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22:59

다크닌자

Darkninja (ダークニンジャ)
파일:후지오_배신자쉐낌마_고화질.jpg
<rowcolor=#FFF> 물리서적판[1]
네놈이 살아온 생애 그 전부가 헛되었다, 저주나 받으시지.
1. 설명2. 명칭에 대해서3. 일러스트4. 작중 행적
4.1. 1부: 네오사이타마 인 플레임4.2. 2부: 교토 헬 온 어스4.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4.4.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5. 능력
5.1. 카라테5.2. 짓수
6. 벳핀
6.1. 개요6.2. 행적6.3. 능력
7. 어록8. 인기9. 기타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하야미 쇼. FUNimation 더빙판 성우는 크리스 라이언.

1. 설명

본명은 '후지오 카타쿠라(片倉 富士雄/フジオ・カタクラ)'.[2]

마루노우치 항쟁에 참가한 모든 닌자들을 원수로 여기는 후지키도지만, 그 중에서도 다크닌자는 후지키도 켄지의 가족을 자신의 칼로 직접 살해한 불구대천의 원수이며 소우카이야의 수괴 라오모토 칸의 충직한 부하"였"다. 작품 전반에 걸쳐 닌자 슬레이어의 라이벌로서 대립한다. 주무기는 '벳핀(ベッピン)'[3]이라는 카타나.

항상 기계와도 같은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 내면에는 전투광스러운 성격이 잠재하고 있다.

여러모로 닌자 슬레이어와 대비되는 캐릭터. 닌자 의복으로 몸을 감싼 닌자 슬레이어와는 달리 다크닌자는 항상 풀 플레이트 아머를 연상시키는 외형의 갑옷을 착용하고 있으며, 닌자 슬레이어가 맨손 무술인 카라테를 사용하며 주로 닌자 소울과의 합일 및 수련을 통해 파워업하는 반면 다크닌자는 검술인 이아이도를 사용하며 본인의 장비를 강화해 파워업한다.[4]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는 투척무기로 수리켄을 사용하지만 다크닌자는 쿠나이 다트를 사용한다는 점도 대비된다.

닌자가 되기 전의 행적도 행복한 삶을 살아오다 한순간에 모든걸 잃어버린 후지키도 켄지와는 달리 후지오 카타쿠라는 어려서부터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 가장 큰 차이점은 후지키도와는 다르게 다크닌자는 무자비하고 사악한 악당이라는 것이다.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무고한 모탈을 살해하며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 실제 살육기계같은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며[5], 은인에게 되도록이면 은혜를 갚아온 후지키도와 달리 다크닌자는 심기에 거슬리거나 불리하면 은인이라도 서슴없이 배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라오모토 칸을 버리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로 넘어가거나 라오모토 사후 소우카이야에 속해있는 전 동료들을 처단하기도 하였으며, 썬더포지가 결과적으로는 자기 가문에 내린 저주의 발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애검인 뱃핀을 약속대로 수리해줬음에도, 카이샤쿠해서 성불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하고 야미찌르기로 썬더포지의 심장에 뱃핀을 꽂아 닌자 소울을 뱃핀에 흡수시켜 성불하지 못하게 하는 등등.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049【다크닌자】[6]

2. 명칭에 대해서

“Darkninja-san killed them all since the feud,” said Scatter.
Offender snorted. “He sadly lacks any sense of style.”
<본 인 레드 블랙>의 영문판 中
커뮤니티 전반에 있어 띄어쓰기를 사용해 다크 닌자라고 부르지만 정확히는 띄어쓰기 없는 다크닌자가 알맞은 표현이다. 유료 컨텐츠인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단어 간 띄어쓰기로 공백이 생기는 경우 발음도 한 박자 쉬게 되는데 다크닌자는 이러한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또한 닌자 슬레이어의 영문판에서도 확실히 Darkninja라고 명시된 바 있다.

3. 일러스트

파일:Q1u2YNO.jpg 파일:후지오_코믹스_소우카이야.webp
물리서적판 설정화[7] 코믹스판 (요고 유키)
파일:attachment/딥다크닌자.png 파일:attachment/딥다크닌자2.png
활동사진판
파일:attachment/딥다크닌자3.png
활동사진판 설정화
파일:후지오_2부_코믹스.jpg
2부 코믹스에서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1부: 네오사이타마 인 플레임

파일:fuzikidovshuzio.jpg
보스께서는 네놈을 죽이기 위해 일부러 나를 파견하셨지. 네놈을 간과할 수 없는 존재라 판단하신 거다. ….허나 감히 내 생각을 덧붙인다면…. 실력이 미흡한 것들을 아무리 쓰러뜨린들 강하다는 증명이 되지는 못해. 진정한 닌자의 이쿠사를 보여주마. 테러리스트.
물리서적판 기준 스토리 시간상 첫 등장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첫 등장은 1부의 『메니스 오브 다크닌자』 에피소드. 닌자 슬레이어에게 목숨을 잃은 미니트맨이 마지막으로 그에게 설치해 둔 위치추적 발신기를 통해, 그와 드래곤 겐도소의 은신처를 찾아내고 습격한다. 압도적 카라테로 닌자 슬레이어를 궁지에 몰고 데스 베기로 닌자 슬레이어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었으며, 드래곤 겐도소까지 살해하지만 드래곤 겐도소의 마지막 인스트럭션을 통해 각성한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벳핀은 부러지고, 뒤이어 구사한 태고의 암살술 "챠도"에 당해 본인은 멀리 날아가당! 했! 도! 다ㅡ!!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8]

대나무 숲으로 날아간 다크닌자는 죽음을 각오했으나 의문의 목소리를 들은 뒤 소우카이야에 의해 구출, 혼수 상태에 빠진다. 그 뒤에 리 아라키에게 치료를 받으며 '금고'[9]에서 혼수상태로 있게 된다.
"필요없어…." "진심을 다하게 닌자슬레이어….." "그 정도로 세푸쿠를 종용하다니….." "여덟번째 닌자소울….." "부러진 검을……" "그만둬라, 그만둬. 알고있나, 카타쿠라. 그 벳핀에는….." "과거의 금각 탬플….." "눈자……" "눈을 떠라,후지오!" "가야 할 길을……" "그 항쟁 때 희생당한 시민의 말로였던 게냐?" "눈을 떠라! 후지오 카타쿠라!"

다크닌자는 계속해서 혼수상태에 있던 도중, 반역을 꾀하기 위해 근본도 모르는 다크닌자를 의심하는 나인 핑거, 오블리비언, 베일파이어를 회유한 워록의 암살계획에 휘말린다. 하지만 오블리비언의 앰부쉬에 당하기 직전에 깨어나서 압도적 카라테로 나인 핑거와 오블리비언을 죽이고 둘의 닌자 소울의 흔적을 추적해 워록을 찾아 낸다. 그러나 워록은 강탈한 보디를 자폭시켜 도주, 뒤이어 다크닌자를 습격한 베일파이어의 앰부쉬를 막아내고 승리한 뒤 역시 죽여서 폭발사산!시킨다. 한바탕 이쿠사를 벌이고 나온 다크닌자는 마스터 토터스라는 의문의 거대한 닌자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부러진 벳핀을 돌려받고 닌자 슬레이어에게 패배한 직후 그의 목숨을 붙들었던 수수께끼의 목소리의 정체가 마스터 토터스라는 것을 알게된다.

파일:dark ninja awaken.jpg
"썬더포지=상을 찾으십시오, 다크닌자=상. 썬더포지=상이라면 벳핀을 다시 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지간한 도공으로는 안 됩니다. 재앙이 올 것입니다."

"썬더포지? 들어본 적이 없는 도공이로군."
뱃핀을 썬더포지라는 도공에게 수리받으라는 조언을 해주고 사라진 마스터 토터스. 그렇게 다크닌자는 소우카이야로 귀환하고, 자신을 습격한 닌자인 워록의 정체를 찾아내고 라오모토의 명으로 숙청하게 된다.
파일:65260.jpg
"어떻게 된 거지 닌자슬레이어=상? 그 닌자 소울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건가? 네놈을 구해준 그 센세이도 더는 없다."

"필요없다! 네 놈의 카라테를 나의 챠도로 쓰러뜨릴 뿐이다. 이것은 나와 그대의 싸움이다. 네놈이야말로 무기는 어디있나? 그 카타나에서 약간의 닌자 소울을 느꼈다. 그 날 밤의 카타나말이다!"

"네놈 같은 산시타에겐 벳핀을 쓸 필요조차 없다!"
1부 최종장에서 사와타리에게 앰부쉬를 가해 리타이어시킨 뒤 닌자 슬레이어와 재격돌한다. 부러진 벳핀으로 무리해서 데스베기까지 써가며 후지키도를 몰아붙힌다. 하지만 갑자기 난입해온 마스터 크레인과 마스터 토터스라는 의문의 닌자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다크닌자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닌자 슬레이어를 두 의문의 닌자는 마취독이 발라진 초소형 수리켄을 발포해 잠시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그러고는 미래와 과거를 보았다고 주장하며 다크닌자에게 소우카이야를 떠나 썬더포지를 만나러 쿄토 리퍼블릭으로 갈 것을 설득한다. 다크닌자는 쿄토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손에 있다는 사실과 라오모토에게 받은 임무를 생각하며 갈등한다. 하지만 그는 운명이 더 중요하다고 하며, 삼종 신기를 찾으라는 두 닌자들의 설득에 넘어가 챠도 호흡법으로 마취독을 떨쳐내고, 그에게 달려드는 닌자 슬레이어를 뒤로 한 뒤 소우카이야를 떠난다. 후에 라오모토 칸의 아들인 라오모토 치바는 그를 처음 만난 때를 떠올리며 '더러운 배신자'라고 저주한다.

4.2. 2부: 교토 헬 온 어스

파일:fuzikidovshuzio2.jpg
쓰레기… 네놈의 인생은 쓰레기다…! 아무 가치도 없다…
죽일 이유가 없다.
운명자들의 손에 리타이어된 닌자 슬레이어를 뒤로 하고 쿄토로 향한 다크닌자는, 그곳에서 자이바츠의 그랜드 마스터 파라곤과 접촉하여 소우카이의 가이온 잠복 닌자들을 참살하는 입단 시험을 통과하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말단 닌자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는 높은 와자마에와 완벽한 예의 작법을 선보이며 자이바츠의 우두머리인 로드 오브 자이바츠와 그의 정조를 노리는 퍼플타코에게 총애를 받는다.[10] 출자와 전 주인에 대한 배신 행각 때문에 그를 의심하며 주의하는 닌자들도 있었으나, 카라테의 와자마에와 예법 등,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들도 차마 트집을 잡지 못할 정도의 꽉찬 육강형[11]의 다크닌자를 향한 조직내에서 신뢰는 높아만진다. 이후 부러진 벳핀을 고칠 겸, 그에게 빙의한 닌자인 하가네 닌자의 비밀을 알기 위해 카츠 완소에게 불로불사의 저주를 받아 현재까지 살아있는 신화시대의 대장장이 닌자 썬더포지를 찾아가는데, 다크닌자는 그에게서 자신의 과거… 하가네 닌자의 과거를 듣고 자신의 가문이 짊어졌던 저주의 실체를 알게 된다.

파일:nj_curseofancientkanzi.png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고대 한자의 저주[12]를 안고 있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후지오는, 고고학을 배워서 가문에 걸린 저주의 비밀을 밝혀내려 했다. 하지만 빚 때문에 부모의 손에 네오 카부키쵸의 불법영업시설로 팔려갔다가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 고아원으로 도망쳐서 힘들게 학업을 이어나간다. 그렇게 대학까지 가고 난 뒤, 소속 연구실의 조수인 호소다가 대학을 뛰쳐나와 개업한 회사에 대학을 중퇴하고 들어가 세계 각지를 돌면서 위험한 모험을 벌이고, 닌자의 진실을 밝히고,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한자의 저주를 풀기 위해 황금 입방체를 찾아 이집트에 있던 고대 닌자 유적을 탐험하게 된다. 유적을 지키는 고대 닌자 숭배자들의 맹렬한 공격을 버텨내며 유적 최심부에 도착, 그러나 황금 입방체는 없었고 대신 사위스러운 검 한 자루를 발견하게 된다.
저것은… 뱃핀…?
후지오는 뱃핀을 발견하자 뉴런에서 "찾고있던 뱃핀…"이라는 목소리를 듣고 저절로 뱃핀의 이름을 읊조리고, 호소다는 그것을 듣고 후지오가 자신을 속였다고 분노하며 달려들고 후지오의 옷을 찢고 한자의 표식을 드러내며 발광한다. 후지오는 급격한 상황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슬픈 기억의 주마등 리콜 현상을 일으키면서 울부짖으며 달려가 벳핀을 집는다. 호소다는 발작을 일으키며 데구치에게 발포하라 명령하나 데구치는 그가 정신이 이상하다는걸 눈치채고 위협사격만을 가하고 이에 호소다는 자신이 직접 발포, 벳핀을 집은 후지오는 한자의 저주가 풀리는 동시에 하가네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사위스러운 옵시디언 빛의 닌자의복이 형성되면서 다크닌자가 탄생하게 된다.[13][14]
후지오 카타쿠라여, 그대의 저주는 풀렸나니!
이 몸은 하가네 닌자이니!

파일:curse of kanzi.png

닌자가 됨과 동시에 너무나도 손쉽게 저주가 풀리게 되자[15][16] 후지오는 저주를 풀기 위해 자신이 살아온 삶에 큰 회의를 느낀다.
나는…검이 되겠다. 아무도 해할 수 없는 허무의 검이 될지어다.
그 뒤로 후지오는 무너져내리지 않기 위해 강함에 집착하고, 스스로를 단련하며 네오 사이타마의 뒷골목을 헤메이다 라오모토 칸에게 거둬진 뒤 고고학 지식덕분에 심복으로서 총애받아온 것이었다.[17]

오랜 세월을 거쳐 자신에게까지 이어진 저주가 결과적으로 썬더포지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되자, 그는 작중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보인 적 없었던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격노한다. 그리고 벳핀을 수리한 뒤, 그 벳핀으로 자신을 죽여 달라던 썬더포지의 앞선 부탁을 무시하고 야미 찌르기를 사용해 썬더포지의 소울을 흡수해 버렸다.
웃기지 마라! 근본을 따지면 네놈이 내가 받은 저주의 발단일 터! 색정!? 반성!? 해방?! 웃기지 말란 말이다! 세 번 저주받아라!!
저주나 받아라, 저주나 받아라, 저주나 받아라! 숙명이라고!? 운명이라고!? 저주라고!? 난 그 모두를 역으로 이용해 보이겠다!!
벳핀을 수리한 후, 신기인 성스러운 브레이서와 벳핀을 수리하며 얻은 새로운 기술들로 교토에서 깽판을 치는 데스드레인 일당을 진압하는 활약을 보이며 징벌기사라는 자이바츠의 간부까지 오르고 그의 카라테를 높게 산 니드호그의 지원을 받게되며, 자이바츠 시텐노의 충성도 얻게된다. 이후에는 원래 고고학자였던 설정을 살려서 닌자 소울의 기원을 찾아 다니며 카타쿠라 가문에 내려져오는 저주받은 운명에 맞서 싸우는 등 안티 히어로로서의 면이 강해진다. 도중 자신과 불법영업시설에서 같이 탈출했던 친구인 마코 츠키노미를 만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퍼거토리의 음모로 인해 데스드레인의 습격으로 친우를 잃는다. 친우의 죽음을 맞이한 후지오는 진지하게 닌자 슬레이어에게 복수의 의미를 묻기도 했다.

그리고 최초의 닌자 카츠 완소의 숭배자들인 운명자들에 의해 카츠 완소가 재림할 육신으로 선택되어 카츠 완소에게 몸을 빼앗길 뻔 하나,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카츠 완소에 맞서 싸울 것을 선언하며 그를 통수치려는 마스터 크레인을 박살낸다. 2부 종반에선 카츠 완소를 재림시켜 지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게 토사구팽당하자 니드호그, 퍼플타코, 미러셰이드 등의 자신을 옹호하는 닌자들과 함께 파벌을 형성해 숙청에 맞서 반역을 일으킨다.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와의 재격돌 + 적과의 동침을 통해 최종적으론 닌자 슬레이어에게 반죽음이 된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게 야미 찌르기를 날려 숨을 끊는다. 이후 다크닌자는 넥서스에 의해 오히간 내의 폐허가 된 교토성으로 귀환하며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왕좌에 앉아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새로운 수장이 된다.

4.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

파일:katakura.png

3부에 이르러서는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죽음 이후 신생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수장이 되어 카츠 완소의 재림에 대비하여 부하들을 모으고 있다.[18] 다만 교토 성에서 탈출하지 못하여, 본인은 오히간에 떨어진 교토 성에 유폐된 상태로 부하 닌자를 통해 지시를 내리는 상황. 현세에 강림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조건[19]이 엄격하다고. 게다가 신생 자이바츠 반대파인 '마엘스트롬'도 있어서 꽤나 고생했으나, 손수 퍼거토리와 니드호그를 이끌고 이를 진압해버린다. 마츠오 바쇼의 유물을 찾기위해 결성된 자이바츠 영 팀을 습격한 다크 카라테 앰파이어의 리얼 닌자인 위커맨을 영 팀에 의해 소환되어 박살내버리기도 했다.

최종장에서는 고대 6닌자 중 한 명 야마토 닌자의 창인 야리 오브 더 헌트(YoTH;Yari of The Hunt)를 얻어 야마토 닌자가 찾던 황금 사과를 손에 넣고 카츠 완소에게 대항할 길을 찾기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야리 오브 더 헌트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아마쿠다리 섹트를 습격한다. 도중 강제로 오히간으로 귀환당할 뻔하지만 결국 수많은 아마쿠다리 닌자들을 도륙하고 야리 오브 더 헌트를 벳핀으로 흡수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아가멤논과의 이쿠사를 마치고 지구로 착륙한 닌자 슬레이어를 쫓아 포위한 뒤 만신창이가 된 닌자 슬레이어에게 1대1의 이쿠사 배틀을 신청하여 야미 찌르기로 나라쿠 닌자와 나라쿠 닌자에게 내포된 또 다른 야리 오브 더 헌트의 잔재를 흡수하지만[20], 나라쿠를 빼앗긴 후지키도 켄지가 리얼 닌자로 각성하면서 실컷 두들겨 맞은 뒤 벳핀을 부러트린 바람에 오히간으로 강제 퇴장하게 되었다. 주인이 이긴 줄 알고 먼저 돌아갔는데 두들겨맞은 뒤 칼까지 부러지고 온 주인의 몰골을 본 자이바츠 닌자들의 심정이 어쩔지.

에필로그에서는 여전히 부하들을 이끌고 자신의 세력을 넓히는 중이라고 나오지만, 카츠 완소를 쓰러트릴 최강의 무기인 벳핀을 잃어버린 영향은 신생 자이바츠가 4부에서 꽤나 뺑이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4.4.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4부에서 여전히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수장으로서 오히간을 떠돌고 있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리얼 닌자들을 사냥하고 다닌다. 시즌1 시점에서는 DKE의 리얼 닌자인 오베론과 그의 휘하 닌자 클랜을 상대로 전쟁 중이었다. 3부 당시까지만 해도 로드라 불리길 거부하는 등 기존 자이바츠의 위계나 칭호 등을 부인하였으나 4부 시점에서 재구축하였고 본인은 그랜드 로드(グランドロード)라는 칭호를 쓰고 있다.

벳핀이 부러져서 현재는 영혼을 흡수하는 야미 찌르기 대신, 리얼 닌자의 체내에 있는 검은 물질을 적출하면서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모양이다. 부러진 벳핀은 사실 야미 찌르기로 썬더 포지의 지식을 흡수했기 때문에 수리할 수 있긴 하지만 완전한 상태로 수리하기 위해선 아직 필요한 여러 요소가 남아있는 상태. 벳핀을 신을 죽일 무기로 완성시키기 위해 여전히 나라쿠 닌자의 소울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실력을 훨씬 더 쌓았는지, 작중에서 등장한 초거대형 닌자 '가르강튀아'를 순식간에 압도하고 그의 심장에서 검은 물질을 적출하고 오히간으로 돌아간다. 여전히 특정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 현세에 나타나는 것조차 힘든 모양이지만 카츠 완소를 토벌하겠다는 목표는 여전하며, 워프 게이트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사진이 찍혀버린 닌자 슬레이어를 발견한다. 그리고 나라쿠 닌자를 손에 넣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를 생포해올 것을 명령하나[21], 닌자 슬레이어와 코토부키의 협공이 예상 외로 강했고, 프라하의 위치 길드가 디지 플러그 기술로 자이바츠의 추적단을 오히간으로 강제 환송시키는 바람에 이 계획은 무위로 돌아간다.

이후 4부 시즌2의 최종장인 <알터 오브 말법칼립스>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이 시점에서는 상술한 오베론과의 전쟁에서 승리, 오베론의 수급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카츠 완소의 편린 존재인 조이를 흡수하여 파워 업한 사츠가이가 세트에게서 받은 벳핀의 파편을 가지고 싯카에 백귀야행을 일으키자 벳핀 파편을 탈환하고자 신생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들을 이끌고 백귀야행에서 부활한 리얼 닌자들과 이쿠사 배틀을 벌인다.

이쿠사 초전에 다크닌자 본인이 직접 헤라지카 닌자를 쓰러트리고 갑작스러운 자이바츠 닌자들윽 맹공에 백귀야행 닌자들이 당황하면서 선전하는 듯 했으나 정신을 차린 백귀야행 리얼 닌자들이 본격적으로 반격하기 시작하자 점차 수세에 몰리게 되었고, 다크닌자 본인도 강력한 아치 닌자인 사나다 닌자에게 발이 묶여버린다. 하지만 그때 검붉게 칠해진 세스나에 탄 닌자 슬레이어와 사츠바츠 나이트가 세스나를 도쿠로 닌자에게 충돌시키면서 엔트리하면서 전황은 반전되어 다시금 자이바츠 닌자들에게 유리하게 변했고, 사나다 닌자와 치열하게 맨몸 카라테를 교환하고 있던 다크닌자는 그를 죽은 자라고 도발하면서 사나다 닌자가 최후에 남긴 데스 하이쿠를 읊어 그의 동요를 일으키는데 성공한다.

직후 시야 밖에 두었던 대형 검을 조작해 앰부쉬를 가해서 사나다 닌자의 목을 베어내어 폭발사산! 시킨다. 최종적으로 사츠가이가 닌자 슬레이어에게 당해 백귀야행 의식이 불안정해지자 의식 중앙부에 있던 벳핀 파편을 무사히 회수하는데 성공하고 다시 오히간으로 귀환한다.

이후로는 오베론에 이어서, DKE의 리얼 닌자 '바인'이 집어삼킨 메가코프 오크다스카야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 자이바츠의 닌자와 델타 시노비가 연합하여 바인을 무찌르는데 성공하나, 자이바츠에 보복하기 위해 바인의 수하로 들어가있던 옛 오베론의 부하 닌자 '샌드맨'의 계략으로 다크닌자와 자이바츠 닌자들은 쿄토성과 함께 오히간에서 강제로 끌려나와 현세에 쳐박히게 된다.

이후 시즌 5 시점에서 길드의 도사 닌자, 그랜드 마스터 넥서스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당초의 예정 좌표에 쳐박히는 최악의 상황은 회피한다.[22] 넥서스는 쿄토성의 출현 지점을 네오 사이타마 북부의 킬존(교전가능지대)으로 수정하나, 신화의 닌자 렐릭 '네챠흐'의 저주에 쿄토성이 좌초되어 킬존에 좌초되어 성을 움직이지 못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성 밖으로 자유롭게 나올 수 있는 건 성주인 다크닌자 뿐으로, 이에 다크닌자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본명인 후지오 카타쿠라를 대고 길드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로그 헌터로 활동하고 있는 오드잡을 종자로 삼아 네오 사이타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게 된다.

다크닌자는 기업의 포진에 둘러싸여 침략전쟁에 희생당하기 직전인 길드를 구하기 위해, 고사기를 통해 터득한 지식을 동원하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다크닌자는 코시카타 패브릭사의 CEO인 리얼닌자 '커크 코시카타(헤이안 시대의 죄벌영업조합 출신)'를 협박하여 네챠흐의 저주를 끊어낼 렐릭, 블랙 블레이드 오브 쿠사나기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 다크닌자는 코시카타를 떠난 후 블랙 블레이드가 보관된 대영박물관으로 향해 갈 채비를 하나, 카타나사의 네오 사이타마 박람회에 블랙 블레이드가 전시된다는 정보를 잡고는 계획을 변동. 다시 코시카타를 찾아가 박람회의 VIP 고객으로 앞장세워서 입장한다.

5. 능력

고대의 닌자 6기사의 일원이었던 하가네 닌자의 닌자 소울이 빙의했다. 하가네 닌자는 자신을 죽인 후지오의 조상에게 저주를 걸어, 자신의 닌자 소울을 자신을 죽인 원수의 등, 혹은 자신의 펜던트에 담아내 훗날의 부활을 획책하였다. 그리고 수천 년이 지나 현세에서 벳핀을 잡은 후지오의 몸에 빙의되었으나, 그 자아는 이미 희미해져 다크닌자의 뉴런 속에서 잠들어 오직 후지오 카타쿠라의 자아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5.1. 카라테

닌자 슬레이어처럼 짓수는 사용하지 않으며, 벳핀을 사용한 현혹적인 이아이도를 구사한다. 검술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어지간한 닌자들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이다. 헤즈들의 평판은 몰라도 소우카이야 소속이었을 시절엔 소우카이야 최강의 전사였으며, 자이바츠에 어댑트로써 입단했을 때도, 그랜드 마스터 수준의 와자마에를 지니고 있었다. 삼신기 브레서 오브 리젝션을 얻고, 벳핀을 수리한 뒤엔 와자마에는 더욱 강해졌다.

대표적인 히사츠 와자는 상대의 인식을 어긋나게 하여 회피불가의 참격을 날리는, 눈자의 기술 데스 베기(デス・キリ). 전투 시에도 종종 읊지만 데스 베기를 사용할 때엔 무조건 " 키리스테고멘[23]" 이라는 고대 저주의 문언을 읊는다.[24]
파일:후지오_성스러운_브레이서.png
브레이서 오브 리젝션 + 벳핀

부러졌던 벳핀을 수리하고 나서는 심장을 찔러 대상의 닌자 소울과 기억을 흡수하는 야미 찌르기(ヤミ・ウチ)를 습득하였으며, 여러 번의 데스 베기로 몸에 한자를 새겨넣어 대상의 업보를 끌어올려 미치게 만드는 한자 킬(カンジ・キル)이란 기술도 사용한다. 2부 에서는 삼종 신기의 하나인 성스러운 브레이서 (브레이서 오브 리젝션)를 착용해야지만 한자 킬을 사용할 수 있었다. 브레이서 오브 리젝션은 후지키도의 눈챠쿠 오브 디스트럭션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에 맞추어 형태가 변화하며, 자격있는 닌자만이 통제할 수 있다.

2부 중후반까지는 벳핀과 이아이도만으로 싸워왔지만, 2부 말미에 벳핀 속 소울들을 흡수하면서 특수한 로브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이 로브는 후지오의 카라테를 이용하여 척력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중에서의 3차원 기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척력으로 상대를 튕겨내거나 멀리 있는 장비를 회수하는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으며, 로브만 분리하여 별도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4부에서는 로브 대신, 전신에 칠흑의 갑옷을 두르고 닌자 헬름을 쓴 채 대검을 휘두르는 중장갑 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카라테 척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벳핀의 유실로 인한 전투 스타일의 변화 때문으로, 대리얼닌자 전투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다크닌자에게 필수적인 전투 지속력의 유지를 가능케하였다. 시즌2에서 회수한 벳핀의 파편으로 벳핀을 재단조한 이후로는 기존의 스피드한 전법과 롱코트형 닌자 장속 및 로브로 되돌아왔다. 시즌 5에서는 피자타키로 찾아와 카라테로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던 타키의 권총을 원격으로 빼앗아 고철 더미처럼 뭉쳐버리고, 원격으로 팔을 움켜쥐어 고정시키며 마스라다에게 헤우야의 양갱을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여전히 브레이서 오브 리젝션을 소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 아마쿠다리 최종결전 전의 작전회의에서 드래곤 닌자도 승인한 안건으로, 삼신기가 한 곳에 모여 있는 쪽이 더욱 위험하다 판단하여 구태여 회수하지 않은 것이라고. 이 브레이서는 다크닌자의 뜻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어 상황에 따라 건틀릿, 코테(손목 보호대), 은색 뱅글의 형태로 바꿀 수 있다.

5.2. 짓수

또 벳핀을 부숴먹은 이후인 4부에서는 '소드 오브 오히간'이라는 닌자 대검을 사용하고 있다. 체내에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합장한 후 손을 벌리면서 검을 뽑아낸다. 통상의 이아이도 뿐만이 아니라, 카라테 척력을 이용한 것인지 공중에서 검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와자마에 또한 보유.

6. 벳핀

파일:벳핀_1.png

6.1. 개요

다크닌자가 사용하는 무기이자, 작품을 관통하는 중요 아이템.

눈자 카츠 완소의 케지메 된 왼손 약지를 재료로 처녀의 생혈로 식히며 만들어진 가공할 마검이다. 하토리 닌자를 필두로 한 동군이 카츠 완소와 서군에게 압도당하자, 카츠 완소를 살해할 갓 슬레이어로써 만들어진 카타나. 카츠 완소는 눈자라서 어떤 무기로도 해칠 수 없으나, 벳핀은 카츠 완소의 뼈를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카츠 완소를 벨 수 있다고 한다.

제작자는 카지야 닌자, 썬더 포지로 하토리 닌자의 딸인 벳핀이 이대로라면 카츠 완소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서군과 완소를 배신하고 하토리의 장군이며 6기사 중 하나인 마스터 카타나, 하가네 닌자에게 바쳤다.[25]

이 덕분에 하가네는 하토리와 함께 완소에게 대항할 수 있는 필두로 배틀 오브 모반에서 활약했고, 최후에는 완소의 히사츠 와자로 쓰러지고 말지만 하가네를 카이샤쿠하는 것에 정신이 팔린 완소의 등을 하토리가 벳핀으로 찌름으로써 전쟁은 동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소가 닌자의 구전으로만 알려지며 죽기 직전 킨카쿠로 도주한 완소의 소울 일부가 벳핀에 깃들자 하토리는 이것을 파괴해야 한다 주장했으나 벳핀에 욕심이 난 하가네가 그를 죽였다고 퍼지게 된다.[26]

이러한 소가의 폭로로 완소를 쓰러뜨림으로써 헤이안 시대 닌자 정권의 쇼군이 되었던 하가네는 하토리를 죽였다는 죄목으로 왕좌에서 끌어내려지게 된다. 게다가 실제 벳핀에 깃든 완소의 편린이 하가네를 홀려서 그를 조종하여 부활을 획책했고, 완소에게 홀린 하가네는 조그마한 죄라도 벳핀으로 닌자 소울을 흡수해 처형하며 완전한 폭군으로 변모하고 말았었다. 소가에 의해 폐위된 하가네는 헤이안쿄 캐슬을 피로 물들인 후 도주했고 하토리의 딸 벳핀은 낭군이었던 하가네가 아버지를 죽인 것에 절망하여 복수를 위한 여행을 떠나고 행방불명된다.

하가네는 추적하는 소가의 자객들을 살해하며 전세계를 방랑하면서 이형의 존재로 변모해갔고, 이러한 하가네는 세계 각지의 흉악괴물 전승[27]의 기원으로 존재하게 된다. 최후에 하가네는 닌자들과 이쿠사를 벌이던 도중, 어떠한 모탈 사냥꾼에게 죽창으로 의표를 찔렸고, 그대로 살해당하며 인간이 용을 죽인 것에 대한 전설의 기원이 된다. 하가네가 떨어뜨린 벳핀은 소가의 자객 중 한명인 야마이누 닌자가 헨게요카이로 변신한 후에 탈취하고 도주했다.

그러나 죽기 직전의 하가네는 자신을 죽인 모탈에게 고대 한자의 저주를 내렸고, 등에 하가네의 한자가 박히며 자손대대로 벳핀을 찾을때까지 하가네의 악몽을 보며 점점 미쳐가게 된다. 이것이 후지오 카타쿠라에게 내려진 저주의 정체였다. 그리고 후지오가 벳핀을 발견하고 하가네 닌자의 디센션으로 다크닌자로 각성하며 저주는 사라지게 된다.

6.2. 행적

작중 내내 다크닌자의 필살검으로 활약하지만, 첫 등장부터 주인공 닌자 슬레이어에게 박살나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를 보여준다.

필살기인 데스 베기로 닌자 슬레이어를 빈사상태로 만들고 그를 카이샤쿠할 뻔했지만, 나라쿠의 증오버프와 겐도소 최후의 인스트럭션으로 각성한 닌자 슬레이어는 불꽃을 휘감은 촙 한방으로 그렇게 자랑하던 벳핀을 두동강내고 말았던 것.(...) 이후 다크닌자는 소용돌이 권에 쳐맞고 당! 했! 다!를 외치며 빈사상태에 빠진다.

이후 다크닌자가 리 아라키의 치료로 깨어나자 두동강난 벳핀을 수수께끼의 존재인 마스터 토터스와 크레인이 회수하여 돌려주고 이것을 고칠 자는 썬더 포지밖에 없다며 쿄토로 가기를 종용한다. 그러나 소우카이야 에이전트 활동을 해야했던 다크닌자는 벳핀을 부러진채 수납만 해두고 쿄토로 가는 것을 접어둔다.

이윽고 최종장에서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때, 다크닌자는 승리를 위하여 부러진 벳핀으로 데스 베기를 쓰는 무리수를 둔다. 그것에 더는 두고볼 수 없던 마스터 토터스와 크레인이 재등장하여 마취 수리켄 연사로 닌자 슬레이어를 한방에 제압해버리고 빨리 쿄토로 가자며 반설득 반협박조로 다크닌자를 몰아세운다. 반쯤 쫀 다크닌자는 라오모토를 배신하고 쿄토행을 결심하게 되고, 깨어나 공격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뒤로 한 채 그들의 텔레포트로 쿄토로 가게 된다.

쿄토에서 파라곤과 접촉해 자이바츠의 일원이 된 다크닌자는 벳핀을 수리하기 위하여 썬더 포지를 찾게 되고, 하가네의 소울과 벳핀을 내세우며 자신보다 월등히 강력한 썬더 포지를 굴복시키는 데 성공한다.

썬더 포지는 대체 벳핀을 부러뜨린 가공할 닌자가 누구인지 다크닌자에게 물어보고, 자신을 잠시 압도하고 수수께끼의 자폭 히사츠 와자를 선보였던 드래곤 겐도소를 떠올리며 '겐도소가 벳핀을 부러뜨린듯, 리얼 닌자한테는 잘 박살나는 검이었던거 아님?' 이라고 대답한다. 썬더 포지는 고작 드래곤 클랜의 리얼닌자가 벳핀을 박살낼 리가 없다며 소리를 지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한다.

이에 다크닌자는 무시하던 닌자 슬레이어를 마지못해 털어놓고, 썬더 포지는 그의 정체를 나라쿠 닌자라고 설명하며, 벳핀이 부러진 것은 나라쿠 닌자의 룬 가타카나가 새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벳핀을 재단련하는 동시에 나라쿠의 가타카나를 새겨놓기로 한다.

벳핀을 강화수리하는데 성공한 썬더 포지는 약속대로 자신의 불사의 저주를 없앨 벳핀으로 행하는 카이샤쿠를 다크닌자에게 부탁하지만, 서술했듯 다크닌자는 그를 배신하여 야미 찌르기로 소울을 흡수해버린다.

이렇게 강화된 벳핀은 소울을 흡수하는 야미 찌르기와 흡수한 소울을 연료로 하여 저주의 한자상흔을 새겨버리는 한자 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나라쿠의 룬 가타카나 덕분에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에서도 절대로 부러지지 않게 되었다.

2부 최종장 교토 헬 온 어스에서는 다크닌자는 자신을 카츠 완소의 그릇으로 쓰려고 난입한 카츠 완소의 꼭두각시인 마스터 크레인을 로드의 진실을 알고있던 아라크니드 채로 야미 찌르기 함으로써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정체와 헬 온 어스 계획의 편린을 알고 반역을 결심한다. 백금다실에서 유카노를 몰아세우며 헬 온 어스 계획을 실행하던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게 앰부쉬하여 그의 닌자 소울을 흡수하려고 했지만, 이미 교토성의 기능을 발휘해 모탈 소울을 흡수하고 있던 로드가 초월적인 회복력으로 마검의 상흔을 극복하며 벳핀을 빼앗아 다크닌자에게 꽂아버리는 역관광을 시전하는 바람에 빈사상태로 바닥을 기는 꼴로 전락하고 만다.

토코로텐을 방불케하며 빠져나와 교토성 지붕을 기어다니던 다크닌자에게 벳핀에 도사리던 카츠 완소의 편린이 기어코 그를 눈자의 육체로 삼기 위해 운명을 받아들이라는 계약을 제안하고, 후지오 카타쿠라는 살기 위해 이에 굴복하여 카츠 완소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하리키리 의식으로 세푸쿠하고 벳핀안에 녹아있던 수많은 닌자 소울들을 자신의 몸에 빨아들이는데......

카츠 완소가 후지오의 육체에 디센션하기 직전, 이를 배신한 후지오는 벳핀 안의 소울만 쏙 빼먹고 회복, 파워업하여 눈자의 강림은 저지하며 본격적으로 카츠 완소에게 대항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마지막에 닌자 슬레이어에게 패한 로드 오브 자이바츠가 발악으로 최대 출력의 허실전환법을 시전하자 이를 실버키가 방어하는 틈을 타 그를 끝장냄으로써 소가 닌자의 소울을 흡수하는데 성공하지만 교토성이 오히간으로 빨려들어가 버리며, 탈출하지 못한 그 또한 같이 오히간 안에 쳐박히게 된다. 이후 다크닌자는 악령으로 화신하여 발악하는 로드를 참수하고 그의 수급에 벳핀을 꽂아서 교토성으로 돌아와 반 다크닌자파를 제압해 오히간의 신생 자이바츠의 주인으로 등극한다.

벳핀과 카츠 완소에게 대항할 군세를 손에 넣은 다크닌자는 이번에는 나라쿠 닌자를 노리며 그를 벳핀으로 흡수할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3부 최종장에서 다크닌자는 자신의 신생 자이바츠를 오히간에 쳐박을 뻔한 아마쿠다리를 저지할 겸 나라쿠를 빼앗기 위해 단체로 오히간에서 현세로 엔트리해 아마쿠다리를 레이드하고, 아마쿠다리의 수장 아가멤논을 카이샤쿠한 닌자 슬레이어를 기다리다가 그를 포위하며 최후의 이쿠사를 벌여 결국 닌자 슬레이어에게 야미 찌르기를 시전해 나라쿠를 흡수하는데 성공!

......한 줄 알았으나 닌자 슬레이어가 그동안의 위업과 야모토 코키의 도움으로 리얼 닌자 사츠바츠 나이트로 각성하는 바람에 다시한번 벳핀이 박살나고 오히간으로 쫒겨나고 만다.[28] 벳핀이 부러지면서 나라쿠 닌자의 닌자 소울이 공중으로 증발해 긴카쿠로 돌아간 것은 덤.

박살난 벳핀의 파편 중 하나는 세트의 손에 들어가 카츠 완소의 편린인 사츠가이에게 양도되어서 킨카쿠 템플의 리얼 닌자들을 불러오는 의식인 백귀야행 의식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써먹히게 되고, 다크닌자는 또 그들을 사냥하고 벳핀 수복에 필요한 파편을 노리는게 4부에서의 현황이다.

싯카에서 벳핀의 파편(코등이를 포함한 부분)을 회수했었는데, 이때 이 부품만으로는 벳핀을 수복하기에 부족하다고 했었으나 어째서인지 시즌5 시점에서는 새로운 벳핀을 단조해냈다. 그 동안 파편을 더 회수한 것인지는 불명.

6.3. 능력

닌자를 초월한 닌자, 시조신 '눈자' 카츠 완소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검인 만큼, 벨 수 없는 것이 없는 강력한 마검이다.

파일:벳핀_2.jpg
그 도신에는 수없이 사위스러운 한자와 가타카나와 함께 벳핀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핫토리 닌자에게 전하기 위해 사랑하는 그 딸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카지야 닌자, 썬더 포지가 모든 아치 닌자들의 한자 및 룬 가타카나를 세겨두었기 때문에 어떠한 닌자도 벳핀을 부러뜨릴 순 없었다. 유일하게 룬 가타카나가 새겨지지 않은 나라쿠 닌자 = 닌자 슬레이어에게 부러지고 복구 될 때 나라쿠의 가타카나가 새겨지며, 닌자 슬레이어도 벳핀을 부러뜨릴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새롭게 탄생한 사츠바츠 나이트가, 각성 시의 일시적 피크 상태의 카라테로 벳핀을 부러뜨리며 벳핀은 다시 한번 수리될 날을 기다리는 처지에 이르고 말았다.

닌자 소울을 흡수하는 능력은 카츠 완소를 죽이면서 얻게 되었다. 벳핀이 야미 찌르기로 닌자 소울을 흡수하면 사용자는 그 닌자의 기억을 알 수 있게 된다. 흡수한 닌자 소울의 카라테를 습득하면서 더욱 강해지는 파워업이 벳핀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으리라. 썬더 포지의 기억을 흡수했기 때문에 다크닌자는 혼자 벳핀을 재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막강한 썬더 포지의 기억을 얻었음에도 당장은 강력해지지 않았기에 사용자의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찔리기만 하면 닌자는 생사를 오가는 치명상태에 빠지는 듯.

강력하다지만 사용자의 카라테가 벳핀의 기준치에 맞춰져야 하기에 템빨이라 까이는 것은 부조리한 면이 있다. 데스키리에 벳핀이 필수인 것도, 평범한 카타나는 데스키리의 부하를 버티지 못 하고 박살나버리기 때문. 그렇기에 굳이 벳핀이 아니어도 일반 카타나로 데스키리를 구사할 수는 있다.

7. 어록

"카라테다. 카라테만이 있을 뿐."
"죽일 이유가 없다."[29][30]
"나는…검이 되겠다. 아무도 해할 수 없는 허무의 검이 될 지어다."
"웃기지 마라! 근본을 따지면 네놈이 내가 받은 저주의 발단일 터! 색정!? 반성!? 해방?! 웃기지 말란 말이다! 세 번 저주받아라!!"
"저주나 받아라, 저주나 받아라, 저주나 받아라! 숙명이라고!? 운명이라고!? 저주라고!? 난 그 모두를 역으로 이용해 보이겠다!!"
"네놈은 모를 것이다. 성스러운 쌍절곤은 삼신기의 하나.......네놈은 제대로 다루는 법도 모를테지......신기, 소울, 모든 것을.......내가 빼앗아주마."[31]
"걱정하지 않아도, 이것이 마엘스트롬과의 결정적 이쿠사가 될 것이다. 비관장군이여."
"당! 했! 다!"
ヤ!ラ!レ!ター!
"벼락출세한 야쿠자가 닌자 행세를 하는 시대는 끝났다, 라오모토 칸의 어리석은 충견. 죽어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진정한 닌자 밀레니엄을 열 것이다. 이얏-!"
소우카이야를 배신하며.

8. 인기

작품 전반에 걸쳐 주인공의 직접적인 복수의 대상이자 라이벌이라는 작품 상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1부와 2부 중반까지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고 과묵한 성격 탓에 확실한 캐릭터가 성립되지도 않아 존재감이 희미했기에 일부 헤즈들에겐 다크 뭐시기=상, 다크 도메인=상이 아닌 쪽 등의 여러 별명으로 불리워 왔다.[32] 거기에 더하여 제 2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36위라는 애매한 위치로 36위=상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과 VTOL에서 낙하하는 장면만 주구장창 나와서 VTOL 성애자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며 그의 네타 캐릭터화는 더욱 가속하였다.

하지만 차후 번역된 2부 에피소드인 『커스 오브 에인션트 한자, 오어 더 시크릿 오브 다크닌자 소울』에서 다크닌자라는 캐릭터 및 그 탄생, 목적에 대한 깊은 조명이 이뤄지며, 주인공의 숙적이라는 정체성이 확립되고 지금까지의 네타 캐릭터로써의 취급과 무수한 별명 대신 주로 그의 본명인 '후지오'로 호칭되게 되었다. 그래도 쌔끈한 엉덩이와 발렌타인 초코는 VTOL과 함께 잘 쓰이는 네타거리

하지만 작중 위치는 차치한다 쳐도 헤즈계에서는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중 데스드레인과 함께 안티가 가장 많다. 인과응보가 기본인 닌자 슬레이어의 악역들 중에서 후지키도의 닌자 슬레이어로써의 역할이 사라진 4부까지 와서도 제대로 악행의 댓가를 치르지 않고 있기 때문.

특히 한국서는 코믹스 번역이 퍼지면서 안티가 급증하게 되었는데, 1부 때는 그나마 한두번씩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하는 것으로 멋있다는 헤즈들도 있었으나, 2부 '크라이 하복 밴드 디 엔드' 에피소드에서 아무 죄도 없는 아이들을 살해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 본래 소설에선 없는 장면이지만 요고 유키가 다크닌자의 사악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넣은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다크닌자를 욕하는 문화가 국내 헤즈계에서 주류가 되었고 코믹스 번역이 나올 수록 나오는 후지오의 양심없는 행적에 헤즈들은 혀를 내두르며 다크닌자를 배신자 쓰레기의 대명사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후지오를 가루가 되도록 까면서 나오는 멸칭을 나열하자면....
  • 블랙 닌자 - 뉴비 헤즈들이 가끔 나오는 다크닌자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블랙 닌자' 라고 부른 것에서 착안한 멸칭.
  • 다크 토코로텐 - 일본 본토에서도 나온 별명.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 좋지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후지오가 어린 시절 비합법 시설에서 학대당한 것과, '교토 헬 온 어스' 에피소드에서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게 역관광당해 등짝에 벳핀을 관통당하면서 도망치던 상황 묘사 중에, "그는 난간의 틈으로 토코로텐을 방불케하며 기어나와 기와지붕에 벌렁 누웠다." 라는 나레이션=상의 해설에서 착안한 별명이다.
  • 36위=상 - 애매한 인기로 인기투표에서 36위를 한 것을 조롱하기 위해 붙은 별명.
  • 랍스터 샌드 - 일본내에서도 나온 별명.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에서 다크닌자의 회복과 운명자들의 첫등장이 나오는 중요 에피소드인 '컨스피러시 어폰 더 브로큰 블레이드'가 대리집필 의혹이 있을 정도로 괴악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에피소드인 ' 데이 오브 더 랍스터' 에피소드의 사이에 낑겨 분량을 대폭 삭제당한 꼴을 조롱하기 위해 나온 별명.[33]
  • 정체모를 병신 - 이그조스천이 코믹스에서 다크닌자를 정체도 근본도 모를 역병신이라고 멸시한 데에서 나온 별명.
  • 베이비 슬레이어 - 코믹스 '크라이 하복 밴드 디 엔드' 에피소드에서 죄없는 어린이들을 참살한 다크닌자를 비난하는 별명. 그 이전에도 다크닌자는 후지키도의 아들 토치노키를 참살한 전적이 있다. 후에 '오어 시크릿 오브 다크닌자 소울' (코믹스에서는 어웨이크닝 인 디 어비스와 함께 취급) 에피소드에서 데스드레인이 다크닌자에게 살육본능을 해방해서 닥치는 대로 인간을 죽이자고 말하자, 다크닌자가 죽일 이유가 없다라고 발언한 것에, 그럼 죄없는 아이들은 왜 죽였냐며 더욱 까이기도 했다.
  • 다크 뭐시기 - 이름조차 기억하기 싫은 나쁜 놈이라고 나온 별명.
  • 아닙니다 사장님 저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 '커스 오브 에인션트 한자' 에피소드에서 NRS 증세와 황금 피라미드가 없다는 것에 발광한 호소다 사장이 후지오를 몰아붙이자 자기변호를 하기위해 후지오가 내뱉은 대사를 별명으로 만든 것. 이후 뱃핀을 잡고 다크닌자가 된 후지오는 한방에 호소다를 반으로 갈라 죽이며 배신한다. 작중에서도 다크닌자는 계속 자기 조직을 배신하기 때문에[34] 오히려 행적이 나올수록 웃긴 대사.
  • 케츠 벳핀 - 다크 토코로텐과 마찬가지로 비합법 시설에서 뒤를 뚫렸다고 추측되는 것과, 로드에게 벳핀을 꽂힌 것에 착안한 별명. 이름이 비슷하다고 가끔 카츠 완소 또한 케츠 완소라는 멸칭이 붙여지기도 한다.
  • 다들 다크닌자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 - 닌자 슬레이어 갤러리에서 코믹스 번역을 하는 역식자가 올린 낚시만화에서 착안한 별명.( #)
  • 다크 츠치노코 - 하가네 닌자의 과거 중에서, 벳핀에 홀려 미친듯이 살육을 하며 전세계의 흉악 환상종들의 원형이 되었다는 장면이 있는데, 그 괴물들 사이에 뜬금없이 귀여운 츠치노코가 껴있었던 것에 착안한 별명. 사실 인살 세계에서 츠치노코는 무슨 대단한 괴수인건지 야쿠자 클랜의 상징물로 쓰이기도 한다.
  • 다크 도메인=상이 아닌 쪽 - 일본에서 나왔던 별명. 다크 도메인은 그랜드마스터이긴 하지만 고작 에피소드 2개에서만 등장한 조역이다.
  • VTOL 성애자 - 허구한날 VTOL을 타고 난입하는 것에 착안한 별명. 심지어 '둠즈데이 디바이스' 에피소드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귀환용 VTOL을 타고가며 VTOL에 굉장히 애착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덤.
  • 축 늘어진 벳핀 - BL끼가 다분한 닌자 슬레이어의 코믹스 '글래머러스 킬러즈'에서 다크닌자가 닌자 슬레이어의 허술한 앨라배마 떨구기를 비웃으며 "이래서야 내 벳핀도 축 늘어지지 않겠나."[35]라는 대사를 한 것에 착안한 별명.
  • 이쿠사에 미친 살인마 새끼 - 위의 '글래머러스 킬러즈'에서 닌자 슬레이어가 다크닌자를 욕하면서 한 대사. 비속어가 추가되며 후지키도 답지 않은 그윽하지 못한 번역[36]이 되었지만, 맨 정신으론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는 다크닌자를 향한 후지키도의 분노가 담김과 동시에 다크닌자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꿰뚫는 발언이라 별명으로 추가되었다.
  • 다크 덴뿌라, 다크 씨호스, 다크 야메로 - 원래는 작중 씨호스라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가 퍼거토리와 슬로 핸드에 의해서 중요한 보고를 누락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카마유데를 당했지만, 코믹스에서는 씨호스의 등장 장면이 잘려나가고 이그조스천이 다크닌자가 자신의 음모에 걸려 카마유데 당하는 상상을 하는 장면으로 대체되었다. 그 안에서 다크닌자가 꼴사납게 "야메로-! 야메로-!"를 외치며 발버둥치는 장면에서 착안한 별명.

9. 기타

닌자 슬레이어 킬즈에선 "역적, 벨지어다!" 라는 후지키도의 "닌자에게 죽음을." 에 대응하는 오리지널 명대사가 생겼지만, 서술한 행적들을 보면 자신이 조직에 역적짓을 두 번이나 하고 다닌 것이 특징.

번역팀이 공개한 공식 설정에 따르면 그의 신장은 183cm로 후지키도보다 아주 살짝 크다.

[1] 1부에서 후지키도에게 풀 플레이트 마스크중 멘포부분만 남기고 가면부분은 박살난 상태의 일러스트. [2] 카타쿠라가 성이다. 일본식으로 표기하면 카타쿠라 후지오. [3] 別品, 명품을 뜻하며 속어로 쓰일 때는 미녀를 뜻하기도 한다. [4] 다만 변칙적으로 카라테를 쓰기도 하며, 카라테로도 닌자 슬레이어에게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5] 작중 드물게 자신의 옛 동료나 은사 우미노 스도에게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6]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7]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로 넘어간 후의 복장. 와라이나쿠=상에 따르면 최초로 디자인 된 것은 이 복장이라고 한다. [8] 여담으로 이 때의 묘사는 닌자 슬레이어를 통틀어 가장 "이얍-!"', "끄악-!"이 많이 등장하는 파트다. 이 부분만 보고 이 소설을 투명드래곤급 괴작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된다. 애니메이"시욘"판에선 뱅크씬을 무려 정확하게 11번 사용해서 묘사했으며 요고 유키 무인판 코믹스에서는 처음 3페이지만 새로 그린 거고 나머지는 전부 복사컷을 사용했다. 붓다! [9] 인살 세계관에서 비밀스런 거래가 필요할 때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비밀 장소. [10] 다만 다크닌자는 애초에 자이바츠를 이용만 할 생각으로 입단했다. [11] 자이바츠는 원래 이런 복잡기괴하고 쓸데없는 예법으로 서열을 가리는 문화가 있어서 그랜드 마스터들은 모두 예법의 달인들이고, 이걸 조금이라도 틀리거나 실수하면 즉시 무라하치를 가하곤 한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설정상 이렇게 쓸데없이 예법이 복잡하고 무자비한 이유는 이런 기술을 상류층들만 공유해서 감히 말단 계급들이 상류층이 되지 못하게 막는 격차사회의 실현 수단이라고 한다. [12] 등에 鋼(굳셀 강)이라는 한자가 쓰여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일본어로 하가네라고 읽는다. [13] 여기까지 둘을 경호하던 프리랜서 야쿠자, 데구치는 닌자 리얼리티 쇼크를 일으켜 어디론가 사라지는데, 이후 야쿠자텐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14] 이후 4부 미채택분에서 밝혀지길, 이 피라미드는 사실 강대한 신화시대의 닌자 '세트 닌자'가 잠들어있던 곳이었다. 후지오와 호소다는 겁 없이 세트의 보물고에 숨어들어와 그가 보관하고 있던 요도 벳핀을 훔쳐갔던 것. 후지오와 호소다를 쫒던 닌자 숭배자들이 세트 신을 믿으며 그의 이름을 부르짖던 것이 복선이었다. [15] 고대 한자의 저주는 자신을 죽인 모탈에게 하가네 닌자가 건 것으로, 그 후손이었던 후지오에게 하가네 닌자가 빙의하자마자 저주가 풀렸다. 본래는 그대로 몸을 뺏을 계획이었지만, 그렇게 하기엔 하가네 닌자 소울의 자아가 희미해진 뒤였다고. [16] 하가네 닌자는 폭발사산하기 직전 자신의 닌자 소울을 팬던트, 혹은 자신을 죽인 인간의 등에 담았다. 이 인간의 육신을 자신의 부활의 그릇으로 선택한 것으로, 벳핀을 잡는 것이 완전 부활의 조건. 즉, 하가네 닌자 본인이 카타쿠라가의 몸에 대대로 전이된 한자 저주의 정체였다. [17] 이후 명감을 통해 한가지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 시점에서 후지오는 벳핀에게 자아가 잠식당했고 후지키도가 챠도로 벳핀을 부러트리기 전까지는 계속 벳핀에게 잠식당한 상태였다는 것. 물론 이후의 악행은 순수하게 후지오 자신의 의지로 한것이다. [18] 방황하는 퍼거토리를 포박해서 부하로 받아들이는등… [19] 무려 자이바츠 닌자 한 명의 생명을 제물로 바쳐야한다. 무서움! [20] 야마토 닌자는 나라쿠 닌자를 토벌하러 간 적이 있으며, 나라쿠를 해치우는 과정에서 나라쿠의 부정의 화염으로 YotH의 날이 녹아버렸다고 전해진다. [21] 닌자 슬레이어가 마스라다 카이가 된 것은 아직 모르는 모양이다. [22] 이곳에는 좌초한 쿄토성을 총공격할 함정들이 준비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23] 원래는 사무라이에게 주어졌던 참살면책권을 의미하지만, 본작에서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저주의 문언이라는 설정이다. 무서움! [24] 다른 검으로도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한 번 사용하면 데스 베기의 반동과 다크닌자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진다고 한다. 자이바츠 영 팀 에피소드에서 급한대로 미러셰이드의 검으로 한번 시전했던 적이 있는데 리얼 닌자인 위커맨을 참살할 정도로 위력적이었지만 미러셰이드의 검도 산산조각나버린다. [25] 그 때문에 완소에게 3가지의 저주를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26] 다만 이 이야기에는 기묘한 의문이 존재하는데 그때의 일을 당시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았던 소가 닌자가 어떻게 알고 있는가이다. 따라서 진실된 이야기는 오로지 붓다와 그 자리에 있었던 하가네 닌자만이 알고 있으며 완소와의 이쿠사에서 하가네 닌자 홀로 살아돌아왔다는 결과만이 남는다. [27] 근데 어쩐지 이중에 츠치노코도 있다. 인살 세계에서 츠치노코는 야쿠자 클랜이 상징물로 쓰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짤뚱한 뱀인 현실과 달리 뭔가 대단한 괴물인 모양. [28] 다크닌자에게는 불운이었던 것이 정확히 그 시간, 그 장소에 후지키도 켄지가 리얼 닌자로 각성하기 위한 조건이 채워져 있었고 심지어 나라쿠 닌자의 닌자 소울을 빼내버린 건 다크닌자 본인이다. 실로 새옹 호스 그 자체! [29] 코믹스판에서 모탈 살해를 충동질 하는 데스드레인의 도발에 맞받아치며 한 대사. 그런데 다크닌자는 이전에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에서 후지키도 일가를 포함한 민간인들을 살해하는 등 원래 살육에 거리낌이 없는 캐릭터이고, 코믹스판에서는 이 대사가 나오기 전의 에피소드에서 무고한 아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해한 적도 있는지라 다크닌자의 대표적인 망언으로 꼽히고 있다. [30]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 사례들에서 '죽일 이유'가 없지는 않았다. 마루노우치 사태 때는 목격자 제거라는 명분이 있었고, 코믹스판의 아이들도 들어와서는 안되는 기밀 구역에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 이는 이유가 있다면 무고한 모탈이든 어린이든 할 것 없이 거리낌없이 해치는 다크닌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사라고 볼 수도 있다.방금 이유가 생겼을 뿐이다 [31] 다크닌자의 양심없는 사악함을 상징하는 대사 [32] 다크 도메인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겨우 2개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조역임을 생각하면 다크닌자의 인식이 얼마나 나빴는지 알 수 있다. [33] 애니메이시욘에서는 13분의 러닝타임에 이 세가지 에피소드를 모두 우겨넣었다. [34]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시절엔 뜬금없이 잠수를 타고 자이바츠로 이적, 자이바츠에선 로드를 죽이고 본인이 로드가 되는 등 [35] 사실 약간 오역이 있다. 이 부분의 원문은 'これでは俺の『ベッピン』が静まらんではないか'로 "이런 걸론 내 '벳핀'이 진정되지 않지 않겠나." 정도가 된다. 참고로 원작에선 이쿠사 시작 직후 다크닌자가 선제타를 먹인 후 한 대사이고, 물리 서적판에서는 아예 다른 대사로 바뀌었다. [36] 원문은 'イクサ狂いの 殺人者めが!'. 살인자 새끼가 아닌 살인자 놈 정도로 번역하는게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