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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체 및 왜행성 [B] | |||||
<colbgcolor=#535353> 근지구천체 | 아텐 소행성군 · 아모르 소행성군 · 아폴로 소행성군 · 아티라 소행성군 외 다수 | ||||
소행성대 | ⚳ 1 세레스 · ⚴ 2 팔라스 · ⚶ 4 베스타 외 다수 | ||||
켄타우로스족 | ⚷ 2060 키론 · 10199 카리클로 외 다수 | ||||
카이퍼대 | <colbgcolor=#535353> 명왕성족 | ♇ 134340 명왕성 ( 카론 등 5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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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나족 | 90377 세드나 · 2012 VP113 · 541132 렐레아쿠호누아 | ||||
성간 천체 | 1I/오우무아무아 · 2I/보리소프 | ||||
오르트 구름 | |||||
구조 | 안쪽 오르트 구름(힐스 구름) · 바깥 오르트 구름 | ||||
각주 | |||||
[A] 천왕성과 해왕성은 해왕성형 행성으로 따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 }}}}}}}}} |
MPC 번호 순 소행성체(Minor Planet) | ||||
3 주노 | ← | 4 베스타 | → | 5 아스트라이아 |
4 베스타 / Vesta ベスタ[1] / 灶神星[2] / Vesto[3] |
||
촬영: Dawn ( NASA,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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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MPC 지정 | (5) Vesta | |
천문 기호 | ⚶ | |
소행성체 분류 |
소행성 소행성대(베스타 소행성족) |
|
궤도 특성 | ||
궤도 장반경 | 2.3613482 AU | |
궤도 경사각 | 7.140406° | |
이심률 | 0.08874 | |
원일점 | 2.5716658 AU | |
근일점 | 2.1510306 AU | |
공전 주기 | 1325.374085일 (3.62867648년) | |
물리적 성질 | ||
분광형 | V형 소행성 | |
크기 | (572.6×557.2×446.4)±0.2 km | |
지름 | 525.4±0.2 km | |
질량 | 2.59076×1020kg | |
표면적 | 8.67×105 km2 | |
표면 중력 | 0.25m/s2 | |
자전 주기 | 5.342 시간 | |
자전축 기울기 | 29° | |
최저 온도 | 85K (-198도) | |
최고 온도 | 250K (-23도) | |
광학적 성질 | ||
겉보기 등급 | 5.1 ~ 8.48 | |
절대 등급 | +3.20 | |
기하학적 반사율 | 0.423 |
|
돈 탐사선이 촬영한 베스타 |
[clearfix]
1. 개요
Vesta베스타는 소행성대에서 2번째로 큰 천체로[4] 전체 소행성대 질량의 9%를 차지하는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금속질의 소행성이다. 표면적은 약 87만 km2으로, 파키스탄과 비슷하다.
1807년 3월 29일, 올베르스의 역설로 유명한 독일의 천문학자 하인리히 빌헬름 올베르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름은 로마 신화의 화로의 여신 베스타에서 따왔다.
2. 상세
2.1. 물리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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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의 자전 |
왜행성에 속하려면 자신의 중력으로 구형이 되어야 하는데,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베스타는 마치 감자같이 찌그러진 모양이라 왜행성으로 규정되지 않는다. 또한 찌그러진 모양이기 때문에 정확한 직경을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적인 직경은 약 525.4 km라고 한다.
온도는 태양 아래에서 섭씨 -20도 정도, 겨울에 극지방에서는 -190도까지도 떨어진다.
베스타의 맨틀 암석을 가진 운석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
2.2.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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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의 남반구 지형 |
직경 505km의 레아 실비아 크레이터의 중심에는 거대한 운석 충돌로 생긴 높이 22 km의 산이 있는데, 이는 원래 태양계에서 높이가 약 26km에 이르는 화성의 올림푸스 화산 다음으로 높다.[5]
본래 직경이 500 km 이상의 천체는 자체 중력으로 구 모양이 되어야 정상이지만, 베네네이아 크레이터와 레아 실비아 크레이터를 만든 두 번의 강한 충돌로 모양이 찌그러졌다고 한다. 이 충돌로 베스타의 전체 질량의 1%가 날아갔으며 베스타의 주름 같은 지형이 이 충돌의 여파로 보인다. 또 다른 이유는 베스타의 밀도가 3.46 g/cm3으로 소행성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찌그러진 뒤에도 쉽게 구형으로 뭉치지 않기도 했다. 반대로 밀도가 1.15 g/cm3으로 물보다 14.8% 더 높은 토성의 위성 미마스의 경우, 평균 지름은 베스타보다 130 km 정도 작지만 한쪽이 조금 볼록한 구형이다.
베스타의 적도 부근은 협곡이 많으며, 이 중 대표적인 디발리아 협곡(Divalia Fossa)은 폭 10~22 km에 길이는 465 km, 깊이는 5 km에 이른다. 이러한 협곡들은 레아 실비아와 베네네이아 크레이터를 만든 충돌로 인해 형성되었다. 협곡은 베스타처럼 분화(分化, differentiation)된 천체에서만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분화로 인해 베스타를 원시행성으로 여기기도 한다. 내부 구조는 약 220 km 크기의 철-니켈로 구성된 핵과 감람석 맨틀, 10 km 두께의 지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2.3. 영향력
현재 베스타는 태양계 내 비구형 천체 중에서 가장 큰 천체이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소행성대 천체다. 더불어 소행성대에서의 영향력도 큰 편이기 때문에 약 2백만 년 동안 일시적으로 다른 소행성의 궤도를 묶어둘 수 있다. 2019년 10월 기준으로 15,252개의 소행성이 베스타 소행성족에 속해 있으며, 소행성족들 중에서 2번째로 수가 많다.2018년에 보츠와나에 떨어진 운석이 여기서부터 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3. 돈 탐사선
NASA에서 소행성 탐사선인 돈(Dawn)을 2011년 7월 16일, 베스타의 궤도에 진입시켜 자세히 조사했다. 이후 돈은 1년간 베스타 궤도를 돌면서 관측하고서 2012년 9월 5일에 베스타 궤도를 탈출하고, 2015년에 세레스에 도착, 최초로 왜행성에 도착한 탐사선이자 최초로 2개의 천체 궤도를 돈 탐사선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1]
일본어
[2]
중국어
[3]
에스페란토
[4]
가장 큰 천체는
왜행성인
세레스이며,
팔라스가 베스타보다 약간 작은 세번째 크기의 소행성이다.
[5]
다만 화성 전체 기준면부터 하면 21 km인지라 애매하다. 참고로
에베레스트 산은 8.8 km 정도이다. 하지만
중력 때문에 레아 실비아 산의 체감은 5.5 km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