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암살자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전사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원거리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마법사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탱커 ] {{{#!wiki style="margin:-5px 0 -5px"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max(4em,16%); min-height:2em" {{{#!folding [ 서포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 }}} |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96번째 챔피언 | ||||
룰루 | → | 헤카림 | → | 바루스 |
헤카림, 전쟁의 전조 Hecarim, the Shadow of War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그림자 군도 |
880 4800[1]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2년 4월 18일 | ||
디자이너 | 페럴포니(FeralPony) | ||
성우 | 박만영[2] / 스콧 맥닐[3] / 시로쿠마 히로시 | ||
테마 음악 |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출정(Warpath)4.2. Q - 회오리 베기(Rampage)4.3. W - 공포의 망령(Spirit of Dread)4.4. E - 파멸의 돌격(Devastating Charge)4.5. R - 그림자의 맹습(Onslaught of Shadows)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2012 시즌7.2. 2013 시즌7.3. 2014 시즌7.4. 2015 시즌7.5. 2016 시즌7.6. 2017 시즌7.7. 2018 시즌7.8. 2019 시즌7.9. 2020 시즌7.10. 2021 시즌7.11. 2022 시즌7.12. 2023 시즌7.13.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9.1. 정글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저들의 대열을 무너뜨리고 가차 없이 추격하라. 산 자들을 짓밟고 놈들의 두려움을 먹어 치워라."
헤카림은 반인반수의 몸을 한 유령으로, 저주를 받아 산 자들의 영혼을 끝없이 추적한다. 한때 자부심 넘치는 기사였지만, 축복의 빛 군도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대몰락이 시작됐을 때 기사단원들과 함께 파멸의 기운에 휩쓸리고 만다. 지금도 검은 안개가 룬테라를 뒤덮을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무자비한 돌격을 일삼으며 철갑을 두른 말발굽으로 적들을 짓밟는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헤카림/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요릭 | 쓰레쉬 | 칼리스타 |
칼리스타는 헤카림에 의해 배신당하여 죽은 고대 왕국 카마보르의 장군이었다. 그러므로 칼리스타에게 헤카림은 복수와 증오의 대상이다. 한편 과거 주군이었던 비에고는 관계도에 없는데, 배경 이야기 '헤이븐폴의 약탈자'에서 여전히 그를 주군으로 섬기고 있음이 드러난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6.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25(+106) | 2427 |
체력 재생 | 7(+0.75) | 19.75 |
마나 | 280(+40) | 960 |
마나 재생 | 7(+0.8) | 20.6 |
공격력 | 66(+3.7) | 128.9 |
공격 속도 | 0.67(+2.5%) | 0.955 |
방어력 | 32(+5.45) | 124.65 |
마법 저항력 | 32(+2.05) | 66.85 |
사거리 | 175 | 175 |
이동 속도 | 345 | 345 |
지속적인 너프가 누적된 결과 헤카림의 기본 내구도는 매우 부실해졌다. 체력은 기본과 성장 양면으로 하위권이고, 기본 방어력과 마나도 매우 떨어져 매우 허약한 극초반 성능을 보인다. 대신 성장 방어력은 매우 우수하며 사거리와 이동 속도도 전사 챔피언 상위권에 속한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준수한 편이다.
치명타가 터질 경우 한 손으로 창을 들어 아래로 내려친다. 삼위일체에 치명타 확률이 있던 시절에는 가끔 볼 수 있었던 모션이지만 삼위일체에서 치명타 확률이 사라진 이후에는 볼 일이 없어졌다. 2024 시즌에는 치명타를 활용하는 브루저 아이템인 갈라진 하늘이 추가되어서 모션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해당 아이템이 필수급 전설템이 아닌지라 여전히 크리티컬 모션을 볼 일은 거의 없다.
3. 대사
클래식 스킨
영어 음성
아케이드 헤카림
선택 시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이동
"그림자가 다가온다."
"영혼이 자유를 원하는군."
"달려가지."
"무덤이 부르는구나."
"전쟁은 영원하리라."
"난 쉬지 않아."[4][5]
"전장으로 간다."
"난 죽음을 넘어선다."
"그림자가 다가온다."
"영혼이 자유를 원하는군."
"달려가지."
"무덤이 부르는구나."
"전쟁은 영원하리라."
"난 쉬지 않아."[4][5]
"전장으로 간다."
"난 죽음을 넘어선다."
공격
"저들을 짓밟아라."
"놈들의 대열을 무너뜨려."
"뼈마디를 부숴주마."
"산 자는 쓰러지리라."
"죽음을 맞아."
"물러서지 마라."
"죽음을 맞이하라."
"저들을 짓밟아라."
"놈들의 대열을 무너뜨려."
"뼈마디를 부숴주마."
"산 자는 쓰러지리라."
"죽음을 맞아."
"물러서지 마라."
"죽음을 맞이하라."
공포의 망령(W) 사용 시
(기합) "절망하라!"
(기합) "고통받아라!"
(기합) "죽음을 맞아라!"
그림자의 맹습(R) 사용 시
"꿇어!"
"달아나라!"
"떨어라!"
(기합) "절망하라!"
(기합) "고통받아라!"
(기합) "죽음을 맞아라!"
그림자의 맹습(R) 사용 시
"꿇어!"
"달아나라!"
"떨어라!"
도발
"세상이 멸망하는 것보다 네가 죽는 게 빨라! 하!"
"삶은 고통이야! 자유를 주마! 흡! 흡!"
"세상이 멸망하는 것보다 네가 죽는 게 빨라! 하!"
"삶은 고통이야! 자유를 주마! 흡! 흡!"
목소리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사운드웨이브를 연상시키는 기계음이 된 것이 특징. 이것 때문에 대사를 알아듣기 어렵다. 특히 궁극기.
4. 스킬
4.1. 패시브 - 출정(Warpath)
헤카림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공격력은 추가 이동 속도에 비례합니다. |
|
+ 추가 이동 속도의 12 / 14 / 16 / 18 / 20 / 22 / 24%[6] |
추가 이동 속도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증가하는 단순한 효과.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잔나와 함께 이동 속도를 계수로 가지는 희귀한 스킬이기도 하다.
어떻게든 이동 속도를 높혀주는 효과라면 반드시 적용되기 때문에, 헤카림은 이동 속도를 높혀줄 수 있는 아이템이나 챔피언과 궁합이 좋다. 일반적으로 이동 속도는 딜로스 문제 때문에 지나치게 몰빵하면 오히려 독이 되지만, 헤카림은 역으로 공격력으로 치환하여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딜적으로는 전혀 기여를 해주지 않는 난입 룬도 역으로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신발을 포함해 일부 아이템에 달려있는 이속 옵션도 헤카림에게는 공격력이나 다름없다. 바람돌이 정글 펫을 완성하면 후반 헤카림의 추가 이동속도는 최대 500까지 올라가는데, 이 경우 추가 공격력이 무려 120에 이른다.
이동 속도를 부담없이 올릴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정말로 좋은 패시브지만, 그만큼 헤카림 본체의 능력치도 하위권이라서 이 효과를 제대로 못 살릴 정도로 망해버리면 똑같이 존재감이 지워진다. 당연히 이동 속도를 갖추지 않으면 반쪽 짜리 챔피언이 되기 때문에 헤카림의 빌드의 경우 대부분 바람돌이, 난입, 기민함, 쇼진 등 이동 속도를 대거 포함한 트리를 타게 된다.
과거에는 유닛 충돌을 무시하는 유체화 효과도 가지고 있었지만. 5.24 패치에서 탑 헤카림 견제를 목적으로 E 스킬로 옮겨졌다. 챔피언의 덩치가 워낙 크다보니 미니언 사이에 낑기는 일이 많아서 꽤 불편한 요소지만, 애초에 탑 헤카림 자체가 이미 망해버린지 오래라서 신경쓰이는 일은 없다.
둔화에 걸려서 추가 이동 속도가 떨어지면 그만큼 공격력도 똑같이 감소하므로 주의힐 것. 초반 구간에는 아예 추가 공격력이 마이너스까지 떨어져서 소멸할 수도 있다.
4.2. Q - 회오리 베기(Rampage)[7]
헤카림이 주위 적들을 베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이 스킬이 적중하면 효과가 중첩되어 8초 동안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75초 감소하고 피해량이 늘어납니다.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미니언에게는 기본 60%의 피해를 입힙니다. |
28 / 26 / 24 / 22 /20 | 350 | 4 |
60 / 85 / 110 / 135 / 160 (+0.9 추가 공격력) | ||
피해량 증가: 3(+0.04 추가 공격력)% | ||
주력 딜링 기술. 적과 붙어서 사용해야 하는 근접전 스킬치고 기본 피해량이 다소 낮으나 이 스킬의 진가는 광역 피해이며,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엄청나게 짧은 쿨타임에 있다. 쿨타임이 1레벨부터 4초밖에 되지 않는데다 적 유닛에게 적중시켜서 중첩을 쌓으면 최대 1.75초까지 줄어들기 때문. 여기에 스킬 가속이 확보되면 보편적인 템트리 기준 1초 내외까지 쿨타임이 줄어들게 된다.[8] 다소 애매한 스킬 자체의 피해량 또한 중첩당 4+추가 공격력의 5%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살벌한 피해를 광역으로 입히는 뛰어난 딜링기가 된다.
이렇게 짧은 쿨타임 덕분에 헤카림은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를 거의 극한까지 활용할 수 있다. Q-평-Q-평만 반복하면 주문 검 효과를 쿨타임이 돌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회오리 베기는 이동하며 사용해도 지장이 없기 때문에 평타에 섞어주기도 편한 건 덤.
다만 스킬의 범위가 애매하기 때문에 범위를 숙지하는 건 필수.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회오리 베기를 맞히거나, 교전 후 도망치는 상대를 쫓아가면서 맞혀주어야 하기 때문. 렝가의 전투의 포효(W)처럼 이동 중에 사용해도 이동이 멈추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소소한 팁으로 R이나 E로 돌진하면서도 Q를 긁어줄 수 있다.[9] 전투 중에는 회오리 베기를 돌리면서 다른 스킬이나 평타를 치게 된다. 견제도 가능한데, 상대가 CS를 먹으러 가까이 올 때 그냥 지나가는 척하면서 한 번씩 슥 긁어주면 된다.
의외로 간과하기 쉽지만 짧은 쿨타임으로 초중반에 헤카림의 마나를 순식간에 바닥내는 주범이기도 하다. 마나 소모량이 만렙 기준 20으로 높은 건 아니지만 스킬을 2초마다 난사하게 되는 데다가 헤카림의 기본 마나 수치도 낮은 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약점. 자칫 마나 관리를 못 하면 WE를 쓸 마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집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 Q의 중첩은 유지하되 필요 이상으로 남발하지 않아야 마나 관리가 수월해진다.
정글링 시 다음 캠프 쪽으로 정글몹을 카이팅하면서 Q를 계속 맞혀 주면 Q 중첩을 유지한 상태로 다음 캠프를 먹을 수 있다. 덕분에 헤카림의 정글링 속도는 상위권에 속한다.
4.3. W - 공포의 망령(Spirit of Dread)
헤카림이 4초에 걸쳐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주변 적들이 헤카림에게 받은 피해량의 일부와 헤카림의 아군에게 받은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활성화된 동안 헤카림이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을 얻습니다.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를 공격한 경우, 헤카림은 체력을 일정량 넘게 회복할 수 없습니다. |
50 / 55 / 60 / 65 / 70 | 525 | 14 |
20 / 31.25 / 42.5 / 53.75 / 65 (+0.2 주문력) (초당 마법 피해량) 80 / 125 / 170 / 215 / 260 (+0.8 주문력) (최대 마법 피해량) |
||
+ 5 / 10 / 15 / 20 / 25 | ||
25% - 기본 회복량 | ||
미니언 및 몬스터 대상 최대 회복량 : 120 / 150 / 180 / 210 / 240 | ||
헤카림 탱킹의 핵심 스킬이다. 범위 내에 마법 피해를 주고, 지속 시간 동안 방마저를 얻으며, 범위 내 적에게 입힌 피해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스킬의 피해량이 그렇게 높지 않고 계수도 AP라 딜은 기대할 것이 못 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흡혈이 공포의 망령 자체의 피해뿐만이 아니라 범위 내 모든 적 유닛이 입는 모든 유형의 피해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점화와 같은 고정 피해는 물론이고 강타, 아군 미니언, 포탑이 입히는 피해, 심지어 정글 몬스터의 공격까지 적용된다.[10][11] 즉, 헤카림뿐만이 아니라 아군 챔피언의 공격으로 들어간 피해에도 전부 흡혈이 적용되므로, 아군이 딜을 잘 넣어 준다면 적진 진입 후 스킬 지속 시간 동안 무한히 회복하는 헤카림을 볼 수 있다. 모든 스킬 구성이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데 특화된 헤카림의 탱킹을 도와주는 스킬이다.
일반적인 흡혈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으로는 광역 피해에 대한 회복량 감소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피해 흡혈 능력치가 광역 피해에 대해서는 효과가 1/3으로 감소하는 패널티를 갖고 있는 것에 반해, 헤카림의 W는 어떤 유형의 피해이든 범위 내의 적이 받는 피해라면 온전히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피해를 입히는 범위기의 성격을 갖는 Q와 매우 궁합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흡혈로 악명 높은 아트록스 이상의 회복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Q를 2~3중첩 정도 쌓고 난 다음 사용해야 4초라는 짧은 지속 시간을 최대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스킬보다 중요성이 낮은 단순한 피흡 스킬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이 W의 발동 타이밍이 장인과 일반유저를 구분시킬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스킬이다. 특히 탑 헤카림을 할 경우 W를 통한 딜교가 매우 중요하여, 탑카림의 운영과 킬각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타에서 효율이 극대화되는 스킬이긴 하지만 헤카림 단독으로 써도 순간적으로 모든 피해 흡혈이 생기는 셈인 만큼 라인전이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유용하므로 맞다이 시 반드시 켜 줘야 한다. 또한 최대 회복량 제한이 있긴 하지만 미니언을 때려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최대 체력이 낮은 초반 라인전에서 특히 더 유용하다.
미니언 회복량 제한은 한 미니언에게서 회복할 수 있는 체력량이 아니고, 한 번의 시전에서 미니언 또는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회복량을 의미한다. 가령 공포의 망령으로 칼날부리에게서 최대치만큼 체력을 회복했다면 더 이상 몬스터/미니언 상대로 흡혈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도 기본 방마저를 주고 정글링 시 헤카림이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 때문에 켤 수 있다면 켜는 것이 좋다.
12.17 패치에서 리워크를 받기 이전까지는 전 구간 쿨타임 고정에 성장성도 좋지 않아 마스터 순서는 E에 밀려 마지막이 되었으나, 사용 중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는 버프, 레벨이 오를수록 쿨타임 감소 등 성장성이 높아졌고 같은 패치에서 너프를 먹은 E와 맞물려 2번째로 마스터하는 스킬이 되었다.
4.4. E - 파멸의 돌격(Devastating Charge)
헤카림이 유체화 상태가 되어 이동 속도가 25% 증가합니다. 이동 속도는 4초에 걸쳐 65%까지 증가합니다. 다음 기본 공격으로
뒤로 밀어내며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뒤로 밀려나는 거리와 피해량은 이 스킬을 사용하는 중 이동한 거리에 비례합니다. 유체화 상태인 유닛은 다른 유닛과 충돌하지 않습니다. |
60 | +150 | 20 / 19 / 18 / 17 / 16 |
30 / 45 / 60 / 75 / 90 (+0.5 추가 공격력) (최소 피해) 60 / 90 / 120 / 150 / 180 (+1.0 추가 공격력) (최대 피해) |
||
헤카림의 별명인 헤라리, 교통사고, 뺑소니, 킬러조 등등의 이명은 모두 이 스킬로부터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가 이동 속도는 사용 후 25%가 증가하며 3초 후 최대 수치인 65%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는 4초간 지속된다. 최대 450의 거리를 밀어내는 넉백이 붙어 있기 때문에 갱킹 시 상대 라이너의 뒤로 돌아가 아군 진영 쪽으로 배달할 수 있으며, 최대 65%까지 증가하는 추가 이동 속도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피해량은 패시브의 추가 이동 속도 수치에 비례한 공격력 증가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활성화된 동안은 평타 사거리가 150 증가하여 325가 되며, 지형지물 너머 사거리 내에 적이 있을 경우 지형을 뛰어넘어 공격한다.[12]
헤카림 운영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포식자와 유체화를 켜고 상대 라이너의 뒤로 돌아가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아군 쪽으로 배달시키며 회오리 베기로 아군과 함께 두드려 패는 것이 헤카림의 정석적인 갱킹이다. 궁극기를 배운 이후에는 이동 속도 버프를 총동원한 후 정면으로 돌진하여 상대에게 근접한 후 궁극기로 상대 뒤로 넘어가 공포를 이용한 1차 배달 + 넉백으로 2차 배달이라는, 가히 람머스와도 비견될 만한 보고도 못 막는 직선갱 콤보가 완성된다. 한타 상황이나 혼자 라인을 정리하는 상대 물몸 딜러에게 총알처럼 날아와 평타 한 방에 체력을 절반 이상 깎아버리는 일명 교통사고 역시 헤카림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
평타로 피해를 가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이기 때문에 주문 검 계열 아이템과의 궁합도 뛰어나다. 헤카림의 교통사고 콤보는 주문 검 계열 아이템을 갖추는 순간부터 피해량이 대폭 증가하여 더욱 무서워진다. 게다가 툴팁에는 없지만 이 스킬은 치명타도 적용된다. 물론 이것만 보고 치명타 아이템을 가는 헤카림은 거의 없으나 옛날 삼위일체에 치명타 옵션이 있었던 부분을 생각하면 그걸 노린 듯한 옵션.
다만 초반에는 쿨타임이 상당히 길고, 마나 소모량도 극초반에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헤카림에게는 부담스러우니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쿨감과 마나 스탯이 갖추어지면 단순히 이동할 때에도 켜면서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초반에는 갱킹이나 교전 이외의 상황에서 남발하면 마나가 부족해지거나 정작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주의.
적을 넉백시키려면 밀어낼 적만 잘 클릭하면 되므로 조작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넉백 방향을 올바르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해 마냥 쓰기 쉬운 스킬은 아니다. 위치만 잘 잡으면 점멸 정도의 거리만큼 적을 배달해올 수 있지만 반대로 엄한 방향으로 밀어낼 경우 방생해 버리게 되며, 다른 넉백기와는 달리 헤카림 또한 넉백시킨 적과 함께 딸려가기 때문에 자칫하면 포탑이나 적 진형 한가운데로 홀로 다이브해서 적에게 킬을 헌납할 수도 있다. 딸피인 적을 마무리하는 게 아니라면 적 진형 방향으로 적을 밀어내는 것은 자제하고 적의 뒤를 잡은 상태에서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증가한 이동 속도로 도망치는 적을 앞지르거나 궁극기로 적의 뒤를 잡고 아군 진형으로 밀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불가능하다면 차선책으로 벽으로 밀어 벽꿍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치 상황에서도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데, 파멸의 돌격이 켜진 상태에서 미니언 등에게 평타를 잘못 칠 경우 위와 마찬가지로 위험 지역에 끌려들어가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 주로 파멸의 돌격이 끝난 줄 알고 미니언을 치려다가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파멸의 돌격은 스킬창 위에 보이는 버프 지속 시간이 끝난 뒤에도 아주 잠시 동안 돌진 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버프가 끝나고 평타 사거리가 줄어든 것까지 확인한 후에 평타를 쳐야 한다. 돌진 판정이 오래 남는 것은 상대를 배달하려 하는 상황에선 장점이 되겠지만 후반 대치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넉백은 베인의 선고처럼 적중한 순간 헤카림과 적의 위치를 기준으로 발동된다.[13] 따라서 순간이동 계열 이동기나 점멸로 쉽게 회피할 수 있는 점에 주의.
최대한 많은 피해를 주고 싶다면 첫 번째로 패시브 효과를 받고 상대를 보다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헤카림의 이동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과 두 번째로 스킬 지속 시간인 4초간 최대한 많은 거리를 이동한 뒤에 공격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지킨다면 1000이 넘는 순간 이동 속도와 강력한 한 방 딜을 업고 상대의 생존기가 얼마나 좋던 다 쫓아가서 들이받는 킬러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 스킬은 단순히 돌진기가 아니다. 메커니즘을 뜯어보면 마치 가렌의 결정타 같은 이속 버프+평타 강화다. 무작정 들이박지 말고 어디까지나 평타이니 어려워 말고 배달 방향에 신경쓰며 배달각을 잘 만들자. 헤카림은 이속도 높기에 각을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상에게 돌진해 덮치는 모션이 나오는 도중, 대상이 죽거나 시야에서 사라져 피해를 입히지 못하면 파멸의 돌격이 종료되지 않는다. 이를 활용해 '미니언에게 돌진-피해가 들어가기 전에 강타로 제거-파멸의 돌격 유지-한 번 더 파멸의 돌격 사용'이라는 2단 돌진을 사용하는 테크닉이 있다.
설명 상으로는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저 수치만큼의 데미지만을 입힌다. 파멸의 돌격을 맨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지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일하게 14레벨까지 평타보다도 약한 평타강화기이며, 3레벨을 찍는 15레벨이 돼서야 풀차지 데미지가 평타보다 쥐꼬리만큼 강해진다.
4.5. R - 그림자의 맹습(Onslaught of Shadows)
헤카림이 유령 기수들을 소환하며
전방으로 돌격하여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헤카림은 지정한 위치까지 이동하지만, 기수들은 항상 사거리 끝까지 이동합니다. |
100 | 1000 | 140 / 120 / 100 |
150 / 250 / 350 (+1.0 주문력) | ||
돌진하며 공포를 거는 광역 CC기. 헤카림이 유령 기수들을 이끌고 돌진하여 기수에 닿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도착 지점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 내에 광역 공포를 걸며, 공포에 걸린 적들은 공포 범위 중심부의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다. 돌진 중에는 CC기 효과를 무시하며, 돌진이 끝난 후에도 CC기 지속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면 남은 CC기 효과는 도착 지점에서 받는다.
도착 위치를 헤카림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고 유령 기수들이 헤카림의 모습을 가리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사용한다면 피하기 어렵다. 잘만 사용한다면 상대방을 쉽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위협적인 CC기로, 갱킹이나 라인전 종료 후 잘라먹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 이를 이용해 진형 붕괴를 노리는 데 탁월하다. 템이 갖춰질 경우 이니시에이팅, 역이니시에이팅 모두에 능통한 좋은 스킬이다.
다양한 곳에 응용할 여지가 많은 스킬이다. 사거리가 1000이나 되는 논타겟 돌진기에다 돌진 중에는 CC기도 무시하므로 도주 시에나 추격 시에나 모두 유용하고, 두꺼운 벽도 쉽게 넘어다닐 수 있다. 전투 시에는 적의 이니시에이팅을 받아치는 역 이니시에이팅에 알맞으며, 갱킹 시에는 손쉽게 적의 뒤를 잡고 적을 제 발로 아군 쪽으로 걸어오게 할 수도 있다. 아군이 물렸을 때도 적의 앞까지만 돌진하여 멀리 떼어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오리아나나 룰루 등의 궁극기와 연계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응용 방법. 다만 적을 사방으로 흩어버리는 특성상 연계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궁극기의 광역 공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CC기이지만 E의 넉백과 연계하면 타워 안에 박힌 적도 강제로 빼내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CC기가 된다. 갱킹이나 잘라먹기 상황에서는 이 스킬로 적의 뒤를 덮친 후 E의 넉백을 연계하여 적을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는 것이 기본. 공포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적의 뒤를 확실히 잡고 넉백을 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격파의 범위는 범위 표시되는 원 바깥으로(360도) 공포에 걸린 상대는 바깥으로 밀려난다. 그러므로 공포를 걸기 위해선 상대 챔피언보다 뒤쪽에 궁을 써줘야 한다. 충격파의 중심부에 가까울수록 달아나는 속도가 늘어나는데, 정중앙에 맞은 상대는 원래 자기 이동 속도보다 빠르게 도망친다. 파멸의 돌격(E)을 쓰고 돌진하다가 궁극기로 적을 아군 방향으로 밀어내고, 완충된 파멸의 돌격을 아군 쪽으로 써서 넉백으로 한 번 더 밀어내는 콤보는 헤카림 배달 콤보의 기본.
언뜻 보면 말파이트의 궁극기와 스킬 구성이 거의 같아 이니시용으로 좋을 것 같지만, 이니시로 쓰기에는 여러모로 하자가 있는 스킬이다. 먼저 돌진 속도가 다소 느려 이동기가 있는 적은 충분히 보고 반응할 수 있고, 그렇다고 반응하지 못하게 짧게 쓰면 공포 지속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팀원들이 호응하기 어려우며, 돌진한 이후에는 다시 빠져나올 방법도 적의 딜을 방해할 수단도 없어서 공포가 풀리는 즉시 헤카림 혼자 점사당하고 녹아내리기 쉽다. 큰 덩치에 비해 의외로 스펙이 부실한 헤카림은 W가 빠지고 정복자, 죽음의 무도, 맬모셔스, 신성한 파괴자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선 의외로 무력하게 녹아내린다. 매우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 스킬로 먼저 돌격하는 것은 삼가고 적의 이니시를 받아치는 역이니시나 아군 딜러를 노리는 적 암살자에게 끼얹어 주는 것이 좋다. 단, 헤카림이 코어템으로 삼는 터보 화공 탱크와 망자의 갑옷, 요우무의 유령검, 유체화, 포식자 등 이속 부스트에 도움을 주는 옵션들이 갖춰질 경우 이때부터는 메인 이니시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갈리오나 쉔 같이 즉각적인 호응이 가능한 챔피언과 함께면 완벽하다.
상술했듯이 말파이트의 궁극기와 돌진 판정이 유사한데, 이 때문에 돌진 중에는 CC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목표 지점에 도착한 후에 남은 CC기 지속 시간만큼만 효과를 받는다.[15] 말파이트의 경우엔 돌진 속도가 빠르지만, 헤카림은 속도가 느리기에 더 부각되는 특징이다.
스킬 자체 피해량이 낮고 계수도 AP라 AP 트리라도 타지 않는 이상 중반만 가도 딜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순수 CC기+이동 스킬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 등에 유령 기수가 닿으면 사라진다. 궁극기의 피해는 유령 기수의 투사체를 통해 가해지고 공포 효과는 헤카림의 돌진 도착지에서 충격파를 통해 생성되는 것이므로, 공포 효과는 제대로 발동된다. 유령 기수가 없어져도 어차피 딜을 보고 쓰는 스킬이 아닐 뿐더러 공포와 저지 불가 및 돌진은 전부 다 적용되므로 바람 장막 속으로라도 필요하면 거리낌없이 돌진할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기수 돌격R - 그림자의 맹습으로 공포에 빠트린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무시무시한 회복력
W - 공포의 망령으로 회복한 체력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전속력 돌진
최대 속도로 E - 파멸의 돌격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5.2. 시리즈 2
기수의 질주P - 출정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추가 피해량
달성 목표 : 2,500 / 8,500 / ? / ? / ?
달성 목표 : 2,500 / 8,500 / ? / ? / ?
무리 분산
E - 파멸의 돌격으로 아군을 향해 밀어내거나 적으로부터 멀어진 챔피언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복수의 난도질
챔피언에게 최대 중첩 Q - 회오리 베기 적중
달성 목표 : 40 / 140 / ? / ? / ?
달성 목표 : 40 / 140 / ? / ? / ?
6. 평가
헤카림 챔피언 집중탐구전사 역할군 최고 수준의 기동력을 통한 진형 붕괴에 주력한 기동형 전사(Diver) 챔피언. 아이템 시너지와 성장성이 뛰어난 광역 딜링 스킬 회오리 베기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난타전을 통해 적진을 붕괴시키는 것이 주 장기다. 라이엇이 공인한 포지션은 정글러지만, 뛰어난 성장성을 토대로 탑도 메타에 따라 수요가 있다.
외형에서 봐서 알 수 있듯이, 디자인 컨셉이 적진에 들이받아서 교란하는 기마병이다. 다른 기마병 컨셉 챔피언들과는 약간 다르게 먼저 돌격해 들이받는 것이 아니라 아군이 깔아준 판에 난입해 적진을 헤집고 도망치는 적을 추격할 때 더욱 강력하다. 주력기인 회오리 베기의 성장성과 기대 화력이 매우 우수한데, 돌격형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기동형 전사들의 평균을 초월하고 기동형 암살자들과도 비견될 만한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자신과 아군이 입힌 피해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하는 탱킹 스킬인 공포의 망령과 그 외 전투 지속력을 보강하는 룬과 아이템과의 궁합도 좋다. 정리하면 스킬셋이 진입 + 딜링 + 탱킹 모든 부분에서 서로 간의 연계 시너지를 더해준다는 뜻으로, 덕분에 잘 성장한 헤카림은 마음껏 맵을 질주하며 전투 지속력도 탱킹도 모두 무시무시한 전차가 된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면 잘 큰 헤카림은 한타 때 각 보다가 유체화, E, 궁으로 물몸 딜러를 물어 죽여버린 후 W 키고 Q평으로 풍차돌리기만 해도 한타를 저절로 이기는 괴물.
물론 성장성이 뛰어난 탓에 초중반 기대치가 많이 부실하고, 지나치게 뚜렷한 컨셉 탓에 불리한 상황에서 약세를 보이거나 상성도 좀 타는 편이지만, 근본적으로 스킬셋이 우수하여 약간의 상향이나 메타의 변화만 있어도 성능이 극단적으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16] 소위 말하는 챔피언의 '체급' 자체는 떨어지지만, 매커니즘과 성능 자체가 결코 나쁜 챔피언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라이엇 게임즈가 꽤나 견제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며, 밸런스팀이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내구도가 낮고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리턴이 큰 부류의 챔피언'이 아니라서,[17] 앞으로도 이는 현재진행형일 것으로 예측된다.
6.1. 장점
-
쉬운 조작 난이도
회오리 베기(Q)는 근처의 적을 모두 공격하는 단순한 스킬이고, 공포의 망령(W)은 입히는 피해의 일부만큼 흡혈, 파멸의 돌격(E)은 이동 속도 증가 버프와 평타 강화기, 궁극기인 그림자의 맹습(R)은 적을 향해 돌진하면서 적들에게 공포 CC기를 걸어주는 상급 스킬이다. 언제 써야 할지만 잘 구분하면 컨트롤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단순한 스킬들이다. 운영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스킬셋 자체의 조합도 쉽고 주력 딜링기의 쿨도 짧아서, 어떻게 스킬을 써야 하는지 독학하는 난이도 역시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
우수한 성장성
헤카림은 3코어까지 나오면 나올수록 강해지는 성장형 브루저에 속한다. 1레벨 능력치는 최하위권이지만 성장 능력치가 뛰어나며, 템빨을 아주 잘 받아 다른 챔피언과 비교해도 1코어 완성 시의 성장 차이가 매우 큰 챔피언이다. 또한 공포의 망령(W)과 쿨타임이 짧은 Q의 연계에 기반한 전투 지속력 내지는 탱킹 능력도 뛰어난 편. 그렇다고 성장 난이도가 심각하게 높은 것도 아니여서, 갱킹을 성공시키거나 솔킬을 내고 나면 빠르고 오랫동안 협곡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빠른 정글링과 뛰어난 유지력
헤카림의 주력기인 Q는 쿨타임이 짧은 광역기이며, 중첩을 쌓아 데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어 지속딜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누적 데미지가 매우 높은 편이다.[18] 때문에 정글링이 매우 빠르기로 유명한 피디르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빠른 정글링 속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단순 정글링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유지력 또한 매우 우수하다. 헤카림의 W에 달린 체력 회복은 본인과 아군이 가한 피해량에 비해 늘어나며 발동과 동시에 방마저를 추가로 얻기 때문에 회복과 탱킹이 동시에 가능하다. 헤카림은 부실한 초반 스텟을 성장성으로 메꾸는 챔피언인 만큼, 초중반에 이러한 빠른 정글링 능력을 이용해 성장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
조건 없이 발휘되는 최상급 기동력
높은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파멸의 돌격(E)과 어지간히 두꺼운 벽도 넘어다니는 그림자의 맹습(R) 덕분에,[19] 헤카림의 기동성은 전사 챔피언들 중에서도 최고를 달린다. 워낙 기동력이 좋다 보니 점멸을 들지 않고 그 자리에 점화 / 유체화 등을 대신 넣는 게 가능한 몇 안 되는 챔피언. 이 폭발적인 기동력은 라인 좀 당기면 알아도 도망칠 수 없는 강제 킬각을 만드는 운용부터, 다른 브루저들보다 우월하게 적 딜러에게 접근할 수 있는 등 어느 포지션을 서든 헤카림의 귀중한 재산이 되어준다. 신화급 아이템의 추가 이후론 뛰어난 이동 속도로 이니시와 어그로 핑퐁에 특화된 화공탱 빌드가 발견되며 단순 이니시나 킬각뿐만 아니라 탱커로서의 면모도 강화시켜주고 있다. 헤카림에 비할 정도로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은 람머스, 탈론, 궁을 찍은 퀸, 피비린내가 켜진 워윅, 16레벨 카사딘, 그림자 암살자로 변신한 케인, Q 4스택 릴리아 정도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챔피언들은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해선 특정 조건이 필요한데 헤카림은 아무런 조건 없이 순식간에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어, 한타에서 기동성을 활용한 능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따라올 챔피언이 없을 정도다.[20]
-
뛰어난 진형 붕괴와 최상급 돌파력
튼튼한 앞라인과 서포팅으로 딜러를 지키는 조합에게 막강한 기동성과 광역 공포, 들어가서 적진을 헤집어 놓으며 적 딜러를 마크하고 심지어는 깊은 적진 안에서 탱킹조차 가능한 헤카림은 재앙 그 자체다. 헤카림은 높은 기동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전열을 무시하고 후열에 도달하는 돌파력과 집중 마킹 능력은 프로들조차 대처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기동성이 빠르거나 생존기가 강력한 원딜이 아닌 이상 잘 큰 헤카림에게 마크당하면 죽은 거나 다름없는데, 가뜩이나 헤카림은 달려오는 것이 맵에 보여도 대처가 힘들 정도의 기동성을 지녔기에 잘 큰 헤카림이 있단 점만으로 상대 원딜의 이동 반경을 억제시킬 수 있다. 거기다 점멸로 살아가려고 해도 궁극기로 순식간에 따라잡을 수 있으며, 타워에 박혀있어도 타워에서 억지로 끄집어내며 죽일 수도 있기에 헤카림은 원딜들의 악몽처럼 여겨진다. 아예 살아남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도 어거지로 들어와 강제 킬각을 만드는 모습 때문에 억까 전문 챔피언이란 인식이 있을 정도다. 이런 점들 덕분에 초반 갱킹 이후 전 라인에 영향을 행사하며 스노우볼링을 빠르게 굴리는 것도 좋은 편이며, 뚜벅이 딜러가 많은 조합을 상대로 그 힘이 배가 된다.
6.2. 단점
-
떨어지는 극초반 성능과 영향력
성장성을 경계한 여러 너프가 겹치면서, 헤카림의 기본 스탯은 부실한 수준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교전을 포기하고 사리면서 성장에 집중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좋게 말해서 성장에 집중하는 거지 나쁘게 말하면 아군의 희생을 강요하는 속칭 '고혈을 빤다'는 행위가 다를 바 없다. 특히 헤카림의 포지션은 초반에 가장 영향력을 행사해야 할 정글러이기에 이러한 전략은 리스크가 더 높다.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갱킹과 카정을 강행했다간 몸이 앞으로 쏠리는 헤카림 특성상 돌이킬 수 없는 참사를 빚을 수 있다.
-
저열한 마나 스탯
위의 단점에서 이어지는 단점. 탑 헤카림을 저격한 연이은 너프로 정글 아이템이 이렇게 개편되기 이전에는 블루 버프가 없으면 제대로 된 정글링도 힘들 정도로 힘들었던 전적이 있었을 정도로 마나 관련 스탯이 절망적이다. 라이너 대신 라인 관리를 해주면서 CS를 받아먹거나, 교전이 길어저서 라인을 억지로 밀어 넣을 때, 이런 단점이 두드라진다. 때문에 시즌 4, 탑 헤카림의 전성기 이후로 얼어붙은 심장을 필두로 마나 관련 아이템이 코어템에서 빠진 적은 한 번도 없다.[21]
-
높은 성장과 아이템 의존도
템빨이 잘 받는다는 것은 성장하면 좋다는 뜻이 되지만 다른 말로는 망해버리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뜻이 된다. 그런 주제에 딜링과 탱킹은 물론이고 스킬 가속, 마나, 이동 속도 등 요구하는 능력치도 많아서, 헤카림을 잡았다면 흥하지는 못할지언정 망해서는 안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이 템빨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탑이던 정글이던 초반부터 망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져내리며, 딜이고 탱이고 뭣도 안 되는 공포 셔틀로만 전락하게 된다. 코어템이 비싼 축에 들어서 망하면 복구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덤.
-
특화된 장점이 없어 발생하는 불안정성
카밀로 대표되는 다재다능 챔피언들의 구조상 허점. 헤카림은 공방 양면으로 우수하고, 광역 CC기와 최고의 기동성을 가진 만큼 딜러, 탱커, 암살자, 이니시에이터 등 수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문제는 기동성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이렇다 할 장점이 없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해당 분야의 스패셜리스트들과는 당연히 경쟁이 힘들다. 이 때문에 헤카림은 성능이 올라가거나 메타가 잘 맞는 환경일 경우 1티어 정글챔으로 대회와 솔랭 양쪽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메타가 안 맞거나 자체 성능이 떨어질 경우 바로 5티어로 수직하락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
강제되는 진입으로 인한 팀 의존도 및 운용 리스크
헤카림은 제 성능을 내려면 반드시 적진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리스크가 큰데, 탱킹의 상당 부분은 공포의 망령(W)과 연계되는 아군의 딜링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군의 후속 딜링이 부족하면 탱킹 기대치가 현저히 낮아진다. 일반적인 빌드의 헤카림은 먼저 들어가는 하드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라 각을 재고 들어가야 하는 서브 이니시에이터에 가까워서, 포커싱 잘못 당하면 그냥 녹는 만큼 대놓고 먼저 적진으로 돌격할 수도 없다. 매인 탱커 겸 하드 이니시에이터로 활용이 가능한 터화탱 빌드도 다른 탱커들과 비교해도 선진입각을 보기가 힘들다. 진입각을 잴 수 없는 상황이거나 성장이 부족해서 적진으로 돌입할 수 없는 헤카림은 다른 브루저나 탱커들의 하위 호환에 불과할 뿐이다. 나아가 헤카림 자신의 탱킹력으로는 버틸 수 없을 만큼 딜러들의 화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구간이 오면, 헤카림의 운용 리스크는 배로 높아지고 영향력 또한 줄어들게 된다.
-
번외:
룬 및 아이템 패치에 따라 오고가는 성능
헤카림은 이동 속도가 높아지면 공격력이 따라오는 특이한 메커니즘과 단순하고 강력한 스킬 구조로 인해 룬, 아이템과의 시너지도 잘 받기에 매 시즌 고점과 저점을 반복해 찍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헤카림은 주력 아이템들이나 룬이 조금만 너프돼도 티어가 곤두박질치거나 반대로 버프될시 급상승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이런 헤카림의 잠재력을 억제하기 위해 상술했듯 헤카림의 체급 자체는 매우 저열한데, 이 체급이 항상 헤카림의 발목을 잡는 것이 문제다. 그런데 헤카림의 체급을 버프한다면 이후에 있을 아이템 패치들과 받아뒀던 버프가 점점 시너지를 이루며 어느 순간 다시 대책 없는 사기챔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라이엇 입장에선 헤카림을 건드리기도 싫을 수 밖에 없다. 다른 챔피언들이 아이템이나 룬 너프에 대한 보상 패치를 받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카림은 거의 매번 룬, 아이템의 간접 너프에 대한 보상 패치를 기대하기 어렵다.
6.3. 상성
- 헤카림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헤카림을 저지할 수 있는 챔피언 : 막강한 CC기나, 수치 높은 둔화를 지닌 챔피언들. 이들이 자기 팀 딜러를 뺑소니치는 헤카림을 구경만 하지는 않을 것이고, CC기를 동원해 돌격을 막아내거나 진영 안의 헤카림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그렇다고 탱커한테 돌격하자니 그건 당연히 손해. 강인함을 필수적으로 올리고 탱템의 비중을 조금 높이는 데 집중하면 좋다. 이들과 헤카림의 기동성은 비교할 필요도 없이 헤카림이 우위이므로, 기동성을 살려서 스플릿이나 진형 붕괴, 기습 이니시에이팅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 맞딜로 헤카림을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 : 초중반 약체에 속하는 헤카림과 달리 초반부터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는 전사들이 대표적. 일부는 유체화나 점화 등의 꼼수를 동원해도 이길 수 없는 깡패들도 존재해서, 초중후반 내내 헤카림의 운용에 부담을 주는 상대들이다.
- 초반이 강한 육식형 정글 챔피언 : 헤카림은 체력과 마나 유지력이 모두 매우 부실해 육식형 정글의 카정에 매우 취약하다, 중반 이후부터는 기여도를 앞서지만, 그 초반을 버티는 것이 매우 어렵다.
- 기타
- 사일러스: 의외의 난적. 1대1 맞싸움은 헤카림이 우위에 설 수 있지만, 사일러스가 헤카림의 궁극기를 강탈하여 한타를 터뜨려 버릴 수 있다는게 큰 문제이다. 헤카림의 궁극기에 붙은 AP 계수 1.0 때문에 헤카림 본인이 쓰는 것보다 훨씬 살벌한 데미지가 들어오는데다, 저지 불가 돌진기 + 광역 공포 자체도 사일러스와 엄청나게 궁합이 좋다.
- 트런들: 일단 기둥으로 헤카림의 돌진 경로를 끊어버리거나 틀어버리면서 헤카림의 돌진을 저지할 수 있고 맞딜 면에서도 트런들이 헤카림을 시종일관 씹어먹을수 있다. 트런들은 정글러로서는 초반이 굉장히 강한 육식형 정글러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최악인 것은 헤카림의 최대 장점인 단단한 내구력을 트런들은 진압(R)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작살낼수 있다는것. 때문에 헤카림이 기껏 진입했는데도 트런들의 궁극기를 맞아버리면 그냥 물몸 고기방패 1이 되어 버리고 바로 산화하기 쉽다. 트런들 본인은 헤카림과 반대로 헤카림의 내구력을 흡수해버려 튼튼해져버린다.
- 아무무: 전반적으로 상성이 몹시 좋지 않다. 헤카림은 몸집이 크고 보통 유체화를 들기 때문에 서폿 아무무의 붕대 2번과 궁극기를 모두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 교전 중 기동력을 상당히 상실하게 된다. 거기다 정글 아무무의 경우에도 짜증내기로 은근히 맞다이가 되는데다 AP 아무무일 경우 헤카림이 본격적으로 Q를 돌리면서 날뛰기도 전에 폭딜에 녹을 확률이 높다.
- 아칼리: E로 달려들어도 장막 안으로 숨어버리면 뺑소니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한다. 게다가 헤카림 이상으로 강력한 기동력은 헤카림의 뒷목을 붙잡으며 순간 누킹력 또한 아칼리 역시 만만치 않게 강력하다. 다만 궁극기와 W로 장막 안으로 숨어버린 아칼리의 위치를 찾아내거나 장막 밖으로 내쫒아낼 수는 있다.
- 케인(다르킨 학살자): Q와 E스킬이 헤카림과 상당히 유사하다. 케인 입장에서 헤카림은 만나서 끝까지 싸우면 지지만 벽을 넘어 추격하는 능력은 부실하기 때문에 적당히 싸우다가 벽을 넘어 도주하는 식으로 정수 빨기 좋은 챔피언이다. 즉, 케인과 조우해 들이박아 봤자 오히려 케인의 변신을 도와주는 꼴이 된다. 다르킨 변신이 끝나면 1코어 까지는 다르킨도 약하고, 주문검 효율이 뛰어난 헤카림에게 주도권이 있으나 2코어부터 분위기가 묘해지며 3코어부터는 압도적으로 패배하니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다. 그러나 다르킨의 Q계수 대폭 너프와 헤카림 상향으로 현재는 헤카림이 2코어 까지도 플 레이 전반적으로 앞선다.
- 카직스: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헤카림의 성능이 좋고 카직스의 성능이 좋지 않은 시절에도 상대 승률이 밀렸던 카운터다. 저돌적으로 적 진영으로 들어가는 헤카림 특성상 필연적으로 고립이 뜨며 암살자 중에서도 독보적인 유틸리티덕에 성장성도 헤카림에게 밀리지 않는다. 더 안좋은 사실은 카직스는 6렙 + 톱날 단검이 뜨기 이전 매우 약한 정글러인데, 헤카림 역시 성장형 정글러이므로 6렙 이전에는 카직스만큼 성능이 좋지않고 카직스 역시 템이 뜨면서 레벨이 오를수록 폭발적으로 강해지기에 동성장 기준이라면 전구간에서 카직스에게 밀린다. 따라서 카직스를 상대로 무조건 성장을 앞서야 게임이 할만해진다.
- 헤카림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동성이 부족한 대부분의 마법사 챔피언 : 어지간히 탱커 처리 능력이 좋거나 성장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에야, 정통 마법사가 도움 없이 헤카림을 떨쳐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라인전에서부터 라인을 미는 이들에게 갱을 가는 것도 쉽고, 한타 단계면 그냥 돌진하면 된다. 이동기가 없다면 그대로 맛집 신세. 어느 상황에서든 원거리 딜러와 함께 헤카림의 최우선 목표물이다.
- 벨코즈, 제라스, 니코, 럭스[33], 베이가[34], 신드라, 빅토르, 애니비아, 오리아나, 트위스티드 페이트[35], 카시오페아, 라이즈, 자이라, 세라핀, 나미, 소라카, 소나, 흐웨이 등
- 맞딜과 후퇴 능력이 부족한 챔피언 : 싸우면 이기고, 도망가면 더 빠르게 쫒아가면 된다. 정복자를 메인으로 채택하는 헤카림의 맞딜은 전사들 사이에서도 상급이고, 추격이야 헤카림이니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맞딜이 부족한 챔피언에게 치고 빠진다는 선택지를 없애버린다고 보면 된다.
- 릴리아[36], 판테온[37], 이렐리아[38], 렝가[39], 야스오[40], 요네, 브라이어, 아크샨, 케넨, 피오라[41], 다이애나, 제이스, 아지르[42], 카사딘[43], 카타리나, 키아나, 오공[44] 등
- 거의 모든 원거리 딜러 챔피언 : 위의 마법사들과의 상성과 동일하다. 그야말로 사수들에게 기마병이 얼마나 무서운 상대인지 보여줄 수 있으며 극히 일부 케이스가 아니면, 원거리 딜러가 서포터의 도움 없이 헤카림을 떨쳐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쪽은 마법사들과 다르게 변변한 CC기나 이동기도 유틸리티도 전무하거나 있더라도 발동 속도가 느리고, 맷집은 더 약해서 헤카림이 들이받는 순간 반피는 우습게 까인다. 헤카림 입장에서는 아예 딜템과 이동 속도에 치중해서 원딜 척살 능력을 강화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헤카림이 이들의 딜을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분명하니 일찍부터 말려놓을 것.
- 기타
- 아트록스 : 아트록스의 주력기는 중거리에서 견제를 넣는 것이고 헤카림은 초근접전에서 난전 형태로 딜링 사이클을 넣기 때문에 일단 별 탈 없이 접근이 가능하면 헤카림이 유리하다. 기존에는 헤카림이 아트록스의 카운터로 거론될 정도로 아트록스 상대로 탑 헤카림을 뽑는 연구도 진행됐었으나 현재는 아트록스가 헤카림 상대로 거리를 안주면 그만인데다가 안그래도 라인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헤카림 특성상 라인 관리가 한번 망해버리면 여차저차 접근을 해서 싸움을 걸어도 근접전마저 아트록스가 헤카림을 이겨버리는 구도까지 나오기 때문에 현재는 사장된 픽. 보통 헤카림은 정글로 쓰기 때문에 정글로 갔을 경우에는 아트록스가 약한 근접전을 벌이기는 쉽다. 하지만 아트록스의 노출되기도 쉬워서 아트록스의 스킬샷, 그리고 헤카림의 무빙으로 상황이 갈린다.
6.4. 헤카림과 조합이 좋은 챔피언들
헤카림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첫 번째로 강력한 광역 딜링이 가능한 챔피언: W의 유지력을 극대화시키려면 아군의 딜에 의존해야한다. 이렇다보니 탈론같이 1대1에 특화된 챔프보다는 카서스나 제라스, 브랜드같이 광역 누킹이 가능한 챔프들과의 상성이 더 좋은 편.
두 번째는 광역 이니시에이팅 스킬이나 CC기를 가진 챔피언: 궁극기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의외로 헤카림 단독으로는 한타때 선 이니시를 가기 적합하지 않은 챔프다. 이렇다보니 자신대신 선 이니시를 걸어줄 탱커형 챔프[47]나 헤카림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거나 상대의 이니시를 맞받아쳐 헤카림이 안정적으로 이니시를 걸게 해줄수 있는 챔프와도 시너지가 좋다.
헤카림이 선 이니시를 걸어주고, 후속으로 cc를 연계하는 경우에도 조합이 좋은 챔피언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갈리오가 있다. 헤카림의 선진입으로 진형이 붕괴되고 적군이 흩어진 상태에서 갈리오가 궁으로 덮어주면 광역 에이본을 쉽게 연계할 수 있으며, 공포로 무력화된 적들을 도발로 쓸어담는 환상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빨려들어간 헤카림에게 보호막을 걸어주고, 모데카이저와 마찬가지로 AP 계열이라 데미지 유형 중복을 피할 수 있는 건 덤. 비슷한 이유로 쉔 역시 궁합이 준수한 편. 이쪽은 갈리오처럼 광역으로 덮어주면서 한타 대박을 터뜨리기는 어려워도 시전 거리 제한이 없고, 거의 즉발식으로 원하는 대상에게 도발을 걸어줄 수 있다. 잘라먹기식 구도에서 특히 잘 어울리는 조합.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부류를 살펴보면 알 수 있지만, 헤카림과 궁합이 잘 맞는 챔피언은 모두 확실한 특징을 가진 챔피언들이다. 하드 CC기나 튼튼한 탱커, 혹은 강력한 광역 딜러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헤카림이 커버해줄 수 있고, 그들의 장점을 살려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헤카림의 가장 큰 특징. 이는 헤카림의 스킬들은 각각 광역 딜링, 탱킹, 기동성, CC기라는 완벽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이것이 곧 스킬이 제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에 특화시켰다간 2%가 부족해지는 헤카림의 단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 헤카림의 패시브와 시너지가 있는 룰루, 질리언, 카르마 등 이동 속도 버프를 가진 챔피언들과도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질리언의 경우 마스터 시 이동 속도 99% 증가 효과를 주는 E로 엄청난 순간 가속이 가능하고, 유미는 계속 붙어다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가속과 보호막 제공으로 좀 더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룰루는 질리언과 유미에 비해 기본 스킬의 궁합은 조금 떨어지지만 궁극기로 진입 시의 생존력과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높여줄 수 있다. 카르마는 유미와 비슷하게 스킬 하나에 보호막+이동속도 버프가 둘 다 있지만, 적 진영에 함께 진입하는 유미와는 달리 카르마는 아군 진영 뒤에 남기 때문에 지속적인 이동속도 버프를 주기는 힘들다. 대신 카르마는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갖고 있어서 초반부터 헤카림을 집중 시팅할 수 있다는 운영상의 차별점이 있다.
7. 역사
7.1. 2012 시즌
발매 초에는 고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승률이 뒤에서 7위에 든 적도 있었지만 계속 자잘한 상향을 받으며 조용하게 승률이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특히 고레이팅 랭크 게임에서 좋은 승률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승률과 다르게 이미지는 계속 안 좋았고, 인기있는 챔프도 아니었다. 라이엇에서는 이 챔피언은 정글이 주 포지션이라는 말을 해줬지만, 사실 이때 헤카림에게 유용한 정글 아이템도 없었을 뿐더러[48], 대놓고 헤카림을 가져가야만 하는 이점 또한 없었다. 그래서 인식이 쭉 안 좋았다.시즌 2 막판에는 잠깐 픽률이 올라가 반짝하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계속해서 비주류였다. 일단 6렙 이전까지는 뚜벅이인 데다가 리 신처럼 갱킹 능력 자체가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며, 녹턴처럼 궁으로 전 맵의 시야를 차단하는 것과 같은 변수 창출 능력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요, 쉬바나처럼 카운터 정글링에 능한 것도 아닌 데다가 한타에서도 아무무와 마오카이, 피들스틱처럼 빛을 발할 수 있는 챔피언도 아닌 탓에 외면을 받았던 것.
탑으로서는 당시 최강의 아이템인 삼위일체와 헤카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그뿐이고 그렇다고 해서 헤카림이 그 당시 원딜 캐리 메타에서 이렐리아, 잭스처럼 원딜을 잘 물어 죽일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라는 한계 때문에 정글보다 좋다는 인식만 소소하게 있었을 뿐, 결국엔 묻혀버렸다.
7.2. 2013 시즌
그러다가 시즌 3에서는 정글 개편과 도마뱀 장로의 영혼의 재발견으로 북미에선 승률, 밴률 모두 10위권인 준수한 정글러가 되었다. 결국 2013년 3월 말 기준으로는 바이를 제치고 북미 서버에서 밴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당연하게도 도마뱀 장로와 헤카림의 하향과 자잘한 조정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준수한 정글러로서의 성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서버에서의 인기는 낮았다.[49]시즌 3 초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휩쓸었던 체력템 위주의 탱킹 메타와 삼위일체의 가성비 하락으로 탑솔러로써의 헤카림은 멸종했지만, 체력 메타의 몰락과 3.11 패치의 삼위일체 상향으로 인해 국내 한정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늘었다. 탑에서 성장한다면 후반에는 정글 헤카림을 훨씬 능가하는 강력함을 보이는 것이 장점. 허나 그동안 정글 헤카림을 노리고 먹은 수많은 너프가 탑 헤카림에게도 치명적으로 적용됐기 때문에 가뜩이나 약하던 라인전이 더 약해졌다. Q의 마나 소모가 너무 심해져 라인 유지력이 떨어진데다 딜교환 시 라인 푸시가 무척 심해 갱에 노출된다. 원거리 견제기도 없어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에게 매우 취약하다. 이런 문제로 선픽은 위험하고 정글러의 강력한 지원을 초반부터 요구하였고, 시즌 3에서의 헤카림의 위상은 여전히 밑바닥이었다.
7.3. 2014 시즌
시즌 4에서는 AP 챔피언이나 그에 대항하는 탱커 챔피언들이 탑에 올라오게 되면서 탑에서는 거의 멸종했지만, 정글 헤카림은 쓰는 사람이 드물 뿐, 의외로 괜찮은 픽이다. 다만 랭겜에서 상대가 엘리스, 이블린, 리 신, 카직스, 판테온과 같은 막강한 육식 정글러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초반에는 밀리기 때문에 카정이나 역갱을 당했다가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존재한다.대신 헤카림은 초식 정글러들에게는 강하기 때문에 아무무 등의 카운터로 꺼내들면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카정이나 역갱을 노릴 수도 있고, 한타 때 이들이 이니시를 걸면 바로 궁극기로 받아칠 수 있어 게임이 길어져도 존재감이 밀리지 않지만 '하필 이미 육식 정글러들끼리 대난투를 벌이는 살벌한 정글판에서 헤카림이 끼어들기에는 너무나도 역부족인 탓에 또 다시 묻혀버렸다.
7.4. 2015 시즌
2015 프리시즌에는 정글몹이 강화되여 초반의 기본 스탯이 말랑말랑한 물몸인 헤카림으로써는 정글링이 빡빡해졌다. 그래서 점점 정글 헤카림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고 대부분 헤카림 유저들은 탑을 선호하게 된다.그러던 중, 시즌 5의 5.1패치 이후로 회오리 베기(Q)의 마나 소모가 줄어들고, 공포의 망령(W)의 미니언 최대 생명력 흡수가 상향이 되었다. 이 버프로 탑 헤카림의 입지는 더욱 올라가 2015년 2월 22일 기준 천상계 탑 챔피언 픽률 4위인 대세 챔피언이 되었고 대회에서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나 전패에 가까울 정도로 승률이 안 좋아 헤필패라는 별명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50] 물론 대회에서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 뿐이지, 솔랭에서는 승률 최상위권의 꿀챔이 맞다. 피들스틱이 승률 1위를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던 시절 대회에서는 단 한 번도 정글러로 쓰인 적이 없었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헤카림과 피들스틱이 난전에서 힘을 발휘하며 상대편이 제대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포커싱이 안 맞을 때 질기게 생존하며 딜을 하기 때문이다. 즉, 솔랭 최적화 챔프라 할 수 있다.
이후, 잿불거인의 등장으로 2015년 4월 말부터 중국 LPL에서 넘어온 쉬바나를 위시한 강타텔 탑솔러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데 헤카림이 이에 완벽히 어울려 솔랭 특화 챔피언이면서도 아예 대회에서도 탑솔 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거의 밴이 되거나 풀리면 바로 가져오는 수준까지 평가가 높아진 상황. 김동준 해설은 탑에는 마오카이, 문도를 위시한 탱커나 한타를 바라보는 럼블, 원딜 캐리에 힘을 싣는 룰루, 혹은 라인전에서의 강력한 견제력과 다수의 CC기를 보유한 리산드라와 같이 탑은 기둥이나 서포팅 느낌이 강했었지만 헤카림은 플레임이 추락을 함으로써 탑 캐리가 종식이 된 시즌 3의 초반 이후, 다시 탑 캐리 시대의 시작을 연 챔피언이라고 고평가했으며 비단 텔포강타뿐만 아니라 E라는 걸출한 탈출기가 있어서 헤카림은 점멸을 강요받지 않아서 점멸 대신 점화를 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라인전을 강하게 갈 수 있고 삼위일체만 나와도 딜이 충분해서 여전히 딜탱으로써도 강하다고 헤카림을 아주 높게 고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머 시즌 2라운드 갑자기 평가가 급락했다. 잿불거인이 워낙 너프를 먹기도 했고, 헤카림의 카운터 픽인 나르가 다시 1티어로 올라오고 쉔도 버프를 먹으며 나오기 시작한 뒤로 점점 묻혀가는 듯. 원조 헤카림 카운터인[51] 마오카이도 건재하고, 마오카이 못지않게 힘든 편이던 럼블은 뜬금없는 AP템 개편으로 엄청난 간접 상향을 먹으며 라인전이 힘들어졌다.[52]
5.11 패치로 파멸의 돌격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곱연산에서 합연산으로 적용되어 다른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의 시너지가 낮아졌다. 그리고 패시브의 공격력 계산 주기가 0.25초로 하향되어 이제 민병 텔포로 날아들어와 상대 딜러를 순간 폭딜로 들이박는 뺑소니 헤카림이 사장될 전망이다. 그리고 5.24 패치로 패시브에서 삭제된 유닛 통과가 파멸의 돌격으로 넘어왔다.
그러다가 2015 롤드컵을 기점으로 다시 평가가 수직상승하였다. 칠흑의 양날 도끼의 리메이크와 더불어서 스테락의 도전과 망자의 갑옷의 등장이 바로 그 원인. 이때 탑 라인 대세 챔피언들은 다리우스, 리븐, 올라프, 피오라 등의 하이퍼캐리가 가능한 근접 기반 AD 브루저들인데, 이들의 급부상이 시작되면서 이들과 대등한 라인전은 가져갈수 있는 헤카림이 순식간에 대회에서 대세픽이 되었고[53], 앞서 언급한 이 아이템들은 헤카림에게도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같이 이 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어서 헤카림이 다시 평가가 좋아진 것이다.
7.5. 2016 시즌
프리시즌 즈음에는 자체 너프, 민병대 삭제를 통한 텔기습 불가능 등등으로 정말 보기도 힘들고 세지도 않은 애매한 챔프가 되었었다.6.5 패치에서 파멸의 돌격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합연산이 아닌 곱연산으로 적용되고, 넉백 거리가 이동 거리의 비례해 더 멀리 넉백되도록 상향되었다.
그리고 6.11 패치 즈음부터 넉백 거리 상향, 유체화 상향, 잿불거인 상향. 그리고 결정적인 삼위일체 리메이크 이후로 픽률 7위, 승률이 1위가 되었다. 숨은 꿀챔에서 이제 티가 나는 꿀챔으로 떠오르는 중. 삼위일체 버프 이후에는 마침내 대회에서도 등장했다.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 CJ 엔투스의 하루가 ROX 타이거즈 상대로 꺼낸 것. 10위에서 헤매고 있던 CJ는 하루의 헤카림을 필두로 ROX를 24:6으로 압살하였고, 하루는 MVP를 수상했다. 이는 단순히 헤카림이란 챔피언으로 따져봐도 5개월 만에 롤챔스 무대에 등장한 것이며, 정글로는 무려 3년 만에 등장한 것이다.
다만 프로 대회 수준에서 탑이 아닌 정글러 헤카림의 평균적인 성장속도로는 한타 포커싱을 당했을 때 순삭되기 때문에, 탑 쉔이나 서포터 타릭과 같이 헤카림의 생존력을 올려주면서도 이니시에이팅을 보조할 수 있는 챔프를 되도록 함께 기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승률이 낮아서 활용하기 쉽지만은 않았다.
6.15 패치로 회오리 베기의 기본 피해량이 60/95/130/165/200에서 50/85/120/155/190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많은 헤카림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했는데 유체화 스펠과 핵심 특성인 폭풍전사의 포효와 시너지가 잘 맞는 포지션인 정글로 헤카림을 사용하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탑 헤카림 유저들에겐 초반 CS를 먹는 것과 딜교환을 하는데 있어 골치가 아파졌다. 이전 빅토르가 마공학 핵을 한 번 업그레이드해도 7렙까지는 레이저에 미니언이 한 번에 정리되지 않았던 패치와 비슷한 데 문제는 시즌 5 말기부터 여러 번의 너프를 거친 헤카림이라 안 그래도 탑에서의 라인전이 굉장히 약한 상황이었고 적극적인 딜교환보다는 착실하게 CS를 수급한 뒤 왕귀 형태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이 패치로 인해 사실상 탑 헤카림 유저들은 거의 사장되어가는 분위기 속에 탑에서의 헤카림을 보기는 더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6.5 패치로 파멸의 돌격이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적을 넉백시키는 거리가 증가하도록[54] 변경되었으며,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기존의 합연산에서 다시 곱연산으로 변경되어 다른 이속 증가 효과와의 시너지가 좋아졌다.
7.6. 2017 시즌
정글 패치로 정글 캠프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늘어나 안 그래도 심각하던 헤카림의 마나 소모가 더욱 커졌다. 그럼에도 승률은 오히려 상승했는데 이는 아래에 서술할 파괴전차의 용기 특성 업데이트 덕분.영겁의 힘 특성이 사라지고, 적에게 하드 CC기를 걸면 주변 적의 숫자에 비례하여 보호막을 주는 파괴전차의 용기가 새로 생겼는데, E와 R 두 종류의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고 적진 깊숙히 들어가는 돌진형 챔피언인 헤카림은 언제나 파괴전차의 보호막을 최대치 가까이 받을 수 있어, 쓸 게 없어서 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던 영겁의 힘보다 훨씬 잘 맞는 특성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겁의 힘이 제공하던 풀스택 이후 정글 유지력이 사라졌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으나 헤카림은 원래 체력 유지력은 충분한 챔프라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플래티넘 이상 랭크 게임 기준 탑/정글 모두 승률 5위권 안에 들어와 특성 변경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전 시즌 탑 헤카림이 자주 사용하던 전투의 열광은 평타에 추가 물리 피해를 붙이는 효과에서 깡 AD 상승으로 변경되었는데, 그렇게 상승한 AD가 Q의 계수 부분에도 적용되는 것은 좋지만 애초에 Q의 계수는 낮은 편에 속하기에 딜링 상승이 미미하고, 설상가상으로 더 이상 스킬 공격으로는 열광 중첩을 쌓을 수 없게 된 탓에 헤카림에게는 비효율적인 특성이 되었다.
또한, 개편된 물리 관통력(구 방어구 관통력)은 개편 전보다 초반에 약하고 후반에 강해지게 되는데, 이는 초반 라인전 최약체 헤카림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상술한 이유로 공격력 룬 대신 방어구 관통력 룬을 사용하던 헤카림이라, 이래저래 탑 헤카림은 점점 더 쓰기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7.1 패치로 파멸의 돌격으로 포탑을 공격할 시 종종 치명타 확률에 관계 없이 치명타가 발생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7.2 패치로 유체화가 2초의 가속 시간이 생기는 너프를 당해, 유체화를 거의 고정적으로 사용하던 헤카림 또한 간접 너프를 당했다. 그런데 헤카림이 시즌 6에 자체 스펙 너프를 당했던 이유는 상향된 유체화와의 시너지 때문이었는데, 정작 유체화를 너프한 7.2 패치에 헤카림은 아무런 조정도 없다. 결국 정글 승률이 폭락하는 결과로 여파가 나타나는 중.
7.9 패치, 7.14 패치에서 잿불거인과 하위 정글템들이 대폭 상향을 먹었고 여러 정글러들이 다시 뜨고 있어 주춤하던 헤카림도 다시 곧 뜨지 않겠냐는 말도 있었지만 , 헤카림은 오히려 세주아니나 자크 , 누누 같은 단단한 탱커류 챔피언에 상대적으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렇다고 다른 정글러 상대로도 썩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7.14 패치 기준으로 헤카림을 탑에서 찾아볼 순 없고, 정글에서도 현재 승률 34위 , 픽률 1.95 %라는 현 시점 픽률과 승률 최악의 정글러. 밑바닥의 정점을 찍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헤카림에 대한 상향이나 다른 조치가 내려지고 있지는 않다. 시즌 초 정글몹 상향과 유체화 너프 , 방어구 관통력이 물리 관통력으로 바뀐 것이 상당히 타격이 큰 모양이다.
7.17 패치 때 상향을 받았다. 그림자의 맹습 돌격 시에도 파멸의 돌격의 지속 시간이 감소하지 않게 되었고, 그림자의 맹습의 공포 지속 시간이 1초에서 이동한 거리에 따라 0.75~1.5초로 버프되었다.
7.7. 2018 시즌
프리시즌인 7.22 패치를 맞이하여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우선 룬과 특성 시스템이 통합되면서 기존의 룬으로 올릴 수 없게 된 스탯을 보정하고자 모든 챔피언을 대상으로 스탯 버프가 이루어졌는데, 헤카림의 경우 공격력이 8 증가하고 방어력이 기존의 26.72에서 36으로 10 가까이 증가하는 조정을 받았다. 그리고 Q 회오리 베기의 피해량이 전 구간 5 증가하였으며, E 파멸의 돌격의 피해량이 최소 기본 피해량 기준으로는 전구간 5 증가하였고 최대 피해량 기준으로는 전 구간 10 증가하였다. 그리고 헤카림이 가장 혜택을 많이 본 부분은 지배 룬의 핵심 룬인 포식자의 등장이다[55]. 유체화를 하나 더 들고 게임하는 셈으로, 덕분에 포식자+E+유체화를 켜고 돌진하면이런 패치에도 불구하고 7%대 높은 픽률에 비해 승률은 47%대로, 전 정글챔 중 33위로 저조하다. 다른 육식 정글러들이 신 특성인 감전의 효율을 너무 잘 받기도 하거니와, 헤카림의 고질적 단점인 초반 유지력 부족은 여전하기 때문.
8.7 버전에서 W 공포의 망령의 체력 회복 효과가 20%에서 30%로 상향되었다. 하지만 계속된 상향에도 승률은 오르지 않는데다가, 픽률이 오히려 떨어졌다.
8.16 패치에서 Q 회오리 베기의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추가 공격력 계수가 0.1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거의 2년만에 정글 헤카림 승률을 50%대로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8.20 패치를 기하여 헤카림이 주목받으며 픽률이 대폭 올라갔지만, 그 반동인지 승률이 50% 수준에서 47~48% 정도로 대폭 저하되었다. 아이템 트리도 바뀌어, 기존의 잿불거인-삼위일체-방템or딜탱템 트리보다 용사-삼위일체-폭풍갈퀴or요우무 같은 딜템 비중을 높인 트리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탑에서도 통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 최근 핫한 아트록스와 탑 도벽 빅토르의 카운터로 쓰이기 때문이다 .
프리시즌 기민한 패치로 인하여 승률이 45%로 급하락되었다.
7.8. 2019 시즌
9.4 패치에서 Q 회오리 베기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였고, E 파멸의 돌격의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다. 또한 9.6 패치로 Q 회오리 베기의 스택당 피해량이 10% 증가하는 추가 버프를 받았다.패치 직후부터 탑 헤카림이 떠오르기 시작하였고 9.7 버전부터는 1티어 탑 라이너로 군림하고 있다. Q의 피해량 증가로 대부분의 근접 브루저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이 때문에 9.7 패치 기준 탑은 근접은 헤카림, 원거리는 베인이다. 실제로 탑을 돌리다 보면 2판 중 1판은 헤카림 아니면 베인일 정도. 며칠 후에는 OP.GG 기준 승률 54%를 넘어 버리며 아예 OP의 자리를 차지했다. 정글 헤카림 역시 파멸의 돌격 쿨타임 감소와 Q 피해량 증가의 영향을 받아 2티어까지 올라갔지만, 탑 헤카림보다는 못하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승률이 그다지 좋지 않아 함정 카드, 악의 구렁텅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당연히 9.9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 회오리 베기의 스택당 피해량이 5% 증가하는 것으로 하향되었고, E 파멸의 돌격의 경우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피해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탑 헤카림은 티어가 급격하게 감소했지만, 정글 헤카림은 상대적으로 피해량 의존도가 덜해서 탑의 픽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7.9. 2020 시즌
정글링 경험치 하향으로 성장형 정글러들에게 큰 악재가 되면서, 정글 헤카림 역시 승률이 내려갔다. 반대로 탑은 솔랭 통계는 그저 그렇지만 전략적인 목적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꽤 늘었다. 케스파컵에서는 기인이 탑 헤카림을 아트록스 카운터로 2회 활용해 1번 승리했다.10.6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궁극기 그림자의 맹습의 최대 공포 지속 시간이 기존의 1.5초에서 2초로 늘어났다. 상향이 효과가 있었는지, 선픽으로는 부적절하지만 전략적인 후픽으로써의 활용도가 크게 올라갔고, 탑 카시오페아와 비슷하게 저픽률 고승률을 기록하며 꽤나 선방하고 있다.
10.11 패치에서 전구간 Q 대미지가 소폭 증가한 대신 Q가 미니언에 입히는 피해량이 66%에서 60%로 감소하는 패치를 받았다. 탑 헤카림에게는 큰 차이가 없으나 정글 헤카림에게는 꽤나 의미 있는 패치. 초반 정글링 속도와 갱킹 대미지에 의미 있는 버프를 받았다.
2020 MSC에서 칸이 준결승 2세트에서 탑으로 꺼내 들고 오공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승리했다.
10.13 기준 정글 탑 모두 3~4티어에 머물고 있다. 변경된 포식자와 유체화가 쿨타임이 길어져 오히려 정글은 너프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복자 너프도 꽤나 뼈아프다. 정글의 경우 어떻게든 삼위일체를 빨리 뽑기 위해 부적을 제외한 정글템을 모두 스킵하는 극단적인 템트리가 유행하고 있다. 또한 부족한 초반 교전력을 커버하기 위해 보조룬을 마법 대신 지배를 사용하는 빌드도 떠오르고 있다.
10.16 패치에선 파멸의 돌격의 최대 이속 상향선이 75%에서 100% 증가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패치 이후 탑과 정글 양쪽에서 눈에 띄게 성적이 증가했다. 상향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10.17 패치에서 바로 파멸의 돌격의 최대 이속 상향선을 85%로 낮추었다. 너프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탑에선 픽률이 1%도 안 되나 55%라는 승률을 기록했다. 롤드컵에서도 충분히 조커픽으로 꺼낼만해 종종 등장하고있다.
메타의 변화에 따라 헤카림의 대한 평가는 점점 올라가더니, 10월 초 탑과 장글 양쪽 다 1티어에 들어갔다. 탑 헤카림은 픽률이 저조한 나머지 얼마 못가 2티어로 떨어졌지만 탑 챔피언 중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결국 10.21 패치에서 파멸의 돌격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10 감소, 최대 피해량이 전 구간 20 감소하였다.
너프 이후 탑, 정글 양쪽 다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정글 헤카림의 경우 순간적인 딜량보단 갱각을 위한 기동성이 중요하기에 아직까진 쓸만하단 평을 받는다. 하지만 킬각을 중요시하는 탑 헤카림의 경우, 기동성보다 딜량이 중요하여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탑 1위~2위를 기록하던 승률이 단번에 하위권으로 수직하락하였다. 원래 성능은 좋지만 픽률이 낮은 픽이었는데 이번 패치 이후 원래 적었던 픽률이 더 떨어져, 탑 헤카림은 완전히 비주류 포지션이 되었다.
너프 후 시간이 지나며 정글과 탑 양쪽 다 승률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승률은 10위대 초반~중반을 유지하는 중이며, 정글의 경우 칙율 역시 상위권에 들어간다. 너프의 타격이 매우 컸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았다.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로 상당한 수혜를 받았다. 헤카림의 핵심 아이템인 삼위일체가 더 싸진 데다가, 이제 정글 아이템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서 더 빠르게 삼위일체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라인이 아니라 정글을 돌게 되면 5레벨만 되어도 성장 마나 버프로 인해 패치 이전 광휘 이상의 마나 수급이 가능하며, 광휘의 검도 700골드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 빨리 구매가 가능하다.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10.2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출정의 추가 이동 속도 비례 공격력 증가량이 15~30%에서 12~24%로 감소하였고, 파멸의 돌격의 이동 속도 최대 상향선이 10.16 패치 전으로 롤백되었다. 그리고 버그 수정 명목으로 파멸의 돌격을 사용하자마자 이동 속도가 즉시 25% 증가하지 않도록 너프되었다. 패치 이후 정글 헤카림은 그래도 쓸만한 정도의 성능이지만, 탑 헤카림의 승률은 수직으로 곤두박질쳐 완전히 비주류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사실상 완전히 정글로 고정된 것. 통계에서도 탑 헤카림은 사라지고 말았다.
11.3 패치 기준으로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티어 정글러들이 AP 위주로 가는 현재 렉사이와 함께 가장 실전성 있는 AD 챔프로 꼽히며, 초식형이지만 정글링이 뛰어나고 강해지는 타이밍이 빠르게 오기에 육식형 정글러들 상대로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헤카림이 상대하기 어려운 우디르가 높은 픽률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터보 화공 탱크를 코어템으로 올리는 우디르의 기동성은 헤카림과 맞먹을 수준으로 빠르기에 헤카림을 할 경우 우디르를 밴하는 것이 좋다.
헤카림은 스킬 이펙트가 적고, 특히 W의 경우 범위 스킬임에도 효과가 밋밋하여 확인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11.5 패치에 VFX 패치가 예정되었다. 스킬이 매우 화려해져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존에도 고퀄리티 스킨으로 인기를 끌던 아케이드 스킨의 퀄리티가 더욱 올라갔다.
11.4 패치 기간 동안 프로관전러 P.S 채널에서 터보 화공 탱크와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를 올리는 헤카림이 소개되었는데 이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터화탱을 가는 유저가 많아지더니 11.5 패치가 시작되자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며 1티어 정글러 자리에 올랐다. 아직도 트포와 아이오니아가 아닌 다른 신발을 가는 유저가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픽률 14%에 승률 53%라는 지금의 무식한 지표조차 헤카림의 최대 포텐셜은 아닌 셈이다. 두 아이템의 선택률이 역전되면 1티어 1등의 자리도 위협할 만하다.[56] 결국 며칠이 지나 터화탱 빌드가 가장 선택률이 높아지자 픽률 18%, 승률 54%라는 충격적 지표를 보여주며 엘리스조차 압도적 격차로 누르고 1티어 1등 자리에 올랐다. 과거 6%도 채 안 되던 밴률도 20%까지 올라왔으며 픽률과 승률 또한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훌륭한 VFX 패치와 화끈한 신분 상승까지 겹쳐져 11.5 패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솔랭 성적뿐만 아니라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7주차 첫째날 펼처졌던 5세트의 경기 중, 무려 4세트의 경기에 밴을 당하였고 그 다음날 DK와 AF의 경기에서 캐니언 선수의 헤카림이 날뛰며 프로씬에서도 무서운 성능의 정글 챔피언임이 입증되었다.
이렇게 픽률과 승률이 급등한 이유는 현재 화공탱 난입 헤카림은 트포 정복자 헤카림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쉽고 보상이 큰 스노우볼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상급 기동성으로 온 협곡을 장악하고, 탱템에 난입까지 두르기 때문에 잘 죽지도 않으면서, 정글링마저 매우 우수해 이러한 압도적인 지표를 보일 수 있는 것.
시간이 지나도 상승세는 꺾이지가 않았고 기어이 픽률 21%, 승률 54.5%로 픽률 승률 양쪽 다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매우 심각하게 좋은 성능 때문에 다음 패치 혹은 핫픽스를 통해 너프당할 것이라 예측됐고, 결국 11.6 패치에 헤카림의 주력기인 회오리 베기의 피해량이 깎였다. 하지만 헤카림이 이런 엄청난 성능을 갖게 된 배경인 터보 화공 탱크는 너프 예정이 없고 헤카림 자체의 성능만이 너프되기에 이에 불만을 가지는 유저들이 많다. 이러다 나중에 화공 탱크까지 너프되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일단 라이엇은 화공 탱크를 너프하기보다는 태불방을 버프하여 탱커 아이템 간의 성능 격차를 줄이겠다는 의도를 보였으나 과연 뜻대로 될지는 지켜봐야 알 일이다.
11.6 너프 이후로도 픽률 16%, 승률 53%의 미쳐 돌아가는 성적으로 1티어 1등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승률은 어느 정도 회복되어 54%에 더 가까워졌다. 솔랭뿐만 아니라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LCK 기준으론 우디르, 릴리아와 함께 가장 자주 쓰이고 있는데 헤카림은 릴리아를, 릴리아는 우디르를, 우디르는 헤카림을 상대로 우위를 보여주는 가위바위보 형태의 상성 관계가 성립되었다.
하지만 워낙 지표가 압도적인지라 11.7 패치에서 E - 파멸의 돌격 이동 속도 증가율 상한선이 75%에서 65%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거기에 화공탱 조정까지 더해져 지표가 상당히 깎여나갔다. 1티어 1등의 왕좌에서는 내려오게 되었으나 여전히 강력한 챔피언이다. 큰 승률 하락을 두 번 겪었음에도 이 정도임을 보면 화공 탱 헤카림은 2021 시즌 최고 사기챔 중 하나로 기억될 듯하다. 실제로 이 너프의 타격으로 이제는 상대할 만한 챔피언이 되었음에도, 인식 때문에 압도적 밴률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11.9 패치에서는 성장 방어력이 0.25 증가하는 대신에 기본 방어력이 4 깎이고, Q의 피해 중첩 증가량이 5%에서 2% + 추가 공격력의 3%로, W가 주변 적이 받는 모든 피해의 30%만큼 회복에서 헤카림 피해의 30% + 아군 피해의 15%로 바뀌었다. E는 최대 피해량이 90이나 깎여 상당히 대미지가 깎여나갔다. 여기에 더해 헤카림과 떼놓을 수 없는 코어템인 망자의 갑옷과 2021시즌의 헤카림을 1티어로 만들어준 1등 공신인 터보 화공 탱크가 둘 다 너프되는 바람에 말 그대로 사지가 다 잘리는 패치를 받아버렸다. 결국 초반 약화, 코어템 너프, 딜템 의존도 극대화라는 재앙같은 상황이 닥치자 헤카림은 패치 이후 승률이 45%까지 추락했다.[57]
이만큼이나 극단적인 너프를 단행해야 했을 정도로 화공탱 난입 헤카림의 위상은 대단했지만 너프 과정이 전형적인 라이엇식 밸런스 패치였던지라 헤카림 유저들의 불만은 매우 큰 편.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1.10 패치로 난입마저 너프되면서 화공탱 난입 헤카림은 완벽히 사형선고를 받았다.
난입 너프 이후 11.9 패치부터 픽률이 올라가던 정복자 빌드가 난입 빌드를 제치고 메인 빌드로 올랐지만 난입 탱빌드 전용템인 화공탱 너프를 제외하면 나머지 너프는 정복자 빌드에게도 치명적이었던지라 승률은 난입이 43%대, 정복자가 44%대라는 처참한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라이엇도 너프가 너무 지나쳤다는 걸 깨달았는지 11.11 패치로 Q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5% 증가하고 E의 최소 피해와 최대 피해의 AD 계수가 각각 5%, 10% 증가했다. 같은 패치에서 헤카림과 잘 맞는 주문 검 계통 아이템인 신성한 파괴자의 버프까지 겹치면서 약간이나마 승률과 밴픽률이 증가했다.
지표가 조금 회복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승률이 46%대에 머무르고 있어서 11.12 패치로 기본 방어력을 3 올려주고 Q의 추가 공격력 계수도 0.1 증가했다.[58] 신파자 채용이 대폭 늘은데다 버프까지 겹치면서 패치 초기긴 하지만 픽률도 다시 높아졌고 승률도 47~48%대로 올라오면서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다시 숨통이 트인 모양새다.
11.13 패치에서 헤카림의 필수요소인 이속 관련 아이템들이 너프 먹으면서 헤카림 또한 간접 너프를 먹고 말았다.
11.17 패치에서는 이에 더해 신성한 파괴자까지 너프되어 또다시 암흑기에 빠졌다. 한때 우디르와 함께 화공탱 메타를 주도했지만 이제는 둘 다 나락까지 떨어진 상태.
11.20 패치에서 브루저 트리 헤카림을 겨냥해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8초 고정, 비챔피언 대상 회복량이 90 ~ 210에서 120 ~ 240으로 증가하는 버프가 되었다. 정글에서 나름 숨통이 트였고, 다시 탑 헤카림이 부활하는 낌새를 보이고 있다.
7.11. 2022 시즌
11.23에서 변경된 터보 화공 탱크와 궁합이 좋아 다시 화공탱 헤카림이 주목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이동 속도를 주는 대자연의 힘까지 다단 버프를 받았고 난입의 지표가 픽률 36%, 승률 52%로 정복자를 뛰어넘는 성적을 보이고 있어 다시 11시즌의 난입 화공 탱크 헤카림의 빌드가 서서히 부활의 조짐을 띄고 있다. 또한 해외 서버를 시작으로 무라마나를 올리는 빌드가 좋은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이 덕분에 12.2 기준 1~2티어 경계선에 정착하였다.
12.5 패치 기준 1티어 1등에 올라섰다. 픽률 17% 승률 50.5% 밴율 30%의 성적을 기록 중.
이전 패치에서 탱 빌드의 잠재력을 크게 깎고 AD 딜 빌드를 올려야 기존 성능보다 살짝 강해지는, 사실상 너프 패치를 진행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탱 빌드가 대세가 되어 버렸기에 라이엇이 추후 너프를 통해 또 다시 탱 빌드를 견제할 가능성이 높다.
대회에선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를 기점으로 프로들 사이에서 필밴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에선 헤카림 위주로 픽밴이 진행되고 있다. 헤카림-노틸, 헤카림-질리언, 헤카림-카이사, 헤카림-사이온, 헤카림-아리 등등 헤카림을 필두로 한 다양한 형태의 조합이 등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12.6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내용은 Q 피해량 60~208에서 60~180으로 감소, E의 피해량이 30~110(최대: 60~220)에서 30~90(최대: 60~180)으로 높은 레벨에서 감소되는 것. 너프 이후 첫 날 승률이 45.6%로 많이 떨어지고 픽밴률도 급감하여 5티어로 몰락해버렸다.
12.9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Q의 추가 공격력 계수 0.85에서 0.9로 증가 및 W의 쿨타임이 18초에서 14초로 감소. 하지만 받은 너프 상흔이 큰 탓에 이 버프만으론 티어를 회복하기 부족하다.
12.10 패치에서 전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580에서 650, 성장 체력이 90에서 104, 성장 방어력이 4.25에서 5.45, 성장 마법 저항력이 1.25에서 2.05로 증가하였다. 다른 챔피언들은 유지력 스킬 너프를 먹은 반면 헤카림의 W는 너프를 먹지 않은 건 불행 중 다행.
그렇다 해도 지표는 전혀 크게 상승되지 않았고, 12.13, 12.15 패치에서 신성한 파괴자까지 너프를 당하자 티어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12.17 패치에서 리워크 되었다.
- 능력치
- 1레벨 방어력: 35 -> 32
- 성장 체력: 104 -> 99
- Q
- 피해량: 60/90/120/150/180(+0.9 추가 공격력) -> 60/85/110/135/160(+0.95 추가 공격력)
- 중첩당 피해량 증가: 2% (추가 공격력 100당 3%증가)-> 4% (추가 공격력 100당 6%증가)
- 중첩당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 1초 -> 0.75초
- 최대 중첩량: 2 -> 3
- 마나 소모량: 20~40 -> 30
- 중첩 지속 시간 만료 시 한꺼번에 사라지지 않고 1초에 하나씩 사라짐
- W
- 지속 시간 동안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15/20/25/30/35 증가
- E
- 추가 공격력 계수: 0.55 -> 0.5
- 넉백 거리: 250~450 -> 150~350
- 재사용 대기시간: 20~16초 -> 18초
- R
- 공포 지속 시간: 0.75~2초 -> 0.75~1.5초
리워크 방향은 E와 R의 파괴력을 낮추는 대신 편의성 개선과 Q의 포텐셜을 올리는 것으로, 근래 리워크된 챔피언들처럼 잃은 것 이상으로 얻어간 것이 많다. 혼자 낡아빠진 스택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던 Q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딜 기댓값이 상승한다. 또한 W로 부실한 초반 스펙을 보완하고, E의 성장력이 낮아지면서 W를 2번째로 마스터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 대신 군중 제어기가 부실해지면서 진형 붕괴 능력이 약해진 것은 변수다. 또한 Q 스킬의 높은 화력을 보고 주문 검 계열 대신 선혈포식자나 월식같은 모든 피해 흡혈 계통 아이템들을 쓰는 빌드도 연구되고 있다.
패치 이후엔 픽률 12%, 승률 52%까지 치고올라 함께 패치받은 미스 포츈과 함께 핫픽스가 필요할 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후 픽률이 18%까지 상승했으나, 승률은 다소 하락하여 49%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12.18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내용은 Q의 추가 공격력 계수 롤백 및 피해량 증가 계수가 추가 공격력 100당 6%에서 5%로 감소하고, W의 회복량이 30(+0.025 추가 공격력)%에서 25(+0.02 추가 공격력)%로 감소하고,1레벨 체력이 650에서 625로 감소. 결국 승률이 45%로 떡락하면서 망해버렸다.
하지만 너프를 받은 12.18로 진행되는 2022 롤드컵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는 높은 밴픽률을 자랑하고 있다. 밴되는 빈도도 많지만 1번째 밴카드로 사용돠는 경우가 특히 많은 것으로 보아 프로씬에서의 평가는 티어픽인 듯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룹 스테이지부터는 다른 정글러들에 비해 초반 주도권이 약해 사장되었다가, 결승전 5세트에서 DRX의 표식이 뚜벅이 딜러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뽑아 승리를 차지했다.
7.12. 2023 시즌
굶주린 히드라, 얼어붙은 건틀릿, 쇼진의 창 등 헤카림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 너무 많아져 아이템 빌드 정립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대중적인 굶드라-작쇼-마나무네 트리로 정립이 되었다.12.23b 패치로 너프를 받았다. Q의 중첩당 피해량 증가량이 4(+0.05 추가 공격력)%에서 3(+0.04 추가 공격력)%로 감소되었다. 굶드라 작쇼 너프로 간접 너프까지 받으면서 1티어에서 5티어로 추락했다.
그렇게 5티어를 달리다가 성장형 정글 버프로 2-3티어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13.10 패치에서 요우무가 신화템으로 승격되고 원거리 딜러 신화템이 개편되는 등의 패치의 여파로 난입 물관 딜러 빌드가 정복자 탱커/딜탱 빌드를 제치고 주류로 올라왔다. 미드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어 이전만큼 화력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엄청난 돌진력과 순간 폭딜로 상대 원딜을 찢어버리는 딜러 헤카림의 기여도가 더 높게 평가받게 된 것. 다만 통계적으로 탱킹 아이템의 선호도가 크게 떨어진 것을 빼면 실질적인 승률이나 티어의 변화는 미미한 편이다.
13.1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 공포의 망령의 방마저 증가량이 15~35에서 5~25으로 감소.
13.17 패치에서 드락사르, 마나무네를 위시한 극딜 트리를 저격한 조정이 진행되었다.
- 능력치
- 기본 마나: 277(+60) ⇒ 280(+40)
- 기본 마나 재생: 6.6(+0.6) ⇒ 7(+0.8)
- Q - 회오리 베기
- 마나 소모량: 30 ⇒ 28~20
- W - 공포의 망령
- 마나 소모량: 50~90 ⇒ 50~70
- 기본 회복량: 25(+0.02 추가 공격력)% ⇒ 20%
패치의 결과는 그야말로 폭망. 말이 조정이지 거의 완벽한 너프이기에 헤카림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59] 초반 마나와 마나 소모량 조금 버프시킨 뒤 18렙 기준 최대 마나를 낮춰 마나무네 시너지를 대폭 감소시키고, W 스킬의 회복 능력조차 너프시켰다. 탱킹이 좋으면 탱킹을 너프하고 극딜이 좋으면 딜을 너프하는 양상이 반복되다가 이번 패치로 그 정점을 찍은 것. 결국 게임사가 유저에게 주문 검 템트리만을 강제하며 템트리의 자유도가 대폭 감소하게 된 것이다.
13.20 패치에서는 정복자 너프, 정글 너프, 안티 스노우볼링 패치까지 겹쳐져 5티어, 승률 44.3%, 픽률 2%로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요약하자면 초반에 약한데 후반에도 약하고, 극딜을 가도 극탱을 가도 어느 하나 제대로 안 될 정도로 할못챔 수준이 되어버렸다.
저열한 성능과 처참한 지표 탓에, 13.21 패치에서 성장 공격력이 3.2에서 3.7로, W 지속시간이 4초에서 5초로 버프되었다. 그러나 성장 공격력 버프로는 헤카림의 부실한 초반을 커버해주기 힘들며, W 역시 현재의 4초를 다 채우기도 전에 녹아내리는 일이 많고 주력 룬인 난입이 너프되면서 미래는 결코 밝지 않다.
7.13. 2024 시즌
저번 시즌에 이어 성적이 좋지 못하다. 챔피언 자체 성능도 별로인데 어울리는 아이템이 적거나 벨류가 낮을 뿐더러 핵심 능력치인 스킬 가속이 대폭 줄어들어 헤카림 성장성을 발휘하기 매우 어렵게 되었다. 그 어느 아이템을 1코어로 올려도 승률이 50%를 넘지 못하는 처참한 상태이다.14.10 패치에서는 주로 채용하는 유체화의 쿨타임이 30초 증가하고 지속시간이 15초에서 10초로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그리고 14.14 패치에서 정말 오랜만에 밸런스 패치를 받았다.
- 성장체력: 99->106
- 공포의 망령(W): 체력흡수량 20->25%, 하지만 지속시간은 5초->4초로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16~14초->14초
- 파멸의 돌격(E): 재사용 대기시간 18초->20~16초
E의 초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났지만 기본 체급이 버프되었고, W의 지속시간 감소를 대가로 초,중반 회전율을 증가시켰는데 유의미한 상향은 아니었다. 낮은 체급을 땡겨올 수 있던 W의 지속시간 너프에 비해 보완 패치로 준 성장체력은 그 공백을 채우기엔 모자란 편이고, E를 가장 마지막에 몰아찍는 헤카림에게 E 쿨타임 조정은 게임이 후반에 들어서기 전까진 사실상 2초 너프나 다름없다. 또한 W의 회전율 증가는 갱킹 능력과는 무관하고 스킬 가속을 갖춰야 의미가 있을텐데 그 정도 시간이 흐른 게임이라면 이미 W를 많이 찍었을 테니 기존 W와 대동소이하거나 오히려 지속시간만 1초 감소한 꼴이 된다. 최하위권 챔피언이 받은 밸런스 패치라기엔 상당히 기분 나쁜 수준.
8. 아이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 |
-
정밀 빌드
딜탱템을 올리는 전사 빌드에서는 정밀의 정복자를 선호한다. 기존의 난입에 비해 기동성이 낮고 예열이 필요하지만 일단 켜지면 막강한 추가 능력치와 흡혈로 전투력을 크게 끌어올린다. 특히 주력기 Q가 높은 추가 공격력 계수를 가지고 W의 흡혈로 탱킹을 하기 때문에 교전 능력이 굉장히 강력해진다.
하위 룬의 선택지는 매우 다양한 편. 일반적으로 승전보에 강인함, 최후의 저항을 들지만 빠른 정글링을 위해 민첩함을, 성장이 쉬워 한타에서 딸피가 될 일이 없다면 최후의 일격 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 |
-
마법 빌드
기동성이 챔피언의 메인 컨셉인 헤카림인 만큼 난입은 매우 좋은 선택지이다. 정복자 빌드로는 체급을 챙길 수 있지만, 난입은 헤카림에게 필요한 기동성을 제공하며 순간적인 핑퐁 능력을 극대화시켜줘 헤카림과 매우 잘 맞는다. 난입을 사용할 시 적에게 들이받은 직후 Q스택을 쌓고 E스킬의 쿨타임을 돌리는 동안 화력과 기동성을 보완할 수 있어 짧은 맞딜에 유리해진다.
기본적으로 이속에 특화된 빌드인 만큼, 하위 룬은 빛의 망토와 기민함이 거의 고정이다. 탑솔 헤카림은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간혹 주문 작열을 들기도 하며, 지속 전투력을 보강하고 싶다면 깨달음을 들어 처치 시 W의 쿨을 감소시키는 것이 유효하다. 보조 룬은 보통 정밀을 자주 들지만 이속을 더 즐기고 싶다면 영감의 쾌속 접근을 넣어보자.
아이템
시작 아이템
- 새끼 바람돌이 / 새끼 화염발톱 / 새끼 이끼쿵쿵이
핵심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이동 속도와 스킬 가속이 곧 힘인 헤카림에게 소중한 장화. 가격도 2티어 장화들 중에서 두 번째로 싸고, 유체화나 강타 등의 스펠 쿨타임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정글 헤카림은 돈이 모였다면 첫 귀환으로 보통 아이오니아 장화를 구매하게 된다.
-
월식
월식은 2800원이라는 값싼 가격에도 공격력 70과 스킬 가속 15라는 높은 스탯을 부여하기에 초반 장악력이 좋은 헤카림의 전성기를 가장 빠르게 끌어와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체력 옵션은 없지만 추가 AD 계수에 따른 보호막 제공 효과가 있으며, 헤카림은 이것을 E-Q를 통해 한 틱에 터뜨릴 수 있다.[60] 폭딜이 살짝 아쉽고 퍼뎀이 없는 헤카림에게 퍼뎀을 부여하는 것도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보통 1-2코어로 채용한다.
-
쇼진의 창
2024시즌이 되며 효과가 바뀐 쇼진의 창은 헤카림과 매우 잘 어울린다. 스킬 적중에 따른 피해량 증가 중첩과 스킬 가속 수급이 어려운 해당 시즌 특성상 다량의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쇼진의 창은 헤카림에게 그야말로 전용 아이템 수준이다. 또한 상당량의 체력과 공격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딜이 강한 딜탱 브루저인 헤카림 입장에서 쇼진의 창을 거를 이유는 전혀 없다.
-
칠흑의 양날 도끼
20이라는 높은 스킬 가속, 체력과 이속에 방깎까지 제공하는 아이템. 쇼진의 창이 롤백된 이후에는 포지션이 겹치는 부분이 없잖아 있어 묻힌 감이 있지만 방깎을 제공하는 특별한 옵션 덕분에 항상 수요는 있다. 쿨타임이 1초 대에 수렴하는 Q스킬을 마구 돌리며 적들을 긁어대는 헤카림이 블클을 올려 방어력을 깎는다면 적들이 받는 데미지가 늘어나고, W 덕분에 딜이 곧 탱인 헤카림에게 이는 곧 탱킹과 같다. 대인전과 한타 양면에서 도움이 되기에 상황을 보고 쇼진 대신 올리거나 아예 같이 올리는 경우도 있다.
-
지크의 융합
최근 헤카림의 성능이 구려지며 갑자기 떠오른 아이템. 헤카림 장인 1위이자 챌린저1위를 달리는 '이차가 식기전에'라는 유저가 만든 빌드다. 지크의 능력으로 1대1싸움이 구려진 헤카림이 방마저, 스킬가속을 챙기고 상대가 튈때 패시브에 있는 30퍼 둔화로 저지할 수 있다. 가격이 싸지만 월식과 블클이 더 중요해 3코어로 올린다. 단 후반엔 한타에서 낮은 방마저의 한계로 헤카림이 한타를 파괴하는게 아닌 오히려 파괴당하는 모습까지 나올수 있어 풀템을 찍으면 맬모셔스나 죽무를 올려 강하게 가야한다.
공격 아이템
-
발걸음 분쇄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능력치가 굉장히 높아 다른 아이템에 비해 헤카림의 체급을 크게 올려준다. 더불어 액티브의 둔화는 들이받고 나서 일시적으로 기동력이 감소하는 타이밍에 확실하게 적을 추격할 수 있게 해주는데다가 물리피해를 입히면 잠시 이속이 증가하는 패시브도 Q 쿨타임이 1초 언저리까지 내려가는 헤카림과 매우 잘 맞는다. 다만 헤카림은 티아맷의 효과를 잘 볼 수도 없고, 티아맷 계열이기에 액티브 모션이 2023에 비해 묘하게 구려져서(...) 의외로 잘 채용되지 않고 있다.
-
갈라진 하늘
신성한 파괴자가 삭제됨에 따라 비슷한 효과를 이어받은 아이템으로, 직전 시즌에 신파자를 채용하기도 했던 헤카림에게도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다. 다만 딜의 주축이 평타가 아닌 Q스킬이 되는 헤카림 특성상 다수의 적에게 갈라진 하늘을 돌리기는 쉽지 않다.
-
삼위일체
주문 검 계열 아이템. 여러 능력치를 골고루 올려주는데, 그 능력치가 죄다 필요한 헤카림과 궁합이 괜찮은 편이다. 헤카림을 하다 보면 주문 검의 기본 공격을 넣을 공격 속도가 가끔 아쉬운데 삼위일체는 애초에 공격 속도가 있으므로 그런 부분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 다만 역시 아이템 자체가 잡다함의 끝판왕이고, 기껏 올려놓고 말려버리면 챔피언 기대치가 급락하게 된다. 한때는 헤카림이 회오리 베기의 짧은 쿨타임을 이용해 주문 검으로 딜을 하는 챔피언이어서 고정 코어템인 적이 있었으나, 스킬 가속을 올려서 회오리 베기만으로 딜을 하도록 메커니즘이 바뀌어 그다지 선택되지 않는다.
-
요우무의 유령검
값싼 가격에 공격력, 물관, 이속을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액티브 효과로 이동 속도가 추가로 증가하는 것까지 헤카림에게 있어서 필요한 공격적인 요소를 다 때려박은 아이템이다. 상대편 조합이 물몸 위주이고, 본인이 흥했을 때 올릴만하다.
-
화공 펑크 사슬검
공격력, 체력,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치유 감소 아이템. 워낙 스킬 가속의 효율을 잘 받는 헤카림이기 때문에 딜로스를 걱정할 필요 없이 올리기 쉽다. 다만 쇼진이 너무나도 헤카림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처형인의 대검만 구매한 후 3-4코어에 올리는 것이 추천된다.
-
죽음의 무도
딜템 겸 방템. 공격력과 방어력, 스킬 가속, 받은 모든 피해를 유예하는 기본 지속 효과와 처치 시 회복이 있어 유용하다. 특히 피해를 유예하면서 W로 버티다가 한 명을 잡는 순간 체력을 크게 회복하고 W 쿨타임을 돌려 다시 회복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선택지다.
-
스테락의 도전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제공하고, 생명선의 무지막지한 보호막량과 강인함 효과로 적진 한가운데로 진입한 헤카림이 폭딜에 산화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흡혈이 탱킹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헤카림이기에 상대 팀에 순간 화력이 강한 챔피언이 있다면 반드시 올려주는 것이 좋다.
-
멜모셔스의 아귀
AP 대항용 생명선 아이템, 높은 마저와 공격력을 단돈 2800골드에 제공하고 마법피해를 받아내는 생명선 효과는 헤카림이 AP 챔피언 상대로 더 오래 버티거나 상성상 우위를 더 확실하게 쥐게 해준다. 다만 상대에 AP비중이 3명 이상이거나 상대 AP챔피언 하나만 잘컸을때만 가는걸 추천
방어 아이템
-
얼어붙은 심장
만성적인 마나 갈증에 시달리는 헤카림에게 400의 마나량과 65의 방어력은 굉장히 훌륭한 옵션이다. 또 적진 중앙-후방 라인에 침투해 몸을 비비는 일이 많은 헤카림 특성상 공격 속도 20% 감소 오오라는 거의 모든 적 AD들에게 발동하게 된다. 상대에 원딜을 제외한 AD가 둘 정도만 있으면 충분한 효율을 뽑는 아이템이다. 한때 탑 헤카림이 유행했을 때는 AD 매치업에서 선템으로도 고려되었을 정도로 정말 잘 맞는 아이템이다.
-
정령의 형상
준수한 마법 저항력과 체력을 제공하는 아이템. 이 아이템의 핵심인 체력 회복 효과 증가가 공포의 망령, 정복자, 승전보, 죽음의 무도 등 회복을 통해 탱킹하는 헤카림과의 시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마법 저항력을 갖추고 싶다면 이만한 아이템도 드물다.
-
란두인의 예언
치명타 딜러 대항용 방어력 아이템.
-
수호 천사
스탯은 공격력과 방어력으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완성 시 얻게 되는 부활 효과로 변수 창출에 탁월하여 방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아이템. 다만 헤카림은 올려야 할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올리게 된다면 보통 4-5코어로 올리는 편이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전설: 강인함을 통해 강인함을 올릴 수 있지만, 그마저도 부족한 경우 고려한다. 하지만 헤카림에겐 아이오니아의 장화가 너무나도 고효율이고, 궁극기를 통해 CC기를 무시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올리지 않는 편이 좋다.
-
판금 장화
기본 공격 피해 감소 역시 한타에서 적 원딜의 딜을 받아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아이템
W와 궁극기에 AP 계수가 있지만 초반 정글링 속도가 매우 처참한데다가 해카림의 핵심 스킬인 Q가 무용지물이 된다. 과거엔 W의 높은 유지력과 강력한 한방의 궁극기로 아지르랑 비슷하게 운영하는 방법으로 미드로 기용되긴 하였느나, 후반엔 지나친 궁극기 의존도, 체력 및 방마저가 낮아져서 안전성이 매우 떨어진다. 바론 먹고 뜨는 AP 정도로만 만족하자.
-
과도한 탱커 아이템
과거에는 탱커 아이템을 둘러 공방일체의 모습으로 협곡을 휩쓸었지만 수차례 직간접 저격 너프를 당하고 모든 스킬이 추가 공격력 계수로 전환되어 공격력 아이템 없이는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상황에 따라 탱커 아이템을 섞을 순 있으나 공격력 아이템을 아예 배제해서는 안된다.
-
여신의 눈물
고질적인 마나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기는 하나 스택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성장 시간을 기존보다 더 요구하는 역시너지만 일으킨다. 또한 마나 관련 패치로 총 마나가 350 가까이 갈려나가면서 효율이 줄었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이 제시한 라인은 정글러이다. 국내에서는 탑 라인으로 더 많이 쓰인 적도 있었으나 여러 너프와 메타 문제로 소멸과 부활을 반복하다 2020 시즌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사라진 포지션이 되었다.초반에는 파멸의 돌격(E)로 잘 들이박기만 해도 적 체력의 60~70%가 깎이는 등, 파멸의 돌격의 의존도가 매우 높고 마치 암살자처럼 굴리게 된다. 궁극기도 파멸의 돌격의 각도를 잡기 위한 포석으로 깔거나 이동/탈출용으로 쓰는 정도가 대부분.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파멸의 돌격만으로는 간지러운 수준의 딜링만 가능해지고, 회오리 베기(Q)와 평타를 통한 지속 딜러로서의 성격이 강해진다.
이는 파멸의 돌격은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출중한데 비해 계수가 상당히 형편없는 반면 회오리 베기는 계수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초반 회오리 베기의 피해량은 평타보다 못한 주제에 마나는 엄청나게 잡아먹기 때문에 파멸의 돌격 각을 잘 재서 순간적인 딜을 넣고 빠지는 암살자처럼 운용해야 한다. 반면 후반으로 가면 회오리 베기는 쿨타임이 최소 1.2초까지 짧아지는데 AD 계수는 0.9이나 되고 주문 검 효과까지 겹쳐지면 공템 몇 개만으로도 살벌한 딜이 나오며, 파멸의 돌격은 아무리 짧아져도 쿨타임이 10초 가까이 되는데 계수는 겨우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점점 의존도가 낮아진다. 더불어서 라인전에서는 3초간 예열할 공간과 시간이 충분하지만, 한타 구도에서는 예열이고 뭐고 즉시 들이받아야 할 때가 많다.
잠깐 동안 극딜 아이템을 가서 물몸 딜러를 걷어차고 그대로 도주하는 암살 헤카림이 쓰인 적이 있지만, 이랬다간 한타 구도에서 E를 키고 열심히 달리면서 팀원이 죽어나가는 광경을 구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딜탱 브루저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동 속도가 생명인 헤카림이 포식자보다 정복자 룬을 채용하는 것 역시 이러한 후반 양상 때문이 크다. 1:1 및 소규모 전투에서는 아주 강력하지만 한타에서 존재감을 뽐내기는 어려운 챔피언이다.
9.1. 정글
라이엇이 꾸준히 밀어주는 포지션. 잦은 너프로 인해 약해진 헤카림은 초반에 망해버리면 후반도 답이 없는 챔프인데 초반 마나 부족과 부족한 평타 피해로 성장하기가 힘들다. 후반을 믿고 정글을 먹고 갱킹을 자주 성공시켜도 까불 수 없는 묵묵한 캐리형 딜탱.성장형 정글러치고는 갱킹과 이니시에이팅이 강한 편이지만 초반 바위 게 싸움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자르반과 마찬가지로 리 신/엘리스/렉사이/올라프 등 초반 육식 강캐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헤카림의 성장을 막기 어렵고 갱킹이 빈약한 챔피언을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 상성이 비굴한(...) 챔피언이다. 본인도 성장형인 주제에 일종의 안티-성장형 정글러의 특성을 띤다.[61]
탑 헤카림과 마찬가지로 성장 포텐셜이 높고, 회오리 베기의 강력한 지속딜, 공포의 망령과 그림자의 맹습의 강력한 소규모 한타력, 파멸의 돌격 덕분에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동성 덕분에 와드를 무시하는 기습적인 갱킹과 역갱, 빠른 합류에 능한 것은 큰 장점. 회오리 베기, 파멸의 돌격 두 스킬만으로도 갱킹은 가능하기에 포션을 좀 희생하면서 2렙 갱을 시도할 수는 있지만, 헤카림은 말리면 밑도 끝도 없이 말리기에 대부분은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는 편이 더 낫다. 다만 컨트롤에 있어서 다소 노하우가 필요한데, 파멸의 돌격 넉백 방향을 잘 유도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딜이 아주 강력하다고는 할 수 없고 6렙 이전엔 파멸의 돌격의 넉백 이외의 CC기가 전혀 없어 아군 라이너의 CC기나 딜이 부족할 경우 단단한 적은 넉백에 잠시 밀리고 유유히 도망치기도 한다.
1렙부터 피해량이 60에 계수도 추가 공격력 계수 0.9나 되는 스킬을 2초마다 써대기 때문에 정글링 속도는 그럭저럭 준수하다. 다만 마나 문제가 아니어도 스킬 가속이 중요한 헤카림에게 블루의 스킬 가속 증가는 매우 좋기 때문에 미드가 애니비아 등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헤카림 자신이 먹는 게 좋다.
스킬셋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력, 이동 속도, 체력, 마나, 방어력, 마법 저항력, 쿨타임 감소, 덤이지만 체력 재생 및 흡혈까지 공격 속도와 주문력, 치명타를 제외한 게임 내에 존재하는 스텟 다수를 필요로 하는 챔피언이기에 아이템이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눈에 띠게 강해진다. 이는 달리 말하면 아이템이 없는 초중반 힘싸움에서는 약하고, 코어템 값을 벌지 못할 정도로 망했을 땐 아무것도 못하고 끝도 없이 망한다는 뜻이다. 이 단점은 탑에서는 지속적인 Q 스택 유지/라인을 당겨 안전한 파밍으로 해결이 되지만, 정글의 경우 이동 중 상대 육식 정글을 만나면 그대로 죽게 되며, 정글러 특성상 돈을 벌기 궁해 복구가 정말 힘들다. 이로 인해 탑 2:2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스노우볼을 굴리는 운영이 대세인 한국 서버 특성상 헤카림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체력 관리 또한 힘들어 육식 정글의 카정에도 취약한 것은 덤.
한타에선 자신의 방어템 상황에 맞춰서 적 원딜/누커를 무는 걸 목표로 한다. 긴 사거리의 궁과 유체화, 파멸의 돌격의 돌진력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좋으므로 굳이 옆구리에서 끊어먹는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순식간에 적진으로 파고들 수 있다. 한타까지 가면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 효과도 장난 아니게 올라가는 터라, 궁극기를 제대로 들이박은 뒤 유체화와 완충된 파멸의 돌격 상태에서 증가한 공격력을 이용하기 위해 회오리 베기를 조금 돌리다가 완충된 파멸의 돌격으로 마무리하면 보통의 원딜이나 누커들은 작살이 난다. 아니면 위에 서술한 것처럼 궁극기와 파멸의 돌격을 이용해 공포를 건 뒤 냅다 들이박아서 딜러를 순식간에 배달해올 수도 있다. 하지만 팀들과 꽤 멀리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공포의 망령을 바로 켜는 것은 좋지 않고, 조금 기다렸다가 팀원들이 다가올 때쯤에 켜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너프 이후 쿨타임 감소를 40%로 맞춰도 꽤 길어져 버린 공포의 망령의 쿨타임 때문에 라이엇이 의도했던 대로 한타에서 1번 이상 켤 수 없게 되어, 공포의 망령을 켤 타이밍을 재는 것이 헤카림의 새로운 과제가 되었다. 이니시가 들어간 뒤 궁으로 돌진하여 적당한 타이밍에 공포의 망령을 켜고 회오리 베기의 지속딜로 딜러부터 녹이며 한타를 휘어잡는 것이 헤카림의 한타에서의 이상적인 플레이라고 볼 수 있다.
꽤나 강력한 스플릿 푸셔가 될 수도 있다. 헤카림은 파멸의 돌격의 우월한 기동성 덕에 라인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매우 쉽다. 폭발한 순간 이동 속도가 파멸의 돌격 지속 시간 동안에 2차 포탑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게 해 주는 수준. 거기에다 회오리 베기가 미니언 정리에 좋아 푸시력도 상당하며, 기본적으로 몸이 튼튼하고 파멸의 돌격과 그림자의 맹습이라는 걸출한 도주기가 있어 잘려먹히는 상황도 적은 편.
스펠은 필수인 강타를 제외하면 선택폭이 넓다. 다른 챔피언처럼 점멸을 드는 경우도 있지만, 궁으로 점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고, 유체화의 이속 증가로 인한 갱킹력 상승, 패시브의 공격력 상승 등으로 인해 유체화의 선호도가 가장 높다. 이동 관련 스펠을 제외하면 킬 캐치와 회복 카운터를 위한 점화, 적 딜러 제압을 위한 탈진 등의 선택을 할 수 있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5% 증가, 받는 피해량 10% 감소, 회복 효과 20% 증가, 스킬 가속 10 증가의 상향이 되어있다.승률 44%대의 4~5티어 챔피언. 그야말로 패귀픽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저열한 승률이지만 제법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헤카림 승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정립된 빌드의 부재다. 리워크 이후 사기적인 성능의 브루저 아이템과 더불어 한타 위주의 칼바람에서 터무니없는 성능을 자랑했고. 결국 챔피언 너프와 아이템 너프. 거기에 칼바람 오오라라는 3중 너프와 함께 바닥에 처박혀버렸다. 이때 사용된 빌드가 정복자와 함께 쿨감 위주의 전사 아이템을 채용하는 무한q 빌드다.
브루저 아이템 떡너프 이후 지금은 삭제된 룬인 포식자를 이용한 e암살 유성헤카림 빌드와 주문 검 아이템을 채용하는 정석 헤카림 빌드가 q빌드와 겹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어떤 빌드를 가든 모두 오오라로 체급이 너무나도 낮아진 헤카림을 커버해줄 수 없던 것.
결국 오오라가 받는 피해 감소와 가하는 피해 증가로 좋게 변했는데. 문제는 오오라 버프 이전의 각종 빌드를 계속 사용하니 승률이 좋게 나올수가 없는 것.
두 번째 단점이 사실 근본적인 단점으로. 헤카림은 e의 이속 증가와 궁극기로 이니시에이팅 후 적진을 휘몰아치는 스타일인데, 사실 칼바람에서는 상당히 힘든 구조다. 궁극기는 긴 범위의 돌격기이기는 하나 후열에 적중시키기는 것을 상정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어느정도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상대의 견제가 뛰어나거나 즉각적인 호응이 없고, 적의 대처가 뛰어나다면 오히려 고립돼 죽기 십상이다. 핑퐁이 가능한 아군 의존도에 더불어 상대하는 챔피언의 상성도 크게 탄다.
결론적으로 운적 요소가 많은 칼바람에서 불안정함은 큰 단점이지만. 이정도의 저열한 승률을 가질 성능은 아니다. 특히 오오라의 경우 체급 영향이 큰 브루저에게 이정도의 버프는 영향이 크다.
가장 큰 장점을 고르자면 무시무시한 지속 전투 능력. 3스택 Q를 돌리기 시작하면 그 맞딜을 감당할 챔피언은 거의 없다.[62] 붙는 걸 못 막았다면 W의 물마방 증가와 회복효과로 악명높은 너프전 선혈아트록스마냥 끈질기게 살아남는 꼴을 봐야 하고 궁극기를 통한 이니시는 물론 헤카림을 먼저 무는데 성공해도 역이니시 후열저격궁으로 딜러진을 터트려버릴 수는 있다.
거기다 헤카림의 주력기인 q는 광역기다. 후열을 치는데 성공하면 적이 미친듯이 산개하지 않는 이상 뒷라인 딜러와 유틸폿 등을 한번에 썰어버릴 수 있다. 마스터 이의 평타가 녹턴마냥 광역 딜이 가능하다 생각해 보자. 이로 인한 헤카림의 진영 파괴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룬의 경우 정복자에 스킬은 주로 QWE선마, 아이템은 주로 주문검 or 뿔피리 + 여눈 스타팅에 1코어로 쇼진의 검을 가준 뒤 마나무네까지는 필수로 올려준다. 둘 다 스킬 가속에 피해량 등 q빌드 헤카림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이후 상황에 따라 방어력 감소 + 이속을 주는 칠흑의 양날 도끼, 체력 비례 데미지와 보호막을 주는 월식. 지속 전투에 도움을 주는 죽음의 무도와 정령의 형상. 이니시에 도움을 주는 이동속도 아이템인 망자의 갑옷, 상대 원딜이 부담스럽다면 얼어붙은 심장 등을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
주의할 점은 주문 검 계열은 3코어만 돼도 평타를 칠 시간에 q를 쓰는게 낫기 때문에[63] 사용하지 않으며 상기한 아이템 외 탱커 아이템이나 방관 계열 아이템 등은 채용하지 않는다.[64]
스펠의 경우 유체화를 필수적으로 들어준다. 헤카림에게 이동 속도는 점멸 이상의 가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번째로는 점멸과 표식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주면 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4
2코스트에 나무정령 스킨을 착용하고 등장. 시너지 역시 나무정령과 선봉대. W스킬을 사용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체력을 회복한다. 초중반에 굉장히 강하지만 회복 계열이라 후반에는 힘이 많이 빠지는 편.
-
세트 5.5
망각/기병대 기본 스킨으로 출전하며, 스킬은 전 시즌과 같다.
-
세트 7
분노날개/기병대로 하이눈 스킨을 끼고 4코스트로 출전, 궁극기를 가져왔지만 AI가 부실해서 이상한 곳에 궁을 날린다.
-
세트 8
처음으로 기물이 아닌 유닛으로 등장했다. 해커 시너지를 활성화 시 아케이드 헤카림 스킨을 착용한 채 전장에 배치되며 전투 시작 후 파멸의 돌격을 사용해 탑승 칸에 있는 아군 유닛을 적의 뒷열로 보낸다.
-
세트 10
이번에도 기물이 아닌 유닛으로 등장했으며 컨트리 시너지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아군 유닛의 체력이 30% 이하로 내려갈 시 나타나는 공포마로 등장한다. 또한 컨트리 시너지 수에 따라 스킬이 달라지는데 3시너지의 경우 아군의 공격 속도 증가와, 회오리 베기를 사용하고, 5시너지는 컨트리 기물이 모든 피해 흡혈을 얻고 공포의 망령을 추가로 사용하며, 7시너지는 유령 기수들을 출격시킨다.
-
세트 12
아르카나 스킨을 끼고 3코스트 아르카나/요새/쇄도자 시너지 기물로 등장. 스킬은 기본 지속 효과로 적을 처치하면 가까운 적에게 파멸의 돌격을 사용하고, 사용 효과로 일정 시간 동안 기본 공격을 회오리 베기로 변경한다.
10.3. 우르프 모드
회오리 베기(Q)의 중첩 시 쿨타임 감소 효과가 제거되어 있고, 파멸의 돌격(E)은 지속 시간이 끝나거나 상대를 들이받아야 쿨타임이 돌도록 스킬이 재조정되어 있다. 그렇지만 무시무시한 이동 속도로 상대를 들이받아 한번에 죽이고 바람처럼 사라지는 탓에 극이속 유성 빌드에 붙은 별명이 바로 헤라리.2014년에는 Q의 쿨타임 감소 효과가 남아있어서 Q를 1스택이라도 쌓으면 쿨타임이 0초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Q를 초당 10번씩 돌려가며 눈에 보이는 건 전부 다 갈아버리는 믹서기 헤카림이 강했지만, 2015년부터 Q스택의 쿨타임 감소가 없어졌기 때문에 Q는 적당히 돌리고 E와 R로 상대 챔피언 하나를 삭제하고 사라지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3렙까지 초반에 심한 견제만 안 받는다면, 궁이 찍히고 요우무가 뜨는 순간부터 딜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요우무 쿨은 9초이고 궁쿨은 25초. E로 이속을 가속시키고 다니며 요우무+E+궁으로 들이받으면 버틸 수 있는 챔피언은 몇 안 된다. 그때부턴 협곡을 600 이속으로 누비며 여기저기서 킬을 따고 다닌다. 대신 이런 식으로 이속 위주의 템세팅을 할 경우 한 번 들이받고 나면 할 게 없으므로, 빠르게 한 명을 삭제한 후 전장을 이탈해서 E 쿨을 돌려주는 게 좋다. 이속 헤카림의 지속딜은 엉망이므로 W로 체력을 회복해서 유지력을 올리면서 지속딜 싸움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아예 템트리부터 다른 방식으로 가고 그런 경우에도 살아있는 상대가 2명 이상이면 도망가는 게 현명하다. 헤카림이 단독으로 싸울 경우 W의 회복력은 그다지 봐줄만한 게 못 된다.
코어템은 첫템 요우무, 트포, 드락사르, 죽음의 무도, 망자의 갑옷, 정령의 형상
아군에 유미, 나미, 카르마등의 이속 버프를 먹고 유체화와 아이템을 전부 사용한 순간 이속이 1만을 넘어가고 공격력이 무려 3000 정도가 된다. 이런 초스피드에 부딪힌 상대는 어지간한 탱을 두른 챔프가 아닌 이상 그냥 삭제된다. 물론 여기까지 가면 팀원 3명이 다른 걸 다 포기하고 헤카림의 이속 버프에만 기여하게 하는 상황인지라 게임의 승패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예능 플레이가 되는 게 대부분이다.
게임이 불리해지면 이속템만 들고 무지개를 두른 채로 맵을 뛰어다니기만 하는 관종 유성 헤카림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비슷한 류의 챔피언인 람머스나 질리언은 하드 CC기가 있어서 초중반에 능동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지만, 헤카림은 초반 성능이 안 좋아서 능동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기 어려워 망하기가 쉬워서 더 자주 보이는 경향도 있긴 하다.
2021시즌에는 핵심이었던 e스킬의 딜링이 대폭 너프를 받은 만큼 포식자와 요우무를 필두로 이속을 순간적으로 폭증시킨다음 챔피언에게 박아도 옛날만큼의 딜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신화템인 신성한 파괴자가 최대 체력의 12%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주문 검의 쿨타임이 0.3초로 줄었기에 오히려 이전 시즌보다 훨씬 강해졌다(...). 순간 폭딜은 줄어들었을지언정 신성한 파괴자로 인해 0.7초마다 최대 체력의 12% 데미지를 박는 미친 지속 딜링이 나오기 때문에 브루저나 탱커와의 싸움에서는 대부분 우위를 지니게 된다.
리워크 이후 열린 2022시즌 우르프 모드에서는 Q의 딜량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난데다 W의 흡혈이 공격력 계수를 받게 되어 일단 근접전에 들어가기만 하면 죽지도 않고 무지막지한 딜을 퍼붓는 괴물로 되돌아왔다. 월식과 무라마나를 코어로 하는 빌드가 주로 사용되며 11월 12일 기준 승률 62%로 혼자서만 자릿수가 다른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4시즌은 아직도 극딜 헤카림의 맛을 못 잊은 일부 유저들의 헤카림이 승률을 떨어뜨리는 원흉이 되었다. 지속적인 리워크로 인해 극딜 헤카림은 완전히 사장될 수준으로 딜이 떨어졌는데도 옛날만 생각하고 들어가다가 죽기만 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
10.4.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06번째 챔피언 | ||||
블라디미르 | → | 헤카림 | → | 피들스틱 |
헤카림, 전쟁의 전조 Hecarim, the Shadow of Wa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colbgcolor=#32c8ff,#000> 난이도 |
10.5. 아레나
Q - 회오리 베기 기본 피해량이 80~180, E - 파멸의 돌격의 최소 피해량이 50~95 (+0.6 추가 공격력)로, 최대 피해량은 100~220 (+1.2 추가 공격력)로 증가하는 상향이 되어있다.증강과 아이템으로 Q 가속을 착실히 챙겨준다면 Q 모션이 끝나는 동시에 다시 Q를 돌리는 헤카림을 볼 수 있다. 아이템과 성장에 기대는 헤카림 특성상 어느 정도의 균일한 성장을 보장하는 아레나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하면 회복하는 증강 선동이나, Q 가속을 집중적으로 올려주는 빵과 버터 증강 등을 선택하면 좋다.
프리즘 아이템은 달빛 마법검이 잘어울린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헤카림/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출시 예고 이미지2023년 12월에 흐웨이가 출시되기 전까지 약 11년 동안이나 한국 클라이언트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챔피언이다.
전투기를 타고 다니는 요들, 멧돼지를 타고 다니는 여장군, 설인을 타고 다니는 어린이, 로봇을 타고 다니는 요들도 있는데 왜 기마 챔피언은 없냐는 유저들의 요구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결과물은 중세밀덕을 만족시키는 기마 기사가 아니었다.[65] 먼 훗날 정말 기마병다운 챔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상 이쪽도 말의 형상을 띈 철덩어리를 타고 다니는 거지 정말 말을 타고 다니는 건 아니다.
이블린, 요릭 다음으로 등장한 그림자 군도 출신의 챔피언. 이로서 이제껏 지명만 적혀있던 이 지역이 상당한 막장 지역이라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요릭보다 오래 묵은 언데드라는 언급이 있어서 그림자 군도가 변하던 시절부터 언데드였던 (군도가 변하기 전부터 언데드였던 모데카이저를 제외하면)최고참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현재 헤카림의 모습이 과거 룬테라에 이런 형태( 켄타우로스)의 생물이 존재했던 증거라고 한다. 다만 헤카림이 원래 인간이었는지 켄타우로스였는지는 떡밥으로 남겨놓겠다고. 이후 엘리스 출시와 함께 그림자 군도 설정이 새로 정립되면서 모데카이저와의 관계도 짤막하게나마 드러났다. 새 뒤틀린 숲의 서쪽 성소에서 헤카림이 성소를 점령하면 나오는 특수대사들이 그것.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비판, 연민의 말을 듣는 다른 그림자 군도 챔피언들과 다르게 서쪽 성소에서 헤카림에게 건네는 말은 충고, 설득에 가깝다. "모데카이저를 믿지 마시오, 헤카림!"과 "당신의 옛 모습을 기억하오, 헤카림."이란 말을 하는데, 이게 상당한 떡밥.
정식 공개 이전, 라이엇 직원의 일러스트 작업을 찍은 사진에서 모습이 노출되었으며 룰루와 마찬가지로 본 서버 패치 이전에 PBE 서버에 선행 공개 되었다. 이후 헤카림의 스플래시 아트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봐도 좀 멋짐" 같은 말을 제작진이 하기도 했다.
농담 중에 '고통이 내 마법이다!'라는 대사의 원 문장은 'Suffering is Magic'다. 이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오마쥬. 헤카림이 반은 말이란 점이나 헤카림 북미판 성우인 스콧 맥닐 역시 포니에 출연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노린 듯.[68]
룰루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출시된 이후 로그인 화면이 바뀌었는데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지옥 수문장 갈리오 스킨에 밀려 사라졌다.
나겜 김동수 해설이 판테온과 함께 잘 사용하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늦으면 어시없다에서 헤카림을 잡고 갱을 들어갈 때 "흑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 상당한 굉음을 내면서 플레이를 하는데,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이 흐콰림. 사실 헤카림이 고인 취급을 받게 된 건 김동수의 개그해설 덕이 크기도 하다. 몇 안 되는 시즌 2 시절의 헤카림이 나오는 방송경기에서 김동수가 해설을 자주 맡았는데, 대체로 그 경기들이 대부분 헤카림이 있는 팀이 져서 'iG가 해도 헤카림은 안 돼요!!", "여러분 헤카림 하지 마세요!'라는 식으로 자학 해설을 했기 때문.
유튜브를 통해 뉴메타를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Siv HD라는 유저가 자타공인의 헤카림 성애자. 헤카림의 패시브인 출정을 이용해 서포터로 사용할 정도. #아군의 체력 낮은 미니언을 몸으로 가려서 상대방 원딜의 CS 수급을 방해함으로써 못 크게 한다는 이론이다. 룬 페이지는 풀 물방에 체젠템 스타트. 이외에 속도를 높여서 공격력을 1000까지 높이는 영상도 찍었다. 모두가 인정하는 헤카림 덕후.
공템 방템 다 버리고 오직 이속에만 투자하면 정말 유성 같은 헤카림이 될 수 있다. #
똑같이 빠른 이속을 특징으로 삼는 람머스와 종종 비교가 되는데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람머스의 경우 지속적인 속도가 빠르고 헤카림의 경우 최고 속력과 순간적인 가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람머스와 헤카림이 레이스를 벌이는 영상을 보면 그 차이가 명확히 나타난다.[70]
2014 시즌 프리시즌에서 이벤트성으로 진행됐던 단일 챔피언전에서 5인 헤카림을 해보면 분명 5명이 전부 같은 챔피언인데 운영방식과 개성이 다른 별개의 챔피언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다 어정쩡한데 잘만 쓰면 안 되는 게 없는 만능 챔피언이 되기도 한다는 것. 또한 만우절에 나온 우르프 모드에서는 쿨 없는 광역 피해, 무한히 지속되는 흡혈, 상시 발동 이동기의 삼위일체로 인해 REWQQQQQQQQQQQQQ만 하면 적이 지워지는 진짜 무적의 만능 챔피언이 되었다.
지역 간의 평가가 정말 크게 엇갈리는 챔피언 중 하나인데, 한국 서버나 롤챔스의 경우, 고인이나 메타가 맞을 때나 간간이 등장하는 정도의 카드로 저평가받는 데에 비해 해외 리그, 특히 중국 서버의 경우 헤카림이 상당히 자주 나오고, 탑 정글을 가리지 않고 자주 등장한다.
2015년 해로윙을 기념하여 헤카림의 새로운 장문 스토리가 공개됐다. 장문 스토리에서 생전의 헤카림과 그림자 군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밝혀졌는데, 원래 헤카림은 잊혀진 제국의 왕(후에 몰락한 왕으로 불리게 되는 그 왕)을 모시는 강철 기사단(the Iron Order)의 기사단장이었으며, 내면에 폭력에 대한 집착과 과도한 권력욕을 철저히 숨긴 음험한 인간이었다. 칼리스타는 같은 제국의 장군이자 왕의 조카였는데, 헤카림은 장군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후에 그림자 군도가 되는 축복의 빛 군도(Blessed Isles)에서 칼리스타를 배반하고 살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칼리스타를 등 뒤에서 관통하고 있는 검은 창이 바로 헤카림의 창이었던 것. 다만 칼리스타는 언데드로 되살아나는 과정에서 배신당한 분노만을 기억할 뿐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는 잊고 말았다. 이로써 칼리스타 프로모션에서 헤카림이 검은 안개에 휩싸였던 이유가 밝혀졌다. 또한 군도가 검은 안개로 뒤덮히면서 기사단원들과 함께 사망하여 언데드가 되었고, 특히 헤카림은 내면의 사악함이 외모에 투영되듯 말과 합쳐진 뒤틀린 모습으로 변해 지금과 같은 반인반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에 따르면 생전의 헤카림은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속은 시커먼 인간이었는데, 그를 마치 선한 인물이었던 것처럼 말하는 뒤틀린 숲의 이스터 에그와 맞지 않다. 팬들은 이전에 키타에가 짜 놓았던 스토리가 있었으나, 키타에가 스토리 팀에서 빠지고, 후에 들어온 그레이엄 맥닐[71]이 기존의 스토리를 날려버리고 새로 짜면서 이전 스토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후에 뒤틀린 숲에서 언급되던 모데카이저가 리메이크와 함께 그림자 군도가 아닌 녹서스 소속으로 바뀌면서, 뒤틀린 숲의 이스터 에그와 관련된 내용은 폐기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단편 소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이야기의 한 축으로 등장하는데, 해로윙 때 유령 기사들을 이끌고 출몰해 깽판을 놓는다는 서술 그대로 검은 안개 속에서 생전의 부하들이었던 강철 기사단의 유령들을 이끌고 등장해 빌지워터를 휩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빌지워터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술에 꽐라가 되어야 간신히 언급할 용기가 생긴다고 하며, 평소에는 이름을 부르는 것도 삼간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보통은 공포의 기사나 전쟁의 전조로 에둘러 부른다고. 마주치는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존재감을 뿜어댄다고 묘사된다. 이 때문인지 미스 포츈의 부하들이 모조리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으나, 정작 세라 본인은 저거랑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하였다. 심지어 부하 유령들도 헤카림의 위엄에 짓눌려 뒤로 물러난다는 묘사까지 있다.
검은 안개와 망령 무리를 몰고 온 빌지워터를 들쑤시다 최후에 일라오이의 신전을 습격한다. 나가카보로스의 신전 안쪽까지 침입하지만 일라오이와 여신의 신도들이 소환한 빛을 맞고 망령들이 저주에서 해방되어 성불하게 되는데, 헤카림은 얼굴에 공포의 기색을 드러내며 오히려 성불하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그자의 슬픔과 어리석음 때문에 변하기 전에 꿈꾸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라는 일라오이의 말을 거부하고 빛에 저항하며 일라오이를 공격하려다 미스 포츈과 한 번 칼을 주고 받는다. 이때 미스 포츈은 빛에 둘러싸인 헤카림에게서 환상을 보는데 '금과 은으로 된 장대한 갑옷을 두른 기사, 훤칠하며 위풍당당한 청년이 영광스런 미래를 향해 검은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아마 타락하기 전의 앞날이 창창했던 헤카림의 과거 모습으로 보인다. 이후 헤카림은 빛을 견디지 못하고 도주한다.
일단 일라오이는 헤카림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헤카림과 일라오이 사이의 대화에서 던져진 떡밥은 크게 3개인데, '그자의 슬픔과 어리석음 때문에 모습이 변했다는 것', '뭔가 헤카림 본인이 바라던 모습이 있었으며, 지금 모습과 거리가 멀다는 것' ' 언데드에서 해방되려는 걸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해당 떡밥을 살펴보면, 우선 헤카림의 현재 모습인 언데드 기사는 본의가 아니며 본인이 원한 형태도 아닌 듯하다. '그 자'의 슬픔과 어리석음이 그를 변화시켰다고 언급됐는데, 그림자 군도 내에서 슬픔과 어리석음을 키워드로 삼는 존재는 그림자 군도를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인 ' 몰락한 왕'이다. 이는 헤카림의 장문 스토리에 묘사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헤카림이 자의로 저주받은 언데드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장문 스토리에서 암시된 바 있다.
하지만 헤카림이 언데드에서 해방되는 것을 공포스러워한 것은 이유는 알 수 없다. 대체로 일라오이도 그렇고, ' 뒤틀린 숲 제단의 대사도 그렇고 헤카림의 과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 한데, 정작 2015년 7월에 밝혀진 헤카림의 과거는 폭군의 명령에 따라 학살을 벌이는 기사단장+야심에 불타서 동료를 배신하고 음모를 꾸미는 치사한 놈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설정상의 오류거나 장문 스토리에서 밝혀지지 않은 다른 떡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단편소설 " 헤이븐폴의 약탈자"에서 약간이나마 세부사항이 나오는데, 헤카림은 비에고와의 충성 서약에 묶여있다고 한다.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가 주로 플레이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릴리아와 렐 덕분에 여러 드립들이 생기기도 했다. 릴리아의 경우 헤카림과 같은 켄타우로스 신체 구조의 니코와 비슷한 생긴 외형 때문에 릴리아는 헤카림과 니코의 자식이란 드립이 생겼었는데, 후에 렐이 출시되면서 헤카림과 같은 창기병 같은 외형과 레오나와 같은 갑옷을 입은 여성의 모습 때문에 렐이 헤카림과 레오나의 딸이란 말이 나오면서, 헤카림은 졸지에 불륜, 정력왕(...) 등의 드립들이 생겼던 적이 있었다.
칼리스타 소설 웹사이트에서 제대로 된 인간 모습이 나왔는데, 전신에 갑옷을 입은 상태로 얼굴에 큰 흉터가 나있다.
2차 창작에서는 파멸의 돌격(E) 때문에 주로 뺑소니범으로 묘사된다. 그외에 뒤틀린 숲의 이스터 에그 탓인지, 설정상 일말의 옹호할 여지가 없는 악역이지만 은근히 선역이나 반동인물로 그려지기도 한다. 릴리아, 렐 출시 후 이들과는 같이 그려지는 2차 창작도 보인다.
[1]
일라오이 출시 이후 가격 영구 인하
[2]
자크와 동일.
[3]
출처.
[4]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
[5]
노틸러스의 밴 대사와 유사하다.
[6]
3 / 6 / 9 / 12 / 15 / 18레벨에서 증가한다.
[7]
본디는 영문명인 rampage를 그대로 직역한 '광란'이라는 이름이었다. 리메이크 전
볼리베어의 W 스킬 번역명과 완벽하게 동일한 스킬 이름이었기 때문에 겹치지 않도록 수정한 것. 영문명과 완전히 다른 뜻이지만 누가 봐도 회오리처럼 베기 때문에 꽤 괜찮은 번역 센스.
[8]
스택별 쿨타임 감소가 먼저 적용되고, 그 후 스킬 가속이 적용된다. 스킬 가속이 먼저 적용됐다면, 가속 100 (= 쿨감 50%)를 맞춘 3스택 Q의 쿨타임은 (4 × 0.5) - 2.25 = -0.25로 음수값이 나왔을 것이다.
[9]
R 대미지+Q 대미지를 동시에 줄수 있으며 스택도 쌓을 수 있다.
[10]
용, 바론 등이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힐 경우에도 회복이 된다.
[11]
포탑이나 억제기 등의 건물이 입는 피해는 흡수하지 못한다.
[12]
대표적으로 심술 두꺼비 캠프에 시야가 있을 경우 파멸의 돌격 평타를 두꺼비에게 치면 넘어갈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는 위치이니 꼭 외워 두도록 하자. 원래는 버그인줄 알았으나 라이엇이 공식적인 테크닉으로 인정했다.
[13]
다만 베인처럼 헤카림이 자력으로 점멸을 활용해 넉백 방향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14]
참고로 헤카림이 추가로 늘어난 114의 사거리를 돌진할 때 돌진 속도의 변화는 없다. 때문에 약 0.3초 내외의 돌진시간이 약 0.2초 가량 늘어나는데, 돌진의 피해와 넉백이 헤카림과 적이 닿아야만 적용되기에 오히려 원래 넘어갈 상대가 반응이나 대응하게 될 수도 있다. 딜, 탱 로스는 덤.
[15]
예를 들어, 1.5초짜리 CC기를 궁극기를 시전하자마자 맞고, 0.5초 동안 돌진을 했다면, 목표 지점에 도착한 뒤 1초 동안만 효과를 받는다.
[16]
1년의 반을 1티어 나머지 반을 5티어에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1티어와 5티어를 1년에 반복적으로 들락날락 하고 있다.
[17]
대부분의 전투형 암살자나 기동형 전사 챔피언이 해당되는데, 라이엇이 밸런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는 북미 서버는 유저 숙련도 및 높은 핑 문제로 인해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챔피언들의 선호도와 승률이 낮은 편이다. 극딜템으로만 도배하지 않은 이상 헤카림은 결코 물몸 챔피언이 아니고,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타입은 더더욱 아니면서도 성장했을 때의 리턴 자체는 전 챔피언을 통틀어서도 최상급이므로, 주류가 되는 메타에서 패치 노트에 이름을 안 올릴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되겠다.
[18]
특히 주문 검 계열 아이템을 올릴 경우, 온힛 효과를 거의 상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공격과 섞어 사용하면 데미지 기댓값이 더욱 상승한다.
[19]
상기했듯 파멸의 돌격도 조건부로 넘을 수는 있지만, 벽 너머에 적 유닛이 있고 시야가 확보되어 있으며, 해당 유닛은 벽에 거의 붙어 있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제약이 있어서 다른 벽넘기 스킬과는 다르다.
[20]
위에서 헤카림과 기동성으로 견줄 수 있다고 예시로 든 챔피언들은 조건부 기동성인 만큼 할 수 있는 역할도 한정적이다. 기습, 추격, 도주, 로밍, 어그로 핑퐁 등 헤카림은 지형을 따지지 않고 기동성으로 가능한 모든 플레이가 상시 가능하다. 그나마 16레벨 카사딘도 궁극기 하나로 저 모든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16레벨을 찍어야 하는 시간적 제약과 극악의 마나 소모량이라는 제약이 붙어있다.
[21]
잠깐 얼어붙은 심장이 빠졌던 적이 있긴 하지만, 이는 말려서 태양불꽃 망토를 두르며 비교적 수비적인 아이템 세팅을 하는 경우에서나 라인 클리어를 Q 대신 선파로 대체해 버리는 빌드였으며, 딜러 트리가 인기일 때는 무라마나를 사용하는 빌드까지 나왔을 정도.
[22]
초반에는 나름 상대할 만 하나, 라일라이가 뜨고나면 그 때부터 무한 슬로우로 헤카림을 무력화시키는 완벽한 카운터가 된다. 궁에 자체 치감이 있어 치감까지 걸리는 건 덤.
[23]
나서스와 비슷한 경우. 시간 왜곡(E)의 무자비한 99% 둔화로 헤카림의 이속을 최소까지 줄이고 헤카림이 쫒던 딜러에게는 역으로 이속 버프를 줘 버린다. 기껏 딜러를 잡았다 싶으면 궁극기로 부활시키는 등 여러 면에서 매우 성가신 상대. 물론 아군일 땐 최강의 파트너다. 페라리를 넘어서 KTX가 될 수 있다.
[24]
헤카림의 쿨타임 짧은 Q가 마오카이의 패시브를 채워주는 포션으로 전락해 버린다. 헤카림의 진입도 궁극기 한 번 깔아주면 무력화되고, 가까스로 진입했다고 해도 넉백과 타겟팅 속박이 기다리고 있다. 헤카림 단독으로 이기기 어려운 최악의 카운터이다. 다만, 라인전 구도는 기본적으로 전사와 탱커의 매치업이라 헤카림이 더 유리하고 라인전에서 주도권은 헤카림이 쥐고 있다. 헤카림이 푸시를 하고 정글 싸움에 수시로 개입하고 로밍까지 다녀버리면 포탑에 묶여버린 마오카이 입장에서도 상당히 답답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힘든 상대는 아니다. 즉 헤카림 입장에서는 라인전에서 이득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야 하고 마오카이 입장에서는 라인전을 무사히 넘기고 한타를 보는 편이 좋다.
[25]
가렌의 Q에 맞으면 침묵으로 q 스택 유지와 딜링이 차단되고 가렌의 E에 역으로 갈려버릴 수 있다. 한타에서도 점화를 채용하고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가 있어 한타에서 줄타기를 하는 헤카림을 쉽게 처치한다. 대부분 발걸음 분쇄기를 채용하는 것은 덤.
[26]
다리우스에게 직접 돌진하는 것은 죽고 싶다고 들어가는 꼴이 된다. 유리한 딜교처럼 보이다가도 이어지는 둔화와 포획(E)으로 인해 도주가 봉쇄되어 여지없이 5스택을 내주게 되기 때문. 다리우스의 5스택 패시브가 발동하면 압도적인 화력에 머리가 쪼개지며, 한타 단계에서도 헤카림의 저돌적인 운영 특성상 5스택을 쌓을 제물이 되고 만다. 다리우스의 연이은 너프로 헤카림이 이기는 구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또 수많은 버프로 너프 이전보다도 체급이 높아져서 이기기 매우 힘들다.
[27]
궁극기 하나면 딜러를 노리는 헤카림을 봉쇄하는 건 일도 아니고, 선템으로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가고 방템을 선호하는 모데카이저 특성상 헤카림이 덤비더라도 헤카림이 싫어하는 슬로우를 걸고 성장성이 높아 대인전 능력도 강력해져 시간이 갈수록 헤카림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자잘한 팁으로는 죽음의 세계를 그림자의 맹습의 일시적인 저지 불가로 무시할 수 있다는 점. 뚜벅이라 갱 자체는 성공시키기 쉬우나 시간이 지나면 갱승까지 당할 수 있다.
[28]
초반 맞딜은 당연히 헤카림의 우위다. 그러나 잭스도 그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기에 헤카림의 갱을 조심하여 사리고 잭스의 갱 회피능력은 뛰어난 편이기에 잭스가 라인의 반을 넘어오지 않은 이상 갱을 성공하기 힘들다. 그 상태로 잭스가 무난히 커버린다면 잭스는 대인전의 최강자가 되고 한타에서도 반격의 기절로 헤카림을 마킹할 수 있는 하드카운터가 된다.
[29]
덫 날리기(Q)와 폭딜이 문제. 덫 날리기에는 헤카림이 싫어하는 슬로우, 치감, 강력한 딜을 모두 가지고 있다. 클레드는 초반 교전이 최강이기에 초반 교전이 약하다는 헤카림의 단점을 제대로 후벼팔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헤카림이 처참히 찢긴다. 한타에서도 헤카림을 마킹 할 수 있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
[30]
패시브의 CC기 무시로 인해 6렙 전 갱이 어렵고, 높은 피해와 둔화를 가진 오염된 뼈톱(Q)은 헤카림에게 까다로운 존재이다. 그러나 신성한 파괴자를 뽑고, 유체화의 이동 속도를 이용해 오염된 뼈톱을 피한다면 상대하기 쉬워진다.
[31]
헤카림은 몸집이 크고 보통 유체화를 들기 때문에 선고(E)각을 대놓고 내주게 되며, 진입한 헤카림을 역관광낼 수 있는 베인에게는 일도 아닐 수준이다. 한타에서 카이팅이 중요한 챔프인 만큼 CC기와 광역 딜링에 취약한 편이고, 어그로 핑퐁과 잘라먹기에 뛰어난 헤카림 역시 그 분야에서는 일가견이 있는 챔프라서 베인 유저 입장에서도 헤카림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고 많이 껄끄러운 픽이다. 즉 초반은 헤카림이, 한타에서는 베인이 불편하므로 서로가 껄끄러운 관계다.
[32]
극초반 맞딜 성립이 안 되는 데다가, 헤카림은 점멸을 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 짜오의 E에 매우 취약하다. 일단 E에 맞으면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대로 데스 확정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3]
Q의 속박을 조심해야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Q스킬만 빠져있다면 달달한 300원이다. 맞아도 E의 돌진이 막히지 않으며 궁극기를 배운 이후론 궁으로 무시하면 그만이다.
[34]
6렙 전까진 사건의 지평선으로 헤카림의 진입을 막을 순 있지만 6렙 이후부터는 CC기를 무시하는 궁으로 지평선을 무시하고 베이가를 추격할 수 있다.
[35]
궁극기로 골드 카드를 무시할 수 있고, 골드 카드로 심리전을 걸면 그대로 선궁을 박아 공포를 걸어버리면 그만이다.
[36]
헤카림의 기동성이 더 좋고, 유체화까지 켜면 아무리 릴리아라고 해도 헤카림 상대로 도망치는 건 불가능하다.
[37]
선공권과 견제가 판테온에게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판테온이 라인을 민 순간 헤카림이 역으로 킬각을 잴 수 있다는 의미. 초중반 누킹은 위협적이지만, 헤카림이 기동성을 살려서 방패 돌격(E)을 켠 판테온의 뒤를 잡는 건 일도 아니다. 콤보를 소비한 판테온은 Q를 돌리는 헤카림과 비교도 안 된다.
[38]
이렐리아가 패시브 4스택을 찍고 덤벼도 헤카림이 치감만 챙기면 이렐리아를 압도한다.
[39]
렝가가 매우 강력한 1~3레벨 구간만 조심하면 쉬운 상대. 이후부터는 부쉬를 점거하러 라인을 미는 렝가를 물고 추격해서 잡으면 된다.
[40]
야스오는 갱 회피능력이 부실하기에 갱을 성공시키기 쉽고, 4렙까지는 야스오가 이길 수 있지만 회오리 베기가 3레벨이 되는 5렙부터는 그냥 막 싸워도 이기는 상성이며, 정복자가 터지는 순간 압도적인 맞딜 차이가 난다.
[41]
지속딜 구도에서 피오라가 질 수밖에 없는 구도이며, 피오라 입장에서는 막을 만한 스킬이 궁극기와 파멸의 돌격인데 두 스킬 모두 눈치싸움을 하게 만들며, 눈치싸움의 주도권이 헤카림에게 있기 때문에 쉬운 픽이다. 정복자가 터지는 속도도 헤카림이 훨씬 빠르다.
[42]
대부분의 전사들의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아지르지만, 헤카림은 기동성이 워낙 압도적이다. 궁극기를 써도 헤카림 역시 궁극기로 벽을 넘어가서 아지르를 추격할 수 있다.
[43]
극초반부터 들어오는 갱킹은 아프다 못해 위협적이고, 한타 단계에서도 헤카림이 오히려 카사딘을 마크한다는 선택지가 있다.
[44]
1~2코어 타이밍만 주의하면 된다. 헤카림의 초반은 약하지만, 오공에겐 밀리지 않고, 1~2코어 전후로 막강한 오공의 전성기를 잘 넘겼다면 한타와 스플릿 모두 밀릴 일이 없다.
[45]
물몸에 CC기도 애매해서 갱을 시도하는 킨드레드의 뒤를 잡고 그대로 걷어차면 필킬이지만 마냥 쉬운 상대는 아니다. 벽넘기가 우수해서 E로 달리는데 갑자기 벽을 넘어가버리면 점멸을 채용하지 않는 헤카림은 바보가 되며, 리 신이나 렉사이 만큼은 아니지만 킨드 역시 초반에 강해서 카정당해 말리면 헤카림 입장에서는 이기기 매우 힘들다. 궁으로 광역 이니시를 걸려고 해도 킨드는 맞궁으로 받아치면 그만.
[46]
라인전보다는 한타 기여도나 소규모 교전에서 볼 수 있는데, 이즈리얼의 유일한 이동기이자 생존력의 전부인 비전 이동은 파멸의 돌격(E)에 손쉽게 따라잡힌다. 점멸이 없다면 그림자의 맹습(R) 때문에 살아남기 힘들고 광역 공포 맞고 곧바로 즉사할 수 있다. 극후반에도 헤카림이 오히려 이즈리얼을 압도한다는 선택지가 있다. 여려모로 헤카림이 가장 자르기 쉬운 원딜 중 하나다.
[47]
말파이트나 자크가 대표적. 예시로 든 둘 모두 순간적인 진입이 뛰어난데다가 하드CC기로 적을 묶어둘 수도 있으며 탱킹력도 뛰어나서 헤카림이 진입하기까지 버틸수도 있다.
[48]
원래 시즌 2는 정글 아이템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게다가 미드는 미드 라인 미니언은 물론 정글 몹들까지 쓸어담으면서 중후반을 바라보는 파밍형 미드 챔피언들이 대세였기 때문에 정글러의 입지가 매우 좁았다. 애초에 코어템이 서포터용 아이템으로 유명한 슈렐리아의 몽상이었으니 말이다.
[49]
국내 선수들이 헤카림을 거의 쓰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 한국은 대회에서의 활약에 따라 챔피언의 위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가장 큰 지역인데 올스타전에서 중국의 클리어러브의 헤카림이 동남아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며 위세를 떨쳤지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계속 밴을 당한데다가 결론적으로 한국이 우승했기 때문에 잠깐 활약했던 헤카림은 묻혔다.
[50]
이는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우선 후반 캐리형인 헤카림을 안전하게 키우는 것도 힘들고, 헤카림은 라인 스왑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터라, 라인 스왑이 일상인 대회에서는 무난하게 성장할 수가 없다. 그리고 헤카림을 뽑아 진 팀들은 대부분 똑같이 후반까지 가야 힘이 발휘되는 카사딘을 가져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헤카림은 잘 크더라도, 궁이 빠지면 힘이 급속도로 빠지고, 선진입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확정 이니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회 승률이 저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51]
물론 강타텔이나 점화텔이면 마오카이 쪽도 방심은 못 했었다.
[52]
사실 탑 강타텔 잿불거인 메타 전까진 헤필패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전적이 안 좋았다.
[53]
특히 헤카림은 리븐의 카운터로 자주 사용되었다
[54]
기존에는 이동한 거리에 상관없이 무조건 300만큼 넉백시켰으나, 6.5 패치로 충전 없이 바로 들이받을 시 250, 이후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450까지 넉백 거리가 증가한다.
[55]
신발 구매시 포식자 효과를 사용 가능. 사용 시 1.5초 동안 정신을 집중한 뒤 15초 동안 이동 속도가 45% 증가하고, 공격 또는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효과가 사라지며 60 ~ 140 (+추가 공격력의 40%)(+주문력의 25%)에 해당하는 추가 적응형 피해를 입힘.
[56]
트포와 터화탱의 픽률은 큰 차이가 없으나 승률 차이는 무려 6%. 같은 챔프지만 격이 다른 수준이다. 아이오니아의 장화는 한술 더 떠서 판금 장화나 헤르메스의 발걸음과 10%에 가까운 해괴한 승률 차이가 나고 있다.
[57]
탱커에 가깝게 운용이 가능한 브루저의 딜템 의존도를 높이는 것은 빌드의 획일화를 유발하고, 일단 깡딜을 깎아낸다는 점에서 초반 약화를 동반하므로 결과적으로 챔피언 성능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진다.
세트 서포터가 딜템 의존도를 높이는 패치 이후로 더 이상 제대로 된 서포터라고 못 부를 성능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심지어 W는 쥐꼬리만한 회복량 계수 하나 달아놓고 아군이 입히는 피해만큼 회복하는 양을 반토막을 냈으니 탱킹력까지 피해를 입은 셈.
[58]
두 패치로 인해 추가 공격력 계수가 꽤 올라가 11.9 패치 이전보다 Q가 세지려면 추가 공격력을 83 이상 확보하면 된다. 이 정도 수치면 신성한 파괴자와 죽음의 무도만 올려도 충분히 확보 가능한 수치로, 2코어 이후로는 오히려 예전보다 세진다.
[59]
헤카림은 3연 너프를 받으며 조정 전에도 op.gg 기준 에메랄드 티어 4~5 최하위권에 있었던 챔피언이었다. 그런데 그런 챔피언에게 한 번 더 말도 안 되는 너프를 내린 것.
[60]
또한 이동 속도를 통해 추가 AD를 획득 가능한 헤카림이기에 보호막이 꽤 두껍다.
[61]
성장형 딜러 정글러의 대부분은 갱킹 능력을 포기한 대신 카정을 통한 성장으로 중반 이후 포텐셜을 살리는 것이 목표가 되는데, 헤카림은 갱킹이 상당히 강하면서 삼위일체/신파자가 나온 후 3코어까지의 성장성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62]
당연히 그냥 뇌빼기식 맞딜을 하면 안되고. Q의 사거리와 이속을 이용한 근거리 카이팅 플레이가 필요하다.
[63]
오히려 e의 이동속도 증가를 받으며 싸워야 하기 때문에 평타를 칠 일이 없다.
[64]
특히 포식자 시절 아이템인 요우무의 경우 20%대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보여준다. e스킬 자체가 리워크로 없느니만 못한 딜량이 되었기 때문.
[65]
윙드후사르, 대장군 신 짜오와 대장군 자르반 4세가 있긴 한데, 베이스가
인남캐들이라 말을 안 타고 다닌다.
[66]
모데카이저도 몰락한 왕의 검의 주인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모데카이저는 몰락한 왕을 배신했다고 말하면서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67]
헤카림이 발로란으로 올 때 수영해서 오지는 않았다는 공식 언급이 있어 아마 바다 위를 달려간 것 같다. 켈피 전승을 합친 듯.
[68]
선더후브즈 족장과 플램을 맡았다.
[69]
람머스도 이와 비슷한 람머르기니라는 별명이 있다.
[70]
처음에는 매우 높은 최대 속력과 순간적인 가속이 가능한 헤카림이 앞서지만 중반부터 유지력이 부족해져 람머스에게 역전당한다.
[71]
Warhammer 40,000 소설과
스타크래프트 소설인 멩스크를 집필한 작가로 유명하며,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를 시작으로 챔피언 장문 스토리와 단편 소설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