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 ||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 |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 이나즈마 일레븐 리부트 시리즈 |
엔도 마모루 | 마츠카제 텐마 |
이나모리 아스토 하이자키 료헤이 노사카 유우마 이치호시 히카루 |
라이몬 중학교 역대 주장 | ||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 |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
엔도 마모루 → 쿠리마츠 텟페이 | 신도 타쿠토 → 마츠카제 텐마 → 키리노 란마루 | 미치나리 타츠미 → 이나모리 아스토 → 미치나리 타츠미 |
그리폰조 | ||
마츠카제 텐마 | 신도 타쿠토 | 츠루기 쿄스케 |
프로필 | |
성명 |
마츠카제 텐마(松風 天馬/Tenma Matsukaze) 천마루[1] Arion Sherwind |
성별 | 남성 |
나이 | 13세[2] |
국적 | 일본 |
직업 | 중학생 |
소속 | 라이몬 중학교, 신생 이나즈마 재팬, 어스 일레븐 |
가족 |
부친, 모친[3] 친척 : 키노 아키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
속성 | 風 |
등번호 | 8(MF), 18(GK) |
성우 |
테라사키 유카 문남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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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떻게든 될 거야!
산들바람 드리머[5]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주인공.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 1학년 학생. 등번호는 8번이며 포지션은 MF. 그중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6] 1인칭은 오레. 갤럭시에서의 이미지 컬러는 연두색이다. 축구부 퍼스트 팀의 현 주장이자,[7][8] 이나즈마 재팬(후에는 어스 일레븐)의 주장.
천연계와 마이페이스가 공존. 낙천적이고 넉살이 좋아서 주위 분위기를 풀어준다.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노력파. 하지만 과하면 좋지 않은 법,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눈치없는 행동들 때문에 선배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나뉘어지기도 했다.
전체적인 축구실력은 서툴지만 드리블만큼은 아주 잘한다. 어렸을 때 아무도 축구를 같이 해주지 않아서 사스케랑 드리블만 죽어라 연습해서 그렇다고.[9] 하지만 갈수록 실력이 올라가며 크로노 스톤에서 빛을 발한다. 베스트 일레븐VS배틀 일레븐에서는 그 로코코 울파를 상대로 골을 넣기도 한다.
전작의 카제마루 이치로타와 플레이 스타일이 거의 비슷하다. 준족에다가 뛰어난 온 더 볼 움직임으로 인한 고퀄리티의 드리블 실력을 갖추었고, 탈압박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처음엔 그리 뛰어나지 않았지만 킥력도 좋아서 어느샌가 츠루기, 신도와 함께 주 득점원이 될 정도. 카제마루와 다른 점은 카제마루는 스피드를 이용한 치달형 돌파라면 텐마는 여기에 테크닉을 더해 기술적으로 돌파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육상에서 시작했다가 축구로 전향한 카제마루와 달리 텐마는 쭉 축구를 해오면서 몸싸움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상대의 수비 돌파에 있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나 발이 빠른지, 상대의 공격을 끊어낼때도 그 빠른 속도로 우다다 달려들어서 태클로 저지한다. 드리블과 탈압박이 주특기라는 특성 상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메짤라며, 공수가담이 매우 활발했던 1기 한정으론 박스투박스도 겸한다. 작중에는 골키퍼를 제외하면 미드필더로만 뛰었지만, 플레이스타일 상 윙어에도 어울린다.
라이몬 중학교 신입생이며, 히노 사장 왈 엔도와 달리 앞에서 이끄는 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타입이라 한다. 같은 열혈이라도 엔도와는 역할이 다른 듯하다. 엔도의 말에 주변 인물들이 깨달음을 얻었다면 텐마의 경우는 텐마의 말에 주변 인물들이 조금씩 공감해가는 형태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엔도와는 다르게 팀의 주장이 아니라 신입부원이고 주장은 2학년 신도 타쿠토.[10] 니시조노 신스케와는 입학식에 만나 친해졌고 또 소꿉친구로 소라노 아오이가 있다.
출생지는 오키나와로 현재는 친척 누나가 관리인으로 일하는 코가라시 아파트에서 애완견 사스케와 함께 하숙하면서 라이몬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11] 부모님은 일 때문에 오키나와에 계신다는 듯.
엔도의 " 축구 하자(サッカーやろうぜ)!"를 잇는 그의 말버릇은 "어떻게든 될 거야(何とかなるさ)!" 덧붙여서 "해낼 거야, 한다고 결정했으면 반드시 해낼 거야!" 도 있다. 가끔 이상한 말을 하기도 하는데 " 내가 진정한 축구가 될 거야!" 라든가, " 알려줘……. 축구" 등등 축구를 의인화해서 말을 한다.
캐릭터송은 '산들바람 드림(そよかぜドリーム)'.[12] 이외에 듀엣곡이 4곡, 이나크로 2쿨, 3쿨 엔딩을 포함한 합창곡이 5곡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올스타즈 중 한명.[13]
2. 성격
기본적으로 밝고 활발한 성격. 초반에는 실력이 서툴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연습을 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이 바닥 주인공이 늘 그렇듯이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지라 눈치없는 행동도 많이 보여서 선배들, 특히 신도와 쿠라마의 안좋은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것이 절정을 찍었을 때는 입부 테스트때 얻어맞는 급으로 신도에게 까였다(…). 하지만 전후사정을 알고 난 후에도 그런 행동을 하는 걸 보아하니[14] 눈치없는 건 맞을지도. 게다가 마이페이스라 쿠라마와도 중후반까지는 사이가 안 좋았다. 그리고 이 눈치없는 성격은 자기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서 크로노스톤 시점까지 텐마는 자신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작중에서도 아오이에게 이 점을 지적받았다.1기 후반부부터는 주장을 맡은 것도 있고 이래저래 시련을 많이 겪은 탓인지 특유의 밝은 성격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전에 비해 어두운 표정을 짓거나 우울해하는 경향이 잦아졌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텐마의 캐릭터성이 바뀔 정도로 어른스러워졌다. 특히 1기 초반과 3기의 차이가 심한 편. 하지만 이렇게 캐릭터성이 바뀜에 따라 3기에서 그야말로 대인배라 불릴만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올리는데에 성공했으니 어찌 보면 잘됐다고 해야할지도. 그리고 3기 후반부에서 마타타기 하야토의 도움으로 초반의 성격도 되찾았다.
여담으로 작중 묘사를 보면 동료들은 텐마를 조금 못 미덥게 보는 듯하다.[15] 물론 진짜로 믿을 구석이 없다는 뜻이라기 보다는 그러니 자신들이 서포트를 해주겠단 의미다.
지도자로서의 소질이 있다. 특히 듣는 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하는 것을 잘하는데, 홀리 로드가 끝난 후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도왔을 때, 갤럭시 초반에 신 멤버들을 이끌 때 이 능력이 빛을 발했다.[16] 이것은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도 인정한 텐마의 장점이며, 나중에 지도자의 길을 갈 것 같다고 언급했을 정도. 신도가 차기 주장으로 텐마를 지목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3. 작중의 행보
3.1.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3살때 오키나와에서 사스케를 구하다 각목에 깔릴 뻔한 자신을 수수께끼의 축구 소년이 공을 차 구해준 계기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라이몬 중학교를 동경하게 된 이유도 그 소년이 찬 축구공에 라이몬 중학교의 번개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였다.[17] 코믹스에선 위협의 침략자 편이 삭제되었기에 고엔지와의 접점은 나오지 않아 대신 무인편 코믹스 10권에서 리틀 기간트와 결전을 펼치는 엔도를 동경하는 텐마의 모습이 나와서 엔도를 동경해서 축구를 좋아하게 된 걸로 바뀌었다.엔도 마모루처럼 열혈이라서 그런지 엔도와 친분이 있는 주위 사람들은 여러모로 엔도와 닮았다고들 말한다. 하루나가 텐마를 보고 "널 보면 예전에 알던 사람이 떠오른다."고 말했고, 쿠도 미치야 감독 역시 엔도와 텐마가 닮았다고 말했다. 엔도가 어떤 사람이냐는 텐마의 질문에 아키 역시 "텐마와 닮았을지도."라고 말해주었다. 츠루기 역시 엔도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듯. 그 당사자인 엔도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지 텐마를 더욱 신경써서 지도하고 있다.
라이몬 중학교 입학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축구부의 존망을 걸고 츠루기와 대결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무언가 등장할듯한 기운을 풍기더니 츠루기에게서 공을 빼앗음으로써 대결에서 승리한다. 코믹스판은 텐마를 위시한 라이몬 전원과 츠루기를 위시한 흑의 기사단 전원이 결투를 벌일 때 바로 마신 페가수스를 소환해 츠루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입부 테스트에 응시하여 니시조노 신스케와 함께 합격해,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하게 된다. 에이토 학원과의 연습시합부터 쭉 피프스 섹터의 지시를 계속 어겨나가며 반란을 일으킨다. 라이몬의 반란을 일으킨 주인공. 다만 이로 인해 선배들과 갈등을 크게 겪었으며, 특히 11화에서는 미나미사와가 탈퇴하고 쿠라마에게 독설을 듣자 충격을 받아서 자신이 틀린건지 고민하기도 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결과 선배들 전원이 피프스 섹터로의 반란을 결심했고, 마지막으로 지구대회 준결승에서 제국 학원과 싸울 때 제일 먼저 츠루기를 믿어주면서 츠루기도 완전히 아군으로 돌려놓았다. 시합이 끝난 후 츠루기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완전히 동료가 되었음을 입증한다.
엔도 감독의 집에 찾아가 감독님의 사모님과 만난다.[18][19] 필살기를 만드는 것을 츠루기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쓰러질 때 "뭔가 오고 있어... 내 안에서 뭔가 오고 있어!"라고 말한다. 그 후 카이오우 학원과의 시합을 앞두고 새로운 필살기 개발에 몰두하게 된다. 신 필살기를 연습하던중 신도와 엔도, 츠루기는 텐마에게서 일순간 화신의 기운이 보였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 후 시합에서 엔도의 지시에 따라 GK를 하게 된다. 하지만 드리블이 특기인 미드필더 텐마가 갑작스럽게 한번도 해보지못한 키퍼를 하려니 잘될리가 없었다. 하지만 엔도는 끝까지 텐마를 키퍼로 내세웠고, 그를 지켜보았다. 음속의 바리우스의 화신슛이 올 때 어떻게 막을지 두려워하다가, 츠루기의 충고를 듣고 마음을 다잡아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내어 드디어 화신을 개방하는데 성공하고, 상대의 화신슛을 걷어차 선방에 성공한다.[20] 골킥 이전에 GK 자리를 산고쿠에게 돌려주고 다시 MF가 되었다. 자기 위치로 돌아가자, 그야말로 날아다니면서 계속해서 연습했던 신기술 스파이럴 드로우를 선보이고, 다시금 화신인 마신 페가수스(魔神ペガサス)를 강림시키고 혼자서 화신 둘[21]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홀리 로드 전국대회 1라운드인 갓산쿠니미츠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쿠라마와 슛 체인으로 골을 넣고 화신을 출현시켜 골을 넣는다. 게다가 드디어 미나미사와 아츠시가 텐마에게 감화되어 '텐마'라고 불렀다.[22][23]
그 후 2라운드에서 후부키 시로가 하쿠렌 중학교의 절대장벽을 깨뜨리기 위한 필살 택틱스에는 빠른 속도를 가진 선수와 슛 결정력이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자신과 츠루기가 지목 되었다. 그리고 함께 필살 택틱스를 연습해 완성시켰다. 여담으로, 필살 택틱스 성공 직후 신스케와 함께 기쁨의 포옹을 나누려 했지만 츠루기가 쿨하게 무시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런데 실제 시합에서는 실패했는데 그 이유가 텐마는 츠루기에 비해서 패스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
그 후 이나즈마 종합병원에서 아메미야 타이요우와 만나 함께 축구하며 논다. 나중에 만나 축구를 하자 약속을 하는데 놀랍게도 이때 타이요우는 이미 텐마를 알고 있었다. 검사입원중이라고는 하지만 후유카의 표정이 어두운 것을 보면 별로 좋지는 않은 상태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혁명으로 인해 다른 학교가 폐부되어 죄책감을 갖고 방황하다가 그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슛을 보고 옛날 자신을 구해주었던 그 사람인줄 알게되고 어째서 이런짓을 하느냐고 묻지만 이시드 슈지는 답을 알고싶으면 홀리 로드를 계속 이겨나가라고 말한다. 계속 방황하다가 집으로 찾아온 신도와 만나 기운을 차리게 된다.
38화부터 준결승전이 시작됐는데, 이때 타이요가 팀의 주장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게 된다. 지난번 후유카로부터 타이요의 몸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 그래서 전반전 내내 타이요를 걱정하느라 시합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고, 이 점이 츠루기의 눈에 띄어 전반전 직후에 필드에서 나가라는 엄포까지 받는다.
그러나 39화에서 타이요의 축구에 대한 마음을 알고 각성, 화신을 진화시킨 마신 페가수스 아크와 신도, 츠루기의 화신과 합체 형태인 마제 그리폰으로 타이요와 진정한 승부를 벌인다. 시합이 끝난 후에는 계속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타이요를 격려하고 어깨동무를 함으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시합 직후 신도가 부상을 입어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되자 신도의 대타로 주장이 됐는데, 갑자기 주장 자리를 맡게 된데다가 결승전이라는 큰 결전을 치러야 하기에 부담감이 커져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결국 이로 인해 세컨드 팀에게도 밀리자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신도에게 그걸 토로했지만, 그에게서 격려를 받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후 성제에게 파이어 토네이도 DD(Double drive)를 전수받은 츠루기와 함께 연습에 몰두.
그리고 홀리 로드 결승전. 전반전에서 세이도잔 중학교와의 시합에서는 팀을 잘 이끌며 전반전을 2:2로 끝낸다. 하지만, 후반전 직전 진정한 흑막이 끌고 온 팀 드래곤 링크가 세이도잔 멤버를 갈아버리고 등장. 전원 화신술사인 드래곤 링크의 압도적인 힘 앞에 동료들이 쓰러져가자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키고 만다. 그 때 스타디움에 신도가 나타나자
3.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홀리로드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난 후 고엔지가 설립한 축구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전국을 다니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축구를 알려주고 라이몬으로 돌아왔지만 라이몬 축구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26] 축구부 부원을 만나게 되었지만 텐마도 축구도 기억하지 않고 학교에는 축구부가 아예 없었다고 한다. 축구부가 사라진 라이몬에서 텐마의 동아리는 아오이와 같은 서예부.결국 축구부가 없어진 현실에 침울해진 텐마 앞에 미래에서 온 알파가 나타난다. 텐마가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27]를 지우기 위해 알파와 같이 10년전 과거로 가게된다. 그리고 텐마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 고엔지의 슛을 알파가 막아 버리는 바람에 결국 텐마는 전치 1개월의 부상을 입게 되는 기억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마는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어찌어찌 기억을 지켜낸다. 이를 본 엘드라드는 텐마를 흥미롭게 평가하고, 알파의 팀 프로토콜 오메가를 불러 텐마를 다굴친다. 이때 페이 룬이 등장하고 프로토콜 오메가에 시합을 정식으로 요청하면서 다굴 당하던 텐마를
페이와 원더바에게 설명을 듣고, 축구부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11년 전, 라이몬 중학교에 축구부가 막 부활했을 때로 타임슬립해서 프로토콜 오메가에 의해 위기에 처한 엔도를 구해준다. 그대로 프로토콜 오메가와 2차전에 들어가는데 엔도의 뜻밖의 각성과 츠루기 유이치의 도움으로 승리한 후, 현대로 돌아가니 라이몬중 축구부는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지만, 츠루기 쿄스케는 그 자리에 없었다. 이것 때문에 다시 유이치와 타임슬립을 해서 츠루기 형제의 역사를 원래대로 복구했다.
그런데 이젠 정부가 축구를 금지시킨 상황에 맞닥뜨렸다. 1개월 전의 일본과 미국의 친선시합에서 일본 대표가 폭력 행위로 미국 대표를 크게 상처입혀서 그렇다고. 이때의 성적은 10:0.[28] 결국 이 일로 1개월 전으로 타임슬립해서 베타가 이끄는 프로토콜 오메가 2.0과 시합을 하게 되는데,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감독님이 봉인당하셨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자 엔도 교주님은 미일 친선경기때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지못미. 거기다가 화신술사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축구 혐오증에 걸려 팀을 나가버리고 만다.
침울해진 아이들의 앞에 오랜만에 고엔지가 나타난다. 그의 도움으로 남은 화 신 술 사 멤버들과 함께 갓 에덴으로 가 슈우와 재회, 화신 암드를 익히기 위한 특훈을 했다.
이후 팀 A5와 시합을 할 때 슈우와 믹시맥스를 함으로써 암드를 성공시키고, 다이스케의 패자의 성전을 해독하면서 시공 최강 일레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멤버들의 오오라를 모아 믹시맥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제는 동료들과 함께 그들이 사는 시대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시공 최강 일레븐 제 10번째 힘 아서 왕과 믹시맥스 한다.
공룡시대에서 퍼펙트 카스케이드와 시합할 때 시합을 확실하게 잘 지휘하는 신도와 타이요를 보고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압박감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다.[29] 이후 TVA 35화부터 아서 왕편이 시작됐는데, 이때 페이에게 주장의 역할이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보기도 할 정도로 초조해했다.
그 후 키나코가 가져온 아티펙트로 아서 왕의 이야기 속으로 가는 도중 캐러밴에 이상이 생겼는데, 깨어보니 자신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견습 기사가 돼있었다. 페이와 원더바를 통해 자신들이 이야기 속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이런 상황이 얼떨떨한듯. 확실히 다른 사람들은 대충 적응한 것 같은데 텐마 혼자만 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후 원탁의 기사가 된 나머지 라이몬 일레븐과 시합하면서 원탁의 기사로서 라이몬과 다시 합류하고, 마스터 드래곤에게 납치된 키나코를 구하기 위해 통곡의 동굴로 가면서 텐마만의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주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건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키나코를 구한 후 검은 기사로 등장한 안드로이드와 시합하기 직전 압박감이 폭발. 신도에게 왜 자신이 주장인지 묻고 따지면서 열폭한다.
그러나 쿠라마와 아오이, 아서 왕의 조언과 동료들의 격려 속에서 진정한 주장으로 각성, 킹 오브 미드필더로서 믹시맥스에 성공한다. 각성한 후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마츠카제 텐마, 진정한 본인의 모습이었다.[30]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 트랜스로 바로 아서 왕과 융합 상태에 돌입한다.
시합이 끝나고 아오이와 쉬던 도중, 사류 에반이 그들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등장한다. 사류가 그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려는 순간, 엘드라드가 루트 크래프트를 이용해 라이몬 멤버 전원을 워프시킨다. 엘드라드가 그들을 부른 이유는 다름아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의 최종 결전인 라그나로크에 대비한 협력 요청이었고, 모두가 고민하는 와중 자신이 앞장서 요청을 승낙하면서 엘드라드와 동맹을 맺는다. 이후 라이몬-엘드라드의 혼성팀 중 고엔지가 이끄는 3번째 팀의 주장이 된다.
라그나로크 1회전과 2회전은 자신의 팀이 3번째로 나가기 때문에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중 1회전은 페이가 기억을 되찾고 팀을 나가버리고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차가운 모습을 보였기에 충격을 받았고, 2회전은 팀워크가 맞물리지 않는 신도의 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회전이 끝난 뒤에는 알파에게 축구가 더 좋아졌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본인이 출전하는 3회전은 그야말로 멘붕의 정점. 안 그래도 페이를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었는데 페이가 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전반전은 거의 방황하는데에 쏟아부었다. 원더바와 키나코의 응원이 있었기에 어떻게든 페이를 설득하려고 애를 쓰는데 페이는 아예 듣지를 않고 오히려 두번이나 다굴당하는 절박하면서도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자나크 애버로니크의 등장과 동시에 1점을 획득하면서 안정을 찾고, 페이와 진정으로 축구로 승부를 벌인다. "적이어도 페이와 축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텐마의 말에 페이가 흔들리려는 순간, 사류가 페이에게 염동파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바람에 자신을 포함, 레이 루크를 제외한 팀원들 전원이 두통으로 고통받게 된다.
하지만 지원자 X의 방해로 팀원들은 염동파에서 벗어나고, 다시 시합을 재개하려는 순간 시합이 끝나고 만다. 이후 쓰러진 페이를 데리고 가는 지원자 X를 쫓아가는데, 거기서 키나코와 페이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진실을 들은 페이가 절망하려는 순간 자신이 페이의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선언, 페이를 다시 되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종전인 더 라군전. 시공 최강 일레븐의 멤버들과 크로노스톤에서 원래대로 돌아온 엔도도 감독을 맡아 시공 최강의 팀으로서 더 라군에 맞선다. 초반에는 라군의 압도적인 힘에 눌려 전체적으로 위축되어있었으나 엔도의 조언으로 필살 택틱스에 개인 필살기인 갓 윈드, 그리고 시공 최강 일레븐의 진정한 힘이 모여 만들어진 최강 일레븐 파동으로 역전승을 거두어낸다. 시합이 끝난 후 사류와도 친구를 맺으면서 그를 감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최종전이 끝난 후, 그는 라이몬의 멤버들과 함께 자신이 살아야하는 시간대로 돌아가고, 페이와도 헤어진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엔도가 풋볼 프론티어에서 우승을 한 현장에 라이몬 멤버들과 나타나 엔도에게 축구 시합을 신청한다. 그리고 엔도가 이를 받아들이고 함께 축구를 함으로써, 크로노스톤은 막을 내리게 된다.
여담으로 코믹스판에서는 아주 바보가 되었다. 축구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린 나머지 오다 노부나가를 모른다든가, 그것 가지고 화신을 불러내어 츠루기와 싸운다.
여담이지만 이번 크로노스톤에서는 그다지 취급이 좋지 않았다. 초반에는 무척 주인공 보정을 받았지만 그 이후에는 그 대가(?)인지 중반부에는 그냥 조연처럼 나오게 되었다.[32]
하지만 텐마는 후반부에서 빛을 발하는 캐릭터이다. 이번작의 경우 후반부의 아서 왕 에피소드를 통해 내면적인 성장을 일구어냈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으로서, 그리고 주장으로서의 텐마를 확실하게 어필하며 시청자들을 납득시키는 데에 성공해서 논란을 가라앉히기도 하면서 초반부 이상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 중반부의 취급이 좀 안 좋긴 했지만, 어쨌든 주인공 인증은 확실히 하는 캐릭터이다.
3.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FFI V2에 참가하기 위한 이나즈마 재팬의 후보선수로 노미네이트되고, 주장으로서 팀의 멤버그런데 이들은 축구를 단 한번도 안해본 초보자들이라 실력은 꽝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짓을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막판에 그리폰조가 한골을 넣지만 10:1로 제국 학원에게 패배하고 만다. 결국 울분을 터뜨린 신도를 걱정하는 한편,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화에서부터 합숙을 시작했는데, 연습시합 이후 그들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놓아버린 신도와 츠루기, 그리고 따로따로 행동하는 멤버들을 일일이 연습시키고 중재하느라 고생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라면 모를까, 지켜보자는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다가 신도와 의견이 충돌했고, 마타타기 하야토와 겨우 친해졌나 싶었더니 지갑 도난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마나베 진이치로의 입을 통해 국가대표의 멤버로 선발된 이유를 알게 되자 크게 동요하기도 했다.
파이어 드래곤과 시합하던 중 지갑 절도 사건으로 팀원들이 마타타기를 믿지 않자 유일하게 그를 신경써주었으며, 하프 타임 때 그의 과거를 듣고 마음아파했다. 후반전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나자 팀원들을 향해 호통을 쳐 팀이 하나로 뭉치도록 이끌었다.[34] 그리고 마타타기의 패스를 받아 갓 윈드로 남도현을 뚫고 득점한다.
4화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고생을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연습에 안 나온 멤버들을 설득하려고 팀원들 앞에 고개를 숙이고, 다음날에는 아예 직접 찾아가 그들을 설득하려고 애쓴다. 그런데 그날 저녁 마타타기와 사쿠라의 앞에서 내일은 모두 모일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얼마 안 가 그게 탈퇴 시험을 의미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텐마는 쿠로이와 감독에게 미리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35], 다들 놀랄 때 혼자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다.[36] 하지만 그도 탈퇴시험을 보는 것만 알고 있었지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는지는 몰랐던 모양.
마타타기와 이부키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어떻게든 말리려고 했지만 결국 모두 탈퇴시험을 치르기 위해 가버린다. 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으나, 첫번째 타자로 나온 테츠카도 신이 자신이 해준 조언 덕분에 드디어 막판에 팀에 남기로 마음을 고치고 골을 넣자 그제야 마음을 놓는다. 거기다가 이 일을 계기로 테츠카도가 텐마에게 마음을 열면서 상당히 친해진다.
그 후에도 다른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간접적으로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며 마타타기, 이부키를 제외한 멤버들을 감화시키는데에 성공한다.[37][38] 그러면서 주장으로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어 신도가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했다.
그렇게 모두를 이끌어가며 승리를 거두고 어느새 아시아 예선 결승을 앞둔 상황. 레지스탕스 재팬과의 시합 이후 모두가 사기가 붙은 와중 텐마는 혼자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처럼 하면 안된다는 건 확실하지만 부족한 게 무엇인지 감이 안 잡혀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 문제는 시합을 하던 도중 깨달았는데,[39] 다행히 이부키와 신도의 행동이 열쇠가 된 덕분에 깔끔하게 해결.
스톰 울프와의 시합은 5:4로 승리하고, 아시아 예선 돌파를 기뻐하는 순간 하늘에서 우주선이 나타났다. 우주선에서 나타난 비트웨이 오즈록, 그리고 현 일본 소년축구협회 회장 고엔지 슈야로부터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에 대한 전모를 듣고 어스 일레븐으로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난다.
우주에서의 첫번째 상대인 샌드리어스에 있을 때 이상한 꿈을 꾸었고, 텐마는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하나 꿈에서 본 생물이 자신의 눈앞에 있자 크게 당황한다. 이후 픽시라고 이름이 붙여진 그 생물은 텐마의 꿈에서 나왔기 때문인지 주로 텐마를 따르기에 픽시를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샌드리어스의 주장인 카제르마 워그와는 시합 전에 있었던 트러블로 인해 서로 친해진 사이였고, 시합 중에도 바르가 잭스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긴 했으나 카제르마의 각성으로 인해 호각으로 싸우며 3: 2로 승리를 거머쥔다. 그러나 그 별의 주민들을 고향을 잃는다는 것을 깨닫고 우울해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두번째 행성인 사자나라에 갔을 때도 그 생각으로 인해 고민했다.
우주편에서 츠루기 쿄스케가 라라야 오비에스와 엮인다면 이쪽은 카트라 페이지와 엮인다. 샌드리어스에 있을 당시 꿈에서 나타난 것부터 시작해 시합이 끝난 후 그녀를 만나 희망의 돌을 손에 넣기도 하고, 사자나라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녀를 통해 모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다만 카트라는 이미 멸망한 키에르의 왕녀이고, 그 별의 유일한 생존자는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종종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사자나라와의 시합 직전 어스 일레븐의 아즐이 나왔는데 다른 멤버들의 아즐은 일반적인 초록색, 마타타기는 어두침침한 검은색이었다면 텐마는 밝게 빛나는 금빛 아즐이었다. 카트라가 텐마를 다정한 사람이라 평했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보여준 부분.
이것 때문에 사자나라 일레븐은 텐마를 표적으로 삼고 상반되는 아즐을 가진 마타타기와 충돌시켜 텐마의 아즐을 완전히 자멸시키기 위해 마타타기를 계속 건드려 안 좋은 감정을 폭발시켰으나, 텐마는 사자나라의 의도와는 반대로 자신의 아즐로 마타타기의 아즐을 감싸안아 다크사이드로서 제대로 각성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시합에서 이긴 뒤에도 진 행성의 주민들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서 텐마의 대인배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카트라와 다시 만나 두번째 희망의 조각을 손에 넣는다.
거든에서 카트라와 다시 교신해 거든에 있다는 '붉은 돌'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이번엔 시합하기 전 붉은 돌을 먼저 찾으려고 하나 멤버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아예 텐마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나와서 상황이 심각해지나 싶었지만 다행히 신도가 텐마를 지지해주면서 멤버들의 승낙을 받는다. 그후 세 팀으로 갈라져 찾으러 갔지만 이쪽은 별 성과 없이 돌아왔다.
시합이 끝난 후, 반기계파의 장로 로글로스 고든과 인연을 쌓았던 신도와 이부키의 도움으로 아르베가로부터 붉은 돌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거든을 떠난 직후 카트라와 교신하는 것을 다른 누구도 아닌 포토무리가 직접 확인하면서 그와의 오해도 풀었다. 다만 포토무리가 아직도 텐마에게 열폭하고 있는 상황이라 관계가 개선되지는 않았다.
사자나라와의 시합이 끝난 이후 지구와 통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텐마는 모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와도 연락하기 않기로 했었다. 텐마의 각오가 남다름을 상징하는 대목. 이 때문에 거든을 떠난 후 라이몬 멤버들에게 연락이 왔을 때도 가지 않으려고 했으며, 얼떨결에 연락을 취하게 되자 당황해서 한참을 쩔쩔매다가 산고쿠의 격려를 받고서야 겨우 기운을 차렸다.
의외로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듯. 라트니크의 이동수단이 제트코스터와 제법 비슷한데, 텐마는 타기 전부터 영 내키지 않는 표정을 짓더니 도착한 직후에
라트니크인들의 수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표팀과의 연습시합을 끝내고 멤버들과 대화하면서 이를 언급했고, 그동안의 여행을 되새기며 "이 세상에 쓸모없는 생명은 없다"는 것을 배움과 동시에 우주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다시금 다진다. 이 부분은 갤럭시의 테마인 삶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3쿨 엔딩에서
35화에서 츠루기가 가짜로 바뀐 것을 알게 되자 누구보다도 충격을 크게 받았으며, 자신이 바로 알아챘으면 미노리와 미스릴 스톤을 뺏기지 않았을 거라는 자책감에 제대로 멘붕하고 만다. 다행히 아오이가 격려해주고, 직후 이시가시 고램을 대할 때 잠깐 욱하긴 했지만 마음을 어느 정도는 가라앉혔다. 하지만,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결승전에서 만난 진짜 츠루기는 파람 오비어스 대표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심적 충격으로 시합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지만, 그 모습에서 옛날의 자신을 본 사쿠라의 충고로 다시금 멘탈을 바로잡고 츠루기와 진심을 다한 승부를 벌인다. 그 과정에서 소울을 각성하는데에도 성공하여 마타타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4:3으로 어스 일레븐이 승리하고, 그 직후 카트라가 코즈믹 플라즈마 광자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츠루기의 진의를 안 후 사과하려는 츠루기를 용서하여 대인배정신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 직후 비트웨이 오즈록이 이끄는 익살 플리트가 나타나 광자포 강탈을 시도하고, 축구를 악용하려 하는 오즈록에 분노해 익살 플리트와 맞서 싸운다. 하지만 도중에 익살 플리트의 베르세르크 레이에 휘말려 소울이 폭주해버리고, 이로 인해 어스 일레븐 전원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회복할 때까지 갤럭시 일레븐이 대타로 뛴다.
체력을 회복하자마자 다시 필드에 들어가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때 오즈록에게 팀의 중심이자 빛임을 간파당하고 기습을 받아 기절해버린다.[42]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경기를 재개했는데, 이를 줄곧 답답하게 보고 있었던 마타타기로부터 시합 중에 호통을 듣는다.[43] 이 말을 통해 텐마는 자신이 초보자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움직이느라 자신의 플레이를 잊었다는 걸 자각, 마냥 즐겁게 축구를 하던 1기 시절의 자신과 드디어 마주하고, 그의 특기인 드리블 중심의 개인기를 하며 소울도 페가수스로 진화시키고 신 개인 필살기로 익살 소울마저 뚫어버리는 등 말 그대로 혼자서 익살 플리트를 씹어먹는다.[44][45] 그리고 경기에서도 승리하고 광자포를 작동시켜 파람 오비어스에 있던 블랙홀을 없애 우주를 구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파람 오비어스에서 파티가 열릴 때 아오이에게 자신이 받은 화관을 주었다. 아오이 또한 매니저로서 선수들 뒤에서 그들 못지 않게 고생했으니 그 수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준 것.[46] 이후 어스 일레븐 멤버들과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하지만 본 항목의 9번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듯, 어린이들에겐 츠루기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바로 텐마이다. 베스트 일레븐 전화투표를 하는 팬층 대부분이 일본의 어린이들인 것을 생각하면 아예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다. 청소년~성인이나 전화를 걸 수 없는 다른 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조작의 가능성을 따지기보다는, 인기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낮았던 초반보다는 인지도도 높아지고 팬도 많아진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여튼 초차원 드림매치에서는 베스트 일레븐의 멤버로 참전하여 활약했다. 배틀 일레븐의 1실점후의 거센 반격으로 역전당하여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설상가상으로 팀의 포워드들이 모두 마크당하는 상황이 되자, 키도의 지시에 의해 자신이 공을 받고 배틀 일레븐의 수비진을 돌파하여 폭풍 회오리 허리케인으로 로코코 울파가 지키는 배틀 일레븐의 골문을 뚫어 동점을 만든다. 단독 슛에 거의 뚫린적이 없던 로코코를 단독 슛으로 뚫은 단 두명중 한명.[47] 종료 직전 고엔지에게 패스하여 그 패스를 받은 고엔지가 츠루기와 함께 파이어 토네이도 DD로 골을 넣어 어시스트 기록도 올렸다.
4. 화신
기본 |
아크 |
화신의 이름은 페가수스를 모티브로 한 마신 페가수스(魔神ペガサス). 그의 이름에 말 마(馬)가 들어가서인지 상체는 말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다.
1기 후반부부터는 화신이 진화하게 된다. 이름은 마신 페가수스 아크(魔神ペガサス アーク). 마신 페가수스보다 하얀색 갑주가 덪붙여졌고, 날개 모양도 달라졌다. 날개 모양으로 봐선 모티브는 윙드 후사르로 추정된다.[50] 극장판에서 제로와의 대결중 첫등장했으며, 이후 TVA 39화에서도 등장했다. 어떻게 해서 화신이 진화했는지는 아직까지도 불명이다. 어쩌면 그냥 주인공 보정일 수도 있다.[51]
화신의 위력은 절륜한 수준으로, 페가수스 시절에도 웬만한 화신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아크로 진화했을 땐 작중 최강급 화신인 하쿠류의 "성수 샤이닝 드래곤"과의 3번 대결에서 전부 판정승을 거두었을 정도. 아크를 막은 화신은 센구지 야마토의 "현왕 킹번"이 유일하다.
사족으로 성우까지 있다!! 성우는 산고쿠 타이치와 같은 사토 켄스케/ 카리야 마사키와 같은 정재헌. 상기한 대로 디자인이 마초적이라 그렇지, 소환 시 유일하게 '우오오-!'하고 소리를 내지르며 등장하는 지라 이건 또 이거대로 위엄 있다.
디자인보다 더 문제인 점은 Go 편에서는 화신 필살기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 노말이나 아크나 주구장창 일반 슛만 쏴서 센구지 야마토를 제외하고 골 넣었다. 크로노 스톤 편에서야 저스티스 윙이라는 슛 기술이 겨우 나왔는데 베타한테 막혔다.
그리고 화신 소환 모션이 셋이나 된다. 둘은 위의 이미지, 나머지 하나는 마신 페가수스인 시절 골키퍼를 맡았을 때의 모션. 게임판에서도 풍속성 화신 기본 소환 모션과 다른 이 화신들만의 고유 모션으로 소환한다.
화신 필살기는 페가수스 아크의 화신 필살기로 슛기술인 저스티스 윙과 페가수스의 화신 필살기로 드리블 기술인 페가수스 브레이크
여담으로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선수와 화신의 포지션이 일치하지 않으면 테크닉 반영치가 떨어지게 조정되어 갤럭시 시점에서 게임 성능 한정으로 보면 화신이 도리어 퇴화한 셈이 되었다. 마침 마신 페가수스 자체도 크로노 스톤까지는 약체 화신이었다가 갤럭시에서 풍속성 최강의 드리블 화신으로 폭풍상향을 먹었고.
4.1. 화신 암드
2기에서는 신 시스템인 화신 암드에 의해 페가수스 아크를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크로스마냥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3화에서 패러렐 월드의 영향으로 인해 화신 암드를 한번에 성공했지만, 패러렐 월드가 사라지면서 화신 암드를 못하게 되었다. 이후 화신술사들과 함께 갓 에덴에 가서 특훈을 하다가 팀 A5와의 시합 도중 슈우와의 믹시맥스를 통해 화신 암드를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 밑을 보면 알겠지만 이나단에서 텐마의 화신 암드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했는데, 정보에 의하면 붉은색으로 변한 마신 페가수스 아크의 정체는 마신 페가수스 아크 R(魔神ペガサス アーク R)이라고 한다. 진화인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물론 R은 레드(Red)의 약자. 마신 페가수스 아크가 보다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GO 2 내에서는 일반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고 배포 아이템을 사용해야 얻을 수 있다. 갤럭시에서는 코로코로 코믹 3월호의 QR 코드(정확히는 시공 최강의 텐마)로 배포.
갤럭시에서는 FFI V2에서 화신과 그 관련 행위를 금지하는 특수 룰 때문에 나오지 않았지만, 향후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진행중 강적들과의 대결을 위해 화신을 해방하는 전개도 있을수는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으나, 게임에서는 본선부터 오라 해방이 가능해져서 화신도 사용할 수 있다. 결국 페가수스 아크 R은 맥거핀이 되어 증발.
여담으로 마신 페가수스 쪽의 암드가 팬들로부터 더 호평을 받는다.
5. 믹시맥스
텐마는 페이 룬, 자나크 애버로니크와 더불어 두 종류의 믹시맥스를 보유하고 있다.슈우와의 믹시맥스. 기본적인 헤어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지만 머리색이 청록색으로 물들고, 슈우의 더듬이(...)도 생겼다. 슈우와의 믹시맥스 덕분에 화신암드도 성공했다. 다만 애초에 화신 암드의 감각을 깨우치도록 도와주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페이의 티라노와는 달리 8화에서 한 번 등장하고 나오지 않으며 게임에서도 갓에덴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엔 다시 쓸 수 없다. 하지만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선 경기중에도 사용할 수있고 슈우의 필살기인 "블랙애쉬"도 사용할 수있다.
시공 최강 일레븐 제 10번째 힘인 아서 왕과의 믹시맥스. 머리색이 금발로 변했고 장발이 되었다.
믹시 트랜스할 때의 모습. 아서 왕의 성이 그려진 가운데 아서 왕이 엑스칼리버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데다가 처음 등장한 47화의 작화가 굉장히 좋아서 다른 멤버들보다 퀄리티가 높다. 토브도 같은 케이스.
6. 소울
소울의 힘은 말. 텐마는 말의 특성상 다른 멤버들을 등에 태워 상대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참고로 주 파트너는 마타타기 하야토.
작중 어스 일레븐과 파람 디테의 최종전에서 츠루기와의 격돌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동시에 소울을 각성시켰다.
츠루기와 더불어 소울에 대해 예상하기 쉬운 선수였고,
이후 익살 플리트와의 최종전에서 마타타기로부터 일침을 듣고 진정으로 축구와 마주하게 됐을 때 페가수스로 진화시켰다. 화신에 이어 소울도 유일하게 진화시킨 선수이다.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텐마의 소울은 누군가와 함께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한다. 타인을 위해 움직이는 텐마의 캐릭터성을 상징하는 소울로 볼 수 있다.
7. 필살기
시전 가능한 필살기 개수가 전 작품의 모든 인물을 통틀어서 가장 많다.* 드리블 기술 - 산들바람 스텝
상대의 옆을 바람 스치듯이 그대로 돌아 지나가는 기술.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화신도 뚫어버린 사기적인 필살기이다. 텐마의 첫번째 필살기이자 1기의 텐마를 상징하는 기술. 그리고 한참동안 나오질 않더니 이나크로 TVA 49화에서 산들바람 스텝 S로 진화한 형태로 등장했다. 22화에서는 회오리가 부는 사이클론 스타디움에서 이 필살기로 회오리를 타고 회오리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게임에선 판정은 좋으나 위력이 약하다. 이나크로 게임판에서는 '산들염소 스텝(소요야기 스텝)'이라는 바리에이션 기술이 나왔다. 극장판에서 에인션트 다크 전에서 텐마가 염소를 구해주었던 장면을 응용한 듯.
* 드리블 기술 - 어그레시브 비트
원더 트랩과 함께 나온 기술로, 심장에서 나온 빛이 선으로 바뀌어 상대를 제친 뒤 공격하는 기술. 재능에서 이 기술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하트 어택으로 로컬라이징했다. 탄생 슛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하트어택은 우리말로는 심장마비란 뜻이고, 텐마가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선이 움직이다가 멈추는 연출이 나온다. 게다가 심장에서 나온 빛으로 심장 박동을 표현하는 병원에서의 사인이니 적절하다고도 할 수는 있다. 즉 심장마비라는 의미를 가지게 됐다. 원탁 기사단 입단 시험 때 어그레시브 비트 改로 진화하였다. 참고로 풍속성이 아닌 화속성 기술인지라 자속성 보정을 받지는 못한다. 페이한테 딱한번 막혔다.
* 드리블 기술 - 풍혈 드라이브
기술명 그대로 거대한 바람 구멍을 만들어 그 구멍 속으로 들어가 나아가는 기술. 일본에서는 風穴을 음독인 ふうけつ(후케츠)가 아니라 훈독인 かざあな(카자아나)로 읽어서 '바람구멍 드라이브'가 더 올바른 번역이 된다. 다만 이미 국내에 너무 유명한 선례가 존재하다 보니 풍혈 쪽이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
* 드리블 기술 - Z 슬래쉬
상대방의 한 쪽으로 페이크를 주었다가 한 번 회전해서 반대쪽으로 돌파하는 기술. 기술을 시전하고 땅에 지나간대로 Z모양의 붉은 빛이 난다. 림속성 기술이라 자속성 보정을 받지 못한다.
* 블록 기술 - 스파이럴 드로
땅을 박차면서 작은 소용돌이를 일으켜 상대와 함께 들어가 공을 빼앗는 기술.
* 블록 기술 - 원더 트랩
어그레시브 비트와 함께 나온 기술로, 시간을 잠시 멈추는 연출과 함께 상대한테 뛰어서 순식간에 슬라이딩으로 공을 빼앗는 기술.
* 슛 기술 - 마하 윈드
공과 함께 빠르게 달리면서 그대로 뛰어 공을 차는 기술. 이나고 최종전에서 개(改)를 안 거치고 바로 진(眞) 마하 윈드로 초진화했다. 이는 츠루기의 데스 드롭도 마찬가지.
* 슛 기술 - 갓 윈드
기를 모아 노란 전기를 공에 모은 뒤 돌진해서 슛을 차는 기술. 공을 찬 뒤 공이 땅을 긁으면서 날아가는 연출이 나온다. 원래 이나크로에선 화신 암드 전용 필살기였으나 이나갤에서는 기본 슛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 슛 기술 - 에볼루션
극장판에서 나온 츠루기, 신도와 함께 쓰는 3인 필살기로, 연출은 조커 레인즈 + 마하 윈드이다. 슛체인이 가능한 대신 산 속성으로 자속을 받지 못한다.
* 슛 기술 - 폭풍ㆍ회오리ㆍ허리케인
이나갤 최종 경기에서 나온 단독 기술로, 온몸을 휘저으며 공에 바람을 모아 공을 차는 기술이다. 공이 날아가다가 거대한 허리케인으로 바뀌는 연출이 나온다. 갤럭시 게임 기준으로 풍속성 블록 슛기술 중 최강의 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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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기술 -
파이어 토네이도 DD(더블 드라이브)
고엔지가 가르쳐준 츠루기와의 2인 합동 필살기로, 두 개의 불꽃 회오리를 만들며 상승해 동시에 파이어 토네이도를 차는 기술이다. 엔도의 말에 의하면 두사람이 움직임을 완벽히 싱크로 시키지 않으면 쓸 수 없는 초고난이도 기술이라고 하며 파이어 토네이도를 동시에 시전해서 위력을 증폭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등장이후 한번도 막히지 않은 필살기.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선 고엔지, 쿠로사키, 키나코와도 같이 시전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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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기술 -
파이어 토네이도 TC(트리플 크래셔)
극장판 이나단에서 나온 츠루기, 키나코와의 합동 필살기로, 키나코가 공을 가지고 올라가 회전시킨 뒤 츠루기와 텐마가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사용하며 세 명이 동시에 공을 차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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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드리블 기술 - 페가수스 브레이크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등장한 기술. 공중에서 마신 페가서스를 소환해 낙뢰를 쳐 상대를 제압한다. 모션이 보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자. (스트라이커즈 2013 모든 화신과 그 필살기 모음 영상으로, 맨 처음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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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슛 기술 - 저스티스 윙
공중으로 날아올라 공을 중심으로 뒤로 한 바퀴를 돌고 그대로 슛을 날리는 기술. 마신 페가서스 아크는 공을 향해 펀치를 날리고 공이 날아가며 흰 깃털이 휘날린다.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했을 땐 서팬트 팽을 뚫었으나, 베타에게는 기술 없이 트래핑으로만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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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슛 기술 - 소드 오브 파이어(이그니션)
자신의 마신 페가수스 아크, 츠루기의 검성 랜슬롯, 신도의 연주자 마에스트로가 합체한 "마제 그리폰"을 소환해서 슛을 날리는 화신 합동 필살기. 연출은 이름답게 불로 검을 만들어내서 슛을 날린다. 기술 이름의 "이그니션"은 텐마 혼자만 외치는데 이는 무인편의 그랜드 파이어의 "이그니션"을 고엔지 혼자서만 외치는 것의 오마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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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암드 슛 기술 - 익스트림 래빗
화신 암드를 한 상태에서 페이와 함께 쓰는 2인 합동 필살기로, 페이와 함께 뛰어올라서 텐마가 페이를 잡아서 공을 향해 휘두르면 페이가 그대로 슛을 한다. 찬 뒤에 공이 3개로 나뉘고 땅에 계속 튕기면서 날아간다. 스트라이커즈2013에서는 암드가 아니어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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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맥스 드리블 기술 - 왕의 검
아서 왕과의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손에서 거대한 검을 소환해 상대를 베며 돌파하는 기술이다. 사실 엑스칼리버로 명명하는 게 더 어울리지 않나 싶지만 엑스칼리버는 이미 선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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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맥스 슛 기술 - 블랙 애쉬
슈우와의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연출은 슈우의 블랙 애쉬랑 똑같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믹시맥스를 하긴 했지만, 텐마의 화신 암드를 위해 한 것이기 때문에 슛 기술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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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맥스 슛 기술 - 최강 일레븐 파동
믹시맥스를 한 11명의 기운을 받아 그 중 3명이 쓰는 3인 합동 필살기로, 달려가다가 무지갯빛 공간으로 들어가 양쪽에 있는 2명을 포함해 팀 전원의 힘을 모아 슛을 쏘는 기술. 애니에서는 이후 페이도 이 기술을 시전한다. 애니한정으로 크로노스톰 전원이 시전할 수 있는듯. 그래서 최종 합체기 슛 중에선 유일하게 2번이나 나왔다. 시공 최강 일레븐의 최강 필살기답게 더 라군의 초능력자이자 신인류인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 11명의 블록에도 전혀 기세가 줄지않고 오히려 초능력자 11명을 전부 다 골대에 쳐박아버리는 절륜한 위력을 보여줬다.
8. 게임 상의 성능
8.1.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게임 내 포지션은 MF. 자속은 풍(風)속성이다.GO1 스토리 중 빠른 속도로 유용한 드리블, 블록, 슛기술을 습득하고 나중에는 산 속성 최강 슛기술 에볼루션까지 덤으로 얹혀주는 올라운드 캐릭터다. 화신의 어택 수치가 꽤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낮은 수치를 지니고 있는 마에스트로, 란슬롯을 지닌 신도, 츠루기보다 더 유용하다. 게다가 스토리 후반부에 페가서스가 독자적인 진화를 거치면서 이런 경향이 심화된다.
'마신 페가수스 아크'는 게임 중 풍 속성 최강의 화신. 거기다 신도와 츠루기의 화신과 함께 작중 최강 화신인 마제 그리폰으로 합체까지 가능하다.[56] 마제 그리폰의 화신 특수능력은 이동속도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기에 공격적인 플레이에 유용하다. 또, 화신 어택이 무려 200이나 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골키퍼는 그리폰의 압박을 이겨내기 힘들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2 크로노스톤 열풍·뇌명에서는 꽤 좋은 공격형 미드필더. 아서왕과의 믹시 트랜스로 가져오는 최강 일레븐 파동의 위력이 게임 내 기술 중에서 제일 높은 200대 계열인데다 처음부터 '극(極)'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술, 혼신을 달아주면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전 본 문서에서 베스트 매치 스킬로 '안정감'이 꽤 적절하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지만, 안정감은 게임 내에서 가장 쓸모없는 스킬 중 하나이기에 부여할 가치는 슛, 블록, 드리블 기술보다도 떨어진다. 때문에 아서왕과의 믹시 트랜스를 한 뒤 최강 일레븐 파동을 사용하는 텐마는 보통 초기술이나 혼신 2중첩에 나머지 하나는 순발력이나 퀵패스, 나이스패스, 중첩에 따라서 초기술or혼신을 부여하는 것이 정석이다. 아서 왕에게서 믹시맥스로 최강 일레븐 파동을 가져와야하기 때문에 패시브 스킬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또한, 페가수스 아크는 슛기술의 위력이 절륜할지는 몰라도 패시브가 드리블 포스X[57]이기 때문에 본편 클리어 이후에는 패시브로 바람의 기도[58]를 가진 포세이돈, 넵튠, 사이아나 바람의 외침[59]을 가지고 있는 페가수스로 바꾸는 것이 훨씬 좋다.
실전용으로 사용되기 힘들고 슈터로서는 최종적으로는 포워드 캐릭터보다는 강력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높은 육성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같은 스토리 캐릭터인 츠루기보다 육성의 편의성이 높다. 츠루기와 같은 포워드 캐릭터와 달리 텐마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천칭 시스템을 이용해 블록과 드리블 스탯을 동시에 올려서 시합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아서왕의 믹시맥스로 최강 일레븐 파동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140~170 사이의 위력을 지닌 풍속성 슛 기술[60]을 부여하고 믹시맥스 스킬로 혼신, 초기술 등의 패시브를 가져오면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61]
스토리 캐릭터이기에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많은 레벨이 올라있고 비교적 편하게 육성이 가능하지만, 베스트매치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다른 포워드보다 킥력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다. 미드필더이기에 블록과 드리블 스탯을 올리거나 테크닉 수치를 높게 올릴 수 있다는 이점도, 후반에 모든 캐릭터의 종결 아이템인 제로 글러브[62]를 맞춰줄 수 있는 시점부터는 별 의미가 없게 된다. 스토리나 대전 루트[63]에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플레이어 간의 대전을 고려할 경우 위의 단점들이 합쳐져 공격수로는 절대 좋게 평가해 줄 수 없다.
하지만 크로노스톤에서 텐마의 진정한 절륜함은 미드필더가 아닌 골키퍼로 기용할 때에 발휘된다. 중학생 시절 엔도와의 레어 베스트 매치를 가지고 있는데다 미드필더라서 다른 골키퍼보다 테크닉과 캐치를 동시에 높이기 수월하다는 점 때문이다. 캐치에 자유값을 모두 투자하고 극한까지 올린 텐마의 캐치값은 263[64]인데다 자유값을 투자하지 않은 테크닉은 255이다. 여기서 실질값은 261[65]이고, 이 값은 엔도와의 베스트 매치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66] 텐마의 캐치값 261에 엔도의 357이 더해지면 무려 618에 달하는 캐치값과 255의 테크닉값을 지니는 괴물 골키퍼가 탄생하게 된다. 또, 테크닉 수치가 높을 수록 시비레 게이지의 통이 커지는데 엔도와의 베스트 매치가 없어도 이미 테크닉 치가 261로 그 어떤 골키퍼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적이 야키모찌 스크류 정도의 시비레 데미지를 지닌 스킬로 4연속 슛을 하지 않는한 절대로 브레이크 당하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텐마는 플레이어간 대전을 고려하지 않으면 주인공답게 상당히 좋은 캐릭터다. 자력기를 지울 수 있는 GO의 시스템 덕에 다양한 포지션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더더욱.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빅뱅/슈퍼노바에서는 드리블형 미드필더 위주로 키우면 드리블치가 400으로 상위권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공격수 위주로 키우려고 한다면 상당히 애매한 캐릭터가 된다.
초반에 자력으로 배우는 '마하 윈드'가 이번작에서는 대폭 하향된데다가 전작부터 체인 기능을 가진 풍속성 슛이 급증하고 있어 공격수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또한 'Z 슬래시'는 림속성이라 자속도 안받고 위력도 낮다. 능력치도 상당히 어중간한 편. 이번작에 추가된 자유 배분 시스템이 한몫 거든다. 그래도 전체적인 스탯이 드리블에 치중된 밸런스형이라 미드필더로써는 그럭저럭 쓸만하고, 뭣보다 스토리 중에 텐마만큼 밸런스 잡힌 캐릭터가 없다. 스토리 중에 쓰기에는 적당한 정도.
마지막 자력기만큼은 무식하게 강력하다. 마지막 자력기인 '폭풍 회오리 허리케인'은 풍속성 카운터 슛 중 최강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패시브 롱슈터를 장착하고 상대가 쏜 고위력 롱슛을 근거리에서 되받아치면 토탈파워 3000 나오는 건 또 재밌다. 그러나 카운터 슛을 위해서 최소한의 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카운터슈터로 키우려고하면 또 골치아파진다... 궁극 진화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마하 윈드가 가치가 높다.
그의 화신은 또(...) 강력하다. 마신 페가수스 아크의 필살기 '저스티스 윙'은 위력 300으로 대폭 상승했다.[67] 마제 그리폰의 스킬은 '성스러운 검'에서 '신속의 날개'로 다시 배치되었고, 화신슛스킬 '소드 오브 파이어'도 위력 300으로 상향됐다. 위의 애매한 편인 능력치도 강력한 화신빨로 다 밀어붙이는 것도 스토리한정으로 가능하다. 텐마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은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페가수스 아크의 필살기를 쓸일이 거의 없다. 레벨빨, 화신빨로 해결 가능한 건 스토리 한정이고, 스토리 클리어 후 본격적인 육성이 되면 일단 스탯빨이 받쳐줘야된다.(...) 또한 합체화신 그리폰을 꺼내기 부담스러운 환경이 되었다는 점도 페가수스 아크를 사용하기 애매한 이유 중 하나. 게다가 화신의 타입과 선수의 포지션이 일치할 경우 40%, 일치하지 않을 경우 20% 반영으로 텐마가 페가수스 아크를 사용하기 더욱 꺼려진다.
1편과 2편에선 최소한 플레이타임 50시간 이내에선 그리폰을 경기에서 내보낼 가치가 있었다. 비록 화신 3대를 내보내야 합체를 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화신빨을 잘 받는 1편과 화신암드 성능이 기가막히는 2편에서는 힘들게 그리폰을 뽑기만 하면 한시적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68] 그와 달리 3편은 화신이 상향받은 부분은 필살기 측면뿐이고 기본 테크닉 수치는 하향을 먹은데다가 화신암드 발동 중 필살기 사용 시에 게이지를 소모하게 되면서, 암드 무쌍도 불가능 하게되었다. 기껏 그리폰을 소환해서 골을 넣느니 따로 넣는 게 속이 편하다. 무엇보다 이나고 갤럭시에서 텐마의 주포지션이 미드필더라는 게 핵심.
소울은 애매한 면이 있다. 그가 파람 오비어스와의 시합에서 최초로 습득하는 소울 '호스'는 특이하게도 소울 스트라이크 발동시에 파트너가 추가된다. 스킬 룰렛 배치도 잘 되어 있다. 익살 플리트에서는 소울 '호스'가 '페가수스'로 진화하게 되는데 소울 스트라이크의 소모 SP가 무려 70. 위력은 보장되지만 사용하기 상당히 난감하다. 이번작에서는 궁극진화가 추가돼 소울 스트라이크는 또 찬밥신세. 스킬 룰렛 배치도 미스가 하나 추가됐다... 위력만 보고 써도 차라리 마신 페가수스를 장착하고 화신 초기술을 습득시키는 것이 낫다. 여건이 되면 다른 소울로, 혹은 화신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그가 제일 처음 습득하는 소울 '호스'는 현재는 입수불가 처리되어있다. '호스'는 나중에 배포되는 옛 축구부 특활방 열쇠를 통해 옛 축구부 특활방에서 입수할 수 있다. 오라 조합은 마신 페가수스+호스 조합이 이상적이다.[69]
믹시맥스 폼 텐마를 QR 코드를 통해 따로 영입이 가능하다. #
8.2.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 시리즈
강력한 슛, 드리블, 블록 기술. 믹시맥스, 그리고 메타에 유리한 최고의 속성까지 갖춘 미드필더. 오리지널 시리즈와 달리 이견 없는 최고의 캐릭터이다.라이몬 버전, 텐마즈 버전이 있다. 일 둘은 같은 경기에 동시 출전이 가능하며 동시에 믹시맥스가 가능하다. 이 둘은 다른 스탯은 완전히 동일하나 라이몬 버전은 컨트롤 능력치S, 텐마즈 버전은 캐치 능력치A로 서로 반대쪽보다 1씩 높고, 텐마즈 버전이 TP가 10만큼 더 높다. 그 외 능력치는 킥, 가드, 보디, 스피드가 A까지 동일하게 성장한다. 선수의 스탯은 시합 중 필드 위 팀원에게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키퍼의 캐치력을 중요시한다면 텐마즈의 텐마를, 컨트롤을 중요시한다면 라이몬의 텐마를 쓰는편이 더 좋다.
슛은 물론, 블록, 드리블까지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AM). 같은 2레벨 기술이라면 웬만한 드리블은 다 막아버리는 가성비 좋은 블록기술 원더트랩을 가지고있고, 드리블기술은 초중반에 산들바람 스텝, 후반에는 풍혈 드라이브를 주로 사용한다. 그의 자속성인 풍속성 슛기술은 고성능 키퍼 중 산속성이 많기에 속성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장점.
단점은 기본 기술의 위력이 약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시점이 늦다는 점. 처음에는 슛이 레벨 1 슛인 마하윈드밖에 없어서 각성 레벨 2를 달성하여 화신슛을 배우기 전에는 주요 득점원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드리블/블록의 기본 기술인 산들바람 스텝과 스파이럴 드로우는 1레벨 기술답게 위력이 약한편인데, 이보다 조금 더 강한 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텐마즈와 싸워[70] 이겨야 습득할 수 있고, 최종 슛기술인 갓 윈드나 드리블 기술 풍혈 드라이브는 시나리오 엔딩 이후에나 습득할 수 있다.
각성 슬롯을 열어서 습득하는 화신 드리블 기술 페가수스 브레이크는 위력은 뛰어나지만 화신기술답게 드리블기 치고는 TP소모가 많고 어그레시브 비트는 산들바람 스텝보단 레벨이 높지만 비자속이라 풍혈 드라이브를 얻기 전엔 산들바람 스텝/어그레시브 비트/페가수스 브레이크중 위력과 속성, TP가성비를 생각해 상황이나 취향에 맞는 기술을 채용하면된다. 그리고 캐치 기술로 갓핸드W를 배우긴 하지만 키퍼로서의 성능은 극장판 재현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힘든 수준이다. 최종성장을 마치면 캐치가 S까지 올라가는 다른 키퍼와는 달리 캐치능력치가 A까지만 올라가는데다 캐치기술이 1개뿐이라 TP상황이나 상대 슛기술을 고려하여 TP 소모가 적은 기술을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고 자속도 받지 못한다.
SP 레벨 슛 기술을 라이몬 버전텐마 각성2레벨에 화신슛 저스티스 윙을 배우고, 각성 3레벨에 화신 암드 마하 윈드를 습득한다. 레벨 3슛인 갓 윈드와 레벨 3 드리블기인 풍혈 드라이브를 습득하려면 각각 이나즈마 레전드 재팬 버전의 고엔지, 카제마루와의 인연수치가 50%이상 되어야 한다.[71] 각성 레벨 3의 라이몬 텐마 보유상태에서 레전드 재팬 고엔지와의 인연수치 100%를 달성하면 화신 암드 갓 윈드를 습득할 수 있다.
믹시맥스는 최강 일레븐 파동을 사용할 수 있는 아서왕과의 믹시맥스를 사용하는 것이 정석. 페가수스 브레이크나 풍혈 드라이브같은 고급 드리블기 대신 비자속인 왕의 검을 사용해야하긴 하나 믹시맥스 텐마의 최종 기술인 최강 일레븐 파동은 이름 그대로 게임내 최강급 결정력을 자랑하는 초고위력 슛이다. 왕의 검도 자속은 못 받아도 3레벨 드리블기인 만큼 위력은 높은 드리블 기술이고 하니 자속을 못 받는 것쯤은 패널티로 생각하면 된다. 비자속 기술이지만 텐마의 높은 컨트롤과 보디 능력치와 더불어 높은 깡화력으로 막히는일은 거의 없다.
드물게 풍속성 골키퍼를 뚫어야하는 상황에는 슈우와의 믹시맥스를 통해 풍속성의 약점을 공략하는 림속성 고위력슛인 블랙애쉬를 활용해도 된다.
텐마의 최대 킥력은 S가 아닌 A지만 믹시맥스 기술인 최강 일레븐 파동이 자속받는 풍속성 최강 슛이라 웬만한 킥력 S의 포워드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가진다. 게다가 고성능 산속성 키퍼가 많은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서 풍속성인 텐마의 슛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약점을 공략한다는 것도 메리트. 게다가 주인공답게 넓은 필살기풀을 가지고 있어 믹시맥스와 SP슛을 잘 활용하면 모든 속성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은 물론 화신과 암드 필살기, 합동기들도 차고 넘쳐서 위력부족을 체감할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믹시맥스 사용자 특성상 다른 선수와 달리 언제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는데, 스트라이커즈에서는 라이몬 버전 텐마와 텐마즈 버전 텐마 둘을 한 경기에 동시 출전 가능하기 때문에 한 팀에 텐마를 2명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공격쪽에 다소 치우쳐져있긴 하지만 디펜스 필살기도 갖추고있고 능력치고 고루 뛰어나 주인공답게 다재다능한 고성능 캐릭터라고 할 수있다.
9. 기타
전작의 엔도에 비해 복선이 많은 편이다. 당장 1기만 했어도 극장판에서 키바야마 도산 옆에 있는 교관이 "마츠카제 텐마에게 정말 우리가 원하는 힘이 잠들어 있을까요?"라는 대사가 나오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화신이 진화하기도 했다. 2기에서는 2화에서 원더바가 "역시나, 마츠카제 텐마는……." 이라는 말을 하고, 텐마가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후보 선수였으며, 후반부에 등장하는 최종보스 사류 에반이 텐마와 거의 똑같이 닮은데다가 2기 극장판 중 텐마의 화신 암드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했다.[72][73] 또 심지어 소울 마저 진화한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특수 시스템이 모두 진화한 캐릭터.[74]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은 복선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렇게 많은 복선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이 GO의 모든 스토리를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기에 가능한 추측.
히노 아키히로의 공식적인 언급으로는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엔도 마모루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관하여 그려질 예정이라 했다.
여담으로 골판지 전기 WARS의 게임에서도 하니스의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심지어 영입도 할 수 있다.
의외로 본편 시작 이전부터 이나즈마 재팬 중 상당수와 접점이 있었다. 멀리 갈 거 없이 친척 누나인 아키가 이나즈마 재팬의 매니저였으며, 어릴 적 텐마를 구해줘서 축구를 시작하게 한 인물이 고엔지이다. 또한 쓰나미와 같은 동네에 살아서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으며[75], 도쿄에 올라온 후에는 코구레와 한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 인기 가 넘사 벽인 캐 릭 터들이 잔뜩 포진해있던데다가, 텐마가 성장형 주인공이다보니 완성형이었던 엔도 마모루에 비해 활약이나 임팩트가 초반부에는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76] 좀더 세부적으로는 초반부에 저지른 민폐 짓으로 생긴 안티들과 과도할 정도의 주인공 보정, 후속 시리즈에서 막강한 활약을 보여준 캐 릭 터[77]들, 그리고 크로노스톤 중반의 주인공 맞나 싶을 정도로 적은 분량도 한몫 했다.
하지만 성장형 주인공인만큼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하면서 안 좋은 이미지를 거의 씻어내었다. 특히 3기에서는 주장 일에 노련해지면서 엔도 같은 쌐카교주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엔도 못지않은 대인배적인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는지라, 이나고 시리즈의 다른 인기 캐릭터들에 비할 만큼은 아니지만 팬들이 꽤 많이 생겼다.
2017년에 발매될 신작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이 에일리어 학원 사건이 터지지 않는 패러렐 월드라 고엔지가 오키나와에 가지 않아[78] 이 스토리에서의 텐마는 아예 축구를 안 할 수도 있는 상황. 사실 어렸을 적 사고를 잘 보면 고엔지가 떨어지는 나무판자를 공으로 차서 구해준 것이니까 그 자리에 고엔지가 없다면 텐마는...[79] 레벨파이브 팬나이트에서 텐마의 성우 테라사키 유카가 텐마는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는데, 히노 사장이 농담으로 텐마는 거기서 죽는다며 아츠야와 목숨의 교환이라고 하기도. 근데 어떻게 들으면 농담이 아니다...
여담이지만 리부트작인 아레스의 천칭과 그 후속작의 작품성이 팬들의 기대에 비해 무척이나 뒤떨어지는 편인지라[80], 텐마의 대인배성 겸 성장 스토리가 재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또한 리부트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나모리 아스토의 비판점 역시 이에 한 몫을 했었는데, 이나쿠니 일레븐의 평가 자체가 영 좋지 않아서 호평을 들은 것도 있었다.
사실 공개 초반에는 그리 관심과 주목을 받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전작의 주인공인 엔도 마모루가 워낙에 넘사벽급의 주인공인 데다가 신도 타쿠토, 키리노 란마루, 츠루기 쿄스케의 비주얼과 임팩트에 밀렸기 때문. 게다가 엔도 마모루의 주인공 자리를 넘겨받는, 좀 억지를 섞어 말하자면 신 시리즈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았다는 이유[81]로 팬이 생기기도 전에 안티가 조성되기도 했지만 방영이 시작된 이나고는 애니메이션의 수려한 작화와 묘하게 귀여운 행동과 목소리 등으로 이미 상당한 팬층을 확보했다. 어린이들에겐 츠루기와 같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82]
노말에서의 커플링 대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는 소라노 아오이, 입학하고 나서 친근하게 대해주는 세토 미도리, 2기의 주요 히로인 나노바나 키나코, 같은 오키나와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노자키 사쿠라와의 커플링이 있다. 그리고 이나단에서 프랑에게 플래그 비슷한 걸 세웠기에 프랑과의 커플링도 있다. 3기에서는 중반부터 등장하는 카트라 페이지와 엮이고 있다. 현재 이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조합을 꼽는다면 단연 아오이와의 커플링이다.
엮인 적이 없었던 미즈카와 미노리와의 커플링도 있다.
여담으로 텐마의 믹시트랜스 필살기인 왕의 검을 일본어로 "오우노 츠루기(王の剣)"라고 읽는데, 거기에서 얘를 떠올린 팬들이 있다(…) 덕분에 이와 관련된 개그 창작물도 몇몇 나왔다.
특유의 아스트랄한 헤어스타일이 소라빵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팬들 사이에선 소라빵이나 초코 콜로네로 불리고 있다.[85][86] 또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르노 죠바나의 헤어와 비슷하다고 해서 서로 크로스오버한 팬아트도 종종 올라온다. 한편 이나즈마 TV에서 아우터코드가 미용실 에피소드였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이나즈마 일레븐 캐릭터들의 스트레이트 파마! 라는 코너에서 나츠미, 토비타카 등과 함께 텐마의 머리에도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 공식 그림이 올라왔다… 외형은 얌전한 직모 단발머리. 그리고 그 뒤 한동안 스트레이트 텐마를 그리는 사람들이 폭주했다.
마신 때문에 가끔 페가수스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편.
여체화했을 때의 이름은 텐코.[87] 헤어스타일은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주로 장발로 많이 그려진다. 그 밖에도 포니테일이나 양갈래 생머리 곱슬머리 등 다양한 머리가 많다. 사실 여체화가 되어도 성격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부분 여전히 열혈.
이 특유 소라빵 헤어는 동인계의 어두운 곳(…)으로 가면 엄한 곳이나 엄한 것(!)이 되기도 한다. 또 가끔씩 그리는 사람의 그림체나 취향에 따라 송곳니 속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마 캐릭터 특유의 활발함과 어울려서 생겨난 듯. 그 외에도 복흑이라는 동인설정과 흑화되는 전개도 꽤나 인기가 있다.
눈은 보통 벽안으로 그려지는데, 실제 작화는 회색이다. 약간 푸른빛을 띄어서 멀리서 보면 푸르게 보이기에 그렇게 그려지는 듯. 하지만 텐마의 성격 상 푸른색도 어울리기에 별로 문제될 건 없다. 아니면 흑화를 시켜서 블랙 텐마를 만들 때는 정반대로 적안으로 그리기도 한다.
아서 왕과 믹시맥스한 모습을 동인계에서는 '텐마왕(天馬王)'이라고 칭하고 있다. 타쿠나가나 란느보다는 네이밍 센스가 떨어진다고 까는 팬들도 있는데, 사실 이것 말고는 아서 왕과 텐마의 이름을 연결지을 방법이 없다. 아서 왕이 텐마에게 "왕으로서 모두를 이끌어라"라고 말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같은 1학년인 츠루기가 워낙 장신이라 텐마가 단신이라고 생각되기는 쉽지만 1학년들 중에선 츠루기 다음으로 장신이다.
[1]
이를 두고 일본식 명명의
마루, 예를 들자면 카제마루나 토라마루, 란마루 등등을 연상케 한다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마루'는 순 우리말로 꼭대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곳을 뜻하는 天과 일맥상통하고, 무엇보다 성인 '천'씨와는 동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일본판 이름인 텐마의 한국어 발음이 '천마'(天馬)이기 때문에, 천마루로도 이어진다.
[2]
일본 기준
[3]
1기에서 텐마의 회상씬으로 몇번 나왔고, 크로노스톤 1화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성우는
신도 타쿠토와 같은
사이가 미츠키, 한국은
니시조노 신스케역의
김옥경.
[4]
본편과 극장판에서 아주 잠깐 맡은 경험이 있다.
[5]
이나즈마 일레븐 SD에서 3월 25일부터 개최되는 팀 스토리 이벤트 ~신생 라이몬 편~에서는 이명이 산들바람 미드필더였다가 빅토리 로드에서 이명이 변경되었다.
[6]
8번은 일부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로 부여받는 번호이다.
[7]
전 주장은
신도 타쿠토. 신도가 입원중일 때 주장을 맡았으니 주장직을 돌려줄 수도 있었겠지만, 신도가 굳이 그렇게 안한 듯 하다. 신도는 전작의 키도처럼 사령탑으로 기능중이다.
[8]
다만 갤럭시에서는 텐마와 신도의 부재로
키리노 란마루가 라이몬의 주장을 맡는다. 이후에 텐마가 다시 주장직으로 복귀했는지, 아니면 신도처럼 주장직을 돌려받지 않고 키리노에게 계속 맡겼는지는 불명.
[9]
이나즈마 일레븐 3 엔딩에서 나온다. 처음 이나즈마 마을에 와서 소년 축구팀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테스트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 와중에 들개에게 위험에 처한 아오이를 구해주기도 했다. 소년 축구팀 테스트에 관한건 애니메이션 4화에서 언급되고 45화에서 영상화되었다.
[10]
히노 사장 曰, "엔도는 축구부를 다시 일으켜 세웠기 때문에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식이지만, 텐마는 신입부원이기 때문에 올려다보는 식."
[11]
이나즈마 일레븐 3 디 오우거 엔딩에서 나오는 배경으로 추측하면 9살 때부터 하숙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충공깽.
[12]
텐마의 분위기와 성격을 잘 살린 곡이며,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가 앨범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가창력과 영어 발음도 일본인치고는 꽤 괜찮은 수준이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귀여워 죽겠다
[13]
나머지 멤버는
츠루기 쿄스케,
신도 타쿠토,
니시조노 신스케,
키리노 란마루이다.
[14]
이에 열받은
신도가 할 수만 있다면 우리도 진짜 축구를 하고 싶어! 라고 일갈하기도 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피프스 섹터의 지시로 상대도 안되는 팀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져주고 있는 상황인데 전후사정도 모르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텐마의 모습이 신도 입장에선 열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15]
크로노스톤의 아서 왕 에피소드에서 그림책을 읽으면서
쿠라마가 주인공 기사가 못 미더워보인다고 했는데, 이는 나중에 그 주인공이 된 텐마를 상징한다. 그리고 갤럭시 19화에서
아오이가 대놓고 "텐마는 조금 못 미더운 구석이 있다"고 말한다.
[16]
주로 가르칠 건 가르치면서 잘한 건 그 즉시 칭찬해서 능률을 올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전작의 엔도와 비슷한 방식이며, 엔도처럼 팀의 장점을 우선시하느라 팀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문제가 있지만 이 점은 전작의 키도처럼 신도가 커버하고 있다.
[17]
참고로 이 공은 지금까지도 텐마의 보물로서, 목표의식을 돋구어주는 존재이다. 이 때문에
그 공의 주인을 알게 되었을 때 목표가 뿌리채 흔들려 방황하기도 했다.
[18]
식사도 대접받는데, 맛이....
[19]
엔도가 텐마와 같이 가기전 먼저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데 텐마는 누구에게 전화했냐 물어보자 엔도가 "내 아내"라고 대답해, 결혼했냐고 놀라는 게 압권.
[20]
엔도가 텐마에게 키퍼를 시킨 이유가 기를 시선 앞에 집중시켜 화신을 불러내게 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기를 집중시키기 가장 좋은 위치가 키퍼이다.
[21]
'해왕 포세이돈'과 '정예병 폰', 포세이돈을 페가수스가 주먹으로 패서 쓰러트리고, 폰은 그냥 별 연출없이 돌파.
[22]
히노 사장의 트위터에서 텐마의 호칭에 대한 해답이 나왔는데, "텐마를 '텐마'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를 믿고 그에게 감화된 사람이고, 텐마를 '마츠카제'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
[23]
다만 예외가 있는데, 츠루기와 키도이다. 츠루기는 텐마에게 감화된 이후에도 마츠카제라고 부르다가 후반부 드래곤 링크 전에서 텐마라고 불렀으며, 키도는 원래
여동생을 빼면 사람을 성으로 부르는 사람이라서(심지어
카게야마 히카루도 카게야마라고 부른다!) 텐마를 마츠카제라고 부른다.
[24]
정작 유력한 후보였던
니시키 료마는 이탈리아에서 자기의 적정 포지션이 MF라는 것을 지적받고 FW에서 MF로 전향해 있어서 실패했다.
[25]
참고로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쓰기 직전 츠루기가 처음으로 그를 마츠카제가 아닌 텐마로 불렀다.
[26]
돌아온 라이몬 중학교에서는 축구 그라운드는 흔적도 없고 웬 야구부와 농구부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다.
[27]
고엔지가 텐마와 사스케를 구해줬던 일.
[28]
참고로 이때 텐마를 포함한
신도와
신스케만은 원래의 시합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 때의 성적은 3:2로 일본의 승리. 아르노 박사에 의하면 역사가 바뀌는 순간에 있었느냐 없었느냐의 차이라고. 이때 이들은 츠루기의 기억을 돌리기 위해 6년 전으로 갔으므로 원래의 시합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
[29]
그동안 잘하던 애가 갑자기 왜 저러냐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동안에는 비중이 없어서 다른 멤버들이 받쳐주거나 신도와 타이요(뇌명에서는
하쿠류)가 이끄는 모습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텐마도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을 뿐, 아직도 압박감은 남아있었다. 그게 그 둘의 행동을 보고 다시 커진 것.
[30]
참고로 성우인
테라사키 유카가 가장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로 이걸 꼽았다. 당시 본인도 '주인공을 맡았으니 잘해야지'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텐마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31]
게임에서는 현장에서 축구하자고 하는 것으로 끝나서 넘어갈 수 있으나, 애니에서는 라이몬 중의 그라운드에서 축구하는 모습이 찍혀 빼도박도 못한 설정붕괴를 일으켰다(...) 아레스의 천칭 세계선이라고 우기면 되긴 하다
[32]
전작의
엔도 마모루 같은 경우 다른 캐릭터들의 에피소드가 나올 때도 여전히 최강의 분량을 자랑했는데, 텐마는 주인공인데도 분량이 상당히 없어서 팬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참고로
페이 룬도 이때는 그냥 맞장구 치는 A로 전락하고 말았다.
[33]
라이몬 멤버들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서는 이름 대신 주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34]
이때 텐마의 주장 마크가 잠시 빛을 내뿜는다. 주장으로서는 여태
신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텐마가 슬슬 그의 그늘을 벗어나 각성하고 있다는 뜻으로 짐작된다.
[35]
전날 저녁 감독으로부터 팀에서 나갈 선수를 정할 것이니 내일 모이라는 메일을 보내라는 지시를 받고 메일을 보냈다.
[36]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게임에서는 감독이 직접 연락을 돌렸기 때문에 모르고 있다가 당일에 알았다.
[37]
예외로
쿠사카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줬는데, 흥분한 쿠사카를 말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불량배를 치려던 쿠사카의 주먹을 대신 맞기도 했다. 팬들도 이 장면에서 텐마의 대인배스러움에 놀라워했다. 부처라는 별명까지 지어줄 정도.
[38]
마타타기의 경우,
포와이에게 본인의 어두운 속마음을 들켜 열폭하는 마타타기에게 텐마가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해줌으로써 마타타기가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니 어찌보면 마타타기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부키의 경우에는 텐마라기 보다는
신도가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39]
블랙 룸에서의 특훈으로 인해 강해지자 멤버들이 각각 자기과신에 빠져버렸고, 그것 때문에 팀워크가 흐트러져버린 것.
[40]
츠루기도 카드 광고이긴 했지만 져지를 걸치고 있는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심지어 져지를 벗어던지는 연출도 거의 일치한다.
[41]
특히 막판에 져지를 벗어던지는 연출은 가히 압권이다.
[42]
넘어질 때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 금방 깨어났기에 망정이지 자칫 잘못됐다가는 무사하지 못했을 상황이었다.
[43]
"네 주장 행세는 질렸어! 주장의 상냥한 말 따윈 구역질 난다고! 난 네가 보고 싶다! 마츠카제 텐마를!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줘봐! 네 플레이로 모두를 이끌어봐! 너라는 바람이 폭풍, 회오리,허리케인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44]
소울이나 신 필살기를 쓰기 이전에도 익살 플리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서 그리폰 조가 신 멤버들을 맞춰주느라 얼마나 실력 발휘를 못했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신 멤버들도 충분히 강해졌지만
크로노 스톰에도 들어간 그리폰 조에 비할바는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텐마와 비등한 스피드를 가진 마타타기 외엔 나머지 신 멤버들이 텐마의 플레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녹초가 되어갔다.
[45]
특히 텐마는 1기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아라쿠모 학원과의 준결승전에서 방황을 끝내자마자 혼자서 적진을 뚫고 들어가 그대로 골까지 넣어버린 일이 그것. 이때도 드리블 중심의 개인기를 선보이고 화신을 진화시켜 상대의 화신을 뚫고 골을 넣었다.
[46]
게다가
또다른 매니저의
정체를 생각하면 어스 일레븐의 진짜 매니저는 아오이 한명뿐이었으니 사실상 혼자서 팀의 뒤치다거리를 다 해야했다.
[47]
나머지 한명은
키야마 히로토.
[48]
뱀발로, 그의 이름인 텐마(天馬)는 한자를 영어로 읽을 시 페가수스라고도 독음할 수 있다. 실제로 라이트노벨
나는 친구가 적다의 등장인물 중
카시와자키 페가수스는 천마(天馬) 라고 쓰고 페가수스라 읽는다.
[49]
작중에서 동물형 화신을 다루는 것은 현재
하야부사,
미카도,
키시베,
하쿠류,
감마, 제갈공명(...),
가르샤아 울페인 밖에 없다.
[50]
후에 설명할 믹시맥스와 연관지어보면 거의 들이 맞는다.
[51]
하지만 그냥 주인공 보정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게, 텐마는 현재 모든 화신술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화신이 진화한 선수이다. 그외에도 기타 부분을 보면 여러가지로 복선이 많이 있다.
[52]
공교롭게도 둘다 이름이 텐마(천마)인데다 페가수스와 관련되어 있다.
[53]
하지만 페이보다는 어느 정도 본래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편. 페이는 아예 분위기 자체부터가 본 모습과 다르다.
[54]
게임 한정. 애니판에서는 페이도 사용함으로써 시공 최강 일레븐의 공통적인 기술임이 확인되었다.
[55]
이름인 텐마에 말 마(馬)자가 들어가며, 화신도 페가수스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56]
그래서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는 츠루기는 그냥 그리폰 소환용으로 전략한다.
[57]
팀 전체의 드리블 30 업!
[58]
팀에 풍속성 선수가 많을수록 선수의 파워가 업!
[59]
팀 전체 풍속성 필살기의 위력 업!
[60]
140: 갓노우즈, 드래곤 블래스터. 150: 화이트 허리케인. 160~165: 이나즈마 브레이크, 갓 윈드. 170: 천지뇌명. 특히 갓 윈드는 자력으로 배운다.
[61]
혼신, 초기술이 다운로드 편법을 통해 불리기 쉽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최강 일레븐 파동을 기용할 필요는 없어진다.
[62]
테크닉 수치를 무려 70이나 올려주는 자타공인 사기 장비
[63]
스토리보다 훨씬 강한 팀들이 다수 등장
[64]
99레벨 기준 캐치 값 88 + 자유값 55 + 천칭으로 깎이는 킥 값 120.
[65]
(263 * 0.8) + (255 * 0.2)
[66]
중학생 시절 엔도의 캐치는 자유값을 모두 캐치에 투자하고 테크닉을 1까지 밀어붙였을 때 357이다. 믹시 트랜스의 경우 애초부터 주 스테이터스라고 볼 수 있는 킥, 드리블, 블록, 캐치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스테이터스 중에서 중요한 건 기껏해야 스피드 정도다.
[67]
전작에서는 위력 200으로 낮은건 아니지만 후에 중상급의 슛 필살기들을 최종레벨까지 달성하면
[68]
또한 합체화신과 다른 2체의 화신을 병용해 시합에 내보낼 수 있는 버그 덕에 그렇게 쓰기 힘든 것도 아니었다.
[69]
믹시맥스 대상에게 오라를 달아주어 오라를 2개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70]
최소 시나리오 1/3 이상을 진행한 상태에서 대결 가능하다.
[71]
참고로 이 둘은 무려 시나리오 엔딩 이후 영입할 수 있다....
[72]
사류와 텐마가 닮은 이유가 게임판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 쪽은 전에도
선례가 있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떡밥일 수도 있다. 게다가 붉은색의 화신 암드도 극장판에 나와서 게임판에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지 않았다. 다만 스토리에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위의 화신 부분 참고하길. 아무튼 팬들은 이것을 차기작의 복선이 아닐까 예상 했으나 차기작은 FFIV2 진행중 화신은 사용할 수 없어서 나오지 않았다. 다만, 그랜드 셀레스터 갤럭시에 돌입하게 되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
[7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텐마와 비슷한 신 캐릭터인
마타타기 하야토가 나왔는데, 그의 자손이 사류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눈이 다르니 이 설은 그다지 지지받지 못하는 편이다.
[74]
믹시맥스는 제외.
[75]
같은 오키나와 출신인
히지카타와의 관계는 불명.
[76]
특히 초반부에는 당시 주장이던
신도 타쿠토와 분량이 거의 비슷해서 이나고를 처음 본 사람들은 신도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본작의 중요 요소인 화신이 한참 늦게 개방되었다.
[77]
이들이
아니메쥬 인기 순위에도 들 정도로 인기있는 캐릭터들이라는 점 또한 한 몫을 했었다.
[78]
정확히는
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에 강화위원으로서 돌아간 상태.
[79]
여담으로 크로노스톤 극초반에서 알파가 고엔지가 텐마를 구하지 못하게 방해해서 텐마의 과거가 바뀔 뻔한 사건이 있었는데, 고엔지가 구하지 못했을 때의 텐마는 전치 1개월의 부상을 입었다. 게다가 그 앞 장면(텐마가 라이몬 서예부였다고 조작된 사건)을 보면 이 루트에서는 텐마가 축구를 안 할 수도 있었다.
[80]
그나마 오리온의 각인은 아레스의 천칭보다는 약간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1]
하지만 엔도가 이미 완성형 주인공이고 계속해서 주인공을 하기 힘든 상태라서
카자미 하야토,
한지우처럼 뇌리셋까지 하면서 주인공을 계속한다면 오히려 스토리가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태까지 난다.
주역 교체는 전개상 어쩔 수 없는 요소였던 셈.
[82]
허나 안티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나고의 스토리를 본의 아니게 개판으로 말아먹은 장본인이 주인공 보정을 극한까지 받은 텐마였기 때문이다(…). 물론 엄밀히 따지자면 이는 제작진과 레벨 파이브 본사의 문제였지만 말이다. 그래도 텐마는 주인공으로서의 성장과 활약상을 제대로 보여줬으며, 이나고 시리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웬만한 작품들이 그렇하듯이 도중에 삐걱거리는 선에서만 그쳤다.
[83]
이쪽은 공식에서도 밀어주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작중에서 둘이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나올뿐만 아니라 시합할 때는 둘이 콤비로 행동할 때가 많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의지하고 있는 사이이다. 거기다가 둘 다 주장이라는 점도 한몫한다.
[84]
실제로 쿠사카의 에피소드가 진행된 이후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85]
여담으로 이 헤어스타일은 그리폰, 이나단 소설판에서 천연 파마 머리가 흔들린다고 묘사했다. 초차원 파마인 줄 알았더니 그 반대였어…
[86]
심지어 이것은 공식에서도 인정한 별명이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2 게임판에 '이나링크'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이 가운데에 판매점에 있는 빵 이야기를 하면서 텐마가 소라빵이 먹고 싶다고 했다.
[87]
사실 '텐마'라는 이름이 여자 이름으로도 쓰이기는 하지만 동인계에서는 텐코라고 불린다. 동인계에서 거기까진 알 바 아니니까
[88]
게다가 이때 엔도는 텐마보다 1학년 위다.
[89]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에서 둘의 키 차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