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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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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國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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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장
Great Seal of the United States
파일:미국 국장.svg
대(大) 휘장
(그레이터 코트 오브 암즈)
파일:미국 국장 (방패).svg
소(小) 휘장
(코트 오브 암즈)
<colbgcolor=#bb133e><colcolor=#fff>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채택일 1782년 6월 20일
채택 주체 연합회의[1]
설계자 찰스 톰슨(Charles Thomson)
윌리엄 바튼(William Barton)

1. 개요2. 도안3. 도입사4. 특징
4.1. 국장 뒷면
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합중국 국장(美合衆國國章) 또는 그레이트 실(the Great Seal of the United States)은 미국 국장으로, 국기 성조기와 함께 미국의 상징이다.

미국 독립 전쟁 도중인 1782년 6월 20일 연합회의에서 승인되어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특히 주로 쓰이는 국장의 앞면은 국가의 대권 통수권을 나타내는 휘장인 '코트 오브 암즈(Coat of arms of the United States)'로도 불리며, 가운데의 방패만 나타난 것을 '코트 오브 암즈', 흰머리수리를 포함한 앞면 도안이 모두 나타난 것을 '그레이터 코트 오브 암즈'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도안들은 일반적으로는 모두 '국장'으로 번역된다.

2. 도안

<colbgcolor=#002664><colcolor=#fff> 도안 파일:미국 국장 (원형).svg 파일:미국 국장 (원형, 뒷면).svg
구분 앞면 도안 뒷면 도안
라틴어 문구 E pluribus unum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Annuit Cœptis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일을 돌보신다
Novus Ordo Seclorum
새로운 시대의 질서
중심 형상 흰머리수리
미국의 국조
섭리의 눈
기독교적 상징
부수 형상 올리브 나뭇가지 (잎 13장, 열매 13개)
13개 식민지 / 연방의 강화[2]
화살 13개
13개 식민지 / 연방의 선전
13단의 피라미드
13개 식민지와 이상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
MDCCLXXVI

독립 선언 연도인 1776년의 로마식 표기
배경 성좌
13개 식민지로 구성된 새 주권국가의
국제사회에서의 자리매김
사막
문명 건설 이전의 메마른 대륙

이 국장이 연합회의에서 채택되었을 때, 찰스 톰슨(Charles Thomson)이 제시한 도안 전면의 공식 설명은 다음과 같다.
The Escutcheon is composed of the chief & pale, the two most honorable ordinaries. The Pieces, paly, represent the several states all joined in one solid compact entire, supporting a Chief, which unites the whole & represents Congress. The Motto alludes to this union. The pales in the arms are kept closely united by the chief and the Chief depends upon that union & the strength resulting from it for its support, to denote the Confederacy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the preservation of their union through Congress. The colours of the pales are those used in the flag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White signifies purity and innocence, Red, hardiness & valor, and Blue, the colour of the Chief signifies vigilance, perseverance & justice. The Olive branch and arrows denote the power of peace & war which is exclusively vested in Congress. The Constellation denotes a new State taking its place and rank among other sovereign powers. The Escutcheon is born on the breast of an American Eagle without any other supporters to denote that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ought to rely on their own Virtue.

에스커천(escutcheon, 방패)은 가장 명예로운 두 상징인 치프(cheif, 방패의 윗부분에 위치한 가로 띠)와 페일(pale, 수직 세로 띠)로 구성된다. 페일의 조각들은 여러 주를 하나의 견고한 전체로서 결합하여, 모두를 통합하고 의회(Congress, 당시 연합회의)를 대표하는 치프를 지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모토(motto, 국시)는 그러한 통합을 암시한다. 휘장의 페일은 치프에 의해 조밀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치프는 미합중국의 연방과 의회를 통한 결합의 지속을 나타내는 통일된 힘에 의해 지지된다. 페일의 색은 미합중국의 국기에 사용되는 색으로서, 흰색은 순수와 무결성을, 빨강은 강인함과 용맹을 나타내며[3], 치프의 파랑은 주의(vigilance)와 인내, 그리고 정의를 가리킨다. 올리브 가지와 화살은 의회에 독점적으로 부여된, 평화와 전쟁에 관한 권한을 의미한다. 성좌는 많은 주권국 사이에서 새로운 국가가 자리매김하고 반열에 드는 것을 가리킨다. 별도의 지지대 없이 미국 독수리(American Eagle, 흰머리수리)의 가슴에서 태어나는 에스커천은, 미국이 스스로의 덕에 자신을 맡겨야 함을 나타낸다.
또한, 뒷면의 도안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다.
The pyramid signifies Strength and Duration: The Eye over it & the Motto allude to the many signal interpositions of providence in favour of the American cause. The date underneath is that of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and the words under it signify the beginning of the new American Æra, which commences from that date.

피라미드는 힘과 지속성을 상징하며, 그 위에 있는 눈과 모토는 미국의 대의를 위한 수많은 섭리의 개입을 암시한다. 그 아래에 위치한 날짜는 미국 독립 선언의 날짜이며, 문구는 그 날짜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미국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3. 도입사

미국의 국장은 독립 선언 이후 바로 논의되었다. 연합회의에서 미국의 국장을 도안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된 후, 현재의 도안이 승인되기 까지 3번의 위원회가 열렸으며 14명이 국장 도안에 참여하였다.
파일:FirstCommitteeGreatSealObverseLossingDrawing.jpg 파일:FirstCommitteeGreatSealReverseLossingDrawing.jpg
앞면 뒷면
제1위원회에서의 도안

제1위원회는 벤저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 존 아담스로 구성되었는데 이들은 기장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보니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던 예술가인 피에르 뒤 시미뒤에르(Pierre Du Simitiere)에게 도움을 받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국장의 뒷면에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불기둥 모세의 기적에서 열렸던 홍해가 닫혀 이집트 군대가 홍해에 빠지는 부분을 구상했고 뒷면의 표어는"폭군에 대한 반란은 하느님께 대한 순종(Rebellion to Tyrants is Obedience to God)"을 생각했다.

토머스 제퍼슨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에게 이집트 사막에서 인도받는 유대인들과 뒷면에는 앵글로색슨족의 족장이였던 헹기르트(Hengist)와 호르사(Horsa) 형제 그리고 히드라를 사냥하는 헤라클레스를 구상하였다.
파일:1280px-Great_Seal_du_Simitiere_proposal_sketch.jpg 파일:1280px-1st_Rejected_US_Coat_of_Arms.png
초기 도안 위원회의 요청으로 수정한 도안

이후 피에르 시미뒤에르는 국장의 앞면을 스케치했는데 방패 안에는 6개의 국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의 상징[4] 13개 식민지 이니셜이 있었으며 방패 상단에는 섭리의 눈이, 왼쪽에는 프리기아 캡을 쓰고 희망의 닻을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과 오른쪽에는 총과 토마호크를 들고 있는 병사의 모습이 세겨져 있었다. 하단 리본에 쓰인 문장은 "다수에게서 하나로(E pluribus unum)" 이후 위원회의 요청으로 자유의 여신이 들고 있던 닻을 삭제하고 병사는 저울을 들고 있는 유스티티아로 교체한다.

위원회에서는 앞면은 시미뒤에르의 도안, 그리고 뒷면은 프랭클린의 도안으로 결정한 뒤 연합회의에 제출하였으나, 회의 내 반응은 영 좋지 못했고 결국 제1위원회에서 제안된 문장은 무산된다.
파일:HopkinsonGreatSealDesignObverse.jpg 파일:HopkinsonGreatSealDesignReverse.jpg
앞면 뒷면
제2위원회에서의 도안

이후 4년 동안 위원회가 소집되지 않았다가 1780년에 제임스 로벨(James Lovell)과 존 모린 스콧(John Morin Scott), 윌리엄 휴스턴(William Houston)으로 구성된 제2위원회가 소집되었다. 이들 역시 기장학에 문외한이였고, 최초의 성조기를 디자인한 프랜시스 홉킨슨(Francis Hopkinson)의 도움을 받았다.
파일:HopkinsonPrelimGreatSealDesignObverse.jpg 파일:HopkinsonPrelimGreatSealDesignReverse.jpg
앞면 뒷면
홉킨슨의 첫번째 도안

홉킨슨의 첫번째 도안은 13개의 빨간색, 흰색 줄이 대각선으로 놓여있는 방패 도안과 방패 상단에는 13개의 별, 방패 왼쪽에는 ' 전쟁'을 상징하는 활과 화살을 들고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오른쪽에는 ' 평화'를 상징하는 월계수를 들고 있는 여인이 그려져 있었다. 아래 리본에는 라틴어로 "전쟁과 평화에 대비하라(Bello vel Pace Paratus)"라고 쓰여 있었다. 뒷면은 왼손에는 , 오른손에는 프리기아 캡이 꽂혀있는 지팡이를 들고 의자에 앉아있는 자유의 여신과 그 아래에는 1776년 로마 숫자로 쓰여 있었다.

두번째 도안은 기존의 도안을 약간 수정했다. 기존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검으로 무장한 로마 제국풍의 군인으로 바뀌어 있고, 리본에 쓰여진 표어가 '전쟁 또는 평화(Bello vel paci)'로 수정되었으며, 뒷면은 자유의 여신이 들고 있던 칼을 월계수로 수정하였다.

두번째 도안을 채택한 위원회는 6주 후에 연합회의에 문장을 제출했는데 연합회의는 여러가지 문제를 대며 국장으로의 채택을 거절했고, 위원회에 재작업을 요청했지만 위원회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아서 결국 제2위원회도 해산하게 된다.
파일:1024px-BartonGreatSealDesignObverse.jpg 파일:BartonGreatSealDesignReverse.jpg
앞면 뒷면
제3위원회에서의 도안

2년 후인 1782년에 존 러틀리지(John Rutledge), 아서 미들턴(Arthur Middleton), 일라이어스 부디놋(Elias Boudinot)으로 구성된 제3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들 역시 기장학에 학식이 없어 실질적인 제작은 펜실베이니아의 변호사였던 윌리엄 바튼(William Barton)이 맡았다.

바튼은 처음에 수탉을 넣은 도안을 디자인했지만 그림이 너무 복잡해서 해당 도안은 폐기된다. 이후 위원회가 결성된지 5일 후에 바튼은 새로운 도안을 위원회에 보낸다. 이 도안은 중앙에 기둥과 기둥 상단에 불사조가 그려진 방패와 방패 문양 양옆에 미연방공화국의 천재(Genius of the American Confederated Republic)와 대륙군의 군인이 묘사되어 있었으며 상단에는 열쇠와 베시 로즈 도안의 성조기를 잡고 있는 독수리가 그려져 있었고 표어는 "자유의 수호(In Vindiciam Libertatis)"와 "미덕만이 무적이다(Virtus sola invicta)"로 결정되었다.

뒷면은 13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와 상단에는 섭리의 눈이, 표어로는 상단과 좌우에는 "신의 은총(Deo Favente)"과 하단에는 영원히(Perennis)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렇게 바튼이 제작한 도안을 위원회에서 채택해 연합회의에 재출했지만 연합회의는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_Great_Seal_Charles_Thomson_Preliminary_Design.jpg
톰슨의 도안

위원회가 세번이나 결성되었음에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질 않자 이번에는 연합회의의 비서관이였던 찰스 톰슨(Charles Thomson)에게 도안이 의뢰되었다. 톰슨은 이전 위원회들에서 만들어진 도안들을 결합하고, 흰머리수리를 추가한 문장을 디자인했다. 방패는 셰브론(갈매기)형으로 역V자의 모습을 취하고 있었으며 독수리의 발에는 왼쪽은 평화를 상징하는 월계수, 오른쪽은 전쟁을 의미하는 13개의 화살을 들고 있었다. 13개의 화살은 네덜란드 국장의 7개의 화살 묶음을 든 사자에서 유래다고 한다. 이러한 문장은 제2위원회의 의도와 비슷했으며, 흰머리수리가 물고 있는 리본에는 제1위원회에서 제안한 표어인 "다수에게서 하나로(E Pluribus Unum)"를 새겼다.

뒷면 도안은 버튼의 전시안과 피라미드 도안을 유지하는 한편 섭리의 눈에 삼각형을 추가하고 문구를 Annuit Cœptis와 Novus Ordo Seclorum으로 바꿨다.

톰슨은 디자인한 흰머리수리 도안을 제3위원회에서 디자인을 담당한 바튼에게 보냈다. 바튼은 이를 일부 수정해 셰브론형 방패도안을 페일(수직)도안으로 바꿨으며, 독수리의 날개는 꺾여있는 형태에서 날개 끝이 위로 가는 형태로 바꾸었다.

이후 해당 도안은 1782년 6월 20일 연합회의에 채출되었으며 같은 날 승인되어 드디어 국장으로 지정되었다.

4. 특징

미국의 국장은 일반적인 국가의 국장을 가리키는 내셔널 심볼(national symbol)인 동시에 내셔널 엠블럼(national emblem)의 지위에도 해당하지만, 대내적·공식적으로는 실(seal)로 분류, 명명된다. 이는 독립 전쟁 당시, 미국이 더 이상 영국의 식민지가 아닌, 별개의 문장을 가진 주권국가임을 유럽 제국들에게 인식시키려는 의도에서 조약문과 같은 국가 중요 문서 원본에 봉인(封印)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문서는 실링 왁스를 이용해 봉인하였는데, 이 때 인장으로 누르는 부분에 실이 각인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방법의 서신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전통은 남아서 오늘날에도 미국 국장의 압인(押印, 압력 스탬프)이 국가 중요 문서의 원본에 찍힌다. 이 점에서는 동아시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쓰이는 국새(國璽) 역할과도 비슷하다. 오늘날 미국 국장은 대통령이나 연방 정부 명의로 발급하는 공문서, 서한, 조약, 협정문 등의 원본에 압인으로 날인하며 여기에 사용되는 거대한 프레스기를 미국 국무부 청사에 보관하고 있다. 그 밖에 다른 나라 국장과 마찬가지로 여권 표지, 외국 주재 미국 공관의 현판, 연방 정부 각 부처나 국가 요인들의 브리핑석 장식 등에 인쇄 또는 자수된다.

4.1. 국장 뒷면

미국 국장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통상적인 타국의 국장과 달리 뒷면의 도안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는 18세기 당시 유행한 '펜던트 실(pendant seal)'이라는 봉인 방식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통상 실링 왁스로 봉인하는 경우에는 문서 말미에 그냥 도장처럼 찍거나, 문서를 말거나, 접거나, 또는 봉투에 넣었을 때 종이가 겹쳐지는 면에만 봉인을 하므로 반대쪽은 보이지 않아 뒷면이라는 것을 상정할 수 없다. 그런데 18세기에는 문서를 말거나 접거나 봉투에 넣은 경우 이를 함부로 풀지 못하게 묶는 리본이나 끈에만 왁스로 봉인하는 펜던트 실이라는 방식이 존재했다. 이 경우 왁스가 굳으면 봉인이 리본이나 끈에 메달처럼 매달려 달랑거렸으며, 왁스의 뒷면이 보이게 된다. 이에 미국은 펜던트 실로 쓰일 것을 염두에 두고 그 양면에 각인하기 위해 국장 뒷면을 따로 디자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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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지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미국 국장의 뒷면 도안.

그런데 미국 정부는 국장 앞뒷면 도안을 만들어 놓고 정작 국장 앞면만을 실제 봉인에 쓰이는 주물로 제작하고 뒷면용 금형은 단 한 번도 실물로 제작한 적이 없다. 과거 펜던트 실 방식으로 문서를 봉인했던 시대에도 앞면만 찍었으며, 오늘날에도 앞면 국장만 인쇄하거나 압인한다. 결국 뒷면 국장은 단지 디자인으로만 남게 되었다. 1달러 지폐의 뒷면에 국장 앞면과 함께 그려진 것이 대표적이지만, 그 밖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간혹 장식이나 메달 등에 조각될 뿐이다.

5. 여담

  • 오늘날 음모론에서 미국의 국장은 1776년이라는 독립 선언 연도가 일루미나티의 창립 연도와 같다는 떡밥이나 전시안 그림, 13이라는 수 등으로 이리저리 얽힌다. 실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상당수가 이신론을 숭상했고 기호학이나 수비학을 좋아하는 프리메이슨 회원이었고 특히 뒷면 국장이 다른 나라 국장보다 덜 통상적이고 다소 기이한 모양새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현재 뒷면 국장은 사실상 미국 정부에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유물 취급을 받으며 단순히 전통이라 유지하는 수준이다.


[1] 연합회의(Congress of the Confederation, 1781~1789)는 독립 전쟁 도중의 협의체로, 대륙회의(Continental Congress, 1774~1781)의 후신이다. 이후 1789년 독립을 완전히 승인받고 연방 의회로 발전한다. [2] 전쟁을 선포하고 강화 조약을 체결할 권리는 국가 주권의 핵심 내용이다. 흰머리수리의 머리가 전쟁(화살)이 아닌 평화(올리브 가지)를 향하고 있는 것은 전쟁보다 평화를 추구함을 나타낸다. [3] 실제로는 성조기의 도안과 함께 13개 식민지 당시 사용되었던 그랜드 유니언 기 도안의 영향을 받았다. [4] 우측 상단부터 Tudor rose 튜더장미, 스코틀랜드 Thistle 엉겅퀴, 아일랜드의 하프형상, 마지막은 독일의 독수리 모양 등이다. 현재는 프랑스에 Fleur de lis 백합 꽃 문장과 네덜란드에 쓰인 사자형상, 그리고 독수리 상징도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거나 쓰이는 문양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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