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쿠다리 섹트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cffff> 닌자 슬레이어의 분기별 주요 적대 조직과 보스
1부: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라오모토 칸
2부: 교토 헬 온 어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로드 오브 자이바츠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	아가멤논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1: 선즈 오브 케오스 편	선즈 오브 케오스	브래스하트/ 사츠가이
시즌 2: 싯카 편	카토우	신윈터/ 사츠가이
시즌 3: 네더쿄 편	네더쿄	아케치 닌자
시즌 4: 칼리돈의 짐승 편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애버리스/ 세트

1. 소개

2. 구성원

2.1. 수뇌

• 라오모토 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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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12인

안쪽부터 바깥쪽,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스타게이저, 마스터마인드, 하베스터, 블랙 로터스, 마제스티, 저스티스, 아가멤논, 메피스토펠레스, 스파르타쿠스, 큐어, 리 아라키, 아르고스[11]

* 아가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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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의 리더이자, 아마쿠다리 섹트의 진정한 수장.

• 아르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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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보안, 전자전, 정보 조작 담당.

• 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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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시상 제약의 임원으로, 생명공학, 의료, 생체 병기 담당.

• 저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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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데커의 수장으로, 경찰권 및 법무 담당.

• 스타게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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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나타카미 사의 사장으로, 병기 및 중공업 담당.

• 스파르타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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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 사이타마 경비업체의 최대 주주이자 네오 사이타마 격투기 진흥 연맹의 회장으로, 무력 담당.

• 하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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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 사이타마 해안경비대의 사령관이자 민간군사기업의 수장으로, 군사 부문 및 아마쿠다리 액시즈의 신병 교육 담당.

• 블랙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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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즘의 대승정으로, 종교 및 전뇌 마약 담당.

• 마스터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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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각관방 장관으로, 정치 부문 담당.

• 마제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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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미 펀드의 CEO이자 네오 사이타마 TV(NSTV)를 포함한 일본 언론을 장악한 언론 재벌로, 언론 및 돈세탁 담당.

• 메피스토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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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재벌 중 하나로, 우주 개발 및 재무 담당.

• 리 아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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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탈 닌자 워크숍의 리더이자, 닌자 소울 연구 담당. 12인 중 유일하게 닌자가 아닌 모탈이다.

2.2. 그 외의 아마쿠다리 소속의 닌자들

• 네버모어
  
  소우카이야 시절부터 치바를 지켜온 닌자이자 치바의 진정한 심복. 본명은 '오니야스 카네코'로 본디 야쿠자 바운서 출신이었으며, 이 영향인지 야쿠자 슬랭을 입에 담을 때가 많다. 소우카이야가 건재했을 당시엔 산시타 닌자들에게도 미치지 못하고 닌자 네임조차 받지 못한 뉴비 닌자였다. 정식 조직원이 되기 위해 수련을 받던 어느날 라오모토 칸이 카라테 시범을 보여준답시고 그에게 강렬한 가라테 펀치를 가했고, 이에 진정한 가라테가 무엇인지 깨달은 오니야스는 가라테 지르기를 엄청나게 연마하게 된다. 등에 라오모토 칸의 문신을 새겼으며, 이 문신에 상처가 나면 이성을 잃고 적이 죽을때까지 두들겨패는 광전사스러운 가라테를 지니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에게 소우카이야가 망할 때 치바의 배다른 형제의 명령을 받아 치바를 죽이러 온 배신자 닌자 2명을 쓰러트려 치바를 구출했고, 이후 그의 앞을 가로막은 자이바츠 닌자들에게도 끝까지 저항하다 결국 쓰러지고 말지만 결국 그가 시간을 번 덕분에 치바는 무사할 수 있었다. 그가 보인 이런 충성심 덕에 치바의 총애를 사고 '네버모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작중 표현으로는 '광견'으로 불리며, 온몸에 수많은 이쿠사 배틀에서 입은 상처와 라오모토 칸의 문신을 새긴 실제 야바이한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닌자. 치바가 원하는 것을 척척 꺼내주는 모습 때문인지 종종 네버에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치바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아가멤논을 역시 증오하고 있으며 3부 마지막에 치바를 지키며 카스마세키 지구라트에 돌입해서 임무를 수행했다. 4부에서는 신생 소우카이야의 넘버 2가 되었으며 치바를 도련님이 아닌 두목이라고 부르고 있다. 여전히 치바의 곁에서 그를 충실히 보좌하는 중.

• 드래곤베인
  
  3미터가 넘는 거대한 창인 '츠라나이테타오스(ツラナイテタオス - '꿰뚫어 쓰러뜨린다'는 뜻의 일본어인 '츠라누이테 타오스'를 한 글자 틀리게 쓴 것)' 를 사용하는 닌자. 아가멤논을 보좌하는 2인의 하타모토(정예호위) 닌자 중 한 명이다. 높이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창으로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용기사 같은 전투법과 뛰어난 카라테 실력으로 많은 활약을 보여 헤즈들에게도 '형님', '야마토 닌자[14]의 재림[15]'으로 불리는 등 인기가 높다.
  
  본명은 '나자키 마고토'로, 도산코 웨이스트랜드 출신으로 슬라브계의 피가 섞인 일본인. 유년기에 독수리의 일족과 관련된 전사 가문 중에서도 특히 변방에 있었던 지하 단련 군락 '콜로노시스'로 끌려가 독수리의 닌자를 길러내기 위한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며 최종적으론 그에게만 닌자 소울이 빙의, 이후 수많은 지식들을 전수 받고 콜로노시스의 운영자인 독수리의 노(老)닌자가 광사(狂死)한 뒤에 시칠리아의 독수리의 일족 영묘로 향해 그곳에서 스워시버클러와 조우하게 된다.
  
  2부의 샐러맨더가 그저 레서 닌자 소울이 빙의했듯 별 볼일 없는 모즈 닌자 클랜의 레서 닌자의 소울[16]이 빙의 되었지만 본인의 단련으로 손꼽히는 강자가 된 케이스이며[17], 싸우는 것 외에는 재주가 없는 자신은 시스템 사회가 되면 아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시스템 사회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할 만큼 아마쿠다리와 아가멤논의 사상에 진심으로 동조하고 있다. 중요하고 어려운 임무에 주로 투입되며 '영웅 드래곤베인'이라 불리는 등 조직 내에서의 신뢰도 두터운 듯.
  
  3부 초반부터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이후까지 활약하다가 최종장에서 달의 아르고스 본체로 향하는 우주선 '쿠로후네'에 아가멤논의 호위역으로 탑승, 닌자 슬레이어를 상대하기 위한 무기로 츠라나이테타오스 대신 준비된 '독수리의 건틀릿'을 장비하고 파트너인 스워시버클러와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막아 선전하지만 나라쿠의 힘을 빌린 닌자 슬레이어의 카라테 촙에 당하여 한쪽 팔을 건틀릿 채로 파괴당하고 만다. 마지막 비장의 패로써 건틀렛을 피뢰침으로 삼아서 기지에 흐르는 아가멤논의 전력을 모아 번개의 일격을 날리지만...
  
  그마저도 닌자 슬레이어가 지상에서 수행해왔던 쌍절곤으로 번개를 빗겨내는 파해법으로 인해 봉쇄당해 버리고, 이후 닌자 슬레이어의 쌍절곤 연속공격을 받으며 두 발로 우뚝 선 채로 폭발사산!한다. 2부에서 첫 등장한 이후 5년동안 쭉 아마쿠다리의 용장으로써 활약해왔었던 그의 장절한 최후를 보면서 헤즈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 스워시버클러
  드래곤베인과 함께 아마쿠다리 설립 이전부터 아가멤논을 섬겨온 2인의 하타모토(정예호위) 닌자 중 한 명. 둔중한 갑옷 차림에 무거운 무기를 사용하고 과묵한 성격인 드래곤베인과는 반대로 조로를 연상시키는 가벼운 차림에 자돌검( 레이피어)으로 치고 빠지는 전술을 사용하며 말 수도 많은 한량 같은 성격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진지하다. 파트너인 드래곤베인과 마찬가지로 레서급 닌자 소울이 빙의 되었지만 수많은 수련과 실전을 통해 그 와자마에는 최상급. 아가멤논의 집사 역할도 수행한다.
  
  본명은 '아메데오 델루카'로, 몰타 섬에서 태어나 한 때는 긍지 높은 귀족의 혈통이었다 주장하는 가난한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모친의 사망 이후 이면 사회를 살아가는 암살자의 길에 들어서 시실리안(시칠리아) 마피아의 비즈니스에 깊숙히 들어간 그는 자만심으로 인해 전신에 총알을 맞고 뒷골목에 쓰러졌는데, 이 때 닌자 소울 빙의자가 되었다. 어느 날 대담하게도 로마 대성당의 렐릭을 훔치러 잠입하다 성당 지붕에서 얼마 남지 않았던 독수리의 닌자인 시대착오적인 귀족 복장을 한 초로의 남자 '스워시버클러'와 조우, 그에게 검술 대결로 때려눕혀지면서 살고자 그의 제자가 되고 자돌검의 검술과 예의작법, 연기, 처세술 등의 수많은 기술들을 전수 받은 후 스승의 닌자 네임을 물려 받게 된다.
  
  이후 드래곤베인과 함께 아마쿠다리의 카라테 강자로 활약하다가 최종장에서 달의 아르고스 본체로 향하는 우주선 '쿠로후네'에 아가멤논의 호위역으로 탑승, 닌자 슬레이어를 상대하기 위한 무기로 '독수리의 검' 을 장비하고 파트너인 드래곤베인과 함께 닌자 슬레이어를 상대로 치열한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다리와 팔이 부러져 전투불능의 상태가 되고 만다. 그 틈에 드래곤베인을 폭발사산시킨 닌자 슬레이어가 스워시버클러의 숨통을 끊기 위해 던진 수리켄을 맞지만 수리켄에 의해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가지고있던 쿠나이 다트로 자결. 최후까지 드래곤베인과 스타일은 정반대이지만 뜻은 같은 아가멤논의 충복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 솔스티스
  
  본명은 코요이 시노노메. 아가멤논의 아내로, 도고지마 제이몬이 살해한 일본의 마지막 총리대신 아미다 시노노메의 손녀이기도 하다. 그녀 또한 코요이 닌자의 소울이 빙의한 닌자로, 아가멤논과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닌자인 상태였다. 남편과는 다소 소원한 사이인데, 아가멤논 자신은 그녀를 위해서 좋은 남편을 연기하려 모든 걸 다 했지만 솔스티스는 오히려 말도 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원하는걸 척척 대령해주는 그 모습에서 두려움과 답답함을 느꼈기 때문. 여배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인 한편으로 일부러 위험한 지역에 들어가, 연약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외모로 불량배들을 유도하여 이들을 살해하는 쾌감을 즐기는 잔혹한 일면을 갖추고 있었다. '토바리 짓수'라고 불리는 초자연적인 장막을 생성해서 자신의 기척을 바깥과 차단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데어 이즈 어 라이트> 편에서 평소대로 불량배들을 골목길로 유도했다가, 물건을 사고 돌아가던 길인 후지키도가 그녀를 일반인으로 착각하고 불량배들로부터 구해주면서 안면을 트게 된다. 후지키도의 아내였던 후유코를 닮은 외모였기 때문에 그를 당황시키나, 오히려 솔스티스 쪽에서는 그런 그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아무래도 정해진 틀에서 살던 답답함으로 인한 반작용 때문에 후지키도의 아웃사이더적인 모습에 호기심을 가진 모양이었지만, 후지키도는 그녀가 닌자인 데다가 아마쿠다리 섹트 소속이라는 것을 알고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 솔스티스는 자신의 유희를 방해한 것에 대해서 후지키도를 골려주려던 것처럼 보였지만, 살해당한 저널리스트의 정황을 조사하던 후지키도가 아마쿠다리 섹트 간부의 연회가 이루어지는 식당까지 잠입하자 오히려 당황하여 아마쿠다리 섹트로부터 그를 감춰주기까지 한다. 이후 인터셉터와의 싸움으로 닌자 슬레이어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토바리 짓수로 그를 감싸는 배신 행위를 저지르고, 결국 이를 목격한 후지 쿠치에 의해서 뉴런이 불타버려 사망하고 만다.[18]
  {{{#!folding 【그러나...】
  
  폭발사산하지 않은 시신은 코리 닌자의 실종 후 코리 닌자 클랜을 이끌었다는 투라라[19] 닌자의 닌자소울을 빙의시키는 그릇으로 사용되어, '화이트 드래곤'이라는 이름의 닌자로 부활한다. 이 때 솔스티스로서의 의식은 사라진 상태였고, 트라라 닌자의 인형으로 전락한 상태였다.
  
  화이트 드래곤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네오 사이타마 침입을 저지하다가 다크닌자와 교전하게 되고, 종국에는 코리 뉴크 짓수를 발동해 자폭하여 네오 사이타마를 영구적인 겨울 상태로 만들려 획책한다. 그러나 사라져 있었을 솔스티스의 의식이 한순간 깨어나 쿠라라 닌자를 방해했고, 그 덕분에 다크닌자는 화이트 드래곤을 벳핀으로 베어 폭발사산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다크닌자는 그녀를 베는 순간 자신이 죽였던 후유코의 얼굴을 떠올렸고, 화이트 드래곤이 죽자 최후에 몸을 찾은 솔스티스는 상공에서 벌어지는 닌자 슬레이어와 아가멤논의 격전을 지켜보면서 미소와 함께 스러진다.
  
  한편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아가멤논은 의외로 솔스티스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자신의 현실 재정의 계획이 성공하면 그 길로 그녀를 되살릴 생각이었다. 그래서 솔스티스가 죽어도 의연해 했던 것이고, 재정의 계획이 실패하자 격노했던 것.

• 섀도우 드래곤
  자이바츠 새도우 길드에서 배신감을 느끼고 이탈한 섀도우위브가 암흑 하이쿠를 읊고 흑화한 존재. 섀도우위브 항목 참조.

• 디어헌터
  
  분노란, 과연 무엇이었는가.
  
  수리켄 저격 중점의 아마쿠다리 닌자. 도시 미채색의 장속에 트라이앵글 삼안의 스코프가 달린 풀 페이스 멘포가 특징적인 닌자이다. 과거 소우카이야 에이전트였던 '건틀렛' 이 만들어낸 저격 클랜 '샤 테크' 의 일원이었다. 아마쿠다리 내에서도 저격 능력은 실제 톱이라 할 수 있다. 과거 고아였으나 닌자 소울이 빙의하고, 곧바로 샤 테크에 납치되어 오른쪽 팔이 왼쪽보다 주먹하나 정도로 이상발달한 저격 닌자로써 키워졌고 샤 테크 내에서도 필두의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아마쿠다리에 징집되어 다크 도메인의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일당들을 저격하며 활약했고, 세푸쿠하는 와일드 헌트를 저격하여 거의 끝을 냈다. 그가 소속된 샤 테크는 건틀렛이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죽고 나서도 오히려 더욱 박차를 가하여 세력을 키웠고, 급기야 ICBS (도시간 탄도 수리켄) 이라는 괴이한 사상을 창안하였다. 모든 카라테와 짓수는 저격 수리켄에 의해 무력화 되며, 스나이퍼 닌자 들은 IRC 감시망을 공유해 반란 분자들을 신속히 배제하고 이러한 체제를 통해 감시 사회를 만들어 심문관과같은 지배계급에 군림한다는 것 이었다. 디어 헌터도 이러한 ICBS 사상의 신봉자로 모든 닌자 조직이 ICBS에 입거한 샤 테크의 스나이퍼 닌자들에게 의존하여 지배당할 때를 노리며 아마쿠다리에 입단했던 것. 결국 마지막 표적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결정하여 그를 스나이퍼 암살하려 시도하였다. 스승인 건틀렛을 죽인 것에 대한 복수심따위는 없었다. 타워 하나를 점거해 그곳의 시민들을 학살하고 대기, 다른 무인 빌딩에 한 시민을 매달아 닌자 슬레이어를 유인하였다. 닌자 슬레이어가 무자비한 복수자이긴 했으나 구할 수 있는 시민의 경우에는 구한다고 파악하여 그가 시민을 구하는 순간 저격 수리켄으로 끝장을 내려 했던 것이다. 닌자 슬레이어가 그녀의 목에 달린 폭탄을 해제하려는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한 저격 수리켄을 오른팔로 투척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무시무시한 닌자 제육감으로 디어 헌터의 살기와 함께 그것을 읽어내고 있었다. 디어헌터가 투척한 수리켄은 결국 닌자 슬레이어가 투척한 수리켄과 충돌, 역방향 벡터의 충돌력을 받은 디어 헌터의 수리켄이 역으로 그 자신의 투척력으로 디어 헌터에게 되돌아갔고, 디어 헌터의 이마에 쳐박혀 일순간에 승부가 나고만다. 피와 뇌수액을 손바닥에 떨어뜨리며 디어 헌터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는 동시에 닌자 슬레이어의 싸늘한 눈을 떠올렸고, 위의 대사를 읊조리며 그대로 폭발사산!한다.

• 블랙쉽
  '나이스 쿠킹 앳 더 야쿠자 키친' 에피소드에서 등장. 아마쿠다리 섹트가 네오사이타마 각지에 위법식품식당으로 위장한 클론 야쿠자 파견 아웃포스트인 야쿠자 키친의 경비닌자로, 현상금 사냥꾼에게 쫓겨 얼떨결에 야쿠자 키친으로 들어온 운 없는 럭키 제이크를 가지고 놀면서 지루함을 달래려다 엔트리한 닌자슬레이어에게 폭발사산!

• 헤파이스토스
  '히어 컴즈 더 선' 에피소드에 등장한 닌자. 아마쿠다리의 로켓 발사 부활 계획을 위해 지은 기지에서 책임자를 맡고 있었다. 오다 닌자[20]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의 빙의자로, 무시무시한 내구력을 지닌 죠루리 닌자 '코너러'를 조종하는 것을 특기로 한다. 작중에선 로켓 기지에 잠입한 닌자 슬레이어와 레드 해그를 코너러를 사용해 추적했지만, 기지의 심부까지 잠입한 레드 해그와 닌자 슬레이어를 막지 못했고, 결국엔 섀도우 드래곤과 태그로 레드 해그를 밀어붙였지만 허무하게 레드 헤그의 카타나에 머리가 가로로 썰리며 폭발사산해버렸고,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하던 코너러도 무력화 된 후 닌자 슬레이어의 무자비한 처형공격에 완전박살나 폭발사산한다.

• 터보 어새신
  '레플리카 미싱 링크'에 등장한 닌자. 양 발에 장착되어 있는 소형 부스터로 스피디한 전투를 하는 것이 특징으로, 윤코 스즈키의 아버지 토코로 스즈키를 살해한 진범이다. 아마쿠다리가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의 강탈을 위해 파견한 닌자로 도주하는 윤코를 추적하며 2번이나 그녀를 파괴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그때마다 마지막에 닌자 슬레이어가 엔트리하여 도주하고 마지막에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모든 부스터를 파괴당한 뒤 안면을 계속 강타당하다가 스스로 자폭해 폭발사산한다.

• 킹 핀
  뚱뚱한 비만의 고참 맙포로, 그 정체는 아마쿠다리 닌자이다. 시도때도 없이 더럽게 트림을 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라테는 그냥저냥하는 산시타에 불과하다. 이름은 보스급인데 정작 지위와 실력은 따까리 수준이라니 참으로 그윽한 아이러니함! 하지만 썩어빠진 맙포 권력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시도때도 없이 불합리한 폭력을 행사하며, 터보 어새신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한 윤코에게 패륜살해 혐의를 뒤집어씌우기도 했다. 하지만 나쁜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블레이즈나 닌자 슬레이어 같은 이들의 엔트리를 당해 항상 계획이 실패당하고 꼴사납게 도주하는 것이 특징. 의외로 4부까지 살아있다고 한다.

• 사카디안 쓰리
  히카리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이 빙의한 삼인방의 닌자. 각자 동료애는 돈독했던 것 같지만, 두 명은 닌자 슬레이어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고, 한 명은 막장닌자 데솔레이션에 의해 골법 타격을 고환에 쳐맞고 고통속에서 사망한다.
• 레이디언스
  '킬링 필드 살풍경' 에서 해커 바론을 노리고 온 데솔레이션을 기습하고, 이쿠사에서 밀리자 히카리 짓수로 데솔레이션의 시야를 차단한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레이디언스의 고환을 노린 데솔레이션의 볼 브레이커에 쳐맞고 나자빠진 뒤, 고자킥을 계속 당하다가 고통 속에서 폭발사산!한다.
• 문 빔
  레이디언스의 복수를 위해 데솔레이션의 암흑도죠로 레이드를 갔지만, 데솔레이션과의 이쿠사를 끝마친 닌자 슬레이어에게 마주쳐 비참하게 살해당한 후, 샤치호코 가고일의 수급 콜렉션이 되었다.
• 트와일라잇
  언급만 되는 닌자로, 맨 처음에 이미 닌자 슬레이어에게 살해당하여 샤치호코 가고일의 수급 콜렉션이 된지 오래였다.

• 블랙메일
  
  '블랙메일드 바이 닌자' 에피소드에서 등장. 아이언 바이스와 같이 몸을 경화시켜 방어도를 높이는 '무적 애티튜드' 짓수를 사용하는 여성 닌자로, 아사노 선파워즈사 제 7부장인 아사노 미츠이를 협박해 내부의 스파이로 만들어 아마쿠다리의 졸개로 삼기 위해 파견된 닌자다. 처음엔 강경하게 물리적 폭력을 가하며 협박하나 아사노가 아마쿠다리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때마다 조금씩 이권을 주며 회유하여 꼭두각시로 만든다. 하지만 결국 뒤를 밟힌 닌자슬레이어에게 임무 두루마리를 강탈당하고 교전 끝에 폭발사산!

• 블랙스톤
  희대의 병맛 에피소드 1'참치 썬더볼트' 에피소드에서 등장. 산하 야쿠자클랜이 얼떨결에 붙잡은 닌자슬레이어의 몸에 폭탄을 설치해 폭사시킨다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잘 죽지 않자, 이 사태를 눈치를 챈 아마쿠다리 섹트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보낸 닌자. 무슨 일이 있어도 폭탄을 터뜨려 죽이는 당초 계획을 성사시키려는 야쿠자 클랜의 광기에 가까운 처절한 집념에 자신도 모르게 감화(?)되어 진심으로 계획에 동참하게 되었으나, 끝끝내 폭탄을 해체한 닌자슬레이어와 마주치고는 교전끝에 패배하여 폭발사산![21]

• 윈드블래스트
  '참치 썬더볼트'에서 등장하는 흑인 야쿠자 닌자. 사실 정확히 말하면 아마쿠다리 소속은 아니고, 아마쿠다리 밑에 있는 야쿠자 클랜 소속의 닌자. 얼떨결에 닌자 슬레이어를 붙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생각외로 닌자 슬레이어가 폭사하지 않자 닌자 슬레이어의 질주를 방해하기 위해 파견됐다. 레서 야쿠자 시절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위계를 밟아 올라왔다는 작중 묘사나, 클랜에 충성심도 강하고, 클랜 내에서 '비밀병기'라고 지칭되는 것으로 보아 원래 평범한 리얼 야쿠자였다가 닌자 소울이 빙의한 모양. 카제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이 깃들었으며, 이 때문에 소닉붐처럼 충격파를 이용한 짓수를 구사할 수 있다. 히사츠 와자는 강력한 충격파를 동반한 날아차기인 '블래스트 날아차기'.
  블래스트 날아차기와 카라테로 닌자 슬레이어를 넘어뜨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닌자 슬레이어에게 패배해 고속도로를 구르다가 폭발사산한다.

• 서브스티튜드
  
  희대의 병맛 에피소드 2'노 호머 노 서바이브' 에피소드에서 등장. 양 팔을 사이버네틱스 팔로 교체하였으며, 이 팔을 짓수로 강화하는 인핸스먼트 짓수를 사용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마쿠다리 섹트가 우연히 후지키도 켄지의 인감 도장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이용해 닌자슬레이어에게 실제 불리하게 짜여진 야구경기[22]를 강요하는데, 이 경기의 투수역을 맡는다. 원래 야구경기를 빙자해 상대를 암살하는 야구 암살의 넘버원이었으나 몸에 맞는 공을 맞고 즉사했어야 할 상대가 이틀간 혼수상태 끝에 사망하게 되자 자신의 은퇴가 다가왔다고 판단,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마운트에 선다. 당초에는 편하게 부전승으로 은퇴경기를 치를 생각이었으나[23], 닌자슬레이어가 자신의 공을 받아쳐내 어깨를 작살내자 한동안 마운트를 비울 수 밖에 없었고, 그 굴욕으로 진지하게 승부에 임할 각오를 다진다. 마지막 승부에서 전력을 다 한 마구를 던지나 닌자슬레이어가 나라쿠의 힘까지 끌어내 이것을 받아치고 날아가는 공을 붙잡으려다 공이 복부를 꿰뚫어 그대로 폭발사산!

• 포트리스
  '노 호머 노 서바이브' 에피소드에서 등장. 거구의 빅 카라테 클랜 닌자이며 포수를 맡았다. 자칭 프로일진. 자신들은 카라테로는 닌자슬레이어를 이길 수 없으니 닌자 스포츠맨쉽으로 이기겠다거나 그 큰 키로 닌자슬레이어가 닿지 못할 높이로 볼을 유도해 고의사구로 밀어내 경기를 끝내려 하거나 홈으로 들어오는 닌자슬레이어에게 보디태클을 걸고는 심판이 (형식상) 제지하자 '크흐흐 미안함다' 하면서 능청스럽게 넘어가는 등 실제 졸렬함의 극치인 인물. 닌자슬레이어는 그의 보디체크를 역으로 이용해 머리를 스톰핑해 어깨까지 파묻어버려 치명상을 입힌다. 그 뒤로도 어찌어찌 포수를 보았지만 결국 피해를 견딜 수 없었는지 서브스티튜드가 마지막 공을 던지고 그걸 닌자 슬레이어가 쳐내자 뜬금없이 폭발사산!했다.

• 크루얼
  '노 호머 노 서바이브' 에피소드에서 언급만 되는 닌자. 사채업자 닌자로 엄한 사라리맨의 가족들을 죽이고 빚더미에 앉게 만들어 강제로 돈을 뜯어내고 있었다고 한다. 후지키도에게 걸려 폭발사산. 하지만 그 과정에서 후지키도의 인감이 크루얼의 계약서에 찍힌 바람에 그 인감 정보는 바로 아마쿠다리의 UNIX로 넘어갔고, 그것을 토대로 11:1 야구경기를 하고 패배할 시 도게자 후 세푸쿠 하겠다는 가짜 계약서를 만들어 후지키도를 위기(?)에 몰아넣게 된다. 즉 에피소드 시작의 원인.

• 피콕
  '닌자 살베이션' 에피소드에서 등장. 몸 뒤에서 공작의 꼬리같은 카라테 에너지를 형성해 빛덩어리를 발사하거나 채찍처럼 휘두를 수 있는 공작 닌자 클랜의 공작 짓수를 사용하는 그레이터 닌자 소울 빙의자.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인 아비시나 사의 부당한 폭력행위에 회의를 가졌던 유다카 코나타니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한바탕 폭동을 일으킨 결과 회사가 폭발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아비시나 사는 아마쿠다리 섹트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테러범을 찾기 위해 파견되었다. 당초 그는 유다카가 우연히 만난 옛 친구 캘리버[24]가 사건의 범인이라 생각해 그를 공격하였으나, 사실 진범은 유다카였고 따라서 그를 제거하려 하나 엔트리한 닌자 슬레이어와 대치하게 된다. 닌자슬레이어와 원 인치 간격으로 카라테 공방을 주고받을만큼 상당한 실력을 뽐냈으나, 이 에피소드가 유다카와 캘리버의 피카레스크 로드무비적 성격을 지닌 에피소드였고 따라서 사건의 주역이 아니었던 그는 뒷배경에서 폭발사산!하는 황당한 최후를 맞이한다.

• 캐터프랙트
  강함만으로는 드래곤베인과 스워시버클러에 필적한다고 언급되던 아마쿠다리 액시즈. 건장한 육체에 아이언오토메를 능가하는 초대형 모터사이클을 몰고 상대를 공격하는게 특징. 윤코 스즈키와 섀도우위브를 추적했고, 그들을 하이데커와의 연계로 몰아세웠지만 섀도우위브와 윤코의 연계공격으로 섀도우 핀 당한 후, 윤코의 라이플 난사에 폭발사산!했다.

• 새크리파이서
  희대의 병맛 에피소드 3'데드 불릿 어레스티드 붓다' 에피소드에서 등장. 상대의 심장을 뽑아 입에 넣는 짓수 '새크리파이스권'으로 사람을 즘비로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붓다를 인질로 잡았다고 주장하는 인질범에게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하고 무능력하게 몸값을 건네주어 네오사이타마 경찰력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일으키고 나아가 이를 빌미로 아마쿠다리 사병단이나 다름없는 하이데커 도입에 대한 우호여론을 쌓기 위해 인질범이 농성 중인 코케시 마트로 파견되어 이렇게 사람들을 즘비로 만들고 있었다. 인질범이 몸값을 받아 도망칠때까지 돌발변수가 일어나지 않게 상황을 교착시키기만 하면 되었기에 본인은 별 생각 없이 마트 내 사람들을 심심풀이삼아 즘비로 만들었고 럭키 제이크 일당은 이 때문에 즘비떼 사이에서 고전했다. 그러다 엔트리한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 중 카라테 실력에서 밀리자 자기 자신에게 새크리파이스권을 사용해 이길 순 없지만 패배할 일도 없도록 스스로 즘비 닌자가 된다. 하지만 나라쿠의 말에 의하면 새크리파이스권의 힘은 태양빛을 받으면 소멸한다고 하니 해가 뜰 때까지 버티기만 하면 알아서 자멸할 예정이었다는 듯. 또한 짓수로 만들어진 즘비들은 심장이 들어있는 머리가 약점으로, 즘비가 된 새크리파이서 역시 마찬가지로 이에 닌자 슬레이어는 로프로 새크리파이서를 기둥에 포박한 후, 쯔요이 수리켄을 던져 일격에 파괴함으로써 폭발사산!시켰다.

• 바이섹터와 디스에이블러
  
  

  디스에이블러

  바이섹터

• 바이섹터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 에피소드에서 요로시상의 Y-14A형 클론 야쿠자들의 허리를 자신의 길로틴 챠부로 따버리며 첫 등장. 초거대 투척무기를 휘두르는 사이바네 개조 닌자. 한 때 소우카이야의 식스게이츠로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치바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대개 아마쿠다리의 닌자가 그렇듯이 고문을 즐기는 잔혹한 성격. 아마쿠다리의 명을 받아 디스에이블러와 2인 1조로 니쵸무 스트리트를 방화하려 했으나, 중간에 사츠바츠 나이트의 습격을 받는다. 숙련된 독자제형이라면 이 설명문을 어디선가 읽은 듯한 기분이 들고 위 닌자의 행적과 외모와 무장이 익숙한 기분이 들 것이다……
• 디스에이블러
  바이섹터와 같이 니쵸무 스트리트를 방화하기 위해 파견된 닌자. 거구의 닌자로, 본 에피소드의 어스퀘이크 포지션이다. 하지만 외견과는 다르게 전략적이었던 어스퀘이크와는 다르게 보이는 그대로의 폭력성과 지능을 지녀 바이섹터가 '역시 어스퀘이크와는 비교도 안되는군'이라는 평을 남겼다.[25] 이타미(아픔)클랜의 닌자로, 일러스트에 보이는 관짝과도 같은 고문기구에 상대방을 낫으로 잡아넣어 고통을 주면 그것을 자신의 생명력으로 바꾸거나 자신이 받는 고통을 회복력으로 전환하는 이 작품에 흔히 나오는 소위 이도류 캐릭터이다. 다만 자기가 자신에게 가하는 고통은 사용할 수 없다고. 원래 소우카이야 시절에 닌자가 되어 라오모토 칸에게 닌자 네임을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우카이야가 와해되었다고 한다. 바이섹터와 같이 사츠바츠 나이트 일행과 대치하지만 고통으로 제정신이 아닌 나머지 그만 바이섹터를 자신의 고문기구로 끌어넣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한때 닌자슬레이어와 드래곤 센세이가 어스퀘이크에게 그랬듯, 그러나 지금은 그 홀로 드래곤 날아차기로 디스에이블러의 목을 따버린다. 하지만 고통의 에너지만 있으면 신체상태는 상관없는건지, 아직 고문기구에서 갈려나가는 바이섹터의 고통을 양분삼아 목이 날아간 상태에서도 일어나 덤비려 하나[26] 바이섹터가 결국 기력이 다해 폭발사산!하자 그 자신도 죽는다.
• 스펙터
  디스에이블러의 관 속에서 살고 있는 닌자. 이모탈 닌자 워크샵에서 제작했다. 네거티브 카라테에 의해 유령 같은 외모로 지상에서 30cm정도 떠다닌다. 원래 이 능력은 허무 닌자 클랜의 짓수지만 스펙터는 즘비 닌자화의 여파로 소울이 폭주중인 상태라 이 짓수가 상시 발동중인 상태라고 한다. '허무'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사츠는 디스에이블러가 대신 해줘야 한다. 접촉을 통해 타인의 카라테를 흡수하는 카라테 드레인 짓수를 가졌으며 실체가 없기때문에 카라테로 공격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야모토의 카라테를 흡수해 전투능력을 상실하게 만들었지만 사츠바츠 나이트의 '백 발의 수리켄이 부족하면 강력한 한 발로 승부를 보려하지 말고 천 발의 수리켄을 던진다'[27] 라는 인스트럭션을 받고 행동에 옮겨 천 발의 오리가미를 이용한 카라테 미사일로 폭발사산시킨다. 드레인된 카라테는 스펙터가 죽은 후 되찾았다.

• 인터셉터
  
  하베스터 휘하의 아마쿠다리 액시즈 이자 카라테만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압도했던 닌자. 인터럽터와 같은 스승에게서 타타미권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 인간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던 인터럽터와는 달리, 거리낌없이 모탈을 살해하는 사악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은퇴로 쇠퇴했던 인터럽터와는 다르게 계속해서 수련을 해오던 터라, 타타미 권 사용시에 허리를 얼마나 뒤틀든 거의 연체 수준으로 버티는 수준의 유연성을 지녀 이전의 인터럽터에게 사용했던 공략법[28]이 통하지 않았다. 아마쿠다리의 음모를 막으려고 찾아온 닌자 슬레이어를 공격했고, 일방적으로 후지 쿠치의 정신 공격을 받는 닌자 슬레이어를 일방적으로 패퇴시켰다. 하지만 마스터 보팔에게 가르침을 받고 부활한 후지키도가 리벤지 매치를 신청했고, 마스터 보팔의 수련장에서 가라테 진동을 가라테 진동으로 상쇄시켜 가라다치를 완전히 공략한 후지키도에게 패배해 무자비하게 난타당하다가 폭발사산!

• 퓨네럴
  
  닌자슬레이어가 나라쿠 닌자를 깨우기 위해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으로 돌아갔을 때 그들을 뒤쫓아온 다크도메인 일당을 막아선 아마쿠다리측의 전력멤버. 아치급 닌자소울인 '바론 닌자'의 소울이 빙의했다. 그 중에서도 지휘관급 닌자였으며, 복장에서 보듯 마술을 하는 것과 같은 굉장히 트릭키하면서도 이상한 '환 짓수'를 사용한다. 다크도메인과 대치하였고, 환 짓수로 그를 몰아세우려 하지만 다크도메인은 각종 요상한 환 짓수에 눈도 꿈쩍도 하지 않았고, 다크도메인이 실체화하는 순간을 노려 공격하지만 안타이 웨폰에 당하여 손 하나를 잃고 만다. 그대로 무력화된 뒤 다크도메인에게 두들겨맞고 도망치려다 안타이 웨폰이 머리통을 없애버려 가슴 위를 둥글게 깎인 시체가 된다. 그 후 폭발사산!했으리라 추측.
  외모나 설정 등은 부두교의 대표적인 로아인 '바론 사메디'에서 유래한 듯 하다. 바론 사메디는 죽음을 관장하는 로아로 외모도 퓨네럴=상처럼 검은 수트 차림을 한 해골로 묘사된다.

• 블랙 위도우
  
  자이바츠의 영역침범에 아마쿠다리에서 파견한 닌자들 중 한 명으로 등장.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여성닌자로 아이사츠를 할 때 외에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 과묵함을 지니고 있다. 죽을 때도 아무말도 못하고 죽는다 사진에서 보이듯 엄청나게 거대한 거미 형태의 사이버네 보디를 지니고 있으며, 이걸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 클론 야쿠자쯤은 학살할 수 있다. 하지만 자이바츠의 임페일먼트가 거대 카타나 자오 켄으로 다리를 계속 잘라버리고 뒤에서는 마스터 와일드헌트가 폭탄 팽이로 폭격을 해대는 통에 자이바츠 닌자들에게 별 타격도 주지 못하고 보디가 너덜너덜해진다. 이에 최후의 발악으로 임페일먼트를 깔아뭉개려고 시도했으나, 임페일먼트는 자오 켄을 블랙 위도우 방향으로 쳐들어 그대로 케밥마냥 정수리를 관통해버리고 폭발사산! 하게 된다. 사후 남은 사이버보디는 자이바츠가 탈취해 오무라 사에 제공하여 급조병기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 코로시브
  아마쿠다리의 전투원 닌자 중 한 명. 건틀렛을 끼고 있으며, 타격하는 금속을 급속도로 부식하게 하는 짓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가라테는 비교적 부족한지, 자이바츠 어댑트 가디언에게 상성상으로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의 기습에 당하거나, 스워시버클러에게는 느려터진 가라테라고 까이는 수준. 드래곤베인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동경하고 있다. 이후 잇키 우치코와시의 경호업무에 동원되어 오무라의 모터 야부 개선형들을 상대로 싸우다가, 갑자기 엔트리한 블랙 헤이즈의 헤이즈 네트에 같이 캡처당해 버리곤 옆의 페이탈의 카이샤쿠로 인해 폭발사산하고 만다.

• 파이어브랜드
  하베스터 휘하의 아마쿠다리 닌자. 등에 '특수부대'라는 가타카나 자수를 새긴 닌자 의복이 특징. 별볼일 없는 레서 닌자의 소울이 빙의했지만, 강한 용병닌자 레드 해그를 상대로 싸우다 그녀를 패퇴시키거나, 서클 시마나가시의 일원 루이너를 패배시켜 치명상을 입게하는 등 강력한 와자마에를 지니고 있다. 주로 온몸에 장비한 각종 화기들을 이용해 싸우는 것이 특징. 하지만 동료가 모탈을 강간살해하는 장면을 즐기는 등, 보통의 아마쿠다리 닌자처럼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다. 2부부터 등장하여 아마쿠다리의 고참으로 싸워왔지만, 닌자 슬레이어가 인터셉터에게 패배한 후 설욕전의 제물로 낙점당해 목의 살점을 뜯기는 치명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도주하며 닌자 슬레이어에게 자신의 온갖 화기를 퍼부었지만 모두 파훼당했고 최후의 발악으로 비기인 원인치 건 글러브를 내지르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머플러에 막혀 오발이 나버린 뒤 두 팔이 박살나 패배한다.[29] 마지막으로 자신을 죽여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말하지만, 모든 행위에는 결과가 반드시 있다는 닌자 슬레이어의 답변을 듣게되며 마지막으로 "가로등 비춘…막다른 골목길에...비만 내리네..."라는 그윽한 하이쿠를 읊으며 폭발사산한다.

• 후지 쿠치
  
  사위스러운 철가면을 착용한 닌자로, 몸을 클론 야쿠자의 보디로 대체하였다고 한다. 주로 정신계의 간섭해 환각을 보여주는 짓수를 사용하며 상대의 뉴런을 불태워 죽일 수도 있다. 자신 외에 모든 이를 경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정체는...

• 시즈케사
  치바 충성파에 속한 닌자. 시노비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소울인 토자마 닌자의 빙의자로, 일시적으로 심장을 정지시켜 닌자 소울까지 포함한 모든 기척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은신 짓수를 사용한다. 특수가공 필라멘트 와이어를 사용해 상대를 교살하는 것이 특징. 닌자 슬레이어를 말살하기 위해 여러번 투입되어 매번 닌자 슬레이어를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이 디비전' 편에서 시즈케사를 지긋지긋하게 상대했던 닌자 슬레이어에게 완전히 패턴을 공략당해 한쪽 팔이 잘려버린 뒤, 끝까지 추적당하여 심정지 은신 짓수를 한계까지 사용되도록 몰리고, 결국은 공포심과 심정지 한계를 견디지 못하고 닌자 슬레이어 앞에서 굴복하게 된다. 마지막에 심정지 짓수의 한계로 심장마비로 기절하고 말았는데, 무려 닌자 슬레이어가 카라테 펀치로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아마쿠다리 지도층의 정보를 불라는 후지키도에게 아가멤논의 단편적인 정체를 알려주고 카이샤쿠를 당해 폭발사산!한다.

• 다이어 울프
  
  하베스터 소속의 아마쿠다리 여닌자. 본래 만안경비대에서 일했지만, 지나친 가혹행위 행사로 승진도 하지 못했고 전투 중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죽을 뻔 했다가 닌자 소울이 빙의하였다. 오오카미 닌자 클랜의 닌자 소울의 빙의자로[30]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헨게요카이 짓수를 지니고 있다. 거칠고 난폭한 성격으로, 도산코 기지를 관리하던 전 소우카이 닌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상하관계를 분명히 하는 등 마조히스트 헤즈들에게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인다.
  '다크사이드 오브 더 문' 에피소드에서 등장했으며, 메가토리이 사의 데이터와 IP 주소를 회수하기 위한 아마쿠다리 섹트의 계획을 이끄는 총지휘관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메가토리이 사의 데이터의 영향인지 이전부터 전뇌계에서 깽판을 치던 의문의 괴인 그린 고스트가 나타나 도산코 근방의 모탈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일시적 코토다마 인식 각성을 일으키는 사건을 벌이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닌자 슬레이어와 낸시 리의 등장으로 작전이 개판오분전으로 흘러간다. 게다가 보름달이 뜬 상태라 짓수가 거의 폭주상태에 이르러 바리키 중독을 방불케하는 이상흥분상태에 놓여 미친듯이 분노하면서 발광하다가 도산코 기지에 잠입한 닌자 슬레이어와 맞서게 된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닌자 슬레이어를 밀어붙이는데, 어마어마하게 강력하여 후지키도도 엄청나게 고전하며 승기를 잡지 못했다. 나라쿠조차 '초승달이 뜰 때까지는 뾰족한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무능하기 짝이 없는 소리만 할 뿐. 그렇게 닌자 슬레이어를 폭발사산시킬 뻔 했으나, 그린 고스트가 폭주하며 닌자 전파를 최대로 발산하고, 이쿠사를 벌이는 두 사람을 강제로 코토다마 공간으로 끌여들여버렸다.[31] 이에 승기는 코토다마 공간 적응경력이 있던 닌자 슬레이어에게 넘어와 버렸고, 타이핑 대결에서 패배해 허무하게 폭발사산!했다. 물리서적판에서는 뜬금없이 그린 고스트의 개입으로 엉뚱한 전개로 흘러가 패배하는 것이 억지라고 생각되었는지, 그녀가 죽는 경위가 완전히 달라졌다. 본래 늑대인간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알려진 은탄은 나라쿠 왈 '헛소문에 불과'라고 했지만, 물리서적판에서는 실제 은탄이 오오카미 클랜의 약점으로 설정되어, 도산코 그리즐리 사냥꾼들이 모죠로써 가지고 있던 은탄을 닌자 슬레이어가 가져서 다이어울프에게 박아넣고 카이샤쿠해 죽게된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하고 강력한 고압적 여군인이라는 캐릭터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 인기가 몹시 좋다. 작중에서도 새끈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언급대며, 뭣도 모르는 한 카치구미가 다이어 울프에게 성상납을 시키려 하다가 빡친 다이어울프에게 갈기갈기 찢겨져 죽었다. 심지어 상관이었던 하베스터도 군대식 조크랍시고 죽은 그녀에게 섹드립을 쳤다. 무도함!

• 코리 클랜의 닌자들
  카스미카세키의 지하의 극저온 공간을 본거지로 삼으며, 개인전 뿐만이 아니라 같은 클랜의 닌자들끼리 힘을 증폭시킬 수 있는 코리 짓수를 사용하는 닌자들. 수장인 화이트 드래곤을 여왕으로 섬기며, 다들 여왕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서 화이트 드래곤이 아마쿠다리와 동맹을 맺자 클랜 전체가 아마쿠다리 섹트를 섬기고 있다. 최종전에서 다크닌자의 손에 몰살당한다.
• 화이트 드래곤 (수장)

개전명은 투라라 닌자. 코리 닌자 클랜의 개조인 코리 닌자의 제1제자이자 반려로, 숙적인 사소리 닌자 클랜과의 최후의 결전인 '배틀 오브 뉴욕' 이후 계속되는 에테르의 감소로 자신의 존재를 유지시키기 위해 짓수로 다른 자의 육체를 빼앗는 몇 번의 시도 끝에 콜드 챔버 내어서 휴면, 훗날 아마쿠다리 섹트가 그녀를 발견하고 동맹을 맺어 휘하의 코리 전사들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반란분자나 위법행위를 저지른 아마쿠다리 닌자들을 얼려서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내에 가두는 '냉동금고형'을 집행하는 등 활동하다 결국 최후의 지구라트 전투에서 토벌된다.
• 아이스 자벨린
  마스터 보팔의 인스트럭션을 받은 후지키도에 의해 입에 족발을 문 채로 사망해 아마쿠다리 닌자 파이어브랜드를 꾀어내는 미끼로 사용된다. 고문으로 천천히 죽었기 때문에 폭발사산은 하지 않았다.
• 크리스탈라이즈드
  거대한 얼음 갑옷같은 형태의 신체를 만들어 조종하는 코리 아머 짓수가 특기인 닌자. 물론 갑옷이라 내구력도 엄청나다. 거대 얼음 갑옷을 소환하고 니춈 시내를 활보하며 파괴행각을 벌였지만 일단 잡히면 뭐든 파괴할 수 있는 루이너와 상성이 나빴던지라 루이너의 카라테가 얼음 갑옷을 뚫고 정수리에 꽂히며 폭발사산했다.
• 콜드 노바
• 시버
• 다이아몬드 더스트
• 칠링 블레이드
  코리 켄이라는 얼음 검을 이용한 이아이도가 특기인 닌자. 니춈에서 첫 등장해 같은 이아이도 사용자인 야모토 코키와 일종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작전 실패로 케지메를 하거나 얼음검이 부러져 여왕에게 찾아가 용서를 비는 등 온갖 고생은 다 하지만 여왕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모든 걸 버텼는데 여왕은 죽고 독수리의 날개 계획까지 실패하자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폐인이 된 채로 모탈들에게 떠밀려 음식물 쓰레기통에 처박힌 채 우는 모습으로 리타이어한다. 코리 클랜 닌자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이후에는 삶의 의욕을 잃고 그냥 되는대로 살고 있다고 한다. AoM에서는 로마의 뒷사회에 몸을 담근 것이 확인되었으나, 4부 S5 시점에선 모종의 이유로 타의에 의해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오게 된다.
• 블리자드
  화이트 드래곤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급의 닌자. 오히간 시냅시스 에피소드에서 그녀를 마무리하려던 다크닌자를 기습하다 폭발사산!
• 프로스트데빌

• 사이사무라이
  1부~2부 초중반까지의 블랙헤이즈를 연상시키는 용병 닌자. 아마쿠다리에 고용되어 있었으며 그 명성은 뒷세계에서 어느정도 퍼져 있는 듯 하다. 전신을 파워드 슈트+외골격화한 사무라이 갑주로 무장하고 있으며 갑주 안에는 온갖 하이테크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마쿠다리의 닌자 고곤과 함께 협공을 펼쳐 닌자 슬레이어를 포획하지만, 낸시 리와 에일리어스 딕터스의 활약으로 저지되어 고곤이 폭발사산!하자 몸을 사리고 후퇴했다. 3부 초반에 등장한 단역 닌자 중 하나지만 모든 대사가 합성 전자음성으로 되어있고, 다스 베이더스러운 호흡이나 뭘 할 때마다 자동음성이 나오는 갑주, 이름 앞에 하나같이 '사이'가 붙는 각종 도구 등 강렬한 개성을 보였으며 에피소드 끝에서도 생존해있었기 때문에 재등장의 가능성도 있다고 점쳐진다. 결국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여 라오모토 치바 분파에서 활약했다. 특히 마지막에 치바가 아르고스에 생체인증을 할 때 전원이 꺼지자 자신의 전기동력을 사용해 재구동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 고곤
  석화짓수를 사용하는 괴상하게 생긴 아마쿠다리 닌자. 비홀더와 같은 코브라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닌자 소울이 빙의했지만 카나시바리 짓수의 성질은 다르다. 사이사무라이와 협공했다지만 방심한 닌자 슬레이어를 석화시켜 포획하는 활약을 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를 구출하기 위해 엔트리한 에일리어스 딕터스에게 몸을 빼앗기고, 닌자 슬레이어를 다시 부활시킨 뒤, 그대로 폭발사산당하는 꼴사나운 최후를 맞이한다.

• 딕테이터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 에필로그 이후로 니쵸무 스트리트에 눌러앉은 아마쿠다리 측의 대머리 닌자. 아마쿠다리 섹트는 네더퀸과의 협정에 의해 불가침조약을 맺고 있었으나 그를 통해 사실상 니쵸무 자치회를 감시하여 자신들의 영향력 하에 두기 위해 파견되었다. 오자마자 돈과 마약을 대놓고 요구하는 횡포를 일삼지만 분쟁을 피하고 싶었던 니쵸무 자치회는 어쩔 수 없이 그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의 폭거가 너무 심해지자 니쵸무 소속 닌자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재빠르게 그를 포획하고 거짓으로 보고를 보내 배신자로 만들어버린다. 그 상태로 '니쵸무 워' 에피소드가 터지자 그는 결국 잡혀도 세푸쿠당할 처지였던지라 하는 수 없이 니쵸무 측에서 싸우게 된다. 당시 니쵸무 전력의 누구보다도 아마쿠다리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던지라 스타게이저가 선봉장이라는 얘기를 듣자 모든 것이 끝났다던가 하는 부정적인 말만 하다 본진에까지 아마쿠다리의 닌자들이 들어닥치자 '뒤가 없다고... 할까보냐 세푸쿠!' 하면서 야바레캬바레로 덤벼든다. 어찌어찌 스타게이저가 폭발사산!해도 '그 스타게이저가 죽다니 있을 수 없다' 하는 식으로 반신반의하는 등 마지막까지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아 방금 전 멋진 모습은 어디로 갔나며 헤즈들의 성화를 받다가 결국 아마쿠다리 닌자들이 퇴각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별볼일 없는 산시타 끄나풀처럼 보이지만, 이래 봬도 '고대 로마 카라테 사용자치고 한 에피소드에서 폭발사산! 하지 않은 캐릭터'라는 대단한 업적을 세운 캐릭터이다. 작중 악명높은 데스 노보리로 손꼽히는 고대 로마 카라테 사용자이면서 첫 등장한 사츠바츠 나이트 바이 나이트 에피소드에서 죽지 않았고, 그 뒤에 니쵸무 닌자들의 쿠데타를 받지만 그럼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진귀한 기록을 지녔다. 결국 죽었긴 했지만.

• 스크루퓰러스에미서리
  아마쿠다리 섹트 내에서 전령 역할을 맡은 닌자.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에피소드에서 하나미 의식 때문에 외부 소식과 차단된 상태였던 아가멤논에게 12인 중 4명(마제스티, 블랙 로터스, 메피스토펠레스, 저스티스)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에 분노한 아가멤논의 전격에 불태워져 그을음 약간만을 남기고 소멸당했다.
  작중 출현은 이것 뿐이지만, 유독 긴 이름 때문에 헤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아닌게 아니라 트위터 연재분에서는 모든 닌자들 중 가장 길며, 트위터의 그렇지 않아도 많지 않은 문자 분량을 압박할 정도라 이름이 너무 길어서 일찌감치 퇴장시킨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있을 정도. 이름의 철자는 Scrupulous Emissary로, '꼼꼼한 사절'이라는 뜻이다.

• 뉴 오더
  관방장관 시키타리 샨이치, 마스터마인드의 아들 시키타리 2세다. 본인도 닌자이며 마스터마인드의 뒤를 이어 아마쿠다리의 계획에 동참해 클론 의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본인도 아버지처럼 파워드슈츠를 착용해 싸우며, 카스미카세키 지구라트에 돌입한 치바 군단을 막아섰다. 아마쿠다리 액시즈와 연계해 아르고스의 인증장치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철통방어하며 싸웠지만 서바이버 도죠의 엔트리로 빈틈을 보이고 그틈을 노린 오메가에 의해 우루시 짓수를 직빵으로 쳐먹는다. 하지만 죽기직전 발악으로 오메가를 잡고 자폭하여 그의 한쪽 팔을 앗아간다.

• 고대 로마 삼투사
  이름 그대로 3인조 닌자 팀. 이름은 각각 라퀴에리, 스키피오, 바르바로스. 메디테이션 중인 후지키도를 기습하지만 실패하고 이쿠사에 들어간다. 라퀴에리는 칼날 투망, 바르바로스는 사슬, 그리고 스키피오는 마무리 일격을 맡는 3인 협동공격이 특기. 하지만 아이사츠 이후 바로 다음 컷으로 넘어가 스파르타쿠스가 이들이 어떻게 죽었는가를 추리하는 파트로 넘어가는 바람에 이쿠사는 보여주지도 않는다. 자신들은 스파르타쿠스의 충실한 부하들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정작 스파르타쿠스는 무기를 사용하는 기술은 혐오하는 카라테 지상주의자라 이들에 대해서도 별 생각이 없었고, 애초에 제자를 두지 않는 성격이라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나마 라퀴에리는 스파르타쿠스가 도착할 때까지는 살아있었지만 후지키도가 향한 방향을 알려준 이후 바로 폭발사산했다.

• 비숍
  츠키지 던전의 INW와 해커들을 공격하기 위해 보냈던 아마쿠다리의 침입부대원중 하나. 스스로를 성전사라고 부르며 주변 동료들을 보호하거나 부정한 존재를 상대하는 데 특화된 짓수를 가진 부디즘 광신도다. 타다오 대승정에게 축복받았다는 성검 '쇼토쿠 태자 MK-3'와 부디즘 성직자용 권총으로 싸운다. 싸울 때마다 부디즘에 관련된 구절들을 끊임없이 읊어대는 실제 파나틱. 천천히 상처가 회복되는 능력이 있어서 시간만 있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1차 침입부대가 전멸한 첫 전투에서도 죽지 않고 2차 침입부대와 만나 함께 돌입했다. 제노사이드와 싸우며 옆구리에 성검을 박아넣는 데 성공하지만 제노사이드는 그상태 그대로 비숍을 산채로 잡아먹어버려 폭발사산. 제노사이드의 포션 신세가 되어버린다.

• 서포케이트
  하이데커를 통솔하는 아마쿠다리 닌자 중 하나. 후지키도의 협력자인 야모토 코키가 나타났다는 한 스트리트에서 오이란 펍 '포격(배터리)' 의 사람들을 무작위로 붙잡아 심문하고 있었다. 자신을 중심으로 산소를 없애 주변의 생물들을 질식시키는 질식 짓수를 가졌다. 하지만 포격에 억류되어있는 친구 스고이헤드와 바텐더 오치요를 구하기 위해 忍殺이 적힌 프린팅 셔츠를 얼굴에 멘포처럼 두르고 빨간 후드 파카를 쓴 채 나타난 모탈 마나부가 광인같은 모습으로 엔트리하자 얼핏 그 모습만 보고는 닌자 슬레이어라고 착각해서 모탈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는 실제 꼴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닌자 슬레이어와 조우했다는 보고를 올린 후 액시즈와 만나지만, 어떻게 해도 닌자 소울은 탐지할 수 없었다면서 구박을 듣고 행정력을 낭비했다며 끌려갔다.

• 수리케니스트
  
  이름처럼 수리켄 투척에 특화된 닌자. 수리켄 20연발 투척이 특기며 이는 매우 어려운 카라테라고 한다. 엄청난 연사속도와 함께 매우 정밀한 명중률을 가졌으며, 한곳에 수리켄을 20개나 맞으면 강철이나 다이아몬드라도 뚫릴 정도의 막강한 위력을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양 손에 사이버네틱 손가락을 하나씩 더 이식해서 육손이다. 닌자의 기본인 수리켄 투척을 특기로 삼는다는 특징과 너무 직관적인 이름때문에 헤즈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에서도 수리켄 투척으로 다른 아마쿠다리 닌자들을 지원했으나 야모토의 십자베기로 폭발사산했다. 참고로 수리케니스트가 폭발사산한 날은 Pokémon GO의 발매일이었던지라 트위터 트렌드로 포켓몬 GO와 각종 포켓몬들의 이름이 올라와있었으나 그 한가운데에 떡하니 수리케니스트의 이름이 끼어있었던지라 # 헤즈들의 복근을 폭발사산시키기도 했다. 포켓몬에 감싸여 있으라

• 레니게이드
  폭탄테러를 전문으로 하는 폭탄마 닌자. 본래는 잇키 우치코와시의 닌자였으나, 탈퇴하고 아마쿠다리 섹트에 입단했다. 무언가 회의적인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며 아마쿠다리의 니춈 스트리트 총 공격때 사용한 폭죽 밤도 그의 작품.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문서를 보고 여기까지 읽으면 똑같은 설명의 닌자가 하나 있을텐데, 레니게이드의 정체는 원래 자이바츠 닌자였던 앱서디티다. 후지키도에게 카이샤쿠당할 뻔하나 목숨은 건져 도망간 후 아마쿠다리로 옮긴 것. 마지막 에피소드인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까지 살아서 등장하며 수리케니스트, 칠링블레이드와 함께 야모토 코키, 이그나이트 일행을 막아선다. 이그나이트에게 밀리던 중 세계 재정의의 여파로 이그나이트의 화둔이 약해지자 그 틈을 타 도망. 아마쿠다리 붕괴 후에는 자포자기적인 충동에 휩싸여 시민들 사이에 섞여 사라진다는 묘사가 있어서 아무튼 살아남는다. 이후 행적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