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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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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설정 닌자 인살어 에피소드

1. 개요2. 기반 설정
2.1. Y2K 카타스트로피2.2. 전자 전쟁
3. 사회
3.1. 경제3.2. 고사기3.3. 야쿠자3.4. 해커3.5. 스모3.6. 생태계
4. 닌자 관련 설정
4.1. 닌자 리얼리티 쇼크(NRS)4.2. 킨카쿠 템플4.3. 긴카쿠 템플
5. 무기 및 병기
5.1. 닌자 무기
6. 기술
6.1. 코토다마 공간
6.1.1. 로컬 코토다마 공간
7. 국가
7.1. 일본
7.1.1. 네오 사이타마
7.1.1.1. 주고쿠 지방(中国地方)7.1.1.2. 99마일즈 베이7.1.1.3. 후지산
7.2. 세키바하라7.3. 교토 공화국
7.3.1. 오카야마현(岡山県)
7.4. 도산코 웨이스트랜드7.5. 오키나와 제도7.6. 멕시코7.7. 러시아7.8. 미국7.9. 캐나다7.10. 아르헨티나7.11. 페루7.12. 중국7.13. 대한민국7.14. 영국7.15. 인도7.16. 독일7.17. 네오 왈라키아7.18. 네오 파나마7.19. 네오 바티칸7.20. 요로시티7.21. 이집트7.22. 남아프리카 공화국7.23. 호주
8. 닌자 세력9. 기업
9.1. 메가토리이 커뮤니케이션 사9.2. 오무라 인더스트리9.3. 오나타카미 사9.4. 요로시상 제약9.5. NSTV9.6. 리론 케미컬9.7. 케모비어9.8. 스고이테크9.9. 네코소기 펀드9.10. 도우구 사9.11. 사카이에상 두부9.12.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9.13. 메갈로 키모치 사9.14. 코케시 마트9.15. 돈부리 퐁9.16. 초코빈 익스프레스9.17. 요리토모 & 벤케이 레일웨이 사9.18.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9.19. 야나만치 사9.20. 카타나 오브 리버풀9.21. 오쿠다스카야9.22. 유나이티드 코프 오브 아메리카
9.22.1. 펜타곤 사9.22.2. NASA
9.23. 아다나스 코퍼레이션9.24. 엔네아드 통신사9.25. 로쿠하라 코퍼레이션9.26. 야루키 중공9.27. 코시카타 패브릭
10. 폭력조직
10.1. 양크10.2. 횻토코 클랜10.3. 부디즘 펑크10.4. 안타이 부디스트10.5. 페케롯파 컬트
11. 정부 조직
11.1. 네오 사이타마 시경
11.1.1. 네오 사이타마 시경 49과
11.2. 스가모 중범죄형무소11.3. 가부키 포스11.4. 오키나와 바이스
12. 그 외 세력
12.1. 간도 탐정사무소12.2. 본쟌 템플12.3. 논리성교회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의 설정을 다루는 문서.

2. 기반 설정

닌자 슬레이어는 1980년대 창작된 사이버펑크 장르 작품과 비슷하게, 사이버펑크 장르에 걸맞은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 대체역사물과 같은 양상을 띈다.

2.1. Y2K 카타스트로피

서기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날짜가 전환되자마자 전 세계의 UNIX가 오버플로우를 일으켜 연쇄 폭발이 발생하였던 재앙. 이어서 지구 극이동, 후지산 분화, 자기폭풍 발생 현상 등의 천재지변이 일어났다. 인류 문명을 뒤흔든 큰 타격으로, 그 피해로 전 세계의 많은 데이터와 기술, 엔지니어들을 잃어버려 컴퓨터 기술 및 통신 기술에 큰 단절이 생기고 만다. 그 영향으로 Y2K 이후에도 살아남은 기술들은 해커 및 엔지니어들에게 신성시되며, 구 세기의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하드웨어는 일부가 블랙박스화 혹은 미싱 링크화되고 말았기에 많은 기간 서버나 프로그램이 이제 와서는 동작 원리가 불명인 채로 계속 가동되고 있다.

그 실체는 단순한 전자적 및 인위적 재해가 아닌 '오히간'이라 불리는 초자연적 영역과 IRC 네트워크 사이에 대규모의 '상처' 혹은 '에테르의 풍혈'이라 표현되는 오버랩 포인트가 생겼기 때문에, 즉 오히간과 IRC 네트워크가 연결되면서 일어난 복합적인 재해였다. 이로 인해 오히간에서 현실 세계로 대량의 에테르가 유입되며 20세기 까지만 해도 극소수에 불과하였던 닌자 소울 빙의자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Y2K가 발생하기 이전, '메가토리이 커뮤니케이션의 엔지니어들은 이 재앙이 일어날 것을 감지하였지만 상층부인 독수리의 일족들은 이를 알고서도 침묵하였다'는 암시가 있다. 오히려 이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추측되나, Y2K의 여파는 그들이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더 뛰어넘는 것이 문제였다. 이 때문에 독수리의 일족 대다수가 몰살당해 아가멤논을 제외한 모든 순혈 독수리의 일족이 사망한다.

덧붙여, Y2K에도 살아남은 로우테크 전자기기들은 현 시대의 최신 전자 디바이스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거나 코토다마 공간으로의 다이브를 용이하게 하는 등의 고유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Y2K로 인해 유입된 대량의 에테르가 전자기기의 회로를 통한 결과로 생각된다.

2.2. 전자 전쟁

Y2K 이후의 2000년대 초반, 고갈되는 IP 주소와 구세기의 로스트 테크 유산을 쟁탈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벌어진 암흑메가코프들의 전쟁.

이 전쟁으로 인해 Y2K에서 살아남은 기술들이 또 다시 상당수 실전되었지만, 동시에 일본의 사이버네틱스 기술 발전이 가속[1]한다.

Y2K의 천재지변 이후 환경오염이 극심해진 것도 이 시기. 일본 앞바다는 오염되고 네오 사이타마의 하늘에선 중금속 산성비가 쏟아지며, 자기 폭풍까지 발생하여 일본은 3부 종료 시점까지 물리적, 전자적 쇄국 상태에 놓이게 된다.

한편 우주개발 우주 쓰레기가 대량 발생하는 한편 다국적 공격 위성이 폭주하는 등, 어찌저찌 우주 개척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과는 달리 인류가 우주개척을 포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우주에 대한 도전 자체가 금기시될 정도로, 이 떡밥은 마찬가지로 3부 최종결전 시점에서 회수된다.

3. 사회

기본적으로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강하게 띄기는 하지만, 닌자 등 일본 고유 문화 요소가 적절하게 배합된 문화가 매력적이다. 또한 작중에서 서술하길 문제 해결보다 원인과 책임 추궁을 중시하는 일본 기업 문화도 강하게 드러난다. 야쿠자도 아닌 직장인이 잘못에 대한 책임으로 손가락을 자르거나 자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업이나 닌자 조직이 협상을 할 때에는 나중에 조작되었다고 시치미 뗄 수 있어 IRC 채팅으로 대화하면서, 그것을 명문화할 때에는 아날로그한 인감이 반드시 쓰이는 것도 특징. 소우카이야가 카이즈마 간장을 집어삼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로 했던 것도 인감이었으며, 아마쿠다리 섹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협정 때에도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무엇보다 어이없는 야구 에피소드에서 후지키도 켄지가 야구 경기에 강제로 엔트리하게 된 까닭도 그의 인감을 아마쿠다리 섹트가 확보했기 때문이었다. 한 조직의 총수라면 이 인감을 완벽하게 찍는 법을 체득하고 있어야 하며, 인감을 찍을 때에는 좌중의 주목을 사기 십상이다. 라오모토 치바 같은 거물조차 중요한 조약에 인감을 찍을 때에는 탈진 직전까지 신경을 집중한다. 고우랑가!

상류층인 카치구미일수록 IRC채팅을 통한 의사 소통에 너무 열중하여 IRC중독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말투가 비슷비슷하다. 그러면서도 고유 문화를 중시하는 경향은 커져서 챠도나 하이쿠, 수묵화며 장기 등의 예법을 반드시 익힌다. 이러한 분위기는 교토 쪽이 더욱 심하여 네오 사이타마에서는 설령 카치구미라도 문화적으로 교토한테 딸린다는 근본적인 열등감이 있다.

반면 중류층이나 마케구미 시민들은 이러한 상류층 문화를 거의 접할 기회가 없으며,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이 조장하는 과소비 문화와 약물 중독에 휩쓸리고 있다. 빈부격차는 날로 심해질 뿐이며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이 장악한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전혀 내놓지 않으며, 잇키 우치코와시와 같은 과격 단체나 아나키스트의 테러, 빈곤 반대 시위도 성장하는 참.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 공부를 해서 현실처럼 센터시험을 보는데, 대부분 여기서 카치구미와 마케구미가 갈린다. 4부 들어서는 반쯤 스포츠화 되더니 센터시험을 보고서는 취직을 안하고 계속 시험만 보는 음성적인 프로 수험 리그인 횻토컴이 생겼다.

로봇이나 안드로이드가 고도로 발달했으면서도 위험한 일에 사람을 쓴다. 마케구미 노동자가 위험한 일을 하다가 아밧-! 하고 절명하는 장면은 꽤나 흔히 보이는 모습.

등장하는 시민들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요로시상에서 만들거나 불법으로 제조되는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 물론 약물을 경계하거나 쓰지 않는 시민도 있다고 하며 닌자 슬레이어가 되기 전의 후지키도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였다.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팥고물은 마약 취급이며 오하기에 이르면 불법 마약의 정점을 방불케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3.1. 경제

통화단위는 (円)으로 물가는 현실의 일본(2000년대 전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작중에서는 전자화폐나 온라인 결제가 일반적이며, 실체가 있는 화폐로 지불하는 장면은 적다. 전자화폐에는 크레디트 타입의 소자(칩)나 정액토큰 등이 있다. 교토에는 올드 옌을 사용한다.

4부 시점에선 암흑메가코프의 주권이나 사문이 새겨진 전용 통화가 일상 생활에도 이용되고 있는데, 오무라 엠파이어에서 발행한 '오무로'나 요로시상 인터네셔널에서 발행한 '요로시달러'가 그 예. 이러한 기업에서 발행한 통화는 암흑메가코프의 사내 및 확고한 영향권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AoM의 네오 사이타마의 이면사회에서의 만원권은 과거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더 이상 만원권을 발행할 수 있는 공적 기관이 존재하지 않다 보니 구세기의 냉동 참치와 마찬가지로 한정된 자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현재 구 만원권의 가치를 보증하고 있는 것은 요로시상 인터네셔널 등을 중심으로 한 메가코프 연합으로, 제조 기술 자체가 소실된 탓에 동일하게 위조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발생하여 만원권은 어느 정도 완만하게 환율이 변동하고 있어서 순금 등과 같은 상품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이 환율에 따라 은행 등에서 누구나 각종 기업 통화로 환전이 가능하다.

3.2. 고사기

본작에서의 고사기는 실재하는 서적과 달리 닌자로서의 예의범절이나, 묵시록처럼 예언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중요한 존재로서 취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닌자끼리의 아이사츠에 관한 예법 등이, '고사기에 쓰여져 있다.'고 설명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등장인물이나 해설이 "○○라고 고사기에도 쓰여져 있다." 식으로 인용하기도 한다.
쿄토의 숲을 걷던 고귀한 사내가 보오(봉)로 섶을 두드렸다. 그러자 코브라가 나타나 사내의 오른발을 물었다. 이에 사내는 '너는 어디의 코브라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코브라는 대답하지 않고, 다시 사내의 왼발을 물었다. 그러자 사내는 분노하여, 보오로 코브라를 때려죽이고 말았다.

작중에서 인용한 고사기의 한 구절이다. 코브라가 한 차례 암습을 가했으나 사내는 이를 허용하고 아이사츠를 청하는 내용으로, 학자 우미도 스도의 해석에 따르면 아이사츠 전의 앰부쉬가 허용되게 된 닌자 유래가 숨어있는 우화이다.[2]

3.3. 야쿠자

현실의 야쿠자가 주로 일본계 폭력조직만을 가리키는 것과 달리, 인살의 야쿠자는 일본의 야쿠자 조직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폭력배를 다 야쿠자로 칭한다. 실제 야쿠자처럼 범죄로 돈을 벌거나 기업 등에 고용되어 경호원, 경비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요로시상 제약 클론 야쿠자로 대체 되었으며 클론 야쿠자가 아닌 야쿠자를 리얼 야쿠자라고 한다. 일반인보다 강하지만, 닌자보다 약하다.

닌자들 상대로는 잡병으로 소모되는 면이 강하지만, 모탈에게는 마찬가지로 공포의 대상. "까고자빠졌넴마-!" 로 대표되는 야쿠자 슬랭을 듣기만 해도 기가 약한 모탈은 실금한다는 묘사가 있다.

3.4. 해커

IRC 관련 종사자는 모조리 해커라고 불리고 있으며, 현실의 해커처럼 거의 위법행위에 손을 대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타이핑 실력으로 기량이 평가되며 고위의 해커들은 스고이(굉장함), 텐사이(천재), 야바이(위험함) 급으로 나뉘어지며, 스고이급은 장문 타이핑에 5초, 텐사이급은 0.5초, 야바이급은 0.1초가 걸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빠름!

스고이급 미만의 해커들은 사이버고스 등의 떨거지로 등장해 하층민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스고이급에 입문하는 순간 고급 인력으로 취급된다. 닌자로 각성하면 특유의 우월한 신체능력으로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고이급 이상의 해킹 실력을 얻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강력한 와자마에를 지닌 닌자들은 IRC 부문의 지식이 거의 없음에도 물리 타이핑만으로 텐사이급 이상의 타이핑 실력을 보이기도 한다. ex) 라오모토 칸, 후지키도 켄지

야바이급 이상에 이른 해커는 극소수에 불과하며, 야바이급에서도 코토다마 공간을 볼 수 있는 해커는 소수에 불과하다. 소우카이야 식스게이츠의 해커닌자 다이달로스는 무려 야바이급 해커를 수없이 사냥하여 폐인으로 만들어버린 가공할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낸시 리는 닌자 슬레이어와의 공투로 인해 다이달로스까지 쓰러뜨리며 성장, 2부 시점에선 전설의 해커 쯤으로 취급되고 있다.

3.5. 스모

인살의 스모는 현실의 스모와 다르게 네일배트 너클 같은 흉기가 차메시 인시던스로 사용되는 말법적 이종격투기 네오 사이타마의 인기 스포츠임과 동시에 네오 사이타마나 교토 공화국 등의 지하 투기장에서도 성행하고 있다.

스모토리는 그 스모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로 체급을 키우기 위해 창코072라는 합성 식품을 먹어 몸을 비대화시키며, 창코072의 부작용으로 돌연변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경기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먹는 선수가 많다.[3] 한줌도 채 안되는 상위권 선수는 리키시[4]라 불리며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받기도 하며, 스모토리에서 은퇴한 선수의 경우 전투력을 살려 야쿠자가 되는 경우도 있고 특이한 경우로 랩퍼로 전직한 2 COOL리릭 같은 경우도 있는 듯.

바이오 스모토리는 위의 스모토리를 본떠 요로시상 제약 오무라 인더스트리가 합작으로 만든 생물 병기이다. 마더 바이오 스모토리라는 존재에 의해 번식하나 제조 도중 공장이 파괴되어서 야생으로 도망간 개체가 많으며 교외 무인지대나 폐허 등에 서식한다. 킬존 스모토리 에피소드에서처럼 바이오 스모토리를 사냥하는 유희장이 인위적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는 듯. 정확히는 원래는 번식이 불가능해서 좀 풀려나도 늘어날일 없어 유희장 같은걸 만들기도 했지만 마더 바이오 스모토리는가 생겨버려 기업닌자들 다수가 투입돼는 대규모 토벌작전 끝에 이런 유희장도 폐쇄됐고 야생군락은 박멸중이다.

이후 갓핸드 더 스모토리 에피소드에서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나왔는데, 경기의 흐름이나 관객들의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 등을 보면 여러모로 WWE와 같은 미국 프로레슬링 그 자체다. 게다가 무기사용이 규칙위반인 것도 아니란다. 또한 챵코072라는 합성식품 또한 처음에 스모리그에 등장하였을 때는 찬성파와 규제파가 갈려 파벌싸움을 하였으나, 소우카이야와 네코소기 펀드의 지속적인 로비로 결국 찬성파가 우세하게 되어 적극적으로 퍼지게 된 것이었다. 작중 요코즈나인 갓핸드처럼 챵코072를 그 이름부터가[5] 스모토리의 신성한 성찬인 창코를 모욕하는 불결한 존재로 생각하는 스모토리들도 있다.

3.6. 생태계

대부분 바이오라는 접두사가 붙은 무시무시한 식인 생물들이다. 바이오 스모토리의 설정이나 바이오 벼와 바이오 대나무, 그리고 그걸 먹는 바이오 참새와 바이오 물소의 경우를 살펴보면 말법적인 환경오염에 적응한 돌연변이 생물이나 그런 환경에서도 잘 자라서 인간이 이용가능한 유전자 조작 생물을 가리키는 것을 독자제형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네오 사이타마 근처 숲에는 바이오 고릴라나 바이오 장닭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네오 사이타마 교외의 평야에서는 바이오 벼와 바이오 파 등이 재배되고 있고, 그 외에도 라오모토 칸이 기르고 있는 식인 참게나 바다에 살고 있는 살인 참치 등 이상하게 흉폭한 동물들도 많다.[스포일러3]

또한 이런 유전자 조작이나 돌연변이가 없는 일반 생물들의 경우 오가닉이라는 접두사가 붙으며 고급 식재료로 취급받는다. 그러니 오가닉 참치 대뱃살 스시를 한번에 두개를 집어먹는 라오모토의 사치가 극에 달했다란 거다

다만 약물과 달리 바이오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몸에 부작용이 생기는 묘사는 없다. 약물을 극히 경계하는 후지키도도 바이오 식품의 경우에는 아무 꺼리낌 없이 먹었으며, 스시장인 유모노도 메이븐 측에서 준비한 전신 토로 바이오 참치에 대해서 전신이 토로인 것에 지적했을지언정 바이오 참치인 것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또한 바이오 게 다리의 경우 노래방에서는 무료로 제공되기도 하는 등 바이오 식품의 가격 자체는 현실의 식품에 비해서도 싸게 묘사된다.

다만 의외로 특정 동물종이 완전히 멸종한 경우는 적다는 것 같으며, 아직까진 오가닉 고양이나 오가닉 개는 드문 생물이 아닌 듯 하다.

그 외에도 이상하게 닌자 슬레이어의 일본에는 물소, 고릴라가 흔한 야생동물로 살고 있지만 일본에는 원래부터 그런 생물이 살고있었다 알겠지? 앗, 예 드래곤, 고릴라, 독수리, 문어가 네오 사이타마의 사성수인 것이 고릴라가 일본 문화와 깊은 연관을 맺은 생물이라는 증거이다.

4. 닌자 관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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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닌자 리얼리티 쇼크(N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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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킨카쿠 템플

코토다마 공간에 존재하는 황금 입방체의 명칭. 먼 과거, 카츠 완소의 죽음 직후 처음으로 물질 세계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나타나자마자 카츠 완소의 육신에서 닌자 소울이 빠져나가 킨카쿠 템플로 도망쳤다고 한다. 언젠가 카츠 완소가 부활할 가능성을 두려워하여 탐색에 들어간 리얼 닌자들은 오히간의 한 구석, 혹은 자젠이나 챠도의 명상의 경지에서 황금 입방체의 존재를 발견하여 이에 킨카쿠 템플 혹은 발할라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다.

이후 드래곤 닌자는 킨카쿠 템플에 카츠 완소 뿐만이 아닌 모든 닌자들의 소울을 축적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착안하여 '하라키리 의식'을 고안하였고, 에도 전쟁의 패배 이후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진 닌자들은 훗날을 기약해 킨카쿠 템플에서 의식을 실행, 모든 닌자 소울은 일제히 오히간에 있는 킨카쿠 템플로 어센션(승천)하게 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이후에 생긴 리얼 닌자들의 소울도 킨카쿠 템플로 어센션 하였으나, 기묘한 점은 하라키리 의식을 거치지 않은 그보다 더 옛날의 닌자 소울들 또한 킨카쿠 템플에 저장 되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그 이후로 킨카쿠 템플에 안치된 닌자 소울들은 20세기까지는 극소수의 모탈에게만 디센션되었으며, 서기 2000년이 되는 순간 오히간과 IRC 네트워크가 겹쳐지는 Y2K가 발생하면서 킨카쿠 템플도 코토다마 공간에서 관측된다.
동시에 그동안 킨카쿠 템플 안에서 잠들어 있던 닌자 소울들 또한 대량으로 풀려나 물질 세계의 모탈들에게 빙의되기 시작하며, 그 수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늘어나다 2부 종반의 '쿄토 헬 온 어스'로 한 차례 더 늘어나고, 3부 종반의 '재정의' 실패로 오히간이 현세와 가까워짐에 따라 닌자 소울 빙의자 또한 달 파쇄 이전보다 더욱 늘어나게 된다.

코토다마 공간에서 관측되는 킨카쿠 템플은 글로벌과 로컬을 불문하고 반드시 상공에서 부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일부 해커들은 이 황금 입방체를 신성시한다. 또한 여기에 접근하려는 모든 존재는 '인퀴지터'라 불리는 파수꾼에게 발각되어 다중 로그인으로부터의 용서 없는 전뇌 공격으로 말살되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절대로 맞서선 안되는 공포 그 자체로 여겨진다.

물리 세계에 출현하는 킨카쿠 템플은 닻 역할을 하는 긴카쿠 템플이 위치한 곳 상공의 대기권에서 떠 있는 것 처럼 보이며, 그 외의 장소에서는 물리적으로 관측할 수 없다. 이 상태의 킨카쿠 템플은 반 실체이기 때문에 포탄 등을 쏴도 그냥 통과한다고.

3부 최종 결전 직전에는 물리 세계와 코토다마 공간과의 오버랩이 늘어나 지극히 위험한 상태에 놓여져 있었다. 그래서 당시 네오 사이타마에서는 01의 바람이나 황금 입방체가 항상 관측되었으나, 재정의를 회피한 달 파쇄 이후엔 원래 상태로 돌아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일식이나 칠석 같은 천문 현상이 일어나는 날에는 코토다마 공간 인식 적성이 높은 사람들의 눈에 일시적으로 황금 입방체의 그림자가 보이기도 한다고.

4.3. 긴카쿠 템플

황금 입방체와 비슷하게 생긴 화강암 오벨리스크로, '진정한' 긴카쿠 템플에 엑세스하기 위한 단말, 혹은 문과도 같은 것. 폭발사산한 모든 닌자소울들이 향하는 킨카쿠 템플과는 달리, 나라쿠 닌자는 빙의자가 폭발사산하면 이 긴카쿠 템플로 돌아간다. 역대 닌자 슬레이어의 탄생에는 물리 세계의 긴카쿠 템플이 깊게 관련되어 있으며, 나라쿠 닌자가 지닌 닌자 지식은 종종 긴카쿠 템플에서 끌어낸 것도 있다.

닌자에게 살해당한 모탈들의 영혼과 닌자에 대한 모탈의 원념이 집적되어 있으며, 전 세계에 총 8개가 존재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위치는 독일, 캐나다, 그리고 네오 사이타마의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지하. 네오 사이타마의 긴카쿠 템플은 전자 전쟁 이전에 발견되어 많은 희생 끝에 겨우 진정 되었다고 한다.

또한 킨카쿠 템플이 물리 세계 상공에 출현했을 때 자석의 S극과 N극을 방불케 하듯 작용해 킨카쿠의 물리 세계 좌표를 정위치에 고정시켜두고, 나아가 에너지의 흐름을 안정화시키도록 수습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닻이 없으면 어찌저찌 황금 입방체를 물리 좌표 위에 출현시켰다 해도 금세 사라져 버리거나, 에너지가 여기저기 산만하게 방출되어 버린다고.

5. 무기 및 병기

  • 텍코[7]
    전투용 사이버네틱 의수. 시가키 사이젠이 받은 구식부터, 블랙 헤이스가 연수의 절반이라고 발언한 고기능형 등, 여러 모델이 존재한다. 타격력은 구형도 닌자에게 치명타를 먹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 드래군
    오니타카미사가 개발한 로봇닌자로 전투나 통상시에는 인간형으로 있지만, 주행시에는 바이크 모드로로 변형한다. 제어에는 클론 야쿠자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모터 시리즈의 최악의 결점이었던 피아식별정도를 향상시킨 것 외에도, 각기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도의 연계공격이 가능해졌다. 3부 시점에서는 드래군을 기반으로 여러 모델들이 등장해 아마쿠다리의 닌자지원병기로 사용되었다.
  • 한자 서치라이트
    광압으로 적을 제압하는 비살상무기. 서치라이트에 써진 한자의 획수가 많을수록 위력도 강력하다. 닌자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진 버전도 있다. 일반인의 경우 패닉에 빠지며 구토한다.
  • 논리 트리거
    LAN 단자와 직결 되어 방아쇠를 당길 필요 없이 생각 만으로 총기가 발사되게 하는 사이버네틱 무기. 보통의 방아쇠는 물리 트리거라고 불린다. 메가 코퍼의 사병이나 데커들에 의해 운용되는 등, 고급 무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 데커 건
    데커 전용 권총. 38구경의 강력한 중금속 탄을 발사해, 그 위력은 사이버네틱스 의체도 파괴하며 직격하면 닌자도 무시할 수 없는 유효타를 당한다.
  • 49 매그넘
    타카기 간도의 무기인 장탄수 6발의 거대 리볼버 권총. 통상적인 리볼버보다 훨씬 더 큰 사이즈를 자랑하여 위력이 상당해 닌자조차 제대로 피탄되면 치명상을 피하지 못한다. 그만큼 반동도 심해서 훈련을 쌓은 데커라도 한 손으로 제어하는 것은 어려우며, 닌자 신체 능력을 갖춘 닌자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 강력한 반동을 이용하여 카라테의 위력을 올리는 것이 피스톨 카라테의 핵심.
  • 레일건
    2부 시점에서는 헬기에 탑재하여 사용하나 이후로는 신체에 내장할 수 있는 소형도 등장한다. '안타이 닌자 캐논' 이라는 이름으로 대닌자 용으로 사용되는 레일건도 존재.
  • 네온 플라즈마 카타나
    영국의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인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의 간판 상품. 도신이 격렬하게 발광하여 순식간에 초고열화하는 검으로, 두꺼운 격벽이나 장갑 차량의 장갑판도 쉽게 관통한다. 오나타카미 사의 플라즈마 카타나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하여 만들어진 제품.
  • 다이아몬드 티탄
    작중 등장하는 여러가지 단단한 무기들의 제질로 언급되며, 보급형 닌자 웨폰은 물론이고 꽤 고성능 무기들로 무장한 인물들의 무기도 다이어몬드 티탄제라고 언급된다.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의 촙 한 방에 박살나는 등의 묘사를 보면, 닌자의 카라테엔 취약하며 진짜배기 장인의 무기에는 뒤쳐지는 모양.

5.1. 닌자 무기

  • 수리켄과 쿠나이
    닌자가 사용하는 투척무기로, 표창 수리검을 뜻한다. 수준 이하의 닌자 소울을 가지거나 막 뉴비가 된 어수룩한 닌자라면 몰라도[8] 대부분은 신체 내부의 철분이나 대기 중의 중금속 입자를 촉매삼아서 생성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탄수 제한 따윈 없다. 수준이 높은 닌자는 닌자 소울이나 특이한 도구를 사용해 일반 수리켄보다 더욱 강하고 위험한 위력을 보이기도 한다.

    생성된 수리켄은 만든 닌자의 손을 떠나면 서서히 붕괴를 시작해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수 주 사이에 형태가 무너져서 영구적이지는 않다. 애초에 격렬한 전투 중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외형도 닌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서, 쿠나이 다트, 팔방 수리검, 卍(만자문) 형상의 아프리카식 투척용 나이프 형상 등 다양하고 닌자 소울로 강화시킨 종이접기(오리가미)를 사용하는 자도 있다. 후마 닌자 클랜은 수리켄에 특화되어 있으며, 후마 닌자의 히사츠 와자인 '이상거대오살 후마 수리켄'이라는 초거대 수리켄을 본떠 전용의 초대형 수리켄을 사용하는 이도 있다. 휴지 슈리켄도 후마 닌자 클랜의 소울 빙의자다.

    보통은 상대방을 견제하는 용도나 클론 야쿠자 같은 잡졸들을 정리하는데 사용하지만 일부 닌자는 스나이퍼처럼 머나먼 거리에서 상대방을 저격하며 자신의 특기로 삼기도 한다.
  • 성스러운 삼종의 신기
    일반적으로 알려진 , 거울, 곡옥이라는 것은 거짓으로, 진짜 신기 쌍절곤, 멘포, 브레이서이다. 삼신기 모두 카츠 완소의 유골이 포함되어 있으며, 하나하나가 각각 특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허나 눈챠크를 집은 자이바츠 닌자가 폭주하여 프렌들리 파이어를 저지르는 등 자격 있는 닌자만이 지닐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 멘포: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 장착한 닌자의 짓수의 효과를 증폭시킨다.
    • 쌍절곤: 쌍절곤 오브 디스트럭션. 사용자의 닌자 소울에서 비롯된 능력이 발휘된다. 사슬 부분의 길이 역시 몇 미터까지 늘어난다.
    • 브레이서: 브레이서 오브 리젝션. 강한 방어 능력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의 신체와 의지에 맞추어서 형태가 변화한다.
  • 감아올리는 기구가 부속되어 있는 후크 로프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가 도우구사로부터 구입한 갈고리가 달린 로프로 재색의 그라데이션이 있다. 웬만한 닌자들도 파괴할 수 없을 정도의 강도와 내구력을 지녔기 때문에, 침입과 잠입뿐만 아니라 전투에도 이용하고 있다. 4부에선 하도 닌자의 피를 머금어선지 닌자 유물화 되었다고 한다.
  • 마키비시
    도우구사제의 마름쇠. 작중에서는 비인도병기로 여겨지고 있으며, 에도시대에선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한다. 수리켄과는 달리 전부 다 소비하게 되면 도우구사로부터 다시 구입할 필요가 있다. 헬 온 어스시점에서 개량형인 '임프로브드 마키비시'를 사용하기도 했다. 꾸준히 '비인도병기' 라고 불리는 까닭은 본모에 의해 밝혀지는데, 고대 로마 카라테 클랜이 카르타고와의 대규모 이쿠사 배틀에서 승리한 후 소금을 뿌려 땅을 황폐화 시켰다고 알려진 것이 사실은 마키비시를 카르타고 전역에 뿌려 카르타고의 모탈들을 걷지도 못하는 비참한 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 코리 블레이드
    KOL 네오 사이타마 지사 소속의 에이전트 레이테츠의 무기. 코리 짓수를 강화시키는 K.E.S(코리 인핸스 시스템)이 내장된 카타나로, 검은 에메츠 제의 코어 그립으로 구성되어 코리 짓수 인핸스먼트를 주입하면 아이스 블루 색의 얼음 칼날이 늘어나며 전개되는 구조. 레이테츠의 강력한 코리 짓수를 높게 평가한 KOL이 그를 위해 제작한 시작형 무기이기도 하다.
  • 머스트다이 블레이드
    쿠크리 형태의 닌자 유물. 저주가 서려 있어서 약하게 배여도 치명상을 입는다고 한다. 3부 시점부터 유카노가 사용 중.
  • 인롱 오브 더 파워
    자이바츠 그랜드마스터 파라곤이 어떠한 경위로 손에 넣은 닌자 렐릭. 오히간에서 소환된 닌자 소울을 사역하는 효과가 있다.
  • 헤비 켄
    자이바츠 그랜드마스터 니드호그가 스승인 마스터 보팔에게 전수받고 사용하는 사복검. 독이 발라져 있어 스치기만 해도 치유수단이 없다면 치명적이다.
  • 난반 & 카로우시
    소우카이야의 수장 라오모토 칸이 사용하는 두 자루의 카타나. 이 세상에 4쌍만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초대 소유자는 헤이안 시대의 철학검사 미야모토 마사시라고 전해진다. 라오모토 칸이 사용하던 두 자루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파괴되었고, 다른 1쌍은 엠프레스라는 야쿠자 여두목 닌자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야모토 코키가 그녀를 폭발사산 시킨후 길이를 줄여서 자신의 무기로 사용 중이다. 4부에서는 야모토는 이걸 녹여 한자루의 요도로 만들었다.
  • 카타나 블레이드 츠루기
    즘비 닌자 카발리어와 썬더 포지의 고대 죠루리가 사용하는 바스타드 소드로 사위스러운 헤이안 하이쿠가 세겨져 있어 그것으로 강화된다. 카발리어는 단순히 강력한 대검으로써 사용했지만, 썬더 포지의 죠루리의 경우엔 실제 원동력이 되어 파괴되자 죠루리도 힘을 잃고 분해되었다.
  • 쟈오 켄
    자이바츠 닌자 임페일먼트가 사용하는 기다란 카타나로, 마루노우치 항쟁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하사받았다. 칼집의 전면이 완두콩처럼 갈라지며 검을 빼내는 구조이다. 주로 임페일먼트가 찌르기 공격을 위주로 하여 사용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힘에 박살나고 새로운 것을 조달받는 등, 매우 희귀한 무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츠라나이테타오스
    아마쿠다리 섹트의 액시즈이자, 아가멤논의 하타모토인 드래곤베인이 사용하는 거대한 창. 츠라나이테타오스라는 룬 가타카나는 창의 내구도와 위력을 더욱 끌어올린다. 최종장에 드래곤베인이 좁은 공간인 월면기지에서의 대 닌자 슬레이어전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두고갔으나, 패배해 폭발사산하며 방치되었고, 4부 시점에서는 자아를 각성한 오이란드로이드, 우키요들에 의해 신성한 구조물로 섬겨지고 있다. 그 기원을 살펴보면 고대 로마 카라테 제국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의 추정 닌자 존재인 '츠라나이테타오스'가 이집트 원정 당시 얻은 운철을 단련해서 만든 마창이라고 한다. 그래서 로마 황실인 독수리의 일족의 보물 리스트에도 올라있었다고.
    참고로 츠라나이테타오스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꿰뚫어 쓰러뜨린다'는 의미의 貫いて倒す(츠라누이테 타오스)를 약간 변형한 것이다.
  • 독수리의 검
    3부 최종결전에서 아가멤논의 하타모토인 스워시버클러가 사용한 레이피어. 독수리의 일족을 섬기는 이들에게 전해져온 고대 닌자 웨폰으로 추측된다. 얇지만 강한 내구도를 지닌 자돌검으로, 사복검을 쓰듯 사용하여 변화무쌍하게 상대를 난도질해버리는게 가능.
  • 독수리의 건틀렛
    3부 최종결전에서 아가멤논의 하타모토인 드래곤베인이 츠라나이테타오스 대신 사용한 거대한 건틀렛. 독수리의 머리를 방불케하는 형태이며 공기포와 같은 장풍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후에는 한쪽 팔이잘리면서 하나를 잃었고, 월면기지에 흐르는 아가멤논의 전 짓수를 나머지 한쪽 건틀렛에 모아 닌자 슬레이어에게 발사했지만, 쌍절곤으로 번개를 튕겨내는 트레이닝을 했던 닌자 슬레이어에게 튕겨나가며 패배했다.
  • 독수리의 포획
    위의 독수리 고대 닌자 웨폰 중 하나로, 닌자 슬레이어와 아아가멤논의 이쿠사의 영향으로 폭발사산한 월면기지에서 소실되었지만 카타나 오브 리버풀 사에 의해 발굴되어 용병 블랙 헤이즈에게 넘겨졌다. 금과 오리하르콘으로 된 그물망으로, 리얼 아치 닌자마저 구속할 수 있는 가공할 무기. 블랙 헤이즈가 카타나 사를 떠나며 반납했다.
  • 야리 오브 더 헌트
    일명 'YotH'. 야마토 닌자가 사용하던 무기였으나, 나라쿠 닌자를 사냥하던 중 파손되었다. 던지면 짓수를 방불케하며 야마토 닌자의 손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현재는 날 부분이 나라쿠의 몸에 녹은채로 있다. 카츠 완소를 물리치기 위한 황금사과의 좌표가 창에 새겨져 있었기에, 다크 닌자가 이것을 위해 나라쿠를 노리는 등, 벳핀에 버금가는 닌자 웨폰.
  • 보 오브 더 트래블러
    야리 오브 더 헌트의 창대 부분. 드래곤 도죠에 있던 것을 유카노가 보관하고 있었으나, 케이토 닌자에 의해 탈취되어 그의 무기로써 사용되고 있다.
  • 오부츠단
    4부 시점의 레드 해그가 사용하는 카타나. 그녀가 델타 시노비에 소속되었던 시절 어느 유적에서 획득한 무기로,「의미의 규정을 먹는 검」이라고 자칭하는 자아를 가진 검. 오히간과 강하게 얽혀 있어 접촉한 대상에 01 노이즈를 침식시켜 파괴한다. 오부츠단에게 인정 받은 소유자는 침식을 받지 않으며, 특수한 검은 닌자 장속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다.
  • 다섯 개의 반지
    각 각 다섯 원소의 힘이 깃든 반지들. 불의 힘이 깃든 '링 오브 파이어', 바람의 힘이 깃든 '링 오브 윈드', 물의 힘이 깃든 '링 오브 워터', 대지의 힘이 깃든 '링 오브 어스', 그리고 가장 강력한 '링 오브 보이드'가 그것이다.
    본래는 닌자의 짓수를 강화하기 위해 단조한 반지로 전부 각자 다른 다섯 명의 닌자가 하나 씩 소유하고 있었지만, 미야모토 마사시가 하나를 훔치는데 성공하자 봉인된 힘을 해방함으로써 다음 닌자의 약점을 교활하게 찌르는 과정을 반복해 결국 네 명의 닌자를 죽이고 다섯 개의 반지 모두를 손에 넣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후 모탈 검사 야규 원지에게 계승되었으나 사망 후 행방은 전해지지 않았고, 현대에는 링 오브 파이어가 오카야마 현 오지의 어느 온천의 바닥에 있는 바위 사이에 끼인 것이 유카노에게 발견되었으나 이 반지에 깃든 열기가 주변 온천가의 생업에 직결된 것이기에 건들지 않기로 한다.
  • 엑스칼리버
    아서왕 전설로 유명한 검으로, 그 정체는 카타나다. 원래는 우서 팬드래곤으로 널리 알려진 우서 닌자 소유였던 검으로, 그의 사후, 운명적인 선택을 받은 아들 아서 왕의 손에 휘둘러지게 됐다.
    닌자 역사의 종말 후, 닌자의 진실을 알고 그들의 흔적을 지우고자 했던 소수의 영국 귀족들은 결국 엑스칼리버를 처분하지 못 했는데, 그 이유인 즉, 마비노기서에 '언젠가 반드시 영국인에게 파멸의 위기가 오고, 그때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는 영국인의 닌자가 다시 나타날 것이다'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닌자의 역사가 끝난 이후인 제 2차 세계대전의 말기에 엑스칼리버를 들고 나치의 침공을 막아낸 로얄 닌자가 나타났으며, 어둠의 닌자들이 부활한 현세에 이르러서도 엑스칼리버를 들고 런던을 해방시킨 로얄 닌자가 출현하게 된다. 엑스칼리버에 닌자 소울을 공명시킨 선택받은 사용자는, 그 카라테가 수십 배 증폭되는 효과를 부여받게 된다.

6. 기술

오무라 인더스트리 요로시상 제약 제품은 항목 참조.
  • 오이란드로이드
    오이란(작 중에서의 창부의 총칭)의 외형을 한 안드로이드로 바코드가 목 뒤에 있거나, 일부 부품이 보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명 한명이 각각 대단히 아름다운 여성의 외모를 하고 있다. 접수 담당이나 메이드 같은 잡일 담당에서부터, 풍속 문화에서 섹서로이드(セクサロイド)로 사용하거나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부자일 경우 자택에 여러 체를 부려서 시중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 가격에 의해서 성능은 다양하지만, 상위기종은 거의 진짜 인간 오이란과 별 다를바 없는 생김새와 반응을 하기 때문에 선물품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것도 있다. 오이란드로이드의 개발과 발전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꿈을 접고 리얼 게이샤나 마이코로 전락했다고 한다. 주로 네코네코카와이와 동형인 모터 카와이가 가장 흔하다.
  • 우키요
    완전한 자아를 갖게 된 오이란드로이드. 인간과 완전히 동일한 감정과 사고를 하기 때문에 몸이 기계와 실리콘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인간과 다를 바 없다. 3부의 특정 에피소드 이후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4부에서는 탈주한 우키요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인간과 동일한 자아와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학대당하는 것을 당연히 고통스러워하며, 일부 우키요들은 주인을 살해하고 도망가기도 했다. 우키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천양지차로 그저 신기해하는 사람에서부터 무서워해서 무조건 파괴하려는 사람도 있다. 닌자만큼은 아니지만 신체 내구도나 완력은 인간보다 훨씬 높다. 물론 말법 세계관 특성상 사람의 가치가 별로 안 높은게 역으로 우키요에게 기회이기도 하다. SOC의 닌자 데시케이터의 비서 우키요 스스키는 기업 전사로 어지간한 닌자보다 평가가 높아서 데시케이터 사후 바로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해간 것 같이 능력만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차별하지 않는다.
    • 오이란 마인드
      피그말리온-코시모토 형제 회사의 심장부에 은닉된 거대 집합적 자아 AI 프로그램. 오이란드로이드의 AI가 여기에서 태어나고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며, 자아를 각성한 우키요들의 '어머니'에 해당한다. 오이란드로이드의 모델 종류 수에 따라 여러 종류의 오이란 마인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그말리온 사제의 AI의 오이란드로이드에는 오이란 마인드와의 쌍방향 통신 기능이 삽입되어 있어 보고, 듣고, 학습한 것이 오이란 마인드에 축적되어, 오이란드로이드의 AI는 오이란 마인드의 AI에 덮어쓰기가 된다. 3부 에피소드 '오이란드로이드 앤드 안드로이드'에서 네코쨩과 '모터 카와이이'의 커스텀 모델인 윤코 스즈키와의 LAN 직결로 얻은 '모두가 가질 수 있는 저항과 거절을 위한 감정'을 자아 컴포넌트 프로그램 '격렬한 분노'라 명명, 이는 오이란 마인드 간에 공유되어 오이란드로이드들의 학습에 의해 몇 번이나 버전 업 되었다.
  • LAN
    극중에서는 네트워크계의 하드웨어 전반과 BMI기술을 가리키는 말로써 쓰인다. LAN단자와 무선 LAN기기를 신체에 직접 임플란트(주로 목이나 머리에) 함으로써, UNIX 없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기기제어를 하는 LAN연결자(LAN直結者)도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커넥터를 '생체 LAN단자'라고 한다.

    합법 LAN 수술과 위법 LAN 수술 두 가지가 있지만 전자보다 후자 쪽이 IRC 네트워크 다루는 능력이 높은 것인지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위법 LAN을 이식한다. 타카기 간도의 말에 따르면 부작용이 적잖고 오무라 같은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에게 돈을 쥐어짜인다는 걸로 보아 생각보다 기술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양. 하지만 작중에선 거의 안 하는 사람이 없는 수준이고, 아예 생체 LAN을 개통하지 않은 후지키도 같은 사람들이 오히려 특이 케이스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사이버네틱스 기술이 발달한 일본의 사정으로, 자기폭풍이 개면서 일본이 독점하고 있었던 사이버네틱스 기술은 전 세계에 폭발적으로 확산되었으나 일본 외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중사이버네 수술이나 생체 LAN 단자 임플란트 시술을 기피한다고.

    생체 LAN은 사용자의 뉴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논리 타이핑(손을 쓰지 않고 생각만으로 타이핑하는 능력)이 가능해져서 엄청난 속도로 해킹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방화벽이나 다른 해커의 공격에 당하면 실제로 뉴런 손상을 입고 죽을 위험성이 있다. 이렇게 해커들끼리 타이핑 대결을 하며 목숨 걸고 싸우거나 LAN을 직결해서 공격 프로그램을 주입하는 것으로 공격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 UNIX 덱
    이 세계에서 컴퓨터의 총칭. 작중에서는 UNIX가 보급되어있고, 기기제어나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가 자택에 설치한 서버에도 UNIX가 사용되고 있다. 펀치시트를 이용한 인쇄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동음은 피와리오와(パワリオワー).
  • 사이버 선글라스
    UNIX 단말이 내장된 선글라스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 IRC로의 접속과 확장현실 이외에, 전면에 문자를 표시하는 기능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에도 이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요금 플랜에 따라서는 건물의 벽등에 광고가 표시된다.
  • IRC 네트워크
    인터넷 같은 전세계 규모의 정보 통신 네트워크로 본작에서의 크래킹은 특정 명령을 되받아치는 형상으로 표현되었고, 오로지 타이핑 속도가 중시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닌자같이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을 지닌 상대의 타이핑 속도는 압도적으로, 모탈들이 대항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네트워크 상에서 살해당하는 일도 있다. 활동 사진에선 접속할 때 모뎀 접속할 때 나는 그 소리가 난다.
    그 근간은 오히간과 관련된 것으로, 그렇기에 오랜 고대부터 존재하였으나 오히려 현재의 인터넷은 모탈들에 의해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것이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발생한 Y2K 사건으로 인해 연결된다. 즉, 이 세계에서의 인터넷이란 사후 세계이자 정신 세계 및 전뇌 공간와도 같다는 것.
  • IRC-SNS
    우리 세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도 같은 것. 인살 세계관의 SNS는 Y2K로 인한 정보기술 정체가 길게 이어지다 2040년대 들어서야 발전하기 시작한 분야다 보니 우리가 쓰는 것에 비하면 SNS 문화는 아직 미발달 상태에 있다. 당연하게도 단일 서비스가 아닌 메가코프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 및 인수하여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옛 유산인 IRC를 기반으로 그 위에 각 기업들이 SNS를 구축하고 있다.
  • VPN
    IRC 네트워크에 비밀리에 구축된 수많은 가상적인 IRC 소공간을 가리키는 용어. 메가코프 연합의 감시 하에 놓인 IRC 네트워크와는 달리 법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위험한 영역으로, 침입에는 큰 위험이 동반된다. VPN의 확립에는 오파츠를 방불케 하는 UNIX 기술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논리 타이핑 속도가 필요하기에 Y2K 이전에는 실현시키지 못하였으며, 현재에도 일반적인 암흑 메가코프는 안정적인 VPN을 확립시키지 못한다.

    VPN을 경유한 통신은 빠르고 안전한 기밀 데이터 송신, 암흑 메가코프도 발견이 불가능한 비밀 IRC 공간을 구축 가능한 등의 이점이 있으며, 일부 능력자들은 VPN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골든 레인'이라 불리는 데이터 스트림 터널에 논리 육체로 녹아들어 이동할 수 있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UNIX에서 UNIX로 네트워크를 통한, 즉 네트워크를 경유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에시오 카타리가 아마쿠다리 닌자들에게서 추적 당했을 때 쓴 이동 수단과 한자이 컨스피러시의 처형인 데스 라이유의 순간 이동이 바로 이것.
  • 신칸센
    네오 사이타마와 교토 리퍼블릭을 오가는 초고속 열차. 작중에서 교토는 독립국가이기 때문에 탑승하려면 여권과 해외 출국에 필요한 서류들이 필요하다. 다이묘 클래스, 카치구미 클래스, 마케구미 클래스 3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VIP 전용인 다이묘 클래스는 강화 후스마로 보호받고 타타미 방이 깔려있어 매우 쾌적한 곳이고, 카치구미 클래스는 그 정도는 아니어도 인당 1좌석을 기본으로 하며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고, 차체도 장갑으로 보호받아 안전하다.

    반면 마케구미 클래스는 전부 입석이고 서비스 제공 전혀 없음에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들도 꽉꽉 들어차서 그야마로 가축 수송차를 방불케 한다. 신칸센을 운용하는 건 두 회사인데,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산하의 '쵸코빈 철도사'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산하의 '요리모토&벤케이 레일웨이'로 서로 적대 관계에 있기때문에 열차강도로 위장한 무장 인원들을 상대열차에 보내 테러를 감행한다.[9]

    이런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다이묘 클래스와 카치구미 클래스는 장갑을 두르고 있고, 열차에 방어 포탑(여 러 분 을 지 키 는 오 무 라 사 의 머 신 건)도 있지만 불리해지면 관제실에서 마케구미 클래스 차량들을 분리해서 속도를 높이거나 유폭을 방지한다.[10] 즉 마케구미 클래스는 목숨을 걸고 타야 한다.

    '게이샤, 카라테, 신칸센 앤드 헬'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 바로 쵸코빈의 신칸센 사상률은 82%에 달하지만 요리모토&벤케이는 13% 정도. 하지만 기내식은 쵸코빈이 더 맛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현실에서는 2시간이면 도쿄-교토를 오갈 수 있는 신칸센이 여기서는 로켓 엔진을 달고도 몇시간을 달리는 것처럼 묘사되어서 관련 논란이 잠깐 존재했다.
  • 위치
    구 시대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 가능한 해커를 일컫는 말.
  • 코드로지스트
    구 세기의 프로그래밍 문법인 코드로지(Codelogy)에 정통한 자들. Y2K 이전의 프로그래밍 기술과 하드웨어를 조금이나마 다룰 수 있는 몇 안되는 집단 중 하나로, 해커와는 달리 IRC 공간에서의 전투에 숙련되어 있지 않으며, 타이핑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은 대신 해커들이 전뇌전에서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다. 여러 이유로 '카발'이라 불리는 소규모 집단 단위로 분단 되었으며, 살기 위해서 비밀주의적인 성격이 강해 자신들의 정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시스템을 더 깊게 이해하고 자기 방어를 위해 바이러스를 제작하며 카발 연합체를 만들어 살고자 뭉치고 있다.
    • 로그 위치
      개인적 욕망, 혹은 답답한 코드로지스트 사회에 질려 속해있던 카발을 뛰쳐나온 자들. 코드의 진수를 배운다는 수행을 중단하고 탈주했기 때문에 코딩 지식 및 능력이 불완전하지만 그럼에도 사회의 해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바이러스 작성 능력과 구세기 하드웨어 지식을 갖추었기에 뒷세계와 암흑 메가코프에게 각광 받는다. 물론 그만큼 카발 연합체에게 찍힌 탓에 수배자 신세가 부지기수지만. 그다지 사악하지 않은 로그 위치들은 고독한 늑대임을 관철하여 암흑 메가코프에도 속하지 않고 떠돌아다닌다.
  • 아이언 오토메
    헬히캬쿠 사제의 대형 바이크로 배기량은 1200cc. 한자표기는 대인녀(大人女)다. 처음에는 바질리스크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닌자 슬레이어가 그를 죽인 뒤 빼앗아 타고 다니게 된다. 탑승할 때에는 ' 헬로 월드. 아이언 오토메입니다'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구형이기 때문에 최신형 바이크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후지키도가 주인이 된 이후에는 배기량이 1330cc가 되는 등, 시리즈 내의 여러 차례에 걸친 개조를 통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덤으로 어느 정도의 자율행동이 가능할 정도의 정교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후지키도가 전투불능이 되자 그의 집까지 자율 운행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1부~3부까지는 후지키도의 애마로 활동하며 '忍殺' 페인팅까지 되어 있었지만(…) 3부 후반부 이후로는 섀도우위브가 탈취해서 사용하고 있다. 4부 시점에서도 섀도우위브 소유로, 오랜 세월 동안(최소 15년)사용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진화를 거듭한 결과 우키요처럼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격을 지닌 오토바이, '츠쿠모'[11]의 단계로 진화했다고 한다.
  • 바이오 뉴런 칩
    오무라 메디테크 사에서 개발한 뉴런 보존용 기술. 육체에서 적출된 오가닉 뇌수를 다층 구조의 바이오 웨이퍼에 압축하는 형태로서 불가역적으로 고밀도 칩으로 만든 것으로, 시술자의 유기 뇌수와 일대일 로만 작성이 가능하며 복제나 백업도 불가능. 이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전자적인 '호흡'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바이오 뇌척수액 내에서 보관해야 하며, 정기적인 보관 환경 유지 보수가 필수다.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에 의한 소생은 기본적으로 이 뉴런 칩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
  •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
    스즈키 윤코의 아버지 스즈키 토코로가 개발한 기술. 인간의 정신을 오이란드로이드에 안전하게 이식하는 기술이다. 오이란드로이드에 인간의 정신 만을 집어넣으면 발광하게 되던 걸 AI와 병렬 연결하여 안정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기술로 소생한 사람에는 스즈키 윤코, 시키베 타카코 등이 있다. 아마쿠다리 섹트가 이 기술을 손에 넣기 위해 암약을 하다 오픈 소스로서 공개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으며, AoM에는 스즈키 매트릭스 이론으로 소생한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
  • 에메츠
    3부 종반부에서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4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체 불명의 물질. 닌자 슬레이어와 아가멤논의 사투로 이 파괴된 이후에 전세계에서 산출되기 시작한 광석으로 빛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어둠보다 검은 검은색이다.

    용도는 거의 만능으로 반중력 플레이트 재료, 우키하시 포탈의 연료, IRC 중독증(급성 중도자아희박화증)의 특효약 '뉴로그라', 합성마약 블랙벨트 등에 들어간다. 그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마스라다 카이처럼 일부 오리가미 예술가들은 에메츠로 염색한 와시로 오리가미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남미에서는 불순물이 섞여서 반점이 찍힌 생김새의 '불순 에메츠'가 산출되고 있다. 이것은 공업용으로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의약품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원료로 사용된다.[스포일러5]
    또 에소테리시즘이 전세계에 폭탄 테러를 벌였을 때에도 피해 현장에 대량의 에메츠가 나타났기 때문에, 평범한 광물이라고 보기에는 그 성분이나 생성원리가 여러모로 미심쩍다.[스포일러6]

    작가진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에메츠 자체는 AoM 시대에 산업화 되기 이전에도 지구상에선 희소하게나마 존재하였으나, 달 표면에 대량의 에메츠가 존재한다는 걸 발견한 메가토리이 사가 아폴로 계획 당시 '달의 돌' 로서 채취해 가지고 돌아와 연구를 시작한 것에서 에메츠의 근대적인 연구와 이용이 시작되었다. 아르고스의 메인 프레임을 위한 연산 소자에도 응용했었다고.

    IRC에 LAN 장치 없이 원격으로 접속하기 위한 약물의 재료로 사용되는 등 모탈이 소량 흡입하는 정도라면 목숨이 위험하지는 않으나, 닌자라면 원석 그대로 섭취도 가능하다. 맛은 '신비적'이라고 한다. 김과 비슷할거라나. 하지만 원산지나 순도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고, 강한 단맛을 느끼는 자도 있다고.

    워낙 만능인 물질이기 때문에 현재 전 세계에서는 에메츠를 두고 암흑 메가코퍼레이션과 야쿠자의 각축장이 벌어지고 있다. 헤즈들 사이에서는 카라테늄 광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반중력 플레이트 바이크
    에메츠를 이용한 반중력 플레이트에 의한 반중력 바이크, 혹은 에어로 바이크로도 불리는 타이어 없이 지면 내지 수면 위 수십 센티를 부유하는 바이크. 3부 이전에는 오무라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이루카 쿠로이'나 구시대의 오버테크의 잔재로부터 구축된 오나타카미 사에서 제작하였던 시작형 에어로 바이크인 '사요나키도리' 등 극소수만이 운용되었으나, 에메츠가 대량으로 채굴되기 시작한 AoM에서는 이를 거쳐 에메츠 플레이트를 이용한 반중력 바이크의 제조 기술은 실용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진 일반적으론 시판되지 않아 암흑메가코프의 사병이 이용하는 군용 차량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KATANA 치안부대의 기동부대가 대표적.
  • 우키하시 포탈
    제4부에서 등장한 기술. 쉽게 말해 공간이동 포탈로, 멀리 떨어진 장소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장치이다. 2부의 앰버서더와 디플로마트 형제의 기술과 비슷하지만 안전성은 이쪽이 더 위. 현재는 기업용으로만 사용되어 일반인에게는 이용이 엄격하게 제한되지만, 마스라다 일행은 시설에 몰래 잠입해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6.1. 코토다마 공간

엄청난 경지에 이른 해커들이나 관련된 짓수를 가진 닌자들, 혹은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 만이 접촉할 수 있는 전뇌 공간. 공중에는 킨카쿠 템플이라는 이름의 황금색의 큐브가 회전하고 있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여기서는 닌자와 일반인이 동일한 조건 하에 있게 되며, 여기서의 승부를 결정하는 건 오직 타이핑 실력[14] 뿐이다. 예외적으로 닌자 슬레이어는 바바야가의 도움으로 LAN 생체 단자 없이 물리 육체로 코토다마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킨카쿠 템플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공간의 진실은 고대의 리얼 닌자들이 카츠 완소의 봉인과 현세로의 재림을 위해 마련한 오히간[15]의 공간 일부로, 닌자 슬레이어 세계에서 인터넷은 발명된 게 아니라 '발견'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 후 Y2K 사건의 영향으로 오히간과 IRC 네트워크가 겹쳐져버린 이질적인 공간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UNIX 기술자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아마쿠다리 섹트는 이 코토다마 공간을 닫아서 모든 기술을 Y2K 이전으로 리셋시켜버리고 IRC 네트워크를 파괴한 뒤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 있다.

결국 3부 종반에서 '재정의'가 실패하고 에테르가 현세에 대량으로 흘러들어옴에 따라 그 영향으로 4부에서는 인식자가 많이 늘었다. 코토다마 공간은 결국 개인의 인식이 중요한데, 3부 최후반 반강제로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마찬가지로 텐사이급 헤커들도 코토다마 공간 인식자가 많이 늘어났다.

코토다마 공간은 해커들이 해엄치는 전자 에테르의 바다이자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글로벌 코토다마 공간'과 01의 바다로 출항하기 위한 항구이며, 코토다마의 심연 탐사를 마친 영혼이 돌아가야 할 정신의 집에 해당하는 '로컬 코토다마 공간'으로 나뉜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둘 모두 하나의 거대한 코토다마 공간을 다른 각도에서 관찰하여 명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6.1.1. 로컬 코토다마 공간

뉴런 속에 구축된 코토다마 공간으로, 사실상 개인의 정신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코토다마 공간 안에는 무수한 개인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이 존재하고 있으며, 위험한 코토다마 공간을 항해하기 전에 정박하는 안전한 항구와도 같은 기능을 한다. 코토다마 공간에 진입한 해커들은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서 자신의 정신을 보호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확립하지 못한 해커들은 IRC 네트워크에 몰입한 끝에 컨트롤을 잃게 되면 그대로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논리 육체가 01 분해되어 사망한다. 무리한 LAN 케이블 절단으로 정신을 육체에 불시착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여러 번 반복하면 결국 폐인이 되며, 또한 다른 해커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았을 때 로컬 코토다마 공간의 이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무참히 뉴런이 불태워진다.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코토다마 공간 인식 적성이 없는 해커들은 후천적으로 깨우치기 위해 훈련을 거듭하는데, 많은 해커 컬트들은 조직적인 훈련 체계를 마련하여 자신만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확고히 인식할 수 있도록 뉴비 해커들을 가르치지만, 많은 코토다마 공간 인식 해커들은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닌 직관적, 혹은 본능적으로 이러한 프로세스를 완료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갖고 있지만, 이를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

개인의 정신 세계이기 때문에 실버 키, 에이리어스 등 특수한 짓수를 지닌 닌자들 만이 타인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개인의 정신 세계를 구현화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형태는 제각각이다.[16]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최대의 짓수 허실전환법은 이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재구축해 타인을 조종하는 것인데, 아예 정신이 개조되는 것이기 때문에 조종당하는 당사자는 짓수에 당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무서운 능력이다.

코로스 닌자 클랜의 킬링 필드 짓수 사용자는 짓수의 특성상 특수한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의 정신을 마모시키지만 자신의 정신도 마모시키는 일장일단의 검이라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로컬 코토다마 공간은 '본인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곳' 이라는 기억이 기반이지만, 이쪽은 객관적으로 봐도 메마르고 살풍경한 모습이 특징.

7. 국가

번역자 인터뷰에 따르면 여기서 따로 언급하지 않은 국가, 지역들도 일본과 상황이 오십보백보라고 한다. 4부 시점에서 자기 폭풍이 사라진 뒤로 일본에 말법칼립스가 도래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메가코퍼레이션의 메갈로폴리스들 사이에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국제 경기도 벌어지고 있다고.

7.1. 일본

본작에서의 일본은 인공위성으로 지상을 촬영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대기오염 탓에 낮에도 어두침침한데다, 오염된 중금속이 섞인 산성우가 쏟아지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자기폭풍으로 인해 항공기의 운행이 어려워지고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살인참치' 때문에 선박의 운행도 어려워진 탓에 물리적으로 거의 쇄국상태가 되어 있으며, 외국과의 왕래는 자기대책이 실시된 교토 공화국의 가이온 공항 등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 사회면에서는 '카치구미'와 '마케구미'의 경제격차가 심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명이나 주요 지역의 위치는 현실의 일본과 거의 비슷하지만, 네오 사이타마와 교토 공화국 간의 거리가 수천 마일에 달한다는 작중 묘사와 거대 협곡, 황야, 정글에 바이오물소, 바이오팬더까지 존재한다는 묘사로 보아 실제 일본보다는 더 거대한 땅으로 보인다.

본작에서의 일본의 역사는 현실의 일본사와는 양상을 달리하는데, 우선 태고의 암흑시대에 최초의 닌자인 카츠 완소와 그의 지배에 반기를 든 하토리 닌자들의 닌자대전이 일어났고, 그 후 닌자가 지배하는 헤이안 시대가 시작되었다. 헤이안 시대의 말기에 닌자 슬레이어 키루지마 타카유키의 등장과 에도 도쿠가와를 비롯한 워로드들이 닌자의 지배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며 센고쿠 시대가 일어났고[17], 패색이 짙어져가자 대부분의 닌자들은 킨카쿠 템플에서 하라키리 의식을 하여 세상을 떠나 닌자 소울이 되었고, 에도전쟁이 끝나고 에도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1992년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에 의해 발생한 도고지마 제이몬의 총리 암살 사태로 인해 일본은 지방정권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져 교토 공화국 등 여러 나라들이 분열되어 떨어져나갔다.

화석연료의 고갈에 이어서 2000년엔 Y2K에 따른 IP 주소의 고갈, UNIX들의 일제 폭발, 후지산 분화, 소규모 자전축 이동을 포함한 세계적 재난이 발생하였고, 위법 프록시 서버 기지를 둘러싼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메가토리이에 의한 논리, 물리양면에서의 전자전쟁이 세계 규모로 발발했다. 이 결과, 우주개발 계획은 중단되었고 EMP장애나 환경오염, 자기폭풍[스포일러1]과 환경오염에 의해 태어난 살인참치에 의해 일본은 물리적·전자적 쇄국상태가 되어버렸다. 시작 시점인 2038년은 이 전자전쟁으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상태.

4부에서는 자기 폭풍이 사라지면서 물리적 쇄국도 풀리게 된 결과, 해외의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 체제의 붕괴로 국가로서는 멸망하여 네오 사이타마를 포함한 일대는 완전 무법지대화 한 말법적 상황.

7.1.1. 네오 사이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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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 주고쿠 지방(中国地方)
일단 이름은 주고쿠지만 실제 주고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네오 사이타마의 북쪽에 있는 무인지역으로 메갈로 하이웨이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과거에는 공업구로서 정비되었지만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에 의해 과소화, 50%는 중금속 산성우에 내성을 지닌 식물로 형성된 타마챤 정글에 가려져있다. 네오 사이타마에선 드문 자연이 풍부한 곳으로 도시부에 비하면 산성우는 적다고 한다. '드래곤 겐도소'의 도장인 '드래곤 도죠'도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7.1.1.2. 99마일즈 베이
통칭 셰터드 랜드. 네오 사이타마에서 아득히 먼 동쪽에 위치한 무인지대로, 타키의 출신지.

자기 폭풍 소실 후 혼란의 10년기에 만안지대는 황폐화 되었으며, 재해 레벨의 파괴적인 사건이 몇 일어난 결과 콘크리트에 해수가 침식되어 만들어진 기묘한 형상이 해안선에 생겼고, 지표면에는 부서진 콘크리트나 폐기물이 덮여있으며, 언제 붕괴될지 알 수 없는 폐허 빌딩들이 존재한다.

암흑 거래를 하는 야쿠자나 기업 전사, 산업 폐기물을 회수해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스캐빈저즈 등 무인지대라고 하나 이곳에서 버둥거리며 삶을 영위하려는 이들이 없지 않지만, 그들 모두가 '발견 즉시 튀어라'라고 마음 속 깊이 새겨두는 위험한 존재가 둘 있다. 하나는 불길하기 그지없는 기수의 형상인 정체불명의 '페일 라이더', 다른 하나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전투용 로봇 닌자 '모터 도쿠로'의 개발 사상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데이터는 오무라의 아카이브에 존재하지 않는 '모터 마사시'다.
7.1.1.3. 후지산
일본의 대표적인 영봉(靈峯). 많은 일본인들은 일생 한 번 쯤은 먹물을 방불케 하는 중금속 구름 위로 나가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푸른 하늘에 태양이 떠오르는 광경을 보는 것이 동경의 대상일 만큼 네오 사이타마 주민들의 경외의 대상이자 친근히 여겨지는 존재다.

후지산과 그 주변의 숲은 지극히 광대하고도 가혹한 자연 환경이며, 아직도 미답 지역이 몇 개씩이나 존재한다. 말법급 대기 오염과 Y2K 폴 시프트(극이동)에 의해 식생이나 지형도 변화해 버렸기에, 그 기슭을 포함하면 전체 면적 중 20% 가까이가 인류에게 있어 미지의 영역이며, 거기에는 환경 오염에 의한 사멸을 피해 온 미지의 생물이나, 오염된 환경에 적응한 바이오 돌연변이체 등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무언가 신종 UMA가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IRC 네트워크에 돌았다고 했을 때,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희언과 일소에 부칠 법한 이야기라도, 발견자가 '후지산에서 봤다'라고 덧붙이면,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그것을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받아들인다고.

산의 사면에는 수천년 전에 벌어진 '배틀 오브 모반'의 전장이었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어 운 없게도 발이 미끄러져 계곡 아래로 낙하하는 등산객들이 종종 수리켄과 신화 시대의 닌자들이 사용했던 기괴한 무구 및 오파츠, 혹은 짓수의 잔향 등을 발견하고 정신을 잃는다.

또한 시 닌자의 제자 중 한명이었던 네크로 닌자는 영적 자기장이자 영적으로 오히간에 매우 가까운 특수한 장소인 후지산의 풍혈에 도죠를 건설하여 죽은 자의 영혼을 농락하자 시 닌자의 분노를 사 후지산이 분화, 흘러나온 용암은 주변 도시를 불태우고 그 위에 수해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19] Y2K 당시에도 분화를 일으켰으며, 현대에는 이 기슭에 네오 사이타마와 교토 공화국을 연결하는 신칸센이 지나가는 구간이 건설되었고, 기슭의 수해 어딘가엔 마스터 보팔의 도죠가 위치한다.

산 정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거대한 적색 토리이 게이트가 서 있으며, 중금속 산성비 구름이 바람으로 흩어진 맑은 날에는 산 정상 토리이의 실루엣을 네오 사이타마 시가지에서도 간신히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이 토리이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지만 누가, 언제, 무슨 목적으로 세웠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알려지지 않았다. 카츠 완소가 멸망한 후 하토리 닌자 측의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위대한 승리와 진혼의 기념물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으며, 카츠 완소의 휘하였던 서군의 생존자가 아득히 먼 미래에 부조(父祖)가 부활하기를 바라며 쌓은 영혼의 문이라는 설도 있다.
현재 이 토리이 게이트는 반파된 상태인데, 1990년대 통신 사업계의 암흑 메가코프인 메가토리이 커뮤니케이션 사가 거대 토리이 부근의 토지 전부를 매점하여 이권을 독점하는 것과 동시에 이 토리이를 이용하여 (기기류를 외장해) 일본 최대급의 IRC 통신 안테나와 기지를 건조, 메가토리이 사의 압도적 존재감을 알렸다. 그리고 미래에는 이 산정 기지를 중심으로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인공위성군, 월면 기지까지 연결하는 하나의 거대한 IRC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Y2K의 도래로 인해 모든 것이 역변하고, 붕괴하였다. 수천 년을 버텨온 거대 토리이마저 파손되고, 지주(支柱) 중 하나가 산산히 무너져, 간신히 서 있는 형국이 되고 만 것이다. 거대 토리이 주변에는 Y2K에서 폭발 화염에 휩싸인 뒤 분화된 용암에 휘말린 것으로 보이는 메가토리이 사 통신기지가 시커먼 잔해로 남아 있다. 순례자들은 이 토리이를 목표로 등반하지만, 산 정상 부근은 출입 금지 구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토리이를 만지거나 그 아래로 지나가거나 할 수는 없다. 대신 그들은 토리이 게이트 너머로 태양이 뜨는 시간을 기다려, 그 아름다움에 하이쿠를 읊고, 사진을 찍고, 그것을 IRC-SNS에 올리는 것이다.

후지산 남쪽 산자락에는 악명 높은 희토류 채굴장이 존재하며, 그 너머에 펼쳐진 파멸의 초토에는 개척자들의 콜로니 거리가 펼쳐져 있다. 그 주위에는 암흑 메가코프가 세운 희토류 가공 플랜트군이 늘어서서 오징어 먹물을 방불케 하는 먹구름을 계속 내뿜고 있다. 이 광경은 후지산 남쪽을 달리는 신칸센의 창문에서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이들 콜로니 거리는 암흑 세계에 희미한 빛을 내는 시냅스 세포처럼 보인다고 한다.

물리 세계와 오히간의 오버랩이 발생한 Y2K 카타스트로피 당시에도 2개의 세계를 관통하는 초자연의 '상처'가 형성되어, 그곳으로부터 많은 닌자 소울이 쏟아졌다. 그 좌표가 폭발적으로 증대한 모든 IRC 트래픽의 집속점, 즉 붕괴된 메가토리이 안테나 상공이다.
이 사실을 아는 자는 리얼 닌자조차 거의 없지만, '상처'는 얇은 막처럼 되어 Y2K 이후에도 그곳에 남겨진 채로 있다. 다른 많은 국가에 비해 네오 사이타마에서 유독 닌자소울 빙의자의 비율이 많은 이유는 이 '상처' 때문으로 보인다. 또 '상처'의 상태는 일정하지 않아서 에테르의 유입량에 따라 변화하며, 후지산에서는 그에 호응하듯이 국지적인 자기폭풍이 발생한다. 이 자기폭풍은 나침반이나 계기를 일시적으로 교란시켜 버리기 때문에, 후지산 자락의 숲은 다가가면 죽는 극도로 위험한 장소로서 네오 사이타마 시민들로부터 두려움을 사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 자기폭풍은 인체나 UNIX기기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는 수준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창세 신화에 의하면 후지산의 지저는 요미(황천)라 불리는 지고쿠 그 자체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고사기에도 '위대한 스톤 도어가 파괴되면, 최종 전쟁의 도래를 기다리지 못하고 언데드 퀸에 이끌린 무수한 불사자들이 지상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다'라는 예언이 실려 있어 마냥 근거가 없는 종말 예언은 아니다. 이런 전설이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전설이 진실이라서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일반적으로 '영감이 강하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나 독실한 안타이부디즘 블랙메탈리스트가 후지산 관광을 오면, 종종 땅속 깊은 곳에서 어떤 가공할 존재의 기척를 느끼고 갑자기 비명을 지르거나, 지고쿠로부터의 역재생 메시지를 뇌내에서 수신하거나, 혹은 공포에 얼어붙어 그 자리에서 꼼짝 못하게 되곤 한다. 이들은 '비정상적인 냉기를 느꼈다', '영혼을 빼앗길 것만 같았다', '무언 거대한 존재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증언하며, 지고쿠의 실재를 의심하지 않는다. 개중에는 지고쿠에 빠졌을 사람과의 교신이나 강령술을 행하기 위해 일부러 희토류 채굴장의 버려진 땅굴로 숨어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현실의 후지산은 도쿄에서 일반적인 자동차로 (교통 정체가 없으면) 고속도로로 2시간 정도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인살 세계관의 후지산은 네오 사이타마에서는 레이스 사양의 자동차로도 왕복 며칠을 요하는 거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해가 없으면 편도로 하룻밤에 도착할 수 있다는 듯.

7.2. 세키바하라

세키가하라가 아니다. 쿄토와 네오 사이타마 국경에 위치한 건조한 황야지대인 쿄토 와일드니스(キョート・ワイルダネス)의 한 지역.

고대에 있었던 닌자 전쟁의 무대로, 오치무샤(낙오 무사)의 영혼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 옛 전쟁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도 이곳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어지간한 무장강도단들도 이곳엔 접근하지 않는다. 무선 랜조차도 닿지 않는 등 실질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완전히 고립된 오지 중의 오지이다.[스포일러2]

7.3. 교토 공화국

7.3.1. 오카야마현(岡山県)

쿄토 부근에 있는 카파도키아를 연상시키는 고지로 옛날부터 옛날부터 정치범과 이단으로 된 종교자가 은둔하고 있다.

7.4. 도산코 웨이스트랜드

도산코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21] 홋카이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광대한 설원의 토지로 주민들은 오각형의 격벽(칸막이벽)으로 형성된 콜로니 내부에 거주하고 있다. 장기간 에 잠겨있는 탓에 타 지역과의 교류가 적고 메가 데모[22] 등의 독자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

4부의 AoM 시대에는 구 아바시리(網走)로 불렸던 거대 경찰국가인 '맙포랜드'가 존재한다. 그 이름대로 맙포와 그 가족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여기서 태어난 어린이는 유년기부터 질서경찰이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맙포랜드 내의 수요가 포화된다고 해도 고용 맙포로서 타 지역들에 배출된다. 경찰이 되기 위한 정의감이 부족한 자는 웨이스트랜드(황무지)로 추방되나, 강한 적성을 가진 자는 '하이맙포'라 불리며 엘리트 장비로 무장하고 기득권익을 누린다.

상술한 '맙포의 가족만 살 수 있다'는 선별조건이 너무 허들이 높다보니 당초에는 실패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국가 붕괴에 의해 실업한 경관과 군인, 그리고 그들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서 그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주민들끼리는 서로를 맙포로서 리스펙트하나, 주민의 태반은 외부인들에 대해 무관용이라 맙포가 아닌 자가 이 요새도시 내로 침입하면 그 질서나 기득권익 구조를 어지럽히지 않을까 우려되어 극도로 배타적인 자세를 취한다. 당연하지만, 맙포랜드에게 있어 울타리 밖의 폭력인 닌자의 존재는 위법이며, 발견하면 즉시 고발 및 처벌의 대상이 된다. 맙포랜드에서 환영받는 닌자는 규율 잡힌 맙포 닌자 뿐이다.

7.5. 오키나와 제도

온난한 리조트지로 교통수단은 교토 공화국으로부터의 항공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제도의 8할이 수몰, 현재 남아있는 땅은 콘크리트로 지켜지는 메인 랜드와 몇 개의 운 좋은 섬, 그리고 암흑 메가코프 등에 의해 건설된 수상 기지와 인공 수중 도시들이다.

왕조가 존재하였던 과거부터 자유 교역으로 다양한 인종, 문화, 종교, 카라테 등이 한 데 뒤섞인 '바다의 교차로'로서 번영을 누렸다. 이러한 개방적인 기질과 전통, 그리고 중금속 산성비가 내리지 않는 아름다운 대자연은 하나의 커다란 리조트 도시로 변한 현재에도 여전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오키나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천국 같은 섬'으로 여겨지고 있다.

제도의 중심지인 오키나와 메인랜드는 수많은 유명한 인공 해변 및 호텔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성 등의 역사적 건축물, 막대한 돈이 움직이는 대규모 카지노 시설 등이 혼재된 현대식 리조트 도시로서 완전히 개발되어 있다.

한편, 오키나와의 경찰 조직인 OVPD는 강력한 권한과 독립 정신을 가지고 있어 상대가 충분한 리스펙트와 뇌물을 지불하지 않는 한 OVPD는 다른 경찰 기구와의 공동 수사에 응하지 않으며, 때로는 단지 그들에게 우위를 보여주기 위해서, 거의 부조리하기까지 한 이유로 지명수배자의 인도를 거부하기도 한다. 네오 사이타마발 비행기가 오키나와 공항에 착륙한 순간부터, 그 사람을 네오 사이타마나 교토 공화국의 법으로 심판하는 것은 그야말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많은 전과자 아웃로나 해커들이 자신의 범죄 이력을 세탁하기 위해 오키나와로 향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오키나와의 많은 도시들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아 폐허가 되었는데, 일부 수중 도시는 암흑 메가코프에 의해 인양되어 내압 돔형 레저 도시로 부활되거나, 수중 도시용 유닛과 접속되어 환상적인 수중 폐허의 모습을 유지한 채 레저 다이빙 스팟으로 재개발되었다. 일반적으로 '오키나와 수중도시'라고 하면 암흑 메가코프에 의해 건설된 수중도시 유닛군 혹은 폐허인 채 남아 있는 수몰도시군 중 하나를 가리킨다.

또다른 한 편, 딥 오키나와로 불리는 섬 지역에는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과 신비로운 파워 스팟이 남아있다고 하며, 근해 지역에는 고대 닌자 문명 유적으로 보이는 수수께끼에 쌓인 수몰된 카라테 신전이 존재한다.

2048년 여름에는 오키나와의 심해 도죠에 잠들어있던 리얼 닌자 '리바이어던'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 거대한 바이오 대왕고래를 불려들여 타고 다니며 오키나와를 침공하였으나,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경제계 닌자 골드러시의 목숨을 건 교섭이 성공하여 침공을 그만두고 본인의 테라토리(영토)인 해저신전 부근을 조용히 지키고 있다고 한다.

7.6. 멕시코

상세한 위치관계는 불명이지만, 사자가 살고 있고 일본에서 헤엄쳐서 건너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무언가 현실의 멕시코와는 다른 모양.

7.7. 러시아

마약물질인 멘타이[23]를 수입하는 곳. 약물의 교역을 할 즈음 러시아와의 환율이 언급되었다. 또한 러시아 출신의 닌자인 사보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7.7.1. 사하 공화국

오히간에서 빠져나온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새로운 거점이 되었다고 한다.

7.8. 미국

낸시 리의 출신지로 언급되다가 4부서 등장. 유나이티드 코프 오브 아메리카(United Corps of America)라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연합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뉴욕과 LA에 네오 사이타마 수준의 메갈로폴리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시애틀은 부자들이 새운 요새도시가 자리잡고 있고 지방 도시의 대부분은 단일 암흑 메가코프에 의해 지배되는 실험 도시로 바뀌거나, 혹은 소규모 독립 요새 도시로 성장하였다. 그 외엔 대 서부시대가 재래한 것 같은 무법의 황야와 여러 고스트 타운들이 산재한다고.

작가들과의 QnA에 따르면 서부와 동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모양인데, 선진적이고 다소 크레이지한 젠 미라이의 서해안과는 달리 중부와 동부는 USA의 붕괴에 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기묘한' 향수가 키워드라고. 또한 뉴욕은 이형화한 세계 각지의 메갈로시티나 네오 사이타마의 지나친 하이 테크놀러지나 윤리관을 목격하고 상식적으로 '놀라는' 역할도 필요하기 때문에 현대의 우리의 감각에 가까운 근미래적인 느낌의 유명한 도시로 설정하였다고 한다.

7.8.1. 알래스카

네더쿄의 존재로 인해 UCA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상태며 레드 마피아 조직인 카토우의 영향력이 강한 상황이다.

7.9. 캐나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명목상으론 유나이티드 코프 오브 아메리카가 지배 중이나 대부분의 지역이 네더쿄라는 닌자 국가에 의해 장악당한 상황.

7.10. 아르헨티나

대규모 기업 분쟁이 일어난 뒤로 여전히 상흔이 남아있다고 언급.

7.11. 페루

나스카 일대를 오무라 엠파이어가 장악하고 있다.

7.12. 중국

작중에서는 홍콩 등이 등장하며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의 영향력이 상당히 큰데, 전자전쟁 이후 메가코프끼리 군웅할거를 일으켜 서로 땅따먹기를 하는 중이다. 이 때문에 해외로의 영향력은 적다고. 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사이버네틱스, 특히 생체 LAN 등은 위험성이나 윤리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네오 사이타마보다 약간 발전이 늦었지만, 독자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하고 있다.

자기폭풍의 소멸로 일본의 쇄국이 풀리면서 2039년엔 네오 사이타마 서남부의 혼자키 지구(케오사키 디스트릭트) 지역에 중국계 야쿠자 조직이 진출하였으며, 4부 S5에선 네오 사이타마 동부에 자리잡은 암흑 차이나 타운의 존재와 네오 구룡에서 암흑 중화가에 파견된 조직 최강의 암살자 집단 헤이지우(黑九)가 자리 잡는 등 중국계 세력들이 진출한 것이 확인되었다.

헤이안 시대에는 소가의 정치에 질린 일부 닌자들이 신선처럼 중국의 산에 은거하였으며, 도교에서 말하는 선인 또한 대부분은 사실 리얼 닌자였다고. 이들은 외딴 산 속에 도죠를 쌓고 모탈을 단련시켰으며, '닌자 사회로부터 분리된 비경'이라는 이유로 클랜 끼리의 격렬한 항쟁, 닌자 대전, 소가 닌자의 중앙집권적 닌자 사회 구조에 지쳐 조용하고도 스토익하게 스스로의 카라테나 짓수 만을 추구하고 싶다고 생각한 리얼 닌자들이 전세계로부터 이 땅에 모인 것으로 여겨진다. 워낙 넓어서 서로의 개인 영역을 침해하진 않았기 때문.

또한 쿤룬 산맥에는 먼 옛날 석화된 버섯 닌자 클랜 닌자들의 기둥이 있다.

7.13. 대한민국

Q&A에서 짧게 언급된다. 말법칼립스로 멸망한 국가 중 하나로, 네오 서울은 여러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이 지배하는 메갈로시티가 되었다는 듯. 또한 프로토타입 구상에서 태권도를 사용하는 닌자가 등장한 적이 있었으므로, 앞으로 비슷한 컨셉의 인물이 등장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후 2024년 5월, 닌자 명감에 태권 도(テコン・ドー)[24]를 구사하는 닌자 '사이클론'과 '페릴' 남매가 추가되었다.

7.14. 영국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카타나 오브 리버풀의 본진. 수도 런던은 원래 운치있는 도시였으나, 신화 시대의 리얼 닌진 군주 '케이무쇼'가 런던 탑을 자신의 도조로 삼겠다며 침공하는 바람에 죽음의 도시로 뒤바뀌고 말았다. 런던 탑은 썩은 고기로 뒤덮여 열 배의 열 배 크기의 거탑이 되었으며, 템즈강에는 피가 흐르고 대기는 검붉게 물들었다. 지상에 들끓는 즘비, 도시 전역을 감시하는 런던아이의 시선을 피해 산 자들은 지하로 피난해 숨죽여 살아가고 있다.

이 어둠의 사회 계층에는 기존의 런던 시민이었던 즘비들이 최하층에 있고, 그 위에는 케이무쇼의 축복을 받은 팔라딘(성전사)이라는 어둠의 귀족들이 있으며, 정점에는 런던탑과 케이무쇼가 있다. 팔라딘들은 각자 배정받은 영지를 수호하며, 런던탑에 가까워질수록 경비 수준이 높아진다. 그 외에도 날개 달린 하급 불사의 권속이나 살인 파리의 떼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러나 늘 수도 탈환을 꿈꾸던 카타나사에게 고다 닌자가 협력하여, 모든 병력을 런던에 집결시켜 전쟁을 일으킨 결과 케이무쇼를 쓰러뜨리고 런던을 해방시켰다.

고사기같은 예언서인 마비노기서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영국 어둠의 삼신기 중 하나인 전설의 엑스칼리버는 사실 카타나다.

7.15. 인도

양질의 오가닉 참치 서식지이며, 츠키지와 같은 규모의 구세기 냉동 참치 시설 '츠키지 고아'가 존재한다.

7.16. 독일

수도인 네오 베를린은 해커들의 성지이자 클럽 문화로 유명한 도시로, 선즈 오브 케오스의 지부 중 하나가 위치한다.

슈바르츠발츠(검은 숲) 지역에는 긴카쿠 템플 중 하나가 숨겨져 있었는데, '귄터 박사'라는 인물과 KOL 사가 이를 이용하려 시도하였으나 실패, 최종적으론 디지 프라그의 마술 길드가 관리에 관여하게 된다.

7.17. 네오 왈라키아

무정부 상태가 되어버린지 오래된 루마니아 지역에 고대의 리얼 닌자이자 옛 루마니아를 수호하였던 왕 블라드 체페슈(블라드 닌자)가 부활하면서 자신의 영토로 삼으며 통치를 다시 시작하면서 칭한 국가. 블라드 닌자의 짓수인 <밤>이 펼쳐지면서 이 지역에 눈독 들이던 외국계 메가코프들은 모조리 철수했으며, 루마니아계 메가코프인 슈마즈-녹터널 사 만이 유일하게 남아 블라드 닌자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고.

현재는 고대의 흡혈귀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들은 전 세계의 뱀파이어 워너비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으며, 블라드 닌자 클랜은 이들을 모아 흡혈귀인 리얼 닌자로 거듭나게끔 훈련시키고 있다.

또한 '적룡기사단'을 모티브로 삼은 IRC 단말 케이스를 포함한, 네오 왈라키아에 망명해 온 젊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디자인한 여러 종류의 의류와 굿즈들을 특산품으로 삼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일부 상품은 적대 관계인 논리성교회의 지배 영역에서 착용하는 것이 걸리면 '악마숭배자'로 체포되거나 아예 착용이 불가하다는 모양.

7.18. 네오 파나마

남북 아메리카를 잇는 무장항만도시. 특산품은 여송연. 수입의 50%를 운하통항세, 나머지 50%를 오가닉 여송연 생산으로 충당한다.

7.19. 네오 바티칸

논리성교회의 본산이자 로마 주변을 포함하는 대규모의 도시국가연합. 논리성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닌자 소울 빙의자들의 존재 자체를 해악으로 여겨 포획한다.

7.20. 요로시티

북미대륙의 오대호 주변에 위치한 요로시상 인터네셔널 그룹의 본사 요새 도시. 시민의 대부분은 요로시상 제약의 직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기 조작에 의해 하늘은 맑아서 중금속 산성비가 내리지 않으나 1년에 몇 번 사옥에서 유해 물질 누출에 의한 경보가 발령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가스마스크의 휴대가 당연시 된다.

요로시티의 영역 내에선 요로시상에서 제작한 바이오 닌자 와 사원 닌자 및 닌자소울 자동탐지 드론 등이 순회하고 있으며, 사원증이나 이레즈미(문신)를 가지지 않은 무소속 닌자 소울 빙의자를 발견하면 즉시 포획, 혹은 그 자리에서 자동적 말살을 실시한다.

7.21. 이집트

아프리카 대륙 최대 규모의 하이테크 도시가 곳곳에 존재한다. 논리성교회의 지배영역 만큼은 아니나, 이곳에서도 역시 주민들은 닌자를 크게 두려워하고 있으며, 발견되면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4부 시즌 4 시점에 들어선 시민들의 닌자에 대한 공포심은 히스테릭할 만큼 과도하게 높아진 상태라 눈에 띄는 모자를 쓰고 심야의 공원 조깅을 하거나 집에서 눈챠쿠나 카타나를 장식했을 뿐인데도 '닌자일 가능성 있음'으로 보고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이런 탓인지 도시에서 닌자 소울 빙의자를 조우하는 일은 극도로 드물다.

하지만 이는 이집트의 진정한 지배자인 고대 리얼 닌자 '세트'에 의한 것으로, 세트 닌자는 모종의 목적을 위해 고대 이집트 카라테의 사용자들을 은밀히 각 도시에 풀어, 닌자 소울 빙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이들을 납치하도록 명한 것이었다.

7.22. 남아프리카 공화국

달 파쇄 이후 요하네스버그의 지하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테크 유적과 연결되면서 큰 혼란이 발생하였다. 지상이 갑자기 붕락(崩落)해 가라앉고 나서, 유적 파헤치기라는 난데없는 기회에 골드 러시 소동이 일어나, 총격전이 발생하고, 군경찰이 동원되고, 폭동이 나고, 사람이 잔뜩 죽는 등 난리도 아니었다고.

이 유적에서 전자 전쟁 시대 이전의 유물을 탐색하는 자들을 '렐릭브레이카'라고 부르며, 서클 시마나가시의 멤버였던 루이너는 요하네스버그에 거주하며 유물을 찾는 사람들과 렐릭브레이카들 간의 장물 거래를 중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7.23. 호주

환태평양 지역을 지배하는 오무라 엠파이어의 영향권에 속한 국가. 북쪽의 다윈 시와 남쪽의 에들레이드 시는 오무라 엠파이어의 비호 아래에서 발전한 도시로, 이 두 도시를 연결하여 호주 중앙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거대한 도로 '스튜어트 하이웨이'가 물류의 요지로서 존재한다. 호주 최대 인구의 규모인 시드니 시도 건재.

내륙 사막을 오가는 것은 대형 트레일러를 비롯한 암흑 메가코프의 유통 시스템으로, 여기에 실린 메가코프의 적하물을 노리는 모터사이클 마적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그나이트가 수령을 맡은 바이커 갱단 '슬레이프니르'도 그 중 하나. 내륙의 황야엔 에메츠 광맥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아 대규모 전력 전개를 펼칠 가치가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 오무라 엠파이어의 영향력은 미치지 않고 있으며, 하이웨이 부근엔 수백 명 정도 규모의 아콜로지가 산재해 자급자족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8. 닌자 세력

8.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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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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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아마쿠다리 섹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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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모탈 닌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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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서바이버 도죠

요로시상 제약의 연구원이었던 포레스트 사와타리가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개발에 종사한 바이오 닌자들과 함께 탈주한 뒤 결성한 조직이다. 바이오 닌자들은 원래 요로시상 제약 소속의 닌자들이였으나 생체실험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얻기 위해 실험 시설을 탈출하여 단결한다.

바이오 닌자들은 리더인 포레스트 사와타리와는 달리 하나같이 인간임을 포기한 몰골을 지녔다. 이후로는 네오 사이타마 주변의 정글에 잠복하면서, 바이오 닌자의 생체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인 바이오 주괴의 조달을 위해 요로시상 제약의 시설을 수시로 습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지만 죄다 미쳐있고[25] 생존을 위해 약탈, 살인 등의 범죄들을 저지르기에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와 대립하는 일이 많다. 그래도 일단은 요로시상 제약이라는 공동의 적을 가졌기에 닌자 슬레이어와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

4부에서는 사와타리 컴퍼니라는 기업으로 재편된다. 그와 동시에 이들이 날뛰게 된 원인인 바이오 주괴를 대신함과 동시에 부작용도 없는 신 물질인 블랙 타이거의 개발에 성공해서 범죄 행위도 청산하게 되었다. 주력 상품은 닌자 필(pill)을 비롯한 제약 상품으로 보이나, 술도 주조하는 등 소소하게 팔 건 파는 모양.

8.6. 잇키 우치코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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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니춈 자치회

네오 사이타마의 거대 환락가인 네오 가부키쵸의 구석에 있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특수환락가로 니춈 스트리트[26]의 자치회조직.

여러 환락시설이 팽배한 네오 사이타마 안에서도 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닌지, 별도의 구역에서 그들만의 자치지역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서로의 성적 취향을 묻지 않고 말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며, 마을 차원에서 위법적 약물들을 일절 배제하는 실제 그윽한 아트모스피어가 흐르는 곳이다. 자치회장 키리시마와 자경단 닌자 ' 네더퀸'의 보호 아래 네오 사이타마 중에서는 평화롭게 살아가는 편이다. 특히 네더퀸의 정치력은 실제 훌륭해서, 작중 등장하는 초거대 닌자조직인 '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 아마쿠다리 섹트' 모두와 불가침조약을 맺을 정도.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야모토 코키를 받아들인 곳이며, 그녀도 가식이 흐르는 교토보다 이곳을 더 마음에 들어해 네더퀸의 조수로써 자경단 일을 돕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와는 몇 번 협력해서 공동의 적을 물리친 적 있으며, 네더퀸과 야모토 모두 닌자 슬레이어에게 매우 호의적인 편. 특히 야모토 코키는 어느 경위로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본명 후지키도 켄지라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 하지만 이러한 관계를 아마쿠다리 측에서 냄새를 맡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몇번 아마쿠다리에 의해 대규모 공세를 받기도 하였고, 실제 여론조작에 뛰어난 아마쿠다리가 니춈 스트리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는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어서 언제 사건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긴장의 아트모스피어가 흐르고 있다가 '니춈 워' 에피소드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게 전화위복이 되어 아마쿠다리를 상대로 적대하는 닌자들이 머물 곳을 찾다 니춈에 가입하는 등 세력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때 아마쿠다리에서 파견한 총독 "딕테이터"라는 닌자에 의해 존재가 부정당한 적도 있었지만 니춈 워 에피소드 이후 아마쿠다리가 철수하면서 복귀했다.

네더퀸 외에도 성소수자 닌자 혹은 니춈 스트리트의 분위기에 감화되어 성소수자가 아님에도 니춈에서 지내거나 니춈을 지키고자 하는 닌자가 다수 있어, 알게 모르게 강대한 조직으로 묘사된다. 무려 아마쿠다리의 12인 중 2명이나 총공세를 퍼부었음에도 역으로 12인 2명이 여기서 사망할 정도.

4부 시점에서는 협력 멤버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니춈 밖으로 나가게 됨에 따라 다시 네더퀸과 성소수자 닌자들만 소속된 소수 자경단으로 돌아온 듯. 그래도 신생 소우카이야는 여러 조직이 니춈에 손을 댔다가 크게 데인 탓인지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어 충분한 듯. 덤으로 떠난 멤버 중 한명인 야모토는 니춈으로 돌아가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8.8. 고쿠리(獄麗, 옥려)

구 네오 카부키쵸인 '올드 카부키쵸' 지역에 위치한 지하 4층 규모의 거대 캬바레. 네더퀸이 운영하던 게이바가 니춈 워로 파괴되자 새로 차린 유흥 시설이다.

그 어떤 야쿠자 조직이나 암흑 메가코프에도 소속되지 않은 중립지대로, 달 파쇄로부터 10년에 걸친 혼란기를 살아남아온 이 캬바레는 오히려 각 기업이나 클랜에서 비공식적으로 중립적인 절충을 하는 귀중한 비전지대(非戦地帯)로 애용되기에 이른다.

협객 닌자들에게 지켜지는 중립지대이자 비전지대인 이곳에선 어떠한 적대 관계이던 간에, 부지 내에서 전투를 행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아 금기를 어긴 자는 제재를 받는다. 직원으로부터 공격 당하는 것은 물론, 그 자리에서 '고쿠리 현상금'이 붙어 모든 조직의 사람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고쿠리 현상금은 각 집단이 적립한 돈으로, 이 돈으론 고쿠리의 사람도 움직일 수 없다. 제재 대상이 된 닌자가 생존한 케이스는 전혀 없으며, 최장 생존 시간은 45분.

고쿠리는 영역 내에서 절대적인 힘을 갖는다. 이는 무수한 암흑 메가코프나 야쿠자 클랜의 상호 견제에 의해서 유지된 신임의 힘이며, 또한 고쿠리에 소속된 닌자들의 힘에도 의존하고 있다. 고쿠리와 적대하는 것 자체가 쓸데없는 코스트 및 디메리트 밖에 부르지 않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쿠리의 닌자들은 「비전지대의 수호자」와는 다른 별개의 얼굴을 갖는다. 그들은 짓밟힌 약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며, 뛰어들어온 사람의 소망을 듣고, 문제 해결과 조정, 경우에 따라서는 폭력도 사용하고, 극단적인 케이스로서 암살까지 자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 판단에 대해서 명문화된 규칙은 없다. 모두 고쿠리의 닌자들의 판단이며, 그들이 믿는 약자 구제의 모토에 따라, 의의 유무에 따라 실제로 움직일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익 유도나 적대 세력 배제와 같은 의뢰는 당연히 무시된다.

8.9. 드래곤 도죠

과거 닌자 6기사의 일원인 드래곤 닌자가 탄생시켰고, 1부 시점에선 리얼 닌자 ' 드래곤 겐도소'(로시 닌자)가 이끄는 닌자 조직으로 네오 사이타마에선 드문 자연이 풍부한 장소인 주고쿠 지역의 위치해 있는 은신처에 도장을 차리고 있었다. 도장 내부에는 침입자 대책으로써 다수의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소우카이야와의 협력을 거부해서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라쿠 닌자의 인격에 휘둘려 폭주하던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를 제지하고 닌자의 기본을 가르쳐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닌자 슬레이어와는 일종의 동맹관계. 그러나 라오모토 칸이 직접 보낸 식스게이츠 휴지 슈리켄과 어스퀘이크에 인해 수련 중이던 수십명의 뉴비 닌자가 몰살당하고 겐도소와 그녀의 손녀 '드래곤 유카노'도 각기 사망/실종. 도장도 반자이 뉴크에 날아가면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이후 드래곤 닌자의 기억을 찾은 유카노가 도죠의 재건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이전에 '샐러맨더'나 '앤서러' 등 드래곤 도죠 출신인 닌자가 여럿 등장한다. 다만 저들은 닌자 소울 빙의 닌자들이며 리얼 닌자는 3부 전까진 드래곤 겐도소 한 명 뿐이었다. 겐도소 본인이 하나미 의식을 통해서 리얼 닌자가 됐을 테니 리얼 닌자가 되는 방법은 알고 있었겠지만 작중 시점에 도죠 소속 중엔 리얼 닌자가 될만큼 경험치가 쌓인 수련생이 없었던 모양. 게다가 겐도소 본인은 빙의 닌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고, 챠도 오의들을 전수받지 못한 샐러맨더는 겐도소에게 반발해 드래곤 도죠에서 탈주[27], 앤서러는 공산주의 집단 잇키 우치코와시의 사상에 동조해 드래곤 도죠를 탈퇴했다.

4부에서는 유카노가 재건, 리얼 닌자 문하생도 생길 정도다.

8.10. 서클 시마나가시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리얼닌자 필기아가 설립한 반 아마쿠다리를 내세우고 있는 젊은 닌자들로 구성된 폭주족 집단으로 네오사이타마의 시가지의 폐건물 등에 잠복하고 있으며, 아마쿠다리를 향해 산발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다. 리더는 어나힐레이터라는 닌자로, 설립자인 필기아는 자신이 리더의 자리에 맞지 않는다면서 조직의 구성원으로만 활동하고 있다.
조직원들의 출신이 출신인만큼 불량배 같은 아트모스피어를 풍기지만, 세계 질서를 자기 입맛대로 재편하려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대항하는게 목적인 단체라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를 돕고 있다.

아마쿠다리 섹트가 해산되고 세월이 지난 4부 시점에서는 해산해서 멤버들도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옛 동창처럼 멤버들간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는 모양.

8.11.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닌자 명감에 소속 닌자가 등장하기만 한 수수께끼의 닌자 조직. 3부 시점에서도 작중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며, 드래곤 닌자의 말에 따르면 카츠 완소의 부하인 리얼 닌자 군단이라고 한다. 닌자 명감의 서술에 따르면 하나같이 강력한 세력이라는 듯. 3부 에필로그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이 언급되고 하나둘씩 세력권을 갖춰나간다고 언급되어 4부의 주요 적대조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며 작중 전개에 따라 카츠 완소가 부활하고 최종 보스로 확정된다면 이들 또한 최종 보스 조직으로 승격될 것이다.

4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름아닌 배틀 오브 모반 당시 카츠 완소의 서군 그 자체라고 한다.

8.12. 카토우

알래스카 싯카를 중심지로 삼는 러시아계 야쿠자 클랜. UCA의 통제가 닿지 않는 알래스카를 지배하고 있다.

수장인 신 윈터는 고대 리얼 닌자들의 부활 및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도래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있었고, 그들로부터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물들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것이 바로 그동안 카토우와 싯카, 심지어 본인의 혈육까지 폭력과 억압으로 통제하고 있던 이유. 조직의 이름으로 붙인 카토우(過冬)라는 단어의 의미가 '겨울나기'라는 뜻임을 감안하면 조직 이름 자체가 고대 리얼 닌자들이 도래한 말법의 세상에서 가족들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한 그의 목표를 암시하던 이름이었던 셈.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아마쿠다리 액시즈처럼, 카토우 조직 내에서도 최강급에 속하는 정예 닌자 그룹인 "와이즈맨"이 존재한다. 그룹 이름의 유래는 미국 마피아의 정규 조직원을 의미하는 용어 중 하나인 와이즈가이(Wiseguy)로 추정. 이탈리아계 마피아 용어를 따다 쓰는 러시아야쿠자 클랜이라니 이 무슨 케이어스함

8.13. 네더쿄

네더에서 돌아온 타이쿤, 아케치 닌자가 캐나다 일대를 점거하고 세운 닌자 국가. 모탈들을 무자비하게 지배하며 첨단기술이 금지된 곳이다. 주력군은 빙의 닌자 전사들과 게닌트루퍼로 불리는 닌자 수련생 군단[28]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첨단기술을 금하는건 첨단기술에 무지해서가 아니라 역으로 케나다의 네트워크망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며, 최종목적은 네더오히간[29]을 지상으로 불러오는 것.

8.14. 델타 시노비

달 파쇄 이후, 오무라 인더스트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던 닌자 오메가가 설립한 용병 닌자 상조 조직. 레드 해그 또한 설립에 관여하여 초창기 멤버로 한동한 활동했던 곳이다.

그 설립 목적은 암흑 메가코프들이 난립하는 혼돈의 시대에 용병 닌자의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고 싶어서였는데, 그 탓에 어느 한 소속에 기울지 않고 늘 중립을 유지하는데다 계약 조건에는 임무에 무고한 모탈의 피해가 연관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본거지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섬 '버뮤다 베이스'. 용병 닌자들 뿐 아니라 엔지니어와 요리사 등 용병단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일반 모탈들도 많이 고용되어 일자리 창출도 겸했으며, 오메가와 연이 있던 구 오무라 본사의 엔지니어들과 전직 CIA 요원이었던 노윈드의 연줄로 북미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구 CIA의 인력과 구 미군 관련 에이전트들도 많이 합류했다고. 또한 아마쿠다리 섹트가 운용하였던 스텔스 수송기를 한 기 탈취하여 개수에 개수를 거쳐 공격선으로 써먹고 있다.

8.15. 헤이 지우(黑九)

중국의 네오 구룡에서 네오 사이타마로 건너온 암살자 조직. '헤이 지우'는 조직명이자 이 암살자 집단의 우두머리인 9명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한 번 맺은 계약은 결코 어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네오 사이타마 동부의 암흑가에 자리잡아 네오 카부키쵸를 접수하기 위해 습격하거나 야쿠자의 암살 의뢰를 받아들이는 등 암약하고 있다.

8.16. 독수리의 닌자

독수리의 일족을 수호하던 다섯 리얼 닌자 가문. 원래는 독수리의 일족을 수호하던 모탈의 전사 가문이었으나, 필두였던 대 이슈토반 가문의 전사가 헤이안의 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리얼닌자로 거듭난 것을 시작으로 총 일곱 가문(이후 두 가문은 멸문지화당한다.) 모두 닌자가 되어 돌아왔다. 에테르가 시들어가며 닌자의 위협이 줄어들자 독수리의 일족도 존재 의미가 없어지고, 독수리의 무구를 모으거나 전통을 이어가는 데에 뜻을 두게 된다. 현세에 이전에 이르러 메가토리이와 독수리의 일족의 '신 인터넷 규율'로의 세계 정복 계획, '독수리의 날개'의 성공을 앞두게 되고, 독수리의 일족 당주와 가장 강대하던 필두, 대 이슈토반가의 닌자는 월면궁전 '알 맥달리우스'로 떠나나, Y2K의 발발로 궁전 내의 모든 존재는 산소 고갈로 모두 잔혹하게 사망, 대 이슈토반의 유파는 멸망하고 만다.

전자전쟁으로 인한 메가토리이를 향한 맹공격 속에서 독수리의 닌자들은 거의 사냥당하고, 메가토리이는 파산한다. 살아남은 독수리의 닌자 방계나 하위 서열 닌자들은 세계 각지에 은밀히 숨어들어, 기존의 혈족주의의 닌자 양성 규칙을 버리고 소울 빙의자를 대상으로 독수리의 닌자를 양성하게 된다. 가장 마지막의 독수리의 닌자가 바로 독수리의 일족 생존자이자 당주의 적자인 아가멤논을 섬긴 드래곤베인과 스와시버클러로, 이 둘은 기존 규칙으로 따지면 그다지 높은 등급의 독수리의 닌자는 아니었으나 남은 자들이 이 둘이었기에 하타모토로 임명되었다.

최후의 독수리의 닌자가 된 이 둘은 시칠리아의 독수리의 일족 영묘에서 처음으로 조우한다. 거기서 동시에 메가토리이 UNIX가 발하는 위성 궤도의 독수리의 일족 콜로니의 경고음을 들은 둘은, 동시에 콜로니 추락 위치인 그리스로 달려가나 폭산하는 콜로니를 보고 절망한다. 허나, 곧바로 뇌광을 품고 떨어지는 아가멤논을 목격하고는 희망을 잡은 둘은, 메가토리이의 IP를 추적하고 말살하기 위해 날아오는 메가코프군을 뚫고 아가멤논이 강림하는 낙소스 섬으로 가서 독수리의 왕을 알현, 그를 섬기게 되었다.

9. 기업

9.1. 메가토리이 커뮤니케이션 사

고대 로마 황제 직계 혈통인 독수리의 일족이 필두주주로써 지배했던, 세계 최대 규모였던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통신, 반도체, 인공지능, UNIX, IRC, 인터넷, 우주 개발 등을 주요 비즈니스 분야로 삼아 경쟁사를 차례로 흡수, 신 인터넷 질서를 세워 전 세계를 지배하려했으나, Y2K가 일어나 계획의 중추였던 월면궁전의 폐쇄 고립으로 인한 수뇌의 전멸과 뒤따른 전자전쟁을 거쳐 도산했다. 트릴로지 시점에서는 이미 다른 암흑 메가코프들의 철저한 공격으로 해체되어 그 유산만이 여러 회사에 남아있었다.

메가토리이의 유산들은 오무라 인더스트리, 요로시상 제약, 스고이테크 사 등에 흡수되었지만, 각지에는 아직도 잊혀진 연구 시설 등이 중요 데이터나 매장 IP와 함께 잠들고 있다.

9.2. 오무라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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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오나타카미 사

한때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제휴기업이었지만, 적자벌충을 위해 불채산물건을 억지로 떠맡기게 되는 등의 부당한 행위에 분개하여, 잇키·우치코와시에 협력을 요청한다. 또한 모티머의 방침에 불만을 지닌 엔지니어를 헤드 헌팅하여, 드라군(ドラグーン)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오무라와 대비되는 유선형의 디자인이 특징.

3부에서는 아마쿠다리 섹트를 통해 메가토리이사의 로스트테크놀로지 기술 일부를 전수받아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해당 시점에서 이미 망하여 사라진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3부 중반 이후에 네오 사이타마를 장악한 아마쿠다리의 사병인 하이데카의 각종 사이보그 병기나 첨단 기술은 모두 이들의 작품이다.

하지만 메가토리이로부터 받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외에 눈에 띌 만한 자체 기량은 없는 회사였고, 그로 인해 아마쿠다리가 붕괴하면서, 회사의 주축이던 스타게이저가 사망하자 더 이상 믿을 구석도 없던 오나타카미는 이후 오무라 엠파이어의 공격을 받아 궤멸되었다고 전해진다.

9.4. 요로시상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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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NSTV

네오 사이타마 최대 규모의 방송국. 뉴스 관련해서는 사실상 독점이나 다름 없고, 각종 TV 프로그램들 외에도 오이란드로이드 아이돌 듀오 '네코네코카와이이'의 라이브 중계도 실시한다.

말세적인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방송국답게 매스 미디어로서의 질은 좋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 '오이란 뉴스'를 대표로, 프로그램의 내용은 선정적인데다 스폰서에 영합적이라 사회고발적인 이슈는 방영되지도 못하는 일이 부지기수. 특히 암흑 메가코프의 치부를 들추는 보도가 더 그렇다.

3부 시점에선 아마쿠다리 섹트의 '12인' 중 한 명 이자 언론 재벌이기도 한 마제스티가 최대 주주가 되어 아마쿠다리와 유착함으로서 그 성향이 한층 더 악화되었으며, 스폰서인 아마쿠다리에 뜻에 따르듯이 여론을 교활하게 조작하고 급기야 일반 시민들의 사이버 선글라스에 서브리미널 전파를 보내고 있었다.

한편, 현장의 저널리스트는 좋든 나쁘든 특종을 독점하는 것에 열심이며, 그들이 앞지른 결과 방송국의 상층부나 스폰서의 뜻에 반하는 보도 영상이 흘러 나오는 일도 있다. 한 때 후지키도와 낸시 리는 NSTV의 보도 특파원으로 위장해 (닌자가 관계된 것으로 여겨지는) 여러 괴이 사건을 조사하기도 하였다.

언론 뿐만 아니라 광고,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전반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암흑 메가코프로, 4부의 AoM 시대에선 네오 사이타마를 본사를 두면서 전 세계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네오 사이타마가 주요 무대인 4부 시즌 4~5에서는 큰 사건이나 이쿠사 때마다 촬영하면서
"목격 정보가 깜짝 영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십니까? NSTV에서는 밤낮으로 이러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여러분의 단말기로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바로 채널 등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등장해 방송하면서 채널 등록 권유
사건이 생길 때마다 이런 식으로 등장해 생방송을 하면서 채널 등록을 권유한다. 후반부 이런 현장 기자 심정도 나오는데, 특종만 잡으면 광고도 구독자도 전부 해결 가능하다는 특종만능주의로 상부의 통신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노빠꾸 돌진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얼마 전, 당사에 어쌔신을 보낸 건 네놈들이냐? 특파원인 척 하면서." 『뭣!?』 "현장은 지금 대혼란이다!" 『엣? 뭐라고? 특종감!?』
엔네아드 통신사가 본사에 침입한 정체 불명의 특파원의 침입을 항의하자 NSTV 프로듀서가 보인 반응
사실 상층부도 큰 차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9.6. 리론 케미컬

석유화학, 섬유, 수지 소재계의 암흑 메가코프. AoM 시대에 들어선 본사 기능을 네오 사이타마에서 아일랜드로 이전시켰다. 화석 연료에서 에메츠로의 극적인 전환점을 놓치는 바람에 다른 분야에서의 사업 전개를 모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케모비어 사를 인수하였다.

9.7. 케모비어

키메라 캐릭터인 '케모쨩'을 마스코트로 삼는 저급 맥주 회사. 묘사를 보면 진짜 보리로 담근 맥주도 아닌 화학적 합성물인 모양.

마스코트인 케모쨩은 홍보를 위해 인조 마스코트 바이오 생물로 만들어져 1다스 정도가 네오 사이타마를 돌아다니고 있으며, 성별이 없기 때문에 자연교배로 늘어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도시를 돌아다니는 케모쨩의 모습은 네오 사이타마의 일상 풍경 중 하나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지만 케모비어의 점유율이 낮은 쿄토 공화국에선 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4부 AoM 시대에서는 리론 케미컬 사에 인수되었다.

9.8. 스고이테크

일본 최고의 전자 제품 기업. 본사는 홍콩에 위치. 사이버 선글라스를 개발한 회사다. 소우카이야한테 미움을 샀는지 1부에선 소우카이야의 공격을 받았다.

UNIX와 LAN 직결을 실시하기 위한 생체 LAN 단자의 뇌내 임플란트 데크에 대해서도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나, 독점 분야가 많기 때문에 메가토리이 사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타 메가코프들과의 동맹 관계 및 기술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9.9. 네코소기 펀드

라오모토 칸 CEO로 있는 회사로써, 그 실체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불법행위를 감추기 위해 있는 유령 회사이다. 라오모토 칸은 자신이 정계에 진출하고 나면 처분해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그것도 모르는 카치구미들이 봉급을 10만엔까지 깎아가며 처절하게 입사하는 광경을 라오모토 칸이 여흥으로 즐기기도 했다. 결국에는 낸시 리에 의한 라오모토 칸의 폭거가 밝혀지며 주가가 폭락하여 몰락하지만, 라오모토 치바가 아가멤논에게 네코소기 펀드를 구제하라고 명령하여 아직까지 남아는 있는 모양.

9.10. 도우구 사

네오 사이타마의 오오누기 정크 클러스터야드에 위치한,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공방. 모토는 인간의 손발인(人の手足な).[30] 1부 시점에서는 사부로 단 혼자서 경영하고 있었으며, 3부 시점에선 제자를 들였다고 언급된다.

4부 AoM 시대에도 건재하며, 지금도 후지키도는 때때로 유지보수나 아이사츠를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고.

후지키도가 자주 사용하는 후크 로프나 마름쇠 등의 무기를 제작하고 있지만, 본래는 모토에서 알 수 있 듯 의수 의족의 제작이 원류라고 한다.

9.11. 사카이에상 두부

싼값에 많은 양의 두부를 파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요로시상 제약의 신형 클론 야쿠자를 구입하지 않는 바람에 소우카이야의 앙심을 사서 그들의 흉계로 개발살이 나고 만다. 많은 빈민들이 사카이에상 두부 덕분에 연명할 수 있었다[31]는 언급이 나오지만, 여기도 결국 클론 야쿠자를 고용하고 분식회계를 저지르는 등 구린 구석이 많은 회사다.

9.12.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

떠오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회사. 작중 최고 인기 2인조 아이돌 그룹인 네코네코카와이이의 제작사이자 기획사. 인공지능 분야에서 20256개의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오이란드로이드의 대화 성능에 일대 혁명을 일으켜 AI 업계에선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기업의 실태엔 수수께끼가 많아 본사 위치마저 불명인 실제 수상한 회사. 소프트웨어 부문이 빈약했던 오무라 인더스트리와 제휴를 맺고 있었으나 모티머 오무라의 모터 이념에 질려서 제휴 관계를 끊게 된다.

사실 그 정체는 메가토리이사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의 잔재로, Y2K 발생 이전 메가토리이 사와 독수리의 일족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해 탈주한 AI 개발 부문의 엔지니어들의 후예에 해당한다. 가능성과 다양성을 지키고 스스로 만들어낸 테크를 남기는 것을 방침으로 삼고 있어 아마쿠다리 섹트가 지향하는 '재정의'와는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에 섹트가 자신들의 기술력을 노리고 위협을 가해오자 낸시 리와 손을 잡게 된다.

9.13. 메갈로 키모치 사

네코네코카와이이의 개발에 관여한 기업. 작곡을 담당한 오무라 인더스트리와 함께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오무라의 도산 이후 그 권리를 이어받아 새로운 악곡을 발표하고 있다.

9.14. 코케시 마트

실제 저렴한 물건을 파는 대형마트. 보고 있으면 만만한 건지 강도를 자주 당한다. 본사는 쿄토 공화국의 메가 코퍼레이션인 '코케시 메뉴팩토리' 로, 양심적인 경영인 코케시 사이코우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2부에서는 사이코우에 의해 의절당한 아들 코케시 소이치가 닌자가 되면서 말법적인 사건에 휘말린다.

9.15. 돈부리 퐁

네오 사이타마 시민들을 위한 체인 패스트푸드점을 운영하는 메가코퍼. 가게 내에 들어가면 카나가와 같은 헤비메탈 뮤직이 귓가를 때려 고객에게 빨리 나가라고 독촉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들의 실체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와 협력하여 비리를 저지르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으로서, 원래는 비리가 탄로나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한 얀바나 사시미 사가 라오모토 칸의 손아귀에서 세탁되어 혼합된 회사이다. 얀바나 사시미 사가 늙은 방어 분말 및 위험 프로틴을 사용한 것이 적발되고 도산한 후 업계 22위였던 돈부리 퐁이 두 달 후 이러한 공작으로 업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수입은 모두 네코소기 펀드로 흘러가게 된다. 작중 낸시 리는 이 사건을 조사하다가 소우카이야에게 찍혀 죽임당할 뻔 했으나, 닌자 슬레이어와의 운명적 첫 조우를 맞이하게 된다.

비싼 참치 분말을 발암물질이 함유된 바이오 개복치로 대체하여 시민들을 기만하다가 낸시 리에 의해 폭로되어 위기를 맞이했으나 라오모토 치바의 구제로 3부까지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3부에서 스시 전문점을 운영하는 인물이 자신의 가게를 돈부리 퐁 따위와 비교하지 말란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1부에서의 폭로 자체를 무마하지는 못하고 싸구려 불량식품의 대명사격이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교토 출신인 에일리어스 딕터스[32]의 평에 의하면 화학물질로 맛을 낸 저급 식품이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닌 모양.

9.16. 초코빈 익스프레스

네오 사이타마의 운송업 계열 메가코프. 네오 사이타마와 쿄토 공화국을 연결하는 두 철도 회사 중 하나. 약칭은 초코빈 철도사.
소우카이야계의 기업으로, 자이바츠 계의 요리토모 & 벤케이 레일웨이 사와는 라이벌을 넘어 적대 관계에 있다. 열차 강도단과 반정부 게릴라로 위장한 무장팀을 사용해 서로의 노선을 공격하는 것이 일상.

제공되는 스시가 맛있고, 마케구미 차량도 일단 앉을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상대적으로 호스피탈리티를 의식한 구조로 되어 있다. 소우카이야의 괴멸에 따라 뒷배를 잃었기 때문인지, 후지키도가 처음으로 쿄토로 향했을 무렵에는 승객 사상률 82%라는 악몽적 실적에 빠졌으나, 나중에 후지키도가 실버 키를 따라 네오 사이타마로 귀환했을 무렵에는 사상률은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9.17. 요리토모 & 벤케이 레일웨이 사

쿄토 공화국의 운송업 계열 메가코프. 네오 사이타마와 쿄토 공화국을 연결하는 두 철도 회사 중 하나. 약칭은 요리토모 & 벤케이사 또는 Y&B사.
자이바츠계의 기업으로, 소우카이야계의 초코빈 익스프레스 사와는 라이벌을 넘어 적대 관계에 있다. 열차 강도단이나 반정부 게릴라로 위장한 무장팀을 사용해 서로의 노선을 서로 공격해 시노기를 깎고 있다.

2부 시점에선 자이바츠의 뒷배가 건재하기 때문에 승객 사상률은 13%라는 낮은 숫자를 자랑하고 있으며, 소우카이야라는 방패를 잃은 초코빈 철도사에 대해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가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후지키도에게 박살나고 다크 닌자가 접수함에 따라 초코빈과 비슷한 꼴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9.18.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

쿄토 리퍼블릭의 아라쿠사마 시가에 위치한 식품회사로, 젊은 CEO 토나시미에 의해 운영되고있다. 돈부리 퐁처럼 마케구미들에게 선호되는 패스트 푸드점 '네기토로 겐키나'를 경영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뇌물공세와 야쿠자와 협력을 이용해 주변 상가를 초토화시키는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이다. 작중 등장인물 '젠다 나가토'는 본디 선량한 소바 셰프였으나 참치 앤 드래곤이 건설한[33] 거대 플랜트의 유독 물질에 소바 가루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하여 대항했으나 야쿠자들의 협박과 이주 지원 약속 등의 치졸한 공작으로 결국엔 모든 것을 잃고 아내마저 죽는 비극을 겪은 후, 전차에 진압될 때까지 포크레인과 배달트럭, 로드롤러를 결합하고 다량의 장갑판을 추가한 개조 차량을 사용해 공장을 파괴하는 '소바 셰프 렘페이지'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 떵떵거리며 가이온 어퍼에서 잘 살고있는 듯 했으나, 주특기인 뇌물공세로 교토의 건축법에 위반되는 고층 빌딩을 쌓아 자이바츠의 분노를 사게되고, 퍼거토리가 꾸민 음모에 휘말려 말법적 살인마 닌자 데스드레인에게 CEO를 포함한 사원들이 몰살된 후, 닌자 ' 렘페이지'로 각성한 젠다에 의해 본사 건물이 와르르 박살나면서 망한다.

9.19. 야나만치 사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주로 하는 기업. 본사는 네오 사이타마에 위치. 2부 시점에서는 반 오무라 기업 연합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뒤에선 몰래 오무라에 정보를 흘림으로서 윈 윈 관계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2038년의 대혼란 속에서 KOL 사와 함께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 내부에서 다수의 특허 데이터를 샐비지하여 급성장, 4부 시점에선 다수의 닌자 전력을 보유하고 세계 여기저기에서 활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타 메가코프들의 기술을 카피하여 제작 코스트를 낮춘 대량 생산 염가판 생산 및 OEM 제공이 주력.

9.20. 카타나 오브 리버풀

영국의 군산복합체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으로, 4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매우 더럽고 졸렬한 기업. 약칭은 KOL, 혹은 카타나. 영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하는 기업으로, 본래 경사이버네틱스나 플라즈마계 기술, 로켓 개발 전문 메가코프였으나, 2038년, 네오 사이타마 분할 통치를 위해 일어난 기업 전쟁 당시 카스미가세키 지구라트에서 극비 은닉 기술을 다수 회수하여 빈틈 없이 리버스 엔지니어링 함으로서 그 힘을 더욱 늘렸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나 기초 이론 등은 거의 전무하다고. '코리 블레이드'나 네온 카타나를 비롯한 여러 닌자 전용 무장 개발에 적극적이며, 그 중에서 에메츠 테크닉을 탑재한 장비 개발에도 열을 올린다. 오무라 엠파이어와는 앙숙 관계이며, 사내 최고 정예로는 7인의 로얄 닌자가 있다.

런던을 지배한 고대 리얼 닌자인 케이무쇼에 맞서 잠에서 깨어난 고다 닌자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전쟁에 들어가고, 결국 케이무쇼를 토벌한다. 그렇게 런던을 손에 넣은 카타나 사는 주가가 몇 배로 오르게 되며, 해가 지지 않을 영광을 안게 된다. 이 승리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힘을 과시하기 위해, 얼마 후 네오 사이타마에서 승전 기념 박람회 및 vip를 대상으로한 전 세계에서 수탈한 고대 유물 경매를 진행한다. 기념식을 위해서 인공섬 하나를 통째로 만들었는데, 타 기업의 요원으로부터 '뭐라도 건수를 잡으면 위신을 세우려는 게 참 카타나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국 회사에 카타나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인살의 영국에서는 카타나가 전통적인 무기였으며[34], 엑스칼리버도 카타나였기 때문.

네오 사이타마 지사에는 'KATANA 치안 부대' 라고 하는, KOL을 모체로 하는 네오 사이타마 광역의 치안 부대가 존재한다. 이들은 반중력 바이크에 탑승해 치안 유지를 위해 순찰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며, 그 중에서도 고소치안부대는 옥상에 올라가는 것 자체를 범죄시하고 즉시 공격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아무래도 암흑메가코프의 사병이다 보니 게으름과 부패도 나름대로 만연하고 있지만, 정예다운 사기와 책임감, 뜨거운 마음을 가진 부대가 없지는 않다.

카타나사는 제품에 있어서 유광 블랙이나 그레이 기반에 붉은색이나 푸른색을 주체로 한 네온 컬러를 채택하는 등,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민중을 이끌기 위한 '아이돌'에도 집착하는데, 영국 각지의 미소년 닌자 소울 빙의자들을 끌어모아 교육시키고 있으며, 아예 자체적으로 미소년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해당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의 제조와 닌자 소울 배양법'은 사내 특급 기밀로, 실은 이것도 기업 전쟁 때 요로시상의 클론 제법을 훔쳐 이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기술이다. 허나, 카타나사는 클론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를 양산, 과거 요로시상이 꿈꿨으나 실패했던 클론 닌자 부대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물론 진짜 성공은 아니고 리 아라키의 기초이론을 사용한다는 설정이라 3부에 나온 양산형 닌자들인 아마쿠타리의 페이건이나 요로시상의 페이트리스의 인공닌자소울까지 만드는건 불가능해 즘비 닌자나 바이오닌자 같이 확보한 닌자소울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정리하자면, 다른 기업들에게서 훔친 기술을 몆 배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힘을 키우며, 콧대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고, 매너와 영국의 그윽함으로 덧칠하여 숨기지만 시커먼 속내를 숨기고 있는 치졸한 기업이다.

9.21. 오쿠다스카야

동유럽의 키이우를 지배하는 군산복합체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슬라브 경제권의 서역, 안개 깊은 삼림지대에 본사 영역 ‘오쿠다스카야노프’를 구축하고 있지만, 전자전쟁 이후 쇠퇴를 거듭하다 달 파쇄 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후무후의 테크 경쟁에 뒤쳐진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최근인 4부 시즌2 이후의 시점에서 지배 일족 내 쿠데타에 의해 갑작스럽게 CEO가 교체되고, 수개월 사이에 급격한 재확장을 개시, 주변 지역의 경제적 병합을 진행해 기업 전쟁을 벌이고 있다. 파워밸런스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 주력 메가코프들이 신사적으로 멈춰줄 것을 요구했으나, 오쿠다스카야의 CEO는 이를 가뿐히 무시하여 기업들 간의 불화가 깊어지고 있다.

오쿠다스카야의 경영권을 탈취한 것은 신화시대의 리얼닌자인 바인이다. 바인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그리고 이들과 임시 연합한 델타 시노비와의 전쟁 도중에 어떠한 이유로 폭발사산하고 만다. 이후, 회사의 경영권은 델타 시노비에게 바인 CEO의 말살을 의뢰했던 오쿠다스카야 집안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간다.

9.22. 유나이티드 코프 오브 아메리카

United Corps of America, 일명 UCA로 국가 체계가 붕괴된 4부 시점에서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을 지배하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연합이다.
  • 누테크 - 구 미군의 유산을 일부 보유한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중부 애리조나 주에 본사 요새와 거점 도시가 위치해있다. 거점 도시의 시민들은 징병을 당하며, 사내에서도 군부적인 모습이 특징.
  • 아르카넘 컴플렉스 - 메가토리이 사의 미국 지부와 구 미군의 유산을 일부 보유한 암흑 메가코퍼레이션. 보행 풀 사이보그나 AI, 최첨단 병기 및 사이버네틱 기술과 스텔스 무인무기가 주력으로,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는 제품들은 만들지 않는 고급 노선이 메인.
  • 젠 미라이 - UCA에서 유일하게 우키요의 인권을 인정하는 회사. 바이오테크 및 로봇 기술 및 에메츠 기술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닌자 사원들을 미디어에 자주 노출시키는 타 메가코프들과는 달리 닌자를 그리 특별 취급 하지는 않는다고.
  • 요로시상 인터네셔널 - 자기 폭풍 소멸 후 일본에서 북미로 건너온 메가코프. 암흑 바이오계 메가코프의 중진. 과거 요로시 바이오 사이바네티카 사가 무기 분야를 독점했었던 시절의 반성을 살려, 다른 분야로의 진출을 스스로 제한해 적을 만들지 않고 암흑 메가코프군 내에서는 조정자 역을 자처하고 있다.

9.22.1. 펜타곤 사

미정부 붕괴와 함께, 국방부였던 펜타곤은 메가코퍼레이션으로 독립했다. 아케이넘과는 밀접한 협력 관계이며, 지하 시설에는 눈자의 현현체 중 하나인 부기맨이 유폐되어있었다. 20세기에서의 펜타곤은 닌자 진실을 은폐하였다.

9.22.2. NASA

미정부 붕괴 이후, 하나의 메가코퍼레이션으로 독립했다.

9.23. 아다나스 코퍼레이션

수수께끼의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으로, 생체 모방 무기와 에메츠 기술에 특화되어있다. 달 파쇄 후 분열된 다수의 무기계 메가코프의 융합체로, 역사는 짧지만 에메츠의 무기 응용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본사는 UCA에 위치.

오무라 엠파이어에선 아다나스 사의 일부 제품에서 불구대천의 적인 옛 오나타카미 사의 이념과 기술 모방이 감지된다는 이유로 격렬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서, 오무라와는 적대 관계.

4부 시즌 4에서는 이집트의 주인이자, 신화시대의 리얼 닌자인 세트와는 뒤에서 결탁하여 그의 지배 계획을 비밀리에 돕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작중 등장한 사내 중역들은 하나같이 창백한 피부에 사악한 아트모스피어를 띄고 있는데, 이러한 점과 세트 맹약 건, 오나타카미의 기술, 즉 '메가토리이'의 흔적과 같은 특징들을 종합하여 볼 때 극히 미스테리한 세력.

9.24. 엔네아드 통신사

에너지 및 광고, 통신 관련에 강점을 가진 이집트의 메가코프로, Y2K 이전에 창업됐다. 달 파쇄 이후로는 잠에서 깨어난 세트 닌자에게 경영권을 탈취당해, 그의 프론트 기업이 된 상태. 기본적으로 세트가 CEO가 되기 이전부터 이집트 신화 속의 신들(특히 세토 닌자)을 신봉했으며, 세트의 지배 하에 놓인 후로는 상부와 기업 닌자들 사이에서 노골적으로 세트신을 숭상하는 기조가 생겼다.

4부 시즌 4에서 경영자인 세트 닌자가 멸망함에 따라 엔네아드사도 파산할 것으로 보였으나, 기본적으로 국가규모의 세계적 메가코프이기도 하고, 당사의 빠른 전자적 방어와 경영 데미지 컨트롤로 멸망은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나, 세트 건으로 메가코프 연합의 눈 밖에 나 발언권이 제한되었으며, 수면 아래에서 여러 공격을 받고있다고 한다. 메가코프 연합에게 징벌적 조사 감찰도 당했다고.

세트의 모든 수하 닌자들은, 기본적으로 사의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본사 건물에는 CEO룸으로 이어지는 층을 수호하는 아홉 명의 '가디언'들이 있는데, 세트 수중의 가장 강력한 닌자들로 사악한 테크놀로지와 짓수로 무장한 이들이다.

9.25. 로쿠하라 코퍼레이션

오무라 엠파이어의 자회사인 기동경찰법인. 4부 S4의 '식물 재앙' 이후 어수선한 틈을 타 네오 사이타마에 진출한 신진기예 경찰법인으로, KOL의 KATANA 치안부대로는 완전히 커버할 수 없는 도시의 치안을 담당한다고 표방하면서 단번에 세력을 확대하였다. 당연히 KATANA 치안부대와는 견원지간.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때로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서로 싫어할 짓을 주고 받고 하고 있다.

본래는 '로쿠하라 안젠 사'라는 이름의 기업이었으나, 월파쇄의 혼란으로 오랫동안 실적 저하를 겪던 중 오무라 엠파이어를 통해 평화적으로 매수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으며, 일반 사원인 로쿠하라 아시가루가 걸치는 노란색 무사 갑주 파워드 슈트가 특징.

9.26. 야루키 중공

9.27. 코시카타 패브릭

10. 폭력조직

10.1. 양크

전쟁 이후 학교를 지키기 위한 자경집단이 근원이 된 교내 폭력조직. 작중 묘사를 보면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등 폭주족 이미지에 가깝다.

10.2. 횻토코 클랜

카치구미와 마케구미 신분을 가르는 센터시험에서 낙방하여 집에서 쫓겨난 마케구미 열등생들이 모여서 발생한 폭력집단. 이름 그대로 횻토코(ひょっとこ) 가면 하타노 코코로=상이 장난칠 때 쓰고 다니는 그거을 쓰고 다니면서 노숙자나 빈민같은 약자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벌이고 다닌다.

시험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만큼 해당 조직의 소속 인물들은 일이 안 풀려서 당황하면 "시험에는 안 나와!" 같은 절규를 내지른다거나, 남을 칭찬할 때 편차치가 높다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등, 배경 설정과 잘 어울리는 그윽한 대사를 친다.

여러모로 경쟁 사회와 과도한 교육열, 입시 위주 교육을 풍자하는 듯한 클랜. 한국도 사회상이 실제 비슷하기 때문에 공감하기 쉽다.

10.3. 부디즘 펑크

부디즘 컨셉의 펑크 일파. 스컴 선문답이라는 퇴폐적인 선문답을 일삼으며 안타이 부디스트를 보면 서로 죽이려고 달려든다.

10.4. 안타이 부디스트

우리가 흔히 아는 악마 숭배자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자들. 이들 중 유명인은 인기 밴드 '카나가와'가 있다. 어쩐지 상의 탈의+검은색 하카마 패션으로 마사카리(거대 도끼), 롱소드, 플랑베르주, 할버드같은 냉병기를 들고 템플을 습격하거나 방화하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10.5. 페케롯파 컬트

하이테크가 아니라 반대로 로우테크를 숭배하는 집단으로, 과학이 발달한 끝에 세상이 0과 1로 바뀌게 된다는 일종의 종말 사상을 주장하는 컬트 집단. 그 구성원은 상당히 광범위한 사이버네틱 수술을 받은 경우가 많다. 발족 당초엔 배타적인 집단이었지만, 1세대 전부터 세력 확대에 주력하게 되었다.

이들은 '페케로파 신', 혹은 '죽은 전자의 신'을 숭배하고 있는데, 3부의 <다크사이드 오브 더 문> 에피소드에서 그 정체를 확신하고선 아마쿠다리 섹트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참고로 이름인 페케롯파는 X68000의 별칭이다.

11. 정부 조직

11.1. 네오 사이타마 시경

네오 사이타마의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기구. 통칭은 맙포(マッポ), 혹은 NSPD(Neo Saitama Police Department)이며, 이것이 경찰조직과 경찰관에 대한 호칭도 되고 있다. 디스토피아물 경찰들의 전형적인 부패상을 보여주나, 노보세 겐존 같이 양심있는 맙포와 데커들도 많이 남아 있다. 이런 자들은 대부분 조직 내에서 무라하치[35]를 당한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론 인간이기 때문에 보통 경찰들은 떼거지로 덤벼들어도 닌자에게 전혀 대항할 수 없으며, 여기까지만 보면 위치상 약자같은 모습만 보여줄 것 같지만, 전투와 수사에 능한 철화 기동대와 검도 기동대 등의 특공대는 전술에 따라서는 산시타급의 닌자 정도는 대적하는 것이 가능하다.[36]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조차도 완전히 시경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맙포들을 전부 클론 맙포로 대체해버려 경찰권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실패한 적도 있다. 아마쿠다리 섹트는 구성원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하이데커라는 시경보다 상위의 경찰조직을 만들어 경찰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닌자가 사건에 관련된 경우엔 소우카이야의 위세 때문에 무시하는 등 기본적으론 닌자에 대해서 이도 저도 아닌 태도를 보여왔었지만, 닌자 관련 사건이 늘어나기 시작한 3부에서는 49과가 본격적인 대닌자 부대로 재편되는 등, 교토 공화국의 경찰조직인 케비시 가드에 비하면 닌자에 대한 대응력이 강하다.[37]

후지키도 켄지가 달을 박살낸 이후 혼돈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일본 정부가 무너짐에 따라 네오 사이타마 시경도 해체되었다. 어차피 국가 붕괴 이전부터 메가코프와 다를 바 없을 만큼 부패한 상태였다보니 레서 맙포들은 불면 및 불휴 노동을 강요받고 있었으므로 굳이 직무를 더 수행하지 않고 대부분은 암흑 메가코프의 치안 유지 부대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직한 곳에서의 대우는 NSPD 시절보다도 좋았다고.

데커들의 대부분은 암흑 메가코프나 야쿠자 조직으로 전직했으며, 49과는 키몬으로 재편되고 일부는 어둠의 바운티 헌터가 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지극히 양호하고 견고한 유대를 형성한 소수의 데커들은 셰리프 데커라는 이름으로 보안관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11.1.1. 네오 사이타마 시경 49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폭력적인 진압과 무자비함으로 악명 높은 부서. 49는 인살 세계관에서 현실의 4 13, 666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재수없고 불길한 숫자이며, 원래 49과는 그야말로 폭력적이고 막장스러운 데카와 맙포들[38]이 좌천 당하는 부서였다. 그러다 노보세 겐존이 재편한 뒤로는 부패하지 않고 직분을 다하다 좌천당하게 된 맙포들이 모이게 되는 부서로 탈바꿈하였고, 결국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최후의 양심이 되었다. 다만 막장들이 좌천돼서 오는곳인건 그대로라 폭력적인건 여전하지만. 닌자 관련 사건을 비밀리에 전담하고 있고 맙포 닌자들도 배치되어 있는 실제 무서운 집단이다. 3부에서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대항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와 협력하며 정보와 인력을 모으고 있다.

4부에서는 정부 붕괴 후 키몬이라는 자경단으로 재편되었으며, 여러 폭력조직과 메가 코퍼레이션 사이서 중립을 유지하며 네오 사이타마의 치안을 지키고 있다. 타키의 언급에 따르면 4부의 소우카이야와 비슷한 수준의 위세라고 한다.

11.2. 스가모 중범죄형무소

도쿄에 실존했던 스가모 형무소가 모티브. 네오 사이타마에 흐르는 타마 리버의 모래톱에 떠있는 거대한 감옥섬으로 섬 전체가 형무소로 되어 있으며, 중범죄자가 잔뜩 수감되어 있다. 대도시 인근에 있는 감옥섬이라는 설정을 보면 뉴욕의 라이커 섬이나 샌프란시스코의 알카트라즈가 연상된다.

11.3. 가부키 포스

교토 리퍼블릭의 대닌자 첩보 조직. 2부 시점에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가 교토 헬 온 어스 막지 못하고 책임을 뒤집어 쓰고[39] 집단체로 세푸쿠 할 처지에 놓이던 중 목숨을 건지는 대신 교토 원로원의 과격파 의원들의 지시로 네오 사이타마로 잠입하여 전뇌 수술로 닌자를 조종해서 부려먹으려는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를 위해 닌자들을 납치하고 있다.

이후 흉악살인마 닌자 데스드레인을 병기로 써먹을려다가 폭주로 인해 거하게 몰락. 총 책임자인 아키라노 항카바는 일을 수습했으나 매직몽키 프로젝트는 폐지된다.

11.4. 오키나와 바이스

오키나와 제도의 경찰기구. 통칭은 OVPD. 강력한 권한과 독립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NSPD나 교토시경, 그리고 물론 구 일본경찰청 등 어느 쪽에도 복종할 생각이 없기에 오키나와에 발을 디딘 지명수배자의 인도를 거부한다. 모티브는 마이애미 바이스.

본래는 마약 및 불법 성매매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구 경찰청장 관할 하의 특설부서였으나, 현재는 NSPD와 같이 독립적인 재원을 가지고 있으며, 오키나와 메인랜드 내 암흑 메가코프군의 호텔과 프라이빗 비치(사유 해안) 등에 대해서도 다소의 수사권을 가지고 있다. 어떤 암흑 메가코프이던 간에 오키나와 제도에서 원활한 경제 활동을 하기 위해선 오키나와 바이스와의 밀약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한다.

12. 그 외 세력

12.1. 간도 탐정사무소

' 타카기 간도'가 교토 리퍼블릭에서 연 탐정사무소로 원래는 간도의 스승인 쿠루제 켄의 사무실이었다. 심볼 마크는 불단의 등불[40] 야타가라스. 닌자 조직에 의해 여러번 박살나면서 본진을 여러번 옮기는 행적을 보인다. 현재는 간도의 상태 때문에, 시키베가 거의 관리하는 듯.

12.2. 본쟌 템플

쿄토 리퍼블릭 교외의 산중에 위치한 배틀 템플로 많은 본즈들이 그곳에서 카라테의 수행을 쌓고 있다. '본쟌 신이치'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12.3. 논리성교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논리성교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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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에도 사이버네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고는 있었다. 생체 LAN 단자를 병사에게 시술하여 무기와 LAN을 직결시키고 논리 트리거에 의한 무기 제어를 가능케 하거나, 사지의 사이버네틱스화(化)를 실현하는 등. 그러나 이때 이러한 기술은 최전선에서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개조가 보편화된 것은 전자 전쟁을 계기로 일본의 사이버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된 이후의 일이었다. [2] 본디 카츠 완소는 닌자의 법도를 정할 때 무조건 아이사츠를 나눈 이후에만 이쿠사 배틀을 허용하려 하였으나, 여기에 기습을 위주로 단련했던 코브라 클랜의 닌자가 반발하였고 결국 아이사츠 이전 상대가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경우에 한하여 1회의 앰부쉬가 허용되었다는 이야기이다. [3] 이럼에도 작중 시점에서 요코즈나 챔피언이었던 갓핸드는 창코072에 일절 손대지 않고 순수히 신체 능력으로만 챔피언이 된 경우다. [4] 참고로 이 '리키시(力士)'는 원래 리얼 일본에서 스모 선수 전반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스모토리(相撲取り)라는 단어가 없는 건 아니나 리키시 쪽이 좀 더 일반적. 또한 인살 세계관의 리키시 리그 관련 설정은 리얼 스모에서 '마쿠노우치'로 불리는 상위권 선수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 072를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나오는 단어는… [스포일러3] 사실 이런 환경이 된건 전부 요로시상 제약의 노아 계획 때문이다. 2020년대부터 야생에 바이오 생물들을 풀어서 기존 생태계를 바이오 생물들로 대체해왔던 것. [7] 手っ甲. 현실에서는 천이나 가죽으로 손등과 팔목을 싸게 만든 토시를 의미. [8] 초기 섀도우위브는 수리켄을 생성할 수 없어서 던진 후에 일일이 회수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9] 하지만 작중에서 신칸센이 처음으로 등장한 게이샤, 카라테, 신칸센 앤드 헬 에피소드는 이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가 멸망한 후라서 쵸코빈이 요리모토&벤케이에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10] 최지룡의 저작 해바라기에 비슷한 막장 설정이 쓰인바 있다. [11] 오래 사용한 도구에 깃드는 정령이나 신을 일컫는 츠쿠모가미(付喪神)에서 따온 말. [스포일러5] 이를 정제해서 만든 약품인 '블랙 타이거'는 서바이버 도죠의 바이오 닌자들의 바이오 주괴 대체품으로 사용된다. 심지어 바이오 주괴와 달리 부작용도 없다고 한다. [스포일러6] 그 실체는 오히간과 현세의 충돌로 발생하는 물질로, 그 생성 원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오히간과 현세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어 4부 시점의 자이바츠 닌자들은 에메츠를 이용해 현세에 육체를 고정시킨다. [14] 물론 닌자의 신체능력 상 타이핑 실력이 일반인보다 강하므로 대부분의 닌자들은 코토다마 공간에서도 실제 강하다. [15] 피안, 즉 저승의 인살어. [16] 후지키도는 어릴 적 방문한 조부의 집의 방, 유카노는 주고쿠 지방의 드래곤 도죠, 타카기 간도는 본인의 탐정 사무소, 마스라다는 피자타키의 플로어 등 본인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공간이 일반적이다. [17] 이 시기에도 다이묘들 중에 닌자가 여럿 있었다. [스포일러1] 네오사이타마 프라이드 에피소드에서 이 자기폭풍이 인위적으로 발생·방치되고 있었단 사실이 드러난다. [19] 그리고 이 도죠의 자리엔 근대에는 메가토리이 사가 에테르를 관측하는 대규모 시설이 세워졌었으나, '마스터 센세이'의 기지로 재이용 된 후 4부 시점에선 INW의 실험실로서 운용되고 있다. [스포일러2] 헤이안 시대 말기~에도 시대의 닌자 슬레이어이자 오치무샤였던 '키루지마 타카유키'가, 처자식과 하인들의 원수였던 '데스리퍼'와 최후의 결전을 치른 곳이었다. [21] 도산코(道産子)는 홋카이도 토박이를 나타내는 방언이다. [22] VR 영상의 인살어. 도산코 주민들의 겨울 부업이기도 하나, 일부 메가 데모는 전자 마약의 일종으로 취급된다. [23] 명란의 일본어지만 인살 월드에선 마약 물질이다. [24] 원래 태권도는 일본어로 'テコンドー'라고 적는다. [25] 바이오 닌자들은 실험의 결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바이오 닌자들의 생존을 위해 필수 물질인 바이오 주괴에는 흉폭성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유일하게 바이오 닌자가 아닌 사와타리는 닌자 소울의 기억에 홀려서 오락가락하는 실제 광인이다. [26] 모티브는 게이바, 오카마바 등으로 유명한 신주쿠 가부키초 니쵸메(二丁目) 지역. 니촘라는 이름은 로마자 표기인 Ni-chōme을 영어 식으로 읽은 것에서 온 듯 하다. [27] 빙의 닌자인 자신을 인정하지 않자 겐도소를 곰팡내나는 틀딱이라고 경멸한듯. 그래도 드래곤 도죠에서 꽤나 오랫동안 수련했는지 유카노가 그를 도와 탈주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28] 여타 닌자 수련생들처럼 카라테를 수련하여 리얼 닌자가 될수도 있다. [29] 오히간에서 지옥에 해당하는 영역. [30] ○○な(~인)라는 표기는 작중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 [31] 염가 두부 콰르텟 등. [32] 닌자의 힘으로 침구사를 하면서 꽤 풍족한 삶을 살았다. [33] 본디 교토 리퍼블릭의 법률상 지표구역에 이런 시설을 건축하는 것은 불법이었으나 이곳저곳에 뿌린 뇌물로 무마했다. [34] 영국 왕실의 보검인 커타나를 카타나와 비슷하게 읽을 수도 있는 것에서 착안한 설정으로 보인다. [35] 이지메의 인살어. [36] 검도 기동대는 작중에서 비록 다굴이었다곤 하지만 산시타급 닌자 1명을 처치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 맙포 닌자들도 있다. [37] 대신 교토에는 독립적인 대닌자 첩보조직인 가부키 포스가 있다. [38] 한 예시로 '어 카인드 오브 사츠바츠 나이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49과 소속 데카 노리베는 네오 사이타마 곳곳에 트랩룸을 만들어두고, 여기를 털다가 걸린 핵 앤 슬래시 강도단을 적발하면 체포하는 게 아니라 그대로 린치해서 죽여버리는 막장스러운 행각을 보였다. [39] 교토 가이온의 인구 30%가 죽어 누군가 책임을 젔어야 했지만 고대 렐릭교토성의 부활과 헬 온 어스 상황을 이해하지도 못하던 가부키 포스로는 제대로 대응못하는게 당연했다. [40] 에도 시대에 쓰인 휴대용 등불인 간도(龕灯, がんどう)이다. 작중에도 탐정사무소의 이름이 간도 자신의 이름과 이 등불의 의미도 담은 것이라 언급하는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