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9:57:16

트리톤(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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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안쪽 오르트 구름(힐스 구름) · 바깥 오르트 구름
각주
[A] 천왕성과 해왕성은 해왕성형 행성으로 따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

해왕성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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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역행 불규칙 위성
※순: 순행 불규칙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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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riton
중국어: 海卫一
일본어: トリトン
에스페란토:Tritono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Triton_moon_mosaic_Voyager_2_%28large%29.jpg
촬영: Voyager 2 (NASA, 1989)[1]
모천체 해왕성
구분 대형 위성
불규칙 위성
지름 2,706.8km(±1.8km)
표면적 2.3018×107 km2
질량 2.14×1022 kg
평균거리 354,759km
궤도경사각 156.885°(해왕성 적도면 기준)
129.812°(황도면 기준)
이심률 0.000016
공전주기 5.876854일
자전주기 조석 고정
자전축 기울기
대기압 1.4~1.9Pa (지구 대기압의 1/70,000)
대기조성 질소 및 메탄
표면 온도 38K(−235.2°C)
겉보기 등급 13.47
표면중력 0.779m/s2(달의 48%)
1. 개요2. 특징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왜소행성을 붙잡는 방법 - 트리톤[2]
해왕성의 제1위성이다. 명왕성보다 크다.

2. 특징

해왕성 위성들 가운데 가장 크다. 반지름은 1353km로, 태양계 전체의 위성들 가운데 7번째의 크기이다.(비교: - 1737km, 명왕성 - 1185km) 해왕성을 도는 나머지 13개 위성들의 질량을 몽땅 더해 봐야 트리톤 질량의 0.3%수준. 또한 트리톤보다 작은 태양계의 모든 위성들의 질량을 더해도 트리톤이 더 무겁다. 해왕성을 발견한 지 고작 17일(1846년 10월 10일)만에 영국의 윌리엄 러셀이 찾았다.

공전 방향이 행성의 자전 방향과 반대이며 구성 성분이 명왕성과 비슷해, 태양계가 나타날 때 해왕성과 함께 나온 위성이 아니라 해왕성이 카이퍼 벨트의 천체를 잡은 듯하다.

공전 방향이 행성 공전 방향과 반대인 위성은 목성이나 토성에도 있지만 트리톤은 개중에서 유난히 질량이 크고 해왕성에 가깝다.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는 다른 위성들은 대체로 다른 위성들보다 행성에서 멀며, 크기 또한 훨씬 작아서 구형을 못 이루고 불규칙한 형상이다.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는 위성들 가운데 트리톤을 빼고 최대의 크기인 위성은 토성의 포에베인데, 크기는 트리톤의 8%, 질량은 0.03%일 뿐이다. 또한 대개의 포획 위성들과는 달리, 트리톤의 공전궤도는 거의 원에 가깝다.[3]

트리톤에는 질소 대기가 있으며, 대기압은 지구의 7만분의 1 정도지만 지표 근처에서는 질소 구름이 관측되기도 했으며 그 외 일산화탄소, 메탄 등이 있다. 트리톤- 해왕성의 거리는 대략 지구-의 거리와 비슷한데, 해왕성이 지구보다 훨씬 커서 트리톤은 해왕성의 중력에 의한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이 때문에 목성의 위성 이오처럼 간헐적인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등 위성 중에서는 활발한 지각변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트리톤의 표면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표면 온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평균 표면 온도는 35K. 즉 -238도 수준이며 40K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없다.[4]

트리톤은 해왕성의 자전방향과 반대로 공전하여 점점 에너지를 잃어 해왕성에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다. 대략 36억 년 뒤면 해왕성에 의해 산산조각날 운명이 예측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연구 대상이 많다보니 트리톤에 착륙하여 트리톤을 탐사하는 방법이 현재 연구 중이다. 트리톤 호퍼, 트라이던트의 계획

제임스 웹이 촬영한 해왕성과 트리톤 등의 위성의 사진. 트리톤은 해왕성과는 상관없는 배경의 별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비주얼이다.

3. 관련 문서


[1] 보이저 2호가 촬영한 사진으로 당시 그림자가 생겨 윗부분은 못 찍었다. 출처 [2] 쿠르츠게작트의 영상. [3] 일설에 따르면 본래 원 궤도로 돌고 있던 다른 위성들 근처에 트리톤이 해왕성에 접근하면서 그 체계가 엉망이 되고 기존의 위성들 자리에 트리톤이 끼어 들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다만 트리톤이 현재 거꾸로 돌기는 하지만 원에 가까운 궤도라서 정말 단순히 조석력만으로 포획당할 때의 타원 궤도에서 원 궤도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4] 여기보다 못해도 태양에서 2배는 멀리 떨어진 에리스의 표면 최저온도는 -243도 수준이고, 평균적으로는 -230도 수준이다. 즉, 트리톤의 낮은 표면 온도는 단순히 태양에서 멀어서만이 아닌 높은 반사율과 기상현상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