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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캘빈 클라인 | |
패션 | 속옷 모델 |
1. 일본 오덕계에서의 여성용 줄무늬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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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팬티를 말한다. 남성용[1]의 경우 세로 줄무늬(▥), 여성용의 경우 가로 줄무늬(▤)인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팬티를 선호하지 않는 남성용 팬티의 경우 체크 무늬 등과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속옷. 줄은 너무 굵게 들어가지 않는 성향이 있다. 여성의 경우 유아, 아동용 이상의 연령대가 입는 속옷에서는 그다지 볼 수 없다. 줄무늬 외에도 얼마든지 예쁘고 화려한 팬티는 많기 때문인지 실제로 입는 여성도 그다지 없다. 하지만 묘하게도 2차원의 세계에서는 매우 흔히 보이는 아이템. 1990년대 중후반경부터 업계의 절대 강자인 흰 팬티를 압도하고 여성용 팬티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자주 등장하는 건 하늘색, 분홍색 #, 밝은 녹색 등의 파스텔 톤 색상과 흰색이 매치된 것들. 주로 성인 미만의 여학생들이 주로 착용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성인이 착용할 경우 모에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는 듯. 불합리하게도 마땅히 줄무늬 팬티와 한쌍이어야 할 줄무늬 브래지어 같은 경우 선호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웃기게도 줄무늬 팬티를 착용한 캐릭터라 해도 거의 대부분은 H신에선 민무늬나 레이스, 리본 달린 속옷을 입고 나온다.[2]
줄무늬 팬티가 오타쿠계에서 갑작스레 붐이 일어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일단 그것을 그리는 제작자측의 입장에서는 '민무늬 팬티에 비해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기 쉽고 레이스 달린 화려한 팬티보다는 그리기가 편하다', '착용부위( 엉덩이 등)의 곡선이나 볼륨의 표현이 용이하다' 등의 이유로 선호한다고 한다. 가로 줄무늬에는 팽창되게 보이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3]
토라노아나에서 실시했던 스트라이크 위치스 엉덩이 인기투표의 결과를 보면 2위를 한 프란체스카 루키니의 팬티가 정석적인 파란색 줄무늬 팬티고 하늘색 줄무늬 팬티 열풍을 불러일으킨 케이온!의 아키야마 미오는 캐릭터의 인기 덕에 이런 것까지 나오고야 말았다.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히로인 센토 이스즈는 직접적으로 노출된 적은 없지만 엑스트라 어린이 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됐는데, 위에 언급된 아키야마 미오처럼 애니 제작사가 교토 애니메이션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팬층이 많은 만큼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많다. 단순히 취향에 맞지 않아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 줄무늬 팬티만 입히면 덕후들이 좋아 발광하겠지?'라면서 별 생각없이 너도 나도 줄무늬팬티를 입히는 매너리즘에 대한 반발이 대부분.
현실에서는 의외로 서브컬쳐의 그것과 비슷한 디자인을 찾아보기 힘든 편이다. 현실의 줄무늬 팬티는 줄의 간격이 좀 더 좁거나, 아니면 아예 줄공책 같은 무늬가 들어간 경우가 많다. 오히려 오타쿠계에서 열광하는 줄무늬 디자인은 러시아군에서 제식 상의 내의에, 그것도 한 세기 전부터 꾸준히 사용되어 오고 있다. 자세한 것은 텔냐쉬카 참조.
하츠네 미쿠의 팬티도 형광녹색과 흰색의 줄무늬 팬티라는 설이 지배적이지만 어디까지나 팬들 사이에서의 말일 뿐, 공식 설정은 아니다. 일러스트의 경우 그리는 사람마다 다르며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에서는 아케이드와 드리미 시어터를 제외하면 전부 하얀색으로만 나왔다.[4] 아키하바라에서 구입한 피규어는 하얀 팬티였지만 이것도 디자인에 따라 전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공식적으로 색깔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을 듯.
데이트 어 라이브의 이츠카 코토리의 팬티는 줄무늬 팬티인데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져있다. 히메카와 요시노의 팬티도 2권 속표지 한정으로 파란색 줄무늬 팬티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아쿠아는 라노벨판 한정으로 파란색 줄무늬 팬티다. 애니판에서는 노팬티.
2. 1990년대 한국의 남성 삼각팬티
1990년대에 한국에서 유행했던 남성용 삼각팬티. 은근히 1990년대를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태창의 빅맨 줄무늬 팬티가 유명하며 빅맨 제품이 출시되자 BYC, 쌍방울 등 나머지 주요업체에서 유사 제품을 출시하였다. 가수 이승철이 90년대 초반에 발표한 노래 '방황'의 가사('파란 넥타이 줄무늬 팬티 그것만이 전부는 아냐') 중 '줄무늬 팬티' 란 내용은 이런 팬티를 의미한 듯.
엉덩이와 성기가 닿는 가운데 부위만 줄무늬가 있으며 사타구니 양옆으로 검은색이나 컬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허리밴드에 브랜드명이 찍혀있다. 보통 검정 무늬에 바탕색과 나머지 무늬가 빨강, 노랑, 옅은회색, 청록이었지만 그 밖의 베리에이션이 있었다. 지금 기준에서 보면 좀 야시시하긴 하다.
이런 형태의 팬티는 한국의 1990년대 컬러 삼각팬티의 대명사였으며[5] 1990년대에는 남성 성인이나 남자 초중고생은 흰 삼각팬티 아니면 이런 줄무늬 팬티를 입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흰 삼각팬티가 퇴조하고 트렁크팬티와 스판 형태의 삼각팬티가 주류가 되면서 이런 줄무늬 팬티는 사실상 아예 멸종이 되어[6] 속옷매장 폐업 재고정리 때 간혹 나오는 경우 말고는 이러한 팬티를 볼 수 없게 되었다.
3. 관련 문서
[1]
특히
사각팬티의 경우.
[2]
이는 흰 팬티파와 줄무늬 팬티파의 싸움에서 줄무늬 팬티파의 약점이 되곤 한다. 그래서 이미 판치라를 선보인 뒤에도 브래지어가 보이는 일은 거의 없다.
[3]
초등학교 실과과목, 중학교 가정 과목에서 나오니 학생이라면 외워 두자.
[4]
본래 복장인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기준. 아케이드에서는 검은색. 다만 모듈에 따라 다른 경우도 존재.
[5]
당시 물놀이, 신체검사 사진을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여름에 집에서 팬티 벗기 전에 목욕하면서 목욕을 다한 후 팬티 벗고 새로 갈아입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봄, 가을, 겨울에는 목욕탕 들어가기 전에 팬티 벗고 난 뒤 목욕탕에 들어가서 씻은 후 팬티 갈아입는 모습이 보인다. 남자들은 20대 초반부터 들어섰다.
[6]
반면에 흰 삼각팬티는 지금도 여전히 판매 중이며 꾸준히 찾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