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0:55:04

키타로

1. 개요2. 상세3. 능력4. 성격5. 역대 키타로
5.1. 원작 및 1, 2기5.2. 3기5.3. 4기5.4. 5기5.5. 6기
6. 여담7. 관련 문서

1. 개요

키타로
鬼太郎

타요마
파일:鬼太郞s.jpg
생일 2월 30일[1]
신장 130cm
성별 남성
종족 유령족[2]
몸무게 30kg
가족 눈알 아버지(아버지)
이와코(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노자와 마사코(1기, 2기, 묘지의 키타로, 섀도우사이드 귀왕의 부활)
토다 케이코(3기)
마츠오카 요코(4기)
타카야마 미나미(5기)
사와시로 미유키(6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선혜(3기, 5기,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3]
박고운(6기 Part 1) → 이지현(6기 Part 2)[4]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웬츠 에이지(실사 극장판)

2. 상세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인공.

애꾸눈[5] 조끼를 입고 게다를 신은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후술하겠지만 주인공답게 강한 능력들을 지니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요괴의 숲인 '게게게의 숲'에서 살고 있으며 요괴 포스트[6]를 통해 요괴 관련 의뢰를 받는다.

투니버스 더빙판( 3기 & 5기)에서의 이름은 '타요마'.[7] 애니플러스, 대원방송판에서는 '키타로'로 유지되었다.

3. 능력

워낙 여러가지 신통력을 가지고 있고 혈통빨도 충만하며 가지고 있는 도구들의 성능도 심히 사기적인데다가, 동료들도 키타로 못지않게 강해서 어지간한 요괴들은 명함도 못 내고 기어야 할 정도. 키타로가 대놓고 "강한 요기가 느껴진다."라고 언급한 요괴도 초반부에만 좀 고전하지 나중에 가면 기어코 발라버리는 무시무시한 강함을 가지고 있다. 이런 키타로를 그나마 몰아붙일 만한 악역 요괴는 누라리횬이나 백베어드 같은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요괴일 정도. 그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생명력
    원자폭탄에 맞거나[8] 용암에 빠져도[9] 살아 돌아오고 식물이 되어도[10] 금방 부활하는 경이로운 생명력. 명계 지옥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다.[11] 혹은 몸의 일부를 잘라냈다가 정신력으로 조종하여 몸의 일부만으로 직접 만나서 상대하기 힘든 적들을 혼내준 뒤 다시 붙이기도 한다. 원작의 요괴 대전 에피소드에서는 서양 요괴들을 원거리에서 상대하기위해 오른손을 잘라서 공격하는데, 스나카게바바(모래할멈)가 멀쩡한 오른손을 자르다니 무슨 짓이냐고 묻자, 다시 붙일 수 있다고 대답하는 장면도 나온다.
  • 신체 변형
    몸을 단순한 물건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커다란 네모난 어묵이나 공처럼 변한 뒤, 방심한 요괴가 다가오면 몸의 일부를 원래대로 되돌려서 목을 졸라죽이거나 치명타를 가한다. 술법의 일종인 듯하다.
  • 곤충이나 까마귀 등과 대화하는 능력
    작은 동물이나 미물과 대화하여 혼내줄 요괴에 대한 정보를 얻어낸다. 혹은 까마귀가 우는 소리가 세 번 들리고, 땅강아지가 우는 소리가 네 번 들리면 키타로가 등장한다는 소문도 있는 듯 하다.
  • 요괴 안테나
    근처에 모습을 감춘 요괴의 기척을 느낄 때 머리카락의 일부가 바보털안테나처럼 곧추선다.
  • 머리카락 침
    머리카락에 요력을 담아 침처럼 발사한다. 참고로 머리카락은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에 넣으면 타인도 머리카락 침을 사용할 수 있다. 밑의 리모컨 게다와 더불어 키타로를 상징하는 기술. 그만큼 자주 나오고 그만큼 자주 막힌다. 3기, 5기에선 손에 쥐고 검처럼 사용하는 장면도 자주 등장했다. 몇몇 에피소드에선 요력이 부족해지자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져 대머리가 되는 장면도 있다. 이 대머리가 되는 장면은 실사판에서도 충실히 재현.
  • 머리카락 그물
    머리카락을 길게 늘려서 그물처럼 상대를 포박할 수 있으며, 원작 기준에선 우미자토의 부하인 요괴 상어를 물리칠 때 사용하거나, 요괴대재판 편에서 키타로에게 원한이 있던 요괴들이 몰려올 때 발을 전부 묶어버려서 역관광시키기도 했다. 4기 애니판에서 주로 등장했으나 6기 애니판에서도 해당 장면이 공개된 걸 보면 6기에서도 사용 가능한 듯.
  • 리모컨 게다(리모컨 나막신)
    키타로가 신고 있는 게다를 투척하는 기술. 이름 그대로 날리면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고 다시 돌아오기도 하는 신묘한 신발. 눈알 아버지 말로는 뇌파를 통해 조종하는 것이라고 하며, 발이 아닌 손으로 던져도 조종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선 게다를 신은 채 회전하는 스크류 킥도 쓰긴 하나 사용빈도는 낮다. 아예 게다를 손에 끼워 글러브처럼 사용하기도 한다.[12] 사실 원작에서는 신체 일부(대부분 오른손)를 자른 다음 뇌파로 조종해서 공격하기도 하는데, 애니화되었을 때 이것을 리모컨 게다로 순화된 것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실사판 영화에선 갓 태어난 키타로가 손수 제작한 걸로 나온다. 원작에선 유령족 대대로 내려온 게다라고 언급된다.
  • 영모 조끼
    키타로가 입고 다니는 노란색과 검정색 줄무늬 디자인의 조끼. 키타로의 힘의 원천으로 유령족 조상 대대로 전해져 왔다. 선조들이 죽을 때 남기는 '영모'라는 영혼으로 된 실이 모여 만들어진 조끼라고 눈알 아버지가 언급한다. 원작과 묘지의 키타로에서 이 영모 조끼 덕분에 키타로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주로 타인을 포박하는 데 쓰이지만 원거리 공격을 쳐내는 등 방패로 쓰거나 아예 타격용으로 쓰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가끔 영모 조끼로 포박당해도 기어코 영모 조끼를 찢거나 탈출하는 요괴도 적지 않은데 이런 요괴들은 작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한 요괴들이 대부분이다. 일단 내구도는 작중에서 최상위권이기에 키타로를 적대하는 요괴들이 영모 조끼에 공격이 막혀 역관광 당하는건 익숙한 전개. 6기 애니판에서는 뾰족하게 변형시켜 창처럼 만들거나 팔에 둘러서 파괴력을 증가시키는 글러브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 위액
    입에서 직접 뿜어내 장애물이나 상대를 녹이거나, 거대한 요괴에게 밟혔을 때 흘러나와 역관광시키는 자동 방어 장치로 사용된다. 808 너구리들의 수하인 요괴수가 키타로를 짓밟아 납짝쿵으로 만들었다가 발부터 녹아버려 뼈만 남아 끔살당했다. 문제가 있다면 너무 강력한 나머지 키타로 본인도 위액을 뒤집어쓰면 녹아버릴 수 있다는 것.
  • 체내 전기
    키타로의 필살기격인 기술로 말 그대로 체내에서 흐르는 전기를 내뿜는 기술로, 어지간한 요괴들은 일단 맞으면 반쯤 무력화 되는 강력한 기술. 키타로를 붙잡아 꼼짝 못 하게하려던 요괴들이 체내 전기를 맞고 역으로 당하는건 익숙한 전개. 하지만 손가락포와 비슷하게 체력이 크게 소모되는 약점이 있다.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5기에선 초반부 한정 필살기로 쓰인다. 보통 대상 하나에게 전기가 집중되는 형식으로 쓰이지만 키타로가 분노하거나 일시적으로 요력이 증폭된 상황에선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줄 정도로 강력해진다.
  • 체내 원자로
    몸 속의 생체 원자로를 이용해 몸에서 열을 내거나, 입에서 직접 열기를 뿜어낼 수도 있다. 설남, 설녀, 눈꼬마 등의 설국 요괴들의 공격으로 얼어버렸을 때 열을 내서 얼음을 녹여버린 뒤, 입에서 열기를 뿜어내 설국 요괴들을 녹여버린 적도 있다.
  • 카멜레온 혀
    혀를 카멜레온처럼 늘려서 적을 포박할 수 있다. 원작 기준에선 인간 아이를 납치하면서 리모컨 나막신을 강탈해 도망치려던 마쿠라가에시를 이 기술로 붙잡기도 했다.
  • 독만쥬
    체내의 노폐물이나 오염물질들을 뭉쳐서 독만쥬를 만들어낸다. 이 만쥬를 먹은 요괴는 죽는다. 1년에 한번 정도 밖에 못 만든다는 듯 하다.
  • 영혼을 봉인하는 그림
    대상에게 72개 혹은 108개의 질문을 하며 점을 찍는다. 그리고 선을 순식간에 이어 요괴의 형상을 그려낸다. 그림이 완성되면 요괴의 영혼은 그림 속에 갇힌다. 퇴치가 불가능[13]한 요괴를 봉인할 때 쓰는 술법. 애니판에선 온모라키 에피소드에서 이 방법을 사용했다.
  • 손가락포
    원작과 1기에서는 손가락 자체를 발사하는 그로테스크한 기술이였다. 발사된 손가락은 다시 자라난다고 한다. 5기에서는 작중 눈알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으며 손가락에서 강력한 공기탄을 발사하는 기술로 등장한다. 마치 발칸포처럼 양손 열손가락에서 연사되는 형태. 공기를 사용하는 만큼 머리카락 침과 달리 무제한적이지만 많은 요력이 소모된다. 키타로가 반쯤 폭주해 손가락 포를 난사한 결과 요력이 다 떨어져서 일시적으로나마 죽어버렸을 정도. 이쪽도 체내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강력한 요괴들을 상대로 사용한 필살기격 기술. 6기에서는 연발식이 아닌 강력한 한 방 형태로 공기가 아닌 에너지 같은 것을 쏘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주요 필살기로 사용된다.[14] 다만 27화에서 5기처럼 연발식으로 쏘는 모습도 나온 걸로 보아 출력 조절이 가능한 모양. 59화에서는 우시로가미의 선인장 내부에서 손가락 5개로 한번에 5발을 쏘는 장면도 나왔다. 눈알 아버지도 사용 가능하며 이쪽은 성우 보정도 있어서 에네르기파처럼 보이는 비주얼이 특징. 6기에서 이걸 맞고 무사했던 요괴는 거의 없으며, 6기 마지막화에선 폭주하는 백베어드를 끝장낼때도 이 기술을 사용했다.[15]
  • 오카리나
    단어 그대로 평범한 오카리나처럼 생겼지만 끝부분을 창처럼 날카롭게 만들어 휘두르거나 찌르는게 가능한 만능 도구. 로프처럼 상대를 휘감아 포박하는 용도로도 사용하며 평범하게 오카리나처럼 불어서 동료 요괴(주로 잇탄모멘)들을 호출하는데도 쓰인다. 3기와 4기 애니판에서만 등장해 3기, 4기 키타로를 상징하는 물건. 3기에선 끝부분을 처럼 늘려 찌르거나 베는 용도로 많이 썼고 4기에선 끝부분에서 줄을 사출해 상대를 묶거나 자신을 고정시키는 등 채찍과 같이 서포트 적인 용도로 많이 썼다.
  • 옥염난무
    5기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 지옥의 힘을 노린 서양 요괴들과의 싸움에서 지옥의 열쇠를 갖고 있던 아야마 일족의 소녀 미우가 키타로의 몸에 전한 지옥의 열쇠를 개방해 지옥의 화염을 불러와 다룰 수 있는 기술이다. 위상은 키타로의 궁극기급. 5기 애니메이션에서 미라 요괴 발몬드를 상대할 때 처음 각성해 자신을 몰아붙인 발몬드를 역으로 보내버렸을 정도이며, 메두사를 불태워 죽이거나, 뱀파이어 백작을 쓰러뜨린 스킬로 강력하게 묘사된다. 5기 극장판에선 이 기술이 요괴 47 수호신들의 힘과 합쳐져 '열투성패'로 강화되어 야토노카미를 소멸시킨다.
  • 무뢰침
    옥염난무와 마찬가지로 5기 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온 기술로 백베어드와의 싸움에서 새롭게 개방한 또다른 지옥의 힘. 키타로의 머리카락이 은색으로 변하고 더욱 뾰족뾰족해지며[16] 머리카락 침을 더욱 자유자재로, 더 강력하게 구사할 수 있다. 벡베어드의 몸 안에 갇혀 있던 키타로가 그 힘을 개방하자 단숨에 전황이 역전되고 벡베어드로 하여금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나게 했을 정도.
  • 사람을 다른 사람의 내면세계로 들여보내주는 능력
    요괴워치의 극장판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과 콜라보했을 때 보여준 적이 있다. 극장판의 내용을 위해 넣은 극장판 한정 능력으로 보인다.

단순한 연출일 수도 있지만 5기 엔딩에선 일종의 거인화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마다 소소하게 설정이 다른만큼 위의 언급된 기술들 중 일부는 특정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정으로 등장한 기술이다.

4. 성격

성격은 기본적으로 좋은 편이고, 악한 요괴들에게 고통받는 인간들을 대가 없이 도우려 하는 등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 인간의 잘못으로 벌어진 일은 인간들이 대가를 치루도록 하는 등의 음침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원작 요괴 야구시합 에피소드에서 무조건 홈런을 치게 해 주는 야구배트를 멋대로 가져간 소년이 배트를 돌려주기를 거부하자 인간 소년들과 요괴들의 야구시합을 제안하면서 인간 팀이 이기면 배트는 주겠지만, 요괴 팀이 이긴다면 인간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는 조건을 걸기도 했고[17], 요괴 열차 편에서는 자신을 무시하면서 놀린 인간들을 환술로 밤새 농락해서 보복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3기의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인간들의 개발과 환경파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요괴들을 위해 인간들을 혼쭐내주기도 했으며, 5기의 코나키지지의 말로는 선도 악도 아닌, 투명한 마음의 소유자라는 언급 등, 애니메이션에서도 키타로가 인간들을 돕는 이유는 요괴들의 민폐에 죄 없는 인간들이 고통받는 걸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근본적으로 착한 면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종종 나온다. 6기에서도 키타로 본인이 자신은 인간의 편을 드는 게 아니라고 종종 말한다. 사실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 사람이든 요괴든 그냥 두지 못하고 도와준다. 그 때문에 자주 위기를 겪기도...

은근 대인배적인 면이 있다. 평소에 끼니도 제대로 못 때우는 등 불행하게 살아도 목숨을 걸고 사람들 도운 뒤 사람들이 보상으로 주는 거액의 돈이나 명예를 다 거절하고 보상을 아예 안 받거나, 받더라도 약간의 음식 내지 음료수 한 잔 등 소소한 보상을 받는다. 돈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는 생쥐인간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생쥐인간이 허구한 날 배신을 때리는데도 사건이 종료된 뒤 적당히 혼내고 말거나, 대해수 에피소드에서 자신을 대해수로 만든 야마다가 사과하자 용서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대인배. 경우에 따라서 생쥐인간의 배신에 예상치 못했다는 듯 화를 내기도 하지만, 네가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짜증내거나 체념한 듯 굴기도 한다. 어떤 시리즈든 간에 키타로의 이런 성격은 항상 부각되며 때문에 처음엔 키타로를 미심쩍어하거나 대놓고 적대하던 사람도 사건이 종결되고 나면 키타로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한다.

6기에서는 상당히 시니컬하거나 무신경한 모습을 많이 보여 얼핏 차갑게 보이기도 하지만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거나 인간과 요괴 사이의 갈등을 나름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모습은 변치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인간 편만 드는 것은 아니고 악한 짓을 용납 못하는 것뿐이다. 6기의 접시동자 에피소드나 만년죽 에피소드에서 인간이 계속 약속을 어기거나 아예 악인인 것이 밝혀진 경우에는 요괴가 해당 인간에 해를 가하는 것을 묵인하기고 하고, 하쿠산보 에피소드에서도 딸 야요이를 지켜달라고 의뢰한 남자가 과거 하쿠산보와 계약을 해서 야요이를 주기로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하쿠산보에 맞서기를 거부했으며, 도로타보우 에피소드에선 도로타보우와 맞서 싸우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 어려움에 처한 상대를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것은 요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 살 곳 잃은 요괴들을 게게게의 숲으로 옮겨 살게 하거나, 서양 요괴들의 침공으로 숲이 불타고 요괴들이 소멸하자 그 분노로 인해 각성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렇듯 착한 아이인 키타로도 악인이나 아무 이유없이 시비가 털리는 경우에는 가차없이 응징한다. 물론 상대가 악인이거나 먼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경우에만 가차없을 뿐, 키타로 쪽에서 먼저 괴롭히는 경우는 없다. 후술할 묘지의 키타로의 경우는 예외.

5. 역대 키타로

5.1. 원작 및 1, 2기

역대 시리즈별로 키타로들의 성격이 전부 다르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VEWAyAVEAItuM6.jpg
[18]

소년 대상의 잡지에 연재되고, 애니메이션화에 따라 성격이 순화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설정으로 변했지만, 원래는 히피족 같은 아웃사이더로 언동도 불량하고, 청년 대상의 잡지 가로에 연재한 키타로 야화에서는 집에서 뒹굴거리고, 작가가 담배 커피를 좋아하는 것을 반영하여 미성년자인데도 다방에서 흡연도 하고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특히 이 때의 키타로는 딱 잘라 말해 성격 좀 더러운 악동 수준. 사람을 죽게 만들거나 생쥐인간을 골려먹는 모습도 보인다. 이는 후술할 묘지의 키타로시절 키타로와 같다.

파일:묘지의 귀태랑.png

묘지의 키타로는 키타로의 캐릭터가 꼬마 히어로로 변경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큰 대가 없이 돕는 일도 하지만, 자신에게 해를 끼치거나 마음에 안드는 짓을 한 인간에게 제대로 보복한다. 또한 생쥐인간에게 통수를 맞기도 하지만, 키타로 본인에게도 탐욕스러운 면도 없잖아 있다.

파일:초대 귀태랑.jpg 파일:귀태랑 2세대 모습.jpg

노선이 변경된 애니메이션 1기 2기는 정의롭고 적당히 착하지만 어린아이스러운 면이 있는 성격으로 순화.

캐릭터성이 변함에따라 원작 에피소드의 전개도 약간의 변경이 생기는 부분이 몇 있는데, 원작의 재연재판에서는 키타로의 정의의 사도스러운 면모가 강해지면서 구작 묘지의 키타로의 해당 에피소드들도 당하는 인간이 요괴로 바뀌거나, 죽지 않고 골탕만 먹는 식으로 리메이크되었다.

5.2. 3기

파일:귀태랑 3세대 모델.png
[19]
열혈에다 화도 잘 낸다. 다른 시리즈에선 생쥐인간이 툭하면 삽질이나 통수를 쳐도 '니가 그럼 그렇지.'식으로 나오거나 다른 요괴들이 응징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는 정도지만 3기에선 자기가 직접 주먹을(어쩔 땐 아예 게다까지 동원해서 두들겨 팬다!) 휘둘러 응징한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다른 시리즈의 키타로가 오프닝에서 그냥 멍해보이거나 살짝 웃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혼자서 좀 화난 듯한(...) 모습이다. 그래도 호빵맨으로 유명한 성우 보정 덕분에 귀엽다는 평가가 많다. 헤어스타일은 곱슬, 그리고 바지가 거의 스패츠 수준으로 짧은 게 특징. 여자아이에게 약한 모습도 많이 보인다.

5.3. 4기

파일:4세대 버전 귀태랑.jpg

음침하고 무뚝뚝하지만 후술할 6기보다는 덜한 편. 그래도 평상시엔 조금 로우 텐션인 아이처럼 연기한지라 생각보다 음침하진 않지만, 유령열차 에피소드에선 진짜로 음침하고 기분 나쁘게 연기해서 괴리감이 장난이 아니다. 또한 타 시리즈의 키타로에 비해 눈알 아버지를 유독 잘 챙기는 편. 물론 매 시리즈마다 키타로가 지극한 효자인 건 변함없지만 4기는 이게 좀 지나친 감이 있다.[20] 역대 키타로 중 머리도 제일 길고 키도 제일 크며 옷의 색깔이 유일하게 청록색 계통이며 조끼의 줄무늬도 다르다. 타 시리즈보다 앞니가 유독 강조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5.4. 5기

파일:external/dengekionline.com/c20080623_kitaro_02_cs1w1_720x720.jpg

유순한데다가 느긋하고 너무 착한 나머지 호구같기도 하다. 거기다가 눈물도 많아 작중에서 자신을 속였던 요괴[21]라도 개심해 자신을 지키고 죽을 땐 매번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도 많으며[22] 본인의 우유부단하고 둔감한 성격이나 각종 유행이나 물건 등에 관심을 가지는 눈알 아버지 탓에 벌어지는 일 등 개그 캐릭터스러운 부분도 많다. 이는 5기 애니메이션의 요괴들이 서로 모여 '요괴 골목'에서 축제도 벌이고 장사판도 벌이는 등 이전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인간과 닮게 그려졌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5기 한정으로 피망을 싫어하는 설정이 있다. 참고로 피망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등 각종 매체에서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야채로 자주 나오는데, 이를 반영한 것인지 어지간한 일엔 겁먹지 않던 그 천하의 키타로가 새파랗게 질린 얼굴과 함께 울먹인다. 그리고 눈알 아버지의 '너도 피망을 먹는 버릇을 들여야지.'라는 말에 데꿀멍.

또한 5기 애니메이션이 전체적으로 '모에풍' 유행에 맞춰 캐릭터들이 디자인된 만큼 유일하게 눈동자 색이 푸른색이고 땡글땡글하게 그려져 상대적으로 순한 인상이다.

5.5. 6기

파일:img_character_index.png
네코무스메만큼은 아니지만 시대의 흐름을 벗어날 순 없었는지 1기 때를 생각하면 상당히 훤칠해지고 깔끔하게 변했다. 원작 초반인 묘지의 키타로나 1, 2기 때의 음침한 디자인을 적당히 덜어낸 이미지.

물론 4기를 바탕으로 했다만, 그보다 더, 그리고 5기 때에 비하면 음침하고 덜 살가운 모습을 정말 많이 보여준다. 상당히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이 별로 없으며 퉁명스럽기까지 한다. 5기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보면 굉장히 낯설 정도. 성우 연기 저음에 시니컬한 어조로 연기해 겉모습과의 갭이 굉장히 심하다. 이누야마 마나에게 "인간과 요괴는 친구가 될 수 없어."라고 딱 잘라 단언하는 부분이 대표적. 23화에선 "인간과 요괴는 서로 가까이 지내선 안 돼. 서로 떨어져 있는 편이 좋아."라고 말하며 요괴 아파트에 눌러붙어 있던 로쿠로쿠비, 아카나메, 카라카사에게 충고를 하는 등 인간과 거리를 두려는 면모가 두드러진다. 자기는 인간도 요괴도 편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5기 키타로처럼 잠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선배들에 비해 귀찮아하는 표정이나 반응이 많이 나오며 무신경한 성격과 태도를 보인다. 수상한 사건이 벌어져도 요괴가 일으킨 큰일이 아니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행동하려 하지 않는데, 스토리상 요괴가 나타나면 항상 큰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결국엔 키타로가 나서게 된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역대 키타로들처럼 선한 성격이라 툴툴대면서도 할 건 다 하며, 특히 아버지의 말이면 아무리 내키지 않아도 무조건적으로 따른다. 인간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면서도 인간을 구하는 등 츤데레스러운 면모도 어느 정도 있는 듯. 그리고 이전 시즌에 비해 웃는 모습이 상당히 적을 뿐, 아예 안 웃는 것은 아니다.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불꽃놀이를 보고 눈을 반짝이며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감탄하거나 마나의 말에 나지막하게 웃는 등 점점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다. 인간의 추악한 면을 잘 파악하고 있지만 그래도 인간의 선한 점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에는 그를 돌봐준 미즈키와의 인연( 6기를 바탕으로 한 극장판에서 원작과는 달리 키타로의 아버지와 친구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 걸로 나온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게게게의 키타로 6기_피날레.png

마지막화의 에필로그[23]에선 아델 & 아니에스를 포함한 자신의 친구들과 찍은 사진 속 인물 중 하나로 나온다.

6. 여담

  • 키타로가 사는 집은 나무집으로, 묘지의 키타로를 빼면 시리즈마다 약간의 디자인 차이가 있지만 나무집이라는 것에는 변함없다. 3기부터 꾸준히 상품화되었으며 이때의 이름은 '게게게 하우스'. 이 나무집이 5기에선 우물선인의 약에 의해 생명을 얻고 요괴화 되어 츠치코로비와 맞붙은 적이 있다.[24]
  • , 까마귀, 개구리, 벌레 등 작은 생물들이 키타로를 따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키타로의 업적을 칭송하는 벌레들이 자주 묘사되며 이는 1기의 엔딩곡 가사에도 반영되었다. 1기 키타로는 개구리와 벌레들로 이루어진 미니 악단을 지휘하기도 한다. 4기 키타로는 몸 일부분(눈이나 입)에서 뱀이 나오며, 이는 원작에서 종종 등장하는 위 속에 기르는 뱀을 꺼내는 키타로의 모습을 살린 것. 5기 키타로는 까마귀를 '까마귀 군'이라고 부르며 말을 알아듣는다. 까마귀도 원작에서부터 키타로가 친구라 부르며 이동 수단(통칭 '까마귀 헬리콥터' 혹은 '까마귀 그네')으로 삼던 유서 깊은 전통이 있으며 3~6기에서도 해당 장면이 등장했다. 6기 키타로도 5기와 마찬가지로 까마귀의 말을 알아듣는다.
  • 의외로 정신 조작 능력을 지닌 요괴에게는 약한 편이다. 노비아가리 백베어드, 죠니같은. 물론 이들은 어지간한 요괴도 가볍게 발라버리는 강자 축에 드는 요괴이니 딱히 키타로만 약하다고 볼 수는 없을 듯. 이들뿐만이 아니라 먼로 피이에 의해 흡혈귀로 변한 적이 있으며 4기에선 모몬지에 의해 요괴 노이로제에 시달리면서 정신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적도 있다. 또한 다른 요괴들처럼 샐러맨더 가루에 약하고 친구인 생쥐인간에게 배신당해 곤욕을 당하는 일이 잦다. 물론 생쥐인간은 항상 합당한 대가를 치루기 마련. 이게 한두 번도 아닌데 그럼에도 생쥐인간을 계속 친구로 여기는걸 보면 대인배는 대인배다.
  • 단편 만화 유키히메와 게게게의 키타로(雪姫ちゃんとゲゲゲの鬼太郎)에는 키타로의 여동생으로 추정되는 유키히메라는 아기 요괴가 등장한다. 생쥐인간이 어느 무덤가에 버려진 걸 발견해 데려왔는데 염라대왕은 혈통서와 보증서를 보내 키타로와 그 아이가 혈연이라고 증명해 키타로 부자는 그 아이를 딸/동생으로 받아들였다. 이름은 눈알 아버지가 지어줬다. 말을 빨리 익히고 강력한 염력 등의 초능력을 보여 다른 요괴들의 타깃이 된다. 유키히메의 모델은 작가의 딸로 좀 더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라는 편집자의 요청으로 나왔다. 참고로 1964년에 나온 멍청한 남자-괴기 올림픽-(アホな男 ―怪奇オリンピック―)에는 키타로의 동생으로 유키히메보다는 좀 더 나이를 먹은 땋은 머리 여자아이가 나온다. 여기에는 미즈키가 자신을 변형한 캐릭터 미즈키 사가루와 그 아내가 등장하기도 한다.
  •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마친 후 그린 후일담 단편 <그 후의 키타로(その後の鬼太郎)>에서는 남쪽의 섬으로 가서 메리라는 소녀와 결혼하고 거기서 평화롭게 사는 것으로 나온다.
  • 꽤나 마이너한 편이지만 작가가 그린 <속 게게게의 키타로(続ゲゲゲの鬼太郎)> 작품에선 '타나카 게타키치'라는 가명을 쓰는 허무주의 고교생의 모습으로 나온 적도 있다. 원작의 키타로가 청년이 된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싶은 모습으로 미즈키 시게루 작품의 팬들 사이에선 나름 인지도가 있다.
  • 키타로 외에는 그렇다 할 남캐도 없고[25], 역대 키타로끼리 생김새도 성격도 다르다보니 2차 창작에서는 역대 키타로끼리 엮인다. 가장 인기있는 커플은 4기 키타로와 3기 키타로. 보통 2차 창작에선 열혈에 다혈질인 3기 키타로와 느긋하고 잠 많은 5기 키타로, 그리고 감정표현이 풍부한 4기 키타로가 주로 등장한다. 1기와 2기는 자료가 없다보니 자주 묘사되진 않으나 보통 능글맞은 대선배 대접을 해주곤 한다.[26] 최근엔 6기 키타로까지 추가되어서 예상보다 꽤 강하고 엄청 고생하는 6기 키타로를 트리오가 안쓰럽게 여기는 2차 창작이 꽤나 많다. 보통 6기 키타로는 감정 표현이 별로 없고 필요 이상으로 과격한, 그러나 선배들은 깍듯이 존경하는 만능 신입 취급이며 몇몇 2차 창작은 이 성격을 다소 비틀어 인간이나 요괴에게 거리낌없이 폭력을 휘두르거나 선배들을 향한 왜곡된 사랑을 표출하는 얀데레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의 네코무스메, 설녀, 유메코, 마나, 아녜스 등 여캐들과 엮이기도 한다. 네코무스메 등 여러 시즌에 걸쳐 등장한 요괴도 시즌마다 각개의 개체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
  • 팬들 사이에선 1기를 제외한 이후의 시리즈 대대로 키타로가 악한 요괴를 속이기 위해 여장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작을 비롯해 2기, 3기, 4기 대대로 이어져온 전통으로 원작과 2기는 반어인이 등장하는 에피소드(13화)에서, 3기는 무지나 에피소드(13화)에서, 4기는 후쿠로사케 에피소드(88화)에서 여장을 했다. 5기에서도 이어지나 싶었으나 그 바톤은 생쥐인간이 42화에서 가져갔다. 그 후 6기 58화에서 키타로의 여장이 부활했으며 반어인을 속이기 위해 메이드로 여장을 한 모습이 반향을 일으켰다. # 이름하여 메이드 키타로(メイド鬼太郎).

파일:키타로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집합.jpg
  • 5기 극장판에선 묘지의 키타로를 제외한 역대 키타로들이 동시에 등장하는 모습이 나온다. 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으로, 왼쪽부터 3기, 1기, 5기, 2기, 4기 순이다. 이는 5기 극장판이 개봉된 시기가 게게게의 키타로가 첫 애니화된지 40주년이 되는 해( 2008년)였기에 기념으로 출연시킨 것이다. 성우 역시 당시 키타로 역을 맡았던 성우들이 그대로 맡았다.
  • 요괴워치의 극장판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연한다. 다른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머리카락이 원작처럼 회색이다. 키타로 외 다른 캐릭터 디자인도 원작을 기준으로 한 디자인이다.
  • 6기 키타로는 50주년을 맞이해 2019년에 리부트되어 나온 요괴인간 벰의 리뉴얼 작 BEM 베로와 눈을 가린 방향이 다르지 머리스타일이 똑같다. 성격도 6기 키타로와 똑닮은 수준. 기존의 천진난만하고 사람을 좋아하던 철없고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 이미지였던 60년대판 베로와 달리, 19년판 베로는 인간 사회에 회의적이고 시니컬한 10대 게이머 이미지다.
  • 사카이미나토역이 애칭으로 '키타로역' 이라고 불리운다. 이는 사카이미나토시가 원작자인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이며 시 전체가 게게게의 키타로를 이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6기 애니판에서 사카이미나토시를 무대로 한 에피소드가 종종 등장한다.[28]

7. 관련 문서



[1] 생일은 2월 30일로 설정되어있지만 현재 전 세계에서 쓰이는 그레고리력에 의하면 2월 30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태음력으로 따지면 확률적으로 2월 30일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몇몇 창작물의 캐릭터들은 생일이 2월 30일로 되어있기도 하다. 따라서 팬들은 대개 28일이나 29일을 생일로 기념한다. [2] 대부분 유령족이지만, 3기 지옥편에서는 반인반요로 묘사된다. 어머니 이와코가 인간으로 등장하기 때문. 자세한 것은 이와코 문서 참고. [3] 투니버스 방영. [4] 대원방송 방영. [5] 애꾸가 된 이유는 원작에서도 저마다 다르게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눈이 없었다는 작품도 존재하며, 애니메이션 묘지의 키타로에서 채택한 설정은 무덤을 파고 나와 다가오는 키타로를 본 미즈키가 키타로를 내던져 근처에 있던 묘비에 왼쪽 눈이 찍힌 탓에 애꾸가 되었다는 것. [6] 국내판에선 요괴 우체통으로 번역되었다. [7] 이렇게 이름이 개명된 이유는 닌자보이 란타로 우주인 타로를 연속으로 들여온 상태에서 이름의 '타로' 때문에 이미지가 겹치는 것을 우려한 탓. # 투니버스에서 더빙된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에서도 타요마로 나온다. 따라서 타요마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8] 대해수 에피소드. [9] 규키 에피소드. [10] 노비아가리 에피소드. [11] 이러한 생명력은 유령족 패시브인지 눈알 아버지도 미약하게나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다. [12] 특히 3기에선 생쥐인간을 응징할때 손에 게다를 낀채 두들겨 패는 모습도 나온다. [13] 키타로의 역량을 한참 넘어섰거나, 쉽게 부활하거나,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는 재주를 지녔거나 등. [14] 발사 자세가 유유백서 우라메시 유스케가 쓰는 영환과 똑같아서 네타거리가 되었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16화에서 우미자토를 향해 손가락포를 쓸때 손에 스파크가 튀는 연출이 생겼는데, 정황상 체내 전기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영환에서 레일건으로 진화했다 [15] 이때는 수 많은 인간과 요괴들의 도움을 받아 사상 최고치로 파워업을 했다. [16] 헌데 이 모습이 어째 다른 작품의 어느 요괴 조직의 총대장과 비슷하다. [17] 하지만 경기를 이어가던 중에 날이 밝아 대부분의 요괴가 탈주해버리는 바람에 팀이 와해되자 배트만 받아가는 걸로 마무리했다. [18] 위의 만화 4번째 칸의 여자는 원작 초반의 브리가둔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프랑스 출신의 흡혈귀로, 이름은 카롤린느. 묘지의 키타로에선 키타로가 좋아하는 상대로 나온적이 있으며 3기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묘지의 키타로 카롤린느 성우는 에바라 시오리. [19] 키타로 뒤의 캐릭터는 3기의 히로인인 텐도 유메코다. [20] 단적인 예로 4기 극장판 대해수 에피소드에서 모 시청자가 세어본 결과 총 17번(...)이나 아버지를 불렀다. [21] 그 예시 중 하나로 45화에서 등장했던 식물 요괴인 츠보미가 있다. [22] 이 잠이 많은 모습은 캐릭터송에서도 두드러진다. 나오지 않은 6기나 1기, 2기를 제외한 다른 시리즈의 키타로 캐릭터송은 경쾌한 음두나 행진곡풍의 캐릭터송인데 5기 키타로의 캐릭터송은 딱 들어도 늘어지는, 졸린 상태에서 굉장히 귀찮아하며 부른 듯한 브릿팝풍의 노래다. [23] 본작으로부터 10년 후인 2030년으로 날짜는 4월 1일이다. [24] 이때 게게게 하우스의 성우는 4기 애니판에서 생쥐인간 역을 맡았던 치바 시게루. [25] 엄밀히 따지자면 애니판의 경우 아오보즈, 쿠로카라스 등 나름 비중있고 잘생긴 미남 남캐도 존재는 한다. 다만 엮이질 않을 뿐... 그나마 5기 키타로는 아오보즈를 '아오보즈 형'이라고 부르며 존경하는 뉘앙스를 몇번 보인 덕분에 가끔 엮이는 편이다. 6기 애니에서는 미형 남캐인 이스루기 레이가 등장하기는 했다. [26] 1기와 2기를 동일인물로 취급하는 창작물도 있고 별개의 인물로 취급하는 창작물도 있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2기는 1기 이후의 시간대이므로 저 둘은 동일 인물이 맞다. [27] 코난 작가의 고향인 호쿠에이초가 이에 해당한다. [28] 작중에선 마나의 아버지인 이누야마 유이치의 고향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