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닌자 | 인살어 | 에피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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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忍殺語사이버펑크 소설 《 닌자 슬레이어》가 일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사용되어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고유의 문체. 문체의 관점에서 보면 감탄사가 자주 사용되는 강건체로 볼 수 있다.
2. 상세
브래들리 본드, 필립 닌자 모제즈가 원작을 집필했으며 미국에서 발매된 일본풍 사이버펑크 닌자 활극 《 닌자 슬레이어》는 본래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그러나 스기 라이카, 혼다 유우로 이루어진 일본어 번역 팀이 번역권을 포함한 일본 내에서의 전권을 사들이고는, ' 트위터 실시간 번역 연재'라는 새로운 연재 방식을 사용하여 서서히 인기를 얻는다. 이 때문에 본래 트위터에서 연재되던 소설이라 타 소설과 차별화되는 특성이 생겨났고, 이윽고 인살어라는 새로운 문체로 정립되기에 이르렀다.- 한 번에 트윗하는 문자 수에 한계가 있어 짧은 문장을 여러 번 끊어 쓰며, 될 수 있으면 묘사와 표현은 간결하지만 포인트를 잡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작중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생각을 전지적으로 독자에게 인식시켜주는 '해설'이 따로 존재한다.
- 트위터 연재분의 경우 모든 문장은 뒤에 번호를 붙이는 것으로 몇 번째의 트윗이었는지를 설명하지만, 물리서적판[1]에서는 이 부분이 생략되었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 물리서적판 닌자 슬레이어는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한 중역 작품이다. 작가들도 인살어를 번역할 때는 여러 해석이 있어도 좋다 했으므로, 원문의 의미가 통한다면 정식발매판 표현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3. 특징
뉴비 헤즈들은 종종 인살의 모든 문장에 인살어가 투입될 것이라 생각해서 인살어를 인용하거나 패러디를 쓸 때 인살어를 남용해 문장을 망치곤 하나, 사실 대부분의 문장들은 평범한 문체로 평범하게 쓰여 있다. 작품 자체도 인살어에만 적응되면 펑범하게 잘 쓴 사이버펑크 소설이라고 할 정도. 인살어란 조미료처럼 중간중간 끼워넣음으로써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인살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일본어와 영어를 뒤섞는다.
- 영어를 일본어로 직역한다.[2]
- 원작자의 와패니즈적 상상력에 기반
- 은어, 비속어의 공식적 사용
- 지명이나 이름에서 순서를 뒤바꾸거나 틀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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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카나 표기의
동음이의어화
같은 일본어 단어라도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로 표기할 때 각각 뜻을 달리하는 경우가 있다. 후술할 이쿠사(イクサ)가 그러하다. 가타카나 항목에 적힌 대로 카타카나는 일본 외에서 쓰이는 일본어 유래의 인명이나 사물명을 표기할 때에도 쓰이기 때문에 이러한 카타카나 표기는 소격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닌자 슬레이어 속 세계관의 이질적이고 낯선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쪽으로 기능한다.[3]
반면 한글에서는 표기 방식의 변경으로 이질감을 부각시키기 어려우므로[4], 한국어판에서는 이러한 어휘 중 일부가 '지고쿠 헬', '이쿠사 배틀', '후스마 도어'[5] 등 후술할 '영어와 일본어의 중첩 사용' 항목대로 번역되었다. - 장음, 단음, -의 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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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일본어의 중첩 사용
많은 표현들이 일본어와 영어를 반반씩 섞어서 나타낸다. 원작자의 탁월한 일본어 실력에 실제 전율할 여러 표현들이 자주 등장한다.
가령 매번 일어나는 일을 의미하는 '다반사'[6]라는 말은 인살어로 '다반 인시던트'라 표현한다. 이것은 茶 + 飯 + Incident로, 다반사(茶飯事)를 그대로 한자와 영어를 뒤섞어 쓴 것이다.[7]
대표적인 표현은 이하와 같다.
막상 내용은 닌자 요소 + 사이버펑크 세계관이 전부인 닌자 슬레이어를 강렬한 밈을 가진 작품으로 성립하게 만든 핵심적인 요소다 보니 다른 작품에 인살어를 끼얹으면 바로 닌자 슬레이어처럼 변해버리기도 한다. 반대로 다른 작품에서 닌자 슬레이어 패러디를 할 때 인살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번역자가 인살어를 모르면 분위기가 팍 죽어버리는 부작용이 있다.
4. 예시
◆와 ◆이상입니다◆를 제외하고 가나다순으로 정리하되, 인지도가 높은 인살어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닌자(닌자 슬레이어) 항목 역시 참조할 것.-
◆
'번역자=상'의 트위터에서 닌자 활극이 시작되기 전 나타나는 특수문자다.[9] 닌자 슬레이어의 전조이기도 하며, 타이틀이나 문장의 앞을 수식할 때도 사용된다. ◆의 갯수는 그다지 상관없는 듯하다. 헤즈 사이에서도 ◆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며, 일반적으로는 수리켄을 의미하는 문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장 큰 힘을 얻고 있다.
4.1.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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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바루조 (ガンバルゾ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구성원들이 일의 마무리를 할 때 끝맺음으로 외치는 사위스러운 챈트. 힘내자는 의미의 간바루조이와 일맥상통하지만, 어둠의 세계에 암약하는 닌자들이 단체로 두 팔을 하늘 높이 치켜들며 외치는 광경은 모탈들의 실금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이 챈트는 그랜드 마스터 또한 예외가 아니며, 이 챈트를 읊지 않는 닌자는 자이바츠 내에서 무라하치를 당하거나, 숙청대상으로 판정된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간바루조이보다 먼저 나왔다, 알겠지?앗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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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적
'거리낌이 없이 과감한, 내지는 거침없는'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 인살어. 결단적인, 결단적으로~ 라는 식의 파생어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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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기
고사기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본래 일본의 역사서를 의미하나, 인살에서는 역사뿐만 아니라 닌자의 출현이나 미래의 예언 같은 실제 다양한 기록이 포함된 민명서방과도 같은 문서로 등장한다. 특히 닌자와 관련된 서술 때문에 듄 시리즈의 오렌지 가톨릭 성경과 같이 닌자들 사이에서 법전과도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사츠와 앰부쉬에 관한 규칙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일화로서 고사기에 각색되어 적힌 것.
닌자 슬레이어 내에서 고사기에 쓰인 사실은 절대적으로, 이는 ' 고사기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는 식으로 정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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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랑가!
이것은 매우 스피리추얼한 단어입니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 코와붕가"처럼 말이죠. 그러나 그것보다 더 넓게 사용됩니다. 나무아미타불이나 나무삼에 가깝다, 고 저는 창작 노트에 써 놓았습니다. 종교적인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필립 N 모제즈
작중 자주 등장하는 의미불명의 단어. 문맥에서 추측하면 "대단하다", "엄청나다" 등의 감탄사적인 의미로 파악할 수 있으나, 실제 복잡한 가장 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것 인살어 중 하나. 그러나 의외로 실제 미국 사회에서도 유행한 적이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어원은 힌두교 계통의 미국 신흥 종교인 할레 크리슈나 무브먼트(Hare Krishna movement)의 기도문인 '가우라나( 크리슈나의 화신 중 하나)'라고 한다. 이 기도문은 할레 크리슈나 무브먼트가 70년대 미국의 히피 열풍을 타고 '고우랑가'라고 와전되어 유행했으며, 실제 현재 시대에는 종교성 스팸메일의 문구로 쓰이거나, 한 세대 전의 말법세계를 그려낸 게임인 GTA 2에서는 플레이어의 이름을 특정한 단어로 써낼 경우 치트키로 적용이 되는데, 특정 단어를 쓰기 전에 반드시 써야 할 치트의 시동 키가 'GOURANGA'이다. 이외에도 GTA 시리즈에서는 다중 킬 성립 등의 상황에서 GOURANGA! 라는 감탄사(?)가 간혹 쓰였던 적이 있다. 참고로 고우랑가라는 기도는 크리슈나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구복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하며, 이는 부디즘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고우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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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두면 안될까(ちょっとやめないか)
상대방의 행동을 강제적으로 멈추려 들지 않고, 그만 둘 것을 권유하는 뉘앙스의 실제 그윽한 표현. 작중에서는 퇴거를 강요당하던 민중 시위대가 들어올리는 플래카드에 적힌 코토다마로 처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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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하다(奥ゆかしい)
인살에서 실제 많이 사용되는 표현. 일반적으로는 '적당한' '가장 좋은' 정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여러 의미를 내포한 그윽한 단어다. 현실의 경우 적절하다로 치환하면 실제 그윽할 것이다.
4.2.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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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삼
본래는 불법에 귀의한다는 단어이나 인살에서는 '아뿔싸!'나 '이럴 수가!' 등의 의미. 보통 놀라운 상황이 일어났을 때 Oh my god!를 대체하여 사용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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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토로(ネギトロ)
다진 참치살에 파를 곁들인 요리. 현실에도 있는 요리지만, 인살에서는 형체조차 안 남은 시체를 묘사할 때 "네기토로를 방불케 하는(ネギトロめいた)" 등으로 자주 이것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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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산시타
초보자를 의미하는 단어. 뉴비는 말 그대로 영미권에서 초보자를 지칭하는 단어 Newbie, 산시타는 三下(3수 아래)의 일본어 발음. 국내 정발판에서 산시타는 한국어의 '하바리'(품위나 지위가 낮은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로 번역되었다.
다만 뉴비의 경우 실제 초보자 그 자체를 의미하는 한편 산시타는 ' 허접'같은 뉘앙스로 비하의 의미가 강하다. 이 때문에 산시타는 상대를 깔보는 트래시 토크에서 정말로 자주 언급되지만, 뉴비는 작중에서 직접 쓰이기보다는 '뉴비 헤즈'와 같이 인살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말 그대로의 뉴비 팬을 언급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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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리얼리티 쇼크(NRS, ニンジャ・リアリティ・ショック)
자세한 내용은 닌자 리얼리티 쇼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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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랭
고대의 닌자들이 외치던 슬랭으로, 후술할 야쿠자 슬랭의 고대어 버전 정도가 된다. 고대의 리얼 닌자가 외치는 닌자 슬랭은 모탈이 들으면 실금하는 정도가 아니라 토혈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
닌자 소울이 빙의했다면 자신도 모르게 외칠 수 있게 되는듯. - 시침떼지말람마-! (シャラッシェー!)
- 눈깔아람마-! (ズガタッキェー!)
- 입다물람마-!(ダマラッシェー!)
- 물렀거람마-!(ヒカエオラー!): 파라곤이 인롱 오브 파워를 발동할 때 읊은 닌자 슬랭, 유래는 미토 고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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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진실
작중에서 닌자와 연관된 역사적, 신화적 진실이 밝혀질 때 자주 나오는 단어. 닌자 슬레이어의 설정이 그렇듯 대부분 황당무계함을 넘어 대단함이 느껴지는 설정들이 많다. 이렇다 보니 닌자 헤즈들 사이에서도 온갖 닌자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꾸준히 실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 헤즈들 사이에서는 닌자 진실의 막바지에 족발[10]을 이용한 택배드립이 언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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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헤즈 (ニンジャヘッズ)
닌자 슬레이어의 독자 제형을 일컫는 말. 줄여서 헤즈라고도 한다. 그레이트풀 데드의 팬덤을 뜻하는 단어 '데드헤즈'에서 유래했다.
4.3.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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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솜씨
작중 닌자가 실제 뛰어난 와자를 펼쳤을 때 내레이션에서 넣는 추임새. 주로 닌자의 와자를 묘사하는 문장 뒤에 '달인!' 이나 '솜씨!'하는 식으로 넣는다. 원문은 타츠진(달인), 와자마에(뛰어난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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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자
일본 전통의 굴욕적인 사죄법. 무릎을 꿇고 땅에 손바닥과 이마를 맞대는 것이다. 실제로도 굴욕적이나 닌자 슬레이어에서는 특유의 말법적인 설정 덕에 달군 철판 위의 사죄 수준으로 굴욕도가 올라간 것으로 묘사되며, 물리서적판의 설명에 의하면 "어머니와의 강제 FUCK이 기억 소자에 주입되는 것"만큼이나 굴욕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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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형(読者諸氏)
해설자가 독자들을 칭하는 대명사. 보통 알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한 독자 제형은 눈치챘을 것이다"라고 한다.
e.g. 1) 눈썰미가 좋은 독자 제형이라면 눈치챘을 것이다.
e.g. 2) 식스게이츠 클래스 닌자의 독자 제형이라면 눈치챘으리라.
팬들끼리 닌자 헤즈라는 용어가 더 자주 쓰여서 잘 쓰이지는 않으나 헤즈가 만인을 위한 글 작성 시 사용하기는 한다.
4.4.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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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Lesser), 그레이터(Greater), 아치(Arch)[11]
닌자들의 랭크를 가리킴. 아치닌자는 클랜의 장이나 그에 준하는 수준의 닌자, 그레이터 닌자는 "상급 닌자(上忍)", 레서 닌자는 "하급 닌자(下忍)" 정도로 생각하면 실제 그윽하다. 최상급 닌자소울인 아치급이 빙의했다고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약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략적인 상대방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주로 후지키도 켄지가 적 닌자와의 싸움에서 고전하게 될 경우 나라쿠 닌자가 뉴런의 무의식 속에서 나타나 상대 닌자의 랭크를 알려주며 과거의 해당 닌자의 클랜과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인스트럭션해주기도 한다. 레서와 그레이터의 경우엔 어느 닌자 클랜의 소속 소울이라고 분명히 알리는 경우가 많지만, 아치급의 경우 스스로의 개전명을 가진 최고위 닌자라 클랜 소속이 아닌 그 닌자의 이름을 불리는 경우가 실제 대부분. 작중에서 랭크가 언급되는 레서 닌자는 '클라우드 버스터(하치 클랜)', '샐러맨더', '스콜피온(전갈 클랜)' 그레이터 닌자는 '소닉 붐(카제 클랜),' '비홀더(코브라 클랜)', 아크 닌자는 야모토 코키(시(紙) 클랜의 수장 시 닌자), 수어사이드(소속 불명의 펑크 닌자), 이그조스천(솔(Sol) 닌자 클랜의 수장 마즈다 닌자)등이 있다. 리얼 닌자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아치 닌자로 여겨지지만 과거에 등장했던 레서급의 리얼 닌자도 현대의 닌자들에 비하면 몹시 강력했다고 알려진다. 소울의 랭크조차 언급되지 않는 말단 닌자들도 실제 많지만 대부분이 레서 닌자 소울의 빙의자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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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방불케 하는(~めいた)
상기 설명한 '그윽한'처럼 현대 일본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고어적 표현으로, 인살에서는 뭔가를 비유할 때 거의 항상 이 표현을 사용한다.
e.g.) "붓다를 방불케 하는 설교라도 늘어놓으시려고?!"
4.5.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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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법(マッポー)
현실에서는 석가여래가 가르친 "가르침" "옳음" "깨달음" 안에서 깨달음과 옳음이 사라진 상태를 나타내는 말. 닌자 슬레이어에서도 역시 '구원이 없는 상태'와 '타락하고 부패한 사회' 등을 나타내는 코토다마로, 작중 세계관을 형용하는 데 자주 이용된다. 현실에서 막장이라는 표현과 가장 용법이 유사하다. 맙포(マッポ)와는 다른 의미이므로 오용에 주의. 두 단어의 유사점은 작중에서도 랩의 운율 형태로 나온다. -
말법칼립스(マッポーカリプス)
말법+ 아포칼립스의 합성어. 용도는 실제 아포칼립스와 동일하게 묵시록, 즉 세기말이나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작중 네오 사이타마는 말법칼립스의 광경 그대로라는 묘사도 있으며 말법칼립스의 초래는 고사기에도 예언되어 있다. 이후 4부에서 일본 정부가 붕괴하며 진짜로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가 도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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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포(マッポ)
원래 7-80년대 일본에서 쓰였던 경찰을 의미하는 은어로, '얼빠진 폴리스 양반'(マヌケなポリ公)의 줄임말이다. 한국어의 짭새와 실제 같은 의미. 위에 쓰인 '말법'과 컨퓨즈하지 않도록 하자.
하지만 왠지 작중에서는 경찰을 의미하는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며, 맙포들 역시 자신들을 맙포로 칭한다. 맙포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근본이 모탈이라 전투력은 클론 야쿠자보다 낫지 않다. 네오 사이타마의 마케구미답게 초과업무와 과로사가 일상이며, 진급에 도움이 안 될 사소한 사건은 대충 처리하거나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다반 인시던트. 붓다!
비슷하게 형사를 의미하는 데커(デカ)[12]라는 단어가 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네오사이타마' 에피소드에 등장한 설정에 의하면 데커 한 명의 직무 능력은 맙포 50명에 필적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데커들 중에는 닌자도 있고 닌자가 아닌 모탈 데커들도 쪽수로 밀면 산시타 닌자 정도는 충분히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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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멍키
손오공. "네가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라는 현실의 관용어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마음대로 지껄이는 인물을 조롱할 때 자주 비교 대상으로 쓰인다. 아래는 라오모토=상이 들려주는 매직 멍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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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モーター)
"굉장하다! 그래서 강하다! 그래서 굉장하다. 그래서 팔린다. 그래서 오무라는 크고 굉장하게 된다."
-모티머 오무라, 모터 이념의 창립자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모터 이념(モーター理念)에 부합하는 것을 부를 때 쓰는 접두사. 모터 이념이 거함거포주의과 비슷하다면, 모터라는 접두사는 엔젤하이로 계열 위키의 슬랭 ' 크고 아름다운'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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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하치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이지메. 사실 '무라하치부(村八分)'라는 에도 시대부터 있었던, 마을의 규칙을 어긴 이에게 사적 제재로서 행해진 이지메 비슷한 행위가 어원이다. 주로 사라리맨 사회에서 우정을 잊은 모습을 대놓고 보이는 자에게 가해진다. 소설 내에서 무라하치라는 말이 등장할 때마다 꼭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라는 해석이 매번 덧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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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논리
논리라는 접두사는 주로 '실체가 없이 가상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접두사로, 물리는 논리와 대비되어 반대로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접두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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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프리스티스
부디즘의 여자 성직자를 칭하는 인살어. 인살의 부디즘은 신토와 불교가 융합된 것이라 현실의 무녀에 대응된다. 아직 작중에 진짜 미코 프리스티스가 등장한 적은 없고, 안타이 부디스트 밴드를 추종하는 노예 무녀가 등장한 적은 있다.
4.6.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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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작중 네오 사이타마는 디스토피아의 악덕기업을 방불케 하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의 영향으로 환경도 멀쩡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작중 등장하는 동식물들은 하나같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거나 돌연변이가 일어나 있는데, 이러한 동식물들을 "바이오 ~~"라고 통칭한다. 예를 들어 돌연변이 참새는 바이오 참새, 돌연변이 참치는 바이오 참치.
이러한 바이오 동식물들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 경우 음식 이름 앞에 바이오를 붙인다. 예를 들어 바이오 생선으로 만든 스시는 바이오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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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ボンズ)
부디즘의 성직자, 즉 스님을 칭하는 인살어. 무도를 수련하는 본즈는 배틀 본즈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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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와 돗치다-!(バカハドッチダー!)
욕설. 일본에서는 말싸움을 할 때 "이 바보가!" "누가 바보라는 거냐!(바카와 돗치다-!)"라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데, 원작자=상은 이 말을 욕설로 오해한 듯한 아트모스피어다. 그래서 실제 이 단어 자체만으로도 욕설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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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ブッダ!)
곤경에 처했을 때 내뱉는 단어. 현실 속 현대 일본인의 신앙심은 그다지 깊지 않은 편이나, 닌자 슬레이어 작중에서 다수의 일본인은 유일신인 붓다를 숭배하고 있다. 심지어 인살 세계에서는 일본의 전통 신앙인 신토도 이 부디즘(ブディズム)에 편입되어 있다. 한마디로 붓다라는 단어는 Jesus!나 Oh my God!과 같은 의미. 접두어로서 욕이나 감탄사에 사용되거나, 신을 찾으며 한탄할 때 등에 쓰인다. 붓다를 숭배하는 부디즘 펑크와 붓다를 말살하려는 안타이 부디스트가 존재한다. 참고로 신실한 부디스트에게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고 자는 것은 붓다의 죽음을 재현하는 행위로, 용서할 수 없는 이단적 행위로 간주된다.
e.g.) 홀리 쉿! (Holy Shit!) → 붓다 쉿! (Buddha Shit!)
e.g. 2) 갓뎀잇! (Goddamn It!) → 붓담잇! (Buddamn It!)
e.g. 3) 붓다! 진짜 닌자 슬레이어잖아?
e.g. 4) 콜록 콜록, 아아, 젠장, 붓다.
e.g. 5) 마중을 올 때까지 이것저것 생각해 놔야겠는걸. 그렇지, 붓다 나리? - 타카기 간도, 실버 카라스 -
오오 붓다여, 아직 주무시고 계십니까! (おおブッダよ! あなたはまだ寝ているのですか!)
신도 부처도 없는 말법스러운 상황에 절규하는 표현. 동일한 상황을 표현하는 헤즈 슬랭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 수행이 깊은 배틀 본즈는 '아니요, 자고 있는 것은 우리입니다'라는 실제 그윽한 반박을 내놨다. -
붓다 워리어(ブッダウォーリア)
그리즐리가 아이언 링을 자처하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추앙하면서 언급한 말. 실제 부디즘 용어이긴 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 무엇을 뜻하는 말인지는 현재 불명.[13] 본편에서 파이어 펀치를 방불케 하는 사용법 때문인지, 섀도우 콘 에피소드가 코믹스화되면서 한국 헤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4.7.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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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리맨 (サラリマン)
= 샐러리맨. 한마디로 직장인이다. 상위 계급인 카치구미, 비인간적인 대우를 강요받는 마케구미, 어느 정도 즐거운 생활이 가능한 중간층 등으로 나뉘어진다. 실제 다양함. 실제 현대 일본어에서는 샐러리맨을 「サラリーマン」으로 표기하지만, 네오 사이타마에서의 통용 표기는 장음이 빠진 サラリマン이다. 사족으로, 이 명기의 히라가나 표기인 さらりまん은 사이버펑크의 고전인 《뉴로맨서》의 일역판에서도 사용된 실제 유래가 깊은 표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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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닌자가 죽음을 맞이할 때 외치는 단말마.
기본적으로 이 말은 죽는 자가 외치는 것으로, 죽이는 자가 외치는 예는 매우 적다.[14] 머리가 잘려나가 말을 못 하거나 인간의 말을 구사하지 못하는 괴물 닌자일지라도 반드시 이 말만은 올바르게 외치고 죽으므로, 이것은 '닌자 소울의 외침'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주로 이승을 하직하며 영영 작별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일반적인 모탈들끼리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윤코가 자신을 등진 닌자 슬레이어에게 이를 악물며 내뱉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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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리버
삼도천+강의 영어 발음인 리버. 말 그대로 삼도천을 의미한다. '삼도 리버를 건너다' 라던가 '삼도 리버 맞은편'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현대에는 배를 타고 건넌다는 이미지지만, 원래 헤이안 시대에만 해도 다리를 건너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 강의 뱃사공은 카론 닌자=상이라는 듯. 이 때문에 닌자들의 코토와자 중 '삼도 리버에는 다리가 있다'라는, 실제 역사의 고증에 맞는 묘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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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サン)
인명을 표기할 때 뒤에 붙이는 것.
현대 일본어 용법 그대로 그윽한 경칭의 의미로써 쓰이며, 한국어로 옮기면 "=씨"가 된다. 예를 들면 ' 후지키도 켄지=상' 이라던가 ' 야모토 코키=상' 등. 띄어쓰기가 존재하지 않는 일본어의 특성상 본래 더블 하이픈은 아무로=레이처럼 서양식 순서의 이름과 성 사이에 붙여 이름-성 순서임을 명확히 하는 용도[15]인데, 인살어로는 일단 인명을 명기하고 그 뒤에 『=상』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예를 들면 낸시 리는 '낸시 리=상' 이며 '낸시=리=상' 도 '낸시=리' 도 아니다. =는 이름 사이에 붙이는 것이 아니며, 이는 케지메 안건이 될 수도 있다. 한국어 물리서적판에서는 =가 생략되어 있으며, 애니플러스에서는 그냥 ~~씨로 번역했다.
활동사진판 등에서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더블 하이픈이 붙어 있다는 점을 살려서 한 호흡 쉬고 '상'을 덧붙여 발음하는 것이 원칙인 듯하다.
e.g.) 도-모, 닌자 슬레이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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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 ゼン)
고요한 아트모스피어를 의미한다. 감탄사로도 사용된다. 위의 '그윽하다'와 용례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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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푸쿠
자결하는 것을 의미. 세푸쿠는 본래 할복이라는 뜻이지만 방법은 따로 가리지 않고 권총 등으로 자결하는 것도 세푸쿠로 친다. 인살 세계에서는 케지메만큼이나 흔한 행위로, 그냥 사라리맨들이라도 '케지메로도 해결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을 때 공개적으로 세푸쿠를 할 정도다. 현실에서는 할복을 하라키리라고 부르지도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에서 하라키리는 '먼 옛날 닌자들이 행했던 영적인 의식'인지라 근본적 아트모스피어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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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 텐사이, 야바이
인살어로 해커들의 랭크를 가리킴. 스고이 급 정도가 되면 고수 취급을 받지만, 그 위로는 텐사이급, 야바이급이 존재한다. 장문의 타이핑을 5초에서 3초 이내로 해내는 스고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텐사이는 '천재'를 뜻하고 야바이는 직역하면 '위험함, 끔찍함'을 뜻하지만 현대 일본에서 쓰이는 용례로 의역하면 '쩐다' 수준의 은어다. 텐사이급 수준이 되면 같은 수준의 문장을 0.5초라는 실제 경이로운 속도로 타이핑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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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컴 선문답
부디즘 펑크들이 하는 퇴폐적인 선문답을 의미.
예1) "붓다는 지고쿠 헬에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끊어지기 쉬운 거미줄을 내렸다. 왜?" / "게이에 새디스트라서." / "정답입니다."
예2) "붓다가 계곡바닥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을 때, 그곳을 지나가던 타이거가 계곡바닥으로 떨어져 죽었다. 왜?" / "타이거는 게이였다." / "정답입니다."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이 충격적인 대사로 인해 헤즈는 전율했다. 여러 방향으로 응용이 가능하지만 결국 답은 모두 붓다가 게이에 새디스트이기 때문인 것으로 수렴된다.
여담으로, 이후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이 선문답이 스컴하다고 불리는 이유는 퇴폐적인 대답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답안을 정답이라고 인정하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평범한 본즈가 질문에 정상적인 답안으로 응답했을 경우에도 질문자는 어리석다면서 체벌을 가하는 것이 올바른 형태라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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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実際)
영어의 Actually(정말, 실제로)를 직역한 것이다.
실제가 필요한 상황에 실제 적당히 끼워넣음으로써 그윽한 아트모스피어를 자아낸다. -
Actually Cheap = 실제 저렴함(実際安い)
"실제 저렴함"은 인살을 상징하는 문구로써도 가치가 있는(주로 물리서적판의 광고에 사용 중점한), 실제 대표적인 인살어 중 하나다.
4.8.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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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Baby를 직역한 것. Baby가 젊은이나 애인을 뜻하는 단어로도 쓰이다 보니 뭔가 음란한 단어로 인식되는지, 성인 광고 등에 '아가야 쑥쑥 크렴' '아가야!' 같은 말들이 쓰여있기도 하다. 말 그대로 아기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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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츠(오지기)
자세한 내용은 닌자(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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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에에 (アイエエエ)
꼴사나운 비명. 남녀노소는 물론 닌자도 가리지 않고 사용하나, 특히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겪는 모탈[16]들이 자주 구사한다. 작중 시간에 따라 최초로 등장한 "아이에에에!"는「본 인 레드 블랙」에서, 스시 배달부가 닌자 슬레이어를 보고 외친 "아이에에에! 닌자? 닌자 왜?!". 닌자 슬레이어를 대표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장 유명한 인살어 중 하나다. 모탈이야 상관없다지만 만약 닌자가 이러한 비명을 지를 경우 몹시 꼴사나운 산시타급의 추태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AIEEEEE!로, 미국 코믹스 등에서 실제 자주 등장하는 표현.[17] 원래 발음을 표기하자면 '아이-!' 가 옳겠으나, 어째서인지 번역팀은 '아이에에에'라고 알파벳 그대로 표기하는 스고이한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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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스피어(Atmosphere)
원어 그대로 공기, 분위기 등으로 사용된다. 네오 사이타마의 풍경을 나타내는 '말법적 아트모스피어', 실제 그윽함을 나타내는 '그윽한 아트모스피어' 등, 분위기라는 단어가 필요할 경우 치환해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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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이(アンタイ)
영단어 Anti의 인살어 표현. 단순히 생각하면 Anti의 발음을 꼬아놓은 게 아닐까 싶지만, 해설에 의하면 반대(反対)의 일본어 발음인 はんたい(한타이)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응용 버전으로 체제(体制, 타이세이)라는 단어를 합쳐서 만들어진 안타이세이(アンタイセイ)라는 문구가 있으며, 반사회적 펑크들 사이에서 널리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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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악덕 거대 기업을 가리키는 인살어. 주로 요로시상 제약이나 오무라 인더스트리를 수식하는 데 사용된다. 물론 작중에서 암부에 손을 대지 않고 실력만으로 메가코퍼레이션이 된 기업들도 있으니[18], 아무 기업에나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여서는 안 된다. 실제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두부' 에피소드에서 비홀더=상은 사카이에상 두부를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이라고 선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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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하이 (アッハイ)
상대방에게 기가 눌려 마지못해 하는 대답. 부조리한 주장을 억지로 납득시키려 할 때 이런 대답이 나오곤 한다. 원작자나 번역팀에 대한 독자 제형의 반응으로도 쓰이다 보니 헤즈 슬랭으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에서 야마히로가 야쿠자텐구의 미친 짓에 쫄아서 어쩔 수 없이 하던 대답에서 유래했으며, 정작 원작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아니다. 아마추어 번역에서는 '앗예' 로 번역되었다.
예) 또한, 인살은 건전한 작품이며 외설은 일절 없다. 알겠지? (なお, 忍殺は健全な作品であり猥褻は一切ない. いいね?) - 앗 하이 (アッハ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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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슬랭
야쿠자 클랜이나 펑크 등 반사회적 범죄자 아트모스피어를 가진 사람들이 자주 구사하는 욕설. 리얼 야쿠자뿐 아니라 클론 야쿠자들 역시 구사한다. 일반적으로는 평범한 사라리맨 같은 모탈들은 듣기만 해도 실금하는 매우 무시무시한 슬랭으로 묘사되나, 정작 본편을 보면 데스 노보리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이 대사를 읊는 모탈은 죽는 경우가 다반 인시던트. -
까고자빠졌넴마-!(ザッケンナコラー!): 가장 대표적인 야쿠자 슬랭.[19] 주로 야쿠자들의
데스 노보리위협 대사로 쓰이며, 자동차 클랙션으로도 사용되는 등 용도가 실제 다양하다. - 너이쉐낌마-!(テメッコラー!)
- 죽는담마-!(スッゾコラー!)[20]
- 뭐얌마-!(アッコラー!)
- 알겠냠마-!(ウルルァッカラー!)
- 조심해람마-!(キツケッコラー!)
- 대답하람마-!(コタエッコラー!)
- 뒈졈마-!(シネッコラー!)
- 생까고있넴마-!(シバルナッケンゴラー!)
- 좋았씀마-!(シャッコラー!)
- 헛소리하넴마-!(シャレジャマネッコラー!)
- 뭘지껄이냠마-!(何じゃとワレコラァー!)
- 시치미 떼고있냄마-! (ソマシャカバッテグラー!)
- 비켬마-!(ドケッコラー!)
- 우림마-!(ワレッコラー!)
- 알고있냠마-!(ワッドルザナックルァー!)
- 시건방짐마-! (チェラッコラー!): 정발본에서는 이렇게 표기하지만, 일본에선 해독불능이라 표기.
- 썩어죽을쉑-!(ドグサレッガー!): 상급 야쿠자 슬랭이라고는 하지만 작중에서 쓰는 인물은 소닉 붐 이외에는 찾기가 힘들다.
- 얀맛샤-!(ヴォラッケラー!): 상급 야쿠자 슬랭 2. 정발본에서는 이렇게 표기하지만 역시 해독불능.[21]
대표적으로 위의 3가지를 섞어서 구사하며 상대방을 위협할 수 있다. 평범한 네오 사이타마의 시민이라면 틀림없이 실금할 것이다. 무서움!
이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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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레카바레 (ヤバレカバレ)
일본어의 '야부레카부레(破れかぶれ)'가 인살어식으로 그윽하게 변형된 것으로, '자포자기하는 마음, 될 대로 되라는 심정; 또는 그렇게 되거나, 그런 모양'을 뜻하는 표현. 한국어의 '이판사판'과 비슷하다. 다만 어감상으로 현실에서 야부레카부레라는 표현이 자포자기하는 느낌을 주는 것과는 달리, 인살어의 야바레카바레는 '죽고자 하면 산다' 같은 포지티브한 느낌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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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나루네 (ヤンナルネ)
로드 오브 자이바츠가 좀 실망했을 때 내뱉는 표현. 고풍스러운 교토 귀족들이 불만을 표시할 때 내뱉는 말로, 현대의 '이야니나루네(嫌になるね, 마음에 안 드네)'나, 일본 고어의 '얀누루카나(やんぬるかな, 어쩔 수 없구나)'에서 유래했다고 추측된다. 아마추어 번역에서는 '짱나네' '열라짱나네' '짱나는도다' 등으로 해석했으며, 정발본에서는 발음 그대로 얀나루네로 표기하고 주석을 달았다. 헤즈들도 당황스럽거나 어이없는 상황에 이 단어를 자주 쓴다. 얀나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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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エントリー)
현실 용례대로 등장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지만, 인살어에선 복잡한 건[22] 전부 무시하고 '등장 = 엔트리'.
e.g.) 살육자의 엔트리다!(殺戮者のエントリー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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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 닌자 (엔마 닌자)
지옥의 염라대왕과 같은 의미로 해석되는 존재. 하지만 그다지 자주 언급되는 존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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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상술한 '바이오'의 반댓말로, 오염되지 않은 동식물을 통칭하는 단어. 음식에도 마찬가지의 표현을 사용한다. 작중에서 오가닉 스시나 오가닉 그레이프 등 오가닉 먹거리들은 상류품의 전유물이자 부를 과시하는 용도로 묘사된다. 근데 3부에서는 수산시장이 나오고 오가닉 해산물들이 거래되는 장면들이 있어 오가닉이라도 종류에 따라 가치가 다른 걸지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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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탓샤데
일반적인 작별 인사. 나중에 다시 보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그윽한 인사법이다. 여기서 좀더 파생되어 죽기 일보 직전을 의미하는 '오탓샤 중점'이라는 헤즈 슬랭도 존재한다.
사요나라와 헷갈리지 않도록 한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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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콘데-!
'기꺼이 하겠다'라는 의미의 정중한 긍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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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미츠 아워 (ウシミツ・アワー)
십이시에서 새벽 2시 ~ 2시 30분 사이를 나타내는 축삼시(丑三つ時)를 인살어식으로 그윽하게 바꾼 표현. 일본에서 '초목도 잠드는 축삼시' (草木も眠る丑三つ時) 라는 표현이 실제 통용되는데, 인살 내에서도 '초목도 잠드는 우시미츠 아워' (草木も眠るウシミツ・アワー)라는 표현이 가끔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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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ユウジョウ)
닌자 슬레이어 작중 일본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가치관.
그러나 카치구미 세계에서는 윗사람들의 감시를 통해 억지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모든 IRC채널은 감시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카치구미끼리 타인을 비방하거나 욕설을 하는 등 우정을 잊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는 무라하치를 당하기 때문이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그래서 카치구미들은 절대 대놓고 남을 앞서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상황이 지고쿠 헬 같은 비상사태가 되면 바로 이디오트라거나 세푸쿠를 하라는 등 욕설과 싸움을 일삼는다.
그 밖에도, '우정!' 이라는 형태로 서로간 우정을 확인할 때 주고받는 외침으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야모토 코키가 아사리에게 작별 인사 나눈 장면이 인상적이어서인지, 주로 헤즈들 사이에서는 백합을 칭하는 단어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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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트
욕설. 영어로 바보, 멍청이라는 뜻(Idiot)으로 야쿠자 슬랭보다는 급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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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 끄악-! (「イヤーッ!」「グワーッ!」)
일명 카라테 샤우트. 공격과 피격에 따라붙는 기합. 모탈과 닌자의 구분 없이 사용되나, 닌자들의 이쿠사 배틀에서 특히 자주 등장한다. 닌자 슬레이어의 전투 묘사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표현.
치열한 공방을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두 개가 세트로 적혀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방적인 공격에선 '이얏-! 끄악-!'만이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한다. 치명적 피해를 받았을 때는 끄악-! 대신 아밧-!(アバーッ!)이라고 하니 참고.
이얏-! 대신 특유의 카라테 샤우트를 외치는 인물들도 많은데, 판키-! 라는 샤우트를 쓰는 사보터가 대표적. 각종 미디어 믹스를 보면 억양은 "이↑얏↓-!"[24] 이건 "이↓얏↑"-![25] 이건 "이↑↓얏↑"-![26] 이건 상관 없는 모양. 바질리스크의 경우에는 성우분의 발음 덕에 "히욧!"으로 들린다.
설정상 카라테 샤우트는 카라테의 위력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끄럽기 때문에 상황판단에 따라 카라테 샤우트를 쓰지 않는 미러셰이드 같은 닌자도 있다. 마찬가지로 끄악-! 샤우트도 데미지를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맞고도 샤우트를 하지 않을 경우 피해를 더 크게 받는다.
한국어판 물리서적에서는「이얍-!」 이었다가 「이얏-!」 으로 바뀌었다.[27] 영어판에서는 「YEEART-!」 라고 쓴다.
e.g. 1)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이얏-! 끄악-!
e.g. 2) 이얏-! 좋아! 이얏-! 좋아! 이얏-! 좋아! 이얏-! 좋아![28]
e.g. 3) 이얏-! 판키-! 이얏-! 판키-! 이얏-! 판키-! 이얏-! 판키-!
e.g. 4) 이얏-! 아이에에에에!
e.g. 5) 제츠메츠! 끄악-! 제츠메츠! 끄아,아밧-?! 제츠메츠! 아바바바바밧?![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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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사 (イクサ)
닌자들의 목숨을 건 장절한 싸움을 의미하며, 아이사츠가 필수적으로 선행된다.
원래 '이쿠사(戦; いくさ)'는 말 그대로 전투 / 전쟁이라는 뜻으로, 싸움을 지칭하는 다소 고풍스런 뉘앙스로 사용된다. 한국어판에서는 '이쿠사 배틀'로 번역되었는데,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단박에 의미를 전달하면서도 인살어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살린 초월번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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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문을 통한 심문'을 일컫는 말. 실제 작중에서 자주 나오며, 작중 인터뷰의 80퍼센트 이상은 주인공인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행해진다.이 무슨 말법적 히어로상이란 말인가!휴지 수리켄이 드래곤 도조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무고한 시민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며 인터뷰라 칭한 적도 있다.지금부터 당신의 검지 손가락을 부러뜨립니다물론 현실에서의 용례대로 평범한 인터뷰도 등장하긴 하지만, 주인공 닌자 슬레이어의 행적이 행적이니만큼 아주 드물다.
4.9.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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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성행위의 실제 완곡한 표현. 대충 "격렬하게 전후" "전후하고 싶다" 등으로 쓰인다. 하필 전후인 이유는 성행위 시 남자 쪽의 움직임 때문. 같은 이유로 '상하'라는 표현도 쓰인다.
"허접한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한다"는 설정의 럭키 제이크는 평소에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하필 번역기가 "개새끼" 정도의 욕설인 "Bastard"를 "서자(庶子)"로, "Fuck you"를 "전후하세요!(前後しなさい!)"로 번역하는 오류가 있다. 그 덕에 '서자'와 '전후하세요'가 제이크를 상징하는 특징적 말버릇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FUCK이란 단어 자체도 작품 내에서는 적잖이 등장하는 편인데, 인살어의 특성상 용례가 성행위든 욕설이든 가리지 않고 FUCK이라고 표기되어 닌자 슬레이어 특유의 아트모스피어를 풍긴다.
정발판에선 '앞뒤'라고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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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행무상(ショッギョ・ムッジョ)
쇼교 뭇죠라고 발음하며, 세상의 무상함을 느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인살 내에서는 인물의 입장이나 세상의 동향 등을 논할 때 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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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리콜
말 그대로 주마등. 현실에서의 주마등과는 달리 죽기 전의 회상뿐만 아니라 그냥 회상할 때에도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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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현실에서는 '~~에 중점해서'나 '중점을 두다' 등과 같이 "높은 비중을 두어 강조하는 점"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지만, 인살어로는 단독으로 'OO 중점'이라고만 쓰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 의미의 강조 이외에도 '중첩, 이 부근을 주목하라, 집중하라' 등등의 맥락을 포함하여, 특정한 무언가를 집중적으로 언급해야 할 때 폭넓게 쓰이는 표현. 마찬가지로 UNIX 등에서 특정 데이터나 프로세스가 끝나면 "중점!"하는 알림음을 낸다.
영어 원문은 대체로 focus인 것 같지만, (e.g.: 자동 중점 = auto focus) 가끔 중점과 focus가 1:1 매칭이 되지 않는 문장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 수수께끼.
e.g.) '데몬스트레이션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 데몬스트레이션 중점', '즈바리를 중점적으로 투여하라 → 즈바리 투여 중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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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비(ズンビ)
어원은 좀비(Zombie)에서 유래된 듯하지만 '즘비'라고 표기된다. 닌자 슬레이어에서는 이 표기 방법이 유일하게 옳은 방법이며, 고사기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e.g.) 어째서 죽지 않는 거냐! 이 즘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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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푸어 (ジリー・プア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불리해진다는 의미인 ジリ貧(원래 일본어 발음은 '지리힌')에서 貧부분을 poor로 번역한 코토다마. 위의 무라하치와 같이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이 표현이 등장할 때마다 '지리 푸어(서서히 불리)' / 'ジリー・プアー(徐々に不利)' 하는 식으로 해석이 붙는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4.10. 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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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카 건, 도스 대거
총과 칼의 야쿠자 은어인 '챠카(찰칵)', '도스'에서 유래. 챠카 건은 그냥 권총이고, 도스 대거는 그냥 단검이다.[30] 그래도 실제 반드시 저렇게 불러야 한다. 알겠지?앗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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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
네오 사이타마에 존재하는 어시장 이름으로 현실의 일본에도 동명의 어시장이 존재한다. 살인 참치 등 잡아온 생선을 해체하는 작업장이 있는 곳이라, 작중에서는 네기토로를 방불케 하는 시체가 널린 아수라장을 묘사할 때 쓰인다. 내부에는 츠키지 던전이라 불리는 내부 격리구역이 존재하는데, 3부의 에피소드 '패스트 애스 라이트닝, 콜드 애스 윈터'에서는 데드 문과 닌자 슬레이어가 메이븐에 대항하기 위해 전자전쟁 이전에 냉동된 참치를 찾기 위해 이곳에 방문한다. 바이오 동식물이나 즘비 닌자로 가득 차서 닌자라 해도 길잡이 없이 들어가면 목숨을 보장하기 힘든 마굴이라고.
4.11.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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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다니키오츠케테네! (カラダニキヲツケテネ!)
처절한 이쿠사 배틀에 향하는 사람에게 건네는 전별의 말. '지금까지의 줄거리'에서 자주 사용된다. 극중 대사로 쓰일 때는 말미의 느낌표가 없는 경우도 많으며, 직역하면 '몸 조심하시길.' 이라는 뜻이지만 대체로 구원의 여지가 없거나 사지에 몰린 적을 비웃는 장면에서 쓰이는 경우가 실제 잦다. 물론 가끔은 순수한 걱정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카라다니키오츠케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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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테, 이아이도, 짓수, 와자
독자 제형이 상상하는 카라테와 달리, 인살의 카라테란 모든 무술, 권법, 내공 및 기공의 전반을 의미한다. 그래서 고대 로마 카라테, 카라테 입자, 카라테 미사일, 기타 등등 어디에 끼워넣는가는 원작자=상 마음대로. "노 카라테, 노 닌자"를 표방하고 있는 본작의 성향상 닌자라면 대개 카라테 하나쯤은 능숙히 구사한다. 닌자가 아닌 모탈이라도 실제 다양한 카라테를 익힐 수 있으며, 카라테를 익힌 모탈을 ' 카라테카'라고 부른다.
닌자의 와자(기술)는 카라테와 짓수 두 가지로 나뉘는데 카라테는 체술, 짓수는 닌자가 가진 초자연적인 능력을 의미한다. 닌자가 사용하는 필살기는 히사츠 와자라고 불린다. 다크닌자의 히사츠 와자인 '데스 베기'가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모든 닌자가 히사츠 와자를 가진 것은 아니며, 이것을 격투게임적으로 해석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아이도 역시 원래는 거합도( 발도술)를 의미하는 말이나, 인살에서는 검술 전반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아이키도(合氣道), 판키도(汎氣道) 등, 뭔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다른 카라테들이 실제 다양하다. 일단 검 이외의 무기술은 전부 카라테로 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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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테 지상주의(カラテ至上主義)
말 그대로 카라테가 정의라는 주의. 카라테가 모든 것의 정점이며, 카라테가 약한 자는 그냥 죽어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실제 무서운 사상이다. 살벌!
주된 카라테 지상주의자들로는다크 뭐시기=상다크 닌자, 니드호그, 샐러맨더, 아케치 닌자 등이 있다.
e.g. : 카라테다... 카라테만이 있을 뿐...
e.g. 2 : 고철을 띄워놓곤 기뻐하는 무능력자! 카라테에 한 줌의 보탬도 안 되는구나!
e.g. 3 : 노 카라테, 노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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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이 (カワイイ)
여학생들이 주로 쓰는 표현. 본래 뜻대로 귀여운 것을 보았을 때 감탄사로 쓰이기도 하지만, 적절한 코토와자를 썼을 때나 노래에 대한 갈채, 찾고 있던 것을 찾았을 때 등등 별의별 상황에서 다 활용된다. 카와이~ 가 아니라 카와이이~ 인 것이 포인트.[31] 역으로 나이 지긋하거나 남성은 거의 쓰지 않는다. 대부분의 등장인물 통틀어 '스고이'라는 표현은 종종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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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샤쿠 (カイシャク)
본래는 세푸쿠하는 사람의 옆에서 목을 쳐주는 것을 의미하나, 닌자의 이쿠사 배틀에서는 마무리 일격, 즉 피니시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쓰러진 적의 머리를 짓밟는 것도, 목에 촙을 먹이는 것도, 상하체를 분리하는 것도 모두 카이샤쿠다. 물론 실제 카이샤쿠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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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구미 (カチグミ), 마케구미 (マケグミ)
네오 사이타마에 있는 2개의 계급. 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게 인식한다.
카치구미는 상위 10% 정도의 고급인력으로, 회사의 경영진이나 주요 간부 등 높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카치구미 세계에서는 강요되는 우정 같이 지켜야 할 점이 대단히 많은 데다가, 카치구미들 역시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거의 필수로 마셔대는 바리키 중독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면 그리 행복한 생활은 아닌 모양.
마케구미는 하위 노동자 계층으로 일용직 노동자나 말단 사원 등이 해당된다. 돈도 못 벌고, 바리키나 즈바리에 쉽게 중독되며, 실수하면 바로 세푸쿠나 케지메를 당하는 데다, 회사에서는 과로사할 때까지 일할 것을 강요받는다. 심지어 세뇌로 인해 과로사는 명예로운 죽음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과하게 일하다 과로사하는 건 카치구미나 마케구미나 별반 다르지 않다. 거기다가 신분 상승을 위해 장기를 내다파는 일도 다반 인시던트다. 붓다!
이외에 '카치구미 기업'이라는 말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대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두 단어 전부 현실의 일본에서도 사회적 위치를 가리킬때 사용하는 일종의 비속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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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보시 오오키이
정발에서는 '수훈 커다람' 으로 번역. 커다란 수훈을 뜻하며, 닌자들이 큰 공을 세울 각이 보이면 자주 내뱉는 말이기도 하다. 킨보시는 원래 요코즈나가 아닌 선수가 요코즈나를 꺾었을 때의 상황을 뜻한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나 네더쿄같이 사극풍의 옛스러운 집단에서는 '이사오시'라는 표현으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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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지메 (ケジメ)
주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고 손가락을 절단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닌자 슬레이어 내에서는 이러한 용례 말고도 싸움 중 손가락이 잘리거나, 손가락을 자르고 수술을 하거나 하는 것도 케지메다. 시가 커터처럼 생긴 케지메 도구가 있을 정도. 현실에서는 유비츠메라고 하여 야쿠자나 하는 일이지만 닌자 슬레이어 작중에선 사라리맨을 포함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흔한 일이다. [32] 주로 누군가가 무언가를 잘못했을 때 "OO=상의 케지메 안건이 아닌지?" 라고 묻는 게 일반적.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소설답게 책임을 부하에게 밀어붙이는 말법적인 상사는 거의 케지메하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책임을 떠맡아 스스로 케지메하는 드문 인물도 있는데, 노보세 겐손이나 아키라노 항카바가 그 예. 다른 관점에서 보면 케지메까지 했음에도 지위를 유지하는 묘사는 그만큼 대체 불가능한 인재라는 의미일지도 모를 일이다. 고우랑가!
작중 기술력으로 케지메한 손가락은 충분히 재생이 가능하지만, 책임을 지고 한 케지메는 재생하거나 사이버네틱으로 대체하는 게 큰 실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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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시 (コケシ)
원래는 나무로 된 전통 목각인형을 말하며, 인살의 세계관 내에서는 탁자에서부터 시작하여 비행선의 부속에 이르기까지 그 디자인이 실제 다양하게 사용된다. 할인점 체인과 그 본사인 '코케시 메뉴팩토리'의 이름으로도 활용되었다. 실제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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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다마에 감싸여 있으라(コトダマに包まれてあれ)
닌자의 짓수로 오염된 강을 자신의 짓수로 정화시키다 부작용으로 부정형의 거대 고깃덩이로 변해버린 한 닌자[33]에게 닌자 슬레이어가 카이샤쿠를 해 주며 한 말. 평소 그의 말버릇인 "카이샤쿠 해주마!" 와는 달리 사자(死者)에게 보내는 온정과 애도가 담긴 말이다. 이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죽을 때 "(물건 이름)에 감싸여 있으라"는 애도를 보낸다.
(e.g.) 모스키토=상 → "모기 떼에 감싸여 있으라..."
'패스트 애스 라이트닝, 콜드 애스 윈터'에 나온 스시장인 닌자인 메이븐은 헤즈들이 보낸 온갖 스시 네타에 감싸이는걸 넘어서 깔려죽을(이미 죽었지만) 정도이기도 했다.
헤즈 사이에서는 죽은 닌자에 대한 애도의 말로 쓰이지만, 작중 행방불명된 모탈 소녀에게도 쓰인걸로 봐서 대상의 안부(사자의 경우에는 저승길의 평안함)를 기원하는 말로 보는 게 옳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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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와자 (コトワザ)
헤이안 시대의 철학 검사인 미야모토 마사시[34]가 남긴 여러 격언을 의미한다. 작중 등장하는 코토와자는 대부분 미야모토 마사시가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하며, 때문에 그는 코토와자의 아버지로써 현재도 추앙받으며 각지에 동상이 세워지기도 한다. 특히 라오모토 칸이 존경하는 인물. 코토와자를 자주 인용한다는 것은 그 인물의 지식수준이 실제 높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라오모토 칸이 그러했듯 닌자들에게 문무를 겸비했다는 사실을 어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명필 에러즈(コーボー・エラーズ)
현실의 일본에 존재하는 "코보대사도 글씨를 잘못 쓸 때가 있다(弘法にも筆の誤り,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코보대사는 붓을 가리지 않는다(弘法筆を選ばず,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가 섞인 코토와자[35]. 인살에서는 두 가지 다 포함한 더블 미닝으로 쓰인다. 작중에서 라오모토 치바=상은 이 코토와자를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 코보대사같은 명필이었기에 용서받는 것이다라고 해석하여 큰 실수를 저지른 수하의 사업가를 바로 키리스테하는 무자비함을 보였다. 참고로 코보대사는 일본의 고승이자 서예의 대가인 구카이(空海)의 별칭 중 하나. -
오십보백보 (ゴジュッポ・ヒャッポ)
우리가 아는 것과 달리 용호상박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그렇지만 작중에서 오십보백보처럼 부정적 뉘앙스로 사용되기도 한다. 인살 세계에서는 헤이안 시대의 형제 닌자였던 햣포 닌자와 고쥬포 닌자가 여자를 문제로 천 일에 걸쳐 용호상박의 혈투를 벌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
5마일 앞까지 안개 (5マイル先まで霧)
오리무중. -
새옹 호스 (サイオー・ホース)
새옹지마. -
타이거 퀘스트 던전 (タイガー・クエスト・ダンジョン)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를 잡는다. -
다반 인시던트 (チャメシ・インシデント)
일상다반사. -
투 래빗츠 노 래빗 (ツー・ラビッツ・ノー・ラビット)
두 마리 토끼를 쫓다 둘 다 놓친다. -
트레져 에브리 미팅 (トレジャー・エヴリー・ミーティング)
'모든 만남은 보물이다'라는 일기일회의 사상을 의미한다. 동명의 에피소드도 있는 실제 그윽한 코토와자. -
도토리 컴페티션 (ドングリ・コンペティション)
도토리 키재기. -
하면 된다(成せば成る)
일반적으로 한국에 알려진 의미 그대로 뭔가 불합리한 요구를 강요할 때 쓰인다.
「그정도의 금액을 내일까지 준비하라니, 그건 무리...」 「까고자빠졌넴마-! 하면된다!」 「아이에에에에!」 -
붓다에 선문답 (ブッダに禅問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
프로그 인어 웰 (フロッグ・イナ・ウェル)
문장 자체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이지만, 실제 "독 안에 든 쥐"라는 뜻으로 쓰인다. -
베이비 서브미션 (ベイビー・サブミッション)
어린아이 팔 비틀기. '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미션'이라는 중의적인 그윽한 의미가 있다 -
모스키토 다이빙 투 베일파이어 (モスキート・ダイビング・トゥ・ベイルファイア)
로드 오브 자이바츠가 닌자 슬레이어를 카이샤쿠하기 위해 읊은 코토와자. '모닥불에 뛰어드는 모기' 라는 뜻으로 스스로 파멸하는 길에 들어온 꼴을 조롱하는 의미다. 정확히 작중에서는 2부 최종전에서 로드 오브 자이바츠가 닌자 슬레이어를 공중으로 도약하도록 유도한 후, 그 밑에 타타미 감옥을 미리 소환하고 그 안으로 떨어져버릴 때 '모스키토 다이빙 투 베일파이어 도다.' 라고 읊었다. 그리고는 닌자 슬레이어가 갇힌 타타미 감옥에 빅장을 계속 날리며 충격파로 두들겨 패 죽이려 했으나, 닌자 슬레이어가 안에서 충격파를 상황판단으로 반사해버리는 바람에 패배한다. -
원숭이 다이브 (猿ダイブ)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 해커도 살다보면 오타를 내는 날이 있다. -
서두른 파발이 과로사했다 (急いだヒキャクがカロウシした)
문자 그대로, 급하게 벌인 일일수록 그르치기 쉽다(急いては事をし損じる)는 의미의 코토와자. 타카기 간도=상은 "서두르면 죽는다(急ぐと死ぬ)"로 어설프게 떠올리기도 했다. -
우물 속의 어둠을 너무 들여다 보면 떨어진다 (井戸の中の闇を覗きすぎると落ちる)
프리드리히 니체의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너를 들여다본다"의 미야모토 마사시 판 메이크 업. -
집에 불을 켜고 있으면 도둑도 나타나지 않는다 (家に火がついていれば、泥棒してもバレにくい)
낸시 리=상이 사용한 코토와자. 상기 번역은 오역이며, 직역하면 '집에 불이 붙었다면 도둑질을 해도 잘 들키지 않는다' 라는 뜻이다. 언뜻 보면 진화타겁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작중 설명으로는 '나뭇잎을 숨기려면 숲으로'와 상통하는 의미. -
정에 사스마타를 내지르면 말스트룀에 휩쓸린다 (情にサスマタを突き刺せば、メイルストロームへ流される)
정에 이끌리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일본어 표현인 '정에 상앗대를 꽂으면 떠내려간다(情に棹させば流される)'의 인살어판. 작중 후지키도 켄지가 아가타 마리아를 도와주었다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측에게 은신처 위치를 발각당하게 된 상황에서 쓰였다. -
같은 구멍의 라쿤 (同じ穴のラクーン)
'같은 굴 속의 너구리(むじな: 오소리 등을 포함)'. 언뜻보면 관계가 없어보이나 알고보면 한통속, '(특히 나쁜 일을 할 때) 한 배를 탄 동지'라는 일본 속담. -
고양이에게 코베인 (ネコにコーベイン)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에도시대 귀족들이 쓰던 코토와자로, 최상급의 조소를 의미한다. 작중에서는 사죄의 의미로 요로시상 제약 간부가 바치는 코베인[36]을 로드 오브 자이바츠가 옆에 있던 고양이에게 코딱지 튕기듯이 던지고, 그 의미를 눈치챈 파라곤이 야쿠자 슬랭과 함께 요로시상 제약 사원이 들고 있던 코베인 상자를 싸커킥으로 걷어차며 겨우 이딴 걸로 넘어가려 하느냐고 몰아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무서움! -
강 건너 산불 (川向こうの山火事)
강 건너 불구경. -
미치광이 흉내를 내면 정말 미친다 (狂人の真似をしたら実際狂人)
한국에서는 광인 짓을 하면 실제 광인이라는 그윽한 번역이 더 유명하다.[37] 작중에서는 닌자 흉내를 내다가 진짜로 미쳐버린 사람을 조롱하는 코토와자로 쓰였다. 사실 이 코토와자는 중세 일본의 와카 작가이자 수필가인 요시다 겐코가 쓴 수필집인 쓰레즈레구사(徒然草)의 85절에 나오는 '미친 사람의 흉내를 내며 큰 길을 달리면 결국 미치광이다(狂人の真似とて大路を走らば、即ち狂人なり。)를 그윽하게 변형시킨 말이며, 현실의 일본에서도 「실제 의도가 어떻든 행동 그 자체로 사회적인 의미가 결정된다」는 뜻으로써 실제 관용구처럼 쓰인다. -
스튜를 식히지 않는 (シチューを冷まさない)
번역팀이 사용한 코토와자. "철은 뜨거울 때 쳐라"가 아닐까? -
앞문의 타이거, 뒷문의 버팔로 (前門のタイガー、後門のバッファロー)
미야모토 마사시의 코토와자이지만 타케다 신겐의 병법서에 쓰여있다고 한다. 진퇴양난의 상황을 나타내는 코토와자. 원래 사자성어는 '전호후랑(前虎後狼)', 버팔로가 아닌 울프가 들어가 있는데 사실은 진퇴양난(어쩔 줄 모르겠다)보다는 설상가상(재난이 엎친 데 덮치다)의 의미에 가깝다. 다만 서양에도 오디세이아에서 유래한 "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Between Scylla and Charybdis)"라는 관용구가 있는데 이 문구는 말 그대로 진퇴양난의 의미로 쓰이므로 여기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
적 앞의 스모토리, 씨름판 링을 밟지 않고 (敵前のスモトリ、ドヒョウ・リングを踏まず)
작중의 해설에 의하면 "싸우기도 전에 졌다" 라는 의미. -
도둑질이 발각되면 집에 불을 질러라 (泥棒がばれたら家に火をつけろ)
"부정이나 비밀이 발각되면 끝까지 밀어붙여라", "독을 먹게되면 접시까지" 같은 뉘앙스로 해석. 앞의 '불이 나면 도둑질을 해도 들키지 않는다'와는 묘하게 의미가 달라졌다. -
많이 쏘면 실제 잘 맞는다 (沢山撃つと実際当たりやすい)
오히려 이쪽이 실제의 '하면 된다'와 같은 의미.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도 쓰인다. -
타임 이즈 머니 (タイムイズマネー)
시간이 금이다. 작중 사라리맨들과 비지니스맨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 '시간이 약이다'같은 의미로도 간혹 사용된다. -
아부하치토라즈 (アブハチトラズ)
원래는 虻蜂取らず, '등에와 벌 중 어느것도 잡지 못한다' 라는 의미의 말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 라는 뜻이지만 인살어로는 '일석이조'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
가랑비 웨트
서서히 불리. 위의 지리 푸어와 비슷한 뜻. -
무사들이 식사를 하지 않으면 요우지(이쑤시개) 값이 올라 좋지 않다(武士は食事しないとヨウジの値段が高騰してよくない)
무사는 먹지 않고도 이를 쑤신다(武士は食わねど高楊枝)라는 표현에서 유래한 코토와자. 원래는 한국의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친다'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체면을 꺾지 않는 모습을 뜻하는 속담이었지만, 이 코토와자는 '고귀한 자가 지출을 아끼면(이쑤시개 가격이 급등한다는 형태로) 사회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뜻으로 추정된다. 코믹스 바이오 한글 번역에서는 '냉수를 마시면 이를 쑤시므로 이쑤시개 값이 올라 좋지 않다'라고 번역하여 뉘앙스[38]가 달라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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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코토와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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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미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그윽하게 표현한 코토다마. 일본의 키요미즈데라(淸水寺)에 있는 높은 무대에서 뛰어내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승 때문에 투신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4.12.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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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돼지(トリュフ豚)
이유는 모르겠지만 2부 시점에서부터 많이 쓰이기 시작한 용어. 역시 이유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심한 모욕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시노노메 하이스쿨의 학급회의 시간에선 소메요=상이 이 말을 다른 급우에게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트러플 돼지인듯한' 이라거나 '트러플 냄새를 맡은 돼지처럼' 같은 식의 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닌자 트러플 호그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 참고로 실제 트러플은 돼지가 냄새를 맡아서 탐색한다.
4.13.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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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해서 경봉으로 때린다(囲んで警棒で叩く)
무자비하고 가혹한 폭력을 대표하는 관용적 표현. '에워싸서 경봉으로 친다' 같이 다른 형태로 번역되기도 한다. 실제 현실의 미국 경찰들이 사용하는 비살상 제압 방식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보인다.
헬카이트의 연에도 적혀 있으며 머신 오브 벤전스에서 스미스가 사용하는 등 자주 언급된다. 물론 실제로 경봉을 사용하는 직종에서도 사용하는데, 킹핀이 "한자 서치라이트. 그리고 맙포건으로 일제사격해. 넘어지면 에워싸서 경봉으로 패는거다." 라는 문장으로 만들어 쓴다던가(레플리카 미싱 링크), 스가모 중범죄형무소의 경비를 담당하는 맙포 군단이 "에워싸서 경봉으로 때린다!" 라고 일제히 외치며 닌자 연기를 하는 수형자를 두들겨 팬다던가(어반 레전드 아부나이) 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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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트!(ポエット!)
멋진 하이쿠를 읊은 자에 대한 칭찬의 의미로 쓰이는 감탄사. 어원은 영어의 Poet(시인)이며, 나레이션=상이 자주 사용한다. -
누으읏... 포에트! (ヌウッ!ポエット!)
오고 유키 코믹스판에서 나온 표현. 적절한 비유까지 곁들인 실제 스고이한 후지키도의 하이쿠[39]를 듣고 라오모토 칸이 남긴 감탄사. 짧지만 굵고 인상적인 대사여서 헤즈 슬랭으로도 종종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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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산 (爆発四散)
닌자가 죽었을 때 체내의 닌자 소울이 폭주하여 폭발하는 현상. 하지만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 몇몇 닌자들은 폭발사산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닌자라고 해도 소울이 없는 뉴비 닌자들의 경우에는 폭발사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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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화산 (フーリンカザン)
본디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한 전술 한자어이지만, 닌자들의 이쿠사 배틀에서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이득을 취한다" 정도의 의미가 있다. 사용 용례는 2부 "데스 프롬 어보브 세키바하라"에서 아무것도 없는 모래 황야인 세키하바라의 상공을 날아다니는 바이오 콘도르 떼를 이그조스천이 바리키 짓수로 조종해 고공 폭탄으로 사용하여 닌자 슬레이어를 몰아붙일 때 "이것이 진정한 풍림화산이다!" 라고 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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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 평탄, 표준
여성 캐릭터의 묘사 시, 해당 캐릭터의 가슴 크기를 표현할 때 사용되는 문장. 치환하면 거유와 빈유, 평유.
특이하게도 한 번 사용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며, 엔트리 시마다 몇 번이고 '그 바스트는 풍만하였다' 같은 문장이 반복된다. 일반적으로 작중 풍만은 낸시 리와 유카노가 있으며, 평탄은 야모토 코키. 표준은 시키베 타카코가 있으나 앞의 둘에 비해 이 표현은 사용빈도가 떨어진다.
4.14.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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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ハイク)
일본 특유의 정형시 하이쿠를 의미. 하지만 인살 세계의 하이쿠는 굳이 5/7/5조가 아니어도 대충 그럴싸해 보이면 하이쿠로 인정되는 실제 헐렁헐렁한 룰을 가지고 있다. 다만 센텐스가 3개인 것은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2부에서 레이지=상이 학교의 족크 이다=상의 하이쿠(교토 성 위로/학이 날아간다)를 엉터리라고 매도하며 '애초에 센텐스가 3개조차 아니다' 라고 말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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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포스(カジバ・フォース)
죽음의 문턱 앞에서 갑자기 필사적으로 힘이 솟는 경우를 의미한다.
4.15. 한자, 영문, 숫자,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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罪罰 (죄벌)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짓수 '허실전환법'에 당할 때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구. 헤즈들에겐 주로 뭔가 비판적이거나 회의적인 멘트를 작성하다가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찬양이나 긍정적인 멘트로 변하는 용법으로 사용한다.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
자이바츠(罪罰의 일본어 발음이기도 하다.) 섀도우 길드를 의미하기도 한다. 비슷하게 번역팀에 대한 공지사항에 대해서는 번역(翻訳)을 사용하여 번역전환법을 표현한다. 코믹스 판에서는 배경이 자이바츠의 눈 문양으로 변하며 罪罰로 도배되는 연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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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
나무삼이나 나무아미타불보다 더욱 안 좋은 상황에서 나레이션이 사용하는 감탄사. 영어에서는 고어지만, 인살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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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C
실제의 IRC와 달리, 인살에서는 네트워크 채팅이나 통신 전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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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가장 재수없는 숫자. 사실 현실의 일본에서도 불길한 숫자 취급을 받고 있는데, 죽음을 뜻하는 4와 고통을 뜻하는 9가 같이 있어서라고. 현실의 4, 13, 666 등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 타카기 간도의 매그넘 역시 49 매그넘. 여담으로 성경에서는 49라는 숫자는 인살 세계와 달리 축복받은 숫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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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인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단어. 한 에피소드의 연재가 완결되었을 경우 트윗하는 것으로 끝을 알린다. 인살어의 설명도 여기서 마지막이므로
◆이상입니다◆
5. 헤즈 슬랭
독자 제형들도 알다시피 본디 닌자 슬레이어의 일본어 번역판은 트위터에 연재되고 있었다. 이 때 번역자=상과 독자들 사이의 교류 과정 상이나 작중 (인살어의 범주는 아닌)특정 대사나 표현이 인기를 끌어 미미화되는 과정에서, 본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면서 헤즈끼리 사용하게 된 소재 불명의 인살어인 이른바 '헤즈 슬랭'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음은 Twitter에서 사용되는 해시 태그의 일부를 모은 것이다.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질문 코너 등으로 사용하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실제 존재. 상황에 맞지 않은 슬랭은 무라하치나 포위당해 경봉으로 얻어맞는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실제 주의를 요망한다.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5.1. ㄱ~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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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뇌가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가족과 이야기는 하고 있는 것일까?(ゲーム脳になっていないだろうか?家族と話をしているだろうか?)
연재 독촉에 지친 번역팀이 "트위터는 100엔을 넣으면 스시가 나오는 자동 스시 제공 머신이 아니다"라며 한 일갈. 마지막 문장이 신랄해서인지 가끔 헤즈 슬랭으로 쓰이고 있다. 한편 이 트윗에서 트위터를 "트위타아(ツイッターアー)"라고 칭한 것이 한국 헤즈들 사이에서 트위트오(ツイッツオ)로 변형되기도 했다.
- 그게…… ◇◇◇가 약을 했다고밖에는… (それが……◇◇◇がラリっていたとしか…) : 후술할 '하시바 메소드'가 나오면 답변으로 나오는 이 문장. 원래는 라오모토 치바가 '닌자 슬레이어와 럭키 제이크를 헷갈렸다'는 보고에 '돼지새끼도 아니고 어떻게 그 둘을 헷갈릴 수가 있냐'며 갈구자 웨이다가 한 변명. 원문은 "그게…… 담당자(=하시바)가 약을 했다고밖에는…(それが……担当者がラリっていたとしか…)"이다. 그 외에도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에 대해 변명을 하는 문구로도 사용. 그런데 이 탓에 럭키 제이크에게 설치할 폭탄이 결과적으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폭탄을 설치하는 공훈이 되는 바람에 치바도 "일하는 중에 약을 빠는 놈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폭탄을 장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라고 독백하며 어이를 상실했으며 참모도 판단을 보류했다. 이때 만약 원격 기폭장치만 있었다면 닌자 슬레이어는 정말 죽을 뻔했다(...)
- 그는 미친 것이다 (彼は狂っていた) : 에피소드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에서 해설자가 야쿠자텐구를 묘사한 코멘트. 미친 언행 뒤에 해당 코멘트가 붙거나 미친 상태를 표현하는 용도. 비슷하게 '아이에에에 광인!(アイエエエ狂人!)' 이나 '광인 짓을 하면 실제 광인'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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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능지수가 높다 (俺は知能指数が高いんだ)
자이바츠 닌자 건슬링어가 남긴 명언. 자꾸 이런 자신의 지능지수를 어필하는 대사를 한다. 헤즈 슬랭으로 사용될때는 몇글자 더 붙여서 '나는 지능지수가 높아서 잘 안다(俺は知能指数が高いから分かるんだ)' 라는 식으로 표현된다. 일반적으로는 잘못된 정보를 기재한 뒤 하는 자뻑의 표현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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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 ○○=상, ○○=상 반자이!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에피소드에서 네코소기 펀드의 쿨컷 카치구미가 라오모토의 지사 선거를 지켜보면서 한 말. 주로 누군가를 찬양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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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짓수(ヒキ・ジツ)
말 그대로 절단신공. 번역팀의 히사츠 와자와도 같은 짓수로, 한창 중요한 때에 그날의 연재를 중단하는 【NINJASLAYER】(통칭 아이캐치)라는 표현이 나오면 피해자가 속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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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비지니스다 멍청한 놈! (明日もビジネスだバカヤロー!)
『본 인 레드 블랙』에서 등장한 어느 사라리맨의 대사. 사라리맨 헤즈들의 영혼의 외침이기도 하며, 국내 정발판에서는 '난 내일도 비지니스!'라고 번역되었다. 다만 이 대사가 나온 전후사정을 잘 보면 만취하여 꽐라가 된 사라리맨이 감히 중요한 비즈니스를 처리하는 자신을 일개 맙포 따위가 가로막느냐고 진상 술주정을 부리는 실제 추한 상황이었으므로, 이후 사라리맨은 모욕감을 느낀 맙포에게 포위당해 경봉으로 얻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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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
변태
사천왕
개성 넘치고 일반적인 상식을 한참 벗어난 닌자 슬레이어의 닌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이상성욕을 선보여 헤즈들의 뉴런에 각인된 네 명의 닌자를 묶어서 가리키는 표현. 유래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자이바츠 사천왕. -
아고니=상
가장 먼저 등장한 변태 사천왕. BDSM 닌자라는 강렬한 캐릭터성, 바늘침으로 인간을 즉사시켜 인간 오브제로 만들어버리는 흉악함, 그러한 잔혹한 면모에 걸맞은 인과응보의 최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다이달로스=상
낸시 리를 전자아내라 부르는 광적인 집착,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러면 FUCK하겠습니다"라는 짧고 굵은 돌직구 대사 때문에 변태 사천왕의 자리에 올랐다. -
모스키토=상
여고생에 환장한 스토킹 변태로, 야모토 코키에게 집착하여 "휘-히히히!"라는 웃음소리와 함께좆같은주옥같은 어록을 남겨 변태 사천왕의 자리에 올랐다. -
아이보리 이글=상
첫 등장 때는 과묵하고 쿨한 인상이었으나, 증거인멸을 위해 소이탄을 떨어뜨리며 대량학살을 벌이면서 살인에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도착성애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헤즈들에게 아고니=상의 재림을 방불케 하는 큰 충격을 주었다.그리고 변태 사천왕 중 유일하게 진짜 사천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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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의... ◇◇◇!
2부 연재종료 이후 정식으로 번역된 첫 3부 에피소드이자, 3부 막장화의 장대한 서막을 연 『패스트 애즈 라이트닝, 콜드 애즈 윈터』에서 등장한 표현. 닌자슬레이어와 에일리어스 딕터스(실버키)가 식사를 하러 간 영세 스시가게 옆에 거대 스시가게 체인업체가 들어서 주변 상권에 갑질을 부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를 보다못한 가게주인과 후지키도 켄지 일행이 항의를 하러 갔는데, 사실 그 가게는 닌자 스시셰프인 메이븐이라는 사장이 경영하는 가게였던 것이다. 그래서 닌자이면서 합법적 스시가게를 경영하는 그에 대해 나레이션으로 놀랐다는 듯이 닌자의... 스시가게! 라고 추임새를 넣었는데, 이게 묘하게 박진감이 있는듯하면서 없는듯 하여 헤즈들을 빵터지게 하였다. 그 이후로 닌자가 새로운 무언가를 보일때마다 위의 표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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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보리(デス・ノボリ)
표현 그대로 사망 플래그[40]. 닌자의 이쿠사 배틀에서 '끄악!' 정도는 그냥저냥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지만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내뱉는 단말마 '아밧'은 통칭 '아밧했다(アバった)'라 불리며 그 닌자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의미의 사망 플래그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여서, 중요인물이건 단역이건 상황과 맞지 않게 쓸데없는 말을 하면 헤즈들이 그 즉시 데스 노보리를 직감하며 탄식한다. 아예 데스 노보리만 모아 만든 바이오 팬픽[41]까지 만들어질 정도.
작중 다음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데스 노보리로 꼽힌다. -
보통 사람의 3배 각력, 화둔 짓수 구사자
원래는 작품 내에서 나오는 닌자의 힘을 묘사하기 위해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인데... 헤즈들 사이에서는 데스 노보리 중 하나로 쓰인다. 이 묘사가 데스 노보리로 쓰이는 이유는 1. 워낙 많이 나온 표현이라 그만큼 허접하게 죽은 산시타 닌자가 많으니까. 2. 최초로 이 묘사를 들고 나온 닌자가 허접하게 죽어서라고 추측된다. 참고로 연재상 최초의 3배 각력을 가진 닌자는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주제에 반격도 못해보고 죽은 밴디트고, 최초의 화둔 짓수 사용자는 타임라인 상으로는 『머신 오브 벤전스』에 등장한 아슨, 연재 순서상으로는 『앳 더 트리즈너즈 빌』에 등장했던 식스게이츠 일원이면서 허접하게 죽은 프로미넌스다.
작중 설정으로도 화둔 짓수는 워낙 베이직한 짓수라 옥석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산시타들이 많다고 한다. 즉, 닌자라 함은 보통 사람의 3배 이상의 각력과 화둔 짓수는 당연한 스펙인데, 이를 굳이 설명한다는 점에서 그 닌자가 딱 기초적인 소양만 갖춘 산시타라는 반증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죽은 닌자들이 화둔 짓수를 많이 쓰긴 했지만 정작 나라쿠 닌자의 부정의 화염도 화둔의 일종이고, 리얼 닌자가 된 후지키도도 화둔 짓수를 쓰는 등 화둔 자체가 약한 건 절대 아니다. -
죽어! 닌자 슬레이어=상! 죽어! (死ね!ニンジャスレイヤー=サン!死ね!)
작중에서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벌이는 사악한 닌자들이 승기를 잡았을 때 자주 외치는 말. 이 대사를 하는 캐릭터는 죽는다. 3배 각력, 화둔 짓수와 함께 인살의 3대 데스 노보리로, 여러 캐릭터들이 똑같은 대사를 외치고 죽는다는 기묘한 상황 설정때문에 헤즈들이 쓴 분석글까지 있을 정도. 일본에서는 SNS(시네 닌자 슬레이어=상 시네)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죽닌죽'으로 불린다. - 카라테카
- 요타모노(불량배)
- "까고자빠졌넴마-!" 등의 야쿠자 슬랭으로 상대를 위협하기 시작함
- 소식통을 자처하는 인물
- 나는 자세하니까! (俺は詳しい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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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카라테
설정상 고대 로마 시대부터 전승되어온 카라테. 고대 로마의 시조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전승은 인살 세계에도 있으나 사실은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늑대 닌자에게 인스트럭션을 받으며 성장한 것이었다는 다크 사이드 오브 히스토리가 존재했다. 이후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서로의 권좌를 걸고 결투를 벌였으나, 독수리의 선택을 받지 못한 레무스가 로물루스에게 심장이 뽑혀 죽게 되었고 이후 로물루스는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을 세웠다. 그리고 그 로물루스를 개조로 하는 카라테가 바로 고대 로마 카라테. 유서 깊고 강력한 카라테지만 어쩐지 이 카라테 사용자들은 아무도 전투장면을 보여주지 않으며, 몇 트윗정도 지난 후 죽었다는 결과만 보이던가 아니면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죽던가 둘 중 하나의 운명을 맞는다.
역으로 스파르타쿠스의 경우에는 너무 강력해서 이쿠사 배틀을 묘사할 틈도 없이 결판이 났다는 설정으로 안 보여준다. 이 생략된 고대 로마 카라테 투사들의 싸움 과정은 3부의 스파르타쿠스와 결전을 내는 에피소드에서 묘사된다. -
자신의 짓수나 사이버네틱 개조를 자랑함
특히 전투 시작 전부터 자랑을 시작하면 두 배 중점. - 상대하던 닌자 슬레이어가 챠도 호흡을 사용하기 시작함
- '스고이 시츠레이' 나 '타이헨 시츠레이'를 저지름
- 한국 한정이지만 그레이터 닌자 소울을 데스 노보리로 보는 시각도 있다. 레서 닌자가 네임드라면 원래 약한 닌자 소울을 카라테로 극복한 강자(드래곤베인, 샐러맨더, 닌자 킬러 등)인 경우가 많고, 아치 닌자는 카라테 뿐 아니라 특이한 짓수를 가진 짓수 수저라서 강한 경우가 많은데 그레이터 닌자는 네임드급이기는 하지만 카라테도 짓수도 애매한 캐릭터들이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
자이바츠 멸망 이후 네오사이타마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닌자들의 소문에서에서 생긴 표현. 닌자슬레이어가 나타날때마다 '네놈은! 분명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같이 죽었을 터!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다크 닌자=상이 죽였지! 나는 자세하니까!'[42]하는 등의 헛소문을 곧이곧대로 믿고 놀라던 데에서 나온 단어이다. 앞으로의 전개가 뻔해 보일때, 아니면 짐짓 모르는 척 할 때 헤즈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이다. 참고로 이런 반응에 대한 후지키도의 반응은 "방금 죽인 닌자도 그 소문을 좋아했던 모양이더군."
- 대비하자 (備えよう) : 작중에서 풀리지 않은 떡밥이나, 번역팀의 정보공개 및 닌자 진실에 달리는 코멘트. 원작자 모제즈의 명대사에서 유래되었으며, 헤즈들은 자신들과 작품 사이의 신뢰를 의미한다고 믿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킬 차지 등으로 기대를 배신당한 적도 있으니 무작정 대비하는 것은 야바이할 지도 모른다.
5.2. 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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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 상! 제게 길을 알려주십시오!
자이바츠 닌자 사이클롭스가 이쿠사와 FUCK 중에 무엇을 할지 고뇌하다가 한 대사. 이 슬랭이 나오면 "무엇이든 XX로[43] 해결하는 것이 제일이다."라는 대답과 "먼저 ○○를 FUCK하면 된다."는 결론이 따라 붙는다.
- 본모 (ボンモー) : 닌자헤즈가 닌자 슬레이어를 집필한 원작자 콤비 브래들리 본드&필립 '닌자' 모제즈를 지칭할 때 쓰이는 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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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브레(SAKIBURE)
단어 자체는 예고라는 뜻의 先触れ. 번역팀이 '그날에 연재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도입한 기능으로, 그날 저녁(대개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번역이 있다면 ◆○◆~ 의 형식으로 날아온다. 공식 계정에 이 표현이 보이면 헤즈들은 사키브레다! 하면서 기뻐한다. 이 이에도 다양한 사키브레가 있는데, - ◆○◆~ : 그날 연재가 있음을 표현.
- ◆x◆~ : 그날 연재가 없음을 표현. 15년 6월 기준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 ◆夜な◆~ : 위와 동일. 요루브레라고 불린다.
- ◆□◆~ : 닌자슬레이어 코미컬라이즈판을 연재하겠다는 우키요에=브레
- ◆ア◆~ : 닌자슬레이어 애니메이시욘판이 방영되며 새로 생긴 변종 사키브레. 금요일 저녁에 애니판 재방송을 공지하는 사키브레다.
- ◆◎◆~ : 대개의 사키브레는 오전 1시나 2시쯤에 날아오지만, 이 사키브레는 30분 이내로 연재를 시작하겠다는 긴급공지다. 쯔요이 사키브레라고 불린다.
- ◆○□◆~ : 이상한 변종. 극히 드문 사키브레의 일종으로, 이걸 보면 그날은 운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한번에 수리켄을 4(死)개 던지는 것은 상대방을 확실히 죽이겠다고 하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암시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翻訳네! 저는 행복합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x◆는 사실상 사어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사키브레 개발 엔지니어가 번역팀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라고 지적하였고, 이에 번역팀이 그 엔지니어를 해치우자 사키브레 기술이 실제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라 카더라, 나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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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사옵니다 (オツカレサマドスエ)
번역팀의 하루치 번역이 끝나면 헤즈들이 고마움을 담아 말하는 그윽한 인사. ~하셨사옵니다[44](~ドスエ)는 작중 오이란 특유의 말투이며, 현실에서도 쿠루와코토바라 하여 타지에서 온 신참 마이코들이 사투리를 감추기 위해 사용한 유서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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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브레이크비츠 기법 (シークエンス・ブレイクビーツ技法)
원작자 중 한 명인 필립 닌자 모제즈가 자주 사용하는 작법이라는 설정으로, 에피소드 하나가 통째로 Ctrl CV인 경우를 가리킨다. 시퀀스 브레이크비츠 기법의 가장 악명 높은 예시는 아래에도 나오는 축의 깔기 트랩룸이 있다. 번역팀의 해설에 따르면 시퀀스 브레이크비츠 기법은 모제스가 알코올 중독 시기에 고안했다는 설이 있는데, 이 때문에 헤즈들은 복붙신공이 보일 때마다 모제스의 금주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경향이 있다.그만 좀 두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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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는 안 나와...(テストに出ないよお…)
폭력 집단인 횻토코 클랜의 단원들이 당황하거나 공포했을 때 내뱉는 소리. 횻토코 클랜은 센터 시험에 낙방한 뒤 횻토코 가면을 뒤집어쓰고 범죄를 벌이는 살인마가 된 학생들의 패거리이다.센터 시험 리얼리티 쇼크괴이하고 생소한 전개가 나올때 헤즈들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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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좋아... (アーイイ…)
오르가즘을 방불케 하는 신음소리. 등장인물 중에서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아고니=상,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아이보리 이글=상과 같은 변태성욕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
아아... 달구나... 아득히 좋아... (アアー、あまーい、きく、きく…、…遥かにいい……)
주로 한국 내 헤즈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살어로, 고대하던 상황이 오거나 매우 만족스러운 상황을 접했을 경우 사용하는 표현. 피스트 필드 위드 리그렛 앤드 오하기에서 오하기[45] 중독에 시달리던 사카키 와타나베가 오하기 금단증상에 시달리다 황급히 오하기를 집어먹고 나서 내뱉은 대사다. 트이트오 연재 #와 요고 유키 코믹스판 #의 대사가 약간 다른데, "아득히 좋아..." 라는 대사가 붙는 건 코믹스판 쪽이다. 실제로는 그냥 떡에 불과한 오하기가 인살 세계에서는 마약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수많은 헤즈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워록이 사카키에게 제안한 "혈중 팥고물을 클리닝해 드리지요(血中のアンコをクリーンにして差し上げます)" 역시 국내 헤즈들에게 인살 세계의 두려움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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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러 분 을 지 키 는 오 무 라 사 의 머 신 건 (皆 さ ん を 守 る オ ム ラ 社 の マ シ ン ガ ン)
'게이샤, 카라테, 신칸센, 앤드 헬' 편에서 쿄토로 향하던 신칸센을 열차 강도단이 습격하자 방어시스템이 작동되며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쓰인 기만적 광고. 통칭 오무라의 머신건 메소드라고도 불린다. 헤즈 슬랭으로는 작품에서 무언가 특이한 물건이 나왔을 때 '○○○를 지키는 ○○○○의 ○○○'의 형식으로 인용되는 경우가 잦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도우구 사의 제품이 나왔을 때는 '후 지 키 도 를 지 키 는 도 우 구 사 의 브 레 이 서'와 같은 감탄사를 내뱉는다. 한글자씩 손수 띄어쓰는 그윽함[46]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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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편차치가 높아! (さすが高い偏差値!)
상대의 지식에 감탄할 때 쓰이는 말로, 위의 "시험에는 안 나와" 처럼 작중 횻토코 클랜 구성원들이 쓰는 감탄사에서 유래했다.
일본 교육계는 고교가 완전히 비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고교마다 그 차이가 너무나 판이하여 고등학생의 학력 수준을 전국 단위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의 편차치(偏差値)로 나타낸다. 한국에서 '백분위 얼마'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그레이터급 헤즈가 뉴비들에게 생소한 닌슬 세계관의 지식을 알려줄때 뉴비 헤즈들이 전율에 몸을 떨면서 저런 댓글을 남기는 현상이 잦다. 줄여서 "편차치 높아!"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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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전후 (ヤギ前後)
엉망진창인 상황을 나타나는 "Goat fuck"을 럭키 제이크의 번역 UNIX가 번역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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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의 기만 프로토콜 (オムラの欺瞞プロトコル)
"저 ◯◯는, 우연히 여기에서 △△하고 있습니다. □□□와는 일절 관계 없습니다."라는 기만의 문구. 오무라 사의 제품에는 책임 회피를 위해 대부분 붙어 있으며, 에피소드 『오우거 더 콜드스틸』에 등장하는 오무라사의 모터 도쿠로가 신제품 시연 겸 폭동진압을 위해 폭동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시위를 하는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도륙내며 발언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47] 특정 상황에서 특정 집단이나 인물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한 다음 그 뒤에 (국어책읽기) 형식으로 붙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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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이 일절 없다 (猥褻が一切無い)
번역팀이 때때로 사용. 이 작품을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간혹 실제 전후(前後)라던지 그러한 묘사가 나올 거 같으면 헤즈들은 청소년의 무언가를 걱정해주는 실제 친절한 우려를 표한다. 근데 사실 이 작품, 그런 외설적 표현이 은근히 자주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예! 인살은 외설이 일절 없는 건전한 소설입니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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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 (ワッザ?)
야쿠자 스미스=상의 명대사. 갑작스런 연재 개시나 특정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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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 (ウキヨエ)
닌자 슬레이어에 관련된 팬아트 포함 그림 일체를 지칭하는 말. 가타카나로 우키요에라고 써야만 풍속화가 아니라 인살 팬아트를 뜻하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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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짓까지 당할 이유가 없다!(ここまでされる謂れはない!)
에피소드『스완 송 성 바이 페이디드 크로우』 에서, 카라테카 타다시이가 카라테 조깅(달리면서 마주치는 행인에게 무차별 카라테 공격)을 하던 중 실버 카라스에게 끔살당했을 때 해설자=상이 한 말. 타다시이는 트레이닝을 이유로 타인을 폭행하고 다니며 자신의 카라테를 자랑하다가 운 나쁘게 실버 카라스에게 걸린 자업자득의 케이스이므로 실제 인과응보이지만, 돈을 위해 사람을 망설임 없이 죽이는 실버 카라스의 잔혹성을 돋보이게 하는 문구. 당시 상황의 슬랩스틱적인 기묘한 아트모스피어 덕에 악역 닌자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할 때 가끔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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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신? (おかしいと思いませんか?あなた)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 멘탈리스트의 명대사. 원문은 "저기 죽순이 빛나고 있습니다. 죽순이 빛이 납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신? (こんなにタケノコが光っている。タケノコは光りますか?おかしいと思いませんか?あなた)" 얼핏 보면 당연한 소리지만, 이때까지 헤즈들은 네오 사이타마와 교토 공화국의 그윽한 아트모스피어에 오랫동안 노출된 나머지 인살 세계는 죽순도 빛나는구나 하고 딱히 이상하지 않게 여겼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보던 수많은 헤즈들이죽순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키며뉴런이 타들어갔다. 뭔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거나, 그만큼 어색한 일이 벌어질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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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살 아저씨(忍殺おじさん)
후지키도 켄지의 별명. 말 그대로 '닌자를 죽이는 아저씨'라 붙은 별명이다. 한국 헤즈들 사이에서는 망태기 할아버지 또는 아저씨 이놈한다와 결합되어, "인살 아저씨 이놈~한다!"라는 식으로도 쓰이는 모양.
5.3. ㅈ~영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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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폭풍(磁気嵐)
번역팀이 번역을 할 때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번역을 하지만, 번역팀도 사람인지라 가끔씩 오타를 내거나 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헤즈들은 자기폭풍으로 고립된 네오사이타마의 설정을 끌어와 이건 번역팀의 실수가 아니라 자기폭풍때문에 일어난 오류라며 납득한다. 하지만 오타는 났기에 번역팀에 대한 케지메 안건은 묻는다. 무서움! 이에 번역팀은 오탈자 등의 비교적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케지메를 하지 않지만, 번역순서가 바뀐다거나 하는 중대한 실수에 대해서는 케지메를 시키기로 내부회의의 결과 결정하였다. 안건의 중대함에 따라 가끔씩 케지메된 번역담당이 추가로 알래스카로 번역연수를 갔다 온다거나 하는 극형에 처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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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 (피해자 이름)=상! 네놈의 사인은 (행동)하다 재수없게 (사인)한거다!
에피소드 『메리 크리스마스 네오 사이타마』 에서 등장하는 소우카이 닌자 프로스트바이트의 결정 대사. 노보세 겐손을 암살하기 직전,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를 죽일 뻔했을 때 한번 외쳤다. 프로스트바이트는 금방 녹아버리는 얼음 수리켄을 던져 암살하는데 특화된 닌자로, 노보세의 동지들을 각각 판키도 트레이닝 중 실족사, 족발을 급하게 먹던 중 질식사로 위장해 암살했었다. 중간중간의 이름, 행동, 사인만 변경해주면 되기에 실제 활용도 높은 그윽한 대사. EX) 잘 가라! 닌자 슬레이어=상! 네놈의 사인은 족발을 급하게 먹다가 재수없게 실족사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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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이타미 닌자 클랜의 타격흡수자세! 지금 공격하면 고통이 녀석의 힘이 된다! (これはイタミニンジャ・クランの打撃吸収の構え!今攻撃すれば、苦痛が奴の力となる!)
마찬가지로 라오모토 칸과 닌자 슬레이어의 결전에서 나온 대사. 이타미 닌자 클랜의 타격흡수자세를 취한 라오모토 칸을 본 나라쿠가 외친 대사로, 헤즈들 사이에서는 주로 어그로를 끄는 산시타들에게 관심을 주지 말라는 의미에서 사용된다. 조금 다르지만, 각 나라의 이중극점을 검증해 보기에서도 비슷한 용법으로 사용되는 "저것은 안티(안지)의 후타에노키와미!" 같은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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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 (整理しよう)
3부 에피소드인 '더 드렁큰 앤드 스트레이드'에서 등장한 후지키도 켄지의 대사. 이 에피소드는 취객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후지키도가 우연히 레드핵과 만나 한잔 걸치면서 점점 취해가며 취한 상태에서만 볼 수 있는 닌자 바커스와 싸운다는 내용으로, 에피소드 중간중간 꽐라가 된 후지키도가 뜬금없이 '정리해보자'라고 말하며 오히려 정리되지 않은 헛소리를 남발한다. 심지어 찾아야 하는 사람의 이름도 요코지인지 요코기인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헤즈 슬랭으로 쓰일 때는 실제 정리할 때도 쓰이지만 원작에서처럼 정리를 가장한 말도 안되는 설명을 늘어놓을 때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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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우
타카기 간도가 자신의 멘탈을 다스리기 위한 혼잣말에서 유래한 표현. 그는 '너무 진지하게 오른쪽으로 쏠려도 죽고, 너무 가볍게 왼쪽으로 쏠려도 죽는다. 그러므로 가운데를 유지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스승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 이에 헤즈들이 어느 에피소드가 진지하거나 심각한 상황으로 흘러가면 우측 에피소드[49], 병맛이거나 개그적 에피소드로 흘러가면 좌측 에피소드로 부른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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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노우 타노시이 (ズノウ・タノシイ)
한국어로 해석하면 '두뇌 즐거운'. 닌자 슬레이어 물리서적판의 발행을 담당하는헤즈들의 지갑을 털어가는 암흑메가코퍼레이션엔터브레인 사를 인살어로 표현한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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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발언은 다소 사악하군요... (今の発言はやや邪悪ですね…)
에피소드 『길티 오브 비잉 닌자』 에서 케무리 닌자에게 세노바이트가 던진 츳코미. 드래곤 유카노(=드래곤 닌자)를 붙잡은 후 고문을 통해 드래곤 닌자가 스스로 도게자 후 세푸쿠하면 자신들이 닌자 소울의 저주에서 풀려나 인간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었던 닌자 수도회의 닌자인 케무리 닌자가 자신도 드래곤 닌자를 고문하고 싶다고 말하자 세노바이트가 옆에서 한 대사이다. 물론 케무리 닌자는 자신의 가학심을 충족시키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사악한 닌자 소울 탓이라고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헤즈 슬랭으로 쓰일때도 마찬가지로 츳코미를 던질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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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무언가가 위험하다 (青少年のなんかがあぶない)
인살 내에서 외설적인 묘사가 등장하거나 우키요에 코믹스에서 선정적인 장면이 등장할 경우 이에 대해 항의하는 문구. 작품 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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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깔기 (シュギ・ジキ)
본래 다다미를 까는 방법 중 하나인 '祝儀敷き'에서 유래한 단어. 닌슬 세계관에서도 기본적으로 동일한 의미로 쓰이나, 헤즈 슬랭으로 쓰일 때는 '해당 패턴으로 다다미가 깔리고 사방에 수묵화가 그려진 방' 및 '해당 방이 등장하는 스토리 전개'를 지칭할 때 쓰인다. 첫 등장은 1부의 단편 에피소드인 '데스 오브 버터플라이'. 생겨난 이유는 수묵화의 패턴을 제외한 모든 것이 복붙 전개인 스토리가 몇 번이나 등장해 헤즈들의 뉴런을 불태웠기 때문. 축의 깔기 리얼리티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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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클랜(カ・クラン)
자이바츠 닌자 모스키토=상을 개조로 삼는 헤즈들의 클랜. 모스키토는 실제 작중에선 자이바츠의 말단인 어뎁트 계급이지만 2부 초입에 보여준 특유의 기행과 평탄 여고생에게 집착하는 변태적 습성, 휘-히히히! 하는 특유의 웃음소리로 인해 헤즈들에게 마스터로 받들어지며 그로 인해 모스키토의 유지를 이은 카 클랜이 만들어졌다. 카는 모기 문(蚊)자를 일본어로 읽은 것.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은 평탄 여고생 닌자가 나올때마다 휘-히히히! 하고 웃는 것이며 그 외에도 풍만 여닌자, 풍만 코카소이드 등이 나올때도 휘-히히히! 하고 웃는다. 휘-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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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테 산수
'섀도우 콘' 에피소드에서 스크램블러라는 닌자가 주장한 해괴한 공식. 스크램블러는 "코만도 삼보에서 유도로 전향, 한 번도 진 적이 없지. 모두 한판승이다. 그런 내가 닌자가 되었다. 즉 카라테에 카라테를 곱해 100배가 된거야. 알겠나? 이 산수를? 어엉?" ......라고 주장했다. 헤즈들은 좋은 것에 또 다른 좋은 것이 같이 나올 때, "~에 ~를 곱해 100배가 된거다. 알겠나? 이 산수를? 어엉?" 라는 식으로 써먹는 실제 응용도 높은 슬랭이다. 근육맨에 등장하는 워즈맨의 '워즈맨 공식' 패러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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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이 얏타 (カワイイヤッター!) : 작중에 등장하는 오이란드로이드 아이돌 '네코네코카와이이'를 본 팬이 외친 대사.
로리바바 큐어=상 같은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사용된다. 2015년경 닌자 슬레이어의 정발 초반에는 아마추어 번역으로 '귀여워 아싸-!'라고 번역 되었으나,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다. 아종으로 오무라 사의 직원들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뽐낼 때 쓰이는 '모터 얏타!(モーターヤッター!)'라는 환호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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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지메 안건 (ケジメ案件)
에피소드 『자이바츠 영 팀』에서 등장. 독단적인 행동으로 신생 자이바츠에 손해를 입힌 어프렌티스 닌자 두명을 향해 그들의 담당 마스터인 미러셰이드에게 연대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 퍼거토리의 "이것은 미러셰이드=상의 케지메 안건 아닌지?"라는 대사에서 유래했다. 헤즈들 사이에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거나 이디오트한 실수를 한 대상을 질책하는 용도로써 주로 쓰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원작처럼 무고한 미러셰이드=상이 책임을 지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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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다마 (コトダマ)
인살이나 그와 관련된 화제에 사용되는 용어, 표현 등을 가리키는 말. 본편에서 한 번밖에 사용되지 않은 대사나 은유, 번역팀의 독특한 표현, 헤즈 슬랭 등 그 범위는 실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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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바 메소드
희대의 병맛 에피소드중 하나로 손꼽히는 『참치 썬더볼트』에서 등장한 희대의 병맛 궤변. 하시바라는 그레이터 야쿠자가 부하 클론 야쿠자들이 럭키 제이크로 알고 잘못 잡아온 후지키도 켄지를 그냥 럭키 제이크로 대충 통과시켜줬다. 이는 그가 '이루카쨩'[51]이라는 신종 약물을 빤 상태였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 작은 실수 하나가 조직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초대형 사건으로 발전하게 된다. 조직의 오야붕인 웨이다는 하시바에게 책임을 물으려 하고 당연히 하시바는 변명을 늘어놓아야 할 상황. 그때 그는 오히려 당당하게 나가기로 하여 자기가 대충 확인했다는건 숨기고 "전 분명 럭키 제이크를 잡았습니다. 근데 럭키 제이크가 닌자슬레이어로 변했다? 즉 이거다. 제이크가 닌자 슬레이어.(つまり、こうだ、ジェイクがニンジャスレイヤー)"라는 희대의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 이후 헤즈들은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 이거다. XXX가 OOO.' 하는 실제 재빠른 응용력으로 이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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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웅크 (フーンク)
자이바츠 닌자 임페일먼트가 작중 하는 유일한 대사. 임페일먼트는 로드의 비밀을 봐버린 탓에 입을 꿰메는 처벌을 받았기에 말을 할 수 없어 후웅크 소리 말고는 낼 수 없다. 대략 읍읍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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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히히히! (フィーヒヒヒ!)
모두가 좋아하는 자이바츠 닌자 모스키토=상의 웃음소리. 주로 야모토 코키가 등장했을 때, 야모토 코키의 평탄한 가슴이 언급되었을 때, 야모토 코키가 이쿠사 중 비명을 지를 때, 야모토 코키가 곤경에 빠졌을 때 등장한다. 야모토 외 여성 캐릭터라면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주르, 큐어와 같이 평탄한 가슴을 지닌 캐릭터, 특히 야모토 코키에게 사용되는 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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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先輩/)
자이바츠 닌자 체인볼트의 사이버네틱 투구에서 유래된 단어. 작중 체인볼트는 마스터 위계의 닌자로, 같은 마스터 닌자인 디플로마트에게 자기가 먼저 마스터가 된 선배라는 이유로 온갖 꼰대짓이란 꼰대짓은 다 부렸다. 그러면서 자꾸만 자신이 선배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 때 체인볼트의 사이버네틱 투구에서 홀로그래픽 문구로 " 선배"라는 한자가 계속해서 떠오르는 기묘한 광경을 연출하였다. 이 기이한 광경이 헤즈의 뉴런에 각인되어 헤즈들은 체인볼트를 '체인볼트 선배'라고 존경심을 담아 부르게 되었다. 후지키도 또한 체인볼트를 ' 네부타 사내' 라고 깠다. 보통 체인볼트를 부를 때 사용되는 표현으로 작중에서는 단지 '선배'라고 표현하지만, 헤즈들은 '선배' 양 옆에 \/ 를 붙여 \선배/ 라고 표기한다. 이외에도 \ 罪罰/ 이나 \협상/이라는 표현도 사용되며, 체인볼트가 선배임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수면제를 탄 아이스티를 마시고 기절한 작중 행적 때문에 \ 야수/등의 드립을 치는 헤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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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な)
한국어 번역에서는 이상함이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는 표현. 사실 일본어에서는 な형용사에만 な를 사용하지만,[52] 닌자 슬레이어 내에서는 도우구 사의 슬로건 "인간의 도구인(人の手足な)" 처럼 별의별 단어에 다 붙여서 쓴다. 헤즈 슬랭도 이를 자주 따라하는데, 이 때문에 헤즈 제형들의 대화는 번역기를 잘못 돌린 것 같은 실제 괴상한 말투가 되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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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거의 ○○, 즉 안타이 ○○다.
1부에서 밴드 카나가와의 리더 헬게이트가 라오모토에게 지지를 표명했을 때, 안타이 부디즘을 표방하는 카나가와가 부디즘의 성인으로 추대된 라오모토를 지지하는 건 노선에 맞지 않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한 대답. 참고로 일본어판은 '彼はほとんどブッダ……ゆえに、反ブッダであるからだ……' (그는 거의 붓다… 그러므로, 반【反】붓다이기 때문이다…) 라고 번역하였으며, 한국에서 통용되는 번역은 半과 反이 헷갈리기 때문에 결단적으로 안타이(Anti)로 본역하는 실제 그윽한 센스를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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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써는 꽤나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にしてはかなり控えめで邪悪ではない方だ)
에피소드 『길티 오브 비잉 닌자』 에서 닌자 수도회의 수도승 닌자 '케무리 닌자'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카이샤쿠 당하기 전 외친 대사로 원문은 "기다려라! 닌자 슬레이어 상, 우리는 닌자로써는 꽤나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그는 이에 '자기들이 도시에서 행동했다면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것이니 은둔생활을 하는 우리는 죄가 적다'라는 말을 덧붙였으나, 지금까지 모탈을 납치해 노예로 삼아 부리고 분풀이로 살해하면서 그 모든 걸 자기의 닌자 소울의 탓으로 돌리던 그의 마지막 변명은 실제 기만으로 가득 차 한심하다 못해 콩트 메소드에 가까운 아트모스피어였고, 후지키도는 이를 '닌자다운 제멋대로의 이론'이라 평했다, 헤즈들은 이 대사의 '닌자'부분을 바꾸어 주로 자학개그적인 소재로 사용하며(ex:우리는 중증 헤즈로썬 그다지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드물게 실제 사악하지 않은 닌자를 대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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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자를 방불케 하는 헛소리 (○○性愛者めいた戯言)
머메이드 프롬 블랙워터 에피소드에서 후지키도가 자이바츠 닌자 데스 나이트를 상대로 내뱉은 독설의 일부. 원문은 " 동물성애자를 방불케 하는 헛소리(動物性愛者めいた戯言)"지만, 그 밖에도 각종 이상성욕을 보이는 헤즈에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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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히 좀 하라고... (○○いい加減にしろよ…)
원래 대사는 '이건 아니잖아... 네오 사이타마... 적당히 좀 하라고...' 에피소드 『플레시 파이트 런 킬 어택』에서 에일리어스 딕터스가 중얼거린 저주의 말. 아직 사람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구로 건물을 철거하려 했던 네오 사이타마의 여전히 말법적인 행태를 보고 한 대사이며, 헤즈들이 반쯤 포기한 상태로 항의할 때에 쓰는 헤즈슬랭.
예) 오타... 적당히 해라...
6. 한국 한정 헤즈 슬랭
한국에서 닌자 슬레이어가 알려지며 국내 커뮤니티에서만 자주 사용하는 헤즈 슬랭도 있다.6.1. ㄱ~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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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익스
디시인사이드 닌자 슬레이어 마이너 갤러리에서 코믹스를 살짝 돌려 말하는 방법 중 하나. 공식에서 닌슬갤을 주목하고 있다는 게 알려진 이후 이와 같은 지칭법이 자리잡았다. 이 때문에 코믹스 링크를 말할 때에도 '어느 곳에 곰익스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는 식으로 돌려말하는 식.
- 글래머러스 킬러즈 관련
- 게이쿠사 배틀: 글래머러스 킬러즈의 남사스러운 이쿠사 배틀을 가리키는 말. 참고로 게이쿠사를 일본어로 옮겨도 'ゲイ臭(게이 냄새)' 가 되기 때문에 실제 적절한 말장난이 된다. 붓다!
- 쥬지·뷰지 슈리켄, 애스퀘이크: BL 분위기를 보여준 휴지 슈리켄과 어스퀘이크의 별명
- 게이랑가!: 남사스러운 상황을 볼때 사용하는 감탄사.
- 누으읏... 씨발놈!: 남사스러운 상황을 볼때 사용하는 감탄사. (2) #
- 축 늘어진 벳핀, 이쿠사에 미친 살인마 새끼 등: 다크 닌자 항목 참조
- 킬러즈 멘포: 글래머러스 킬러즈에선 닌자 슬레이어를 제외하곤 닌자들의 멘포가 반투명해서 코와 입이 보이거나 아예 코와 입이 오픈된 해괴한 멘포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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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삼 위키, 트리위키
나무위키를 한국의 닌슬 팬덤인 '닌자 슬레이어 갤러리'에서 부르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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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 자유롭습니다(労働が自由にします)
요고 유키 코믹스판 '씨 노 이블 닌자' 에피소드에서 자시키 던전의 노역 작업장에 걸려 있는 것으로 등장한 문구. ( #) 실제 기합찬 문장인 Arbeit macht Frei(직역: 노동이 자유롭게 한다 / 의역: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를 일본어로 직역한 표현이다. 다만 이 표현을 한국어로 중역한 '노동이 자유롭습니다'는 팬덤에서 파파고를 이용해 번역하다 발생한 오역이다. 용언이 사동체기 때문에 '노동이 (당신을) 자유롭게 합니다'라고 직역해야 올바르다. #참고 따라서 이는 한국만의 헤즈 슬랭에 해당한다. 다만, 본 작품이 컨셉상 올바른 번역과는 미묘하게 동떨어진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이 오역을 꼭 틀리다고 규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 '노동자가 자유로운게 아니라 노동이 자유롭다'는 해괴한 말법적 애트모스피어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인살어로 받아들여져[53] 이 오역에 이상함을 느낀 헤즈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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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는 존재하지 않는데 말이야 (ニンジャなんて存在しないのにね)
요고 유키 코믹스판에서 휴유코가 후지키도에게 건넨 대사 중 하나. 주로 다양한 매체에 등장하는 닌자나 사위스러운 닌자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면 댓글로 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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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포 쏜다! 닌포 쏜다! (ニンポを使うぞ! ニンポを使うぞ!)
역시 요고 유키 코믹스판의 아마추어 번역에 의해 탄생한 한국 한정 헤즈 슬랭. 직역하면 "닌포 사용한다? 닌포 사용한다고!" 정도가 되나, 카타카나로 명기된 닌포를 인법(忍法)이 아닌 '총포의 일종'으로 판단한 역자의 실수로 '쏜다'로 오역된 게 널리 퍼졌다. 헤즈 슬랭으로 사용될 때는 어쩐지 '닌포 쏜다-!' 처럼 말미에 하이픈을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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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메크인
다크 도메인의 별명. 불법 번역판에서 세로식질로 정렬된 이름을 가로로 읽으면 도다메크인이 된다. 일종의 멸칭이지만 훨씬 굴욕적인 멸칭인 다크 닌자가 아닌 쪽보다 낫다는 것이 위안.
6.2. 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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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유키
닌자 슬레이어 코믹스를 연재하는 만화가 요고 유키를 지칭, 컷마다 엄청난 기합이 들어가 실제 스고이한 퀄리티를 자랑하기에 만화를 그리는 모터 시리즈라는 뜻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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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키 에인션트 오이란
IRC공간 사이에서 실제 악명높은 할카스를 지칭하는 인살어 표현, 만약 바리키 에인션트 오이란의 사진을 직접 보게 된다면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방불케 하는 쇼크가 뉴런으로 직접 전달된다고 한다,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헤즈들도 실제 많다,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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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 오가닉
원작에서는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의 영향으로 환경오염, 유전자 조작, 돌연변이 등이 발생한 생물을 바이오 생물, 그렇지 않은 생물을 오가닉 생물이라고 구분했는데, 한국 팬덤에서는 생물 이외의 분야에서도 이 의미가 확장되어 사용된다.
2022년 그림 인공지능이 부흥하면서 인공지능으로 그린 그림을 바이오 그림, 사람이 손으로 그린 그림을 오가닉 그림이라고 부르는 표현이 닌자 슬레이어 팬덤 외부로도 퍼졌다. -
바이오 코믹스
디시인사이드 인살갤에서 뉴런에 데미지를 주는 2차 창작물을 일컫는 용어. 주로 사오토메 아게하판 글래머러스 킬러즈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이후 의미가 좀 더 확장되어 '(오고 유키판 코믹스가 아닌) 2차 창작 만화'를 전부 포괄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
오가닉 코믹스
위의 바이오 코믹스와 대비되는 표현. 요고 유키판 만화를 가리킨다. -
바이오 ○○○를 써라! 우민들은 분간할 수 없을 것이다!
라오모토 칸이 "유해 성분이 함유된 바이오 개복치를 써라! 가루로 만들면 우민들은 분간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사위스러운 책략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언급된 대사. 주로 높으신 분들이나 메가코프의 폭거를 표현하는 슬랭으로 사용되며, 실제로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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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스러운 (禍々しき)
본래 '불길한, 꺼림칙한' 정도로 옮기는 게 일반적인 禍々しき를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사위스러운'이라는 실제 적절하고도 옛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지닌 한국어 표현으로 번역하였으며,[54] 한국 헤즈들이 헤즈 슬랭으로써 즐겨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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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밴드
완장(매니저/부매니저)의 인살어 버전. 매니저가 묵은지 광어 초밥에 경악한 이후로는 '묵광초'라는 호불호 밈적 슬랭이 소소하게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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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좆소 소미카이야
배짱장사와 말법적 패악질을 일삼는 소미미디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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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이스트
아가타 마리아의 직업인 '우키요에 화가'가 와전된 말. 상술한 '노동이 자유롭습니다' / '닌포 쏜다'처럼 한국 헤즈의 착각으로 만들어진 슬랭으로, 실버 카라스의 직업인 '사이버 묻지마 살이니스트( 츠치기리스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6.3. ㅈ~영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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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절반을 가져갈 겁니다(私が半分もらうんです)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버글러가 야쿠자 클랜 '킬 엘리펀트'를 착취하면서 한 말. "이번 달부터 상납금이 2배가 되었으며 내가 그 절반을 가져가겠다", 즉 "이제부터는 나에게도 상납금을 꼬박꼬박 바쳐라"라는 뜻으로, 직후의 내레이션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악덕?! (ナムアミダブツ! 何たる非道!?)" 또한 세트로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크게 유행하지 않았으나, 블랙 기업[55]이나 폭염[56] 등을 풍자하며 한국에서 여러모로 유행한 닌자 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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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마 도어를 닫고 들어오라
로각좁의 인살어식 표현. 닌자 슬레이어 1부 '원 미닛 비포 더 타누키' 에피소드에서, 소우카이야의 닌자 다이달로스=상이 IRC 코토다마 공간에 침입할 때 후스마 도어를 닫고 들어오는 장면에서 유래되었으며, 자매품으로는 '오히간 IRC는 원활하신지?'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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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에게 OOO라니 이상하다"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라오모토 칸이 " 노동자에게 인권이 있다니 이상하다"라고 말한 대사에서 파생된 헤즈 슬랭. 용례는 상술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신?'과 같으나 '이런 게 말이 될 리 없다', 즉 상황을 어이없어하는 뉘앙스가 존재한다. 곰익스 번역에서 " 트랜슬레이터=상에게 인권이 있다니 이상하다"라고 인용되는 것이 그 예시.
[1]
원래 트위터로 연재되던 소설이므로, 출판서적은 물리서적판이라고 칭한다. 가필이나 수정, 서적판 독점 오리지날 에피소드 등 트위터판과는 다른 점이 꽤 되는 것이 특징.
[2]
그 반대도 성립
[3]
아예 안쓰는 것은 아니나, 영어 대문자의 용법과 마찬가지로 보통 강조할 때 사용된다. 이 때도 낯선 느낌을 준다는 것은 같다.
[4]
영미권에서는
피그 라틴 같은 잰말놀이가 오랫동안 유행한 한편,
홈스턱에서 여러 가지 방식이 시도될 정도로 서브컬처 내의 사례도 많다. 이질감을 강조하는 방식이라면 대문자로 적거나 고어체를 사용하는 방법이 인살어에 대응된다고 할 수 있겠다.
[5]
각각 원어로는 ジゴク, イクサ, フスマ라고 표기한다.
[6]
'일상 다반사' 할 때 그것.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는 것처럼 늘상 일어나는 일'을 의미한다.
[7]
원문에서는 전부 가타가나로 チャメシ・インシデント라고 표기되므로, '카타카나 표기의 동음이의어화' 항목에도 어느 정도 포함되는 어휘이다. 참고로 일반적인 일본어로 읽을 때는 さはんじ로, 좀 더 표기 차이의 어감을 담아 번역하면 '차밥 인시던트' 정도가 된다. 같은 한자도 발음이 다른 경우가 많은 일본어의 특징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이렇게 번역하면 다반사라는 뜻을 유추하기 힘들 정도(...)
[8]
지고쿠(ジゴク)는 한국 물리서적판에서 '지고쿠 헬'로 번역되었으므로,
아비지옥을 뜻하는 아비 인페르노 지고쿠(アビ・インフェルノ・ジゴク)는 한글판에서 아비 인페르노 지고쿠 헬이라는 어마무시한 표현으로 변모했다.
[9]
4부에서는 "카라테의 고양이 느껴진다...!"라는 메세지로 대체되었다.
[10]
소우카이야 신디케이트 소속 닌자 프로스트바이트가 시체의 입에 족발을 물려 질식사로 위장시킨 기행 때문으로, 실제 인살 세계관 내에서도
'살인 사건에 대해 관여하지 말 것'을 암시하는 고대의 의식이라고 한다.
[11]
혹은 아크라고 읽는다.
[12]
사실 데카는 실제 일본의 형사를 지칭하는 은어이고 외래어가 아니라 가쿠소데가이토(角袖外套)라는 형사 복장에서 변화한 말이라서 데커라고 쓸 이유가 별로 없는데
용자경찰 제이데커를 의식이라도 한 것인지 한국어 정발본에서는 데커로 번역되었다.
[13]
헤즈 중 일부에서는 현실에서의 불교 용어 중 붓다 워리어와 매치될 만한 용어인 호법신(즉
사천왕,
금강역사(인왕),
야차,
아수라,
십이천 등)을 뜻하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지만 실제 명확한 근거는 없다. 작품 내에서의 설명이나 더 많은 사용례가 있어야 반증이 가능할 것이다.
[14]
1부 '서프라이즈드 도장' 에피소드에서 닌자 슬레이어가 휴지 슈리켄을 카이샤쿠하기 직전 외친 적은 있다. 실제 드문 용례.
[15]
가운뎃점(・)을 쓰기도 하며, 《닌자 슬레이어》내에서는 해당 용도로 반드시 가운뎃점만을 사용한다. 다만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들은 성과 이름의 순서가 그야말로 제멋대로인 것도 모자라,
후지키도・켄지=상 같이 성-이름 순서건,
낸시・리=상처럼 이름-성 순서건 상관없이 그냥 사이에 가운뎃점을 쓴다(...)
[16]
Mortal(
필멸자). 닌자가 아닌
일반인을 총칭.
[17]
미국인들은 그냥 보아도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인식하지만 한국어나 일본어 번역으로는 한 음절씩 모두 살려서 '아이에에에'라는 우스꽝스러운 표현이 되어 한국과 일본의 헤즈들 사이에서는 인살의 상징과도 같은 익살스러운 요소로 인식되지만 미국의 헤즈들은 별 생각없이 읽어넘기는 요소이다.
[18]
카이즈마 간장 코퍼레이션, 코케시 메뉴팩토리 등.
[19]
까고자빠졌넴마, 죽는담마, 썩어죽을쉑의 어원을 해석해보자면 이하와 같다.
[20]
죽는닷샤-! 라는 단어도 쓰인다.
[21]
뭐얌마-?!의 상급어로 추측해 번역한 것으로 추측된다.
[22]
사실 현실 영어에서는 entry가 쓰일 수 있는 상황이 좀 한정적이다.
[23]
특히 전자전쟁 이전에 츠키지에서 보관되던 참치는 초희귀 레어품으로 인정받는다. 츠키지 수산시장이 전자전쟁으로 무너지면서 내부에 변형된 바이오 동식물이나 즘비 닌자로 가득 찬, 닌자라 해도 길잡이 없이 들어가면 목숨을 보장하기 힘든 마굴이 되어버렸기 때문.
[24]
닌자 슬레이어를 포함해 제일 사용자가 많은 억양.
[25]
다크 닌자, 야모토 코키 등이 사용.
[26]
아손이 사용. 실제 유니크한 억양이다
[27]
일본어 번역판의 표현인 イヤーッ! 자체가 현실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로 쓰이는 일이 잦다는 점을 감안해서 그윽하게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28]
닌자 슬레이어 vs 아고니 전에서.
[29]
제노사이드 vs 타 닌자의 경우.
[30]
물리서적판의 삽화나 코믹스에서 묘사된 디자인은 시코미카타나(仕込み刀) 형태의 카시라나 쯔바가 없는 손잡이+칼날 구조의 카타나로 묘사되었다. 실제 야쿠자 등의 범죄계에서는 이런 단도를 도스(ドス)라고 부르며 활동사진이나 아니메이시욘 등에도 자주 야쿠자와 함께 묘사된다.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케로로 아니메이시욘에 등장하는 도로로=상이 들고 다니는 칼을 떠올리면 좋다.
[31]
원래도 [ruby(可愛,ruby=かわい)]い로 두 개의 い는 별개의 음절이 맞는데,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장음으로 오인하고 '카와이' 형태로 인지할 때가 많다 보니 더욱 그윽하게 느껴진다.
[32]
일반적으로 손가락을 자르지만 중대한 죄를 저지르면 문자 그대로 손모가지가 날라가는 경우도 있다!
[33]
'피지션, 힐 유어 셀프(フィジシャン、ヒール・ユアセルフ」' 에피소드의 켄와 타이(ケンワ・タイ). 강을 정화하는 것 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병을 정화해 치유하는 등 본작에서 정말 보기 드문 100% 선량한 닌자이다. 물리서적에서는 자신에게 빙의한 '키요미 닌자'의 목적이 짓수로 정화한 질병과 오염을 자신에게 축적해 몇 배로 증폭해 폭발시키는 것임을 알고서는,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에게 자신을 카이샤쿠해 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
[34]
미야모토 무사시와는 실제 관계가 없다. 마사시는 헤이안 시대의 사람이다.
[35]
에러즈 부분을 뜻 중점해서 보면 전자(실수), 발음 중점해서 보면 후자(에라바즈→에러즈)로 해석할 수 있다. 원작자들의 그윽한 언어유희가 느껴지는 코토와자.
[36]
원래 뜻은 일본 텐쇼 시대(天正時代 1573 ~ 1592)부터 에도 시대까지 사용한 타원형의 금화 '코반'으로 추정된다.
나옹의 머리에 붙어 있는 바로 그것.
[37]
원문의 '흉내를 내면' (真似をしたら) 이 단순하게 '~짓을 하면'으로 거칠게 번역되어 있어 직역과는 미묘하게 다른 아트모스피어를 풍긴다. 다만 真似をする라는 동사구는 단순히 흉내내다라는 의미 외에도, '멋모르고 주제넘게 감당하지 못할 행동을 한다'라는 뉘앙스를 포함하므로 아주 틀린 번역은 아니다.
[38]
'냉수 먹고 이 쑤신다'는 '허세를 부린다'는 뜻의 속담이다.
[39]
"도-모 닌자 슬레이어=상. 한마리 쥐새끼 주제에 용케도 나의 정원을 헤집어놨군!"이라는 말에 "쥐새끼도 두 번 물면 라이온도 쓰러뜨린다. 그야말로
아나필락시스 쇼크일지니!"라고 대답하였다.
[40]
참고로 실제 일본어에서
노보리는 특정한 형태의 깃발 종류를 말하며, 깃발 전반을 가리키는 표현은 하타(旗, はた)가 일반적이다.
[41]
마지막 문장은
슬로 핸드의 패러디.
[42]
참고로 실제 詳しい는 한국어로 따지면 「빠삭하다」(속어처럼 보이지만 사전에도 실린 표준어다)의 의미로써 쓰인다. 이걸 굳이 「자세하다」라고 번역한 트랜슬레이터=상의 말법적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사족으로 詳しい는 한국어로 옮길 때 대체로 '상세하다, 소상하다, 환하다, 정통하다' 등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43]
주로 황당한 해결책이 붙는다.
[44]
한국어판 물리서적에서는 ~사와요로 번역된 부분도 있다.
[45]
팥앙금을 떡 안에 넣는 대신 겉반죽으로 묻힌
찹쌀떡으로,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 내에서는 멘타이(명태)와 마찬가지로 마약이다.
저지 드레드 시리즈에서 설탕과 커피가 마약 취급을 받는 데에는 "건강에 해롭다"라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닌자 슬레이어에서 오하기와 멘타이가 마약 취급을 받는 이유는 언급되지 않는다. 우선 멘타이는 '붉은색 알약'으로 묘사된 것을 보아 이름만 명태인 것 같고, 오하기는 다른 에피소드에서
라오모토 치바가 오하기를 먹고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거나, 그 귀족 상류사회 예법 엄청나게 따지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다크 도메인이 케지메 닌자의 이쿠사 배틀을 원격으로 구경하면서 팝콘 대신에 오하기를 까먹는 묘사가 나오는 등 정황상 바이오 오하기만 마약성 식품이고 마약성 문제가 없는 고가의 오가닉 오하기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 보면 아무리 다크 도메인이 그랜드마스터라고 해도 다른 그랜드마스터들 다 모여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마약을 까먹는 스고이 실례를 저질렀다간 그날로 무라하치 중점이다.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46]
일본어에서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저렇게 글자 하나하나 사이를 벌리는 것은 나름 수고가 들어간 표현이 된다.
[47]
이 기만적 문구가 실제 효과가 있는건지 모터 도쿠로가 잠시 정지되었을 때는 총을 든 오무라 사병들이 '우리가 대신 죽이고 싶지만, 해버리면 범죄가 되고 만다.' 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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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닌자 슬레이어라는 작품이 기본적으로 퇴폐스러운 풍조의 사이버펑크풍 근미래 세계가 배경인지라
접대용 오이란드로이드나
뇨타이모리 등 여성에 대한 극단적인 성상품화가 만연하고 있다는 식의 배경묘사나 성적 행위를 했다 혹은 할 것이다 같은 식의 정황 묘사는 더러 있지만 행위 자체가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요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로 그려진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서 닌자가 되어 온갖 말법적인 범죄를 일삼는 그린 엘리펀트=상과 가스 버너=상이 야쿠자 클랜의 차를 강탈하고 그 안에 덤으로 있던 오이란들까지 FUCK 하는 등의 묘사가 나오기도 하는 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예!
요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 역시 외설이 일절 없는 건전한 코믹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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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진행 에피소드나, 킬링 필드 살풍경 같은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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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썬더볼트, 노 호머 노 서바이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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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상당히 골때리는 물건인데, 설정상 진짜 돌고래의 두뇌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만든 전자마약이다. 사용하면 주위 모든 사물이 폴리곤으로 보이면서 두마리의 사이버 돌고래가 말을 걸며 떠다니는 트랜스상태로 들어간다. 이게 헤즈들에게 어지간히도 충격을 줬는지, 번역팀 공식계정에서 평소처럼 공지사항을 내걸고 뜬금없이 돌고래 그림 하나를 내걸자 이를 알아본 헤즈들이 순간적으로 폭발사산!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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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美しい(うつくしい)와 綺麗(きれい)는 둘 다 '아름다운, 예쁜' 이라는 뜻을 가지지만, 전자는 い형용사이며 후자는 な형용사이다. な는 후자에만 쓸 수 있으므로 '美しいな花' 같은 식의 문장은 현대 일본어 문법상 성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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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노동자는 자유롭지 않고
노동을 하는 것이 자유다라는 이상한 논리가 되는 것. 작중 수많은 대기업들의 사상에 걸맞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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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국어에 있는 표현이다.
#네이버 사전 '사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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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월급이 2배가 되었습니다. 제가 절반을 가져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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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2배가 되었습니다. 제가 절반을 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