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ヤマト・ニンジャ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마스터 야리이자, 24대 닌자 클랜 중 사냥술과 생존법 및 그 조작 등을 관장하는 '야마토 닌자 클랜'의 개조. 카츠 완소를 상대로 하극상을 일으킨 하토리 닌자 휘하의 닌자 6기사의 일각이다.
2. 성격
용 사냥, 거인 죽이기, 홀리 그레일 탐색 등의 전설을 둘러싼 위대한 닌자로, 전형적인 영웅담의 인물이다. 상당히 융통성이 없던 철저하게 고지식한 남자로, 유하고 온화하던 드래곤 닌자와는 크게 대조된다.3. 외모
녹색의 장속을 입고 있으며, 곡선으로 이루어진 풀 멘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4. 작중 행적
4.1. 과거
먼 옛날의 신화시대에서, 하토리 닌자가 시조신 카츠 완소를 '악'으로 규정하고 하극상을 일으키자 야마토 닌자는 동료 6기사들과 함께 그녀의 동군에 참여한다. 닌자 대전 당시의 어느 시점에서, 야마토 닌자는 처녀 제물로 분장하고 코브라 닌자 클랜의 도쿠가 닌자에게 치명적인 앰부쉬를 가해 그에게 수천 년이 흘러도 완치하지 못 할 부상을 입힌다. 닌자대전의 최종반에 후지 평원에서 벌어진 '배틀 오브 모반'에서는 드래곤 닌자와 함께 유격대를 꾸려 적진의 측면을 파고들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카츠 완소를 타도하여 동군이 승리를 거머쥔 이후, 하토리 닌자를 배신하고 죽인 하가네를 추방한 소가 닌자는 절대 닌자 지배자로써 모든 권력을 손에 넣게 되고, 이후 그의 치세인 '헤이안 시대'가 시작된다.
소가 닌자는 자신만큼이나 영향력이 큰 닌자 6기사의 동지들을 추방시키거나 권력 중추에서 배제시키는 등 중상모략을 벌인다. 허나, 야마토 닌자는 끝까지 소가를 따르며 그의 부름에 응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단순히 야마토의 영웅성 때문인지, 아니면 둘 사이에 무언가의 연이 있었는지 자세하지는 않다.[1]
야마토 닌자는 당시 소가 정권의 수도에서 반란을 일으켜 대방화를 일으킨 '히츠케 닌자'를 토벌했으며, 종국에는 수많은 닌자와 모탈을 도륙하고 소가 시텐노를 몰살하여 도읍을 유린한 '나라쿠 닌자'를 시 닌자 클랜과 함께 사냥하는 대업을 쌓는다. 나라쿠를 사냥할 때 시 닌자로부터 과업을 완수하고 받은 창, '야리 오브 더 헌트'를 사용했는데, 야마토 닌자는 이쿠사의 끝에서 이 창으로 나라쿠 닌자의 심장을 관통했으나 그곳에서 뿜어져나온 흑염에 큰 부상을 입고 은둔에 들어간다.[2]
허나, 언젠가 돌아올 카츠 완소에게의 대비책을 준비하던 소가 닌자에게 다시한번 호출된 야마토 닌자는, 그에게서 '황금의 사과'를 탐색하고 가지고 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황금의 사과란, 킨카쿠 템플에 대한 일종의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코드와 같은 것으로, 눈자가 숨은 킨카쿠를 파괴시킬 수 있는 렐릭이었다. 퀘스트를 받은 야마토는 본신의 카라테로 오히간에 쳐들어가서 그곳을 떠돌고, 결국 황금의 사과를 찾아낸다. 아마도 야마토는 그것과 직접적으로 접촉했고, 이후 발광하여, 오히간의 끝에서 자아와 육신을 잃고는 '인퀴지터'라는 존재로 전락한다. 소유자와의 관계가 매우 강한 '야리 오브 더 헌트'는 현재까지도 야마토 닌자의 시체, 사망흔을 가리키고 있으며, 창이 가리키는 주인의 비극이 일어난 장소에 바로 황금의 사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5. 능력
야마토 닌자는 가장 위대한 닌자 영웅이자 '마스터 야리'로써, 무수한 공적을 쌓아올렸다. 신화시대에서는 도쿠가 닌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혀서 현재까지도 땅 속에서 치료에 매진하게 만들었으며, 액재였던 나라쿠 닌자의 목숨을 직접 끊은 장본인이다. 전쟁에서는 네더에서 포획해온 비룡을 길들여 타고 다녔으며, 서군 8대장군 중 하나였던 거인, 이타카 닌자를 땅에 쓰러뜨리는 카라테도 선보였다. 하가네 닌자와 함께 카이쥬 닌자 클랜의 간부 회의장에 난입해 학살을 벌이는 등, 극히 강력한 닌자였던 것으로 보인다.야리 뿐만 아니라 유미도에 통달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옛날 중원을 작열시키던 솔 닌자 클랜의 아홉 명의 사악한 닌자들을 '솔 킬러 보우'라는 활을 들고 쏘아 죽였다고 전해진다.
닌자 대전 당시에는 '야리 오브 헤일로', '야리 오브 뱅퀴시'라는 두 개의 창을 사용했다.
이외에도, 칼류돈의 눈(カリュドーンの目)이라는 진실을 꿰뚫어보는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6. 기타
- 케모노 닌자와는 짐승과 사냥이라는 대착점으로 인해 라이벌 관계였고, 방패를 상징하던 이지스 닌자와는 '모순' 때문에 라이벌 관계였다.
[1]
닌자대전 당시, 서로를 바라보는 야마토와 소가의 눈동자에는 헤아릴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 서려있었다고 묘사된다.
[2]
필기아가 말하기를, 나라쿠를 토벌한 야마토 닌자의 구슬픈 개선은 쓸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