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0:00:30

페이 룬

フェイ ルーン| Fey Rune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등장인물. 성우는 키무라 아키코/ 오인실[1]
파일:attachment/페이 룬/Fey Rune.jpg 파일:IMG_20180607_091214.jpg
게임 원화 애니메이션

1. 소개2. 작중 행적
2.1. 페이 흑막설?2.2. 정체2.3. 출생의 비밀2.4. 이후
3. 화신
3.1. 화신 암드
4. 믹시맥스5. 필살기6. 게임 상의 성능7. 기타

텐마와 마찬가지로 축구를 필요로 하는 자다!

1. 소개

과거 개변으로 축구를 파괴하려는 엘드라드의 악행을 막기 위해 200년 후의 미래에서 온 미래인 소년. 등번호는 11번 그 덕에 쿠라마는 17번으로…, 포지션은 FW, MF. 1인칭은 보쿠.

상당히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에다가 제법 당돌하고 표정 변화가 풍부해서 귀엽다.하지만 비중이 줄어서 그런지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과 함께 표정변화가 현저히 줄어든다. 텐마즈[2]라는 상당히 허접한 팀명은 페이가 직접 지은 것. 카리야를 이은 저주받은 네이밍 센스 소유자일지도….

필살기 이름이 바운서 래빗이라는 점이나 토끼 귀처럼 솟은 트윈테일을 보아 캐릭터 모티브는 토끼인 듯하다. 그리고 외모가 토끼상 이기도 하다 잡지 등에서 주로 '페이'라고 적히는 것을 보아 외국 표기를 따라 앞의 페이가 이름이고 룬이 성인 것으로 추정된다.[스포일러]

제일 먼저 믹시맥스를 선보인 인물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합체를 한 모습과 본모습의 갭이 꽤 크다. 넌 누구냐. 어디에서는 눈매와 머리색 등을 보고 북해도의 왕자님 동생라는 우스갯소리도 심심찮게 나왔다.[4]

200년 후의 미래인인데 불구하고 텐마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잘 알고 있다.[5][6]

캐릭터송으로는 키리노 란마루 나노바나 키나코, 마츠카제 텐마 와의 듀엣곡이 각각 1곡씩 있다.

2013년 3월호 아니메쥬 캐릭터 인기 순위에서 16위를 했다.[7]

2. 작중 행적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1화에서 팀 프로토콜 오메가에게 공격받고 있는 텐마를 구하면서 등장. 자신을 복제해서 만든 인형 화신 듀플리를 소환하고 텐마를 주장으로 텐마즈 팀을 만들어 팀 프로토콜 오메가에 대항한다. 후반전 돌입 전 원더바가 등장하여 믹시맥스 건으로 티라노사우루스와 퓨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후반전을 돌입하나, 경기 중 프로토콜 오메가의 퇴각으로 기권승을 얻는다. 그 후 텐마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현재로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함께 현재의 축구를 지키고 싶다고 말한다.

엘드라드의 인터럽트 수정 때문에 사라진 라이몬 축구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텐마 원더바와 같이 TM 캐러밴을 타고 11년 전, 엔도 마모루가 라이몬 축구부를 만들었던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13살 엔도를 지켜보고 예상대로 라이몬 축구부를 없애려는 프로토콜 오메가의 등장에 맞서 엔도를 넣은 텐마즈와 함께 다시 한번 프로토콜 오메가와 시합을 하게 된다.

전국시대 편에서는 신도의 화신 암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연습에 어울린다. 크로노 스톤 19화에서는 텐마에게 합동 필살기를 제안한다.[8]

공룡시대 편 32화에서 페이의 과거에 대한 떡밥이 나왔다. 록스타를 잃고 기운이 없던 빅을 위로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는데,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릴 적[9]에 페이의 부모님이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한다.[10] 페이는 부모님이 자신을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므로 빅에게 "너는 천국에서 어미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나와는 다르다"라고 부러워한다. 그리고 우연히 그 이야기를 엿들은 텐마로 인해 페이의 정확한 과거는 나오지 못하고 끊긴다.

그 후 퍼펙트 카스케이드와 시합하던 도중 페이는 믹시맥스 필살기도 뚫리는 등 상당히 불편한 컨디션이었다. 여기서 키나코가 페이에게 어째서 화신을 사용하지 않냐고 꾸짖음과 더불어 "광속투사 로빈은 사랑스러운 화신이다아이가"하고 발언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화신 소환을 성공시켜 보인 키나코와 빅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고 페이는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화신 "광속투사 로빈"을 꺼내어 빅과의 믹시맥스와 화신 암드를 동반해 맹활약한다.

공룡 시대를 떠나기 전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공감대를 쌓은 이 혼자 살아야 한다는 것에 누구보다도 걱정하며 격려해주었다.[11] 그리고 캐러밴이 날아오른 뒤에도 창 밖으로 빅의 이름을 외치고 눈물을 보였다.

일단 공룡 시대에서의 일은 어찌어찌 해결됐지만 페이는 그때부터 키나코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키나코를 따로 불러 화신을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키나코는 어물쩍 넘어가버린다. 이후 아서 왕 전설 편이 전개될 때 키나코가 부자 친척한테 아티펙트를 빌려왔다고한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것을 물어보지만 키나코는 그것에 긍정하면서도 정확한 답을 주지 않고 가버린다.[12]

아서 왕 세계관에서 견습기사가 된 텐마의 친구 견습기사가 되어 함께 입단 테스트를 본다. 여기서 오랜만에 팀 텐마즈를 결성해 활약한다. 그리고 텐마가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기 때문에[13] 텐마가 망설일 때마다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다. 일단 텐마는 아오이 쿠라마, 아서 왕 덕분에 고민거리를 해결해서 큰 활약상은 적었다.

라그나로크 편에서 라이몬-엘드라드의 혼성팀 중 페이는 츠루기가 이끄는 첫 번째 팀에 소속된다.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이 엘드라드의 건물을 파괴하고 나타났을 때 사루를 보며 무언가를 느끼는 듯한 모습이 비춰지고 사류가 돌아가기 전 페이를 살짝 쳐다보자 갑자기 머리를 감싸쥐며 쓰러진다. 팀원들은 세스칠이 초능력을 써서 그런 것 아니냐면서 의심하지만 페이는 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두둔한다.

라그나로크 1시합에서 선발 출전한다. 잔의 비열한 플레이에 고전하던 중 사류의 개입에 의해 기억을 되찾고 자살골을 넣으며 퇴장해버리고[14] 결국 엘드라드 팀 01은 1:5로 패배하고 만다.

시합이 끝난 이후, 텐마가 혼자 페이를 찾아가는데 이때 여태껏 보지 못했던 차가운 모습으로 텐마를 대한다. 그리고 사루가 찾아와 텐마에게 설명을 할 때도 일언반구 없이 묵묵히 서있기만 했다. 이후 사루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진다.

2.1. 페이 흑막설?

엘드라도의 미래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에 대한 설명은 되도록 하지 않은 부분과, 200년 후의 미래인이라는 외에는 개인정보가 없다는 점[15], 축구는 필요하다는 말을 반복해 말하는 것을 보아 흑막(=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일원)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돌고 있다. 즉 알파가 엘드라드에서 보내온 첩자라면 페이는 그에 반대하여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에서 보낸 첩자로서 대립된다는 설이다. 텐마가 축구를 지키게 되면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유전자는 200년 후의 미래까지 보존된다는 점과 1쿨 2번째 오프닝 '감동공유'에서 혼자 있는 장면이 강조된다는 것을 근거로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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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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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류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서의 기억을 지우고 텐마 일행에게 스파이로서 잠입시킨 페이더의 일원이자 가루 팀 소속 주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페이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16] 기억을 소거당하고 텐마의 시대에 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으로 흑막까지는 아니지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첩자일 거란 추측이 맞아 떨어졌다.

적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주인공과 협력하는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전작의 키라 히토미코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하지만 페이가 흑막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까임은 적은 편이다.

44화에 가루 팀의 주장으로 등장. 페이와 싸우고 싶지 않다는 텐마에게, 페이는 "아빠가 나를 버린 것은 나의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힘이 두려웠던 거야."라며 자신의 과거를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말해준다.[17]. 이때 혼자가 된 페이에게 사류가 손을 내밀어준 셈. 그 후로부터 자신과 같은 처지인 자들과 함께 자신들을 인정해 주지 않은 자들로부터의 복수라며 다시금 차가운 태도로 텐마에게 말한다. 하지만 텐마의 끊임없는 설득으로 마음이 흔들리던 차였다.

텐마와 맞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나 경기 중반 사류의 명령에 의해 텐마에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고유 능력인 머리에 압박을 주는 능력을 사용한다.[18][19] 텐마의 모습에 괴로워하는 페이에게 페이를 만나기 위해 페이더에 협력한 지원자 X, 아스레이 룬이 더이상 이럴 필요는 없다며 페이를 설득한다. 하지만 SARU는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끝내 기절하고 만다. 그렇게 기절한 페이를 지원자 X가 안고 어디론가 가버리고 라이몬 일행이 뒤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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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후,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힌 아스레이에게 페이는 여태까지 어째서 자신을 버렸는지, 왜 혼자 놔둔 거냐면서 분노를 내뿜는다. 이때 아스레이는 엘드라드 간부인 자신의 지위와 아들이 위험해질 거라 예상하여 자신과 아들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페이는 아버지의 말을 도통 듣지를 않고, 상황을 보다 못한 텐마가 아버지의 말을 들어보자고 설득했으나 오히려 화만 낸다. 이때 키나코가 나서고 그녀로부터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되는데...

2.3. 출생의 비밀

나노바나 키나코의 친 아들이다. 키나코는 페이를 낳고 사망했다고. 키나코가 라이몬 일레븐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지원자 X, 즉 아스레이 룬이 페이와 같은 나이대의 키나코를 타임 점프를 통해 데려왔기 때문이다. 사실 페이는 잘 뜯어봐도 키나코와 별로 닮은 외모가 아니고 아버지 쪽을 더 닮은 편이다. 굳이 닮은 곳을 꼽자면 눈매 정도. 키나코와 외형상으론 닮은 곳이 없어보이지만 성격 면으로는 키나코를 많이 닮았다.[20]

처음에 페이는 키나코의 I Am Your Mother라는 발언을 부정하였으나, 곧 아버지가 그 말은 진실이라고 하며 자신이 키나코의 아이임을 믿게 된다.[21] 페이는 잠시나마 키나코가 자신에게 자꾸만 관여하려 했던 것이 자신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란 걸 느낀다. 하지만 페이는 자신을 믿어준 동료들을 배신했다며 내가 갈 곳은 없다면서 슬퍼하나, 라이몬 일행은 페이에게 돌아오라며 페이를 설득한다. 후에 페이는 고개를 숙인 채 어디론가 가버렸는데 이때 페이는 홀로 "내게도 있었구나.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동료가..."[22] 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페이가 향한 곳은 페이더로 크로노스톤 상태의 엔도를 되찾기 위해 간 것이었다. 후에 다시 라이몬 팀에 합류하고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의 최종 팀인 더 라군에 맞선다.[23]

시합이 끝난 후에는 텐마와 작별하면서 미래나 과거에서 온 일행들을 돌려보내 준 후에 죽기 직전, 즉 자신이 태어날 시기의 키나코를 만나러 간다. 이때의 키나코는 일행들과 지냈던 시기를 경험한 키나코로 라이몬 일행이 메세지를 쓴 볼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임신한 키나코를 보고 결국 눈물을 흘리지만, 키나코는 이 타임 인터럽트를 넘고 새로운 타입루트를 만들어 반드시 아기인 페이와 만나겠다고 희망을 돋우어준다.[24] 키나코는 자신을 엄마(お母さん)이라 불러주길 바랐지만 페이는 끝까지 엄마라고 부르지 못한다. 여러모로 가슴 아픈 장면.[25]

애니에선 게임과 다르게 키나코를 보고 울지 않고, 되려 미소를 보이는 점이 크게 다르다. 상당히 감미로운 장면이기에 이 또한 호평을 이룬다. 그리고 원작보다 조금 더 희망차게 스토리가 진행되어서인지 애니판은 애니판대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여담이지만 페이는 이번에도 키나코를 "엄마"라고 부르지 못한다. 그런데 최근에 어머니인 키나코와 포옹하는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페이의 여태까지 행적을 보와 상당히 대담한 행동이다!!

팬들은 모두 애니판, 게임판 구분없이 이나크로의 엔딩은 충분히 감동스러웠다고 말하고 있다.

2.4. 이후

게임판 한정으로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어스 일레븐의 일원으로 발탁된다. 극장판에서는 라이벌 팀으로 나온다.

3. 화신

화신의 이름은 광속투사 로빈(光速闘士ロビン). 페이의 모티브인 토끼를 상당히 닮았다. 키나코의 설득을 듣고 동료들을 위해 처음으로 발현. 거기다가 최초로 믹시맥스와 화신암드를 동시에 해서 그야말로 폭풍활약을 펼쳤다.[26]

참고로 페이는 자신의 화신을 싫어하는데, 이는 아버지가 떠나기 전 자신에게 준 토끼 인형이 모티브가 되었기 때문이다. 페이는 아버지가 그 인형을 준 것이 자신을 버렸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화신을 볼 때마다 그 일이 생각나서 싫어했던 것이다.

3.1. 화신 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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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과의 화신암드. 34화에서 키나코의 설득을 듣고 동료들을 위해 사용했다. 페이는 애니에서 믹시맥스와 화신 암드를 동시에 성공시킨 최초의 인물이자 두 명밖에 없는 인물이다.

4. 믹시맥스

마츠카제 텐마, 자나크 애버로니크와 더불어 두 종류의 믹시맥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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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와의 믹시맥스. 작중에서 최초로 등장한 믹시맥스이기도 하다. 1회만으로 끝난 텐마와 슈우, 유이치와 츠루기의 믹시맥스와 달리 자주 등장한다. 이때의 필살기는 '고대의 어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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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최강 일레븐 제 8번째 힘인 과의 믹시맥스. 머리색 외엔 티라노와 큰 차이가 없다. 텐마와 더불어 스타일이 가장 크게 변한 케이스다. 이때의 필살기는 '왕자(王者)의 어금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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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트랜스 시의 뒷배경. 짐승의 골짜기 한가운데에서 울부짖고 있는 빅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5. 필살기

  • 바운서 래빗 - 슛 기술[28]
  • 익스트림 래빗 - 슛 기술(2인용)
  • 고대의 어금니 - 슛 기술[29]
  • 왕자의 어금니 - 슛 기술[30]
  • 보름달 러쉬 - 화신 슛 기술
  • 최강 일레븐 파동 - 슛 기술[31]

6. 게임 상의 성능

포지션은 FW이고 속성은 림속성이다.

크로노 스톤에서는 베스트매치가 되는 공룡들이 전부 레벨과 능력치가 저렙으로 고정되어 있어 믹시맥스 베스트매치를 노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갤럭시 기준 킥력은 384로 중상위 정도 되는 수치.

스트라이커즈 2013에서는 킥과 스피드가 S까지 성장하는 림속성 최강의 스트라이커. 킥과 스피드가 둘 다 S까지 성장하는 선수는 굉장히 드물다. 게다가 림 속성 스트라이커는 수가 매우 적다. 신도와 슈우도 있지만 둘 다 킥 최대치가 A급까지이며, 화신 암드 슛이 없다.[32] 그래서 화신 암드슛을 가진 림속성 스트라이커인 페이의 존재는 굉장히 귀중하다. 게다가 디스트럭쳐스의 키퍼인 로터스의 필살기인 샤이닝 홀이 풍속성인데[33] 신도나 슈우로도 충분하지만, 페이를 데려가면 거의 자동문 수준으로 뚫린다. 물론 로터스가 산 속성이니 풍 속성으로 밀고나가도 좋다.

로터스를 림 속성으로 상대하는데 왜 페이가 가장 적합하냐면, 사쿠마 지로는 데스트랙쳐스 이후에 나오는 이나즈마 레전드 재팬을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고, 아후로 테루미의 경우 번과 가젤과 함께 엄청난 노가다가 동반된다.

무조건 각성 레벨 3까지 찍고 화신 암드 바운서 래빗을 습득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그 전에는 가지고 있는 슛이 레벨 1인 일반 바운서 래빗밖에 없다. 화신슛인 만월 러시가 구현되어 있지 않은지라 바로 암드로 넘어간다. 킥 능력치가 S인만큼 암드 바운서 래빗의 공격력은 그야말로 림속성 최강수준이며 드리블인 스카이워크와 블록인 에어불릿까지 장착하고 있어 미드필더 포지션까지 전천후로 커버가 가능한 만능 사기 캐릭터. 그 대신 드리블과 블록은 자속성이 아닌지라 거의 무조건 성공하는 급의 큰 위력은 기대하지 말자. 스트라이커가 블록까지 갖고있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게 좋다.[34] 그리고 둘 다 레벨 3 기술이라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믹시맥스 성능은 티라노와 빅 둘 다 영 좋지 않다. 고대의 어금니, 왕자의 어금니가 둘 다 산속성인지라 자속성 보정을 못받아서 차라리 믹시트랜스를 하지 않고 화신암드 바운서 래빗을 쓰는 게 훨씬 낫다. 그래도 티라노는 몰라도 빅과 믹맥시 얻는 왕자의 어금니는 최소한 육성 단계에서는 충분히 강하다. 암드 습득 전까지는 레벨 3슛이 없기 때문. 그러나 어디까지나 육성 단계에서 강하다는 거지, 화신 암드를 얻는 순간 믹시맥스의 가치는 폭락한다. 정 믹시맥스를 써먹는다면 TP가 많이 빠졌을 때에도 그나마 제대로 된 슛을 쏘기 위해 빅과 믹맥하는 정도. 타이요와 달리 깡화력 필살기를 소유하지는 않았으니 센구지 야마토가 상대면 믹맥을 하는 게 더 낫기는 하지만 그럴 바에는 그냥 자나크나 사루, 미카도 같은 산 속성 스트라이커 하나 영입하는 게 낫다. 그리고 입수 초기에는 레벨 2 필살기까지만 쓸 수 있는 티라노 믹시맥스 밖에 없어서 적당히 미드필더로 빼서 스카이 워크나 에어 불릿 위주로 쓰는 것이 좋다.

같은 림 속성 최강 포워드인 사쿠마 지로와 비교해 보면, 사쿠마는 딥 정글이라는 최강급 자속 블록 기술을 소유해서 디펜더로 수월하게 굴릴 수 있고 라스트 데스 존의 화력이 압도적이지만, 드리블 기술이 레벨 1의 나락 떨구기뿐이고 라스트 데스 존을 사용하려면 키도 유우토, 키야마 히로토, 소메오카 류고, 후도 아키오 중 2명을 필드에 넣고, 딥 정글을 사용하려면 카제마루 이치로타, 카베야마 헤이고로, 쓰나미 죠스케, 토브 중 2명을 필드에 넣어야 하지만[35] 라스트 데스 존과 딥 정글의 기술 위력이 압도적이고, 페이 룬은 레벨 3의 드리블 기술 스카이 워크를 소유해서 돌파력이 좋고, 비자속 합동기 익스트림 래빗을 제외하면 파트너에 구애받지 않고 단독 활약이 가능하다. 또한 아후로 테루미와 비교해도 테루미의 카오스 브레이크의 화력은 압도적이나 미드필더임에도 레벨 2 비자속 드리블 기술밖에 없고 페이는 비자속이기는 하나 레벨 3 드리블 기술과 슛 블록이 가능한 블록기를 가져서 유틸성이 뛰어나다.

7. 기타

처음 공개 당시의 모습을 보고 하츠네 미쿠를 떠올린 사람이 대다수. 픽시브에는 이와 관련에 크로스오버가 많다. 더불어 외관만 공개되었을 때 저 트윈테일 덕분에 여자아이가 아닐까 하는 기대들도 많았지만 현실은 Yoooooooooooooooooooooo….

픽시브 쪽에서는 2기 신캐라는 점 덕분에 간간히 알파, 베타와 엮였다. 갤럭시로 넘어간 현재로선 주로 텐마 사류와, 혹은 셋을 함께 엮이는 것이 메이저. 가끔 슈우와 엮이는 경우도 많은데 둘 다 본래 현세에 있지 않는 자들이라 그런지도...? 에이남의 슛을 같이 맞받아치기도 했다.

또한 어머니인 키나코와의 금단의 사랑(...)이나, 모자간의 훈훈함을 주제로도 많이 나오고 있다.

[1] 아오이와 동일 성우. [2] 재능판에서는 "천마루즈". 원판이나 더빙판이나 허접한 네이밍을 자랑한다 [스포일러] 그리고 아버지 이름이 아스레이 룬인 것으로 봐서 룬이 성 맞다. [4] 코믹스판에선 전국시대에 왔을 때 텐마가 오다 노부나가가 누구냐고 묻자 츠루기와 싸우고 신스케는 안절부절 못하자 믹시 트랜스로 소란을 한큐에 정리해버리기도 한다. [5] 「축구는 필요해!」라든지 「어떻게든 될 거야」라는 텐마가 했던 말들을 알고 있다. 그밖에도, 프로토콜 오메가 팀의 엄청난 스피드에 당황하는 텐마한테 "괜찮아, (스피드에) 눈이 익숙해지지 않은 것뿐이야." 라고 말하는데, 이때 말투가 마치 텐마라면 저런 스피드쯤 곧바로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다. [6] 사실 게임판(넷푸&라이메이)에서 하쿠류/타이요가 동료가 될 때, 혹시 엘도라도에 이용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강한 힘을 가진 축구 플레이어들은 미리 예습 조사해 놨다고 말한다. 텐마도 충분히 강한 선수에 해당하니… [7]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 아니메쥬에서 캐릭터 인기 순위 10위권 안에 든 적도 있다. [8] 전부터 하고 싶었다고. 그런데 중반부에는 주인공인 텐마와 함께 비중이 줄어들어 묻힌다. [9] 전(全)선수명감에서 나온 사실에 의하면 그 당시 페이는 5세(歲)였다. [10] 아버지가 자신을 버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때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봐선 페이에겐 어머니의 존재가 각인돼있지 않은 모양이다. [11] 이때 텐마가 잠시 페이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작중 이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페이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은 키나코를 제외하면 텐마가 유일하다. [12] 이때 키나코가 "곧 있으면 자신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아래 항목에 나올 네타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13] 자신이 주장을 계속 맡아도 되는지에 대한 것. [14]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전체로 보면 두 번째 자살골이다. 첫 번째는 흑역사 시절의 이 분. [15] 9화에서 텐마가 페이의 가족관계에 대해 물어보자 페이는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회피하였다. [16]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와는 좀 다르다. 말 그대로 돌려 말하거나 하지 않고 진실을 그대로 전해주는 성격. 작중에는 자신의 과거사를 말하고 싶지 않아 숨기기는 했지만 팀원과 어울리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을 것이다. [17] 전에도 언급은 나왔지만 본인이 직접 누군가에게 말한 건 빅 다음으로 처음이다. [18] 정확히 말하자면 이는 염동파이다. [19] 애니판에서는 시공 최강 일레븐으로 각성한 자나크의 합류로 기세가 엘드라드 측으로 기울자, 텐마 외에도 다른 팀원 전원에게 염동파를 걸어버린다. [20] 사실 작화에서 간간히 페이와 키나코의 행동(시츄레이션)을 일치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약간의 떡밥으로 추정되었다. 다만 순간적으로만 보여주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이것을 눈치채고 아는 사람은 드물다. [21] 그런데 증거도 없이 자길 버린 아버지의 말을 믿는다는 게 좀 말이 안 된다. [22] 게임에서는 간접적으로 묘사된 부분이었으나 애니판에서 상당히 감동과 여운을 주는 설정으로 바꾸어 연출했다. [23] 게임판과 달리 애니판에서는 라이몬 축구부의 전원이 "어서와(おかえり)!"하고 환영해준다. [24] 여담으로 아스레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그래도 남편이자 페이의 친 아버지인데. [25] 여기서 많은 사람들의 여운을 남겼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엄마(お母さん)라고 불러주기를 원했다. 하필 お母さん인 이유는 게임판을 더불어 애니판에서 키나코가 "엄마(お母さん)가 될 수 없다고?"라며 말하는데 아마 이 대사에서 키나코의 심정을 헤아리게 되기 때문인 듯하다. [26] 게임에서야 흔한 일이지만, 애니 설정으로는 동시에 하고 있으면 체력 소모가 꽤 큰 듯. 동시 발동할수 있던 게 같은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인 사류밖에 없는 걸 보아 세스칠의 우수한 신체 스펙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다. 작중에서 다른 동료들도 화신 암드를 사용할 때 일부러 믹시 트랜스를 풀었었고. 심지어 후일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 각성한 자나크조차도 화신 암드를 위해서는 믹시 트랜스를 해제했다. [27] 흔히 이 왕자(王子)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서의 왕자(王者)라는 단어는 '왕으로 존재하는 자'를 의미한다. [28] 재능판에서는 '땅볼 토끼'. 그런데 1화에서는 원판 이름 그대로 나왔다. [29] 재능판에선 '고대의 이빨'. 티라노사우루스와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산 속성이라 림 속성인 페이가 자속성 보정을 못 받는다. [30] 재능판에선 '왕자의 이빨'. 과 믹시맥스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산 속성이라서 자속성 보정을 못받는다. [31] 애니메이션 한정. [32] 신도의 화신 암드 기술은 드리블 기술인 올림포스 하모니이며, 슈우는 암드가 없는 데다, 포워드인데도 S급까지 올라가지 못한다. [33] 로터스 자체는 산 속성이다. [34] 이게 굉장히 큰 게, TP만 충분하면 블록인 에어 불릿으로 공을 뺏고, 위기상황시 드리블인 스카이워크를 쓰면서 바로 상대 골문까지 달려가 암드 바운서 래빗을 꽂는 식으로 반격할 수 있다. 게다가 에어 불릿이 슛 블록 기능도 달려 있어서 여차하면 상대 슛의 위력을 줄일 수도 있다. [35] 다만 키도, 히로토, 카제마루, 카베야마, 후도 등이 강력한 선수들이라 별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