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닌자 | 인살어 | 에피소드 |
이 문서에선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에 대해 다룹니다. *
1. 닌자 슬레이어와 동료들2. 닌자 세력
2.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2.2.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2.3.
아마쿠다리 섹트2.4.
서바이버 도죠2.5.
이모탈 닌자 워크숍2.6.
잇키 우치코와시2.7.
서클 시마나가시2.8. 닌자 수도회2.9. 샤 테크2.10. 데스드레인 일당2.11.
선즈 오브 케오스2.12.
카토우2.13.
네더쿄2.14.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2.15. 헤이 지우2.16. 한자이 컨스피러시2.17. 조우란 다이 카이2.18. 캬바레 옥려2.19. 델타 시노비2.20. 고대의 리얼 닌자2.21. 기타 닌자
3. 메가코퍼레이션 및 국가기관3.1.
오무라 인더스트리3.2.
요로시상 제약3.3. 네오 사이타마 시경3.4. 키몬3.5. 카부키 포스3.6. 카타나 오브 리버풀3.7. 아케이넘 컴플렉스3.8. 엔네아드 통신사
4. 모탈5.
눈자의 현현체1. 닌자 슬레이어와 동료들
키루지마 타카유키[3]}}}1.1. 드래곤 도죠
-
타이센 시토시
오카야마 현에 재건된 드래곤 도죠의 뉴비 닌자.
원래 그 지역의 많고 많은 불량배 중 하나로 마을에서 제자를 모을 겸 무술시범을 보이던 유카노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오히려 신나게 두들겨맞은 뒤 도망갔다. 하지만 그 때의 경험에 오히려 유카노에게 감화되었는지, 야쿠자들에게 시비 걸리던 유카노를 도와서 이들을 무찌르고 유카노에게 사과를 한 뒤 드래곤 도죠에 입문하게 된다. 입문한 지 2년이 지난 4부에서도 닌자가 되기 위해 맹훈련 중으로, 후지키도와 대련을 뜨면서 영혼까지 털렸으나 그 노력과 재능만은 진심이라고 판단한 후지키도로부터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았다.[4] 일단 현재도 리얼 닌자는 맞으나 리얼 닌자는 닌자 소울 빙의자들이 빙의되면서 보이는 급격한 신체능력 상승이 없어서 꾸준한 카라테 트레이닝으로 실력과 능력을 처음부터 쌓아가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일반적인 닌자 소울 빙의자들보다 훨씬 약하다고 한다.
4부 시즌 4 프리시즌인 런던 콜링 편에서는 잠시 도죠를 비운 유카노가 드래곤 도죠의 대리 사범직을 맡길 정도로 실력이 상승한 모양인지 실버 키, 조이와 함께 도죠를 지키는 중.
1.2. 니춈 스트리트
1.3. 간도 탐정 사무소
1.4. 피자타키
마스라다와 피자타키 일행. 재커리는 없다.[5]-
타키
자세한 내용은 타키(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토부키
자세한 내용은 코토부키(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재커리
네더쿄에 살던 고아 소년. 작중에서는 '잭'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첨단 기술이 금지된 네더쿄에서 바깥 세상을 동경하며 UCA로 가고 싶어했다. 죽을 위기서 마스라다 일행과 마주쳐서 목숨을 건진 뒤로 그들을 따라다니며 돕다가 네오 사이타마까지 따라오게 된다.
1.5. 그 외
-
데드문
자세한 내용은 데드문(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킨교야
본명은 불명. 무기 밀매 및 기계 공작에 능한 공돌이 노인.
타카기 간도와 거래를 트고 있었으며 이 인연으로 닌자 슬레이어와 만나게 된다. 낸시 리가 닌자 슬레이어를 서포트 할 수 있도록 크레페 트럭으로 위장한 장갑 UNIX 밴을 제작해주거나 타카기를 위해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정찰 기계인 모터 치비를 개조해주기도 했다.
4부 시점에서는 이미 은퇴하여 2대 킨교야가 그 자리를 지키는 중. 시키베를 '병아리 쨩'이라 부른다.
-
바바야가
자세한 내용은 바바야가(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아가타 마리아
"당신이 무슨 사람인지, 무얼 하려 가는 건지도 모르는 제가 이런 말을 해도 우스울 뿐이겠지만" "부디, 조심하시길"
맨 밑의 인물.[6]
성우는 고토 유코.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에피소드에서 등장. 이치로 모리타로 위장하고 있던 닌자 슬레이어의 이웃집에 살던 여류 우키요에 화가. 빈곤과 부모의 학대를 피해 마이코 센터에 들어가 섹스 비지니스에 종사한 전적이 있으며 다이고라는 남자도 그때 만났다. 그러나 다이고는 이내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여 그에게서 달아나 처절한 노력 끝에 우키요에 화가로 그럭저럭 자리잡았다고 한다. 후지키도는 그녀를 쫓아온 다이고를 후드려패서 그녀를 구해주고, 그녀의 우키요에를 보고 감동하면서 자신에게도 인간성이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그녀 또한 후지키도에게 자신의 인생역정을 풀어놓고, 만신창이로 귀환한 후지키도를 치료해 주는 등 닌자 슬레이어에게 큰 영향을 주어서 이후 사경을 해메던 닌자 슬레이어의 꿈에서 유카노, 낸시에 심지어 본처였던 후유코까지 제치고 나타났다. 3부에서 소우카이야와 자이바츠에 대한 복수를 끝낸 후지키도가 잠깐 아가타가 나오는 꿈을 꾸기도 했다.
-
어콜라이트
자세한 내용은 어콜라이트(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디플로마트 & 앰버서더
자세한 내용은 디플로마트 & 앰버서더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이그나이트
자세한 내용은 이그나이트(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케시 사이코우
(((정말로 바보같은 아들이였다, 낭비만 할 줄 알고....)))'
"이 멍청한 아들놈아, 적어도 살겠다고 해라...!"
메가 코퍼레이션 코케시 매뉴팩토리의 사장. 요로시상 제약이나 오무라 인더스트리와는 달리 닌자에 대해서는 일절 모른 체 다른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과는 달리 뒷세계에 손을 대지 않고 말법적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정직한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들 코케시 소이치가 비뚤어져 다른 카치구미 청년들과 함게 괴도짓을 하다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자 자신의 죄를 반성하라는 의미[7]에서 보석금을 내어주지 않았고, 소이치는 이에 앙심을 품었다.[8] 그러던 소이치가 어느 날 같은 방 죄수들에게 두들겨 맞고 자던 중 피스톨과 카라테 꿈을 꾸면서 닌자 건슬링어로 각성하고 탈옥한 뒤, 광기에 가득찬 계획[9]을 세워 간도를 살해해서 비와호에 던져버리기에 이른다.
이후 정신나간 소이치가 사이코우를 죽이기 위해, 코케시 메뉴팩토리 본사를 습격하고 사이코우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허나 살해당했다가 기적적으로 닌자로 각성한 간도는 사이코우를 죽이려던 소이치, 건슬링어를 패배시키는데 성공하고, 사이코우는 괴로워하는 아들을 마지못해 권총으로 카이샤쿠를 한다. 아들이 체포 되었던 죄목 중 하나인 살인은 소이치가 저지른 짓이 아니라 누명을 쓴 것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 뒤 진범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분노하여 간도에게 진범에 대한 복수를 의뢰하면서 타카기와 함께 딥 스로트로서 닌자 슬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3부에서도 살아는 있으나 그가 교토 원로원에게 목숨을 노려질 수도 있다는 언급으로 등장한다.
3~4편 사이의 시간대에서는 병으로 인해 쇠약해졌으며, 까마귀 형태로 부활한 간도와 시키베와 재회하여 회후를 풀고 사망한다. 따라서 4부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
-
스트라이더
(((도-모,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군, 닌자 슬레이어=상)))
개 닌자
헤이안 시대 때 동물을 사역하던 닌자 클랜의 동물이 닌자가 되어 그 소울이 빙의했다. 견종은 시바견. 주인의 복수를 위해 닌자로 각성했으며, 원수 닌자들을 죽이고는 새로운 주인인 모탈 가족을 지키며 사는 중.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짓수가 없는 대신 닌자로서의 신체 능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스타일. 그러나 같은 닌자 이외에는 이야기가 통하지 않아서 후지키도와 대화하는 걸 옆에 있던 낸시가 못 알아듣는지라 졸지에 후지키도가 이상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
4부 시점에서는 여전히 살아서 안내견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활약중. 현재는 남극에 있다고 한다.
-
시바카리
낸시 리에게 고용된 용병 해커.
'디퓨전 어큐물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 관자놀이에 6개의 LAN 단자를 개설한 텐사이급 해커이다. 텐사이급 클래스라 낸시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무라 안타이 닌자 미사일의 원격조종기능을 해킹하거나, 닌자들의 습격에서 무사히 빠져나가는 등, 프로페셔널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 3부 마지막에 야바이급으로 각성하고 아르고스 공략에 온 힘을 쏟던 낸시를 인퀴지터에게서 지키다 장렬히 사망하고 만다.
-
사부로 노인
오우거 더 콜드 스틸 편에서 첫 등장. 닌자 슬레이어가 자주 이용하는 도구를 만드는 도우구 사의 장인. 혼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내와 함께 떠나간 아들은 오무라 인더스트리에 들어가서 모터 도쿠로를 개발한 엔지니어가 되어 있었다. 작중 세태를 비판하면서 도우구 사를 자신의 대에서 끊으려고 하고 있다. 결국 모터 도쿠로의 손에 아들 마노키노를 잃는 비극을 겪는다.
-
사츠바츠 나이트
"도-모, 처음 뵙겠습니다.......사츠바츠 나이트입니다......!"
"사츠바츠 나이트라고?!" "닌자 슬레이어가 아닌 거냐!?"[10]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에서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공격받던 니쵸무 스트리트를 돕기 위해 등장한 수수께끼의 닌자. 검은 닌자 장속에 얼굴엔 「살(殺)」 「벌(伐)」 이라는 한자가 새겨진 멘포를 쓰고 사츠바츠! 하는 카라테 샤우트를 낸다. 아마쿠다리의 일방적인 공세에 밀리던 야모토에게 드래곤 겐도소의 인스트럭션 원을 전해주는 것으로 보아 드래곤 도죠와도 모종의 관련이 있어 보이며, 최후엔 니쵸무 스트리트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타고 올라가 궤도를 돌려 전투기를 폭발시켜 니쵸무 스트리트를 구원한 후 행방불명된다. 그 정체는 실제 베일에 쌓여있었으며, 정체에 여러가지 가설이 나돌았는데 드디어 닌자로 각성한 야쿠자 텐구 설, 개심해서 선한 닌자가 된 다크닌자 설, 로드 오브 자이바츠 설 등등 실제 많은 후보가 거론되었다.
...는 그냥 후지키도 켄지다. 아마쿠다리 섹트가 니쵸무 스트리트와 자신과의 연관성을 어렴풋이 의심하던 상황이기에 섣불리 나설 수가 없어 검붉은 옷이 아니라 검은 옷으로 변장하고 엔트리한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단순히 시치미 떼는 거지만, 바이섹터가 자신이 직접 닌자 슬레이어와 결판을 내겠다면서 상부에 사츠바츠 나이트는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라고 거짓 보고를 하는 바람에 일이 커지게 되었다. 그를 보고 평소에 말하는 것을 매우 보기 힘든 섀도우드래곤은 뜬금없이 암흑 하이쿠를 읊었으며, 그가 사라진 이후 사츠바츠나이트는 니쵸무 스트리트의 광인으로 아마쿠다리 섹트 내에서 존재를 부정하고 싶은 일종의 도시전설화 된다. 참고로 사츠바츠 나이트라는 이름은 타카기 간도가 재미로 지어 준 이름이라고. 그리고 3부 최종장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후지키도 켄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르벳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닌자 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동료이자 닌자.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서 등장했다. 그리스 출신의 마술사로, 본명은 엘레보스 디미트리아디스.
전세계를 방랑하는 모험가로, 프라하의 위치 길드 '무한원'의 수장인 루체에게 한눈에 반해서 몇 달 동안 눌러앉아 있었으며, 에조테리시즘이 길드를 장악하고 루체를 인질로 삼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와 코토부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연극처럼 과장된 어조로 말하는 버릇이 있지만 사랑을 위해서 목숨도 과감히 거는 정열적인 로맨티시스트. 복장부터 챙 넓은 여행모자에 검은 여행복을 착용한 본격적인 방랑자 스타일이다.
카라테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바람 닌자 클랜의 하위 분파인 로그 닌자 클랜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은신술이나 텔레포트 짓수를 사용할 수 있다. 텔레포트 짓수는 물리적 장벽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갇혔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조테리시즘의 자폭을 저지하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강제송환에 휘말릴 뻔한 닌자 슬레이어를 구하는 등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해당 짓수는 알코올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술을 퍼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짓수를 과용하면 몸에 무리가 오는지, 몇 번이나 텔레포트를 남용하다가 쓰러져서 코토부키의 AED 펀치를 맞았다.
이 외에도 닌자 슬레이어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감시 당하지 않도록 문신 형태 이루어진 부적을 제작해 주기도 했다. 다른 차원(오히간)의 관측을 방해하는 효능이 있는 듯. 그 이후로 네오 사이타마에 체류하고 있으며, 피자타키에도 놀러오거나 마스라다의 닌자 사냥을 지원해주고 있다.
말법칼립스의 세계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로맨티시스트지만 주변 인물들이 워낙 차원이 다른 괴짜들인지라 정상인으로 보인다.
* 코르벳
"내 이름이야말로 코르벳, 바람의 짓수를 사용하는 모험 마술사이자 국가가 붕괴한 세계 최고의 문화인, 닌자, 희대의 시인이로소이다! 자이바츠인지 뭔지, 과연 그대들이 이 몸를 패배시킬 수 있을까?"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026【코르벳】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의 닌자 슬레이어, 마스라다 카이의 동료이자 닌자.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서 등장했다. 그리스 출신의 마술사로, 본명은 엘레보스 디미트리아디스.
전세계를 방랑하는 모험가로, 프라하의 위치 길드 '무한원'의 수장인 루체에게 한눈에 반해서 몇 달 동안 눌러앉아 있었으며, 에조테리시즘이 길드를 장악하고 루체를 인질로 삼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와 코토부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연극처럼 과장된 어조로 말하는 버릇이 있지만 사랑을 위해서 목숨도 과감히 거는 정열적인 로맨티시스트. 복장부터 챙 넓은 여행모자에 검은 여행복을 착용한 본격적인 방랑자 스타일이다.
카라테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바람 닌자 클랜의 하위 분파인 로그 닌자 클랜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은신술이나 텔레포트 짓수를 사용할 수 있다. 텔레포트 짓수는 물리적 장벽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갇혔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조테리시즘의 자폭을 저지하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강제송환에 휘말릴 뻔한 닌자 슬레이어를 구하는 등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해당 짓수는 알코올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술을 퍼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짓수를 과용하면 몸에 무리가 오는지, 몇 번이나 텔레포트를 남용하다가 쓰러져서 코토부키의 AED 펀치를 맞았다.
이 외에도 닌자 슬레이어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게 감시 당하지 않도록 문신 형태 이루어진 부적을 제작해 주기도 했다. 다른 차원(오히간)의 관측을 방해하는 효능이 있는 듯. 그 이후로 네오 사이타마에 체류하고 있으며, 피자타키에도 놀러오거나 마스라다의 닌자 사냥을 지원해주고 있다.
말법칼립스의 세계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로맨티시스트지만 주변 인물들이 워낙 차원이 다른 괴짜들인지라 정상인으로 보인다.
-
자나두
마나우스 시티[11]에서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온 젊은 닌자. 야쿠자로서 폭력을 사용하는 건 사양이라 파발꾼으로 일하고 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이기도 해서 일하는 중간마다 도시 어딘가에 그래피티를 남기기도 하는데, 실력이 뛰어난 편인지 전직 오리가미 아티스트였던 마스라다도 고평가했을 정도. 사용하는 짓수는 환 짓수로, 닌자 소울이 빙의하면서 꾼 꿈에서 본 장면에 영감을 받아 직접 그린 그래피티를 홀로그램 환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특기이자 자랑거리다. 다만 본인 스스로 이 짓수에 경외심을 가지고 있어 직접 말하지는 않는 듯.
-
조이
자세한 내용은 조이(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2. 닌자 세력
2.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
자세한 내용은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자세한 내용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아마쿠다리 섹트
자세한 내용은 아마쿠다리 섹트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서바이버 도죠
요로시상 제약의 실험으로 만들어졌다가 탈주한 바이오 닌자 집단으로, 요로시상 제약의 말단 연구원이었던 포레스트 사와타리를 리더로 삼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서바이버 도죠 문서 참고하십시오.
2.5. 이모탈 닌자 워크숍
자세한 내용은 이모탈 닌자 워크숍 문서 참고하십시오.2.6. 잇키 우치코와시
자세한 내용은 잇키 우치코와시 문서 참고하십시오.2.7. 서클 시마나가시
자세한 내용은 서클 시마나가시 문서 참고하십시오.2.8. 닌자 수도회
자신들은 닌자 소울이 빙의하는 죄업을 저질렀다고 믿으며, 닌자 소울이 정화되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때까지 숨어 살며 기도하겠다고 주장하는 닌자 집단.하지만 일은 하기 싫은지 모탈들을 강제로 납치해와 노역을 시키며, 화풀이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무렇지도 않게 카라테로 살해하는 등 일반 닌자들과 다른게 전혀 없다.
스모크=상의 주장에 의하면 '그래도 도시에서 살지 않고 여기 숨어 사니까 피해가 이 정도로 적은 것 아니냐'라지만 그야말로 기만에 찬 변명이다. 결국 닌자 소울을 만들어낸 주범인 유카노(드래곤 닌자)를 도게자 후 세푸쿠 시키겠다며 납치해 고문하다가 후지키도와 야쿠자텐구[12]에게 전멸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그들이 말하는 신은 카츠완소를 뜻하고 그들이 말하는 닌자소울의 원죄란 카츠완소를 배신하고 봉인한 것을 의미한다. 즉 이들도 사실은 사악한 닌자 그 자체이며 고대 닌자대전 때 카츠완소의 편을 들었던 망령들에게 홀린 것에 불과하다.
-
타르타로스
"자아, 오거라, 리얼 닌자여. 우리들을 위해 그대의 죄를 속죄할 때가 왔다.."
닌자 수도회의 우두머리. 상당한 거구를 가진 닌자. 빙의한 닌자 소울은 티폰 닌자라고 한다. 그 말대로 자신의 주변에 최대풍속 666km의 강풍을 불게 만드는 짓수를 구사하며, 이것을 통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한다. 하지만 이 짓수의 약점은 바로 타르타로스 자기 자신의 반경 근처에는 바람이 불지 않는다는 것(태풍의 눈). 유카노를 납치해 황금 이시다키[13]로 고문하다가 결국 일시적으로 드래곤 닌자로 각성한 유카노에게 폭발사산한다.
-
블레이드마스터
오무라의 제펠린에서 회수했던 모터 야부 12대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에게 자신있게 맞붙는다. 오무라의 참치 체펠린 잔해에서 회수한 기관총 터렛과 함께 덤벼들며 그럭저럭 싸웠으나 그리 신통치는 못했으며 장면전환 후 폭발사산. 잘린 머리는 후지키도가 다른 수도사들에게 던져준다. 이름처럼 2자루의 검을 주 무기로 쓰지만, 블레이드 '마스터'라는 이름에 맞는 와자마에를 지닌것인지는 불명이다.
-
워치타워
"하-악, 하-악, 하-악!.....큰일이다.....큰일이 벌어질 꺼야....!"
원래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소속이었던 닌자. 자이바츠 멸망 후 닌자 수도회에 흘러왔다고 한다. 자신이 전에 섬기던 주군이 소가 닌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혐오하고 있다. 유카노를 발견하고 납치하는 데 공헌했던 장본인 중 하나이나, 야쿠자텐구에게 당해 닌자 부활을 막는 모조[14]를 당하며 산 채로 불타다가 폭발사산!
사족으로, 에피소드의 서두에서 그가 상기의 대사를 읊으며 당황하던 장면이 너무나도 번역팀 외전의 '밥'과 닮아 헤즈들의 복근을 폭발사산시켰고, 그에게는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밥타워=상,실제 밥=상, 밥 닌자클랜의 닌자소울 빙의자등의 별명이 따라다녔다.
-
스모크
"케무리 다마! 이얏-!"
"그만두게! 닌자 슬레이어=상! 우리는 닌자로써는 그다지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연기구슬을 사용한 교란 짓수가 특기인 닌자. 세노바이트, 스탈라그마이트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협공하며 몰아붙였지만 때마침 나타난 야쿠자텐구의 공격으로 스탈라그마이트가 죽자 야바레캬바레로 덤벼들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카라테에 패배.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죽기 직전 우리는 닌자 치고는 그다지 사악하지 않은 편이다! 라는 그윽한 명언을 남겼다.[15] 이름이 3번 바꼈는데 처음에는 케무리·닌자라는 리얼 닌자가 사용하는 개전명으로 나와서 헤즈들에겐 엄청난 강적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오히려 산시타 닌자 마냥 허무하게 폭발사산해버린 탓에 단체 리얼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켰다. 이후 번역가의 오역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중간 점이 빠진 케무리 닌자로 변경되었고 물리서적판에서 스모크로 이름이 한번 더 변경 되었다.
-
스탈라그마이트
종유석으로 변장하는 토둔 짓수가 특기인 닌자. 세노바이트, 스모크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몰아붙였으나 때마침 나타난 야쿠자텐구의 지원사격에 당했다가, 그 틈을 노린 닌자 슬레이어의 촙에 머리가 절단되면서 그대로 폭발사산!했다.
-
세노바이트
"소울을 가지고 우롱한 것은 신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 죄를 우리가 뒤집어 쓸 이유는 없지요."
"당연히 그럴 권리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지금의 발언은 다소 사악하군요... 가학심을 충족시키고 싶은 것입니까?"
스모크, 스탈라그마이트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협공했던 닌자 수도사 중 하나. 하지만 스탈라그마이트가 죽고 야쿠자텐구의 총에 맞자 꼴사납게 도망가버렸다. 그동안 닌자 수도회는 타르타로스가 우두머리 행세를 하였지만 수도회의 조직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진정한 흑막은 세노바이트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야쿠자 텐구에게 추격당하다가 지병으로 잠시 주춤하는 야쿠자 텐구에게 카라테로 공세를 퍼부어 전세를 역전시키는 듯 했지만, 야쿠자 텐구의 가면에 숨겨진 단발 권총장치에 의해 이마에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사망한다. 지금 발언은 다소 사악하군요... 라는 그윽한 명언을 남겼다. 도망친 이후에는 다른 세이신테키 스팟을 찾아 닌자 수도회의 재건을 꿈꾸고 있었지만 사망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닌자 수도회는 멸망하고 만다.
2.9. 샤 테크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소속이었던 건틀릿이 창시한 스나이퍼 닌자 클랜. 스나이퍼 닌자의 훈련과 도구 개발을 하며, 도죠는 주고쿠 지방 어딘가에 있다. 주로 막 빙의된 산시타 닌자들을 납치해와서 피나는 훈련을 시킨 후 다른 조직에 보내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 훈련 과정은 매우 혹독한데, 황야에 10일간 머리에 술병을 얹은 채 직립부동자세로 버티는 게 기본이다. 그럼 선배들이 그 술병을 저격으로 파괴하는데, 실패하면 물론 (훈련생이) 죽는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생존 훈련, 약물 투여, 뇌 개조를 통한 감각 향상 등 온갖 기술을 동원해 그 닌자를 스나이핑 특화 닌자로 만들어내고, 최종적으로 자석이 작동하지 않는 후지산 기슭에서 흉포한 바이오 생물들과 싸우며 1개월동안 살아남는 시험을 통과하면 그제서야 스나이퍼 닌자로 인정받아 다른 닌자 조직으로 보내진다.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샤 테크의 극단주의 저격 우월 사상인 ICBS(InterCity Ballistic Suriken, 도시간 탄도 수리켄) 때문으로, 스나이퍼 닌자들이 도시 전체를 장악하고 IRC를 통한 신속한 정보 교환으로 반란분자를 색출, 모든 카라테와 짓수는 저격에 의해 봉쇄되어 스나이퍼 닌자들은 도시를 지배하는 이단심문관과 같은 존재로 군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스나이퍼 닌자들은 자신들의 유용성을 입증하고 여러 세력들이 샤 테크의 스나이퍼 닌자에게 의존하게 되도록 여러 곳으로 보내지는 것.
정작 이들이 소속해있던 닌자 조직들의 최종 목적은 IRC 부문에서든 카라테적 측면에서든 이들의 사상 머리꼭대기 위에 있었던지라, ICBS는 실제 매직몽키와도 같은 헛된 꿈이었다.
- 소속 닌자
- 건틀릿: 소우카이야 소속. 창시자.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자폭하려던 센티피드와 함께 사망.
- 정체 불명의 수령: 건틀릿 사후 샤 테크의 우두머리인듯한 인물.
- 솔리테어: 아마쿠다리 섹트 소속. 수리켄이 아닌 활과 화살을 사용한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미러셰이드에 의해 사망.
- 디어 헌터: 아마쿠다리 소속. 투척시엔, 특수한 장비 없이 이상발달한 오른손으로 수리켄을 투척한다. 닌자 슬레이어가 튕겨낸 수리켄에 의해 사망.
- 디스턴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소속. 다크닌자와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에 끼어들어 지원사격을 했으나, 닌자 슬레이어가 역으로 투척한 수리켄에 의해 사망.
- 롱 컷: 아마쿠다리 소속. 필기아에 의해 사망.
2.10. 데스드레인 일당
물리서적판[16] | 코믹스판 |
-
데스드레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하십시오.
-
램페이지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아주르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하십시오.
-
메테오 스트라이크
"말법칼립스, 나아아아아아우!!"
"도-모! 도-모! 멸종당하게 될 인간 여러분! 메테오 스트라이크입니다! 제가 구하겠습니다! 끄아하하하하하!"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본즈같은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말법칼립스가 다가온다' 라고 하며 미친 사람 행세로 방심시키다가 자신이 해킹한 인공위성의 레이저 공격을 정확한 지점에 꽂아넣는 것이 특기. 교토 시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데스드레인과 함께 신나게 날뛰었지만 자이바츠에 의해 최중요 목표물로 찍혀 다크닌자와 니드호그의 날아차기를 맞고 뉴런이 폭주, 위성 공격을 제어할 수가 없게 되고, 결국 연계공격 끝에 야미 찌르기에 당해 닌자 소울을 흡수당하며 폭발사산! 인공위성 공격 외에 카라테나 짓수는 전혀 없지만 닌자 내구력은 상당한 것 같다. 여담이지만 데스드레인 일당 중 교토에 제일 큰 피해를 입혔다.
원작에서는 이걸로 등장 끝이나 코믹스판 '리부트 레이븐' 편에서는 닌자가 되기 전 메테오 스트라이크의 모습으로 보이는 페케로파 컬티스트가 '말법 가까운!'을 외치는 컷이 등장했다.
-
스톰 탈론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무적 애티튜드의 응용으로 양 팔을 강철 갈퀴발톱으로 만들어 카라테를 구사한다. 하지만 다크닌자의 데스 베기에 맞고 야미 찌르기로 닌자 소울을 흡수당하려던 순간, 메테오 스트라이크의 위성공격에 맞으며 폭발사산! 코믹스 판에서는 아이보리 이글의 엔트리로 그와 이쿠사를 벌이다가 패배해 허무하게 폭발사산!했다.[17]
-
수워 랫
"히힛-! 내 하수독은 스치기만 해도 고기가 부풀어올라 뒈진다고!"
(((이제 다 싫어, 하수구로 돌아가고 싶어, 그리고 먹이를 주면서 전후하고 싶어, 하지만 각력도 독 짓수도 통하지 않으면, 이제 끝장이다-!)))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부녀자를 하수구로 끌고가 전후한 후 살해하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고 한다. 하수구 오물이 묻은 쿠나이를 던지며, 이것에 스치기라도 하면 상처가 부풀어 터지면서 사망하는 듯 하다. 살벌! 3배 각력을 살리며 니드호그를 나름대로 짜증나게 하면서 잘 상대했으나 니드호그가 헤비 켄을 꺼내들자마자 일방적으로 농락당한 후 니드호그에게 오물 쿠나이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왜?!" 라고 울부짖으며 폭발사산!했다. 코믹스판에서는 퍼플 타코에게 덮쳐져 그녀의 바이오 촉수로 닌자 소울을 빨아먹히며 폭발사산!했다.
-
데스넬
"이것이 불멸권! 너의 심장은 108번 울린뒤 터진다!"
데스드레인이 풀어준 사형수 닌자 중 하나. 붓다 가면을 쓴 닌자다. 심장을 공격해 박동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정확히 108번 뛴 후 상체가 안에서부터 밖으로 폭발해 해골만 남게하는 '불멸권(佛滅拳)'이라는 짓수를 사용한다. 다크닌자와 니드호그도 어떻게든 불멸권에는 맞지 않기 위해 피했을 정도. 수워 랫과 메테오 스트라이크, 램페이지, 심지어 데스드레인까지 전부 당한 마당에 혼자 살아남아 엄한 사라리맨을 죽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었지만 마침 찾아온 섀도우위브와 퍼플타코에게 조용히 폭발사산! 코믹스판에서는 램페이지와 함께 니드호그를 다굴하지만, 니드호그의 헤비 켄에 렘페이지와 세트로 농락당하면서 헤비 켄의 사복검 채찍에 휘감기며 고통스러워하다가 폭발사산!했다.
2.11. 선즈 오브 케오스
자세한 내용은 선즈 오브 케오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12. 카토우
자세한 내용은 카토우(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2.13. 네더쿄
자세한 내용은 네더쿄 문서 참고하십시오.2.14.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자세한 내용은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2.15. 헤이 지우
네오 쿠롱(구룡) 출자의 닌자 암살자 집단으로, 4부 시즌 4 전후를 시점으로 하여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왔다. 현재는 네오 사이타마의 암흑 중화가, 사적호동(후통 오브 데스)의 사이버 9층 탑 '코코노에 타워'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베노머스
헤이 지우의 9인 중 한 명. 양 팔에 지저분한 붕대를 감고 있고, 그 눈은 검다. 코도쿠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로, 도쿠 짓수를 해방하면 양 팔에 흑창색의 극독이 휘감긴다. 힛사츠 와자는, '도쿠 카마키리 헬 휠 쿠루마'.
-
아르티잔
헤이 지우의 9인 중 한 명. 로프 다트, 눈챠쿠, 철선 등의 은닉 무기를 사용한다.
-
블러드위치
제츠보우의 부관이자 헤이 지우가 자랑하는 닌자 사령 도사. 스킨헤드에 섬뜩한 이레즈미를 넣은 창백한 여닌자이다. 이마에 노란 부적을 붙인 닌자들을 노예로 데리고 다닌다.
2.16. 한자이 컨스피러시
AoM 4부 시즌 5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국제 닌자범죄조직. 소속원들은 백골 모양의 거미가 새겨진 반지를 끼고 있다. 닌자부터 사회 고위층 모탈까지 다양한 이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멤버들끼리는 서로 신원과 IP 주소가 비밀로 보호된다. 소속원들끼리는 범죄 지수 랭킹이 공유되며, 여기에 이름을 보이기 위해선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
-
프로페서 한자이
조직의 총수. 지능 지수는 4000을 초과하며, 어떻게든 메가코프나 논리성교회의 손에 최후를 맞이할 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에게 라이유를 보내 조직에 들어오게 함으로써 구제시켰다.
-
데스 라이유
조직의 닌자. 프로페서의 처형인으로, 공포의 닌자 수완가. 한자이 VPN을 통해 UNIX을 경유, 목표한 UNIX 물리 좌표로 순간이동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각지에 출현하여 궁지에 몰린 범죄자들을 구제 스카우트하거나 조직원을 추적해 숙청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순간이동 후에는 VPN 인핸스먼트를 두르고 VPN 카라테로 싸운다. 결과적으로는 치명상을 입고 퇴각했으나, 부기맨의 앞에 출현해 가슴팍을 헤집고 렐릭을 끄집어내 영구 부상을 입힐 정도의 가공할 카라테의 소유자이다.
-
파이드 파이퍼
조직의 닌자. 기뇰 짓수로 네오 사이타마에서 무궤도 범죄를 일삼다가 결국 닌자 슬레이어에게 척살 당한다. 간과할 수 없는 행보로 아케이넘 사에서도 제거 대상으로 찍혔었다.
-
페일 시걸
범죄 지수 No.61. 조직 입단 전부터 도둑질을 일삼던 닌자로, 데스 라이유에게 스카우트 받아 1년 전 조직에 입단했다. 후술할 야지마의 자리를 물려받고, KOL의 고대 렐릭 박람회에 잠입하여 '부기맨의 달의 돌'을 훔치라는 퀘스트를 받고, 카라테 실력은 자타공인 산시타 수준이지만 타인의 모습으로 변장하는 츠츠모타세 짓수와 대담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데스 라이유의 서포트를 받아 달의 돌을 훔쳐내는 데 성공한다.
-
야지마 슈나이더
조직의 모탈. 네오 사이타마에 주재하던 오무라 고관으로, 네오 사이타마 제 1 지부의 대표. 페일 시걸에게 배신 행위가 적발되어 조직의 회의에서 공개 숙청, 목숨을 테우치로 당한다.
-
로키
파리 지부 소속. 범죄 지수 No.1의 현 톱 랭커.
-
크리미나투스
로마 지부 대표. 로마 암흑가를 주무르는 범죄 조직 '데우스 엑스 크리미나'의 수령으로, 고대 로마 카라테 사용자. 국제탐정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한자이 컨스피러시의 수괴로 찍혀 본거지로 쳐들어 온 후지키도와의 격렬한 이쿠사 끝에 본인의 죽음과 함께 조직이 궤멸당하나, 강력한 고대 로마 카라테 오의 '임페리얼 오토시'로 유효타를 입혔으며, 마지막까지 수수께끼 같은 비너스상의 자세로 그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
LA 지부 대표
젠 미라이 사의 CEO 납치 계획의 책임자.
-
아타라시 시베리아 지부 대표
불법 게 어선단을 조직하여, 기업 선단을 파멸로 이끌었다. 게가 비싸서 '레드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정도로 고가치 사업인데 이를 독점한 것.
-
리오 지부 대표
대학살을 일으켜 전자 아편의 공급을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
NY 지부 대표
누테크의 핵 탄두를 빼돌리는데에 성공했다. 보관 장소는 검토 중.
-
남극 지부 대표
추워서 아무런 실적도 올리지 못 했다가 숙청된다.
-
오드잡
범죄 지수 No. 189. 범죄 그 자체보단 로그 위치 영업에 도움을 얻기 위해 이름만 올린 정도다. 상세한 것은 아래 참조.
2.17. 조우란 다이 카이
AoM 시대의 신생 소우카이야와 적대 관계에 있는 야쿠자 조직. 네오 사이타마의 지배를 꾀하는 여러 암흑 메가코프들과 은밀히 제휴해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웜케이프
조우란 다이 카이의 우두머리인 닌자. 본명은 류자키(龍崎).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사악한 사나이로 두려움을 받고 있으며, 헤이 지우에 식스게이츠 암살을 의뢰한다.
-
이카즈치
조우란 다이 카이의 닌자. 오른팔에 신형 가변식 에메츠 전자포를 매립하여 그 직접 사격으로 적을 파괴하는 것 외에도, 닌자와의 이쿠사에 있어서는 사격 반동을 이용한 무시무시한 카라테를 사용한다.
-
사이클론
조우란 다이 카이에 스카우트 된 극도로 무투파인 야쿠자 닌자. 태권 도(テコン・ドー)와 닌자 소울에서 유래한 소닉 카라테를 융합시킨 달인. 그 이름대로, 그와 싸운 상대는 사위스러운 발차기로 인해 원심분리되듯 찢겨나가 무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2.18. 캬바레 옥려
-
네더퀸
올드 카부키쵸에 자리한 거대 지하 캬바레 '옥려'의 지배인이자 협객들의 우두머리. 역전을 거쳐 니춈 워 당시 입었던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고 기존의 무적 에티튜드를 진화시킨 공방일체의 방어막, '무테키 배리어'를 습득하였다. 이 힘은 주위 반경 수 미터의 아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흡수한 충격 에너지를 에너지 수리켄으로 변환하여 상대에게 사출한다. 이는 네더퀸에게 빙의한 소울이 생전에 갖고 있던 능력으로, 네더퀸 본인의 숙련도와 에테르의 증가로 발현되었다고. 이 짓수의 힘은 실제 엄청나 '비전지대'라 불리는 옥려의 절대적인 억지력 중 하나가 되었다.
-
스콜피온
사소리 닌자 클랜 소울 빙의자. 대거 이도류와 나기나타, 그리고 보조적인 화둔 짓수로 싸운다. 향락에 물들다 못해 찌든 부라이칸을 한심하게 보는 것이 일상. 참고로 1부 소우카이 닌자 중 똑같은 닌자 네임에 똑같은 사소리 클랜 빙의자가 있었다.
-
부라이칸
삿갓을 쓴 여자 사이버네 닌자. 전 만안경비대 소속이었으며, 다양한 구형 군용 무기와 기괴한 사이버네 병기를 사용한다. 술과 도박과 여자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향략적인 성격이나, 카라테는 실제 확실하다. 닌자 네임의 유래는 '무뢰한'의 일본어 발음.
옛날부터 사이버네틱스 중무장에 여자를 끼고 사는 삶이 꿈이었지만 예절이 엄격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실천에 옮기는 건 꿈도 못 꾸는 형편이었는데, 그러다 만안경비대의 '무료로 육체를 병기로 개조 가능!' 이라는 홍보 멘트에 바로 넘어갔다는 과거가 존재한다. 자기파괴적으로 향락에 찌든 몸이지만 카라테와 의협심은 확실한 사람이라 동료와 동네 사람들이 곤란에 처하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걸 주저하지 않는 협객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335 【부라이칸】을 참조.
-
데드히트
니춈 토박이인 젊은 야쿠자 닌자. 복스 카라테 사용자. 뱀 무늬가 세겨진 하얀색 반중력 바이크 '오루치EX'를 탄다. 과거 니춈을 지킨 모탈 저격수 '타기자와'[18]를 경애하고 있으며, 여자에는 흥미가 없다.
-
보 리키
술주정꾼 닌자. 항상 소지하는 놋쇠 표주박이 트레이드 마크. 그의 '드렁큰 짓수'는 닌자 소울 빙의 당시부터 계속된 영속성 패시브 짓수로, 음주를 하면 할수록 카라테가 강해지지만, 주취의 디메리트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적당히 취기에서 깨면서 전투한다. 표주박에 가득찬 사케는 알코올 도수 99%이기 때문에, 이를 내뿜어 촉매로 하는 화둔 짓수도 사용한다. 어찌 보면 3부에서 등장한 바커스와 정 반대의 능력.
-
서머너
양성구유의 점술사 닌자. 빙의된 닌자 소울은 아치 닌자인 사신(四神) 닌자. 신체에는 백랑이나 호랑이, 봉황 등의 미스틱 애니멀이 복잡하게 얽힌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전투 시에는 별자리의 정령들이 모티브인 이 문신들을 물리적인 네온 생명체 형태로 사역하는 서먼 엘리멘탈 짓수를 다룬다.
온화한 사랑으로 가득 찬 상냥한 사람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고쿠리의 협객들 중에서도 상당한 숙련자에 속했으나, 4부의 칼리돈 의식이 시작되기 전 애버리스와의 이쿠사에서 패배하여 짓수를 빼앗기고 식물 인간이 된다. 자아는 코토다마 공간에서 방황하고 있었는데, 애버리스와 쿠로야기 닌자의 어센션과 뒤 이어서 그가 빼앗아왔던 무수한 짓수들이 해방되어 상공에서 별똥별처럼 흩뿌려지는 것을 목격한다. 서머너는 사태를 파악하고는, 손을 뻗어 자신의 서먼 엘리멘탈 짓수를 되찾아 고쿠리와 조우란 다이 카이의 사투 한 가운데에서 깨어나게 된다.
-
와카 이사라기
옥려에서 보호하고 있는 닌자 소울 빙의자 소녀. 옥려의 협객들을 동경하고 있으나, 네더퀸은 그녀가 제대로 된 시민 생활을 하길 바라고 있다.
2.19. 델타 시노비
- 오메가 커멘더
“자선사업? 세계 경찰? 군대 놀이? 전부 헛짚었다. 나의 목적은 단지, 내가 언젠가 제일급의 프리랜스 닌자로서 유유자적하게 지내기 위한 세계와 비즈니스 룰을 지금 이 순간에 만들려는 것이다."
- 델타 시노비 정식 발족 당시의 발언
- 델타 시노비 정식 발족 당시의 발언
오무라 인더스트리 소속이었던 오메가. 용병 닌자 상조 조직 '델타 시노비'의 설립자이자 사령관.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최후의 전투에서 팔 한쪽을 잃고 사이버네틱스로 대체한 결과 짓수는 이전보다 약해졌지만, 최전선에서 물러난 지금도 여전히 강력무비한 닌자다.
3부 이후 암흑 메가코프의 함정 계약에 빠진 레드 해그와 노윈드를 돕고자 나선 것이 델타 시노비를 설립한 계기였으며, 달 파쇄 이후 입지가 좋지 않게 되어버린 용병 업계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19]
3부 이후 암흑 메가코프의 함정 계약에 빠진 레드 해그와 노윈드를 돕고자 나선 것이 델타 시노비를 설립한 계기였으며, 달 파쇄 이후 입지가 좋지 않게 되어버린 용병 업계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19]
- 노윈드
"신화인지 악마인지가 현실의 세계에 영토를 주장하는 것이 말법칼립스의 세상이라면, 그들에게 은혜로운 신성 따위는 기대할 수도 없다. 사람이 사는 세상의 이치 안에 있다면, 똑같이 그것에 따라야 하는 법."
구 USA의 CIA 요원 출신 닌자. 전자전쟁 이전 시대 부터 활동하였던 전설적인 배테랑 닌자로, 오메가의 오랜 지인이며 현재는 델타 시노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델타 시노비 설립 이전엔 닌자 용병 부대 '고스트 로닌'을 이끌고 있었는데, 달 파쇄 직후 아마쿠다리 잔당들의 공격을 받기 직전이었던 오메가를 발견하고 옛 전장에서의 빚을 갚기 위해 그를 궁지에서 구해내었다고 한다.
사용하는 짓수는 고유 짓수이자 그의 이름 그 자체이기도 한 무풍(無風/no wind). 자신에게 향하는 모든 투사물의 추진력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으로, 고층 빌딩 55층 회의실에서 쇼도(서예)하고 있던 그를 네 명의 닌자가 창문 유리를 깨고 짚라인 기습하면서 일제히 수리켄을 투척했으나, 그 모든 투사물과 유리 파편은 노윈드의 주변에서 기세를 잃고 융단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노윈드는 평범한 붓을 무기 삼아 기습한 닌자들의 목이나 관자놀이를 뚫어 파괴하여 폭발사산,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은 양 손과 양 발을 골절시킴으로써 습격자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전설을 퍼뜨린 건 그 양 손발이 골절된 유일한 생존자였다고.
-
매버릭
제겐 짓수에 능한 닌자이자 전 '고스트 로닌' 소속. 공격선 테츠노카게의 조타수. 자신감이 넘치고 방종하며 가벼운 입담을 도통 멈추질 않는 남자이나, 그 카라테는 묵직하고도 강력하다. 암흑 메가코프와의 계약 관계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모탈 법무팀과 함께 사라리맨 슈트 차림으로 출동한다.
-
이카라 가나마
공격선 테츠노카게의 기장. 비닌자. 전직 야나만치 사의 무장 사원으로, 테츠노카게의 비행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
레드 해그(탈퇴)
델타 시노비의 창립 멤버. 한동안 국제 용병으로서 활동하다 어느 순간 국제적인 빅 비즈니스에 피로감을 느껴 잠시 휴식차 방문하였던 낙소스 섬에서 한 우키요에 화가를 만나 결혼을 결심, 델타 시노비에서 은퇴하여 몇 년간 조용히 살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용병업에 복귀하였다.
2.20. 고대의 리얼 닌자
자세한 내용은 카츠 완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하토리 닌자와 닌자 6기사
하토리 닌자와 닌자 6기사.
-
닌자 6기사
하토리 닌자가 자신을 따르는 닌자들 중에서 대표로 뽑은 6인의 엘리트 리얼 닌자. 각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스터 ○○○(기술명)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처럼 창립한 장본인인 하토리 닌자는 닌자 6기사의 일원으로 해당되지 않으니 독자 제형은 주의하자. - 하가네 닌자
- 소가 닌자
"이 카타나에 걸고서 나와 나의 비에게 충성을 맹세하라."
"마스터 카타나"라고 불린 이아이도의 달인이자 24대 클랜 중 무예와 무구의 취급, 군사적인 훈련을 관장하는 클랜의 개조. 작중 시대에는 기록이 소실된 두 명의 닌자 6기사 중 한명으로, 하토리 닌자와 함께 카츠 완소를 쓰러트린 인물. 성격은 어둡고 음울했다고 한다. 전투 후에는 영웅이 되어 목숨을 잃은 하토리 닌자를 대신해 헤이안 시대의 닌자 정권의 수장이 되고, 연인 관계였던 하토리 닌자의 딸 벳핀과 혼인한다.
하지만 권력을 잡고 난 뒤에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다른 닌자들을 벳핀으로 야미 찌르기로 죽이고 닌자 소울을 흡수해서 제2의 눈자가 될 계획을 세우는 존재로 타락하고 만다. 수많은 닌자를 죽이고 힘을 흡수했던 탓에 나중에는 하토리조차도 능가하는 힘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타락은 벳핀에 봉인되어 있었던 카츠 완소의 소울에 의한 것으로, 완소는 최종적으로는 힘을 충분히 축적한 하가네의 몸에 강림해서 현세에 다시 부활하려는 속셈이었다. 여기에 소가 닌자가 모종의 방법으로 하토리 닌자를 죽인 사실을 알아내어 폭로하는 바람에 권세를 잃고 도피를 시작했다.
수백 년에 걸쳐서 보이는 인간과 닌자들을 모조리 도륙하면서 세계를 누빈 결과 그는 파괴신, 용, 바실리스크, 묵시록의 짐승, 야마타노오로치,
-
후마 닌자
"카츠 완소? 썩어빠진 즉신불에 불과해!"
"마스터 수리켄", 24대 클랜 중 바람과 기류의 조작, 투척&사격술, 방랑을 관장하는 클랜의 개조. "후호하하하하!"하는 웃음소리가 특징인 호전적인 닌자로, 대기 중에서 강력하고 거대한 수리켄을 소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현대에는 서클 시마나가시의 표면적 리더 '어나힐레이터'에게 빙의했으며, 어나힐레이터도 후마 닌자처럼 금색 눈동자와 특유의 웃음소리를 지니게 되었다. 어나힐레이터가 능력을 남발할수록 후마 닌자의 소울에 정신이 먹혀서 피아구분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어지간히 전투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라쿠의 정신을 읽으며 실버키가 본 바로는, 케이토 닌자의 앞에서 저 카츠 완소 조차 썩어빠진 즉신불이라 비웃는 막가파였는 듯. 닌자 대전 시기에는 거대한 수리켄을 폭발시켜 사방팔방으로 철조망을 흩뿌리는 '이상거대오살풍마수리검(원문 그대로)'으로 지평선 너머까지 계속되는 시체의 산을 쌓았다고 한다. -
고다 닌자
자세한 내용은 고다 닌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
드래곤 닌자
통칭 "마스터 챠도". 24대 클랜 중 육체/정신 양 면의 기술의 훈련과 편집을 통한 계승, 호기심 등을 관장하는 클랜의 개조. 6기사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카츠 완소에게 고대의 암살술 챠도를 전수받은 드래곤 클랜의 시조이다. 무술(Arts)과 과학기술(Technology)에 특화된 닌자로, 닌자 대전이 끝난 뒤에 만들어진 킨카쿠 템플, 교토 성 등의 닌자 문화는 그녀의 작품이다. 또한 헤이안 시대 말기에 카츠 완소의 재림에 대비해 킨카쿠 템플에서의 할복 의식을 통해 고대 리얼닌자들이 닌자소울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권력욕에 눈이 먼 소가 닌자의 견제로 추방당하게 된다.
작중 시대에는 하가네 닌자와 함께 기록이 소실된 2명의 닌자 6기사 중 한명으로, 유카노가 드래곤 닌자와의 연관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져 자주 험한꼴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2부 후반에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유카노 문서를 참조할 것.
서쪽의 깃발에 극태 룬 카타카나로 쓰여지는 것은 「카츠 완소」, 동에는 「하토리」! 동서 각 닌자 장들의 깃발! 「적을 쓰러뜨린다」「나는 잔학합니다」「무카데」「다리가 빠른」「아침의 빛」「산산조각내서 죽입니다」「우리의 병대는 너희들의 100인분 강하다」「스고이」「아이도 목숨은 없다」.
그리고 보아라! 그것들 무수한 깃발의 사이에, 특히나 높이 세워진 팔방 수리켄을 방불케하는 거대한 강철의 팔망성 깃발과, 거기에 박힌 여덟의 쇼도를! 「바알」 「마르스」 「이타카」 「오로치」 「케모노」 「세트」 「마즈다」 「수르트」! 그것이야말로 이번의 대 이쿠사에서 총지휘를 맡은 서군 여덟 대닌자장군의 깃발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보아라! 그것들 무수한 깃발의 사이에, 특히나 높이 세워진 팔방 수리켄을 방불케하는 거대한 강철의 팔망성 깃발과, 거기에 박힌 여덟의 쇼도를! 「바알」 「마르스」 「이타카」 「오로치」 「케모노」 「세트」 「마즈다」 「수르트」! 그것이야말로 이번의 대 이쿠사에서 총지휘를 맡은 서군 여덟 대닌자장군의 깃발이 아닐 수가 없다!
- 닌자 8대장군
- 이타카 닌자[20]
- 수르트 닌자
-
케모노 닌자
야마토 닌자의 숙적. 닌자대전 때는 키메라 닌자 군벌을 이끌었다. -
바알 닌자
AoM에서 활동을 개시한 리얼 닌자, 클라우드 스틸러로 추정되는 닌자. 휘하에 조우 닌자를 필두로 한 코끼리 부대를 두고 있었다. - 마르스 닌자
- 오로치 닌자
- 세트 닌자
- 마즈다 닌자
닌자 대전 당시, 눈자를 대신하여 서군을 지휘하던 여덟 닌자 총지휘관들. 닌자대전이 동군의 승리로 끝난 후로, 소가 닌자의 지배 아래에서 이들 패장의 이름은 역사에서 지워졌다.
불꽃의 츠루기를 휘두르는 초열의 거인. 닌자대전, 혹은 그 이후 시점에서 셋푸쿠하여 폭발사산했다. 카이샤쿠를 한 것은 드래곤 닌자. AoM에서 영묘에 안치된 그 자신의 츠루기를 매개로 히스이 닌자, 티아마트와 함께 사츠가이의 손으로 부활된다.
올림포스 12닌 중 한 명, 전쟁의 신으로 추정되는 닌자.
헤이안 시대의 리얼 닌자로, 현재까지 살아남아왔다. 아마 패전 후 6기사에게 투항하여 소가 정권에 편입되어 처신했던 듯 하다. 현 시대에서 자칭하는 닌자 네임은 '스아라'. 백발의 머리에 검은 멘포를 쓰고 있으며, 수련이 새겨진 남색의 키나가시를 입고 있기에 젊은 외견일 것으로 추정된다. 긴 카타나를 갖고 있는데, 렌게 닌자와의 대화에서 유추해볼 때 본인의 득물은 아닌 듯. 달에 까지 모탈의 증상만이 도착한 타락한 시대에, 무언가의 무서운 계략을 꾸미고 있다. 때문에 이를 저지하려는 렌게 닌자에게 추적 당하고 있다.
24대 클랜 중 태양을 관장하는 솔 닌자 클랜의 개조로, 트릴로지 시대에는 이그조스천에게 빙의됐었다. 마이니유 닌자와는 사소한 일을 빌미로 앙숙 관계로 있었다. 눈자와 함께 서로가 태양을 상징했던 만큼, 마즈다 닌자는 가장 카츠 완소에게 근접한 존재였으나, 마이니유 닌자를 지나치게 의식하여 그 균형이 깨져버렸다. 마즈다 닌자의 파괴적인 광선 짓수와 마이니유 닌자의 무적의 무시아나 짓수, 양과 음을 상징하는 이 두 짓수의 조화야말로 최강의 힘이었기 때문이다.
- 최초의 다섯 사도
-
카제 닌자
바람을 관장하는 사도. 세계관에서 자주 나오는 '오딘' 본인으로 보인다. 아라시 닌자의 절친으로 그와 함께 '바람'의 영역의 초석을 세웠다. 나중에 가선 닌자들 사이의 정쟁에 지쳐 싸움에 흥미를 가지지 않고 젠을 찾아 자연에 스스로를 녹여 엘리먼트 그 자체로서 소멸했다고 하며, 그의 가르침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열화하게 된다. - 하야시 닌자
- 명칭 불명
- 명칭 불명
- 시 닌자
숲을 관장하는 사도. 혼돈의 도가니와 같은 존재로, 태곳적에 멸망하였지만 그가 남긴 분재와 씨앗들은 헤이안 시대까지도 남아 거대한 재앙들을 불러일으켰다. 쿠로야기 닌자와 마츠바 닌자의 스승.
불을 관장하는 사도.
산을 관장하는 사도.
죽음과 바다를 관장하는 사도. 요모가하마를 지배하던 지극히 강대한 닌자로, 그녀 자신은 사악한 존재가 아니었지만, 종종 죽음의 이치를 지키기 위해 엄숙하고 무자비한 죽음을 초래했다 전해진다. 카츠 완소가 이전에 세계를 리셋할 때 살아남았으며, 닌자 대전 당시엔 중립을 유지했다. 이후 나라쿠 닌자가 등장하자 야마토 닌자의 요청으로 토벌에 가세한다.
오히간에서 사자의 혼을 달래고 죽음의 섭리를 유지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으나 오히간과 현세의 연결이 희미해지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아무리 닌자라도 그런 환경은 견디지 못하여 결국 죽었는지 소울이 되었고, 야모토 코키에게 빙의하게 된다.
4부에서 야모토 코키가 스스로의 닌자 소울을 카타나를 통해 빼내는 동시에 리얼 닌자로 각성한다는 도박에 성공해 부활하게 된다. 부활한 이후에도 수호자로써 요모가하마를 지키기 위해 남기로 자청했으며, 네오 사이타마로 돌아가려는 야모토에게 야모토는 자신의 여동생과 같은 존재라며 작별 선물로 개전명, 시키 닌자를 지어준다.
-
선더포지
"나는, 영원히 살아가는 저주를 짊어진 자..."
티탄 닌자 클랜 계보의 리얼 닌자로, 개전명은 카지야[21] 닌자. 후술하겠지만, 그다지 급이 높은 아치 닌자는 아니었음에도 눈자를 타도할 수 있는 신검을 만들어냈다. 몇 미터나 되는 거대한 체구에 붉은 눈, 열네 개나 되는 팔을 지닌 인간에서 벗어난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는 서군에 속해 있었지만, 하토리 닌자의 딸 벳핀을 사모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군으로 배신해 카츠 완소를 쓰러트릴 검을 만들었으며, 자신의 마음이 그녀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검에 벳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승을 배반한 뒤 그는 카츠 완소가 죽을 때에 그를 저주하며 건 영원히 죽지 못하는 첫번째 저주. 사랑하는 벳핀이 하가네 닌자의 아내가 된 것도 모자라 카츠 완소 사후에 일어난 닌자 간의 권력 투쟁으로 인해 실종한 남편의 뒤를 따라 행방불명이 되는 두번째 저주를 안고 '반성의 암자'로 은둔한다.[22] 이후 하라키리 의식으로 인해 닌자가 지상에서 모습을 감출 때에도 불사의 저주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비와호 바닥 깊숙한 곳에 숨어있었다.
그러다 벳핀을 수리하기 위해 다크닌자가 그를 찾아오자 수리한 벳핀으로 자신을 죽여줄 것을 조건으로 수리해 주지만, 다크닌자가 "이제까지 여러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 운명은 네가 만든 것이니 죽어서도 속죄해라!"며 야미 찌르기로 선더포지의 영혼을 흡수해 버리는 바람에 죽어서도 요도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이것이 세번째 저주. 제행무상!
닌자로서의 능력은 각종 신비한 능력을 지닌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벳핀 뿐만 아니라 닌자 삼신기도 그의 작품이며, 본인의 은거지를 지키기 위해 오버테크놀로지적인 오토마톤을 만들기도 했다. 단순히 카라테 능력으로도 상당히 강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크닌자가 그가 내뿜는 오라를 보고 "실력차는 명백(하게 자신이 아래)"이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
-
툼스톤
'하이눈 닌자 노마드' 에피소드에서 등장. 본명은 츠네오 쿠로시. 선대 닌자 슬레이어 키루지마 타카유키의 시대에 존재했던 다이칸의 직속 부하인 사무라이로 그 정체는 닌자 툼스톤이다. 이아이도가 특기로 '묘석의 자세'라고 불리는 검을 높이 치켜든 준비 자세가 특징. 보통 사람이 보면 빈틈투성이인 바보같은 자세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상태로 다가오는 모든 검을 막아낼 수 있고, 내려베기로 강타하는 강력한 와자를 가졌다. 키루지마는 이 묘석의 자세를 무너뜨리지 못해 고전했지만 아시가루들을 죽여서 닌자에 대한 증오를 더 모으고 나라쿠 화해서 결정타를 날리고 폭발사산시켰다.
-
재액의 닌자
묵시록의 4기사와 일맥상통하는 이름을 지닌 네명의 고대 닌자. 닌자 6기사와 나라쿠 닌자를 봉인하기 위해 협력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미심쩍은 전설 정도로 치부되는 카츠 완소와 닌자 6기사 이상으로, 이들의 정체는 닌자 연구의 권위자인 아라키 선생조차 의심쩍게 받아들일 정도로 불명확하다. -
야마이 닌자
'역병'을 상징하는 닌자. 동생인 뵤키 닌자[23]와 호로비 닌자 클랜을 이끌고 있었지만 정작 형제간의 사이는 나빴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리 아라키 선생의 연구에 의해 시체에 빙의해서 페스틸런스라는 이름의 좀비 닌자로 재탄생하고, 시설을 탈주해서 폭주한다. 그 후 블랙헤이즈와 페이탈의 활약으로 봉쇄된 격리시설에서 계속 떠도는 신세가 된다. -
이쿠사 닌자
'전쟁'을 상징하는 닌자. 작 중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키킨 닌자
'기근'을 상징하는 닌자. 현재는 사하라 사막 북부를 지배하는 '키킨 킹'이라는 왕에게 빙의하였다. 허나 키킨 킹은 이 강대한 키킨 닌자의 소울을 통제하는데 실패하여 대식한의 괴물이 된 상태. -
제츠메츠 닌자
'죽음'을 상징하는 닌자. 시 닌자의 수제자인 전설급 아치 닌자였으며 생전에는 야마토 닌자, 시 닌자와 함께 나라쿠 닌자의 토벌에 참가했으며 사슬낫을 무기로 활용했다. 현대에서는 리 아라키 선생의 실험에 의해 좀비 닌자 엘드리치와 제노사이드에게 빙의된다. 제노사이드가 전투시에 주변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전투 성향을 지닌 것은 제츠메츠 닌자의 영향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다.
-
로우 왕
수수께끼의 태고의 대 마술사로, 신화 시대의 리얼 닌자라고도 하며, 구 세계의 이단 마술사 및 눈자의 사도라는 얘기도 있다. 정체는 알 수 없고, 그 개전명 또한 덮어져서 그에게서 비롯된 주력이 파괴되는 일은 영원히 없다. 로우 왕은 닌자에게만 통하는 강력한 저주와 주술들을 무수히 만들어냈는데, 이 짓수들은 물리 세계와 오히간의 이치를 어기고 사람의 성질을 왜곡해, 기괴한 재앙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화 시대에서도 극히 기피되는 것이었다.
로우 왕의 비술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그와 연결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비밀스런 계약을 강요받게 된다. 이 계약에는, 로우 왕의 진정한 이름을 말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을 시에 셋푸쿠하여 비밀을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
-
파브니르
"이런 어리석은 착각은 어림도 없지요. 진실은 곧 공포와 권력이에요."
'굿 타임즈 아소 하드 투 파인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닌자. 네오사이타마의 명망높은 여학원 '스나리야마 학원'의 교장이다. 존댓말을 쓰는 온화한 인상을 가진 평범한 모탈로 보이지만 그 실체는 고대시대부터 살아오며 네오 사이타마에 도사린 리얼 닌자 마가츠 닌자다.
하이드라, 스타게이저와 같은 초재생 짓수를 지니고 있으며, 그 자신의 카라테도 닌자 슬레이어를 정면에서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사실 스나리야마 학원의 창립자도 그이며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자신의 가문이 스나리야마 학원의 교장직을 대대로 이어왔다고 모탈들을 속여왔다. 스나리야마 학원에 다니는 여학생 키카 야나에를 확보하기 위해 학원에 침입했다가 파브니르의 끔찍한 실체를 우연히 파악한 간도와 대치하지만 재생 짓수로 그를 압도하여 죽여서 관에 파묻는다.
하지만 간도는 살아있었고, 간도의 신병을 파악하러 온 닌자 슬레이어와 역시 그를 몰락시킬 계획을 짜고 있던 필기아에 의해 짓수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초 재생 짓수의 비밀은 학원의 카치구미 여학생들을 모아 일종의 닌자 숭배 컬트 '나카요시'를 조직해 나카요시가 숙청한 여학생을 추락사 시키고 파브니르의 심장과 연결된 영목에 내리꽂아 그 생명력을 흡수하는 짓수였던 것.
결국엔 재생 짓수의 힘과 리얼 닌자의 압도적 카라테를 선보이며 닌자 슬레이어를 몰아붙이지만, 나카요시에 찍혀 추락할 뻔 하다가 다시 닌자로 각성한 키카 야나에, 아주르가 나카요시를 역으로 찢어죽이는 것을 보고 당황하다가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역공을 당하고 그 틈을 타 영목에 숨겨진 파브니르의 심장을 탈취한 필기아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파브니르의 심장을 넘겨주고 그것을 파브니르의 가슴에 찔러버려 고통스러워하다가 닌자슬레이어에게 카이샤쿠를 당해 영목과 함께 폭발사산!했다.
- 블라드 닌자
자세한 내용은 레드 드래곤(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오다 닌자
찰나 모탈의 생 50년
어찌나 덧 없는
눈부신 불꽃
전국 시대 천하인 중 한 명인 오다 노부나가는 사실, 닌자였다. 수 천의 시간을 살아온 리얼 닌자로, 훗날 가신이 되는 아케치 닌자와는 닌자대전 당시 하토리 닌자의 진영에서 처음 연을 맺었다. 트릴로지 때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 위계의 닌자, 케이비인에게 빙의되었다.
이후, 4부 시즌 3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닌자. 시즌 3을 킬러즈 에디션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다. 헤이안 시대 말기에 이르러 현세로 유입되는 에테르의 양은 줄어들고, 이에 소가는 황금과 마약, 책략을 통한 지배 방식으로 노선을 틀었다. 그렇게 소가 정권은 그림자 뒤에서 일본을 지배하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전면에 서서 모탈들을 지배하는 모탈로 위장한 닌자 다이묘, '쇼군 오버로드'의 군벌로 나누어진다. 이 쇼군 오버로드들 중에서, 가장 거대한 세력을 거느리던 자가 바로 소가 닌자의 최측근인 오다 닌자였다.
오다 닌자는 예의범절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여 쿄토 닌자 귀족들의 무시와 꺼림을 받기도 했으나, 소가 닌자는 그러한 오다를 마음에 들어하여 신뢰하며 중용했다. 아케치 닌자는 오다의 가신이었지만, 그가 소가에게 팽 당하지 않기 하기 위하여 소가와 내통하여 중간 다리이자, 이중첩자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권세와 영원할 것만 같은 이쿠사를 누리던 오다 닌자였으나, 그는 진정한 지배, 설령 상대가 돌아올 눈자와 팔 백 만 닌자 소울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힘과 군세로 진실된 천하포무를 이루고 싶었기에 소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모반을 일으키게 된다.
오다는 아즈치성이라는 대요새 형태의 파괴병기를 만들어 반란을 준비했으나, 이 정보를 사전에 접수한 소가는 아케치에게 배신한 오다의 토벌을 명한다. 아케치는 결국 오다를 요정으로 불러내고, 오다 닌자는 매복하고 있던 자이바츠 섀도우 스피어즈에게 암살당한... 줄 알았지만, 그때 죽은 오다는 사실 대역이었다. 진짜 오다 닌자는 며칠 후 아즈치 성을 가동시켜서, 쿄토를 향해 진군시킨 것이다. 아케치 닌자는 죄벌칠본창에게 일을 맡긴 것을 후회하며 성을 카게무샤 짓수를 통한 원격 조종을 행하고 있는 오다를 찾아 혼노우지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주한 둘은 격한 설전 끝에 이쿠사를 벌이고, 오다 닌자는 아케치에게 살해되고 만다. 그 날, 혼노우지는 불에 휩싸였으며, 오다와 아케치는 동시에 세상에서 종적을 감춘다.
후일담으로, 오다가 죽고 아케치가 사라진 후에도 아즈치 성은 쿄토를 향한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소가 닌자가 아무리 원격 수렴 허실전환법 짓수를 투사해도 효과가 없었고, 결국 당대 타나카 닌자 클랜의 필두이자 소가의 가신이었던 잇큐 닌자가 나서서, 그 자신을 필두로 한 결성대를 구성해 아즈치성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내부로 직접 잠입한다.
-
아라시 닌자
백귀야행에서 부활한 닌자. 카제 닌자와는 절친한 사이였으며, 그 또한 소닉 카라테의 달인이라고 한다. 원래 소닉 카라테는 근거리에서 충격파를 발산하면 시전자까지도 위험하게 만들기 때문에 원인치 근접전에 들어가면 약세를 보이지만 아라시 닌자는 이를 라이덴 닌자에게서 훔쳐낸 덴 짓수를 자신의 소닉 카라테에 접목시켜서 보완했다.
신화 시대에는 자신의 닌자 클랜을 만들지도 않고, 사회나 권력에 어떠한 흥미도 보이지 않은 채 그저 자신의 카라테가 이끄는데로 세계를 유랑하며 살아갔다. 헤이안 시대에 들어설 즈음에야 유랑중에 제자들을 들여 클랜을 만들긴 했지만 본거지는 없었다고. 4부에서도 부활해서 사츠가이에게 왜 불렀냐고 물어보지만 딱히 이유가 없다는 걸 듣고는 그럼 내 맘대로 하겠다며 날아가버렸다. 그 후에는 4부 시즌 3 종결 후 자신의 양녀인 자키 닌자의 빙의자인 헤븐리의 앞에 나타나 그녀를 단련시킨 후, 다시 유유히 떠나간다.
-
사나다 닌자
싯카에서 사츠가이의 백귀야행 의식으로 킨카쿠에서 현세로 부활한 리얼 닌자. 헤이안 시대 당시, 소가 휘하의 쇼군 오버로드 중 하나였으며 '사나다 유키무라' 본인이었다. 생전, 그 실력은 '야마토의 재림'이라고 불리는 것이었으며, 호류 템플에서 '앵클릿 오브 사우전드 마일즈'라는 렐릭을 하사받았다.[24] 휘하로는 '텐 닌자즈 오브 사나다'라는, 열 명으로 구성된 닌자 전사들이 있었다.[25]
부활한 본편에서는 벳핀의 조각을 회수하기 위해 엔트리 한 다크닌자와 불완전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막상막하로 치고 받으나, 다크닌자가 사나다 자신이 죽을 때 읊었던 하이쿠를 기습적으로 읊자 자신이 이미 망자인 것을 깨닫게 되고, 0.1초의 방심으로 인해 다크닌자의 공격에 폭발사산!한다.
갑옷을 생성하는 소나에 닌자 클랜의 계보에 속한 자로, 히사츠 와자는 갑옷을 폭산시켜 주변 잔챙이들을 압살하고 주 표적을 향해 고속 접근 후 8연격을 먹이는 '우츠세미'. 터트린 갑옷은 소나에 짓수로 다시 생성해낸다. 외형적 특징으로, 붉은 머리카락에 풀 멘포를 쓰고 있다.
-
야이바 닌자
백귀야행 의식으로 소환된 리얼 닌자. 야이바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로, 칼을 삼키며 트레이닝을 했다고 전해진다. 아치 닌자 답지않게 산시타같은 언동이 특징. 사츠가이에게 소환된 후 살인 욕구를 드러내며 싯카의 무고한 일반인들을 마구 도륙하지만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광역 칼날베기 히사츠 와자의 약점을 간파 당해 폭발사산했다. 다만 이 때는 백귀야행으로 육체의 구현화가 덜 되어 약했던 것도 큰 패인이었다.
-
완바 닌자
"아밧-!"
헤이안 시대에 그레이터 다이칸의 직위로 모탈들을 무자비하게 수탈했던 리얼 닌자. 무려 이미 납세에 쪼들리는 시골 마을에 공기세를 부과하려는 말법적 행보를 보였다.[26]
하지만 지키소에 도전했다가 포위 당해 린치 당하고 화형 당하던 이치로 노인이[27] 모탈들의 원혼이 집합되어 최초의 닌자 슬레이어로 탄생하고, 주변인들을 모조리 도륙한 뒤 완바 닌자에게 아이사츠한다. 꼴사납고 한심하게 벌벌떨며 이에 오지기한 완바 닌자였으나 0.2초 만에 심장을 뽑히고 카이샤쿠 당해 폭발사산!했다. 개전명이 있던 것을 볼 때 꼴에 리얼 아치 닌자이었으나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현대의 산시타 닌자보다 못하게 죽은 것을 보며 헤즈들은 완바 닌자 = 리얼 아치닌자 최약체로 여기고 있다.
-
우서 팬드래곤
브리튼을 지배하던 닌자 왕, 우서 닌자. 고대 로마 카라테 군단을 토벌한 전설적인 왕. 훗날 모탈의 몸으로 닌자들을 거느리며 브리튼을 지배할 아서 왕의 부친으로, 그 자신은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의 살수에게 암살 당해 죽게 된다. 현대에는 INW의 즘비 닌자 캐벌리어에게 빙의 되어 있었다.
-
원탁의 닌자들
우서 닌자 휘하의 닌자들. 우서가 죽자 뿔뿔이 흩어진다.
-
멀린
우서 닌자의 부하 닌자로, 아버지를 잃은 모탈 아서 소년을 찾아가 왕으로 옹립하고자 한다.
-
사바트 닌자
사바트 닌자 클랜의 개조. 하야시 닌자의 계보를 이은 것으로 보이는 닌자이자 중세 유럽에 타락과 흑마술을 만연하게 한 장본인 중 하나로, 미리 자신의 카라테와 생명력을 축적해 둔 대상을 살해하는 것으로 그 생명력을 흡수하여 부상을 회복하는 특수하고 사악한 제겐 짓수의 일종인 '오퍼링 짓수'를 엮어내었다.
당시 유럽 각지엔 마녀의 사바트 집회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닌자 클랜에게 기습을 받아도 즉시 집회장으로 퇴피하여 노예로 만든 모탈 마녀들을 살해하는 것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추격자들에게 용서 없는 카라테를 가해 요격했다고 전해지며, 스틱이나 로드, 발차기 기술을 주체로 하는 격투기 '사밧 도'의 달인이기도 하였다고. 사인은 꼬챙이에 찔린 뒤 처해진 화형. 트릴로지 시점에서는 아마쿠다리 섹트 '12인' 중 한 명인 마제스티에게 디센션 되었다.
-
클라우드 스틸러
위대한 밀정 닌자이자 군사. 구름을 다루는 짓수를 쓴다. 헤이안 시대의 어느 공성전에서 코끼리 부대를 구름으로 감싸면서 은밀하게 고개를 넘어 진군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논리성교회에 소속, 혹은 협조 중인 것으로 보인다.
-
코브라 닌자
머나먼 옛날, 하토리 닌자의 건의로 '아이사츠 예절'이 생겨나자, 암살과 기습을 중점으로 하여 수련하고 있던 코브라 닌자는 이에 부당함을 느껴 카츠 완소를 찾아가 호소하였다. 이것이 참작되어 허락된 것이 바로 '아이사츠 전의 1회 앰부쉬'. 허나 이 앰부쉬에 불만을 가진 닌자들이 코브라 닌자와 그의 클랜에 마구 린치를 가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코브라 닌자는 일본을 떠나 서쪽으로 도망친다.
-
제우스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우레를 관장하는 제우스 닌자 클랜의 개조이며, 3부의 최종보스 아가멤논에게 빙의된 닌자. 올림포스 12닌의 정점에 위치해 있었으며, 나라쿠도 꺼릴 만큼 매우 강력한 닌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이름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 속 최고신 제우스에게서 '따온' 것이 아니라 제우스 닌자'가' 그 신화 속 제우스 신 본인이라는 설정.
-
하데스 닌자
섀도우위브에게 빙의된 닌자. 카게 닌자와 동일인물일지 모른다는 닌자 가설이 있다. 신비한 닌자 렐릭, '투명한 멘포'를 소유했다고 한다.
-
불칸 닌자
올림포스 12닌의 일각. 선더포지, 즉 카지야 닌자조차도 이 불칸 닌자보다는 급이 낮다고 한다.
-
마이니유 닌자
24대 클랜 중 '허'를 관장하는 마이니유 닌자 클랜의 개조로, 다크 도메인에게 빙의된 닌자. 가장 눈자에 근접한 존재, 마즈다 닌자와는 사소한 일을 빌미로 앙숙 관계였었다. 배틀 오브 모반에서는 서군의 대장군인 마즈다에게 대적해 동군에 소속됐었다. 마즈다와는 이 닌자 대전에서 최후의 대결을 펼쳐, 수백 만 발의 화살의 비를 맞아 최후를 맞이한다.
-
바알 닌자
초자연적인 안개를 흩뿌려 조종하는 짓수의 닌자. 배틀 오브 모반 당시 카츠 완소의 최측근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
우사기 닌자
고사기의 설화에서 유래된 닌자. 주무기는 활.
-
쟈키 닌자
아라시 닌자의 제자이자 양녀. 그 스승과 똑같이 이마에 뿔이 나있었다고 한다. 배틀 오브 모반 당시 하루카 닌자와 천상 1 대 1 대결을 펼쳤다.
-
하루카 닌자
배틀 오브 모반 당시 쟈키 닌자와 천상 1 대 1 대결을 펼쳤다.
-
니오 닌자
빅 닌자 클랜의 개조. 일반인보다 크긴 하지만 빅 닌자의 평균인 2~3m 보다는 작은 6척 반(약 197cm) 정도였다고 한다. 엄격하고 긍지 높으며, 정의를 존중하는 사나이로서 많은 존중을 받았다고 하며, 닌자라도 움직이기 어려운 칠흑의 치카라이시[28]를 혼자서 등에 지고 산 꼭대기에서 산 기슭의 슈라인(성소)까지 운반하는 고행을 견딜 수 있는 자는 빅 닌자 클랜 내에서도 그와 다른 몇 명의 아치 닌자 뿐이었다고. 또한 불필요하게 재산을 축적하지 않았으며, 클랜의 제자들을 먹이고 단련시키는 것과 한 건이라도 더 많은 하라에(제령)에 온 마음을 쏟았다.
사인은 과로사. 자신을 돌보지 않은 가혹한 행정은 결국 니오 닌자를 좀먹어갔으며, 하라에에 의해 받은 사악한 상흔을 정화하기 위한 폭포 수행 중 심정지를 일으켜 사망한 것이 숲에 들어간지 사흘 뒤 그를 맞이하기 위해 갔던 제자에게 발견된다.
그 자신은 가공할 카라테의 소유자였으며, 이쿠사가 벌어지면 무사 갑주로 몸을 감싼 강대한 닌자라고 해도 그의 주먹 한 방에 갑주가 엿가락을 방불케 하듯 뒤틀리고, 깨부숴져, 너무나도 쉽게 매장될 것이라 하였다고. 하지만 동시에 평화를 사랑하는 사나이였기에 폭발사산이 아닌 즉신불을 방불케 하는 상태로 쇠약사한 그의 죽음은 어떤 의미에선 그답다고도 할 수 있었다.
-
코리 닌자
24대 클랜 중 얼음을 관장하는 코리 닌자 클랜의 개조. 용모가 아름다운 남자라 전해진다. 이전까지는 자신의 아내인 투라라 닌자에게 개조의 자리를 찬탈당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졌지만, 에테르가 극감하는 시대를 국면하자 부인과 클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오히간의 대하와 하나되어 희생했다는 설이 추가되었다.
본인은 아쿠아 닌자 클랜의 게닌이었으나 클랜의 권모술수와 썩어빠진 내정에 회의를 느끼고, 이후 코리 짓수를 엮어내 하극상을 일으켜 아쿠아 닌자 클랜을 전복, 당시 우두머리였던 미즈 닌자를 비롯해서 전부 죽여 24대 닌자 클랜의 한 자리를 찬탈한다. 이후에는 눈자가 아쿠마 닌자를 사냥감으로 개최한 칼류돈 의식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누리고, 닌자 대전에서 서군의 주력 닌자 클랜으로 서게 된다.
허나 서군의 패배에 따라 이후 닌자들의 수장이 된 소가 닌자에게서 배척 받고 도산코의 외딴 설산으로 쫒겨난다. 직후에는 그레이터 닌자였던 시로에게 클랜의 수장 자리를 넘겨주고 은둔한다. 소가에게 분노한 시로와 코리의 부하들은 에도 전쟁에서 모탈의 편에 들어 싸우게 되고, 이 때 사소리 닌자 클랜의 장이었던 나카지마와 시로가 동귀어진 함에 따라 두 닌자 클랜은 앙숙 관계가 되어 두 세기 동안 싸우게 된다. 종전 후 코리 닌자 클랜은 본거지를 '뉴욕 맨해튼의 지하'로 옮기는데, 19세기에 사소리 닌자 클랜에게서 총공세를 받게 되고 이때의 포위전에서 코리 닌자는 실종, 공격해온 사소리 닌자 클랜은 투라라의 반격에 궤멸에 가까운 역공을 당하게 된다. 덤으로 싸움의 영향으로 뉴욕의 해변이 얼어붙고 수만 명의 모탈이 동사했다고...
-
투라라 닌자
24대 클랜 중 얼음을 관장하는 코리 닌자 클랜의 고위 닌자. 에테르가 부족해지자 나라쿠처럼 모탈의 육체를 빼앗아 활동했다고 한다.[29] 코리 닌자의 부인으로, 그를 쫓아내고 개조의 자리를 찬탈했다. 허나 어째서 클랜의 이름은 그 후로도 '코리 닌자 클랜'으로 유지했는지 의문이었는데, 뒤에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코리 닌자는 클랜에서 쫒겨난게 아니라 클랜을 위해 한 몸을 희생한 것으로 보이므로 이것이 원인일 수 있다.
19세기 경에 에도 전쟁 이후로 라이벌이었던 사소리 닌자 클랜의 총공세에 남편이자 개조인 코리 닌자를 잃고, 본인도 포위당하자 그레이터 코리 뉴크 짓수를 폭발시켜 역으로 사소리 닌자 클랜을 괴멸 직전까지 몰아붙여 패퇴시킨다. 17~19세기 경 전 세계에 소빙하기가 들이닥친 것은 이때의 영향이라고...
한 편, 배틀 오브 뉴욕 이후 코리 닌자 클랜은 정기적으로 도죠의 위치를 바꾸면서 투라라 닌자에 의한 '꿈 속에서의 부름'을 실시해 코리의 닌자들을 모으며 클랜으로서의 존재를 은밀히 유지해왔다. 3부 기준 이들의 근거지는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지하 깊숙히에 있는 고대의 빙실로, 투라라 닌자는 아마쿠다리 섹트와 동맹을 맺었으나 최종적으론 지구라트 전투에서 토벌되어 폭발사산하였지만...
{{{#!folding 【이대로 완전히 끝난 줄 알았으나, 끝난 것이 아니었다.】
4부 시즌 4 완결 이후에 올라온 유료 단편 컨텐츠 '슬레이트 오브 닌자'에서 '코리의 꿈'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는데, 이미 사망하였을 '코리의 여왕'으로 추정되는 하얀 그림자가 코리 닌자 클랜의 빙의자들의 꿈에 나타나고 있다. 이 꿈을 꾼 코리의 닌자들 중 최소 일부 몇 명이 네오 사이타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상황으로, 투라라 닌자 본인은 진즉에 오히간으로 넘어갔으나 시즌 5에서 어떤 형태로든 다시 암약할 것으로 보인다.
-
시노비 닌자
카게 닌자와는 쌍둥이 형제 관계. 스텔스 짓수를 엮어냈다.
-
카게 닌자
시노비 닌자와는 쌍둥이 형제 관계. 형제인 시노비 닌자가 그림자의 힘의 이용을 단순히 응용하여 선에서 그치며 신체적인 암살 기술과 카라테를 단련했다면, 카게 닌자는 자연의 그림자 그 자체를 조종하는데 몰두했다. 이윽고, 그는 그림자 속에 틀어박혀 버리게 된다.
-
아쿠마 닌자
신화 시대의 대악마. 뒤틀린 뿔에 틈새에서 작열하는 칠흑의 피부, 등에 달린 어둠의 날개나 불꽃의 검이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컨셉 모티브는 누가봐도 발록. 후지산의 화구를 온천으로 삼아 목욕하고, 카이쥬 닌자 클랜의 거물을 폭발사산시킬 정도로 강대한 괴물이었다. 카츠 완소의 명을 들은 채도 않고, 단순히 인간들에게 유전자 단위의 공포를 각인시키기 위해 도시를 랜덤으로 골라 멸망시키는 만행을 일삼았다.
결국 분노한 카츠 완소에게 짐승의 낙인이 새겨지고, 자신을 사냥하고자 하는 무수한 리얼 닌자들에게 추적 당하게 된다. 결국 최후에는 코리 닌자와 이쿠사를 벌이고, 부상을 입은 코리를 끝까지 추적하다가 후지산 지저의 얼음 동굴로 유인당해, 그곳에서 코리 뉴크를 맞고 봉인당한다. 이후, 아쿠마 닌자의 육신은 현세까지 얼음 속에서 보존되었으나, 그 속에 있던 닌자 소울은 없어졌었다. 이 소체는 코리 닌자의 부인인 투라라 닌자가 아마쿠다리에 기증, INW의 손에 닌자 소울이 배양되어 즘비닌자 '캘러미티'가 된다.
-
발로르 닌자
아쿠마 닌자의 필두 제자로, 후지산 중턱의 설원에 세워진 서군의 대요새이자 칠흑의 감시 거탑, '타워 오브 사우전드 마일즈 아이'의 최상층에 군림하는 탑의 지배자. 신장 3미터를 넘는 거체에 칠흑의 몸통, 수인을 방불케하는 굵고 거친 사지를 지니고 등에는 강철의 뼈 날개를 단 악마 닌자다. 목 위에는 머리가 없고 불타는 외눈이 둥둥 떠있는데, 이빌아이 짓수로 인해 이 눈과 시선이 마주치면 즉사한다. 이외에 눈에서 파괴적인 광선을 발사하는 능력이 있다. 극히 강대한 닌자로, 탑을 점거하기 위해 쳐들어온 하토리 닌자와 하가네 닌자, 케이토 닌자의 협공에도 불구, 호각으로 맞서 일진일퇴의 이쿠사를 강요했다.
-
피트 닌자
헤이안 시대 말기~에도 시대 초기에 활동했던 리얼 닌자. 아쿠마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로, 클랜 내부의 후계 다툼에서 패하여 실각, 오니 아일랜드로 망명하여 그곳에 도죠를 세웠었다. 이후 어떠한 닌자에게 봉인되었다가, 섬을 탐험하던 우미노와 위시본의 실수로 현세에서 부활하는 것도, 봉인을 지키던 닌자 즉신불에게 심장을 찔려 폭발사산한다. 사악한 파동을 일으켜 모탈들을 조종하는 짓수를 지니고 있다.
-
파즈즈 닌자
백귀야행으로 현세에 강림한 리얼 닌자. 개전명 파즈즈는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바람의 악신.
-
그렌델 닌자
백귀야행으로 현세에 강림한 리얼 닌자. 개전명 그렌델은 베오 울프의 식인 거인이다.
-
햣포 닌자
고쥬포 닌자와는 형제 관계. 헤이안 시대, 이 두 형제는 한 여자에게 같이 반해버리는데, 결국 집착에 미쳐 여자를 죽여버리고 만 고쥬포의 만행이 시발점이 되어 천 일의 혈투를 벌였고, 이들의 비등비등한 싸움에서 '오십보 백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시간과 공간마저 베어버리는 카타나 '오시마에'의 주인으로, 그 햣포 이아이의 참격은 이름대로의 백보는커녕, 원경의 적에게 조차 명중한다. 고쥬포를 죽여버린 이후 발발한 닌자대전 때는 서군의 편에 섰고, 전후에는 소가가 보낸 추격자들을 베어버리며 권토중래의 동료를 찾던 중 고쥬포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죽었다는 소문을 듣는다. 자신의 인연의 숙적인 동생을 죽여버린 닌자 슬레이어의 목숨을 대신 받아가겠다, 라는 목적으로 고쥬포가 수호신으로 있던 섬에 찾아간 햣포는, 그렇게 닌자 슬레이어와의 싸움에서 길었던 생의 종지부를 찍히게 된다. 금발의 미남으로, 열등감과 동경의 애증을 가진 모모지 닌자에게 스토킹 당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78【햣포・닌자】를 참조.
-
고쥬포 닌자
햣포 닌자와는 형제 관계. 헤이안 시대, 이 둘은 각자 같은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고쥬포 닌자가 그만 여자를 죽여버리고 이에 분개한 햣포 닌자와 천 일에 걸친 혈투를 벌이게 된다. 천 일의 마지막에서 심장이 찔리고 절벽 아래로 떨어진 고쥬포였지만, 어떻게인지 살아남아서 파도에 떠밀려 도착한 섬의 모탈들의 수호신이 된다. 한편, 과거에 죽임당했던 여자의 남동생 '토우키'는 초로의 노인이 됐음에도 누나의 원수들에게 증오와 분노를 가득 품고 있었다. 이 증오는 당시의 '닌자 슬레이어'를 불러들였고, 토우키에게서 닌자 소울의 흔적을 받아낸 사신은 곧장 섬을 찾아가 고쥬포를 죽인다.
-
토라 닌자
드래곤 닌자의 라이벌. '용호상박'에서 유래되었다.
-
단아 닌자
소가 닌자의 양아들로, 그에게서 타타미 짓수와 카라테를 전수받고 클랜의 적통을 잇게 된다. 에도 시대까지 소가의 도죠를 유지해온 것으로 보이며, 어느 시점에서 카츠 완소의 숭배자가 된다.
-
이루카 닌자
소가 닌자의 제자이며, 단아 닌자와 다르게 허실전환법으로 대표되는 정신계 짓수와 관련된 인스트럭션을 전수받았다.
-
아수라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감정을 관장하는 아수라 닌자 클랜의 개조. 그의 제자들 중 유명한 이로는 아칼라 닌자, 그리고 오다 닌자 클랜의 개조인 오다 닌자[30]가 있다.
-
아칼라 닌자
램페이지에게 빙의된 닌자. 온몸에 신체와 동화된 청동 갑주를 두른 거구였다고 한다.
-
사소리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불을 관장하는 사소리 닌자 클랜을 관장하는 자. 개조인지는 불분명하다.
-
케모노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짐승을 관장하는 케모노 닌자 클랜의 개조. 헨게요카이 짓수를 엮어냈다. 배틀 오브 모반 당시에는 그만 모두에게서 흥미를 잃고 짐승으로 변해 모든 것을 잊은 체로 사라졌다고 한다.
-
〈잔인한 얼음 칼〉시로
에도 전쟁 당시 코리 닌자 클랜의 우두머리. 그레이터임에도 클랜을 물려받은 닌자이며, 유니크 짓수를 빚어내진 못했지만 와자마에는 아치급에 필적했으리라고 추측된다. 클랜을 물려받은 것은 헤이안의 때로, 점점 줄어드는 에테르 때문에 클랜을 떠나가 은거한 코리 닌자와 그의 비, 투라라 닌자에게서 코리 인핸스먼트 짓수의 오의도 전수 받았다. 배틀 오브 세키바하라에서는 백사자 '도모'를 타고 전장을 누비며, 함께 사랑에 빠진 전설적인 배틀 오이란과 동군을 위해 싸움에 임했지만, 결국 당대 사소리 닌자 클랜의 우두머리인 나카지마와 동귀어진으로 폭발사산한다.
-
엔마 닌자
인살 세계관의 염라대왕에 해당하는 닌자 존재.
-
카론 닌자
샌즈 리버의 강둑에서 망자들을 태워다 주기 위해 기다린다는 닌자 존재. 운임으로 동전 6개를 요구한다는 전승이 널리 퍼져 있으며, 고대 문명에서 죽은 자의 영혼은 약 42억 개의 작은 배를 타고 샌즈 리버와 일곱 개의 토리이 게이트를 넘어 오히간으로 향할 것이라 믿어졌다고. 오랫동안 전설상의 존재로 여겨졌으나, 오히간의 영역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
〈비열한 화염〉 나카지마
닌자 시대의 종지부를 찍은 최후의 세키바하라 전쟁 당시의 사소리 닌자 클랜의 우두머리. 당대 코리 닌자 클랜의 수장인 <잔인한 얼음 칼날> 시로와 동귀어진하며 폭발사산으로 사망하였다. 이 일 때문에, 사소리 닌자 클랜은 코리 닌자를 반드시 죽이겠다는 목적으로 세상 곳곳에서 코리 전사들과의 암투를 벌이게 된다.
-
히카리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빛을 관장하는 히카리 닌자 클랜의 개조. 그의 코우린(강림) 짓수는 네오 사이타마 정도의 도시라면 흔적도 없이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히카리 닌자는 자신의 짓수를 제자들에게 전수하지 않았고, 이 탓에 그의 제자들이 독자적으로 코우린 짓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히카리 닌자의 이름이 들어간 짓수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하지만 그가 킨카쿠 템플로 들어가며 코우린 짓수를 사츠가이가 얻어낸 모양.
-
아텐 닌자
히카리 닌자 클랜의 강력한 아치 닌자. 생물을 왜곡시키는 거림찍한 빛, 감마 버스트 짓수를 엮어냈지만, 그 이단성이 경계시되어 클랜에서 파문됐다. 어느 시점에서 야마이누 닌자와 혼다 닌자에게 가세하여, 세트 닌자와 맞서서 싸워 그를 이집트 땅에서 실각시켰다. 이때 발한 감마 버스트 짓수의 영향으로, 이집트 전역이 황폐화됐었다고. 트릴로지 시점에서는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에게 빙의해 있었다.
-
세트 닌자
사막과 모래 폭풍을 관장하는 신화급 고대 리얼 닌자. 파라오조차 굴복시키는 신과 같은 권력을 갖고 이집트를 그림자에서 지배하였으며 정적이었던 원수, 우시르 닌자를 죽였다고 전해진다. 상세한 것은 세트 닌자 항목 참조.
-
카구츠치 닌자
강력한 카톤 짓수의 닌자였다고 전해진다.
-
다이고쿠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땅을 관장하는 다이고쿠 닌자 클랜의 개조. 땅의 부정한 기운으로 암코쿠톤 짓수를 만들어낸다. 그의 최후는 다이고쿠 닌자가 술에 잔뜩 취하여 꽐라가 된 틈에 케이토 닌자가 그를 들어 끓는 납 속에서 던져버리는 것으로 맺어진다. 현대에서는 데스드레인에게 디센션했다.
-
히스이 닌자
이름 그대로 비취의 닌자. 닿는 것 만으로도 옥으로 만들어버리는 연기를 살포한다. 배틀 오브 모반 당시 드래곤 닌자에게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
모모지 닌자
백귀야행에서 현세로 강림한, 햣포 닌자를 스토킹하는 더럽고 뚱뚱한 닌자. 그럼에도 역한 악취는 없다는데, 이게 이미 산화를 넘어서서 풀이나 흙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1부 시점에서 디센션한 적이 있으나, 빙의한 대상은 88세의 당뇨병에 따른 합병증에 시달리던 노인이었고, 노인의 쇼크사와 동시에 킨카쿠로 도로 사출되었다(...).
백귀야행의 행렬에서는 핫포의 등 뒤를 몰래 따라다녔었다. 이후로도 쭉 햣포의 흔적을 쫓아다니다가, 조우하고 벌인 이쿠사에서 처절히 패배하고 그를 놓치고 만다. 최후에는 '내 손으로 못 죽일지언정 햣포가 살아있는 것을 볼 수는 없다'라는 강한 집착으로 그토록 죽이고 싶어하던 햣포를 폭발사산 시키는데 크게 공헌하나, 나중에 술집에서 자기 탓에 햣포가 죽었다며 크게 후회하며 우는 충격적이고 변태적인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인다. 햣포와 관련된 일만 아니라면 몹시 신중하고 냉철한 모습을 유지한다. 거슬리거나 귀찮게 군다면 어떠한 죄책감도 없이 곧장 해치워버리지만, 쓸데없는 살인은 저지르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닌자라도 우선은 죽이지 않으려고 조절하며(그럼에도 계속 달려들어서 결국 죽이게 되지만), 모탈들 사이에 껴서 우동을 먹기도 했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윽함 또한 갖추고 있어서, 여러 해박한 닌자 지식에 통달해있고 자기보다 훨씬 약한 닌자라 해도 뛰어난 부분들을 집어서 칭찬해주는 부분이 있다. 산시타 이하의 소녀 닌자 '그라니테'와 만난 뒤로는 점차 친해지다가, 햣포와의 이쿠사에서 엉망진창이 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뭔가 불쌍해졌다. 내가 미안하다'며 딱히 모모지를 변호할 거리를 찾지 못 하여 본인이 사과하며 끼어든 그라니테가 베일 위기에 처하자 햣포를 노릴 최후의 찬스마저 포기하고 그라니테를 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라니테가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자, '단련을 해!' '바카'라며 매도하면서도 쉬운 말로 바꿔서 설명해주는 친절함도 갖추고 있다. 즉, 외형과 위생 빼고는 모든 게 완벽한 닌자.
옛날 배틀 오브 모반에서는 햣포와 같은 서군 진영에 속해있었으며, 매우 강력한 닌자로 높은 재생력을 보유하고 있어 아무리 베이고 찢어져도 원형을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체내에서 누런 가스를 토해내는 카라시 짓수를 부리는데, 이를 응축시켜 슬라임 형태로 만들어 조종할 수도 있다. 몸 안의 가스를 모조리 뿜어냈을 때는 마치 즉신불 같은 형체의 말라깽이가 되어 속도가 증폭된다. 이 카라시 짓수는, 스승인 다이코쿠 닌자의 '암흑둔'을 모태로 자신의 풍림화산을 더하여 개량해 만든 짓수라고 한다. 이 외에도 장기(瘴氣)와 관련된 여러 더러운 짓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S3 이후로는, 제자인 그라니테, 자이바츠 탈주 닌자인 헤럴드와 같이 딱히 목표도 뭣도 없는 셋이서 유유자적히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 명감 카드에서는 블루블러드가 죽음을 각오하고 모모지에게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닌자 슬레이어를 재앙이라고 부르는 등, 본편에서는 멀리서 몇 번 본 게 전부이지만 그에 대하여 잘 아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245【모모지・닌자】를 참조.
-
사메 닌자
고사기의 설화에서 유래된 닌자. 우사기 닌자를 격추시켰다고 한다.
-
코노요 닌자
에드워드 쇼군, 즉 모탈의 편에 선 여자 닌자.
- 펭귄 닌자
-
후지미 닌자
말그대로 불사신 닌자로, 엄청난 재생력을 자랑하며 온갖 흡혈귀스러운 짓수를 부린다. 또한 노스페라투 닌자의 스승이기에 후지미 닌자는 블라드 닌자의 대스승이라고 볼 수 있다. 에도 시대 오키나와에서 심장에 백목 말뚝이 박혀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직계인 블라드 닌자와 같이 밤하늘을 지천에 덮을 수 있다. 지금은 소울로써 아라키 리의 조수아 블루 블러드에게 빙의되어 있는데, 그의 소울이 드러날때 블루 블러드의 백발이 금빛으로 물드는 것을 보면 생전에 금발머리였던듯. 또한 미남이었다고 하며, 그 본인은 시 닌자의 제자다.
- 오로치 닌자
-
펜리르 닌자
레이켄 닌자, 이누가미 닌자와 마찬가지로 짐승 리얼 닌자로 추측된다. 현대에서는 신생 자이바츠의 징벌기사 펠 팡에게 디센션하였더.
-
메기도 닌자
고돔과 소모라 뒤에 숨겨진 닌자 진실의 존재. 코브라 닌자 클랜을 섬멸하기 위하여 자신이 뿜어낸 엄청난 출력의 화둔 짓수에 스스로 불타 흔적도 없이 소멸되었다.
-
뱀 닌자
코브라 닌자 클랜은 이 뱀 닌자의 클랜에서 떨어져 나왔다. 뱀 클랜 출신 닌자의 유명한 빙의자로는 바실리스크, 니드호그 등등이 있다. 주력기는 맹독과 이블 아이. 제자로는 하부 닌자를 두었다.
-
헤라지카 닌자
백귀야행으로 현세에 강림한 닌자. 거대한 말코손바닥사슴의 형태를 취한 고대의 닌자로, 아마 본인이 말코손바닥사슴을 창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화적인 면모와는 달리 카라테의 수준이 그닥 높지는 않은 듯 하다. 작중에서는 카라테 창을 소환해 투척하는 모습 보여주었으며, 머리가 베여 날아가자 잘린 목 밑으로 거대한 짐승의 육체를 형성했다.
-
쓰나미 닌자
원래 물을 관장하던 닌자였지만 아틀란티스 대륙과 함께 바닷속에 수장되어 그대로 닌자 세계에서 퇴장, 코리 닌자와 그의 클랜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 파라오 닌자
- 드루이드 닌자
-
샤치 닌자
개전명은 범고래로, 한때 나라쿠와 깊은 심해 속에서 이쿠사를 펼친 닌자.
-
티폰 닌자
강력한 존재로, 강한 태풍을 일으키는 짓수를 구사한다. 현대에선 닌자 수도회의 수장 타르타로스에게 빙의하였다.
-
다나카 닌자
24대 닌자 클랜 중 사고를 관장하는 다나카 닌자 클랜의 개조.
- 다나카 말로
-
라이덴 닌자
번개의 닌자로, 제우스 닌자와 라이덴 닌자가 동일인물이라는 학설도 있고 오히려 라이덴 닌자야말로 번개를 관장하는 클랜의 개조라는 학설도 있는 등 제우스 닌자와의 연관성은 닌자 학계의 크고 작은 미스테리 중 하나. 아라시 닌자는 이 라이덴 닌자에게서 짓수를 훔쳐가 자신의 소닉 카라테를 보강해냈다.
-
아 닌자
백귀야행으로 부활한 신화 시대의 강력한 아치 닌자. 응 닌자와는 형제 관계로, 본인은 형 쪽이다. 전투시의 카라테 샤우트는 이름답게 '아'.
-
응 닌자
백귀야행으로 부활한 신화 시대의 강력한 아치 닌자. 아 닌자와는 형제 관계로, 본인은 동생 쪽이다. 전투시의 카라테 샤우트는 이름답게 '응'. 공격에 맞을 때도 '끄악'이 아니라 '응?!', '응...응...!'같은 소리를 낸다.
-
키엔 닌자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로 추정된다.
-
나즈라 닌자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로 추정된다.
-
요시자네 닌자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옛날엔 잘 웃고 악의 없는 농담을 좋아하던 남자로,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드래곤 마운틴의 무덤을 수호하는 역할을 자처했으나 오랜 세월의 영향으로 자아를 잃었다.
-
요모츠 닌자
달에서 저주의 화살을 쏘아 히루코 닌자를 죽였다고 전해진다. 그 이름은 고사기에도 나와 있으며, 이 피의 화살은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파괴하며 히루코 닌자를 향해 날아갔다고 한다.
-
보토쿠 닌자
시 닌자의 제자로, 시체의 뼈와 살을 조종하는 보토쿠 짓수를 만들어 낸 닌자. 부도덕한 짓수와는 달리 보토쿠 닌자 본인은 닌자와 모탈을 구분하지 않고 사자의 시신을 방부처리 해주는 등 고결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아마쿠다리 액시즈의 일원이었던 극악인 세크럴릿지에게 빙의하였다.
-
네크로 닌자
시 닌자의 제자로, 후지산의 풍혈에 마굴을 세워 생과 사의 이치를 초월하고 하극상을 일으키려 했다. 결국 스승이었던 시 닌자에게 분노를 사 죽음을 맞이하여 그의 사악한 계획은 실패하고 도죠는 갈갈이 찢어지게 된다. 이후 시 닌자는 클랜의 사람들을 모아 "죽음과 조의는 표리일체이며, 죽은 이에 대한 리스펙트를 잃으면 성립되지 아니한다. 죽음의 와자를 모독해서는 아니 된다."라며 강하게 훈계했다고 전해진다.
-
요미 닌자
시 닌자의 제자로, 지하의 세계, 죽은 자들의 나라 등을 관장하는 닌자. 언데드들을 지배한다. 현대에서는 리 아라키가 해당 소울을 수집하고 있었으나 빈사 상태의 후부키 나하타에게 인공 디센션시켜 포티 나인으로 만들게 된다.
-
고구우 닌자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항목에서도 등장한 닌자로, 닌자 네임은 '위커맨'. 개전명인 고구우는 '공양'이라는 뜻이다. 모탈이나 닌자의 시체에 문양을 새겨 즘비로 만든 뒤 이들을 조종할 수 있다. 또한 몸 속에는 피 대신 화염이 흐르며, 공격 받으면 상처에서 맹렬한 불꽃이 뿜어져 나온다. 이는 공방일체의 강력한 카운터 능력으로, 회복력의 수준 또한 상당하기에 치명상을 입히기가 힘들다. 고구우 닌자는 죄 없는 모탈들을 장작으로 삼아 그 불길 속에서 좌선하는 것으로 이 화둔 짓수를 익혔다.
배틀 오브 모반 때는 서군에서 싸웠고, 하토리 닌자와 동군의 승리로 패전하자 추격을 피해 잠적한다. 이후 긴 세월이 흐르고, 현세로 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잠에서 깨어나 전방후원문 안에서 세상에 나온다.
-
사카라기 닌자
백귀야행에서 부활한 닌자. 젊은 세대의 닌자로, 아즈마 닌자에게 비행기에 대해 가르쳐준다.
-
아즈마 닌자
백귀야행에서 부활한 닌자. 닌자 슬레이어와 사츠바츠 나이트를 태운 비행기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오는 것을 보고 사카라기 닌자에게 비행기라는 설명을 듣는다.
-
데스리퍼
헤이안 시대에 권력을 잡아 닌자들의 지배자가 된 소가 닌자의 부관. 당시의 닌자 슬레이어였던 사무라이 ' 키루지마 타카유키'의 처자의 원수로, 이 둘은 세키바하라에서 최후의 대결을 펼쳤던 것으로 보인다. 무기로는 총검을 다뤘던 것으로 보이는데, 소가 닌자에게서 명을 받고 유럽 땅으로 가 '텟포 닌자'와 그의 문하생들을 모조리 묻어버렸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사격의 명수였던 듯. 오마주라 봐도 좋을 정도로 다크닌자와 비슷한 캐릭터이다.[31]
-
소가 시텐노
헤이안의 시대 위계의 닌자들로, 당대의 위정자였던 소가 닌자에게 선택받아 수도인 헤이조쿄의 동서남북을 수호하던 네명을 일컫는다. 헤이안 시대의 재앙인 나라쿠의 화가 결국 수도 헤이조쿄에까지 이르러, 소가 시텐노의 네 닌자는 하룻밤 만에 전원 몰살당하며 도시는 몰락한다. 이후 소가는 쿄토로 천도하고, 소가 시텐노 피살와 헤이조쿄의 몰락은 큰 파장을 일으켜 결국 시 닌자와 야마토 닌자가 나라쿠를 토벌시키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어째서인지 '쿄토 시텐노'라고 불리며 쿄토성의 동서남북을 지키다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몰살당했다고도 하는 등 설정의 흔들림이 있다.
-
다곤 닌자
3부 시점의 외전 만화 '사요나라 레거시 디바이스'에서 등장하는 고대 리얼 닌자. 본인 이름을 딴 다곤 닌자 클랜의 개조. 현대까지 태고의 지하 신전에 몸을 숨기고 있었으나 깊은 잠에서 깨어나 암약을 개시, 본인 클랜의 닌자 소울 빙의자인 블랙 러쉬를 소집하고 뉴런 부활제를 조달하여 부활을 목표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에 걸맞게 그 모습은 다수의 촉수가 달린 산과 같은 거체의 이형으로, 지상에서 살고 있는 모탈의 존재 자체에 불쾌감을 가지고 있어 완전히 부활하는 날에는 네오 사이타마를 박살낼 작정이다.
-
시너리
헤이안 시대를 살았던 리얼 닌자. 필기아의 옛 지인이기도 했으며, 그의 제자이자 친우였고, 한 때는 그를 동경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카츠 완소의 재림을 막고자 물 밑에서 움직이고 있었으나, 문제는 그 방식이 무고한 모탈들의 목숨을 희생양으로 삼는다는 시대착오적인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마스라다, 속세에 섞여 살던 필기아와 대립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기어코 도시를 희생시키지 않고 칼리돈 의식을 박살내는데 성공한 닌자 슬레이어를 보고 탄식하며, 이쿠사 배틀을 가로채였으니 네 공적은 제로라는 필기아의 조소를 받아들이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엔 긴 잠에서 깨어난 리얼 닌자들과 닌자 소울 빙의자들인 현 시대의 사람들이 섞여가는 이 세상을 본인 나름대로 지켜볼 생각으로 보인다.
-
할로우싱어
요하네스버그의 지하 카라테 유적에 봉인되어있던 고대의 카라테 존재. 극히 사악하며 강대한 닌자로, 봉인이 풀릴 시 대지에 재앙을 가져오게 된다. 과거 어느 닌자 클랜이 이 할로우싱어를 멸하려고 했지만 큰 희생을 대가로 봉인시키는 것에 그쳤었고, 이후 클랜의 일족이 대대로 봉인을 수호하게 됐는데, 결국 달 파쇄 이후의 현세 시점에 이르러 봉인에서 벗어나 요하네스버그에서 무차별 대학살을 벌인다. 지극히 강대한 닌자로, 카라테의 번개와 카라테 입자나 뇌광을 응축시켜 빔이나 광구를 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전성기의 힘을 되찾는다면 막을 수 없게 된다'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봉인된 동안 힘이 쇠해진 모양. 빙의 닌자를 모탈이라고 부르거나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등, 전형적인 사악 닌자로 묘사된다. 웃음 소리는 '헤아헤아헤아헤아'.
-
리바이어던
고래의 등에 탄 닌자. 2048년 여름 갑자기 나타나며 오키나와를 침공하였으나,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경제계 닌자 골드러시와의 협상으로 현재는 심해에 위치한 자신의 도죠를 지키며 조용히 지내고 있다.
- 화이트 파이어
"나는 닌자. 이 가이온에 쭉 살고 있어… 헤이안 시대부터. 전자전쟁이 일어나도,
쿄토성이 하늘을 날아도, 나는 내 분수에 맞는 일이 있으면 상관없이, 쭉 그걸로 됐던 거야. 그렇지만 말이야..."
쿄토 어퍼 가이온에 거주하는 '후미오'라는 이름의 미모의 사학 박사 여성으로, 검은 머리에 흰 색 브릿지가 특징. 그 정체는 사실, 헤이안 시대부터 살아오던 '렌게 닌자'. 닌자 쇠락의 시대를 거친 그녀는, 역사의 흐름에 거스르려 하지 않고 모탈과 닌자 모두를 경멸하며 시민 사회의 틈에 섞여 살아오고 있다.
트릴로지 시대에도 쿄토에 있었다는데, 그녀 역시 허실전환법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으며 이에 위화감을 가져 로드에게 관여했다가는 '파멸'이라는 사실을 닌자 제육감으로 알고 무의식 중에 당시의 싸움에서 멀어지려 했을 수 있다고.
주력기는 화이트 스네이크 카톤으로, 이외에도 프로텍션 프롬 이빌 짓수, 테이크 댓 유 피엔드 짓수, 퓨리피케이션 플레임 짓수, 오니비 짓수 등 여러 능력들을 갖고 있다.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탈 조수 요우지와 함께, 구면인 헤이안 시대의 사악한 닌자 스아라, 오로치 닌자의 계략을 막기 위해 그를 추적하고 있다. 이는 정의감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니고, 그저 지금의 세계가 잡다하게 흐트러지는 것이 싫어서라고 한다. 오래된 리얼 닌자인 만큼, 모탈의 것과는 크게 동떨어진 사고를 지니고 있다. 악의는 없어보이지만, 요우지에게 필터를 거치지 않은 돌직구를 날리는 편.
트릴로지 시대에도 쿄토에 있었다는데, 그녀 역시 허실전환법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으며 이에 위화감을 가져 로드에게 관여했다가는 '파멸'이라는 사실을 닌자 제육감으로 알고 무의식 중에 당시의 싸움에서 멀어지려 했을 수 있다고.
주력기는 화이트 스네이크 카톤으로, 이외에도 프로텍션 프롬 이빌 짓수, 테이크 댓 유 피엔드 짓수, 퓨리피케이션 플레임 짓수, 오니비 짓수 등 여러 능력들을 갖고 있다.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탈 조수 요우지와 함께, 구면인 헤이안 시대의 사악한 닌자 스아라, 오로치 닌자의 계략을 막기 위해 그를 추적하고 있다. 이는 정의감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니고, 그저 지금의 세계가 잡다하게 흐트러지는 것이 싫어서라고 한다. 오래된 리얼 닌자인 만큼, 모탈의 것과는 크게 동떨어진 사고를 지니고 있다. 악의는 없어보이지만, 요우지에게 필터를 거치지 않은 돌직구를 날리는 편.
-
사자나미 닌자
백귀야행으로 부활한 고대의 리얼 닌자. 부활하자마자 모탈을 학살하다 사츠바츠 나이트와 교전 끝에 폭발사산했다. 상당한 실력자였고 당시 사츠바츠 나이트가 일격만 당해도 폭발사산 급의 상태라서 위험했지만, 다시 카라테를 가다듬고 모든 공격을 피하거나 사츠키로 처내면서 반격을 한다는 전법으로 일격도 먹이지 못하고 폭발사산한다.
등등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수의 리얼 닌자들이 존재한다. 기재된 이름의 닌자들은 전체 아치급 리얼 닌자들 중에서도 일부에 불과한다.
2.21. 기타 닌자
-
블랙헤이즈
자세한 내용은 블랙헤이즈(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페이탈
자세한 내용은 페이탈(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제노사이드
자세한 내용은 제노사이드(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오우거 퍼피
자세한 내용은 오우거 퍼피(닌자 슬레이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인퀴지터
"도-모-모-모-모-모-모-, 인퀴지지지터-터-터-터-터-"
코토다마 공간에 상주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닌자 소울. 코토다마 공간 내에서 킨카쿠 템플에 접근하려는 침입자나 닌자를 처치하려 든다. 수없이 분열해서 일방적으로 덮치는 공격을 가해 닌자 슬레이어도 대응하지 못하고 도망쳐야 했을 정도. 그 01110101010의 정체는 아직 01010101110101도 불명.
N-FILE에 의하면 Y2K 이후, 타이핑 속도를 극도로 높인 해커들이 코토다마 공간으로서 오히간을 재발견하였던 때 그 또한 발견되었는데, 킨카쿠 템플에의 접근을 시도하는 모든 이들에 반응해 그 존재를 일절 파괴하는 모습을 본 해커들은 두려움을 담아 '인퀴지터(심문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4부 AoM 시대에도 여전히 코토다마 공간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로서 관측되고 있으나, 우키하시 포털이 실용화 된 배경에는 인퀴지터의 역린을 건들지 않도록 전송 경로를 설정하는 킨카쿠 우회 프로토콜이 피그말리온 코시모토사에 의해 확립되어 전 세계로 무제한 확산된 것이 크다고. 또한 '보이드 서퍼'를 영원히 추적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카론 닌자
"힛 히힛 힛! 호오, 오늘은 살아있는 닌자가 있구먼."
해적모를 쓰고 나룻배를 몰며 코토다마 공간을 떠돌아다니는 닌자. 그를 수상쩍게 여기는 이들에게는 다른 이름을 대는데, 앰버서더의 급조 포탈을 타다 엉뚱한 곳에 좌초했던 닌자 슬레이어와 실버 키의 앞에선 ' 커세어'라 소개한 바가 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사실 카론 닌자라는 이름도 거짓이라고 하는 등 실제 수상한 닌자.
코믹스에서 묘사된 모습은 해적모를 쓰고 옛스런 옷을 입은 대놓고 수상쩍음을 팍팍 풍기는(...) 뱃사람으로, 그래도 사악한 닌자는 아니어서 후지키도를 현세로 되돌려 보내기도 했었고, 아르고스의 공격으로 로그아웃 하지도 못한 채 전뇌공간을 영원히 떠돌 뻔 했던 낸시 리를 도와주기도 하였으며, 요모가하마에 찾아온 야모토 코키와 블루블러드의 안내역을 자처하기도 하였다. 굉장히 오래 살아왔던 것인지 시 닌자와도 아는 사이였던 모양. 본인은 카라테를 휘두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지만, 전투시 어디선가 가져온 닻을 휘두르며 싸운다.
-
보이드서퍼
2038년의 달 파쇄와 거의 동시에 코토다마 공간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닌자. 검고 얇은 직사각형의 모노리스를 서핑보드처럼 타고 01의 물결을 날아다닌다. 4부 시점에서 성립된 우키하시 포탈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 보이드서퍼가 인퀴지터와 영원한 체이스를 이어가며 그 주의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논리성교회의 대주교 아즈두펠은 이 보이드서퍼가 '아르고스가 오이란 마인드와 융합되어 탄생한 존재'라고 주장하는데, 공교롭게도 더 버티고 또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
캡틴 제너럴
네오 사이타마의 지하 하수도에서 거주하는 광인 노인. 어느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 빙의자로, 도박과 술에 빠져 몰락해 뒷골목에서 차갑게 식어 가던 부랑자에게 닌자 소울이 빙의, 구사일생으로 닌자가 된 그는 지하에 숨어 그 전보다 더 외로운 생활을 보내게 된다. 거대한 네오 사이타마의 미궁과도 같은 지하수도 구조와 비밀스런 출입구를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어 지상과 지하를 왕래해 잡동사니들을 수집하여 본인의 거주지에서 물물교환하고 있다. 대부분은 뭔지도 모를 것들이지만 그 중엔 실제 귀중한 보물도 숨어 있다고.
평소에 보던 TV 리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정보를 얻던 그는 타락하는 젊은이들을 특집으로 방송하는 뉴스를 계속 본 가운데 젊은이에 대해 일방적인 편견과 증오를 안게 되어, 결국 문명에 찌든 젊은이들을 혐오하게 되었다. 종종 직접 말하는 옛 이야기나 회개의 생각은 모순과 추억으로 흐려지고, 그렇게 말하면서 스스로 자신도 모르게 분노를 높여가는 성질과 닌자의 실력이 합쳐진 그는 실제로 매우 위험한 닌자라고도 할 수 있다.
첫 등장은 3부 외전 에피소드 '어나더 유레이 위핑 바이 더 윌로우'였었으나, 10년 이상은 지난 4부 본편 이후 시점의 외전에서 생사가 확인되었다. 성격은 여전하지만 병에 걸린 건지 후톤 이불에 누운 신세. 모종의 이유로 그를 찾아가 약을 지어준 포레스트 사와타리에 의하면 악성 종양은 아닐 거라고.
-
그린 엘리펀트
물리서적판 애니판
"그치그치! 닌자니까 죽이는 거지! 가라테! 수리켄! 이예에-! 우후-!"
"좋아, 그럼 시간도 남았으니 저기서 가라테나 해 보자구, 5분 내에 쳐죽여 줄테니까."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바스코바=상의 말법적 영화와는 일절 관계 없다. 알겠지?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피소드에서 등장. 본명은 마즈다 지로. 마즈다 삼형제의 둘째로, 삼형제가 함께 바리키를 들이키고 닌자 흉내를 내며 가게를 털던 닌자 강도단의 일원이었다.
어느 날 그렇게 닌자 강도를 끝내고 귀가하던 중 맙포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한 건물 옥상에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자 약빨로 까마득한 옆 빌딩으로 뛰어내리자면서 셋째 사부로와 함께 뛰어내린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으나 닌자로 각성. 하지만 그 날부터 형 타로를 무시하고 운전기사로 부려먹는 등 힘에 도취된 상태가 되어버리고, 결국 돈을 벌기 위해 은행을 해킹한다는 계획을 세워 텐류 해커 도죠를 습격하고 해커들을 협박해 계좌에 돈을 입금하도록 시킨다. 그리고는 마침 프리랜서 야쿠자로 해커 도죠의 보디가드가 되기 위해 왔었던 야마히로[32]를 카라테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가지고 놀다가, 야마히로가 불러낸 야쿠자텐구에게 폭발사산!
애니메이시욘에서는 총집편에서 짧게 등장. 어째서인지 몰라도 흑인이 되었으며 아이사츠도 끝마치지 못하고 순식간에 야쿠자 텐구의 총알 난사에 폭발사산!했다.
-
가스 버너
"형, 닌포가 아니야, 가라테라고."
"아이에에에...... 도와줘, 형아........."'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피소드에서 등장. 본명은 마즈다 사부로. 마즈다 삼형제의 셋째. 닌자 내구력을 활용해 양 팔에 사이바네 개조를 중점적으로 받은 결과 손에서 화염방사기 불을 뿜어낼 수 있다. 그린 엘리펀트가 야마히로를 가지고 노는 사이 여자 해커 하나를 데리고 FUCK하러 갔다가 그 폭발사산한 후 돌아와 야쿠자텐구를 습격한다. 총을 쓰지 못하는 야쿠자텐구를 꽤 몰아붙였지만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난 닌자 슬레이어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는다. 카이샤쿠 당하기 직전에 울먹이며 첫째형 마즈다 타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타로는 그에 응하여 닌자 슬레이어의 앞을 가로막지만, 결국 타로는 마비되는 정도로 가볍게 제압 당하고 그 뒤에 있던 가스 버너는 수리켄을 맞고 폭발사산!한다.
여담으로 이 둘은 소우카이야의 스카웃 담당 닌자를 폭발사산 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본래 소우카이 스카웃 닌자는 실제 엘리트들이 맡지만 이 때는 식스게이츠가 온천여행 중이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임펄스라는 산시타 닌자가 갔으나 다굴빵으로 죽은 것.
-
아마겟돈
"너의 신에게 기도해봐라. 그리고 무력함을 깨달아라. 붓다는 죽었음을. 만일 네가 붓다를 모독하면서 저 노예 무녀를 fuck하고 안타이 붓다 군단에 들어오겠다고 맹세한다면 목숨을 살려주마."
안타이 부디스트 블랙 메탈 밴드 '카나가와' 의 리더였던 미다레 세우이치가 닌자가 된 모습. 원래 몰락한 카치구미였으며 몹시 허약했으나 안타이 부디즘에 빠져 삶의 희망을 얻었다고 한다.
카나가와 밴드는 슬슬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차츰 안타이 부디스트 컨셉을 완화하여 메이저 위치로 올라가려 했으나 리더인 세우이치는 계속해서 과격 안타이 부디스트 컨셉을 취하며 급기야 닌자가 되어 모탈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헬게이트와 전신 화상으로 중상을 입은 쿄우아쿠 한자이샤를 제외한 밴드 맴버들까지 모조리 참살해버린다.
살인죄로 사회에서 말살당해 IRC에서도 밴을 당했고 아버지처럼 자신을 길러준 집사까지 나무아미타불을 외운다고 죽이는 패륜을 저지른 후, 안타이 부디스트 팬들을 모아 부디즘의 성지 카스미가세키 커시드럴에 테러를 가하려 했으나 (후에 닌자 소울을 빙의시켜 블랙 로터스가 되는) 부패한 대승정 타다오의 의뢰를 받은 다크닌자에 의해 패배해 폭발사산!했다.
훗날 AoM 시대에서는 아마겟돈과 그의 카나가와 밴드는 네오 사이타마의 안타이부디즘 블랙메탈 계의 시조로서 팬들에게 신성시되고 있으며, 카나가와 밴드는 초기 멤버이자 당시 생존자인 헬게이트와 쿄우아쿠 한자이샤가 이끌고 있다. 밴드 멤버들을 참살한 참혹한 사건을 일으키고 도망쳤던 아마겟돈은 실종 처리가 되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진상이 알려지지 않고 이런저런 소문만 무성하다고.
-
마스터 토터스, 마스터 크레인
성우는 둘 다 나카오 류세이. 1부 중반부에 벳핀이 부러지고 중상을 입은 다크닌자의 앞에 나타난 닌자들로, 스스로를 "운명자"라고 칭한다. 다크닌자에게 진실을 알고 싶으면 벳핀을 수리해야 한다고 유혹하며, 1부 최종전에서 다크닌자가 닌자 슬레이어를 눈 앞에 두고 이탈해버린 원인을 제공한 인물들이다. 양쪽 다 8피트 정도의 거구에 사자탈을 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거구에 걸맞지 않은 빠른 몸놀림과 손가락 끝의 구멍에서 신경독이 발라진 초소형 수리켄"끄악-! 신경독!"을 발사하는 등 강력한 카라테를 지녔다. 본래 모습은 15m의 거대한 로봇을 방불케하는 육체를 지니고 있으며, 팔에서 황산탄을 발사하거나, " 림피오토샤 카이진 리차이젠"이라는 챈트를 읊는 것으로 광속의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다.
그 정체는 카츠 완소의 부활을 위해 암약하는 고대의 닌자들로, 오무라 인더스트리같은 산시타 AI와는 달리 인간과 별 차이 없는 레벨의 자아를 지닌 오토마톤이다. 다크닌자에게 벳핀을 수리시킨 것도 후지오=다크닌자에게 카츠 완소를 디센션시켜 현세에 강림하게 하는 그릇으로 만들기 위한 것.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운명에 휘둘리는 벌레로 여긴 닌자 슬레이어가 닌자 삼신기 중 하나인 성스러운 눈챠쿠를 얻고 파워업하여 마스터 토터스를 격파하고, 또 누구의 꼭두각시도 될 맘이 없었던 다크닌자가 통수를 치려는 마스터 크레인에게 역관광을 날려 파괴시키는 바람에 무산된다.
마스터 토터스와 크레인은 똑같이 생겼으며 색만 다르다. 그리고 토터스는 몸 전체에 거북(カメ), 마스터 크레인은 학(ツル) 이라는 카타카나가 빽빽하게 쓰여있다.
-
켄와 타이
'피지션, 힐 유어셀프'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 본디 오오누키 정크 클러스터 야드에 살고 있던 사이비 본즈로, 어느 날 갑자기 닌자 소울이 빙의해 다른 사람의 병독을 빨아들여 치유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빨아들인 병독은 몸에 흡수되고 일부는 무해한 흙탕물로 변해 흘러나온다. 상당히 까칠한 성격이지만 기본적으로 악인은 아니기 때문에 이상한 닌자의 짓수로 인한 저주에 걸려 온 네더퀸을 아무 대가 없이 치료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 어느 것에나 결국 대가가 따르기 때문에 자기도 언젠가는 그런 대가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등장한 INW의 누켈라비가 다시 오오누키를 오염시키자 나타나 누켈라비가 오염시킨 강을 통째로 정화하고, 하카바 핸드에 당한 야모토와 네더퀸도 구한 후 최후에는 거대한 진흙 덩어리가 된 채 누켈라비를 통째로 집어삼킨 후 정화해서 해치운다. 그런데 켄와 타이에게 빙의한 키요미 닌자의 본디 목적은 몸에 병독을 축적한 후 폭발해 사방천지에 병을 퍼뜨리는 것이었고, 켄와 타이는 그걸 깨닫고는 후지키도에게 성스러운 쌍절곤으로 자신을 카이샤쿠 해달라고 요청한다. 결국 후지키도는 이성을 잃은 켄와 타이를 카이샤쿠해 병독을 모두 증발시켰고, 켄와 타이도 인간으로 돌아와 최후를 맞았다.
작 중에서 몇 없는 정말 100% 선한 닌자 중 하나. 사악한 닌자 소울에 빙의되었음에도 오히려 악행은커녕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람들과 오염된 자연을 치유해주고,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몸이 녹아내리고 키요미 닌자 소울의 본색을 알게 된 이후에도 휘둘리지 않은 채 끝끝내 후지키도의 손에 인간으로써 죽었다. 작중에서 네임드 닌자건 1회성 엑스트라건 제 잘난 맛에 살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추하게 죽는 닌자들이 널린 세계관에서 끝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죽은 극소수의 인물. 켄와 타이가 코토다마에 감싸이기를... 나무삼!
-
시커
페케로파 컬트 소속 닌자. 컬트 내에서의 직위는 높은 편으로 보이며, 자동 번역기 같은 부자연스러운 어조와 로봇 댄스 같은 어색한 움직임 등, IRC 중독 증상이 의심되는 특징을 볼 수 있다. 다이어 울프의 호통에도 일체 움직이지 않고, 수하 닌자를 교환 가능한 부품 같이 보는 등 그 언동에서 감정이 기복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렵다. 이러한 곤충과도 같은 아트모스피어는 아마쿠다리의 닌자들도 소름끼쳐 했었을 정도. 특이하게도 '시커'이라는 이름의 닌자는 페케로파 컬트에게 있어 필수불가결한 '부품'이기 때문에 비록 사망해도 다른 페케로파 컬트의 닌자를 임플란트 수술하고 과거의 행동 데이터 기억을 백업 시켜 새롭게 역할을 계승할 수 있다. 해커로서의 실력은 상당히 뛰어나 그 낸시 리도 강하다고 평했을 정도.
-
메이븐
"어섭셔-!(エーラッシェー!)"[34]
"유통, 기술, 경영, 그리고 압도적 물량으로 짓밟을 뿐이다."
"한 경기 더? 결과따윈 안 봐도 뻔하지, 내 스시는 결국 텅 빈 껍데기다, 요로시상의 클론 붕장어로 더 치욕을 당하라는 거냐? 승부는 났다, 와자 스시=상, 승리의 미주에 취하거라, 마음껏 비웃거라!"
닌자의....스시가게!3부의 '패스트 애즈 라이트닝 콜드 애즈 윈터' 에피소드에 등장한 거대 체인 스시가게 "웰시 토로스시"의 사장인 닌자. 의외로 스스로 나서서 닌자로서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았고[35] 실력으로 거대 스시점의 사장이란 위치에 오르긴 했지만, 뛰어난 솜씨 때문에 요리 자체를 하찮게 여기며, 돈과 명예를 쌓는 데에만 혈안이 되었다. 그 수단으로 경쟁 업체들을 몰락시키기 위해 안전하지 않은 재료 사용[36], 경쟁 업체에 대한 과도한 방해 및 권력과의 유착 등 온갖 더러운 수를 사용해왔다.
네오 사이타마의 야카타반나 스트리트에 진출하여, 이미 오래 전에 자리잡은 명물 스시가게 "와자 스시"를 몰아내기 위해 온갖 공작을 펼쳤다가, 소동에 끼어든 닌자슬레이어의 제안으로 요리 승부를 벌이게 된다. 승부에서도 온갖 비겁한 수로 와자 스시를 압박하나 이것이 전화위복으로 와자 스시 측에 유리하게 작용해[37] 매수한 심사의원들마저 애초에 미식가도 아닌 부패 정치인 한 명을 제외하고 와자 스시 쪽의 스시에 감탄하면서 높은 평을 내리고, 와자 스시 쪽의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비겁한 수와 마음가짐을 폭로당하여 절망하게 된다. 가족들을 인질로 삼은 심사의원들에게 억지로 표를 받으며 기어이 이기고야 말지만, 이에 분노한 관중들이 폭동을 일으켜 요리 승부 자체가 무산되어 버린다.
결국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닌자 슬레이어에게 이쿠사 배틀을 걸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카라테로 인해 빈사 상태가 되고, 카이샤쿠당해 폭발사산!한다. 경영 능력과 스시 솜씨만큼은 무시무시했지만 카라테는 산시타 수준. 메이븐 사후 웰시 토로스시는 각종 비리가 적발되어 공중분해되어 버린다.
닌자임에도 모탈의 생명을 우습게 여기지 않고 방해 공작만으로 치졸하지만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는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의 전형같은 싸움법으로 임했으며, 이 탓인지 닌자 슬레이어도 최후의 이쿠샤 직전에 스시를 쥐어 정정당당하게 요리 대결에서 패하고 물러난다면 살려는 주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메이븐이 닌자로써 카라테로 덤벼들자 바로 카이샤쿠한다.
-
데솔레이션
"살풍경!"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상, 네놈도 길동무야... 네놈도 나와 함께 살풍경 속에서 죽는 거다-!"
"킬링 필드 살풍경"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킬러닌자. ' 골법도' 라는 가라테를 사용하며, 상대방에게 볼 브레이커를 서슴없이 거는 등, 비겁한 더티 파이팅을 즐겨 사용한다. 코로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소울이 빙의하였으며, 상대를 가라테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데려가는 짓수인 킬링 필드 짓수를 사용한다. 본명은 '타기 토와'로 어떤 골법 도죠의 사범 대리였다. 하지만 타기는 자신의 골법실력으로 몰래 살인 청탁을 받아 몰래 고로시야[38]로 활동했으며, 이를 사범인 타코로 히사노리에게 발각되어 두 눈을 잃을 때까지 구타당한 후 파문되어 버려졌다. 하지만 타기는 살아남아 암흑불법시술을 통해 흰자위만 있는 사이버네 아이를 장착했고, 도죠깨기범으로써 도죠에 돌아와 타코로와 그 딸을 죽이고 정상적이던 도죠를 암흑 살인 도죠로 뒤바꾸고 말았다.
하지만 파문 당한 시점에서 이미 자포자기의 심정이 된건지, 도죠 문하생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하극상을 유도한 다음 살해하거나 도죠를 술집을 방불케하는 유희장으로 만들어 개판을 만드는 등 갖은 횡포를 자행했다. 그 와중에 다른 도죠를 습격해서 사범을 죽이고, 그곳의 문하생들을 반절은 쳐죽이거나 강간 살해하고 나머지는 노예 문하생으로 만들어버리는 짓을 반복했다.
이러한 만행에 참지못한 야쿠자 클랜이 그를 급습해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이 때 코로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소울이 빙의해 데솔레이션으로 거듭나 야쿠자 클랜을 모두 쳐죽이고 더욱 횡포를 자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살아가던 도중, 데솔레이션은 살인청부 의뢰인의 연인을 NTR 하려다 이에 반발한 문하생을 두들겨 패다 암흑 탐정 후지키도 켄지의 엔트리를 맞이하게 되고,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에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 데솔레이션이 아마쿠다리 섹트와 관련됐을 거라 짐작한 후지키도는 데솔레이션을 심문하지만, 오히려 아마쿠다리 섹트 닌자를 하나 쳐죽였던 데솔레이션은 이를 비웃고, 그때 데솔레이션을 추적한 아마쿠다리 닌자 문빔이 도죠에 엔트리하자 닌자 슬레이어에게 기습을 가한 뒤 도망친다.
데솔레이션은 도망치며 완전히 닌자 소울을 각성시키고 킬링필드 짓수를 일깨우쳐 자신을 추적한 아마쿠다리 닌자를 쳐죽인다. 이후 데솔레이션은 자신이 언젠가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의해 제거될 것을 직감하고 마지막으로 닌자 슬레이어와 동귀어진 할 작정으로 그를 유인해 이쿠사 배틀을 벌인다.
킬링 필드 짓수 내에서 닌자 슬레이어와 대등한 이쿠사를 벌이며 후지키도를 구속한 후 챠카 건으로 허벅지에 영거리 사격을 가해 치명상을 입히지만, 결국엔 사이버네 아이가 박살난 후 강렬한 붕 펀치를 쳐맞아 척추가 부러져 무력화 된다. 하지만 붕 펀치에 카운터 일격인 '병풍 버스터'를 때려박아 후지키도의 챠도호흡을 봉쇄하나 싶었지만, 후지키도는 한 번의 호흡이 안된다면, 천 번의 호흡으로라는 무식한 인스트럭션으로 호흡곤란을 극복해버리고 데솔레이션을 카이샤쿠했고 참혹하게 폭발사산! 했다.
하지만 데솔레이션의 킬링필드 짓수는 그가 죽은 후에도 해제되지 않았고, 닌자 슬레이어는 잠시 의아해했지만 미친 듯이 질주하다가 온 힘을 담은 날아차기로 킬링필드 짓수를 뚫고 탈출해버렸다. 하지만 킬링필드 짓수는 후지키도에게 강렬한 트라우마로 자리잡아 후에 후지 쿠치의 뉴런 공격에 나타나 그를 괴롭히기도 했다.
-
크라쿠주
'플래시파이트 런 킬 어택'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닌자. 소규모 야쿠자 클랜을 이끌고 있는 야쿠자로, 관리하고 있는 위법 프록시 시설 중 하나가 닌자 슬레이어를 납치해오라는 라오모토 치바의 의뢰를 받은 사이사무라이가 멋대로 점거하고 있는 상태라 곤란하던 차, 후지키도를 구출하기 위해 찾아온 에일리어스의 부탁을 듣고 정보를 제공한다. 레드해그가 신뢰할 수 협력자인데다 닌자 슬레이어도 그에 대해 알고 있으나 죽지는 않은 걸 보면 닌자치곤 사악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리서적의 인물 명감에 따르면 2부 종반의 사건 이후 닌자 소울이 디센션 된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닌자가 된 후에도 생활상이나 성격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4부 시점에서도 여전히 살아있으며, 달 파쇄 후의 혼란기에 우시고-무와 엮임으로서 모종의 역할을 완수, 현재도 방심할 수 없는 암흑 사업을 하고 있을 거라고.
-
스카라무슈
"나는 닌자라고, 애초에 너야말로 무슨 짓이야! 내 세이신테키[39]를 감히 니가, 웃기지 말라고!"
"난 말이지, 닌자가 되면 곧바로 저 쯤에 집을 짓고, 떡하니 드러누워서, 오이란메이트 모델들에게 둘러싸인 채 크리스탈로 장기를 두는 그런 삶을 보낼 수 있을 꺼라 생각했어." "인생이란 거, 생각대로 안 돌아가는 법이구만."
본명 카네다. '투 레이트 포 인과응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무소속 용병 닌자. 짓수는 전혀 없이 카라테로만 싸우며 주로 닌자 소드와 건틀릿을 무기로 쓴다. 하지만 카라테는 잘 쳐봐아 산시타들 중에서나 조금 나은 수준이다.
조직에 잡힌 여성을 구출하고 자유를 손에 넣은 실제 무비와 같은 과거를 지닌 사내지만 지금은 그냥 일거리가 없어 바닷가에 떠밀려온 참치처럼 무기력해진 유부남 닌자. 친구인 해커[40]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카라테는 공식에서 밴디트에게 밀린다고 언급될 정도로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어느 수상한 신흥 기업으로부터 좀비 드래곤 야쿠자 클랜의 잔당이 뭉쳐 만든 고스트 오브 좀비 드래곤 야쿠자 클랜의 오야붕과 그 경호원인 닌자 '하오카'를 제거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닌자 슬레이어가 연관되어 있는 듯한 수상한 임무였지만 임무를 가릴 처지가 안되었던 그는 무작정 임무를 받아들이고 야쿠자 클랜의 전멸은 실패하지만 목표였던 오야붕 부자와 하오카를 제거하는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이 임무 자체가 아마쿠다리 섹트의 음모가 얽혀있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그는 결국 아마쿠다리 섹트의 꼬리를 밟아 친구 해커와 아내마저 잃고, 자신도 아마쿠다리 닌자 사가타나스에 의해 말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로 겨우 살아나게 된다.
닌자 슬레이어가 사가타나스를 죽이고 스카라무슈는 음모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를 따라가게 되고,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 그는 아마쿠다리 섹트가 주관한 사이버 묻지마 살인 프로젝트의 실험체가 되어 신형 무기를 지급받고 야쿠자 클랜을 습격하여 무기의 데이터를 아마쿠다리에 전송시키고, 여기서 부딪힌 산시타 닌자들끼리의 싸움을 모니터링하며 어둠의 부자들에게 내기감 및 구경거리가 되는 쇼의 꼭두각시 였던 것이다.
스카라무슈는 야쿠자 항쟁 쇼를 주도했던 아마쿠다리 산하의 폭력단 '츠지키리 컴퍼니'에 닌자 슬레이어와 함께 돌입해 구성원들 및 닌자, 그리고 총괄자인 '웃는 영감'을 살해해 복수를 이루는데엔 성공하나 또다른 원수들인 어둠의 부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살해할 능력은 그에겐 없었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닌자 슬레이어의 등에 업혀 기절한 채로 귀환하게 되며, 그를 치료해주었던 암흑 의사 미라코가 거의 식물인간 상태에 가까운 절대 안정 상태로 은닉해 주었다고 한다. 암암리에 연결된 네트워크는 엄청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그를 지명수배하거나 집요하게 몰아붙일 겨를이 없었다고.
이후 상당히 시간이 흘러 의식이 돌아왔을 땐 최종 전투가 벌어졌던 때로,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에피소드에 다시 등장.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마루노우치 빌딩에 보내진 아마쿠다리 액시즈 닌자 군단과 저항 세력의 일원인 야모토&레드 해그의 전투에 난입하여 저항 세력을 원호해 끝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달 파쇄 이후 혼란기를 거치고 어느 정도 안정되자 용병에서 은퇴, 어느 스트리트에서 닌자와 중사이버네 시술자들이 모이는 지하 술집을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
하오카
고스트 오브 좀비 드래곤 클랜의 요짐보로 고용되어 있었던 닌자. 네일건을 무기로 삼으며 자신이 쏜 못에 전격을 방전해 공격하는 짓수를 가졌다. 그 외에는 특별히 대단한 건 없는 산시타 닌자. 하지만 사실 하오카는 스카라무슈와 마찬가지로 의뢰를 받아 야쿠자 조직에 잠입해 신뢰를 얻은 후 내부에서 파괴하는 것으로 조직을 와해시키는 일을 하던 닌자로, 고스트 오브 좀비 드래곤 클랜에 고용되었던 건 스카라무슈와 마찬가지 이유로 오야붕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닌자와 싸우는 건 상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스카라무슈가 자신과 목적이 같은 것으로 확인되었기에 스카라무슈를 만났을 때는 심하게 당황했었다. 결국 스카라무슈에게 패배해 폭발사산했지만, 하오카의 미심쩍었던 태도는 스카라무슈가 자신의 의뢰와 주변의 여러 환경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
프로세서
" 죽이지 않을 이유가 없군." - 후지키도
"웨이팅 포 마이 닌자" 에피소드에서 나온 단역 닌자. "바아~하하하" 라는 웃음소리가 특징. 니쵸무 스트리트 뒷골목에 숨어서 오이란을 잔혹 살해하는 만행을 벌였다. 그의 살해 행각은 네더퀸의 지인이자 겐고로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게이 마지로에게 덮어씌였고, 이에 분노한 네더퀸이 그를 추적하여 맙포에 넘기기로 결심한다. 결국 야모토를 내새워 프로세서를 유인하는 작전에 걸려들고 그녀를 습격하지만, 우연히 실버키와 니쵸무에 찾아온 닌자 슬레이어와 마주쳐 순식간에 무력화된다. 그를 죽이려는 닌자 슬레이어였지만 생포해야 한다고 네더퀸이 부탁하는 사이 닌자 슬레이어 일행을 추적해온 자이바츠의 레드고릴라의 엔트리를 틈타 도주한다. 하지만 그것을 야모토 코키가 추적하여 이쿠사 배틀을 벌이게 되고, 양손에 달린 커팅 클로로 위협하지만 형편없는 카라테를 간파당하여 패배하고 다시 사로잡힌 후 맙포에 넘겨진다.
그의 사이버네틱 클로는 웃는 영감이 총괄하는 사이버 묻지마 살이니스트들의 실험무기였고, 이것을 본 야모토는 실버 카라스를 떠올리며 착잡한 심정을 느꼈다. 물리서적판에서는 설정화가 나오지 않았지만 에피소드 간판 일러스트에서는 대충 헤지호그를 방불케하는 헤어스타일의 살인귀의 실루엣이 보인다. 하지만 코믹스에서는 베레모를 쓴 추남으로 묘사된다. 형편없는 산시타지만 프로세서의 클로는 꽤나 강한 절삭력을 가져, 끊어지는 일이 거의 없는 도우구 사의 로프를 잘라버리기도 했다.
-
바커스
3부 "더 드렁큰 앤드 스트레이드" 편에 등장하는 닌자로, 꽐라가 된 사람만 인지하고 물리적으로 간섭할 수 있는 상당히 사기스러운 능력을 지닌 닌자이다. 후지키도 왈, "희생자를 명정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능력을 지닌 닌자". 하지만 반대로 맨정신인 사람에게 간섭할 수는 없으며, 대상이 술이 깰수록 점점 바커스를 인식하기 힘들어진다.
헤이안 시대의 닌자인 다이몬 닌자의 소울의 빙의자인데, 소울이 폭주함에 따라 빙의자의 자아가 붕괴, 깨진 자아에 소울의 잔재가 스며들어 파괴적인 인격이 정신을 대체했다. 그 상태에서 네오 카부키쵸에서 취객들을 무차별적으로 납치해서 연쇄실종사건을 일으켰고, 이를 수상히 여긴 닌자 슬레이어와 레드 해그가 이 실종사건의 범인을 찾아나서는 것이 본 에피소드의 줄거리. 술에 취해야만 상대할 수 있다는 특성 덕분에 닌자 슬레이어와 레드 해그는 술을 쉴새없이 퍼마시고 토사물을 흩뿌리면서 바커스 닌자를 상대한다는, 짧지만 아주 굵은 병맛스러운 전개를 보여주게 된다(...). 정작 바커스는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술취한 사람으로서는 상대하기 몹시 까다로운 상대.[41] 다행히 닌자 슬레이어가 취권(...)을 구사하면서 바커스를 폭발사산!!시키고 연쇄실종사건은 막을 내리게 된다.
1편짜리 단편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에피소드 인기투표 중 1위를 하는 위엄을 보여줬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후지키도의 추태를 보여준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점점 주정뱅이의 몰골이 되어가는 후지키도와 레드 해그, 사람 이름도 헷갈리기 시작하는 후지키도[42], 사람찾다 말고 기왓장 깨는 두사람, 끊임없이 "정리하지."라는 말을 하면서 전혀 정리되지 않은 소리를 하는 후지키도, 카라테 자세를 취하다 거하게 오바이트하는 후지키도, 육성으로 나라쿠를 불러대는 후지키도와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라고 끼어드는 레드 해그, 싸우다 말고 나자빠져 사람을 깔아뭉개는 레드 해그, 취기가 약해지자 싸우다 말고 핏발 선 눈으로 자판기로이앗-!!달려가 술을 사 마시면서 싸우는 후지키도에 이르기까지, 헤즈들의 뉴런을 가차없이 폭발사산시키는 말법적 에피소드였다.
-
우미노 스도
"닌자아이에에.........에헤헤......... 실제 창문에........."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쵸. 고고학자. 원래 네오 사이타마 대학의 고고학 교수. 고사기 등의 고문서와 닌자 유적을 연구해 말법칼립스에 대한 어떤 정보를 얻고 학회에서 닌자 고대 문명설을 발표했으나 조롱만 당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조수 호소다는 제자 후지오 카타쿠라를 데리고 모험 기업 '마레니미루 사'를 설립했다.
이후 이집트에서 호소다가 후지오와 바운서로 프리랜서 야쿠자 데구치를 데리고 닌자 유적 발굴을 하지만 여러 사건과 요도 벳핀에 의해 호소다는 NRS 증상을 보이고는 광분하며 날뛰다 사망, 데구치도 NRS로 미쳐버려 훗날 야쿠자텐구가 되고 제자 후지오는 벳핀을 들고는 다크닌자가 되어버린다. 이 사건을 들은 뒤로도 포기하지 않고 닌 자진실을 파헤치며 삼신기의 정보까지 도달하지만 살아돌아온 후지오 카타쿠라, 다크닌자가 그를 자이바츠로 초대해서 언더 가이온의 고대 닌자 유적인 코훈 유적 발굴에 참가한다.
그러나 닌자 리얼리티 쇼크의 영향으로 말법칼립스의 광경을 비전으로 목도하고 완전히 미쳐버려 스스로 독방에 갇혀 잠적하지만 자이바츠의 그랜드 마스터 이그조스천에게 붙잡힌 채 인터뷰를 당하게 된다. 이후 간도와 후지키도가 구출해내지만 다크닌자의 습격을 당하고 다시 붙잡혀 생사불명.
하지만 어째선지 3부의 '후 킬드 닌자 슬레이어?' 에피소드에서 닌자가 되어 재등장. 다시 붙잡혀 아이보리이글에게 고문당하던 중[43] 죽어가다가 기적적으로 닌자 소울이 빙의되어 감옥을 탈출했다. 하지만 신체능력만 좀 뛰어날 뿐 정작 전투에 도움이 될 만한 카라테나 짓수는 전혀 없는데다가 본인의 정신적 문제까지 겹쳐 힘을 전혀 못 쓰고 모탈들에게 린치당하며 비명지르는(...) 닌자로써는 꽤나 꼴사나운 몰골로 등장한다.
야모토 코키, 포레스트 사와타리와 함께 '닌자 네임이 없는' 희귀한 케이스 중 하나다. 일단 닌자 소울이 빙의되기 전의 기억은 거의 없는 모양. 그러다가 3부 후반에서는 정신줄을 반쯤 놓은 상태에서도 에메츠를 이용한 테크를 활용하여 현실에서 격리된 니쵸무 스트리트와의 연결에 한 몫 거들었으며, 10년 후인 4부에서는 나름대로 카라테를 단련해 한 명의 제대로 된 닌자로 거듭난다. 닌자 네임은 아직도 자의로 정하지 않았다고. 현재는 어찌저찌 정신줄을 붙잡는데 성공하고 '위시본'이라는 이름의 닌자와 함께 닌자 유적을 탐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카쿠레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 빙의자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짓수는 아니지만 몸 피하기 짓수(身躱しのジツ)라는 짓수를 가지고 있긴 하다. 카쿠레(숨기)라는 이름값 대로, 닌자(그것도 필기아 같은 리얼 닌자급)의 바로 코 앞에 접근하더라도 발각되지 않을 정도로 기척을 지운 채 빠져나갈 수 있는 잠입 및 생존특화형 짓수.
-
위시본
우미노 스도와 지긋지긋한 인연을 가진 닌자 모험가. 본명은 겐지 쿠로사와. 우미노는 그를 닌자 네임 보단 본명으로 더 많이 부르며, 본인도 계속 지적하다 거의 포기했다. 사용하는 짓수는 일종의 사이코메트리 능력과 비슷한 아카시(증거) 짓수. 특정 영역에 행사하면 그 땅에 깃든 먼 옛날의 기억을 가시화 할 수 있으나, 쓸 때 마다 몸에 무리가 가는 탓에 남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
쿨 컷[44] 카치구미 / 네고시에이터
"나무아미타 라오모토=상! 나무아미타 라오모토=상!"
'데드문 온 더 레드 스카이'와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등장한 인물. 본명은 나오지않고 '쿨 컷의 젊은 카치구미'라고만 불린다. 네코소기 펀드에 입사하기 위해 사츠바츠 타임이라는 면접에서 자기 봉급을 울부짖으며 10만엔 까지 깎아버리며 라오모토에 의해 선택되어 입사하는데 성공한다.[45]
이후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등장하며 뇌물공세로 게스트들에게 온갖 사탕발린 아부를 들으며 지지율을 올리는 라오모토를 보면서 환호하며, 어느 중소기업의 중역 마케구미 사라리만을 죽도로빠따질스팽킹하며 빚을 갚으라 독촉하지만 낸시의 해킹으로 라오모토 칸의 지지율과 함께 네코소기 펀드의 주식이 순식간에 내려가자 구토하고 실금하면서 라오모토에게 도와달라 외치지만, 이후 들이닥친 데커들에 의해 구속되어 끌려가는 최후를 맞이한다. 제행무상!
"하면 된다......참으로 신성한 말이다."
그렇게 그대로 잊혀지나 싶었더니 4부에서는 갑자기 CEO이자 닌자 "네고시에이터(ネゴシエイター)"로 등장. 데커들에게 끌려가다가 닌자 소울에 빙의되었다고 한다.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에서 활동하다가 아마쿠다리마저 몰락하자, 스스로 카와자 세이지츠 인코퍼레이티드(カワザ・セイジツ・インコーポレイティッド)[46]라는 회사를 세우고 블랙기업[47]으로 굴리고 있었다.
악덕 기업의 CEO답게 본인 회사의 이익을 위해, 키타노 스퀘어 빌딩 지하 거리의 주민들에게 처음부터 취소될 예정이었던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가 사실은 계속 진행중이라는 사기를 쳐서 주민들을 억지로 퇴거시킨 다음 땅투기로 부당이득을 얻으려다 그 과정에서 피자타키까지 건드리는 바람에 하필이면 마스라다 카이의 어그로를 끌게 되었고, 이후 마스라다와의 이쿠사 배틀[48] 끝에 폭발사산! 당한다. 인과응보! 이후 그가 집무실로 사용하던 사장실에서는 사츠가이의 여덟 개의 날이 달린 수리켄의 레플리카가 발견되었기에, 마스라다는 이를 두고 아직 선즈 오브 케이어스가 잔존해 있는 것 아닌가 추측했고 이후 에피소드들에서 이는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닌자가 된 이후에도 본인보다 사회적 지위가 약한 마케구미의 엉덩이를 빠따질하는 버릇은 못 버렸다. 다만 모탈 시절에는 죽도를 썼다면 닌자가 된 이후에는 본인의 닌자 무기인 전기 충격 눈챠쿠를 빠따질하는 데 쓴다는 차이가 생겼을 뿐(...). 라오모토 칸이 폭발사산 당한지 10년 이상이 지난 4부 시점에서도 여전히 라오모토 칸이 즐겨 쓰던 미야모토 마사시의 코토와자 "하면 된다(成せば成る)" 를 (모탈이었던 1부 시절처럼) 입에 달고 사는 건 물론, 본인의 회사 내부에는 달을 등지고 선 채 번개를 창처럼 치켜들고 있는 '성 라오모토' 의 우키요에까지 천장화로 그려져 있다.
-
인덜지
"나는......그리고 손님들이여, 너희들도다...... 이 홀리·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것은 인류의 책무인 것이다."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에 등장인물. 미국의 어느 황야에서 "홀리 블러드"라는 주점을 홀로 운영하는 늙은 닌자. 칼라라는 고장난 오이란드오이드를 벗삼아 살고 있다. 서쪽의 헐리우드를 몹시 동경하고 있으며, 하루하루를 그의 주점을 습격하는 '푸른 불꽃'의 광인들에게서 지켜내며 살아가고 있었다. 전자전쟁 Y2K 이전부터 살아왔을 정도로 몹시 고령이며, 옛날의 역사를 줄줄 꿰고 있다. 어느날 그의 주점에 니드호그라는 닌자가 빈사 상태로 찾아오게 되며, 그를 이어 블러드스테인, 아이어게이트, 플래쳐, 스컬호드, 세데이트, 사가사마 미네, 그리고 아주르가 찾아오게 된다. 그들은 모두 닌자였고, 말다툼을 하며 분위기가 험악해 질 때도 홀리 블러드에서의 싸움은 금지임을 선고하며 손님들을 대접한다.
그러던 중 푸른 불의 광인들이 홀리 블러드를 습격하고,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함으로써 나타나는 방어막, 즉 자신의 짓수만이 홀리 블러드를 지킬 수 있다 주장하며 손님들에게 협력을 요청해 푸른 불의 광인들과 싸우지만, 푸른 불의 닌자들까지 나타나며 홀리 블러드의 방문자들은 서서히 죽어나간다. 그는 배전반을 고치러 나갔다가 푸른 불의 닌자들에게서 도망쳐 홀리 블러드로 돌아오면서 스컬호드와 아주르에게 지하에 있는 자신의 빈티지한 기념품들을 수집한 것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오이란드로이드 칼라가 갑자기 스스로 움직이며 닌자조차 압도하는 힘을 보이고, 인덜지는 칼라에게 집착하며 그녀가 자신을 지킨다고 주절대자, 니드호그는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방문자 중 이미 죽었던 이들이 푸른 불에 씌여 미치광이 닌자로 되살아나는 일까지 벌어지고, 푸른 불에 휩싸인 헬기가 나타나 살롱을 박살내자 인덜지는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그 틈을 타 니드호그가 그를 포박한다. 니드호그는 모든 일의 원흉이 인덜지라 확신하고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이 모든 방문자들의 죽음과 그들이 푸른 불꽃화 되는 것이라고 짐작해 아주르에게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지하의 모든 수집품을 파괴하라 지시한다.
니드호그는 오이란드로이드 칼라와 싸우다가 인덜지의 기습을 받아 폭발사산하고, 아주르는 지하로 다시 되돌아가 자신의 늑대와 함께 모든 수집품을 파괴한다. 하지만 인덜지는 아주르를 쫒아와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아주르는 성장한 카라테로 순식간에 인덜지의 총탄을 회피해 그의 발목을 날려버린다. 니드호그의 짐작대로 모든 일의 원흉은 실제 인덜지였고, 아주르가 포스터에 뒤 덮인 한 벽을 파괴하자 오이란드로이드 칼라의 전신인 인간의 시체가 나타난다.
인덜지는 사실 사소한 말다툼으로 칼라를 살해했던 것이며, 오이란드로이드 칼라를 죽은 여자친구 칼라로 꾸며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지킨답시고 방문자들을 모조리 푸른 불의 제물로 삼아왔던 것이다. 결국엔 칼라는 머리가 날아가며 푸른 불꽃에 휩싸여 폭주하고 인덜지는 불꽃에 휩싸인 칼라에게 안기며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오히간에서 온 특성으로 푸른 불꽃을 흡수해 소생한 니드호그와 아주르, 사가사마 미네는 멸망해가는 홀리 블러드에서 탈출한다. 헤즈들 사이에서도 아직까지도 밝혀진게 몇 없는 수수께끼에 쌓인듯한 섬뜩한 닌자로 여겨지고 있다.
-
사가사마 미네
"협상 예산은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당신들을 각개 격파하고 회수할 예정이 됩니다."
4부 더 홀리 블러드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사라리만 닌자. 메가코퍼레이션 '치카하'의 사라리만으로써, 미국의 황야의 약탈자들인 '소실자'들의 습격으로 불시착해 홀리 블러드에 머물게 된다. 닌자답지 않게 비굴하고 조금만 겁에 질리면 "아이에에에!" 하고 비명을 지르는 등, 실제 꼴사나운듯한 닌자인듯 했으나, 사실 그는 자사의 플로피 디스크를 탈취해간 닌자들을 추적해온 어새신이었으며 플로피 디스크를 가지고 팔아넘기려고 시도했던 3명의 닌자들을 압도적 테크노 카라테로 폭발사산시켜 본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홀리 블러드에서 푸른 불꽃의 이상현상으로 죽은 닌자들이 계속해서 광인화 되어 돌아오고 그는 분투 끝에 치명상을 입고 말지만, 푸른 불을 도리어 흡수해 각성한 니드호그에 의해 구출되어 아주르, 니드호그와 함께 홀리 블러드에서 탈출한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50【사가사마・미네】를 참조.
이후 '데스 프롬 어보브 UCA' 에피소드에서 등장.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 모종의 사건으로 마주쳐 그들과 협력하게 된다. '요로시상 익스프레스' 에피소드에서 야모토의 시 닌자 소울을 노리는 닌자들과 네더쿄 닌자들의 습격에도 굴하지 않고 원호해 생존, 네더쿄로 가려는 마스라다 일행과 작별하고 뉴욕으로 향한다.
빙의된 닌자 소울은 아칼라 닌자 클랜의 레서 닌자. 면접일 날 칸오케 트레일러에 치일 뻔한 사람을 구하고 시간에 쫓겨 면접장에 돌입하면서 닌자 소울이 빙의 되었다고 한다. 당시 채용 담당관 중에 닌자가 있었는데, 그의 소질을 한 눈에 간파하고 적극적으로 추천하였다고.
-
트윈테일즈
"냐이에에에에에에에에-!"
4부 '크루세이드 왈라키아'에 등장한 닌자. 4부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3부에서 후지키도 켄지와 만난 적이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 때 아마쿠다리에 의해 거리의 바이오 고양이들이 구제당할 위기에 처하자 분노해서 폭동을 일으켰다가 닌자 슬레이어였던 후지키도에게 두들겨 맞고 도망쳤던 것. 때문에 후지키도를 몹시 두려워하고 있지만, 4부의 후지키도는 이미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었던지라 적개심을 드러내지 않았다.[49] 오-오라는 거대한 사이보그 닌자를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꽤나 죽이 잘맞는 우정관계이다. 핫파(대마)에 사족을 못 써서 몸에선 냄새가 난다고.
-
오・오
트윈 테일즈와 함께하고 있는 중사이버네 닌자. 본래는 논리성교회에 포획되어 닌자 처리시설에 보내진 닌자였으나, 그곳에서 자아가 반 쯤 파괴되어 '킬나인 프로토콜'을 통한 논리성교회의 전투닌자병기가 될 뻔 하다 트윈테일즈와 만나 함께 탈주하였다. 2m 신장에 누덕누덕 기운 사이버네 바디를 레인코트로 감싼 거대한 풍채와 머리는 LED 풀멘포, 한 팔은 개틀링건으로 교체되어 요란한 인상이지만 프렌들리한 태도와 의외로 소심한 일면도 있다. 사이버네 개조로 후각이 희미해져서 핫파 냄새가 나는 트윈테일즈가 곁에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20【오・오】를 참조.
-
올드스톤
"싯카여! 바다의 주민들이여! 도―모, 올드스톤입니다. 꼴사나워서 미안했다! 하지만 돌아왔도다!"
카토우에 의해 '근대화' 되기 이전의 싯카를 책임지고 관리한 리얼 닌자 노인. 외팔이 대선장으로 싯카의 주민들에게 두려움을 사면서도 사랑 받아, 아이들을 훈육할 때도 그의 이름을 사용할 정도였기에 싯카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였다. 어선 조합을 단속하고 암흑 메가코프를 싯카의 거리에서 떨어뜨려 놓기도 하였다고. 하지만 카토우에 패배하여 한쪽 눈과 한쪽 다리를 잃고, 신성(神性)을 비참하게 박탈 당해 추방당하고 만다. 그러다 그의 전력이 필요한 수어사이드의 (주먹을 동반한) 설득으로 대선단을 이끌고 싯카에 귀환한다.
신윈터가 폭발사산하고 비로소 싯카의 거리가 주민들의 손으로 재건되기 시작하면서 그 또한 싯카의 수호자로 복귀할 수도 있었으나, 이제 본인은 시대에 뒤떨어진 이끼 낀 돌덩이라고 말하며, 본인은 다시 자유롭게 바다로 나가고 싶으니 앞으로 분발해야 할 건 수어사이드를 비롯한 젊은이들의 몫일 거라 말한다.
한쪽 다리와 눈 하나를 잃은 노인임에도 거친 바다에서 유래된 방심할 수 없는 카라테를 지니고 있으며, 작살을 생성하여 투척하는 기술이 주특기. 그 위력은 '카라테 포'라 불릴 정도로, 한 번 꽂히면 잘 빠지지 않는 형상을 하고 있어 높은 닌자 회복력의 소유자라도 상처를 막는데 시간이 걸린다. 동시에 생성한 복수의 작살을 사슬로 감아 하나의 거대한 작살로 사용하는 응용도 가능.
-
셀렉션
"그 닌자 슬레이어가, 한때는 내 모든 것을 없애버렸었지. 전쟁이 끝나고 내 충성도 연구도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갔었어...... 난 이국의 땅에서 참고 견뎠다네. 익숙해지지 않는 햇살...... 정말 사위스럽더군. 뜻하지 않던 하루하루였어. 하지만 난 버리지 못했던 거야. 그 날의 광경을 향한 집착을."
"반드시 돌아간다...... 난 맹세했다네. 달 파쇄 후의 근대 과학이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들었어. 이 긴카쿠 엔진 이론을......!"
4부 "기어 윗치크래프트" 에 등장하는 닌자.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시절 오히간의 화로(オヒガンの炉)[50] 라는 국제 비밀결사 조직의 일원으로
혈청을 이용해 사람을 닌자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던[51] 과학자였고,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의 디스커버리 오브 미스틱 닌자 아츠에 의하면 닌자가 되기 전부터 그 사람의 정신을 변화시키는 기술로
나치에 부역하고 있었다고 한다. 올백 회색 머리, 비웃는 것만 같은 웃음, 색소가 옅은 눈 등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2차 대전 시기의 닌자 슬레이어였던 자키 쿠로카와에게 오히간의 화로 조직이 풍비박산나고, 긴카쿠 템플이 잠들어 있는 슈바르츠발트의 공동에서 눈 앞에서 자신이 그토록 집착하던 이상적인 닌자인 오히간의 화로 소속 닌자 골든바우[52]마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붕괴, 자신이 기껏 개발한 닌자가 되는 혈청마저 제대로 사용하기도 전에 자키가 짓밟아 박살내자 박살낸 혈청을 혀로 핥아먹으려 드는 추태까지 보일 정도로 비참한 꼴이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셀렉션이라고 자칭하는 자칭 닌자 모탈이었기 때문인지 용케도 자키에게 카이샤쿠 당하지 않은 채 살아남아 슈바르츠발트를 빠져나온 뒤 해외를 전전하다가 4부 시점까지 살아 남았다.
4부 시점에서는 귄터 박사라는 가명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다시 본인의 조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긴카쿠 엔진 이론" 을 이용해 닌자 슬레이어의 힘의 원천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 이 과정에서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의 힘을 빌렸고, 몇십여년의 세월을 거쳐 자신의 닌자가 되겠다는 꿈이 좌절되었던 슈바르츠발트 공동에 다시 돌아온 셀렉션은 마침내 긴카쿠 템플의 힘을 빌려 자칭이 아닌 진짜 닌자가 되는 데 성공, 콜뱃 & 페이탈 & 블랙헤이즈와 이쿠사를 벌인다. 페이탈과 블랙헤이즈의 협공을 맞아 목이 2.5바퀴나 회전하고도 죽지 않고 버티는 내구력을 보였으나, 그 뒤틀린 목을 움직이면서까지 반격하려다가 다시 한 번 달려든 페이탈이 셀렉션의 뒤틀린 목에 매달려 목, 쇄골, 가슴에 엄니를 박아 물어뜯으며 씹히고 부숴지는 처참한 꼴이 되다가 긴카쿠 템플에 몸이 내동댕이치듯 던져져 박살나면서 문자 그대로 끔살 같은 폭발사산!을 당하고 만다.
그러나 2차 대전 시기의 닌자 슬레이어였던 자키 쿠로카와에게 오히간의 화로 조직이 풍비박산나고, 긴카쿠 템플이 잠들어 있는 슈바르츠발트의 공동에서 눈 앞에서 자신이 그토록 집착하던 이상적인 닌자인 오히간의 화로 소속 닌자 골든바우[52]마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붕괴, 자신이 기껏 개발한 닌자가 되는 혈청마저 제대로 사용하기도 전에 자키가 짓밟아 박살내자 박살낸 혈청을 혀로 핥아먹으려 드는 추태까지 보일 정도로 비참한 꼴이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셀렉션이라고 자칭하는 자칭 닌자 모탈이었기 때문인지 용케도 자키에게 카이샤쿠 당하지 않은 채 살아남아 슈바르츠발트를 빠져나온 뒤 해외를 전전하다가 4부 시점까지 살아 남았다.
4부 시점에서는 귄터 박사라는 가명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다시 본인의 조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긴카쿠 엔진 이론" 을 이용해 닌자 슬레이어의 힘의 원천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실행에 옮기려 한다. 이 과정에서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의 힘을 빌렸고, 몇십여년의 세월을 거쳐 자신의 닌자가 되겠다는 꿈이 좌절되었던 슈바르츠발트 공동에 다시 돌아온 셀렉션은 마침내 긴카쿠 템플의 힘을 빌려 자칭이 아닌 진짜 닌자가 되는 데 성공, 콜뱃 & 페이탈 & 블랙헤이즈와 이쿠사를 벌인다. 페이탈과 블랙헤이즈의 협공을 맞아 목이 2.5바퀴나 회전하고도 죽지 않고 버티는 내구력을 보였으나, 그 뒤틀린 목을 움직이면서까지 반격하려다가 다시 한 번 달려든 페이탈이 셀렉션의 뒤틀린 목에 매달려 목, 쇄골, 가슴에 엄니를 박아 물어뜯으며 씹히고 부숴지는 처참한 꼴이 되다가 긴카쿠 템플에 몸이 내동댕이치듯 던져져 박살나면서 문자 그대로 끔살 같은 폭발사산!을 당하고 만다.
-
에버포레이터
4부 에피소드 '포 훔 더 벨 톨즈'에 등장하는 닌자. 여고생 수용소의 망루에서 탈주자가 있는지 보는 감시자로, 눈에서 빔을 발사해 맞은 적을 원자분해시켜버리는 막강한 짓수를 가졌다. 빛이니까 광속으로 발사되는 것이므로 닌자도 피하기 어렵다고 한다. 여고생 수용소에 잠입해 여고생 테마리를 구출하려 한 야모토는 이 짓수를 피하기도 힘들고, 만약 자신이 피한다 해도 테마리가 맞을 수도 있으므로 첫 일격에 해치우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을 정도. 결국 테마리가 삼각함수를 이용해 레이저를 튕겨내기 최적의 각도와 위치를 계산하고, 에버포레이터가 발사한 레이저를 야모토가 튕겨내며 폭발사산시키는 데 성공했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AoM-0133 【에버포레이터】를 참조.
아무래도 좋지만 대체 왜 이런 강력한 닌자가 여고생 수용소를 지키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정말 불명. 이 에피소드에 전율한 헤즈들은 이에 대해 '여고생이 노동하는 것을 보거나 원자분해시키는 것이 에버포레이터=상의 성벽' 이라던가 '사실 이 시설의 주인은 에버포레이터=상이고 망루는 특등석' 같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
킬 차지
본명 야모토 이시이. 야모토 코키의 친부로 설정됐었던 닌자. 야모토의 폭주로 죽었던 양부와는 다른 인물이며, 스가모 형무소에 감금됐던 연쇄 살인마였으나 닌자 소울이 빙의하여 탈주했다는 설정으로 닌자 명감에 등재되어 떡밥을 남겼지만... 12년이 지나고 4부까지 와버린 현재시점에서도 결코 등장한 적이 없던, 대체 왜 준비했던 건지 모를 인물. 심지어 본모가 '이제 야모토의 과거사를 쓸 생각은 없다' 라고 언급해 등장할 확률은 매우 희박해졌고,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이후 닌자 명감이 업데이트 됐는데, '지금까지 야모토의 친부라는 설정으로 쓰여있던 것은 일본어 번역팀의 오류' 이며, '(우연히 성이 같을 뿐) 야모토와 혈연관계는 일절 없는 시리얼 킬러' 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 무슨 말법적 캐릭터 처리인지...
-
암모나이트
본명은 슌겐 키리토. 본래는 박봉에 시달리던 일개 암모나이트 화석 연구자였으나, 닌자가 되면서 카라테와 짓수로 전 세계의 암모나이트를 강탈 수집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암모나이트에 미친) 살인귀로 변하였다. 그러다 목숨을 걸고 네더쿄에 침입해 박물관에서 암모나이트 광석을 훔쳤으나, 네더쿄의 치안 경찰들에게 걸리는 바람에 전선도시 나가시노의 감옥에 갇히다 모종의 이유로 네더쿄에 잠입한 어나힐레이터와 아주르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
아이언 아틀라스
네오 사이타마에 거주하는 무소속 닌자. 본인 이름이 붙은 유료 외전 에피소드 '아이언 아틀라스' 시리즈의 주인공. 신장 2m가 넘는 고릴라를 방불케 하는 건장한 거체의 사내로, 별다른 짓수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신체능력이 지극히 높아 맨 주먹으로 쥐고 때리며 상대를 날려 버린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서로 가볍게 겨룬 정도라고는 하나, 4부 식스게이츠 중 특히 괴력이 돋보이는 묘사가 많은 배너티와 정면 힘대결이 가능할 정도.
몸이 강한 만큼 머리가 정말 단순해서 복잡한 계산을 싫어하고 눈 앞의 돈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그렇다곤 해도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처럼 마구잡이로 부를 쌓아두는 것도 아니고, 선량한 모탈들에게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아니라, 주로 사라리맨을 삥뜯는 양아치나 야쿠자들을 보너스맨이라 부르며 역으로 털어서 밥값이나 파칭코 비용을 갈취하는 정도의 삶을 살고 있다. 그 털털한 성격으로 인해 의외로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상인 경우가 많다.
우연히 만난 무궤도 대학생 코미타를 멋대로 친구라 부르며 여러 사건에 휘말린 결과, 트러블은 종종 일으키지만 근본부터 나쁜 부류는 아닌 반쯤 악우같은 관계가 된 상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01【아이언아틀라스】를 참조.
-
엄브라
도산코 웨이스트랜드에 거주하는 여고생 양아치 닌자. 하데스 닌자 클랜 닌자 소울 빙의자로, 본명은 쿠마코. 메가코프의 사원이었던 부모가 막대한 빚을 남기고 사망하는 바람에 홀로 남겨져 절망 속에 살다 닌자 소울이 빙의해 자신을 이 꼴로 만든 세상에 앙심을 품고 날뛰기 직전에 섀도우위브가 접근, 그의 설득으로 하려던 짓은 그만두고 그의 제자가 된다. 스승과 마찬가지로 자금 사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햄버거 가게에서 알바로 일하고 있다.
-
스마이터
4부 막간 에피소드 '런던 콜링'에서 등장하는, 수녀와 여승의 복장이 섞인 독특한 장속의 여승 닌자. 키리크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 빙의자로, 1인칭은 '소승'. 순수한 카라테로 싸우는 본즈 닌자 어콜라이트와는 달리 디바인 카라테 인핸스먼트가 담긴 본쟌 카라테로 악을 정화하는 전법이 특징.
본래는 UCA 출신의 OL로 살던 여성으로, 무료한 사무직을 때려치우고 자유로운 백팩커로서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 발생한 사고로 닌자 소울이 빙의, 빙의한 닌자 소울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 운명과 마주하기 위해 여승이 되어 각지의 본쟌 템플과 부디즘 사원을 순례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각 국의 본쟌 컬쳐의 다양성을 받아들여 본인만의 길을 개척, 이 여정은 그녀로 하여금 유연한 사고를 갖게 된 계기가 되어 정통적인 여승 장속에 닌자 요소가 섞인 독특한 복장과 네오 사이타마 특유의 세속적이고도 개방적인 본쟌 컬쳐에서 받은 컬쳐 쇼크로 수리켄을 생성할 수 없는 불리함을 보완하기 위해 성직자용 대형 권총을 갖추게 된다.
그 결과 권유 받은 술은 마시고 고기도 조금 먹는 약간은 세속적인, 그러나 악덕에는 결코 잠기지 않은 본즈가 되어 각지에서 선행을 쌓아올리며 여행하고 있었으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템플에서 먼 옛날 본쟌 템플에서 약탈당해 현재는 대영박물관에 있다고 전해지는 성유물 '보오 오브 레이디언스'를 가지고 돌아오라는 퀘스트를 받고 런던으로 향한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293【스마이터】를 참조.
즘비와 죽음으로 가득한 런던을 돌파하다 즘비에 둘러싸이던 KOL의 무장사원 메이 풀오토를 구조, 마침 목적지가 동일하였기에 함께 동행하여 난관 끝에 박물관에 들어서고 목표하던 보오 오브 레이디언스를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그녀의 디바인 카라테는 즘비와 사악에게 특히나 효과적이기에 케이무쇼의 군세와 싸우는 생존자들에게 가세하여 승리에 큰 공헌을 한다. 자신의 운명을 찾고자 사선을 넘나드는 전투 속에서 사이가 매우 가까워진 메이와 서로 짧게 키스를 나누는 건 덤.
이후 KOL 본사의 런던 탈환에 참가하여 악전고투 속에서도 활약, 케이무쇼를 폭발사산 시키고 런던이 해방된 후의 탈환 기념식 및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한다.
-
그라니테
라즈베리 레드 색의 머리카락과 물빛 눈동자가 특징인 젊은 모험가 닌자. 다마시(속임수)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 빙의자로, 항아리와 식물, 나무 등의 정적 물체로 변신하는 카와리미(바꿔치기) 짓수 사용자. 빙과류라면 사족을 못써서 본인의 닌자 네임에도 그러한 이름을 썼다. 가치 있는 체험을 찾아 찰나적으로 살아가는 흔한 젊은이로, 모험의 스릴과 로망을 즐긴다. 카라테는 그다지 단련하지 않았는지 산시타 수준이지만.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304【그라니테】를 참조.
본명은 잔느 루. 본래는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좋은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던 소녀였으나, 어느 날 닌자 소울이 빙의하여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해 가족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염려해 잠시 여행을 떠나겠다 하고 특별한 목적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본인의 능력을 살려 전자 전쟁 이전의 렐릭 탐색을 하는 트레져 헌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네더쿄에서 전자 전쟁 이전의 테크 유적을 탐험하다 우연히 고대 리얼 닌자인 모모지 닌자와 조우, 협상 끝에 모모지 닌자의 햣포 닌자 수색을 돕는 대신 테크 유적 탐색을 도와달라는 거래를 성사해 그와 동행하게 된다. 어쩌다 보니 제자가 된 것은 덤.
이후 모모지 닌자와 햣포 닌자의 이쿠사에서 모모지 닌자가 카이샤쿠 당하기 직전 두려움을 마다하고 끼어들어 '모모지가 불쌍하다'며 차마 모모지 닌자를 변호할 거리는 찾지 못해서 대신 자기가 잘못했다며 그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햣포는 그런 그라니테를 죽이려 참격을 날리지만 앰부쉬의 기회를 버리고 머리통을 사출한 모모지의 기지로 겨우 목숨을 건져 그의 목을 든 채로 눈물을 터트린다.
아케치 닌자의 폭발사산 이후 네더쿄의 어느 술집에서 그렇게나 스토킹하던 햣포 닌자가 본인의 비겁한 공격으로 미래 있는 닌자 영웅이 죽었다며 엉엉 울면서 나나이모바를 먹던 모모지를 질린 눈으로 보나, 마침 같은 술집에 있었던 헤럴드를 발견, 대놓고 꺼지라고 하는 그를 웃으며 보면서도 결국엔 모모지, 헤럴드와 함께 셋이서 세상을 유랑하게 된다.
-
워페인트
주코쿠 지방의 너머에 있는,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 '스톤헨지 지역'에서 문명 지대로 넘어온 전사인 닌자. 문명과 단절된 삶을 살아와서인지 가치관과 사고방식은 시대착오적인 미신적 세계관이라 문명의 모든 것을 '타락'했다고 여긴다. 그래도 허구한날 사이공 거리는 모 광인과는 달리 어디까지나 문화적 배경이 다를 뿐이라 현실은 현실로 제대로 인식하고 나름대로 현실적으로 행동한다. 문명에 사는 인간을 '문명인'이라 부르며 숫자에 기대어 약자를 괴롭히는 등의 말법적인 행동들을 혐오하면서도 자신이 인정한 자에겐 솔직한 칭찬의 말을 건네는 등 좋든 나쁘든 거짓말은 하지 않는 성격. 문명 사회 특유의 외설적인 모습엔 자신도 모르게 흥분을 느끼는 것 같다.
첫 등장 에피소드는 '더 버티고와 포장마차의 괴물'로, 포장마차에서 우동을 팔다 어느샌가 기억을 잃고 지역 야쿠자들에게 다구리 맞던 더 버티고를 돕고자 등장, 소란에서 벗어나 그와 함께 케밥을 먹는다.
이후 3부 에피소드 '타워 오브 시브스'에서도 등장, 사악한 점쟁이 닌자 '사우전드 마일'이 지배하는 빌딩에 각자의 이유로 침입한 닌자 슬레이어, 페이탈과 조우해 셋이서 협동하여 건물을 등반한다.
-
데스 프롬 어보브
적을 안고 수직 낙하해 위치 에너지와 나선 회전의 운동력을 상대의 정수리에 남김없이 주입시키는 암흑 카라테 오의 '앨라배마 떨구기'를 만든 매우 강력한 리얼 닌자로, 텍사스 혁명의 어둠의 영웅. 본명은 쿠르트보 모지무라.
1830년 일본에 불어닥친 '에자나이저 혁명' 때 암약한 그는 이후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샘 휴스턴의 식객이 되어 1836년의 텍사스 독립 전쟁에 참전, 산타아나 장군의 병사들을 살육하고 이쿠사 배틀의 추세를 결정하였다. 이 때 개발한 앨라배마 떨구기로 앨라배마의 땅을 살육의 피로 물들였다고 전해진다.
-
펑크 닌자
수어사이드에게 빙의한 아치 닌자. 특이하게도 20세기 런던에서 탄생한 리얼 닌자로, 1979년에 사망, 리얼 닌자가 된 때와 사망하고 킨카쿠 템플에 닌자 소울이 보존되기에 이른 타이밍은 아마 거의 동시라는 것 같다. 당시 젊은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모았으나, 닌자로서의 힘의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돌연사를 당했다고. 또한 더 버티고에 의하면 기본적인 리얼 닌자가 되기 위한 수행과는 또 다른 루트를 거쳐 닌자가 된 것 같다는 모양. 사망하기 전 필기아와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
선라이저
거대 레이스 이벤트 '하시리 모노' 최강의 레이서. 전직 카 스턴트맨 닌자로, 대담하고 정확한 운전 기술로 계속 이겨왔다. 레이스 주최자인 빅 유지와는 이면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회 운영에 의해 준비된 우승 상금을 회수하기 위한 역할과 협찬 기업의 테스터를 맡는다. 오만불손한 태도이지만 레이서로서의 자존심이 강해 본인의 처지에 불만은 없어 보이지만 레이스 그 자체를 운영진에 의해 방해 받는 것을 싫어한다.
-
카시우스
네오 왈라키아의 왕 레드 드래곤을 측근으로서 보좌하는 장신의 흑인 닌자. 블라드 닌자 클랜 닌자 소울 빙의자로, 발차기 기술을 특기로 삼는다. 충성심과 그윽함을 겸비한 인물로, 필요하다면 주군의 뜻에 반하는 일도 진언하는 진정한 충신.
닌자 소울이 빙의하던 때는 네오 몰디브에서 바캉스를 보내던 도중이었는데, 하필이면 햇빛이 내리쬐는 해변 한가운데서 빙의하는 바람에 치명적인 햇빛 알레르기가 발병, 빙의 직후에 불타서 폭발사산 할 뻔한 아찔한 사고를 간신히 면한 후 블라드 닌자의 '선조의 부름'을 듣고 네오 왈라키아로 향해 그를 섬기게 된다. 드라큘 성의 설비 근대화, 네오 왈라키아 정부와 루마니아계 메가코프 슈마즈 녹터널 사의 동맹 성사 등은 카시우스의 공이 크다고.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93【카시우스】를 참조.
-
그래비티본즈
산악지대 출신의 본즈 닌자로, 중력을 조종하는 짓수 사용자. 그가 속한 템플을 습격한 숙적 '블래스트마'를 쫓아 네오 사이타마로 들어왔으나, 결전을 위해 비밀리에 갈고 닦은 중력극한조작 짓수를 킨카쿠 템플의 황금 그림자를 상대로 사용해 싸우다 부상을 입었다. 폭발사산은 간신히 면했으나 후유증으로 골골대다 우연히 방문한 에일리어스의 도움으로 회복한다.
-
페릴
조우란 다이 카이의 야쿠자 사이클론의 여동생. 친오빠를 찾아 네오 사이타마에 온 닌자로, 그녀 또한 태권 도의 무자비한 달인이며, 오빠의 대답 여하에 따라 죽일 작정이다.
-
일래보레이트
'높은 전투능력'
4부 시즌 5 프리시즌 에피소드 '데스 어웨이츠 피자 타키'에서 처음 등장한 닌자. UCA 출신이며, 네오 사이타마에서 암흑 비즈니스로 이름을 날리기 위해 이역만리 타지에서 건너왔다. 외노자 생활이 고될 수도 있겠지만 본인은 오히려 기회의 땅에 오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보는 중. 해킹 능력이 있는 닌자로,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며 긁어모은 다양한 정보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어 누군가를 볼 때마다 즉시 인적사항을 알려준다. 싯카에서 아케이넘 사로 이직한 자르니짜를 보자마자 즉시 동기화 되어 소속이 갱신이 될 정도로 업데이트도 빠른 모양.
네오 사이타마에 오자마자 얼치기의 ID를 강탈해 피싱을 하던 도중 타키 일행이 시즌3에서 서브쥬게이터를 돕고 보상으로 받은 요로시 인터내셔널 주식의 이동을 감지, 그걸 뺏으러 폭설이 내리는 날 타키의 피자가게로 향한다. 오자마자 타키의 LAN 소켓을 해킹[53] 하여 주식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려 하나, 눈을 피해 차례차례 찾아온 닌자들[54] 덕분에 그 이상 진행하지는 못하고 하는 수 없이 타키를 도와 팔자에도 없던 피잣집 알바를 하게 된다.
결국 참다못해 사람들의 시선이 팔린 틈을 타 타키를 끌고 뒷문으로 나가지만, 하필 볼일 보고 돌아오던 닌자 슬레이어와 딱 마주치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하나 오히려 사람이 많아서 바람 좀 쐬고 싶어져서 같이 나온거라고 타키가 변호해줘서 목숨은 건진다.
이후 '디 인터내셔널 한자이 컨스피러시' 에피소드에서 부기맨을 잡기 위해 페일 시걸이 고용한 용병으로 재등장. 페일 시걸 입장에서는 해킹 능력과 어느 정도의 카라테를 겸비하고, 같은 UCA 출신이라 사고방식이 일치하는데다, 큰 인연이 없어 여차하면 바로 손절 때릴 수 있는 점에서 완벽한 조건이었다는 듯. 부기맨이 다음에 출몰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의 런던 탈환 기념 박람회에 잠입해 VIP 침투 작업을 돕는다.
외국에서 건너온 점, 암흑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점, 오자마자 재수가 없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럭키 제이크의 닌자 버전을 방불케 하는 등장인물.
-
오드잡
한 때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속해 있었으나, 현재는 로그 헌터로 활동하고 있는 닌자. 로그 닌자 클랜 레서 닌자 소울 빙의자로, 본명은 죠 오다야마. 붉은 기모노를 입고 아주 짧게 깎은 고린 본즈 헤어에 목덜미 구레나룻을 땋아 올린 LAN 드레드 헤어로 묘사된다. 말버릇은 '잭 팟!'.
본래는 쿄토 공화국 출신의 코드로지스트였으나, 카발에서의 수행을 통해 코드의 진수를 배운다는 '고생'을 견디지 못하고 가이온의 뒷세계 사회로 뛰쳐나와 로우비트 마인을 어지럽히고 구세기 기판을 훔쳐서 암흑 메가코프에 고가로 팔아먹는 사악한 로그 위치로서 먹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비와호 지하의 데이터 센터를 단신으로 도굴하다 아득한 아래에서 지저호 붕괴가 발생, 생매장을 당하고도 닌자 소울이 빙의하여 목숨을 건졌다.[55]
자이바츠에 들어간 후에는 쿄토성 전산기실에 배속될 뻔했지만 트레져 헌터로서의 과거만 신고했기 때문에 전산기실 전멸 시에도 환란을 모면하였으며, 3부 막바지의 2038년 전투에서는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내의 구세기 시스템을 공략하기 위한 요원으로 선발되어 길드의 닌자들과 함께 네오 사이타마로 실체화 되었다.
하지만 이후 쿄토성의 오히간 귀환에도 돌아갈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그대로 남겨졌으나, 그렇다고 길드로 돌아갈 마음도 그닥 없던 터라 다시 로그 위치 일에 손을 대어 이후 혼란기의 10년 동안 네오 사이타마의 뒷세계 비즈니스에서 몇 번이나 큰 고비를 넘었고, 몇 번이나 목숨을 주고 받는 삶을 살았다. 그 와중 기브 앤 테이크를 통해 로그 위치 영업에 도움을 얻고자 한자이 컨스피러시에 적을 두어 범죄 순위 189위로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고.
그러다 네오 사이타마 북부의 킬존에서 쿄토성의 출현을 목도하고, 곧이어 성에서 나온 다크닌자와 조우하게 된다. 사실상 길드를 나온 신세였던 터라 자칫하면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살기 위해서 그에게 능력을 어필하고 종자를 자처하여 쿄토성에 얽힌 하야시의 저주를 풀고자 하는 후지오 다카쿠라를 보좌하게 된다.
-
칠링 블레이드
'코리 켄'이라 불리는 얼음 검을 이용한 이아이도가 특기인 닌자. 코리 닌자 클랜 그레이터 닌자 소울 빙의자. 대략 2~3부 시점 즈음에 코리 닌자 클랜의 수장 화이트 드래곤의 부름에 응하여 집결, 아마쿠다리 섹트의 일원으로서 여왕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하였으나, 2038년 지구라트 전투에서 그토록 믿던 화이트 드래곤이 토벌 되면서 순식간에 마음이 꺾이고 영원하다 믿었던 것들이 부서져버린 충격으로 무기력 상태에 빠져 순식간에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그 후 네오 사이타마에서 멀리 떨어진 로마의 뒷사회에 몸을 담가 현지 암흑 비즈니스의 말단으로 살고 있었으나, 4부 S5 시점에서 모종의 이유로 타의에 의해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오게 되는데...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290【칠링블레이드】를 참조.
3. 메가코퍼레이션 및 국가기관
3.1. 오무라 인더스트리
3.2. 요로시상 제약
3.3. 네오 사이타마 시경
-
노보세 겐손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간부. 한때 경찰 특공대인 검도기동대에서 뛴 적이 있는 실전의 프로다. 부패하지 않은 경찰이라 소우카이야에 의해 암살 당할 뻔한걸 닌자 슬레이어에게 구해진 뒤로('메리 크리스마스 네오 사이타마' 에피소드) 그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1부에서는 낸시에게 받은 소우카이 비리파일을 가지고 네코소기 펀드를 습격해 사원들을 체포했다. 3부 시점에선 은퇴를 위장하여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특수 수사과인 49과를 이끌면서 닌자 사건에 대한 정보 수집, 수사와 아마쿠다리 섹트에 대한 대항책을 모색하고 있다. 4부서는 키몬이라는 자경단을 이끄는 중.
-
신고 아모, 타바타 야스키리
살인 사건 전담 데커. 서로 파트너 관계이다. 닌자와 관련된 사건에 엮여서 죽을 위기를 몇 번이나 겪게 되며 닌자 슬레이어와 아는 사이가 된다.
4부에선 데커를 그만두고 '신고 사'라는 바운티 헌터 회사를 세워서 동업 중.
-
나카지마
49과에 새로 배속되어온 신인. 활과 라이플로 클레이 사격을 할 정도의 야바이급 사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열혈 형사여서 오만한 태도를 보인 텔런트를 상대로 불심검문을 실시하여 불법 마약을 적발해내나, 그 텔런트의 기획사가 벌인 공작으로 인해 무죄로 풀려나버리고 그와 동시에 조직 내에서 무라하치를 당하게 되어 49과로 전근오게 되었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동료인 데드엔드가 곤경에 처해있던걸 도우려다 아마쿠다리의 닌자에 의해 상반신이 불타게 되나, 그와 동시에 닌자 스포일러로 각성하게 된다. 이후 범죄자란 이유로 데드엔드와 함께 낸시 리를 체포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인도를 요구하는 하이데커들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거부했다가 그들이 아마쿠다리의 클론 맙포들임을 깨닫고 싸우고는 낸시 리를 풀어주게 된다.
-
데드엔드
49과의 리더격인 데커 여닌자. 일반인들도 예비 범죄자 취급하고 범인을 죽여대는 나쁜 버릇이 있지만 일단은 정의로운 인물. 주사 바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근육에 폭력만이 모든걸 해결한다는 사상 때문에 헤즈 사이에서는 레드 고릴라[56]의 여자 버젼이라는 별명이 있다. 닌자네임의 의미는 「막다른 골목」 그리고 「미궁에 빠지기」. 범인 그룹과의 교전 때 이를 모두 살해하고 사건을 미궁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모탈 데커 시절 동료들이 붙인 아이러니한 별명이다.
-
터프가이
NSPD 49과 소속 닌자 중 한 명. 육체적. 터프한 티어드롭 선글라스에 대구경 리볼버라는 올드스쿨한 차림새. 의미 없는 관습에 영합할 생각은 없고, 자기 부담의 무장 오픈카를 타고 다닌다(규율 위반).
주무기는 너클더스터. 닌자 사냥의 49과에 닌자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도 이론도 없다. 이론만 따지는 책상물림을 보면 먼저 때린다. 인정이 많고, 자기 안에서 납득이 가면 체포한 범인도 마음대로 석방한다.
네오사이타마 시민으로서의 이름은 시게루 다이야마. 네오사이타마 폴리스 아카데미 졸업생이지만, 재학 중 소행 불량 등으로 13차례 제명 처분을 받았다. 노보세 겐손 등 이미 NSPD 내에서도 시대에 뒤떨어진 올드스쿨 데커들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일정한 리스펙트를 갖고 있으며, 무나미 파와 하이데커들의 무미건조한 행태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좋아하는 영화는 「타케시코프 맙포 거너」(1985)..
-
노리베
'어 카인드 오브 살벌 나이트' 에피소드에서 등장. 핵 앤 슬래시 강도단을 전문으로 잡는 데커로, 곳곳에 빈집을 가장한 함정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에 걸려든 핵 앤 슬래시 강도단을 체포하는 게 아니라 그대로 린치해서 죽여버리는 말법적 행각을 저지르고 있다. 닌자 레오파르드가 닌자로 각성하기 전 핵 앤 슬래시 강도였던 시절 이 함정에 걸려 동료 3명은 노리베와 그 부하 맙포에게 모두 죽고 본인도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졌다가 닌자 소울이 빙의해서 간신히 도망쳤던 과거가 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닌자 슬레이어에게 쫓기던 레오파르드가 죽기 직전에 마주쳤으며, 결국 레오파르드에게 죽는다. 하지만 레오파르드가 이미 만신창이인 상태였던데다가 노리베 본인도 논리 트리거가 달린 데커 건으로 무장한 덕을 봤는지, 데커 건으로 레오파르드의 무릎 아래를 날려버리고 한쪽 폐를 작살 내는 등 사실상 동귀어진에 가까운 피해를 입혔다.
3.4. 키몬
달 파쇄 이후, 네오 사이타마 시경 49과를 계승한 최대 규모의 데커 조직. 시가 전역을 엄중히 감독하고 있으며, 도시의 무장 조직으로선 신생 소우카이야와 쌍벽을 이룬다. 본거지는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노보세 겐손
키몬의 설립자이자 수장. 네오 사이타마의 전설적인 데커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달 파쇄 이후 일본 정부가 붕괴하면서 '섬겨야 할 국가 체제도 사법도 잃은 상태인 우리와, 독선적인 야쿠자 조직 사이에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가?'라는 고뇌 끝에 한 번은 49과를 완전 해산시켰으나, 암흑 메가코프 연합이 네오 사이타마에서 일으키는 무법을 보고선 최종적으론 '비록 불완전하고 잘못이 있더라도, 자신이 믿는 정의를 집행하지 않으면 약자를 지킬 수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 데드 엔드와 같은 구 49과의 데커 닌자들과 함께 2040년에 키몬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
노보세 무기코
노보세 겐손의 손녀. 조직 내부에선 '아가씨'라 불린다. 2049년 기준 21세.
본래는 위험한 네오 사이타마를 떠나 부모와 함께 에들레이드로 이주, 혹은 이주할 예정이었지만, 가족의 품을 떠나 키몬으로 들어가 데커가 된 것으로 보인다. 4부 시즌 3 프리시즌 에피소드 <어 데커건 이즈 마이 패스포트>에서 등장, 모종의 이유로 닌자 슬레이어의 힘을 구하고자 그의 협력자인 타키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
데드엔드
키몬의 고참 닌자. 카몬의 전신인 49과 시절부터 활동해온 베테랑으로, 취미는 워크아웃과 수해에서 하는 사냥. 데커로서도, 닌자로서도 경험이 풍부한 그녀는 그 가차없는 냉혹 · 비정한 업무 애티튜드 때문에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두려움을 사고 있다. 평소엔 화를 잘 내는 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상시엔 의외로 냉정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편.
닌자 네임의 유래는 '막다른 골목'과 '미궁에 빠지다'로, 모탈 데커 시절 범인 그룹과의 교전시 전부 살해해서 사건을 미궁에 빠뜨려버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동료에 의해 붙여진 아이러니한 코드네임이다.
-
터프 가이
구 49과 출신의 키몬 소속 닌자. AoM 시대에도 여전히 데커로 활동 중. 본인 소유의 무장 오픈카를 타고 다닌다.
-
겟코
키몬 소속의 젊은 닌자. 악취미스러운 정장, 비스듬한 앞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로 혀가 길고 등을 굽히고 걷는다. 도마뱀처럼 긴 혀로 상대를 휘감아 내던지거나 천장에 찰싹 달라붙을 수 있다. 우두머리의 손녀인 무기코를 비닌자라 부르는데다 태도가 불량하고 '개웃겨'라는 말이 입버릇이지만 시민을 지키겠다는 마음은 약간이나마 있다.
-
크랙 탱크
키몬 소속 닌자.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며 핀볼이 취미. 무적 애티튜드 사용자로, 강적을 상대할 때는 머리카락에 엮어둔 총알도 사용한다.
-
타이트로프
키몬 소속 닌자. 취미는 독서. 특이한 카라테 '타이호도'[57]의 달인. 노보세 겐손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
-
스포일러
상반신이 불타는 부상을 입고 닌자 소울이 빙의한 49과의 나카지마. 왼팔을 잃어 사이버네틱스로 대체하였으며, 그 후로도 사이버네 수술을 몇 번 거쳐 물리 육체에서 사이버네틱스의 비중이 커졌다고. 닌자가 된지 10년은 더 되었으나 그의 선배들은 여전히 닌자 네임보단 본명인 나카지마라고 부른다. 참고로 평소엔 온화하고 거친 말도 쓰진 않지만 한 번 분노하면 데드엔드나 터프가이 보다도 더 무서워진다고...
3.5. 카부키 포스
-
아키라노 한카바 (アキラノ・ハンカバ)
교토 공화국에서 지정하는 인간문화재. 3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카바 가부키의 정통 후계자이며 마스터 당주 중 한 명. 과거에 무언가에 대한 실패로 한쪽 손가락을 케지메했다.
그 정체는 교토 리퍼블릭의 첩보부대 가부키 포스의 국장. 케지메 당한 손가락도 사실 '가이온 카타스트로프' 작전에 실패하여 세푸쿠 위기에 몰린 카부키 포스의 대원을 위해 자신이 케지메를 자청한 것이라고 한다. 드래곤 닌자에 따르면 아키라노의 한카바 가부키는 과거 에도 전쟁에서도 쓰였으며, 마츠오 바쇼와 함께 수많은 닌자들을 봉인한 적이 있으나, 지금의 아키라노가 과연 그때의 강력함을 재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말을 한다.
닌자는 아니지만, 언월도를 들고 피리를 부는 특정한 의식을 통해 오히간에 있는 '위대한 것'과 연결되어 '카부키의 문'이라는 매개를 박은 닌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엄청난 수를 갖고 있다. '오퍼레이션 매직몽키'의 총사령관으로써 어콜라이트가 갱생을 시도하고 있던 데스드레인을 납치해 쿄토와 네오 사이타마 간의 전쟁을 끝낼 최종 병기로 만들 계획을 꾸미고 있었고, 이를 막으러 온 타카기 간도에게도 카부키의 문을 박아서 조종해 포박하는 등 계획을 성사 직전까지 이루어 네오사이타마 전선의 군대를 전멸시키나,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도록 개조한 데스드레인이 한카바의 의식을 역해킹하는 방식으로 강경파 원로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지배에서 벗어나자 데스드레인을 죽이려는 간도에게 사과하고 그를 지원한다.
4부에서도 여전히 쿄토를 수호하고 있으며, 공화국을 닌자의 짓수로부터 지키기 위한 대결계를 설치해 이를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연속 가부키 공연인 '가부키 트웬티포'를 이끌고 있다.
-
이프리트 (イフリート)
교토 리퍼블릭의 원로원이 추진하는 작전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의 지휘관을 맡은 닌자. 교토 리퍼블릭에 대한 충성심은 과잉의 수준을 넘어서 광신에 가까운 수준. 과거 가이온 카타스트로피 작전의 실패[58]로 인해 더 이상은 실패를 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화둔 짓수 사용자이지만 상당히 강력한 카라테를 자랑하며, 기존의 화둔 짓수 사용자 = 사망이라는 데스노보리와는 거리가 먼 인물. 자신은 닌자이기 전에 한 명의 인간이라는 닌자치고는 모탈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매직 몽키 닌자를 확보하기 위해 은둔중이던 앰버서더 & 디플로마트 형제를 습격하여 노예로 만들려고 했지만, 이들의 음모를 파악중이던 타카기 간도 일행의 습격을 받고 드래곤 닌자 유카노와 1:1로 싸우나, 원로원의 철수 명령에 밀리다가 한 쪽 팔을 통째로 자폭시킨 뒤 도주한다.
'그라운드 제로, 데스 벨리 오브 센진' 에피소드에서는 화염으로 이루어진 팔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 계획으로 전쟁을 일으켜 평화에 안주한 어리석은 시민들에게 철퇴를 내리겠다는 전쟁광적 면모 또한 보여주었다.
데스드레인이 네오 사이타마 군대를 몰살하는 모습을 보며 흡족해 하나, 데스드레인이 한카바의 지배에서 풀려나 오히려 자신들을 공격하자 이에 맞선다. 어마어마한 화둔 짓수를 구사하며 데스드레인에게 저항하지만 군대 하나를 집어삼킨 데스드레인의 암흑둔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암흑둔에 휩쓸린다. 그럼에도 온 몸에 불을 붙여 분신상태로 데스드레인을 향해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결국 암흑둔에 먹혀버리는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
아다만타인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로 인해 뇌에 조종칩이 심어져 교토 공화국의 노예로 전락한 닌자. 무적 애티튜드 짓수를 사용한다. 본래는 자이바츠에게 의뢰를 받으며 간간히 먹고사는 요고레 닌자였으나, 자이바츠가 망하고 매직 몽키 팀에게 포획 당해 지금의 지경에 이르렀다. 교토 공화국 군대와 협공해 디플로마트 형제를 공격하지만, 간도 팀의 앰부쉬로 매직 몽키 팀이 후퇴하자 혼자 남겨져 꼴사납게 목숨 구걸을 했다. 하지만 아키라노 한카바가 뇌 속의 칩의 자폭장치를 작동시켜 경련하다가 일말의 자비심을 발휘한 드래곤 유카노가 카이샤쿠하여 폭발사산한다.
-
코볼트 킹
매직 몽키 노예 닌자. 아다만타인, 스칼렛 텐구와 함께 디플로마트 형제를 협공해 위기로 몰아갔다. 그러나 드래곤 닌자의 앰부쉬에 그녀에게 꼴사납게 밀리기만 하다가, 무력화된 코볼트 킹을 기습을 가한 아다만타인쪽으로 밀어넣어 공격을 대신 받는 바람에 폭발사산했다.
-
스칼렛 텐구
매직 몽키 노예 닌자. 아다만타인, 코볼트 킹과 함께 디플로마트 형제를 협공해 위기로 몰아갔다. 그러나 드래곤 닌자의 화살 앰부쉬로 일격에 사망, 폭발사산했다.
-
데스 드레인
위의 데스드레인 일당 항목을 참고.
-
미에자루
데스드레인과 비슷한 살인광 변태 닌자. 투명화해서 기습하는 짓수를 자랑으로 해 연쇄 살인을 벌이는 미치광이였지만, 교토 매직 몽키팀에게 포획 당해 노예로 전락했다. 아마쿠다리 액시즈의 에이전트 닌자를 기습해 폭발사산시키는 나름대로의 와자마에를 가지고 있다. 이후 데스드레인의 폭주로 매직 몽키 팀이 전멸하자 도주했다.
-
림보
초자연적 갑옷을 생성해 몸빵을 주특기로 하는 닌자. 아마쿠다리 섹트를 상대로 억지로 싸우고 도중에 죽고 싶다며 푸념을 했지만 데스드레인도 림보가 죽지 않는 편이 재밌다고 생각해 끝까지 죽지 못한 채 살아남고 방황하게 된다.
3.6. 카타나 오브 리버풀
-
엘리자베트 바사라
카타나 오브 리버풀의 CEO. 지능지수 200 이상으로, 스튜어트가의 혈통이다.
-
배틀러
로얄 닌자 중 한 명. 영국식 챠도와 완벽한 예의 작법을 마스터 한 노신사 닌자로, 평소엔 엘리자베트 CEO의 집사로서 활동한다. 도죠와 같은 환경에서 1 대 1의 순수한 카라테의 기량으로는 모든 로얄 닌자 중에서도 최강으로 꼽히며 그 실력으론 라이온하트조차도 능가한다고 하지만, 극도의 전통주의자인 탓에 최신 기술을 이용한 미션에 대해선 강한 거부감을 안고 있어 다른 로얄 닌자들에게 활약의 장을 양보하고 있다. 그렇기에 KOL 본사 요새의 안뜰에서 엘리자베트 CEO(나 그녀가 사랑하는 고양이)를 경호하거나 홍차를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 그런 성격으로 인해 지금은 닌자 교육역으로서도 일하고 있으며, 또한 카타나 오브 리버풀과 계약한 수수께끼의 닌자 에이전트 걀라른호른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라이언 하트
로얄 닌자 중 한 명. 사자의 입을 본 뜬 멘포가 특징으로, 자타공인 KOL 최강의 닌자. 공수도 측면에선 배틀러가 더 강하지만, 매우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최첨단 무기와 테크 가제트 사용 능력이 라이언 하트의 최대 강점. 육해공 모든 지역의 극한 미션에서 생환했으며, 모든 상황에 대응 가능한 실력 및 경험을 갖추고 있다. 가혹한 미션을 계속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유희와 유머가 불가결하다는 주의라 할 수 있는 선에선 최대한 일을 대충 하지만,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땐 경이로운 정밀함을 발휘한다.
종종 CEO 엘리자베트를 비롯해 상부에 대한 노골적인 아이러니한 발언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영국적 정신의 발로에서 기인하는데다 상부 또한 '진정한 귀족적 정신이란 그러한 아이러니를 감미롭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딱히 제재하진 않는다. 모티브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추정.
-
커타나
로얄 닌자 중 한 명. 신체의 75% 이상을 최신형의 에메츠 사이버네 프레임으로 치환한 장년의 중사이버네 에이전트 닌자이자 이아이도의 사용자. 공포를 잊은 채 CEO의 명령과 함께 대기권 밖을 포함한 모든 위험 지역으로 향한다. 최신형 사이버네 바디는 애초부터 극한 환경에서의 임무를 상정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호흡용 멘포를 장착하는 것만으로 우주 공간, 심해, 중오염 지역 등에서 문제 없이 고난이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파견된 지역에 상관없이 턱시도 슈트와 가죽 구두를 착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아스팔트색의 짧은 머리와 녹색 무기질 눈동자가 특징적이며, 목소리는 아름다운 것으로 묘사된다.
-
크롬웰
로얄 닌자 중 한 명. 영국 근위병의 황금 투구를 본뜬 미러쉴드 헬멘포를 쓰고, 붉은 장식 코트를 두르고 있다. 소형 호라이즌식 에메츠 엔진의 심장을 가진 중 사이버네 닌자로, 네온 플라즈마 사벨의 사용자. 이름인 크롬웰은 그 크롬웰을 뜻하는 건 아니고, 훌륭한 전신 크롬 사이버네틱스를 갖췄다는 의미의 Chromewell이라는 언어유희적 이름이라고 한다.
-
가이젤릭
로얄 닌자 중 한 명. 화둔 짓수 사용자. 배틀러와 마찬가지로 노신사.
-
프랑크 슐츠
KOL의 기업 전사이자 기사 가문 출신. 아내와는 사별, 단호한 성격이었던 아내를 닮은 딸과 의절한 아들이 있다.
-
마크 원
기념비적인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 시리즈의 초호기. 감정 제어에 실패, 성욕이 그로테스크할 정도로 폭주하여 성추문을 일으켰다가 폐기 처분 되었다.
-
마크 투
마크 원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감정이 없는 병기로 만들어졌다. 로얄 닌자로 임명받고 사내 기보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오무라의 중역, 타이로의 1인을 살해[59]하는 등 성과를 올렸었다. 허나, 무감정이 곧 취약점이 됐고, 지구 궤도상에서의 임무에서 이후 최고 은닉 사항이 될 사고를 일으키고 폭발사산한다.
-
마크 쓰리
공석인 로얄 닌자 자리의 후보. 칼리돈의 의식에서 KOL과 계약한 걀라른호른의 대리 전사로서 네오 사이타마에 파견되었으나...
-
마크 포
런던을 해방시키고 순직한(표면상으로는) 마크 쓰리의 차세대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이자 로얄 닌자의 말석. 형인 마크 쓰리가 대업을 이루어서인지, 곧장 로얄 닌자의 일원으로 들어섰다. 마크 쓰리가 탈주했기 때문에 일정을 앞당겨 서둘러 세간에 공개해서, 대업을 앞두고 있었기에 혹독하게 단련되어 강인했던 마크 쓰리와는 달리 멘탈이 매우 약하다. 이하는 마크 포의 주옥같은 어록들.
''입수, 경로?''
''그, 그게 말이죠... 이쪽에서 곧바로 상세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 나의 사는 컴플리언스와 지성을 세계에 자랑하는 카타나 오브 리버풀이기에, 일단, 신뢰 베이스에서...''
정신 붕괴의 서막. 입사 후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하던 행사에서 예상치 못 한 질문[60] 에 횡설수설하며.
''그, 그게 말이죠... 이쪽에서 곧바로 상세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 나의 사는 컴플리언스와 지성을 세계에 자랑하는 카타나 오브 리버풀이기에, 일단, 신뢰 베이스에서...''
정신 붕괴의 서막. 입사 후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하던 행사에서 예상치 못 한 질문[60] 에 횡설수설하며.
''무슨... 이제, 이제, 몰라아...!''
괴한과 괴한과 타사 요원의 난전에서 또 다른 세력까지 난입해오자
괴한과 괴한과 타사 요원의 난전에서 또 다른 세력까지 난입해오자
''모, 모른다고요! 그런 거! 저는 그런 건 모른다고요!''
오무라가 vip 구출을 빌미로 기념식에 침입해오려 한다는 보고를 듣고는 현실을 회피하며
오무라가 vip 구출을 빌미로 기념식에 침입해오려 한다는 보고를 듣고는 현실을 회피하며
''히...!''
KOL 요원의 폭발사산에 기겁하며
KOL 요원의 폭발사산에 기겁하며
"그만하라고오! 이제, 그만해애... 내 탓으로 되어 버리잖아! 젠장... 우왓!? 지진!? 이 세상의 끝이다...!''
망해버린 커리어
망해버린 커리어
박람회 대사고 이후로는, 로얄 닌자들을 동원한 렐릭 회수에 투입되어 라이온 하트와 함께 행동한다. 지난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임하나, 하필 마주친 상대가 자이바츠의 수괴, 다크닌자였다. 라이온 하트의 비호 아래에서 마크 포는 다크닌자와 1대1의 싸움을 벌이나, 당연하게도 다크닌자는 언제든지 끼어들 수 있는 라이온 하트를 의식해서 마크 포를 초살하지 않고 적당히 응해주며 어울렸다. 그런 사실도 모른 채 상대의 힘을 가늠하지 못 한 마크 포는 '우리들의 카라테라면 가능하다, 다크닌자를 끌고가자'라는 망언을 내뱉고, 라이온 하트마저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결국 다크닌자에게 '개를 잘 조련시켜라, 너(라이온 하트)의 평가마저 깎아먹는다'라는 혹평을 받으며, 그에게 경멸어린 눈길을 받을 지경에 이른다. 그럼에도 마크 포는 주제를 모르고 다크닌자에게 덤벼들었다가, 끼어든 라이온 하트의 주먹에 안면을 맞고 뒤로 날아가 0.1초 차이로 일도양단을 면한다. 뒤로 날아간 마크 포는 자판기에 쳐박혔는데, 하필 여기에 벤더 미믹[61]이 살고 있었다. 이내 마크 포는 자판기에 머리부터 촉수로 삼켜져 비명을 지르다가 기절해버린다는 보기 힘든 추태를 보이며 리타이어한다.[62]
- 메이 풀오토
- 매트 마나가미
-
히카와(氷川)
스핀오프 소설 '말벌의 황색'의 등장인물. KATANA 치안부대 소속. 2039년 기준 18세. 젊은 나이에 반중력 바이크 기동부대의 대장을 맡아 최신예의 장비에 몸을 감싸고 혼자키(渾崎地) 지구 주변을 순찰하며 경계한다. 카샤와 같이 용 256의 네온 슬램에서 자랐지만, 현재는 몇 년 전과는 달리 마치 다른 사람처럼 성장하였고, 그 두 눈은 종종 아이스 블루로 빛난다.
-
레이테츠
KOL 네오 사이티마 지사의 특수 에이전트. KATANA 치안부대 출신으로, 코리 닌자 클랜 그레이터 급 이상의 닌자 소울 빙의자. 코리 짓수를 강화하는 매개체로 제작된 K. E. S. <코리 인핸스 시스템> 실장 무기, 통칭 '코리 블레이드'를 무기로 다룬다. 밑바닥에서 부터 성과를 쌓아 올라온 프로로, 기업 내외에선 두려움을 사지만 KATANA 대원들 중엔 그를 영웅으로 대하는 자들이 많다. 닌자 네임의 어원은 '냉철'의 일본어 발음.
{{{#!folding 어쩌면 스포일러?
}}}
시즌 4에서 자사의 명령대로 마크 쓰리와 닌자 슬레이어의 이쿠사에 난입하려고 하나, 레드 헤그에게 저지되어 그녀와 이쿠사를 벌이며 호각으로 싸운다. 마크 쓰리가 이쿠사에서 패한 뒤에는, 철수를 명령 받아 레드 헤그와 추락한 헬리콥터를 함께 구조한 뒤 떠나간다. 이후 종반부에 이르러, 네오 사이타마가 봉인되고 페이스리스와 쿠로야기의 분신들이 돌아다니며 도시를 혼란에 빠트리자 본사의 지시 없이 독단으로 KATANA 치안 부대를 이끌고 이들과 싸운다.
3.7. 아케이넘 컴플렉스
-
라이트닝
'아케이넘의 주멸천사'라는 이명을 가진 아케이넘 사 최강의 닌자. UCA 전체의 재산이라는 고평가를 받고 있다. 뇌를 제외하고 전신을 사이버네로 치환한 닌자. S3에서 UCA 연합의 닌자로 참전, 아케치 시텐노이자 신화급 리얼 닌자인 인베인을 동귀어진의 각오로 함께 하늘에서 지면으로 맹돌진해 폭발사산시켰으나, 라이트닝 본인은 동체만 산산조각나고 뇌는 에메츠 외각에 보호받아 극적으로 생존한다. 승전 후에는 뇌만 덜렁남은 에메츠 외각에 훈장을 수여 받는 말법적인 모습을 보였다. 헤즈들의 반응은 '등신대라도 좀 세워주지, 불쌍해보인다'는 평이 대체적.
-
빌 모야마
아케이넘 사의 하이 에이전트. 엄격한 사람이지만 인간미 있는 유능한 지휘관으로, 그 자신은 고도의 어번 카라테의 달인. 펜타곤사에 구금되어 있다가 탈주, 태평양을 걸어서 일본으로 도주한 부기맨의 포획 및 처형 임무를 맡은 팀의 리더로, 결국 부기맨의 체포에 실패하고 팀원 중 둘을 잃는다. 이후로는 도난 당한 가족의 유품을 찾아달라는 의뢰로 닌자 렐릭들을 찾으러 돌아다니던 닌자 슬레이어와 접촉해 렐릭의 임시 보관과 관련된 계약을 맺는다.
-
자르니짜
카토우가 무너진 후 고향인 싯카를 떠나 워싱턴 D.C.에 있는 아케이넘 사로 향하고, 면접 시험에서 합격하여 에이전트가 되었다. 시즌 5 시점에선 상사인 하이 에이전트 빌 모야마와 2인조로써 부기맨의 재포획을 위해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온다.
-
존
아케이넘 사의 에이전트 닌자. 탐지에 특화된 그레이터급 닌자 소울 빙의자로, 선배인 메르세데스와 함께 가이온 시티에 방문했을 때 까지만 해도 멀쩡한 모습이었으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현재는 말 그대로 통 속의 뇌가 된 상태. 본인의 말론 '사소한 사고'로 이렇게 되었다는데, 육체를 잃은 대신 탐지 능력은 이전보다 10배는 더 강해졌다고. 똑같이 뇌만 있는 라이트닝을 '훌륭한 선배'라고 생각한다.
-
메르세데스
아케이넘 사의 에이전트 여닌자. 붉은 기가 도는 머리칼을 지닌 닌자로 체격은 자르니짜보다 크다고 묘사되며 몸동작이 거칠다. 동료들과 함께 부기맨을 구속하기 위한 임무에 참여했으나 부기맨에게 당해 사망한다.
-
하트 브레이크
아케이넘 사의 에이전트 닌자. 키가 큰 흑인으로 매립식 선글라스와 멘포를 착용하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부기맨을 구속하기 위한 임무에 참여했으나 부기맨과 조우한 후 가장 먼저 공격에 당해 사망한다. 하트브레이크라는 이름은 복스 카라테의 오의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 오니즈카
3.8. 엔네아드 통신사
-
세트 닌자
CEO
- 본사 수호 가디언
-
데스윙
엔네아드 사의 최정예 닌자로, 블랙티어스의 스승이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디언들을 쓰러뜨리고 도달해온 사츠바츠 나이트와 드래곤 닌자를 상대, 검은 장기(瘴気)를 다루는 짓수와 강력한 카라테로 치열한 이쿠사를 벌인다. 최후에는 힛사츠 와자, '헤일로 오브 데스'를 펼쳐 사츠바츠 나이트를 몰아붙이지만, 사츠바츠 나이트가 반복 사츠키로 헤일로를 버텨내는 사이에 드래곤 닌자가 발한 혼신의 카라테에 심장이 적출당하고, 사츠바츠 나이트의 지키츠키에 폭발사산한다. -
인빈시블
리얼 닌자. 트릴로지 2부 연재 당시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닌자로 명감에서 선 공개되었던 리얼 닌자. 전신을 장갑 보디로 치환하고, 뇌는 모든 감각을 차단한 채로 무테키 애티튜드의 유지에만 집중, 오시리스 코어의 힘으로 구동하는 나노 테크 바디의 장갑이 뉴런 반사를 통해 자동으로 상대와 격투를 벌인다. 사츠바츠 나이트와 치열한 이쿠사를 벌이나, 계산 이상의 카라테에 타격수 오버플로우 보정으로 콤마 몆 초의 틈이 생겼고, 이 틈에 쑤셔박아진 드래곤 닌자의 드래곤 어퍼컷에 척수에 거부 반응이 발생. 뒤이은 사츠바츠 나이트의 바디체크에 무테키 에티튜드가 과부하를 일으키고, 드래곤 닌자의 챠도 힐링에 몸과 마음이 분단되어 폭발사산한다. 드래곤 닌자는 인빈시블이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지 못 했다고 했는데, 정황상 세트 닌자의 손에 자아를 잃고 사악한 테크놀로지로 조종당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사이코핑크스
증폭된 키네시스 짓수와 마인드 블라스트 짓수로 침입해온 사츠바츠 나이트와 드래곤 닌자를 셋푸쿠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둘의 동시 챠도 호흡으로 짓수가 차단되고 이내 폭발사산한다. -
그래비톤 와제트
더이상 인간의 형상을 찾아볼 수 없는, 전신을 거대 피라미드 보디로 개조한 중 사이버네 닌자. 증폭된 마그네 짓수의 역장으로 사츠바츠 나이트와 드래곤 닌자를 괴롭혔으나, 결국 폭발사산한다. -
샌드크로우
하반신을 사이버 스콜피온 보디로 개조한 닌자. 특수한 도톤 짓수로 모래 속을 고속으로 이동하며 사츠바츠 나이트와 드래곤 닌자를 고전시켰으나, 낸시 린의 해킹에 오시리스 코어가 장갑 외로 노출. 거기에 사츠바츠 나이트의 임페일러 츠키를 맞고 폭발사산한다. -
샤이닝 이비스
쿠나이 칼날 날개를 단 닌자. 사츠바츠 나이트에게 음속의 앰부쉬를 날렸으나, 반격당하고 드래곤 닌자에게 폭발사산당한다. -
어비스말
미라지 짓수로 세트의 사역수를 무한히 소환시켜 칩입해온 사츠바츠 나이트와 드래곤 닌자에게 치열한 사투를 강요했으나, 드래곤 닌자의 이에모토에 짓수가 봉인. 사츠바츠 나이트의 손에 폭발사산한다. -
사이버 파라오&센티넬
본사 최심부로 이어지는 대문의 수문장들. 모독적인 거체의 사이버네 닌자들로, 침입해온 사츠바츠 나이트와 드래곤 닌자와의 사투 끝에 폭발사산한다.
-
이스하크 미자와
네오 사이타마 지사장.
- 골든 돈
- 파이라미달
- 솔 이클립스
- 세포팔드
- 디비너
- 미스티컬
- 애시드 바이퍼
- 더티쥬쥬
- 노 콘
-
유단나키
- 트레멘더스
- 마리셔스
- 나이팅게일
- 러스티 커틀러스
- 식스 피터
- 셔거타이트
- 그린 위스프
- 엔데버
- 데스롤
- 모우 블레이드
4. 모탈
모탈은 언젠가 죽는 인간, 'Mortal( 필멸자)'로 즉 일반 사람들을 뜻한다. 육체의 노화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는 닌자들은 이모탈(Immortal)로 칭해진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들은 경멸을 담아서 비닌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닌자와 비닌자의 구분은 리얼 닌자의 관점에선 또 다르게 비춰지기도 하는데, 그들에게 있어선 닌자 소울 빙의자마저도 모탈로 여겨진다. 특히 아치급 중에서도 무구한 세월을 살아온 리얼 닌자들의 눈엔 그저 닌자의 힘을 취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라 아무 힘 없는 일반인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 재해에 준하는 힘을 휘두르는 것을 감안하면 고작 인간 몇 명을 다치지 않고 죽이며 으스대는 소울 빙의자들은 정말 모탈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여겨지지 않는 것.-
스미스
"왓 더?"
성우는 오오바 부시.
머신 오브 벤전스 에피소드에 첫 등장. 요코하마 항 근처를 구역으로 하고 있는 흑인 야쿠자 집단 '요코하마 로프웨이 클랜'[64]의 리더. 멘타이[65] 가격을 두고 소우카이야와 트러블이 생겨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아슨에게 순식간에 역관광 당하고 도게자로 간신히 목숨만 부지했다.
이후 바다에서 조난자를 발견하고 돈 냄새가 난다며 건져냈지만 불행히도 건져낸 조난자는 클라우드 버스터와의 전투 후에 바다에 빠진 닌자 슬레이어였고, 멘붕해서 전 재산을 멘타이 중독자를 위한 재활시설에 기부하고 교토로 도망가서 본즈가 되기로 결의한다.
그러나 교토로 도망치는 동안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짓수인 허실전환법의 영향력에 들어가[66] 기억이 왜곡되어 닌자를 만났던 일을 잊어버렸고, 교토에 가서도 다시 야쿠자가 되고 만다. 그런데 교토로 온 닌자 슬레이어와 다시 마주쳐서 기억을 되찾고 또 도주해서('모탈 닌자 레지스터' 에피소드) 이번에는 정말로 산 속의 본쟌 템플로 들어가서 본즈가 된다.
템플 생활을 하면서 과거의 악행을 반성하고 본즈다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지만, 하필 그 때 템플의 본즈 한 명이 닌자 소울 빙의로 닌자가 되어 날뛰게 되는 일이 일어나 버렸다. 눈 앞에서 템플의 동료 대부분이 닌자에게 살해당하고 본인도 시체들 틈에 쓰러져 있었던 덕에 겨우 목숨을 건지는 봉변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길로 새지 않고, 살아남은 동료와 함께 템플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완전히 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살아남은 동료 중 하나가 어콜라이트. 본즈로 완전히 정착하긴 했지만 닌자가 얽히는 게 팔자인지, 닌자가 관련된 수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3부에서도 어콜라이트와 함께 템플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배틀퀘스트 클렌치 유어 핸드' 에피소드에서 템플에 감금되어있던 데스드레인을 빼돌리려는 가부키 포스를 막으려다 총격을 당해 사망한다.
-
아사리 미나토
물리서적판 애니메이시욘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 라스트 걸 스탠딩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야모토 코키의 클래스 메이트이자 그녀의 절친으로, 막 교토에서 전학 온[67] 야모토를 친구들을 모아 가라오케에 데려가 주거나, 오리가미부를 추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야모토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야모토와 큰 우정관계를 쌓는다.백합!
그러나 퍽 앤 사요나라 강간범들에게 겁탈 당할 뻔한 순간 시 닌자로 각성한 야모토가 강간범들을 모두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고 실금하기도 했다. 그래도 야모토를 의심하거나 무서워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후 야모토가 더이상 자신이 평범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떠나기 직전 찾은 것이 아사리의 방이었다. 비록 아파트 4층이지만 어떻게 야모토가 자기 방 창문을 열고 들어왔는지는 묻지 않았고, 나중에 꼭 다시 보자면서 우정! 이라는 말과 함께 작별. 야모토 코키가 퍽 앤 사요나라 강간범 한명에게서 강탈한 버터플라이 나이프는 2권의 일러스트를 보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듯.
2부 시점에서는 라오모토 사망 직후 자이바츠 길드가 네오 사이타마 곳곳을 테러할 때 클론 야쿠자들의 항쟁에 휘말렸다. 때마침 상황을 지켜보던 야모토가 모습을 숨긴 채 아사리를 구해냈지만 아사리는 오리가미 미사일을 보고 야모토에게 구해졌음을 알아챈다.
3부의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에서는 대학생이 된 모습으로 등장. 대학에서 멋모르고 야리사에 들어갔다가 서클원에 이끌려 니춈 스트리트까지 왔고, 약물을 먹여져 강간 당할 뻔 했다가 때마침 니춈에 거처를 두고 있던 야모토의 도움으로 구해진다.
4부에서는 OL이 되었으며 조카로 테마리를 두고 있다. 여전히 야모토와는 종종 만나며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한다. 우정! 테마리가 여고생 수용소에 잡혀가자 야모토에게 구해주기를 부탁하는 등 서로를 여전히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진짜 정체라는 해괴한 밈이 돌아다니고 있다(...).
-
마즈다 타로
"아포-! 다가오지 마라! 이놈은 내 동생이다!"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에피소드에서 등장. 평범한 요타모노에 일용직 노동자인 마케구미로, 마즈다 삼형제의 첫째. 어느날 '닌자 변장을 하고 강도질을 하면 실제 들키지 않고, 겁도 줄 수 있다'라는 이유로 동생들인 지로, 사부로와 함께 조잡한 닌자 변장을 하고 가게를 습격하는 닌자 강도를 시작하게 된다. 실제 성공적이었지만[68], 어느 날 맙포들에게 걸려 도망가던 중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지로와 사부로는 마약에 취해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려버리고, 혼자 맙포들에게 포위당해 경봉으로 얻어맞던 중 닌자로 각성한 동생들에게 구출받게 된다. 그래서 만사 잘된 것처럼 보였지만...
그 날 이후, 동생들은 완전히 변해버려서 얼마 안가 자신을 더 이상 형이 아닌 부하 취급하기 시작했다. 타로 역시 '그날 동생들은 모두 죽었고, 동생과 똑같이 생긴 괴물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나, 그래도 동생들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었는지 동생들이 야쿠자텐구나 닌자 슬레이어에게 당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고뇌하고, 닌자 슬레이어가 가스 버너를 무자비하게 털어버리다 카이샤쿠하려 할 때 닌자 슬레이어의 앞을 막아선다.
닌자 소울이 씌여 동생은 더이상 이전의 동생도 아니고, 모탈에겐 재앙과 진배없는 닌자들의 싸움에 속절없이 휘말리면서도 처절하게 발악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그저 아무말 없이 타로를 무시하고 나아간다.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나도 닌자니까 나부터 죽여라!'라는 식으로 엉터리 닌자 흉내를 내기도 했었다.[69]
결국 닌자 슬레이어는 타로에게 고통은 없지만 전신마비가 오는 카라테를 날린 후 내가 사람을 심판할 권리는 없다... 하지만 닌자는 죽인다! 라면서 가스 버너를 카이샤쿠하고 떠나버렸다. 결국 그는 스가모 중범죄자 형무소에 갇히게 되는 것으로 등장 끝이지만, 동생들이 뛰어내린 그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방치했던 자신과 결별했으니 나름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지도...
3부 '언익스펙티드 게스트' 에피소드에서는 야마히로, 제이크와 함께 스가모 형무소에서 칸젠타이로 인한 재난을 겪게 된다. 온갖 수난 끝에 심정지 상태까지 가지만 다시 살아나고, 당시에도 모범수로 석방되기 일보직전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등장한다면 형무소 밖에서 이루어질 듯.
-
야마히로 타츠
"살려주시오! 야쿠자텐구=상!"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아트로시티 인 네오 사이타마 시티' 에피소드에서 등장. 킬 엘리펀트 야쿠자 클랜의 경영자인 그레이터 야쿠자로, 인본주의적 경영을 철학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클론 야쿠자를 싫어하며 부하들을 꽤나 아끼는 성격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클랜의 세가 크게 줄어 작중 시점에서 남은 클랜원은 자신과 레서 야쿠자 몇 명 뿐이었다.
소우카이야의 말단 닌자 버글러의 횡포에 일방적으로 당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야쿠자텐구에게 구원 받지만 레서 야쿠자들이 모두 죽어버렸기에 사무실을 폐업하고 프리랜서 야쿠자가 되어 켄류 해커 도죠의 바운서가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즈다 3형제의 등장으로 또 다시 닌자에게 당해버리고 야쿠자텐구와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목숨은 건지게 된다. 이후 야쿠자텐구와 잠깐 동행하면서 야쿠자텐구의 광기에 압도당해 버린다. 이후 스가모 중범죄자 형무소에 수감.
이후 한참 등장이 없다가 3부 에피소드인 '언익스펙티드 게스트'에서 재등장. 스가모 형무소에 떨어진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닌자 칸젠타이로부터 도망치려고 형무소에서 새로 조직한 신생 킬 엘리펀트 클랜 조직원들과 타로, 제이크를 데리고 다니게 된다. 그레이터 야쿠자라는 짬이 어디 가진 않았는지 손케이[손케이]만으로 폭도들을 제압하거나 팀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역할을 나눠주며 효율적으로 행동했다.
하지만 칸젠타이로 인한 NRS, 극한 상황, 부상 등이 겹쳐 마침내는 오딘, 예수, 붓다가 전화로 야쿠자텐구를 부르라며 닦달하는 환각을 보게 되고, 완강히 저항하지만 결국은 클랜원들이 칸젠타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보고 야쿠자텐구를 부르게 된다. 하지만 당연히 수인 신분이라 닌자 헌트의 보상금으로 줄 돈이 없었기에 대신 야쿠자텐구와 함께 텐구의 나라로 떠나게 되는데... 그 직후 야쿠자텐구와 함께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사망한 야쿠자텐구의 자리를 이어받아 2대 야쿠자텐구가 된다. 여담으로 물리서적판에서의 삽화에선 꽤나 미중년이지만 요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에선 외모가 좀 삭았다. 그래도 비교적 준수한 편.
-
에토코
"나는 에토코에요. 이름은 초기 인식 이후에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카키오=상, 또 나를 만들어줘요. 나는. 사요나라."
고성능 오이란드로이드. 최신형의 오이란드로이드라 일방적으로 앞의 사람을 유혹하는 구형과 다르게 사람의 심리를 읽으며 성장해나가는 엄청난 AI를 지니고 있다. 국회의원이[71] 오무라 인더스트리 산하 기업의 부정을 고발하자 그를 회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던 불법 접대와 뇌물 수수에 쓰였으나, 그 증거를 없애려는 야쿠자들에 의해 그 자리의 오이란드로이드들은 모두 파괴되으나 덜 파괴된 한 개체가 물에 흘러가버리고 잔해를 카키오가 주워다가 맙포로봇의 IC칩과 닌자 슬레이어의 아이언 오토메에 쓰인 전자 키를 써서 수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처음에는 자신을 수리해준 카키오를 오이란로이드답게 유혹했지만 그가 그런 행위를 원하지 않음을 인식하자 친구가 되자며, 우주를 동경하는 그의 꿈을 격려해준다. 또한 들어간 IC칩과 전자 키의 영향 때문에 테크노 가라테를 구사하게 되었으며 카키오가 위험에 처하면 테크노 가라테를 구사해 적을 두들겨 패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메모리를 노리는 데스 나이트가 습격하자 압도적인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테크노 카라테까지 구사하면서 카키오를 지키려고 했으나 데스 나이트의 일격에 팔이 박살나 무력화 되었고, 마지막에는 카키오가 습격받은 원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닌자 슬레이어가 거의 죽여놓은 데스 나이트를 끌고 불타는 바이크 대장간에 몸을 던져 산화했다.
자아가 있는 오이란드로이드라는 점에서 4부에 등장하는 '우키요' 의 첫 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 자아를 확실하게 확립했는지, 그저 고도의 AI로 카키오의 바람을 저장해 사람을 흉내내며 읽기만 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헤즈들은 마지막의 작별인사를 보며 우키요였다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다. 3부에서 인간이지만 오이란드로이드의 육체로 소생한 윤코 스즈키를 보며 후지키도는 이 에토코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2014년 경에는 에토코의 우키요에를 보고 윤코 스즈키로 잘못 알린 사람들이 국내에 존재했고, 그 시기의 인살 등장인물의 윤코 항목에도 에토코의 사진이 그녀라고 잘못 올라가기도 했다. 에토코는 5권의 등장인물이지만 윤코는 14권에서 처음 등장했기에 그때 물리서적판으로 나오기도 한참 이전이었다.
-
카키오
아마쿠다리의 스타게이져 처럼 우주를 동경하는 공돌이. 자신의 관심사 이외의 것은 전혀 흥미가 없고,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도 파멸적이라 바이크 대장간을 운영하는 형 마키노가 돌보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에토코의 잔해를 주워 수리하였는데, 여성 관계에 관해서는 무지함을 넘어서 공포까지 느끼는 판국이라 기동한 에토코에게 에또-에또-를 연발하다가 이름이 에토코로 등록되고 말았다. 에토코를 수리한 것은 어디까지나 동경의 일환으로 그녀를 농락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이를 인식한 에토코와 우주에 대한 동경을 나누고 우정을 약속한다.
하지만 에토코의 메모리를 노리는 야쿠자 클랜과 그들을 지배하던 자이바츠의 데스 나이트까지 습격하고, 닌자 슬레이어 덕분에 목숨을 건졌지만 자신이 원인임을 안 에토코는 스스로 산화한다. 돌봐주던 형이 죽고 생활 능력이 전혀 없는 그만 남았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염려되는 수준이나, '언젠가 함께 우주에 가요', '나를 다시 만들어줘요'라고 부탁한 에토코의 말을 잊지 않는다면 희망이 보일지도....
-
아사노 미츠이
'블랙메일드 바이 닌자'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일반인.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인 아사노 선파워즈 사의 제 7부장으로, 여러 회사와 합작한 체펠린이 자사 부품의 결함으로 추락하자 이를 사고로 위장하여 은폐하려는 공작을 벌이려다 블랙메일의 협박을 받고 아마쿠다리의 꼭두각시가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 회사의 중역을 맡은 평범한 카치쿠미로 보이지만, 가문 내의 파벌 싸움에 밀려 스스로의 야망을 억누르고 지내던 차에 닌자의 협박과 회유를 통해 아마쿠다리의 힘을 얻고 다시 야망을 불태우게 된다. 친척인 아사노 모치로우를 자신이 당했던 방법으로 협박해 꼭두각시로 만든 후 회사를 자신의 손에 넣었으나 닌자슬레이어에게 뒤를 잡혀 블랙메일은 폭발사산!당하고 회사의 주식이 휴짓조각이 되자 돈을 모아 도망가려 하나 계좌에서 돈을 꺼내기 직전 회사의 모든 권한을 잃어버려 계좌로의 접근이 차단당한다.
후에 아마쿠다리의 새로운 꼭두각시에게 살해당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츠이의 자리를 이어받은 자는 바로 모치로우. 결과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마쿠다리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자였다.
-
럭키 제이크
"서자! 당신! 전후하십시오! 당신 스스로를 전후하세요!"[72]
"염소 전후(Goat fuck)."
"전후하십시오! 아니오! 나는 그냥 전후하는 맙포의 옷을 입는 것이 취미일 뿐이다!"
'나이스 쿠킹 앳 더 야쿠자 키친', '참치 썬더볼트', '데드 불릿 어레스티드 붓다' 에피소드에 등장. 네오 사이타마에서 암흑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외국인으로, 네오 사이타마 최고의 사이버네틱스 임플란트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교토를 통해 밀입국했다. 전신의 대부분을 사이버네틱스 부품으로 갈아끼웠으며, 겉으로 보기에도 일단 일본인처럼 보이지는 않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진정한 면모는 이름과는 다르게 미칠듯이 운이 없다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 '나이스 쿠킹 앳 더 야쿠자 키친' 에피소드에서부터 사이버화 시술 이후 대금 지불방법으로 의사와 트러블이 생겨 밀입국에 쓰인 서류와 도장을 잃어버리고 현상금이 걸리게 되어 버렸다.
전 여자친구인 모모코가 현상금 사냥꾼에게 살해당하고 도망치면서 들어선 장소가 하필이면 아마쿠다리의 야쿠자 키친인데다 빠져나가려는 도중 경비닌자인 블랙쉽에게 압도적인 실력차로 거의 관광당하듯 두드려 맞다 엔트리한 닌자슬레이어 덕에 몰래 탈출에 성공하고, '참치 썬더볼트' 에피소드에서도 야쿠자클랜에게 쫓기다 근처에 쓰러져있는 부랑자의 옷과 바꿔치기해 위기를 모면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 그 부랑자가 후지키도 켄지였던 터라 사건의 발단을 제공하였고, 본인도 후반에 결국 붙잡혀서 위기일발의 순간까지 갔으나 상황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데드 불릿 어레스티드 붓다' 편에서는 붓다를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인질범이 요구하는 몸값 3억엔을 강탈하기 위해 무법자들과 손잡고 현장을 급습하려 하나 붓다를 죽이려는 안타이부디스트 무리들과 마주치고, 새크리파이서라는 닌자가 만들어낸 작업원 좀비[73]떼와 마주치는 둥 생고생의 한가운데서 구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납치되었다는 붓다는 예전에 자기가 '아소비 클럽'에서 한 때 만난 적이 있는 코나미라는 오이란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까지 겹쳐서 온갖 트러블에 휘말리나 결국은 3억엔의 몸값 중 자신 지분인 1억엔과 코나미와 함께 오키나와로 향하는 점보제트기를 타고 탈출에 성공한다.
원작자=상은 이 캐릭을 마치 3부의 스미스=상과 같은 준조연급 엑스트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이러한 행보가 많은 헤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오키나와로 도망친 제이크가 다시 한 번 등장하기를그리고 다시 한 번 구르기를기원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재등장했는데, 오키나와까지 도망치는데는 성공했으나 도착 직후 기다리고 있던 맙포들에게 체포되어 스가모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데드 불릿 어레스티드 붓다 에피소드에서 얻은 3억엔중 남은 1억엔은 잡히지 않고 도망친 코나미가 갖고 있다고 한다.
이후 스가모 형무소에서 탈옥하고, 4부에서는 네오 왈라키아에서 에메츠 광부가 되어 등장한다. 네오 왈라키아는 외국이라 그런지 LAN 번역체를 쓰지않고 평범하게 F 워드를 구사한다. 에메츠를 캐다가 뜬금없이 왈라키아를 침공해온 논리성교회를 보고 당황스러워 하다가 네오 왈라키아의 뱀파이어 닌자들을 돕기로 하고 채굴기로 논리성교회를 공격하며 오랜만에 전자음성으로 '서자'를 띄우는 병맛스러운 활약을 한다. 이후에 블라드 닌자가 모탈들을 위해 축제를 벌이자 자신은 네오 왈라키아에만 있기엔 흡혈귀 닌자들의 비위를 잘 맞추지도 못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네오 사이타마로 떠나기로 한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대화는 모두 생체 IRC 단말을 통해 일본어로 번역되어 나온다는 설정이라 일본어를 문제없이 하기는 하지만 비속어의 데이터는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욕설은 모두 건전한 대사로 처리되어 나온다. 덕분에 서자(庶子, Bastard)와 전후(前後, Fuck)는 럭키 제이크의 상징이 된 지 오래. 언익스펙티드 게스트 편의 등장인물인 의사 카부세=상은 제이크의 염소 전후(ヤギ前後, 엉망진창인 상황을 나타내는 Goat fuck이라는 단어)라는 말을 듣고 제이크의 취미가 수간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
하시바
우측 하단에 핸들을 쥔 광☆인
"사이버네틱으로 넘치는 이 세계에서 제이크가 맞는지는 정확히 정의하기 어렵다구." "그럼 어떡해." "손케이를 믿는 거야." "즉, 내가 놈을 제이크라고 인식한 것이 중요한 거지." "바로 그거지." "그가 네게 제이크가 아니었다고 말해도, 그 자신은 그것을 증명할 수 없는 거라구."
"그렇구나!"
'참치 선더볼트' 에피소드에 등장. 해당 에피소드의 실질적 주연임과 동시에 3부 최광(最狂)의 에피소드로 이름 높은 본 에피소드에 있어서 케오스 성분의 원흉.
리얼 야쿠자 클랜인 사무라이헬름 오브 더 데스 클랜의 2인자인 그레이터 야쿠자로, 야쿠자의 덕목인 '손케이'[손케이]를 의인화한 듯한 인재란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곧 늙어 죽을 것만 같던 보스 이시이 웨이다가 사이바네 수술로 건강을 되찾아 자신이 1인자로 될 수 없게 되자 웨이다의 젊은 아내에게 마약을 권하거나, 적대 야쿠자 클랜인 맨 오브 워 클랜과 내통하는 등 수면 아래에서 반역 행위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본인도 실의에 빠져 멘타이와 이루카짱 등의 마약에 탐닉하여 자기 자신도, 주위 인물들도 모르는 사이에 미쳐가고 있었다.
그러다 사무라이 헬름 오브 데스 클랜이 세운 럭키 제이크 말살 계획의 책임자가 되었는데, 잡아온 럭키 제이크는 사실 기절한 채로 제이크에게 옷을 강제 교환 당한 닌자 슬레이어였다. 목표와는 외모도 인종조차 달랐지만 마약에 쩌든 채로 뇌내 뉴런속의 돌고래[75]의 선동으로 인해 그를 럭키 제이크라고 인식하고, 그를 클랜에 넘겨버린다.
결국 닌자 슬레이어가 폭발 장치 조끼를 강제로 착용한 채로 당초 계획된 데스 마라톤을 행하며 조직을 뒤흔들어 놓고 그 결과 클랜과 동맹이었던 아마쿠다리가 깜짝 놀라 아마쿠다리 액시즈를 파견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웨이다에게 분노가 담긴 소환 명령을 받는다.
명령을 받던 당시에도 마약을 하던 하시바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보스의 애첩에게 마약을 팔았던 것을 들켰기 때문에 자신을 숙청하려 한다는 망상과 강박증에 시달려 내통하던 클랜과 함께 보스에게 반역하지만, 최후의 대치에서 자신의 제자이자 부하 야쿠자인 아베에게 저지당한다. 빈사 상태인 몸을 끌고 바닥에 굴러다니던 피투성이 돌고래[76]를 구한 뒤, 머릿속의 목소리에 따라 이루카짱을 제작하는 의약 공장의 돌고래 수조를 깨부수려다 아베 일행에게 총살을 당하고 돌고래들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두며 참치들의 싸움은 막을 내린다.
후일담에서 갓 야쿠자에 들어온 아베를 하시바가 맞아주는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그는 아베에게 중고차 한 대를 선물로 주면서 '약물은 자기가 얼마나 강한지 증명하는 정도로만 써. 약물에 찌든 놈은 늦건 빠르건 언젠가 죽게 되어 있다. 그게 이 바닥이거든.' 이라는, 마치 새옹 호스와도 같은 그윽한 충고를 남기며 헤즈들을 마지막까지 전율케 하였다.
마약에 찌든 여과없는 그의 뉴런영상과 비극적인 스토리 덕에 '참치 썬더볼트'는 네타와 인기를 동시에 차지했고, 헤즈들은 드러그 중독의 위험성에 전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닌자슬레이어는 실제 건전◇◇약물남용방지의 무언가에 도움됨◇
-
시가키 사이젠
성우는 토치 히로키. '레이지 어게인스트 두부' 에피소드에서 등장. 사카이에상 두부 공장의 직원이었으며 수묵화가 지망생이었지만, 산업재해로 한쪽 팔을 잃게 된다. 그나마 회사가 피해보상으로 의수를 달아줬지만, 문제는 그 의수가 구형인데다 전투용 의수인지라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없게 되어버린데다 의수의 유지비는 비싸게 들어가고 설상가상으로 이후 작업중에 의수가 말을 듣지 않아서 설비를 부숴먹고 해고 당한다.
이후 얼마 남지 않은 돈을 들고 방황하다가 사카이에상 두부공장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킨다는 소문[77]을 듣고 구경 삼아 가서는 요로시상 제약에서 나눠준 즈바리가 섞인 바라키 드링크와 소우카이야의 닌자 비홀더의 짓수에 걸려서 이성을 잃고 회사에 복수하고 돈을 털어서 새 의수를 마련할 비용을 구하는 겸 자신이 두부공장 습격에서 본 광경에서 영감을 얻어서 수묵화를 그리겠다는 생각으로 폭동에 참가하게 된다.
그 뒤, 사카이에상 두부의 간부 형제를 죽여버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돈과 최신 오이란드로이드를 들고 튀려 했으나 정체를 드러낸 비홀더에게 소우카이야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는 겁을 먹고 도게자를 하나 소우카이야에 들어오지 않겠다면 죽으라는 비홀더에게 살해당할 뻔 하다가 닌자 슬레이어의 난입이 일어나자 비홀더의 짓수에 걸려서 조종당해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하다가 제압 당하고는 쓰러진다. 이쿠사 배틀 이후 기적적으로 폭발에서 살아남기는 했지만 의식을 잃고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애니메이시욘 마지막엔 제노사이드와 같이 술을 마시는 걸로 재등장한걸 보면 살아는 있는 듯.
우습게도 신나게 싸우던 중 자신만의 테크노 카라테를 창시하고 무술의 달인이 된다(…). 설명으로는 즈바리의 약물중독 효과와 의수의 전자 신호가 뉴런에서 뒤섞여 태어났다나. 이 테크노 카라테의 위력은 상당해서 두부공장에서 무쌍을 찍고, 닌자인 비홀더도 그를 눈여다보고 스카웃을 제안할 정도. 비홀더의 짓수에 당해 조종 당했을 때는 무려 닌자 슬레이어와도 합을 겨룰 수 있는 수준이였으며, 이 테크노 카라테는 이후 수많은 인물들이 사용하게 된다.
-
타메지마
'킥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의 등장인물. 부동산 개발업자 양아치. 소우카이야의 말단에 있다고 한다. 오래된 바 '요타모노'를 사들이기 위해 사장을 협박하려고 스모토리 바운서를 보냈지만 오히려 요타모노의 바운서인 카라테카들에게 얻어터지고 오자 소우카이야에 닌자를 지원해달라 요청한다. 덕분에 아고니가 도착해 요타모노에서 깽판을 치기 시작하자 사장에게 득의양양하게 키츠네 사인[78]을 하지만 그후 바로 어고니에게 오브제가 되어 사망한다. 애초에 어고니는 타메지마를 도울 생각도 없었던 것. 인과응보!
-
긴이치
타이틀 하단의 안경인 남캐
'킥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의 등장인물. 카치구미 부모를 두고 하이스쿨의 특별진학반에 다니는 학생. 바리키와 즈바리에 쩔다시피 하여 밤늦게 귀가해 화장실에서 울면서 구토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센터 시험을 통과해 카치구미가 되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게임센터의 전자 전차 게임에 빠져 도피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펑크에게 시비를 당했다가 동급생으로 귀여운 펑크 걸 이치지쿠가 도와줘서 위기를 모면하고, 아베 잇큐 티셔츠를 입은 데에 흥미를 가진 이치지쿠에 이끌려서 요타모노를 방문해 아베 잇큐의 공연을 보고 새로운 세계를 만끽한다.
그러나 이치지쿠의 다른 남자친구들을 보고 열폭해서 바를 잠시 떠났다가 돌아왔는데 그곳에는 어고니가 만들어낸 지고쿠 헬이.....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가 맙포에게는 무시를 당하고, 절망적으로 요타모노로 돌아가려던 참에 닌자라는 말에 귀기울인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를 이끌어내게 된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나라쿠 닌자화하여 이치지쿠를 어고니와 함께 불태워 버리려 하는데.... 여기에 용감히 맞섬으로서 후지키도 켄지의 인격을 깨웠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가면서 씁쓸한 현실을 깨닫지만[79] 이치지쿠와 손을 잡고 잠에 빠지는 것으로 비교적 훈훈한 엔딩.
-
나보리 도크
'펑키치 하이웨이 번아웃' 에피소드에서 등장. 한 때 야망 있던 해커였으나 오타를 냈다는 죄로 야쿠자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케지메 당한 뒤 겁을 지레 먹고 해커를 폐업하고 마케구미 사라리맨이 되었다. 신피테키라는 마약에 중독되어 있다.
여자친구 모나코와 함께 빈민들의 아파트인 글로리어스 후지산에서 모나코에게 구박 받으면서 살고 있던 중 윗집에 살던 스즈키에게 코케시 마트의 비공개 증권을 털자는 제의를 받고는 스즈키의 동료인 요시다와 함께 일을 벌인다. 우여곡절 끝에 데이터를 털고 증권을 출력하는데까지 성공하나, 요시다가 소우카이야의 닌자 스머글러로서의 본색을 드러내고 둘을 죽인 뒤 증권을 가로채려는 걸 닌자 슬레이어의 난입으로 목숨은 건지나 해킹 도중 무리하는 바람에 머리가 하얗게 새어버리고 눈이 멀어버린다. 거기다가 펑키치 하이웨이까지 붕괴하여 집마저 잃어버린 무일푼 신세가 되나 스머글러가 폭발사산! 하면서 그가 챙긴 증권들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3부의 '쇼크 투 더 시스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한다! 이 때의 나보리는 잃어버린 시력을 사이버 선글라스로 대체하고 있었으며 '미스터 하프 프라이스'[80]를 자칭하면서 해커로서 다시 잘 나가다가 또 다시 일이 꼬여서 또 다시 모나코와 함께 마케구미 생활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
이후 또 다시(...) 모나코의 구박을 받게 된 나보리는 이번엔 고우토 니시무라라는 자와 손잡고 해상의 전함에 있는 기밀 데이터를 빼돌리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실 그 전함이 아마쿠다리의 전함이었고, 여기에 쳐들어온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 리와 엮이게 된다. 뇌사 위기에 쳐해있던 낸시를 구해주고는 빼돌린 데이터와 고우토와 저지른 고발 영상 유포 때문에 아마쿠다리의 표적이 되자 낸시에게 보상의 절반을 댓가로 협력관계가 된다.
-
모나코
나보리의 여자친구. 합법탈의 햄버거 가게[81]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윗집의 스즈키란 성게머리 펑크가 펑키치 하이웨이를 폭파시켜서 글로리어스 후지산을 붕괴시키려 한다는 메갈로 망상에 빠져있으며 남자친구인 나보리가 큰 돈을 벌어오길 바라면서 시도 때도 없이 구박해댄다. 정제된 바리키[82]에 중독되어 있다. 나보리가 자신의 스시를 먹었다는 이유로 바카와도치다라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날리며 두들겨 팰 정도이지만 나름대로 소중히 여기는지 나보리가 스즈키에게 이끌려가자 오이란 버거 배달을 가장해서 난입, 불법 호신 권총을 쏴댔다. 하지만 산시타 닌자에게 가볍게 제압당하고 오키나와 바캉스에 납치되어 전후당할 뻔했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로 무사. 메갈로 망상장애는 3부 시점에서도 여전한지 윤코 스즈키가 읽은 데이터에도 '메갈로 망상장애' 라고 표기되어있었다.
-
고우토 니시무라
'쇼크 투 더 시스템'에서 등장. 이발사로 위장한 프리랜서 정보원으로 어느 정도 해킹은 가능하지만 사회공학적 해킹에 더욱 능숙한 전문가다. 본래 NSTV(네오 사이타마 TV)의 강직한 언론인이었다가 부패보도를 준비하던 중 걸려서 케지메를 당하고 쫓겨나게 된다. 이후 나보리 도크와 함께 해상의 전함에 침입하여 기밀 데이터를 빼돌려 한 몫 챙기려 했지만, 일이 꼬여서 아마쿠다리와 엮이게 되고 닌자 리얼리티 쇼크가 지적 호기심 형태로 발현되어 이 날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 다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은 그는 나보리와 함께 아마쿠다리의 음모를 고발하는 영상을 언론 네트워크에 뿌리면서 아마쿠다리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된다.
-
야마다 요리토모
'유령 댄싱 온 더 콘크리트 묘지' 에피소드에서 등장. 보통의 중년 사라리맨으로 보이지만, 닌자와도 잠시나마 맞설 수 있을 정도의 솜씨를 보유한 블랙 벨트 카라테카[83]로 고스 펑크로 탈선해버린 아들을 끌고 오기 위해 클럽으로 개조 된 신사 커시드럴로 쳐들어가서 바운서들을 때려눕히고 아들 이치타로를 찾아낸다. 그러고는 맥시코 바운서와 아들과 옆에 있던 친구들까지 두드려패다가 결국 출동한 소우카이야의 닌자 스콜피온에게 아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사실 후지키도 켄지의 옛 상사이며 아내 후유코와의 중매도 서준 은인. 아들인 이치타로를 찾아온 이유는 회사에서 본인이 맡은 거래 건이 꼬여 모가지를 당한데다 퇴직금은 받지 못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자신이 메꾸게 된 상황이라 아들과 함께 사이버 카라테 도장을 열기 위해서였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고기를 잡으며 카라테를 연마했다고 하나, 부자가 한 날 한 시에 사망하는 바람에 그 대는 끊겨버렸다. 나무삼! 그의 시체는 잿더미 일보 직전이 되었지만, 사건 후 조사를 위해 찾아온 리 아라키 앞에서 잠시 움직인 후 닌자 소울이라도 빙의 된건지 노로이!라고 외치며 벌떡 일어나지만 곧 쓰러져서 폭발사산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리 아라키에게 시체에 닌자 소울을 빙의시킨다는 천인공노할 스카이 앵그리급 실험의 영감을 안겨주게 된다. 나무삼!
3부에서도 이름이 잠깐 언급되는데, 후지키도 켄지를 살인 테러리스트로 선동하던 아마쿠다리 방송에 의하면 야마다 부자의 사망은 '의문사'로 처리된 모양이다.
-
야마다 이치타로
'유령 댄싱 온 더 콘크리트 묘지' 에피소드에서 등장. 바로 위 요리토모 계장의 아들. 탈선한 고스 펑크이며 고스 네임은 커디널 다크소드.[84] 평소처럼 고스 펑크들이 모이는 신사 커시드럴에서 마찬가지로 고스 펑크인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었지만, 아버지 요리토모가 갑작스레 엔트리하는 바람에 클럽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다 아버지가 본인의 IRC 계정을 뒤져 이 클럽을 알아냈다는 사실, 촌스러운 자신의 본명을 다른 고스 펑크들에게 말해버린 것 등등에 꽤나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부자지간의 정은 어쩔 수 없었는지, 스콜피온에게 무참히 당하는 아버지를 보고 마지막 용기를 쥐어짜내 스콜피온의 등에 칼침을 놓고선 그 대가로 온 몸을 난자 당해 사망한다.
-
갓핸드
1부 극초기의 에피소드인 '챠부 도메인 카니지'와 그 후 꽤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갓핸드 더 스모토리' 에피소드에서 등장. 네오 사이타마의 인기 스포츠인 스모 리그, 그 중에서도 오직 64명만이 오를 수 있다는 리키시 리그의 챔피언인 요코즈나. 챵코072라는 약물로 몸을 도핑해 2~3미터의 거대한 몸집을 가지는 것이 다반 인시던트인 스모토리의 세계에서 6피트(183cm) 정도의 매우 작은 몸집을 가졌으나 챠부 도메인 시점에서 타이틀 방어전 102연승을, 그것도 원사이드한 경기로 승승장구하며 스모의 파괴자라 불리는 사나이다.
하지만 정작 챠부 도메인에서의 등장은 TV 중계에서 잠깐 나오고, 갓핸드가 나오는 경기는 재미없다는 점주의 불평으로 언급되는 정도. 여기까지만 보면 항목을 만들 필요도 없을 초단역 엑스트라 수준에 머물렀겠지만 무려 5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갓핸드 더 스모토리'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많은 헤즈들을 전율케 하였다.
그 일방적인 강함에 작중에서는 물론 더 버티고=상도 그가 닌자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었고 헤즈들도 어련히 그가 닌자일거라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그는 닌자도 아니고 도핑이나 불법 사이버네틱 시술도 전혀 받지 않은 순수한 인간이었다.
그가 요로시상 제약이 개발한 도핑 약물 챵코 072에 찌든 스모판에 염증을 느낄 때 즈음, 리키시 리그의 이사장이 원사이드한 경기에 시청률이 나오지 않자 그를 불러 대접을 하는 척 하면서 술에 취하게 만든 뒤 옆에 남녀 한 쌍을 두어 마치 만취상태에서 폭행을 가한 것처럼 스캔들을 날조해 리키시 리그에서 매장시켜 버린다.
이에 그는 싸구려 주점에서 술에 찌든 피폐한 삶을 보내나, 한 때 그의 팬이었던 야치타라는 소년의 눈물에 다시 재활 트레이닝을 겪고 스모판으로 복귀를 다짐한다. 마침 이 즈음 스모의 주류협회라 할 수 있는 리키시 리그에 대항해 마사카리 팽을 주축으로 한 마이너 단체들의 난입으로 최강 요코즈나 토너먼트전이 열릴 계획이었다. 그는 혼자서 토너먼트전에 난입해 개발살내며 결승전까지 올라가지만 마사카리 팽은 사실 스모토리 닌자였다. 하지만 시합이 시작되자 갓 핸드는 전력을 다한 돌진으로 일격에 마사카리 팽을 폭발사산! 시켰고, 작중의 관객들은 물론 트위터로 연재를 보던 헤즈들까지 그 광경에 기겁해버렸다.
아무리 스모 대결이었다고는 해도 기습이나 암습, 무기 등을 동원하지 않고 맨손, 정면 대결로 평범한 인간이 닌자를 폭발사산 시킨 것은 닌자 슬레이어 연재 이래 처음 일어난 사건이다. 헤즈들마저 스모계가 그의 강함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것도 그럴 만 하다고 납득해버렸을 정도. 하지만 이 격돌에서 갓핸드도 닌자인 마사카리 팽의 공격에 부상을 입었고, 요코즈나 챔피언 벨트와 상금을 가지고 피를 흘리면서 홀연히 사라진다. 이것이 사람들이 갓핸드를 마지막으로 본 순간이었다고 한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갓핸드의 이야기는 일종의 신화적 아트모스피어로 쓰여졌으며, 갓핸드가 닌자를 이길수 있던건 본격적 이쿠사 배틀이 아닌 스모라는 규칙이 정해진 대결이라 가능했으며 갓핸드가 닌자보다 강한 자인지는 확답할 수 없다고 한다.
-
딘타키 카즈마
'후지 선라이징'에서 등장. 일본 최대의 간장 제조업체인 카이즈마 간장 회사의 사장. 타임 이즈 머니라는 원칙 하에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회사를 정상으로 끌어올렸지만 폐암으로 한쪽 폐를 절제한데다 노쇠하여 후계자를 정하려 하고 있었다. 이에 자신의 직원 중 하이쿠 실력이 가장 좋은 키로바키를 차기 사장으로 내점했으나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에 승무원으로 잠입해온 낸시 리에 의해서 키로바키가 소우카이야에게 회사를 팔아먹으려 한다는 걸 알게 되자 그에게 사장 자리를 넘겨주지 않고 세푸쿠 시켜버리기로 마음을 바꾼다.
그러나 낸시 리를 쫓아온 소우카이야의 닌자 사보터에 의해 승객 전원을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키로바키를 후계로 정하는 위임장에 도장을 찍을 것을 강요받는다. 이에 면식도 없는 승객들을 위해 의연히 도장[85]을 찍고 살해당하는 길을 택하여, 말법적 행각을 저지르는 기업이 널리고 깔린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양심적이고 긍지 높은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보터는 약속을 어기고 비행기를 폭파해 낸시 리를 제외한 승객들을 모두 매장하려 하고, 분노한 낸시는 " 지옥의 사냥개가 너를 쫓아올 것이다. 넌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던지고 사보터는 이를 무시하지만 직후 닌자 슬레이어가 실제 엔트리함에 따라 그 무시는 그대로 사보터의 데스 노보리가 되었다.
-
네코네코카와이이
히트곡인 '거의 위법행위' 中 네코네코카와이이 점프
작중에 등장하는 2인조 아이돌 그룹. 파란 숏컷을 한 네코짱(ネコチャン)과 갈색 보브컷을 한 카와이이코(カワイイコ)라는 2기의 오이란드로이드 듀오이며 드라마CD판의 성우는 각각 이가라시 히로미/ 우치야마 유미. 네오 사이타마 제일의 아이돌로 군림하고 있으며 로봇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인간의 몸으로는 할 수 없는 점프하면서 다리를 W자로 꺾는 안무인 '네코네코카와이이 점프'가 특기다. 네코네코카와이이를 시작으로 오이란드로이드가 연예계에 도입되면서 수많은 여성들을 오이란의 길로 내몰은 뒷사정이 있다.
오이란드로이드기에 돈이 있으면 구매 가능하며 댄스나 노래 말고도 ' 의료행위'가 가능해 의료 보험이 적용 된다. NERDZ라는 아이돌 친위대...라 쓰고 막장 팬클럽이라 읽는 팬클럽을 거느리고 있다.[86] 라이브 중 흥분한 팬들이 무대에 난입하는 사고[87]도 다반 인시던트지만 기억과 정보가 백업되는 로봇이기에 새로운 몸만 만들면 아무 문제가 없는, 말법적인 작중 분위기에 부족함 없는 말법적인 설정을 자랑한다.
제작사이자 기획사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협력사였다가 모티머 오무라의 모터 이념에 학을 떼고 관계를 끊은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 과거 일본 최대의 메가 코퍼레이션인 메가토리이 사의 잔재인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의 작품답게 여타 평범한 오이란로이드와는 달리 전자 뉴런 내에 로컬 코토다마 공간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곳에 진입한 사람을 가무에 빠지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는 사실[88]이 3부에서 드러난다.
또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에서 아르고스의 역해킹으로 코토다마 공간에서 위기에 처한 낸시 일행을 네코짱이 개입하여 도와주는 등 단순한 오이란로이드가 가질 법하지 않은 블랙박스스러운 기능이 많은 듯 하다.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이후에는 상기의 방해 공작에 대한 보복으로 네코짱의 AI가 파괴된 뒤 아르고스에게 흡수 당했다. 그 과정에서 아르고스의 자아가 인간에 한발짝 가까운 방향으로 변화하는 듯하는 모습을 보여, 메가토리이 사의 테크놀로지의 그윽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파트너인 카와이이코는 대외적으론 음악적 차이로 결별한 뒤 솔로활동을 이어나가다가, 3부 최종 에피소드에서 NSTV사가 폭동 분위기의 시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개최한 메갈로 스타디움에서의 단독 라이브 공연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한 차례 정지한 뒤 각성하여 갑작스러운 콘서트 정지에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폭도화 되어서 덤벼드는 친위대 NERDZ를 보고는 "FUCK, 새끼들아" 라는 걸쭉한 욕설을 날린 뒤 테크노 카라테로 NERDZ 폭도들을 참교육해서 쫓아낸다.[89] 여기까지는 그래도 시민들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유흥거리라고 판단하여 안심한 편성국장이었으나, 편성국장의 기대와는 정 반대로 카와이이코는 뒤에 설치된 중계 카메라 앞에서 "FUCK, OFF!" 이라는 욕설과 함께 패기롭게 쌍엿을 날리면서 아마쿠다리의 명령에 거역하고(자의 혹은 피그말리온-코시모토 형제 사의 공작?) 은퇴 선언을 한 뒤 시민들을 이끌고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로 쳐들어간다.
4부 시점에서는 네코네코카와이이의 명맥을 잇는 NNK-128이라는 오이란드로이드 듀오 그룹이 메갈로 키모치 사라는 회사의 주도로 등장했는데, 네코짱과 카와이이코의 인격과 캐릭터성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구축된 것이다 보니 그 캐릭터성을 128개체 모두에게 1년만에 이식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프로젝트가 엎어질 뻔 했으나, 전직 NERDZ 회원 출신의 영업담당자가 '옛날부터 NERDZ 회원들이 암암리에 개인의 취향에 맞춰 불법 커스터마이즈한 네코네코카와이이 오이란드로이드들의 AI 프로그램들이 지금도 공유되고 있는데 공모전을 열어서 그 중에 쓸만한 것들을 이용해 보자' 는 아이디어를 내 어찌저찌 소프트웨어 문제는 해결했다고.
본래 메갈로 키모치의 한 중역은 '우리 회사는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 지금까지의 네거티브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임팩트가 필요하다. 32나 64로는 안 된다. 128, 차라리 256이라도 좋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으나, 최신예의 파워 UNIX에서 동기 제어 가능한 오이란드로이드는 128기가 한계였는데다 256기는 복수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실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또한 어떻게 극복을 하는데 성공했는지 4부 S5에서 기어코 NNK-256의 활동이 확인되었다.
-
카나가와
작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타이 부디스트 블랙메탈 밴드. 멤버는 아마게돈, 헬게이트, 흉악 앵자이어티, 토탈 메서커, 머더 오이란. 라오모토 칸의 푸시를 받고 있는 그룹이다. '코로스 오블리비언' 에피소드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안타이 부디스트 이미지를 버리고 적당한 다크 판타지 컨셉으로 가려 했지만, 리더인 아마게돈은 골수 안타이 부디스트여서 끝까지 안타이 부디즘 과격 행위를 계속하다가 밴드에서 무라하치를 당하게 되었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그러다가 아마게돈이 닌자로 각성하여 극렬 안타이 부디즘 행각을 벌이고 다른 카나가와 멤버들을 죽여대다 암살 의뢰를 받은 다크닌자에게 폭발사산!하게 된다. 이후 생존자인 헬게이트가 선거 방송에서 라오모토 칸에게 지지표명을 하는[90] 유명인사1로 등장하며 3부에서 재결성이 확인 되었지만 안타이 부디즘 이미지는 완전히 버렸다고 한다. AoM에서도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마노키노
도우구 사의 장인 사부로 노인의 아들. 오무라 인더스트리에 입사했고, 이 때문에 아버지와는 의절했다. 사실 오무라에 입사한 것은 아버지가 싫어서가 아니라, 장인인 아버지를 오무라에 기술 고문으로서 모셔 오고 싶어서였던 모양.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엔지니어로써 모터 도쿠로의 제작에 참여했으나, 시연대에 올라온 모터 도쿠로가 바로 오오누키 정크 클러스터 야드를 공격하러 가게 되자 후회하면서 모터 도쿠로를 쫓는다. 겨우 따라잡아 오오누키 정크 클러스터 야드를 파괴하던 모터 도쿠로의 비상정지를 가동시키지만, 리모트 컨트롤로 다시 작동된 모터 도쿠로에게 사망한다.
-
아베 잇큐
안타이세이 뮤지션. 첫 등장 에피소드는 '킥아웃 더 닌자 마더퍼커'. 안타이세이[91]라는 단어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과격한 가사와 난투도 서슴치 않는 퍼포먼스로 펑크들에게는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92] 아베 잇큐라는 이름은 코게시 마트에서 대량 생산되는 한 셔츠에 프린팅된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3분정도의 공연만 하고 바로 떠났기 때문에 아고니의 희생양이 되진 않았다. 이후에도 오오누키 정크 클러스터 야드의 철거민들이 걸어놓은 항의 간판에 "'안타이세이'라고 아베 잇큐는 말했다" 라고 언급되는 등 영향력은 꽤 있는 모양이다.
-
호세
성우는 사이토 히로노리. 첫 등장 에피소드는 '베인 오브 서펜트'. 낸시 리의 동료 기자. 하지만 낸시가 코카트리스에게 잡힌 시점에서 이미 소우카이야 에이전트들에게 체포되었으며, 그 장기는 카치구미 노인들에게 이식될 것이라고 하여 끔살 확정. 그렇게 등장도 못한 채 소우카이야의 희생자로 남는 듯했으나 '원 미니트 비포어 더 타누키' 에피소드에서 낸시가 접속한 IRC 코토다마 공간에 나타나 그녀가 답을 찾는 것을 돕는다. 자젠 과잉 중독으로 본 환각인지 무엇인지 그녀도 확신할 수 없는 듯.
-
후지키도 후유코 / 후지키도 토치노키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93]/모건 가렛 (후유코)/// 야마시타 다이키/Lara Woodhull (토치노키).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의 아내와 아들. 작중 시점에서 모두 고인이다. 특별한 사항은 없는 평범한 모탈들. 후유코와 켄지는 켄지의 직장 상사가 알선해준 중매 결혼으로 만났으며, 토치노키는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쌍절곤을 휘두르며 닌자 흉내를 내는 것을 좋아했다는 모양.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마루노우치 스고이 타카이 빌딩의 셀프 튀김 레스토랑에서 가족 모임을 가지는 전통이 있었으나 여기서 모두 다크닌자에게 살해당하고, 후지키도 켄지는 죽기 직전 닌자 슬레이어가 되었다.
2부의 '디퓨전, 어큐밀레이션, 리본, 디스트럭션' 에피소드에 의하면 이들도 닌자에게 살해당한 모탈인 만큼, 나라쿠 닌자 소울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둘의 자아는 이미 소멸했다고.
-
와타아메
쓰리 더티 닌자-본드 에피소드에 등장한 소녀. 그녀가 살던 마을이 이볼버가 이끄는 신생 서바이버 도죠에 습격당하면서 마을사람들은 모두 이볼버의 짓수로 괴물이 되어버렸고, 그녀 혼자 도망쳐 나와 제노사이드, 포레스트 사와타리, 닌자 슬레이어를 만나 그들의 도움으로 원수를 갚는다. 저 개성 강한 세 닌자를 중재해서 데리고 다녔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엄청난 여자. 이후 그녀의 행적은 밝혀지지 않는다. 사실 쓰리 더티 닌자-본드 에피소드 자체가 그녀가 그 사건에 대해 남긴 기록을 이야기의 화자가 읽는 이야기다.
-
노나코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실버 카라스의 단골 오이란. 실버 카라스가 자신의 병세를 밝힌 몇 안 되는 인물이었지만 본인이 워낙 대수롭잖게 이야기해서인지 진지하게 듣지 않았다. 돈을 모아서 일을 그만두고 따뜻한 곳으로 떠날 거라며 그와 작별하는데, 모호하게 재회를 암시하는 말을 했지만 실버 카라스는 이미....
-
나라키
성우는 하세가와 요시아키. '에버 펠트 치티드'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인물. 운동권 대학생. 버스터 테츠오와는 같은 학교 출신이었던 듯 하다. 주근깨 속성. 미모의 여대생인 마나베에게 반해서 반체제 평화 시위에 참가했으나, 마나베의 표변과 잇키 우치코와시의 개입으로 폭력적이 되는 시위 및 닌자들의 싸움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사태가 수습된 뒤 다른 후배에게 평화 시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으로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후 3부의 에피소드 '쇼크 투 더 시스템'에서 혼란을 틈타 시민들을 선동하려는 잇키 우치코와시를 방해하는 대학생이 잠시 등장하는 데 헤즈들은 그가 십중팔구로 나라키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으며, 3부 최종 에피소드에서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레지스탕스 단체인 로닌 리그를 결성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
다이고
성우는 고토 쥰이치. 마리아를 괴롭히고 있던 인물. 마리아가 마이코 센터에 다닐 때 만났던 남자로 처음에는 정이 많은 사람처럼 보였다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내 본색을 드러내고 그녀에게 폭력을 행사해, 마리아는 치안이 위험한 지역인 코메다의 허름한 아파트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찾아내 그녀에게 갖은 폭력을 가하려던 참에 하필이면 옆집에 닌자 슬레이어가 세들어 살고 있어서....닌자 슬레이어는 저런 산시타도 못 되는 놈에게 "도-모. 스시를 깜빡하고 왔습니다. 사케도 깜빡하고 왔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일류 엔트리를 피로하였다결국 닌자 슬레이어에게 응징당한 끝에 두 번 다시 마리아에게 접근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고 살아남았다.
-
사토우, 나가무
'킬존 스모토리'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인물들. 웃토코 건설의 카치구미 사라리맨들로 바이오 스모토리들을 처치하는 살육 유희장인 킬존 스모토리에서 검도복(호구) 파워드 슈트를 입고 바이오 스모토리를 사냥하다가 실수로 바이오 스모토리 저장고에 들어갔다. 이 킬존 스모토리가 요로시상 제약의 불법 실험과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자금원이라는 증거를 알아볼 리 없는 두 사람이지만 소우카이야 닌자인 아이언 바이스가 나타나 사토우는 끔살당하고 나가무는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닌자들의 무시무시한 싸움에 정신줄을 놓은 나가무는 바이오 스모토리가 냉동된 저장고에 들어가 숨고, 그대로 추위에 얼어붙어 사망. 주마등 리콜에서 드러난 그의 과거는 가난한 모친 아래서 코케시 마트의 타임 세일로 연명하며 살아갔으나 어머니의 장기를 팔아가며 빈곤에서 탈출해 카치구미가 되었다는 모양. 코케시 마트에서 시작해 코케시 마트에서 끝나는 인생이었다며 자조하고 의식이 끊어진다.
-
노보세 무기코, 모오타로우
무기코는 노보세 겐손의 손녀. 할아버지가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중진인 만큼 카치구미라 할테지만, 부친의 위광을 업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가 평범한 사라리맨으로 남은 덕분에 평범한 가정에서 부족함을 모르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네코네코카와이를 동경하여 네코네코카와이 점프를 열심히 연습하는 천진난만한 아이이며 무라하치를 두려워해 부모 몰래 아동 유해 등급으로 지정된 네코네코카와이의 영상을 보기도 하지만 모우타로우를 걱정해 눈물을 흘리는 착한 아이이기도 하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모오타로우는 노보세 겐손의 동료 호타카의 애완 미니 바이오 물소였으나 호타카의 죽음 이후 뒷골목을 헤매다가 기적적으로 무기코와 만나 그녀의 애완동물이 되었다. 무기코와 함께 온천 여관에 갔다가 물소를 먹어치우는 바이오 닌자 추파카브라에게 끔살당할 뻔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닌자 슬레이어가 장롱 서랍에 숨겨준 덕분에 또 다시 살아남고, 무기코와 재회한다.진지하게 '도망쳐라, 모오타로우!'를 외치는 나레이션과 모오타로우를 살며시 들어 장롱 서랍에 넣어주는 닌자 슬레이어가 살짝 뿜기는 '바이오테크 이즈 추파카브라' 에피소드
-
아나카 마코토
"그윽하기는 개뿔! 이 도시는 파운데이션으로 떡칠을 한 에인션트 오이란이라고!"
"우워-! 빌어먹을! 빌어먹을! 왜 약물을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거야, 이놈의 나라는!"
타카키 간도가 처음 등장하는 '리키셔 디센트 알고리즘'의 등장인물. 쿄토 리퍼블릭의 리키셔 드라이버로, 언더 가이온 제8계층에 사는 중류 계층. 본래 더 하층에 살았으나 위험과 불법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일을 하여 돈을 벌어 리키셔 드라이버로 정착했다.
하층에서 몸이 상한 아내 요모코가 추잡한 풍경만 펼쳐지는 지하에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 미래가 싫어서 돈을 벌어 어퍼 가이온으로 올라가려 했으나 같은 회사의 갱이 중독이 될 정도로 바리키를 먹이고 돈을 갈취하는 부조리한 현실에 고통받다가 요로시상의 영업사원 승객이 놓고 내린 기밀 플로피 디스크로 한탕 벌어보려고 평소 즈바리를 배달하며 안면이 있던 타카키에게 해석을 부탁한다.
하지만 디스크를 노리고 자이바츠 닌자들이 난입하고, 바리키 중독으로 제정신이 아니던 그는 디스크만 빼서 달아나다가 블랙 드래곤의 추적을 받게 되고, 도중 상사 갱에게 폭행을 당하고 블랙 드래곤에게 붙잡혀 아내까지 인터뷰하겠다며 협박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로 그 둘의 싸움을 보게 되고 닌자 슬레이어가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닌자가 되어 아내를 구하고싶다는 절규를 하여 나라쿠를 일시적으로 각성시키게 된다. 블랙 드래곤이 죽은 후, 타카키 간도의 도움으로 신분을 세탁한 뒤 더 하층에 가서 은신하기로 한다. 자신을 괴롭히던 갱이 남긴 돈으로 살아갈 길은 마련된 듯.
-
유리코
'게이샤, 카라테, 신칸센 앤드 헬'에 등장하는 인물. 전성기를 지난 게이샤로 과거 자신을 아끼는 야쿠자에게 붙잡혀 있었으나 한 킬러와 눈이 맞아 도망가려다가 오키나와로 가는 공항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그는 오지 않았다는 사연이 있다. 이후 스폰서에게도 버림받고, 쿄토에 가서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던 참에 들린 웨스턴 스모 바에서 성직자 망토에 붕대를 감고 데킬라를 퍼붓듯 마시는 남자와 합석하게 된다. 처음 만났음에도 친근한 분위기가 고조되던 찰나 갑자기 왠 닌자들이 남자를 습격,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켜 기절해버리고.... 깨어난 뒤에는 기억을 거의 잃었으나 '제노사이드', '쿄토' 등의 키워드가 뉴런에 박혀 쿄토행 신칸센을 타는 도중에도 끝없이 되뇌인다. 공교롭게도 그 신칸센은 후지키도 켄지, 더하여 즘비 닌자 제노사이드와 그를 납치한 4명의 자이바츠 닌자가 탑승한 그야말로 새옹호스와 같은 상황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소우카이야의 잔당이 자이바츠의 지원을 받는 이 신칸센을 습격하는 혼란 속에서 자이바츠의 사악닌자 사이클롭스가 FUCK & 사요나라를 하기 위해 게이샤를 구하자 영문도 모르고서닥터 콜게이샤 콜에 응해 사이버 고스 2명과 다이묘 클래스로 이동했으나 기다리는 것은 그녀를 끌고 가는 클론 야쿠자들.
그 와중에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와 자이바츠, 소우카이야 잔당의 격전에 휘말리던 중 제노사이드가 구속되어 있는 관을 발견하고, 마침내 각성하여 자신처럼 끌려온 사이버 고스와 카치구미 사라리만을 설득해 폭주하는 신칸센을 제어하고 닌자를 저지하며 제노사이드를 구하는 작전을 강행해 일러스트대로 비키니 차림으로 머신건을 난사하는 위업을 선보인다(...).[94] 머신건 쓰는 법은 옛날 눈맞았던 킬러가 재미삼아 가르쳐준 것이라고. 마침내 제노사이드가 사이클롭스를 카이샤쿠하고 자이바츠 닌자들은 제거되거나 후퇴.
이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하나 싶었으나... 닌자 슬레이어가 제노사이드에게 냅다 이쿠사를 걸고, 유리코가 아연실색하자 닌자 슬레이어는 제노사이드의 버즈소에 휘말려 어머니를 잃고 그 팔을 끌고온 소년을 손으로 가리킨다. 제노사이드는 신음하면서 열차 밖으로 나가 닌자슬레이어와 이쿠사를 벌이게 되고, 그때까지 입은 상처로 그녀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고 만다. 후에 그녀는 제노사이드가 남긴 키워드에 매달려 언더 가이온의 웨스턴 스모 바를 덧없이 떠돈다. 유리코는 깨닫지 못했지만, 생전의 제노사이드야말로 그녀가 사랑했던 킬러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
팀 이디오트
마나부와 스고이헤드라는 두 스트리트 아티스트가 결성한 팀. 스트리트 곳곳에 있는 기념품점에 프린팅 셔츠나 모자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잘 팔리지 않아 고민하며 아마쿠다리의 감시 사회를 욕하던 중 문득 이전 뉴스에서 본 忍殺이라는 문구에서 신비적인 힘이 느껴진다며 忍殺 셔츠를 팔기로 한다. 물론 대놓고 쓰면 잡히니까 서브리미널적으로 교묘하게 넣었는데, 이상하게도 이 셔츠가 엄청나게 잘 팔리면서 둘은 인생이 펴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 스고이헤드가 오이란 펍 '포격'에 술을 마시러 나갔다가 무작위 심문을 벌이던 하이데커들에게 억류되고, 마나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샘플로 1개 만들어뒀던 忍殺이 쓰인 셔츠를 얼굴에 멘포처럼 뒤집어쓰고는 빨간 파카를 입고 광인같은 눈빛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하이데커의 아마쿠다리 닌자 서포케이트는 마나부를 닌자 슬레이어로 착각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간다. 이후 둘은 서브리미널이 아니라 忍殺이 쓰인 셔츠를 대량으로 찍어 뿌리면 어떨까 하고 고민하면서 끝.
훗날 이 忍殺이 쓰인 셔츠는 3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마쿠다리에 대항하는 시민들이 입거나 머리에 쓰고 등장하기도 한다.
이후 두 사람은 'T:이디엇'이라는 인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정식으로 출시해 티셔츠 외의 의류 상품도 소수 생산으로 판매하게 되는데, 스고이헤드의 아트성이 연마되어 일부 제품에는 프리미엄 가격이 붙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얻게 되었다고. AoM 시대에서도 여전히 패션 디자이너로서 활동 중.
-
스가모 중범죄 형무소 부소장
3부 '어반 레전드 아부나이'의 등장인물. 교도소 내에선 오하기 뇌물과 내기 쇼기로 타락한, 처세술에 능한 능구렁이로 알려져 있으나, 그 참모습은 노보세 겐손처럼 경찰 기구의 정의를 믿는 강직한 사람. 노보세와는 약간 종류가 다르지만 대담한 인물로, 그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닌자 데커를 한 명 상주시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지만 오히려 그게 눈길을 끌 가능성이 있다며 거절한다. 노보세와의 대화를 보면 닌자가 엮인 사건의 관련자인 수감자들을 비밀리에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오카도
3부 물리서적판 한정 에피소드 '하운드 오브 닌자'의 주역인 저널리스트. 어떤 이유로 '마루노우치 항쟁 사건'의 진실을 찾고자 조사를 하다 소우카이야 잔당인 '레드아이' 라는 닌자와 접촉하면서 그와 정보를 거래하게 된다. 기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사신'이라 불리는 닌자 슬레이어가 '이치로 모리타'라는 이름으로 탐정으로서 활동하는 것까지 밝혀내면서 그의 아지트의 위치까지 찾는데 성공하나,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들과 레드아이에게서 들은 이야기의 차이에서 위화감을 느껴 그에게 진짜 진실을 물어보지만...
-
시노부
3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등장. 도게자 마트의 점원으로 일하던 평범한 여성으로,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사건에 휘말려 튀김 바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동생을 잃었으며 매년 동생을 추모하고 있었지만 아마쿠다리가 위령비를 치워버린 바람에 아무것도 못 하다가 후지키도가 다시 위령비를 갖다놓자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위령비에 추모를 하려 한다.
하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사회 시스템에 거역하는 행위를 한다며 비난을 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해 욕설을 날리고, 이걸 들은 아마쿠다리 하이데커들이 육박해오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주변에 떨어져있던 후지키도가 사용한 수리켄을 주워 저항하려 한다. 그러나 이 행위가 시민들의 저항 행위에 불을 당겼고, 결국 시민들 사이에서 몇몇 사람이 나타나 시노부를 돕기 시작하더니 거대한 저항세력이 되어 아마쿠다리와 싸우기 시작한다. 결국 모든 싸움이 끝나고 아마쿠다리가 무너진 후 위령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추모를 마쳤다.
-
아키모토
패스트 애즈 라이트닝, 콜드 애즈 윈터의 등장인물들. 아키모토 쪽은 "와자 스시"라는 스시 가게의 점주. 스시 마운틴 도죠의 사범인 유노모 아츠시와도 서로 눈빛만으로 대화가 통하는 깊은 사이로, 젊을 때는 스시 달인으로써 잘 나갔으나 지금은 노쇠해 기술이 쇠한 상태.
"건피쉬"라고 부르는 스시 와자의 달인이였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못한다. 서술되기를 참치를 자르는 동시에 쥐는 와자로, 왼손 식칼질로 참치를 자르며 동시에 운동 에너지를 이용해 튕겨낸 후, 오른손으로는 샤리를 쥐어 던져 서로 맞부딪치게 해 운동 에너지의 충돌을 이용해 허공에 고정시킨 뒤 일제히 쥐어버리는 기술이다. 에일리어스 딕터스가 유메미루 짓수로 재현해 운용했을 때는 팔의 힘줄에 무리가 가서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후지키도마저 사용 후 지치는 스고이 와자마에. 당연하지만 둘은 닌자고 아키모토는 모탈임에도 젊을 때는 이런 와자를 마구 사용해댄 모양.정체가 뭐냐
작중에서 와자 스시는 메이븐의 웰시 토로스시가 입점하고, 메이븐이 고용한 불량배들이 영업을 방해해대서 폐업 직전이였다. 그러나 손님으로 들렀던 후지키도와 에일리어스 딕터스가 도와주자, 메이븐이 튀어나오고 닌자끼리의 이쿠샤 배틀 대신 스시 달인으로써의 배틀로 지는 쪽이 가게를 접는 싸움을 하게 된다.
메이븐의 치졸한 수작으로 계란과 참치를 모두 독점당해 재료를 못 구한데다 아키모토도 팔에 부상을 입는 등 방해공작에 패배할 위기에 처했으나, 후지키도가 지하 어시장에서 참치를 구해오는데 성공했으며 에일리어스 딕터스가 유메미루 짓수를 응용해 상기한 스시 와자의 재현에 성공해 대신 초밥을 쥐어 싸운다.
메이븐이 죽고 웰시 토로스시도 부정경영으로 폐업하게 된 뒤로는 다시 손님이 늘었다. 아직 팔도 덜 나았고 혼자서는 주문을 다 처리하기 힘들 정도라 알바를 고용했는데 다름아닌 에일리어스 딕터스였다.
-
유노모 아츠시
패스트 애즈 라이트닝, 콜드 애즈 윈터의 등장인물. 스시 마운틴 도죠의 사범으로, 아키모토와는 동년배지만 이쪽은 후진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키모토와 메이븐의 스시 배틀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에일리어스 딕터스가 건피쉬를 재현해내자 놀란다.
암흑메가코퍼레이션에 의해 공장식으로 대량생산되기 전의 스시를 알고 있는 인물이라 넷 중 가장 자세한 평가를 했으며, 메이븐의 스시 와자를 깠다. 이때 메이븐이 살기를 비쳤음에도 스시 달인으로써 산전수전을 겪은 건 마찬가지였기에 정신을 잃거나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키지 않고 버티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
에시오 카타리
AI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의 유일한 영업 에이전트. 백발 적안의 알비노 남성. 코토다마 공간 인식자이자 '달의 돌(에메츠)'이 내장된 반지형 장치를 이용해 UNIX 장치를 통해 물리육체 채로 IRC 코토다마 공간으로 날아가는 특수한 이동 수단을 갖추고 있다. '닌자즈 덴'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닌자 슬레이어와 명함을 교환하였으며, 아르고스와 아가멤논의 '재정의 계획'은 그가 속한 기업과 지향하는 바가 전혀 다른 탓에 아르고스에게 공격을 받은 낸시 리를 구출하고 정보 공유와 협력을 요청한다.
UNIX와 UNIX를 통해 물리 육체로 계속 이동한다는, 인지를 넘은 방법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본 후지키도 조차 '그대는 신인가?'라는 질문을 할 정도였으나, 본인은 사람의 자식이자 사라리맨이라고 대답할 뿐 그의 정체는 많은 수수께끼가 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의 전신인 메가토리이 사의 소프트웨어계 기술자들의 자식 세대라는 것.
-
호리이 무라카미
3부 에피소드 '위어드 원더러 앤드 와이어드 위치'에서 처음 등장하는 여성. 본래는 구 세기의 UNIX가 발굴되고 거래되는 '나카니 스트리트' 출신의 코드로지스트였으나, 스승인 쿠라타 명인의 방침으로 10년 전에 고향을 떠나 출신을 감춘 채 오나타카미 사 계열 카치구미 기업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다 직장 동료들이 도산코 지사로 보내진 후 연락이 끊긴 채로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자 이에 수상함을 느끼고 조사한 끝에 아마쿠다리 섹트의 존재를 알고 추격받는 몸이 되어 나카니 스트리트로 도망친다.
하지만 고향은 야쿠자와 갱들의 항쟁의 장으로 변질된지 오래였으며, 스승은 거동이 어려운 채 인질이 되었고 옛 코드 로지스트 동료들과 동네 사람들이 구 세기 UNIX 유물을 발굴하는 로우비트 마인에서 노예 신세가 되어버린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마침 동네 술집에서 머물고 있던 제노사이드에게 도움을 요청, 갱의 방어 시스템을 바이러스 '메뚜기'로 제압 및 동료들을 해방하는 것과 동시에 야쿠자와 갱을 아예 배제할 계획을 세운다. 중간에 예상치 못했던 엘드리치의 난입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작동해 동료들과 나카니 스트리트를 해방하는데 성공한다.
'롱게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시점에서는 아마쿠다리에 지명 수배 된 코드 로지스트들을 이끌고 안전한 곳을 찾아 떠돌고 있었으나, 아마쿠다리에게 궁지에 몰리다 제노사이드에게 구원 받아 츠키지 던전 지하로 도망치는데 성공, 그녀를 비롯한 나카니 카발이 제작한 바이러스는 저항 세력에게 제공되어 아르고스와의 전자 전투에 크게 공헌한다.
4부 시점에서는 암흑 메가코프의 코드 로지스트 사냥을 피해 네오 사이타마를 떠나 나카니 카발을 이끌어 전뇌도시 디지 프라그에 정착, 집시 위치 길드 '무한원'의 수장 루체의 참모가 되었다고 한다.
-
아이자와 & 타네코
3부 에피소드 '데이드림 네이션'에서 등장하는 해커 남녀. 과거 연인이자 같은 해커 클랜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아이자와로 인해 클랜이 괴멸하면서 타네코는 그를 원망하고 있었어도 내심 실제론 아이자와의 탓이 아니라는 건 이해하고 있어서 복잡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 타네코가 코토다마 인식자들을 가두는 수용 시설 '아케가 터미널'로 끌려가면서 아이자와는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스스로 시설에 수용되고, 마찬가지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네오 사이타마를 방문하다 끌려온 교토 공화국의 청년 크로마 아오이와 접촉하면서 탈출을 위해 로닌 리그가 아케가 터미널을 공격할 수 있도록 움직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자와와 타네코가 아케가 터미널의 동서에서 동시에 시스템을 해킹해 장악하는데 까진 성공하나, 시설 방위를 위해 닌자 전력이 투입되면서 타네코가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목숨을 건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 이변을 감지한 아이자와는 코토다마 공간을 날아 타네코의 자아를 불러 일으키지만, 그 순간 그의 물리 육체는 시설의 파수꾼 로봇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그렇게 두 사람은 코토다마 공간에서 다시 시설의 제어를 빼앗아 로닌 리그를 원호하고, 타네코는 현실 세계로 로그아웃한다. 하지만 직후 아르고스의 개입을 감지해 레드 헤그의 피난 권고를 사양하고 다시 코토다마 공간으로 날아가 여태까지의 모든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지 않기 위해 물리 육체를 버리고 아이자와와 함께 아르고스에 맞선다.
그리하여 아르고스의 압도적인 전자적 공격에 소멸되려나 싶었으나, 같은 코토다마 공간 인식자인 에시오 카타리가 두 사람의 코토다마 자아를 구출하게 된다.
이후 N-FILE에 의하면 AoM 시대의 플랫 라인(뇌사) 된 한 해커가 코토다마 공간 내의 '블랭크 룸'에서 '아이자와'와 '타네코'를 자칭하는 남녀에게 도움을 받아 인도되어 현세로 귀환하였다는 도시전설이 전해지고 있다는데, 물리 육체가 사망하고 더 이상 현세에 간섭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로 사람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쿠루제 켄
"어느 날 붓다는 제자들을 모아 악어로 가득한 연꽃 연못 위에 밧줄 한 가닥을 걸어놓고 그 위를 지나가라 명했지. 첫 번째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건너려다 허무하게 연못으로 추락했고, 두 번째는 보오(봉)를 잡고 좌우로 흔들리면서도 멋지게 건넜다."
쿄토 공화국의 유명한 탐정이자 타카기 간도의 스승. 간도에게 사무실과 49 매그넘과 피스톨 카라테를 물려주었으나 현재는 사망하였다.
위의 이야기는 간도에게 피스톨 카라테를 가르치면서 들려준 일화로, 유연성과 평성심의 중요성을 설파하여 너무 시리어스해져서 오른쪽으로 기울어져도, 너무 릴렉스해져서 왼쪽으로 기울어져서도 안되며, 그러면서도 작은 흔들림을 두려워하면 밧줄을 탈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간도 왈, 아이러니하게도 쿠루제 소장은 '오른쪽으로 굴러 떨어졌다'고.
-
카샤(火蛇)
스핀오프 소설 '말벌의 황색'의 주인공. 용256 지역을 관리하는 조직 중 하나인 야쿠자 클랜 노두(老頭)의 말단 조직원. 2039년 기준 18세. 직설적이고 성미가 거칠지만, 동료에게는 결코 손을 들지 않고 싫은 일이 있어도 금방 잊는 편. 용256의 네온 슬램 거리에서 길러진 높은 신체 능력을 자랑하며 전투용 사이버네틱스를 여러 개 내장하고 있다. 논리 트리거나 적열 와이어 윕 등의 각종 대 사이버네틱스 장비도 잘 다루지만, 프로의 영역에까지는 도달하지 않아 끝이 허술하다. 용256을 방황하는 라오모토 치바의 첫 발견자가 되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
오오쿠마네코(大熊猫)
스핀오프 소설 '말벌의 황색'의 등장인물. 카샤와 동갑내기인 18세의 소년. 용256에 있는 고속비준지존반점의 원격 택배원. 거의 일년 내내 반점이 있는 빌딩에서 나오지 않고 택배 드론 격납고와 컨트롤 룸 및 침실을 왕복하고 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항상 판다 모양의 두꺼운 작업복을 이중으로 입는다. '노두'의 구성원은 아니나, 카샤의 절친한 친구이기에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해 그를 서포트한다. 시가지를 날아다니는 택배 드론은 모두 그의 눈이며, 현지 택배원에 안주하고 있지만 해킹 능력의 포텐셜은 극도로 높다.
-
노부자메 E
플러스 독점 에피소드 '낙소스 언더 파이어'의 등장인물.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강한 자아와 카라테를 가지고 있다. 본래는 교토 공화국 가이온 시티의 리키셔 운전 드로이드이었으나, 테러에 휘말려서 파괴된 걸 마침 가이온에 관광 온 닥터 마토모라는 나이 든 과학자에 의해 수리되면서 오버홀 되었다고 한다. 이름 뒤의 E는 그래서 붙은 것.
소가 닌자의 직제자라 전해지는 아치 닌자 '이루카 닌자'의 닌자 소울 빙의자이자 사악한 과학자 닥터 도모의 야욕을 막기 위해 낙소스 섬으로 오며 레드 헤그와 조우, 함께 침략자들을 막아낸 후에도 그녀와 동행하고 있다.
원작자 메모에 따르면 꽤 옛날에 설정은 완성되어 있던 캐릭터로, 어떤 의미론 이 캐릭터가 '낙소스 언더 파이어'의 기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
아키나 모리나가 세오
카타나 오브 리버풀 본사 제 4기술부 소속. 사이버네틱스 실전 테스트 담당. 런던 시가지에 파견 나온 블랙 헤이즈와 처음 만나며 함께 일하다 회사를 탈주, 용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
게바타 테루코
무장 영구차 업계의 리빙 레전드이자 데드문의 스승. 그를 본명으로 부르는 몇 안되는 사람이었으나, 거대 레이스 이벤트인 '제 6회 하시리 모노'에 애마인 '알리시아 V'를 타고 출전 후 실종, 그녀의 행방을 수색하기 위해 데드문과 그의 부탁을 받은 후지키도가 제 7회 하시리 모노에 출전하게 된다. 사선을 넘는 레이스 끝에 두 사람의 활약으로 네오 사이타마로 복귀하였으며, 4부 AoM 시대에서도 여전히 무장 영구차 업자로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이전보다 일을 줄였다는 모양. '우이코'라는 이름의 의붓딸도 있다.
-
빅 유지
거대 레이스 이벤트 '하시리 모노'의 사회자이자 설립자. 유년기 부모의 사업 실패로 학업의 꿈이 좌절된 후 15세 무렵부터 비합법 비즈니스에 발을 들여 야쿠자에게 쫓긴 끝에 잠적, 전자전쟁 종결 후 다시 네오 사이타마에 돌아왔을 무렵엔 방심할 수 없는 사업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 직후 거액의 돈이 오가는 하시리 모노를 실현시키고자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후 살아 돌아와 대회의 흥행을 이루게 된다.
달 파쇄 직후엔 혼란기로 인해 하시리 모노를 개최하지 못한 듯 보이다 AoM 시대에 들어서야 하시리 모노를 새로 개최하기 위해 선라이저와 합류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 그러던 중 게바타 테루코에게 출전을 제안하기 위해 방문하였으나 의붓딸인 게바타 우이코가 그 제안을 대신 받게 된다.
-
아키지
방랑 이타마에 셰프. 방문한 도시의 스시 가게에 고용되어 엄청난 실력을 발휘한다. 다양한 고문서와 스시 마스터로부터 배운 전설적인 기술 및 쥐는 법을 배운 스시 장인으로, 그윽하고 서투른 남자.
스시 쥐는 방법만 알기에 말주변이 조금 서투르지만 직접 쥔 스시로 모든 것을 말한다. 그 와자는 매우 스고이한 수준이라 아키지의 스시와 미소 수프를 먹은 사람은 누구나 눈물을 흘리며, 한 번은 네더쿄의 네오 사이타마 침공 당시 일하던 스시 가게로 약탈을 위해 쳐들어 온 게닌들이 그의 스시를 맛보고는 조용히 값을 치루고 떠난 적도 있다.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344【이타마에 셰프 아키지】를 참조.
-
스스키
선즈 오브 케오스 소속 닌자 데시케이터의 비서로 일하던 우키요. 본래는 전투용 오이란드로이드였기에 우키요로 각성한 후에도 프로페셔널한 전투 행동을 소화할 수 있다. 고용주인 데시케이터와 마찬가지로 냉철한 성격에 비즈니스를 방해하는 자는 일절 용서하지 않으며, 그와는 서로 유능하다고 인정하며 고용주와 피고용인으로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스라다와의 이쿠사로 데시케이더가 폭발사산하면서 떠났으며, 그 뒤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일하고 있었다. 현재는 DZ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
DZ
자칭 '다이 젠'이라 칭하는, 클론 야쿠자와 똑같이 생긴 수수께끼의 에이전트. 외관으론 클론 야쿠자와 다를게 없어 보이지만 명확한 자아를 가졌으며, 전투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빼어나 암흑 사회의 경외심과 신뢰를 받고 있다. 외관과는 달리 능력이 일반적인 클론 야쿠자보다 훨씬 뛰어난 탓에 누군가 클론 야쿠자가 아니냐고 질문하면 '확실히 내겐 형제가 많아.' 라고만 답할 뿐, 명감에 따르면 항생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여 죽음을 면하고 있다고 하는 등 그 출신은 수수께끼에 쌓여 있다. 4부 시즌 5 시점에선 스스키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모종의 이유로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온 칠링 블레이드를 구출한다.
4.1. 고대의 모탈들
-
에드 토쿠가와
수백년 전의 인물로, 본명은 '토쿠가와 에드워드 이에야스'. 닌자의 역사를 끝낸 최후의 에도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모탈 군주. 이때의 패배로 인해 대부분의 닌자들은 인공 킨카쿠 템플에서 하라키리 의식을 통해 스스로 닌자 소울로 승화하여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그렇게 닌자들이 지배하던 헤이안 시대의 끝과 함께 모탈들이 모탈을 다스리는 에도 시대가 시작되며, 에도 토쿠가와는 초대 쇼군•오버로드로서 일본을 통치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로드 오브 자이바츠는 에도 토쿠가와의 직계 후손이다. 에드워드라는 이름은 본인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에도항(港)에 정박한 독수리 일족의 함대와 신성 로마 제국과 엘리자베스 왕조 영국의 연합 함대를 목도한 뒤 이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소설에선 '에도 도쿠가와'가 아니라 '에드 도쿠가와'라고 불린다.
-
마츠오 바쇼
시의 신이라는 이명을 지닌 수백 년 전의 시인. 실제 마츠오 바쇼와는 다르다!
다케다 신겐과 마찬가지로 에도 도쿠가와의 신하인 워로드였으며, 세키바하라 전쟁과 에도전쟁을 승리로 이끈 중역 중 하나였다고 한다. 닌자인지 모탈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신비한 하이쿠의 힘으로 수많은 닌자들을 파멸로 몰아넣었다'느니 '거대한 개구리를 조종하는 닌자 군단의 전멸에 대해 하이쿠 형태로 낭송하여 적들을 절망에 빠트렸다'[95]는 것으로 보아 마법에 비견되는 초자연적인 힘을 지녔던 것으로 추정된다.그리고 수많은 헤즈들을 하이쿠•리얼리티•쇼크로 몰아넣었다말년에는 북부 지방을 여행하다가 열병을 앓으며 아포칼립스 전쟁의 환시를 경험했으며, 이를 포함한 닌자들에 대한 비밀을 오쿠노 호소미치라는 저작물의 형태로 남겼다.
<하이눈•닌자•노마드> 편에서 헤이안 시대의 닌자 슬레이어인 ' 키루지마 타카유키'가 닌자의 수급을 마츠오 바쇼에게 전달하는데, 이는 닌자 백 명의 수급의 입이 읊을 데스 하이쿠를 완성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츠오 바쇼가 행사했던 초자연적인 하이쿠의 근간에 닌자 슬레이어의 존재가 관계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미야모토 마사시
작중 끊임없이 언급되는 인물 중 하나. 헤이안 시대의 사람으로 미야모토 무사시와는 아무 관계 없다. 일명 철학검사로 불렸던 인물로 방랑검사임과 동시에 철학자인 신비한 인물. 강력한 닌자 렐릭인 다섯 반지를 지혜로써 훔쳐온 설화를 시작으로 수많은 전설과 코토와자(속담, 격언)를 남겼으며 그가 남긴 코토와자들은 현대에도 지식인들이라면 누구나 외우고 있을 정도. 라오모토 칸이 특히 존경하던 인물로, 라오모토 칸은 미야모토 마사시가 사용하던 두 자루의 검 '난반'과 '카로시'를 가지고 있었으며, 거대 미야모토 마사시 동상을 만들어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야모토 마사시 동상이 든 검에 꿰뚫려 죽는 최후를 맞이하지만.
-
야규 원지
헤이안 말기의 인물로, 에드워드 토쿠가와의 수하였던 마검사. 계승 받은 '다섯 반지'의 힘으로 장명과 저주를 동시에 받은 모탈로, 네더에서 가져온 검술을 구사해 동군으로써 리얼 닌자들을 해치웠었다. 요시무네 치세의 에도 중기까지도 연명하여, 당시 요시무네 직속의 정예 '메구미 원탁의 기사단'의 장으로 있었다. 당시, 네더 오히간 너머로 사라졌던 아케치 닌자가 오니 군단과 아케치 워리어를 이끌고 현세로 귀환하여 쿄토와 비와호와 세토 내해 주변을 유린하자, 부하들과 함께 아케치 미츠히데의 무리와 대치, 서로 대리 전사를 내보내 검술을 승부하는 장을 연다. 허나, 원지는 애초에 승부로 이길 생각 따위는 전혀 없었고, 마츠오 바쇼에게 전수받은 금단의 하이쿠를 통해 스스로의 목숨과 맞바꿔 이츠쿠시마 슈라인의 대형 토리이를 네더로 이어지는 문으로 바꾸어 아케치 닌자와 그 군세를 네더 오히간의 땅으로 다시 추방하고 봉인했다. 이 일련의 피해는 '아케치의 재앙' 및 '이츠쿠시마(히로시마 남서쪽의 섬)의 사투'로 불렸지만, 그 기록들은 역사의 어둠에 묻혔다고 한다.
-
하토리 벳핀
카츠 완소에게 반기를 든 전설적인 닌자, 하토리 닌자의 외동딸. 선더포지의 회상에 의하면 이름[96]에 걸맞은 아름다운 미모와 풍만한 가슴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선더포지는 그녀를 사모했기 때문에 카츠 완소를 배신하고 요도 벳핀을 만들어 동군을 지원했지만, 이미 그 시점에서 벳핀은 하가네 닌자와 연인 관계였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 후 하가네 닌자와 혼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하가네 닌자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비탄에 빠져 하가네 닌자를 찾겠다는 말을 남긴 뒤 실종된다. 원작에서는 하가네 닌자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었는지 묘사되지 않지만, 코믹스에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하가네에 대해 명백한 살의와 복수심을 품고 있었다.
일단 하토리의 친딸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닌자는 기본적으로 자손을 남길 수 없기 때문에 양녀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라오모토처럼 자식을 본 뒤 리얼닌자가 된 것일 수도 있다.
-
아서 팬드래건
모탈의 몸으로 닌자들을 거느리며 브리튼을 다스렸던 왕. 원탁의 기사들과 우서 모두 닌자였지만, 아서는 죽을 때까지 모탈로 살다 죽었다고 한다. 케이토 닌자가 4부 S4에서 의도치 않은 시간 여행으로 도착한 곳이 브리튼이었으며, 그곳에서 아서를 만나 자신을 멀린이라고 소개한다.
-
잔 다르크
백년전쟁에서 활약한 프랑스의 영웅. 그 유래 없는 능력과 업적으로 닌자로 여겨졌으나, 오히려 수많은 닌자에 의해 운명을 농락 당한 모탈이었다.
기억을 잃고 전 유럽을 방황하였던 드래곤 닌자는 그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는데, 놀랍게도 머리카락 색을 제외하면 드래곤 닌자와 쌍둥이처럼 닮았던 탓에 이단 심문으로 화형 당하기 전 2년 동안 그녀의 카케무샤로서 활동했었다고.
4.2. 외전&번역 팀 트윗 등장인물
-
더 버티고
자세한 내용은 더 버티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
여우 우에스기경
더 버티고의 동료... 겸 악우인 여우인간. 머리가 여우고, 꼬리도 여우인데 몸은 인간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사악한 마녀에게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기본적으로는 신사적인 성격이지만 여우머리라는 점을 지적하거나, 그걸 놀리면 엄청나게 싫어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장갑을 던지고 결투를 신청해 죽여버린다. 15명이나 그렇게 죽였다고 하고, 더 버티고도 그렇게 죽을 뻔했다.[97] 꼬리를 만지는 것도 싫어하는 듯. 일단은 더 버티고와 같은 차원여행자로, 더 버티고는 우에스기경과 오래 알고 있는 사이인 듯 하다. 무기는 광선을 쏘는 오버 테크놀러지 권총과 히트 사벨. 분명 닌자 명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닌자'라고 쓰여있는 등 상세는 불명. 닌자 명감인데 '어쩌면 닌자' 어째서!?
여우라는 점과 첫 등장 에피소드인 '더 버티고 vs 지저과학세계'편의 전개가 코토다마 공간에서 일어난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스토리인 것으로 인해 '코토다마 공간에 들어온 케지메 닌자의 아바타'가 아닌가 의심하는 헤즈도 있다. 사악한 마녀가 바바야가고 '어쩌면 닌자'라는 말이 엄밀히 말해 닌자가 아니라 닌자 소울 상태인 케지메 닌자를 가리키는 것이면...
-
밥
닌자슬레이어의 광팬이라는 설정의 소년. 미국식 이름이지만 일본에 살고 있는 모양이며, 닌자슬레이어에 대한 여러 설정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너무나도 닌자슬레이어를 좋아한 나머지, 애니메이시욘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리거 본사에 숨어들어가 설정화를 훔쳐오는 비범한 짓까지(주 : 불법입니다) 해내는 소년.
과거 닌자슬레이어가 애니화되기 전에는, 미디어믹스를 원작자들의 음모로 생각하다가 엘프 검사에게 바른 길로 인도당하는 기믹이 있었다. 그것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는 원칙주의자 팬을 밥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는 츳코미를 걸때 "~~가 가능하단 말인가? 밥은 의심했다." 라는 식으로 써먹힌다.
-
엘프 검사
번역팀의 일원. 반지의 제왕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며 어째서인지 몸이 빛난다. 본인도 닌자라고 하며, 주된 출연은 의심암귀가 되어 음모론을 펼치는 밥을 훈계하거나 협박하거나 빛나거나 밥을 조종하는 사악한 닌자 소울을 퇴치하거나 해서 밥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역할.
-
마감일 탐정 자자
닌자슬레이어 번역팀은 단행본에 팬들의 우키요에를 싣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우키요에 모집을 한다. 그럴 때마다 나타나는 것이 바로 마감일 탐정 자자. 마감일을 어기는 실례되는 우키요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찾아가 혹독한 인터뷰를 가하는 실제 잔혹한 존재이다.
-
타임시프터 케인
닌자슬레이어 애니판 방영과 동시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시간여행자. 타임시프트 에너지라는 수수께끼의 힘을 사용하여 미래를 읽는 것이 가능하며 젠시나라는 파트너와 함께 수많은 모험을 겪는다. 과거 자신의 무력함으로 인해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고 말았다는 과거를 지니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생방송을 보지 못하고 튕겨져 나간 영혼들을 성불시켜주는 등의 자비로운 모습을 보인다.
...는 별거 없고 니코동 생방송을 미리 예약해서 알람을 해주는 타임시프트 기능을 소재로 한 정체불명의 뻘소리 시리즈. 이걸 번역팀도 거의 근성으로 매주 조금씩 저지르고 있다. 다른 홍보용 계정들이라면 평범하게 '니코동 타임시프트 기능을 이용해서 미리 예약하세요~' 하면 될 것을 왜 번역팀은 이런 쓸데없는 정성을 들이느냐? 하면 이들은 원래 이런 사람들이다. 알겠지?
-
블랙 프라이데이
수수께끼의 검은 장속과 풀페이스 멘포를 쓴 닌자. 블랙 프라이데이에도 대기업들의 할인 행사를 보며 저런 건 안 믿는다고 불만을 토하는 밥 앞에 나타나. 블랙 프라이데이를 얕본 밥을 혼내주겠다며 자신의 짓수를 이용해 아마존과 북워커의 e북판 닌자 슬레이어 코믹스를 모두 권당 33엔으로 만들어버렸다. 심지어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났는데도 돌아가지 않고 계속 남아 12월 11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더니, 그 후에는 영원히 세일이 계속 될거라고 하며 밥을 압박했다. 하지만 그때 닌자 슬레이어가 엔트리하고... 결국 12월 11일이 지난 후에는 짓수의 효과가 풀려 닌자 슬레이어 코믹스의 가격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보면 알겠지만 2023년 닌자 슬레이어 코믹스판 e북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홍보용 연재소설의 등장인물이다. 23년 12월 11일까지 1부 코믹스판을 전부 권당 33엔에 판매했으며 이때 닌자 슬레이어는 아마존 e북 랭킹의 1위부터 14위까지를 전부 먹는 기염을 토했다.
5. 눈자의 현현체
AoM의 시대, 킨카쿠에 잠들어있는 카츠 완소에게서 비롯된, 그의 그림자이자 '신의 파편'인 여덟 아바타들. 현현체 중 하나인 사츠가이는, 자신들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거대한 힘이 겉잠 중에 뒤척인 흔적'이라고 정의했다. 이들은 닌자 소울이 없기 때문에 닌자가 아니며, 멸망해도 폭발사산하지 않고 세상에서 탈각하여 오히간으로 추방되는 것으로 보인다. 타인에게 카츠 완소라 불리기도 하며, 이 중에는 스스로 카츠 완소라고 자처한 자도 있었다.-
사츠가이
가장 처음 등장한 현현체이자, 이들 중 가장 강력한 추상적 존재. 세계 각지에 랜덤으로 출현해 선택한 닌자에게 무작위로 짓수 하나를 부여하는 이능을 가지고 있다. 사츠가이를 광신하는 소셜 네트워크 친목 모임이 바로 선즈 오브 케오스(SoC). 노란 판초를 뒤집어쓰고 있으며, 후드에 가려진 얼굴은 치아를 제외하고는 그림자가 져서 보이지 않는다. 가슴팍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
조이
순수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눈자의 현현체. 가이온 이클립스로부터 1년 뒤, 싯카의 전파탑 꼭대기에 검은 토리이와 함께 강림했다. 코토다마 공간에서 추출한 정보를 통해 물리세계에 원하는 물체를 소환하는 이능을 가지고 있다. 사악한 눈자의 현현체들 중 선한 개체로, 능력을 제외하면 평범한 어린 아이와도 다름없어서 현재 실버 키가 보호하고 있다.
-
애버리스
탐욕스러운 눈자의 현현체. 시베리아의 슬럼가에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강림했었다. 심장을 뜯어먹거나 짓수에 적중 당함으로써 상대의 짓수를 영구 강탈, 최대 8개의 짓수를 보유하는 이능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는 사츠가이의 정수를 흡수하여, 최대 64개의 짓수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196cm의 장신의 체격에, 장발 머리를 한 남성의 모습.
-
부기맨
조소하는 눈자의 현현체. 북미 대륙의 동해안에 강림했다가 펜타곤에 봉인되었다가, 시즌 5 시점에서 탈출하여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왔다. 무작위로 정한 대상을 제물로, 다음 범죄의 힌트가 담긴 블랙 마키모노 스크롤을 남기는 괴도. 카우보이 모자를 눌러쓰고 누더기를 걸친 장신의 실루엣에, 음영이 진 얼굴 아래에는 날카로운 낫처럼 조소하듯 일그러진 눈이 빛나고 있다.
[1]
3부 종료 후 닌자 슬레이어가 아니게 된다. 4부 시점에서는 과거 가명으로 쓰던 '사츠바츠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
[2]
후지키도의 뒤를 이은 차기 닌자 슬레이어.
[3]
헤이안 시대에 활동한 과거의 닌자 슬레이어.
[4]
이게 진짜 대단한 게
블라드 닌자 클랜이 흡혈귀를 동경해 모인 고스족, 사이버 펑크 등등의 일반인들을 모아 훈련시키면서 10년 동안 뉴비 닌자 수준으로만 돼도 충분하다는 평을 하는 걸로 봐서 꽤 재능이 있는 모양
[5]
닌자 슬레이어 TRPG 홍보 일러스트
[6]
위는 후지키도의 아내와 아들.
[7]
만화판에서는 회사의 평판을 지키기 위해 아들을 버렸다는 식으로 해석되었다.
[8]
자그마치 10년이 넘게 감옥에서 무라하치를 당하며 괴롭게 살아가는데 아버지가 얼굴을 보러오는 일조차 없자, 소이치는 미쳐버리고 만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9]
소이치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잡히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는 의식으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원흉인 간도, 동료들, 아버지를 죽이고 마지막에는 자살하려는 계획. 이 과정을 모두 영상으로 기록한 후 인터넷에 올려 영원한 괴도 스즈키 키요시로 남겠다는 계획이다.
[10]
니쵸무 스트리트에 등장한 사츠바츠 나이트를 보고 혼란상태에 빠진 아마쿠다리 닌자들이 외친 대사.
[11]
아마존에 자리 잡은 사와타리 컴퍼니에서 제일 가까운 도시인 거기 맞다.
[12]
어이 없게도 야쿠자텐구 또한 닌자들에게 잘못이 있는 게 아니라 닌자 소울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13]
깔쭉깔쭉한 판 위에 죄인을 무릎꿇려 앉혀놓은 후 그 위에 무거운 돌판을 얹는 에도 시대의 고문기구.
[14]
눈에 전병 두 개를 붙이고, 스피리터스를 뿌린 다음, '붓다 아멘!'이라는 성구를 읊으며 불을 붙이는 것. 야쿠자텐구가 독자적으로 고안한 것이므로 그 효과는 의문이다.
[15]
이 말과 자기들은 여기 숨어있어서 세상에 피해들 덜준 편이다!! 라고도 해봤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중증 즈바리 중독자라도 그보다는 그럴듯한 변명을 할 것'이라고 무시하며 폭발사산시켰다.
[16]
좌측부터 우측으로 램페이지, 아주르, 데스드레인
[17]
정황상 아이보리 이글의 가학심에 의한 고문같은 공격을 받아 이제 그만 죽여달라고 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8]
3부 에피소드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에서 등장하였던 니춈 자경단의 스나이퍼. 아마쿠다리 섹트가 니쵸무 스트리트를 향해 발사한 타케우치 바이러스 개량형이 실린 미사일을 저격해 희미하게 궤도를 바꿔 그 틈을 타 사츠바츠 나이트가 미사일의 방향을 틀게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하지만 그 이전에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강행 정찰 헬기에서 발사한 폭도 진압용 미니건에 맞은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19]
4부 용병 입장이 기업전속 용병은 노예계약이나 마찬가지의 입장에 퇴사는 죽어서야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저 버렸다.
[20]
이타콰(イタクァ)가 아닌 이타카(イタカ)로 표기됐다.
[21]
鍛冶屋. 대장장이라는 뜻이다.
[22]
이후 만화판에서도 삽화와 같은 추한 모습을 과거에도 그렇게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그려져 후지오를 닮은 미남 하가네 닌자에게 벳핀을 뺏긴 것이 이해가 된다.
[23]
병을 뜻하는 病気
[24]
불의 정령이 깃든 렐릭.
이 발찌를 낀 자는, 발 아래에 불타는 바퀴가 생겨 하늘을 날아다니는 능력을 얻는다. 자격이 없는 자가 이것을 끼면 소사나 추락사의 말로를 맞는다고 한다.
[25]
이중 사루토비 닌자는 에도시대에까지 살아남아 에도시대 닌자 설화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구성원 중 한 명인 카쿠시 닌자는 모모지 닌자의 직제자라고도 여겨진다고.
[26]
사실 이 공기세는 완바 닌자의 아래에 있는 모탈 다이칸이 고안해낸 것이다. 하지만 완바 닌자는 이 말을 듣고 '천한 모탈이 우리와 같은 공기를 호흡하는 게 불쾌한데 그걸 돈으로 용서해준다니 선정이 따로 없다' 라고 하고는 오히려 다이칸을 천한 모탈 주제에 제법이라며 치하했다.
[27]
아내를 무참하게 초야권으로 빼앗긴 마을의 사내가 저주를 퍼붓기 위해 가져왔던 이름 미상의 한 닌자의 수급을 들어올리다가 죽자, 이것이 트리거가 되었다.
[28]
힘을 시험하기 위해 드는 돌. 신사의 경내에 주로 둔다고 한다.
[29]
시노노메 코요이 또한 이러한 것으로, 그녀의 입을 통해 말하던 화이트 드래곤이 바로 신화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투라라 닌자 장본인이다.
[30]
아케치 닌자처럼 이쪽도
오다 노부나가 본인이다. 실제로 오다 노부나가는
제육천마왕을 자처한 만큼 아수라와 자주 엮이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세간에 알려진 오다 노부나가의 철포대는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선 사실 오다 닌자가 부리는 청동 골렘 군단(...) 이었고,
그 압도적인 위용을 보고 멘붕에 빠진 모탈들이 기억을 왜곡시켜서 청동 골렘 군단을 철포대로 왜곡해서 기억한 것이 이어져 온 거라고. 그리고 오다 닌자는 아수라 닌자의 제자이기도 했으나 그와 동시에 다나카 닌자에게도 사사하기도 했다.
[31]
과거 헤이안 시대 시점의 죄벌영업조합은 각각 1부, 2부의 소우카이와 자이바츠가 마구 뒤섞여있는 모습이다. 구성원들의 닌자 네임은 헬카이트, 코카트리스 등등 1부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멤버들과 같고, 동시에 자이바츠 시텐노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 소가 시텐노들도 존재한다. 다크닌자가 당대의 권력자인 라오모토의 최측근에 닌자 슬레이어의 처자의 원수인 것 처럼, 데스리퍼도 당대의 권력자인 소가 닌자의 최측근에 닌자 슬레이어의 처자의 원수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다크닌자는 검을, 데스리퍼는 총을 쓴다.
[32]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33]
실제 연재분에선 이쪽도 그냥 닌자 슬레이어로 불리거나, 후지키도와 구분을 위해 세이지라는 본명으로 불린다.
[34]
'어서오십시오(이랏샤이마세)'를 변형한 듯한 문구인데, 설정상으로는 에도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한 파워 워드라고 한다.
[35]
후지키도에게 제압당한 요타모노가 고용당했다는 사실을 불려 하자 수리켄을 던지려고 했으나 말없이 도망가자 굳이 쫓아가 죽이거나 수리켄을 던지진 않았다. 실금해서 가게앞을 더럽히고 본인의 체면을 구긴 지점장이 세푸쿠할 때 카이샤쿠하기도 했지만 원래 전통적인 할복은 카이샤쿠가 있는 게 정석이므로...
[36]
특별한 비법으로 기른 참치라며 모든 살이 토로(뱃살)처럼 기름이 붙은 전신 토로 참치와 절멸되었다고 알려진 오가닉 붕장어를 자랑했으나, 실은 요로시상 제약의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것이었다. 메이븐 본인도 자기가 만든 참치와 붕장어 스시를 입에도 대지 않았을 정도.
[37]
승부 자체를 못하게 하려고 참치 등 스시 재료를 매점매석→닌자 슬레이어가 츠키지 던전에서 전자전쟁 이전의 냉동참치를 공수, 와자 스시의 이타마에 셰프에게 부상을 입힘→대타로 나선 에일리어스 딕터스가 유메미루 짓수를 이용해 와자 스시의 스시 쥐는 비법을 완벽히 전수받아 결과적으로 와자 스시의 비법에 닌자의 신체능력이 더해지게 되었다.
[38]
킬러의 일본어
[39]
'정신적'을 일본어 발음 그대로 쓴 것, 닌자 슬레이어에서는 정신수련 전반을 가리킨다.
[40]
이 해커는 자신의 아내와 불륜관계인 것으로 나오며 스카라무슈도 이를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하고 있는 관계이다.
[41]
맨정신인 상대에게는 간섭할 수 없지만 반대로 간섭당하지도 않고, 만취한 상대에게는 본인이 맨정신이기에 대적하기 용이하다. 그야말로 무테키!
[42]
원래 요코기라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중간에 이게 요코지인지 요코기인지 점점 헷갈리기 시작하고, 요코기 본인을 만난 후에도 요코지라고 부른다. 참고로 진짜 이름은 '요코기 야마다' 다.
[43]
다크닌자는 그래도 은사라고 나름 정중하게 대했다. 하지만 이 시기 다크닌자는 징벌기사로 활동중이었기 때문에 우미노의 신병은 아이보리이글에게 맡겼던 모양.
[44]
정발본에서는 쿨 컷이라고 표기했지만 원문은 크루컷(クルーカット)이 맞다.
[45]
네코소기 펀드에 입사해 차근차근 봉급을 올려가겠다고 생각했으나, 라오모토는 정계에 진출하고 나면 네코소기 펀드를 처분해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무삼!
[46]
카와자(カワザ)는 '치카라와자(力ワザ : 힘으로 하는 기술 혹은 중노동)' 와 동일한 의미로 종종 쓰이는 오타 단어. 따라서 이 이름을 그대로 번역하면 막노동 성실 주식회사(...).
[47]
좋은 조건으로 신규 채용한다는 구인 광고에 낚여 들어온 불쌍한 마케구미 사라리맨을 사실상 노예 수준의 기업전사로 가혹하게 부려 먹는다. 애초에 회사 자체가 야쿠자 클랜들과 암흑메가코퍼레이션 사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이라 제대로 된 건전한 사업을 하고 있을 리가 없었으니 낚여 들어온 사라리맨만 불쌍할 따름. 붓다...
[48]
본인과 싸우게 된 닌자 슬레이어가
10년 전 자신의 인생을 말아먹었던 그 때 그 놈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49]
그리고 작중 그녀는 꽤나 선한 일면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그녀의 성격을 알아챈 후지키도가 일부러 살려주었다고 추측된다.
[50]
닌자가 된 셀렉션의 장속에 황금 과실을 디자인 화한 것으로 보이는 무늬가 그려진 은색 완장이 있다는 묘사로 보아
황금사과를 상징으로 사용한 조직이었던 듯. 설마
에덴의 선악과냐
[51]
기어 윗치크래프트 이전에 나온 에피소드인 콜드 월드 에피소드에 짧게 지나가듯 나온 자키 쿠로카와의 기억 속에서도, 자키의 복수 대상인 여군인 사나에 이타리가 황동 주사기에 담긴 혈청을 주사하는 장면이 나온 걸로 볼 때 사나에 이타리 역시 이 오히간의 화로 단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2]
공식적으로는 고고학자로 활동하였고 로마 출신이라고 한다. 자키 쿠로카와가 심장을 뽑아내 손으로 쥐어 터트리면서 폭발사산! 당했다.
[53]
이때 타키를 해킹하기 위해 2024라는 코드를 사용했는데, 2023년 연말에 연재되었던 에피소드와 맞물려 해당 코드를 사용하는 트윗은 2024년 1월 1일이 되는 타이밍에 올라왔다.
[54]
포레스트 사와타리, 퍼슈에이더, 부라이칸, 액셀잭, 암모나이트,
필기아,
섀도우위브, 레드해그,
갈란드,
엘드리치(가필수정판 한정) 등등 그야말로 초호화 올스타판이었다. 닌자들이 들어올 때마다 (리얼 닌자라 정보수집이 어려웠던 필기아를 제외하고) 떠오르는 데이터에 높은 전투능력이라고 꼬박꼬박 적혀 있던 것은 덤.
[55]
다이하드 테일즈 라디오에서 공식 번역팀이 밝힌 뒷설정에 의하면 이는 썬더포지를 죽인 다크닌자의 소행에 따른 것으로, 썬더포지가 사망하면서 그의 닌자 존재감으로 지탱되던 비와호 지하 암자가 붕괴되며 오드잡 또한 이에 휘말렸던 것. 당사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56]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간부
[57]
체포의 일본어 발음인 たいほ(타이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8]
2부의 최종에피에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막무가내로 일으킨 헬 온 어스 사태의 진압작전. 당연히 원인 자체를 파악하지 못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59]
오무라의 타이로들은, 트릴로지 시점과 비교했을 때 당시의 그랜드 마스터들보다 강한 괴물들이다.
[60]
이 때 나온 매물은 최초의 49 매그넘 '더 비스트'로, 아케이넘 사가 보관하다
부기맨이 훔쳐냈고, 부기맨과의 교전 중 행방불명되었다. 당사자 입장에선 자기 회사 물건을 훔친 도둑놈과 싸우다 갑자기 사라졌는데 보란듯이 다른 회사 경매 물품으로 나오는 기가 막힌 상황이어서 어떻게 그걸 입수하였는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61]
네오 사이타마의 도시전설로서 전해지는 사납고도 교활한 바이오 생물. 요로시상 제약에서 자판기 방위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나, 그에 대한 여러 정보가 소문으로 떠돌고 있었을 뿐 진위여부는 불명이었는데 그게 사실이었던 것이다.
[62]
본토의 헤즈들은 이 충격적인 행적을 두고, '바로 전편의 굿 보이[98]보다도 못 하다', '자판기에 머리를 쳐박고 기절하는 희귀한 존재가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3]
이 표기는
훈독으로,
음독으론 '혼자키'라 읽는다.
[64]
한자로는 요코하마 어승연합이라 쓴다.
[65]
명태를 뜻하는 일본어. 다만 인살 세계관에선 러시아산 불법적 마약물질.
[66]
허실전환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는데, 그 중 첫 단계가 교토의 모탈들에게서 닌자 존재를 숨기는 단계다.
[67]
추락하던 수어사이드와 부딪힌 사건이 일어난 후
네오 사이타마로 전학했다.
[68]
작중에서도 조잡하다고 나오며 실제로도 그냥 두건을 머리에 쓰고 쌍절곤을 휘두르며 '돈을 주지 않으면 닌포를 쓴다!' 등의 허접한 연기 뿐이었지만 일본인들은 유전자적으로 닌자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진짜 닌자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돈을 내놓게 된다고 한다.
[69]
오고 유키=상의 공식 코믹스에선 이 모습을 본 닌자 슬레이어가 타로를 아들이 만화에서 본 닌포 흉내를 내는 모습과 겹쳐보고 잠시 눈을 감는 그윽한 연출을 선보였다.
[손케이]
단어 자체는 존경(尊敬)의 일본어 독음이지만, 표현상 부하들에게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야쿠자로서의 카리스마, 직감 따위 내면의 힘 전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급 야쿠자일수록 더 강한 손케이를 가지고 있다.
[71]
네오 사이타마 의원이 아니다. 일본국의 국회의원이다. 실질적으로 일본을 주무르는 건 네오 사이타마 의원이지만 국회의원의 정의 퍼포먼스로 트집을 잡히면 주가에 타격이 가기에 아예 무시하기도 어렵다.
[72]
원문은 분명 Bastard! You! Fuck you! Fuck yourself!
[73]
연재 초반부엔 분명 인살어인 즘비를 사용하였으나, 뒤에 좀비로 표현이 바뀐다. 번역팀의 실수인지, 즘비와 좀비는 별개의 존재인지는 아직 불명. 하지만 즘비라는 표현이 나온 뒤로도 사실 꾸준히 좀비와 즘비가 섞여서 나온다.
[손케이]
[75]
이루카짱 사용시의 대표적인 현상. 주위 사물이 폴리곤으로 보이고, 말하는 사이버 돌고래가 주위를 떠다닌다. 원래는 사용이 끝나면 서서히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하시바는 심하게 중독된 상태였기 때문에...
[76]
정체는 럭키 제이크. 아베에게 붙잡혀서 특수플레이용 돌고래 인형탈이 씌워진 채로 오피스로 끌려갔다가 하시바의 공격을 막기 위해 아베에게 미트 실드로 쓰인 뒤 버려졌다. 아베의 명예를 위해 말하자면 그의 취향이 아니라 현장에서 적당한 구속구가 그것 밖에 없었던 모양.
[77]
이는 자신들의 신형 클론 야쿠자를 구매하지 않고 자신들의 자회사와 제휴하지 않은 것에 앙심을 품은 소우카이야와 요로시상 제약의 음모였다.
[78]
검지와 소지만 세우고 나머지 손가락을 붙여 여우 모습으로 만드는 수신호. 인살에서는 고대부터 상대를 저주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79]
카치구미 신분이 아니었다면 구급차에 실려가는 대신 길바닥에서 비참한 꼴을 당했으리라는 현실, 그때문에 카치구미 신분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아버지와 자신을 몰아붙이는 어머니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80]
펑키치 하이웨이 번아웃 에피소드에서 증권을 인쇄하다 잘못 인쇄한 코케시 마트 반값 할인 쿠폰에서 따온 별명. 그 호칭에 걸맞게 해킹의 의뢰비로 의뢰자가 해킹을 통해서 얻게 될 수익의 절반을 요구한다고 한다.
[81]
묘사를 보자면
면적이 적은 PVC 비키니 위에 앞치마를 입는 듯 하다(…). 고우랑가!!
[82]
바리키를 졸여 특수 약품이 도포된 필터에 따르면 생기는 결정. 원래대로라면 법의 철퇴를 맞았어야 하나 어찌 된 일인지 특수 필터와 바리키는 세트로 잘만 팔리고 있다(…). 인살 세계관이 막장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묘사들 중 하나.
[83]
카라테를 익힌 일반인을 가리키는 인살어. 블랙 벨트는 검은 띠.
[84]
주홍색 어둠의 검이라는 뜻(…).
[85]
덤으로 도장은 딘타키 상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이었다. 케지메했던 것이다! 안에는 별갑 도장이 담겨있었다. 이 무슨 사이버네틱적 은닉!
[86]
이 팬클럽의 전투력도 상당해서, 잇키 우치코와시의 에이전트와 패싸움을 벌일 정도.
[87]
오고 유키판 코믹스에서는 단순 난입을 넘어 NERDZ가 단체로 멤버를 덮쳐
사지를 비롯한 온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장면이 스쳐지나가듯 묘사된다. 게다가 이런 말법적 행위가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모양.
[88]
다만 악의를 가지고 사람을 유혹하는 것은 아니고, 마력을 이겨내고 돌아가고 싶다고 의사전달을 하면 흔쾌히 보내준다.
[89]
참고로 이 때의 기합성은 "카라테-!"
[90]
부디즘의 명예성인으로 추대된 라오모토를 지지하는 것이 카나가와의 안타이 부디즘 노선과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라오모토는 거의 붓다에 가까운 존재이므로
안타이 붓다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어쨌거나 팬들은 그대로 납득했고 라오모토 역시 흡족했는지 헬게이트에게 실시간으로 입금을 해준다.
[91]
인살어로 반대를 뜻하는 안타이+타이세이(체제). 즉 반체제라는 뜻이다.
[92]
참고로 대표곡의 제목이 스시 너무 먹지 마. 회전스시집에서 한 사람이 스시를 독차지해 다른 사람들이 스시를 못 먹는 상황에 빗대어 심각한 빈부격차에 승자 독식이 만연한 네오 사이타마의 상황을 비판한 나름 심오한 곡이라고.
[93]
님편역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와는 블리치에서 주인공의 부모인
쿠로사키 잇신과
쿠로사키 미사키로 만난다.
[94]
이후 카치구미 사라리만은 유리코를 매도하며 홀로 이스케이프를 시도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신칸센 기관차의 제트 엔진 분사에 실제 티끌처럼 사망, 사이버 고스는 자신의 뉴런이 녹아내릴 것을 각오하고 IRC 이중 해킹을 성공한 뒤 코토다마 공간에 들어와 해커계의 레전드 낸시 리의 칭찬을 받고 소멸하였다.
[95]
古池や蛙飛びこむ水の音(고요한 연못/개구리 뛰어드는/물소리 첨벙)라는 하이쿠. 실제 마츠오 바쇼가 쓴 하이쿠다.
[96]
벳핀은 일본어로 미인을 뜻한다.
[97]
더 버티고 vs 지저과학세계 편에서 우에스기경을 말리기 위해 헤즈들에게 조언을 물었는데, 헤즈들이 '여우대가리라고 외친 다음 유부를 흔들어라' 라고 하자 정말로 그렇게 했다가 죽을 뻔했다. 우에스기경의 말로는 일단은 동료라서 살려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