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9:03:32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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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호칭3. 현실은?4. 여담
4.1. 창작물에서

1. 개요

/ Senior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선배는 같은 분야에서, 지위나 나이, 학예(學藝) 따위가 자기보다 많거나 앞선 사람이다. 비슷한 단어로는 상급생이 있으며, 반대말은 후배.

어떤 사람들은 '선배'라는 단어를 한자문화권에서 지금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생각하나, 실제로는 조선시대까지 자주 사용된 단어는 아니다. 역사 기록에도 선배 대신 '선진'(先進), '선진지사'(先進之士), '전배'(前輩)와 같은 단어가 함께 사용되었다. 다만 '선배'가 아예 없던 말은 아니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선배'라는 단어는 175회 등장하며, 이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 '전배'(前輩)의 109회보다 많고, '선진'(先進)의 216회보다 조금 적은 편이다. 몇 가지 예로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從直一於迎合, 凌蔑先輩
구종직은 임금의 비위를 맞추는 데만 전일(專一)하여 선배를 업신여기었다.
세조실록 39권, 세조 12년 7월 7일 병자 2번째기사
今也不然, 後進蔑視先輩,
지금은 그렇지가 못하여 후진(後進)이 선배를 멸시하고,
성종실록 98권, 성종 9년 11월 30일 丁亥 2번째기사
時人譏之曰: ‘慶尙先輩黨’。
사람들이 이것을 비평하여 ‘경상도 선배의 무리’(慶尙先輩黨)라고 하였다.
성종실록 169권, 성종 15년 8월 6일 경신 2번째기사
裵紳之學行, 先輩頗有言之者
배신의 학문과 덕행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선배들이 있긴 합니다마는
인조실록 28권, 인조 11년 10월 13일 壬申 1번째기사
且服義乃先輩, 無交好相識者, 何有所共議者乎?
또 복의는 선배이기는 하지만 일찍이 교분이 없던 자이니 어찌 같이 의논을 하였겠습니까?
중종실록 7권, 중종 3년 12월 2일 을축 1번째기사
考之以先王之所奬, 推之以先輩之所尊,
선왕(先王)께서 장려한 말을 고찰해 보고 선배가 존숭한 말을 미루어 보건대,
선조실록 172권, 선조 37년 3월 21일 신미 1번째기사
二十年來, 士禍慘酷, 先輩凋零,
20년 이래 참혹한 사화(士禍)로 인하여 선배들은 모두 몰락이 되었고
선조수정실록 2권, 선조 1년 1월 1일 신해 5번째기사
憲國在先輩中最號庸俗,
헌국이 선배 중에서도 가장 용속(庸俗)하다고 호칭되었으므로
선조수정실록 15권, 선조 14년 4월 1일 갑오 1번째기사
조선시대에는 동문수학한 사이에서 쓰는 표현이었다면 현재는 동종 또는 유사의 직능 단위나 다른 학과, 학교 출신들끼리도 폭넓게 쓰인다.

중국어에서는 선배라는 뜻으로 前辈(qiánbèi)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先辈는 조상을 뜻한다. 일본에서는 先輩(せんぱい)라고 한다. 영어권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사람들은 senpai라고 그대로 쓰기도 한다.

2. 호칭

일반적으로 자신보다 학년이 높은 사람에게 부르는 호칭이다. 주로 같은 학교 내에서 사용된다. 그러나 한국의 초중고 내에서는 친해진 경우 이 호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 ' 누나', ' 언니', ' 오빠' 등의 호칭들을 쓰는 편이지만,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기본적으로 '선배' 라는 호칭을 쓴다. 즉, 초면부터 선배들에게 위 4가지 호칭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거의 누구나 대학에 가는 시대가 도래하고 사회가 개방되면서 대학 내에서 이 부류의 사람들을 부를때는 학기초 등 처음에는 'XX 선배님' 등으로 부르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곧 '', ' 누나', ' 언니', ' 오빠' 등으로 불리게 되고, 붙임성 좋은 친구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특히 남자 선배들은 '오빠'라는 말에 껌뻑 죽지만, 일부 여학우들은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그냥 선배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80년대에는 여성성을 강요하는 듯한 호칭이라는 이유로 인해 형이라는 표현이 오빠보다 흔히 쓰였다고 하며, 지금도 이런저런 이유로 그 쪽을 좀 더 선호하는 여자들도 조금 있다.

복학생이 아닌 한 학번 정도 차이의 선배는 군대를 갔다가 복학하면 형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3. 현실은?

대체 왜 내가 느그들한테 존댓말을 써?
대체 왜 내가 느그들한테 존경을 표해?
대체 왜 내가 느그들 바보 소리를 듣고있어!
니들이 먼저 태어난 게 나하고 뭔 상관인데!
대체 왜 니가 우리들한테 반말을 까?
대체 왜 니가 우리들한테 충고를 해?
대체 왜 우리들 말을 막고 안웃긴 소릴 해
니들이 먼저 태어난 게 나하고 뭔 상관인데!
UMC/UW의 <선배학입문> 가사 中
넌 어리고 경험 없어. 형 말이 곧 경험. 어서 내게 조언을 구하도록 해. Bro!! 귀여운 녀석.
병장놀이. 밥 쳐먹고 왜 짬타령해. Hey Mr. 각설이. 동생 동의 억지 구걸해.
뭔 말을 못해. 아는 것도 겁나 많은 꼰대. 어느새 껴들었지. 형이 말야. 사회생활 전문가.
말하건데, 형 말을 잘들어. 아는 애기 그만 들어도 될 것 같아 형. Please stop. 넌 철 말고 걍 나이 들었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 니가 어떻게 산지. 안 물어봤잖아. 왜 그리 말이 많니?
Why? Why? Why? 언니가, 오빠가, 형이 말야. 나이말곤 내세울게 없니? 입만 열면~
CMYK의 <형이 말이야> 가사 中
그러나 현실에서는 상당히 꺼림칙한 존재. 선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이가 서먹서먹할 때가 많다. 이것저것 규제가 많은 탓에 후배는 선배 앞에서는 조용해지고, 선배는 후배에게 잘 해주려고 해도 후배가 조용하거나 마음도 잘 몰라주니 자기도 자연히 조용히 있게 된다. 그리고 후배는 그게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져서 차후 본인의 후배에게도 똑같이 행동하는 악순환과 대물림이 반복된다.

현실 세계에서는 좀 노는 아이들으로 여겨진다. 보통 일반 학생들이 좀 노는 아이들을 무서워하고 꺼리는 이유는 그 아이 자체가 무서운 게 아니라 뒤를 봐주는 빽이 있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노는 아이들은 자기를 무서워하는 줄 알고 더욱 더 나대고 막 나가고 촐랑대게 된다. 선배에게 삥을 뜯기면서도 아는 선배의 수를 갈수록 늘려가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인 듯. 선배들도 이러한 부수입 때문에 아는 후배의 수를 늘린다. 결국 좋든 나쁘든 서로서로 공생(?)관계.

대학에 들어가면 가끔 선배인지 선임인지 의심이 가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복학생 중에는 후배를 마치 군대 후임 대하듯이 하는 꼰대 같은 이들도 있다. 아예 그놈의 학번이 벼슬인 줄 아는 막가파들도 꽤 된다.

심지어 말을 걸 때 존댓말로 예의있게 대답을 해도 몇 번씩이나 같은 질문을 마치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면서 "여기 학생이면 나한테 닥치고 공손하게 말해라!", "그딴 걸 내가 일일이 알려줘야겠냐?"라며 적반하장으로 욕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당하는 사람은 매우 황당한 짓이다. 이때부터 수직적 상하관계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머릿속에 각인되기 시작한다. 남자는 물론 군대를 통해 가장 깊게 각인되지만...

원래 대학교란 교육와 인성의 장인데, 어째 국내에선... 웬만한 대학에는 과마다 쓸데없는 군기잡기 문화가 존재한다. 이건 군대와는 상관 없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심한 현상이다. 물론 군필자가 많은 학과일수록 그런 성격은 더 강하다.[1]

특히 예술계통 학교는 정말 심한데,[2] 90도 인사는 기본에 존댓말도 기본으로 써야 한다. 그나마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고 학과 내에서 인싸라면 괜찮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꽤 힘들다. 배우 하정우도 대학교 입학 전까지만 해도 대학 생활에 대한 동경과 환상이 강했는데, 막상 입학해 보니 실제로는 군대보다 심한 수직적 문화 때문에 생활이 힘들었다고 한다. 때문에 혁신적인 학과에서는 선배라는 이유로 가오 잡는 문화 자체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후배가 일방적으로 존경하고 복종해야 한다는 것만 생각하고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외면한다. 물론 존경받으려면 힘이 아니라 덕으로서 상대를 대해야 한다는 걸 모를 정도로 멍청한 사람은 없다. 단지 "내가 왜 이 짬 먹고 그딴 유치한 짓을 해야 하나", "내가 명색이 자존심이 있는 사람인데 저딴 근본 없는 새끼한테 굳이 뭣하러 잘 해 주냐", "후배 주제에 쟤들이 알아서 기어야지" 등등 겉으로는 존경받고는 싶지만 실상은 존경받을 행위 자체는 하기 싫다는 것이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후배 주제에 본인보다 더 잘 나가서, 약자를 힘으로 지배할 때의 우월감에 취하기 위해서, 딱히 관심이 없어서, 하다못해 그냥 꼴 보기 싫어서 등등.

물론 현실이라고 착하고 좋은 선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보통 이런 선배는 자기가 선배이기 때문에 후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관념이 없거나 그걸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후배한테 얼굴, 학번, 이름을 다 아는데도 존댓말을 쓰는 사람도 가끔씩 있으니 말이다. 선후배 시스템 자체를 싫어하는 것. 후배가 양아치들에게 당하면 선배가 자신들의 배후를 다 호출해서 역관광을 시켜줄 때도 있고, 후배가 잘못을 저질러도 쿨하게 넘어가주는 사람들도 많다. 동아리 선배 중에는 마인드가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리더이기 때문에 최대한 후배들을 챙겨주거나 식사도 사 주는 선배도 있다. 혹은 서먹서먹한 관계를 공통의 소재거리로 청산하기도 한다. 특히 빽의 직업이 경찰일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직장에선 전혀 반대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론 자신보다 기수도 높고 나이도 연상인 사람한테는 선배라고 하는 게 도리지만, 자신보다 나이는 많거나 동갑인데 직급 등이 낮은 사람에게는 선배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OO씨'란 표현을 쓰기 힘들고 껄끄러운 한국어 특성상 말이다.

예비군이 되어 예비군 훈련을 가게 되면 "선배님들 ~하실 시간입니다" 등 현역 조교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선배님 소리를 듣게 된다.

왠지 모르게 선배들은 항상 후배들을 보며 "요즘 애새끼들은 개념이 없다", "라떼는 안 그랬는데", "기를 팍 죽여 놔서 개기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상례이다. 사람이 자기보다 어리거나 후배인 집단을 보면 단 한 끗 차이일 뿐인데도 괜히 크게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흔한 심리적인 착각 중 하나이다. 이 곳을 포함한 인터넷에서 보면 40 ~ 50대가 20대 중반 ~ 30대를, 20대 중반 ~ 30대들이 대학생을, 대학생이 고등학생을,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중학생이 초등학생을, 초등학교 고학년이 저학년들을, 심지어 저학년들은 유치원생들을 보고 본인보다 어린 사람들은 개념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사회학적으로나 행동과학적으로나 실증적인 근거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3]

어느 집단에서나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일처리 하는 데에는 확실한 배울 점이 있다. 그 일이 아주 어렵지 않고 경험치가 쌓이면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종류의 실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선후배 관계를 계급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고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고 같은 신분인데 배울 점이 있으면 배우고 그렇지 않을 때는 반면교사 삼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좋다. 직장이나 군대 계급의 관계는 명확한 권한이 있고 복종이 필요한 관계이지만,[4] 선후배는 사실 그런 관계가 아니다. 마치 헬스장 몇 년 다닌 사람이 새로 온 신입 회원을 보고 조금 가르쳐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 여담

고등학교까지의 경우, 이 외의 정상적인 선후배 관계는 친구의 동생이거나 동생의 친구이거나 같은 동아리에 속하지 않으면 거의 전무하다. 다만 학교 자체에 대한 소속감이 강한 학교들은 고등학생만 되어도 선후배 관계가 꽤 뚜렷한 경우가 많다. 인원이 적은 특목, 자사고나 선후배간 교류가 강한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가 대표적인 예. 고등학교 때부터 과잠도 입고 기수 따지니까...

보통 서구권의 학교에서는 선후배 개념이 희박하다. 동문회나 몇몇 사교 목적의 클럽에서는 어느 정도 규칙이 있지만,[5] 동양권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한 위계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이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 일본 애니메이션을 영어로 번역한 것들은 대부분 선배 호칭을 누락하거나 'Seonbae' 혹은 'Senpai' 등으로 음역한다. 특히 'Senpai'라 하게 되면 대부분 "Senpai noticed me!"로 대표되는 선배에 대한 짝사랑 이야기를 지칭하는 것이다. 인식을 순화시킨 것이 대충 이렇다.

사실 한국의 수직적 상하관계가 선후배라는 개념의 엄격한 적용에 영향을 받는만큼 이런 현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많은 대중들한테는 분통 터질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현실에서 이걸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연예인들 사이의 선후배 관계를 당사자들보다 팬들이 오히려 더 중요시한다던지 하는 일도 있다.[6] 흔한 떡밥 중 하나인 연예인 태도 논란 같은 경우도 주변에 선배가 있었으면 "선배 앞에서 감히... 싸가지가 없네" 식으로 비난의 방향이 좀 달라진다던지 하는 일이 매우 비일비재하다. 한국 사회에 뿌리깊게 박힌 변질된 유교적 전통, 똥군기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조선시대에도 어른이나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을지언정 선후배 사이를 엄격하게 따지지는 않았다. 물론 면신례 등을 보듯이 선후배 관계가 아예 없었다고 할 수도 없지만...[7]

최근 해외에서 케이팝 등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선배님'(Sunbaenim)[8]이 케이팝 스타를 칭하는 영어 슬랭으로 쓰이고 있다.

4.1. 창작물에서

인물을 개성있게 꾸밀 수 있는 요소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연상에 대한 매력? 비주얼 노벨 등 각종 창작물에서는 선배 캐릭터가 주 공략대상 중 하나로 나올 때가 많고, 의외로 현실에서도 이런 커플들이 많다.[9] 같은 연상이라고 해도 비혈연 누나, 옆집 누나[10] 등과는 느낌이 다르다. 마찬가지로 후배 캐릭터도 다른 여동생 캐릭터와 느낌이 좀 다르다. 친밀감에서는 떨어지지만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기에 신선함(?)이 있는 관계. 물론 아닌 경우도 있다.

사우스 파크에 등장하는 사우스파크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처럼 주인공들이 소속된 학년의 학생들과 사이가 안좋게 등장하거나, 성격이 주인공 또래 나이의 장난꾸러기 캐릭터들보다도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일반적으로 다른 불량배들과 어울려 지내는 불량배 성격이 붙는다.

무협물에선 유파가 다르지만 나이나 배분이 높은 고수를 선배 혹은 대선배라고 칭한다. 물론 이런 선배 호칭은 유파가 다르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같은 정파, 같은 사파의 이야기다. 참고로 유파가 똑같은 경우엔 사형, 사부, 사조, 사숙 등으로 대신한다.

[1] 물론 아닌 경우도 상당히 있다. 군필자라면 알겠지만, 꽤 많은 군필자들은 보통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는 사람도 많고, "이 나이 먹고 군대까지 다녀온 사람으로써 창피하게 이딴 짓을 왜 해야 하나?"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기 때문에 군필자가 많다고 무작정 똥군기나 부조리가 심하다고 단정짓는 것은 옳지 않다. 특히 공대 쪽을 보면 개개인이 알아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2] 정확하게는 도제식으로 배워야 하는 쪽이 심하다. 체대도 장난이 아니다. [3] 사실 자신이 그 시절에는 어리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으며 그 행동도 성숙하게 느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행동이 어려보일 뿐이다. [4] 사병간에는 상명하복이 인정되지 않는다. [5] 선후배라기보단 먼저 들어온 사람의 텃세에 가깝다. 즉, 고3이 클럽 들어갔다고 해서 고2 기존 멤버들이 대접해주는 건 절대 아니다. 해리포터에서 묘사된 영국의 전통 있는 기숙학교 같은 분위기에서는 그나마 약간 있을 수도 있다. 그래봤자 코닐리어스 퍼지 드레이코 말포이 보고 넌 상급생에게 예의도 없냐고 궁시렁거린 건 씹혔지만... [6] 그리고 보통 선배 팬 쪽이다. [7] 특히 폐쇄적이고 소속감이 강한 집단일수록 똥군기도 심하다. 예를 들면 조선의 사헌부, 대한민국의 법조계(사법고시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기수), 연예계(데뷔년도), 예술계, 육사 등 사관학교 및 훈련소 기수 등. [8] 줄여서 sbn이라고도 한다. [9] 아니, 사실 대다수가 대학에 진학하는 한국에서는 의외도 아니고 20대 초중반까지 연애의 다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 소꿉친구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