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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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ㅇㅂㄹㅅㅌㅅ.jpg
세계에서 해발고도상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
파일:한라산.jpg
대한민국의 실효지배영토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1]의 용암 돔인 백록담

1. 개요2. 어형3. 기준4. 통계5. 형태6. 산과 인간 생활
6.1. 명산
7. 매체8. 기타9. 나무위키에 등재된 산
9.1. 대한민국9.2. 해외
9.2.1. 8,000미터 14좌9.2.2. 7,000m 이상~8,000m 미만9.2.3. 6,000m 이상~7,000m 미만9.2.4. 5,000m 이상~6,000m 미만9.2.5. 4,000m 이상~5,000m 미만9.2.6. 3,000m 이상~4,000m 미만9.2.7. 3,000m 미만
9.3. 지구 바깥의 산9.4. 가공의 산
10. 산이 없는 나라
10.1. 아시아10.2. 아프리카10.3. 유럽10.4. 북아메리카10.5. 남아메리카10.6. 오세아니아
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지구 지각변동으로 인해 솟아오른 부분. 혹은 주변 부분이 가라앉거나 풍화작용으로 깎인 부분.

2. 어형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산(), /[2]( 순우리말), ( 고어)
한자 ()
그리스어 όρος(óros, 오로스), βουνό(vounó)
ὄρος(óros, 오로스)[3]( 고전 그리스어)
독일어 Berg(베르크)
Berg; Bärg, Bäärg, Bèèrg, Bërg( 알레만어)
러시아어 гора́(gorá, 가라)
만주어 ᠠᠯᡳᠨ(alin, 아린/알린), ᡥᠠᡩᠠ(hada, 하다)
몽골어 уул(uul, 올)
볼라퓌크 bel(벨)
산스크리트어 गिरि(giri, 기리), पर्वत(parvata)
스페인어 montaña[4]
아랍어 جَبَل(jabal, 자발/제벨), طُور(ṭūr)
영어 mountain(마운틴)/ hill(힐)[5]
beorg, dūn, munt( 고대 영어)
mountayne, mountain, montaigne( 중세 영어)
일본어 [ruby(山, ruby=やま)](yama, 야마), [ruby(山地, ruby=さんち)](sanchi), [ruby(山岳, ruby=さんがく)](sangaku)
ダマ( 요나구니어)
중국어 (shān)
폴란드어 góra(구라)
프랑스어 montagne(몽타뉴), mont
montaigne, muntaigne(고대 프랑스어)
montaigne(중세 프랑스어)
힌디어 पहाड़(pahāṛ), पर्वत(parvat), कोह(koh),
गिरि(giri, 기리), जबल(jabal), पर्बत(parbat), अचल(acal), नग(nag)
پہاڑ(pahāṛ), پروت(parvat), کوہ(koh)( 우르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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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 가가우즈어 bayır
고우랄어족 *pije
고유카기르어 *pe:
과라니어 yvyty
나와틀어 tepetl
네오 mont
덴마크어 bjerg
라틴어 montem, mōns
리투아니아어 kalnas
마오리어 maunga
베트남어 núi
사모아어 mauga
스웨덴어 fjäll
아이누어 シル(sir, 시르),[6] nupuri(누푸리)
아이마라어 jach’a, qullunaka
알라바마어 bokkoschaaha
에스페란토 monto(몬토)
이누이트어 ᑭᙵᖅ(kinngaq)
qaqqaq(칵칵)( 칼랄리수트(그린란드어))
이탈리아어 montagna, monte
체로키어 ᎠᏔᎸᏱ(atalvyi)
케추아어 wallawalla
켈트어파 sliabh( 아일랜드어)
slíab(고대 아일랜드어)
mynydd( 웨일스어)
타히티어 mouʻa
튀르키예어 dağ
طاغ(dağ)( 오스만어)
파슈토어 غر(ğar)
페르시아어 کوه(kuh), کوهستان(kuhestân)
𐎣𐎢𐎳(k-u-f, /kaufa/)(고대 페르시아어)
kōf(중세 페르시아어)
кӯҳ(küh)( 타지크어)
포르투갈어 montanha
핀란드어 vuori(부오리)
하와이어 mauna(마우나), kuahiwi
하티어 ziš }}}}}}}}}
한자 자를 한국어로 '뫼 산'이라 부르며 '뫼'는 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었다. 보다 개신된 어형을 반영하여 '메 산'이라고도 한다. 뫼의 발음은 본래 중세 한국어에서 [moj]였다가 근대 한국어로 넘어오면서 [mø̞]가 되었는데, 원순성이 약해지면서 '메'에 가깝게 변하다가 아예 [me̞]가 된 것이다. '뫼'는 산에 있는 무덤을 뜻하는 어휘이기도 했으며, 묏자리, 묘자리 등으로 쓰인다. '메/뫼'의 변천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서 참고. 현대에 보다 널리 쓰이는 단어인 '산'은 중국에서 온 한자어다. 일본어에도 고유어 '야마'와 한자어 '산'이 있다.

산보다 낮은 비탈을 언덕, 한자어로는 구릉(丘陵)이라고 한다. 산 중에서도 고도가 높은 산을 고산(高山)이라고 한다.

이름 앞에 '메'나 '산'이 붙는 동물들이 있는데 육지에 사는 동물( 멧토끼, 멧돼지, 멧비둘기 등)의 경우는 '산에 사는, 야생의'와 같은 뜻이다.

측면은 비교적 가파르고 정상부분이 평평한 지형은 메사라고 한다.

이모지는 🏔⛰🗻이다.
파일:external/social.phinf.naver.net/vx5f21ngl.jpg

산을 표현한 한국의 수어 손가락 욕처럼 생겨 청인들 사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7] 중국 수어로는 엄지, 검지, 새끼손가락을 뻗고 중지, 약지를 접은 모양이다.

3. 기준

'산'의 정의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은 없다. 따라서 각 단체 또는 연구자마다 언덕과 산을 나누는 기준도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한 지방에서는 해발 600m를 언덕과 산의 경계로 삼기도 하지만, 어떤 지방에서는 300m를 기준으로 삼는 등 일정하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지역 특성에 따라 산을 가르는 기준이 제각기 다르다. 평야가 많은 지역에서는 솟아올라 있는 부분을 높이에 관계없이 통상 '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히말라야산맥, 볼리비아, 티베트 고원과 같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에서는 몇몇 높은 산을 빼고는 산이라고 이름도 붙여주지 않는다. 작은 산 같은 경우는 동산이라고 한다.

어디까지가 산이고 어디까지가 산이 아닌지 그 경계가 불명확하지만, 그럼에도 산을 정의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지리학자들은 나름대로 그 기준을 제시했다. 그 중 <<Developing a map of the world's mountain forests>>(kapos et al, 2000)가 자주 활용되는데, 이 기준에서는 기복량[8] 300m 미만은 평지로 규정한다. 한편 John Whittow라는 학자는 해발 600m이상을 산이라고 규정[9]하였으며, 영국 정부도 이와 비슷하게 2,000ft(=610m)를 산의 기준으로 삼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산악지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CLASS 1
    • 해발고도 4,500m 이상
  • CLASS 2
    • 해발고도 3,500m 이상 4,500m 미만
  • CLASS 3
    • 해발고도 2,500m 이상 3,500m 미만
  • CLASS 4
    • 해발고도 1,500m 이상 2,500m 이하 & 경사도 2°이상
  • CLASS 5
    • 해발고도 1,000m 이상 1,500m 이하 & (경사도 5°이상 또는 반경 7km 범위에서 기복량 300m 이상)
  • CLASS 6
    • 해발고도 300m 이상 1,000m 이하 & 반경 7km 범위에서 기복량 300m 이상
  • CLASS 7
    • CLASS 1~6에 해당하는 산지에 둘러싸인 면적 25km2 미만의 분지 또는 고원 지형

참고로 한국 국토교통부는 기복량[10] 100m 이상을 '산'이라 규정한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칠점산(35.3m)처럼 이름만 산일 뿐 국토부 기준 상으로는 산이 아닌 게 되는 '언덕'들도 존재하게 된다.

4. 통계

산림청 조사에서 한국에는 산이 총 4,440개가 있다고 확인되었다.

해발고도로 가장 높은 산은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이며, 바다 밑까지 포함한 높이로는 10,203m인 하와이 마우나케아 산이고, 태양계에 있는 산까지 치면 화성에 있는 21,171m의 올림푸스 산이 가장 높다. 이 산이 얼마나 높냐면, 만약 지구에 이 정도 높이의 산이 있었다면 봉우리가 성층권을 돌파해서 위쪽에는 눈도 쌓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5. 형태

산은 흔히 삼각형 모양(△)으로 묘사하지만[11] 이는 각각의 봉우리를 묘사한 것에 가깝고, 대다수 산은 지질적 융기( 조산운동)로 통해 생겨나므로 선형의 모습을 하고 있고[12] 대부분 능선을 따라 넓게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드물게 단일 봉우리를 가진 삼각형 모양의 산들도 있으며 대체로 화산이 그러한 특성을 지닌다. 그밖에 단일한 암석 덩어리만 홀로 남은 울룰루 같은 것도 있고, 특이한 모양으로 침식된 테이블 산의 예도 있다.

산맥을 형성하는 산들은 주로 산맥이 이어지는 능선이 경사가 낮기에 능선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지만, 후지산을 비롯한 그런 단일 봉우리 산들은 능선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완만하게 걸어 오를 수 있게 지그재그 또는 나선형으로 등산로를 조성하는 편이다.

정상 부근이 완만하게 되어 있을 경우 고위평탄면이라고 부르는데 대한민국에는 소백산, 덕유산이 유명하다. 한편,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정상부근이 편평한 사각형 산도 있다. 테이블 산 문서와 로라이마 산 문서로.

6. 산과 인간 생활

기본적으로 사람이 살기 어렵다. 높은 비탈 때문에 시설을 짓기가 어렵고 짓더라도 오고 가는데 평지보다 힘이 들어 제한된 규모의 시설밖에 만들 수 없다. 지도를 보면 한반도는 70% 이상이 산지고 산지 옆 평야에 마을이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에도 산에 단일 시설을 세우는 경우는 있어도 마을이나 도시를 지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인류의 손길이 잘 닿지 않아 자연환경이 대부분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교통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기초적 여건은 좋은데 산이 많을 경우 산을 피해서 사람들이 거주하므로 실질 인구밀도가 증가한다. 대한민국의 아파트 문화나, 6.25 전쟁 이후 부산광역시의 사례 등이 대표적인데 땅이 부족해 산중턱에 주거지가 조성된 곳도 있다. 강원도만 보더라도 크기에 비해 산지 비율이 많아서 도 크기에 비해 인구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은 적도 들어오기 힘들다는 것이므로 방어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주변보다 지대가 높다보니 주위를 감시하기가 용이하며 매복할 경우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적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그래서 예로부터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나라들은 산지 바깥으로 뻗어나기는 어려웠지만 주변 나라들의 침략들은 끝내주게 잘 막아내었다. 스위스 나치 독일, 레소토 남아프리카공화국, 몬테네그로 오스만 제국, 산마리노 이탈리아 등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조그만 나라가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독립을 지켜냈지 싶은 경우는 대부분 산악 지형에 자리잡은 경우이다. 대한민국이 거대한 중국을 옆에 두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개마고원이라는 산악 고원지대가 존재했던 탓이 크다. 그런 이유로 산이 없는 나라 문단에서 다루듯 "산이 아예 없는 나라"보다는 "산밖에 없는 나라"가 그나마 더 많다.

산은 각종 산림자원을 제공한다. 그러나 산이 인간에게 주는 제일 중요한 자원은 뭐니뭐니해도 이다. 산은 푄 현상으로 대기중의 수증기를 붙잡아 비를 내려 하천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호주가 오늘날의 사막대륙이 된 것도 산이 풍화되어 비구름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이며, 섬 전역에 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는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려 비를 바라는 오모로(서사시)가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 드넓은 대륙이라면 수백, 수천km 떨어진 산줄기에서 흘러온 강물이 너른 평야를 적셔줄 수도 있지만 공간이 좁은 섬이나 반도에서는 산을 끼지 않고는 농사도 짓기 힘들다. 한반도에서 그나마 평야지대로 이름난 호남평야, 평택평야, 해주평야, 안주평야 등은 땅은 넓지만 그에 비해 물이 부족해 골치를 썩고 있다. 그렇기에 청동기 시대에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한 조상들이 평야가 아닌 구릉지대에 거주한 것이다.

산은 기후를 좌지우지하는 큰 요소 중 하나이다. 한반도에서는 북쪽의 산이 혹독한 시베리아발 추위를 막아주기에 오랫동안 북쪽의 산을 선호했다. 또한 산이 많을수록 토네이도가 발생하기 어렵다.

산이 가까이에 있으면 등산을 하기에 좋다. 등산은 수려한 경치를 보는 관광의 목적도 있으며 운동 효과도 있다. 그래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편에서는 독일인 출연자가 "한국은 도시 가까이에 산이 있어서 등산하기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산에 나무가 많이 없을 경우 홍수 날 때 저지대에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산을 깎기는 매우 어렵다. 현대에는 건설기계( 포크레인 덤프트럭)와 폭약 성능이 엄청 발달해서 돈과 시간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산을 평지로 만들 수 있긴 하나 산을 다 깎는 것 자체가 엄청난 돈과 시간이 들기에 주로 신도시 개발을 할때 건물 부지만 산을 깎고 나머지 산은 남겨 둔다. # 이외에는 도로[13]나 터널 정도로 끝내고 나머지 산은 남겨 둔다. 특히 한반도는 화강암으로 된 곳이 많다. # 단순히 토지 비중을 늘린다면 비용과 공사기간 등 난이도가 너무 높다. 차라리 서해 처럼 얕은 곳을 간척하는 비용과 난이도가 더 쉽다. 보통 산 깎을 돈으로 다른 투자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쪽은 어민과 환경오염으로 반대가 심하다.

고속도로 철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기도 하기에 산이 많은 곳은 터널도 많은 편이다.

낮의 산은 정말 평화롭고 고요한 곳이지만 밤의 산은 낮의 산과는 완전히 다르다. 사람들과 같이 가면 모를까, 혼자서 산에 올라가면 낮과는 완전히 다른 호러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다만 그 모습에 익숙해져 호러스러운 모습에 식은땀을 흘리는 걸 즐기게 되는 경지에 오르면, 매우 중독성이 있어서 못 끊게 된다. 특히 내려올 때 별을 보면 그 경치는 설명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굴지의 테마파크 중 하나인 에버랜드는 산을 깎아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산을 깎아서 만든 전국의 많은 대학 캠퍼스가 있다. 언덕이 있다는 것 자체가 산이 었다는 것.

6.1. 명산

몇몇 산은 단지 높은 지형이란 의미를 넘어서 '명산'으로 불리며, 상징적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거기에 때로는 영험함이 깃든 신령스러운 곳으로 받들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백두산 한민족뿐만이 아니라 만주족에게도 영험한 산, 신령한 산, 성지로 통했으며 오악, 한국의 오악과 같은 개념도 예로부터 있었다. 또한 티베트에 있는 카일라스산(Mt. Kailas)은 힌두교, 자이나교, 티베트 불교, 뵌교[14]에서 모두 신성한 곳으로 여기어 감히 오르지 못하고, 다만 산 주변을 빙글빙글 걸어다님으로써 참배한다. 카일라스(Kailas), 혹은 카일라쉬(Kailash)라는 영어식 표기 및 발음은 이 산의 산스크리트어 이름에서 유래했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카일라사(Kailasa)라고 하는데, '수정'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힌두교에는 이 산에 시바신이 머문다는 전승이 전해진다. 또한 티베트어로는 강린포체(Gang Rinpoche)라고 부르는데,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 산이 불경에서 언급되는 수미산이라는 전승이 전한다. 그래서 이 산을 순례하고 돌아온 한국인들도 이 산을 수미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저 해발고도만 보고 명산을 정하지는 않는다. 한국의 백두산, 일본의 후지산처럼 가장 높은 산이 명산이 되기도 하지만, 중국사에서 의미가 특별했던 태산이나, 한국에서 비슷한 입지였던 금강산은 높이로 따지면 더 높은 산이 많다. 북한에서 전국구 명산으로 꼽히는 칠보산은 심지어 1,000m도 안 되고, 중국 4대 불교명산의 하나인 보타산은 해발고도 300m다.

7. 매체

산을 파괴한다든지 산을 반쪽 내는 식으로 전투력 측정기로 등장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나루토 우치하 마다라. 현실 세계에서는 일개 개인이 산이라는 거대한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러한 장면을 묘사함으로써 현실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을 표현하는 것이다.

타입문 세계관등에선 왠지 모르게 비범한 초인들이 산골 출신들이 많은지라 팬들은 경의를 담아 현실과 동떨어진 신비가 가득한 이세계 비슷한 곳으로 취급하며 YAMA[15]라고 부른다.

8. 기타

  • 논어 옹야편에서 공자가 한 말에 의하면 어진 사람(仁者)이 좋아한다고 한다.(유명한 성어인 지자요수 인자요산: 智者樂水 仁者樂山)
  • 뭔가 계획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거나 헤매는 상황을 '산으로 간다'라고 말하게 되었다. 원래 한국 속담에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는 게 있어서 주변의 간섭으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으로 간다는 뜻인데 언젠가부터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의미까지 흡수했다. 창작물에 쓰일 경우 "전개가 산으로 간다."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이전의 전개로부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전개가 이탈함을 의미한다.
  • 산에는 숲이 있고 물도 흘러서 세계적으로 많은 산에서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9. 나무위키에 등재된 산

9.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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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목록 펼치기 · 접기]
사실 여기에 있는 산 말고도 다른 이름없는 산들이 수두룩빽빽하다.

9.2. 해외

7대륙 최고봉은 굵게 표시.

9.2.1. 8,000미터 14좌

8,000미터 14좌
The Eight-Thousa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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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 에베레스트(8,848m) 2. K2(8,611m) 3. 칸첸중가(8,586m) 4. 로체(8,516m)
+ 얄룽캉( 칸첸중가 서봉)(8,507m) 5. 마칼루(8,465m) + 로체샤르(로체 남봉)(8,400m) 6. 초오유(8,203m)
7. 다울라기리 1봉(8,169m) 8. 마나슬루(8,165m) 9. 낭가파르바트(8,128m) 10. 안나푸르나 1봉(8,092m)
11. 가셔브룸 1봉(8,080m) 12. 브로드피크(8,051m) 13. 가셔브룸 2봉(8,035m) 14. 시샤팡마(8,027m) }}}}}}}}}

9.2.2. 7,000m 이상~8,000m 미만

9.2.3. 6,000m 이상~7,000m 미만

9.2.4. 5,000m 이상~6,000m 미만

9.2.5. 4,000m 이상~5,000m 미만

9.2.6. 3,000m 이상~4,000m 미만

9.2.7. 3,000m 미만

9.3. 지구 바깥의 산

9.4. 가공의 산

10. 산이 없는 나라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기준으로 최고 지점이 해발 2000피트(약 610m) 미만인 나라들을 '산 없는 나라'로 분류했다.

대다수 국가는 국토에 산을 끼고 있는데, 이는 위 산과 인간 생활 문단에서 설명했듯 산 자체에는 사람이 살기 힘들지만 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커다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산이 전혀 없으면 사람이 살기는 좋지만 방어하기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산이 전혀 없는 평지 위주의 국가는 영토가 매우 좁은 소국(혹은 도시국가), 매우 평탄한 섬나라, 해안가에 위치한 국가 등으로 국한된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국가 중 산이 없는 국가로 눈에 띄는 예로는 우루과이, 네덜란드, 덴마크가 있다. 그밖에 군소 섬나라들은 애초에 산이 형성되기 어려운 조건이기에 대체로 산이 없다.[39]

한편 국가 내의 행정구역은 행정구역 설정에 따라 얼마든지 산이 없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도시는 주로 평야 지대에 형성되고 특히나 도심은 더욱 그러하므로 도심 행정구역은 산이 일절 없는 평지일 때도 많다. 대구광역시 중구가 그런 예이다. 한편 도시 행정구역 전역이 평지인 것은 좀 더 드문데,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예로는 도시 전역이 오사카 을 끼고 있는 일본 오사카를 들 수 있다.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도 100m가 안 된다.[40] 도쿄도 역시 사실상 별개의 행정구역으로 돌아가는 도쿄도 구부만 치면 (특히나 이웃 한국 수도권과 비교하자면) 매우 산이 드문 메갈로폴리스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산은 군사적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에 반대로 국토에 산이 가득한 곳들은 전세계에 아주 많다. 대한민국 일본도 국토의 70~80%가 산으로 산지의 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그래도 수도 같은 대도시는 평야에 있는 게 보통인데[41] 케냐, 에콰도르, 멕시코, 콜롬비아, 이란 같은 나라는 수도도 산 속에 있다.[42] 중남미 국가는 적도에 걸쳐 있어 고산 지대가 기후적으로는 더 온화하기 때문에 수도 같은 대도시가 산에 있을 때가 많다. 특히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고도가 3,720m나 되는 산 속에 위치하고 있다. 스포츠 경기는 주로 각국의 대도시에서 번갈아서 치르는 게 보통인데 이런 나라들은 원정 팀이 고산병 등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곤 한다.[43]

10.1. 아시아

10.2. 아프리카

10.3. 유럽

10.4. 북아메리카

10.5. 남아메리카

  • 우루과이 - 남미에서 유일하게 '산 없는 나라'다.

10.6. 오세아니아

11. 관련 문서



[1] 한반도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은 당연히 백두산인데, 착각하기 쉬운 점이지만 북한 쪽 영역에는 북포태산 등 백두대간과 개마고원 쪽에 한라산보다 높은 2000미터 대 고산준봉이 널려있다. 여담으로 남한 쪽에서 도서지역 제외한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은 지리산이다. [2] 가 붙은 어간을 제외하고 '' 한 단어만 쓰는 표현은 고어가 되었으며, '메'의 단독 사용도 표준어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사어화되었다. [3]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성지인 올림포스 산의 Όλυμπος(Ólympos, 올림포스)는 그리스인의 조상이 도래하기 이전에 그리스에 살았던 선주민들의 언어로 산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기원했다는 이 있다. [4] 이 발음이 변형되어 나온 지명이 바로 미국의 주인 몬태나이다. [5] Mountain은 해발 1,000m를 넘는 산을 가리키고, hill은 1,000m가 안 되는 산 및 언덕 같은 것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그래서 836m인 북한산 영어로 하면 Hill이다. 남한에서 Mountain을 쓸 수 있는 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1,000m를 넘는 산 뿐이다. [6] 도 뜻한다. 일본에서 아이누어 발음과 비슷한 한자를 끼워넣어 지명으로 만들 때에는 知, 後, 尻 등을 쓰고 시리라고 읽는다. [7] 그러나 수어 어휘가 욕 같다면서 놀림거리로 삼는 것을 수어 이용자는 그다지 달가워하지는 않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8] 기복량이란 특정범위 안의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높이차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해발고도와 개념이 다르다. [9] Whittow, John (1984). Dictionary of Physical Geography [10] 국토부 기준에서는 1 km X 1 km(1 km2) 면적 안의 높이 차이로 정하여 사용한다. [11] 한자 이 이를 본딴 상형자이다. [12] 판 구조론에 의해 면의 형상을 한 판과 판은 선으로 만나기 때문이다. [13] 산 사이에 도로가 있고 서로 잘려 있는 경우 산을 잘라서 가운데에 도로를 만든 것이다. [14] 티베트에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티베트에 존속한 전통 무교(巫敎), 티베트 불교와 영향을 주고 받아 겉보기만으로는 뵌교와 티베트 불교 사원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 [15] 일본어로 산(やま) [16] 한국에 우미산이라 불리는 곳은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대구 달성군의 우미산, 다른 하나는 전남 고흥의 우미산. [17] 8,000 m 14좌를 제외하고 제일 높다. [18] 등반 난이도가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산들 중 하나다. [19] 세계에서 제일 높은 미정복 봉우리다. [20] 과거 소련 시절 소련 최고봉이자 유럽 최고봉이었다. [21] 소련 해체 후 2006년에 타지키스탄이 '이븐 시나 봉'으로 개명했다. [22] 남아메리카 최고봉으로, 비아시아 산중 최고높이다. [23] 세계에서 제일 높은 화산이다. [24] 북아메리카 최고봉이다. [25] 아프리카 최고봉이다. [26] 유럽 최고봉이다. [27] 남극 최고봉이다. [28] 오세아니아 최고봉이다. [29] 알프스산맥 및 서유럽 최고봉이다. [30] 해저 부분을 포함하면 세계 최고봉이다. [31] 이 중 유일하게 만년설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32] 남쪽의 아카이시 산맥(미나미 알프스)과 북쪽의 히다 산맥(키타 알프스) 한정. 중간의 키소 산맥(츄오 알프스)에는 3,000m 이상의 산이 없다. [33] 인도차이나 반도 최고봉이다. [34] 위에 있는 일본 알프스와 달리 산맥이 아닌 후지산같은 독립봉이다. 2014년에 갑작스런 분화로 많은 등산객들이 희생되었다. [35] 죽음의 산으로 불린다. [36] 사실상 산이 아니라 바위. [37] 화성 전체 기준 면으로는 21km, 중앙 봉우리를 기준으로는 22km, 북쪽에 있는 아마조네스 평원을 기준으로는 26km이다. [38] 무려 에베레스트 산의 약 3배 이다. [39] 그리고 이 부분은 섬나라 문서에서도 다루듯 섬나라의 열악한 단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산이 없으면 가 잘 안 오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위기도 극심해졌다. [40] 오사카항역 근처에 텐포잔(天保山)이라는 산이 있긴 하지만 이름만 산일 뿐 해발 4.53미터로 사실상 언덕이다. [41]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 도시라고 부를 만한 대규모 거주지는 대체로 해발 600~700m 선을 넘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있는 시는 태백시로 도시 지역의 고도는 약 740m 정도이다. # [42] 물론 전시의 임시 수도는 군사적 요건이 더 중요하므로 얼마든지 산으로 갈 수 있다. 북한은 과거 강계시를 임시수도로 했고, 남한도 박정희 시대에 서울을 대체할 임시수도 후보지로 보은군, 옥천군, 금산군이 들어갔는데, 이들이 모두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43]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에서만 잘 하는 팀이 된 이유가 그것이다.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 아자디 스타디움도 산 속에 있어 원정팀들이 고전하는 경기장으로 유명하다. [44] 엄밀히 말하면 마카오는 나라가 아니고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다. [45] 이 나라는 용인 에버랜드보다 더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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