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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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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누굴 썰면 되는 거지?"
"나는 이 세계가 마음에 들어. 썰어버릴 놈들이 잔뜩 있으니…!"[클로저스RT]
"나는 이 세계가 마음에 들어. 썰어버릴 놈들이 잔뜩 있으니…!"[클로저스RT]
<colbgcolor=#232323,#010101><colcolor=#ff3737,#dddddd> CLASS:HUNTER | |
<nopad> | |
인식명 | 나타(Nata)[2] |
소속 | 벌처스 처리부대 < 늑대개> |
생년월일 | 불명[3] |
나이 | 18세 |
혈액형 | A형 |
신장 | 174cm |
체중 | 65kg |
취미 | 조각하기[4], 독서 |
좋아하는 것 | 싸움, 비명 |
싫어하는 것 | 상관[5], 동료, 위선자 |
성격 | 날카롭고 호전적 |
무기 | 듀얼 쿠크리 |
전투 타입 | 물리 공격 |
언어별 표기 |
나타 슬래시(スラッシュ)[6] |
성우 |
최승훈 오카모토 노부히코 → 니시야마 코타로 → 카지타 다이시 |
실루엣 컬러 | 남보라색(Purple)[7] |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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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전기 컷 인(illustrated by RESS) |
티저 영상[8]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나타의 사이킥 무브[9] |
강적과의 전투를 즐기고, 한번 흥분하면 통제불능 상태로 적에게 돌진하는 늑대개 팀의 대원. 입이 거칠고,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통제하고 있는 벌처스를 증오하고 있고, 언젠가 자신을 가두고 부려먹은 녀석들을 모두 죽여버린 뒤, 자유를 쟁취하고 말 것이라는 열망을 품고 있다. |
통제불능의 광견. 자신을 가로막는 자들을 모두 썰어버린 뒤, 자유를 쟁취하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다. 날카롭고 신경질적이지만, 섬세한 면도 있다.[클로저스RT] |
기존 캐릭터들과 등장한 방식이 다른데, 기존 캐릭터의 경우 플레이어블로 바로 등장했지만 나타는 한밤의 대공원(난이도 : 섬멸)에서 스토리 용 중간 보스로 먼저 모습을 보였다. 검은양과 늑대개 팀이 대립하는 구도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먼저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2015년 7월 9일부터 사전생성 이벤트로 생성, 7월 16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주인공의 라이벌& 악우, 청발, 벽안, 분노조절장애, 복수귀, 전투광, 나쁜 남자, 욕데레, 츤데레, 다크 히어로, 안티 히어로, 개조인간, 쌍검, 갭 모에, 독고다이, 반말 캐릭터, 애정결핍, 식탐, 독서, 광기, 고아, 노예[11], 독설가, 시한부[12], 미소년, 청일점, 가린 비대칭머리[13], 금손[14],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노력하는 범재, 둔감[15], 츳코미, 염세주의, 명대사 제조기, 중2병[16], 개코[17], 병약[18], 주방장[19], 마른근육질[20][21],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
출시 되기 전까지는 어딘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게 암시되긴 했어도 대체적으로 광기 캐릭터로 예상되었지만, 실상은 주인공격인 이세하의 라이벌답게 전형적인 라이벌 캐릭터로서의 캐릭터성이 짙다. 스토리의 흐름이나 출시 순서 등 늑대개 시점에선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
차원전쟁이 종결된 그 해,
유니온은 차원종 침공에 대한 대비라는 명목으로, 전쟁 고아가 된 영아와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적인 위상력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이 극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많은 전쟁고아들이 위상력 강화수술을 받게 됐고, 수술을 받은 소년 소녀들은 이후 연구소에 갇힌 채, 수시로 강도 높은 실험을 받거나, 실험체들 간의 목숨을 건 교전을 치러야만 했다. 그리고 이를 견디지 못한 수많은 실험체들은 곧바로 연구원들에 의해 폐기 처분되거나, 다른 실험체들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고 말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실험체들은 상호 간에 연대감을 형성하지 못했고,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며, 그저 살아남기 위해 계속 몸부림을 쳐대야만 했다. 그런 지옥 같은 환경 속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은 나타가 13세가 됐을 무렵, 유니온의 방침 변경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백지화 되고 만다. 그리고 이에 따라 연구소와 실험체들은, 유니온의 클로저에 의해 증거 인멸이라는 명목으로 처분될 상황에 놓인다. 연구소를 습격한 클로저에 의해 다른 실험체들이 쓰러져 가는 중에도 나타는 끝까지 저항을 계속했다. 그러나 결국 그도 힘이 다해 쓰러졌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유니온의 감금시설 안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그가 죽음을 면한 이유는 간단했다. 같은 강화 수술을 받은 다른 실험체보다 월등히 높은 위상력과 생존본능을 가진 나타에게 주목한 유니온이, 그를 처분하는 대신 이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후 나타는 비공식적인 요원으로 유니온의 몇 가지 비밀작전에 가담하게 되지만,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는다는 것에 극도로 혐오감을 가진 나타는 제대로 된 임무 수행을 하지 않았고, 급기야는 자신을 학대하던 상관을 살해하고 도주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나타는 결국 다시 클로저들에 의해 붙잡히게 되고, 그를 통제불능이라고 판단한 유니온에 의해 처분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막 처분이 실시되려던 찰나에, 나타의 존재에 주목한 벌처스가 유니온에 교섭을 제안한다. 충분한 자금을 제공할 테니 나타를 자기들 소속인 처리부대에 넘겨달라는 제안이었다. 그리고 유니온이 이 제안을 수락하게 되면서, 나타는 처리부대 늑대개 팀에 배치된다. 그러나 자신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이런 사항들이 결정된 것에 대해 나타는 분노했고, 늑대개 팀의 대장인 트레이너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한 순간에 나타를 제압하고, 그의 목에 차원압력 발생 초커를 채운다. 강력한 압력으로 목을 옥죄어오는 초커로 인해, 나타는 어쩔 수 없이 트레이너, 그리고 벌처스의 지시에 따르게 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복수에 대한 염원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트레이너를 꺾고 말겠다는 승부욕도, 그의 내면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나타는 다짐했다. 언젠가 유니온도, 벌처스도, 처리부대도, 그리고 트레이너도, 모두 자기가 처리해버릴 것이라고. |
출처
3. 승급
{{{#!wiki style="word-break: keep-all"
3.1. 정식대원
정식대원 결전기 컷 인(designed by 녹차양갱, illustrated by RESS) |
소년은 싸워왔다. 승리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자유로워지기 위해. 소년에게는 힘이 필요했다. 승리와 생존, 그리고 자유를 얻기 위한 힘이. 힘이 생기면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힘을 얻으면 정말로 승리를, 생존을, 그리고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소년은 답을 알 수 없었다. 소년이 아는 건 단 한 가지. 강한 힘을 얻게 되면, 적어도. "적어도, 오늘 하루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 |
출처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2015년 8월 13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하의의 후라이팬을 제외하면 호평이다. 나타 특수대원 패치 이후 특수대원의 일러스트가 나타답지 않아서,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3.2. 특수대원
특수대원 결전기 컷 인[22](illustrated by RO)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아래 내용은 모두 출시 전 공개된 정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슬비가 특수요원이 되면서 개편을 받았기 때문에 타 캐릭터 역시 특수요원/대원 패치를 받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다음 특수요원/대원 후보로는 늑대개 캐릭터 중 가장 먼저 출시된데다 성능에 가장 문제가 많았던 나타나 스토리상 주인공 격인 이세하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는 캐릭터 순서 때문인데, 검은양-늑대개 순으로 차례대로 패치가 된다면 슬비 다음은 세하, 이후 유리-제이-미스틸테인 순으로 진행되며, 검은양-늑대개-검은양-늑대개 순으로 패치가 된다면 슬비-나타-세하-레비아 순으로 진행되리라 예상한 유저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정작 나온것은 레비아였다. 순서를 빼앗긴 나타에게 조롱과 동정이 쏟아졌지만, 이때의 패치로 나타 또한 어느 정도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8월 11일 밸런싱 내역 참고. 그러나 이 때를 기점으로 약캐들의 개편 내지 상향 패치가 이루어졌고 나타는 다시 약캐가 됐다.
이세하 특수요원 출시 후 나타에게 또다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양과 늑대개가 번갈아 특수요원이 나온다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티나나 개편을 막 거친 하피보다는 나타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가로 2016년 11월 10일 추가된 레비아의 특수대원 퀘스트의 음성을 들어보면, 텍스트 상으로는 분명히 '레비아 씨' 라고 되어있는데 '나타 씨' 라고 음성이 나왔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안에 더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로 나타의 클래스명인 HUNTER가 붙은 음성 파일들이 발견되면서, 다음 특수대원은 나타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던 중 2016년 11월 21일에 홈페이지에 의문의 암호가 나왔는데 해석하면 NATA가 된다는 것이 확인되며 나타의 특수대원 패치가 확정되었다. 출시 직후를 제외하고서는 단 한 번도 강캐의 반열에 이른 적이 없고, 스킬의 설계미스, 수많은 버그, 나딕의 홀대, 암울한 스토리, 2부에서 일어난 캐붕 등 푸대접의 절정을 달린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영고 /로 남게 될지 많은 유저의 이목을 끌었다. 사실 특수대원 패치가 아니면 대대적인 수정이 있을 기회가 마땅히 없고, 다른 캐릭터의 특요, 특대와 함께 겨울방학 신캐가 예정되어있는 클로저스의 입장상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나타가 날아오를 기회는 몇 개월 간 찾기 힘들 것이었다.
11월 24일, 이벤트 페이지가 오픈되었다. 출시 하루 전인 11월 30일까지 일러스트가 한부분씩 공개된다. 그러나 일러스트가 점점 공개되면서 정작 정식대원 복장과는 그리 차이도 없는 것이 드러났으나 전체적인 일러스트 수준과 스킬 성능이 나쁘지 않고 성의가 느껴진다면 괜찮다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11월 29일 특수대원 결전기 영상이 공개됐는데...
절대 같은 코스튬이 아니다. 왼쪽이 특수대원이고 오른쪽은 정식대원 코스튬이다.
정말 대놓고 성의를 넘어 예의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변한 게 없다. 오죽하면, 한 유저가 정식대원 의상을 2016년 11월 29일 까지 공개된 컷에다 합성했는데, 위화감이 없다! 공개된 하의까지 포함해서 정식 대원 복장과 특수 대원 복장의 차이점은 배를 노출하지 않은 것과, 허리에
GM노트에서 특수대원 결전기 미리보기 영상이 등장하며 전체 모델링이 먼저 나왔는데 헤어는 기존에 비해 차분해지고 길어져서 한쪽 눈을 가린 비대칭 울프컷이고 상의는 쇄골 쪽의 디자인이 미세하게 달라진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일하다. 일단 헤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지만 상의는 기존의 볼품없던 하얀 쫄쫄이 정식대원복과 다를 바 없는 디자인이라는 것에 나타를 키우는 유저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장갑도 정식대원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오는 바람에 손가락의 모델링이 굵은 것은 덤. 예전에 한 유저가 그렸던 정식대원 예상도와 거의 비슷해서 표절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터졌다. 특수대원 결전기임에도 모션은 제이의 수습 결전기를 그대로 차용하였고, 이펙트는 세하의 영거리 포격과 거의 동일하다. 결국 나타의 특수대원 결전기는 영포 이펙트 + 전성기 모션 + 보라색 칠로 정리된다. 코스튬으로 나타 천대 논란에 불을 지핀 나딕이 특수대원 결전기 이펙트 마저 복붙한 것에 격분한 몇몇 유저들은 이런 특수대원 패치라면 차라리 거부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바로 이전 특수요원이 된 라이벌 이세하의 특수요원 패치가 코스튬의 색깔 논란을 제외하면 일러스트, 코스튬, 성능개편, 특수대원 결전기가 엄청난 호평을 받은 것과 비교되며 이런 양상은 더 커지고 있다.
공개가 다 되지 않았음에도 드러난 무성의함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이럴 바에야 차라리 나중으로 미뤄라, 여캐로 바꾸라는 등 불만과 건의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2016년 11월 30일, 얼굴을 포함한 일러스트가 모두 공개되었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사실 일러스트 자체만 놓고 보면 그럭저럭 괜찮다고 볼 수 있으나 게임의 화풍에 어울리지 않고, 기존의 나타라는 캐릭터를 그린 일러스트라고 봐줄 수 없는 수준이다. 일러스트 자체도 상체와 하체의 이상한 비율과 허벅지보다 얇게 그려진 허리 등으로 문제가 많다. 참고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높은 편인 하피도 카툰 풍이 아닌 얇은 선화 느낌이 강해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와 비교도 안되는 이런 이질적인 작풍에 작붕은 말이 필요 없다.
결국 이와 같은 사태로 인해 16년 11월 30일 오전 12시 30분. 결국 111채널 강남 GGV에 나타 유저들이 집결하여 단체 시위를 하기에 이르렀다. 유저들은 '이대로 묵인하고 넘어간다면 다음 특대로 나올 캐릭터들 역시 어떤 퀄리티로 나오던 흐지부지 된다. 나타 유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에게 나딕의 '무성의한 패치'가 번질 수 있다.'며, 나타 유저만이 아니라 다른 유저들조차 이 사태를 강 건너 불구경으로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최초 피해자이자 나딕의 관심 밖으로 밀려 난 이슬비 특수요원이라는 사례가 존재하는 만큼 유저들의 반응은 더욱 예민해졌다.
정리하자면,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다.
- 1. 나타답지 않고, 기존 일러스트와 이질감이 드는 일러스트.
- 2. 성의없음을 넘어 예의없음을 보여주는 특수대원 코스튬.
- 3. 기존의 스킬을 짜깁기 한 특수대원 결전기.
- 4.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온 캐릭터 간의 차등대우.
저 네 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유저의 반발이 심할 판에, 안 그래도 천대받던 캐릭터에 한꺼번에 다 쏟아지니 아직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유저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고 유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도 12월 1일 업데이트 공지사항이나 운영진의 대처는 전혀 보여지지 않고 수정을 요구하는 게시물을 삭제하기에 바쁜 졸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결국 11월 30일 오후 4시 23분에 공지로 나타 특수대원의 일러스트가 변경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썩소나 도끼눈이 사라져서 기존의 나타 일러스트와는 그렇게 닮지 않았으나, 나타의 외모적 특징인 짙은 눈매나 마른 몸매 등은 그대로 반영이 잘 되어있다. 다만 확실히 눈매가 덜 날카로워진 감이 있어서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꽤 있긴 하다. 그래도 일단 잘생겼기에 전반적으로 호평이고, 실제로 세하의 특수요원 일러와 같이 놔도 꿇리지 않는다. 헤어스타일 덕분인지 암흑의 광휘 일러스트의 생김새와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준수한 일러를 24시간도 안 되어서 완성할 수 있는 주제에[23] 변경 전의 요상꾸리한 일러를 내놓았다는 점은 비판할 요소.
그야말로 대격변 특수대원을 추가하면서 아예 캐릭터 스킬 대개편까지 갔으며 지금껏 단 한번도 강캐라인에 들지못하고 /로써 고통받던 설움을 단 한번에 보상해주는 최고의 패치이기도 하다. 딜량 하나는 티나 아래까지 쫓아왔다는 게 주 평. 단순히 성능만 강해진게 아니라 스킬의 매커니즘 상당수가 단타로 바뀌고, 배후로 파고들만한 기동 연계가 추가되는 등 플레이 스타일도 본격적인 암살자 캐릭터가 되었다.
특수대원 코스튬에 대해선 무성의한 점은 아쉽지만, 인게임은 잘 나왔다는 평. 사실 팔레트 스왑마저 없는 복붙 여부가 문제였지 가장 욕먹었던 하의는 바뀌었기 때문에 디자인 자체는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헤어는 꽤 잘나온 편. 나타의 샤프하고 어두운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서 착용하는 사람도 많다.
결국 제작진도 미안했는지 1주일만에 아예 하의와 신발만 붙어있는 콤비네이션 파츠를 따로 내놓았다.
어찌되었든 그동안 캐릭터의 외모는 물론이고 스토리와 성우의 연기도 뛰어난편이기에 더욱 더 대우와 성능이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던 나타인만큼, 그 약점이 이번 패치로 해결되자 유저가 정말로 많이 늘어났다. 게다가 나타의 경우 성능 외에도 여러모로 유저들을 붙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가졌기에 어지간히 너프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의 이탈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거란 예측이 많다. 흠이라면 방학 시즌은 아니기에 외부의 유저를 끌어모은 것같지 않다는 점 정도
한편 승급 퀘스트는 기존과 같은 가상 탐사프로그램의 실험자로 선발된 뒤 유니온이 결함이 있는 프로그램을 테스트 하는 것을 명분으로 삼았다는 이유로 김유정이 거절한 뒤 사과하는 흐름은 동일하나, 불안정한 프로그램을 자신이 통과해서 유니온을 엿먹일 겸,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나타는 웃으면서 자진하여 가겠다고 한다. 트레이너는 그건 너무 리스크가 큰 임무라고 하며 거절하나 나타는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보내주며, 트레이너는 나타는 이보다 더한 임무도 해냈으니 어떠한 시련도 해낼 수 있다며 김유정에게 말하자 결국 김유정 역시 허락한다.
가상훈련 프로그램에서 분신체에 빙의한 메피스토와 조우하는데, 메피스토는 운명은 거부할 수 없다며 나타가 위상력 주입 시술 때문에 수명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나타가 생존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는 점을 보고 흥미로워 하더니 자신과 같이 영혼을 빼앗아 힘과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권유한다. 이때 메피스토의 반응이 다른 캐릭터들과는 꽤 다른데, 다른캐릭터의 경우 무시하거나 농락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나타의 경우는 처음엔 나약한 영혼이라고 하지만 이후 나타의 삶에 대한 집착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더니 나타라면 자신의 힘을 겨딜수 있을 거란 투로 말한다. 당연히 화를 내는 나타지만, 메피스토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우상(분신체)을 쓰러뜨리면 능력을 얻을 수 있다며 전투 개시, 분신체에 가해진 상처 틈에서 나온 독기로 오염시킨다. 그리고 시험장 밖에 있는 오세린의 영혼을 빼앗아 힘과 수명을 보충하라고 말한다. 이때 간지나게 나타가 자신의 벗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대사를 하고 사라진다.[24]
매피스토의 능력을 얻은 탓에 영혼에 대한 엄청난 갈증을 느끼게 된 상태가 되어버린 나타는 오세린에게 다짜고짜 달려든 뒤 영혼을 내놓으라고 하며,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자신의 몸에 대해 분노하고 원망하려거든 날 이렇게 만든 자들을 원망하라고 한다. 그러자 오세린은 만일 자신이 영혼을 빼앗긴다고 해도 나타의 수명이 늘어난다면 그렇게 하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나타는 갑자기 그녀를 공격하려는 무기를 던져버리며 난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 녀석은 질색이라고 말하면서 이성이 돌아왔지만 아직 메피스토의 정신오염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영혼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어 목이 마르다고 하며 해결법을 구한다. 그 뒤로는 타 캐릭터와 동일. 덧붙이면 오세린이 나타가
다시 함교로 돌아온 뒤, 나타는 자신이 유니온 요원들도 못한 것을 해냈다고 하며 더욱 강해져서 자신은 그 누구라도 누구든 쓰러뜨릴 수 있고 그중엔 당신도 포함되어있다며 트레이너에게 호승심을 나타낸다. 트레이너는 역시 나타는 돌아올 줄 알았다며 그가 팀원 중 가장 집념이 강하기에 어려운 임무라도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하지만 늘 그렇듯 나타는 내가 그런 소리에 넘어갈것같냐고 반박한다. 트레이너는 여전히 반항적이라고 하긴 하지만 오늘은 넘어가주겠다며, 더 강한 힘을 가졌으니 앞으로 팀의 정예전력으로 활약해달라고 하며 퀘스트 종료.
캐릭터의 분위기가 어둡고 진지해서 대체적으로 스토리가 호평인 나타인 만큼 이번 특수대원 퀘스트의 내용도 좋다는 평가가 많다. 나타의 컴플렉스에 대해 잘 언급되기도 한데다가 흐름도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렸다. 최승훈 성우의 미친듯한 열연은 덤.
3.3. 태스크포스 - 트리아이나 리벨리온
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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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살에 특화되어 있는 나타는, 적의 후방으로 진입하여 상대를 교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나타는 종횡무진 적진을 누비며 적의 숨통을 끊어낸다. 적을 향한 쿠크리의 첨예한 칼끝은,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의 숨겨진 송곳니가 될 것이다. |
2019년 1월 31일 출시. 앞선 11일에 클로저스 홈페이지에 3번째 태스크포스 팀 이름과 함께 루나의 태스크포스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이미지상의 실루엣과 루나의 대사를 통해 늑대개팀의 동료는 나타로 추측되었고 17일 인게임 모델링이 공개되면서 확정되었다. 그리고 1월 25일 나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실루엣상 헤어디자인이 특이해서 걱정을 사고 있었는데,다행히 모델링 공개 결과 올백은 아니었지만 이마만 앞머리로 가렸을 뿐 영락없는 이 캐릭터 헤어와 판박이라 놀림감이 되고 있다. 거기에 앞머리와 뒷머리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서 오히려 더 괴상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 그나마 수정된 일러스트는 전 보단 낫지만 뒷머리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은 그대로다. 또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의 머리스타일과 비슷하다. 어찌보면 성우개그로 노린거 일수도 있다.
후일담에서는 D백작이 나타가 이세하와 싸우게끔 도발한다.[25] 자신이 변하질 않았다는 걸 증명하겠다며 도발에 응한 나타의 앞에 백작은 이세하를 데려오지만 이세하는 동료와 싸우지 않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아 싸움이 되질 않았다. 그런 이세하에게 일방적인 화풀이[26]만 하는 나타를 보다못한 백작이 이세하를 돌려보내고는 죽이지도 못할 거면서 입만 걸고 행동은 얌전해진, 겁먹은 애완견같이 변한 모습이 흥미롭다며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조롱한다.
그리고 그 조롱 후에 좋은 것을 선물하겠다며 보여준 꿈에서 소영이 등장한다. 잠시간은 둘이서 과거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얼마안가 소영의 태도가 돌변하더니 나타를 실험체 13번이라고 부르며 과거 나타가 자신이 살기 위해 수많은 실험체들을 죽였던 일을 들먹이며 나타의 죄의식을 들추고 가차없이 질타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항변하던 나타도 계속 되는 질타에 이윽고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하게 된다. 환영이 사라진 후 허망한 표정으로 백작을 욕하던 나타는 자신이 수많은 살인을 한 죄의식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인정하지만, 하필이면 소영의 모습을 그런식으로 이용해 먹은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27] 그리곤 자신의 일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일 생각은 없다며 선을 긋고 이를 확실히 하라 일갈한다.
이에 백작은 유쾌하게 웃으며 자신이 알던 나타로 돌아온 것에 만족해하곤, 방금전 소영의 환영에 대해 사과하며 이는 자신이 꾸민게 아니라 나타의 죄책감이 행복한 무의식마저 방해한 것 이라고 해명한다. 이후 몽환세계에서 나와 마주친 이세하가 방금 전 나타가 자신에게 달려들었던 일을 언급하며 역시 꿈이었냐면서 나타가 동료여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자 혼잣말로 씁쓸히 자조하고는[28] 루나를 데리고 나가자며 평소의 태도로 돌아오곤 이야기가 끝난다.
종합하자면 일러스트는 혹평이나, 스토리는 본인의 스토리 대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3.4. 결사대원
결사대원 결전기 컷 인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그래, 멍청이들. 한 번 가보자고! 갈 수 있는 데까지, 적들을 썰어버리면서...!"
2022년 6월 2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를 포함한 액티브 스킬 3개와 패시브 스킬 1개를 획득한다. 90레벨, 태스크포스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러스트의 경우 혹평 받았던 태스크포스보다는 양호하나 쫄쫄이 패션과 변경 전 특수대원 일러스트를 연상 시키는 하체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승급 스토리는 과거 힐데가르트 베이르만의 최측근이자 '고요한 마견'이라는 이명으로 불리웠던 A급 클로저 ' 이정'과 겨루어 이기는 것이 나타에게 주어진 솔로몬의 시련으로 그려지며, 이정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그의 검술을 습득하고 거기에 나타만의 성향과 경험을 더해 한단계 발전시키는 것으로 시련을 극복한다는 스토리이다. 시련을 극복한 나타를 보며 클로저 이정은 자신과 닮았으면서도 더 난폭하고 거칠지만 그러면서도 섬세함을 가지고 있다고 평하며 마치 종잡을 수 없는 '도깨비' 같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 [승급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솔로몬의 시련을 마주하게 된 나타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도착하는데 그곳은 사실 힐데가르트 기관의 비밀 연구소였다. 인류의 비밀과 진리를 탐구하여 인류를 구원하려던 힐데가르트와 그녀의 측근 클로저 및 연구원들은 유니온을 장악한 총장파에 의해 암살될 위기에 처한다. 이에 힐데가르트와 측근들을 대피시키고 진리를 수호하려한 '이정'은
총장의 암살부대[29]를 모두 전멸시킨 뒤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사후 그의 시체는 총장파가 회수하게 되고 이후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에 의해 적출된 장기들은 위상력 강화 실험의 일환으로 나타에게 이식되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나타 역시 자신에게 이식된 장기와 위상력의 주인이 이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정과 겨루게 된 나타는 장기의 세포에 남은 기억이나 동류의 위상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영향인지 자신도 모르게 이정의 검술을 따라하고 있었으나, 고요한 호수 같은 이정과 달리 날뛰는 활화산 같은 나타는 그의 검술을 따라하기에 급급할 뿐 넘어서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정을 따라하려하지말고 활화산같은 너답게 하라는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은 나타는 이후 이정의 검술에 자신만의 특색을 덧입혀 검술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센텀시티 사건 이후 장기의 거부반응이 도드라져 몸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으나 원조의 검술을 제대로 습득하게 된 영향인지 이식받은 장기의 거부 반응도 줄어들게 되었다.
추가로 힐데가르트는 이정을 꽤나 아꼈던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승급 프로그램에 나타를 직접 선발한 것도 힐데가르트 자신이었으며, 승급이 완료된 후에는 나타에게 이정의 무덤이 있는 주소를 건네주며 자신의 아픈 손가락인 이정과의 추억을 되새겼고 또 이정의 후계라 할 수 있는 나타와도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다. 나타 또한 죽으면 모두 끝이라며 이미 끝나버린 사람의 무덤 위치를 알려줘서 어쩌라는 거냐고 길길이 성을 냈지만, 이내 추모하려는 건 아니고 오랫동안 조용히 책을 읽을만한 장소로는 적당한 것 같다고 말하며 그를 추모하러 가겠다는 말을 돌려서 표현했다.||
4. 특징
4.1. 전투광
"이제 와서 내가 누군가를 써는 것 이외에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아?"
나타가 세상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나타가 자부하는 자신의 가장 큰 장점.눈 앞에 강한 차원종이나 강한 클로저가 나타나면 곧바로 흥분해서 쿠크리부터 꺼내든다. 적과 싸워서 상대를 썰어버리는 것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으며, 강한 적일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그만큼 더더욱 큰 흥분을 느끼며 재밌어 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상대가 아무리 차원종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상대를 그렇게 웃으면서 죽일 수 있냐?" 고 평할 정도로 전투에 미쳐 있으며, 자신과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적을 만나는 걸 최고의 재미로 여기고 있다. 특히 신강고등학교 한밤의 대공원 진행 중 이세하와의 싸움에서 이런 면모를 제대로 확인 가능.
싸우는 상대에게 감정이 있든 없든 죽이는 것에 망설임이 전혀 없다. 오히려 싸움 직후에 죽어가는 상대의 면전에다가 재밌었다며 진심으로 칭찬할 만큼 살해에 대한 윤리 의식이 바닥을 긴다. 이와 같은 요소는 나타 자신의 전투광적인 성격과 결합하여 주변인들에게 얄짤없이 미치광이 살인마로 보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나타가 이런 상태가 된 이유는 유니온의 피험체 13번 시절때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나타가 살면서 배운것이라곤 '전투 ->승리 ->생존'이 전부였기 때문. 때문에 인식이 자신이 할 수있는 건 전투밖에 없다는 식으로 박혔고 실제로 다른 수단이 없기 때문에 싸우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그만두지 못한다.
이런 배경 때문에 타 전투광 캐릭터와 다른 점이 정말 많다. 보통 스테레오 타입의 전투광 캐릭터들이 일부러 적을 살려두거나,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타는 정 반대. 가만히 보면 즐기기는커녕 상당히 강박적으로 죽이려고 하는 등 상당히 냉혹하고 가차없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30] 유쾌한 전투광보다는 전장으로 내몰린 비극적인 전투병기에 가깝다. 전투에서 쾌락을 느끼는 건 맞긴 하지만, 즐기지 못했다면 나타는 그 지옥에서 죽었을 것이고 나타가 전투에 집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싸우는 것 외에는 할 수 없는데다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그런 방식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나타가 싸우는 이유는 일종의 존재 증명일 뿐이다.
레비아와의 대화에서 "만약 자유를 찾는다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를 썰어버리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런 면을 부정하진 않지만 이렇게 된 것 자체는 매우 혐오하는 듯.
그것과는 별개로 첫대면한 상대를 평가하는 요소는 일단 싸움을 걸어서 전투력으로 파악하는 면모도 있다. 훈련 프로그램을 보면 일단 타 플레이블 캐릭터에게 싸움을 걸고는 적당히 반응을 살피면서 파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토리내에서도 민간인이라 할지라도 일단 시비부터 거는 경우가 많으며 상대의 반응으로 상대방을 가려가며 반응한다.[31]
종합하자면 전투광이 된 이유는 '인정받고 싶어서'라는 어린아이스러운 면과 '싸울 수 없다면 죽는 환경을 받아들인' 어른에 가까운 면이 조합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전자의 모습이 더 강하게 나타났지만[32],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신에 비해 전투에 익숙지 못하거나 싸움을 싫어하는 팀원들을 다독이거나, 암울해져가는 상황에서도 크게 충격을 받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각성시키는 등 후자의 모습도 꽤 드러나는 편이다. 스토리에서도 복수를 원하되 행복은 바라지 않는 것을 보면 두가지가 양립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등 묘하게 현실적인 모습도 존재한다.
전투광이면서도 동시에 어느 정도는 전투의 베테랑이기도 하다. 베로니카와 트레이너의 언급으로는 나타가 사용하는 쿠크리는 매우 섬세한 무기여서 쓰기가 힘들지만 위상력을 컨트롤하는 것이 매우 능숙한 나타에게는 잘 어울리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힘의 잠재력 자체는 다른 캐릭터보다는 확실히 낮지만, 그만큼 다루는 능력은 베스트 5에 들어가도 무방할 정도. 실제 전투에서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이세하를 몇 번이나 몰아붙이기도 하였으며, 성능 쪽에서도 위상력을 사용한 스킬은 딜링 활용도가 매우 높다.
4.2. 나쁜남자
출시 전까지만 해도 저 분노조절장애 걸린 놈은 뭐지하는 반응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처받은 영혼. 빈말로도 착하다고 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처한 상황이 하도 시궁창이라서 이해가 되는 상황. 범죄자 팀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멤버들 전원 정의감이 넘치는 현 늑대개 팀에서 하피와 함께 유이하게 정의감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멤버로, 정의감보다는 개인의 신념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유니온의 차원종 침공 대비라는 명목 하에 기억조차 나지 않는 시절부터 '위상력 강화 실험'이라는 비윤리적인 인체 실험을 겪었고, 심지어 그런 실험을 함께 겪은 피험자들끼리 실험을 빙자한 살육전을 벌이며 자랐다. 트레이너가 나타를 피험체 13호라고 부를 때나, 우정미나 오세린이 나타의 기억을 보고 과거에 대해 언급하려 할 때 분노하며 그 얘기 하지 말라고 하는 등 그때 기억을 떠올리는 것조차 꺼리는 듯. 또한 실험실에서 풀려난 이후로도 유니온의 암살부대에서 상관에게 학대를 당했고 벌처스의 처리부대에 와서는
이런 배경을 가지고 있다 보니 겉으로 굉장한 까칠한 면모를 보이며 염세적이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나타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평범한 인간관계"로 타인의 사랑을 갈구함과 동시에 의심하기에 상대가 적인지 아닌지 구분하기위한 '테스트'를 한다. 이것이 나타가 누군가를 만나면 도발부터 날리는 이유인데 나타가 과거 일상적으로 대했던 적들과 비슷한 반응을 가진 우정미나 맘바와는 한참동안 티격태격하고 심지어는 우정미의 경우 '걔네 아빠 차원종한테 죽었던데 걔한테 차원종 치료하라하면 부들부들거리겠지 ㅎㅎ 꿀잼'하자 'ㅎㅎ 꿀잼하겠네'라며 홍시영의 악행에 동조한 흑역사도 있다. 나타의 일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한석봉이나 레비아의 경우 되려 나타쪽이 왜 도발에 안넘어오냐고 화내는 바람에 나타의 본심을 파악해 쉽게 친해지는 경우도 있다.[33]
어쨌든 타인과의 관계를 간절히 원하는지라 누군가가 나타에게 약간의 호의를 보여도 말투는 여전해도 상대를 위해 꼭 무언가를 해주며, 혹여 배신하더라도 나타는 끝까지 마음을 털어내지 못하고 묶여버린다. 싸가지없는 말투와 지독한 외로움으로 인해 집착으로 보일정도로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결과적으로 시즌 2부터 나타는 간담회때 발표한 컨셉에 있었던 나쁜남자처럼 보이게 되었다.
여담으로, 나타는 외모는 좋지만 성격은 까칠하고, 그러면서 나에겐 따뜻한 남자라는 사전적 의미의 나쁜 남자에도 아주 정확히 부합한다. 목소리도 소년치고는 낮으면서도 나른한 편. 성장을 이룬 시즌2 말미에서는 그야말로 좋은 의미로써의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적에게는 조금의 동정도 하지 않으며 시원하게 응징하는 한편, 동료에겐 말은 여전히 띠겁게 해도 은근히 신뢰를 보이며 격려해주는 등.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뛰어난 통찰력으로 남을 관찰하며 격려하는 모습은 나타의 시즌2 후반의 모습이 큰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34]
이런 나타의 컨셉은 나타가 인기요소 중 하나인데,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이 범죄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그것을 오히려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4.3. 자유를 향한 갈망과 생존의지
나타의 삶의 이유이자 목표. 위의 전투광적인 요소나 인간불신 역시 나타가 지닌 자유를 향한 갈망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으며, 어린 시절부터 단 한번도 자유로웠던 적이 없기에 그 누구보다 자유를 원하고 있다. 항상 누군가에게 명령 받고 그 명령에 순순히 따라야 하는 자신의 삶에 분노하고 있으며, 언젠가 그 누구보다도 강한 힘을 얻어 자신을 구속하는 그 모든 걸 썰어버리고 자유를 얻는 것이 나타의 목표이다.트레이너를 싫어하는 이유 역시 자신을 개 취급하며 목걸이를 씌운 것 때문이며,[35] 자신에게 명령하는 벌처스도 유니온도 언젠가 없애버리겠다며 벼르고 있다.
또한 삶의 의지 역시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래서 "살려면 죽여야 한다." 가 나타의 삶의 모토이며[36]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살려는 의지를 포기하고 우는 소리나 해대는 것" 이라고 한다. 이런 신조를 갖고 있어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며 삶에 집착을 보이고, 죽음의 위기가 다가와도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악착같은 정신력을 보여준다.
또한 나타의 이런 생각은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적용되는데, 스토리 진행 내내 나타는 자신의 눈 앞에서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거나 삶의 의지를 버린 사람에게는 불같이 화를 낸다. 우정미한테는 "그렇게 죽고 싶으면 내가 죽여주겠어!"라고 진심으로 화냈고, 맘바에게는 "처음 만났을 때의 기세는 어디로 갔냐!"라는 말을 했으며, 레비아에게는 "발버둥 치라고!"라며 다그쳤다. 특수대원 퀘스트에서도 자신을 위해 영혼을 내주겠다는 오세린의 말에 나 따위를 위해 희생하지 마라며 짜증을 냈다. 그리고 그런 상대가 삶의 의지를 되찾았을 때는 언제나 기분 좋게 웃어준다. 현실에 찌든 네거티브한 성격의 나타가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얼마 안되는 상황이 전부 이런 상황에서 나왔다.
그외에도 레비아와의 대화에서 언젠가 자유를 찾으면 용병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 지금 하는 일과 같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억지로 명령을 받아서 하는 것과 스스로 정해서 하는 것은 달라." 라고 진지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헌데 아기때부터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통제된 정보속에서 살아온 나타가 어떻게 자유의지에 대해 습득하게 되었는지는 불명. 나타가 취미 삼아서 조각하는 목각인형은 " 새"인데 나타가 유니온 연구소 시절 실험체 친구가 하던것을 그가 죽고 나서 나타가 이어서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친구가 나타에게 새와 함께 자유의지를 가르쳐 줬다는 설과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설 두가지가 있지만 둘다 신통치 않다. 혹은 통제당했던 실험체 시절이 아닌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유니온 암살부대의 비공식 클로저 시절 습득한 정보일 수도 있다. 나타의 취미가 독서인것을 생각하면 나타가 읽었던 책들중에는 자유의지를 강조하고 부조리에 저항하고 반항하는 책들도 있었던걸로 보인다.[37]
4.4. 갭모에
하피 : "작지만 강한 늑대"
선우란: "큐트한 애송이"
광기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실상은 늑대개 팀원 중에서 가장 태클을 많이 거는 캐릭터라는 엄청난 갭을 자랑한다.선우란: "큐트한 애송이"
물론 소속된 늑대개 팀 멤버들이 하나같이 옛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대장, 인간의 마음씨와 면모를 가진 차원종, 어른이지만 내면은 소녀 시절 그대로인 여성, 30대 눈새 인공지능과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
태어나서 지금까지 억압과 통제속에서 살다보니 자기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그중에서도 초반에 가장 강한 집착을 보였던건 먹을 것. 실제로 보급받은
다른 사람에게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놈이다. 자신이 인정했거나 방도가 없을 때에만 이름을 부른다. 자기 기준에서 어느 정도 인정하는 인물이면 그냥 이름을 부른다. 나타와 특히 가까운 인물 중 하나인 소영을 아직 별명으로 부르는 걸 보면 단순히 자신의 아군이라고 인정받는 게 조건은 아닌걸로 보인다.[38]
원래 이름 | 나타가 부르는 별명 |
자기 자신 |
|
늑대개 팀 | |
트레이너 | 꼰대[39] |
홍시영 | 아줌마 → 망할 여자 |
레비아 | 차원종 계집애 → 레비아[40] |
하피 | 좀도둑 여자 → 하피[41] |
티나 | 깡통, 깡통 여자[42], 고철덩이 |
바이올렛 | 부잣집 따님, 벌처스 사장 딸년[43] → 부잣집 여자 |
검은양 팀 | |
이세하 | 버러지 → 이세하[44] |
이슬비 | 모범생, 모범생 녀석 |
서유리 |
고깃덩이 → 바보제자 |
제이 |
하얀 꼰대, 약쟁이 꼰대, 백발 꼰대[46] |
미스틸테인 | 꼬맹이, 창잡이 꼬맹이, 바보 동생 놈 |
사냥터지기 팀 | |
볼프강 슈나이더 | 선생놈, 꺽다리[47] |
루나 아이기스 |
똘마니 → (짜증나는) 마빡, 마빡녀, 방패 꼬맹이 |
소마 | 톤파 여자[49], 톤파녀 |
파이 윈체스터 | 짝눈 여자 |
세트 | 울보 꼬맹이[50] |
시궁쥐 팀 | |
미래 | 대낫 여자 |
김철수 | 검은 머리 |
은하 | |
루시 플라티니 | 땅꼬마 녀석 |
애리 | 궁수 여자 |
NPC | |
선우란 | 좀비 여자 → 선우란 |
이빛나 | 토끼 여자 |
김유정 | 아줌마[51] |
송은이 | 맹한 여자, 경찰 여자 |
유하나 | 망할 계집 |
칼바크 턱스 | 망할 붕대 녀셕, 시커먼 붕대 녀석, 역겨운 붕대 녀석 |
데이비드 | 망할 꼰대 → 위선자 |
쇼그 | 고철덩어리 → 쇼그 |
오세린 | 삶은 달걀 여자 |
맘바 | 뱀 녀석 → 맘바 |
소영 | 여우 여자, 소영[52] |
채민우 | 경찰 녀석, 망할 경찰 |
정도연 | 과학자 여자 |
샤오린 | 중국집 여자 |
베로니카 | 아줌마, 베로니카[53] |
흑지수 | 까만 여자[54] |
최보나 | 안경 여자 |
앨리스 와이즈맨 | 자동응답기 여자 |
빅터 | 똥개 |
김재리 | 비실이 |
마그라 | 엉터리 여자 |
장미숙 | 파이프 여자 |
민수호 | 정치가 나부랭이 |
민수현 | 샌님 |
Dr. H | 의사 여자 → 망할 여자[55]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 빌어먹을 개자식 |
미하엘 폰 키스크 | 썩은 늙다리, 망할 미하엘 녀석, 빌어먹을 늙은이 |
아오츠키 아오이 | 가정부 여자 |
허유미 | 비실이 여자 → 파스 여자 |
지나 그레이스 | 창쟁이 여자 |
오메가 나이트 | 백발 꼬맹이 → 백발 꼰대[56] |
김도윤 | 엘리트 사원 놈 |
양수연 | 병아리 같은 여자 |
최서희 | 안경 여자 |
엄청 날뛸것같지만 실상은 상황을 봐가면서 행동하는 수동적인 성격 탓에 누군가의 페이스에 휘말려야 행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57]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네타 수준으로 너무 많이 무분별하게 남발하자 유저들의 원성이 커졌고, 나타가 성장형 캐릭터인것도 있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보기 힘든 모습이 되었다. 그래도 목숨과 관련된것 만큼은 문제가 많았던 시작 시점에서부터 배경 스토리에 나온것처럼 악착같이 기를 써서 살아남으려 한다.
항상 누군가와 친해졌을 때는 아닌 척 내빼지만 그 지역 보스를 물리친 후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봤냐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짜증을 내면서도 결국엔 도와준다. 그러고선 딱히 너를 도울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며 욕을 내뱉는다.
쭉 실험실과 감방에서 살아서인지 세상물정에 어둡다. 어묵을 처음보거나 자판기를 못다루고 과자 100봉지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건이라는 식. 게다가 사람을 사람이 아닌 적으로밖에 만나본적이 없기 때문에 대인관계 능력이 아주 바닥을 긴다. 나머지 부분이야 독서같은 부분으로 보완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
둔감한데다 이성에 관심이 없고 그다지 감성적인 성격도 아니라 목석일것같지만, 먼저 잘해주는 사람에게는 정말 숙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외향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또한 상당히 섬세하며 예술적 소양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나타의 취미는 조각, 독서 등으로, 독방에서 할 수 있는 게 독서밖에 없었다는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의 언급도 있다. 게다가 말로는 할 수 있는 게 독서뿐이었다고 하지만, 국제공항의 일반퀘스트 중 혼잣말로 책장을 찢어대는 빌어먹을 녀석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등의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그냥 본인이 독서를 좋아하는 모양. 그림에도 꽤 소질이 있는지 메피스토 타입을 그린 것을 보고 오세린에게 크게 칭찬을 받았으며, 군수 공장 상공에서도 미스틸이 나타의 그림을 보고 멋지다고 하는 장면도 있다. 또한 미스틸이 "섬세한 형이 좋아요"라고 하거나 루시는 "섬세한 나타씨군요." 라는 대사를 날린다.
승부욕이 상당히 강해서 전투 뿐만 아니라 어느 것에도 지기 싫어한다. 한석봉이 세하를 언급하자 질투하기도 했으며, 한석봉에게서 받은 과자를 홍시영이 내놓으라며 초커까지 사용하자 분노와 오기로 고통을 참으면서 꾸역꾸역 과자를 먹는 눈물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선우란에게는 매번 당하면서 헥사부사의 스피드에 도전하는 전개가 이어진다. 헥사부사를 타기 위한 첫만남 때 나타가 선우란의 무기력한 면모와 전투력의 부재를 가지고 쓰레기라며 실컷 놀려먹었지만 이후 헥사부사의 스피드에 못 이겨서 봉변을 당한다. 그리곤 본인 혼자서 다음번에 이긴다라고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갈수록 빨라지는 헥사부사의 속도에 굴욕을 맛보는 패턴은 반복되는데, 구로역으로 이동할 땐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지 못하며, 신강고에선 결국 오바이트를 해버렸고
만우절 이벤트로 이런 것도 있다
다만 사회성이 떨어지고 일반적인 상식, 특히 기계 관련해서는 서투르거나 관심이 없다. 서유리튜브에 따르면 유니온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 핸드폰을 필요없다고 여러번 던지다가 액정이 깨져버린 걸 보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4.5. 플래그 마스터
언급했다시피 라이벌과 마찬가지로 여러 플래그를 꽂고 다니신다.불행한 과거와 나쁜남자스런 성격 거기에 어린애같은 갭모에스러운 면까지 합쳐지면서 등장하는 여러 여캐들이랑 커플링이 존재한다.
나타와 가장 많이 엮이는 것은 바로 소영으로 나타에게 처음으로 대가없는 친절을 배풀어준 존재이자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나타의 인생에 처음으로 찾아온 한줄기 빛과 같던 존재이다. 처음엔 자신을 부려먹던 김기태를 엿먹이기 위해서 접근했던 것이지만 이를 계기로 소영과 이야기를 하게 되고 어묵을 얻어먹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고 이후 종종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해져 간다. 그러던중 키텐과의 교전으로 상심해있던 나타를 위로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며 나타가 키텐을 이길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이후 어떤 폐기물 탓에 기억을 잊게 되고 이후 나타와는 슬픈 결말로 끝을 맺게 되..... 는줄 알았으나 플레인 게이트에서 다시 만나며 기억이 없으면서도 나타와 잘 지내는가 싶더니 결국 캐롤리엘과 메피스토
태스크포스 전직 퀘스트에서도 나타 내면의 죄책감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녀의 환영이 등장하였고, 시즌 4의 프롤로그격 지역인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에서 오랜만에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트레이너를 잃은 후 의욕을 크게 잃은 그를 티나가 데려갔고, 매운 어묵과 함께 두 사람을 위로해 준다.
릴림 사태에 휘말렸을 때 소영이 찾던 행방불명된 클로저인 아버지가 구로의 난민들을 교단에 바치고 있음을 알고 절망하자 나타는 그녀에게 너와 네 아버지는 다르고 적어도 네가 자신의 마음만큼은 구했다며 클로저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시즌4 세계평화의 문 전조에서 티나와 함께 구로에서 아버지를 찾는 소영을 도와주러 가는데, 20분이나 먼저 나와서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근처의 차원종을 처리하는데 소영 역시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넘어질 뻔한 소영을 잡아주느라 안고 있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티나가 말하길 심박수가 크게 뛰었다고.
세계평화의 문 본편에서 교단을 조사하다가 붙잡힌 소영을 구했고 본인이 틱틱대다가도 직접 업고 간다. 이때 비형이라는 교단의 도사가 거울 극락의 능력으로 클로저들을 방해하고 그녀를 데려갔는데, 소영과 나타를 비롯한 클로저들이 그가 다름아닌 소영의 아버지이자 클로저인 소태성임을 알게 된다. 소태성은 자신을 세뇌하던 가면을 잃어버리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후 딸을 구하려 했으나 불꽃의 딸의 세례로 다시금 불꽃의 도사가 되어 소영에게도 불꽃의 세례가 내려지고 만다. 이걸 본 나타는 절규하는데, 시즌 1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백야의 요새 스토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유하나가 가장 확실한 플래그가 꽂혔었던 여성이었다. 처음엔 그저 칼바크 턱스에 명령에 따라 나타를 부려먹었지만 이후 칼바크에게 버림받고 괴로워할 바에야 기억을 지워버리려 할 때 이를 나타가 흥분[59]하며 뺨까지 때리며 막고 플래그성 대사를 연발로 날리자 함락되었다. 이후에는 나타 한정 메가데레 상태가 되어 나타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타가 연애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데다가, 까놓고 말해서 나타는 유하나에게 죽을 뻔 했기 때문에 좀처럼 호감을 갖지 않는다. 그래도 후반에 가면 유하나의 신변도 걱정해주고 나름 걱정해주기는 하는 듯. 물론 절대 좋아한다고 볼수는 없다.
다만 이러한 플래그와는 별개로 나타 본인은 눈치는 빠른 주제에 이성에 대한 관심이 아주 없지는 않은 이세하와는 달리 여자에게는 조금의 관심도 없다는 것이다. 본인만을 제외하고는 늑대개 팀 멤버 전원 모두가 여성이고, 미인 설정임에도 동료 이상으로 생각으로 하지 않을 정도로 거의 고자 수준의 연애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는 불행 항목에 나오듯 시한부인 점과 실험체의 삶에 의한 인간불신인 점도 있지만 홍시영이라는 희대의 악녀에게 데인 덕분에 더더욱 이성관계에 흥미가 뚝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1 여름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바이올렛이 먹인 온순정F라는 약을 먹고 온순한 성격의 샤이닝 나타가 되는데 그 상태로는 마치 바람둥이마냥 다른팀원들을 모두에게 플래그를 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61][62]
4.6. 병약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제이와 함께 병약 캐릭터성으로 쌍벽을 이루며 전능의 영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몸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다.나타 스스로도 언급하길 꺼리지만 이미 평범한 생활을 하는 것도 힘들정도로 망가져 있다.
국제공항의 검은양 팀의 스토리에서 데이비드 리가 말하길, 위상력 강화시술은 인공적으로 아주 약간의 위상력을 부여하는 대신 편집증(망상장애), 고혈압, 수명단축, 공격성 과다 등 온갖 부작용을 야기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부작용 중 당장 확인이 불가능한 수명단축을 제외한 성격적 결함들은 위에 언급된 나타의 성격장애 전부가 해당된다. 나타의 정신적 결함이 단순히 시궁창스러운 과거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부작용일수도 있다는 뜻. 결국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성격이 달라진 나타의 성격이나 작중 언급으로 사실임이 밝혀졌다. 게다가 수명단축 역시 시즌 3에서 해당함이 밝혀졌다.
그리고 시즌3에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한 말에의하면 나타는 숨을 쉬기만해도 몸이 아프고 위상력을 사용하려고 하면 두통이 일어나며 사용 직후에는 강력한 탈력감이 온다고 한다. 평소의 날이선 틋한 태도와 성격은 숨만 쉬어도 일어나는 고통탓에 신경이 곤두선 것이 원인이라고. 오죽하면 2019 만우절 이벤트에서 if긴 하지만 전생하면서 새로운 힘과 육체를 얻자 하는 반응이 "숨을 쉬는데도 아무렇지 않잖아?"다. 거기에 이 몸상태는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점점더 악화되었고 같은 이벤트에 의하면 최근에는 청각쪽에도 문제가 일어나 제대로 소리를 들으려면 상당히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 같다. G타워에서의 트레이너의 발언이나 특수요원 스크립트를 보면 나타 본인도 지금 자신의 몸상태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걸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나타는 자신의 몸상태를 신경쓰는 듯한 묘사가 하나도 없다. 제이도 몸상태에 비해 제법 몸을 험하게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지만 그래도 건강을 챙기기 위해 여러모로
나타가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싸우는 이유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다름아닌 수명단축. 위상력 강화시술의 후유증으로 나타는 극단적으로 수명이 단축되었고 나타도 이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나타는 자신의 목숨이 다하기 전에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그러기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부산에서 Dr. H에게 치료를 받고 조금은 나아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으로 고통을 감해준 것 뿐이며 장기입원을 하는 것을 권한다. 다만 그 경우엔 일평생을 침대위에서 살아야 할 거라고.
결사대원 승급 스토리에서 김제리가 말하길 평소보다 검사할 항목이 많아졌고 더 악화되었다고 난데 이유는 단순히 전투로 입은 부상같은 게 아니라[63] 그가 위상력 강화 시술을 통해 강제로 이식 받은 폐와 심장이 거부반응을 일으켜서라고. 이전까지는 위상능력자의 자가 회복력으로 어떻게 버티고 있었지만 계속된 전투로 몸이 약해지며 쌓였던 거부반응이 한번에 터져나왔다고 한다. 다행히 승급스토리를 통해 이를 어느 정도 완화시켰기에 몸상태의 회복은 훗날을 기약해야 하는 셈이다.
불꽃의 대단원 에피소드에서 D백작이 지필한 if 세계관에서 그의 수명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나온다. 이 세계관에선 모든 싸움이 끝나고 위상력이 사라지며 이전보다 건강상태가 안좋아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계속 싸우려고 티나랑 하피처럼 파병을 보내달라는 나타에게 바이올렛이 나타의 건강과 수명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정도윤이 연구하고 있는 사이버네틱의 실험에 참여해 보겠냐고 권유하고 고통스럽고 가능성도 더 낮겠지만 그저 병원에 앉아 얌전히 투병생활을 하는 것 보단 그쪽이 더 낫다며 이를 수락한다. D백작이 어느 정도 존재인지 생각해보면 사이버네틱 시술이 성공한다면 나타의 건강문제를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7. 불행
"닥쳐!! 애초에...! 날 이 모양으로 만든 녀석들이 잘못한 거야! 그 녀석들 덕분에! 내 인생은 엉망이 되었다고! 수술의 후유증 때문에...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다고! 원망하려거든! 날 이 꼴로 만든 녀석들을 원망해!"
담당 성우도 인정한, 비극적이며 끊임없이 투쟁하는 캐릭터.그체의 라스와 엘소드의 레이븐의 계보를 잇는 류금태 프로듀서 작품의 불행 캐릭터. 참고로 이들의 포지션도 적으로 나왔다가 아군이 되는 포지션이고 셋 다 인게임 내에서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라스는 카제아제의 성, 레이븐은 블랙크로우 호, 나타는 한밤의 대공원 이벤트보스. 또한 라스와는 외형적인 면과 쌍수 무기 사용 등의 유사점이 있고, 레이븐과는 강제로 개조가 된 병사에 토사구팽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중에서 나타가 원하거나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누군가와 친해지거나 호감을 사면 어김없이 헤어지는 순간이 오고, 눈 앞의 강한 적을 물리치면 더 강한 적이 튀어나오며, 숨이 좀 트인다 싶으면 더 악랄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삶 자체가 희망고문이다(...) 검은양 팀과 비교하면 말할 것도 없고, 늑대개 팀과 비교해도 어마어마하게 악랄하다. 하피는 맘바와의 대화로 자존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티나는 내면에 있는 생전의 자신을 교관으로 삼겠다고 선언함으로서 사실상 자유의 몸이 되었다. 바이올렛도 본인만의 정의감으로 복수심을 스스로 억누르고 통제해왔으며, 심지어 그 레비아조차 맘바에게 위로받고 트레이너가 나름대로 아껴주는 데 반해 나타는 그런 거 1도 없다(...)
맨 위의 배경이야기를 읽으면 알겠지만 나타는 전쟁고아로 사실상 노예 신분이다. 목줄을 잡은 사람에 의해 살 수도, 죽을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이야기 시작 전부터 유니온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고 게임을 시작하면 홍시영이 감시관으로 붙는데, 홍시영은 사이코패스인지라 늑대개 팀이고 민간인이고 할 거 없이 고문하고 죽여대는 터라 나타는 시즌1을 진행하는 동안 몇 번이고 그녀 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그러나 이것은 나타의 18년 불행의 역사 중 한달도 채 안 되는 기간으로 나타가 그간 겪었던 비참한 삶을 축약해놓은 것에 불과하다. 정식 퀘스트에 나온 애쉬의 말에 의하면 아직 시련은 시작됐을 뿐이며 몸이 재와 먼지가 될 때까지 시련은 계속될 것이라 한 걸 보면 아직도 불행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1 엔딩에서는 벌처스의 계획을 막았다 싶더니 각국의 기관과 유니온이 서로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손을 잡고 사건을 수습했던 나타를 포함한 늑대개 팀 전원에 수배령을 내렸다. 벌처스 역시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늑대개 팀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도주시키는 것으로 끝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타 인생의 황금기는 재해복구본부부터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 그래 보이지만 김가면이 늑대개 팀을 해고한건 사실상 노예에서 해방시켜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
시즌 2부턴 누군가가 나타에게 죽음을 명령하거나 초커로 고문을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첫번째 지역인 공항 파트부터 개발자인 칼바크가 다른 리모콘을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다시 타인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나타를 비롯한 늑대개 팀의 수배령이 내려진 사실을 알고도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믿고 묵인해준 채민우나 플레인 게이트에서 나타의 목에 붙어있는 초커를 한눈에 알아보고 초커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해준 데다가 박심현을 섭외해서 나타의 신원기록을 사망으로 처리해주어 일시적으로나마 추적을 막아준 최보나, 벌처스의 사장으로 승진한 김가면이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고통받았던 초반에 비하면 상황은 훨씬 더 나아진 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자신이 선지안을 가졌다 주장하는 칼바크 턱스는 인류가 대재앙을 맞을 거라며 검은양으로 하여금 재앙을 막게 하고 늑대개에겐 검은양을 돕는 역할을 부여한다. 후에 재앙을 막은 것으로 수배령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고 칼바크의 제자인 유하나는 신체 조작 능력으로 몸 안에 든 폭탄도 꺼낼 수 있다. 목걸이를 꺼내줄지도 모르는 부분. 하지만 아직 위상력 주입 수술로 인한 시한부도 해결하지 못했고 혹 누명이 풀려도 사회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시나리오 라이터인 오트슨은 애쉬를 통해 예고했듯 아마도 어떻게 해서든 나타를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게다가 전투광적인 면모가 보이지만 위상력 강화 시술의 프로토타입 실험체인 만큼 위상능력자로서 가진 힘은 약하다. 대신 낮은 잠재력을 능숙한 컨트롤이나 정신력 등의 외적인 요인으로 보완하고 있기에 전력으로 인정받을 뿐이다. 트레이너등이 나타에게 내리는 평가는 나타가 가진 힘을 생각하면 굉장히 후하고 또 나타도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결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인게임 스킬도 기습하거나 약점을 노리는 방식인 백어택에 특화되었고, 미약하고 불안정한 위상력을 극한까지 폭주시키는 방식으로 강제로 불려서 제어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폭주해서 싸우는 형태의 스킬이다.
사실 시나리오를 공유하는 늑대개 팀원들과 트레이너 모두 비극적인 과거사를 가진 인물들이지만, 유독 나타가 불행하다고 여겨지는 건 아무래도 타 인물들에 비해 공감하기가 쉬운데다[64] 스토리 상 약하다고 표현되는 걸로 모자라서 인게임 성능도 무려 출시 후 1년 반 후에 이뤄진 특수대원 이전엔 한없이 낮았다. 여기저기서 천대를 받기 때문에, 불행이 더 뼈저리게 느껴질수도. 그나마 시즌1에서는 스토리와 공감대를 이룬 덕분에 유저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시즌2에서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많다.
이 압도적인 불행함 때문에 나타의 성격은 상당히 결함이 많으며, 미화 묘사가 일체 없음에도 유저들에게 충분한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나타가 불행한 과거를 겪었다는 점은 시나리오의 흐름 상으로도 드러나는데, 다른 인물들은 갈수록 더해지는 시궁창적인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이는 반면 나타는 이정도 불행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보일 정도로 덤덤한 태도를 보인다. 그 눈새 트레이너가 한번도 부정하지 않는 걸 보면 허세가 아니라 진심인듯. 이러한 불행엔 익숙하니 딱히 더 염세적으로 변할 필요 또한 없는 것이다. 특히 군수공장 상공 시점을 보면 미스틸에게 반쯤 농담삼아 문제아 팀에 문제아 한명 더 껴도 괜찮다고 말한다던가,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는 하피에게 너라면 좀 더 극적으로 죽는 게 어울리니 이런곳에서 죽지 마라고 격려하는 등
게다가 이렇게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나타는 행복은 원하지 않는다. 시즌3에서 흑지수와의 대화중 복수를 위해 지금까지 손에 넣은 것들을 모두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냐는 질문에 나타가 한 대답은...
"이 나타님에게 그런 구질구질하고 낯간지러운 건 필요 없어! 끝까지 싸우고...! 마음에 안 드는 것 들은 죄다 썰어버리고..........! 그렇게, 살 거야. 거리의 들개처럼 죽어버릴 때까지.[65]"
게다가 이를 엿들은 늑대개 팀원들조차 걱정이 앞서는 태도를 보여도 이해를 해주면서도 그를 막으려 들면 강하게 역정을 내며 반발한다.[66][67]
처음엔 정말로 늑대개와 척을 지게 되더라도 복수를 감행하려 하지만 자신이 무슨 선택을 하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팀원들과 트레이너의 말에 그들이 말려들 것을 고민하던 나타는 고뇌한 끝에 결국 마지못해 호프만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려 했으나 그 결과는 호프만은 어금니 속에 숨겨뒀던 캡슐형 알약을 이용해 반차원종으로 변신[68]해 도주함과 동시에 맹독가스 살포로 인한 김유정의 치명상이었다. 결전 프로그램에서 유리와의 대화 후 독백으로 나타의 심정이 다시 드러난다. 팀원들을 전부 버리고 가더라도 혼자 가서 죽이겠다는 말을 할 때의 암담한 표정을 보면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엔 인간적 마음이 남아있다. 다만, 그것을 쳐내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질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냥꾼의 밤 챕터 2에서의 나타의 묘사가 오락가락하는데, 실제로도 트레이너와 하피가 이를 지적한다.
결국 이 갈등은 센텀시티에서 자신처럼 복수에 집착하는 하피를 보며 자신이 다른 동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자신이 직접 보고 그럼에도 깨어난 김유정까지 복수를 원하는 자신을 지지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끝내 복수를 포기하고 이들과 함께 나아가기로 하면서 풀렸다. 나타로서는 드디어 처음으로 자유와는 별개로 행복을 쥐어보려는 노력을 시도한 셈이다.
태스크포스의 스크립트를 보면 한 가지 악몽을 꽤나 자주 꾸고 있는 걸로 보인다. 후일담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보면 아마 과거의 자신의 손으로 죽인 실험체들과 관련된 악몽[69]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악몽의 원인은 역시 후일담 스토리에 나온 나타가 애써 감춰두고 있는 죄책감이 원인으로 보이며 나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인지하는 행복마저도 방해할 정도로 이 죄책감은 깊고 어둡다. 이 죄책감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나타가 바라는 자유를 위해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문제로 보인다.
2020 3월 26일 열린 이벤트 던전이 신신강고에서 나타는 if 스토리에서 만약 나타가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면 어땠을지에 대한 모습이 나온다.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면 나타는 미술적 재능을 꽃피워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 이름을 날리는 초고교급 천재 미술가로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도 하고 획득한 상금은 고아원에 기부[70]하는 등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다. 부모님이 양쪽 모두 살아계신데 아버지 쪽은 나타와 마찬가지로 예술가이고 어머니는 나타를 위해 도시락을 직접 싸주셨다. 거기에 석봉이와 세하와는 친구사이고 소영과는 선후배 사이로 나타를 위해 도시락을 싸주고 애정표현도 하는 등 썸을 타는 관계로 묘사된다.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나타의 삶과 비교하면 말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 if이기에 어느 정도 부풀려졌을 지도 모르지만[71] 그래도 평범하게 살았다면 완전히 똑같지는 않더라도 지금과는 비교도 못할 행복한 삶을 살았을 거란 점에서 지금의 나타의 인생이 더욱 비참해져 보인다.
거기다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 여러모로 애증을 품으면서 가장 소중히 여긴 부모와 같은 존재는 유니온 총장과 애쉬&더스트와의 싸움 끝에 목숨을 잃었고 그로 인해 웬만해선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그 나타가 처절하게 울면서 절망할 정도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만다. 복수가 아닌 동료들과의 미래를 선택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아무리 멘탈이 강한 나타라도 정신적 충격이 무척이나 클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이름따위 불리고 싶지 않아 했을 정도였다. 거기에 그동안 삶과 힘에 대해 집착하고 날뛰던 모습은 어디가고 엄청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의 그답지 않은 모습을 모인다. 다른 늑대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다음 스토리에서 이 슬픔을 극복하는 게 주요 내용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이러한 삶의 의지를 놓으려 하는 태도는 곧바로 베헤모스 스토리를 통해 베헤모스로부터 일침을 받게 되었고 베헤모스의 자기 희생과 자신과 너무도 닮아 있는 바스테트를 보며 어느 정도 반성해 트레이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성장은 베로니카가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주고자 할 때 생긴 갈등을 해결하며 더더욱 돋보이게 된다.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
기본 SD | 특수대원 SD | ||||
이모티콘 | 태스크포스 SD |
인게임 요소 |
- 사이킥 무브: 오른쪽과 왼쪽으로 이동하는 두 종류의 사이킥 무브의 모션이 크게 다른데,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크게 점프를 하는 모션이지만 왼쪽으로 이동하면 공중에서 한바퀴 우아하게 돌며 착지한다. 거의 하피를 연상시킬 정도로 동작이 깔끔하고 미려하다.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책상에 앉아서 웃음을 흘린다.
- 2번째 자리: 초커를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 3번째 자리:
- 4번째 자리:
- 5번째 자리:
- 6번째 자리:
- 이모션
- 춤 모션 : EXO의 중독 하이라이트 부분을 춘다. 세하와는 달리 열심히 춘다.
- 인사 :
- 웃기 :
- 울기 :
- 앉기 :
- 의자 앉기 : 양 손을 주머니에 찔러 넣고 앉아 다리를 떨며 좌우를 불안한 표정으로 마구 둘러본다...
- 벌서기 : 투명의자.
- 화로 버프 :
- 로딩 문구: '나타가 웃으며 싸움터로 달려가는 중…' / '나타가 개목걸이를 벗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
- 사이킥무브를 포함해 스킬을 쓰고 가만히 두면 옆을 보며 칼을 돌린다든가 몸을 일으키며 칼의 표면을 핥는 등 주인공 라이벌에 해당하는 캐릭터성을 다수 가진 캐릭터답게 폼을 잡는 모션들이 무척 많다.[72] 다만 그만큼 움직임의 전환 속도가 빠르다. 기본적으로는 무기를 정수로 잡고 있지만, 스킬에 따라서는 역수로 잡다가 다시 칼을 돌려서 정수로 잡기도 한다.
코스튬 |
- 일반 코스튬
- 자세한 내용은 클로저스/코스튬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자세한 내용은 나타(클로저스)/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킬
자세한 내용은 나타(클로저스)/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7f00ff><bgcolor=#7f00ff> 스킬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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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에어리얼, B - 백어택 , C - 체이스, T - 고정 대미지 | 무적 및 피해 감소 |
버프 및 디버프 기타 |
|
고통의 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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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방어력 20% 감소[73] | |
확인 사살 |
일반
강화 - B /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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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국[74] | |
올가미 |
일반 - X 강화[A] - C / T 강화[B]
각성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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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77] 광기 폭발 쿨타임 감소[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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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사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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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79] |
회복[80][81] 그림자 사냥[82] 처벌 쿨타임 초기화[8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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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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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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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자 최대 6 스택 | |
밤사냥 |
일반
강화[B] - A / B / C / T |
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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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 폭발 |
기본 - C 강화[B] - B / C 각성-[극한] - B 각성-[귀신 부르기] - A / B / C |
|
염마 쿨타임 감소[A] 결전기 계열 쿨타임 감소[C][89] 결전기 계열, 태포 쿨타임 감소[C][91] |
|
분쇄의 칼날 |
일반 - X 강화[B] - B / C / T |
|
피해량 5% 증가[93] | |
가죽 해체 |
일반 - C 강화[B] - B / C |
피해 감소 |
살의 풀 스택 무지비 풀 스택[A] |
|
끝없는 추격 |
일반&각성 - B / C | 무적 | 끝없는 추격[일반][각성] | |
EX 고통의 격류 |
B / C |
피해 감소 무적[98] |
회복[99][100] 치명타 피해 저항 15% 감소[101] 가죽 해체, 끝없는 추격 쿨타임 감소 |
|
EX 단두대 |
A / B / C | 피해 감소 | 확인 사살 쿨타임 감소 | |
EX 처벌 |
기존 - A 초근접 베기 - A / B / C |
초근접 베기 중 무적 |
HP 회복[102] 훈 / 수 / 정 결전기 쿨타임 감소 |
|
결전기 연옥 |
일반 - B 강화[A] - B / C 폭주 위상력 방출 - C T.리벨리온 임팩트 - A / B / C |
피해 감소 |
|
|
결전기 무간옥 |
B / C 폭주 위상력 방출 - C |
피해 감소 | EX 고통의 격류 쿨타임 초기화[104] | |
결전기 불꽃놀이 |
B / C 폭주 위상력 방출 - C |
피해 감소 | 위상력 회복[105] | |
결전기 염마 |
B / C | 무적 |
위상력 회복 염마[106][익스퍼트][마스터] HP 감소[109] |
|
T.리벨리온 포메이션 : C |
포메이션: C EX 긴급 투입 |
무적 시전 순간 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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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살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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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의[110] | |
무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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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111] | |
'21.8.12. 90레벨&태스크포스&던전 기준 |
7. 평가
쌍수의 사슬낫 액션을 보여주는 암살자 타입의 캐릭터이며 빠르고 트릭키한 모션과 샤샥 긁히는 찰진 손맛과 타격감 덕분에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클로저스내에서 가장 성능의 격변이 큰 캐릭터로, 밑바닥에 있다가 한번 상향하면 기본적으로 최상위권에 등극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파워 인플레로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하길 반복하고 있다.
홀대의 역사가 유난히 깊은 캐릭터인데, 19년 8월 22일 단 한번의 패치로 대폭 상향을 받아 잠시 최강캐로 등극하였지만 개발진이 의도한 것 이상의 성능 상승폭을 보이자 바로 하향 패치를 받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는 특유의 염자타임과 어느 정도 숙련을 요구하는 컨트롤 때문에 마냥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만큼 상응하는 리턴이 있는 캐릭터이다.
2023년 현재는 광기 폭발이 쿨타임 감소가 2초에서 3초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아서 자체 성능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5차 승급 스킬들의 성능의 하자가 매우 심각하고 파워 인플레까지 더해져 좋게 쳐도 중하위권이 한계다. 타임어택 고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동일한 종전대중 각종 상위던 클리어 타임이 손에 꼽히나 저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밑도 끝도 없는 수준까지 떨어진다.
즉, 손만 된다면 완전히 없앨 수 있게 된 염자타임과 빠르고 후딜이 적은 지상 낙하 스킬들로 저스트 회피를 안정적으로 행하며 최상위권 부럽지 않은 딜링을 뽑아낼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선 정말 미친 듯이 손을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바이올렛과 더불어 현재 클로저스 내에서 컨트롤이 가장 중요시되는 최상급자용 캐릭터다.
7.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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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어택 특화
암습이 특기라는 설정을 반영하였는지 패시브부터 백어택에 특화되어 있다. 스킬 자체도 상대 뒤를 잡기에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15개의 스킬 중 10개 스킬에 확정 백어택이 붙어 있다.[112] 붙어있지 않은 스킬도 염마를 사용하면 그림자 사냥을 제외하고 모두 확정 백어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추가로 패시브 효과 덕분에 백어택 피해량의 90%만큼을 합치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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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생존력
고유 스킬 15개 중에서 80% 피해 감소 스킬이 6개[113], 무적기가 5개[114]로 생존력을 보강해주는 스킬이 매우 많다. 특히 끝없는 추격은 발동 시 4초 무적 상태라 매우 강력한 생존기가 된다. 그 외에 타격 성공에 한정하여 무적기가 되는 확인 사살, 그림자 사냥도 있고, EX 처벌의 초근접 베기는 타격 시 HP 5%를 해주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싸우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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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딜에 특화된 스킬 구조
결전기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딜링 속도가 빠른 편이라 폭딜을 넣기 용이하다. 공격하기에 따라서는 2~3초 정도의 시간만에 5만% 수준의 대미지를 넣을 수도 있다. 결전기도 연옥은 시전 중 캔슬해도 설치기로 유지가 되며, 염마도 강제캔슬 시 바로 버프를 획득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빨리 빨리 진행하기에 용이하다. 거기에 단타와 스킬들이 많아 다른 캐릭터가 스킬 1개 쓸 시간에 나타는 2~3개의 단타화 스킬을 말그대로 욱여넣을 수 있다.[115] 이렇게 빠른 연계가 가능하면서 기술 하나하나의 대미지도 높아 폭딜을 넣기 용이하다.
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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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염마 의존도
캐릭터마다 스킬 사용을 통해 얻는 딜링 버프가 있는데 나타는 이 딜링 버프 중 피해량 증가, 치명타 피해량의 절반 이상이 염마에 몰려 있다.[116] 게다가 강화되는 스킬의 계수까지 높여주기 때문에 염마를 켰을 때는 날아다니던 캐릭터가 버프가 꺼지는 순간 비실비실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터큐브까지 확장하며 관련 쿨감 스킬을 최대한 잘 관리해도 3~5초 가량 버프가 비는 시간이 생긴다. 캐릭터 성능이 좋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그렇지 않을 때는 스킬의 구조적 결함들이 겹쳐 사용하기는 불편한데 버프가 꺼지면 최하위 성능을 보이는 캐릭터가 된다. 비슷하게 버프형 결전기 의존도가 높은 제이의 경우 지속 25초, 공백 5초로 동시간 대비 공백기가 염마에 비해 짧고 특결기를 통해 어느 정도 보완할 수도 있다. 결전기에 강력한 버프가 있는 볼프강은 나타보다 버프 결전기 관련 쿨타임 감소가 다수로 있어서 무한유지가 가능하다. 제이는 추가 트루댐 요소, 볼프강은 엔드 스펙 기준 15000%나 그 이상의 계수로 추가타를 날리는 슈브 버프가 있어 실제 플레이에 중요 요소는 맞으나 나타와 달리 없다 해서 기존의 딜싸이클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 이후 궁극기에 붙어있는 강화 염마를 통해 최대 2분 30초가량 염마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머 조금 개선 되었다. 쉽게 말해서 염마꺼진나타[117]<타캐릭,염마켜진나타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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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한 이동 스킬
이동기로 사용할만한 스킬이라곤 확인사살 뿐인데 확인사살은 주력 딜링기이고, 이동기로 사용하기엔 강제 착지 문재로 캔슬 테크닉을 사용한다. 그림자 추적은 상대를 쫓는 호밍기라서 간혹 원하는 위치를 잡을 수가 없다.[118] 그 외의 스킬들은 트릭키하게 움직일 지언정 위치 이동 자체는 느리거나 제자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잦은 이동이 발생하거나, 빠른 위치 이동이 필요할 때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탓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적[119]에게 불편하다. 이후 최종 위치가 이동하도록 개편은 많이 되었으나 오히려 단점이 되었는데 오버로드라는 신규 시스템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시스템의 특성상 확정 조건부는 의미없고 항상 백어택 판정을 받는 위치에서 공격해야 하는데 이동해서 백어택 오버로드 조건을 벗어나버린다. 그렇다고 돌아가려고 스킬을 쓰면 남들은 스킬 한 번에 하나를 넣을 동안 나타는 스킬하나를 버리는 꼴이다. 그나마 딜이 들어가는 고룡 유적지라면 모르나 대양왕 패턴같은 경우 정말 가만히 평타치는 것만도 못한 상황이 되기에 대부분 캔슬 테크닉으로 강제 착지나 이동을 무마하며 이 경우 플레이하는 난이도와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결사 대원 스킬로 이동기겸 딜링기인 목줄 물어뜯기를 받으며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다. 하지만 스킬의 이동거리가 생각보더 더 넓어서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한 보스전에선 여전히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8. PVP : UNION ARENA
자세한 내용은 나타(클로저스)/PvP : UNION ARENA 문서 참고하십시오.9.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나타(클로저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9.1. 인간관계
워낙 염세적인 성격이라 경계심도 많고 수시로 빈정대면서 말하는 버릇 때문에 대체적으로 첫 인상이 안좋다. 나타의 첫 인상을 좋게 본건 그의 강한 정신력을 좋아하는 칼바크 턱스뿐이었다. 그러나 '슬퍼할 시간에 짜증나는 놈 하나라도 더 썰으라'는 식으로 언행 자체는 거칠긴 하지만, 남이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면서 위로를 해주거나, 점점 남을 생각해주기도 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오히려 이렇게 트러블을 만들기 쉽지만 만회할만한 모습도 보여주는 덕분에 관계성이 좀 더 다이나믹하고 개연성이 높다.
트레이너나 티나, 슬비, 하피 등과 다르게 정이 많은데 일부러 냉정한 척 하는 게 아니라 타인에게 공감하기보단 타산적으로 생각하거나 선을 긋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 주위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여리고 감성적인 면모가 강해서 대조된다. 이러한 무자비하고 냉혹한 면모는 초반엔 거부감을 주는 편이지만, 성장하면서 섬세한 통찰력이 공존하는 인물상으로 성장.
반면 감정 표현에는 서툰 편이라 세하나 어린아이인 레비아와 미스틸테인 등에게는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인다. 정확히는 처음엔 싫어했다가 나름대로 인정하고 져준것에 가까울듯. 덕택에 세하 옆에 놔두면 좀 까칠하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 미스틸 옆에 놔두면 좋은 형, 레비아 앞에선 좋은 오빠다. 그외의 특징으로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늘 진지하고 현실지향적인 성격이다보니 츳코미 역할을 많이 맡는 편. 가장 많이 하는 말도 '그런 건 됐으니까', '오글거리는 소리 그만해'.
늑대개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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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틀림없이 그는 네 존재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을 거야. 그가 우릴 그렇게 생각해줬던 것처럼." - 알파퀸
말로는 항상 죽여버리겠다고 하지만, 나타는 언제나 트레이너의 안위부터 걱정하며 트레이너가 절망하거나 죽으려 하면 절대 자기가 죽이기 전에 죽지 말라고 뜯어 말린다. 6:40부터파더콘트레이너 또한 나타를 신뢰하지만 나타를 자신의 분신처럼 다루는, 어딘가 비뚤어진 신뢰다. 램스키퍼에서 김유정에게 우리 전부가 죽는 것보다는 낫다며 나타의 초커를 터뜨려 죽여달라 부탁도 서슴없이 한다. 또한 유리멘탈인지라 기분이 상하면 나타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본다. 이는 지금까지 나타 주변의 본 받을 만한 어른이 트레이너 뿐이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선 멘토(스승)가 필요한데 나타에게는 좋든 싫든 트레이너 외에는 멘토가 될만한 사람이 없던 셈. 이 멘토란 개념은 유사 아버지로서의 면도 있기에 성격적으로 은근 정 많고 섬세한 나타에게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나타의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어린 마음의 표현이자, 동경의 대상이자, 뛰어넘도 싶은 목표이자, 나타를 얽매는 그 어떤 사회적 장애물보다도 나타를 얽매고 괴롭히는 진정한 자유를 위해 부숴야 할 최대의 적이다. 트레이너는 자기와 나타가 성질 급한면이 닮았다고 하지만 냉철하고 메마른 나타와 냉철한 '척'하는 감정적인 트레이너가 어디가 닮았는지는 불명. 다만 아예 닮지 않은건 아닌데, 둘 다 진지한데다 감정 표현에 심각하게 서툴고 둔감하며, 이성에 대한 관심도 없는 편이다. 서로 상처주는 말을 하고, 그대로 받아들여서 오해를 사지만 결코 떨어지지 못하는 애정 관계다. 이 두 사람 관계는 관찰해보면 꽤 재미있다. 성격도 안 맞고 매번 상처주면서도, 절대 뗄 수 없는 관계로 서로 아끼고 아껴준다. 한 줄로 줄이면 애증어린 부자관계라 할 수 있다. 나타는 작중 가장 성장이 두드러지는 인물이기도 한데, 트레이너의 장점과 단점을 뒤집은 형태로 성장한다. 무뚝뚝하고 진지하지만 실은 정이 많고 여린 트레이너와는 반대로 나타는 매사에 강박적이었던 행동이 어느 정도는 여유로워지는 반면 내면은 이해는 하되 동정은 하지 않기에 리더의 자리에 있기에는 정신력이 약한 트레이너를 대신해서 팀원들을 격려해주는 등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로 볼 수 있다. 이 둘의 관계는 시즌2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다. 남에게 동정심을 별로 느끼지 않는 나타가 트레이너의 성격을 파악해서 개인적 동정의 가능성을 이해하며, 트레이너 또한 나타의 츤츤대는 말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삐지기보단 슬슬 속내를 알아듣기 시작했다. 서로의 성격은 여전하지만, 적어도 서로의 방식이나 사상을 이해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시즌3에 이르러서는 정말 유사 부자지간에 가까운 관계가 되었다. 흑지수가 트레이너를 언급하며 자신도 나타와 마찬가지로 싸워보고 싶단 얘기를 꺼내자 손대기만 하면 죽여버린다! 하고 엄포를 놓질 않나, 대정화작전에서는 서지수 앞에서 트레이너의 강함을 은근히 신뢰하는 티를 낸다든가 하며 말을 제대로 하지 않을 뿐 둘 사이의 관계가 깊어졌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트레이너 또한 나타의 목표로 인해 작전에 혼란이 올 수 있음에도 굳이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위상력 강제 주입 실험의 주범임을 알려주어 나타가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동시에 호프만을 체포해 복수심을 접고 법의 선택에 처분을 맡기거나, 호프만을 살해해 복수를 실현하며 모든 이들을 적으로 돌리는 선택지를 주고 어느 선택이든 나타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흑지수가 나타의 복수를 막지 않으면 나타가 모든 것을 잃게 될테니 나타를 막아야 한다는 경고에도 이 이상 자신은 나타를 통제할 수 없다며 에둘러 흑지수의 청을 거부하는 등 여러모로 나타에게 있어서 트레이너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백야의 요새 후반부에서 트레이너가 결국 사망하게 되자 늑대개 팀원, 아니 그 누구보다도 오열하며 그의 죽음을 부정하였다.[120]그만큼 나타에게는 소중한 관계였다는 것이다. 이후 어나더 루시펠 스토리에서의 후일담을 보면 사람에게 날을 세우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트레이너의 죽음이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엄청난 무기력증에 빠져버린다. 사람이 말을 걸어도 단답이나 침묵으로 일관하며 유일하게 트레이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경우 격렬히 반응한다. 그 좋아하는 전투가 있으며 생사가 오가는 작전구역에서도 멍을 때리고 위상각성이라는 새로운 힘을 얻었음에도 전혀 기뻐하는 기색이 없는 등. 나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생존에 대한 욕구와 힘에 대한 갈망도 사라졌다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무기력해진 상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나타태자가 신화 속에서 아버지 탁탑천왕 이정과 대립하는 것을 모티프로 한 듯 하다.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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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아
처음엔 차원종이라는 명분으로 상당히 적대했지만[122] 레비아가 적대감을 가지지 않았기에 우여곡절을 겪다 현재는 꽤나 괜찮은 사이가 됐다. 초기에 출시된 두 명뿐인 늑대개 멤버인데다 다섯 명 전원이 등장한 지금도 실질적 위치는 자기들보다 한참 위인 바이올렛은 물론이고 홍시영이나 트레이너에게 정서적으로 종속된 두 사람과 달리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한 두 사람이니 만큼 의외로 나타랑 가장 친한 편이다. 구로역 훈련 프로그램에서 만났을 당시 자기혐오에 가까웠던 레비아에게 살라는 의지를 주고 신강고에선 나타 시점에선 자신이 조각한 나무조각을 건네주는가 하면 레비아 시점에선 레비아가 자신은 결혼이랑 인연이 없을 거라 하자 자신도 마찬가지라며 다독여준다. G타워 훈련 프로그램에선 누구에게도 말한적 없는 자신의 목표를 말해준다. 대화 도중 어차피 자신은 자유를 찾아도 남을 죽이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자조[123]하자 레비아가 나타가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고 기도해준다. 레비아 시점에선 레비아에게 평소처럼 싸움을 건다. 처음엔 거부하던 레비아였지만 나타가 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였냐며 일침하자 마음을 다잡고 나타를 상대하려 한다. 그 모습을 본 나타는 매우 흡족한 미소를 보이며 싸움을 중단하고 돌아간다. 공항 훈프에선 검은양 전용이라 만나지 않았지만 함교에서 다시 만나는데 이 때 레비아에게 상대방을 겁주는 걸 가르쳐 주려하며 자신의 말을 따라하라 시킨다. 하지만 레비아가 잘 따라하지 못하자 넌 웃으면서 위로해 주는 편이 좋겠다며 플래그를 세운다.근데 말을 잘못 이해한 레비아가 웃으며 상대방을 위협하는 대사를 하며 플래그 붕괴군수공장 상공에서는 본인 스토리에선 만나지 않았지만 검은양 팀의 스토리에선 레비아와 같이 등장한다. 미스틸 스토리에선 아예 레비아의 형상으로 완성도가 높아 미스틸이 사람으로 착각할 수준의 눈사람도 만들었고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레비아의 부탁에 잠시 고민하다 이름으로 불러줬다. 그 외에도 레비아를 신경써 주는 모습이 자주 나와 검은양 팀에게는 레비아의 오빠같다는 말을 듣는 중이었다.레비아도 오빠라고 불렀다[124]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도 이리나 토벌전에서 먼저 들어가 있던 레비아에게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며 역시나 화내는 걸로 시작하지만 레비아가 여기까지 따라온 걸 나타 나름대로 칭찬해준다. 레비아가 강해져서 늑대개를 돕겠다고 하자 그럴 필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레비아에게 남들보다 자신을 먼저 지키라며 충고를 해준다. 역시나 말은 험했지만 레비아는 그 속의 의도를 잘 간파해 고맙다며 인사하고 이어서 늑대개 모두를 지키겠다고 말한다. 그에 나타는 방금한 말 못 들었냐며 화내지만 이에 레비아는 늑대개 팀원들은 이미 자신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나타는 이 말을 듣고 부끄러워 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대화를 종료한다. 그 뒤 데이비드 토벌전에선 레비아 시점에서 다시 만나는데 레비아가 훈련이 힘들다고 하자 좀 쉬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레비아는 나타가 그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며 당황하자 나타는 넌 잘해왔으니까 그래도 되고 좀 더 거들먹거리라고 하자 레비아는 열심히 쉴 것이며 어떻게 거들먹거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얼굴을 붉힌다. 나타는 하여간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츤츤대며 간다고 하자 레비아는 앞으로도 열심히 싸워주고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혼내달라고 한다. 나타는 하나도 안 웃기다고 정색하며 됐으니까 쉬라고 하며 돌아와서 제대로 안쉬었으면 혼내준다고 한다. 참고로 레비아에 대해 알만큼 알면서도 만났을 때부터 편견없이 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레비아에게 호의적인 인물들은 그녀에 대해서 처음에는 전혀 몰랐다가 그녀의 행동을 보고 그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뒤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거나 처음엔 혐오하다가 점점 그녀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나타는 이미 레비아가 전 처리부대를 전멸시킨 걸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과 차이 없이 레비아를 대했다. 시즌1 당시에는 나타랑 캐릭터가 가장 달랐는데, 같은 실험체였지만 인간이었던 나타와 달리 차원종이었고 강제로 위상능력자가 되어 힘이 약하고 부작용이 많은 나타와는 반대로 위상력도 압도적인데다 별다른 이상도 없다.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나타와 달리 레비아는 자신이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고 오히려 죽었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하며 성격 때문에 통제하기 어렵다고 하는 거지, 사실상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나타와 달리 레비아는 평소엔 얌전하다가도 힘이 폭주하면 진짜 말 그대로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둘 다 실험체로 살아왔다는 공통점도 있고 뒤로 갈수록 레비아가 살아갈 의지를 가지게 되고 다른 두 팀원은 당시 막장 사장편에 서 있었고 새로 들어온 사장 딸내미는 복수에 눈이 멀어 있었으며 대장이란 사람은 유리멘탈에 위쪽에 대들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기에 처지가 비슷한 두 사람은 서로 친근해져 갔고 시즌1이 끝나고 시즌2에 들어서선 팀원 중에 가장 원만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종종 빈정대며 도발적인 말을 날리며 레비아도 나타의 이런 점만은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125] 시즌 3 챕터 1에 들어서서 사냥터지기의 성에선 직접 만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신 스토리상에서 나타의 입을 통해 레비아의 이름이 언급되는데 이 때 나타가 레비아를 상당히 소중히 생각하는 걸 알 수있다. 레비아가 연구원 탓에 비극적인 과거를 겪은 것에 대해 대신 화를 내주고 슬퍼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타가 누군가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게 얼마나 드문 일인지 생각하면 레비아에 대해 상당히 많이 신경쓰는 것을 보여준다. '결전 프로그램 : 볼프강 스크립트'에서는 우선 소마가 레비아 한테 시비를 거는 것[126]을 보고 다른 늑대개 대원들과 함께 소마에게 협박과 회유를[127]하여 물러나게 만든다. 챕터2에선 스토리상에서 종종 만나 대화를 하는데 다른 팀원보다 나타의 고민[128]을 잘 이해하고 있었고 후반부에 가서는 자신만은 나타가 무슨 길을 가던지 마지막까지 곁에서 함께 있어주겠다 다짐하며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나타와 운명을 함께 할 것을 밝힌다. 특히 레비아의 경우는 다른 팀원과 달리 넌지시 말한 게 아니라 면전에서 직접 대놓고 말했기 때문에 레비아 쪽 스토리에선 나타가 부끄러운 소리를 한다며 오랜만에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부산에선 스토리 진행 중 종종 만나는데 평범하게 안부를 묻거나 몸상태를 걱정하는 정도의 대화만 나눈다. 레비아쪽 언터처블 결전프로그램 클리어 스크립트에서 제대로이야기를 나눈다. 레비아에게도 기생했던 마스테마의 후유증을 걱정하며 말을 건내더니 방금 소마가 다녀간 것[129]에 대해 또 무슨 해코지를 당한건 아닌지 걱정한다. 이에 레비아가 소마가 콘서트에 초대해줬다고 하자 나타는 소마가 레비아를 몰래 불러내서 암살하려고 하는 줄 알고 화를 낸다. 레비아가 이어서 다른 늑대개 팀원들도 와도 된다고 했다고 하자 우리들을 우습게 보는 거냐며 더 열을 올린다. 이에 당황한 레비아가 뭔가 엄청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중얼거리며 대화가 끝난다. 여러모로 트레이너 못지않게 과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20년 4월 23일자에 티어매트 대책실이 개편된, 고룡 유적지에서도 나타가 레비아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보여준다. 처음에야 자긴 레비아가 걱정돼서 온 게 아니라 폭주한 레비아와 싸우기 위해서 따라온 거라며 츤츤거리지만 레비아가 티어매트에게 조종당하며 자신을 죽이겠다고 하자 진짜 레비아라면 그런 말을 할리 없다고 부정한다. 거기에 카딤이 차원종인 레비아를 꼭 구해야 할 필요가 있냐며 차라리 처리하는 편이 좋지 않겠냐는 말을 하자 뚜껑이 제대로 열려서 위상능력자도 아닌 일반인인 카딤을 진심으로 때려팬다.[130] 다른 캐릭터가 말리지 않았다면 진심으로 죽여버릴 기세로 때리는데 이를 보면 말은 그렇게 해도 나타가 레비아를 진짜로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또 레비아가 티어매트의 새로운 육신이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란 말을 듣고는 그런 바보 같은 이야기가 어디있냐며 분노하고 아직 티어매트가 완전히 전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매번 우는 소리를 하지만 보기와 달리 고집불통이라며 그렇게 약하지 않다며 그녀의 힘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레비아의 몸을 장악하려는 티어매트와의 싸움 중 레비아의 이름을 부르며 레비아의 의식을 강성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녀와 함께 티어매트를 막아내고 사건이 진정되자 앨리스가 구출 당시 나타가 레비아의 이름을 크게 부르는 장면을 언급하며 작전기록을 다시 보겠냐고 레비아를 부추기고 레비아도 이에 호응하자 쓸데없는 짓 말라며 평소처럼 츤츤거린다. 레비아 사이드에서도 다른 늑대개 팀원들보다 더 자주 출현하고 그녀가 티아매트로부터 벗어날 때도 다른 팀원들 보다도 나타의 말[131]을 회상하며 힘을 냈다. 센텀시티에 와서는 팀단위로 움직이다보니 계속 같이 움직이는데 이때에 와서는 다른 팀원들이 뭐라하면 거절하거나 딴지를 걸다가도 레비아가 뭘하면 결국 한발 물러나서 말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백야의 요새에 와서는 다른 팀원들이 레비아랑 둘이 다녀오라는 말에 처음엔 내가 왜 가야 하냐고 튕기다가 레비아가 아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자 결국 못이기는 척 따라가 주는 등 레비아에게만은 완전히 물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 둘의 관계는 의남매에 가깝다. 하피쪽 스토리에서 레비아에게 나타가 특별한 존재라는 언급이 있다. 덤으로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나타가 레비아에게 초콜릿을 만들어주며[132] 유일하게 나타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은 여성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클로저 스쿨 스토리에서 수업을 듣던 중 하피를 마크하려 티나와 바이올렛이 같이 수업을 들으러 가고 둘만 남자 레비아가 학교에서 찬구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동경했다는 말에 처음엔 틱틱거리다 결국 허락하며 단둘이 같이 수업을 들으며 공부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물러지더니 시즌3 후반에 와서는 결국 레비아가 원하면 못 이긴척 다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133] 이런 모습은 같은 늑대개뿐만이 아니라 다른 팀에게도 잘 드러나는지 시즌4에서 막 합류한 애리가 나타보고 여동생을 정말로 아끼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D백작이 쓴 각본인 불꽃의 대단원에서 모든 일이 끝나고 위상력이 사라진 if 세계선에서 볼프강과 파이가 공동 설립한 국제학교에 레비아와 같이 다니게 된다. 사라진 위상력 탓에 더 안좋아진 몸과 수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네틱 시술에 지원하고 준비가 끝날때까지 대기하는 동안 그녀와 함께 학교생활을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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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
시즌1에서는 스토리 작가인 오트슨의 무리한 취향 이입 때문에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관계였지만 시즌2부터는 감성적 중재자와 늘 든든한 동료라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관계가 된다. 초반의 묘사는 하피가 놀리고 나타가 관광당하는 패턴이 전부다. 나타의 바이테스 토벌 스크립트부터 이 둘의 관계가 제대로 드러난다. 나타는 동료들의 축하에도 어김없이 까칠하게 말하는데, 이 때 하피가 이럴 때는 좀 더 상냥한 말투를 써주면 안되냐고 본심을 드러낸다. 그 외에도 나타의 까칠한 말을 액면 그대로 알아듣는 티나에게 대신 해명을 하는 등 나타를 이해하고, 본심을 털어놓을 정도로 믿을만한 동료라는 것이다. 나타도 어쩔 수 없이 휘말리는 느낌이지만 어느 정도는 알고도 어울려준다. 실제로는 둘은 늑대개 팀에서 현실파악을 하려는 인물들에 속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러면서도 성격은 정반대인데 하피는 동정심을 잘 느끼는 성격이라 사려깊은 반면 무른 편이고, 나타는 본질을 잘 꿰뚫는 날카로움과 섬세함과 강단을 가졌지만 너무 강경하고 냉혹한데다 다소 자기중심적이다. 자신을 숨겼던 하피가 본심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이고, 강박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나타가 알고도 져주는 것을 봤을 때, 토벌전 시점에서의 모습을 보면 여태까지의 묘사와는 달리 실은 서로를 꽤 배려하는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 나타 훈프 스크립트에서도 역시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났는데 하피는 나타에게 먼저 수고 많았다고 격려해주고, 나타는 무슨 일이냐고 얼굴을 찌푸리는데 하피는 볼 일이 없다고 해서 말을 걸지 않아야 하냐며 우린 동료니까 서로 잡담 정도는 해도 되지 않냐며, 이 대화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나타는 죽지 않으면 되는 거라고 말하며 하피가 되묻자 죽지 말라는 말이 맞다고 다시 한번 말 해준다. 하피는 그 말에 고맙다는 말을 하며 잡담은 살아서 작전을 있으며 끝낸 뒤에 하자엑스트라가 말했다면 사망 플래그고 말한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면 겉보기엔 완벽한 어른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여린 소녀 그대로인 하피가 가장 의지하고 속내를 드러내는 상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의 데이비드 훈프 스크립트에서는 하피 시점에서 만나며 술을 마시고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려고 하는데 나타는 이번엔 진짜 빡쎄다며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한다. 하피는 걱정해주는 거냐며 좋아하며 기념으로 술을 마셔야겠다고 하나 나타는 레비아에게 했던 것과 비슷하게 약해빠진 녀석이지만 그래도 살아남았는데 이까짓 훈련에 당하게 할 수는 없다며 좀 더 극적으로 죽는 게 너에겐 더 어울린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하피는 상냥한 건지 매몰찬 건지 모르겠지만 전자로 알아듣겠다며 상냥함에 취할 것같다는 발언을 한다. 나타의 결전 프로그램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독서 중이던 나타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는 무슨 책을 보냐면서 읽던 책을 뺏어간다. 이 때 나타가 보던 책은 몽테크리스토 백작이었는데 이를 보고 참 나타에게 어울리는 소설을 본다고 말한다. 그리곤 나타랑 독서랑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며 나타를 놀리다 먼저 프로그램을 수행한 슬비가 나와 대화에 참여하는데 하피탓에 기분이 나빠진 나타가 화를 내며 프로그램을 거부하려 하자 먼저 사과하며 나타가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만든다. 이후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온 나타와 마주쳤는데 이때 자신을 기다렸냐는 나타의 질문에 아니라고 시치미를 때려하지만 나타가 거짓임을 간파하자 생긴 거랑 다르게 섬세하도 생각도 많다고 중얼거리며 인정한다. 이에 나타가 복수를 위해서 자신들과 적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그만둘 생각은 없냐며 회유하지만 나타는 거부하고 이에 하피 쪽도 물러난다. 하지만 물러나며 개인적으론 나타의 복수를 지지한다며 나타가 소설처럼[134] 멋진 복수극을 할 수 있길 빌어준다. 센텀시티에서 채민우에 대한 일로 처음엔 함께 호프만 부부를 죽이려하다가 나타가 호프만의 살인을 포기하고 이후에도 죽이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135] 어떻게 된거냐 묻는데 이에 나타는 팀원들에게 물이 들었다며 하피에게 복수를 하려거든 팀은 신경쓰지 말고 확실히 하라 충고하지만 하피또한 자신을 이렇게 바꾼 늑대개팀의 멍청이라면서 끝까지 멍청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그녀가 복수를 위해 살인을 하지 않을 것이란 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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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던 완벽한 대척점에서 신뢰할만한 동료[136]이다. G타워의 대사를 보면 확실히 대조되는데 자신 역시 악당이라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구원받지 못할 거라 같이 지옥에 가겠다는 나타와는 달리 티나는 현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자신이 원하는 걸 말한다. 현 시점에서 트레이너, 나타, 본인과 함께 셋 밖에 없는 원년 늑대개 멤버로 티나는 사실상 트레이너의 측근이자 늑대개의 2인자이자 선배이기 때문에 나타는 은근히 티나를 불편하게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허구한 날 나타가 티나에게 싸우자며 시비를 걸었으나 티나는 무의미하다며 무시해왔다. 티나는 같은 팀원과 싸우지 말라는 지시를 묵묵히 이행하는데다 묵사발내서 우는 모습을 볼거다라는 식의 '험한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발연기로 항복해 나타의 속을 뒤엎고는 마취총으로 제압해버리고 그냥 같이 잔다. 이후 군수공장 훈프에서 티나가 레비아에게 말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진상이 밝혀지는데, 당시의 늑대개팀은 훨씬 비정했고 수단방법 안 가리는 조직이었으며 나타는 티나 말고도 다른 부대원들에게도 여러 번 시비를 걸어 독방에 갇힌 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한 번은 너무 심하게 싸운 탓에 티나가 나타와 다른 부대원을 중재해야 했으며 트레이너에게 나타를 팀에서 제명할 것을 요청했다고도 한 모양이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말 잘듣는 대원보다는 나타같은 통제불능이 트레이닝하는 보람이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고 한다. 반면 티나는 지금의 늑대개는 독기가 다 빠졌다고 투덜대는 나타에게 너야말로 예전에는 분노와 투쟁 본능 밖에 없었고 구 늑대개의 대원들에게 이놈 저놈 안 가리고 시비를 걸어댔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내용을 좀 보강해보자면 나타는 그 자신의 과격한 생존주의 성향 덕에 늑대개를 아군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37] 그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비정했다는 말로 보아 당시 늑대개에는 나타의 아군이 될 사람도 없었으며 나타의 진심을 알거나 잘 몰라도 배려하는 선한 사람조차도 없었기에 대원들간의 개싸움으로 이어져서 결국 티나까지도 나타를 트러블 메이커로 경계하다 학을 떼고 나타의 떠보기와 시비를 무시할 수준까지 갔을 가능성이 크다. 거기다 티나와 나타의 성향은 완전히 정반대에 가까워서[138] 둘이 서로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탓에 나타는 지속적으로 떠보기식의 시비를 걸고 티나는 대응할 생각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무시해버리는 껄끄러운 관계가 시즌2 전까지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2 이후 나타의 공격적인 태도가 조금 누그러들고 티나가 늑대개를 가족으로 인정했지만 아직은 껄끄러움이 남아있어서 나타를 조금은 생각해주긴 하지만 그 표현이 트레이너와 쌍으로 나타에게 잔소리를 해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나타 입장에서 꼰대 하나를 정신차리게 했더니 미니 꼰대가 하나 더 나타난 셈이다바이테스 토벌전을 티나로 클리어하다보면 늑대개 대원들이 축하를 해주는데 그 와중에 나타는 축하해주러 와놓고는 꼰대의 편애를 받는 녀석을 왜 축하해주냐고 빈정대자 티나는 이를 보고는 "내가 편애를 받는 게 아니라 니가 트레이너의 말을 순순히 안 들어서 대우가 그 모양이겠지." 라고 돌직구로 깐다. 반면 나타로 클리어하면 축하따위는 필요없다고 츤츤대는데 티나는 진심으로 알아듣고 가려고 했다가 그나마 하피가 중재해서 같이 축하를 하는 상황이 나온다. 문제라면 나타는 밑바닥에서 명령받는 입장+상처받은 과거인 반면, 티나는 트레이너의 측근이라는 지위와 트레이너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특수성, 그리고 눈치 없는 성격 덕분에 앞뒤 안보고 일방적으로 훈계하는 관계로, 나타가 일방적으로 부정당하고 트레이너의 편을 드는 티나의 말만 정론으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계속 된다는 것. 트레이너에게도 분명 대원을 다루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데 티나는 그냥 나타가 잘못했네라고만 한다. 애당초 트레이너 자체가 티나와 비슷한 데다 단점을 공유하는데 둘다 회피 성향이라 티나의 결점에 대해 지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쌍으로 자기 합리화를 해버린다. 애당초 시나리오 라이터인 오트슨이 노골적으로 티나를 두둔하는 흐름을 강요하는 스토리 텔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티나와는 대립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무조건 상대방이 티나의 훈계를 듣는 방식의 대화만 이루어지고 있고, 나타와의 관계도 그 중 하나이다. 그래도 유니온 임시 본부 시점에서는 서로에게 여기까지 고철덩이가 버틸 줄 몰랐다든가, 하필이면 예전 늑대개 팀에서 유일하게 남은 대원이 가장 최악의 문제 대원이라던가 서로 디스를 하긴 해도, 끝까지 살아남으라고 하며 우리가 가장 오래된 늑대개 멤버이니 모두에게 늑대개의 힘을 보여주자고 티나가딱 봐도 트레이너 말투로말하자, 나타는 우리가 어떤 녀석들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둘 사이의 허물을 헐어버리고, 동료로서 마음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종의 악우 같은 사이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뒤 티나가 나타에게 칭찬을 하자 나타는 나사가 빠진거냐고 츤츤대고, 티나는 그 말을 있는 그대로 알아들어서 자신에겐 나사가 없다며 반박. 그러면서 나타에게 자신이 칭찬을 해주는 건 처음이라고 말하며 그 동안은 협조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젠 임무도 잘 수행하고 말에도 잘 따라준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타에게 정의감이 있다고 말해주지만 나타는 늘 그랬듯이 부인하나 티나는 분명히 넌 정의감이 있다고 재차 말해준다. 그래도 본인의 신념에 어느 정도의 선이 추가되긴 했으니 티나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결전 프로그램 : 볼프강에서는 유리와 함께 자는 티나의 얼굴에 낙서를 하려고 했다.[139] 이후 훈련 프로그램을 마친 티나에게 마취총을 맞아 잠이 들고 티나는 똑같이 나타 얼굴에 낙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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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구로역 훈련프로그램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 훈프를 끝마친 이후 차를 마시려는 바이올렛에게 부잣집 아가씨는 이런 데서 차나 마시냐며 시비로 시작한다, 일단 바이올렛이 평범하게 자기 소개로 시작하나 나타가 말을 끊으며 사장 딸년이라는 말로 시비를 걸고, 그것에 발끈한 바이올렛에게 니들이 초커 채워서 부려먹었다고 화를 낸 후, 널 썰면 기분이 풀리겠지란 말로 결투 신청한다. 결국 둘이 서로 검을 들며 싸우려던 도중 하이드가 차와 과자를 준비했는데 싸우기엔 방해되기에 버린다는 말을 하자 그 아까운 걸 왜 버리냐며(나타는 과자, 바이올렛은 차) 둘이서 냠냠 먹어치운다. 사족으로 바이올렛은 팀내에서 유일하게 나타의 도발에 휩쓸리는 팀원이다. 그리고 군수공장 상공 훈프에서 또 싸운다. 바이올렛의 말로는 나타가 항상 바이올렛을 도발한 것 같다. 레비아가 하이드에게 배운 과자를 만들어서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둘 다 들을 생각도 안 하고 싸움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레비아가 휘말리게 되고 과자를 쏟게 된다. 바이올렛이랑 나타도 과자를 망치게 한 게 미안했는지 땅에 떨어져버린 과자를 먹어준다.설탕 많다고 한 건 덤그리고 바이올렛에게 차를 내오라고 요구하는데 바이올렛은 자신처럼 레비아를 배려해 떨어진 과자를 집어 먹어준 나타를 보며 불한당에게 내줄 차는 없지만 오늘의 당신은 불한당이 아닌 거 같다며 차를 내어준다. 임시본부 시점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며 나타는 또 도발을 하나 바이올렛은 오늘은 즐거운 날이니 넘어가겠다고 하자, 나타는 진짜 화를 안내는지 보겠다며 바이올렛이 아끼는 찻잔을 들고 깨뜨리려한다. 그러자 바이올렛은 그렇게 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그냥 그러라고 말하고, 나타는 됐으니까 차나 한잔 따라주라고 하며 같이 티타임을 즐긴다. 바이올렛은 이렇게 같이 티타임을 즐기는 것도 가끔은 좋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쭉 악우같은 사이. 바이올렛 특수대원 패치에서도 나타다운 격려로 바이올렛과의 1 : 1 승부를 매우 기대해한다. 시즌 3에선 복수귀로서의 중점으로 엮이게 되는데 나타의 경우 인체실험의 피해자인만큼 자신을 엉망으로 만든 실험의 주도자인 호프만을 죽이고 싶어서 물불 안가리는 복수귀 상태가 되어갈 때 바이올렛은 그런 그의 망설임을 토대로 설득을 한다. 본인 역시 친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물불 안가리는 방식으로 복수를 실현하려 했다가 자신이 그 과정에서 저질러온 죄를 마주함과 동시에 잘못된 오해로 무고한 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던 전적이 있던 만큼 복수의 허무함에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설득을 끊임없이 하며 케어해주는 편이다. 사족으로 둘 다 독서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서 둘의 커플링을 독서커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쉬운 점은 메인 퀘스트는 물론이고 훈련 프로그램 스크립트에서 조차 독서를 소재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적이 없다는 것 정도. 다만 나타의 극도로 현실적인 성격 상 바이올렛과는 책 취향이 상당히 다를거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 언터쳐블 결전 프로그램에서 이 컨셉이 드디어 사용되었다. 순서를 기다리는 나타에게 바이올렛이 추천하는 소설이라면서 글을 읽게한다. 처음엔 튕기던 나타였지만 마침 할 일도 없던 참이라 투덜거리면서[140] 소설을 읽는다. 잠시후 글을 다 읽은 나타는 아마추어가 쓴 것 치고는 괜찮다는 감상평을 남기며 그 소설이 바이올렛의 자작소설인 점을 밝힌다. 사용하는 문체 등을 증거로 바이올렛이 썼다는 것을 증명한 나타는 훈련프로그램을 들어가면서 그래도 시간 때우기론 볼만했다고 칭찬한다.
검은양 팀 |
하지만 호프만 체포작전에서부터 호프만에게 사적제재를 가하려는 자신을 말리는 그들을 보고 자신을 구해주지 못 했으면서 멋대로 법대에 올리려는 위선자란 생각을 품은 채 감정의 골이 생겼고, 결국 늑대개와의 미래를 버리지 못해 호프만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정했지만 체포되어 연행되는 과정에서 차원종으로 다시 변신해 몰살을 시도하려는 호프만의 악의를 눈치채며 막으려 했음에도 결국 죽이는데 실패하고 호프만이 차원종으로 변신하면서 맹독성 가스를 분포하고 도망친 탓에 놓치게 되어 울부짖게 된다. 이를 계기로 검은양 팀과의 관계는 악화된 상태. 그래도 완전히 그들을 적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독해지기 위해 그들의 설득을 완고하게 거부하며 적대를 표시한다.[141]
시즌 3 부산에서도 검은양에게 화가 난 상태지만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닌지 언터처블이 이세하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자 별 의심없이 믿었고 바로 통수를 당했다(...). 그 후 '지금 검은양을 보면 화가 치미는 상태니 변장할 상대를 잘 못 골랐다'며 줘패긴 했지만. 이를 통해 조합해보면 늑대개랑 달리 완전히 자신의 아군이라고 받아들인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정이 들었고 호프만을 쫓는데 이들의 힘이 필요하기에 일단 계속 관계를 유지 중인 걸로 추측된다.
이 틀어졌던 관계는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김유정과 나타의 성장으로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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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관계가 좋지 않다. 기본적으로 나타는 누군가에게 명령받는 걸 싫어하기에 명령권자의 입장에 있는 김유정은 기본적으로 좋게 볼 수 없다. 거기에 첫 만남에서 쵸커의 리모컨을 이용해 협박한 적도 있기에 다른 팀원들이 검은양과 김유정에게 경계를 푸는 와중에도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래도 그녀가 스스로 리모컨을 부수고 또 시즌2 마지막에 수배령을 백지화 시켜주면서 그녀가 본질적으로 선인이란걸 알고 원만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시즌 3에 들어서면서 둘의 관계는 정말 파국으로 치닫는다. 자신의 살아온 목적을 위해 자신의 손으로 호프만을 죽이려는 나타와 어떻게든 생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하려는 김유정 사이의 갈등은 사냥터지기 성의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깊어만 가고 그러는 중 호프만의 실험체들이 나오면서 완전히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러다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김유정이 나타의 의사를 존중함과 더불어 자신을 성찰하면서 나타 또한 마음을 바꾸어 호프만의 죽음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사냥꾼의 밤에서 지속되었던 갈등관계는 해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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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공식 라이벌. 나타가 이름으로 부르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라이벌 관계가 그렇듯 반대되는 속성을 지녔으면서도 이해관계는 일치하는 왕도적인 라이벌. 유저들도 대부분 진짜 라이벌같다는 평을 내린다. 나타가 전형적인 라이벌 캐릭터의 특성이 짙다는 것도 한몫한다. 사실 그동안 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스토리에서 잘 만날 수 없는 게임 특성에 나타의 타 캐릭터 루트의 네타화가 겹치는 바람에 라이벌같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나타 루트에서 서로 조우하는 유니온 임시본부 지역에서 진짜 라이벌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나타는 첫 만남부터 세하의 강함에 흥미를 가지며 막무가내로 덤빈다. 그러나 세하는 과거의 일 때문에 되도록 싸움을 피하는 편이었고, 합동 전투 시에도 전투를 게임에 비유한다던가, 무조건 앞서가려는 나타 뒤로 빠져있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나타의 과거를 알게 된 이후로는 세하는 나타가 한 짓에 대한 죄값은 받아야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타의 자유를 위해 싸워준다고 말하는데, 그에 나타는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폼 잡는다며 분노한다. 나타가 세하의 과거를 알게 되는 퀘스트에서도 고생 안해본 도련님이라고 비꼬고, 실은 세하도 나름의 고생을 했다는 말에도 공감하지 않고, 세하를 향해 처음부터 선택받은 녀석이었던 주제에 뭘 아냐는 식으로 편견을 가진 막말을 해대며 제대로 엇갈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로도 세하는 나름 나타를 챙겨주려고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나타는 계속 거부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그래도 유니온 임시 본부 시점에서는 나타가 비틀려있긴 해도 나름의 신념을 가졌다는 걸 인정한 듯. 나타 역시 그에 화답하듯 극한의 상황에서 독설로 세하를 각성시켜주거나[142] 세하가 상심해하자 무조건 화를 내기보단 자신은 할 수 있는 것을 할테니 상황을 최대한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등 친구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나쁘지 않던 관계는 사냥꾼의 밤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틀어져 버린다. 호프만 박사의 처리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나타는 김유정을 중심으로 한 검은양 팀 자체에 척을 지기 시작했고, 세하도 나타의 돌발행동을 막기 위해 그를 견제하는 등 사이가 점점 틀어지기 시작하다 기어이 호프만의 도주를 막기 위해 달려드는 것을 검은양 팀이 막아 세우는 바람에 도주에 성공해 이를 기점으로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하지만 상술되었듯 언터처블이 세하의 모습으로 다가오자 경계를 풀다 당한 것을 보면[143] 분명 검은양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지만 적의를 가진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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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범생이라고 부르며부러움이 섞인짜증을 내지만 램스키퍼 에피소드를 거쳐 신뢰하게 된다. 함교에서 이슬비를 구하러 갈때 그 녀석이 자기 손으로 사람을 죽인 걸 알게 되면 제정신이 아니게 될 거라면서 간접적으로 슬비를 구하자고 말을 하며, 그 뒤로 김유정은 나타를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한다. 사실 둘은 공통점이 꽤 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고아라는 점. 범재의 재능을 노력으로 메운다는 점. 더불어 나타는 자유를 위해서 이슬비는 복수를 위해서라는 노력의 목표가 확연히 존재한다. 살아 온 환경은 완전 정반대라 서로 충돌이 있긴 하지만, 이런 이유때문에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도 있다. 그리고 둘 다 머리는 나쁘지 않거나 오히려 좋은 편으로 추정되지만, 고립된 삶을 살아서 대인관계 능력이나 상식은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덧붙이면 소속된 팀에서 츳코미, 상식인 포지션으로 매사에 진지한 것도 공통점이다. 실제로도 슬비 호프만 훈프에서 독서에 대한 이야기와 이슬비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나름대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검은양 팀 자체를 적대하는 와중에도 유독 무른 면을 보이는 사람이 슬비 쪽인데 위에 언급한 호프만 훈프에서 조금은 독기가 빠진 모습으로 공감을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자신처럼 과거를 잊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동질감을 느껴서인듯 하다. 센텀시티 챕터 1에선 작전 브리핑때마다 호프만 부부의 일로 말다툼을 벌이며 그땐 늘 볼프강 슈나이더가 중재를 한다. 나타가 복수를 포기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호프만에 대한 처리법을 공감해주는 등 다시 원래의 투닥거리는 사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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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검은양 멤버 중 나타에게 가장 살갑게 대해줌과 동시에 가장 친하게 지내는 인물. 국제공항까진 신강고에서의 첫 만남 때문에 나타를 두려워했지만 램스키퍼부터 사부로 모신다. 유리는 자신을 제자로 낮춘데다가 원래부터 밝은 성격이라 나타가 아무리 독설을 해도 그 속내를 금방 알아채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소꿉친구가 비슷한 성향이라 나타의 까칠한 성격이 유리에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듯. 덕분에 갈등도 크게 없고, 나타도 처음엔 무슨 사부랑 제자냐고 학을 떼다가 뒤에는 바보 제자라며 꽤 신경써주는 분위기. 살기 없이 무르기만 했던 검이 이제 좀 쓸만한 검이 되었다면서 칭찬도 해준다. 그리고 둘의 캐릭터가 워낙 확고한 츳코미 - 보케의 조합이라 상당히 개그스러운 조합이기도 하다. 트리아이나 리벨리온 태스크포스 스토리에서 나타가 "검은양 중에서 멀쩡한 건 바보제자 뿐이지"라고 말하며 검은양 중 가장 가까운 사이임을 간접 인증하기도 한다. 실제로 같은 팀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 중에서 유리와 가장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유리와의 관계도 호프만의 도주를 기점으로 다른 검은양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틀어진다. 호프만 결전 프로그램 스크립트에서 바보 제자에서 다시 고깃덩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고[144] 유리와 다른 이념으로 충돌해 언성이 높아지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다행히 센텀시티에서 나타의 복수가 나름대로의 마무리를 짓게 되며 여타 검은양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관계과 회복되었다. 보이스 드라마 중 하나인 서유리튜브에서는 나타를 대놓고 남동생 다루듯이 대한다. 여담으로 서유리의 성우인 박선영 성우는 상처받은 영혼인 나타와 그것을 밝게 감싸줄 수 있는 유리의 관계를 지지한다고 오프라인 행사에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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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나타로 플레이를 할 시에 국제공항 훈프 대화에서 첫대면을 한다. 처음에 제이의 위상력이 낮은 것을 빌미로 시비를 걸지만 제이가 순간적으로 신체 일부에 위상력을 집중시키는 노하우로 나타를 제압한다. 그리고 제압한 것에 대한 사과로 핫팩을 억지로 쥐어준다. 제이를 플레이를 할 시에 군수공장 상공에서 나타와 같이 작전구역을 도는 퀘스트가 나온다. 처음에 제이는 나타를 검은양 팀의 아이들처럼 지켜줘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는데 나타는 이를 거부한다. 그리고 같이 작전 구역을 다니면서 제이는 결국 나타를 단순히 자신이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닌, 같이 등을 맡대고 싸울 동료로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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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틸테인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신을 투영한 듯 울지 말라고 말했고 공항에선 정도연에게 형 노릇을 부탁받았을 땐 귀찮다고 거절했지만 점점 형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미스틸테인은 유니온에서 특별 제작한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나 나타가 밀리며, 나타는 어떻게든 뛰어넘으려고 일단 허세부터 부리고 뒤에 가서 노력하는 패턴이다. 사실 말하는 투를 들어보면 진심으로 싫어했지만[145] 미스틸의 열의를 보고 그나마 인정한 것에 가깝다. 그렇기에 미스틸에겐 군수 시점 이후로는 그렇게까지 거칠게 대하진 않는다. 반면 미스틸테인은 나타를 제법 신경쓰고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대놓고 '섬세한 형이 좋아요' 같은 대사를 날리며 나타를 당황하게 하는 장면도 있다. 나타도 그 뒤 군수공장 상공에서는 미스틸이 혼자서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김유정에게 그렇게 어린애를 신서울에 혼자 살게 하는 건 아니라며 충고하는 등 나름 신경써준다. 자신 역시 늘 혼자였던 전투 병기이기에 더 동질감이 들어서 그런것도 한몫 하는 듯하다. 아예 미스틸의 폭주 사건 이후 침울해진 미스틸을 위로하며 어차피 문제아 투성이라 늘어나봤자 별 신경도 안쓴다며 우리 늑대개 팀에 들어오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미스틸을 포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미스틸을 인정하며 미스틸에겐 여러모로 호감을 느끼게 된 모양. 거기다 시즌 2 이후로 자기 스스로가 인정한 강자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소마와의 결전을 벌이기 전 자아는 남아있지만 제어코드에 조종당하는 소마를 보며 "자신의 의지로 제어 코드를 이겨낸 미스틸과 달리 넌 그딴 것도 자기 의지로 이기지도 못하는 무능한 약골이다."라고 까며 비교한다. 그 정도로 미스틸을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사냥터지기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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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처음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사무적인 그녀의 모습을 꼬집어 자동응답기 같다며 도발하지만 어마지나지 않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대한다. 김유정이 쓰러지고 그녀가 대신 임무를 내릴때 호프만의 생사여부는 상관않는 다고 말하자 김유정보다는 말이 통한다며 마음에 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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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리
유니온의 과학자인 재리를 상당히 싫어한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며 재리가 선인이란건 이미 눈치채서 초반처럼 몰아붙이지는 않지만 연구원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 탓에 그와 대화하길 거북해한다. 재리의 선량함을 인정하는 건 리애니메이터 관련 퀘스트에서 그를 다른 과학자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인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확인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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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지수
첫인상은 말그대로 최악이었다. 그녀에게서 나는 냄새를 통해 그녀가 유니온의 실험의 산물이란걸 눈치챈 후론 다른 사람과 비교해도 유독 심하게 날이 선 태도로 그녀를 대하며 적대한다. 하지만 그렇게 적대하는 와중에도 그녀가 가지고 있던 모순 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그녀의 생각을 잘 이해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흑지수 쪽에서는 처음엔 나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자신을 알파퀸의 클론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봐주는 나타를 맘에 들어하고 나중에 나타가 실험체였단건 알게 된 후로는 퍽 친하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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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슈나이더
호프만을 체포할 때 처음으로 만나서 이렇다 할 만한 접점은 없다. 다만 일반퀘스트 중에 나타가 볼프강의 서재에 관심을 보이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를 계기로 안면이 틀지도? 이 둘의 관계는 차후 스토리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호프만 결전 프로그램에서 만나 재리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재리의 블로그를 알려주면서 재리가 싫어 한다며 악플달기를 권한다.나타 : 조금 전 소중한 친구라고 하지 않았냐?!나타에게 독서가 취미였다니 의외라고 했다가 나타가 화를 내자 바로 사과하고 이어서 농담 따먹기[146]를 하기도 하고 조언도 해주는 걸 보면 제법 나쁜지 않은 관계로 보인다. 무엇보다 둘이 닮은 점이 꽤 많다.[147] 태스크포스 스토리에서 나타가 검은양 중 가장 멀쩡한 바보제자와 사냥터지기 중 제일 실력 있어보이는 꺽다리가 낫다고 말하는 걸 보면 나타는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파이와 처음만난 나타가 한 말이 "너도 꺽다리만큼 하냐"인 걸 봐선 사냥터지기 팀 중 가장 강하다고 여기고 있는 듯. 사실 게임 내적으로는 2분대는 학생, 파이는 검술과 춤 기술을 갈고 닦은 베테랑이지만 위상능력자이자 선생님으로써는 신참이기에 볼프강이 가장 강한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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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아이기스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흑지수와 마찬가지로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이후 2분대의 아이들도 자신과 비슷한 과거를 보냈을 거란 사실을 듣게 되고 그 후로는 조금은 못마땅해도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148] 거기에 소마와 싸울 때 소마가 선을 넘지 않게 하도록 지켜주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는 루나를 보면서 그녀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성격이 워낙 달라서 서로를 삐죽삐죽 고슴도치라거나 짜증나는 마빡이라고 불러대지만 루나의 방어력을 제법 고평가하는 모양이다.[149] 하지만 루나는 나타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모양. 같이 작전을 수행할지도 모를 상황이 되자 나타랑은 팀이 되기 싫다고 하지만 결국 태스크포스로서 함께하게 된다. 대사를 통해 추측해보면 나타가 특유의 스피드로 뒤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걸 겁낸다. 사냥터지기 팀 중에선 볼프강 다음으로 정상적인 성격이고 가장 나타와 접점이 많기 때문에 나타도 나름 신뢰하고 있는 듯 하다. 나타가 소마와 태그를 짜게 되었을 때만 해도 격하게 당황하며 차라리 꺽다리나 방패 꼬맹이가 낫다고 지명했다. 거기에 더해 태스크포스가 된 이후로 루나의 억압된 반항심을 토대로 원조 반항아 선배답게 루나의 고민에 대해 뼈있는 일갈과 조언으로 해소시켜주었고 이를 토대로 반항아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인 루나는 버겁긴 해도 나타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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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사냥터지기 팀 멤버 중에 단연 최악의 관계라 해도 무방하다. 시작부터가 비록 총장에게 조종당했다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이겨내지 않고 휘둘린 점[150]과 자신과는 달리 완벽에 가까운 성공적인 실험체였단 점에 의한 열등감[151] 그리고 레비아를 죽일 듯이 해코지하려는 적대행위를 보인 탓에 가장 경계하면서 혐오하는 상태. 부산에서 팀으로 만나자 당황하며 바꿔줄 사람 없냐고 허둥거리고[152] 소마는 역으로 나타가 늑대개 팀에서 가장 잘 웃으니 같이 잘 해보자 말한다. 아마 나타도 소마를 싫어한다기보단 거북해하는 입장인 듯. 스토리에서 나왔듯이 같은 실험체로서의 동질감, 자신보다 우월한 힘을 가진 것에 대한 열등감과 둘 다 실패작 취급 받는 동질감, 소마 특유의 밝고 적극적인 성격 이면에 있는 트레이너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성격과 유리멘탈 등 나타가 꺼릴 만한건 전부다 가지고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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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윈체스터
언터쳐블 토벌 프로그램에서 첫만남을 가진다. 당연히 나타답게 우선 싸우려 하지만 파이는 자신이 누군가와 겨룰 만큼 실력이 대단하지 않다고 거절하지만 나타는 싸워봐야 아는 거라며 덤벼든다. 이를 막아낸 파이가 지금의 공격에 살의가 담겼다고 지적하자 자긴 죽일 마음없이는 안싸운다면서 이제야 싸울 기분이 들었냐고 비꼬지만 뼛속까지 무인인 파이는 마음을 언제나 전장에 두고 있다며 잡념이 들어가지 않은 옳곧은 일격이라며 늑대개의 돌격대장 답다는 둥 진심으로 한수 배웠다고 말하자 비아냥도 못알아듣는 녀석이라며 최초로 너같은 녀석이랑은 싸우기 싫다고 물러난다. 뼛속까지 진지한 성격이라 꺼리는 반응을 보이지만 그래도 사이 자체는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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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세트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언터쳐블의 낚시에 나타가 걸리자 "이런 일에 이용당해서 삐죽이 녀석이 화가 많이 났겠구나"라며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나타 쪽에서는 세트와의 접점이 없다. 물론 나타가 순진한 성격이나 어린아이에겐 약하기에 양쪽 모두에 포함되는 세트에게는 제법 잘해 줄 거라 예상된다. 성격은 딴판이나 어느 정도 외적 유사성이 존재한다. 삐죽삐죽한 머리와 양손 무기, 와일드한 비주얼, 기본 팩의 클리어 모션 등등. 실제로 모션을 공유하는 일부 스킬도 있다.
시궁쥐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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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센텀시티 챕터 2에서 조우. 서로에게서 피냄새가 난다며 시비를 걸면서 싸우게 되어 첫 만남은 그리 좋지 않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둘 다 싸움에는 익숙해서[153] 전투중 상의 한마디 없이 김철수가 호프만을 노려서 오메가 나이트의 빈틈을 유도하고 나타가 곧바로 찌르는 식의 콤비 플레이도 보이는 등, 전투방면으로는 꽤나 뛰어난 조합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전투 면에서 합이 맞을 경우가 발생했을 때일 뿐, 나타 본인이 김철수를 상당히 경계하고 혐오하는 반응을 보일 뿐더러 김철수의 심기를 건드는 면모를 많이 보인다. 지금이야 철수가 나타를 어린 아이로 여기는데다 자신의 잊혀진 과거에 대한 죄의식이 상당해 그러려니 하고 받아주며 나타를 많이 봐주는 모습을 보여 갈등이 크게 번지진 않았지만 나타가 시궁쥐 팀원을 건드리려 하거나 김철수의 분노를 제대로 사는 경우가 발생할시의 상황이 걱정되는 요소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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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센텀시티 결전 이후 첫 만남을 가지는데 늘 그렇듯 인사 좀 했다고 싸움을 걸었고 미래가 의아해하며 나쁜사람이냐며 묻자 당연하다며 죽을 각오로 싸우라고 하지만 미래는 이전의 죽고 싶어했던 광적인 자살충동을 지닌 자신이면 몰라도 생명의 무게를 알게 된 지금은 죽을 생각이 없다며 그림자로 막아버린다. 이에 나타는 어이없어하면서도 미래의 눈빛을 마음에 들어하고는 누그러진 상태로 볼 수 있을 때 또 보자며 어느 정도 미래를 좋게 봐주는 모습을 보인다. 생존 의지를 추구하는 나타의 입장으로 볼 때 시궁쥐 팀의 정보를 열람한 후 미래의 과거를 알게 되어 현재 그녀가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해보고자 싸움을 건 것으로 보이며 시비를 통해 생존 의지를 가진 걸 확인해서 어느 정도 좋게 본 모양. 사실 나타와 미래는 서로의 안티테제라 불릴 만한 삶을 살아왔는데 죽고 싶을 만큼 불행한 삶을 살았어도 살고자 하는 생존의지가 강해 삶을 추구하는 반면 미래는 죽고 싶을 만큼 불행한 삶을 살면서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죽음을 추구하는 만큼 서로가 대척점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행인 점은 지금에서야 살고 싶단 마음을 갖게 되어 생존의지를 갖게 되었기에 살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점은 나타에게 어느 정도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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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백야의 요새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직전에 전우치와 서피드와의 일을 마무리해 싱숭생숭한 상태에서 나타가 평소처럼 도발적인 어투로 말하다보니 은하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세트에 이어서 꽤 공통점이 있는 편인데, 파란색 계통 머리와 날붙이를 사용하고 험악한 말투와 성격을 가졌다는 점, 작중 최약체라는 설정, 팀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멤버(늑대개에서는 바이올렛, 시궁쥐에서는 애리)와 티격태격한다는 점이 있다. 덕분에 동족혐오로 자주 투닥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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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플라티니
김철수와 같이 만나지만 아직까지는 큰 접점이 없다. 루시의 정체를 듣고 땅꼬마 주제에 수상쩍은 게 많다면서 어이없어 할 뿐.
기타 |
- 우호
* 맘바
맘바에게 있어서 나타는 잃어버렸던 삶의 의지를 다시 깨워준 인간이다. 티격태격하지만 이래저래 서로 원수진 것같은 나쁜 관계는 아니며 오히려 서로를 인정하는 라이벌같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 시즌 1에서 나타가 맘바를 죽이게 되지만 맘바는 나타같은 강한 전사와 싸워 만족했다고 하며 나타 역시 맘바에게 즐거웠다고 말한다. 만약 적대할 수밖에 없는 사이가 아니었다면 꽤나 좋은 전우가 됐을 가능성이 높았던 사이. 그리고 나타는 맘바를 죽일 때 다른 인물과는 달리 죄책감을 느끼진 않았지만, 끝내고 나서는 약간의 망설임을 보이기도 했다. 유니온 임시본부가 나오고 세하와 나타가 직접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맘바를 세하보다 나타의 라이벌에 더 적합하다고 보는 사람도 꽤있었다.
* 맘바
맘바에게 있어서 나타는 잃어버렸던 삶의 의지를 다시 깨워준 인간이다. 티격태격하지만 이래저래 서로 원수진 것같은 나쁜 관계는 아니며 오히려 서로를 인정하는 라이벌같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 시즌 1에서 나타가 맘바를 죽이게 되지만 맘바는 나타같은 강한 전사와 싸워 만족했다고 하며 나타 역시 맘바에게 즐거웠다고 말한다. 만약 적대할 수밖에 없는 사이가 아니었다면 꽤나 좋은 전우가 됐을 가능성이 높았던 사이. 그리고 나타는 맘바를 죽일 때 다른 인물과는 달리 죄책감을 느끼진 않았지만, 끝내고 나서는 약간의 망설임을 보이기도 했다. 유니온 임시본부가 나오고 세하와 나타가 직접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맘바를 세하보다 나타의 라이벌에 더 적합하다고 보는 사람도 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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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공항에서 부려먹혀서 당연히 좋아할리 없지만, 그와중에 칼바크 턱스가 유하나를 버리자 그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무래도 토사구팽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듯. 그리고 유하나가 자신은 아무도 좋아해주지 않을 거라며 기억소거장치를 쓰려하자 시끄러워! 내가 짜증난단 말야! 라며 일갈하며 뺨을 때려 막기도 했다. 다만 스토리를 쭉 해봤다면 알겠지만 나타가 유하나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아마 이전 시간동안 소중한 사람들이 기억을 소거당해 자신과의 추억을 잊어버린 것에 심한 트라우마가 유하나의 행동으로 인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게 나쁜 남자처럼 보인것인지 그 다음 지역인 램스키퍼 함교에서는 나타를 좋아하게 되지만 나타는 유하나가 자신에게 좋게 대하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에게 죽을 뻔 했기 때문에 당연히 유하나를 경계한다. 램스키퍼 함교에서 거의 모든 인물들이 유하나의 과거 전적에도 불구하고 유하나에게만 관대한 와중에 유일하게 하나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인물. 그런데 그렇게 까칠한 와중에도 네 능력이 있으니까 내가 다쳐도 상관없다는 말을 하는 등 유하나가 나타에게 반할만한 말을 다 해준다. 가만 보면 신기한 수준인데 이정도로 유하나가 좋아할 말만 타이밍 맞춰서 골라가며욕설과 함께해주는 사람은 나타정도다. 정리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감정이 좋지 않지만, 확실히 능력이 도움이 되는데다 유하나도 이유야 어쨌든 잘해주려고 하고 있고 유니온 임시본부 시점에서 갑자기 사라진 유하나의 신변을 걱정하는 발언도 해주는 걸 보면 유하나 역시 동료 정도로는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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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
첫 만남에서 김기태의 속셈을 알려주는 나타에게 어묵을 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키텐을 제거하기 위해 자폭을 명령받았을 당시 다시 한번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해준 은인.나타 엄마하지만 홍시영탓에 기억이 삭제되고 만다. 나타가 유일하게 '험한 말'을 하지 않는 캐릭터다. 여담으로 나타가 얼마나 애정을 받지 못하고 살아 왔는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비록 기억은 날아가버렸지만 어묵을 보고는 씁쓸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는 등, 소영도 나타와의 관계와 그만큼 사라진 기억때문에 이상한 기시감과 공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게 게임 내외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메피스토를 완전히 패배시킨 뒤 캐롤리엘이 기억복원 신약을 완성하여 소영의 기억이 돌아왔다. 사실상 시즌1과 2에서 지속적으로 쌩고생하고 무시당한 나타가 처음으로 자신의 고생에 제대로 보답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소영: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널 잊어버리고 있어서... 정말로... 미안해...!"
나타: "...칫, 왜 네가 미안하다고 하는 건데...? 그런건 됐어... 나중에... 어묵이나 만들어 줘. "
소영: "응...! 얼마든지... 얼마든지 만들어 줄게...!"
소영: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뻐, 나타...! 이젠... 정말로 안 잊어버릴게...!"
나타: "......칫, 걱정 말라고. 다시는... 누구도 널 건들게 놔두지 않을 테니까."
덕분에 나타가 가장 잘 대해주는 인물이기도 해서 소영 한정으로는 나타는 좀 소심한 보편적인 츤데레 남성 캐릭터의 모습을 보인다.나타: "...칫, 왜 네가 미안하다고 하는 건데...? 그런건 됐어... 나중에... 어묵이나 만들어 줘. "
소영: "응...! 얼마든지... 얼마든지 만들어 줄게...!"
소영: "다시 만나게 되어서... 기뻐, 나타...! 이젠... 정말로 안 잊어버릴게...!"
나타: "......칫, 걱정 말라고. 다시는... 누구도 널 건들게 놔두지 않을 테니까."
시즌4 프롤로그 지역인 신서울지부 스토리에서는 소영이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남극에서의 일로 사기가 바닥을치던 나타가 소영을 구하기위해 분기탱천하여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영이 정말로 나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인물임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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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나타의 극단적인 의심병을 약간이나마 해소시켜준 인물. 덧붙이면 나타의 첫 츤데레 발언 대상이기도 하다. 나타에게 과자를 삥뜯기를 빙자한 선물을 하는 것으로 조금씩 친해졌으며 기억이 소거된 뒤에도 무의식적으로 나타가 좋아하는 과자를 집어내는 등 기시감을 보이고 있다. 2020 만에 절 신신강고 스토리에선 석봉이를 친구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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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미
나타와 처음엔 티격태격 했지만 나타의 기억이 흘러들어온 탓에 과거를 알게 된 이후로는 김가면에게 나타를 학교에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는 등, 우호적으로 변모한다. 하지만... 그 뒤 재해복구 지역에서 기억소거를 당한채로 다시 만나고 역시 기시감을 느낀다. 나는 너와 닮은 것 같다고 하며 나타가 나는 나일 뿐이라고 부정하자 그것마저도 나를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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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란
사실상 나타가 의외의 모습을 처음 보이는 시점. 처음엔 기운빠지는 말투의 선우란을 깔봤지만 지역이동할 때마다 번번히 헥사부사의 정신나간 속도에 휘둘리며 굴욕을 당한다. 하지만 국제공항에서 드디어 1승을 거두고 이제는 만날 일이 사라질 것에 섭섭해 하는 선우란에게 다시 1승 올리러 올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 이후 부산에서도 망할 선우란이라고 부르며 미뤄둔 승부가 생각난다는 것을 봤을 때 나타는 상당히 신뢰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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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
김시환은 나타의 '험한말'에 유독 잘 넘어가 끝까지 비호감을 표했다. 특히 나타가 힘이 사라졌으니 무력하다는 사실을 계속 언급하며 빈정대기 때문에 시환의 입장에선 좋게 생각하기가 힘들다. 둘다 기구한 삶을 살아서 서로에 대한 여유가 없는 탓이 크기도 하다. 그래도 G타워 시점에서는 정말 끝까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믿는다고 말을 하기도 했고, 재회한 유니온 임시 본부 시점에서는 나타가 김시환에 대해 언급할 때 "맘에 안들긴 하지만 믿지 못할만한 행동을 하는 녀석은 아니다" 라고 하기도 했다. 서로 오가는 말은 여전히 빈정거리지만 실은 꽤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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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우
나타가 항상 그렇듯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나름 인연이 길어지며 정이 든 상대. 채민우가 메리의 농간으로 사망하여 무스카가 되자 나타는 격노하여 독일에서 호프만을 죽여버리고 다 끝냈어야 했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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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나타가 상당부분 유해진 상태로 조우해서인지 사이가 좋다. 일단은 적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는 점이 큰듯. 베로니카가 아이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서인지 나타도 잘 다룬다. 베로니카가 트레이너의 옛 동료여서인지 그 이후로도 종종 신경쓰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유니온 임시본부에서 작전을 끝내고 돌아와서 베로니카에게 제대로 쉰거냐고 물어보는가 하면 베로니카가 거짓말로 쉬었다고하자 거짓말을 간파하고 베로니카를 억지로 침낭에 쑤셔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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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모리
터음에야 그녀가 차원종이고 해서 경계하지만 여러모로 자신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주기에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녀가 선물로 준 전자책 단말기도 츤츤거리면서 챙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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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퀸
나타가 트레이너 다음으로 넘어서야 할 최대의 벽. 대정화작전에서 그녀에게 싸움을 붙었을 때 너무 쉽게 당해버려 분한듯 트레이너 다음으로 목표를 노리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서지수가 나타에게도 대전을 허락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이것만 제외하면 사이 자체는 무난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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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헤모스
군단장들 중 처음으로 우호적 대화를 나눈 존재이자 나타를 정신적으로 성장시킨 나타에게 그리운 사람을 빼다닮은 군단장. 첫 만남 당시 실의에 빠져있던 데다 그 탓에 한층 더 까칠해진 나타가 적대하는 상대에 불과했으나 나타의 상태와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트레이너의 의지를 짓밟는 멍청한 짓을 하지 말라는 일갈을 들으며 바스테트와 같은 존재라는 일침으로 자신의 상태를 정면으로 마주보게 했다. 처음엔 당연히 현실부정을 하며 분노했으나 이내 트레이너처럼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베헤모스와 그녀의 딸인 바스테트를 보며 트레이너와 자신을 겹쳐봄으로서 베헤모스의 말의 진의를 깨닫고 트레이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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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
차원종인데다 나타와도 여러모로 닮아있는 면모를 지닌 라이벌 관계. 서로가 여러모로 모난 성격이 부딪혀서 갈등을 빚었으나 그때마다 나타 본인이 유달리 유약한 면모를 보였고 베헤모스의 죽음을 계기로 바스테트가 자신과 너무나도 닮아있어서 유달리 나타 본인 스스로도 유약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베헤모스의 의지를 이은 바스테트를 늘 그렇듯 츤데레 식으로 도발하고 독려하여 삶의 의지를 부여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살아가야 할 이유로서 라이벌이자 악우 관계가 될 것을 약속하는 사이가 된다.
-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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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영
직접 썰어 죽이기도 아까운 악녀. 말그대로 나타가 싫어하는 거의 모든 것[155]을 섞어놓은 듯한 존재였고 이를 거의 보자 마자 눈치챈 덕에 누구에게나 거치는 도발성 대사 없이 만나자마자 대놓고 적대한다. 하지만 홍시영의 위치가 나타보다 위이기도 했고 나타의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초커의 리모컨도 가지고 있는 탓에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명령을 따르는 상황[156]. 이후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홍시영의 계획을 막고 동시에 맘바 힘으로 미약하게 각성한 제3 위상력으로 초거의 차원압력도 무시한 끝에 그녀의 손에서 리모콘을 빼앗고 동시에 약해빠진 넌 내가 직접 썰 가치조차 없는 피라미라며 그녀를 모욕한다. 이후 그녀가 혼란을 틈타 도망쳤을 때 그녀를 쫓아 터렛의 위까지 추격하지만 결국 붙잡지 못하고 그녀가 헤카톤케일의 손에 죽는 걸 눈앞에서 목격한다. 죽기 전 지옥에서 새로운 개목걸이를 장만하고 기다리겠다는 그녀의 말에 나중에 지옥에서 만나면 그땐 직접 썰어버리겠다 말하며[157]악연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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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크 턱스
공항 시점에서 처음 조우하며, 그 당시 인류를 덜어내야 한다고 하면서 투쟁하는 인간상이 좋다며 직접 호감이라 말하지만 나타는 네가 뭔데 그런 헛소리를 하냐며 대놓고 까버린다. 다만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칼바크가 원체 행동력이 강한 인물인지라 자신의 계획을 위해 희생시키는데 망설임은 없다. 원래 적인 관계이기도 하고. 그 뒤 군수공장 상공에서도 여전히 나타를 좋게 평가하며, 때로는 싸움이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다며 충고하나 나타는 약하면 얕잡아 보일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칼바크가 계속 싸움만을 고집한다면 주위 사람들을 모두 잃고 나처럼 혼자가 될것이다 라고 하자 나타는 난 당신처럼 되진 않을 거라며 당신 대신 세상을 구하겠다고 말하며 칼바크의 유지를 이을 것을 선언한다. 그 말에 칼바크는 역시 내가 인정한 아이라며 매우 흡족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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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페트로브나
램스키퍼 함교 시점에서 조우하며, 이리나는 나타의 몸놀림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며 동료가 될 것을 제안하나 나타는 이리나가 부하들에게 위상력 강화 수술을 시켰다는 걸 지적하며 매우 싫어한다. 그 뒤로는 별 접점이 없다가 임시 본부에서 이리나가 세계에서 위상력을 모두 배제한다는 본인의 대의를 말하는데, 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그녀의 대의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현혹되기도 하는 반면 나타는 위상력을 없애는 건 곧 자신이 투쟁하며 살아왔던 흔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라는 대의도 정의도 아닌,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유일하게 조금의 동의도 하지 않는다.[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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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리
램스키퍼 함교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데이비드가 자신을 포함한 위상력 강화 수술의 실험체들 곁에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젠 동료들 곁으로 돌아가라는 고인드립을 시전하며, 이 말을 들은 나타는 자의로 데이비드를 썰러가겠다고 격노한다. 나타 또한 가차없는 성격인데다 가장 싫어하는 게 위선자라는 프로필답게 일말의 자비도 없는 태도를 보여준다. 실제로 서로를 부르는 호칭도 불량품과 위선자. 나타 역시 후천적 위상능력자로써 열등감이 심한데다 나타 본인도 물불을 안가리고 힘을 추구한다고 하는 등 어느 정도는 비슷한 점이 있다. 때문에 데이비드도 아마 나같은 생각을 했을 거라며 어느 정도 공감을 하기도 했지만, 이건 아니야라고 명확히 선을 긋는다던가 자신보다 훨씬 강한 힘을 타고난 이세하나 미스틸을 인정하는 등 확실히 태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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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다른 이유도 많지만 일단 위상력 강화시술에 가담했다는 점에서 이미 나타에겐 인생을 망친 원흉이며, 거기에 더해 면전에다 대고 듣는 사람 신경을 박박 긁어대는 소리를 하는 등 정말이지 최악의 관계. 호프만은 처음엔 나타를 별로 관심있게 보지 않다가[159] 반차원종한 자신의 공격에 유일하게 버티며 끊임없이 덤벼드는 모습에 흥미를 느끼며 실험체로 쓰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국 센텀 시티에서 전투에 재능이 전혀 없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결국 철저히 패배하고 다른 늑대개팀들의 배려를 받아들이고 죽이지만 않기로 한 나타에게 반죽음 수준으로 두들겨 맞는다. 그리고 이 시점을 기점으로 복수에 대한 집착을 버린 나타가 호프만에게 정신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호프만을 응징해 살해는 아니지만 최고의 복수를 했다.
- 중립
9.2. 명대사
"키...키킥...자유로워지는 거... 좋아하네..."
"꼰대, 너는 이대로 괜찮은거야?! 모든 녀석들이 이 개목걸이가 채워지는 이 세상을?!"
"그래!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고! 그땐...내가
널 요절내 주겠어!"
"시끄러워!! 내가 짜증난단 말이야! 내 주변에 기억을 잃는 녀석들은...이제 지긋지긋해...! 그러니까..! 쓸데없는 짓 하지마!"
"그렇게 찌질댈거면! 그냥 죽어버려! 이
멍청한 녀석! 그리고 클로저가 하기 싫으면 집어치워! 내가 너 같았으면 더러워서 그만뒀을 거야! 클로저가 아니여도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고! 빌어먹을 녀석들을 썰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말이지!"
"...아니, 오히려 그 반대야. 난...살아남기 위해 이를 갈며 이 힘을 키워왔어! 이 힘은 내 삶의 증거야! 그런데 그 힘을 빼앗아 가겠다고? 웃기지마! 난 절대로 안 뺏길 거야... 절대로!!"
"헷, 웃기고 있군! 다툼도 고통도 없는 세상에선, 인간이 살 수 없어! 인간은... 싸우기 위해, 고통 받기 위해 사는 거라고!"
"시끄러워! 누가 안 나간대? 당신은 구경이나 해! 당신이 키운 늑대가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헷, 평화 좋아하네. 너희 입맛대로 세상을 바꾸려는 주제에. 난... 그런 녀석들이 제일 짜증 나!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려는 놈들은... 내가 제일 먼저 썰어버리겠어!"
"헷, 꼴사납게 발버둥 치기 시작했군. 그 모습을 보니, 처음으로
당신이 마음에 들어졌어. 그래! 그렇게 발버둥 치는 게 '살아있다'는 거야! 넌 이제야 겨우 살아난 거라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가 살아난 널 죽여주지!"
"나는...나타다!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네 녀석에게... 그리고 이 세상에게 보여주겠어!!!!"
"집어치워, 오글거리는 소리 지껄이지 마!
레비아는 그 연구원이란 것들 때문에 그딴 인생을 보내왔다고! 웃기지도 않지! 죽여야 할 놈을 죽였을 뿐인데 말이야! 계속 고통받으면서 살아왔다고! 이제부터는 괜찮다고? 그러면
과거는! 이제 괜찮으니까... 옛 일은 그냥 잊어버리라는 거냐?
내일이라는 것을 줄 테니까, 빼앗긴
어제는 없었던 걸로 하라고? 내가 되찾고 싶은 건
어제야!
내일 같은 게 아니라고![160]"
"킥킥...킥킥킥킥...... 재미있어...아주 재미있어!! 그런가! 돌고 돌아서, 아주 먼 길을 돌아서! 드디어 여기까지 온 건가! 아아, 그래. 고마워, 꼰대! 이것만은 몇 번을 감사해도 모자라겠군! 드디어 놈들을 찾아냈어! 킥킥킥...[161] 이 버러지 같은 것들!! 지금까지 잘도 숨어다녔겠다! 잘게...잘게...... 아주 잘게 썰어버리겠어! 캬앗하하하하하하하하![162]"
"이 나타님에게 그런
구질구질하고 낯간지러운 건 필요 없어! 끝까지 싸우고...!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은 죄다 썰어버리고...! ......그렇게, 살 거야. 거리의 들개처럼 죽어버릴 때까지."
"킥킥... 고맙다... 정말 고맙군... 뭐라고 감사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정말 고맙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쓰레기같은 놈이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군!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그런데 이제와서... 정말 이제와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빼앗긴 어제를 되찾으려는 나에게,
빛나는 내일을 흔들지 말라고! 나도 모르게...잡고 싶어지잖아...! 이 빌어먹을...빌어먹을 꼰대같으니...!"
"...시끄러워....시끄럽다고! // 각오하고 있었다고, 각오하고 있었단 말이다! 그런데, 왜! 네놈들은! 계속해서 거기에 있으려는 거냐![163]"
"이 망할...!! 거기 서! 거기 서라고, 이 빌어먹을 자식아!!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몰아붙였는데! 닥쳐, 범생이 자식...! 이 망할 검은양 놈들.. 방해만 없었어도...박사 놈을 죽일 수 있었을 텐데![164] 망할 자식들...네녀석들이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놈을 죽일 수 있었을 거야! 또 다시, 또...또 쓸데없는 감정에 휩쓸렸어!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165]
"고맙다. 정말 고마워! 네 덕에 계속해서 깨닫고 있어!이제는 믿지 않아! 네 녀석이 다시 한번 그것을 알게 하줬거든! 네가 준 배의 상처가 욱신거린다고! 누굴 믿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 것!"
"킥, 키키킥...... 이 벌레 자식, 내 감정을 먹고 자란다고 했던가? 먹을테면 먹어보라고 해. 이깟 벌레가 겁나서 벌벌 떠느니, 죽는 쪽이 나아! 하지만, 내가 죽는 것보다는 네놈의 죽음이 한 걸음 더 빨리 찾아올거다! 언터처블!!"
"그래, 그게 네놈과 이 나타님의 차이다! 네놈이 좋아하는 것은 그저 전쟁,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전투지! 좋아, 어울려주지! 전쟁광 대 전투광의 싸움이다!"
"멍청한 놈, 아직도 모르겠냐? 그걸 심은 것은 네놈이 아냐. ......다른 얼간이들에게 열어젖혔던 , 내 얼빠진 마음이었지."
"멍청한 놈. 멍청한 놈들 같으니...! 뭐가 늑대개 팀이야! 너희들은 죄다 멍청이야! 멍청이 팀이다! 내마음대로 하긴 뭘 내 마음대로 하라는 거야!? 왜 내 눈치 따윌 보고 난리야! 나같은건 내버려두고... 너희끼리 내일로 가버리면 되잖아...! 내일도 있는 녀석들이, 대체 왜...!! ...멍청이들이랑... 같이 나갈 시간이군.쳐자고 있어, 망할 꼰대. 난... 가서 멍청한 짓 좀 하고 올테니까."[166]
"그게 이제부터의 네 인생이다! 이번엔•••••• 네 녀석의 차례야! 네 악몽 속에서 나를 봐라! 네 녀석은 영원히 나한테 얻어터지게 될 테니까!"[167]
"와라! 나한테 썰리러! 네 녀석들을 썰고, 멍청이들이랑 같이 내일로 가겠다!"[168]
"착각하지 마! 난...
그 녀석이 아니야. 난 나타다... 나타란 말이야! 나타인 채로... 끝까지 싸우겠다! // 시끄러워. 정말 시끄러운 녀석들이군. 그래도... 파리떼 날개짓보다는 듣기 좋군."[169]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게 된 녀석은... 살아남을 가치 따위가 없어. 죽고 나서, 지옥에서 다시 기억해내라!
네 이름과, 네가 벌인 모든 쓰레기같은 짓거리들을!"
••••••웃기지 마. 웃기지 마! 웃기지 말라고! 지옥은••• 죽은 녀석들이나 가는 거다! 나는 아직 여기에 살아있어! 웃기지 마! 죽음은 해방 따위가 아니야! 그리고 나는••• 내 이름은 13번이 아니다! 죽어라! 그리고 죽어가면서 기억해! 내 이름을! 내 이름은••••••!![170]
"됐고, 안 싸울 거면 얼른 여기서 꺼져. 여긴, 싸워서 앞으로 갈 녀석들만 있으면 족하니까...![171]"
"강한 녀석만이 살아남는 세상...... 그래, 그건 나름대로 합리적인 방법이긴 하군. 하지만 말이야. 그런 세상의 꼭대기에 있는 게
네 녀석이란 게 마음에 안 들어! 너 같이, 모두를 지킬 수 없다고 우는 소릴 헤대는 약골이! 맨 꼭대기에 있다는 게 말이 되냔 말이야!"[172]
"그딴 이유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겠다는 거냐,
넌? 제정신이 아니군. 죽어버리면 다 끝인데 말이야! 살아남는 자야말로 최강이다! 죽으면 아무것도 안 남아!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살아남아서 이뤄야 하는 거다!"[173]
"아... 아아아...!! 이 망할 꼰대가...! 일어서...!! 일어서란 말이야!!! [하피] 닥쳐...!! 닥치란 말이야!!!"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보컬 | 노대건 of 버스터즈 |
제목 |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
수록 앨범 | 클로저스 OST :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
트랙 | |
작곡 | 신유식 |
작사 | 신유식 |
기획사 | NECORD |
유통사 | Sony Music |
음반 발매일 | 2020년 11월 12일 |
사용 | 나타 캐릭터 테마곡 |
길이 | 3분 52초 |
처절하고 어두운 설정을 가진 캐릭터인 나타의 테마송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강렬한 제목에 걸맞은 락 장르의 곡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멜론 앨범 소개글 中
멜론 앨범 소개글 中
10.1.1. MV
뮤직비디오 |
10.1.2. 가사
기억, 차마 볼 수 없었던 거짓과도 같은 길, 어디로도 향하지 않는 안개속의 나는 홀로 남겨진 살아 있는 유령 너의 끝에 보게 될 침묵 속의 사신 지옥과도 같은 이곳의 타는 그림자 검게 물드는 불꽃 모두 삼키는 가장 어두운 의지 떠나간 그 빛들과 함께 사라져간 나의 모습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추억, 차마 알 수 없었던 허상과도 같은 빛, 어디에도 비추지 않던 그림자의 나는 홀로 남겨진 살아 있는 악몽 너의 마지막 순간 각인되는 나는 결코 본 적 없을 뜨거운 타는 그림자 검게 물드는 불꽃 모두 삼키는 가장 어두운 의지 떠나간 그 빛들과 함께 사라져간 나의 모습 너를 베어 나는 살아가 I’m the worst enemy you will ever meet I’m the endless flame that will swallow everything I’m the light that will blind everyone of you I am the worst…. 너를 베어 살아가 나는 그렇게 살아 너를 베며 살아가 유일한 나의 희망 너를 찢어 살아가 난 그렇게 모두 타버려도 회색 재가 되어도 제발 한번만 더 저 끝에 나를 새기길 떠나간 희망들과 함께 부서져간 나의 소망 너를 찢어 나를 찾기를 찾기를 yeah |
10.2.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게임에서 검은양과 처음 마주치는 것은 신강고 스토리였기 때문에 그 전까진 카메오로 나오지 않는 이상 출연이 없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의외로 7화[175] 에서 빠르게 출연.10.3. 릴레이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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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스토리
작가는 신의 탑의 SIU. 인게임 스토리 이전, 나타의 과거를 그린 이야기. 처음에 설정오류가 있었는데, 트레이너에 의해 지어진 '나타'라는 이름을 유니온 실험체 시절부터 부르고 있었으나 이후 수정되었다.하지만 몇 일 후는 아직도 그대로이다이후로도 오디오 무비에서 트레이너에게 3방이나 버틴 나타가 한방에 뻗어버린다든가[176], 분명히 G 타워에서 홍시영을 상대로 "난 나보다 약한 녀석 안 건드려."라고 말한 나타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죽이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트레이너를 꼰대라 부르지 않고 트레이너라 부른다.그리고 해당만화 한정으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SIU다운 네이밍 센스도팬 만화도 아니고 공식 매체임에도 설정오류로 문제점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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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 간 늑대개 팀
작가는 다이스의 윤현석. 나타와 레비아가 찜질방에서 일반인으로 위장하여 대기하는 이야기. 그런데 자연스럽게 위장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면서 나타가 대놓고 쿠크리를 휘두르고 다닌다.썰려나간 김밥들을 보며 박수치는 손님들은 덤외부의 사생활과 차단돼있는 삶을 살아온 탓에 찜질방의 이용목적을 알지 못하고, 늘어져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뭐하는 거냐고 레비아에게 묻더니 휴식을 취하는 거라는 대답에 자신이 원하는 자유는 저런 게 아니라고 생각하던 와중 A급 차원종 말렉이여탕을습격해와서 싸우러 간다.
하편에선 레비아가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사이 연옥으로 말렉을 박살내버리고, 찜질방에서 나눠준 식혜를 그 와중에 착실하게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다. 노을을 바라보며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에 대해 생각하며 끝. 외전격인 만화인데도 공식 매체인 나타 스토리보다 나타 해석이 더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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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의 A급 더위사냥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작가 박지은의 작품. 나타와 레비아가 수영장 에서 김기태에게 이상한 임무를 받아 나타와 레비아가 화보를 찍는 이야기다. 화보 촬영이 더뎌지다가 스케빈저들이 수영장에 나타나고 다행히 뻐꾸기가 챙겨온 무기를 가지고 스케빈저들을 처리한다. 그 후 같은 차원종을 처리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레비아에게 전투로 파손을 입지 않은 멀쩡한 수영장에 들어가보라고 권유. 선우란이 수영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레비아그리고 뻐꾸기와 함께 수영장에서 논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뻐꾸기랑 같이 레비아 나타 이렇게 셋이서 들어가 물장구를 치면서 노는 레비아와 그 물장난에 당하는 나타, 그리고 조용히 지켜보는 트레이너의 모습이 나온다. 이 모습이 우울하고 절망적인 시궁창 인생을 보여준 게임에서의 스토리랑 비교하면 정말 화목해보이며 즐거워 보여서 보기 좋다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그리고 김기태의 A급 화보집은 홍시영이 발매를 막아버렸다…
11. 기타
게임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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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전 초커로 고통받는 일러스트가 출시 후 바뀌었다.[177] 그리고 나타의 팔은 기계가 아닌 서유리의 왼팔처럼 강화 프로텍트 같은 것이다.
- 하늘색 가로 줄무늬 삼각을 입는다고 한다. #
- 클로저스에서 스토리로 가장 고평가 받는 캐릭터 중 하나. 자유를 찾는다는 공감하기 쉬운 주제와 그 과정을 진지하게 그려냄으로서 생기는 높은 몰입도 등 나타의 스토리는 다크 판타지 계열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다. 나타가 매우 현실적 사고를 가진 캐릭터라는 점도 한몫한다. 또한 나타 루트는 오트슨 최애캐들의 억지 미화가 그나마 적어서 설정덕후 팬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남자의 로망형 스토리에 적당한 개그 등이 섞여 인기가 좋고 스토리도 가장 스토리 평가가 좋아서 신지역이 나오면 캐릭터를 여럿 키우는 유저들은 나타를 데리고 가장 먼저 신지역 스토리를 볼 정도. 특히 시즌2 최종장인 유니온 임시본부나 시즌 3 사냥꾼의 밤에서 제이보다 고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시즌 3에서는 행적 관련으로 비판받기도 하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소마와 함께 트롤러 역할을 맡게 되었다. 나타의 경우 호프만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감정적인 행동으로 일을 성급하게 저질러 다른 팀들의 임무 진행에 차질을 주거나 상황을 더 악화 시키고 민간인을 위협하는 등 늑대개 팀의 유니온 내 입지를 떨어뜨리는 제 1 원흉이기 때문.[179] 그나마 전술된 악행들은 민간인 위협을 제외하면 센텀시티에서 나타 본인이 성장 하면서 해결되었으나 백야의 요새에서는 사냥꾼의 밤 결전 프로그램까지 보였던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거나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할 경우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과 다르게 서피드를 잃고 실의에 빠진 은하를 필두로 한 시궁쥐 팀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나타의 성격 중 부정적인 면모가 극대화 되어 캐붕까지 일어난 시즌 3 스토리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 또한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는데, 타 멤버들이 답답할정도의 정의로운 성격인 반면 나타는 스토리 초반만 해도 애정에 목말라있었긴 해도 악당다운 사고를 가진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의로운 면이 없는 것은 아니고 성장한 이후에는 칼바크에게 당신 대신 세상을 구하겠다고 말해주거나, 데이비드가 저지르는 악행들에 대해 분노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 둥 정의로운 면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얽매이기 싫어하는데다 대단히 강경하고 냉소적인 등 성격은 그대로. 그러나 자신의 신념을 최우선하는 캐릭터성이 라이벌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계기가 되는 등 타 늑대개 멤버들에 비해 생각할 수 있는 반응이 더 다양하며, 적절하게 독설을 하는 등 통쾌한 맛이 있다.
- 국제공항에서 샤오린이 지옥의 벌레를 잡기위해 고기경단에다 독을 탔는데 나타는 그걸 먹고도 멀쩡했다. 위상능력자이기도 하지만 어지간한 독은 안 통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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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역 램스키퍼 함교 퀘스트를 보면 나타가 세하보다 슈팅게임을 더 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중력과 동체시력이 뛰어나다고 했으니 그 설정을 반영한걸지도?
그런데 늑대개 시나리오에선 이슬비한테도 그런말을 한다
- 상당히 피부가 하얗다. 아예 서양인인 볼프강을 제외하면 남캐 중에선 독보적이다. 게다가 피부톤도 노랗기보단 붉게 잡혀있는지라 핑크빛에 가까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
- 자신이 인공 능력자라는 것에 컴플렉스가 있다.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자신이 태생적으로 절대 가질 수 없었던 일반적인 삶, 재능에 대한 열등감도 상당하다.
- 군수공장 상공에서 미스틸과의 대화 내용을 볼 때 고향이 없는 것에 대해서 침울해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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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아가 노래를 잘 부르는 등 음악적 소양이 강조되는 한편 나타는 미술 및 문학쪽의 예술적 소양이 매우 뛰어난 듯. 쿠크리로 나무조각을 깎는 걸로도 모자라 그림도 무척 잘 그려서 오세린에게 칭찬을 받기도 했으며, 군수공장 상공에서는 레비아 모양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미스틸이 진짜 사람인줄 알고 착각해서 구하러 갈뻔 했고, 나타로 플레이 시 스케치북을 전부 사용한 미스틸에게 나타가
남츤의 필수 대사인 오다가 주웠다를 시전하며자신의 노트를 주는데 나타가 그린 늑대개 멤버들을 보고 미스틸이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취미가 독서이며, 본인 말로는 감방에서 할게 없어서 읽었다지만 공항에서의 책을 손상시키는 걸 싫어하는 발언이나 플게에서의 언급을 보면 독서를 좋아하는 게 맞는 것같다.[180] 암울한 삶을 살아 온 광견이라는 속성과 예술적 소양과 독서라는 속성의 갭 모에가 제법 인기다. 이 덕분에 만약 나타가 평범한 삶을 살았다는 가정의 2차 창작의 경우 출시 전이나 초기에는 얼굴 좀 반반한 츤데레 양아치라는 가정이 많았으나, 캐릭터성이 드러난 이후로는 안경을 쓴 차분한 모습이나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많이 나오는 편. 또한 중앙연구실 탈환 퀘스트를 보면 독서의 경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서 읽는 쪽 보다는 실제 책으로 읽는 쪽을 선호하는 걸로 보인다. 그레모리가 감사의 선물로 전자책 단말기를 주면서 책은 부피만 크고 불편하다고 하자 그 점이 좋은 거라며 반박하는 걸 보면 실제로 책장을 넘기며 읽는 쪽을 선호하는 듯하다.물론 성격상 단말기도 츤츤거리며 챙겼다.안개바다 구로역 스토리에서 채민우가 로렐라이의 전설에 대해 언급하자 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전문적인 고찰까지 하는 등 신화같은 것도 나름 심도 깊게 읽은 면모를 보여준다.그리고 이런 의외의 모습을 목격한 채민우는 당황한다
-
참고로 지금껏 게임상에서 직접 언급한 나타가 읽은 소설은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있다. 또한 시즌3 챕터2에서 빅토르 위고의 일화[181]를 설명하는 걸로 봐선
레 미제라블도 읽은 걸로 추정된다. 레비아 결사대원 승급 스토리에서 소설 데미안을 빌려준 걸 보면 이 또한 읽은 듯.
이쯤 되면 어지간한 유명 소설은 다 읽었을 듯...
- 레스의 원안대로 아주 전형적인 주인공 라이벌 캐릭터로서의 캐릭터성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클리셰가 비틀어진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냉정해보이는데 속정 깊은 게 아니라 반대로 다혈질에 애정결핍이지만 중요한 부분에서는 냉정하다던가, 전투광인데 노력하는 범재 타입이라던가.
- 간담회에서 나타를 소개할 때 중2병이라는 항목 옆에 의문 부호를 붙여놨는데, 중2병이라기 보다는 염세적인 성격이라는 게 중론이지만 최승훈 성우의 대표작이 그 흑염룡 패러디의 원본인 토가시 유타인 관계로 암흑의 광휘 자세를 포함해서 관련 패러디가 계속 보이는 편. 특수대원 결전기인 염마를 시전할 때도 눈 한쪽을 가린다던가. 플레인 게이트 화로 버프를 받을 때 모션도 심히 중2병 냄새가 난다.
- 어찌되었든 대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클로저스에서, 플레이어블중에서는 가장 어둡고 진지한 캐릭터 중 하나. 동갑내기의 타 캐릭터들이 밝고 귀여운 느낌이 강한 반면 나타는 비교적 어두운 비주얼을 가지고 있고, 목소리 톤 역시 상당히 낮고 거칠다. 나타를 담당한 최승훈 성우 역시 나타의 가장 큰 특징으로 '비극성'과 '투쟁'을 언급하기도 했다.[182] 이러한 비극적이고 무거운 분위기가 지배적이고, 덩달아 스토리의 개연성이 높은 것도 있어서 상당히 매니아층이 많고, 팬들의 충성심도 높다. 허나 나타 자신의 스토리 내의 민폐와 그런 행동을 쉴드치는 극성팬들로 인해 소마, 루시와 함께 플레이어블 중 손꼽히게 스토리로 인한 안티팬층도 많다.
- 사실상 늑대개 팀의 숨은 상식인. 트레이너를 꼰대라고 부르는데 진짜로 트레이너는 과거지향적인 인물이며, 칼바크 턱스의 왜곡된 세계 개변 이론을 대놓고 까버리는데 진짜로 칼바크는 후에 그 사상을 바꿔서 나타와 유사한 사상을 가지며, 서유리가 갈등하고 있다는 점이나 미스틸테인의 외로움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주인공의 라이벌답게 유니온 임시 본부 시점에서는 라이벌답게 세하에게 꽤 직설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주위 사람에 대해 잘 관찰하고 챙겨준다는 걸 알 수 있다. 정작 나타 본인은 츤데레인지라 부정하지만. 다만 시즌3 사냥꾼의 밤 지역과 부산-남포동 지역에서의 행적은 이성적인 행동이 아닌 나타 본인의 감정이 앞서서 뒷일을 감당하지 못하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비판받는다.
- 타게임의 도적 클래스라서 그런지 전용 복장의 노출도가 플레이어블 남캐중에서는 가장 높다.[183] 안 그런 평범한 옷도 있지만 남캐 중 유일하게 전용 배꼽티가 5벌이나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또한 남캐 중에선 볼프강을 제외하면 장발 코스튬도 제일 많다. 전용 코스튬의 길이를 보면 어깨를 넘는 종류가 많으며, 특수대원은 아예 단발 수준이다. 3차 레압에서 결국 완전한 장발에 포니테일까지 달고 나오기도 했다.
- 팬설정으로 이세하 TS만큼은 아니더라도 TS버젼이 인기가 있다. 이름은 보통 나타샤로 예전엔 츤데레 캐릭터라 그런지 청발에 트윈테일이었으나, 만우절 일러스트가 나온 이후로는 장발로 그려지는 추세. 거유+포니테일인 세하의 TS와 대비되게 이쪽은 스테레오타입 빈유+츤데레로 그려진다. 원본의 나타가 그렇듯 노출도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색기 기믹을 가진 경우도 많다. 2017 만우절 이벤트에서 나타난 바로는 나타와 성격이 크게 차이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퀘스트 마지막에 나타에게로의 전언이 나는 나 하나면 족하니 나중에 만나면 죽여버린다고. 이에 나타도 자기가 할소리라며 나중에 만나면 죽여버린다면서도 죽지말고 살아남으라는 전언을 전한다. 펫으로 나오면서 성우가 생겼는데 소마와 같은 여윤미 성우가 담당했다.
- 타 늑대개 멤버들과는 달리 신강고 보스로 먼저 나왔기 때문에 모델링된 시기가 빠른데다[184] 타 남성 캐릭터들과는 달리 원화 및 모델링에 쌍꺼풀이 있고, 피부도 눈에 띄게 하얗다. 출시 전 키워드로 '잘생김'이 있을 정도로 미소년이라는 설정인 반면, 스토리 상에서는 따로 잘생겼다는 언급은 없지만 플레인 게이트에서 서브 퀘스트로 박심현의 영상촬영을 도와주면 화면빨이 잘 받는다며 아이돌 해볼 생각이 없냐고 제의가 들어온다. 세하랑 같이 듀엣으로 나오면 누나팬들 많이 울릴꺼라는 말을 보면 작중에서도 미소년인건 확실한듯. 다만 신캐가 많이 나온 2022.02.20 시점에서는 스킬 모션의 못생긴 표정들과 신캐들의 전반적인 모델링 상향, 모델링 개편을 받은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모델링 상향으로 더 이상 해당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스킬 사용시의 입을 크게 벌리고 흰자만 보이는 표정 때문에 제2의 똥송이라며 조롱 받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이 수정되었으나 몇몇 코스튬 모션에서 머리가 커보이게 구도가 잡히면서 입이 크게 벌어지고 콧대가 내려가는 기괴한 모션 때문에 못생기게 나온 짤방의 범위는 오히려 똥송이라는 멸칭이 붙은 이세하보다 다양할 정도로 평이 나쁘다.
- 나타의 캐릭터의 디자이너이자 수습 및 정식 일러를 그렸던 RESS의 경우 유난히 나타 한정으로 화풍이 수시로 바뀐다. 원화를 보면 공식 미소년 설정에 맞춘 미려한 반쯤 감은 도끼눈이고 다른 원화가들도 이것에 맞춰 그리지만, 레스의 후기 일러스트는 삼백안에 콧구멍이 생겼으며 인상이 눈에 띄게 날카롭게 바뀌는 등 기존의 얼굴과 전혀 다른 얼굴로 그린다. 최승훈 성우의 해석이나 기존의 소년톤과는 확연하게 다른 연기톤, 나타가 작중 미친개나 반항아 취급받는 걸 생각하면 바뀐 얼굴이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으나 기존의 미소년같은 얼굴과는 너무 다른 관계로 이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레스는 나타의 캐릭터성까지 고안한 디자이너이기도해서 바뀐게 맞을지도 모른다. 정작 일러스트에서는 화풍 통일이 안 되어있어 그때 그때 다르게 나오는 게 현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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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의상과 일러스트가 유독 혹평을 받는 캐릭터다. 수습복이 반항아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힙합룩인데 이게 90년대 유행한 스타일인인지라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어 혹평 일색인 것. 정식대원 복장 상의는 나름대로 멋지고 나타의 캐릭터성에 맞아 호평받았지만, 허리 아래를 보면 묘하게 배꼽이 튀어나온데다 문제의 힙합바지를 입고 나와서 더욱 욕을 먹었다. 이 힙합바지는 특수대원 복장이 되어서야 부츠에 밑단을 말아넣은 군복 바지처럼 바뀐다. 게다가 정식대원복 허리에는 원반처럼 생긴 큼직한 뭔가가 달리고 원색 끈이 달려서 나타의 패션고자성에 질색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이 디스크와 끈 역시 특수대원복에서는 밀리터리 룩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택티컬 파우치와 멜빵으로 바뀌게 된다. 나타의 수습, 정식대원복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간간히 티나나 베리타 여단의 복장을 참고해서 밀리터리 룩을 내는 게 어떻겠냐고 항의할 때가 있었는데, 특수대원 코스튬으로 이 요구가 반쯤은 받아들여진 셈이다.
그런데 밀리터리 룩도 나타가 패완얼이니까 소화하는 거지 빈말로도 최신 패션은 아니다.스탠딩 일러스트의 경우 어깨가 심하게 좁고 입 부분이 어색한데다 눈이 짝짝이라[185]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나타의 최대 진입장벽때문에 나타는 유독 기본 옷보다 특수대원 복장에 특수 헤어인 가린 비대칭헤어로 많이 그려진다. 결사대원 일러스트는 무난하다는 평가지만 상의가 쫄쫄이에 일러스트의 자세가 수정 전 특수대원 하체와 비슷해서 제 2의 만능다리라며 놀림받고 있다.
- 늑대개의 본인을 제외한 캐릭터가 여성인걸로 밝혀져 청일점이 되었다. 허나 트레이너의 하렘으로 비춰질 지경. 이게 마냥 농담이 아닌게 나타와 여성 팀원들과의 연애이벤트는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 훈련 스크립트만 봐도 나타와 늑대개의 여성팀원들은 그저 단순한 동료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레비아와는 접점이 있지만 거의 여동생 대해주는 데 가깝다. 그 외에는 npc인 유하나나 소영, 그리고 검은양들쪽과 더 가능성이 있어보일 정도. 그래봤자 나타가 독고다이 타입인데다 한 둔감하는 서유리,이슬비도 가볍게 쌈싸먹을 엄청난 둔감함의 보유자라 연애 느낌은 전혀 없다. 게다가 나타보다 연하인 레비아를 제외하고 늑대개 팀 여성 대원 전원이 나타를 남동생이라고 칭할 정도다.
- 매운 것을 좋아한다는 세하와는 반대로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은 아닌 듯. 2017년 초 겨울철에 출시된 클로저스 삼각김밥에도 SD 캐릭터로 출연했는데 가장 맵지 않은 맛인 베이컨참치마요 맛이다. 램스키퍼의 타 캐릭터 루트에선 단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적 있다. 군수공장 바이올렛 훈련 프로그램에서 레비아가 만든 과자를 먹으며 너무 달아서 차랑 같이 먹어야겠다며 바이올렛에게 차를 내놓으라는 발언을 한 적 있긴하지만 이것은 기껏 레비아가 만들어온 과자를 망쳐버린 것에 대한 미안함에 바이올렛과의 대결을 자연스럽게 미루기 위해 한 발언. 어찌됐든 식성이 매운 쪽은 아니라는 건 확실해보인다.
- 픽션의 캐릭터에게 몸무게를 따지는 것 자체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186] 47kg치고는 조금 통통한 편인 레비아와는 반대로 누가 봐도 영양실조급으로 말랐는데 표준 체중이라 의외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마른 근육질인듯. 그러나 아무래도 키 168cm이라는 설정의 초기 이세하와 같은 모델링이라 다소 위화감이 있다. 다만 모델링 상으로는 똑같지만 막상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나타쪽이 좀 더 마르고 탄탄한 느낌이 강조된다.
- 스토리를 깨다보면 가끔 냄새로 사람을 구별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대표적으로 제이로 플레이할시 신강고에서 처음 조우했다 물러날때 자신이 아는 꼰대랑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거나 시즌 3에서 흑지수를 처음 만났을 때 냄새를 확인하곤 서지수가 아닌 것을 바로 눈치챘다. 위상력의 각성이 사용자의 신체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볼때 아마 나타의 이 후각도 위상력 각성의 여파로 보인다.
- 2019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또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름아닌 마왕이라는 단어에서 다른 것도 아닌 슈베르트가 작곡한 가곡을 처음 떠올렸단 것. 물론 직후 음악같은건 관심없다고 하지만 뒤이어 요즘들어 들으려면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볼때 이전에는 몇번씩 들었던 걸로 보인다. 유니크 코스튬인 샤이닝 스타에서도 담당한 악기가 여러모로 가장 까다로운 피아노. 바이올렛의 평가에 의하면 본래의 섬세한 성격과 맞물려 상당한 수준인 듯. 흥에 취하면 멋대로 연주한다고 하는데 정해진 악보가 아닌 본인 스스로 멜로디를 만들고 이어나가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보면 미술만이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소질이 있는 듯. 실제로 샤이닝 스타 스탠딩 모션을 보면 작곡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초대 PD의 전작의 청과도 공통점이 있는데 6번째 캐릭터, 공식의 홀대, 출시 초기때 무난하거나 그 이상이었다가 현 시점에선 상위권의 성능, 노력하는 범재, 성우가 같은 소속출신, 동료 때문에 원 수를 눈앞에서 놓침등이 있다. 또한 공식 라이벌인 이세하처럼 대조적인 점도 많은데, 고아&실험체와 고귀한 태생, 서로 반대되는 주 스펙, 현시점에서 극과 극인 성능, 최종전직의 옷 컬러, 성격 등이 있다.
- 2021/01/14 유니크 아바타 솔로몬의 예복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나타는 사실 정상적으로 출생된 아이가 아니라 사냥터지기 2분대처럼 인공 생명체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스토리에서 솔로몬이 나타에게 보여준 장면에는 한 클로저가 눈에 띄었는데 나타처럼 쌍검[187]을 사용하며 나타와 같은 전투 스타일을 나타와 달리 절박, 초조, 분노같은 감정없이 그저 고요하게 사용했다. 이에 유니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클로저는 전쟁 중에 명예롭게 전사했다고 나온다. 하지만 나타에게는 전해지지 않은 정보로 그 클로저의 유해는 본인의 희망대로 연규자료로 연구원에게 전달되었는데 그 연구원이 다름아닌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실제로 오메가 나이트와 지나 그레이스도 호프만과 연관이 있었으니 초창기 클론 실험의 잔유물일 가능성도 높은 편. 다만 전쟁고아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그저 나타의 위상력의 출처인 인물일 수도 있다. 결국 나타의 위상력의 출처인 '이정'이라는 인물이 공개됨으로써 인공 생명체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어떻게 보면 안나의 프로토타입에 가깝다.
- 나른한 오전의 와이셔츠 본인 페이지 인터뷰 내용[188]과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 그리고 2021 여름 특집 보이스 드라마에 나온 정보를 보면 요리에도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189] 보이스 드라마에 나온 언급에 따르면 팀원 중에서도 제일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아예 그가 없으면 셰프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다고 난감해할 정도. 물론 이건 나머지 팀원들이 레비아 정도를 제외하면 요리치인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지만.[190]
- 후지타 카즈히로의 만화 월광조례의 주인공 이와사키 겟코와 공통점이 많은데, 머리색이 파랗고 고아이며 성격이 거칠고 솔직히지 못한 츤데레이며 의외로 섬세하고 다른 사람들을 은근히 잘 챙기는 면이 있다. 또 연애에 둔감하고 자기도 모르게 여기저기 플래그를 꽂고 다니는 플래그마스터들이다. 차이점은 독서를 좋아하는 나타와는 달리 겟코는 공부와 책 읽는 건 싫어해서 이쪽 부분 지식은 아는 게 없다.
- 시즌 코스튬이 미저러블 어비스의 보이스를 들어보면 실험체 초기에는 성격이 180° 달랐던 걸로 추측된다. 이때의 나타의 보이스는 평소의 자신만만하고 거친 어투가 아닌 겁에 질리고 불안해하는 어투로 싸우는 것을 멀리하며 제발 자신을 놓아달라는 등 비참함이 묻어나온다. 설정상 단순히 악몽으로 성격이 반전 된 모습일 수도 있지만 싸움에서 이기고 고양감이 느껴진다며 자신이 즐기고 있는 건지 의문을 표하는 대사가 나오는 걸 보면 아마 살아남기 위해 전투광으로 성격이 변하기 전의 모습으로 추측된다. 스토리 끝에서도 악몽에서 자기 성격을 바꿨다고 화내기 보다는 그저 눈 앞의 적을 죽이지도 못하는 약골이 나왔다며 착잡해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 일본판 더빙이 호불호가 갈렸는데. 오카모토 노부히코 같은 경우는 광기 연기는 훌륭하며 평소의 나른한 말투도 잘 살렸지만, 복합적인 감정이 표현되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광기 연기 이외엔 다혈질적인 면이나 츤데레같은 갭 모에 부분만 부각된다는 말이 많다. 게다가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정작 나타에게 강조되는 건 비극성과 끊임없이 투쟁하려는 면모지 위의 면모는 말 그대로 부가적인 면에 불과하다. 즉 광기 캐릭터인 건 맞지만, 다양한 감정들을 복합시켜서 연기하는 면모가 부족했기에 표면적인 연기라는 비판을 듣게 되었다. 대체적인 평가는 광기 연기는 끝내주지만 그 외엔 원판이 낫다는 평. 그러나 이런 점과는 상관없이 제작진 측에서 2017년 10월 25일 패치를 통해 니시야마 코타로로 교체를 선언했다. 그런데 니시야마 코타로는 오히려 경박한 목소리 때문에 오카모토보다 더욱 별로라는 평. 이후 카지타 다이시로 바뀌었는데 전전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와 비슷한 연기를 보여서 생각보다 괜찮다.
게임 외 |
- 7월 17일 나타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당일 만렙을 찍은 유저가 나왔다. 나타 출시 전전주 부터 진행한 우룽사&계보링 이벤트때 우&계와 경험치 물약을 잔뜩 쟁겨놓았다가 버닝 한 것으로 보인다. 만렙을 달성한 당사자의 말로는 피로도가 1490들었다고 한다.
- 일본에서는 2016년 2월에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었다. 성우가 성우인지라 웃음 소리가 거의 이 캐릭터다. 내면의 상처보다는 광기 캐릭터라는 점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 즉 텐션이 더 높은 편이며, 광기 연기만큼은 평이 더 좋은 편이나 그 외의 복합적인 면모는 잘 표현되지 못해서 취향이 갈린다. 게다가 나타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강렬한 광기의 일판보다는 발악하듯이 쥐어짜는 원판이 싱크로율은 더 높기도 하고... 다만 오카모토의 연기력이 뒤떨어져서 그렇기보단 클로잽스 캐릭터 다수가 그렇듯 캐릭터 해석 내지는 연출 쪽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2017년 10월 26일 이후 니시야마 코타로로 변경되었으며, 연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전반적으로 음색이 너무 가벼운데다가 웃음소리가 조금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최승훈 성우나 오카모토나 둘다 소년 치고는 톤을 꽤 굵게 잡은 편이라 더 비교되기도 한다. 이후 카지타 다이시로 바뀌었는데 전전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와 비슷한 연기를 보여서 생각보다 괜찮다.
-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한 신규유저가 나타 유저에게 계정을 맡겼다가 15억 크레딧(현금으로 단순 환산해도 15만 원 정도이다!)을 생으로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하피의 괴도 기믹을 나타가 뺏아갔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15억 드립은 나온지 얼마 안됐음에도 나타 관련 개념글 댓글에 최소 하나씩은 보이는 수준.
- 펫으로도 출시되었다. 레비아에 이어서 유체의 표정이 귀엽다는 평이 많은데, 유체의 몸에 초커가 감겨있다. 성체가 되면 쿠크리를 휘리릭 돌리다가 떨어뜨리거나, 깔깔 웃어재끼다가 머리가 커서 뒤로 넘어지거나 하는데 매우 귀엽다! 펫이 추는 춤은 방탄소년단의 Run.
- 디스이즈게임 12주년 축전에 출현했다.
- 시즌 3에서부터의 행적 때문에 스토리적으로 갑론을박이 가장 심한 캐릭터로 꼽힌다. # 주로 나타의 불행한 과거와 안습한 행적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나타를 옹호하는 의견이 많고, 다른 캐릭터들을 향한 시비거는 태도와 내로남불적인 행적, 아군 세력의 정치적 위치와 그에 따른 여론 등에 주목하는 이들은 나타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시즌 3이 완결난지 꽤나 지남에도 나타의 태도가 이전과 별 다를게 없고, 오히려 시궁쥐 팀 등 명백히 나타가 잘못한 경우도 있어서 현재까지 클로저스 스토리의 뜨거운 감자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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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는 나온 당시부터 대부분의 면에서 심각한 홀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클로저스 전반에 걸쳐서 가장 긴 암흑기를 겪고 있는 캐릭터다. 이러한 홀대는 스토리 등 여러 방면에서 드러난다. 이후 이 홀대의 아이콘은 아예 강캐였던 시절이 최단기인 파이에게로 옮겨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인게임 성능이나 코스튬 디자인이 처참하기에 유효하다. 5차 승급 스킬 패치에서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 시나리오 작가의 가장 큰 피해자로 중학생이 노트에 자캐 굴리듯 굴려진다.[191] 특히 늑대개 팀의 타 캐릭터로 구로역 훈프를 보거나, 검은양 팀의 캐릭터로 보는 램스키퍼 함교나 본인 시점의 함교를 비교하면 얼마나 네타화가 심한지 알수있다. 다행히 군수공장부터는 캐붕 자체가 줄어들었고 그 뒤의 임본 스토리의 평가도 좋지만 이미 네타화된 인식은 어쩔수가 없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뀐 뒤에도 여전히 스토리에서 가장 많이 구르고 나타 본인도 막나가는 성향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등 갈등의 중심이 된다. 백야의 요새에서는 기존에 묘사되던 주변에게 틱틱대지만 주변 인물의 감정을 잘 눈치채고 본인이 잘못한 것을 알면 나름대로 선을 지키거나 사과하는 모습과는 달리 그저 은하를 포함한 시궁쥐 팀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캐붕까지 일어났다. 특히 시즌 3부터는 자신의 아픔으로 인해 민폐를 끼치면서 사냥터지기 팀과 시궁쥐 팀이 비슷한 아픔으로 괴로워 할 때는 방해된다거나 감정적이라며 깔보는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비판이 심해졌다.
- 유일하게 출시 전부터 신강고등학교에서 적으로 먼저 나온 캐릭터로써, 클로저스의 현 메타와는 다소 맞지 않는 불편한 스킬들이 굉장히 많음에도 정작 플레이어블로 나왔을 때 구조의 수정은 없었다. 게다가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이 캐릭터가 급하게 나온것도 아니다. 충분히 현 메타에 따라 구조 수정이 있을법한데도 그렇지 않았으며, 그 뒤에도 상향 내역이 있었지만 전부 계수 상향뿐이었다. 무려 출시 후 1년 반 정도가 걸린 특수대원 패치 전까지는 말이다.
- 아래에도 나오지만 나타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식 매체 코믹스가 유독 평가가 좋지않고, 설정 구멍도 많다.
- 보통 업데이트 전날 8~9시에 뜨던 스킬 PV가 업데이트 당일조차도 뜨지 않았고,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고 나서도 오디오 무비/ 프로모션 영상 보기 버튼은 눌러봐야 오후에 만나요!라는 메시지만 출력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한참을 기다려 열린 오디오 무비/ 프로모션 영상/ 스킬 소개 페이지에선 프로모션 영상이 8월 17일에 공개된다는 메시지가 있었다. 사람들은 업데이트가 연기되기까지 했던 제이 정식요원때보다도 더 한 것 아니냐, 다음 타자가 레비아라고 제이-미스틸테인 정식때처럼 또 한쪽을 너무 편애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 심지어 업데이트 당일 서버가 열린 직후 게임 홈페이지에서 나타의 프로필 이미지가 없어지기까지 했다. 한 유저의 인터넷 문제가 아닌 여러 유저들이 '나타 프로필 이미지가 사라졌다'고 글을 올렸다.
- 올라온 프로모션 영상도 요원이 아니고 대원이라 해놓고선 정식 요원이라고 적혀있질 않나, 이세하의 프로모션 영상에 그대로 덮어쓰기 한 흔적들[192]이 보이면서 4일이나 미뤄서 낸 영상이 이거냐면서 욕들을 했고, 원래 올라온 영상은 내려가 수정된 영상이 올라왔다.
- 늑대개의 팀 멤버 중 기대드립을 당한 캐릭터도 나타 뿐이다. 타 캐릭터로 진행할 시 저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 레비아때까지는 AD이자 캐릭터에 대해 설정을 꽤 구체적으로 했던 RESS의 비중이 높았기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오트슨의 취향이 안좋은 쪽으로 듬뿍 들어간 하피의 추가 시점부터 급격하게 네타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그 네타 캐릭터화는 그 이후 추가 캐릭터 시점에서도 계속 이어져 바이올렛까지 이어졌다.
- 이 문제는 티나 출시 이후엔 더 심각한데, 그동안 서로의 문제 때문에 오해가 있을 뿐 실은 신뢰하고 있는 애증관계라고 생각했던 트레이너와 나타의 관계를 완벽한 인격자라고 묘사되는 티나가 나타에게만 문제가 있다고 말해버렸기 때문. 때문에 졸지에 트레이너에게 나타는 화풀이 대상이라는 밈이 붙어버렸다. 이 문제는 시즌 2까지 일어났고 유저들도 트레이너와 티나를 욕할지언정 저 밈을 진심으로 생각할정도.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뀐 후에는 트레이너와 티나의 편애가 사라졌기 때문에 현재는 해결되었다. 오히려 나타가 먼저 잘못을 하고 정당한 이유로 비판받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 기어이 2016년 7월 인도네시아 서버에선 나타가 아니라 레비아가 늑대개의 첫번째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이를 보고 유저들은 나타는 그냥 없는 캐릭터냐며 당황스런 반응. 심지어 중국서버에서도 레비아 - 티나가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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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 캐릭터도
이슬비처럼 생일빵을 받았다.
그나마 진짜 생일도 아니다7월 14일 패치로 끝없는 추격의 호밍 기능이 완전히 사라진것. 게다가 절묘하게도 1:1 문의하기 오류로 인해 오류 문의 조차 할 수 없었다.정말 가지가지한다다행히 이 오류는웬일로그 다음주인 21일 수정되었다. 그런데 이번엔 타격 우선 순위가 오브젝트 우선으로 변경되면서 클리어 타임을 잡아먹게 되었다. 이 오류는 8월 11일까지 지속되었다.
- 신강고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연타형 구조 때문에 매우 짜증을 유발하는 적이었던 게 무색하게 현재는 NPC로 나올때마저 독보적으로 약하다. 램스키퍼 함교에서 늑대개 사이드에서 같이 행동하는 NPC 이슬비는 버스무쌍을 찍는 것을 본다면 그저 할말이 없을 지경. 심지어 군수공장 상공 등장 이후 등장한 NPC인 레비아와 미스틸이 슬비 이상급으로 무쌍을찍으며 정말정말 잘싸우기때문에 허공에 연옥이나 꽂던 나타는 더 별 볼 일 없다. 트레이너와의 비교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연옥 풀타를 맞아도, 잡몹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며 다죽어가는 설정인 칼바크보다도 약하다. 바이올렛 시점에서 NPC로 나오는 제자격인 서유리보다도 약하다. 사실 이건 수습기까지만 쓰던 신강고 보스 시절 나타를 그대로 가져와서 그러는 문제지만,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경우 굳이 도플갱어를 그대로 데려오는 게 아니라 정식기 사용버젼의 APC가 따로 있다는 걸 생각했을 때 확실히 신경쓰지 않은듯 하다.
- 스토리 작가인 오트슨이 강한 여성에게 약한 남성이 휘둘리는 패턴을 매우 선호해서 그의 작품마다 그러한 장면이 나오는데 나타가 그 패턴의 피해자이며, 실제로 무조건 나서서 당하는 행동이나 먹을 것에 넘어가는 행동 등의 패턴만 나온다. 물론 먹을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것에 홀랑 넘어가는 게 몇번이고 반복되는 걸 본 유저들은 시즌1과 비교하며 한숨을 쉬는중. 게다가 자신이 부정당하는 횟수도 독보적으로 많다. 8월 4일 추가된 군수공장 상공의 시나리오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원패턴 전개도 상대적으로 적어 호평이 많지만 비판도 있는데, 이 비판 중 대다수가 나타의 캐릭터 네타화에 대한 것이다. 특히 램스키퍼에서 군수공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제저씨가 사탕을 준다는 말에 바로 홀랑 넘어가 버린다든가 아무리 애를 잘다룬다지만 베로니카의 칭찬에 쉽게 넘어가버리는 모습 등이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부분. 그나마 이 문제는 시나리오 라이터의 변경으로 해결되었지만 일상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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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1일 패치로 인해 1년 넘게 관짝에 있었던 성능에서 중위권이 되었었는데 곧 군수공장 상공이 나오자마자 늘 있던 나타의 성능 개편 건의글보다도 나타의 스토리 내 취급을 상향해달라는 건의가 압도적일 정도로 군수공장의 타 캐릭터 루트에서 정말 역대급의 캐릭터 변질이 뭔지 보여주었다. 그나마 본인 루트에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트레이너 한정으로 단세포가 되는 애같은 모습을 보이는 건 여전. 그리고 본인 루트 훈프에서 하필
네타화의 주범하피가 나와버려서 또 거하게 네타 캐릭터화를 시켜주었다.
- 나타에 대한 홀대는 본래의 캐릭터성에도 상당한 지장을 주었는데, 사실 나타는 지금의 인식만큼 약하게 묘사되는 캐릭터가 아니다. 나타는 낮은 잠재력을 강인한 정신력이나 능숙한 컨트롤로 보완하는 유형이고 트레이너가 나타를 약하다고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이 잠재력이 매우 높은 이세하인데다 그의 어머니인 알파퀸의 전우였기에 그런 평가를 내릴 뿐, 트레이너가 칭찬을 잘 못한다는 묘사가 나왔음에도 자신도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나타의 무기는 제대로 다루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든가 팀원 중 가장 집념이 강하다고 하는 등 여러 면에서는 인정하고 있다. 나타가 위상력을 능숙하게 다룬다는 묘사는 많이 나온 편이고 그 말을 한 사람중에서는 참전용사인 베로니카도 있었다.[193] 유리의 경우엔 스스로 제자를 자처하며 싸움법을 배울려 할 정도로 전투 센스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 즉 잠재력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은하와 함께 위상잠재력이 가장 낮은건 맞지만 그걸 컨트롤 솜씨로 커버하며 극복한 케이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시간을 들여 갈고 닦은 몸놀림을 미스틸에게 잠깐 사이에 따라잡혀 화를 내는 장면이나, 수술로 받은 위상력의 수준이 별 거 아니라는 걸 재확인 시켜주기라도 하려는 듯 큐브에서 만난 애더 남매에게 억지로 끌어 낸 힘이 겨우 저 정도라니, 역시 재능이 없으면 저 정도가 한계라며 대놓고 조롱 받는둥[194][195] 대우가 극악하다보니 그냥 약하고 무시해도 되는 캐릭터라고 유저들이 인식할 정도로 캐릭터성이 변질되었다.
- 공모전 아바타가 엄청난 저퀄리티[196]로 출시되었다. 원작자의 작품 3개 중 왜 당선작이 선정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과 비판을 토해내는 중. 그것도 모자라 쓸만한 꼬리 악세사리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빼앗기고 있다. 주로 헤어색이 꼬리색과 같은 회색인 티나한테 자주 뺏긴다.
- 벌처스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의 지나친 네타 캐릭터 인식이 그대로 드러났는데, 나타의 담당 성우인 최승훈 성우가 대놓고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인것은 물론 "나타는 비극성과 투쟁에 초점을 두고 연기를 하고 있으며,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후속 스케쥴을 못잡을 정도로 열연을 하고 있다" 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유저들 상당 수가 지나친 네타 캐릭터화에 대해 회의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기도 했다. 그래도 그동안의 대우가 대우인지라 여전히 놀릴 사람들은 놀린다.
-
늑대개 마지막 캐릭터인 바이올렛이 나온 이후에도 네타 캐릭터의 면모는 그대로 유지 되는중. 다른 늑대개 대원들에 비해 호전적인 바이올렛과 대결을 벌이려다가 하이드가 기껏 준비해놓은 차와 과자를 버리게 생겼다며 결투를 잠시 미루고 차와 과자를 드시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늘 그렇듯 먹을걸로바로 넘어가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 대정화 작전에서는 그 호전적 성격을 참지 못하고 바로 알파퀸에게 기세 좋게 덤볐다가 호기가 무색 해질정도로 그야말로 단숨에 제압당하는 바람에 또 통제잘됨 소리를 들었다. 같은 퀘스트에서 서유리가 알파퀸이 테스트 삼아했던 공격을 특유의 재빠른 몸놀림과 동체시력으로 막아내는 바람에 이제는 우스갯소리로 제자만도 못한 사부라는 소리도 듣는중. 하지만 이건 홀대라기 보단 테스트가 목적인 서유리와 달리 날뛰는 나타를 제압해서 말을 듣게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나친 네타로 인해 상황을 잘못 이해한 것.
- 2017년 추석 이벤트 스크립트에서는 무려 소영에게 약해빠진 녀석이라며 소리를 지르고 험담을 하는 등 기존에 호평을 받던 캐릭터성도 점차 붕괴되어 가고 있다. 가져온 음식을 도로 가져간다하자 바로 넘어가는 건 덤.
- 항상 밸런스 패치 때마다 딴 캐릭터들은 골고루 패치를 하는데, 나타 혼자만 안하는 경우가 많다. 한다해도 꼭 마지막에 건든다. 다만 그만큼 밸런스를 뒤집어버릴 강력한 성능으로 나온다. 예시로 특수대원 패치와 2017년 10월 26일 밸런스 패치 등.
- 2차 유니크 아바타인 솔로몬의 예복이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퀄리티가 처참한데 그 중에서도 일러스트가 독보적으로 처참하게 나왔다. 수정 된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양호하나 가장 큰 문제점인 반바지 패션은 그대로다.
이러한 캐릭터에 가까운 인식 때문에 유저 수가 늘어나기는커녕 있는 유저들도 줄어드는 캐릭터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미소년인데다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성우의 열연 등 외적인 매력은 많은 캐릭터인 덕분에 환승을 쉽사리 못하는 유저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캐릭터 자체는 평가가 괜찮으나 유저 수가 캐릭터 인기와는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증거도 되는 캐릭터. 팬덤의 인기와 실제 캐릭터 판매량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출시 이후 줄곧 랜매나 레이드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 상위권에 있는 게 현실이니. 이 계보는 후에 출시된 볼프강이 이어받았으나 성능과 비주얼 면에 있어서는 여전히 나타가 유효하다.
12. 등장 이전
12.1. 인게임 보스로서
-
인간이어서 인간의 생김새를 한 애쉬와 더스트의 난이도를 생각하고 방심하면 안 된다. 얘는 플레이어블 캐릭과 똑같은 위상력개방과 무한콤보로 방심한 유저를 가지고 논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무한 평캔은 쉽지가 않기 때문에 AI가 엄청난것 같다.그래서 처음갈 때 피격숫자는 보통 나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오죽하면 그 후에 나오는 앰프레스 코쿤이 쉽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래서 퀘스트로 인해 한밤의 대공원(섬멸)을 처음 갈 때에는 무조건 포션을 많이 챙겨가고 나타랑 만나면 가차없이 위상력빨고 결전기를 비롯한 스킬을 퍼붓도록 하자. 지금은 하향을 당해서 결전기만 쓰면 끝난다.
- 퀘스트로 인해 다시 한밤의 대공원을 찾게 되는데, 나타와의 첫번째 대면에서 혼이 빠지도록 당한 유저들이 이곳을 다시 찾으라는 퀘스트가 뜨자 마자 이를 갈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전하지만, 막상 나타는 혈청만 휙 던져주고 가버린다.
-
클로저스에서는 전투 중 이벤트에서 마지막 대사에 들어가면 인플레이 상태가 되어서 대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적이 선공을 때리는 버그(?)가 있는데, 그래도 다른 보스들의 경우 구석에 있으면 오는 데까지 나름 시간이 걸리는 반면 나타의 경우는 빠른 스피드 때문에 확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목소리 듣다가 선빵 맞고 당황한 유저가 한둘이 아니었다.
게다가 맞으면 꽤 아프다
- 초기엔 보스전에 중간 보스로 등장했었으나, 현재는 나타가 등장하는 퀘스트땐 보스로서 등장한다.
-
현재는 플레이어블이랑 똑같이 변해서 삭제되었지만, 초기 보스 버전의 나타는 플레이어블 나타에게 없는 스킬 및 콤보를 사용했었다. 그리고 이것들은 대정화작전이나 엘리베이터 등등에 나오는 광휘의 나타가 사용한다.
더럽게 아프다.
===# 등장 이전 #===
나딕이 준비한 콘셉트 영상에서 검은양 팀 5명 이외에도 새로운 라이벌 팀이 등장할 예정이라 밝혔다(01:00). 라이벌팀의 캐릭터들은 검은양 팀과 다른 시점에서 진행되며 서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고 하였다. 검은양 팀이 엠프레스 코쿤으로 변한 유하나를 구출하러 가는 시점에서 만나는 것 처럼일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좀 애매해질수 있는 게, 스토리상 나타는 목걸이 때문에 퇴각을 해야했다. 만약 반대로 나타가 세하 및 다른 검은양 팀을 만날 경우에 퇴각 하는 장면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진행이 살짝 달라질수도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라이벌 캐릭터는 바로 이 '나타'이다. J와 미스틸테인 그리고 정식 요원을 거친 다음에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나타와 대결시에 자세히 보면 이미 플레이어블때나 볼수 있는 대기, 위상력 개방, 강제 캔슬, 사이킥 무브까지 만들어진 상태라는 것을 알수있다. 하지만 스토리상 플레이가 가능한지 PVP 캐릭터로 먼저 나올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클라이언트 내부를 분해해본 결과, 퀘스트와 목소리를 제외하면 거의 완성된 캐릭터나 다름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 G 타워 스토리에서 언급된, 검은양 팀과 함께 책임을 덤터기쓸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수집한 처리부대원들이 바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97]
4월 후반때 진행한 간담회에서 공개된 이후로 현재 6월 후반까지 늑대개 신캐릭터 떡밥도 던지지 않은채 계속 무소식이다. 그저 클로저스 트위터에서 '곧 나타나요;;;;'라는 메세지가 전부다. 인게임 내에서는 이미 처리부대란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게 확인되었다. 당시 지부장에게 구금되어 있던 데이비드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것이 이들. 그리고 g타워에서는 벌처스의 사장이 이들에게 누명을 씌우겠다고 하는 것을 보아 헤카톤케일의 운반및 조립에 어느 정도 관여를 했을 것 같다.
1지역 당시에 강남에 열린 차원문이 단순히 헤카톤케일을 운반하는데 눈을 가리는 정도의 미끼였다는 언급이 밝혀짐에 따라 만약 그들이 헤카톤케일의 운반에 관여했을시에 검은양과 같은 타임라인에서 움직일 수 있는 당위성을 얻은 것이다. 물론 위의 언급을 통해 신강고즈음에서 벌처스를 배신했다는 것도 가정하는 것이 가능. 서술상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의외로 그들의 움직임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는 많이 있다.
간담회에서 밝힌 나타의 콘셉트가 중2병(?), 상처있는 과거 등으로 설정된 캐릭터다. 다만 플레인 게이트의 오세린 퀘스트의 이야기가 싹 갈아 엎은 상태라 반항기 강한 나타의 설정 및 이야기와 앞으로 등장할 늑대개 팀의 설정이 변경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오세린은 대사의 선정성, 폭력성이 문제가 된것이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오디오 무비에 나타의 프로필과 레비아의 프로필이 잠깐 나왔는데 키가 174M로 표시 돼있는 오타가 있었다.
13. 밸런스 패치의 역사
자세한 내용은 나타(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14. 관련 문서
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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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RT]
[2]
트레이너가 붙인 인식명. 연구소에선 '피험체 13번'이라고 불렸다. 류금태 PD가 트위터에서 나타라는 이름은
나타태자를 보고 지은 게 맞다고
발언했다. 전쟁고아 출신이기 때문에 안나처럼 따로 본명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작중에서는 밝혀지지 않고 나타 본인은 나타를 본명으로 여긴다.
[3]
공식적으로는 불명이나, 일단은 출시일인
7월 16일을 임시 생일로 정했기 때문에 이 날에 생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이가 확실하게 언급되니 2003년생은 확정.
[4]
특히 새 조각. 이유는 옛날에 한 동료 대원이 위상력으로 새 조각을 깎아서 선물해줘서. 그러나 그 대원은 나타가 '이제는 자기가 더 잘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작전 중 사망한 것 같다.
[5]
굳이 트레이너가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지위가 높아보이거나, 자신에게 명령을 하면 다 싫어한다.
[6]
슬래시(Slash)의 일본식 표기. 온갖 영고 네타거리를 쌓아가는 와중에, 일본판 이름이 스랏슈(Slash)라는 정보가 뜨자 사람들이 일제히 /(슬래시)라며 놀리며 나타의 상징이 되었다. 심지어 일본 본토에서도 '이름이 촌스럽다', '구리다', '
개 이름같다' 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7]
보라색은 스킬 이펙트나 보조색으로 쓰이고 캐릭터 컨셉 컬러는 이세하의 실루엣 컬러보다 밝고 파이보다 짙은 파란색이다. 보라색과 남색의 중간색에 해당한다.
[8]
영상 후반부에
레비아의 실루엣도 잠깐 나온다.
[9]
위에 티저 영상과 달리, 착지 자세의 구도가 좀 달라졌다. 본래 구도는 반대쪽으로 사이킥 무브하면 볼 수 있다. 그리고 보스전때 나타는 사이킥 무브를 시도할 때 폭발 효과음이 있었는데, 플레이어블 나타만 그 효과음이 제외되고 착지때 효과음을 추가했다.
[클로저스RT]
[11]
시즌 1 한정
[12]
다만 if이자 최악의 미래인 불꽃의 비극에서 2년 후 시점까지 살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13]
특수대원부터. 기본 머리도 눈이 조금 가려지는 편이다.
[14]
미술, 음악, 요리 등 손을 하는 건 어지간하면 다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묘사된다.
[15]
'연애 관련'.
[16]
몇 스킬들의 모션부터 암흑의 광휘 왕좌 모션, 플레인 게이트 화로 모션 등등
[17]
시즌1때 검은양 제이 파트에서 한번 나오고 나오지 않다 시즌3에서 다시 나오면서 추가된 속성. 상대방을 냄새로 구별할 수 있다.
[18]
닥터 H의 언급에 따르면 평생 병원 생활을 져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19]
2021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쇼콜라티에 교관인 아오츠키 아오이에게 초콜릿 제작에서 특출나다고 칭찬을 받을 만큼 인정받았으며 2021 여름 특집 보이스 드라마에서도 그가 없으면 셰프 역할을 할 멤버가 없다고 인증할 정도. 예체능 분야쪽으로는 천재로 묘사된다.
[20]
본인 스토리 웹툰에서 나름 볼륨있는 등근육과 팔뚝을 인증아닌(?) 인증을 했다. 프로필도 말라보이는 체격에 비해 몸무게는 정상 체중이다.
[21]
결사대원 일러스트를 보면 근육이 선명하게 나와있는 것을 볼수있다.
[22]
콤비네이션 코스튬을 착용시 초커를 옆으로 돌려놓는다. 정면에서 보면 깔끔하지만 동그란 부분이 목을 뚫고가서 살짝 이상해보인다. 일러스트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 하지만 기존의 나타의 특징이 부족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많다. 자세한 건 출시 후 참고.
[23]
정말로 24시간을 지새워 새로 그렸을 수도 있지만 이 일러스트가 여러 시안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 사실 승급 일러스트 같은 중요한 것들은 여러 안이 나오고 시안이나 러프도 다양하게 나오는 게 정상이니 처음부터 새로 급하게 그렸다기보단 폐기하려 했던 러프나 시안 중 하나를 급하게 선택해 완성했다고 보는 게 더 현실적이다. 이런 시안 냅두고 저 일러를 냈다는 것도 까일만한데?
[24]
이전과 이후에도 메피스토가 이런 반응을 보인건 나타를 빼면 제이정도 뿐이다.
[25]
나타가 바라던 것이
라이벌과의 전투였기에 큰 싸움을 기대했으나 태스크포스 전투에서 좋은 팀워크만 보인 것을 언급하며, 나타의 삶의 의미였던 생존의 의미가 퇴색된 것 같다며 도발했다.
[26]
그런 힘을 물려받은 선택받은놈인 주제에 기만질을 한다는 둥, 그 호강에 겨운 삶이 그렇게나 고통스러워서 나 같은건 상대도 안 하냐는 둥.
[27]
나타에게 있어 소영은 자기 같은 놈에게 처음으로 아무런 대가 없는 친절을 배풀어준 소중한 사람으로써 자리잡고 있는 듯.
[28]
"다행이라고…? 그래, 그렇군……"
[29]
암살부대들 또한 위상력 강화 실험의 피해자들이다. 유니온에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총장이 구슬려 힐데가르트파를 암살하려고 사주했다. 즉 위상력 강화 실험 명령을 내린 자가 그 피해자를 구슬려 또다시 그릇된 목적으로 이용해 먹은 것이다.
[30]
시즌2 시점의 이세하가 '여전히 가차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늑대개의 타 팀원들이 상당히 잔정이 많은 인물들이라 더 비교되는 편으로, 타 팀원들이 상대를 동정하는 모습(특히 레비아, 하피)을 보이는 모습이 꽤 보이는 반면 나타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이 점을 잘 보인 것이 시즌 2의 유니온 임시본부 스토리인데 다른 사람들은 이리나나
흑막에게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죽일 수밖에 없는 늬앙스이지만 나타는 그냥 대놓고 죽여주겠다는 말을 내뱉는다.
[31]
대표적으로 싸움과 거리가 먼 반응을 보이던 한석봉은 적당적당 응대하며 반대로 독설로 시작한 관계인 김시환이나 우정미에겐 똑같이 독설로 응대하다가 후에 관계가 나이짐에 따라 유순해진다.
[32]
그런데 이 부분의 묘사는 매 순간 싸우지 않았다면 살아남지 못했던 과거를 가진 심각한 애정결핍을 가진 캐릭터의 묘사로써는 지나치게 희화화되었다는 평이 많다. 대표적인 묘사는 무조건 덤볐다가 깨지는 단순화된 방식의 반복인데, 이런 모습이 한두번도 아니고 몇십번씩 반복되면 그냥 약한 주제에 덤빈 잔챙이로 보이지, 인정받고 싶어서 그렇다고 전달되기는 힘들다. 위에서 보이듯 나타는 무조건 달려드는 캐릭터도 아니다. 그나마 특수대원 스크립트에서 말은 호전적으로 하지만, 별개로 주위를 먼저 살피는 등 본래 성격에 걸맞은 묘사가 나오긴 했다.
[33]
나타가 도발하지 않는 사람이 딱 두명있는데 한명은 적으로 판명돼서 더이상 테스트를 할 필요가 없는 홍시영. 나머지 한명은 소영이다.
[34]
단적으로 하피와의 임시본부 훈프 스크립트를 보면 하피가 "절 걱정해주는 건가요?"라고 묻는 물음에 츤츤대지 않고 "그래! 그러니까 죽지 말라고!"라고 망설임없이 답한다. 보편적인 츤데레 캐릭터로 보기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35]
다만 실제로는 그 자리에서 죽을 뻔 한걸 초커+독방행으로 경감한거다.
[36]
이건 아마 어린 시절 같은 처지의 피험자들끼리 서로 싸워야 했던 과거에서 나온것으로 추정된다.
[37]
주로 알베르 카뮈의 작품(이방인,시지프 신화, 페스트 등)이라던가 작중 언급된 데미안, 몽테크리스토 백작, 레미제라블 등
[38]
그런데 2020년 만우절 때는 소영이라고 본명으로 불렀다. 바뀐 시나리오 라이터가 종종 호칭이나 말투를 실수하는 것으로 보아 설정 오류가 맞는듯.
[39]
나타와 트레이너의 사이를 한마디로 알려주는 별명. 램스키퍼 함교에서는 우리 꼰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망할 꼰대, 멍청한 꼰대라고도 한다.
[40]
군수공장 상공 훈프에서 트레이너가 지어준 인식명 따위가 좋냐고 까다가, 레비아가 그것도 좋다고 하자 조금 생각하다가 레비아라고 부른다.
[41]
센텀시티에서 하피라고 부르게 된다.
[42]
실제로 유저들이 티나에게 붙인 멸칭도 깡통이다. RESS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안드로이드나 사이보그 캐릭터는 대개 깡통 소리를 듣는다.
[43]
바이올렛이 저것 때문에 나타와 싸울 뻔했다. 하이드가 말린 덕분에 일이 커지지 않았다.
[44]
나타가 가장 처음으로 이름으로 부른 인물이다. 심지어 사이가 나빠졌을 때도 서유리와는 다르게 이름으로 불렀다.
[45]
호프만을 놓친 이후 자신을 방해한 그들을 다시 멸칭으로 부르지만 정작 당사자가 없을 땐 바보제자라고 부른다. 부산 - 남포동에서 작전 수행 도중에 이미 바보제자라고 부른 적이 있었고, 센텀시티에서 갈등이 해소된 후엔 예전처럼 바보제자라고 부른다.
[46]
부산에서는 아예 약쟁이 백발 꼰대라고 부른다.
[47]
면식이 없을 때는 2분대의 선생님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선생놈이라는 비교적 평범한 멸칭을 썼으나 챕터2 에서 처음 볼프강과 만났을 때 큰 키가 인상적이었는지 면전에다가 "이 꺽다리는 뭐야?"라고 말했다.
[48]
초반에 적대 관계였을 때 마빡이라고 자주 불렀다. 현재는 거의 방패 꼬맹이라고 부르는 편.
[49]
동갑인 루나는 꼬맹이라고 부르는데 소마는 다른 성인들처럼 여자라고 부른다. 소마가 영약의 특성상 이미 신체적 성장이 끝난 상태인 걸 보아 나이를 착각한듯.
[50]
만우절에서 부른 별명.
[51]
김유정은 이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것도 나중에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울면서 빌었다. 결국 시즌 3에서는 그냥 거의 포기해버린 듯.
[52]
만우절 이벤트 스크립트에선 본명으로 불렀다.
[53]
직접 앞에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베로니카라고 불러줬다.
[54]
자신의 과거와 열등감에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질 때 흑지수의 의존적 성향을 보며 폭발해서 죽는 한이 있어도 이름을 부르지 않겠다고 다짐해서 센텀시티에서 재회할 때까지도 까만 여자란 칭호를 고집했다.
[55]
Dr. H의 정체를 안 후 멸칭으로 부른다. 덤으로 이 호칭은 나타가 가장 혐오하는 또다른 사람 중 하나인 홍시영과 같은 호칭이다.
[56]
제이의 클론인 것을 알게 된 후 "백발 꼬맹이가 아니라 백발 꼰대였잖아"라고 반응한다.
[57]
팬들 사이에선 통제 불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비튼 통제 잘 됨이라 불린다.
[58]
다른 캐릭터로 말을 걸면 나오지 않는다.
[59]
이전에 홍시영이 기억소거를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린 듯 매우 화나고 흥분한 목소리였다.
[60]
하지만 당시 유하나는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워 하던 상태이기 때문에 예민하게 대답한걸 수도 있으므로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61]
평소에도 나름 상냥하게 대했던 레비아는 대놓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부드럽게 대해주고, 바이올렛에겐 아가씨라는 호칭을 붙이고 일이 끝나면 같이 티타임을 가지자고 하고, 티나에겐 선배라 부르며 깍듯이 대하고, 하피에겐 무려 높임말을 쓰며 언젠간 근사한 저녁을 대접하겠다는 등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과 핸동으로 팀원들을 혼란스럽게한다.
[62]
이런 나타의 대한 팀원들의 반응은 바이올렛은 최근 읽은 집사와 아가씨의 로맨스 소설을 떠올리고 얼굴을 붉히고, 티나는 사고회로가 정지 강제 휴식모드에 들어갔고, 하피는 나타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게 된다. 다만 레비아의 경우는 샹냥하게 대해줘서 좋았지만 뭔가 아닌 것 같았다고.
[63]
전투에 의한 부상은 전능의 영약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64]
레비아도 나타못지않게 암울하지만, 이쪽은 아예 종족 자체가 다른 캐릭터라 사고 방식 자체를 공감할 수 없고, 하피는 감정을 잘 숨기고 스토리 작가의 취향 때문에 일종의 마조히스트 기믹이 보여 오히려 하피를 학대한 홍시영의 미화물이 많이 양산되는 등 작품 내외로 이해 하기가 어려운 묘사가 많다. 티나는 시즌 1에선 교관이 내리는 명령마다 언행이 바뀌는 기계 장치에다가 시나리오 작가의
메리 수라서 팬들도 어색하다고 깔 정도의 작위적 스토리 때문에 아예 유저가
메리 수 취향이 아니면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다. 바이올렛의 경우 어린시절의 아버지를 잃은 것과 별개로 의지 할 사람인 집사 하이드가 있었고 클로저의 의무를 면제받는 등 금수저로서 온갖 혜택을 누렸기 때문에 공감과는 별개로 불쌍한 인물이라고 느끼기엔 무리가 있다.
[65]
마지막 두문장은 진짜 허탈한 목소리로 특유의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말해 더 가슴 아프다.
[66]
다만 하피와 트레이너의 경우 그를 관망하되 선을 넘을 시 그를 제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하피의 경우는 처리 담당을 맡아온 시간이 나름 길었기에 공과 사를 구분하는 편이고 트레이너의 경우 지금 그를 제어하려 드는 것은 그를 두번 죽이는 짓이나 다름 없다라는 걸 자각했기에 평상시와는 다르게 그가 선을 넘어 자신이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그저 방관 내지 지켜보는 것을 선택한다.
[67]
이에 트레이너에게 흑지수가 과거의 트레이너 답지 않다며 비난하자 되려 내 기억속의 서지수보다도 냉혹하고 잔인한 편이라며 비꼬듯 답해주었다.
[68]
그나마도 나타만 이걸 눈치채고 저지하려 했지만 이걸 눈치 못챈 검은양 팀과 다른 늑대개 팀원들이 막으려 하는 탓에 실패했다.
[69]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 팬텀나이트의 영향을 받아 꾼 악몽이 바로 이 악몽일 것으로 추정. 한 실험체가 나와 살육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긴쪽은 그나마 편안한 대우를 받게 되고 진쪽도 죽음으로서 지옥같은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실험체의 발에 죽음은 구원 따위가 아니라며 부정하는 내용의 악몽이다.
[70]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밀려나는 게 맘에 들지 않아서라고.
[71]
특히 소영의 경우 나이차를 생각하면 같은학교 선후배는 무리다. 2살 차이니까 나타가 고1일 때 소영이 고3일수는 있지 않을까..
[72]
미니 나타의 모션 중 하나가 나타처럼 폼 잡다가 칼 하나 떨구기이다. 어느 정도는 의도된 모양.
[73]
지속시간 10초
[74]
1 스택 당 물리 공격력 30 / 최대 10 스택
[A]
특대 패시브
[B]
염마
[77]
1 스택 당 물리 치명타 피해량 2% / 최대 10 스택
[C]
각성
[79]
나타가 사라진 직후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기본 자세로 돌아올 때까지
[80]
그림자 사냥 명중 시
[81]
MP / 위상력 5%
[82]
지속시간 8초, 총 물리 공격력 5%(+스킬 레벨당 0.4%), 물리방어 관통률 10%
[83]
처벌 익스퍼트 큐브 이후
[84]
EX처벌은 미적용
[B]
[B]
[A]
[C]
[89]
극한
[C]
[91]
귀신부르기
[B]
[93]
지속시간 5초
[B]
[A]
[일반]
지속시간 20초, 백어택 치명타 피해량 10%
[각성]
지속시간 20초, 백어택 치명타 피해량 25%
[98]
처형의 회전 한정
[99]
추가타 입력 시
[100]
MP 10%, 위상력 15%
[101]
지속시간 10초
[102]
초근접 베기 명중 시
[A]
[104]
돌진난무 전부 사용 시
[105]
추가타 입력 시
[106]
지속시간 20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30%, 이동 속도 15%, 피해량 10%
[익스퍼트]
지속시간 40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50%, 이동 속도 15%, 피해량 15%
[마스터]
지속시간 50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50%(+스킬 레벨당 1%), 이동 속도 15%, 백어택 시 치명타 피해량 60%, 피해량 25%
[109]
마스터 큐브 이후
[110]
지속시간 8초, 백어택 치명타 발생률 2%, 백어택 피해량 증가 2%, 공격 속도 2% / 최대 5 스택
[111]
지속시간 10초, 백어택 치명타 발생률 2%, 백어택 피해량 증가 4%, 공격 속도 2%, 물리 치명타 피해량 5% / 최대 5 스택
[112]
올가미는 각성 스킬일 때는 확정 백어택이 붙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확정 백어택이 없다.
[113]
가죽해체, EX 고통의 격류, EX 단두대, 결전기 : 연옥, 결전기 : 무간옥, 결전기 : 불꽃놀이
[114]
밤사냥, 끝없는 추격, EX고통의 격류의 처형의 회전, EX처벌의 초근접 베기, 염마
[115]
가장 기본적인게 그림자 사냥으로 넘어가서 곧바로 고통의 격류EX 단타화> 처벌Ex 교차베기> 처형자 확인사살의 콤보가 있는데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저 3스킬이 한번에 들어간다.
[116]
통상 스킬들로 얻는 버프를 다 합쳐도 공격력 14%, 백피증 20%, 합치피 70%인데, 염마 하나로 얻는 버프가 백피증 25%, 합치피 110%다.
[117]
그 정도로 염마 버프의 의존도가 몹시 크다. 당장 스킬만 봐도 염마버프를 받지 않은 스킬들은 타 캐릭 스킬 계수에 비해 몹시 구리다.
[118]
다만 나타의 특성상 공격이 닿으려면 그림자 추적으로 이동하는 위치가 적절하다. 간혹 필요한 위치가 다를 뿐 적의 고도가 높아지는 버그나 패턴에 대응하기 용이한 편.
[119]
하르피스나 데르마토비아.
[120]
작중 처음으로 나타가 눈물을 흘리며 트레이너에게 눈을 뜨라며 울부짖었다.
[121]
탑탁천왕은 보탑을 지키는 신으로 트레이너의 코드네임 또한 체스말 룩에서 가져왔다.
[122]
정확히는 적대하는 척하면서 평소처럼 상대방을 도발한 것 뿐이다. 한 마디로 다른 사람이랑 별 차이없이 대한 것이다.
[123]
그래서 장래희망을 용병으로 생각하고 있다.
[124]
실제로 나타와 레비아를 디자인한 RESS는 나타와 레비아를 오빠와 여동생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25]
훈프에서 서유리와 대화할 때 서유리가 나타를 스승으로 모신다는 사실을 알고 서유리가 나타의 말투까지 따라서 배울까 걱정한다. 이후에도 나타의 말투에 대한 지적은 종종 하는 것으로 보아 보기 좋지 않다는 것은 본인도 잘 아는듯.
[126]
소마 입장에서 레비아는 자신이 제일 혐오하는 차원종이다. 거기다가 자신은 연구원들이 어떠한 고통스러운 실험을 가해도 참아냈는데 레비아는 그걸 못 참고 폭주해서 연구원들을 살해하였다고 생각하여 열등감을 느끼면서 폭언을 내뱉는다. 이는 소마가 잘못 조사한 것으로, 레비아가 폭주한 이유는 자신의 눈앞에서 아버지처럼 따르던 연구원이 전 처리부대의 손에 죽는 장면을 목격한 충격 때문에 티어매트에게 몸을 뺏긴 것이었다. 이후 나타를 포함한 늑대개 대원들이 레비아를 괴롭히는 소마를 떼어내게 만들자 나는 왜 이런 동료가 없냐고 엉엉 울면서 떠난다.
[127]
하피는 가슴 아픈 절규라고 느끼지만 도가 지나쳤다고 말하고, 티나는 당장 그만하지않으면 총을 발포하겠다고 말하였다. 바이올렛은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동료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팀원들을 소마를 동정하는 티를 내지만 나타는 그런 거 없이 안 떨어지면 썰어버린다는 투로 협박한다.
[128]
나타가 사실은 누군가 한 명 쯤 제편에 서 줬으면 하고 생각했지만 위험한 길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던 점이 있다.
[129]
레비아에게 사과를 하러 온 것 같은데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코미디 콘서트의 티켓을 주며 마음에 안들면 오지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물러났다.
[130]
나타는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확실히 약한자에겐 직접적으로 손을 대지 않는다. 위협정도는 해도 실제로 공격한건 이번이 처음. 천하의 악녀인 홍시영조차 힘이없어 자기보다 약하다는 이유로 직접공격한 전적이 없는 나타다.
[131]
시즌1 당시 살아남으라는 의지를 가지라는 말들
[132]
물론 나타가 연애감정이 들끊어서 만들어준 건 아니고 레비아가 들고 있던 초콜릿을 실수로 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미안해서 만들어줬다.
[133]
팀원들이 레비아와 같이 다녀오라는 말에 거절하려다가도 레비아가 아쉬운듯이 바라보자 같이 가줄테니 그런 식으로 보지마 짜증나니까!라는 츤데레식 발언과 함께 같이 가준다.
[134]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버린 주인공이 탈옥후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으로 지금 나타의 상황과 매우 유사한 내용의 소설이다.
[135]
역지사지의 시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피가 물불 안가리는 모습을 보인 탓에 작전이나 팀워크에 지장이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그런 그녀의 면모가 팀원들이 바라보는 자기자신이란 것을 깨닫고 살인이란 방식의 복수를 포기하게 된 것.
[136]
시즌1은 자유를 추구하는 나타와 종속을 추구하는 티나라는 대비형이라면, 시즌2부터는 무슨 수를 써서든 살아남겠다는 현실주의적인 나타와 무슨 수를 써서든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킨다는 이상주의적인 티나의 성향차이로서의 의미로 가장 다르다. 오히려 성격은 지나치게 진지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면이 있는 편이다.
[137]
사실 나타의 대인관계를 분석할 때 아군과 늑대개는 엄연히 분리된 개념이다. 애초부터 게임이 시작하기 전 나타가 독방에 갇혔던 이유가 같은 늑대개 팀원을 폭행해서 반죽여 놓은 것 때문이었다. 나타가 늑대개를 아군이라 여기게 된 건 사실상 게임 본편에서부터 라고 보는 게 옳다. 그마저도 예전 늑대개는 레비아 제압 임무에 참가하지 않았던 나타와 티나를 뺴고는 멤버가 전부 갈려나갔으니 사실상 (구)늑대개를 아군으로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138]
나타는 트레이너에게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계속 날을 갈아서 사용하는 도구로 취급당하는 한편, 티나는 측근으로 두고 총애하며 도구로 생각했던 적도 없었고 그녀의 모습을 겹쳐보고 위험한 임무에도 투입하지 않는 등 굉장히 다른 대우를 받았다. 또한 나타는 몸이 초커에 구속당해있지만 끝없이 자유를 갈구하는 한편, 티나는 초커가 없어 늑대개의 누구보다 신체적으로 자유롭지만 정신적으로 교관에 대한 종속을 원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존재이다.
[139]
이 때 티나의 멸칭 중 하나인 깡통이라고 부르면서 흔히 깡통같은 상품에 그려져 있는 재활용 표시를 그리려고 하였다.
[140]
이때 자신과 바이올렛의 소설취향은 겹치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한다.
[141]
실제로 호프만을 놓친 이후 분을 못이겨 이를 갈고 있던 나타를 찾아온 유리가 설득을 시도하자 "듣고 싶지 않으며 싸울 거면 싸워라. 난 널 죽일 것이다."라고 난폭한 반응과 동시에 멸칭으로 부르며 적대적 태도를 유지한다. 그러면서도 혼자 있을 땐 애써 무른 면을 억지로 떼어내려고 스스로를 자학하는 면모를 보이는 것을 보면 아직까진 본인의 망설임이 남아있는 상태.
[142]
세하가 얽매여있는 클로저에 대한 회의감을 지적한 조언을 해준다.
[143]
특히 감각이 예민하다 묘사되며 당장 호프만의 행동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챘던 나타가 가까이 접근해 칼을 맞을 정도로 무방비했다는 점에서 뒤틀려 보이는 관계도 사실 친구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거리를 둔 행동이라 보는 견해도 있다.
[144]
나타도 유리 본인이 없는 자리에선 다시 바보제자라고 칭하긴 하는데 본인이 나타나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적대시한다.
[145]
흑지수, 루나를 볼 때에도 말하지만 실험체이면서도 자신과는 다른, 안정적인 위상력을 느낄 때마다 화가 치밀어오른다고 한다.
[146]
독서 같은 취미를 가지는 걸 보면 벌처스 쪽 복지가 괜찮아 보인다며 이직할까 묻는 볼프강에게 독방에서 책 읽는 게 소원이라면 그러라며 나타가 대답하고 이에 볼프강이 해변이나 미녀가 있는 쪽이 더 좋다며 거절한다.
[147]
둘 다 작중에서 손꼽는 현실주의자들이며, 유니온 때문에 산전수전을 겪어서 남에게 불신도 깊다. 초면인 사람에게 어투가 험악하다. 전자는 직설적이며, 후자는 우회적이다. 전투 스타일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약한 힘을 연이은 전투 경력과 큰 이유를 가진 채(볼프강은 선배의 도움, 나타는 생존) 노력의 노력을 갈아닦아서 커버치는 베테랑들이다. 게다가 나타와 볼프강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취미가 독서다.
[148]
하지만 나타의 과거와 2분대의 과거를 비교해보면 2분대의 과거는 나타에 비하면 매우 양반이다. 그나마 소마가 학대를 당했긴 했지만 나타처럼 매일 매일이 숨쉬는 것 조차 고통스러울 정도로 건강과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다.
[149]
이때 미스틸테인의 창으로도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루나는 물론 미스틸의 실력도 인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의외로 효율충인 나타는 루나의 방어를 정면에서 이기고 싶은 생각은 없는 듯. 방패로 막으면 뒤로 돌아가서 패면 된다고.
[150]
이를 두고 너와 같은 미스틸이나 네 동료와는 다르게 그딴 것도 못하냐며 무능하다고 독설을 날린다.거기에 더해 차라리 루나와 싸우는 게 낫다며 소마를 버리고 루나와 싸우려고 하자 이에 자극받은 소마가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코드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151]
물론 이 점은 김가면의 해명으로 누그러뜨려진다.
[152]
나타왈 "차라리
방패 꼬맹이나
꺽다리쪽이 나을텐데..."
[153]
김철수와 나타 둘 다 전투 스타일도 그렇고 행적도 그렇고 어떻게 생각하면 저 둘은 암살자에 가까운 클로저들이다.
[154]
해당 스토리는 원본 캐릭터의 내면을 투영하여 진실에 근간한 거라는 그레모리의 해설이 나온다.
[155]
자신보다 우위에 있으며 동시에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고 남의 불행에 기뻐하는 등등.
[156]
g타워 중반에 공멸을 각오하고 그녀를 죽이려고도 하지만 홍시영만 죽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트레이너가 말렸다.
[157]
단순히 홍시영의 마지막 말에 대답한 것일 수 있지만 동시에 나타는 본인이 홍시영과 마찬가지로 지옥에 떨어질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있다.
[158]
종막:타오르는 세계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불꽃의 대단원에서 부각된 사실이지만 나타는 현재 심각한 몸상태를 위상력으로 매꾸고 있는 터라 위상력이 사라지면 사실상 병실에서 죽음이나 기다려야 한다. 즉, 나타에게 있어서 이리나의 대의는 그냥 세계를 위해 니가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되었던 셈.
[159]
이미 결론 지어진 실험의 산물이라 흥미가 동하지 않는다고...
[160]
이 장면을 통해 나타가 명백하게
대부분의 등장인물들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온의 정의로운 개혁을 목표로 삼는 검은양, 자신들을 클로저로 임명한 김유정을 따라 검은양에 합류한 늑대개, 현재 상황의 해소와 더불어 똑같이 김유정과 뜻을 같이하게 된 사냥터지기와는 달리 나타는 미래가 아닌 과거를 선택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복수라는 개인의 목표를 위해 설령 적들뿐 아니라 동료들과 대적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뜻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161]
스트립트상의 서술이며,
실제 성우의 더빙에서는 "히히히하하하..." 하는 광소에 가깝다.
[162]
위상력 강화 시술을 주도한 연구원이 성 안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나타가 하는 대사로 이때 성우의 연기력이 폭발해 최고로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163]
호프만과의 결전 도중 트레이너와의 마지막 대화를 상기하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늑대개 팀원들의 대답에 고뇌하며 하는 독백.독백치곤 시끄럽게 소리치긴하지만
[164]
이 부분은 이슬비로 플레이할 시에 나오는 대사다.
[165]
이 시점부터 나타는 인간 불신이 심각한 쪽으로 극대화한다.
[166]
호프만의 추적이 아닌 거점의 보호를 우선하기로 결정한 후 트레이너가 잠든 병실에서 한 독백. 이후 나타는 호프만을 살해하는 대신 죽기직전까지 패는 선에서 복수를 끝낸다. 다른 팀원들과의 미래를 위해 평생의 목적을 포기한 것.
[167]
자신에게 겁을 먹은 호프만을 몰아붙이며 한 대사. 본인 테마곡의 가사를 떠오르게 한다.
[168]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기로한 나타의 결심을 확실히 보여준다.
[169]
센텀 시티 챕터 2 마지막에서 부산 시민들이 차원종들과 싸우는 클로저들이 알파 나이트의 모습과 같다며 응원할 때. 나타는 난 알파 나이트가 아니라 나타이며 나타인 채로 싸우겠다고 외치자, 시민들도 나타라고 부르면서 응원해준다.
[170]
팬텀 나이트의 악몽속에서 나온 실험체가 한 죽음으로써 이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에 한 말로 나타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171]
어나더 루시펠에 의해 잠들어있던 대행자들의 대군이 깨어나 위험에 처한 상황에도 클로저들이 포기하지 않자 당황한 더스트에게 한 일갈.
[172]
자신이 수호자가 되어 선별작업을 걸쳐 남은 강한 인류를 이끌어나가겠다는 미하엘의 말에 처음엔 동조하는 듯 하다가 이내 반박하며 한 일침.
[173]
군단과 인류의 전쟁 자체에 가치가 있다고 보고 미하엘의 폭주 따위로 전쟁이 끝나 버리는 걸 막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 애쉬에게 한 일침. 애쉬는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내가 이루고 싶은 걸 남에게 맡기는 '삶'도 꽤 나쁘지 않다는 걸 너도
조만간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하피]
"나타... 트레이너 씨는 이미..."
[175]
한기남을 구출하는 시점으로 아직 늑대개는 강남에 도착하지 않은 시점이다. 그리고
검은 붕대의 남자 역시 강남에서는 한기남의 증언으로만 언급됐어야 하는데 아주 당당하게 등장했다.
[176]
이 부분은 작가가 만화를 완성하기 전에 오디오 무비가 안 나와서 그랬을 수 있다.
[177]
일러스트에 나오는 장갑 디자인이 게임내 모델링하고 달랐다.
[178]
정확히는 사슬낫과 쿠크리 양쪽 다 틀린 말은 아닌데, 직접 들고 휘두르는 것은 쿠크리이지만 쿠크리 2자루 사이에 늘어나는 줄이 달려 있어 사슬낫처럼 한 쪽을 던진 뒤 다른 쪽을 들고 휘두르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79]
아예 여름 오디오 드라마에서는 트러블 메이커인 나타의 깽판을 못 참은 바이올렛이 온순정 F로 나타의 성질을 죽여 온순하고 신사스러운 성격으로 만들었을 정도였다. 이후엔 평소의 나타와 다르다는 이유로 적응하지 못해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180]
그런데 그 책이
프랑켄슈타인이나 드라큘라같은 괴기소설이다. 오트슨의 취향이 반영된듯.
[181]
자신의 작품이 잘팔리냐고 출판사에 대문짝만하게 '?'만 적힌 편지를 보냈고, 출판사는 이에 똑같이 '!'만 적어서 답했다는 일화.
[182]
그래서인지 클로저스 공식 오프라인 행사때 종종 보였던 나타의 네타 캐릭터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목을 갈아넣었는데 인식이 그 모양이라니
[183]
# 물론 의도된 컨셉이다.
[184]
손가락을 보면 검은양팀과 동일하게 기본 손가락의 모델링이 투박하다. 사실상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1세대 모델링이다.
[185]
일러스트레이터인
RESS가 좌우 대칭이 맞지않는 그림체라 그런것 뿐이지 짝눈이란 설정은 아니며 해당 일러스트를 제외한 다른 그림들은 제대로 된 눈이다.
[186]
그런데 사실 클로저스의 캐릭터들의 경우 여캐들은 50kg을 넘어가는 걸 보기가 힘들고, 키가 커서 당연히 50kg가 넘을만한 김유정과 홍시영은 체중이 공개되지 않고, 큰 가슴과 넓은 어깨와 꿀벅지, 11자 복근을 가진 하피가 겨우 54kg밖에 안되는 반면 남캐들은 이상할정도로 현실적이다.평범한 오덕게임의 스테이터스일뿐이다
[187]
쿠크리는 아니고 도신이 긴 나이프였다고. 다만 나타의 무기 코스튬중에는 쿠크리가 아니라 그냥 검같이 생긴 것도 상당수 존재한다.
[188]
일러스트에서 먹고 있는 샐러드와 햄버그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었다고.
[189]
섬세힌 성격과 뛰어난 손재주 덕에 정확한 계량과 조리가 가능해서 그런 걸로 보인다.
[190]
하피는 기본적으로 요리를 안하고 티나는 온리 냉동식품. 레비아는 트레이너에게 배운 탓에 처음부터 요리의 기초를 배워가는 중이며 바이올렛은 아가씨여서 이런쪽 일은 서투르다. 그나마 레비아와 바이올렛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요리 실력이 좋아지는 묘사가 존재한다.
[191]
나타와 사상이 대립되는 트레이너, 티나는 스토리 내에서 온갖 억지 편애란 전부 다 받고 있는 캐릭터들인 반면, 나타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이세하 역시 티나 때문에 큰 피해를 본 캐릭터이다. 스토리 내에서 부정당하는 것으로는 명실상부 1티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192]
세하의 정식 요원 컷인 위에 나타 컷인을 올려놨을 뿐이라 나타 머리카락 사이에 세하 머리카락이 고스란히 보였다.
[193]
심지어 베로니카는 나타가 위상력을 컨트롤 하는 것에 누구보다 능숙하다고 말했다.
[194]
애쉬와 더스트에게 저렇게까지 위상력 재능 관련으로 심한 조롱을 당한 건 나타가 유일하다. 구로역에서 위상력이 거의 사라진 제이를 보고 비슷하게 비꼬며 조롱한 전적이 있지만 그것은 차원전쟁 시절의 전성기 제이를 알고 있고 그때와 비교해서 너무나 초라해진 위상력 상태를 보고 비웃은 것이다. 게다가 제이는 전성기의 힘을 거의 되찾은 시즌 3 기준으로 나타는커녕 플레이어블 중에서 최상위권의 강함을 자랑하고 나타와 같은 처지인 은하 역시 몸 상태를 비롯한 종합적인 상태는 나타에 비할 바가 못하기에 나타만 더욱 비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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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렇게 비웃은 애더 남매는 나타에 의해 계획이 일그러지자 기적이라고 치켜세우나 정작 나타에게 "계획이 일그러진 것은 그냥 너희가 약해서다."라는 비꼼을 듣고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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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환자, 정원지기, 특수대원복 등 딱 봐도 짜집기 한 티가 나서 딱 봐도 내기 쉬운것을 골라 날로 먹은 게 너무 티가 난다. 게다가 하필 짜집기된 코스튬도 특수대원복을 제외하면 혹평이 압도적인 코스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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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쓰여있는 대로 사건 시간은 같은데 다른 시점에서 진행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처리부대원들이 굳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아니여도 라이벌팀을 통해서 언급이나 영상으로 보여질것으로 추측이된다. 더 넓게 말하자면, 헤카톤케일을 부활시킬때 쓰이던 지하와 연관된 사람들의 숙청을 당하는 등등 밝혀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