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7:09:40

워록(닌자 슬레이어)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2.2.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
3. 능력
3.1. 카라테3.2. 짓수
4. 기타
파일:nj_워록.jpg 파일:nj_워록_애니.png
코믹스판 ( 요고 유키) 활동사진판

1. 개요

ウォーロック

닌자 슬레이어 등장인물.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다이달로스 닌자 슬레이어 낸시 리의 협공에 패배해 폐인이 된 이후 후임자가 되어 소우카이야 식스게이츠가 된다. 소우카이야 조직 내에서 짓수의 발동 조건을 만족시킨 잠재적 빙의대상을 퍼뜨리는 식으로 물밑에서 세력을 키워 나가며, 라오모토 칸을 암살하고 조직을 접수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 과정에서 나인 핑거, 오블리비언, 베일파이어를 회유하여 다크 닌자를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혈중 팥고물을 클리닝해 드리지요. 혈액을 교체하여 체내세포를…… 뭐어, 저는 잘 모릅니다만. 리 센세이에게 직접 들어보시는게 어떨지?"
〈피스트 필드 위드 리그렛 앤드 오하기〉 에피소드에서는 소우카이야 식스게이트를 그만두고 요짐보 와타나베로 살아가던 인터럽터 앞에, 이전에 그가 구해줬던 노숙자 노리타 이가키의 몸에 빙의하여 등장하였다. 소우카이야로 돌아오면 인터럽터의 오하기 중독을 치료해 준다는 빌미로 그에게 이치로 모리타의 암살을 의뢰하고, 그러는 한편 횻토코 클랜의 킹에게 빙의하여 인터럽터가 몸담았던 노숙자 코뮨을 박살내고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인터럽터의 진실을 폭로하고 오하기를 빼앗는다. 그러나 분노한 닌자 슬레이어에게 횻토코 킹의 육체가 참수당하며 쫒겨나고, 인터럽터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패하여 죽자 라오모토 칸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보스는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시죠.... 보너스 심사나 온천여행에도 신경을 쓰시고, 하지만 저는 어느순간부터 자문자답으로 한 가지 결론을 얻었답니다.... 내 닌자 소울로 신디케이트를 몽땅 집어삼키는 편이 빠르겠다고 말이죠!"[2]
〈스트레인저 스트레인저 댄 픽션〉 에피소드에서는 정말 우연찮은 계기로 닌자 슬레이어의 라오모토 칸 암살 계획을 알아차리고는, 이를 역이용하여 반란을 일으키고자 움직인다. 트러플호그의 몸을 강탈하여 낸시 리의 IP를 역추적해 납치하고, 미리 회유해 둔 떨거지 닌자들을 부려 닌자 슬레이어 다크 닌자를 제거하려 하지만 당연히 실패한다.

자객 닌자들은 물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탈주 닌자 바실리스크마저 닌자 슬레이어에게 패배하자 태도를 바꾸어, 클론 야쿠자의 몸에 빙의하여 트러플호그를 죽이고 "라오모토 암살 계획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음모"라는 언변으로 자신은 빠져나가려 하지만...
라오모토 칸 : " 매직 멍키의 전설을 아나, 워록=상? 아니, 잘 알겠지. 훌륭할 정도로 간교한 그대의 이야기이니 말이야. 붓다의 왕관을 훔친 매직 멍키는 클라우드 드래곤의 등을 타고 황야의 상공을 똑바로 날아갔지. 어디까지고, 어디까지고. 그 황야가 붓다의 손바닥이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매직 멍키는 몰랐던 게야. 모르면 무서워할 수도 없으니. 뭇하하하하하, 참으로 딱한 이야기가 아닌가!"
라오모토는 이미 워록이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배후에서 암살 주도자를 조사하고 있던[3] 다크 닌자에게 척수째로 목이 뽑혀서 리타이어하고 만다.[4]
파일:모비드=상.png
"……자, 나는 누구? 나는 누구입니까?"
"알 리가 없지, 어쨌든 당신은 나의 모습을 보지 못했으니까. 당신은 인터럽터=상을 죽여 그 때문에 나는 보스의 노여움을 샀다. 나의 쿠데타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바질리스크를 죽였다. 나는 그것 때문에…… 나는…… 나는 누구냐…… 아하하호호호호호!""
그대로 죽은 줄 알았으나, 〈…앤드 유 윌 노우 힘 바이 더 트레일 오브 닌자〉 에피소드에서 즘비 닌자인 모비드(モービッド)로 개조당해 토코로자와 필러의 천수각으로 진격하는 닌자 슬레이어를 막을 최후의 식스게이트로 등장한다. 이 상태에서는 천장에 쇠사슬에 묶인 채 자신의 이름과 정체성조차 기억해 내지 못할 정도로 사고가 망가졌고, 닌자 슬레이어에 대한 적대심만을 지니고 있다.

정신간섭계 짓수로 지금까지 닌자 슬레이어가 죽여온 수많은 닌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닌자 슬레이어의 뉴런을 공격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드래곤 겐도소에게 받은 인스트럭션을 떠올리며 짓수를 격파한다. 짓수를 격파당한 모비드는 그대로 방치되었으며, 닌자 슬레이어가 천수각에 도달할 때쯤 제풀에 지쳐 죽었다는 나레이션=상의 추측만 나온다.
닌자 슬레이어의 정신에 세 번에 걸쳐 직접 정신 공격을 가했던 가공할 사악닌자와의 싸움은 이렇게 서로 상대하기도 전에 결판이 났다. 어디인지도 모를 뉴런 공간 끝에서 영혼을 폭발사산시킨 모비드의 빈껍질을 방불케하는 시체에 닌자 슬레이어는 모종의 수상함을 느꼈다.

2.2.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

파일:nj_후치쿠치.jpg
후지 쿠치
그렇게 죽은 줄 알았던 워록 = 모비드였으나, 3부에서 후지 쿠치(フージ・クゥーチ)[5]라는 이름의 아마쿠다리 섹트 닌자로 재등장한다.

뇌와 척추를 다시 회수하여 클론 야쿠자의 보디에 이식하여 되살아났으며, 사위스러운 철가면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자아를 유지하기 위해 몸에 주기적으로 약물을 투입해야만 하는 불안정한 상태.

우연히 인터럽터와 같은 문파였던 타타미권 사용자인 인터셉터와 한 팀을 맺고 닌자 슬레이어를 한 번 패퇴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였으며, 이 과정에서 닌자 슬레이어를 돕는 솔스티스를 짓수로 살해하고 만다.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가 혼신의 발악으로 내지른 드래곤 토비게리에 치명상을 입고 발광하며 도주하고, 좌선 실린더 시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닌자 슬레이어의 앰부쉬를 받고 나라쿠 닌자의 검은 불꽃에 자아 한 점 남지 않고 폭발사산!하고 만다.

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을 찾아 왔으며, 마지막 순간에서야 닌자 슬레이어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인 워록을 듣는다.

3. 능력

다나카 닌자 클랜의 레서 닌자 소울의 빙의자.

다이달로스의 후임으로 들어온 식스게이츠답게, 해킹 실력도 텐사이급 이상으로 뛰어나다.

3.1. 카라테

애초에 본인이 전면전에 나서지 않고 빙의한 육체를 활용하거나 부하를 부려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카라테는 형편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3.2. 짓수

  • 후도우 노리우츠리 짓수
    원격에서 다른 사람의 정신에 빙의할 수 있는 짓수. 빙의 과정에서 원할 경우 상대의 자아를 완전히 파괴해 버릴 수도 있으며, 이렇게 빙의한 몸에 피해를 받거나 심지어 죽더라도 본체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이 짓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언급이 있으며, 작중 미숙한 닌자라는 언급이 있던 트러플호그를 제외하면 전부 모탈들을 빙의 대상으로 삼은 것을 볼 때 어지간한 닌자 상대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키네시스 짓수
    손을 대지 않고 정신력만으로 물건을 움직이고 조작하는 능력. 〈피스트 필드 위드 리그렛 앤드 오하기〉 에피소드에서는 횻토코들과의 전투에 정신이 팔린 인터럽터의 품에서 오하기가 든 통을 훔쳐냈다.
  • 뉴런 공격
    모비드가 되면서 얻은 짓수로, 상대방의 트라우마를 자극한 끝에 뉴런을 파괴한다. 후지 쿠치가 된 이후에는 일방적으로 후지키도를 농락하는 강력함을 보였다.

레서 닌자 소울의 빙의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닌자 소울로 소우카이 신디케이트를 집어삼키겠다는 야망을 품은 것으로 보아, 자신의 노력으로 짓수를 상당히 갈고 닦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다나카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은 라오모토 칸에게 빙의된 7개의 닌자 소울 중 하나로, 닌자슬레이어와의 최종 결전에서 염동력을 선보였다.

4. 기타

  • 인터럽터를 회유할 때 했던 대사인 혈중 팥고물을 클리닝해 드리지요(血中のアンコをクリーンにして差し上げます)는 국내 헤즈들에게 인살 세계관의 무서움을 뉴런에 각인시키는 효과 팥고물 리얼리티 쇼크를 발휘했다(...)
  • 닌자 장속이 다른 각도에서 볼 때마다 여러가지 색으로 빛나는 회색으로 묘사되는데, 활동사진판에서는 그냥 색깔이 다른 파츠를 장난감마냥 끼워넣은 실제 말법적인 생김새를 자랑한다.
  • 만우절 특집인 <닌탐정 눈챠쿠>에서는 어린이에게는 워록이라는 단어는 어렵다는 이유로 마슐샤[6]라는 이름으로 개명된다. 말투도 오카마 같은 존댓말에서 아동용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악역처럼 우스꽝스러운 사투리 문법으로 변경. 대놓고 라오모토 칸을 '라오씨'라고 부르며 나대는 스타스크림같은 캐릭터로 재창조된 것이 특징.


[1] 정작 이 성우가 기용된 활동사진판에서 워록은 트러플호그에게 빙의한 이후 그 목소리로만 말하는 것이 대부분이라서, 이 목소리로서의 출연은 전부 합쳐도 채 몇 초도 되지 않는다. 암흑메가코포레이션 트리거=상의 말법적인 성우 낭비 [2] 말은 이렇게 했지만 헤즈들은 인터럽터 건을 실패하여 라오모토 칸의 역정을 산 것에 두려움을 품고 모반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있다. [3] "좋아하는 스시 네타까지 샅샅이 조사했다"고 언급한다. 집요함! [4] 물리서적판에서는 다크 닌자의 부탁을 받은 게이트키퍼에게 당한다. [5]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의 N-FILES에서는 입막음(口封じ, 쿠치후지)의 애너그램이라고 설명한다. [6] マジュツーシー(마쥬츠으시이). 일본어로 마술사(마쥬츠시)를 약간 이상하게 발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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