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2:16:40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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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주요 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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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순위 도시권 인구
1 시드니
그레이터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5,450,496
2 멜버른
그레이터 멜버른
빅토리아 5,207,145
3 브리즈번
그레이터 브리즈번
퀸즐랜드 2,706,966
4 퍼스
그레이터 퍼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2,309,338
5 애들레이드
그레이터 애들레이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1,446,380
6 골드코스트-트위드헤즈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715,653
7 뉴캐슬
그레이터 뉴캐슬
뉴사우스웨일스 518,427
8 캔버라-퀸비언
호주 수도권
호주 수도 준주- 뉴사우스웨일스 493,587
9 선샤인코스트- 누사
선샤인코스트
퀸즐랜드 398,840
10 센트럴코스트 뉴사우스웨일스 346,596
출처: 2022-23 인구조사 }}}}}}}}}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의 주별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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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도시 인구
1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5,450,496
2 멜버른 빅토리아 5,207,145
3 브리즈번 퀸즐랜드 2,706,966
4 퍼스 2,309,338
5 1,446,380
6 캔버라 호주 수도 준주 466,566
7 호바트 태즈메이니아 253,654
8 다윈 노던 준주 150,736
* 위 도시들은 각각 호주 8개 주·준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출처: 2022-23 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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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깃발|]][[틀:깃발|]][[뉴사우스웨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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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시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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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2169><colcolor=#fff> [[틀:깃발|]][[틀:깃발|]][[뉴사우스웨일스|]]
카운티 컴벌랜드
하위 행정구역 33지구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클로버 무어
면적 12,367㎢[1]
인구 5,185,000명(2024)
인구 밀도 433명/㎢(2021)
GDP $4,610억(2019)
1인당 GDP 약 $90,000(2019)
기후 온난 습윤 기후(Cfa)
시간대 UTC+10:00[2][3]
UTC+11:00[서머타임]
상징 <colbgcolor=#012169><colcolor=#fff> 시화 뱅크시아 에리시폴리아
지역번호 02
IATA 도시 코드 S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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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후3. 지리4. 주요 관광지5. 주요 이벤트6. 경제7. 교육8. 교통9. 주요 매체에서의 시드니10.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시드니 오페라 하우스.jpg
호주 도시. 호주의 최초이자, 상징적인 도시로 오세아니아의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해 시드니를 호주의 수도로 잘못 아는 경우도 많은데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주도이며, 멜버른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또한 시드니는 호주의 경제적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들이 위치해 있고, 호주의 금융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공식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약 485만명 광역기준으로는 540만 명 정도.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400만 정도였는데 높은 출산율과 이민자의 유입 등에 의해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다만 멜버른의 인구 증가세가 높아서 호주 제1의 도시 지위는 2021년 기준으로 멜버른에게 넘겨줬으나, [5] 여전히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상징성은 건재하다.

2. 기후

시드니의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 중에서도 겨울이 따뜻한 편에 속해 일 년 내내 온난하며 해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도심 기준으로 최한월인 7월에는 13.5℃(최고 18℃/최저 9℃), 최난월인 1월에는 평균 온도가 23.5℃(최고 27℃/최저 20℃) 정도를 보이고 있다.[6] 한겨울에도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7] 연간 강수량은 시드니 광역권에서 약 700~1,200㎜의 범위로 서부 내륙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도심을 포함한 해안가 근처로 갈수록 늘어난다. 1년 중 300일 이상이 맑은 날씨이다. 때문에 시드니 여행 중 흐린 날씨 때문에 실망할 일은 거의 없다.[8] 맑은 날씨와 남반구의 여름은 근일점에 해당하는 시기로 인해 여름에는 특히 자외선이 제법 강해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쓰도록 권장한다. 위도상으론 북위 33도인 제주도와 비슷하나 실제론 제주도보다 더 기온이 높다. 전술한 대로 도심 기준으로 겨울에 영하는커녕 영상 5℃를 밑도는 경우도 생각보다 드물며[9] 낮 기온은 때때로 20℃를 넘나들기 때문에 주택에서도 그다지 난방 기구가 없다.[10] 이처럼 겨울에도 기온이 영상이라 나무들 성장이 매우 빠르고 눈도 안 와서 경사진 산동네 주택이 인기가 높다. 호주 한가운데에 커다란 사막의 영향과 내륙으로 갈수록 비열이 비교적 높아 한여름에는 서쪽으로 갈수록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그레이터 시드니 가장 서쪽에 위치한 펜리스는 시티와 비교해서 많게는 10℃ 이상 차이가 나며 시드니 외곽 서부 내륙의 펜리스 지역은 2020년 1월 최고 온도 48.9℃를 찍은 적이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트라스필드와 리드컴도 시티나 해변과 비교하여 조금 더 기온이 높다.[11]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일일 평균 기온 °C 23.5 23.4 22.1 19.5 16.6 14.2 13.4 14.5 17.0 18.9 20.4 22.1 18.8
평균 강우량 mm 91.1 131.5 117.5 114.1 100.8 142.0 80.3 75.1 63.4 67.7 90.6 73.0 1,149.7

3. 지리



||<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383B40><bgcolor=#010100><color=#fff> 호주 시드니교외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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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383B40><bgcolor=#010100><color=#fff> 호주 시드니근교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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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와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로 대표되는 시드니는 호주의 상징적인 도시이다. 그러나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가 아니며 수도를 시드니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정말 많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이다. 이 때문에 여러 예체능 프로그램에서 이걸 노려서 호주의 수도를 묻는 퀴즈가 존재하며, 실제로도 높은 확률로 도전자가 시드니를 선택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시드니가 정답이 아닌 것을 아는 경우에도 멜버른이 보기에 있다면 비슷하게 틀리는 경우가 많다.[12]

시드니는 지리적으로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반도 모양으로 생겼다. 시드니 남부는 보타니 베이(Botany Bay)와 시드니 공항으로, 남서지역은 군사지역으로 막혀있고 시드니 동부는 태평양...좀만 가면 바다인 데다가 시드니 북쪽은 역시 해협이 있기 때문에 시드니 개발은 주로 서쪽으로 진행 중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시드니, 즉 시드니 도심부(Sydney Central Business District, 줄여서 Sydney CBD)[13]는 하버 브리지 남쪽 윈야드(Wynyard) 기차역에서 센트럴(Central) 기차역 사이에 해당하며 시드니 도심쪽 남부가 주거적으로 열악한 대신 하버 브리지 이북의 시드니 동북부 밀슨스 포인트(Milsons Point), 세인트 레너즈(St Leonards), 모스만(Mosman), 뉴트럴 베이(Neutral May), 맨리(Manly), 노스브릿지(Northbridge) 같은 거주지는 고급 주거지로 꼽힌다.[14] 그런데 문제는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다리는 딱 하나(그게 하버 브리지)고 그나마도 철도와 공용하다 보니 왕복 8차로가 한계.[15] 그리고 다리 구조 특성상 확장마저 할 수 없는 관계로 결국 1992년에 하버 브리지 동쪽에 해저 터널을 하나 뚫었다. 그래도 아침 출근 시간대나 저녁 퇴근 시간대에는 매우 정체가 심하다.[16]

시드니에 사는 교민 수만 해도 90,000명이 넘으며,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 단기 체류자를 합하면 한인이 약 140,000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호주 최대 한인 거주 도시이다. 주요 한인 거주 지역으로는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이스트우드(Eastwood), 리드컴(Lidcombe), 에핑(Epping), 뉴잉턴(Newington), 캠시(Campsie) 등이 있다. 만약 영어 학습을 하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한다면 위 지역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17] 다른 동네야 근처 한국인들과 교류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지낼 수 있지만 스트라스필드나 이스트우드, 에핑같은 곳은 번화가 주변 자영업 업주들의 상당수가 한국인이고 손님맞이도 한국말로 하기에 언어 습득 면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18] 여기에다 시드니는 그 자체가 호주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이라 주거비부터 대단히 비싸므로 영어 학습이 목표라면 수강하려는 교육기관의 질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에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조개껍데기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와 그 옆에 있는 옷걸이 모양의 하버 브리지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그야말로 호주 관광의 핵심 부분이다. 그만큼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특히 하버 브리지는 별도의 비용 없이 걸어서 넘어갈 수도 있고 한화 약 20만원 정도의 Bridge Climbing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철제 구조물 위를 걸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2000 시드니 올림픽 개최지로, 원래 2000년 올림픽 유치에 베이징이 도전했는데, 시드니가 환경 올림픽을 내세우며 여유 있게 베이징을 따돌리고 개최권을 따냈다.[19] 쓰레기장이었던 홈부시 베이(Homebush Bay)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재활용하여 찬사를 받았는데, 마치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해 난지도 쓰레기장을 서울 월드컵 전용구장으로 재활용한 것과 유사하다.

4. 주요 관광지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호주 관광의 핵심. 호주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캥거루 그리고 바로 이 오페라 하우스다. 1956년 건축가 요른 울프가 건축설계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하여 건축을 시작하였으며, 1973년이 완공되었다. 오페라 보러 오는 사람보다 오페라 하우스 구경 오는 사람이 더 많다. 오페라 하우스 바로 아래쪽에 맥주나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들이 즐비하므로 여유롭게 강과 사람 구경을 하면서 쉴 수 있다.
  • 시드니 하버 브리지 - 역시나 호주 관광의 핵심. 하버 브리지를 직접 올라가는 투어 코스도 있으며 인기가 높다. 걸어서 건너가는 것은 무료이지만 상부 아치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비싸다.(25만원 정도) 관광 코스 부분으로 하버 브리지 역사를 공부한다. 밤에 다리를 건너면 오페라 하우스가 내려다 보이는 야경이 매우 아름다우니 한번 건너보는것도 좋다.
    • 두 곳 모두 같은 서큘러 키(Circular Quay) 기차역에서 연계가 된다.
  • ANZ 스타디움 - 2000년 올림픽의 주 경기장. 도심에서 7㎞가량 떨어져 있고, 전철 이용해서 30 - 50분이면 도착 가능. 다만 서울의 종합운동장을 예상하고 가서는 안 된다. 종합운동장보다 훨씬 큰 규모인데다, 결정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다. 거기 있는 기차역마저도 공기수송급이라 서울의 종합운동장역을 생각하고 가면 실망 크리 확정.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있는 산악지대. 기차로는 2시간 거리. 세 자매봉(The Three Sisters), 웬트워스 폭포(Wentworth Falls) 등이 유명하다. 또한, 이 곳에 위치한 관광열차는 롤러코스터를 보는듯한 엄청난 경사를 자랑한다.
  • 본다이 비치(Bondi Beach) - 시드니의 해운대. 이용객 수로 봤을 때 호주 최고의 해변이며, 새카맣게 몰려든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열기는 호주 내의 어떤 비치도 절대 따라올 수 없다. 그리고 이용객만 많은 것이 아니라, 고층 빌딩 없이 탁 트인 전망과 주변에 예쁘게 자리잡은 잔디밭, 인근 거리에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상점들이 있어 겨울에 방문해도 재미있는 곳이다. 여름 성수기때 방문해보면 해변 뒤의 넓은 잔디가 다 찰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일광욕을 즐기는 이국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땅값 비싼 도심에 바로 붙어있는 비치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주변 공간이 넓은데, 그걸 전부 채울 정도로 인파도 미칠듯이 많이 몰린다. 도심과는 7㎞정도 떨어져 있어 매우 가깝지만 대중교통 사정이 썩 좋지는 않아서 막상 이동해보면 40분 정도는 걸리니 웬만하면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20] 기차 이용시 인근 본다이 졍션(Bondi Junction)에서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21] 이름의 어원은 원주민어로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이다. 후술할 대규모 달리기 이벤트인 City2Surf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비치 발리볼 경기도 여기서 했다.
  • 맨리 비치(Manly Beach) - 위의 본다이가 해운대라면 맨리는 광안리쯤 된다고 보면 된다.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30분 가면 도착한다. 당연하지만 강북에서 출발하면 육로로도 갈 수 있다. 이름의 어원은 제임스 쿡이 호주를 발견했을 때, 해변가에 홀로 서서 배를 바라보던 원주민의 위용을 보고는 '남자다움'(Manly)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 맨리와 본다이 비치는 파도가 높아서 서퍼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서핑 목적으로는 골드코스트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긴 한다.[22]
  • 시드니 와일드라이프 월드 - 캥거루와 코알라로 대표되는 호주 특유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실내 동물원이다. 한국에서는 구경하기 어려운 곤충, 파충류, 포유류등이 시선을 압도한다. 도심지인 달링하버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큘러 키, 하버브리지에서도 가깝다. 동물원과 수족관, 마담 투쏘가 붙어있는데 같은 멀린 엔터테이먼트 소속이다.
  • 시드니 아쿠아리움 - 시드니 와일드라이프 월드와 붙어있으며, 두 가지를 한꺼번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도 준비되어 있다. 규모는 코엑스 아쿠아리움만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와일드라이프 월드와 함께 필수 코스.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 타롱가 동물원 -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동물원으로 시드니에 있는 동물원 중에서는 가장 크고, 하루를 다 사용해야 전부 다 돌아볼수 있을정도로 넓은 부지와 동물 개체수를 자랑한다. 캥거루와 코알라 등 호주에서만 볼수 있는 동물들을 볼수 있다. 물론 코알라의 경우 멸종위기종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에 직접 만져보는 것이 자유로운 수준은 아니지만 투명 보호벽 없이 볼 수도 있고, 제한적이지만 페더데일처럼 돈을 많이 내면 직접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국내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수준 높은 버드쇼도 감상할 수 있다. 서큘러키에서 동물원입구까지 가는 페리가 있다. 입장권이 있으면 페리터미널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다.
  •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 보태닉 가든 안의 전망 포인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시드니 CBD 풍경을 한번에 다 볼수 있는 곳으로 풍경이 매우 좋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 달링 하버 - 각종 음식점과 바가 항구 주변으로 모여있는 곳으로 데이트하기 좋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불꽃놀이를 한다. 위의 시드니 와일드라이프와 수족관 등이 위치하여 있다.
  • 모리셋 파크 - 2019년 12월부로 영구 폐쇄되었다. 시드니 근교에서[23] 대중교통으로 이동 후 야생 캥거루에 아주 가까이 접근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캥거루가 사람을 여러번 공격하는 사례가 생기고 캥거루와 관광객 보호를 위해서 추후 공지가 있기 전까지 영구 폐쇄가 결정되었다.[24]
    • 굳이 근교까지 나가지 않아도 시드니 내에 천연 자연녹지에 연결돼있는 국립공원중 몇몇 곳에서는 야생 캥거루를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다만 평범한 야생 캥거루는 경계심이 많아서 심지어 주택가 인근에 사는 개체라 해도 사람이 접근하면 대부분 금방 도망가는데, 모리셋파크의 야생 캥거루들은 먹이를 먹일 수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문제가 된 것. 다른 야생 캥거루 출몰지역도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몰리고 캥거루들이 경계심을 풀고 먹이를 받아먹기 시작하면 비슷한 조치를 받을 확률이 높다.
  • 하이드 파크 -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큰 공원. 도심속 공원이지만 워낙 오래 된 곳이라, 우람한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비슷한 느낌이다.
  • 시드니 타워 - 도심 속에 있는 탑으로, 산 위에 있지 않다는 것만 제외하면 남산타워와 비슷한 느낌이다. 시드니 스카이라인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상층부의 전망대에서 도시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전망대 관람과 호주문화 등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패키지로 관람한다. 참고로 예전에는 한국어 팜플렛에 각종 오타가('타워'를 '타우어'라고 적는 등) 있었다.
  • 카카투 아일랜드(앵무새 섬) - 하버 상류쪽에 서있는 18헥타르 정도의 작은 섬. (참고로 여의도의 제방 안쪽 면적이 290㏊이므로 대충 여의도의 1/16정도 되는 셈. 그래도 시드니항의 하중도중에서는 가장 크다.) 감옥으로 쓰인 적도 있고, 태평양 전쟁 기간동안에 군사용으로 활약한 바도 있으며 공업단지로도 쓰였기 때문에 호주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러볼만 하다. 입장 및 관광 자체는 무료이며, 유료로 캠핑이나 숙박도 가능하다. 이름과는 달리 앵무새는 볼 수 없고[25] 대신 섬 특성상 천적이 없어서인지 사람이 보는 곳에서 보란듯이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는 갈매기들이 넘쳐나는데 이를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섬이므로 서큘러 키 등지에서 출발하는 퍼블릭 페리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5. 주요 이벤트

5.1. City2Surf

매년 8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미 달리기대회(fun run event) 중 하나. 8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다. 이름답게 시티 중심가에 위치한 Hyde Park에서 출발해 본다이 비치까지 14㎞이 약간 넘는 구간을 달리게 되어 있으며,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출발 시간이 나뉘어져 있어 전문 선수급부터 초심자까지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다. 자격제한이 아예 없는 등급도 존재하여 사실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리다 힘에 부칠 경우 언제든 걷거나 중도 포기해도 상관없다. 그래서 가족 단위 참가자도 흔하고, 아예 유모차를 끌고 나서는 사람까지 존재할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걷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재미 달리기대회 답게 각종 코스튬을 차려입은 사람들도 많고, 각종 밴드나 악단 등 여러 단체들이 길가에서 정성어린 응원전을 펼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한 공간에 운집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는 것도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좋은 구경거리이다. 다만 레이스 코스의 굴곡이 대단히 심하므로 14km이라는 코스 길이만 보고 만만하게 여기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기록을 위해 도전한다면 경사로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참가자의 국적이나 거주지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으므로, 여행객이라 해도 일정만 맞다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마치면 곧바로 완주자용 메달을 증정하며, 추가금을 낼 경우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자신의 기록을 메달에 새길 수 있으며 피니시 순간의 사진과 영상도 챙길 수 있다.

8월은 남반구 기준으로 한겨울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온화한 시드니의 기후상 달리기 대회를 하기에는 매우 좋은 날씨이다. 단,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땀이 식어버려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레이스 후 방한 대책은 세워둘 것. 레이스 당일 및 전날 미리 짐을 맡겨둔 후[26] 도착지에서 찾을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 재킷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 단, 기본 참가비에 자비가 없는 것(2018년 기준, 일반 엔트리 AUD 67)은 단점. 대신, 당일 레이스 참가 및 귀가를 위한 대중교통 요금은 무료.

5.2. Vivid Sydney

2009년부터 5-6월에 열리는 빛과 예술의 축제.[27]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는 물론 달링 하버와 보태닉 가든과 타롱가 동물원 등을 비롯한 여러 명소들에 화려한 조명들이 설치된다. 또한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Vivid Live라는 이름으로 호주 국내외 다양한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린다.

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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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의 중심도시이다. 많은 호주 기업들의 본사가 시드니에 위치해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호주 지사도 대개 시드니에 입주해 있어 일자리를 찾아 호주의 다른 주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온다. 호주의 상위 500개 회사 중 48%가, 다국적 기업의 호주지사의 3분에 2가 시드니에 있다.[28] 시드니의 GDP는 2019년 기준 4,61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일인당 약 9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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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집값이 상당히 비싸기로 유명했다. 시드니로 많은 해외 이민자들이 몰리는 것 뿐 아니라 근처 뉴질랜드와 호주의 다른 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시드니로 오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지난 10여년간 집값이 계속하여 폭등하여 온 것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시드니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은 130만 호주 달러(약 11억원), 공동주택(아파트)는 약 100만 호주 달러(8.5억) 정도였는데, 2010년대 후반 들어선 공급이 많이 늘어 2018년 하반기 고점을 기록한 후 2019년부턴 하락하여 코로나 여파까지 겹친 2020년에는 고점 대비 2~30% 수준까지 떨어졌다. 2021년 상반기 현재는 집값이 시외곽 교외 지역을 위주로 급격한 회복세인데 정부의 부양정책과 금융지원으로 생애최초나 신혼부부 구입 수요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된다. 다만 중국인과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티와 주요 부도심의 아파트 유닛 가격은 국경 봉쇄와 유학생 차단으로 내년까지 관망세.

7. 교육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의 학교들은 공부 만큼이나 비교과 활동을 매우 중요시 한다. 체육 활동과 체험 학습 시간이 한국에 비해 잘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보다 미성년자 마약 사용 및 흡연율이 월등히 높은 것을 보면 이러한 호주 학교들의 자유가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시드니의 중고등학교는 크게 공립(Public School)과 사립(Private School)으로 나뉘며 공립 중에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명문 공립 학교들은 Selective High School이라고 불린다. 한국의 특목고와 비슷한 중고등학교들로 보면 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Selective High School Test이라는 시험을 보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며 일반 공립 고등학교와 Selective High School의 학업 수준 격차는 상당이 큰 편이라서 호주 명문 대학들의 의대나 법대를 목표한다면 상위 10위권 이내의 Selective High School에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Selective High School의 재학생들은 거의 아시안이 99%이며 그 중에서도 50% 인도와 동남아시아 학생들, 30% 중국 학생들, 10% 한국 학생들, 나머지 9%가 혼혈과 기타 국적의 학생들이다.[29] 그렇다보니 시드니 Selective High School은 아시안의 과열 경쟁장으로 불린다. 한국과 다를 바 없이 호주에서도 상위권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학원을 다니지만 한국과 다르게 호주는 수시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올림피아드 같은 국제 대회에서 호주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면 Selective High School 또는 명문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가능성이 높다.

시드니의 사립학교(Private School)는 대개 공립 학교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교사진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만 학비가 1년에 30,000불 이상 (기숙사 비용을 포함하면 6만불 내외)할 정도로 매우 비싸다. 때문에 예체능 특기 등 우수한 실력을 통해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우 비싼 학비를 감수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의 자녀들이 다닌다.

호주의 명문대학 모임인 그룹 오브 에이트(Go8) 8개 대학 중 2개 대학이 시드니에 있다.
  • 시드니 대학교(The University of Sydney) - 호주에서 제일 역사가 오래된 대학이자 명실상부 시드니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1850년에 설립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 학부생 숫자가 39,000명이 넘는 규모가 큰 종합대학이다. 호주 소재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의 호주 총리를 배출했으며, 여러 유력 정치인, 법조인, 의료인, 학자 등이 시드니 대학교 출신이다. 대표적인 분교로는 음악대학인 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이 있다. 캠퍼스가 넓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 Quadrangle Clocktower이라는 고풍스런 건물이 가장 대표적인 건물로 유명하여 졸업생들이나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 시드니 대학교와 함께 시드니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대학이다. 경영학, 법학, 의학, 공학 그리고 건축 및 환경 학과가 유명하다. 본래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공학과 과학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 목적으로 만든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다. 캔버라에 있는 제휴 학교인 ADFA (Australian Defence Force Academy,호주국방대학)는 호주의 육, 해, 공 사관학교이다. 메인 캠퍼스는 켄싱턴에 위치하여 있으며 분교로는 시드니 시내 패딩턴 지역에 있는 UNSW Art & Design가 있다. 2009년 한국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써 외국 대학들 중 최초로 UNSW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빌 게이츠가 연구를 위해 기부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호주 대학 역대 가장 큰 기부 금액으로 기록되었다. 여담으로 UNSW와 관련된 유명한 농담으로는 U Never Sleep Well (UNSW)이 있다.
  • 맥쿼리 대학교(Macquarie University) - 1960년대에 설립되어서 상대적으로는 역사가 짧지만, 발전이 빠른 편이다. 맥쿼리는 호주 2대 총독인 라클란 맥쿼리의 이름을 딴 것으로 유명 투자은행인 맥쿼리은행과는 관련이 없다. 위의 두 대학이 시드니 중심부에서 남쪽[30]에 위치한 반면 이 학교는 시드니 북부인 North Ryde란 동네에 있으며, 기차로 20~40분 정도 도심에서 떨어져 있다. 보험계리학이나 금융, 회계 등 상경계열이 유명하다. 캠퍼스 내에 토끼나 거위, 오리 등이 자유롭게 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고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정문 바로 근처에 시드니에서 손꼽는 대형 쇼핑몰인 맥쿼리 쇼핑센터가 있어서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학교다. 건물의 효율성을 중요시하던 60년대 지은 학교라, 건물들이 그냥 장식없이 우직하게 생긴 벙커 느낌의 콘크리트 블록이다. 고풍적인 분위기의 건물로 이루어진 시드니대나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UNSW 학생들이 놀려먹는 부분. 최근에는 신경을 써서 도서관을 신축하고 미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건물은 멋이 없을지 모르지만 캠퍼스의 조경은 매우 잘되어 있고 캠퍼스 자체가 국립공원 느낌이 들며 아름답긴하다. 여담으로 상경계열 전공을 선호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수가 엄청나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북경대 시드니분교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시드니 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 시드니 대표 공과대학교. 시드니 대학교의 공과대학과 혼동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줄여서 UTS라고 불리운다. 설립 시기는 18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와 같은 대학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81년도부터다. 호주 시드니 중심부인 Central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드니권 대학 중 가장 통학이 편하다. 유명한 학부는 디자인, IT, 간호 등이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문학, 과학 및 여러 보건 관련 학부와 법학 학부도 존재한다. 2014-5년 들어 새 건물들(빌딩11, Chau Chak 빌딩, New 도서관)이 완공되면서 그만큼 내부시설은 편하고 세련되고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다만 별도로 구분된 캠퍼스가 없고 학교 건물들이 시내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으며, 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빌딩의 경우 제한된 공간 때문에 캠퍼스 운동장 같은 건 없다.
  •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Western Sydney University) - 시드니 외곽 지역들에 캠퍼스가 있으며 최근에는 시티에도 캠퍼스를 오픈했다. 학교의 입결이나 평판으로 봤을 때 위 4개 대학에 비해 무시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비가 비교적 저렴하다[31]는 장점으로 유학생은 꽤나 유치되는 편. 특히 호주에서 유일하게 통번역 과정을 학사 단계에서 제공한다.[32]

8.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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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요 매체에서의 시드니

  • 니모를 찾아서 - 초반부 배경은 퀸즐랜드 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하지만 니모가 잡혀간 곳이 여기 시드니다. 니모 아버지 멀린과 도리는 호주 동부 해류(East Australia Current)를 타고 시드니까지 온다.
  • 매트릭스(영화) -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에이전트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네오가 빨간옷 여자를 보고 한눈 파는장면) 거리를 걷는 곳이 시드니 도심에 있는 Martin Place에서 촬영되었다.
  • 퍼시픽 림 - 무타보어와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싸운 곳이다. 뉴스장면에서 생명의 벽이 무너지고 무타보어가 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퍼시픽 림2 에서는 무타보어의 침공때문인지 하버 브릿지에 거대한 2연장 포탑을 설치했다.
  • 미션 임파서블 2 - 오토바이 추격씬에 등장하는 라 페루즈는 호주 시드니 남동부에 위치한 교외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 역사적인 군사요새인 베이 아일랜드요새, 라 페루즈박물관등 여러 랜드마크가 있다.
  • 그린랜드 - 혜성 충돌로 인해 세계 곳곳이 파괴된 모습이 나오는데, 시드니도 충돌을 피하진 못했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일부 부서졌지만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고, 전체적은 형태는 유지하고 있었다.
  • 매드 맥스 시리즈 - 3편에서 짤박하게 등장한다. 세계가 멸망한 후 폐허로 방치되었다가 제데다이어 부자, 어린이 부족 등이 정착해 문명을 재건하게 된다.

10. 기타

  • 시드니에 서식하는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Sydney funnel-web spider, Atrax robustus)가 꽤나 공포의 대상이었다. 보통 독거미는 교외의 숲이나 황무지 등에 서식하지만 독성이 검은과부거미보다 강한 이 독거미는 하필이면 서식지가 대도시인데다가 수컷은 방랑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고 독성도 암컷보다 더 강하다. 80년대 초 해독제가 발명되기 전 까지는 10여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골때리게도 이 거미의 독은 인간에겐 해롭지만 개나 고양이에겐 무해하다. 타란툴라의 독과는 정 반대의 케이스.
  • 중국에서 부르는 명칭과 대만에서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중국에서는 '悉尼'(xīní)라고 부르고 대만/홍콩에서는 '雪梨'(xuělí)라고 부른다.
  • 시드니에 정법사라는 한국 사찰이 있다.
  • 도시를 대표하는 슬로건 Hello Sydney...가 아니다. 휴양의 도시(City of Celebrations)가 공식 슬로건.
  • 본다이 비치에서 피부암 검진 홍보를 위해서 2천5백명이 나체로 누드 촬영을 해 주목받았다. #


[1] 전라남도의 면적과 거의 비슷하다. [2] 변경 방식은 4월 첫째 일요일 새벽 3시에서 새벽 2시로 시간을 소급하고, 10월 첫번째 일요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앞당긴다. [3] 4월 첫번째 일요일 ~ 10월 첫번째 토요일 [서머타임] 10월 첫번째 일요일 ~ 4월 첫 번째 토요일 서머타임 시행 [5] 광역 기준으로 멜버른보다 시드니가 현재 조금 많지만 호주 통계청의 자료로 보면 개별 도시나 광역 기준으로나 멜버른이 앞서는 건 시간 문제이다. 시드니 인구증가율 1.2%, 멜버른 1.6% [6] 겨울은 서울의 4월 중순/10월 하순 무렵과 비슷하며 여름은 서울의 6월 중순/9월 초순 무렵과 비슷하다. [7] 호주의 오래된 주택은 단열시공이 부실한 편이어서 한겨울에는 난로를 틀지 않으면 실내온도가 제법 많이 떨어진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춥다고 느낄 수도 있다. 즉, 4월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학교의 복도와 흡사한 느낌이다. [8] 그러나 예보 등을 보면 월 10일 정도는 비가 오는 걸로 나오는데 막상 안오는 경우가 많다. [9] 캔버라는 내륙에다가 고도가 높아서 영하로 떨어진다. 멜버른은 시드니보다 약간 더 낮은 편이다. [10] 2017년 겨울이 기록적으로 따뜻하긴 했지만 평소 시드니 겨울도 그닥 추운 편이 아니다. 한겨울 새벽에도 탱크탑에 반바지 입고 조깅하는게 예사. 사실 백인 여성들은 나시티, 백인 남성은 반바지가 거의 일년 내내 평상복이다. 오전이나 밤에 비오거나 할 때나 얇은 점퍼정도 입는 편 [11] 그래서 한여름에는 학생들에게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대신 건조기후여서 그늘에만 있으면 그런대로 살만하다. [12] 사실 캔버라가 수도가 된 것도 처음 호주 수도를 정할 때 시드니와 멜버른이 7년 동안 기싸움을 벌이다 두 도시의 중간 지점으로 하자고 타협해서였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는 퀘벡 온타리오에서 각자의 도시로 수도를 가져가려다 결국 중간지역인 오타와로 타협한 캐나다의 사례. [13] 흔히 시티(City)라고 일컫는 곳이다. [14] 물론 왓슨스 베이(Watsons Bay)처럼 시드니 도심 동부에도 부촌이 있고, 킹스 크로스(Kings Cross) 같은 홍등가도 있다. [15] 한국에선 시도때도 없이 보이는 게 왕복 8차로 대로이지만 호주에서 저런 초대형 도로 보는 건 꽤 어렵다. [16] 물론 시드니 중서부나 서쪽 지역에 산다면 꼭 하버 브리지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17] 실제로 스트라스필드 역에 내리면 간판 대부분이 한국어로 써있음을 볼 수 있다. 구글맵 [18] 심지어 문구점에서는 우리나라 말로 써진 공책도 판다. [19] 결국 베이징은 대신 2008년에 올림픽을 개최했다. [20] 단, 주차가 어렵고 유료 주차 자리조차 잘 나지 않으니 자가용으로 이동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일찍 출발하는 게 최고다. 호주 내 인기 관광지는 다 똑같다. [21] 해변까지 기차 공사를 할 계획은 있으나 사실상 수인선 이상의 지연율을 기록중이다. [22] 말 그대로 서핑 한정이다. 골드코스트쪽 해변은 파도가 강하고 공간도 아주 넓어서 서핑이 목적이라면 호주 내에서는 최적에 가까운 곳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서핑을 제외하면, 낮동안 몰려드는 인파나 관광지스러운 분위기, 젊은이들이 뿜어내는 열기 측면에서 골드코스트는 물론이고 호주 전국의 어떠한 해변도 본다이와 맨리를 따라가지 못한다. 시드니 남동부에는 이 둘 말고도 북적북적한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해변들이 즐비한데, 여기만 벗어나도 이런 해변은 호주 내에서 좀처럼 찾기가 어렵고 대부분 한적하기만 하다. 골드코스트는 그나마 휴양으로 유명한 곳이고 인구 밀집지역인 브리즈번과도 가깝기 때문에 일단 관광객이 몰리기는 하는데, 여기는 해변 자체가 황당할 정도로 거대해서 도저히 특정 공간에 시드니급으로 사람이 밀집할 수가 없다. [23] 근교는 맞지만 거의 뉴캐슬(호주)까지 가야 한다. 시드니 시티 기준으로 북쪽으로 90-10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24] until further notice. 단정적인 표현만 피하고 있을 뿐 사실상 '무기한 폐쇄'나 다름없다. [25] 카카투나 레인보우 로리킷등 앵무새류는 시드니의 다른 녹지에서 지겹도록 볼 수 있긴 하다. [26] 어차피 전자태그 수령을 미리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날 한큐에 해결하면 좋다. [27] 1회에는 무려 브라이언 이노가 제작에 참가했다. [28] 다만, 21세기 들어선 멜버른 브리즈번도 점점 성장하고 있다. [29] 물론 학교마다, 학년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이렇다 [30] 그나마도 상대적으로 많이 가깝다. [31] 웨스턴시드니의 Bachelor of Arts 과정은 2017년 기준 22,000불 정도로, 30,000불인 맥쿼리에 비해 8,000불(약 700만원) 가까이 싸다. 1년 기준 [32] 한국어-영어 과정은 없다. [33] 오페라 하우스가 독보적으로 비춘다. [34]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1,2화와 기동전사 건담 UC 4화에서 확인가능. [35] 극비리였던 건담 개발 계획의 결과물들이 운반된게 이곳이다. [36] 0083에서는 지온 잔당 소속 아나벨 가토 소령이 모포 덮고 잠입 성공(..) 그대로 GP-02A를 훔쳐간다. UC에서는 지온 잔당들이 나타나자 샴블로에 발이 묶인 버나지 링크스& 리디 마세나스, 자쿠 I 스나이퍼 타입 제압을 담당한 트라이스타 바이아란 커스텀 타고 무쌍 찍은 디에스 로빈 6명 제외 기지 전원이 깨지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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