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54:13

남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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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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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무부대장
초대 2대 3대 4대 5대
김형일 백인엽 이한림 김종면 김창룡
6대 7대 8대 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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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11대 12대
박창록 이철희 김재춘
13대 14대 15대
정승화 박영석 윤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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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17대 18대 19대
김재규 강창성 김종환 진종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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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25대 26대 2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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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남영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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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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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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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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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49대 육군참모총장
남영신
南泳臣 | Nam Yeong-shin
파일:남영신_육군참모총장(육본).jpg
출생 1962년 11월 13일 ([age(1962-11-13)]세)
경상남도 울산시 (現 울산광역시)
재임기간 제28대 육군특수전사령관
2017년 9월 30일 ~ 2018년 8월 31일
제44대 국군기무사령관
2018년 8월 4일 ~ 2018년 9월 1일
초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2018년 9월 1일 ~ 2019년 4월 15일
제2대 지상작전사령관
2019년 4월 16일 ~ 2020년 9월 23일
제49대 육군참모총장
2020년 9월 23일 ~ 2022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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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0000><colcolor=#ffffff> 배우자 조재은
자녀 슬하 1남[1]
학력 울산제일중학교 (졸업)
학성고등학교 (졸업 / 10회)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 교육학 81 / 학사)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2] ( 정보통신공학 04 / 석사)
종교 천주교 ( 세례명: 이냐시오)
군사 경력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85년 ~ 2022년
임관 학군사관 (23기)[3]
최종 계급 대장 (대한민국 육군)
최종 보직 육군참모총장
주요 보직 지상작전사령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국군기무사령관
육군특수전사령관
제3보병사단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제2작전사령부 동원처장
제7공수특전여단
해군작전사령부 합동작전조정관
제3군단 작전참모
육군본부 조직진단과장
육군본부 지휘통제실장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
제1보병사단 제11보병연대 제3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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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경력4. 여담5. 논란
5.1. 부사관 비하 발언 논란5.2. 육군포병학교 신입장교단 부적절 훈시 논란5.3. 육군, 우리 육군 신군가 제작 및 암기 강요 사건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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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 군인. 최종 계급은 대장이며 최종 보직은 육군참모총장이다.

동아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4] ROTC로 임관했으며, 문재인 정부 때, 비육사 출신으로 이례적으로 기무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에 올라 최초의 학군단 출신 육군참모총장이 되었다. 문 대통령이 총애한 남영신

2. 생애

파일:남영신ROTC.jpg
▲ROTC 시절

1962년 경상남도 울산시(現 울산광역시) 출생으로, 울산제일중학교, 학성고등학교(10회)[5]를 졸업한 뒤 1981년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육학과(81학번)에 입학했다. 학군사관후보생 23기[6]를 거쳐 1985년 2월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직능은 작전이다. 1988년 중위 시절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102학군단 훈육관을 역임했다.

작전 중에서도 주로 특전사 위주로 복무한 인물로 외국의 군대처럼 보병과 특수작전[7] 군사특기가 분리될 경우 특수작전이 되었을 것이지만, 대한민국 국군은 이게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남영신 대장은 보병 판정을 받았다.

[clearfix]

2.1. 영관급 장교

파일:남영신대령.jpg
▲연대장 시절

소령 시절 98년 육군대학을 수료 후, 특전사에 처음 전입을 가게 되었는데, 10여 명의 지역대장급 영관장교들이 포함된 약 6주간의 특수작전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남영신 소령이 1등으로 수료했으며, 그 이전에는 군사영어반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8]

특수전 교육 수료 후,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소령급이 지휘하는 특전지역대 지역대장[9]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중령 시절 제1보병사단 11연대 3 대대장을 역임했는데, 임관 동기이자 훗날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을 맡게 되는 서욱 중령은 GOP에서 인접한 11연대 2대대장이었다.

대령 시절 육군 제21보병사단 제65보병연대장[10] 육군본부 지휘통제실장, 육군 제3군단 작전참모,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조직진단과장을 역임했다. 연대장 근무 당시 7일 중 5일 이상은 반드시 야간에 GOP라인에 올라 직접 소초장들을 격려하고 확인하였으며 부대원들의 가정사나 애로사항 등을 올라오는 차 안에서 일일이 파악하여 대화에 활용할 정도로 부대원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한 사람이었다.[11]

연대장 근무 당시에는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연대 취사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 사고로 인해서인지는 몰라도 얼마 후 연대장에서 물러났지만, 이것만 빼면 별다른 사고 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후의 행적을 보다시피 전역하지는 않았다. 한편으로는 연대장 근무 당시 심각한 문제였던 병영 내 부조리 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대장이 BOQ에서 취침하지 않고 생활관 침상에서 취침하도록 하는 등, 근본적인 관점에서 병영 내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등병도 누워서 TV를 볼 수 있는 부대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간부들에게도 연대장이 직접 지속적인 교육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다.

[clearfix]

2.2. 장성급 장교

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 특전사 제7 공수특전여단[12] 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참모처장, 해군작전사령부 합동작전조정관[13],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을 지냈다.

소장으로 진급하여 1차 직위인 육군 제3보병사단[14]을 역임하였다.

사단장 시절의 지휘 경향에 대한 증언으로 볼 때, 강한 체력훈련 위주의 엄격한 지휘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매일 오전 9시에 전병력이 모여서 3km 구보를 하고 국군도수체조를 실시했다. 간부도 예외 없었고, 연대장까지 나와서 같이했다.[15] 백골컷[16], 백골데이[17], 한겨울 아침 알통구보와 같은 강력한 체력훈련과 군기 확립으로 인하여 불만을 가지는 병들이 있었지만, 사단장 본인도 같이 훈련에 참가했기 때문에 불만을 대놓고 표출하진 못했다. 또한 사단 수색대대에 굉장한 체력을 요구하여 매일 아침구보를 10km 뛰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오전일과가 10km 구보 → 서킷트레이닝 → 인터벌트레이닝. 3사단 수색대대는 DMZ 작전을 뛰기 때문에 높은 체력 수준을 요구한 듯. 당시 수색대대장도 ROTC 출신이라 사단장이던 남영신 장군을 굉장히 존경하여 FM으로 부대원들 체력단련에 함께 하였다.[18]

그렇다고 무작정 빡세게 굴리기만 한 건 아니었고, 상급자의 불명확한 명령 금지, 후임병 괴롭히기 금지, 부당한 신체접촉 금지 등의 군기 확립과 인권 증진에 관한 훈령을 지속적으로 하달하는 한편 사단 감찰참모를 예하부대에 수시로 감찰 보내는 등 사단장 시절 군 내부 부조리에 대해 상당한 척결 의지를 보였다.[19]

2.3. 육군특수전사령관

파일:남영신 육군중장.jpg
▲특수전사령관 시절

소장 2차 직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중장으로 진급하여 2017년 9월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되었다.[20] 창군 이래 최초의 非육군사관학교 출신 특수전사령관[21]이었으며 여단장 시절에 꽤 빡센 사람이었다고 한다. 공식 사진에 보면 공수월계휘장을 달고 있는데, 지역대장과 여단장 시절에도 강하를 꼬박꼬박 뛴 것으로 보인다. 고공강하 과정을 이수하지는 않았을 것이므로, 특전사에서 흔히 말하는 '저공강하만으로 월계윙' 케이스이다.[22]

부임 후 순시에서 "특전사가 어쩌다 소방관 양성소가 되었느냐"면서 특전사 대원들이 열악한 처우 문제로 장기복무를 기피하고 조기 전역하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호평과, 특전대원들이 신형 사제 군장을 사용하는 것을 과도하게 통제했다는 비판이 공존하고 있다. 기사 종합해보면 상당히 고지식하고 원리원칙적인 지휘스타일을 선보였다.

[clearfix]

2.4. 군사안보지원사령관

2018년, 이석구 중장이 국군기무사령관직에서 경질되면서[23] 같은 해 8월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군기무사령관이자 비육사 출신으로선 세 번째 국군기무사령관에 임명되었다.[24]

사단장 시절 엄격한 지휘스타일과 비육사 출신이라는 배경[25] 덕분에 최악의 군기문란을 저지른 기무사를 개혁할 사람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26]

정부에서 기무사를 해편하고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재창설하게 되면서 마지막 기무사령관이자 초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의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이남신 장군 이후로 기무사령관이 대장으로 진급하는 전례가 없었기에 대장 진급은 다소 힘들어 보일 줄 알았다. 다만 반론도 있는데,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기무사 해체 및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단의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맡긴 것이기에 기존 기무사령관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비육사 출신이기 때문에 임무를 잘 수행하면 비육사 출신 T/O의 혜택을 받아 대장 진급할 가능성도 충분하였다. 당시 학군 1년 선배인 전 제6군단장 김성진 중장이 한직으로 밀려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군출신 중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대장 진급에 성공했고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영전하였다.[27] 특전사령관 출신의 대장 진급은 장준규 장군 이후 6년만, 기무사령관 출신의 대장 진급은 이남신 장군 이후 21년만이다.

[clearfix]

2.5. 지상작전사령관

파일:남영신 육군대장.png
▲지상작전사령관 시절

2019년 4월 8일 상반기 국방부 인사에서 대장 진급과 지상작전사령관으로 내정되었다. 군, 대장급 인사 단행…육군참모총장 서욱·공군참모총장 원인철·해병대사령관 이승도 4월 15일 진급과 보직신고가 이루어졌고, 동월 16일부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하였다.

취임 직후인 2019년 6월 15일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이 발생하면서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과 함께 엄중경고를 받았다. 이진성 당시 제8군단장은 보직해임을 당했다.[28] 2020년 7월에는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의 발생으로 작전계통에 있는 최진규 수도군단장에게는 엄중 경고, 백경순 해병대 2사단장에게는 보직해임 처분이 내려졌으나, 작전계통에 없는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엄중 경고를 받은 반면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에게는 별다른 처분이 없어 논란이 되었다. 이때 많은 이들이 남영신 사령관의 합참의장 또는 육군참모총장 보직을 위한 인사권자의 포석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사실 서쪽에서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이 일어났었고 동쪽에서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이 일어난 책임을 져야 할 최고 작전 지휘관이며 여러 사건사고의 중심이었다. 물론 사단장들이 책임자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전까지 경계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진급이 누락되거나 경질되었던 제1야전군사령관, 제3야전군사령관들을 생각할 때 너무 비육사 육군참모총장의 인선에 치중된 것이 아닌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29]

[clearfix]

2.6. 육군참모총장

파일:남영신_육군참모총장.jpg

2020년 8월 28일 임관 동기[30]인 육군참모총장 서욱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에 내정되고 8월 31일에는 원인철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으로 지명되면서 전역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9월 21일 학군 출신 첫 육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되었다.[31] 기무사를 안보지원사로 개편하는 어려운 작업을 잘 해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참모총장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관운이 장준규 전 총장의 그것에 버금갈 정도[32]로 초고속 승진이 이어지고 있다. # # 비육사 출신이 참모총장직을 가져가는 대신,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제2작전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직을 모두 육사가 가져가게 됐다.[33]

학군 출신 육참총장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처음이다. 1969년 첫 육사 출신 총장 이후 51년 만의 비육사 출신 육참총장으로 기록된다.[34]

육군참모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임명되었기에 취임 후 자신의 후임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의 이.취임식을 주관하였다.[35]

2020년 9월 23일 오전 11시 대통령 보직신고( 청와대), 오후 2시 20분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 참석, 3시 20분 본인의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이상 계룡대), 그리고 5시 40분 제2작전사령관 이취임식(대구 무열대)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만 서욱 국방부장관과 임관년도가 같은 데다, 2021년에 육사 43기 내 2차 대장 진급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36] 1년 정도 임기 후에 예편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2021년에 대장 인사 없이 중장, 소장급 인사만 행한다면 차기 정권에서 이임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에 대해서 역대 육군참모총장 중 최초로 사과 의사를 밝혔다. 2020년 10월 16일,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5·18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질의에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그런데 80년 5월18일 광주 시민의 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된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를 빌려서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과 그 유족분들에게 정말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남영신 총장은 또 "희생자분들의 뜻은 민주화 운동이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반목보다는 화해와 용서가 중요하다."며 "오늘 저는 진심으로 사죄를 할 것이며 이에 따라서 육군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이 돼주시길 더불어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군사진압을 통한 잔인한 학살의 참상이 벌어지고 있었던 당시 남영신은 학성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전임 참모총장이자 현 국방부 장관 서욱 광주인성고등학교 3학년으로 그것도 고향 사람들이 자신 앞에서 죽어가는 참상을 두 눈으로 생생히 봤다.

육군참모총장 재직 시절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자가격리 장병 부실 급식 논란이 발생하였으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사과의 표시를 하였다. 임기 내내 부실 급식 논란 해결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고 <더 좋은 식당>으로 불리는 개선된 시설과 급식 수준을 만들어 냈다는 호평이 임기 중,후반부터 육대전을 통해 올라오며 확실히 급식 수준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후술할 논란 부분에서의 본인의 언행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5월 27일, 박정환 합동참모차장이 차기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총장 이취임식에서 육군기를 이양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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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전역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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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좌교수 임명장 수여식장에서[37]

2022년 9월 13일, 모교인 동아대학교의 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되었다. 모교인 동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을 강의한다고 한다. 해당 수업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서 대개 호평의 반응을 얻고 있다.

천공 스승 한남동 관저 방문 및 개입 의혹 논란으로 인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전 국방부 대변인인 부승찬이 위와 같은 의혹을 남영신 총장에게 들었다고 했고, 이에 따라 대통령실에서 부승찬을 고발한 관계로 이와 관련해 남 전총장을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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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력


전체적으로 보이듯 타 비육사 장군들처럼 준장, 소장 진급은 매우 늦은 편이었는데 임관동기인 서욱 국방장관과 비교하면 준장 진급은 2년 늦게 했고 소장, 중장 진급은 1년 늦게, 대장 진급은 동시에 했다. 심지어 전 합참의장이자 1년 후배인 김승겸 장군보다도 소장 진급이 늦었다.[38] 또한 합참•연합사로 근무경력이 도배된 전후임 육군참모총장 서욱, 박정환과 정 반대로 남영신 총장은 해당 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아예 없이 여러 한직을 맴돌았다.[39] 이 역시 육군 핵심에서 배제되는 경향이 있는 비육사 장군의 대표적 특징이다. 이전 보수정부에서는 홀대받았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뒤로 다수의 요직을 꿰차며 문재인 정부의 육사 배제 및 비육사 우대의 대표주자로 대우받았다.

4. 여담

  • 초임 임관 장교 신고식에서 일일이 소위들을 안아주며 소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등 인간적인 면도 있었다.
  • 임관 동기에 해당하는 서욱과 마찬가지로 천주교 신자다.
  • 학군 출신 최초의 육군참모총장이다. 즉 4년제든 2년제든 정규 사관학교를 거치지 않고, 일반 정규 대학교에서 학사 과정을 밟으며 ROTC을 거쳐 임관한 장교 중에 총장이 된 최초의 케이스다.
  • 그동안 육사 위주의 인사 정책으로 인해 비육사 출신들이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받아왔는데 육군참모총장 부임 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육군 해군 공군과 같은 타군과 달리 나름 비사관학교 출신에 제일 열려있는 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군의 경우 해군사관학교 외의 출신 제독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나오고 있고(해군ROTC의 박재갑 소장, 해군OCS 임중재 소장 등), 공군의 경우 방공 병과의 소장 보직을 제외하고는 공군사관학교이외 출신들은 소장 이상의 진급이 어렵다. 또한, 해병대도 지금까지 수장인 해병대 사령관은 물론이고 주요 보직은 해군사관학교 출신들이 독식하고 있다. 최근에 들어서야 해병대 ROTC의 김정학 준장, 해병대 OCS 이재호 준장 등 비해사 출신 해병 장성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육군이 타군에 비해서 육사 출신 장교의 비율이 떨어진다는 점[40] 등은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공군의 경우 사관학교 출신이라도 조종장교 출신이 아니면 별을 거의 못 다는데 공사 출신 조종사보다 다른 출신 조종사들이 의무복무를 마치고 나가는 비율이 높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 공군에서 비조종 출신이 별 달아볼 수 있는 게 군수, 방공포병인데 그마저도 조종 특기한테 빼앗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 자동장기자원인 육사 출신과 다르게 비육사 출신들은 장기복무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위탁교육, 유학, 해외파병, 해외무관 선발에서도 비육사 출신들이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야전에서 근무하는 비육사 출신들이 육본, 합참, 연합사 등의 상급 부대에서 정책, 기획 관련 업무를 경험해보고 싶어도 육사의 보직 대물림 때문에 해당 보직으로 가기 어려웠다. 장교의 진급 요소 중 하나인 자력관리에서 육사 출신들에 비해 불리하다. 문민정부가 들어서기 전인 1993년 이전, 군대내에서는 소위, '3대 주요 사찰 경력'이란 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특전사', '수방사', '보안사'로 일컫는 정치권과 늘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수도권 최인근 위치 & 군내 정보장악을 하는 위 3개 부대의 근무경력을 쌓아야만 장군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다는 썰(?)이었다. 국민들이 많이 접해본 일명, ' 하나회', ' 알자회' 등의 멤버들 군 경력을 살펴보면 대개가 이러한 부대에서 주요 지휘관 보직만 살짝살짝 거치면서 자력들을 쌓아 갔고, 이러한 보직 봐주기는 그들의 육사 선배 기수들이 최소한 육군본부 인사담당부서에서부터 작용하여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표가 나게 당겨주는 폐해를 거듭해왔기에 비육사 출신임에도 야전 경험과 군사적 능력이 뛰어난 장교들이 대부분 중령이나 대령에서 장군 진급을 못하고 전역하는 현상은 아직까지도 진행형인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5. 논란

대장 진급 이전에는 호평이 매우 자자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대장 계급을 단 이후, 경계실패를 포함한 여러 실책을 일으켰음에도 끊임없이 진급하자, 다른 장성들과는 다르게 억지 진급되는 것이 아니냐며 몇몇 곱지 않게 보는 시선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43] 참모총장이 된 후로는 여러모로 논란거리를 만들며 21사단 연대장, 7공수여단장 시절 직속상관이었던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육사 36기)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44] 심지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사임하자 남영신 총장도 부실급식 사건 등을 계기로 이참에 사임하라는 주장이 네티즌과 예비역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올 정도였다.

비육사 출신으로 3사단장, 특전사령관을 거쳐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시절까지는 큰 사고 없이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군생활을 해왔지만 지상작전사령관 시절 연이은 경계 실패로 책임 논란이 있었는데, 지상작전사령관을 마치고 자진 전역을 했더라면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조직 관리 능력 등과 무관하게 장성으로서 명예롭게 퇴역할 수 있었겠지만 육군참모총장에 취임한 뒤로 격리장병 부실급식 사건 등 역량 부족을 정치적 지원으로 메꾸는 모습을 보여주며 포부 있던 시작과 대비되는 씁쓸한 퇴장으로 임기를 끝마친 육참총장들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45]

5.1. 부사관 비하 발언 논란

  • 2020년 12월 21일 남영신 총장이 육군 대대급 이상 부대의 주임원사들과 부대 격려 차원의 화상회의가 열렸는데 당시 총장이 주임원사들 앞에서 "장교들이 부사관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며[46] 주임원사들이 12월 24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격권 침해로 진정을 접수하였다. 이에 대해 남 총장은 "장교 부사관 간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젊은 장교들이 부사관에게 존댓말을 써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말했는데 발언의 앞 뒤를 다 잘랐다." 며 진의가 왜곡되었다 해명했다. 원문을 읽어보면 사실 내용 대부분이 성실히 근무하는 부사관의 노고에 대한 감사표현이 대부분이다. ## 조선일보는 해당발언은 군인 하극상 사례들이 잇따르는 현 상황 속에 나온 발언이라 알렸다. ##

    그러나 원칙적으로 군대는 기본적으로 계급 조직이며, 장교가 부사관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은 배려지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주임원사들이 인권위에 진정한 논리대로라면 부사관 역시 병사들에게 상호 존중의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는 지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장교가 부사관에게 하대를 하는 게 문제라면, 왜 부사관은 병사들에게 하대를 쓰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병사보다 늦게 입대한 부사관의 경우에도 자신보다 오래 복무한 병사들에게 예외없이 반말을 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학도 가지 않고 바로 부사관으로 임용된 초임하사가 대학도 다 졸업한 20대 후반 내지는 30의 병들에게 반말을 하는 것도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장교와 달리 부사관은 지휘계통상 병사의 직속 상관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데도 병사들에게 반말을 쓰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또 현대 군대에서 원칙적으로 병과 부사관은 동일하게 '사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중대가 다르다면 부사관과 병 사이에도 아저씨로서 상호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참고로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에만 의무병과 직업군인을 구별하기 위해 편의상 부사관을 별도로 구분할 뿐, 현대군에서는 원칙적으로 이등병에서 원사까지 같은 '사병'으로 분류된다. 미군 역시 부사관을 NCO, 임관하지 않은 장교로 구분하지만 신분은 명확히 병사와 동일한 Enlist이다. 사병이란 말 자체가 부사관(사)과 병사(병)를 의미하며, 즉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전통적으로 부사관은 사병의 범주에 속한다. 사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부사관은 원칙적으로 지휘관 직책이 아니며 행정, 보급을 담당하기 때문에 간부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7급 이상의 공무원에 해당할 수 없다. 미군/계급, 영국군/계급, 프랑스군/계급, 호주군/계급, 독일군/계급 참조.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도 남 총장 발언의 진의와 배경을 파악한 결과, 최근 각급 부대에서 부사관들이 장교를 집단 성추행하거나 명령 불복종하는 하극상이 잇따르는 상황을 우려해 '나이로 생활하는 군대는 없다'면서 상명하복과 군 기강 확립을 강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부사관단의 경험과 연륜을 예우받고 싶다고 군 내부의 문제를 외부에 진정한 것은 옳지 않다"며 주임원사들의 인권위 진정 사태를 비판했다. 신 의원은 "장교단과 부사관단은 서로 역지사지하고 자성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군별 부사관의 직무와 책임 관계를 규정에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국방부에 요청했다. ##

    예비역들의 반응은 병사에게 막말을 하는 부사관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기에 인권위 진정을 곱게 보지 않는 이들이 많다. 또 군 내 상부보고 체계를 싸그리 무시하고 바로 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게 맞냐는 지적도 있다. 오히려 육군은 타군에 비해 수십배나 많은 상관모욕 사례가 있어 이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참모총장이 말한 것이 부당한 지시냐고 반문하는 사례도 많다.
  • 결국 국가인권위원회는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발언이 인격 침해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

5.2. 육군포병학교 신입장교단 부적절 훈시 논란

2021년 4월 21일 상무대 육군포병학교에서 교육중이던 신입 장교단을 찾아 훈시하던 중,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 때문에 외출이나 휴가가 통제된 것을 위로한다면서 ”여러분들 여기서 못 나가고 있을 때 여러분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거다.” 라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5월 3일 알려졌다. # 본인은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주려는 농담이었다고 해명했지만[47] 제아무리 이등병이라고 한들, 제아무리 소위라고 한들 누군가가 하는 말 때문에 사람에 따라 모욕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표현했으면 모 예비역 포병 장교의 증언처럼 남영신은 OBC를 이수 중인 장교들에게 굉장한 결례를 범한 것이다. 더욱이 가계 형편이 좋지 못한 장병들과 애인이 있는 장병들에게는 더욱 큰 모멸감을 줄 수도 있는 발언이다. 솔직히 남 총장이 조심해서 나쁠 것 없음을 알면서도 이러한 발언을 한 것 자체가 육군 최선임 장교로서는 너무나도 부적절한 언행이었다.

5.3. 육군, 우리 육군 신군가 제작 및 암기 강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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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아미타이거[49] 육군 육군 육군
강한 육군 좋은 육군[50] 육군 육군 육군

내 나라와 함께하는 우리의 청춘
너와 내가 사랑하는 우리의 육군
태극기를 가슴에 가슴에 품고
멋진 나라 내가 지킨다

워리어 플랫폼 최강의 전사
AI 드론봇 전우와 함께
평화를 수호하는 전장의 승리자
우리는 육군이다

육군 아미타이거 육군 육군 육군
강한 육군 좋은 육군 육군 육군 육군

위국헌신 이어가는 대한의 전사
대한민국 국가대표 더 좋은 육군
독립군의 후예답게
이 강산을 내가 지킨다

워리어 플랫폼 최강의 전사
AI 드론봇 전우와 함께
평화를 수호하는 전장의 승리자
우리는 육군이다

육군 육군 육군 아미타이거

좀 실수해도 덕장의 이미지였던 남영신 총장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던 사건으로, 육군의 신군가인 육군, 우리 육군을 기도문처럼 암기하라고 지시해서 논란이 터졌다. # 해당 군가는 현재 네티즌으로부터 남/여군을 막론하고 "그나마 쥐꼬리만하던 애국심도 달아났다." 는 물론 "중독성이 아닌 독성이다."[51] 또는 "얼마 먹을려고 했냐" 는 등 육군에 안가고 해군이나 공군에 가서 다행이라는 평도 있었으며 비판적으로 나오는 여론을 생각하지 않고 암기를 강요하는 지시를 하달해 논란이 터진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권위주의를 타파한 육군 쇄신 요구를 한 지도 얼마 안 되어 이런 대형의 논란을 터뜨렸는데, 무엇보다 남영신 장군은 주임원사단의 상부 불신 사건 이전부터 상호 존중문화를 군에 자리잡게 하자고 독려했는데 그 말이 무색하게 무조건적, 부당한 명령에 대한 복종 강요란 부조리로 정작 본인이 권위의식을 버리지 못하며 결국 스스로 약속을 어기고 돌려주었기에 이런 행태는 일구이언의 전형적 내로남불 아니냐는 지탄이 많았다. 그로 인해 위의 부사관단의 상부 불신성 항의 사건을 통해 비록 옛적부터 부사관단의 실태나 온갖 부조리 문제로 부사관들 측에도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뒷이야기가 있었음에도 이 사건을 계기로 그런 집단적 성토가 나올 만 했다는 재평가까지 들으면서 보안부대나 헌병대에 잡혀서 조사를 받아도 할 말이 없다는 말조차도 나오고 있다.[52]

조선일보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비교하며 나노단위로 비판했다. #

한글 단체들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국어기본법을 어겼다며 고발하기로 하였으나, 육군본부에서 신군가 가사 중 일부 영어식 표현을 우리 국어로 수정하면서 한글단체에서 고발 계획을 철회하였다. #[53]

결국 육군, 우리 육군은 공식 영상도 공식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되어 사라지며 소리소문없이 흑역사화되었고 국군의 날 행사에선 육군가가 잘만 제창되며 완전 철폐되는 줄 알았으나 정권 교체와 육군 주요 수뇌부가 물갈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육군에선 육군, 우리 육군이 그대로 잘 사용되고 있어, 워리어플랫폼, AI드론봇으로 대표되는 < 아미타이거 4.0> 사업을 계속해서 역점 사업으로 진행 중인 현재 육군 수뇌부에서도 <육군, 우리 육군>에 대해 큰 반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6. 관련 문서


[1] 아들도 대한민국 육군에서 위관장교로 복무하고 있다. [2] # [3] 동아대학교 81학번 [4] 실제로 석좌교수 임명 후 인터뷰에서 교단에 서는 것이 학창 시절 꿈이였다고 밝혔다. [5] 서동욱 現 울산 남구청장과 조승수 前 국회의원(17, 18대)과 동기다. 3년 후배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윤석열 정부)이 있다. [6] 동아대-학군 대표 동문으로 정종민, 고현석 [7] 특전사, 특공, 수색 등 특수부대가 해당 [8] 군사영어반 입교 동기 및 특수전교육단 특수작전 교관의 증언 [9] 특전사는 최소 부대 단위가 '중대'이며 '중대-대대'간에 소령급 장교가 지휘하는 '지역대'가 있다. 휘하에 약 5개 특전 중대를 편성한다. 대한민국 해군 UDT/SEAL도 지역대와 동일한 작전대를 편성하고 있다. [10] 직속상관인 21사단장은 후일 육군참모총장에 오르는 장준규 장군이었고 장준규는 21사단장 시절 양구바가지를 이순진 2사단장과 함께 친히 응징하면서 명성을 날리고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한다. 그리고 준장진급에 성공하자마자 7공수여단장으로 부임했는데 취임주관 또한 당시 특전사령관인 장준규가 했다. 이 때의 인연 때문에 남영신 참모총장 취임식에 장준규 전 참모총장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11] 이는 남 장군의 학부 전공이 교육학인 것도 한몫 할 것이다. [12] 21사단장 - 65연대장 시절처럼 취임 당시 직속상관인 특전사령관은 장준규였다. 그러나 장준규 중장은 1군 부사령관으로 좌천되었으며 전인범 중장이 얼마 뒤에 장준규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13] 2022학년도 해군사관학교 임관식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함. [14] 전임 사단장이 전임 지상작전사령관이었던 김운용 예비역 대장(육사 40기)이었다. [15] 이렇게나 빡세게 굴리는데 윤의철보다 나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자기도 같이 굴러서. 이 탓에 고위 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권의 눈에 든 것으로 보인다. [16] 7공수여단장 시절 직속상관이었던 전인범에게 영향을 받았다. [17] 남영신 소장이 3사단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매월 3일을 3사단의 날이라 하여 의미 있게 보내자는 뜻에서 실시했던 훈련이다. 국지도발 훈련을 주로 시행했으며, 때에 따라 전준태 훈련도 시행했다. 가끔은 새벽시간대에 기습적으로 훈련이 시작된 경우도 있었으나, 보통은 아침식사 이후에 훈련이 시행됐다. [18] 수색대대장 자리는 보병, 정보 장교들의 요직이기 때문에 육사 출신들이 많이 부임한다. 그런 보직에 학군 출신이 앉았으니 꽤 유능한 사람인 듯. 현재는 xxx특공연대 연대장으로 임무수행 중이다.(대령 진급) 실제로 단순히 엄한 지휘방식만이 아닌 인성에 기반을 둔 지휘방식도 사용하였고 간부들에게 인성 리더십을 강조하였으며 남영신 장군 역시 온화하고 친화력이 강한 성격으로 평가받았다. [19] 한편 특급 아니면 휴가도 못 나가고 인간 취급도 안 한 윤의철은 악평만 가득찬( 웃대사례, 펨코사례, 개드립사례) 반면 남영신과 비슷하게 체력단련을 강조한 안영호 장군과 더불어 경계근무를 줄이거나 휴가를 잘 챙겨서 악평은 별로 없다. [20] 당시 참모총장 기수가 무려 3기수나 내려오면서 인사 범위가 상당히 커졌기 때문이다. 38~39기 중장 일부가 용퇴한 것은 물론 40기에서 대장이 배출되었기 때문에 41~42기 소장 일부가 2차 보직 없이 중장에 진급했다. 남영신 중장은 41기와 인사관리가 같이 들어가는 학군 23기로 따라서 소장 2차 보직을 거치지 않고 중장에 진급했다. 다만 같이 진급한 3사 19기나 육사 41기 소장들은 전부 2차 보직을 하다가 진급했는데 남영신 혼자서 사단장을 2년 반씩 맡느라 불가피하게 1차 보직만 거치고 중장이 되었다. [21] 전임 특수전사령관은 같은 해에 임관한 조종설 중장(육사 41기)이었다. 이 쪽은 알자회 가입이 문제되어 한직인 3군 부사령관으로 좌천되었고 거기서 2년 가까이 버티다가 전역했다. [22] 공수월계휘장은 고공강하 이수자 또는 저공강하 40회 이상일 경우 수여된다. [23] 당시 기무사령관은 물론 소강원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 등도 함께 경질되었다. [24] 제31대 임재문 장군(학군 3기), 제38대 김종태 장군(3사 6기) [25] 기무사 계엄령 모의가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을 중심으로 꾸며졌던 상황이라 육사 출신을 배제할 필요가 있었다. [26] 남영신 중장이 국군기무사령관으로 영전함에 따라 육군특수전사령관은 당시 1군 부사령관인 조영진 소장(육사 40기)이 직무대리를 맡았으며, 후속 인사에서 김정수 중장(육사 43기)이 부임하며 교체되었다. [27] 남영신 장군의 이동 후 전제용 참모장이 군사안보지원사령관직을 대리했었지만 그도 결국 중장을 달면서 정식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이 되었다. [28] 이후 무려 2년 반 동안 한직인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있다가 전역한다. [29] 물론 향후 최진규 중장의 진급여부에 따라 이 논란의 크기는 달라질 것이며 만약 최진규가 이후 아무 사건도 일으키지 않았음에도 대장 진급에 실패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학군사관만 편애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30] 말이 임관동기지 서욱은 육사 출신이라 군에서는 선임이었다. 그 이유는 군대의 서열은 계급순, 진급순, 군번순으로 정해진다. 계급이 같고 진급일자가 같으면 군번순으로 서열이 정해지는데 통상 사관학교가 임관이 먼저이고 군번이 빠르기 때문에 그러하다. [31] 문재인 정부 들어 육참총장은 전임인 김용우, 서욱 대장 모두 1차보직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육사 42기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합참의장으로 임명된 원인철 공참총장은 1984년 임관, 2020년 4월에 진급한 부석종 해참총장은 1986년 임관인 만큼 국군 의전 서열상 1985년 임관자가 육참총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았다. [32] 물론 장준규는 특전사령관 이후 1군 부사령관으로 내쳐진 이력이라도 있지만 이 쪽은 그 마저도 없었다. [33] 이번에 대장 진급한 육사 42기의 경우 현역 중장들 가운데 비육사 출신 임관동기인 3사 21기와 학군 24기가 없었기에 이번 군 인사에서 남영신 장군 혹은 황인권 장군의 육참총장 임명 가능성 외에는 3사, 학군, 학사장교가 대장으로 추가 진급할 상황은 아니었다. 그나마 이번에 진급한 육사 43기 출신 안준석 장군은 중장 1차 보직이 군단장 중 최상위 진급률을 자랑하는 제5군단장이었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2차 보직으로 역임해 문재인 정부의 신임을 바탕으로 진급 가능성이 점쳐지기라도 했었지, 육사 43기와 동기인 박상근, 최진규 장군은 아직 중장 1차 보직을 마치지도 못해 진급 가능성은 낮았고, 이진성 장군은 보직해임의 영향으로 사실상 전역이 확정된 상태이다. [34] 육사 출신은 제19대 서종철 대장부터 제48대 서욱 대장까지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총장직을 차지했다. [35] 보통 지상작전사령관 또는 제2작전사령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과 비슷한 시기에 이임할 경우 이임하는 육군참모총장이 지상작전사령관 또는 제2작전사령관의 이취임식을 먼저 주관하고나서 본인의 이취임식을 치르는데, 전임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서욱 대장이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임명과 동시에 전역하면서 육군참모총장이 공석이 되다보니 생긴 일이다. [36] 비육사 동기로는 학군 25기의 박상근 중장이 있다. 3사 22기의 이진성 중장은 제8군단장 시절 발생한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으로 인해 보직해임 된 상태이며 학사 9기의 최진규 중장 역시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의 지휘선상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 [37] 왼쪽의 여성은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오낭자 교수로 교수 정년 퇴임 후 명예교수로 활동하다가 같은 날 남영신과 함께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 [38] 김승겸 장군은 14년 9월부로 소장 진급 및 28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문정부에서 승승장구하던 남영신 장군은 대장진급 및 두번째 지작사령관으로 취임 후 김승겸 장군의 군단장 이임식을 거행하였다. [39] 대령 시절엔 육본 정작부 과장, 군단 작전참모 등 꽤 좋은 보직을 여럿 맡았으나 준장 시절에 특히 여러 한직을 전전했다. 해군 합동작전조정관이나 공수여단장, 2작사 동원처장 모두 그닥 좋은 보직이 아니다. 다만 학군교 교수부장은 ROTC 출신 장성들이 주로 보직되어 대개 소장으로 진급하는 요직으로 남영신 장군도 이 자리에서 진급했다. 전후임 육군총장은 준장 보직을 모두 연합사에서만 근무했는데, 서욱은 연합지구사 작전처장과 연합사 작전처장 및 기획참모차장, 박정환은 연합지구사 작전처장 출신으로 모두 국군의 핵심 요직이다. [40] 공군 장교들 중 공사 출신은 20% 정도인데 육군 장교들 중 육사 출신은 5%를 겨우 밑돈다. [41] 참고로 남영신과 서정협 학성고등학교 동문이다. [42]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다. [43] 이 때문에 일반인들조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부러 육사 기수 장군들의 계급 독식을 깨겠단 것에만 고집해 제 편의 실수만 나몰라라 봐주고 정책 개선에는 생각이 없다며 인사정책 방향에 크게 질타했다. 그 결과 정권은 교체되었고, 도로 육사 출신 작전 직능 초강세로 되돌아오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44] 정경두 전 장관과도 오버랩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쪽은 제복군인 시절에는 호평 일색이었지만 장관이 되고 난 뒤 평판이 떨어진 경우이며, 임관동기이자 전임 육군참모총장인 서욱 전 장관 역시 제복군인 시절에는 호평이었지만 장관이 된 이후 여러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이전의 김관진 또한 제복군인 및 국방부장관 시절에는 좌파로부터도 (엄밀히 말하면 "정통 좌파") 칭찬을 받을 정도로 호평 일색이었지만,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들어가고 나서 논란거리를 만들어낸 뒤 결국 감옥에 갔다. [45] 그도 그럴것이, 언론에서 육대전 발 격리장병 부실급식 사건이 지속 폭로되자, 단기간에 급식의 질을 향상시켰다. 문제는 간부들에게 더 많은 희생을 요구했다는 것이고(주말 급양감독관 추가 편성, 격리실 통제간부 편성, 독신간부 숙소를 격리용사에게 제공 등), 결국 22~23년도에 이르러 간부들이 앗싸참수리 캡틴 김상호에게 더이상 못참고 제보하기에 이르렀다. [46] 근데 남영신 본인은 발언 당시 나이로나 군경력으로나 모두 압살했으므로 반말해도 되는 위치긴 했다. [47] 과거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도 한-미 장병들과 부대식당에서 식사 전에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줄 의도로 "식사 전의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 이렇게 농담을 하였으나 결국 논란이 된 바 있다. [48] 원본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49] 아미 타이거(ARMY TIGER)는 ARMY(육군) + Transformative Innovation of Ground forces Enhanc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제4차 산업혁명기술로 강화된 지상군의 혁신적 변화)라는 뜻이라고 한다. 육군의 상징이 호랑이라는 것을 이용한 역두문자어이다. [50] 개정 전에는 Go warrior Go victory(가라 전사여 승리를 위하여). [51] 심하면 치사율 100%의 맹독성이란 비유도 있었다. [52] 옛날에는 정치적 이유로 불신해서 비교적 최근의 과거까지는 항상 주임원사나 주요 고참급 부사관들을 필두로 한 부사관단의 상부 불신은 정치적, 고유의 파벌 사정으로만 보고 무시하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 상부 불신의 이유가 부조리라는 인간적인 이유로 완전히 바뀌면서 군의 내분이 시작되는 움직임이라는 최악의 전망 역시 가능한데, 부조리로 인한 상부 불신을 방치하면 그때는 군대가 부정부패가 만연한 장성들과 고위 장교들이 아닌 하부 전투원 위주로 들고 일어나서 나라를 엎어버리는 다이나믹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53] 참고로 동명이인인 '국어학자 남영신'이 있는데 그는 '보리 국어사전'을 편찬하는 등 우리말 바로쓰기 운동에 평생을 바친 사람이라서 국어학계에서는 이 사건이 더욱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