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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20\번째 챔피언 | ||||
신지드 ,
질리언
|
→ |
트위치 ,
이블린 ,
트린다미어
|
→ | 카서스 |
트위치, 역병 쥐 Twitch, the Plague Rat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원거리 |
암살자 |
자운 |
790 31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5월 1일 |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 / 클래식(Classik)[2] | ||
성우 | 박서진[3] / Doug Boyd[4] / 오치아이 코지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맹독(Deadly Venom)4.2. Q - 매복(Ambush)4.3. W - 독약 병(Venom Cask)4.4. E -
오염(Contaminate)4.5. R - 무차별 난사(Spray and Pray)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리워크 전7.2. 2012 시즌7.3. 2013 시즌7.4. 2014 시즌7.5. 2015 시즌7.6. 2016 시즌7.7. 2017 시즌7.8. 2018 시즌7.9. 2019 시즌7.10. 2020 시즌7.11. 2021 시즌7.12. 2022 시즌7.13. 2023 시즌7.14. 2024 시즌
8.
아이템,
룬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clearfix]
1. 배경
[clearfix]
"이런 걸 버려? 번쩍번쩍하잖아!"
자운에서 전염병을 옮기는 쥐로 태어난 트위치는 열정적인 오물 전문가로, 앞발을 더럽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트위치는 필트오버의 부유층을 향해 화학물질로 강화한 석궁을 겨누며, 지상의 인간들의 더러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로 다짐했다. 지하동굴에 웅크리고 있을 때를 제외하면 늘 비밀스럽게 교활한 움직임을 일삼는 트위치는 버려진 보물을 찾아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다. 곰팡이 슨 샌드위치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하며.
단문 배경 및 단편 소설에 대해서는 트위치(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자크 |
자크와 트위치는 자운의 오염된 환경 때문에 하수도에서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공 생물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처음 관계도가 설정됐을 때는 자운에서 생체병기로 만들어진 자크와 자운의 실험으로 인해 우연히 생겨난 트위치라서 다소 차이점이 있었지만 자크의 설정이 변경되어 보다 유사해졌다.
유니버스 출범 전에는 정의의 저널 시절 설정을 따라서 람머스가 관계도에 들어가 있었지만 사라졌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0.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30(+104) | 2399 |
체력 재생 | 3.75(+0.8) | 13.95 |
마나 | 300(+40) | 1020 |
마나 재생 | 7.26(+1.5) | 19.16 |
공격력 | 64(+3.11) | 111.87 |
공격 속도 | 0.77(+3.38%) | 1.069 |
방어력 | 33(+4.2) | 98.4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50 | 550 |
이동 속도 | 330 | 330 |
기본 공격 속도가 최상급이고 상승치도 준수한데다 자체 공속 버프도 달려있어 공속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평타 모션[5]과 투사체 속도도 굉장히 우수하다. 대신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와 공격력을 뻥튀기시켜주는 무차별 난사 때문에 공격력 관련 능력치는 꽤 낮은 편. 방어 능력치는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성장 방어력은 하위권에 속한다.
1레벨 체력은 너프전엔 682로 원딜수준을 넘어서 전 챔피언중에서도 한손에 꼽는 수준으로 높았으나 현재는 중위권 수준이다.[6] 평타 사거리의 경우 스킬 사용으로 850까지 늘릴 수 있음에도 궁극기라는 점을 감안했는지 패널티 없이 원거리 챔피언 표준인 550을 받았다.
치명타가 터질 경우 트위치가 석궁의 반동으로 살짝 뒤로 밀려나는 시늉을 하면서 기합을 낸다.
농담을 입력하면 썩어가는 치즈를 꺼내 먹는다. 도발을 입력하면 석궁과 화살로 바이올린 흉내를 내고, 춤은 메탈 팬들이 흔히 하는 제스쳐를 하며 방방 뛴다.
이동 속도가 511 이상이 되면 네 발로 뛰어다닌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맹독(Deadly Venom)
트위치의 기본 공격을 받은 대상은 중독되어 6초간 초당 고정 피해를 입습니다. 맹독은 최대 6번까지 중첩됩니다. | ||
중첩당 초당 피해량 : 1 / 2 / 3 / 4 / 5 (+0.03 주문력)[7] 최대 중첩 시 피해량 : 6 / 12 / 18 / 24 / 30 (+0.18 주문력) 최대 중첩 총 피해량 : 36 / 72 / 108 / 144 / 180 (+1.08 주문력) |
||
다리우스의 패시브 과다출혈과 유사하게 중첩 시 강화되는 도트 딜링 패시브. 대상에게 중첩된 맹독 횟수에 비례해서 6초 동안 피해를 입힌다. 최대 6회까지 중첩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 총 피해량은 1중첩 피해량의 36배다. 감염시킬 수 있는 대상의 수에는 제한이 없다.
맹독은 시각적 효과 또한 다리우스의 과다출혈 이펙트와 비슷하게 1~5스택까지는 대상의 몸을 빙 두르며 하나씩 쌓이는 형태로 나타나고, 6스택이 되는 순간 기존의 이펙트가 사라지고 머리 위에 크기가 커지고 살짝 변형된 형태로 나타난다.
1중첩 맹독이 입히는 피해량은 기껏해야 한 자리 수라서 굉장히 약하다. 아무리 고정 피해라고 한들 딜량이 저래서야 딱히 좋은 패시브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평타를 칠 때마다 지속 시간이 갱신되지만 트위치는 전투를 길게 끄는 챔피언이 아니라서 길어봤자 10초를 못 넘긴다. 특히 초반에 딜이 쥐꼬리만 할 때는 정말 쓰레기다. 1레벨 1중첩으로는 유틸포터들의 기본 체력 재생조차 못 깎는 수준이고, 레벨이 올라도 3, 4중첩 정도로는 포션의 회복량도 못 뚫는다. 그냥 대미지는 큰 의미 없는 덤이고 오염을 위해 존재하는 패시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나마 1스택의 대미지가 1에서 2로 두 배 증가하는 5레벨에는 꽤나 체감이 된다.
오히려 이 있으나 마나한 피해 탓에 상대 챔피언을 포탑에 밀어넣은 상황에서 CS를 못 먹도록 평타 견제를 넣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큰 단점이 있다. 트위치는 평타 견제를 하면 오랫동안 적에게 맹독이 남기 때문에 포탑의 어그로가 계속 끌려서 연속적인 견제가 어렵기 때문.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1:3 다이브 갱킹을 시도할 때도 어그로 돌리기를 방해한다. 아군 서포터나 정글러가 포탑의 어그로를 끌면서 버텨주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맹독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공격에 들어가면 가뜩이나 연약한 트위치가 포탑에 두들겨 맞아 상대보다 먼저 빈사 상태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특히 엘리스나 클레드처럼 타워 어그로 핑퐁이 되는 챔피언과 다이브를 칠 경우 서포터가 받아야 할 2번째 어그로를 강제로 트위치가 받는 경우도 대다수. 그래서 타워를 철거해야 할 상황에서도 타워 허깅을 하는 상대를 방해할 수 없고 우직하게 타워를 밀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적 챔피언이 지속시간 동안 귀환을 못 쓰게 하거나, 룬으로 침착을 들 경우 지속 시간 6초가 더해져 마나 회복을 두 번 발동 시키기 쉽다는 게 그나마의 장점이다. 다만 원래 이런 류의 도트딜과 궁합이 맞아야 할 치감템과의 조합은 하필 물리도, 마법도 아닌 고정 피해라 기대할 수 없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AD 빌드를 갈 때만 한정되며, AP 빌드를 갈 경우 최대 중첩 기준 1.08 AP라는 높은 주문력을 고정 피해로 들이박는 흉악한 딜링기가 된다. 주문력이 꽤 쌓인 상태에서 6중첩 시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어 때에 따라 점화 이상의 고정 피해를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칼날비 등으로 맹독 피해를 빠르게 중첩시키면 오염의 딜까지 합쳐져 적을 실피로 만들어 놓은 뒤 패시브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 이 덕분에 AP 빌드를 갈 경우 높은 주문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게 꽤 중요하며 2코어로 라바돈의 죽음모자도 고려해 봐야 한다. 다만 6초에 걸쳐 들어가는 고정 피해이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다는 것이 단점이다.
도트 피해를 남기는 스킬이라 초반에 리쉬를 해주다가 정글몹을 먹어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1레벨 최대 중첩의 초당 대미지는 기껏해야 6이라 이걸로 몹을 뺏어먹을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글 펫의 공격은 버프몹을 죽이지 못하고 체력 1을 남기기 때문에 이때 맹독 피해를 입으면 트위치에게 버프와 100골드가 들어간다. 맹독은 패시브라 정글몹에 안 묻힐 수가 없기 때문에 정글러가 조심스럽게 체력을 계산하거나 강타 등 피해량이 높은 스킬을 막타용으로 아끼는 등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트위치는 리쉬를 받을 때 1렙에 장판 찍은 모르가나, 식물을 뽑아대는 자이라, 상자 하나 던져놓고 라인에 먼저 가는 서폿 샤코 등과 함께 요주의 대상으로 꼽힌다. 한두 번 뺏겨본 정글러들은 원딜이 트위치면 버프몹이 반피가 됨과 동시에 신경질적으로 백핑을 난사하거나 아예 리쉬를 안 받고 시작하는 노이로제를 보이기도 한다.
패시브의 아이콘은 아트 슈피겔만의 만화 쥐를 패러디했다.
4.2. Q - 매복(Ambush)
트위치가 위장 상태에 돌입해 일정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트위치를 볼 수 없는 적 챔피언 근처에서는 이동 속도가 세 배까지 증가합니다. 위장이 끝나면 5초 동안 트위치의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위장 상태일 때는 적 챔피언의 감지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는 한 시야에 보이지 않습니다. |
40[8] | 500[9] / 1000[10] | 16 |
최장 위장 시간: 10 / 11 / 12 / 13 / 14 | ||
+ 40 / 45 / 50 / 55 / 60% | ||
원거리 딜러로서는 카이사, 아크샨, 베인[11]과 함께 단 넷뿐인 은신형 일반 스킬.[12] 사용 후 1초가 지나면 트위치가 위장하며, 위장한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 효과는 트위치를 볼 수 없는 적 챔피언 근처에서 3배로 증가한다.[13] 위장 상태에서 공격을 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은신이 해제되며 이때부터 5초 동안 공격 속도 버프를 얻는다.
위장 스킬들이 다 그렇듯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편으로, 매복 덕분에 트위치는 그 어떤 원거리 딜러보다도 적을 암살하는 것에 능하다.[14] 기습이라는 측면에서는 원딜을 넘어 전체 챔피언 중에서도 단연 톱 클래스다. 덕분에 트위치는 원딜 중 유일하게 정글러로 더 많이 사용되었던 챔피언이며, 그에 걸맞게 정글러로 사용 시에는 갱킹, 원딜로 사용 시에는 로밍에 뛰어나다. 운영상으로는 잘 큰 트위치를 상대로 적이 어중간한 스플릿 운영이나 파밍을 시도할 때 쥐도 새도 모르게 응징해 버릴 수 있다. 그러면서 정작 자기가 스플릿이나 파밍하다가 적이 오면 은신하고 유유히 도망가 버린다.
교전 시의 활용도 또한 발군이다. 궁극기를 사용할 시 무려 850의 사거리로 딜을 퍼부을 수 있는 트위치이기에 자리만 잘 잡으면 물릴 일이 적은데, 설령 상대가 근접해 오더라도 매복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상대가 잔상을 보고 감으로 스킬을 때려맞히거나 제어 와드 등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도주할 확률이 꽤 오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렇게 이탈했다가 상대의 후방 라인 쪽으로 이동하여 적 딜러를 때리는 운영도 해볼 수 있고, 5인 모두가 유기적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팀 게임이라면 은신한 상태로 자리를 잡고 나서 펼쳐지는 트위치의 기습이 한타를 여는 역할을 담당할 수도 있다. 위장이 해제된 직후 5초 동안 주어지는 추가 공격 속도 수치까지 그럭저럭 높은 편.
맹독에 감염된 적 챔피언이 죽으면 매복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는 기능이 있다. 맹독이 걸리는 조건과 지속 시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킬 또는 어시를 올렸을 때 매복의 쿨이 초기화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징크스의 패시브 신난다!나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 등 킬어시로 쿨이 초기화되는 다른 원딜 챔피언들의 스킬들과 비교해 보면 매복은 약간의 발동 시간이 있어서 즉시 이득을 가져다 주지는 않고, 위장이라는 특성상 상대와 가까이 있을 때는 약간의 이동 속도와 DPS 증가 정도가 전부라서 상대에게 쫓길 때는 위력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대신 상대가 위장한 트위치를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굉장히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다.
위장한 상태에서 귀환을 시도하면 곧바로 은신이 풀리지만, 시전 도중에 귀환을 누르면 귀환 동작에 들어간 뒤에 위장이 발동하기에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다. 물론 위장 상태는 적이 근접하면 발각되기 때문에 100% 안전한 귀환을 보장해 주지는 않으나, 보통 귀환은 적에게 노출되지 않으려고 부쉬속에서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노려서 부쉬를 체크하며 귀환을 막으려고 하지만 트위치는 부쉬와 멀리 떨어진 반대편 평지에서도 노출되지 않고 귀환이 가능한 덕분에 어지간하면 안 잡힌다. 부활 시에도 적용되므로 수호 천사나 질리언의 시간 역행 등을 어느 정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매복을 쓰고 위장이 발동하기 전에 초시계나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경직이 풀릴 때 확정으로 위장이 된다. 어쨌든 조금이라도 안전한 귀환을 위해서는 Q - 귀환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2016 시즌 암살자 업데이트 전에는 은신이 위장과 투명화로 세분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트위치의 매복은 투명 감지 와드 등에 드러날 수 있는 대신 적에게 다가가도 들키지 않는 은신 스킬이었다. 덕분에 트위치는 샤코만큼이나 은밀하게 침투해 상대를 기습할 수 있었고 은신 돌입 시의 생존력이 더 좋았으나, 대신 은신하기 전에 공격을 받으면 은신이 지연되었기 때문에 급박하게 생존용으로 쓰거나 순간적으로 DPS를 올리는 용도로는 부적합했으며 지속 시간이 더 짧았다.
적 여러 명이 좁은 정글에서 트위치를 추적하는 상황이 아니면 생존기로만 봤을 때의 생존력은 조금 상승하지만, 다른 은신 챔피언들에 비해 은신 감지 거리가 좁은 데다가 원래 트위치가 은신한 채로 적 코앞까지 들이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딜러형 탱커나 암살자와 1:1 상황일 때를 제외하면 발각되는 일이 거의 없다.
4.3. W - 독약 병(Venom Cask)
트위치가 독약 병을 던져 맞힌 모든 적에게 맹독을 중첩시키고 3초 동안 지속되는 독구름을 남깁니다. |
70 | 950 | 13 / 12 / 11 / 10 / 9 |
30 / 35 / 40 / 45 / 50 (+주문력 100당 5)% | ||
투사체 속도: 1400 범위: 500 |
||
광역 CC기 겸 패시브 중첩용 스킬. 투사체의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사거리와 범위가 넓어서 맞히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던질 때 맹독이 즉시 1중첩되며, 이후 1초마다 중첩이 추가되어 상대가 계속 장판 위에 있다면 최대 4중첩까지 쌓인다. 독약 병을 던지는 지점의 시야를 약간 확보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길고 사거리나 범위가 우수하지 않아서 시야 확보용으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 편. 레벨을 올리더라도 둔화의 비율이 늘고 쿨이 감소하는 것밖에는 이득이 없기 때문에 주로 가장 마지막으로 마스터한다.
자체 피해량은 전혀 없고, 맹독과 오염으로 가하는 2차 피해까지 감안하더라도 딜량이 별로 높지는 않은 스킬이다. 다만 트위치가 기본 공격 사거리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 수단이고, 트위치의 딜 교환 수단은 평타 말고는 오염뿐이라 맹독 중첩 장판을 남기는 독약 병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15] 이동 속도 감소도 있으므로 은신 후 독약 병을 잘 맞히면 간단하게 주도권을 얻을 수 있다. 궁극기 없이 광역으로 맹독을 묻힐 수 있어서 라인 형성 및 정리에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독약 병은 그 자체로는 둔화 장판과 맹독 중첩뿐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교전을 걸 때나 상대의 움직임을 제약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단독으로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약간의 딜이라도 붙어있는 다른 챔피언의 견제기와 달리 라인전에서의 맹독 중첩 딜은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마나 소모량 70이 크게 높은 수치는 아니기는 하지만 유의미한 효과를 못 보고 마나를 뿌리는 건 어쨌거나 좋지 않으며, 보통 던진 다음에 오염과 연계하므로 최대한 마나 소모량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일 수 있을 때 던지는 게 좋다.
과거에는 장판형이 아니라 착탄 시 범위 내에 있던 적에게 맹독 2중첩과 2초 동안 지속되는 둔화를 거는 단발성 스킬이었는데, 2017 시즌 암살자 업데이트 때 장판형 스킬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적이 그 지역을 이탈할 경우 전보다 효과가 줄어든 대신 지역 내에 머무르는 적에게는 전보다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미니언이나 정글몹은 움직임을 예측하기 쉽고 잘 뭉치기에 파밍 시에는 확실히 편해졌다.
4.4. E - 오염(Contaminate)
맹독에 감염된 주위 적 모두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추가적으로 중첩된 맹독 하나당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50 / 60 / 70 / 80 / 90 | 1200 | 12 / 11 / 10 / 9 / 8 |
20 / 30 / 40 / 50 / 60 - 기본 피해량 15 / 20 / 25 / 30 / 35 (+0.35 추가 공격력) (+0.3 주문력) - 맹독 한 개당 추가 피해량 110 / 150 / 190 / 230 / 270 (+2.1 추가 공격력) (+1.8 주문력) - 최대 피해량 |
||
조건부 광역 딜링 스킬. 범위 내에 맹독이 걸려 있는 모든 적에게 즉시 맹독 중첩에 비례한 물리 피해와 마법 피해를 가한다. 기본 피해량과 공격력 계수는 물리 피해로, 주문력 계수는 마법 피해로 들어간다. 칼리스타의 뽑아 찢기와는 달리 오염을 쓰더라도 맹독 중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적 챔피언에게 맹독이 걸려 있을 때는 지속 시간이 다할 때까지 오염의 사거리를 계속 보여주므로 상대가 사거리 밖에 있는데 오염을 헛사용할 일은 별로 없다.
오염을 제외하면 트위치의 스킬 중 직접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좋든 싫든 초중반에는 주력 스킬로 삼아야만 한다. 맹독을 최대 중첩인 6중첩까지 쌓은 뒤 오염을 사용하면 상당히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최대 피해량은 원거리 역할군 챔피언들의 저레벨 궁극기와 비교해도 거의 손색이 없는데, 이 무시무시한 공격이 한 방에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여겨진다. 단발성 스킬들을 활용한 순간적인 누킹과 기본 공격 강화에서 나오는 지속적인 딜링과도 딴판이라 상대가 딜 계산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상대가 보호막 같은 스킬을 언제 써야 하는지라든가 자기가 죽을 각인지 아닌지를 제대로 계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트위치가 관짝을 부수고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대회에서 선수들조차도 딜 계산을 실수하여 당하는 경우가 많이 목격되었다.
통상적인 AD 빌드에서도 중요한 스킬이지만 AP 빌드에서는 극단적인 핵심 스킬이다. AP는 보통 AD에 비해 올리기 쉽고 계수빨을 잘 받는데, 오염은 최대 AP 계수가 2.0으로 게임 내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암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게다가 맹독에도 AP 계수가 붙어 있기 때문에 6중첩을 쌓고 오염을 날리면 2.0 AP 마법 피해 + 0.9 AP 고정 피해라는 메이지들도 도달하지 못하는 높은 수준의 계수가 나온다. 이 덕분에 트위치는 AP 템을 섞어도 어느 정도 딜량이 보장되기 때문에 아이템 폭이 비교적 넓다. 대신 마법 피해는 기본 피해량이 아예 없기 때문에 AP 트리를 갈 거면 정말 극단적으로 AP 효율을 따져서 올려야 한다.
단점은 맹독의 스택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위협적인 스킬으로 변한다는 것. 기본 공격 몇 번이나 독약 병 하나 정도에서 만족하고 성급하게 오염을 사용하면 피해량이 하찮다. 후반에는 공격 속도가 워낙 빨라지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공격 속도가 별로 빠르지 않고 오염에 밀려 매복에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투자되어 있는 초중반에는 최대 중첩을 달성하기가 꽤 어렵다. 물론 일반 스킬이라 다리우스마냥 무조건 최대 중첩에서 쓰는 것에 집착할 필요는 없으니 필요할 때는 급하게 당겨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어쨌든 최대 화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점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오염은 쿨이 꽤 긴 편이라 사용한 다음에는 재사용하기 위해서 꽤 오래 기다려야 되는데,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맹독이 잔뜩 쌓인 상태로 트위치 근처에서 오염의 쿨이 돌아올 때까지 어영부영 놀고 있지는 않을 테니 사실상 한 대상에게 한 번 이상 연이어 사용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즉 사용 타이밍을 꼭 잘 잡아야 한다. 오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죽일 수 있는 적을 놓치거나 딜교환에서 상당한 손해를 볼 위험이 크다. 다행히 사거리 자체는 1200으로 굉장히 넓고 즉발 스킬이기 때문에, 도저히 평타를 더는 못 칠 상황까지 기다렸다가 써도 늦는 경우는 드무므로 서로 딸피인 상황이 아니라면 여유롭게 쓰는 편이 낫다.
AP 트위치를 운용할 경우에는 스킬 가속이 45 이상인 경우 맹독이 묻고 직후에 사용하면 스킬 쿨다운이 5.5초 가량 되기에 지속 시간인 6초 동안 2번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AP 트위치는 쿨타임 감소 능력치가 마법 관통력보다 의미가 크다.
비주얼 업데이트 전에는 스킬 이름이 '말살(Expunge)'이었다. 즉발성 스킬에서 빠르게 투사체를 쏘는 형식의 스킬로 변화했으며, 패시브가 적용된 적들에게 초록색 화살을 발사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 변화 탓에 브라움의 불굴 등에 막히게 변했다. 추가로 맹독 상태인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오염을 사용하더라도 맹독 상태의 지속 시간이 끝난 경우에는 투사체 대미지가 사라지기 때문에 마나와 쿨타임은 사용했지만 대미지는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4.5. R - 무차별 난사(Spray and Pray)
트위치가 석궁을 꺼내 공격 사거리 300, 공격력이 증가하며 기본 공격은 적을 관통합니다. 이 공격은 통과하는 모든 적에게 적중하지만 한 번 관통할 때마다 피해량이 10%씩 감소됩니다. 피해량은 최대 60%까지 내려갑니다. 이 스킬을 사용해도 위장 상태가 해제되지 않지만 기본 공격을 하면 해제됩니다. |
100 | + 300 | 90 |
+ 30 / 45 / 60 | ||
기본 공격 투사체 속도: 5000 | ||
원거리 딜러로서는 베인, 시비르와 함께 단 셋뿐인 순수 버프형 궁극기. 사용 시 트위치의 발밑에 아주 작은 아우라가 생기고 고유한 소리가 나면서[16] 6초 동안 공격력이 증가하고 사거리가 300이나 늘어나며, 기본 공격이 사거리 끝까지 관통한다. 모든 적에게 100%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고 피해량은 적 하나를 관통할 때마다 10%씩 줄어들어 최대 60%까지 적어진다. 지속 시간 동안에는 석궁의 탄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트위치가 석궁을 한 손으로 잡고 쏜다.
관통되는 공격도 일반 평타와 마찬가지로 엄연히 기본 공격 판정이므로 패시브나 몰락한 왕의 검의 고유 지속 효과 등의 적중 시 발생 효과, 흡혈, 치명타 등이 전부 적용된다. 단 나미의 파도 소환사의 축복이나 잉걸불 문장 효과는 공격 대상으로 직접 지정한 유닛에게만 적용된다. 투사체는 루시안의 꿰뚫는 빛처럼 대상을 지정하여 사용하는 논타겟 스킬샷 판정이라 일단 피할 수는 있지만 기본 사거리인 550 이내의 상대를 공격할 때는 무조건 공격이 들어가고, 550보다 멀리 있는 상대를 공격하더라도 무차별 난사를 사용할 시 사거리뿐만 아니라 기본 공격의 투사체 속도도 300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가뜩이나 빠른 트위치의 기본 공격을 피하기는 무척 어렵다. 다만 투사체가 논타겟이 되므로 점멸 등 이동기가 있다면 재빠르게 반응하여 한 발 정도는 피할 수 있기는 하며 이동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면 무빙으로도 피할 수 있다.
포탑을 공격할 시에는 포탑을 직접 찍어야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른 대상을 공격했는데 포탑이 마침 투사체가 지나는 범위 안에 있었다고 해서 포탑에 피해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다만 예외적으로 쌍둥이 포탑을 공격할 때는 각도를 맞춰 가까운 쪽 포탑을 찍으면 그 옆의 포탑까지 동시에 가격해서 한 번에 건물 두 개를 철거할 수 있다. 원래 억제기와 넥서스에는 궁극기 사용 시 피해를 입힐 수 없었는데, 몇 년 동안 방치되다가 5.8 패치에서 마침내 수정되었다. 반면 와드는 은신 상태의 와드도 기본 공격은 물론 관통 공격에까지 피해를 입는다.
원거리 딜러에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인 사거리와 공격력을 올려 주는데다 모든 평타를 광역기로 만들어주는 궁극기라는 점에서 무차별 난사야말로 원거리 딜러가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궁극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차별 난사가 활성화된 트위치의 기본 공격의 사거리는 무려 850으로 같은 AD 챔피언으로는 범접도 못 하며 심지어 포탑(775)보다도 사거리가 길다. 여기에 공격력까지 추가로 얻으며 이렇게 강화된 평타가 광역으로 들어간다. 점감 효과로 인해 피해량이 최소 60%까지 감소한다고는 해도 딜러나 서포터들 입장에서는 그마저도 엄청나게 아프다. 제대로 각을 잡고 난사를 시작하면 분명 앞라인만 패는데 뒤쪽의 딜러진이 다 녹아내리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한타에서 자르반 4세의 대격변이라든가 오리아나의 충격파 등의 스킬이 잘 들어가 상대를 몰아넣은 상황에서 트위치가 궁극기를 쓰고 프리딜을 하게 된다면 그 한타는 질래야 질 수가 없다.[17]
단점은 스킬을 사용할 시 평타가 관통할 때마다 피해량이 감소한다는 것.[18] 대규모 한타 때는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는 단점이지만 암살을 시도할 때 상대가 미니언에 둘러싸여 있는데 괜히 공격력 버프를 얻겠다고 궁극기를 켰다가는 오히려 더 적은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 이동기로 피할 수 있게 되므로 칼리스타의 패시브 전투 태세, 심지어는 드레이븐의 광기의 피의 이속 증가로 피할 수도 있다. 게다가 그런 스킬이 없어도 점멸로 한 대 정도는 피할 수 있어, 서로 실피 싸움을 할 때 막타 한 대만 치면 되는 상황에서 상대가 점멸이나 높은 이동속도로 평타를 피해서 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꽤 큰 단점이 있는데, 쿨타임이 길고 짧은 지속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다 버프를 연장할 방법이 없다. 쿨타임은 궁극기치고 엄청나게 긴 것은 아니지만 트위치는 원딜로서 팀의 DPS를 책임져야 하므로 딱 한 번 단 6초 동안 지속된 뒤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는 무차별 난사를 사용하기 전에는 미리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위치 선정을 철저하게 계산할 필요가 있다. 다른 원거리 딜러의 버프형 궁극기들은 베인이나 시비르처럼 킬 관여 시 지속 시간이 늘어나거나, 제리처럼 단순히 공격만으로 지속 시간이 늘어나는 데에 비해 트위치의 궁극기는 그런 게 없다. 지속 시간 동안 제대로 딜을 못 넣고 궁극기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면 이후 트위치는 딱히 타 원딜에 비해 위협적인 부분이 없다. 물론 이게 연장까지 됐다면 안 그래도 흉악한 트위치의 후반 캐리력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을 것이다.
영문 스킬명은 '아무나 맞아라'라는 식으로 지향사격을 냅다 퍼붓는다는 뜻의 오래된 언어유희다. 원래 스킬명은 무차별 난사(Spray and Pray)였다가 비주얼 업데이트 때 '파바바박'(영문 명칭은 Rat-Ta-Tat-Tat)으로 바뀌었는데, 반응이 좋지 않자 2017 시즌 암살자 업데이트 때 다시 무차별 난사로 돌아왔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아무나 맞아라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에게 R - 무차별 난사 적중 후 8초 안에 처치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중독
P - 맹독 최대 중첩 상태에서 E - 오염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하수도 암살자
Q - 매복 은신 상태에서 벗어난 후 5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달성 목표 : ? / ? / ? / ? / ?
5.2. 시리즈 2
무슨 독 줄까?W - 독약 병으로 챔피언에게 적용된 P - 맹독 중첩
달성 목표 : 125 / 425 / 1,050 / 1,800 / ?
달성 목표 : 125 / 425 / 1,050 / 1,800 / ?
부패한 축제
P - 맹독 2회 이상 중첩 상태인 다수의 챔피언에게 E - 오염 적중
달성 목표 : 15 / 50 / 120 / ? / ?
달성 목표 : 15 / 50 / 120 / ? / ?
죽음의 고통
P - 맹독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고정 피해량
달성 목표 : 7,500 / 26,500 / 64,500 / ? / ?
달성 목표 : 7,500 / 26,500 / 64,500 / ? / ?
6. 평가
원거리 딜러, 더 나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후반 캐리력이 뛰어난 챔피언 중 하나. 후반 트위치는 1인 군단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무시무시한 캐리력과 딜링을 자랑하는 하이퍼 캐리 중에도 최극단에 위치한 원거리 딜러이다. 은신 선공권 & 공속(Q) + 원딜 최상위권의 사거리 & 광역 공격(R) + 스택형 딜링기(E) 덕분에 한타는 물론이고 라인전부터 맞딜 자체도 꽤 강력한 편이며, 몰락한 왕의 검을 위시한 1코어 아이템만 나와도 1인분이 가능한 수준의 딜이 나오기 때문에 조건만 맞는다면 포텐셜이 높은 원딜치고는 비교적 이른 구간부터 활약할 수 있다.정통 원거리 딜러 중에 유일하게 매복을 통해 긴 시간 동안 위장 상태에 돌입할 수 있어서 장시간 적의 감시에서 사라졌다가 기습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6초 동안 평타에 원딜 최고의 사거리+일직선 광역 딜링 옵션을 붙이는 무차별 난사의 존재로 막강한 한타 캐리력을 갖는다. 옛날 챔피언답게 역사 자체는 우여곡절이 심했지만, 트위치 특유의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폭발하는 캐리력만은 언제나 최상급으로 인정받아왔다. 예시로 역대 롤드컵 메타중에 원딜의 캐리력이 엄청나게 요구될 때는 트위치가 얼굴을 비췄다. 2014년에는 임프[19], 우지, 데프트 등의 4강 이상을 간 원딜들이 모두 사용했고, 2017년 역대 롤드컵 메타 중 원딜의 캐리력이 가장 높았다는 '그 향로 메타'에도 어김없이 얼굴을 비췄다. 은신을 통해 과감하게 적의 측면이나 후방에 자리잡고 6초 안에 한타를 혼자 끝장낼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파괴력은 꾸준히 유지되어온 트위치의 매력이자 특장점.
당연히 강력한 후반 캐리력을 보유한 대신 단점도 확실하다. 위에서 서술한 장점들을 퇴색시키는 트위치의 가장 큰 약점은 초반에 많이 취약하다는 것. 라인전에서 견제 수단이 거의 전무[20]한 데다가 이동기가 없어서 신속하게 치고 나가거나 포지셔닝을 빠르게 해낼 수도 없다. 하드 CC기로 서포터나 갱킹에 호응하는 것도 불가능해서 라인전이 굉장히 수동적이고 무기력하다. 트위치의 스킬셋은 암살이나 대규모 한타에서나 유용한 스킬셋이지 서로 얼굴을 보면서 계속 신경전을 하는 라인전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다. 때문에 트위치는 향로 메타 이후로 주류로 자리잡은 적이 없으며, 라이엇 입장에서도 초반은 너무 약하고 후반은 너무 강한 트위치를 섣불리 패치할 수 없어서 챔피언 자체가 꽤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확히는 자칫해서 트위치의 약점인 라인전이 보완되는 순간 대회에서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뻔하니 그 부분을 건드리기가 힘들어서 궁극기만 수차례 상향해주고, 라인전의 핵심인 Q,W,E는 AP계수를 달아준다거나 극후반의 딜을 살짝 올려주거나 하는 패치가 상당수였다. [21] 결과적으로 후반 원딜 캐리를 바라보는 메타가 되기 전까지는 트위치가 주류로 떠오르기는 힘든 상태다. 하지만 쓰려고 한다면 못 쓸 챔피언이 아닌 건 분명하며, 강점도 확실하기 때문에 특유의 매력에 사로잡힌 마니아층도 꽤나 존재하는 편이다.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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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난사에서 나오는 광역 폭딜 능력
무차별 난사를 사용할 시 트위치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길어진다.[22] 게다가 그 투사체는 경로 내 모든 적을 관통하여 피해를 입힌다. 덕분에 트위치는 루난의 허리케인을 사기 전부터 한 번에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루난의 허리케인이 있다면 간혹 지정 대상보다 주변 적이 더 아프게 맞는 현상까지도 발생한다. 평타로 광역딜을 넣을 수 있는 일부 원딜 챔피언[23]들은 오밀조밀 뭉쳐있는 적에게만 광역딜이 가능한데, 트위치는 이들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두들기며 심지어 광역 평타에 패시브, Q, E가 모조리 콤보로 들어간다. 탱커 라인을 보지 않고 적 팀의 딜러 라인부터 사살하거나 진형 및 위치에 따라 다수의 적을 동시에 뚫어버리는 식으로 딜을 넣는 트위치는 그 어떤 원거리 딜러도 범접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조건부 캐리력을 발휘한다.[24] 즉 트위치는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한타를 끝내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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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이 갖는 막대한 잠재력
무차별 난사가 좋다곤 하지만, 그것만 있었으면 트위치의 캐리력이 롤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진 못했을 것이다. 트위치는 아크샨과 함께 원거리 딜러 중 장시간 위장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지속 시간이 상당히 길고 위장한 동안 이동 속도를 향상시키는 매복을 통해 트위치는 고립된 적을 암살하거나 적의 시야를 피해 돌아다니며 다양한 이득을 가져올 수 있다. 정글 트위치는 위장 덕분에 갱킹 하나는 알아주는 정글러이고, 원딜 트위치 또한 상대를 기습적으로 끊어먹을 기회가 충분하다. 잘 성장한 트위치의 존재는 그 자체로 상대를 위축시키고 아군이 시도할 수 있는 경우의 폭을 넓힌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장 후 접근하거나 무차별 난사를 켜고 광역딜을 넣어서 상대가 순식간에 궤멸적인 타격을 받도록 함으로서 이니시에이팅까지 할 수 있다. CC기로 가하는 이니시에이팅은 피하거나 해제하거나 방패를 세우면서 그나마 대처할 수 있는데, 트위치는 은신하고 와서 타겟을 찍고 딜링으로 이니시에이팅을 하기 때문에 모르고 당했을 때는 너무 늦는다. 굳이 리스크를 짊어지는 방향으로 쓰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면서 매복을 켜는 것도 생각보다 큰 이득이 되는데, 보너스 이속으로 더 빨리 움직이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도 가장 중요한 목표물인 원딜의 위치 정보를 한타가 열릴 때까지도 상대에게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상대방은 한타를 설계하기가 어려워지고 뚜벅이인 트위치가 단독 행동을 해도 끊어먹을 가능성이 낮아진다. 보이는 챔피언들에게 중요한 스킬들이 다 빠진 걸 확인했으면 명당 자리를 잡고 광역 폭딜로 다 쓸어먹으면 된다. 거의 모든 하이퍼캐리형 원딜은 수동적이지만, 트위치는 능동적인 변수 창출이 쉬워서 차별화된다. 수동적인 하이퍼캐리 원딜들의 카운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기도 하기에 트위치가 원딜 캐리력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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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DPS
일반적으로 사거리가 길거나 광역딜이 강력하면 DPS는 낮지만 트위치는 기본적인 화력이 세다. 일단 트위치는 스탯에 하자가 있기는커녕 최상위권의 기본 공격 속도를 갖고 있다.[26] 그냥 기본적으로 딜을 할 수가 있으면 DPS가 높게 찍히기 쉽다는 것이다. 또한 고정 피해를 꾸준히 가하는 패시브, 준수한 공격 속도 버프를 제공하는 매복, 풀스택 기준으로 상당한 AD 계수를 적용받는 오염, 그리고 추가 공격력이 달린 무차별 난사까지, DPS를 올릴 좋게 할 온갖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심지어 궁만 키면 이 높은 DPS를 광역으로 들이부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공속 버프가 달린 매복은 킬 관여 시 쿨 초기화까지 된다. 체력 비례 피해를 추가할 방법은 현실적으로 몰락한 왕의 검밖에 없어서 단일 대상 DPS로 이름난 원딜들에 비할 정도까지는 되지 못하지만, 적어도 아이템이 충분할 때 한타에서 딜이 안 나올 일은 거의 없다. 조합에 따라서는 앞에서부터 하나씩 천천히 녹이는 정석적인 한타를 수행해도 되는 원딜이다. 어차피 궁극기가 있으니 앞라인부터 때려도 후방까지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게다가 라인전 약체 이미지와는 다르게 초반 맞딜이 굉장히 강하다. 기초 스탯부터가 원딜 중 최상위이며, 스킬들도 계수가 제법 되는지라 같은 원딜끼리의 싸움에서 지는 일은 적다.[27] 다만 서포터의 비중이 큰 바텀 싸움에서 이 장점이 잘 드러나지는 않을 뿐.[28] 허나 궁극기가 나오는 6레벨 시점에서는 무차별 난사가 맞다이에 적합한 스킬은 아닌 탓에[29] 6레벨 이후부터는 정반대로 미드든 봇이든 정직하게 싸웠다가는 백이면 백 트위치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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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을 잡았을 때부터 얻을 수 있는 팀적인 스노우볼링
주도권을 잡았을 때 스노우볼을 굴리는 능력을 가진 것이 암살자 역할군이며, 성장했을 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다. 그런데 암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통 원거리 딜러가 있다면 게임이 어떻게 될까? 후술하겠지만, 트위치는 라인전이 매우 허약한 챔피언이고, 주도권을 잡고 굴려나가기는 더더욱 어려운 챔피언이다. 허나 주어진 기회를 붙잡고 주도권을 얻을 경우, 다른 원딜과는 다른 팀적인 압박을 준다. 트위치가 주도권을 잡는다면 상대는 트위치의 부재를 확인한 순간 바로 언제든지 본인한테 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소극적으로 변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세게 나가면 트위치의 로밍에 킬을 내주게 되는 상황이 되고, 결국 이런 상황 자체가 아군 미드정글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트위치가 대놓고 세게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서포터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되고, 서포터가 부담없이 시야를 잡고 다니는 경우 트위치가 입맛대로 암살을 노릴 환경으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상대가 이런 스노우볼을 맞닥뜨렸을 때 적극적인 대처 대신 드러눕게 되면 이런 스노우볼을 게임 끝날때까지 가져가야 하는 챔프 쪽이 보통 상대챔프보다 후반 밸류가 밀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조급해져 무리수를 두다 역전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트위치는 원딜, 그것도 원딜 최고를 다투는 하이퍼캐리라 드러누운 상대로 편하게 골드를 수급할 수 있으면 손해볼 일이 없다. 오히려 트위치가 주도권을 굴려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무리한 오브젝트 사냥, 다이브를 하다가는 그대로 궁 킨 트위치의 광역 평타에 쓸려나가기 십상이고, 이 과정에서 트위치가 킬이라도 몇개 가져가는 순간부터는 겜을 어지간하면 내줘야 한다. 잘 큰 트위치한테 딜러진이 틈을 내주는 순간 5초도 안걸려서 딜러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압박을 게임 내내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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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장점들로 인한 압도적인 캐리력
트위치는 본격적으로 솔로 랭크와 프로씬[30]에서 얼굴을 비춘 이후에는 메타 변화, 밸런스 패치와 관계없이 후반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되어왔다. 트위치가 주류가 되는 경우는 힘든 초반을 버텨내기 쉬운 경우, 비주류인 경우는 초반을 못 버티고 터지는 경우인데, 이는 캐리를 위한 성장 난이도의 차이이며 챔피언의 후반 포텐셜은 늘 압도적이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서로간의 합도 잘 맞지 않아 난전과 끊어먹기가 판치는 솔로 랭크에서 트위치의 장점들은 극대화된다. 잘 큰 트위치는 존재 자체로 상대의 포지셔닝을 위축시켜 암살자나 안티 캐리 역할을 할 수 있고, 동시에 높은 DPS로 하이퍼캐리 딜러가 될 수 있다. 다른 뚜벅이 하이퍼캐리를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인 생존기가 없을 때 모든 이니시 스킬을 다 때려박는 방법은 애초에 트위치가 보이지 않아 사용하기 힘들다. 또한 암살에서도 여타 암살자들처럼 몸을 들이미는 게 아니고 멀리서 반격이 힘들게 기습하는 방식이기에 이런 플레이를 봉쇄하기 위해선 암살당할 대상 근처에 대기하다가 트위치가 나오자마자 다 때려박는 플레이 뿐이라 적들의 사이드 플레이 또한 억제가 가능하다. 게다가 궁극기를 쓰면 평타만으로도 손쉽게 광역 데미지를 끼얹을 수 있다. 덕분에 트위치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제리, 아펠리오스, 징크스 등과 함께 대표적인 후반 하이퍼 캐리형 원딜러로 인정받으며 캐리력만큼은 그 중에서도 탑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31] 라인전이 약한 이유가 유의미한 딜링을 넣기 위해 무조건 평타를 쳐야 되는데 몸이 약하기 때문이지 딜이 모자라는 건 아니라서 왕귀하는 타이밍도 늦지 않고, 라인전에서 압박당하다가 킬이라도 한두 개 주워먹으면 바로 초식에서 육식으로 진화해서 게임을 터뜨리는 트위치의 게임 지배력을 느낄 수 있다.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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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성장 난이도
트위치의 장점은 트위치가 잘 성장하고 제 힘을 다 쓸 때까지 살아남을 때 비로소 발휘된다. 문제는 트위치는 성장과 생존이 모두 어렵다는 것. 원거리 딜러로 사용될 때 트위치는 라인전 약체 중 하나로 분류되는데, 전투력은 평균 이상이고 은신을 활용한 변수 창출도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평균급 사거리의 기본 공격 외에는 원거리 견제 수단이 없다시피 하고 라인 클리어도 느리기 때문. 정글러일 때도 마찬가지라서 어느 정도 아이템이 나오기 전에는 정글링 속도가 느려터진 탓에 갱킹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상대 정글러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일쑤다. 같은 이유에서 원딜일 때는 라인 개입, 정글러일 때는 카운터 정글링과 역갱에 엄청나게 약하다. 위장 및 암살이라는 변수는 트위치가 충분히 잘 성장한 뒤에나 제 기능을 하므로 망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망해버리는 트위치를 볼 수 있다. 망한 트위치는 암살을 하는 게 아니라 암살당할까봐 걱정스러워서 파밍도 제대로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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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동반하는 암살
트위치는 무지막지한 사거리 + 은신이라는 최상급 스킬셋을 받았지만, 사실 이 둘은 어느 정도 충돌하는 감이 있다. 그 이유는 위장 상태로 상대가 "달아나지 못할 거리까지 접근"한 후 화력을 쏟아부어 암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적과의 거리를 좁힐 이동기도, 포착 범위에 잡히는 순간 적을 지워버리는 무시무시한 누킹 능력도 없기 때문. 궁극기를 켠 사거리가 850이라고 850 사거리에서 때리기 시작하면 평타 한두 방 쏘고 보내줘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암살자는 이동기를 1~2개 보유하고 있어 도주하는 상대를 이동기로 쫓아가면 그만이지만 뚜벅이인 트위치는 긴 사거리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단점으로 다른 암살자 챔피언들만큼이나 가까이 다가가야 암살을 시도할 수 있다. 안 되겠다 싶을 때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는 탈출기도 없으므로 암살을 시도할 때마다 상당히 큰 위험을 무릅쓰게 되며, 당연히 암살을 시도할 땐 본대와 동떨어져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팀원의 보호도 전혀 받을 수 없어 상대에게 움직임이 읽혔을 때는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위장으로 이득을 보기를 포기하면 트위치는 교전 발생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존재일 뿐이다. 한타 때도 트위치의 캐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리스크를 짊어져야 한다. 후술되는 궁극기 의존도와도 연결되는데, 트위치는 궁극기를 켜고 딜 라인을 치거나 여러 명을 때릴 때 진가를 발휘하지 궁극기의 사거리를 다른 사거리가 긴 챔피언들처럼 거리를 벌리고 안정적으로 딜을 하는 데에 써서는 잠재력의 절반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트위치는 최적의 궁각을 위해 위장 상태로 상대의 주변을 맴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걸리면 즉시 척결당할 수도 있다. 대회에서 트위치가 전성기를 누릴 때도 이런 이유 때문에 상대의 옆구리를 노리려던 트위치가 발각되어서 허무하게 터져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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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기의 부재
트위치는 위장이 있기는 하지만, 카이사처럼 투명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대비만 되어있으면 흔한 둔화 하나 가진 뚜벅이나 다를 바가 없다. 위협적인 암살자나 돌진 챔피언은 트위치가 아무리 열심히 성장하면서 화력을 불려놓았더라도 모든 노력을 비웃듯 순식간에 트위치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암살이나 깜짝 이니시, 혹은 아지르, 카시오페아 등 말뚝딜에 강한 AP 챔피언들도 트위치의 활약 범위를 제한시킨다. 따라서 트위치는 한타 때 은신과 무차별 난사의 긴 사거리를 활용해 최적의 포지션에서 딜을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절묘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위치를 잡을 줄 알아야 한다. 이 때문에 트위치는 소환사 주문의 의존도가 일반적인 뚜벅이 챔피언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아군 역시 후방에 자리한 트위치를 지키든 트위치가 적진에 잠입했을 때 지원을 하든 트위치의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6.3. 상성
- 트위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 : 전통적으로 뚜벅이 하이퍼캐리 원딜을 카운터쳐온 부류로, 이런 챔피언들이 트위치를 주시하면 트위치는 능동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하기가 힘들고 트위치를 계속 노리고 들어오면 게임 내내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다. 이들을 피해다니다 스킬이 빠질때까지 기다리고 딜을 넣어야 한다.
- 기동력이 우수한 암살자 챔피언: 트위치는 은신+이속 버프를 받으면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서 상대 암살자에게 일찍부터 위치를 노출하지는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은신이 풀린 것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암살자 앞에서는 그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팀원(특히 서포터)들이 막아주기만을 바라야 한다.
- 무차별 난사를 무력화하거나 버틸 수 있는 챔피언 : 트위치는 타 하이퍼캐리 딜러가 갖는 고정 피해, 체력 비례 피해, 추가 방어구 관통력, 평타에 붙는 추가 공격력 계수 등이 없어 탱커를 상대하기에는 좋지 않은 원딜로 평가받아왔다. 탱커나 높은 피해 감소를 가진 브루저들이 단체로 진입하면 궁극기를 켜고 딜을 하자니 뒷라인까지 휘말리게 하는 각이 잘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궁극기를 아끼면서 치다가는 아예 궁극기를 써보기도 전에 한타가 결정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 야스오[35], 사미라, 람머스, 마오카이, 세주아니, 오른[36], 탐 켄치, 쉔, 브라움, 타릭, 잭스, 트린다미어, 그웬, 신 짜오, 올라프, 리산드라, 알리스타, 가렌, 나서스[37], 티모[38] 등
- 위장을 무력화하는 챔피언 : 트위치의 사실상 유일한 생존 수단은 매복에 달린 위장이며 트위치가 변수를 만드는 주된 수단도 위장이다. 그래서 상대가 위장을 방지하는 수단을 갖고 있으면 트위치의 생존력이 대폭 감소하고 변수 창출 능력도 줄어든다.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지만 광역 장판을 깔아서 트위치의 자취를 드러내는 방법도 먹힌다.
- 장거리에서 트위치를 노릴 수 있는 챔피언: 무차별 난사가 발동된 동안 강력한 장거리 스킬이나 장판으로 견제를 당해 적에게 피해를 충분히 줄 수 없으면 트위치의 존재감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만다.
- 견제 또는 맞딜로 트위치를 찍어누를 수 있는 챔피언 : 맞기만 하다가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 트위치는 견제력도 라인 클리어 능력도 부실하고 버티는 데에 쓸 만한 스킬도 없다. 그나마 맞딜은 좀 되지만 선공권은 없으며 후반이 좋아봤자 보통 후반을 못 간다.
- 트위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길지 않고 견제 수단이 제한적인 챔피언 : 이런 챔피언들은 트위치와 맞라인을 서서 압도하기 어려운 편이다. 무난히 크면 많은 경우 트위치의 폭발력이 훨씬 빛나기 때문에, 쌍방으로 무난한 성장을 노리다가 후반 폭발력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강력하다.
- 생존 능력이 부실한 딜러 챔피언 : 트위치가 암살을 시도할 때 좋은 먹잇감이다. 발악 및 역관광용으로 쏘는 스킬 한두 개만 잘 피하면 거의 반드시 죽일 수 있다. 다만 아래 일부 챔피언은 모두 바텀 라인전에서 강하기 때문에 조심.
- 라이즈, 진, 징크스, 코르키, 직스 등
- 코그모 : 라인전에서는 사거리도 DPS도 생체마법 폭격을 킨 코그모가 더 강력해서 코그모가 주도권을 잡지만, 뚜벅이에다가 CC기도 부실해서 은신에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트위치를 찍어누르기는 쉽지 않다. 또한 뚜벅이라서 독약 병의 장판에 오래 머무르게 되기 때문에 맞딜을 붙어도 마냥 압도당하지는 않는다. 서로 무난히 커버리면 생존력이 처참한 코그모는 계속 트위치의 암살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한타에서도 보통 트위치의 손을 들어주는 편. 다만 코그모는 유틸리티를 극도로 희생한 대가로 앞라인을 딜로 걷어내는 능력은 트위치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서 탱커부터 녹이는 싸움이 되거나 시야 확보와 원딜 보호가 철저해서 트위치가 은신의 이점을 누리기 어려운 경우는 코그모가 후반에도 웃을 수 있다. 또한 둘은 각각 무차별 난사(R)/생체 마법 폭격(W) 내지는 살아있는 곡사포(R)에 장거리 딜링을 의존하는데, 코그모 쪽의 스킬 쿨이 압도적으로 짧기 때문에 서로 위치를 아는 상황에선 코그모에게 선공권이 있어 트위치가 접근하다 발각될 경우 선빵맞고 순식간에 누울 수 있다. 이는 2017 월즈 4강 SKT vs RNG에서도 나온 장면이다.
7. 역사
7.1. 리워크 전
2009년 출시 초기에는 은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는 크게 고평가받지 못했다. 평타 사거리가 475밖에 안 됐고, Q 스킬 사용 시 은신 시간이 거의 1분에 육박하는 대신 은신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느려졌다. 은신 해제 시 받는 공격 속도 버프는 은신을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해야 최대 수치로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리워크 후보다 즉발성이 훨씬 부족했다. W는 주변 적 챔피언들의 이동 속도를 30% + 맹독 1중첩당 6% 추가로 감소시키는 '약화의 독'이라는 스킬로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지속 시간만 증가했는데, 공격 능력이 전무한 데다 저레벨 지속 시간이 너무 짧은 잉여 스킬이었으며 역시 즉발성이 부족했다. E는 중첩을 많이 쌓고 사용하면 엄청난 화력이 나오긴 했지만[48] 사용하면 맹독 중첩 초기화라는 문제점 때문에 영 미묘했다. 그나마 궁극기에 또 다른 공속 버프가 붙어 있었으나 첫 공격 대상을 관통하면 피해량이 70%로 줄어 버렸다. 게다가 몸은 그때부터 쭉 허약했기에 물몸에 475 사거리 가진 챔프를 라인에는 도저히 보낼 수가 없었고, 그래서 기습 능력과 화력을 살리기 위해 정글러로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 첫 갱에서 킬을 먹으면 하드캐리할 수도 있는 정글러, 대신 실패하면 그대로 게임 내내 지워지는 정글러가 되던 시절이었다.궁극기에서 관통 후 투사체에 온힛 효과가 있던 것을 없애는 패치 외에는 궁극기 사용 후 기본 공격의 피해량이 관통 시 감소하는 페널티가 없어지거나 Q 스킬의 은신 시 이속 감속 페널티가 없어지는 등 계속해서 자잘한 상향 패치를 받더니, 2009년 8월에는 Q 스킬 최대 버프가 공격 속도 +100%에, 궁극기는 사거리 1400에 투사체 속도 2800짜리 평타를 쏘아 대는데 덤으로 공격 속도 +120%라는 말도 안 되는 스펙을 갖게 되어 게임 역사상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미친 OP가 되었다. 결국 이블린 등과 마찬가지로 라이엇의 너프 철퇴를 맞았다.
너프로 인해 궁극기가 지속 시간 내내 발동되는 게 아니라 평타를 5/6/7번 공격하면 그 시점에서 중지되게 변했고, 달려 있던 공격 속도 버프는 기본 공격에 15/25/35만큼의 추가 피해를 이 5/6/7발 동안만 받는 걸로 바뀌어서 쫄딱 망해버렸다. 이 시기에도 무시무시한 사거리는 여전했기에 당시 범위 공격 효과가 기본 지속 효과로 적용되어 중첩되던 티아맷을 여러 개 구매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어마어마한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나, 탄수 제한으로 인해 활약할 여지가 극히 줄어들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사실상 궁극기와 은신에 생명줄을 걸고 있던 당시의 트위치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너프였다. 카시오페아가 추가됐던 이 패치를 기점으로, 트위치는 고인 챔프로 떨어져 몇 년간 암흑기를 보내야 했다.
7.2. 2012 시즌
함께 고인이 되었던 이블린과 함께 리워크되었다.그리고 2012년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구 나진 소드의 원딜러 PraY가 원딜 트위치를 사용해서 흥한 뒤로부터, 트위치의 주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로 굳어졌다. 한동안 1티어 원거리 딜러로 군림하다가 지속된 하향으로 힘이 빠져 메타에서 밀려나기도 했으나 고유한 장점은 꾸준히 고평가받았다.
7.3. 2013 시즌
워모그의 갑옷이 반강제한 바루스와 케이틀린의 라인전+철거 메타에는 어울리지 않았으나, 워모그의 시대가 지나간 후 몰락한 왕의 검이 조명받으면서 공격 속도가 빠르고 암살이 가능한 트위치가 상당히 큰 수혜를 입었다.이 수혜를 받은 이후부터 트위치는 챔피언 역사상 최초로 대회에 주류로 등판하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롤챔스 2012 윈터 결승전에 프레이가 트위치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솔랭과 대회를 가리지 않고 나오기 시작했다. 메타 및 패치로 인한 약간의 변화는 있었으나 최상급 원딜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은 별로 없었다. 탈출기가 없다는 점만 빼면 초중후반 모두 강력한 원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특히 생각보다 강력한 독중첩 딜링으로 인해 라인전에서 깜짝 딜교환으로 재미보기도 쉽고, 몰왕검+@의 템트리로 캐리력이 이전보다 빨리 끌어올려져서 활약하기도 이전보다 쉬워져서 결국 라이엇에서 트위치를 주시하기 시작했고 너프가 이루어졌다. 실제로 이때 받은 말살을 비롯한 여러 너프 이후에는 트위치는 단 한번도 라인전에서 약하다는 평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이런 면까지 고려해보면 이 시즌의 트위치는 2014시즌 못지 않은 강력한 챔프였다.
7.4. 2014 시즌
2014 시즌 초기에 비주얼 및 스킬 모델링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2014 스프링까지는 트위치는 몰왕+팬댄or스태틱에 라위 이후 인피를 띄우는 식의 방향성을 많이 채택하였으나 중국을 필두로 몰왕 요우무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때의 요우무는 공속버프 액티브가 붙어있어서 순간적으로 폭딜을 쏟아내야 하는 트위치와 강력한 시너지가 나왔고, 요우무는 저렴하고, 방관에 치명타, 가성비 좋은 하위아이템[49]까지 가지고 있어서 캐리력을 발휘하는 타이밍을 앞당겨서 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트위치의 인기를 더 끌어올려서 메타의 핵심챔으로 등극하는 것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2014 스프링 시즌부터 엄청나게 활약한 삼성 화이트/블루 팀이 대회에서 야스오-트위치 쌍끌이 조합을 꺼내들면서 국내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4.10 패치에서 후반에 최고의 캐리력을 발휘하는 트위치가 초반에 가지는 라인전 능력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고, 도주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상당히 큰 하향을 받았다. 맹독이 약화되었고 기본 공격력도 깎여나갔으며, 무엇보다 매복 사용 후 공격받을 경우에 은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3초에서 6초로 2배나 늘었다. 그리고 이 패치 이후 트위치는 초반 라인전 최약체로 굴러떨어져 순식간에 인기를 잃었다.
그렇게 메타에서 벗어나는 흐름으로 가는듯 하다가 그래도 라인전에서 한풀꺾인것이지, 아예 버티지 못할 수준도 아니었고 템만 나오면 캐리력은 건재했기에 2014 시즌 후반기에도 다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서머에서도 코그모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선택된 원딜이었으며 모든 챔프중 등장횟수가 5위일정도로 자주 나왔다. 승률도 코그모의 승률인 52.5%보다 훨씬 높은 67.5%로 아주 높은 편. 이후에도 이 기세를 그대로 가져가서 당시 라인전의 왕, OP원딜로 군림하던 루시안을 제외하면 베인, 코그모와 같은 몰락한 왕의 검 계열을 선호하는 하이퍼 캐리형의 챔피언들과 같이 롤드컵에서도 주류픽으로 오르게 되었다. 초반에 은신의 변수를 활용해서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에 주도권을 가져가는 식의 운영을 하고, 이를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반반 비슷하게만 끌고갈 수 있으면 한타단계에서의 강력한 캐리력을 보장받는 픽이었으니 승률, 픽률 또한 아주 높았다.
당대 최상위권 프로였던 임프, 우지, 데프트같은 원딜들도 애용했다. 특히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Imp가 가장 많이 골라서 가장 돋보이게 활약하였고,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이후 삼성 화이트 트위치 스킨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결론만 보면 2014 시즌의 트위치는 프로대회를 기준으로는 챔프의 최전성기였다. 또한 사실상 대회와 프로 단계 게임만이 아닌 솔랭에서의 픽률도 높았고, 역대 롤 대회들 중 트위치가 등장한 경기가 가장 많은 시즌이었다.
7.5. 2015 시즌
2014 시즌과는 반대로, 시즌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트위치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었다. 이는 2015년부터 원딜의 초반 라인전에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고, 원거리 딜러에게 캐리력보다는 우수한 유틸성이나 지원 능력 등이 요구되는 시기가 더 많았기에 LCK에서는 트위치가 활약할 환경이 많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교전 지향 중심인 LPL에서는 트위치를 선호하는 선수들에 한해서 가끔씩 트위치가 기용되었다.7.6. 2016 시즌
5.22 패치때 변경 되었는데, 매복이 트위치한테 중독된 챔피언이 사망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고, 무차별 난사의 마나 소모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100/125/150에서 100으로 고정되었으나 지속시간이 7초에서 5초로 감소했다. 그리고 은신상태에서 무차별 난사를 시전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게 되었다.시즌 초에는 코어 아이템인 몰락한 왕의 검의 하향으로 고전했다. 천둥군주의 호령과 정수 약탈자가 지배하던 봇 라인 메타에도 맞지 않았다. 그러나 핵심 특성 전투의 열광이나 전쟁광의 환희가 향상되고 트위치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아이템 빌드가 연구된 결과, 솔로 랭크 기준으로 성적이 꽤 많이 올라갔다. 라이엇은 시즌이 진행되다 보니 은근슬쩍 강해졌다며 6.19 패치로 매복의 공격 속도 증가량을 약간 하향했다.
대회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비주류 혹은 조커 카드 정도의 챔피언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는 스프링, 서머 시즌에서 모두 거의 활용되지 않았고 가끔 등장하더라도 초반에 망하거나 상대 조합에 카운터당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며 침몰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유독 중국의 League of Legends Pro League에서는 인기가 높다. Imp 등 원래부터 트위치로 유명했던 선수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고, 교전을 선호하는 지역 특색과 트위치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7.7. 2017 시즌
꽤 큰 변화를 겪었다. 은신이 위장과 투명화로 세분화되었는데, 트위치의 매복은 제어 와드 등에 감지당하는 것은 물론 트위치가 가까이 가면 적이 그 사실을 알 수 있고 위장 상태에서 광역기나 스킬에 적중당하면 그 자취가 보이는 위장 스킬로 분류됨에 따라 전보다 탐지당하기 쉬워졌다. 대신 위장의 지속 시간이 전에 비해 대폭 늘어 제어 와드가 없는 지역을 헤집고 돌아다니기에는 더 유리해졌고, 공격당하더라도 위장 상태 돌입이 지연되지 않게 됨에 따라 미니언 등이나 원거리 공격으로부터 방해를 받는 일이 줄어들었다. 독약 병은 장판기로 변경되어 즉발 위력은 약화된 대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패치 후 엄청난 호황을 누렸다. 원래도 높았던 승률이 플래티넘 이상의 구간에서는 웬만한 OP 챔피언도 범접하기 어려운 50% 후반대까지 치솟았고 이에 따라 승률과 밴율도 상승하였다. 이 현상은 단순히 트위치의 변화 때문에 벌어진 일만은 아니다. 우선 트위치도 요우무의 유령검의 변경으로 약간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관통력 빌드를 타던 원딜들은 진을 제외하면 아예 빌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이들이 초반에 트위치를 짓누르기가 어려워졌다. 트위치를 상대로 불리한 베인이 순식간에 주류로 올라온 것도 트위치 입장에서는 호재였다.
결국 지나친 강세로 인해 6.24 패치에서 하향당했다. 맹독의 피해량이 구간별로 1씩 줄었고 독약 병의 마나 소모량이 50에서 70으로 증가했다. 초반 딜교환에 맹독이 발휘하는 파괴력이 상당히 감소했다는 평을 받으며 승률이 어느 정도 내려갔다. 그래도 솔로 랭크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승률을 유지했지만, 초중반 라인전 및 CC가 선호되는 2017 시즌 초기 메타에 맞지 않는 탓에 대회에서는 선택받지 못했던 편. 아이템 빌드 면에서는 과거에 유행했던 요우무의 유령검을 구매하는 빌드는 2017 시즌에 요우무의 유령검이 변경된 이후 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됨에 따라 거의 사장된 것이 눈에 띈다.
7.5 버전부터 대회에서 꾸준히 1티어 위치를 고수하던 유틸형 원딜들과 라인전 강한 서포터들의 티어가 떨어지고, 7.6 패치에서는 몰락한 왕의 검이 상향되어 몰락한 왕의 검과 잘 어울리는 원딜의 티어가 올랐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원딜 중 하나가 바로 트위치다. 가뜩이나 좋은 편이었던 솔로 랭크 성적은 더더욱 향상됐고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김동준 해설위원에 의하면 선수들의 트위치에 대한 평가는 캐리력도 있지만 그보다는 메타상 나쁘지 않은 라인전, 그리고 은신을 활용한 운영 및 잘라먹기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듯.
솔로 랭크에서 잔나로 대표되는 지원형 서포터들이 불타는 향로를 빠르게 구매해서 원딜 캐리에 힘을 싣는 메타가 도래한 이후로는 전보다도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공격 속도가 빠를 뿐더러, 루난의 허리케인을 핵심 아이템으로 하며 무차별 난사 사용 시 평타로 다수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트위치는 불타는 향로와의 궁합이 굉장히 뛰어난 원딜이기 때문. 대회에서는 향로 서포터들이 다소 수동적이다 보니 변수 창출 면에서 감점 사유가 있고 트위치 자체도 다소 상황을 타는 원딜이라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등장할 때는 향로 서포터를 끼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7.19 패치 때는 불타는 향로가 더 이상 적중 시 체력 회복 기능을 제공하지 않도록 하향되었는데, 생명력 흡수 능력치는 불타는 향로의 지원으로 떼우고 몰락한 왕의 검 대신 루난의 허리케인 등을 먼저 올리는 대향로시대 특화 아이템 빌드는 이로 인하여 리스크가 커졌다. 향로 하향으로 인해 트위치의 솔로 랭크 승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그래도 상위권은 지켰다. 애초에 향로의 시대가 오기 전부터 트위치의 솔랭 성적은 꾸준히 상위권에서 놀았고 7.19 패치로 불타는 향로가 아예 죽은 것도 아니라서 딱히 놀랄 것은 없는 결과. 7.21 버전에서 향로가 또 한 번 하향된 이후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7.8. 2018 시즌
라인전에서 견제 메타가 공고해지고 게임 템포가 굉장히 빨라지면서 후반 캐리형인 트위치의 픽밴율과 승률 모두 꽤 떨어졌다. 바텀 라인전이 대단히 힘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라인에서도 트위치를 위협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유행하는 탓에 한타 단계에서 리스크가 많이 올라간 편이기도 했다.그러다 죽창 메타를 선도하던 챔피언들과 여러 룬들이 너프되고, 반대로 상향을 받은 기민한 발놀림과 함께 고대유물 방패 등의 방법으로 유지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나오면서 다시 승률이 오르기 시작했다. 정식으로 2018 시즌이 시작된 8.1 패치 기준으로는 베인, 코그모 등의 후반 지향형 원딜과 함께 다시 승률 상위권에 돌아갔다.
그 결과 8.4 버전에서 하향됐다. 오염의 기본 피해량이 레벨에 따라 15씩 늘어나던 것에서 5씩 늘어나는 것으로 변경, 5레벨 기준으로는 반토막났다. 중첩 의존도가 올라간 셈. 패치 노트에서는 오염과 집중 공격은 시너지 효과가 좋기 때문에 집중 공격 상향에 맞추어 오염을 하향했다고 언급되는데, 정작 트위치는 거의 기민한 발놀림을 채택하는 상황이라 유저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 패치 후에는 승률이 상당히 떨어져 중하위권 정도로 내려갔다. 너무 심했다고 판단했는지 8.5 버전에서는 레벨에 따른 오염의 기본 피해량 증가 수치를 레벨에 따라 5씩 늘려 8.4 패치의 여파를 약간 완화했고, 그러자 솔로 랭크 승률은 다시 올랐다.
원딜들의 라인 유지력이 약화되고 치명타 빌드 채택 시의 성장 시간이 길어지게 한 8.11 패치 이후로는 간만에 승률이 급격하게 내려갔고, 하향당한 치명타 빌드 대신 가격이 싸진 몰락한 왕의 검을 빨리 올리는 아이템 빌드가 다시 인기를 끌게 되었다. 기민한 발놀림 하향의 여파로 집중 공격의 선택율이 올라간 것도 특징. 8.13 업데이트 때는 상향이 필요한 원딜 중 하나로 분류되어 오염의 추가 중첩 계수가 0.25에서 0.35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최대 중첩 시의 계수는 0.6이 늘어난 셈.
8.14 업데이트로는 기본 체력이 542에서 582로 40 증가하고 레벨 상승에 따른 체력 증가량은 87에서 84로 감소했다. 최대 체력 약간을 대가로 초반 탱킹력을 확보한 셈.
7.9. 2019 시즌
계속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9.3 패치로 숨을 고르는 상황에 이르렀다. 아이템 패치로 인해 다시금 치명타 뻥뎀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무래도 후반 기여도가 좋은 트위치에게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 그러나 여전히 라인전 서열은 변동이 없으므로 힘겨운 라인전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큰 변화가 없다.다만 코그모처럼 원거리 딜러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서포터인 잔나, 나미, 룰루, 브라움 등이 반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챔피언이라 대회에선 집중적인 케어가 아니라 적당한 수준으로만 봐줘도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카이사나 시비르, 자야 등이 환영받는다. 현재 유틸형 서포터가 아이템 너프와 챔피언들의 자체적인 너프 이후로 힘을 못쓰는 상태인 것도 한몫한다.
7.10. 2020 시즌
프리시즌 이후로도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다. 미스 포츈과 루시안, 케이틀린, 아펠리오스, 세나 등 원딜 라인전 강캐들의 대세화와 더욱 판치는 비원딜, 드래곤 패치로 더욱 짧아진 평균 게임 시간 등 악영향이 많았고 굳이 캐리형 원딜을 기용한다고 해도 베인, 카이사 등 메타에 더 어울리는 대체재도 많은 상황이다. Probuilds.net에서 트위치는 집중 공격과 정복자 중 어떤 룬이 최적인지, 몰왕검과 폭풍갈퀴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인지도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구난방이다.결과적으로 트위치가 향로 메타 이후 주류로 떠오르기 힘든 가장 큰 문제는 캐리력을 발휘하는 데에 조건이 너무 많이 붙는다는 것이다. 라인전이 약한데 이 구간을 무난히 넘겨야 되고 상대팀의 진입이나 암살이 용이한 챔피언을 상대로 생존이 어려우며, 탱커가 많다면 처리가 어렵다. 이처럼 상대 조합과 상황을 많이 타는데 궁각도 어지간하면 후진입형으로 봐야 제 위력을 뽑을 수 있다. 이런 조건을 덕지덕지 넘겨내고도 캐리력을 발휘할 수 없는 챔피언은 최근 메타에서 코그모 정도를 빼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트위치는 그런 면에서 거의 최악의 픽에 가까운 것. 그냥 라인전이 세고 다재다능하고 조건도 덜 타는 원딜 챔피언인 미스 포츈, 아펠리오스 등이 건재하게 자리잡고 있는 메타이기에 더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는 단점이다.
10.9 버전부터는 픽률은 낮고 승률은 높은 장인챔 그래프를 그리게 됐다. 10.11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들의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 버프가 이루어졌다. 트위치의 경우 기본 체력이 30, 성장 체력이 2 증가하였다.
10.12 패치 때는 픽률이 급등하고 승률도 의미 있게 증가했다. 라인전 깡패인 바루스, 야스오, 카시오페아가 모조리 너프당하고 바텀 유일신이 된 이즈리얼을 상대로, 초반 라인전이 편하고 서로 반반을 가면 트위치 전성기가 훨씬 빠르며 은신 설계가 가능한 트위치 특성상 이즈의 포킹에 무력하게 휘둘리지도 않는 등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선 무한의 대검, 칼날비에 점화를 들어 암살 능력을 극대화시킨 빌드가 인기이며 주로 같이 쓰는 서포터는 유미. LCK에서도 오랜만에 바이퍼가 기용하였다. 아펠리오스의 극후반 한타 능력조차도 풀템 기준 트위치 앞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걸 보여준 경기[50]로, 왜 트위치가 1인 군단이라 불리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다만 탑 티어 원딜들에 비해 라인전 약점도 명확하고 범용성이 너무 떨어져서 조합을 다 보고 최후픽으로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대회에서는 어디까지나 조커 카드로만 고려되었고, 좋은 파트너였던 유미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는 그나마도 어려워졌다. 아펠리오스마저 너프 철퇴를 맞고 대회에서 사라지자 트위치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10.18 패치에서 2년 만에 상향을 받게 되었다. 버프 내용은 두 가지인데, 먼저 첫 번째 버프는 오염의 주문력 계수가 20%에서 33.3%로 증가한 것이다. 최대 중첩 기준으로는 주문력 계수가 이전보다 0.8 증가했다.
버프 이후 중국 프로로 추정되는 듀오가 역시 최근에 궁극기 버프가 이루어진 라칸과 조합하여 고승률로 챌린저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고티어에서 치명적 속도 - 영감 트위치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고로 10.19 패치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 기용될 지 여부도 관심사. 일단 부트캠프 단계에서도 주목받으며 스크림 유출에서도 자주 쓰이는 모습이 보이거나 솔랭에서도 선수들이 연습 중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개막하자마자 첫날부터 TL이 뽑아 승리를 거두었으며, 전반적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 팀들이 누워서 후반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 많아 트위치도 자주 기용되고 있다. 특이점으로는 라인전 약체 취급인 트위치가 오히려 경험치나 CS를 앞서나가는 모습도 많이 보이나, 교전에서 먼저 잘리거나 라칸과의 조합에서 이니시에 호응을 못 하는 상황도 나온다. 이러다 보니 트위치-라칸 조합보다 오히려 다른 서포터를 기용했을 때 승률이 더 높은 현상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후 바텀 주도권이 중요해지자, 트위치는 다시 티어가 떨어졌다.
7.11.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패시브의 독 대미지가 중첩당 1/2/3/4/5(+0.03 AP)로, W의 둔화가 25/30/35/40/45(+0.06 AP)%로, E가 기본+공격력 계수의 물리 피해와 주문력 계수의 마법 피해로 분리되는 AP 트위치가 버프되었다. 패시브 독댐은 6중첩 시 6/12/18/24/30(+0.18 AP)로, 주문력을 600 정도 확보하면 초당 138의 고정 피해를 6초간 가할 수 있어 꽤 의미있는 수치가 되었고, E도 주문력 계수 부분이 마법 피해로 변환되는 것이 가능해져 때에 따라 기존 AS, AD만이 아닌 AP 빌드 역시 일부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승률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졌는데, 루난의 허리케인의 가격이 비싸지고 1코어로 올릴 만한 신화템이 매우 애매해졌기 때문이다. 픽률도 1%대로 돌아가는 등 AD 트리는 매우 심각한 상황. 오히려 1코어로 밤의 수확자나 내셔의 이빨을 올리는 AP 트위치가 승률이 더 좋은 상황이다. 심지어 10.23 패치를 기준으로 트위치가 AP 서포터로도 기용되고 있다. 실제로 제국의 명령과 슬로우의 조합이 괜찮은 데다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후반으로 가서 AP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W의 슬로우도 높아져서 900 정도의 AP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슬로우 수치가 100%를 넘어버린다.[52]
10.25 패치 땐 치명타 계열 아이템이 버프되고, 원딜 중에서 유일하게 직접 버프가 들어갔다. 매복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전 구간 10% 증가하고, 독약 병의 둔화율이 전 구간 5% 증가, 무차별 난사 활성화시 공격력 증가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했다. 트위치 성능이 얼마나 좋지 않았는지 알려주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다행히 패치 후에는 데이터가 괜찮은 선까지 올라갔다. 특히 AD 트위치는 승률 51% 정도를 기록해 드디어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AP 빌드 역시 하위 티어에서는 승률이 낮지만 플래티넘 이상 승률은 AD 빌드와 비슷하다.
11.5 패치에서 패시브의 중첩당 피해량 계수가 0.03 AP에서 0.025 AP로 조금 감소하는 대신, 궁극기 무차별 난사의 공격력 증가량이 전 구간 5 증가하고 지속 시간도 1초 늘어났다. 주문력 빌드 트위치를 견제하고 공격력 빌드 트위치를 지원하는 버프다. 궁극기가 매우 중요한 트위치 입장에서 지속 시간 버프는 상당히 괜찮은 상향이다. 하지만 성적이 미세하게 올랐을 뿐 제자리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코그모의 마최 빌드 발굴 이후로 수많은 원딜들이 마최 빌드를 실험해 보고 있다. 이 중 마최 - 루난 - 거드라 빌드를 일부 방송인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당 빌드 선택률이 75%를 넘어섰는데, 연구 결과 해당 빌드는 함정이라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1코어 마최 정도는 승률이 나쁘지 않지만 루난과 조합했을 경우 다른 아이템에 비해 승률이 저조한 편이고, 3코어 거드라는 비용 면에서 인피에 비해 메리트가 없으면서[53] 하위템 중 공격력 아이템이 티아맷밖에 없어 올리는 과정에서 딜로스가 심각하다는 것이 원인.[54] 실제로 정석 빌드인 크라켄 - 루난 - 인피 빌드에 비해 승률이 7% 정도 낮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55] 때문에 원래부터 저조했던 트위치의 통계는 원거리 딜러 최하위까지 추락했고,[56] 추후 메인 빌드가 다시 인피 쪽으로 복귀할 때까지는 반등이 힘들어 보인다.
사실 트위치가 마최 빌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어찌 보면 정해진 수순이다. 같은 하이퍼캐리면서 1코어를 마최로 선회해 부상한 코그모와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코그모도 팀원들의 시팅을 짊어지고 게임을 끌고 가는 하이퍼캐리형 원딜이지만, 코그모는 마법사의 최후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핵심 스킬 생체마법 폭격 탓에 적중시 효과 빌드가 매우 어울리는 챔피언이다. 당장 아이템 빌드만 분석해 봐도 코그모는 마법사의 최후 - 구인수의 격노검 - 루난의 허리케인으로 빌드가 매끄럽게, 그리고 값싸게 이어진다.[57] 비용만 놓고 보더라도 트위치의 마최 - 루난 - 거드라보다 800G나 저렴하며, 거드라 빌드업 과정에서 하위템 구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딜로스까지 생각하면 트위치에게 거대한 히드라 온힛 빌드는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다.
11.18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시 얻는 추가 공격력이 40 ~ 70으로 전 구간 10씩 증가되었다.
7.12. 2022 시즌
11.24 패치로 우르곳, 케일, 트위치 3종 챔피언의 평타 강화 스킬들(우르곳: P-'화염의 메아리'의 산탄, W-심판의 원 / 케일: P-'거룩한 승천'의 화염파 / R - 무차별 난사)이 치명적 속도와 고속 연사포로 얻을 수 있는 추가 사거리에 비례해 사거리가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한편으로 프리시즌에 선제공격-부여왕 빌드의 미드 AP 트위치로 마스터를 찍은 유저의 등장으로 몇몇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OP.GG의 미드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바텀은 현재 2티어 정도에 무난히 위치해 있는 편. 특히 트위치와 비슷하게 후반지향형 하이퍼캐리 원딜인 제리가 신규 챔피언으로 나오고 트위치가 제리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간접 이득을 보았다. 후반 광역 피해량이 센 대신 라인전이 약한 건 둘 다 마찬가지인데 트위치는 더 긴 사거리에서 선공권을 쥔 채 싸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허나 12.7 패치에서 제리가 큰 너프를 받아 픽률이 떨어지면서 3티어로 내려갔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이때부터 후반 가는 게임이 많아지고 원딜의 밸류가 오름에 따라 대회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원딜이 되었다. 원딜 밴이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선 선픽으로도 나올 정도.
12.19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되었다. 내용은 11.5 패치에서의 패시브 주문력 계수 너프를 롤백하고, E의 최소 피해량 주문력 계수가 0.33에서 0.35으로 증가.
버프의 영향으로 미드 트위치가 통계에 잡혔다. 픽률은 아직 낮지만 준수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7.13. 2023 시즌
LCK 스프링 개막전인 DPlus KIA vs DRX의 1세트에서 베릴의 서포터 트위치 저격 밴이 나왔다. 정황상 베릴이 스크림에서 트위치 서폿으로 재미를 보는 듯하다.잊을 만하면 간간히 밴이 되는 정도에서 LCK 스프링 3주차 DRX VS BRO 3경기에서 베릴이 LCK 최초로 트위치 서폿을 꺼내들었으나... 트위치 서폿이 망하는 전형적인 루트를 보여주면서 참담하다는 말도 아까울 정도로 폭망했다. 트위치가 노틸러스한테 끌린 뒤 순삭당하며 4데스를 적립할 때 정노철 해설은 지나가는 대포 미니언이라고 취급할 정도. T1의 케리아도 트위치 서포터를 시도해보았으나 참담한 결과를 낳아 다른 원딜들은 몰라도 트위치 서폿은 안 된다는 여론이 팽배해졌다.
13.1b 패치에서 1레벨 마나가 287.2에서 300으로 , 성장 마나 재생이 0.45에서 0.7로 증가했다.
13.5 패치에서 AP 빌드 저격 너프로 E의 오염 중첩당 피해량 주문력 계수가 0.35에서 0.3으로 감소했다. 6중첩 기준 총 계수가 0.3이나 감소하는 큰 너프였고, 이로 인해 서폿 트위치는 승률이 폭락하면서 사장되었다.
그러나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는 현재 메타에서 계속 꾸준히 2티어권에서 버티고 있고 원딜 신화템과 전설템 조정 이후에도 큰 타격이 없어 보인다.
13.19 패치에서 무차별 난사의 투사체 속도가 4000에서 5000으로 증가했다.
7.14. 2024 시즌
후반형 왕귀 메타가 도래하고 압도적 OP 반열에 올라선 징크스를 비롯한 성장형 원딜들을 카운터치기 위한 픽으로 기용되어 1티어에 안착했다. 허나 이에 못마땅했는지 14.9 패치에 굵직한 너프를 받았다.* 능력치
* 기본 체력: 684 → 630
* 성장 체력: 100 → 104
* 독약 병(W)* 성장 체력: 100 → 104
* 둔화 주문력 계수: 주문력 100당 6% → 주문력 100당 5%
* 무차별 난사(R)
* 공격력 증가: 40~70 → 30~60[58]
패치 이후 승률과 픽률이 감소해 다시 저픽률 장인챔으로 돌아왔다.
14.18 패치 기준으로 20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젠지가 한화생명 상대로 3세트에서 페이즈가 레드 5픽으로 뽑아 도륙을 내는 활약을 하며 롤판에서 화제가 되었고,[59] 이 경기 이후 트위치의 픽률이 상승했다.
이후 몰락한왕의검 간접너프의 영향과 메타에서 밀려나 관짝에 못박았다.
8. 아이템, 룬
8.1. AD 빌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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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빌드
핵심 룬은 라인전과 순간 폭딜을 강화하는 차원에선 집중 공격이 선호된다. 일반 룬 중에는 마나관리를 돕는 침착이 선택되고,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전설: 민첩함과 생명력 흡수에 관여하는 전설: 핏빛 길이 경쟁한다. 전투 쪽에서는 체력이 깎인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을 높이는 최후의 일격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트위치의 오염은 대상에게 중첩을 많이 쌓을수록 효과가 증가하므로 최후의 일격과의 기본적인 궁합이 좋다. 탱커가 강한 조합이라면 체력차 극복도 좋다. 보조 룬으로는 약한 라인전을 커버하기 위해 영감의 마법의 신발과 비스킷 배달을 선호하는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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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 빌드
지배의 칼날비를 자주 사용한다. 순간적인 공속 버스트가 트위치의 패시브를 순식간에 빨리 채워줘 암살자로서의 플레이 스타일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하위 룬은 사냥의 증표, 피의 맛, 보물 사냥꾼이 범용적으로 사용된다. 보조 룬으로는 정밀이 많이 쓰인다. 마나를 보충하는 침착과 공속을 올려주는 전설: 민첩함이 주류.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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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빌드
선제공격으로 암살자로서의 메리트를 살리면서 골드 수급을 통해 성장 속도를 올려주는 선택지도 있다. 하위 룬은 마법의 신발-비스킷 배달에 스펠과 아이템 쿨을 줄이는 우주적 통찰력 혹은 라인전에 유용한 시간 왜곡 물약을 선택한다. 보조 룬은 정밀의 전설: 핏빛 길을 선택해 부족한 흡혈 옵션을 충당한다.
이외에도 엄청 가끔식 어둠의 수확을 들기도한다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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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검
무난한 선템이다. 서로 어느 정도 비등하게 딜을 교환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도란의 검이 제공하는 여러 능력치는 모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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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방패
능력치만 놓고 보면 도란의 검에게 뒤지지만, 체력 회복 효과가 붙어 있으며 공격받은 후 체력을 추가 회복하는 고유 효과까지 있어서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는 데에는 오히려 좋다. 미니언에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 덕분에 공격력 없이도 파밍에는 큰 지장이 없다. 트위치는 특히 라인전이 불안한 원딜이라 버티기 위한 선택지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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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
AD 빌드에서도 선템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W와 E의 마나 효율이 좋지 않아 초반 라인전이 약한 트위치의 견제력과 유지력을 보완해주며, 패시브의 고정 피해가 증가하므로 도란의 검과 딜량 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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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화염발톱
정글 트위치는 암살에 유리한 화염발톱을 선호하는 편이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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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수의 격노검
폭발적인 DPS를 위한 아이템. 기본 공격 시 공격 속도 증진과 온힛 두 번 적용으로 패시브를 빠르게 중첩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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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대검
평타 딜러의 캐리력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는 아이템. 높은 공격력주고 유일무이하게 있는 치명타 피해량 증가 덕분에 아이템 조합이 잘 갖추어졌을 때 굉장히 강력한 아이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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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난의 허리케인
평타를 확산하게 만드는 고유 효과는 트위치의 느린 파밍 속도를 보완해주며, 한타 때 트위치의 궁과 잘 조합되면 그야말로 한타를 파괴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무차별 난사로 인한 사거리 증가는 루난의 허리케인의 고유 효과로 발사하는 탄환에도 적용되며, 패시브 맹독까지도 탄환에 묻어나가므로 광역 딜링이 대폭 강화된다. 그리고 루난의 허리케인은 트위치에게 조금 특별한 아이템인데, 트위치가 초장거리 관통 평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통 평타를 맞으면서 루난의 탄환을 같이 맞으면 지정해서 때린 대상보다 주변에 있다가 관통 평타를 맞은 대상에게 더 높은 피해가 들어간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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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왕의 검
특출나게 강력한 타이밍은 없지만 초반에는 유지력, 중반에는 균형 잡힌 능력치와 3타 효과를 통한 약간의 보너스 딜링, 후반에는 탱커를 상대로 효율적인 고유 효과를 통해 계속 존재감을 드러내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주면서 이동 속도를 훔치는 3타 효과가 궁극기의 활용과 암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12.3 패치의 버프 이후 1코어로 몰왕을 가는 빌드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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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마공학판
궁극기 스킬가속과 궁극기를 사용한 후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궁극기의 파괴력을 더욱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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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의 군화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트위치는 공격 속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원딜이기도 하거니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나 마관 따위의 옵션은 비효율적이라 선택지가 별로 없다.
공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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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학살자
궁을 켠다고 광역으로 들어가지는 않으나[61] 궁의 AD 증가로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쏠쏠하다. 특히 트위치는 선공권을 쥐기가 쉽기 때문에 극딜 투자로 상대가 반격하기 전에 딜로 찍어 죽이겠다는 선택지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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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의 총
암살에는 물리 관통력이 효율적이지만, 트위치는 원딜로서 치명타와 공속 등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기에 물관을 확보하기 어렵다. 하지만 공격력+치명타+물리 관통력 아이템인 징수의 총은 몇 안 되는 예외다. 처형 효과도 독을 계속 묻히는 트위치에게 매우 잘 어울린다. 대신 공격력만큼 공속 확보도 중요한 트위치인 만큼 자주 선택되는 선택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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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무희
적 챔피언을 기본 공격했을 때 이동 속도를 향상시키고 유닛 통과 효과를 주며, 5회 공격 시 공격 속도 부스트도 걸어주는 망령의 왈츠 효과는 트위치의 카이팅 능력과 DPS를 동시에 증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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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경의 인사[최후의_속삭임]
마법사에게 있어서 공허의 지팡이와 유사한 포지션의 아이템. 방어구 관통력은 탱커나 전사를 잡을 때 중요한 능력치이며 물몸 챔피언을 상대할 때도 상대가 방템을 아예 안 두르지 않은 이상 방어구 관통력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는 분명히 난다. 거인 학살자 효과도 탱커에게는 즉효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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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히드라
궁극기를 쓰면 공격한 적 모두에게 거대한 히드라의 효과가 발동해 뭉쳐 있는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체력 비례로 피해량이 늘어나는 특성으로 인해 다른 체력 아이템을 사서 생존력과 딜링을 동시에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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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최후
마법 저항력과 공격 속도를 챙길 수 있으면서 평타에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하는 딜템. 대신 일찍 올렸을 때에는 제 효율이 나오지 않으므로, 3코어 이후로 올리는 것이 권장된다.
- 윤 탈 야생화살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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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천사
물리면 순식간에 끔살당하기 쉽고, 캐리력을 극대화시키려면 위장으로 위험을 무릅쓸 필요도 있는 트위치에게 적합하다. 상대가 트위치에게 기습당했을 때 일단 트위치를 점사해서 없애버린다는 선택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수호 천사로 부활하기 전에 매복을 쓰고 죽으면 부활하는 동안 위장 상태에 돌입한다는 점 또한 트위치에게 잘 어울리는 요소다. 공격력은 덤. 그러나 위장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부활하는 동안 아군 백업이 없을 경우 부활이 무위로 돌아갈 위험은 적지 않으니, 너무 믿으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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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수호 천사 대신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수호 천사와 달리 판단하고 직접 사용하여 죽음의 순간을 모면할 수 있다. 주문력으로 깨알같이 패시브 피해를 올려주며 스킬 가속도 제공해주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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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모셔스의 아귀
AP 폭딜을 방어하는 딜템 겸 방템. 생명선 발동 시 생명력 흡수 증가 효과도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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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에어본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아이템. 상대팀에 제압 스킬을 가진 챔피언, 또는 레오나 같은 CC기 괴물이 있다면 고려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아이템인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약간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지만, 가성비가 나쁜 편이며 수은 장식띠의 핵심 효과는 어디까지나 방해 효과 해제에 있기 때문에 굳이 이른 시기부터 업그레이드하기보다는 다른 아이템을 충분히 갖추고 나서 보너스 차원에서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고려해봐야 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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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인장-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스킬들의 AP 계수 자체는 제법 높아 깡 AP의 효율 자체는 뛰어난데, 그것을 이용해 AD 트위치에 인장만 곁들여 AP 계수의 효율을 뽑아내는 변칙적인 아이템 빌드이다. 흥하면 메자이까지 올려 패시브와 E의 마법 피해를 크게 높일 수 있다.
8.2. AP 빌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
AP 빌드를 많이 쓰는 미드나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돌아다닐 일이 많기 때문에, 암살에 유리한 돌발 일격과 기동력을 강화하는 끈질긴 사냥꾼이 주류 룬이라는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정밀 트리를 자주 고려하는 AD와 달리, AP 트위치는 내셔 외에 공격 속도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스택을 빨리 쌓기 위한 칼날비는 사실상 필수적이다.
시작 아이템
- 세계지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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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
라이너로 AP 트위치를 하려고 한다면 선템으로 도란링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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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화염발톱
정글에서는 어떤 빌드를 타건 선템은 바뀌지 않는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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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생성기
AP로도 트위치는 원거리 딜러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지속딜이 중요하며 피흡 수단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고유 효과는 지속딜에 알맞으며 능력치로는 모든 피해 흡혈을 가진 균열 생성기가 밤의 수확자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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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의 이빨
사실상 AP 트위치가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아이템. 공속이 달린 AP템이면서 고유 효과로 평타에 AP 계수를 달아줘서 AP템을 올리면서도 평타딜을 포기하지 않을 수가 있다. 내셔가 없으면 6스택을 쌓기부터가 난관이다보니 대부분의 상황에서 1코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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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돈의 죽음모자
AP 트위치의 장점은 높은 고정 피해 비율이 가미된 무지막지한 AP 계수이며, 단점은 없다시피 한 기본 피해량이다. 때문에 AP 트위치를 갈 거라면 다른 메이지들과 달리 마법 관통력이나 스킬 가속 같은 옵션보다도 무조건 AP를 극단적으로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순수하게 주문력만을 올려주는 데에 치중한 라바돈의 죽음모자는 AP 트위치의 코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메이지들은 어지간히 흥한 게 아니면 라바돈을 이른 타이밍에 뽑는 경우는 드물지만 AP 트위치는 흥망과 관계 없이 이른 타이밍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 아이템
* 모렐로노미콘
치유 감소 아이템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아이템 자체의 가성비와 하위템 효율도 적절해서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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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지팡이
후반에 마법 저항력을 뚫어야 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꼭 극탱 상대가 아니라도 스펙이 준수한 편이기에 4~5코어쯤에는 많이 고려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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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모든 흥한 AP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단돈 1600골드로 높은 주문력과 이속 보너스, 그리고 신화급 효과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물론 재미를 못 보는 중에는 쓰레기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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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의 군화
트위치는 기본적으로 평타 딜러이므로, AP 빌드에서도 광전사의 군화를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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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신발
고정 마법 관통력은 물몸 챔피언을 폭딜으로 터뜨리려고 할 때 더 유리하다.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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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시전자를 잠시 무적 상태로 굳혀주는 사용 효과는 트위치가 리스크를 짊어지면서 적극적으로 파고들 때도, 적이 트위치를 물려고 들 때도 언제나 강력한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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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의 장막
스킬 한 방으로 사활을 거는 적들에게 유용하다.
8.3.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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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과 여신의 눈물
트위치는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길어 주문 검을 자주 발동시킬 수 없다. 여신의 눈물도 마찬가지로 스택 쌓기가 힘들다. 1코어 타이밍에 힘을 주기에는 트위치의 스킬들과 잘 어울리면서 저렴하기까지 한 다른 아이템들이 낫고, 후반에는 아이템 간의 시너지가 좋은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이 훨씬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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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의 총을 제외한 물리 관통력 아이템
트위치는 공격 속도와 치명타 기반의 후반 캐리형 원딜이다. 따라서 공격 속도와 치명타 능력치를 주지 않으며 후반에 힘이 빠지는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은 비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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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얼핏보면 매력적인 옵션이나 실상은 트위치의 장점을 봉쇄하는 명백한 트롤템. 죽음의 무도의 일정 데미지를 도트 데미지로 치환하는 옵션이 한대만 맞아도 은신을 무력화 시키는 옵션이 되어 버린다. 트위치는 브루저가 아닌 원딜이기에 피해를 조금 늦게받는다고 할 수 있는 게 평타 한두대가 고작이며 이걸 올린다고 암살자의 폭딜을 견딜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차라리 가엔이나 존야, 마최를 가는 게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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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킬 가속 아이템
나보리 신속검, 칠흑의 양날 도끼, 우주의 추진력 등이 포함된다. 트위치는 전형적인 평타 딜러로서 스킬 가속과의 궁합이 영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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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불꽃 횃불, 리안드리의 고뇌 (AP 빌드)
트위치의 패시브에는 이들의 도트딜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트위치에게는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리워크 전에는 정글이 주 라인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까지 대부분 바텀 AD 원거리 딜러 혹은 하이브리드 빌드로 운용된다. 현재는 정글러로 쓰이는 사례는 거의 없고 사실상 사라진 포지션이지만 가끔 통계가 잡힐때도 있다.9.1. 하단 (봇)
트위치는 라인전 약체에 속하는 챔피언이다. 장거리 견제 수단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 기본 공격의 사거리도 길지 않아 지속적인 견제가 힘들고 유지력도 떨어지며, 미니언 다수의 체력을 한 번에 깎을 만한 스킬이 없어서 라인 클리어가 느리다. 공격이 누적되어야 탄력을 받는 맹독과 오염 때문에 상대의 견제나 선공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편이기도 하고, 이동기가 없고 CC기도 빈약하기에 갱킹이나 로밍 같은 변수에도 취약하다. 맞딜 하나만은 센데, 짧은 시간에 폭딜을 때려넣고 빠지거나 사거리로 카이팅하면서 싸울 때가 아니라, 죽어라고 올인하듯 싸울 때만 세다.때문에 트위치의 최우선 과제는 첫 귀환 전, 특히 6레벨 이전의 저렙 구간을 잘 버텨내는 것이다. 폭딜 포텐셜이 E에 집중되어 있는 트위치는 E 레벨이 오를수록 맞딜 능력이 크게 강해지고, 패시브 데미지가 1 오르고 3렙 E가 찍히는 5레벨쯤 되면 맞딜만은 웬만한 강캐들과도 비벼볼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궁이 찍히는 6렙부터는 서포터의 CC, 정글러의 갱킹에 호응하기도 편해지는 편. 그 전에 밀리지 않았으면 쭉 할만하고, 만약 저때를 수월히 넘기지 못했다면 인고의 기간이 1코어를 뽑기 전까지로 연장된다. 처참하게 망했다면 또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트위치는 1코어만 나와도 딜량이 웬만큼 보장되고 2코어부터는 폭발한다.
어려운 초반 구도를 버텨내고 나면 트위치는 운영과 한타에서 강점을 갖게 된다. 지속 시간이 상당한 위장기를 보유한 덕에 홀로 파밍하거나 스플릿 푸시를 하는 적을 암살하기에 용이하고, 반대로 자기가 파밍하고 혼자 라인 밀다가 적이 온다 싶으면 위장 켜고 도주할 수 있기에 홀로 스플릿을 할 수 있다. 망하더라도 혼자 라인 하나 잡고 파밍할 때 다른 원딜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트위치가 잘 커버리면, 단단한 탱커나 트위치가 딜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트위치를 녹여버릴 암살자 계열 챔피언 정도를 빼고 혼자 라인에 붙어 있으면 상당한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타에 돌입하면, 무차별 난사를 켜고 강력한 관통 평타를 쏘아 대는 트위치는 원딜을 전담 마크하는 딜탱이나 탱커는 물론 딜러진에게까지도 바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다. 단일 대상에게 박히는 화력도 꽤 강한 편[63]. 상대 입장에선 어떻게든 물어서 처리를 해 보고 싶지만 무차별 난사 사용 시 트위치의 사거리는 명실공히 AD 캐리 중 최장[64]. 위장과 긴 사거리를 살려 상대 진형의 옆쪽에서 기습하여 딜러진부터 바로 끊어 버리는 전략도 경우에 따라 충분히 써먹을 수 있고, 전방부터 차례차례 녹여 가는 정석형 한타를 해도 좋다. 그만큼 선택지가 많은 편이고 효율도 좋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라인전 기준으로는 궁합이 좋은 서포터가 거의 없다. 하드 CC기로 싸움을 거는 서포터에게는 미리 매복을 쓰고 뛰거나 궁이 있을 때가 아니면 호응이 잘 안 된다. 그리고 라인전에서 트위치가 그나마 좋은 점이 맞딜이라지만 초반부터 대놓고 자신있게 1:1~2:2를 신청할 레벨까진 아니다. 견제 위주의 서포터는 트위치가 전혀 보조를 맞출 수 없어서 혼자서 상대 2명을 견제해야 하고, 대부분 트위치처럼 생존력이 낮아 노림수에 취약하다. 후반 보고 눕는 서포터는 라인전 샌드백 예약이다. 후술되는 서포터들이 하필 대부분 라인전이 약해서[65] 시너지 내기도 전에 게임 터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어차피 라인전은 어떻게 짜도 힘들어서 이후의 궁합을 보는 편.공격적인 쪽으로는, 트위치가 암살하러 들어갈 때 버프 혹은 장거리 CC기를 지원해줄 수 있는 서포터가 좋은 편이다. 트위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픽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런 챔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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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통칭 고양이쥐 또는
톰과 제리 듀오.
어째 쥐가 고양이보다 덩치가 크다라인전에서는 가뜩이나 라인전이 약한 트위치에게 어그로까지 몰아주기 때문에 초반을 버티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럽지만, 라인전만 잘 끝내면 나름 좋은 파트너가 된다. 위장 중인 트위치에게 밀착한 유미는 덩달아 위장되며, 트위치에게 추가 마법 피해, 마나 회복 등을 부여하고 Q와 R로 CC까지 부여하여 반쯤 확정적인 암살이 가능하다.
- 질리언: 라인전 이후에는 이속을 2배로 올려버리는 시간 왜곡이 위장 트위치의 기동력을 대폭 향상시키며, 폭탄을 부착해서 추가딜+기절을 노려볼 수도 있고 시간 역행으로 암살의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시너지가 좋다. 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둘 다 약챔인데다 라인전에서의 시너지는 사실상 없어서 서포터보다는 라이너로 나와줬으면 하는 챔피언.
- 타릭: 라인전은 약하지만 레오나처럼 킬 따려고 들어오는 서포터를 받아치기엔 좋은 편. 후반에는 수호의 고리로 트위치의 내구력을 높여주고 무적까지도 지원해줄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수호의 고리가 걸린 상태로 위장한 트위치로부터 시전되는 황홀한 강타는 적에게 보이지 않으므로 대인 암살에 아주 유용하다.
원딜 보호 능력이 좋은 서포터들은 초반 라인전에서 리스크를 줄이며 후반에도 트위치가 편하게 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위치의 능동적인 면에 기여하는 능력은 비교적 부족하지만 호흡을 맞추기에 따라서 괜찮을 수도 있다. 이런 챔프들이 대표적이다.
- 룰루: 하이퍼캐리라면 누구라도 달가워하는 룰루다. 잔나와 함께 트위치의 소중한 단짝으로, 시너지가 훌륭하다. 라인전 단계부터 룰루의 보호막과 이동 속도 증가, 공격 속도 증가는 트위치의 맞딜을 더욱 위협적으로 만들어주고, 진입하는 암살자는 변덕쟁이의 변이를 통해 붙들어 준다. 라인 클리어와 견제 능력도 좋아 트위치의 라인전 약점을 여럿 가려주는 좋은 서포터. 암살에 들어가면 시너지는 조금 줄어들지만, 트위치가 진형 안쪽에서 룰루와 붙어다니며 궁극기를 켜고 딜을 넣는 상황에서는 버프를 온전히 받고 들어갈 수 있다. 비상 상황에서 슈퍼 세이브는 덤.
- 브라움: 타릭처럼 라인전이 약하지만 받아치는 능력은 장점. 후반엔 내가 지킨다로 트위치에게 오면서 방어 능력치 버프를 걸고, 불굴으로 투사체를 대신 맞아주고, 빙하 균열으로 광역 CC기를 깔아준다. 뇌진탕 펀치와 트위치의 장거리 광역 평타간의 궁합도 좋다. 다만 W 사거리가 길지 않아서 트위치와 거리가 멀면 못 붙기 때문에 암살에 발을 맞추기는 힘들다.
- 잔나: 향로 메타 때는 가장 좋은 파트너로 꼽혔었다. 룰루보다 수동적인 대신 라인전이 좀 더 세고, 원딜 보호 차원에서는 단일 대상으로 조금 떨어지는 대신 광역 영향력이 더 크다. CC기에 취약한 전사, 암살자로부터 트위치를 보호하기에는 각별히 좋은 픽.
그밖에는 트위치가 들어갈 때 따라갈 수 있는 있는 픽들이 쓸만하다. 리스크는 크고 범용성도 높지 않지만, 스킬 콤보가 잘 터지면 그 파괴력은 다른 원딜 서폿 조합이 범접조차 할 수 없다.
- 라칸: 라인전 최약체급 조합이라서 초반을 나기가 너무 고통스럽겠지만, 이 조합의 진정한 무서움은 6레벨 후부터 드러나는데, 트위치의 위장을 타고 넘어온 라칸이 흡사 칼리-라칸 조합마냥 예상치 못한 거리에서부터 이니시를 열 수 있고, 다수를 띄우고 뭉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라칸의 특성에 힘 입어 트위치의 독약 병과 무차별 난사가 더 오밀조밀하게 적에게 들어갈 수 있다. 골드 차이가 어마어마해도 트칸 조합의 스킬이 입롤처럼 들어가면 한타에서 대승하고 바로 역전할 수 있을 정도로 검증된 조합이다. 파이크나 레오나와 다르게 유사 향로 역할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타릭과 비교하면 무적이 없는 대신 라칸이 먼저 들어가서 CC기를 맞추기에 트위치의 생존력이 올라간다.
- 파이크: 라칸처럼 라인전은 고통스럽고 6렙 이후 한 방 기댓값이 높은 조합. 트칸 조합에서 라칸 - 트위치 순으로 들어간다면 후자는 트위치가 먼저 들어가고 파이크가 마무리한다. 파이크는 은신 암살 스노우볼을 굴리는 챔피언으로서도 트위치와 어울리는 면이 많다. 잘 풀리면 둘이 같이 돌아다니면서 협곡 전체를 지배할 수 있다. 대신 망하면 둘 다 은신을 도망다니는 데 쓰느라 바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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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 라인전이 심하게 약한 트위치와 초반 라인전에서부터 이득을 보고 스노볼을 굴려나가는 레오나는 얼핏 보면 상극으로 보이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트위치의 도트 독댐이 들어갈 때마다 레오나의 패시브를 터트릴 수 있다는 것. 레오나의 패시브를 제때 못 터뜨려서 손해를 볼 일은 없고, 오래 싸우면 나름대로 강력한 트위치이기에 얕보는 상대의 뒷통수를 강하게 후려갈길 수 있다. 다만 어쨌든 트위치가 라인전 최약체다 보니 레오나가 물어도 손해를 볼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레오나도 트위치가 강하게 딜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정확히 캐치해야 하고, 트위치도 레오나가 들어가기 직전 미리 W를 깔아 레오나의 패시브를 더 많이 터트리게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래도 이렇게 한 번 이득을 보면 트위치의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건 물론, 둘 다 다른 라인에 개입하기 쉬운 챔피언이다 보니 쌍으로 이곳저곳 누비면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한타 때는 레오나가 라칸처럼 확실한 광역 하드 CC기 콤보를 가지진 못했기 때문에, 트위치가 은신해 있는 사이 레오나가 먼저 들어가서 상대의 스킬도 어느 정도 빼놓고 트위치를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 다음 트위치가 프리딜을 하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보면 알겠지만 서로의 합이 맞아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특히 트위치와 레오나 둘 다 라인전에서 망하면 답이 없는 챔피언이며, 초반에 이득을 봐서 굴려나가지 않으면 순식간에 애매한 조합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이 더욱 부각된다. 분명 강한 건 맞지만 듀오가 아닌 순수 솔랭에서 할 만 한 조합은 아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셈.
- 샤코: 일명 은신 조합이라고 불리는 솔랭의 히든 조합. 라인전을 안전하게 버티고 한타에서 엄청난 보답을 하는 듀오다. 라인전에서는 딱히 큰 장점이 없기에 버틸 수밖에 없지만 한타로 넘어가는 순간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어디선가 튀어나와 암살할 폭딜러가 2명이나 있기 때문이다. 샤코는 자체 캐릭터의 캐리력이 높고 덫을 깔아 소규모 교전에서는 트위치와 함께 하면 질 수가 없다. 대규모 한타에서도 빛을 발하는 조합.
9.2. 정글
리워크 전에는 주 포지션이었으나 리워크 후에는 원거리 딜러에 비해 확연히 인기가 없는 포지션이다. 2016, 2020 시즌에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등의 원거리 정글러가 대세 정글러로 떠올랐음에도 트위치 정글은 재조명받지 못했다. 13시즌 현재는 거의 사장된 포지션이긴 하나 저티어에서는 양학용으로 종종나오고 있다.트위치는 갱킹에 사활을 걸어야 하고, 그러면서 역갱과 카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성장성 하나는 최상급이지만, 그레이브즈나 킨드레드 등과는 달리 초반 정글링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적절한 갱킹만이 트위치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데, 위장 덕분에 갱이 위협적이기는 하나 갱킹을 실패하거나 오히려 상대에게 허를 찔려서 당해버리면 게임 내내 존재감이 증발해버리기 일쑤다. 리워크 전에 비해 극단적인 면이 약간 줄어들기는 했으나 저렙 갱킹이 어떻게 풀리는가에 따라 트위치가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는지, 아니면 공포에 찌들어 피폐해진 존재가 되는지가 갈리는 건 여전하다.
전반적인 운영이나 한타는 원딜 트위치와 비슷하다. 정글 트위치는 원딜에 비해 조금 더 공격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요구한다는 것이 약간 다를 뿐이다. 어쨌거나 팀의 메인 딜러 자리는 게임이 1시간쯤 되는 초장기전으로 흘러가지 않는 한 원딜에게 양보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라인을 잡고 파밍하거나 생존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다소 적은 편이고, 트위치가 죽더라도 어그로가 트위치에게 쏠리는 동안 아군 원딜이 DPS의 공백을 메꿔줄 것이므로 한타 때 지속딜보다 궁극기 사용 후 광역 폭딜으로 대박을 노려보기에도 마음이 편하다.
9.3. 미드
가끔 통계가 잡히는 라인. 전형적인 장인용 챔피언의 통계를 띄고 있다. 은신 챔피언 특유의 최상급 로밍 능력으로 게임을 터트리는 운영형 챔피언으로 활용된다. 대부분 패시브와 E딜을 늘려 라인을 빠르게 밀 수 있는 AP 빌드를 선택하며 룬은 칼날비나 선제공격을 든다.로밍의 경우 6레벨이후 궁극기를 통한 타워사거리 밖 다이브가 가능하니 꼭 각을 알아야 한다.
미드 트위치의 장점은 빠른 라인 클리어와 최상급의 로밍 능력이다. 보통 미드 챔피언은 주력기가 모두 찍히는 9레벨부터 원거리 미니언을 한 번에 잡는 데 비해, 트위치는 E가 3레벨만 되도 4스택 E에 원거리 미니언이 정리되어 5레벨만 되도 라인을 빠르게 밀 수 있다. 또한 Q로 은신을 하는 만큼 라인을 민 뒤 모습을 감추면 와드를 무시하고 합류를 할 수 있어 심리전에서 우위를 쥘 수 있다. 정글처럼 정글링을 할 필요가 없고 골드와 경험치 수급도 쉽기에 성장도 훨씬 편하며 E 6스택의 폭딜 덕분에 라인전도 무력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다른 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쉬운 미드인 만큼 원딜보다 적극적인 라인 개입을 하기 좋다. 또한 다른 로밍 특화 챔피언들에 비해 후반 한타 기여도가 원딜 트위치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편.
9.4. 서포터
정글 트위치와 비슷하게 Q를 이용한 은신으로 다른 라인을 초반부터 터뜨리는 역할을 하는 포지션으로, EU 스타일에 맞춰서 "서포터"로 분류하긴 하지만 원거리 딜러의 시팅과 완전히 거리가 멀기에 분류를 따지면 시즌 1 시절 존재했던 "로머"의 개념에 더 가깝다.대체로 바텀 라인전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신 초반부터 상체로 로밍을 다니는 운영을 한다. 원딜은 트위치가 로밍을 다니는 동안 초반부터 포탑 밑에 갇혀서 2:1을 해야 하니 원딜 유저들에겐 팀으로 만나기 싫은 최악의 서포터 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비슷하게 원딜을 방치하는 바드도 만만찮게 욕을 먹지만 유틸이 전무하고 순수 딜포터 역할을 하는 트위치는 그 이상이다.
잘 풀리면 원딜의 성장
농담같겠지만, 유독 트위치 서폿이 있는 게임의 경우엔 피아를 불문하고 팀원 간의 불화가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아군 원딜의 경우엔 트위치 서폿이 게임 시작부터 원딜 자신을 아예 배제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피말리는 라인전이 보장 받는다. 압박 당하다 성장만 늦어지면 모를까, 다이브까지 당하며 굶어가기 시작하면 이제는 성장이 아니라 멘탈을 걱정해야 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기껏 잡아둔 승기가 위장 뒤집어쓰고 사각에서 나타난 트위치로 인해 날아가면 기분 좋기 힘들다. 트위치가 작정하고 한 라인만 죽어라 파면 상대는 지금 내 라인전 상대가 몇 명인지 헷갈릴 노릇이다.[66] 그야말로 우리 원딜 멘탈이 먼저 깨지나 상대 상체 멘탈이 먼저 깨지나 치킨게임을 강요하는 서포터.
이렇게 서포터로서의 스킬셋은 완전히 낙제인데다 인식도 바닥인 반면에, 의외로 다른 예능 서포터들에 비하면 저티어는 물론이고 심지어 천상계 티어에서까지도 아예 다른 정석 서포터들과 맞먹는 준수한 승률을 보이고 있다. 12.23 패치 1월 10일 기준으로 플래티넘 이상은 승률 49.6%, 픽률 1.9% 지표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는 승률 53.4%, 픽률 3.6%의 지표를 보여주면서 트위치의 숙련도가 있다는 가정하에 숨겨진 꿀챔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허나 상술한 지나치게 이기적인 플레이 방식과 날먹에 가까운 운용법 때문에 전 티어를 막론하고 인식이 지나치게 나빠, 픽하는 순간부터 팀원들에게 눈총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서포터로 트위치가 나왔다면 게임은 시작부터 끝없이 난전이 벌어지는 유사 우르프가 되기 마련이며, 상대 팀 상체는 정글러도 모자라서 위장하고 로밍오는 트위치의 존재를 의식하느라, 아군 원딜은 1:2 라인전에 고통받느라, 트위치 본인은 개판이 된 게임을 더한 개판 난전 구도로 만드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만약 내가 바텀 라이너 또는 서포터인데 상대 서포터가 트위치일 경우 휘둘리기 쉬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체에 버텨달라고 도게자 세 번 박고 상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 악물고 무시한 뒤 가급적 빠르게 타워를 깨고 라인전을 끝내는 것이다. 서포터를 올려보낸다 하더라도 무조건 트위치 쪽에 선공권이 있기 때문에 인원수를 맞춘다고 서포터를 올려보내면 죽도밥도 안 되고, 차라리 우리 팀 상체 멘탈보다 상대 원딜 멘탈이 빨리 나가기를 기도하며 라인을 밀어넣고 라인전 자체를 빠르게 끝내버려 트위치가 로밍을 갈 타이밍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옳다. 당연히 불화가 생길 수 있겠지만 애초에 트위치 서포터는 그렇게 불화 생기라고 하는 픽이라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템트리는 보통 AP 빌드를 간다.
결국에는 대회에서까지 서폿 트위치가 등장하여 활개를 치는 등, 점차 라이엇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되어가자 결국 대놓고 서폿 트위치를 저격하여 트위치 ap 계수 및 주문도둑 검의 칼질 너프와 서포터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현재는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사실상 극소수의 장인들만이 이용하는 픽으로 사장된 포지션이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라인 클리어나 포킹 쪽에서 강점이 별로 없으며, 아군에 탱이 없으면 물리기 쉬워서 딜을 넣기가 쉽지 않고, 궁이 없을 때는 한타에서 딜을 제대로 넣기조차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소환사 주문 표식 탓에 가뜩이나 좋지 않은 생존력이 더욱 부각되는 것도 문제.하지만 은신 덕분에 다른 원딜들에 비해서 상대에게 포지션을 잘 읽히지 않는 편이고, 맵이 좁아서 챔피언들이 잘 뭉치는 편이다 보니 중반 이후 광역딜이 가능한 무차별 난사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매복을 활용하여 적 챔피언들을 따돌리고 억제기나 넥서스를 테러하는 것도 가능. 원딜치고 특별히 강력한 편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중반 이후부터는 전체 챔피언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상위권에 들어간다.
칼바람에서는 한타가 자주 열리는 특성상 광역 폭딜에 어울리는 치명적 속도를 추천한다. 은근히 W 독약병 + E 말살 콤보에 마나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침착을 드는 것을 추천. 보조 룬에서는 지배-궁극의 사냥꾼으로 궁쿨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권장되며 칼바람 특성 상 싸움 열릴때마다 광역 딜로 킬어시를 따기 쉬운 트위치 특성상 빠르게 스택을 쌓을 수 있다. 남는 룬으로는 피의 맛으로 유지력을 조금이나마 보충하거나 돌발 일격을 들고 은신 해제 직후 버스트를 노려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성장을 한 중반 이후에는 탱커를 앞세워서 등 뒤에 붙은다음 (W를 던져놓고) 궁을 켜고 상대 딜러만 점사해도 무난히 1인분을 할 수 있다. 협곡처럼 혼자 구석에 자리잡으면 금방 CC기와 눈덩이가 날아오니 항상 탱커 뒤에서 포지셔닝을 해주자.
탱커 처리가 필요한 조합이 아니라면 몰락보다는 극치명타 세팅이 더 좋다. 칼바람 특성상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
트위치는 물리면 거의 필킬이기 때문에, 3코어 이후부터는 생존력을 올리는 것이 좋다. 상대 팀 AP딜이 강하다면 주문 포식자나 수은 장식띠로 마법 저항력을 올리는 것을 추천. 탱커를 녹일 화력이 안 되면 즉시 도미닉 경의 인사를 올릴 것. 다만 도미닉 경의 인사의 가성비를 생각하면 흡혈의 낫이나 톱날 단검 등으로 타이밍을 매꾸고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AP 트위치는 협곡과 마찬가지로 비주류이긴 하나 상황에 따라 갈만한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 AP 트위치의 강점은 강력한 슬로우 장판과 라인 클리어 능력으로, AP계수를 가진 W의 슬로우 장판은 5대5 한타가 일어나는 칼바람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E의 데미지가 AD에 비해 압도적인 만큼 AD트리에서 부실하던 라인 클리어 능력도 훨씬 좋아지게 된다. 패시브의 무시못할 고정 데미지와 예측조차 힘든 E스킬의 폭딜 덕분에, AD 트위치와는 운용법이 달라 대처하기 까다로운 것 역시 장점. 물론 이것은 AP 트위치 본인에게도 적용되며, 기존의 원딜처럼 쓰려고 했다간 지속 딜링도 폭딜 암살 능력도 AD트리의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AP 트위치는 원딜 및 지속 딜러 역할은 팀원에게 맡기고 2선에서 유틸형 메이지처럼 운용해야 된다.
신화템은 균열 생성기가 대중적이며, 상황에 따라 쿨감+폭딜을 챙기는 밤의 수확자, 상대방에 포킹이 적고 암살의 폭딜에 자주 노출된다면 부서진 여왕의 왕관, 작정하고 서포팅에 집중하기 위한 월석 재생기도 고려해볼 수 있다. 어떤 신화템을 가든 평타에 AP계수를 묻히는 내셔의 이빨과 AP계수빨을 잘 받는 라바돈의 죽음모자까지의 3코어는 고정적으로 선택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2
4코스트 맹독/정찰대 유닛. 기존의 궁극기를 가지고 와 기본 공격이 광역으로 적용되는데, 템을 잘 몰아주면 높은 피해를 입히며 맹독 시너지로 적용되는 디버프도 쏠쏠하다. -
세트 6
1코스트로 강등되며 암살자/화학공학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2시즌과 같이 궁극기이지만 단 한 발만 사용하고, 대신 치유 감소 옵션이 추가되었다. -
세트 7
그림자 도적 트위치 스킨을 착용하였다. 2코스트로 오르고 시너지는 길드/민첩사수. 스킬은 독약 병으로 방어력 감소를 건다. -
세트 10
파괴단 스킨을 끼고 2코스트 펑크/처형자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독약 병으로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파편이 갈라지며 마법 피해을 입힌다. -
세트 12
빙하의 제왕 스킨을 끼고 1코스트 서리/사냥꾼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세트 6 때와 같이 궁극기를 한 발 발사하며 치유 감소 대신 방어력 감소가 붙었다. -
세트 13
4코스트 실험체/저격수 시너지로 등장. 스킬은 궁극기로 다음 8회의 공격을 강화한다.
10.3. U.R.F 모드
가하는 피해량 8%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너프가 되어있다.라인전에서 트위치에게 평타를 맞거나 트위치의 독약 병(W)을 맞기 시작하면 자동 타겟팅 스킬인 E의 풀중첩 대미지를 초장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맞게 된다. 은신까지 해가면서 독약병을 던진다면 아무리 의식해도 피하기는 정말 힘들며, 타워 허깅을 해도 들어오는 E 대미지에 말라죽거나 귀환을 하게 된다. 물론 본인보다 우월한 사거리에서 포킹을 무한정 쏴대는 라인전 괴물들에게는 모두가 그렇듯 힘든 편.
특히 다른 원딜 챔피언과 다른 점은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도 힘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 거의 무한대로 유지되는 은신과 매우 빠르게 도는 궁극기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맵을 오가며 오히려 선공권을 통해 먼저 암살을 시도할 수도 있다. 상시 은신 상태로 홍길동마냥 사방에 갑툭튀해서 칼날비+무한의 대검을 비롯한 치명타 아이템이 조합된 평평평으로 전광판으로 보내버린다. 인피와 루난, 징수의 총은 필수 3요소이며 신화 아이템은 치명타만 달려있다면 무엇이든 어울리지만 특히 고정 추가 데미지가 달린 크라켄이 주로 채택된다. URF에선 공격 속도가 2배로 적용되기 때문에 3타 이내에 죽기만 한다면 딱히 공속으로 인한 딜로스도 없다. Q의 공격 속도 증가 덕분에 공속신만 맞추고 룬을 공속으로 안 해도 순간 공격 속도 2.5는 충분히 도달한다. 다만 물리면 무기력한 원딜이라는 점은 똑같기 때문에 아이템도 나오지 않았는데 까불다가 초반 라인전에서 게임이 완전히 터질 수도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아이템 빌드는 협곡과 거의 같으나 안정적인 평타 지속딜보다는 순간 암살의 비중이 훨씬 크기에 룬을 칼날비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AP 트위치도 상당히 강력하다. 운용방법은 AD 트위치와 비슷하게 은신 후 접근해서 W평평평E로 암살을 노리면 된다. 한 번에 죽이지 못하더라도 2초 후 쿨이 도는 E를 다시 사용하면 대부분 죽는다. 한타 때의 광역딜도 강력한 편. 템트리는 내셔, 마관신, 라바돈 등을 올리면 된다. 다만 패시브의 독뎀에 루덴, 리안드리 등이 터지지 않는 문제 때문에 대게 부여왕을 많이 선택 하는편.
10.4. 단일 챔피언
패시브를 공유한다. 독을 묻힌 다음 다같이 E스킬을 써서 상대를 녹여버릴 수 있다.10.5. 궁극기 주문서
매복과 연계하기 좋은 궁극기가 많아서 무난한 편. 광역하드 CC기 궁극기로 깜짝 이니시를 열거나, 기동력, 어그로 핑퐁 궁극기로 생존기의 부재, 뚜벅이라는 단점을 상쇄시켜준다.10.6.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00번째 챔피언 | ||||
우르곳 | → | 트위치 | → | 스웨인 |
참고로 와일드 리프트 기념비적인 100번째 챔피언이다.
출시 후 원거리 딜러로써 평가는 매우 좋다. 우선 템부족으로 갈 템이 없어서 큰 피해를 입은 대다수의 원딜[67]들과는 다르게 트위치의 핵심템인 몰락과 루난에 도미닉까지 나온 상황에 트위치의 딜량은 어마무시할 수밖에 없다. 트위치 정글이 유명하기에 당연히 정글로 굴리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AP 트위치도 효율성이 좋기에 정글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트위치(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모티브는 워해머의 스케이븐으로 추정된다. 번창한 도시 지하에서 사는 돌연변이 거대 쥐인 것도 그렇고 독을 걸고 적을 오염시키며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을 가진 공격 방식은 스케이븐을 닮았다.Exterminator Twitch(말살자 트위치)의 모델이 유출되었다. 2014년 PAX에서는 라이엇이 선보인 아트 데모에서 말살자 트위치를 주제로 컨셉 아트부터 Z브러시로 하이폴리 모델링 작업까지 선보였다. # 아트 데모일 뿐이지 반드시 스킨으로 나오는 건 아니며, 이후 오메가 분대 트위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주얼 업데이트 때 배경 이야기도 변경되었다. 아래는 이전 배경 이야기.
과학과 상업주의 그리고 마법이 혼란스럽게 뒤엉킨 세상... 현대 마법기계공학의 진원지인 자운시에서 환경오염은 아주 심각한 골칫거리다. 지금 이 순간에도 헤아릴 수없이 많은 공장과 실험실들이 한시도 쉬지 않고 오염물질을 펑펑 뿜어대고 있기 때문이다. 자운의 과학자들에겐 최소한의 윤리의식도 없는 것일까? 그들이 폐기물이란 폐기물은 죄다 하수도로 흘려보내는 통에 자운의 지하수도는 유독물질들이 한데 섞여 이상한 혼합물로 재탄생하는 일종의 실험실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적어도 역병 쥐 트위치에게 있어 지하수도는 경이로운 축복의 공간이었다. 이상한 혼합물질 속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트위치는 사촌격의 덜 진화된 역병 쥐들과는 달리, 마치 사람과 같은 수준의 지각을 갖고 있었다. 물론 철저히 광기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트위치의 정신이 정상적인 사람의 지각능력과 거리가 먼 것은 사실이지만, 진화의 기적이 트위치에게 지각을 선사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해 자신의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뽐내게 되었고, 얼마 후 자신을 탄생시킨 자운시의 후원까지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트위치는 이제 자운의 최상급 챔피언 중 한 명으로서, 발로란에서 국가간에 정치적 이견이 생길 때마다 자운을 위해 싸우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트위치가 자기 자신의 진화과정을 밝혀내고 재현하기 위하여 리그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미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막대한 재원과 지지 세력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충당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비록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성공한다면 이는 룬테라 전역을 통틀어 가장 역사적이고 진보적인 진화의 혁명이 될 것이다. 자운시는 트위치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그들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트위치의 존재는 룬테라에서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 하이머딩거 |
비주얼 업데이트 전 설정은 평범한 쥐가 정체불명의 화학 물질로 인해 지능을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스케이븐을 연상시킨다. 설정이 변경되면서 트위치의 기원이 감춰져서 더 이상 트위치가 원래는 평범했는지, 만약 그랬다면 어떠한 경위로 인해 변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없게 되었다. 유니버스에 올라와 있는 배경 이야기에는 돌연변이 쥐라고 써 있는데 클라이언트에는 그냥 전염병을 옮기는 쥐로 태어났다고 적혀 있어 어느 쪽이 맞는지 불명확하다. 그래도 면담 대상자가 "어마어마하게 큰 쥐"라고 묘사하자 믿지 않고 진정제를 투약하는 것을 보았을 때 트위치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쥐는 아니라는 것을 유추할 수는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필트오버&자운 소속의 시궁쥐인 웜프무리가 등장 했다. 외모로 보면 트위치와 같은 종족으로 추정된다.
인터넷 방송인 괴물쥐의 모스트 챔피언이다. 애당초 괴물쥐라는 닉네임 자체가 트위치에서 따온 것이다.
[1]
이전 픽 대사는 "오~ 원하는 게 뭐야?"
[2]
리워크 담당
[3]
럼블과 중복이다.
[4]
미국의 배우. 2021년 2월 24일에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5]
보통 활을 든 원딜처럼 활시위를 당기는 모션이 없고 들고 있는 석궁을 바로 내려서 쏴 선딜이 매우 적다.
[6]
너프 받은 수치가 무려 52나 되는데도 기존 수치가 엄청나게 높아서인지 여전히 원거리 평균급.
[7]
5 / 9 / 13 / 17레벨에서 1씩 증가한다.
[8]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 후 재사용할 때는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다.
[9]
위장 감지거리
[10]
이동 속도 증가량 증가 효과 발동 거리.
[11]
베인은 궁을 켜고 Q를 사용해야 은신이지만 궁 자체에 은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궁을 쓰고 "Q"를 써야 은신이기에 일반 스킬로 생각될 수 있다.
[12]
하지만 카이사, 베인은 투명(가까이 가도 보이지 않음)이고, 아크샨과 트위치는 위장(가까이 가거나 제어와드에 보임)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13]
범위 내에 있는 챔피언 위에 트위치가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나타내는 아이콘이 표시된다. 판정 범위는 챔피언 시야 범위인 1350보다 약간 짧다.
[14]
사실 트위치의 부 역할군이 암살자인 이유도 이 스킬 하나 때문이다.
[15]
적의 귀환을 끊을 때도 자주 쓰이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고작 한 자리수의 독 데미지로 한참 동안 귀환이 막히기 때문에 굉장히 짜증난다. 심지어 다시 귀환하려고 하면 독병 쿨이 먼저 돌아서 다시 끊기기 때문에 한참 후퇴해서 귀환해야 한다. 트위치는 은신으로 정찰도 되기 때문에 상대할 때는 귀환 위치를 들키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16]
석궁을 사용하는 스킨들은 바람 소리를, 총기를 사용하는 갱스터 트위치와 파괴단 트위치, 소매치기 트위치는 탄창을 장전하는 소리를 낸다.
[17]
페이커 쇼크웨이브로 잘 알려진 그 경기다. 라칸의 CC+오리아나의 충격파 연계가 제대로 들어가긴 했지만, 뭉친 적들을 잡을 딜링을 넣은 건 트위치다.
[18]
원래는 감소 폭과 감소 효과의 최대치가 더 컸으나(유닛 하나당 20%씩 감소, 최대 60% 감소) 버프로 인해 각각 10%, 40%가 되어 꽤 나아진 단점이다.
[19]
14년 롤드컵 우승자, 스킨도 트위치 스킨을 골랐다.
[20]
사거리는 평범한 550이고 독약 병과 오염이 그나마 사거리 밖까지 닿지만 독약 병은 기본 피해량이 없는 스킬이고 패시브는 6레벨 구간까지 딜량이 스택당 1~2 수준밖에 안 된다. 독약 병이 깔린 데에서 상대가 얌전히 서 있지 않는 이상 마나 소모 대비 견제력은 0에 가깝다.
[21]
트위치의 Q 1렙 공속증가 수치를 10% 올려주는 패치를 받았을 때는 많은 유저들이 의외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22]
케이틀린은 덫이나 투망에 맞은 적에게 헤드샷 한 발을 최대 1300 사거리에서 날릴 수 있고, 아펠리오스는 만월총 상태 한정으로 표식 대상 사격에 1800 사거리가 되기는 하지만 둘 다 조건부에 단발이므로 적합한 비교 대상이 아니다. 세나는 패시브로 사거리를 무한정 증폭시킬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800을 넘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23]
아펠리오스, 징크스, 약간 애매하게는 자야도 포함된다. 루난의 허리케인을 사고 스킬 구성상 루난의 허리케인의 투사체에 딜량을 거의 그대로 옮길 수 있는 챔피언까지 합치면 바루스(DPS 빌드), 카이사(치명타 빌드), 칼리스타, 코그모까지 포함할 수 있다.
[24]
원딜 챔피언 중 트위치보다 넓은 범위에 광역딜을 넣는 챔피언으로는 미스 포츈이 있지만, 궁극기인 쌍권총 난사는 채널링 스킬이고 위력 자체도 트위치의 평타 딜에는 미치지 못한다. 좋은 포지션을 잡고 쏘기에도 당연히 위장을 하는 트위치가 훨씬 좋다. 똘똘 뭉친 적들에게 화염포를 쏘는 아펠리오스가 예외가 될 수 있지만 트위치보다는 이상적인 딜각이 훨씬 안 나온다.
[25]
보통 수동적인 하이퍼캐리 원딜들은 팀의 후방에서 보호를 받으며 딜을 하고, 이는 다시말해 진형의 전방보단 측면과 후방이 취약하단 뜻이다. 다른 원딜이라면 대부분 별 수 없이 최전방 라인 녹이기 싸움을 하며 아군이 넓게 포위망을 펼쳐 싸먹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트위치는 은신을 믿고 과감하게 적진 후방이나 측면에 자리잡고 있다가 적 전방이 교란되고 한타가 시작하면 거기서 상대 딜러진에게 바로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트위치가 딜링이 부실한 챔피언도 아닌만큼 선공을 허용한 이상 대부분의 경우 상대 딜러진이 더 빠르게 녹아내리고, 죽지 않더라도 기껏 잡은 진형을 다시 잡아야 한단 문제점이 발생한다.
[26]
시비르, 케이틀린, 징크스 등 후반에 좋다고 알려진 많은 원딜 챔피언들은 능력치 중에서도 공속 능력치에 페널티가 가해져 있는 편이다. 이들은 기본 공속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며, 기본 공속은 높은데 성장 공속이 낮아서 성장 의존도가 높다거나 둘 다인데 공속 버프가 없는 경우도 있다. 반면 트위치는 기본, 성장 공속 모두 우수한 데다가 매복에 공속 버프도 붙어있다.
[27]
실제 통계상으로도 대부분의 원딜을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앞선다.
[28]
사실 이런 강점은 트위치만이 아닌 하이퍼캐리형 원딜 대다수가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마냥 약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숨을 틔울 장점들이 하나씩 있고, 각자의 약점에 의해 불안정할 뿐 서포터의 지원하에 그 불안정함을 매움으로서 라인전에서 강세를 이을 수 있다. 트위치의 경우 그 활로가 맞딜인 것. 비슷하게 솔랭 하이퍼캐리로 유명한 베인의 경우도 맞딜은 초반부터 강하고 오히려 진이나 케이틀린처럼 맞딜은 약한데 라인전은 강한 원딜도 있다.
[29]
제일 치명적인 것은 관통 시 피해 감소. 필연적으로 라인에 쌓인 미니언을 관통하고 60%이나 감소되는 탓에 맞다이에서는 공격력 40 증가가 무색하게 되려 대미지가 크게 감소하는 경우가 잦다.
[30]
한국을 기준으로 하면 보통 시즌2에 리메이크되고 롤챔스 2012 윈터 결승전에서 그 캐리력이 재발견된 시점을 보통 기점으로 잡는다.
[31]
상술한 은신에 기반하는 능동성은 여러 하이퍼캐리형 원딜과 트위치를 차별화하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누군가가 킬어시나 오브젝트 처치로 시동을 걸어주어야 하는 징크스, 몸이 무거워 맨마킹 가드가 반드시 필요한 아펠리오스, 라인전이 쥐약인 제리, 화력 하나는 끝내주지만 그 외의 모든 변수를 팀에게 일임하는 코그모와 달리 트위치는 성장이 받쳐줄 때 독자적인 메이킹이 가능하다.
[32]
라인전에서 보기 드물지만 한타나 로밍에서 종종 등장하는데 초강력 접착제로 트위치의 포지셔닝을 쉽게 망가뜨릴 수 있다. 특히 접착제를 맞거나 점멸조차 없다면 꼼짝없이 강제로 죽어야 한다.
[33]
이쪽은 트위치와 팀이 될 경우엔 매우 흉악한 조합을 자랑하는데, 둘 다 암살을 하러 맵을 넓게 돌아다니는 챔피언이고 녹턴이 궁극기를 쓰면 트위치의 위치를 파악하기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트위치는 녹턴의 사이드 지원을 믿고 더욱 공격적으로 암살에 임하거나, 시야 감소를 이용해 더욱 과감한 포지션을 잡고 한타를 할 수 있다.
[34]
이렐리아는 자신에게 맞딜을 지는 뚜벅이 딜러들의 카운터로 설계된 챔피언이다. 암살을 시도하는 트위치는 기동성을 거의 상실하는데, 이때 이렐리아가 역으로 머리를 박으면 맞딜을 져서 암살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타 상황이라면 이렐리아를 내버려 두고 상대 딜러진을 노려도 되고, 팀원의 보조가 있으면 이렐리아의 탱킹력 따위는 뚫어버리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단, 미드 트위치 등으로 라인에서 만났다면 처참히 찢길 각오를 해야 한다.
[35]
트위치 최대의 하드 카운터 중 하나. 원딜 카운터 챔피언으로 알려진 야스오답게 트위치도 예외는 아니다. 트위치가 딜각을 잡고 적군에게 무차별 난사를 쏘아대더라도, 야스오가 트위치의 방향으로 W 바람 장막을 한번 펼치는 순간, 사실상 트위치의 무차별 난사는 손쉽게 무력화되어 버린다. 요네, 이렐리아와 마찬가지로 기동성이 우수한 암살자 챔피언에도 속하기에 야스오에게 자칫해서 거리를 내어주는 순간에는
야스오가 비정상이 아닌 이상, 야스오를 마땅히 밀쳐낼 만한 수단이 없는 트위치는 사실상 점멸이 빠진 상태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셈. 이처럼 여러모로 까다로운 카운터 챔피언 중 하나기에, 한타 시작 전에 야스오의 W 바람 장막을 주의하며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36]
궁극기의 장거리 이니시에이팅과 QE콤보 연계 돌진 때문에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에도 해당한다.
[37]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나서스 유저의 숙련도가 높으면 굉장히 힘들다. 일단 평타 위주인 트위치에게 나서스의 최상급 타켓팅 CC기인 쇠약(W)은 둔화효과의 75%만큼 공속저하를 같이 걸기에 굉장한 하드카운터이다. 나서스의 W는 1렙에도 47% 둔화와 35.25%의 공속감소, 최대로 찍으면 95% 둔화와 공속 71.25% 감소를 거는지라 즉시 풀지 못하면 딜링을 봉인당한다. 더해서 물몸인 트위치가 발걸음이 느려지면 나서스의 뚝배기를 얻어맞거나 일점사를 당해 삭제당하는 일이 흔하다. 중간에 위장해 도망치려 해도 나서스 영혼의 불길(E)가 광역 장판이라 발각되는 일이 많다. 게다가 나서스는 궁극기가 15초간 켜지면 방마저가 더욱 오르는데 트위치 궁극기는 고작 6초라 한타시 유지시간 싸움도 불리하다. 1:1 라인전의 경우 트위치가 원거리 챔프라는 점을 이용해 무지성으로 Q찍고 농사하는 나서스는 쉽게 때려잡고 우선권을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숙련된 나서스 유저가 포탑을 끼고 미니언을 먹으면서 피흡으로 버티고 장판 위주로 물몸인 트위치를 상대하다 결정적인 순간 둔화와 궁극기를 활용해 다가오면 쉬운 상대가 아니다.
[38]
맞라인전을 섰을 때 실명을 보유한 티모쪽의 상성이 유리하다는 것이지, 일반적으로 티모는 탑솔러고 트위치는 바텀이므로 라인전 단계에선 볼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티모는 챔피언 특성상 스플릿 치고빠지기를 선호하므로 라인전이 끝나도 볼 일이 많지 않은데, 만일 대규모 한타라 해도 무차별난사를 보유한 트위치의 압도적인 사정거리 덕택에 티모는 실명다트를 꽂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맞게 된다. 그리고 티모에게 실명다트 사정거리를 내줬다고 해도, 동성장 기준으로 트위치가 수은으로 풀고 무차별난사를 활성화하면 트위치쪽이 어렵지 않게 이기는 상성이다.
[39]
서로 정글을 갔을 때는 더 심각해지는데, 진동 감지 하나로 위장한 트위치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카정을 칠지 역갱을 칠지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결국 트위치 입장에서는 필승의 2레벨 갱이 아니면 답이 없는데 이걸 성공시키더라도 카정이나 역갱을 당하는 순간부터는 존재감이 사라진다. 트위치는 정글링이 심각하게 느려서 망했을 때 RPG만 돈다는 선택도 불가능하기 때문.
[40]
일명 쥐 잡는 고양이. 사냥의 전율의 절대 시야로 곧바로 트위치를 찾아내고, 트위치는 혼자 동떨어진 포지션을 잡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찢긴다. 트페와는 다르게 레벨업을 할수록 궁극기 쿨타임도 큰 폭으로 감소한다. 하지만 렝가는 후반에 힘이 빠지며 유통기한이 극심하기 때문에 초반을 유의하면 후반에는 오히려 역으로 털어 버릴 수도 있다. 후반에는 어떤 템을 가도 렝가는 트위치를 이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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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트페의 위치 탐지는 궁을 켰을 때 한정이라 트위치 Q마다 계속 써주는 건 불가능하고 나머지 스킬 내지 설계상 트위치를 하드 카운터치진 않는다. 대신에 로밍을 뻔질나게 다닐 수 있어서 성장을 매우 힘들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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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날리기(Q)와 이랴!(E)의 2단 돌진으로 위장을 손쉽게 무력화시킨다. 심지어 궁극기의 존재 때문에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에도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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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뚜벅이 원딜들이 치를 떠는 챔피언으로, 포탄 세례는 제자리에서 맞아주기에는 깡딜이 너무 높아서 무빙을 강제하는데 궁극기를 켠 뒤 몇 초 동안 화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트위치가 포탄 세례를 피하기 위해 무빙을 한다는 것 자체는 큰 딜 로스로 이어진다. 라인전 단계에서도 봇 듀오의 영혼의 딜교 도중에 떨어지는 포탄 세례는 킬각을 데스각으로 바꿔버린다. 그나마 긴 평타 사거리로 화약통을 지울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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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DPS와 폭딜로 적의 경로를 관통하여 카운터치는 트위치에게 있어선 가장 최악의 상대. 성장 수준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문도가 작정하고 오염된 뼈톱을 날리면서 궁극기를 켜고 달려들면 뚜벅이인 트위치 입장에선 그대로 맞아죽는거 외엔 선택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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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이 대단히 강력하고 한타 때 이니시에이팅, 광역 CC기 지원도 가능해서 향로 메타 때도 대회에서 트위치를 선픽하기 어렵게 할 정도로 트위치에게 강했다. 다만 포킹 바루스는 맞딜이 안 되어서 암살에 약한 탓인지 트위치를 상대로 승률이 잘 안 나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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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전통적인 베인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초반 라인전이 베인이 조금 유리하긴 하지만 이마저도 베인이 사거리 등의 문제로 트위치를 이기기는 쉽지가 않다. 한타에서도 베인은 트위치의 캐리력을 따라잡을 수 없고 트위치 광역딜에 쓸리긴 쉽다. 동성장할 시 베인이 암살하려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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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는 기동력이 출중하다는 것과 궁극기를 켜면 높은 DPS로 광역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데, 트위치는 이 장점을 제리와 공유하며 오히려 특유의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장거리에서 먼저 제리를 녹이는 것이 가능하다. 제리의 충전 공격을 맞지 않는 사거리에서 교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고, 초반의 스파크 돌진만으로 트위치의 궁극기에 대응하기는 어렵다. 다만 어디까지나 트위치가 제리보다 캐리가 잘 되고 라인전이 비등하기 때문에 우위라는 것이지 제리 역시 하이퍼캐리가 되는 챔피언이므로 동성장을 이루지 못한다면 오히려 성장한 제리에게 맞아죽을 위험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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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말살은 순수 AP 계수 스킬이었지만 기본 피해량이 엄청나게 높아서 화력 걱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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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야만의 몽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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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론 둥지 광역딜 대박처럼 아펠리오스가 사기적인 조건에서는 트위치도 씹어먹는다는 것도 보여줬고, 죽무 아트록스를 유미를 달고 가서 치는데도 딜이 만족스럽지 않게 들어가거나, 궁이 없을 때 캐리력이 크게 감소하는 등의 한계점도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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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패치 노트에선 피해량 감소가 5%, 최소 피해량이 70%로 적혀있었으나 나중에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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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스템상 둔화 효과는 99%가 상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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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히드라는 3300골드, 무한의 대검은 3400골드이다. 원딜 캐리를 완성시키는 인피에 비해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그렇다고 이 빌드에서 3코어 인피를 갈 수도 없다. 마법사의 최후에는 치명타 확률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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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드라의 조합식은 티아맷 + 루비 수정 + 거인의 허리띠이다. 즉 하위템을 뽑는 과정에서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은 곡괭이 - 티아맷의 25가 전부인 데다, 거드라를 완성시켜도 공격력은 30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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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드라까지 완성했을 경우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는 있지만, 크라켄 - 루난 - 인피 빌드에 비해 딜이 많이 낮다. 또한 왕귀형 챔피언인 트위치 특성상 3코어를 완성시켰을 경우 거드라든 인피든 원래 강하다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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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PS 기준으로 당시 신규 챔피언이였던
아크샨이 유일한 5티어였으며, 4티어 최하위권이 트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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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G(마최) + 2600G(구인수) + 2600G(루난) = 8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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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테스트 당시 20~50으로 감소이라는 매우 큰 너프였으나 과하다고 판단했는지 절반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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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2024시즌 (대회 기준) 후반 캐리의 대명사인 미드 스몰더를 꺼내들었음에도, 오로라와 녹턴이 포지셔닝 보조를 맡은 트위치의 폭딜을 한화생명의 조합이 감당하지 못해 말 그대로 압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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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평타 딜 90%+루난 탄환딜 40%로 총 130%의 딜이 들어간다. 공격력이 최대로 감소한 대상조차도 루난 탄환이 들어가면 60% + 40%로 기본 평타의 100%를 입는다. 다른 원딜들보다 딜 보정을 잘 받는 셈.
[61]
트위치 공격 대상과 관계 없이 가장 앞쪽에 있는 적이 추가 피해를 받는다.
[최후의_속삭임]
도미닉 경의 인사와 필멸자의 운명은 서로 공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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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는 기본 공속이 우월하고 패시브로 고정뎀+중첩당 추가데미지까지 박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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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가 트위치보다 긴 사거리를 확보할 수 있기는 하지만 세나는 공속이 매우 낮아 DPS가 하위권이며, 850의 사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선 200스택이나 쌓아야 하기에 이론상에 가까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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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언은 Q를 잘 꽂으면 세긴 하다. 트위치 원딜이랑 그렇게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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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단 다른 정글러와 서포터 챔피언도 어느 정도 가능한 일이긴 하다. 그럼에도 서폿 트위치의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바텀 라인전을 포기한데서 오는 한 박자 빠른 개입과 동선의 불확실성이다. 이블린을 방불케 하는 위장 로밍은 이른 타이밍에 제어 와드를 강제하고, 작정하고 엇박으로 위장 로밍을 오면 '어떻게 이 시간에 또 오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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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경우 돌풍이 없어 이 아이템 문제가 심각하게 지적되며 그 밖에 공속(구인수) 위주 캐릭터들은 모두 이에 대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