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1:11:23

둔감

니부칭에서 넘어옴
1. 개요2. 원인3. 여담4. 목록
4.1. 남자 캐릭터4.2. 여자 캐릭터
5. 동음이의어

1. 개요

. 무딘 감정이나 감각을 뜻한다. 어떤 감정이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본 문서에서는 주로 상대가 자기를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서 둔감한 것을 다루고 있다.
파일:attachment/Insensitive_Girl.jpg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채소연
수많은 미연시, 하렘물, 오토메 게임, 만화, 라이트 노벨 주인공들의 속성 가운데 하나로, 다른 사람의 감정, 특히 연애 감정에 둔하다 못해 그 정도가 무지에 가까울 만큼 심하다. 히로인이나 히어로들이 자나 깨나 주인공만 쳐다보고 노골적으로 호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조언까지 해주고 심지어 몸이 달아오른 나머지 육탄 공세까지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못 알아채는 능력이다. 정도가 심하면 좋은 기회가 넝쿨째 굴러들어와도 못받으니, 보는 사람이 답답하거나, 열폭 대상이거나 고자 소릴 듣는다. 아주 드물지만 극단적이면 고백해도 못 알아들으니, 상대방 쪽에서는 정말 답이 없다.

남캐 성인군자 정의의 사자, 우유부단 눈새 속성과, 여캐 천연 속성과 겹치는 때가 많다.

일본어로는 보통 둔감(鈍感;どんかん)이라고 하나 니부칭(ニブチン;둔탱이)이라고도 한다. 둔함을 뜻하는 '鈍い(니부이)' + 친밀감이나 가벼운 경멸감을 담는 단어인 '칭(ちん)'. 다르게는 朴念仁(ぼくねんじん)이라고도 한다. 이 단어는 벽창호인 사람을 지칭하는 뜻으로 쓰다가 둔감 속성을 부르는 뜻으로도 쓰게 된 것.

2. 원인

의외로 현실의 연애 상황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작품을 예로 들자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이야 전지적 시점에서 인물들의 심정과 정황을 다 알지만, '작중 인물'들은 아니다. 남의 마음을 못 읽고, 정보도 적은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하기 마련이다. 남녀 모두 " 조금만 잘해주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안다"는 불평이 여기저기서 나오니, 연애 경험이 없어도 그런 경험담 정도는 들어서 알 때가 많다. 그래서 "어라? 나에게 반했나?" 싶다가도 "에이 착각이겠지." 하면서 넘겨버릴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대부분은 설레발로 끝나고, 그러면 대단히 멋쩍으니까.

간혹 자기 자신이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느껴 남들보다 유난히 잘 대해주게 되어도 그 감정이 인간으로서의 호의라고만 생각하거나 제대로 모르는 경우도 있다.

또는 정말 아무런 관심이 없어 노골적으로 신호를 보내도 전혀 못 느끼는 일도 많다. 현실에서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알리려 노력했지만 상대쪽이 둔감하게 나오면 연인이 될 확률은 낮다. 자신에게 별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마음을 접거나 자신의 감정을 보장해주는 새 사람을 만나는 등의 일이 많다. 다만 신호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고백을 했는데도 못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의외로 호의에 익숙해져서 둔감해지는 경우도 많다. 남녀 불문 인기가 없거나 인간관계에 익숙지 않다면 상대 쪽에서 개인적으로 먼저 접근하는 일 자체가 흔치 않으므로 말을 걸어줬다는 것만으로도 호감으로 착각하기 쉬워지는 반면, 호의에 익숙한 사람들은 주변에서 친절하게 대해주니 아무렇지 않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은 것.

둔감은 눈치와도 관련이 있다. 보통 눈치가 없는 사람들일수록 둔감한 편이다. 반면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예민하나, 정작 타인을 상대하는 부분에선 한없이 둔감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가 자신에게 주는 감정이나 반응은 민감하게 캐치하지만 자신이 상대방을 대할 때 둔감해지는 편이다. 또한 남의 시선 등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자신이 빠르고 적절한 반응을 돌려줘야 할 때는 한없이 둔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예 자기에겐 예민하면서 타인에겐 공감도 어려워할 정도로 둔한 경우도 있는데, 문자 그대로 자기 한정의 예민함이라 이런 경우에 속한다면 타인을 쉽게 타자화하고 숲보다는 나무만 보는 편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창작물에서의 둔감함에 대한 반감은 억지스럽다고 느낄 만큼 상대의 호감을 전혀 눈치채지 못 하기에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 궤가 다르다. 사방에서 자신을 유혹하려는 목적으로 행동을 취해도, 주인공을 위해 온갖 정성 가득한 물건을 선물해도, 아예 대놓고 고백을 해도 못 알아 먹으니 작품 내적으로는 주인공 귀가 안 들리거나, 지능이 낮고 산만하다는 비난을 할 정도로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작품 외적으로는 커플이 이어지면 작품이 끝나므로 더 팔아먹으려고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 질질 끌 려는 목적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비판을 듣기 딱 좋다.

3. 여담


사회생활 할 때 둔감한 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일할 땐 감각과 반사신경이 예민한 편이 좋지만[1] 감정적으로는 예민하기보다는 둔감한게 더 좋기도 하다. 특히 외부 자극이나 외부의 감정적인 반응들에 둔감한 사람들이 역으로 스트레스 쪽엔 조금 더 강하다.

4. 목록

굵은 글씨는 상식 초과로 (대놓고 호감 행위를 하는데도 모르는 등) 둔감한 캐릭터.

4.1. 남자 캐릭터

4.2. 여자 캐릭터

  • 수많은 여자 주인공, 특히 역하렘물 주인공.

5. 동음이의어

. 관아의 둔전을 관리하는 벼슬아치.


[1] 이럴 때 둔감하다면 몸과 머리가 업무를 못 쫓아가서 고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2] 근래에 범람하는 남성향 캐릭터 수집 게임의 주인공은 차이는 있어도 거의 다 이쪽이라고 보면 된다. [3] 5기 애니판 한정. [4] 이 속성 때문에 민주가 흑화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115화에서는 민주의 감정을 모르고 친구 운운하는 카톡을 보내 민주를 애태웠었다. [스포일러] 부인인 카샤 오스본이 둔감한 게 단점이라는 식으로 언급. 게다가 반 농담으로 아들 또한 둔감하면 좋아하는 여자가 고생일 거라고 말하는데, 문제는 그 아들이 바로 옆에 서술되어있는 캐릭터다. [6] 이쪽은 뭔가 억울하게 애매하다. [7] 연애 한정으로 눈치가 없다. 이디안이 대놓고 호감을 표했지만 오랫동안 모르고 있었고, 그녀가 죽을 때야 알게 되었다. 라스크레아가 호감을 표했을 때도 눈치를 못 채고 있다. [8] 가르다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9] KOF의 둔감남으로 앤디 보가드를 꼽기도 하지만 앤디는 둔감이라기보다는 시라누이 마이의 폭풍 애정 공세에 당황하는 것에 가깝다. 반쯤 농담 삼아서 료처럼 둔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또 아랑전설 테리 보가드 블루 마리 관련으로 인해 료처럼 둔감하다고 취급도 할때도 있다. [10] 에를리히의 추가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를리히가 대놓고 꼽주는데도라르고 자신을 얘기하는데도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한다. [11]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암고양이 때문에 온갖 바보짓을 해댈 때는 상식인 포지션으로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은 이슬이와의 평소 관계를 생각해보면... [12] 남부수문장이 금강불괴 수준이라며 연애는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된다고 했다. [13] 남망기가 위무선을 사랑하고 있고 고백까지 했음을 주변인들이 알고있는 것은 물론, 자신과 짝의 인생을 망친 적까지 이 둘이 특별한 관계임을 짐작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짝의 형장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남망기를 그저 좋은 지기라고만 생각했다. [14] 데몬은 연애 같은 건 해 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할 줄도 모르고, 결정적으로 무감정에 가까운 캐릭터이기에 목석 쪽이 적합하다. [15] 카이저는 엔젤릭버스터 = 티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16] 레이디버그를 보고 반했을 때는 바로 자각했었다. 하지만 레이디버그와 동일인물인 마리네뜨를 좋아하게 되었을 땐, 주변에서 먼저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 결국 둘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17] 바니타스에 관련된 건 빨리 알아채면서 도미니크가 자신을 좋아하는 건 모른다. [18] 다만 재구는 여성혐오증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는지라. 문제는 그 여성혐오증이 와일즈고에 다니면서 나아졌는데도, 퀸과 최달달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녀도 모른다. [19] 퀸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다만. [20] 목록에는 더 게이머 한지한, 다이스 동태, 그리고 이 잉간. [21] 이리나 옐라비치가 대쉬하는 데도 모른다.(참고로 쿠라하시 히나노 역시 카라스마를 좋아한다.) 그러나 후에 밝혀지길, 연정으로 둔해지게 되면, 일할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후에 결혼하고 딸까지 생기게 된다. [22] 카에데가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를 하다가 나기사에게 키스를 받고(!) 진정 된 일 이후, 카에데가 본인을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아직 모르는 듯하다. [23] 자신에게 푹 빠진 모리즈미 시노부의 마음을 하나도 모른다. 닌텐도 드림 2016년 7월호에서 나온 역전재판 6 관련 인터뷰에서는 제대로 둔감 인증을 했는데, 시노부가 엄청난 위험을 뚫고 야생의 벌집을 따와 오도로키를 위해 꿀을 선물해줬다는 얘기를 해놓고 키즈키 코코네에게 " 모리즈미 씨 자주 오지. 역시 키즈키 씨 보려고 오는거지?"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코코네는 하도 답답해서 오도로키에게 때려도 되냐고 했고, "이 사람 팔찌가 거짓말 외의 긴장에도 반응하면 좋았을 텐데"라고 혼잣말했을 정도다. [24] 양민지, 김우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물론 이 둘이 마음을 숨기고 있고, 이경우 본인이 양민지를 정상훈의 썸녀로 착각한 것도 있지만 말이다.(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하게 되자 그 둘을 밀어줬다.) [25] 예수가 한 고백에도 눈치를 못 채고 다른 의도로 생각했다(...). 그래도 사귀게 된다. [26] 자신을 대놓고 사랑하는 보아 행콕의 마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27] 코즈키 히요리가 자신에 대한 마음을 티내는데도 모른다. [28] 맨셸리가 자신을 좋아해서 츤츤대는 것을 친구 카부를 포함해 알 만한 인물들은 다 아는데 혼자서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성격 더러운 공주로만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카부는 "어디까지 둔한거냐? 레오..."라며 답답해한다. [29] 취미인 히어로 일과 마트 세일 등을 제외하면 이성관계에는 둔감하다. [30] 본인을 좋아하는 스푼의 여직원이 본인 앞에서 수줍게 선물을 줘도 눈치를 못 챈다. [31] 내가 반지음을 좋아하나 생각한적은 있었지만 부정해버렸다. [32] 역대 라이트 노벨 주인공들 중에서도 최대급의 둔감남이다. [33] 형상 시네마의 03이나 에이전트 파일에서 나온다. [34] 내적으로는 데빌 진과 갈등하고 있고 외적으로는 아버지인 미시마 카즈야에게 목숨이 노려지고 있으며, 6편에서는 자신의 데빌 인자를 없애기 위해 전 세계에 일으킨 전쟁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과 갈등하고 있다. [35] 여자애인 에노모토 타카네 앞에서도 무덤덤하게 속옷차림으로 다녔다. 그 덕에 소설 2권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지만. 덧붙여 연애감정에도 둔한데, 누가봐도 하루카에게 츤츤데는 타카네의 연애 플래그를 송두리째 씹어버린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한 후 과거를 회상하며 타카네를 보고 친구라 단정지으면 뭔가 응어리가 남는 사이로 결론지어버렸다. [신아야] 이분들은 서로 짝사랑하고 있지만 눈치채기는 커녕 고백할 생각도 일절 없는듯 하다. 신타로 쪽은 둔감 츤데레라 2년동안이나 츤츤거리다가 감정 자각을 아야노가 죽고 나서야 했고 루프가 끝나고 살아돌아온 후에도 계속 츤츤거리고 있다. 아야노 쪽은 둔감 메가데레라 적극적인 대쉬는 커녕 그냥 옆에 있는걸로 만족하는 수준. 그리고 공식 만화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곡(?)인 로스타임 메모리, 투명 앤서 어디셔널 메모리를 들었는데 그냥 본인 노래에 미치도록 부끄러워하는 걸로 끝나는 수준이다. 이쯤되면 신아야 팬들은 뒷목잡고 쓰러지고 [37] 다만 코믹스 1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초의 루프에서 아야노 쪽에서 고백에 성공했다.하지만 바로 리셋 [38] 타인의 연애 관계나 여심에 관해선 빠삭한 모습을 보이나 정작 이이노 미코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모른다. [39] 연애 관련 한정. [40] 인기 아이돌 스타 호시노 스미레의 광팬이지만 정작 그 스미레가 자신의 동료 파코(퍼맨 3호)인 건 최종화에서야 알게 됐으며 파코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다. 파코는 자신이 스미레임을 밝히는 순간 특별 취급을 받을까봐 버드맨을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스미레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미츠오가 스미레에 대한 애정을 표시할 때에도 속으로만 기뻐하면서 말하지 못해 속앓이를 한다. 그래도 최종화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며 버드성으로 떠난 미츠오를 스미레는 10년 뒤인 도라에몽 세계관에서도 계속 꿋꿋이 기다리고 있다. [41] 나츠는 후반에야 루시가 나츠를 좋아하는 듯 한 묘사가 나오고 또 좋아하는 티를 그렇게 많이 안 내니 그렇다 쳐도 그레이는 쥬비아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연애적 감정을 눈치채지 못 한다. [42] 그래도 지우는 세레나에게 마음이 아예 없는게 아닌지 다른 히로인들보다 세레나를 더 많이 챙겨주긴 했다. [43] 인공지능인 아메스에게 너무 둔하다며 기가 막힌 모습을 보였고 마코토가 유이의 연심을 응원해주려고 도와줌에도 유이의 소극적인 성격과 이 녀석의 둔감함에 매번 제자리 걸음이고 전작에서도 요리와 아카리가 쌍둥이 자매임을 인식을 못 하자 답답함에 쌍둥이 자매라며 말해줘야 겨우 인식했을 정도. [44] 아무리 연애에 관심없는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둔하다. 본인은 이사벨라를 좋아하지만 정작 이사벨라가 자신을 좋아해서 대놓고 표현을 하는 것도 모를 정도로 둔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작중 모든 인물들은 다 아는데 혼자만 아무것도 모른다. 이사벨라의 친구들이 피니를 좋아한다고 놀리고 심지어 퍼브조차도 놀리는 상황인데 정작 피니만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결국 11년간 짝사랑한 이사벨라는 피니가 자기 마음을 알아봐주는 것을 포기했지만 정작 피니는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고. 그래도 마지막에 둘이 결혼하기는 했다. [45] 프로필에서 대놓고 눈치는 최하위를 찍었다. [46] 자세한 건 프렐리카 루시온의 캐릭터 스토리 참고. [47] 간접적으로 고백해서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티나는 고백이라... [48] 한동안 에이몬이 루시를 좋아한다고 오랫동안 오해했었다. [49] 한때 친해지고 싶어하던 민주와의 사이를 어그러뜨린 게 이 점 때문이다. [50] 칼리드와 제더카이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몰랐었다. 물론 칼리드는 에스텔을 죽여놓고 염치없이 집착했으니 자업자득이다. [51] 모티브가 된 캐릭터가 위에서 대표적인 예시로 나온 채소연이다. 근데 차이점은 두 의 서로 다른 애정을 받고 있는 거다. [52] 이치죠 호타루가 좋아하는 티를 내도 모른다. [53] 남주인공 사오토메 란마가 플래그를 세운 여자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 그나마 약혼자인 란마의 마음은 알고 있으나 가끔씩 오해도 하고, 특히 자신을 짝사랑하는 히비키 료가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것은 물론 애완돼지 P짱과 동일인물인 것도 모른다. [54] 초반 한정. 로곤이 자신을 좋아하는 티를 내고 다니고 주변 친구들도 눈치를 챘는데도 본인은 직접 말해주기 전까진 로곤이 자신에게 윙크를 하는 것을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간 줄 알고(...) 있었다. 근데 본인도 로곤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함정(...). [55] 사실 이쪽은 둔감이라기보다 너무나 순진무구해서 그쪽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다. [56] 외모도 출중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지만 힘든 집안 사정 때문에 연애에 신경 쓸 여유도 없다지만 사회친구 정우가 짝사랑하는 데도 눈치를 못 챈다. [57] 이치고를 좋아하는 동안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는 다른 남자들의 시선을 눈치 못 챈다. [58] 오리히메처럼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나 아이젠에게 신경을 써 눈치를 못 챈다. [59] 점집에서 도로시가 변장을 했는데도 못알아보고 순수하게 마리아를 밀어준 점괘를 믿고는 운다.(...) [60] 사토루를 짝사랑하는 면 때문에 묻히지만 정작 사쿠라 본인도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에 대해 둔감한 면이 있다. [61] 다이고에 관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잘 모를 만큼 심각하다. [62] 브라이트가 자신에게 계속 춤 신청을 하고, 위기에서 구해주는 등 짝사랑하는 티를 내는데도 아무것도 모른다. 오히려 브라이트를 불편해하며 레인에게 양보할 정도. [63] 브라이트가 파인을 좋아하는 건 알아채면서 정작 쉐이드랑 팡고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건 모른다. 모든 이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쉐이드가 자신을 여러 번 구해줬는데도 몰랐다. [64] 이윤석이 자기를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녀도 전혀 모른다... 그 예로 윤석이가 촛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걸 저주 의식(...)으로 오해를 하고 패지를 않나... 오죽하면 그 상황을 지켜보던 민지"진짜 둔하다니깐..."이라고 할 정도다... 공식 영상에서는 자막에 "자두만 빼고 다 아는 윤석이의 짝사랑"이라고 나올 정도... [65] 연애 한정. 다른 일에는 눈치가 빠른 모습을 보이지만 스기노 토모히토가 본인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눈치를 못 챈다. 몇몇 친구들 중 눈치는 챈 친구들도 있는데도 여러 에피소드에서 많이 엮이고 발렌타인 에피소드에 토모히토에게 초콜릿을 줬으나 반응을 보면 우정의 표시로 준 것 인 듯. [66] 기본적으로 차갑고 머리가 좋으나 황후라서 감정표현을 절제하고 연애쪽으로 상당히 둔감해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을 좋아하는 이들의 감정을 뒤늦게 깨닫는다. [67] 자칭 러브 탐정이지만 시노미야 카구야 시로가네 미유키가 사귀는 사이였다는 걸 학생회 일원 중 유일하게 눈치 못챘으며 작중 최후반부에 카구야가 알려줘서 알았다. [68] 쇼우를 보면 두근거렸던 이유가 프리즘 스톤의 디자이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왜이러는지도 알지 못했다. [69] 옆에 서넛이 본인을 좋아하고 있는데도 본인은 눈치를 못 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