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七寶山 / Mt.Chilbo한반도( 대한민국, 북한)에 있는 산들의 이름이다.
2. 함경북도 칠보산
{{{#!wiki style="color:black,white;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tablebgcolor=white,black> 산지 | |
마천령산맥 | ||
<colbgcolor=#cccccc,#333333><colcolor=black,white> 산 | 백두산 ( 천지) · 북포태산 · 남포태산 | |
고개 | 마천령 · 허항령 · 남설령 | |
함경산맥 | ||
산 | 관모봉 · 투구봉 · 만탑산 · 괘상봉· 궤상봉 · 두류산 | |
고개 | 금패령 · 마운령 · 황초령 · 후치령 · 부전령 · 함관령 · 북계수령 · 차유령 | |
고원 | 개마고원 | |
부전령산맥 | ||
산 | 북수백산 · 차일봉 · 두운봉 · 백산 | |
낭림산맥 | ||
산 | 낭림산 · 희색봉 · 소백산 | |
고개 | 아득령 · 검산령 | |
강남산맥 | ||
산 | 연덕산 · 백암산 · 덕산 · 천마산 | |
적유령산맥 | ||
산 | 백산 · 숭적산 | |
고개 | 적유령 · 구현령 | |
묘향산맥 | ||
산 | 묘향산 | |
언진산맥 | ||
전체 | 언진산 · 자비령 | |
멸악산맥 | ||
산 | 멸악산 · 장수산 · 구월산 | |
마식령산맥 | ||
전체 | 천마산 · 마식령 | |
기타 | ||
산 | 개연산 · 금강산 · 송악산 · #함경북도 · 오리산 | |
고개 | 분수령 · 철령 | |
상위 둘러보기 틀로 이동하기 |
칠보산 七寶山 | Chilbo Mountain |
|
위치 | 함경북도 명천군 |
높이 | 906m |
산맥 | 구월산맥 ( 백두대간) |
<nopad> |
칠보산 전경 |
<nopad> |
칠보산에서 내려다본 동해 |
<nopad> |
<nopad> |
2024년 10월경 러시아 관광객이 촬영한 칠보산 (45분 40초부터) |
화산활동으로 생겨났지만 지금은 사화산이다. 지형지도를 보면 분화구처럼 움푹 파인 구멍이 4개가 보인다. 높이 906m. 지리상으로는 길주-명천 지구대의 바깥쪽, 즉 동해안에 면하고 있는 산이며, 산 동측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해안가를 따라 나란히 달리던 7번 국도와 함경선이 길주 명천 지구대가 뻗은 내륙 쪽으로 향하게 만든 원인이 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 절벽지대는 한반도를 통틀어 손꼽힐 정도로 매우 급경사인 곳으로, 심하게는 500m에 달하는 매우 높은 절벽 지형이 형성되어 있으며, 산 남쪽의 무수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기지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內)금강, 외(外)금강, 해(海)금강으로 구분되는 금강산처럼 내(內)칠보, 외(外)칠보, 해(海)칠보로 구분된다. 조선시대부터 칠보산을 소재로 한 산수화가 몇점 남아있을 정도로 절경을 이루는 곳이며, 깎아지른 듯한 해안가의 절벽과 더불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주요 사찰로는 9세기에 창건된 개심사(開心寺)가 있다. 한반도에서 유일한 발해시대 사찰유적이다. 농부바위를 볼 수 있으며, 이 곳에서 나는 송이버섯을 최고로 친다.
3번 항목의 칠보산도 화성[2]과의 경계선에 있으며, 개심사라는 절이 있다.
근처 길주군에서 연쇄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칠보산과 칠보산 송이버섯의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1 #2
3. 경기도 칠보산
칠보산 |
최근 칠보산의 모습 |
등산 안내도 |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 칠보산 안내 홈페이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당수동과 화성시 매송면,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걸쳐 있는 높이 238.8m의 야산.
예로부터 산삼· 맷돌· 잣나무·황금 수탉· 호랑이·사찰·장사· 금의 8가지 보물이 많아 팔보산으로 불리다가, 황금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시가지 가까이에 있는 산이다. 수원시 권선구의 호매실지구에 있는 LG빌리지 아파트[3] 바로 뒤에 있다. 이 칠보산을 넘어가면 경부고속선의 사진포인트로 유명한 어천 저수지가 있는 화성시 매송면이 나온다.
산의 높이는 낮은 편이라서 굉장히 등산하기가 쉬우며[4], 간단히 산책 겸으로 올라갔다 내려와도 되는 좋은 산이다. 최근에는 녹지사업으로 미끄러지기 쉬운 지면이나 경사면에 깔개
근처에 모 사단 직할 군부대가 위치하므로,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왼쪽 코스1로 하산 시, 바로 앞에서 쌩쌩 달리는 차들과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마주하게 된다(...).
제1전망대에 크고 상부가 평평한 바위가 하나 드러나 있는데, 과거 일제강점기 때 무슨 사유인지 거기다 망치질을 해서 파인 흔적이 있다.[5] 그리고 어른이나 애나 꼭 바위 위에 올라가서 앉아 안산시 쪽을 바라보는 게 관행처럼 되어있는데, 거기서 애들 떨어져서 자주 우니깐 자제하는 게 좋다.
코스 8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아 일부 길이 잘 보이지 않고 노후화가 되었으며, 근거리에서 야생동물이 출몰한다. 등산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코스는 2나 4번 코스. 13-1번을 이용하면 2번 코스 근방인 자목마을로 갈 수 있으며, 수원 버스 13, 수원 버스 9 등을 이용하면 4번 코스에 가까운 LG빌리지로 갈 수 있다.
낮은 높이에 비해 전망은 꽤나 좋은 편인데, 날씨가 좋으면 수원시내와 동탄, 평촌까지 시야에 들어오고, 시화호와 서해까지 볼 수도 있다. 내륙 지역인 수원시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6]
등산로 중 일부가 상촌중학교와 맞닿아 있어서, 중학교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이라는 명목으로 1년에 3~4번 정도 칠보산에 올라간다.
여담으로, 사이비 종교단체로 잘 알려진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곳이다. 자서전에 따르면, 담요를 깔고 기도하던 도중 하나님의 맑고 우렁찬 음성을 들었다고.
4. 충청북도 괴산군 칠보산
{{{#!wiki style="margin:-12px -0px" | <tablebordercolor=#72C13E>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1~50번
|
||
가리산(홍천) 구병산(보은) 구봉산(진안) 달마산 덕룡산 덕항산 도락산 동악산(곡성) 방장산 백암산
|
|||
51~100번
|
|||
오서산(충남) 장안산 재약산 조령산 천태산 청화산 축령산(장성) 황석산(함양)
|
속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 높이 778m의 산. 쌍곡계곡이 유명하여 여름 산행지로 인기있다. 오지에 있어서 인지도가 낮은 산이였으나, 블랙야크에서 100대 명산으로 지정하면서 등산객이 증가하고 선술한 경기도 칠보산 이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괴산 칠보산을 오르는 코스는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쌍곡리에서 떡바위로 올라 청석재를 거쳐 칠보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인데 보배산과 군자산의 모습이 잘 조망되며, 쌍곡계곡의 시원함으로 인해 여름철에 인기가 많다.
또 하나의 코스는 각연사에서 올라서 활목고개, 칠보산정상을 거쳐 청석재로 내려가서 다시 원점회귀 하는 코스인데, 쌍곡리코스보다는 수월하며, 유서깊은 각연사 사찰구경 할 수도 있으나, 쌍곡리 코스의 장점인 계곡이 없다는 점이다.
각연사에는
《괴산 각연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보물 제433호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 보물 제1295호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 보물 제1370호 등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가 있다.
5. 그 외의 칠보산
[1]
북한 행정구역상으로는
명천군과
화대군,
화성군,
어랑군 경계에 있음.
[2]
다만 여기는 시.
[3]
덕에 이 아파트 뒤는 산이어서, 아파트 뒤에 주말농장(!!)과 등산로(!!!)가 있다. 앞은 휴양림 뒤는 부도심
[4]
물론
매송면까지 넘어가려면 좀 걸린다.
[5]
가진바위라는 이름으로, 이 바위에 보물이 숨겨져있는데 한 석공이 이 보물을 가지려고 바위를 정으로 쪼다 벼락에 맞아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6]
날씨가 좋으면
광교산에서도 서해안 지역이 보일 때가 있다고 한다. 사실
수원시가 내륙 지역이기는 하지만, 서해와의 직선거리는 20~30km 정도로 그리 먼 편은 아니다.
[7]
참고로 주봉이 곤제봉(=곤계봉)으로 불리며,
한국 전쟁 당시
안강-기계 전투의 무대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