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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Whip. |
채찍(Whip)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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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휘두르는 영상. |
보통 알려져 있는 채찍은 Bull Whip이라 불리는 물건. 승마용 채찍 같이 회초리 같은 채찍도 존재하며 이런 것들은 보통 영어로 Crop이라고 말한다. 특징으로는 굉장히 유연하다. 이것말고도 가장 유명한 채찍이 바로 아홉 꼬리 고양이.
채찍은 완전히 뻗었을 때가 아니라 뻗고 다시 돌아올 때가 가장 빠르다. 위력은 반대로 돌아올 때가 더 떨어진다. 갈 때는 운동에너지와 질량을 싣고 가지만 올 때는 나갔던 반동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
검 중에도 채찍의 성질을 가지는 검들이 있는데 사복검, 연검 등이 그 예. 물론 사복검은 가공의 도검이며, 연검이라 해도 소재 및 탄성이 달라 성질이 미묘하게 다르다.[1]
2. 용도
채찍이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가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무게가 강철로 만든 검, 도끼, 창 등의 무기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가벼웠고 이로 인해 완력이 없는 여자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축 몰이 장비 내지는 임시변통 무기로 각광받았다. 대신 원하는 곳을 제대로 맞히면서 사용하려면 많은 수련을 해야 했고, 채찍이라 해서 정말로 근육 하나 없는 사람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여자나 아이들이 휘두르는 건 무기로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유용한 가축 몰이용으로 사용되었을 뿐이다. 당연히 남자가 들고 휘둘렀을 때 더 세게 휘두를 수 있었지만, 성인 남성쯤 되면 채찍보다 더 운용이 쉽고 싸움에 유용한 다른 무기들을 들고 싸웠으므로 채찍이 전투에 사용되는 경우는 극소수였다.전투에 쓰일 때 채찍의 주 용도는 채찍질로 상대를 후려치는 것이고 인디아나 존스 같은 경우는 채찍으로 물건을 낚아채거나 상대를 붙잡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1편에서는 채찍을 휘둘러 적이 든 권총을 쳐서 떨어뜨리는 장면도 나온다. 3편에서는 처음 사용한지라 잘못 휘두르다가 입가에 상처를 입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2] 상대의 무기를 뺏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기능은 게임 등에서 채찍이 아닌 그래플링 훅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물론 본업은 짐승이나 맹수를 조련하고 가축을 모는데 쓰는 도구였고, 이 목적으로는 현대에도 주로 쓰인다. 다만 매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직접 쓰는 경우는 현실에서는 드물고, 바닥을 치거나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이용해서 주목하도록 하는 식으로 쓰인다. 보통 대형 포유류에게 주로 쓰고 새나 수생동물을 조련할 때는 거의 쓰지 않는다. 물론 이런 작업 중에 사용하게 되는 게 아니라 아무 상관없는 일에 채찍을 동원해 동물을 죽도록 팬다면 동물학대가 되겠지만 이거는 몽둥이로도 할 수 있는 일이니 사람의 악의와 폭력이 문제지 채찍으로는 행위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채찍질로 가축이 다치기라도 하면 예나 지금이나 상품 등급이 급하락하니 업자들이 알아서 수위를 조절한다.
현대에 채찍을 사용하는 사람은 대개가 Whip cracking이라고 불리는 트릭을 하며 노는 것이 대부분이다. 채찍의 끝부분이 음속을 돌파하면 위협적인 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cracking이라고 부른다. 기본적인 길이를 2.4미터 정도로 보며 이보다 짧아지면 좀 더 빠르게 cracking이 되지만 소리가 상대적으로 작고 cracking을 하기 위해 손목의 스냅을 주는 타이밍이 좀 더 정확해야 한다. 이보다 길어지면 무게와 길이 때문에 다루기가 힘들어지지만 cracking이 났을 때 소리가 크다. 손잡이가 길수록 컨트롤이 쉬워지지만 그만큼 보관하기나 휴대하기는 어려워진다.
고문, 형벌 외에도 가축을 다루는 데에 쓰이는 물건이라 알려져 있으나 중국 무술에서는 채찍을 다루는 기술이 검이나 창에 비해 훨씬 많다. 다절곤, 다절편, 유성추, 채찍, 기타 등등.
구절편 비슷한 개념의 무기라면 가죽끈이나 사슬 끈에 추를 달아서 휘두르는 무기가 서양에도 있었다. 본격적인 무기가 아니라 숨겨 다니는 암기에 가까웠다고. 현대에도 쇠사슬 따위를 무기로 쓰는 불량배의 이미지가 남아있을 정도. 더 나가면 플레일 등의 채찍의 원리를 이용한 무기도 있다.
하지만 쇠사슬로 된 배틀 윕 같은 무기는 실존하는 것이 아니고 판타지 게임이 아이템 구색 맞추기로 만들다가 창작한 것. 다만 현대에 들어서 미국 폭주족들이 쇠사슬을 채찍처럼 사용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와선 진짜로 실존한 무기가 되었다.
Sjambok을 휘두르는 남아공 경찰
일반적인 밧줄처럼 생긴 채찍말고도 상술했듯 회초리처럼 유연하되 막대기로서의 성질은 유지하는 채찍들이 있는데, 서양 신사들이나 마부가 이용했던 짧은 승마채찍[3]이 가장 유명하며, 그보다 훨씬 강력하면서 현대까지도 실제 전투나 호신용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는것은 아프리카의 샘복(Sjambok) 채찍이 있다. 아프리카에 나는 유연하고 가느다란 나뭇가지 꺾어서 휘두르다가 그걸 그 형태 그대로 하마가죽으로 만들어 대체한것이 시초이며, 오지가 많은 아프리카에서는 뱀이나 야생동물로부터 몸을 지키는 도구가 필요한데, 그런 용도로 남부 아프리카에서 널리 쓰이는것이 이 샘복이다.[4] 특히 남아공에서 경찰들이 샘복을 휴대하며 용의자를 후려치는것으로 악명이 높다. 아파르트헤이트 당시에도 차별에 반항하는 흑인들을 백인경찰이나 어용흑인들이 때리는데 샘복을 사용했기 때문에 남아공에서는 억압의 상징이기도 하다.
반면 많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에게 친숙한 물건이기도 한데, 상술했듯 야생동물 대비용 호신용품이라 그런것도 있는데다 체벌문화가 강하게 남아있는 아프리카에서는 학교 선생들이 샘복으로 학생들을 체벌하는(!) 사례들이 꽤 많아서 그렇다. 다들 한자루씩은 있는 민초의 물건같은거라, 폭력시위나 파업같은거 할때 다른나라는 각목같은거 들고 나온다면 아프리카에서는 샘복들고 나온다.
일반적인 채찍보다 다루기 쉬워서 일반인이 호신용으로 다루기에도 실전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러 서양회사에 의해 공산품으로 생산되어 나오기도 했고, 이를 다루는 전투교본도 만들어져 있다. Self defence whip이라는 분류하에 작대기처럼 생겼거나 강철 와이어를 이용해 만든 채찍은 샘복에게 영향받았다고 보면 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Whip Cracking이라 하여 채찍 다루는 기술을 일종의 스포츠로 취급한다. 심지어는 협회까지 있다.
채찍에 기름을 먹인 다음 불을 붙여서 휘두르면 허공에 채찍의 궤적을 따라서 화염이 튄다.
또한 채찍을 사용해 제대로 된 타격을 주려면 요령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의 기본적인 체력과 근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따라서 일부 매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가냘픈 여성 등 민첩 계열 캐릭터가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확실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무기이다. 활과 더불어 '사용에 별 힘이 안 드는 무기'로 착각되는 대표적인 존재. 물론 평범한 봉에 비하면 들이는 힘에 비해 위력이 강력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근육 하나도 없는 가냘픈 사람이 쓰기에는 여전히 어렵다.
3. 위력
채찍의 빠른 속도는 단순히 가볍고 길기 때문만은 아니다. 원심력을 이용해 단순히 지지하는 힘만으로도 큰 속도를 얻어낼 수 있으며, 원주율의 원리에 따라 길이에 비례해서 말단 속도가 빠르다. 거기에 파동성을 이용해서 수부의 작은 움직임만으로 말단에는 큰 속도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탄성파에서 주기와 에너지는 유지되므로 끝단이 얇은 채찍은 파장은 점점 짧아지고 진폭은 커진다. 에너지가 유지되므로 두꺼운 말단보다 얇은 첨단의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으며 다른 강체무기와 달리 순간적으로 운동 에너지를 피격체에 집중시키는 근원이 된다. 이런 경향은 테이퍼각이 클수록 더 극대화된다. 하늘하늘하고 길이가 일정한 얇은 줄은 채찍처럼 강력하기는커녕 리듬체조 선수가 사용하는 리본처럼 흐늘거리기만 할 뿐이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한 손 무기치고는 사거리가 3m로 무시무시하고 끝부분은 속도가 마하가 넘기 때문에 일대일의 전투에서 위력이라는 측면만 보자면 엄청나다. 그러나 문제는 특성상 주변에 걸리적거릴 만한 게 없는, 휘두를 만한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또 채찍의 위력을 제대로 뽑으려면 속도가 받쳐줘야 하기에 상대와의 거리도 멀어야 하고 엄청 쉽게 너덜너덜해져서 오랫동안 쓰기가 힘들고 상대가 많으면 여러 방향을 빠르게 대처하기가 아주 까다롭고 잘못하면 공격자 자신에게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쓰일 수 있어서 정식 군용 무기 등으로 채택되긴 어렵다.
그럼에도 채찍을 호신용으로 쓰는 데에 관심을 두는 채찍 애호가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엔 목적에 맞춰서 채찍을 따로 만든다. 먼저 길이가 가장 중요한데 보통 120~180cm 정도의 짧은 길이로 만든다. 길이가 너무 긴 경우엔 물론 멀리서 안전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공격 빈도가 낮을 수밖에 없기에 파고들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상대가 파고들었을 때도 숙련자들은 채찍을 말아 고리의 형태로 공격에 사용하기도 하고 손잡이를 쌍절곤이나 유성추처럼 휘두르거나 막대기로써 공격하는 게 가능하지만 채찍이 가장 파괴력 있는 거리에서 몇 번 써 보지도 못하고 파고들게 해 줘서야 채찍을 굳이 쓰는 의미가 없다.
다만 채찍을 호신용으로 쓴다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휴대다. 손잡이가 따로 없는 스네이크 형식의 채찍이라면 상대적으로 낫긴 하지만 휴대가 불편한 건 어쩔 수가 없다. 게다가 호신용 무기라는 거 자체가 상대가 공격 의사를 명백히 드러낸 후에 사용하거나 꺼낼 수 있는 것인데 과연 내가 채찍을 꺼내고 나서도 상대가 내 채찍을 쓰기에 좋은 거리에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채찍으로 결투하러 나갈 것도 아니고 들고 다니면서 멀쩡히 있는 사람 잡아다가 팰 생각이 아니라면 호신용으론 별로라는 것.
무기의 일종이지만 나이프같은 날붙이가 아니라서 소지나 휴대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때문에 흉기로도 분류되지 않으며 해외 직구 금지 품목도 아니다. 따라서 실제 채찍을 해외 직구를 통해 얼마든지 구매 가능하며 통관도 아무런 문제없다.
Mythbusters에서 실험해본 결과로는 채찍으로 상대방 무기를 감고 당겨서 조준을 흐트리는 것 정도는 의외로 할만하다고 한다. 또 채찍으로 무기를 든 상대 손을 치면 꽤 충격이 세다고.
실제 카우보이들이 쓰는 채찍은 사람의 몸에 제대로 닿으면 일반적인 부상 정도가 아니고 살점이 통째로 뜯겨 나간다. 더불어 채찍을 휘두를 때 나는 쫙하는 소리는 채찍 끝이 음속을 돌파하며 내는 소리(= 소닉붐)이다. 이는 인간이 최초로 만들어낸 음속 돌파다.
'채찍이 날아오면 검으로 내려쳐서 끊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가끔 있는데 만화에서 나오는 갖다 대기만 해도 파괴력이 나오는 라이트세이버나 사이오닉 검 혹은 섭씨 1억 도 정도 되는 제대로 된 핵융합 플라즈마나 체인소드, 전기톱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일단 채찍 자체의 강도도 그렇게 말랑말랑한 것이 아니다. 손잡이 가장 끝부분을 살짝만 움직여도 채찍 전체에 힘이 전달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대단히 질기고 치밀하게 되어있다. 이런 채찍 재료로 쓰이는 것은 보통 동물 가죽인데 그중 가장 각광받는 하마의 가죽은 사자가 물거나 발톱으로 할퀴어도 끄떡없다. 진짜 가죽으로 만든 채찍을 맞받아 베는 건 불가능하다. 가죽만 해도 이런데, 금속 와이어를 꼬아 만든 금속제 채찍까지 있다. 맞받아치는 순간 채찍이 절단되는 게 아니고 유연하게 구부러지면서 검을 돌아서 들고 있는 사람을 타격하거나 검에 감긴다. 물론 채찍 자체에 상처가 남아 수명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한 방에 끊는 것은 무리다.
거기다가 원래 칼이란 건 대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절삭력을 지니지 않는다. 모든 냉병기는 사람이 휘둘러서 생기는 운동에너지를 대미지로 전환하는 것이므로 휘두르지 못하면 대미지도 당연히 없다. 채찍이 칼날을 휘감은 다음에는 휘두르기가 철저히 봉인되므로 아무리 용을 써봐야 답이 없다는 뜻이다.
만약 검으로 내리쳐서 채찍이 끊어지는 경우라면 해당 채찍이 오래되었거나 혹은 그동안 날붙이를 상대한 적이 많아 채찍의 수명이 다되어 가는 상황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그렇다고 인디애나 존스에서 나온 것마냥 잡아서 뺏는 건 실제로는 힘든 일이다. 무기를 들고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이 상대가 채찍을 들고 휘두르려는 걸 보고도 가만히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달려와서 내려치려 하거나 총이라면 바로 쏠 텐데 이런 상황에 채찍으로 상대 무기를 뺏는 건 정말 무리다. 심지어 상대 무기에 채찍을 감을 수 있다고 해도 여전히 상대가 더 튼튼하게 잡고 있을 것이고 무기가 아예 못쓰게 된 상황도 전혀 아닐 것이다. 그에 반해 채찍은 상대에게 잡혀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 상황이다.[5]
또한 사람의 무기가 가지는 궤도라는 것이 결국 거기서 거기인지라 감이 좋고 전투 경험이 많다면 충분히 예측할 수 있고 채찍이 파워 웨폰이 아닌 이상 검이나 창을 부수고 들어오지는 못한다. 그리고 타격지점이 채찍 끝으로 한정되어있는 데다가 타격 후 완전히 회수할 때까지 그냥 잉여라는 점도 채찍을 주력 무기로 쓰는 데 주저하게 만든다. 분명 숙련자가 들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긴 하지만 한계와 요구 조건도 분명한 것이다. 막말로 상대가 한두 번 정도 허용한 셈 치고 그대로 달려서 밀고 들어오면 답이 없다.
게다가 상대가 갑옷을 입었다면 더더욱 상황이 어려워진다. 갑옷은 생각보다 훨씬 더 견고하고 강한 물건이다. 가죽 갑옷이라라도 경화 처리만 잘하면 웬만한 날붙이는 전부 막아낼 수 있는 방어력을 가지고 플레이트 아머 정도 되면 화살은 물론이고 구식 화승총 정도는 충분히 막아내는 물건이다. 당장 아프리카에선 고릴라 가죽을 갑옷 재료로 썼었고, 바이킹들은 곰 가죽을 갑옷 재료로 썼던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더욱이 갑옷의 경우 충격에너지를 완화하기 위해 안에 갬비슨이라는 솜 누비옷이나 버프 코트, 비단옷 등을 입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사실상 질량에 의한 타격 또한 상당 부분 경감해준다. 갑옷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 여겨지는 둔기에 의한 타격 역시 갑옷을 한 방에 우그러뜨리고 골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누적되는 충격으로 온몸에 골병이 들게 하거나 머리를 가격해 뇌진탕을 유도하는 것, 혹은 손이나 팔을 공격해 무기를 놓치게 만들어서 무력화 시키는 것이었다. 상대가 대응을 하려고 할 때에 채찍은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채찍에서 가장 파괴력이 강한 부분, 즉 소닉붐이 일어날 정도로 빠르고 강한 부분은 끝부분에 불과한데 다가오는 상대를 채찍의 끝부분에 맞춰서 여러 번 공격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6]
고대 로마에서는 십자가형을 하기 전에 우선 사형수에게 기절할 정도로 모진 채찍질을 가했다.
당시 로마에서 쓰던 형벌용 채찍은 보통 39개의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당 채찍을 휘두르는 병사의 기분에 따라 훨씬 가닥 수가 많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 채찍은 땋은 가죽으로 되어 있었고, 그 속에는 쇠 구슬, 날카로운 뼛조각, 쇳조각, 가시 등의 무시무시한 흉기 등이 박혀 있었으며, 거기다가 이 가죽을 하룻동안 물에 담가 불려놓아 무게를 무겁게 만든다. 이렇게 된다면 멍이 드는 것은 기본이고 상처 난 곳이 벌어지고, 살이 찢겨 나갔다. 이런 채찍질부터 군 형벌처럼 단순히 몇 번 휘두르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죽음의 문턱에 도달할 정도로 혹독하게, 어깨에서 시작하여 등, 팔, 가슴, 복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정강이까지 전신을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이렇게 얻어터지면 사형수는 피부 밑의 골격 근육까지 찢겨서, 살은 리본처럼 덜렁덜렁 매달려 있게 된다. 3세기의 역사가 에우세비우스의 기록을 인용하면 ' 태형을 당하는 사람의 정맥이 밖으로 드러났고, 근육, 근골, 그리고 창자의 일부가 노출되었다'고... 네로 황제가 폐위된 후 이 채찍형을 당할 거란 말을 듣고 자살할 정도로 무서운 형벌이었다. 여기서 파생된 채찍이 바로 아홉 꼬리 고양이다. 성경에서 예수가 채찍을 맞고 십자가를 옮기다 3번을 넘어졌다는것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 상태로 십자가를 옮길수 있었다는것이 말이 안된다.
창작물에서는 맷집과 능력이 되는 상대에게 오히려 채찍 끝을 잡혀 역관광 당하는 장면도 간혹 나온다.
캐나다의 한 이누이트 사냥꾼은 채찍을 이용해 늑대를 쳐죽였다고 한다. 총은 비싸서 항상 채찍을 선호한다고. 채찍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총잡이가 허리춤에서 권총을 뽑아 쏘는 것보다 채찍을 휘두르는 것이 더 빠르다고 한다. 또한 과거 마부들 중에는 자신의 채찍으로 길가에 떨어진 도마뱀을 두 동강 낸 사람도 있다고 한다.
수많은 형벌들 중 채찍형이 가장 가혹한 형벌이라는데 그 이유는 형벌 대상자가 얼마 못 버티고 충격으로 죽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채찍질에 어설픈 사람에게 집행(채찍형)을 맡기는 것은 사형의 완곡한 표현이라고 하거나, 혹은 매우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참수형을 집행할 때 사형수를 더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 일부러 날을 무디게 하고 어설픈 칼잡이에게 형을 집행하도록 하는 것과 비슷하다.
4. 편(鞭)과 채찍의 차이
실은 황개, 문중, 호연작 등 중국 고전 소설의 인물들이 사용하는 편(鞭)이라는 무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채찍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들어진 몽둥이다. 메이스와 비슷한 쇠몽둥이로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포졸들이 많이 사용했다. 그런데 일본인들이 중국 문화에 밝지 않다보니 해석의 오류로 철편을 단순히 쇠조각이 붙은 채찍 정도로 생각하여 큰 오류가 발생했다.마디를 달아서 유연하게 만든 다절편이란 무기도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쌍절곤이 바로 편의 일부 종류로 마디가 적으면 절곤, 마디가 많으면 절편이라 부른다. 가장 많이 쓰는 곤은 쌍절곤, 삼절곤이며 가장 많이 쓰는 절편은 구절편이다.
삼국지에서 황개의 구절편이 진짜 편인지, 쇠채찍인지, 쇠를 박은 채찍인지, 아니면 쇠몽둥이인지 논란이 많은 것은 당시 주조기술과 병기 기술이 마디가 여덟 개인 몽둥이를 만들어낼 정도로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설마 진짜로 편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깔려있어서다. 현실에서 구절편은 소림 백팔반 병기 중 하나이며 다루는 방법에 대한 커리큘럼도 꽤 자세하다. 특성상 익히기가 너무 까다로워 수련하는 사람이 적을 뿐.
황제의 딸에서 제비가 채찍을 사용하는 새아공주와 겨루기 위해 사용한 것이 바로 구절편인데 다루기가 어려워 자기가 다치거나 묶이는 장면이 꽤 나온다. 이 에피소드만 봐도 채찍과 비슷하지만 확실히 다른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5. BDSM과 채찍
BDSM에 나오는 대부분 채찍은 얇은 재질로 만들어져있다. 위에서 설명한 무기 성격의 채찍과는 다른데, 제대로 된 것을 썼다간 당하는 쪽이 죽을 것이다. woman with riding crop이나 woman with whip으로 검색하면 관련 결과가 나온다.이런 류의 채찍은 쿠팡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얼마든지 구매 가능하다.
6. 프로레슬링에서
프로레슬링에서는 주로 간혹 여성 레슬러들이 채찍을 들고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매니징하는 남성 레슬러들이 무력한 모습을 보일때 채찍질을 해서 각성시키는 용도로 많이 쓰며, 자신이 매니징하는 남성 레슬러들이 경기에서 밀릴때 그 경기 상대가 동행하는 파트너가 있을 경우, 상대의 파트너를 채찍으로 때려서 상대 선수의 시선을 끌어 경기를 방해하기도 한다.이 채찍의 경우 보통 상술한 BDSM에서 쓰일법한 채찍들이 많다.
채찍을 들고다니는 여성 레슬러들은 대표적으로 레이아 메오우, 샤니카 등이 있다.
7. 대중 매체
게임에서는 여왕님 타입의 여성이 쓰는 무기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남자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그 이유로는 평범한 검 계열 무기를 쓰는 게 싫증난 제작자들이 게임에 포함하기 때문인 걸로 보이기도 하고 또 인디아나 존스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찍 자체로 공격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무기를 빼앗거나 떨어트리게 하거나 가로로 된 봉 등에 묶고 줄타기를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귀무자 - 잭 블랑
- 기동전사 건담 - 히트 로드 계열 무기 : 예외는 있는데 구프 커스텀의 히트 로드는 와이어에 가깝다. 또한 건담 에피온과 톨기스 III의 것은 칼날 조각을 이어붙인 사복검에 더 가깝다.
- 그로우랜서 - 공격거리가 길고 필살확률이 높다. 부과효과를 가진 것도 있다. 히로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쥬리아가 사용가능하다.
- 다이탄3의 무장 중 하나
- 드래곤 퀘스트의 무장 중 하나 : 여러 명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바바라(드래곤 퀘스트 6)와 제시카(드래곤 퀘스트 8)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
- 데스티니 차일드 - 미리암(데스티니 차일드)
- 마블 코믹스 세계관 - 위플래시의 무기 : 일단은 이것도 다용도 무장. 심지어 고속으로 회전시켜 총알을 막는데 쓰기도 했다.
- 마비노기 - 체인 블레이드 : 금속 칼날이 장착되고, 신장성이 있는 채찍이다.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바리짜이프 : 지스터트 왕국 루브슈를 다스리는 바나디스 엘리자베타 포미나가 사용하는 용구. 쇄화(碎禍)의 섬정(閃霆)이라 불리며 번개의 힘을 지니고 있다.
- 몬스터버스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빌런괴수 스카 킹이 노주키의 턱뼈,척추, 시모(몬스터버스)의 등가시로 만든 윕슬래시를 사용 한다.
- 성검전설 시리즈 - 2부터 이미 장비 가능 무장 중 채찍이 있었다. 1편에도 비슷한 무기가 있었지만 이때는 체인이었다.
- 슈퍼전대 시리즈
- 비밀전대 고레인저 - 아카레인저가 사용한 무기인 레드 뷰트가 채찍 계통의 무기다. 의외로 슈퍼전대에서 레드의 무기가 검으로 굳어진 건 고레인저 이후로 시간이 꽤 흐른 뒤다.[7]
- 초신성 플래시맨 : 사 카우라의 가장 대표적인 무기이다. 48회에서는 이 채찍을 창으로 바꿔서 레드 플래시와 결전을 치른다.
- 스타워즈 - 라이트윕
- 스티븐 유니버스 - 애머시스트의 채찍. 줄에 보라색 가시가 달려 있었고 이걸로 물건을 잡아 끌어올 수 있다. 시즌 3 20화 이후에는 비스무트가 달아 준 모닝스타 때문에 철퇴 비슷하게 강화된 채찍을 썼다.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마리아쥬 플레르가 지팡이를 변형시켜 휘두른다. 위력은 그저 그런 듯.
-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 뱀파이어 킬러 : 그런데 때때로 채찍이 아니라 체인 같은 걸로 변할 때가 있다.
- 워프레임 근접무기 - 채찍류, 도검채찍류.
- 원펀맨 - 괴인공주 초S
- 위저즈 클라이머 - 한 번의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타격하기 때문에 던전 공략용으로 대단히 유용하다. 소환마법과 함께 초반에 아주 큰 힘이 되어준다.
- 유유백서 - 쿠라마 : 장미를 채찍으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 제로 흐름의 원 - 주인공 유기의 전생인 가시현이 영자 채찍을 쓰고, 유기 역시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해방의 관부터 윕 슬레야드를 쓴다.
- 테일즈위버의 채찍 : 밀라 네브라스카가 장비한다. 마법 공격력은 붙지 않으나 딜레이가 짧다.
- 퍼시픽 림: 업라이징 : 가디언 브라보의 ELEC-16 아크 윕 전기코팅이 되어있으며 이걸로 하쿠자에게 타격을 주었다
- 포켓몬스터 - 덩굴채찍, 파워휩
- 택틱스 오우거 시리즈 - 채찍류 무기
- 휴먼버그대학교 - 싯코(경마용 채찍)
- Bloody Call - 인페르노
- GEAR전사 덴도 - 바이퍼 윕
7.1. 유사 채찍류
- 각종 매체에서의 꼬리
- 각종 매체에서의 허리띠
- 가면라이더 위자드 - 가면라이더 비스트의 카멜레오 망토 모드. 어깨의 카멜레온 혀를 채찍처럼 사용한다.
- 갓 오브 워 3의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준 네메시스 채찍
-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온공국의 모빌슈트 구프가 사용하는 히트 로드
- 디플로도쿠스의 꼬리
- 대전대 고글파이브 - 등산용 로프. 멤버들이 각각 신체조와 관련된 무기[8]를 사용하는데 레드 혼자서만 신체조 도구와 무관한 것을 사용한다.[9]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레반틴의 슈란게 폴름 형태
-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 고스트 라이더의 쇠사슬
- 마비노기 - 체인 블레이드
- 멜티 블러드 게임의 에테라이트
- 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 - 바로제
- 엘소드 게임상 이브 : 코드 엑조틱의 '익스플로전 임팩트'
- 디아블로의 아우리엘이 사용하는 희망의 끈 알마이에시
- 스티븐 유니버스 - 비스무트가 강화해 준 애머시스트가 쓰던 채찍. 현재는 철퇴와 비슷하다.
- 사이퍼즈 - 성흔의 디아나 심판관 니콜라스
- 영원한 7일의 도시의 오로시아 신기 글레이프니르로 부케에 닮은 끈 포박,공격을 한다.
- 울트라 시리즈의 지저괴수 구돈의 손
- 원더우먼 1984 - 원더우먼은 진실의 올가미(Lasso of Truth)를 채찍처럼 휘두른다. 그리고 위도우메이커의 갈고리(Grappling Hook)처럼 목적지로 이동할 수도 있다.
8. 채찍 사용자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X - 라이돌 : 다용도 무장. 채찍으로도 쓸 수 있다.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라이아의 무기 이빌 윕
- 가면라이더 555 - 타쿠마 이츠로(센티피드 오르페노크)
- 가면라이더 키바 - 가면라이더 사가의 쟈코더 : 다용도. 검으로 쓰거나 채찍으로 쓴다. 아마도 라이돌의 오마주.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디노 - 명칭은 '해결사 채찍'.
- 강철 지그 - 시바 히로시(사이보그 제 2형태)
- 고대왕자 공룡킹 - 고다이 켄류
- 고수 - 암존 독수마황 사패천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스카 킹 : 워뱃의 척추뼈로 이루어진 채찍에 시모의 수정을 달아서 사용한다.
- 겟 백커스 - 에미시 하루키
- 공태랑 나가신다 - 사도야 쥰페이 : 채찍 손잡이 안에 칼이 숨겨져 있어 유사시에는 단도처럼 사용할 수 있다.
- 그란디아 - 피나
-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 페리
- 그로우랜서 - 쥬리앙 더글러스
- 극마계촌 - 아서
-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 케네스 슬렉
- 난바카 - 요자쿠라 켄시로
- 네오 안젤리크 - 닉스
- 노블레스 - 록티스 크라베이, 이그네스 크라베이
- 늘 푸른 이야기 - 백장미
- 다키스트 던전 - 고행자
- 더블 드래곤 시리즈 - 린다
- 던전앤파이터 - 소환사
- 도타 2 - 레이저
- 듀에리스트×엔게이지 - 카쿄인 츠바키
- 디지몬 시리즈 - 디지몬 카이저, 로제몬, 묘티스몬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라쳇(리로디드 한정) 리로디드의 플라즈마 채찍, 전자기파 채찍. 아동용 게임에도 불구하고 살벌하고 간지나는 무기. 이후 나오는 다른 시리즈에서도 채찍을 연상시키는 다른 무기들이 나왔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닐라
- 마도조사 - 강징, 우자연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 페이트 테스타로사 처벌시 한정.
-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The innocent malice~ - 아사미 사키
-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 - 리즈 호크우드, 미누
-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 히이라기 우테나 : 전용 무기 겸 마술은 채찍으로 때린 것을 마물로 바꾸는 '풀스타 도미나치오네(지배의 채찍)'
-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 이즈미 카나기, 쿠미 세이카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엘리자베타 포미나
- 마비노기 영웅전 - 아리샤( 윕)
- 마법전사 VS. 마법전사 - 사랑의 에로스
- 매지컬 드롭 - 엠프레스
- 머털도사 시리즈
- 모험유기 플러스터 월드 - 아메도무찌
- 무지개빛 데이즈 - 카타쿠라 케이이치
- 무적코털 보보보 - 보보보보 보보보: 실은 코털이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아이오
- 문호와 알케미스트 - 채찍 계열 문호들[10], 오다 사쿠노스케, 이즈미 쿄카, 하기와라 사쿠타로, 타니자키 준이치로, 야마모토 유조, 쿠메 마사오, 이토 사치오, 카지이 모토지로, 츠보우치 쇼요(모두 반지 착용시 한정[11])
- 바이킹스 - 프랑키아의 외도 백작. 성적취향이 그쪽이라서 지하실에 각종 구속구들을 구비해놓고 맞고 때리며, 자신의 아내와 즐겼다. 이후 프랑키아 왕정 쿠데타에 대한 혐의로 구속구에 잠긴채로 채찍에 맞아 죽는다.
- 반 다크홈 : 본디지 영상에서 노예들을 조교할 때 사용한다.
- 반지의 제왕 - 발로그
- 배트맨 - 캣우먼
- 베어 너클 시리즈 - 노라, 엘렉트라
- 베리베리 뮤우뮤우 - 후지와라 자쿠로
- 별의 커비 시리즈 - 채찍 커비
- 봉신연의 - 문중[12], 장규: 문중의 금편을 물려받아 쓴다
- 북두의 권 - 위글 옥장
- 붉은보석 - 악마. 스킬 중에 SM이라는 것도 있다.
- 브랜디쉬 4 - 디
- Bloodstained 시리즈 - 미리암
- 블리치 -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 빨간망토 차차 - 라스칼 : 아이들을 향해 애정 표현이나 혼낼 때나 항상 채찍을 휘두른다(...).
- 사신 짱 드롭킥 - 페코라
- 사이퍼즈 - 심판관 니콜라스
- 사조영웅전 - 매초풍 : 장님이 된 이후에 독룡은편이라는 채찍을 사용한다.
- 살육의 천사 - 캐서린 워드 : 리모컨 모양의 채찍이 있다.
- 삼국지톡 - 육손
- 삼중합체 트랜스포머 GO! - 게키소우마루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우시마루
- 성검전설 4 - 주인공 켈드릭(보조무장)
- 셜록 홈즈 : 의외의 인물이지만 위험한 상대와 맞설 때를 대비해서 납을 넣은 사냥용 채찍을 준비한다는 얘기가 몇 번 나온다. 여섯 개의 나폴레옹에선 채찍질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 얼룩 끈에서도 채찍이 나오지만 이때는 타격용이 아니라 늪독사를 잡아서 금고에 넣기 위해 끝이 원형으로 된 채찍이었고 홈즈의 것도 아니었다. 한번은 범인을 채찍으로 후려패려고 했다(범인은 보고 도망). BBC 드라마 셜록에서도 나름대로 원작 반영인지 홈즈의 첫 등장은 말채찍으로 시체를 후려패는 모습.
- 소년은 울지 않는다 - 종두 : 이완이 연기. 자신이 직접 만든 채찍을 쓰는데 엄청 조잡해보인다.
- 소오강호 - 남봉황, 임영영
- 수호전사 맥스맨 - 파멜
- 슈퍼전대 시리즈
- 비밀전대 고레인저 - 카이조 츠요시(아카레인저)
- 배틀피버 J - 아케보노 시로(배틀 케냐)
- 대전대 고글파이브 - 아카마 켄이치(고글 레드)[13]
- 과학전대 다이나맨 - 키메라 공주[14]
- 초신성 플래시맨 - 레이 네펠[15], 사 카우라[16][17]
- 초수전대 라이브맨 - 닥터 마젠다[18]
-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 공주폭마 쟈민
- 조인전대 제트맨 - 마리아[19]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천시성 카즈[20], 샤담 중좌, 가라 중좌, 자이도스 소좌[21]
- 성수전대 긴가맨 - 고우키[22]
- 굉굉전대 보우켄쟈 - 아카시 사토루의 아버지
- 염신전대 고온쟈 - 케가레시아
- 해적전대 고카이저 - 개발기관 인산[23]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엔터[24]
- 우주전대 큐레인저 - 마다코[25]
-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 요돈나[26]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포이즌 : 일부 기술에서 승마용 채찍을 사용한다
- 스위니 토드 - 터핀 판사 : 수양딸에 대한(...) 본인의 욕망을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면서 해결한다. 국내에서의 재연과 삼연에서는 잘릴뻔했지만 삭제하지 말자는 서영주배우의 주장에 따라 살아남았다. 물론 배우가 실제로 다칠 일은 없는 소품이라 진짜 채찍에 비하면 영 귀여운 모습인데, 터핀의 캐릭터성까지 합쳐지다 보니 고행도구보다는 어른들의 유희 도구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27]
- 스티븐 유니버스 - 애머시스트(시즌 3 20화 이전),홀리 블루 아게트
- 스파르타쿠스 - 오이노마우스 : 검투사 교관이다.
- 승리의 여신: 니케 - 유니
- CL - 유즈 아인 : 소서러면서도 완드를 사용하지 않고 채찍을 사용한다.
- 아도니스 - 이사벨라 바하무트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마리아쥬 플레르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준
-
아이언맨2 -
이반 반코 : 미키루크가 연기. 레이싱 경기장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파워 웨폰전기 채찍을 양손에 들고 토니 스타크를 습격한다. -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 벨몬드 일족, 조니 모리스, 조나단 모리스, 라인하르트 슈나이더, 네이선 그레이브스
- 악튜러스 -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28]
- 알라딘(애니메이션) - 어린남매, 아그라바에 사는 여성들
- 어네스트 에반스
- 애프터라이프 - 베린
-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타니마 유리[29]
- 언라이트 - 루드
- 언젠가는 대마왕 - 에토 후지코
- 얼음과 불의 노래 - 니메리아 샌드
- 엔젤 블레이드 - 팬텀 레이디: 직접 전투 무기로 쓴 것이 아니라 퍼니시 첫 화에서 엔젤 블레이드에게 패배하고 복귀한 클로에 장군과 일레나 대좌를 고문할 때 사용했다.
- 역전재판 시리즈 - 카루마 메이
- 영웅전설 시리즈
- 영웅전설 4 - 뮤즈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 - 셰라자드 하비
- 영화 워록 1편의 주인공 : 소금에 절인 채찍을 이용.
- 와다 류지
- 요괴인간 벰 - 베라[30]
- 용비불패 - 상관책
- 용호의 권 시리즈 - 레니 크레스톤
- 우주의 왕자 히맨 - 비스트맨
- 우주의 기사 테카맨 - 블레이드가 아닌 오리지널 버전엔 보조무장으로 채찍이 있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하스스톤 - 해리슨 존스: 캐릭터 자체는 물론 관련 퀘스트와 주변 지역까지 전부 다 인디아나 존스의 패러디이다. 하스스톤에서 카드로 등장한 해리슨 존스의 공격 효과음으로 찰진 채찍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원피스 - 사디, 올럼버스, 칼리파
- 웰컴 투 더 정글[31] - 악당들 중 일당: 채찍 손잡이에서 칼이 나온다.
- 유유백서 - 쿠라마
- 육화의 용사 - 롤로니아 만체타
- 인디아나 존스
- 은하철도 999 - 메텔: 철이를 구하기 위해 메텔이 들고 다닌다.
- 인피니티 로프
- 위저드 클라이머 - 세레스티네 로코코
- 지구용사 벡터맨 - 진희 몬스터[32]
- 진격의 거인 - 전퇴의 거인
-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 전설의 용자 다간 - 얀챠, 레이디 핑키[33]
-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 아만다
- 정령사의 검무 - 클레어 루주
- 정령왕 엘퀴네스 - 이릴
- 정의봉
- 창세기전 시리즈
- 최강칠우 - 최칠우
- 치우천왕기 - 부루벼락
- 칠성의 스바루 - 우스이 사츠키
- 초전자머신 볼테스 V - 미네 잇페이가 무기로 쓰기도 하며, 볼테스 V 역시 허리에 수납한 초전자 스트링을 채찍처럼 휘두르거나, 초전자 팽이를 날릴 때 끈으로 쓰기도 한다.
- 칼 이야기 - 마니와 오시도리
-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 트레버 벨몬트
- 쾌걸 조로
- 크로스본 건담 X1
- 킹스맨: 골든 서클 - 위스키
- 크라임 파이터즈, 크라임 파이터즈 2 - 도미나트릭스
- 크림슨 엠파이어 - 로나우스 엑카트
- 코믹 메이플스토리 - 슈미
- 쿠키런 - 센티피드맛 쿠키
- 킬라킬 - 가마고리 이라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플로라
- 탈(웹툰) - 비각
- 테일즈위버 - 밀라 네브라스카
- 태극천자문 - 아브
- 트릭컬 리바이브 - 헤일리
- 특수 영능력 수사반 - 소피아 강
-
팀 포트리스 2 -
솔저:
징계
이조좃치 참조. - 파이널 판타지 5 - 비스트 마스터 클래스
- 퍼시픽 림: 업라이징 - 가디언 브라보
- 페르소나 5 - 타카마키 안(팬서)
- 페어리 테일 - 루시 하트필리아, 루시 아슐레이
- 펜트하우스 시리즈 - 주단태
- 폭투선언 다이건더 - 타이거마루
- 프리스트 - 코번
- 프리큐어 시리즈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이오[35]
- 하우스키퍼 - 티나
- 하스스톤 - 잔인한 감독관[36]
- 호혈사일족 - 안젤라 벨티
- 화랑전사 마루 - 준정
- 환상게임 - 유심
- 휴먼버그대학교 - 사카가미(휴먼버그대학교)
- Bloody Call - 카인
- Caligula -칼리굴라- - 비와사카 에이지, Stork
- KOF 시리즈 - 윕,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윕은 일반적인 채찍을, 엘리자베스는 승마용 채찍을 사용한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나츠키 스바루
- Skibidi Toilet Multiverse - 윕슬래셔 드릴맨
- Warhammer 40,000 - 블러드써스터, 코르부스 코락스, 루시우스
- WOW - 흑마법사가 사용하는 소환수 서큐버스는 채찍을 기본 장비로 들고 있다.
8.1. 유사 채찍류 사용자
엄밀히 말해 채찍은 아니지만 다루는 방법이 채찍 같은 무기들.- 사복검 사용자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미드나이트, 래리엇의 개성 '검은 채찍'
-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시라토리 우타노: 본래 무기는 채찍이지만 만개시 사복검으로 변한다.
- 데몬 프론트 - Dr.J: 근접공격시 허리에 차고 있는 벨트를 채찍처럼 사용한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야마이 유즈루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카자키리 야마토
- 디아블로 - 아우리엘
- 록맨 제로 시리즈 - 록맨 제로 2에서 제로가 세르보로부터 전작에서 쓰다가 파손된 트리플 로드를 개량한 체인 로드를 받아서 사용한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 시그넘: 엄밀히 말하면 이건 사복검 계열이긴 하다.
- 마블 코믹스 세계관
- 마비노기 - 에아렌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미스트랄: 코겟코의 팔들을 이어붙여 만든 무기 에트랑제를 사용하는데 평상시에는 팔들을 꼿꼿하게 세우고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코겟코의 손에 나이프를 쥐어주어 창으로 사용하지만, 코겟코의 창들을 유연하게 풀어서 채찍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 모탈 컴뱃 X - 타케다 타카하시
- 문호와 알케미스트 - 코이즈미 야쿠모 : 채찍 계열 문호들 중 유일한 사복검 사용자.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사와게죠 쵸우 : 이쪽은 연검 사용자다.
- 블랙 타이거 - 주인공
- 블리치 - 오오토리바시 로쥬로[37]
- 소울 칼리버 - 이자벨라 발렌타인
- 아란드라 - 아란드라[38]
-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레퀴엠 - 프레데터
- 엘소드 : 이브: 1차 전직 코드 엑조틱부터 '익스플로전 임팩트'를 쓸 수 있다. 전자로 이어진 기계 구체들을 채찍처럼 휘두르고 터뜨린다. 꽤 간지난다.
- 영원한 7일의 도시의 오로시아 신기 글레이프니르로 부케에 닮은 끈 포박,공격을 한다.
- 영웅전설 여의 궤적 시리즈 - 주디스 랜스터
- 은하선풍 브라이거 : 아이작 고드노프
- 은하열풍 박싱거 : 불사접의 레이라
- 이누야샤 - 셋쇼마루 : 애니판 기준. 영락없는 채찍이지만 손톱이라고 한다.
- 제로 흐름의 원 - 2부 '속박의 관'의 주인공 가시현, 3부 '해방의 관'의 주인공 제로 유기 - 양팔에 두른 새끼줄이나 가죽끈에 영자력을 담아서 채찍으로 쓴다.[39]
- 크리스마스의 악몽 - 잭 스켈링톤 (게임판)
- 키디 그레이드 - 에크렐: 립스틱으로 선을 그려 채찍처럼 만들어 사용한다.
- 프리큐어 시리즈
- 해피니스 프리큐어! - 큐어 허니: 리본을 채찍처럼 사용한다.
- HELIOS Rising Heroes - 마리온 블라이스: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혈액을 채찍처럼 사용한다.
- MELTY BLOOD -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 에테라이트 - 채찍도 아니고 굳이 말하면 와이어에 가까운데 게임에서 쓰는 모양새가...사실 시온의 기술 모션들은 KOF의 윕에서 따온 것이 많다.
-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마리아 S 레온브루크: 검을 채찍처럼 쓸 수 있다.
8.2. 채찍을 사용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사람들
- 절편, 사슬낫, 플레일 등 각종 연병기 사용자
- 빌리 헤링턴 :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가 채찍 소리 같아서 간혹 진짜 채찍을 휘두르는 걸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9.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우르미 참조.
[2]
다만, 상처 자체는 해당 역할을 맡은 배우
해리슨 포드가 실제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생긴 흉터이다.
[3]
현대 도시인들에게는 접해볼 기회가
BDSM
본디지나
스팽킹 정도 외에는 없다.(...) 그런 클럽이나 매체에서
멜돔이나
펨돔이 들고 나오는, 끝에 납작한 네모 가죽판이 달린 회초리 비슷한 그거다.
[4]
특히 뱀잡이 도구로 이미지가 잡혀있다. 서양에서도 뱀을 접할일이 많은 사람들이 총을 쓰다가 비싸기도 하고 지치기고 하고 해서 그냥 샘복 하나 사서 모든걸 해결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한다. 무거운
산탄총 갖고 다닐필요 없이 그냥 샘복만 갖고 다니면 돼서 편하고, 총으로 쏴맞히는것보다 샘복으로 후려치는게 더 빨라서 뱀잡이엔 제일 좋다고.
[5]
인디아나 존스에서 존스가 상대방을 무장해제하는 장면을 보면 정면에서 싸우는 상대의 무기를 뺐는 경우는 딱 한번 정도다.(2편에서 상대방의 검을 잡아 당겨서 놓치게 한것.) 그외에는 상대방 손을 쳐서 무기를 떨구게 하거나, 상대의 시야 밖에서 고문기구를 잡고 떨구게 했었고, 4편에서 상대의 기관총을 뺐을 때도 막 총을 잡고 조준한 상대의 손에서 뺐은 것이라 기습적으로 써서 가능했다고 볼수도 있다. 그리고 한번 상대방의 목을 채찍으로 감았을땐 상대가 채찍을 꽉 잡아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 나왔다.
[6]
사실 채찍으로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부터가 채찍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잘 보면 대부분 무언가에 감고 매달려서 타잔처럼 건너가는데 쓰인다. 그나마 싸울때 쓰는 것도 상대를 치는게 아니라 넓게 휘둘러서 견제하는 것뿐이다.
[7]
태양전대 선발칸에서
히바 타카유키가 최초로 검을 사용한 레드였고 이후
과학전대 다이나맨을 거쳐
초신성 플래시맨 때부터야 레드의 전용 무기는 검이라는 클리셰가 정착되었다.
[8]
블랙은 클럽 (곤봉), 블루는 링 (훌라후프), 옐로우는 노란색 공 (볼), 핑크는 리본을 사용한다.
[9]
고글 레드의 주무기인 레드 로프는 생긴 것을 보면 등반용 밧줄과 똑같지만 적들을 향해서 휘두르고 내려치는 전투 스타일을 보면은 공격방법이 영락없이 채찍과 비슷하다.
[10]
이 중에서
코이즈미 야쿠모는
사복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래의 유사 채찍류 사용자로 분류되며, 요시카와 에이지와
키쿠치 칸,
나오키 산주고는 쇠사슬로 된 채찍을 사용한다. 특히 키쿠치는 채찍 끝에 추 대신 짧은 칼날이 달려 있다. 또한 해외 문호 중 코난 도일은 특이하게 승마용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고, 러브크래프트는 원형의
와이어 비슷한 줄에 칼날 여러 개가 달린 무기를 사용한다.
[11]
이즈미 쿄카와 쿠메 마사오, 카지이 모토지로는 쇠사슬 채찍을 사용하며, 이 중 쿠메의 것은 채찍 끝에 기본 무기인 검의 구부러진 칼날이 추 대신 달려 있다.
[12]
단 원작 소설의 문중이 썼던
금편은 이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채찍 모습의 무기가 아니다. 자세한 건 아래 내용을 참조.
[13]
개인 무기인 레드 로프를 변형시켜서 사용.
[14]
들고 있는 바톤을 변형시켜서 사용.
[15]
레이피어처럼 생긴 금속봉으로 전자 채찍을 휘두른다.
[16]
단봉을 꺼내서 채찍을 휘두른다.
[17]
전자 채찍이고 채찍이 잘릴 경우 장창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18]
머신 마젠다로 개조하기 전 한정.
[19]
곤봉을 분리해서 채찍으로 사용한다.
[20]
정확히는 구절편으로, 3화, 4화에서 1번씩 사용했다.
[21]
셋 다 검지에서 나타내는 빔 채찍을 사용한다.
[22]
변신하기 전 한정.
[23]
채찍으로도 사용하는 총을 무기로 사용한다.
[24]
손에서 소환시킨 케이블을 채찍처럼 사용한다.
[25]
메카 마다코 모습일 때 한정.
[26]
지휘봉 형태의 채찍을 휘두르면서 사용한다.
[27]
정확히는 편타고행이라고 하는 스스로 채찍질을 하는 중세의 수도 방식인데, 영 셀프 BDSM으로밖에 안 보이는 연출이라... 물론 터핀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의도된 블랙유머다.
[28]
상황에 따라서는 한손검이나 둔기류를 장비하기도 하나, 특별한 경우가 없을 때는 다수의 적에게 스플래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채찍을 주로 쓴다.
[29]
DX 한정
[30]
평상시에는 팔에 감고 다닌다.
[31]
프로레슬러 출신
드웨인 존슨(더 락) 주연의 영화.
[32]
근거리에서 직접적인 타격과 함께 원거리에서 땅을 내리쳐 전기를 흘려보내 공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33]
레이디 핑키의 경우, 화날 때만 사용한다.
[34]
의미가 다르지만 영어로 스펠링이랑 발음은 똑같다. 일종의 언어 유희 대신 한국이나 일본에서 '거품을 낸다.'라는 뜻의 whip는 '휩(ホイップ)', '채찍'이라는 뜻의 whip는 '윕(ウィップ)'이라고 발음한다. 그리고 본편에서 이름에 걸맞은 액션을 구사한다.
[35]
느와르 폼 한정.
[36]
전투의 함성으로 인한 버프 이름이 채찍 맞고 단련됨이다.
[37]
참백도답게 평상시엔 카타나 형태지만 해방하면 채찍으로 변한다.
[38]
무기중 철구가 있는데, 생긴게
뱀파이어 킬러와 비슷하게 생겼다.
[39]
여담으로 가시현이 속한 부족인 고족은 검을 쓰는 부족이나, 광족 출신인 가의로부터 채찍의 사용법을 알게 된 뒤 채찍을 주 무기로 쓰게 되고, 전용 에펠란쳐(영족들 용어로는 '영수기') 헥시드도 채찍을 무기로 쓴다. 무기의 길이 특성 상 평상시에는 기체 전신에 감아서 수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