 담비.

몸길이 70cm, 꼬리길이 60cm, 뒷발길이 20cm, 귀길이 6cm, 몸무게 3kg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원통 모양이다. 다리는 비교적 짧다.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뾰족하며 귀는 둥글다. 뒷발이 앞발보다 다소 근육이 더 발달했다. 털은 거칠고 부드러운데 두꺼우며 촘촘하다. 몸 윗면은 갈색이고 머리는 연한색이며 목 부분은 연한 노란색이다. 엉덩이, 꼬리, 뒷다리는 거의 검은색에 가깝다. 귀에는 두껍고 짙은 줄무늬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서식하는 담비는 이 담비다.

2. 생태

노란목도리담비는 혼자 다니거나 2~6마리 정도의 중소형 무리를 지어 돌아다닌다.

또 산악지대에 주로 살아서 높은 에서 볼 수 있다.

야행성이지만 때때로 낮에도 활동하며 보름달이 떴을 때는 밤 활동량이 증가한다.

3. 먹이

주로 다람쥐, 청설모와 같은 설치류 토끼 등 소형 포유류 곤충, 나무열매 등이 주식이나, 무리를 지어 사냥할 때는 고라니, 오소리, 노루, 사향노루, 산양, 멧돼지의 새끼를 사냥하기도 한다. #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에도 노란목도리담비가 사는데 이쪽은 아기사슴이나 원숭이를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이나 네팔에 서식하는 개체는 판다의 새끼나 레서판다도 사냥한다.

대형 포식동물이 많은 지역에서는 호랑이 늑대 같은 상위 포식자가 먹고 남은 부육을 뜯어먹기도 한다.

4. 천적

천적은 호랑이, 여우, 늑대[1], 스라소니, , 표범 수리부엉이, 검독수리, 맹금류가 있다.

5. 기타

  • 2016년 2월 23일 경남 함양군청은 지리산 자락 한 야산에서 멸종 위기 동물 2급으로 분류된 노란목도리담비가 카메라에 잡혔다고 밝혔다. # 2018년 담양에서는 길고양이를 사냥하는 노란목도리담비가 목격됐으며, # 2020년 상주 속리산에서도 담비가 카메라에 목격되었다. 이렇듯 담비가 목격되는 산 근처 민가가 늘고있다.

[1] 유라시아늑대, 몽골늑대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