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9:35:18

이모탈 닌자 워크숍

파일:1637317876.png
《댄스 투 츠키 요미》 에피소드의 커버
왼쪽부터 후부키 나하타, 리 아라키, 블루 블러드[스포일러1]

1. 소개2. 연혁
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2.2. 2부 : 교토 살벌 도시2.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2.4.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3. 구성원
3.1. 수뇌부3.2. 연구원3.3. 소속 닌자3.4. 기타 닌자
4. 기타

1. 소개

이모탈 닌자 워크숍은 사이버펑크 닌자 활극 닌자 슬레이어에 등장하는 조직으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리 아라키를 중심으로 하는 일종의 연구기관이자 닌자 세력이다. 줄여서 INW라고 부른다.

주된 연구의 테마는 즘비[2] 닌자 제조. 본디 요로시상 제약의 연구원이었던 리 아라키는 닌자와 닌자 소울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두고 있었으나 일련의 사건[3]을 목격한 뒤로 노선을 변경, 시체에 닌자 소울을 빙의시켜 소생시킴으로써 불로불사의 영생을 실현시키는 이른바 이모탈 닌자 계획을 위해 각종 실험과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닌자에게서 소울을 추출하여 죽은 시체에 강제로 이식함으로써 즘비 닌자를 여럿 만들기도 하며, 이때 발생하는 다양한 케이스를 비교/대조함으로써 닌자와 닌자 소울의 특성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이 탓에 즘비 닌자들은 죽음, 부활, 재생의 짓수를 가지는 시 닌자 클랜과, 거기서 파생된 클랜의 닌자 소울 소유자가 대부분들이다.

구성원들 대부분이 즘비 닌자이거나 리 센세이를 광적으로 따르는 이들 뿐이라 조직 충성도가 작중 단연 최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당장 조수인 후부키는 사고를 당해 죽기 직전의 상태가 되었음에도 리 센세이를 쭉 모시고 싶다고 생각할 지경이니 내란이나 모반따위 상상조차 못하는 상황. 애초에 리 센세이의 닌자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호기심 하나로 운영되는 조직이니 뭐... 게다가 연구기관이지만 다양한 닌자 소울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소재로 탄생하는 다양한 즘비 닌자 덕에 물리적인 전력 또한 절대 얕볼 수 없다.

2부까진 실험을 위해 무고한 시민을 납치해 세뇌시키거나 즘비 닌자의 위력을 시험하기 위해 엄한 마을의 하천을 오염시키는 등 반인륜적인 악역으로서의 면모가 강했으나 3부부턴 미로같은 츠키지에서 실험 소재를 손쉽게 얻다보니 기존의 연구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던 비도덕적 이미지가 옅어지고 실험에 미쳐버린 또라이의 색채가 진해졌다. 하지만 츠키지의 숨겨진 보물을 얻기 위해 침입한 도굴꾼들을 자비없이 죽이거나 끌고 가는 등 악행을 그만둔 것은 당연히 아니다.[4]

2.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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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요로시상 제약의 산하 기관으로써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에 파견돼 자금을 제공받아 연구를 진행, 요쿠바리 계획으로 라오모토 칸에게 닌자 소울을 추가로 빙의시키거나[5] 여러 닌자들을 소재로 삼아 즘비 닌자 제조에 시동을 건다. 하지만 연구 초기였던 탓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제1호 즘비 닌자 레버넌트가 INW의 계획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라오모토 칸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또한 실험을 위해 반인륜적인 납치와 살해도 거리낌없이 자행하다보니 닌자 슬레이어와 마찰을 빚기도.

2.2. 2부 : 교토 살벌 도시

이후 닌자 슬레이어의 활약으로 소우카이야가 멸망한 뒤로는 토코로자와 필러에 설립한 연구소를 파괴한 뒤 도주한 다음, 요로시상 제약과 결별하여 독립 조직으로 발전해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제휴를 맺기도 한다. 하지만 닌자의 우월함을 지향하는 자이바츠의 입장에서 닌자 소울을 연구 소재로 여기고 실험에 사용하는 INW은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고[6],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게 거절당한 뒤 두 조직 간의 짧은 제휴는 끝이 난다. 하지만 이후로도 교토의 황야를 여행하며 연구 자료를 수집, 동시에 네오 사이타마에서도 꾸준히 즘비 닌자를 제조해 시험을 거치면서 데이터를 쌓는다.

2.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츠키지 던전으로 연구소를 옮기고, 아마쿠다리 섹트의 산하조직으로서 소속을 바꾼다.[7] 하지만 아마쿠다리의 실질적 지배자 아가멤논의 목표[스포일러]는 닌자 소울을 연구하는 INW의 방향성과 완전히 어긋나 두 조직이 양립하기 어려웠고, 낸시 리와의 거래로 월면 기지에 숨겨진 독수리 일족의 기밀 정보를 손에 넣은 INW는 아마쿠다리를 배신, 닌자 슬레이어 일행들을 도와 네오 사이타마를 지배한 새로운 악의 조직을 무너뜨리는 데에 일조한다. 또한 이 시기에 이르러 즘비 닌자의 제조 연구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하지만 INW의 배신을 인지하고 있던 아마쿠다리는 병력을 이끌고 츠키지를 급습, 최종적으로 일대를 초토화 시켜 버리면서 INW은 연구소를 옮긴다.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최종 결전으로 한계를 넘어 뉴런을 혹사하여 뇌사 상태가 되어버린 낸시 리의 물리 육체를 콜드 슬립 보존 조치에 들어간다. 이는 여태까진 낸시와의 거래로 반(反) 아마쿠다리 해커들을 츠키지 지하에 숨기고 있었기에 후지키도와는 불문율의 휴전협정과도 같은 상태였으나, 아마쿠다리의 붕괴로 그 휴전은 해제되어 INW는 언제라도 닌자 슬레이어에게 공격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생존을 위한 다음 보험으로서 먼저 그에게 제안을 한 것이었다고. 후지키도는 이에 낸시 리의 대리인으로서 계약서에 인감을 찍고, INW 측에선 계약에 따라 낸시의 물리 육체를 엄중히 지키게 된다.

2.4.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츠키지가 붕괴된 뒤 거대 화물선을 조달하고 자기폭풍이 소멸한 덕에 잊혀졌던 항로를 발견해 새로운 연구소를 찾아나섰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닌자 소울 연구 다음으로 에메츠 기초 연구를 진행하기 시작했고 에메츠의 출현과 그 무궁무진한 활용성에 눈독을 들이던 메가코프들이 공격은 커녕 대대적인 지원과 협력을 신청해온 것은 덤. 하지만 소우카이야부터 시작해 아마쿠다리에까지 소속되었던 경험으로 보아 한 조직에 과도하게 접근하여 연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는지 독립을 유지하면서 연구를 진행, 기초적인 연구가 끝나 데이터를 수집한 뒤로는 후지산 지하에 터를 잡았다.

유료 에피소드 플러그 더 데몬즈 하트에선 소우카이야 닌자였던 휴지 슈리켄의 닌자 소울이 여성[9]에게 빙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호주로 향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 낸시 리의 물리 육체가 아케치 닌자의 '천하포무'의 영향으로 깨어나게 되자 긴급한 상황에서도 연구소를 지키고 있던 후부키와 래비저의 임기응변으로 무사히 콜드 슬립 해제 프로토콜을 발동, 완전히 깨어나기 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깊고 세심하게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후지키도에 대해선 그녀의 육체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겼다면 INW를 박살내기 위해 쳐들어왔을 것이라고 벌벌 떠는 건 덤.

3. 구성원

3.1. 수뇌부

3.2. 연구원

  • 래비저
    시말서.....

    이모탈 닌자 워크숍의 피험체들과 츠키지 던전의 관리를 담당하는 집사. 원래는 리 아라키의 채용공고를 보고 취직한 모탈이었지만 실험 사고로 사망한 뒤 생전의 지식을 간직한 즘비 닌자로 되살아났다는 설정이었지만 물리서적 7권 명감에서 즘비가 아니라고 써있던 설정오류가 있었던지라 이후 다시 설정이 바뀌었다. 바뀐 설정에 의하면 고급 도어맨이나 프로 집사 같은 고급 서비스직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경력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고도쿠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급 닌자소울의 빙의자가 되고 외모가 흉측하게 변하게 되면서 기존 일자리에서 쫒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츠키지 던전으로 도망가서 그곳에 버려져 있던 알비노 악어나 바이오 대게 등을 사육하면서 먹고살던 것을 츠키지 던전으로 온 리 센세이가 즘비 닌자들의 사육 담당으로 채용하게 된 것. 약간 곱추끼가 있는 추남으로 묘사되며 상사격인 후부키나 블루블러드에게 막 대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일처리는 매우 유능하다. 후부키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감히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으며, 블루블러드와는 약간 껄끄러운 관계지만 동료애는 있는 모양이며, 주로 목만 남은 블루블러드를 회수하는 것도 그의 업무.

    3부에서 IBW를 방문한 드래곤 닌자를 경계하여, 나중에는 드래곤 닌자의 닌자 고대 지식에 푹 빠진 리 아라키를 마수에서 구한다는 명목으로 후부키와 의기투합하여 독단으로 드래곤 닌자를 적대하였으며, 그 진짜 목적이 피험체로 납치당한 에일리어스 딕터스의 구출이란 것을 파악하여 몸에서 정신을 세뇌하는 지네를 토해내는 마인드 래비지 무가테 짓수를 이용하여 에일리어스를 심문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드래곤 닌자가 이를 돌파하고 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 후부키는 휘말려서 빈사상태에 빠지고, 리 아라키는 당초의 지식거래가 파토나는 비극의 계기가 된다. 결국 후부키가 포티나인으로 되살아나긴 했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며 사는 중.

3.3. 소속 닌자

  • 레버넌트 (1호)
    파일:external/ninjaslayer-animation.com/pic_chara_22.png 파일:nj_도미넌트.png

    죽기 전(활동사진) 즘비 닌자로 변해버린 이후 (물리서적판)

    "아바바밧-! 네 이놈-! 닌자 슬레이어-!"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 등장 에피소드는 '데드 문 온 더 레드 스카이'.[10] 모탈 시절의 이름은 "스가와라노 토미히데".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옥상에서 살기를 띠지 않은 채로 닌자 슬레이어 앞에 나타난 초로의 청소원 노인. 아내와는 사별했고, 아들은 집을 나가 정착하여 현재는 그에게 생활금을 보내주고 있으나 일이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고 한다. 닌자 슬레이어가 낚시바늘이 꽂혀 괴로워하는 까마귀를 도와주는 광경을 보고 그의 인간성을 간파하여 자젠 드링크를 사주며 짧게 담소했다. 비록 닌자 슬레이어는 기약 없는 이별을 단언했으나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그가 다시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평소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지만, 결국 그가 오지 않자 혼잣말로 이름을 읊조렸다가 우연히 그 주위를 배회하던 소우카이야의 식스게이츠 헬카이트에게 도청당해버려 납치당하고 만다. 소우카이야의 집요한 심문을 받은 끝에 결국 그는 닌자 슬레이어와 우연히 만났을 뿐인 평범한 노인임이 밝혀지고, 그 사실에 격노한 라오모토 칸에게 목을 졸려 죽을 뻔하나 리센세에게 실험체로 양도당한 후 리 아라키의 즘비 닌자 프로젝트의 첫 실험체가 되어 닌자 슬레이어를 말살하기 위한 세뇌를 당한 후 시체가 되고, 라오모토에게 숙청당해 실험체로 전락한 닌자 센트리의 닌자 소울을 주입받아 결국 즘비 닌자 '레버넌트'가 되어 닌자 슬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시체의 장점을 살린 네크로 가라테로 후지키도를 몰아붙였으나 점차 생전의 기억과 지성을 되찾고 항복에 가까운 형태로 패배, 카이샤쿠 당해 목만 남아 시력도 잃어버린 채 가족사진을 후지키도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이미 INW의 쓰레기통에 들어가버린 그의 유류품은 찾을 길 없었으나 닌자 슬레이어는 피눈물을 흘리며 존재하지 않는 사진을 본 듯이 이야기해준다. 결국 공교롭게도 그 장소에 있던 친아들 데드문[11]에 의해 침통하게 권총으로 카이샤쿠당해 폭발사산!하여 사망한다.


    제노사이드 (3호)
    운송 중 각성하여 탈주한 뒤 독자 노선을 탔다.

  • 윌 오 위스프 (4호)
    "아바ㅡ. 도-모. 나 나 나나나나는 윌 오 위스프 상."

    아치 닌자인 오바케 닌자의 소울이 시체에 깃들어 만들어진 즘비 닌자. 몸 주위에 시퍼런 도깨비불이 여기저기 떠다니고 있으며, 이는 시신에서 인을 뽑아내 뭉친 응용형 화둔 짓수의 결과물. 모종의 이유로 윌 오 위스프가 된 뒤 본능만이 남아 움직이며 인이 많은 장소, 즉 공동묘지를 찾아 방황하는 와중 마주치는 사람은 모두 불태운 뒤 도깨비불의 제물로 삼는 실제 무서움을 보여준다. 허나 소우카이야의 의뢰를 받은 블랙헤이즈, 그리고 윌 오 위스프 자신을 쫓아온 닌자 슬레이어가 난입, 격렬한 혈투 끝에 일도양단 되어 폭발사산!하고 만다.

  • 카발리어 (5호)
    파일:nj_2_wheelmans.png [12]
    "...정정당당히...승부하라!"

    생전의 기억이 어렴풋이 남은 즘비 닌자. 아치닌자인 '우서 닌자'의 소울을 빙의시켰다. 이 때문에 비겁한 술수를 싫어하는 등 즘비 닌자 답지 않게 자의식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투 핸디드 카타나 블레이드 츠루기"라는 초대형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이는 닌자 슬레이어 조차 압도당할 정도. 자이바츠 마스터 닌자 보츠카이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보츠카이는 이딴 즘비가 자이바츠에 필요한지 의구심을 품었다. 명예를 중요시 하는 행동때문에 처음에는 보츠카이를 당황하게 만들었으나 바이크 채리엇을 타고 닌자 슬레이어를 보츠카이와 함께 몰아붙이며 보츠카이가 닌자 슬레이어를 쓰러뜨리려면 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며 즘비임에도 동료와 같은 찰떡콤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후에는 아이언오토메에 얼굴을 맞아 카타나 블레이드 츠루기를 닌자 슬레이어에게 강탈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나 보츠카이가 대신 희생하여 그를 지키고 카발리어는 즘비임에도 그의 이름을 읆조리며 통탄해하며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벌이나 결국에는 카발리어 위에 올라탄 후지키도의 펀치에 상반신이 터지며 폭발사산!한다.

  • 누켈라비 (13호)
    재액의 4닌자의 일원, '야마이 닌자'의 동생인 아치 닌자 뵤키 닌자를 빙의시킨 즘비 닌자. 레전드급 닌자 소울이 빙의해서인지, 제노사이드 급의 강한 자아를 지니고 있다. 하카바 핸드라는 오염 짓수를 지니고 있으며, 닿기만 하면 상대를 오염물질로 침식해 순식간에 무력화 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작중에서는 아마쿠다리와 요로시상 제약의 음모를 위해 오오누기 정크 클러스터 야드로 파견되어, 저수지를 오염시켜 마을을 신약의 실험지로 삼는다는 극악 계획을 실행했지만, 병을 고치려고 찾아온 야모토 코키 네더퀸의 공격을 받게된다. 야모토를 손쉽게 쓰러뜨리고 네더퀸을 오염짓수로 공격해 그마저 패배시키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엔트리에 그와 이쿠사를 시작한다.
    하카바 핸드의 약점을 파악해 수리켄 투척을 중점으로 공격하는 후지키도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였으나 공격에 걸레짝이 되면서도 팔을 꺽어 하카바 핸드를 접촉시키는 바람에 닌자 슬레이어를 위기에 빠트린다. 하지만 이쿠사 도중 너클라비의 하카바 핸드 짓수로 오염된 강을 정화시키고 부정형의 고깃덩어리 괴물로 변한 켄와 타이가 나타나고, 당황하는 누켈라비를 삼켜 뵤키 닌자 소울째로 흡수해버리는 바람에 바싹 말라버려 완전히 죽는다.

  • 포티나인 (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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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티코어
    파일:nj_만티코어_애니.png

    "너! 죽인다! 보디! 가지고 돌아간다!"

    성우는 미야케 켄타. '트레져 에브리 미팅'편에서 등장. 리 아라키의 실험실을 탈출한 즘비 닌자 제노사이드를 회수하기 위해 후부키가 만든 바이오 닌자.
    안킬로사우르스를 연상시키는 가시가 난 갑각 꼬리를 가지고 있어 이를 휘두르거나 가시를 산탄처럼 발사할 수 있고, 스스로의 완력도 제노사이드와 맞붙어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지능은 썩 좋지 않아 말할 때 마다 단어를 하나하나씩 끊어서 말하며, 제노사이더와 동행하던 야모토 코키를 쫒아 소우카이야에서 파견된 클론 야쿠자들과 닌자 그레네디어와의 연계도 무시하여 오히려 그들 다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결국엔 제노사이드와 야모토 코키의 협동공격으로 인하여 꼬리가 잘린 뒤 폭발사산!한다.

  • 캘러미티
    고대의 리얼 닌자 '아쿠마 닌자'의 시체자체를 사용한 거인 즘비 닌자. 강력한 근력과 네크로 가라테, 그리고 강한 위력의 화염구를 내뿜는 짓수를 지녔다. 3부 마지막에서 츠키지 던전으로 돌입하는 아마쿠다리 에이전트로부터 블루블러드와 함께 수비를 하고 있었지만, '제아미' 라는 닌자의 빙의 짓수로 컨트롤을 강탈당해 블루블러드를 곤죽으로 만들고 아마쿠다리의 편이 되고만다. 하지만 이대로 폭주하는 캘러미티를 야모토와 제노사이드가 협공해 난도질해서 폭발사산!했다.
  • 카라테좀비
    리 센세이가 만든 강력한 즘비 닌자. 츠키지 던전 내에 그냥 풀어놓고 있으며 알아서 방황하면서 침입자들을 카라테로 살해한다. 평소엔 츠키지에 보관되어있는 냉동 참치를 샌드백삼아 카라테를 연마한다. 유카노가 리 센세이를 찾아 INW의 본부로 방문한 '왓 어 호러블 나이트 투 해브 어 카라테'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때는 냉동참치를 카라테로 때리며 지나가는 모습으로만 등장했다. 아마쿠다리 닌자 수리케니스트와 마찬가지로 너무 대놓고 직관적이고 황당한 이름때문에 명감에 등장했을 때부터 헤즈들이 엔트리를 손꼽던 인기(?) 닌자.

3.4. 기타 닌자

4. 기타

유달리 강력한 아치급 소울 빙의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인터뷰 위드 닌자에서 원작자 모제즈가 답변한 바에 따르면 소우카이야나 아마쿠다리의 입장에서 아치급 위계의 소울은 자아가 너무 강해 빙의된 닌자를 다루기가 어려우므로 이런 처치 곤란의 소울들을 INW에 보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컨대 조직의 통일성을 위해 비교적 약하나 통제하기 쉬운 소울 빙의자를 택하고 나머지는 INW 소재로서 사용되는 것. 실제로 제츠메츠 닌자 소울의 원래 빙의자였던 엘드리치가 이러한 방향성 아래 INW의 재료로서 사용되었다.

3부 당시 거점으로 삼던 연구소 지하에는 거대한 T1 배선이 깔려있어 츠키지와 아마쿠다리의 총본산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를 연결하고 있었는데, 낸시는 거래를 통해 리 센세이로부터 배선 사용권을 양도받아 해킹 공격을 아르고스에 쏟아붓는다. 이는 네오 사이타마 전역의 인터넷을 지배한 아르고스에게 대항할 효과적인 수단이 되었고, 아마쿠다리 측에서는 아르고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함부로 자르지도 못해 꽤 고전한 적이 있다.

아마쿠다리의 공세로 츠키지가 완전히 붕괴었다곤 하지만 4부에도 츠키지는 존재한다. 엄밀히 말해 지상의 츠키지 '마켓'이 박살나서 스시 업계의 메카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업계 종사자들 대부분은 '토요스'로 터전을 옮긴 것이고, 로우비트 마인과 오가닉 수산물 창고 역할을 수행하던, 그리고 INW의 3부 당시 연구소로 쓰이던 츠키지 '던전'은 남아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숨겨진 보물을 찾고자 적지 않은 이들이 그 내부를 해맨다고. 이제는 INW의 연구 자재도 츠키지의 유물이 되어 메가코프가 이를 찾고자 투입되어 서로 싸우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니 암담한 던전으로서의 입지는 더하면 더해졌지 줄진 않은 모양.
[스포일러1] 바닥의 촉수와 등 뒤의 사위스러운 형상은 후부키 나하타본체인 포티 나인으로 추정된다. [2] ズンビ. 인살어로 좀비를 지칭하는 표현이다.'좀'비가 아니라 '즘'비다! [3] 불에 타 죽은 시체에 닌자 소울이 빙의돼 움직인 일. [4] 정확히 따지자면 애초에 도덕관념이 없는 상태라고 봐야 한다. [5] 라오모토 칸은 요쿠바리 계획 이전에도 이미 무사(부케) 닌자에 빙의되어 있었다. [6] 자이바츠 시텐노 블랙 드래곤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자이바츠의 닌자들은 사이버네틱스 시술 등 닌자의 육체에 인위적인 조작을 가하는 것에 부정적이다. [7]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연구에만 매진하는 리 센세이에게도 나름의 직무가 있는 듯. [스포일러] 자신의 힘과 아르고스의 전산 능력으로 현세와 오히간을 분리시켜 닌자적 요소를 세계에 지움과 동시에 세계를 영원한 절대질서사회로 바꿔버리는 것. [9] 보통 닌자소울은 동성의 모탈에게 빙의되는 것이 기본 법칙로 여겨졌으나 이에 대한 반대 사례가 되어 리 센세이의 흥미를 끌었다. [10] 애니메이시욘 판에는 해당 에피소드의 초반을 분리한 '좌선 앤드 드링크' 에피소드가 첫 등장이다. [11] 이미 시력을 잃었기에 쿄토의 백화점에서 일하는 카치구미 사라리만으로 위장했던 아들의 본 모습을 보진 못했다. 데드문 또한 돈만 주면 어떤 막장에 위험한 일도 강행하는 프리랜서 야쿠자의 본 모습을 굳이 언급하지 않고, '아버지 덕분에 자랑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12] 오토바이 손잡이를 잡은 키 큰 갑옷 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