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a
1. 개요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적발의 여자 웨어 울프이자 무자카 제일의 충신.2. 작중 행적
과거편에서 처음 등장했다. 다른 웨어 울프들과는 달리 무자카에게 충성을 바치며, 열세 세력인 인간을 보호하려는 무자카와 그걸 거스르려 하는 대다수의 웨어 울프 무리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자카를 안타까운 눈으로 보고 있다. 무자카가 일족과 반목하는 상황이 와도 인간을 감싸려 하는 것에 대해 당신(무자카)은 웨어 울프들의 로드지 인간들의 로드가 아니라며 말리기도 했다. 아마도 가르다가 유난히 무자카에게 헌신하는 건 무자카가 웨어 울프에서는 보기 드문 특유의 인격자이기 때문일지도? 사실상 웨어 울프의 프랑켄슈타인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시즌 8, 407화에서 등장. 웨어 울프 일족의 실험장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1] 켄타스가 이 분이라고 한 걸로 봐서 상당한 위치의 신분이었던 듯.[2] 일단 나이가 켄타스나 루나크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거라 추정되니... 독자들은 옛 로드였던 무자카와 재회하게 된다면 비극적인 상봉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417화에서 마두크가 이그네스에게 가르다 실험을 빨리 완성시키라고 명령한다. 가르다를 실험을 통해 키메라로 만들어 무자카와 싸움을 붙일 의도인 듯. 이로써 비극적인 재회가 될 것은 확정.[3]
445화에서 여전히 거대한 실험관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무자카가 나타나 실험관을 부순 것으로 바깥으로 나오게 되고, 이후 의식을 차리지 못한 상태로 무자카에게 안긴다.
447화. 마두크와 대화를 나누고 나서 싸울 태세를 갖추려는 무자카의 등을 손으로 찌르고, 무자카의 팔을 붙잡아 몸을 일으키며 발로 복부를 힘껏 밟는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무자카에게 냉담한 태도로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며, 일족 뿐만 아니라 자신마저 배신한 당신의 입에서 이름이 불리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는 말을 한다. 시즌 7의 과거편에서 무자카를 지극히 생각하는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면, 마두크가 무자카를 압박할 수단으로 가르다를 세뇌했을 가능성이 있다.
450화. 꼭두각시처럼 마두크의 명령에 따라 무자카를 공격한다. 그 과정에서 이그네스에 의해 무자카의 회복력을 저하시키는 능력을 이식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때문인지 수화를 하는데, 온 몸의 털이 새하얗게 변해버린다.
451화. 자신의 공격에 무자카가 방어로 일관하면서 지금까지 나서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지만 변명으로 취급하고 계속 공격을 가한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마두크에 의해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녀만이 무자카에게 충성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무자카의 생각에는 반감을 품었으나 로드인 무자카에 대한 충성심으로 끝까지 믿음을 갖은 전사들[4]과 일족들이 더 있었는데, 마두크와 그를 따르는 전사들에게 모두 죽거나 실험체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가르다는 무자카를 끝까지 믿은 벌로 수백 년간 끔찍한 실험 속에서 가장 고통스럽게 다뤄졌다고 한다. 이 사실에 분노한 무자카가 마두크에게 달려들자, 무자카의 안면에 주먹을 날리고는 감히 로드를 공격하냐고 말하면서 얼굴에 분노를 드러낸다.
452화. 수백 년간의 끔찍한 실험을 견디지 못해 뇌와 정신이 파괴되고, 그 때문에 마두크에게 손쉽게 세뇌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59화에서 결국 무자카와 싸우면서 마두크의 말에 넘어간 무자카가 가르다의 공격에 넘어가 일부러 공격을 받아주는 바람에 무자카에게 치명상을 입힌다.[5] 그러나 460화에서 무자카는 이성이 날라가 폭주하면서 가르다를 마구 공격하며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463화. 무자카가 라이제르와 싸우는 동안 몸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으나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에 당해 부상을 입으면서 움직이기가 힘들게 됐다.
472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데, 무자카에게 안긴 상태로 사라져버린다.
473화. 실험관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크롬벨의 말에 의하면 몸 상태가 엉망이라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치료를 진행한다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조작된 기억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도 아주 복잡하지만 시간을 두고 치료한다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479화. 무자카와 함께 예란고 근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 완치되지는 않았는지 목소리는 나오지 않지만, 무자카가 라이에 대해 말하는 것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이동한 무자카와 라이제르가 싸우려는 광경을 지켜본다.
이후 중상을 입은 무자카를 데리고 웨어 울프의 땅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게 한다. 그리고 루나크가 프랑켄슈타인을 데리러 갈 때 생명유지가 한계인 무자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491화. 유니온이 웨어 울프의 땅을 습격할 때도 무자카의 옆에 있었지만, 약해질대로 약해져 변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버거워하는 주라키가 1장로의 친위대원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구출한다.
510화.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온몸이 완치되고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화. 모든 것이 끝난 후 다시 로드로 복귀하게 되어 한탄하는 무자카를 보면서 웃음을 터트린다.
3. 전투력
무자카 재임 시절부터 그를 보좌하며 살아온 전사인지라 엄청 강하다.마두크가 무자카나 자신도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전사였다고 한 점이나 그 때문에 그가 자이가와 직접 나서서 사로잡았다고 한 것을 보면 자이가, 드라쿤 등과 함께 웨어 울프 최강의 전사 중 하나로 보여지며, 자이가와 드라쿤이 현재의 마두크 휘하 전사들 중 최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보다 좀 더 위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6][7]
회복능력 : 키메라인 타이탄이나 블러드스톤을 사용한 마두크급의 회복능력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다른 웨어울프 전사들이나 개조인간처럼 일반적인 신체개조로 인한 회복능력이 아니라 원래 본연의 회복능력이다. 마두크의 발언에서 조금의 신체개조가 있었던걸로 판단되지만 그것은 무자카의 회복력을 방해하는 공격성향의 신체개조일뿐, 사기적인 회복능력은 원래 본인의 능력이다.
전투능력 : 전투능력 역시 강하다. 프랑켄슈타인을 잡기 위해서 가주급 두명이 직접 나선것의 상위호환으로 로드급에 가까운 두명인 마두크와 자이가가 직접 나서서 그것도 다구리로 생포한 것이다.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도란트나 주라키보다 훨씬 상태가 좋지 않음) 1장로 친위대 no.2인 지오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마두크를 제외하고 전투력을 보자면 무자카 다음가는 웨어울프의 no2격이다.
4. 그 외
마두크가 한 말에 의하면 가르다는 마두크나 무자카조차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웨어 울프 전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사실상 로드 경합전에 참전할 만한 실력이 되었지만 무자카에게 충성했고 본인도 직위에 관심이 전혀 없었기에 참전하지 않은 모양.이러한 점들을 보아 추측컨대, 세계관 최강자급인 라이제르, 라이제르의 형, 마두크, 라구스와 차상위 최강자급인 무자카, 전대로드.. 그리고 준최강자급인 1장로, 프랑켄슈타인, 크롬벨을 제외하면 가르다의 상대는 없을 듯하다. (비슷하게 싸워볼만한 캐릭으로는 도란트나 타이탄 정도가 되겠다.))
여담으로 루나크만큼이나 외모 버프를 받고 있다. 연배는 이쪽이 훨씬 더 위지만 둘이 나란히 놓으면 거의 동년배로 보일 정도. 무자카가 가르다에게 "너 인기도 많잖아." 라고 한 것을 보면 작품 내에서 웨어 울프가 보더라도 꽤 돋보이는 미모를 지닌 듯 하다.
현재는 완벽히 일족의 전사로 복귀해 행동할 것으로 보이며, 로드로 복귀하게 될 듯한 무자카를 보좌하는 역할에 다시 충실하려 할 듯 보인다. 가르다가 웨어 울프 중에서 무자카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에[10] 과거처럼 무자카의 제일 가는 충신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연애적인 의미에서 좋은 관계로 발전할지는 불확실하나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그쪽에 기대를 거는 독자들도 있다.[11]
무자카가 로드로 복귀하게 되면서 가르다 역시 전사의 지위로 복귀했고, 사실상 귀족들에게 게슈텔처럼 최고 원로격이 된 셈이다.[12] 로드가 될만한 강자가 없고, 전사의 수가 대폭 줄어든 웨어 울프 사회에게 있어선 역대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가 로드로 복귀하고, 최강급 전사인 가르다가 복귀한 것은 가장 절실한 안전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1]
가르다와 함께 실험을 받고 있었던 다른 웨어 울프들은 가혹한 실험을 견뎌내지 못하고 사망.
[2]
애초에 가르다가 한창 활동하던 무자카 통치시절,루나크와 켄타스는 어린아이였다.
[3]
여기까지 보면
이디안과도 얼추 비슷한 느낌이 든다.
[4]
가르다를 제외하고도 전사들이라고 표현했으니 최소 둘 이상의 전사가 더 무자카에게 충성했다.
[5]
이 때, 세뇌의 영향으로 표정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데, 눈에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6]
힘을 숨겨왔기에 최강의 전사는 아니지만 최강의 전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보이는 강자인
도란트와 비교된다. 최강의 전사들이 전사급 이상의 강함을 지닌지 2000년을 넘는 세월을 지녔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 백년만에 지금의 힘을 가진 도란트의 재능은 웨어 울프 중에서도 사기적인 수준이다.
[7]
추가로 도란트는 시즌 9에서 1장로의 친위대원들을 상대할 때 혼자서 친위대 셋을 잠시 압도함으로써 주라키조차 감탄할 정도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가르다의 경우는 생명력을 어느 정도 돌려받아 회복했던 도란트와 주라키랑 달리 아예 쓰러져서 죽음 직전 이른 상태였다가 목소리조차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가르다가 상대했던 것은 친위대의 2인자인 지오였고, 지오를 순식간에 쓰러뜨려 죽일 수도 있었지만 친위대 최강자인 하이든의 방해로 실패했으며, 지오가 다시 덤벼들었을 때 힘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어서 약해지고 있음에도 지오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지만 하이든의 공격에 당해 쓰러졌던 것이었다.
[8]
정확히는 "알았다, 대신 내 탓하지 마라" 였다.
[9]
얼마나 좋았는지 대사에 점(.)이 아니라 느낌표(!)가 붙을 정도였다!
[10]
로드 시절의 무자카와 그의 과거를 이해하고 있는 건 웨어울프 중에선 가르다가 유일하다.
[11]
역대 최강의 웨어 울프와 손꼽히는 강자인 웨어 울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면 잠재력은 엄청날 것이다.
[12]
사실 주라키나 켄타스, 루나크 모두 이전부터 가르다를 가르다 님이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