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팬티(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빤스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의 웹툰작가에 대한 내용은
빤스(웹툰작가) 문서, 동명의 유튜버에 대한 내용은
빤스(유튜버)
문서
참고하십시오.속옷 | ||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9370db> 팬티 | T팬티 · C스트링 · 줄무늬 팬티 · 브리프(속옷) · 드로어즈( 남성용 드로어즈) · T프런트 · 작스트랩 · 하이레그 · 로레그 · 브레이브맨 · 트렁크 · 갈라팬티 |
란제리 | 가터벨트 · 가터 · 뷔스티에 · 코르셋 · 브래지어 · 파니에 | |
브래지어 | 누드 브래지어 · 스포츠 브라 · 브라탑 · 가슴가리개 · 가슴붕대 | |
기타 | 내복 · 네글리제 · 양말 · 훈도시 · 러닝셔츠 · 반팔러닝 · 캐미솔 · 슬립 · 마에바리 · 튜브 탑 · 텔냐쉬카 · 미세판 · 승부속옷 · 패드 · 기저귀 · 니플밴드 | |
브랜드 | 캘빈 클라인 | |
패션 | 속옷 모델 |
1. 개요
하반신용 속옷.대체로 다리부분 길이가 1~2부 수준이거나 아예 제외된 삼각형 형태도 있지만 사타구니부터 둔부까지 항문과 성기가 위치한 가랑이 사이를 감싸주며 허리부터 착용하는 바지형 의류로 정의된다.[1]
남녀 불문하고 인체에 착용하는 모든 섬유를 통틀어 가장 불결해지기 쉬운 물건이기도 하다. 일단 양대 배설기관과 맞닿아있어 방귀, 냉, 소변, 대변, 사타구니 땀[2], 피지 등과 대면하기 쉽다 보니 조금만 오래 입어도 바로 저런 분비물들의 범벅이 되기 마련이다. 소취 기능 등이 추가되곤 있다지만 어차피 시간 지나면 더러워지니 제때제때 빨래하자.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하체용 속옷을 뜻하나, 겉옷 가운데 국부만 가려 속바지보다도 면적이 적은 종류도 편의상 팬티라 통칭한다.[3]
음모가 너무 억새면 팬티가 찢어진다.
2. 구분
2.1. 용도
1. 위생. 속옷은 소변, 자궁 경부 점액, 혈액, 정액 등과 같은 체액의 잔여물을 잡아낸다. 반대로 말하면 저런 잔여물로 쉽게 더렵혀져 제때제때 갈아입어야하는 물건이다.2. 편안함. 꽉 끼는 옷을 입었을 경우 속옷이 이를 보호해준다.
3. 음부 노출 방지. 다만 팬티도 상당히 치부로 여기는 인식이 있어 바지는 몰라도 보통 치마를 입을 땐 속바지도 같이 입는 편이다.
4. 보온성. 사타구니의 체온을 유지시켜 저체온증과 방광염등의 질병을 예방해준다.
2.2. 종류
남성의 경우 주로 삼각팬티 / 사각팬티로 나뉘며, 한국에서는 90년대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삼각이 다수였지만, 이후에는 사각팬티가 대중적이다. 삼각팬티의 경우 여성에 비해 신체적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고간이 보이는걸 꺼리기 때문. 삼각팬티와 사각팬티의 장점을 합친 드로즈가 있다.여성은 삼각팬티를 주로 입는데, 구조상 생리대를 착용하기 때문이다. 치마나 스키니진 등 코디를 위해서 입는 경우도 많다.
여성용
남성용
남녀공용
용도에 따라
- 기저귀
- 배변훈련 팬티. 배변훈련 중인 유아들에게 입힌다. 변이 새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되어 있으며 기저귀와는 달리 지리면 몸에 찝찝함이 느껴져 자연스레 변기를 찾게 해 훈련에 큰 도움을 준다.
- 정조대
- 브레이브맨: 군용 팬티
2.3. 설명
남성은 고환의 온도가 높아선 안 되므로, 남성용 팬티는 통풍을 중시하여 피부와 원단 사이에 여유 공간이 있다. 하지만 여성용 속옷은 튀어나온 부분이 없는 구조와 생리대 착용 용이로 인해 몸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여성은 성기와 항문의 거리가 짧으므로, 변으로 오염된 팬티가 성기의 건강을 해치기 쉽다.여성용 팬티는 생리대를 부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음부의 양 옆의 다리 구멍 모양이 있고 몸에 달라붙는 삼각팬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성용 사각팬티 시장도 최근 성장하고 있으나 역시 생리대 부착 문제와 튀어나온 부분 없는 몸 구조 등의 이유로 인해 트렁크보단 드로즈에 가까운 몸에 달라붙는 팬티가 선호된다. 사실 통풍이 중요하다는 남자 팬티도 운동 중 말려올라감이나 흔들거림 등의 이유로 몸에 달라붙는 드로즈를 선호하는 수요나 많이 줄었지만 브리프를 고집하는 경우도 꽤 많다는 걸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
여성이 스스로 소변을 참기 힘들다는 사실 및 소변을 보는 과정에 의해 팬티가 비교적 소변이나 질 분비물에 오염되기 쉽다. 오히려 오염되는 꼴을 보기 싫어 생리를 하지 않는 기간에도 생리대(팬티라이너)를 덧대는 사람이 소수 있다.
2.4. 용어
- Boxers, boxer shorts. - 남성용 사각팬티.
한국에서는 남녀구별없이 바지 안에 입는 속옷을 가리키는 말로 통용되지만, 사실 영어권에서는 '팬티즈'[9]라고 하면 여성용 속옷을 지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용 팬티는 보통 영어로 boxers/shorts/briefs라고 한다. 일본에선 パンツ(pants)가 남녀 공용이고, 여성용 속옷임을 강조할 때는 パンティ(팬티), ショーツ(쇼츠)를 사용한다. 후자는 성적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많이 쓰진 않는다. 한국에선 연령대가 높을 수록 빤쓰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한국에서는 빤쓰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pants를 일본어로 표기한 パンツ(Pantsu)를 발음한 것이다. 외래어 표기법대로는 '판쓰'이고 과거 법령에 '빤쯔'라고 나온 적도 있다.
다만 속옷 용어는 유럽 지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은 말이 다른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아, 한국어 '팬티'가 남녀공용이 된 걸 무조건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10] 같은 영어권만 해도 underpants는 미국에서는 남녀 공용 속옷을 일컫는 말이고 영국에서는 남성용 속옷을 말한다. 네덜란드에서 팬티는 팬티스타킹을 뜻하기도 한다.
영어로 바지 혹은 반바지를 의미하는 '팬츠' 는 일본어로 완벽하게 속옷 팬티를 의미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라면 혼동하기 매우 쉽다.
3. 속성
3.1. 성적 요소
종류와 모양에 따라 성인의[11] 성적 판타지를 내포하고 있는 물건이기도 하다. 존재부터가 성관계의 필수기관인 성기가 위치한 사타구니, 그리고 둔부를 직접 가려주는 속옷이란 점에서 치부[12]를 보여준다는 일종의 페티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에로 계열에서는 이것을 완전히 벗기느냐, 한쪽 발에 걸치느냐[13], 혹은 벗기지 않은 채 옆으로 밀어서 삽입하느냐[14]에 따른 취향 차가 극심하게 갈린다. 팬티를 당기거나[15] 가운데로 모아서 성기에 자극을 주는 행위도 AV나 에로게, 에로 동인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D 미소녀들은 ' 흰색'을 매우 선호하는데. 특유의 청순한 느낌 때문인 모양. 반면 검은색이나 빨간색을 입으면 연상의 색기담당들이 어필로서 입고 나온다.
특히 일본의 경우 여성의 팬티가 에로티시즘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다른 문화권에서도 여성의 팬티가 드러난 상황을 야하다고는 생각하고, 란제리 등 일본처럼 팬티 그 자체를 섹시한 물건으로 인식하기는 하지만, 일본은 그 중에서도 가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3.2. 패션 요소
영미권에선 팬티가 어느 정도 보이게 청바지를 낮게 입는 새깅(sagging) 패션이 아이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하였다.[16] 일명 저스틴 비버 패션으로, 밑단까지 보이도록 입는 사람도 많다. 이는 래퍼들이 감옥에서 나오면서 같이 갖고 나온 패션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감옥에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벨트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영국 드라마 셜록에서는 이렇게 입었다는 이유로 상대가 게이라고 추리하는 장면이 있다. 게이 패션이라는 인식도 있는 듯.
4. 대중매체
자세한 내용은 팬티/대중매체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팬티가 현대의 팬티와 같은 형태로 정착한 것은 19세기 이후로, 그 전까지는 동서양 불문하고 상당히 다른 형태의 팬티를 입었다. 아니, 팬티를 아예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자는 티팬티와 비슷한 형태의 '다리속곳' 위에 반바지 형태의 속옷(속곳)을 여러 벌 겹쳐 입었다. 남녀 불문하고는 일반적으로 속곳이라 하여, 짧은 반바지를 속옷으로 사용했다. 속곳을 입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서민들은 헝겊이나 끈 등으로 적당히 칭칭 감은 것을 팬티 대용으로 삼았고,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짧은 반바지나 T팬티 형태의 훈도시라 부르는 것을 팬티 대용으로 삼았다. 지금도 스모 선수들은 여전히 맨살에 훈도시와 비슷한 마와시라 부르는 것을 팬티 대용으로 착용한다.[17] 기모노의 경우 과거엔 그조차도 없이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어쨌든 현재는 모두 속옷을 입는다.시신이 처음 영안실에 들어오면 고인이 입고 있던 옷을 벗기는데, 가장 마지막으로 벗기는 것이 바로 팬티라고 한다.[18] 편의상 가위로 절단내서 신체에서 제거하는 듯. 단, 신원 확인 목적 또는 증거물로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팬티가 별도로 필요한 경우라면 절단내지 않고 시신에서 그냥 벗겨낸다.[19]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어지간한 대형병원이 아닌 이상 수시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시신 확인 등을 위해 영안실을 방문한 다른 고인의 유족들에게까지 알몸을 보일 수도 있다) 자신의 맨몸을 보이는 것이 꺼려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장례 이튿날 진행되는 염습을 위해선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 때 미리 옷을 벗기고 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 두어야 염습 때 참관하는 가족들에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 과정이 끝난 뒤엔 특수 기저귀나 드로즈 팬티를 반드시 입혀 안치한다.
사고사나 자살 등으로 시신이 경찰 측에 넘어가는 경우에는 일단 팬티까지 전부 벗기고 검시나 부검 절차에 들어간다. 물론 벗겨진 팬티는 다른 유품과 함께 별도로 보관되는데, 실제로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베트남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사망자들의 얼굴이 모두 일그러져 있어 신원 확인이 어렵자 사망자들이 입고 있는 속옷의 상표를 보고 BYC, 트라이 등의 한국산 속옷 상표를 통해 한국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기도 했었으며, 어떤 나라에선 폭탄 테러 희생자 시신들을 나열할 때 바지를 까내려 팬티가 드러나게 하기도 한다. 흰 팬티가 많았던 1980년대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오늘날에는 사람마다 팬티가 제각기 달라서 개인 식별까지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20] 그래서 변사자 신원 확인을 위한 공고에 사망자가 입던 팬티까지 유류품 사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어린이들의 팬티는 만화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그림들을 프린트해서 사용자에게 친밀감을 주며 그런 팬티들은 유년층에서 많이 착용하다가 상당수의 아이들은 고학년으로 올라가거나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인용을 입기 시작하거나 사이즈나 디자인을 고려해서 주니어용을 입는 경우도 있다. 매체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어린이용처럼 그림이 그려진 팬티를 입는 것이 캐릭터를 표현하는 상징물처럼 쓰이기도 한다.
타잔의 팬티는 10원이라는 건 도시전설이 아니라... 재료비가 거의 들지 않는 자연 재료라서 정확한 값을 아예 측정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20원 짜리 칼도 차고 다니며 조금씩 값이 오른다는 말도 있다[21].
여성의 체형을 보정하기 위해 골반뽕이라는 제품이 등장했다. 골반 부위에 패드를 넣어 골반을 커 보이게 하는 물건인데, 사실상 팬티의 변종이다.
로우 라이즈 하의로 팬티를 강조하는 사례가 있다.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사진이 있다고 한다.
수면 중에 팬티 속에 손을 넣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여성은 그럴 일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평평한 촉감만을 느낄 것이다.
집에서 남성들은 사각팬티만 입고 활동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성들에게서는 그런 경향이 보이지 않는다. 일단 삼각팬티는 사각팬티에 비해 민망한 측면이 있다.[22]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속옷과 수영복을 구분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특징 및 기준이 있다. 자신이 입은 것이 드러날 때, 당당함을 느끼는 사람은 수영복을,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속옷을 입은 것이다. 이는 착용자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밖에서 젖는 것이 수영복, 체내의 이물질로 인해 젖는 것을 속옷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 대학로의 모 공연장(J** 아트홀)은 남자 화장실을 팬티로, 여자 화장실을 브래지어로 표현했다. 관점에 따라 브래지어 대신 선글라스로 보이기도 한다.
제30기갑여단 및 전신이었던 제30기계화보병사단의 마크는, 팬티와 브라로 보인다.
남자친구에게 가장 매력적인 속옷 색깔은 회색이라고 한다. 이유는 '젖어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23]
밑천까지 완전히 뜯어가는 것을 "팬티까지 뜯어간다."라고 하기도 한다.
팬티만 입고 있는 사람을 벌거벗었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팬티는 면으로 제작하지만 성인 팬티 같은 경우에는 합성 섬유로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미니스커트는 이름에 걸맞게 무척 짧다. 바지 입은 사람들이 의자, 안장 등에 앉을 때 먼저 닿는 부위가 바지의 엉덩이이다. 반면 미니스커트 입은 사람들은 앉을 때 팬티가 먼저 닿을 수도 있다. 게다가 여성들은 보통 면적이 좁은 삼각팬티를 입기 때문에, 사각팬티 입은 사람에 비해 엉덩이의 넓은 면, 즉 맨살이 바닥/의자/안장에 닿을 수 밖에 없다. 바닥에 돗자리 깔고 않아도 달라지는 건 없다.
팬티라인(팬티자국)이 보이기 싫은 여성들을 위해 심리스(Seamless) 팬티가 많이 팔리고 있다.
5.1. 일화
- 팬티를 입지 않는 '노팬티'에 관한 실존인물은 해당 문서 참고.
- 베트남 전쟁 당시 파병된 한국군 사이에서 실제 누군가 착용하던 여자의 팬티를 입으면 총알이 피해간다는 속설이 유행했다.[24] 그래서 여성용 팬티를 잔뜩 구입하여 군용 팬티를 시범 테스트한다는 명목으로 이것을 여군 하사관 후보생들에게 입게 한 뒤, 다시 수거해서 베트남 파병 전투부대에 지급을 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25]
- 2001년 12월에 부산광역시에서 도둑이 남성용 팬티만 훔쳐가는 일이 일어나자 이 동네에 살던 청년들이 나서서 도둑을 잡은 일이 있었다. 범인은 한 청년의 아버지였다고 한다. OBS 전설의 시대 1회 방송분 참조.
- 2002년에 방영한 모 속옷 브랜드 광고에서는 '싫증난 팬티는 더 이상 팬티가 아니다'라며 팬티를 마구 찢는 장면이 등장하였다 문제의 광고. 여자가 등장하는 내용에서는 ' 팬티를 찢어도 자존심까지 찢어지지 않는다'고.
- 빨래해서 베란다에 널어 놓은 여성의 팬티를 훔쳐보거나 절도하는 도둑들이 많다. 궁금한 이야기 Y 2012년 7월 6일 자 방영 분에서는 1년 동안 무려 1300벌에 달하는 여성용 팬티를 훔친 속옷 절도범의 사례가 나온 적이 있었다.[26] 한발 더 나아가 여자에게 칼을 들이대고는 팬티만 벗겨서 달아난 괴한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2015년 8월에 일본에서 한 여고생이 20대 남성에게 입고 있던 팬티를 빼앗기는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기사
- 남자의 경우 성적지향 불문하고 동성의 같은 물건은 빨든 빨지 않든 접촉을 꽤나 혐오하는데, 이를 이용한 유머도 있다. 보급품이 바닥난 전시 체제의 군대에서 무척 오랜만에 "이제 팬티를 갈아입게 해 주겠다"는 허가에 장병들이 환호하는데, 연이어 떨어지는 구령이 "그럼 이제부터 서로 바꿔입는다! 실시!"라는 것 등. 하지만 바로 아래에 언급되듯이 항상 예외는 있는데, 군대가 바로 그 예외다. 위에껀 그냥 유머고 실제론 빨았든 안빨았든 상관 안한다. 당장 내가 입을 팬티가 부족한 마당에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다. 야외 건조장에 널어놓은 팬티, 세탁기나 건조기에 들어있는 팬티, 샤워장에서 샤워하려고 벗어둔 팬티도 전부 다 훔쳐간다. 급한 경우엔 입고 있는 팬티 내놓으라고 협박해서 뺏어가기도.. 딱 위에 써있는 속옷 절도범들 하는 짓을 하고 있다. 이러는 이유는 보급품이 부족해서... 그리고 다 똑같은 팬티 입고 지내는 지라 자기껄로 착각하고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팬티에 주기는 필히 해놓아야 한다. 주기 없는것과 새팬티가 1순위 타겟이며 주기가 돼있는건 2순위지만 꺼리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지만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는 역시 위생검열할 때.
- 칠학년일반의 백세희는 무대에서 진짜 팬티를 노출한 적 있다. 의상이 짧은 의상이어서 중간중간 속옷이 비쳤는데, 속바지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짧아서 팬티가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는데 진짜 팬티였던 것. #2 이에 대해 무대 직전 속바지가 한 개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당시 미성년자였던 막내 등을 생각해서 리더로서 자신이 책임을 졌다고 해명했다.
- 정채연은 항상 흰 팬티만 입는다고 한다. 좋아하는 색이 흰색이기도 하고, 캐릭터가 들어가거나 색깔이 진한 것은 유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단 정채연 뿐만 아니라 흰색 팬티만 입는 여성들이 은근 많은 편이다.
- LE SSERAFIM의 허윤진이 EASY의 티저 영상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이 마치 팬티 차림으로 보여 오해를 받았었다.[27] 이후 컴백 쇼케이스에선 로우라이즈 룩을 선보였는데, 하필 색이 너무 눈에 띄는 파란색이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렸다.
- 유튜브 등에서 업로더(주로 남성)가 Q&A를 할 때 질문자 다수가 팬티 색깔을 물어보는 트롤링을 하기도 한다.
- 은퇴한 야구선수 이택근의 별명중 빤스, 팬티끈 등이 있다.
- 청하가 노출한 속옷이 굉장히 저렴해 화제가 된 적 있다. 평소에도 절약하는 습관이 베어있다고.
6. 관련 문서
[1]
예외로
C스트링처럼 허리에 고정시켜주는 끈이 없는 종류도 있다.
[2]
아포크린 샘이 사타구니에 분포해 있으므로 겨드랑이 땀처럼
암내가 난다.
[3]
예: 남성용 삼각 수영복, 여성용 레오타드의 국부 부분.
[A]
남성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여성용으로 생리대 부착면이 덧대어진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다.
[A]
[6]
영국에서는 남성용 팬티를 그냥 pants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미국에선 pants가 "바지"를 뜻하니 헷갈리지 말자. 영국에서는 바지를 보통 trousers라고 부르는데, 미국에서도 trousers를 알아듣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7]
underwear이나 undergarments는 속옷의 통칭이라서 브래지어 등도 포함되지만 보통 팬티를 가리킬때 사용된다.
[8]
단어 자체는 남녀 구분없이 팬티를 뜻하는 영어단어이며, 고전적인 일반 속옷을 칭한다.
[9]
바지 단벌도 pants라고 불리듯이 팬티 단벌도 panties라고 한다. 다리구멍이 두 개 있으니 한 쌍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지나 팬티를 셀 때는 "(a) pair(s) of ..."이라고 한다.
[10]
애초에 재플리시, 콩글리시가 잘못이고 틀렸다는 관점부터가 사대주의적인 것이고 오히려 영미권 단어에 대해 지식이 짧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래어라는 건 다른 언어로 유입되면서 당연히 조금씩 변형되기 마련이다.
[11]
주로 남성이지만 여성도 남성의 팬티를 섹스 어필로 인식하기도 한다.
[12]
부끄러운 부위
[13]
카타아시판츠
片足パンツ
[14]
즈라시소뉴
ずらし挿入
[15]
영어로는 wedgie라고 한다. 검색하면 그냥 잡아당기는 것부터 티팬티가 끊어질 정도로 하거나, 사람을 대롱대롱 매다는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다.
[16]
당연한 말이지만 이때 착용하는 것은
사각 팬티이다. 이성을 의식하기 전인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성별 관계없이 새깅 패션을 하기도 한다.
[17]
더구나 이 마와시는 부정탐을 우려해 물로 빨지 못한다. 위생이 걱정되면 적당히 닦아 쓸 뿐이다.
[18]
이와 관련하여 '죽고난 뒤의 팬티'라는 시까지 나왔다.
[19]
사실 팬티 자체는 비숙련자도 쉽게 벗겨낼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굳이 잘라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시신의 옷을 벗기기 힘든 이유가 시신의 무게에 옷이 눌리기 때문인데, 기껏해야 사타구니 정도를 가리는 길이인 팬티는 이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 팬티를 잘라낼 때는 팬티가 담고 있던 오물에 시신과 염습대가 더럽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0]
부산 대저동 남자 중학생 실종 사건이나 2009년 여름에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부산 고교생 실종 사건에서 '팬티'가 변사체의 신원 확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시신의 신원 확인에 치과 진료 기록과 함께 팬티도 은근히 중요한 물증으로 이용된다. 신원 확인이 불가능한 시신의 경우 유족이 방문할 경우 경찰 측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이 변사자의 팬티인데 유족이 그 팬티를 보고 "아이고 우리 아들이 입었던 거 맞네!" 하며 맞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21]
90년대 중반 쯤
MBC에서 방영했던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코미디 프로의 인기 코너였던 '내일은 빛나리'에서 유행 시켰지만, 90년대 초부터 대학가 쪽에서는 구전되고 있었던 노래다. 그런 식으로 구전되던 노래나 말을 TV 코미디에서 갖다 쓰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22]
물론 많은 가정 집에서 남자 아이들은 삼각팬티만 입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23]
사실 웬만한 색상의 옷, 속옷이 물에 젖으면 티가 나지만 이 글로 인해 회색 팬티는 일종의 클리셰... 취급을 받고 있다.
[24]
여담이지만 비슷하게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도
동정을 떼면 총알이 피해간다는 속설이 있었던 모양이다.
박완서의 단편소설 여인들(?)에서 나온 이야기다. 동정의 또다른 표현
아다가 일본어
아다라시에서 따왔는데 이게 신병을 의미하는 표현이라 여기서 유래했을 수도 있다.
[25]
연병장에서 병사들을 벗긴 뒤 여자 팬티를 지급하고 그 자리에서 입게 하고는 기념으로 육군도수체조까지 한바탕 했다고 한다. 이상문의 소설 '위대한 여자 팬티'가 출처이다. 소설이라 허구가 섞여 있겠으나 어느 정도는 실화에 바탕을 두지 않았을까 한다. 위문 공연을 간 여자 연예인들이 팬티를 많이 도둑 맞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속설을 아는 연예인들은 한국에서 팬티를 몽땅 챙겨가서 장병들에게 주고 왔다고 한다.(...)
[26]
이때 경찰서 복도 바닥에 진열된 각양각색의 팬티들이 전부 한 사람이 훔친 것이라는 말을 들은 다른 팀 경찰관 曰, "대단하네...혹시 저 안에 우리 마누라 팬티 없나?"
[27]
실제로는
미우미우의 팬츠리스 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