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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심현 (한) / 쿠사나기 브륜힐데 토시아키[1] (일) / 부룬시얼더(布伦希尔德[2], Bùlúnxī'ěrdé) (중) |
소속 |
유니온 신서울지부 감찰국 요원 → 유니온 공보국 요원 |
생년월일 | 1990년 7월 7일 |
나이 | 31세 |
혈액형 | B형 |
신장 | 175cm |
체중 | 98kg |
취미 |
클로저스 트레이딩 카드 수집, 클로저 관련 영상물 시청 및 행사 참석 |
좋아하는 것 |
피자, 치킨, 햄버거, |
싫어하는 것 | 미남, 커플 |
성격 | 융통성이 없음 |
성우 | 이호산 (한) / 사카구치 다이스케 (일) |
캐릭터디자인 | LoLieL |
일러스트 | 녹차양갱 |
[clearfix]
1. 개요
"
이 몸은 바쁘다는! 함부로 말 걸지 말라는!"
"내가 당신을 지켜본다는 걸 잊지 마요!"
"내가 당신을 지켜본다는 걸 잊지 마요!"
검은양 팀을 감시하기 위해 신강고에 온 감찰요원. 오타쿠이며, 가끔 " ~는."이라고 말할 때도 있다.
검은양 팀을 감시하기 위해서 왔다는데, 일단은 명색이 공무원이라는 작자가 처음부터 파격적인 대사들을 내뱉어대서 플레이어들의 속을 확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인사를 하러 온 검은양 팀 요원에게 전투력은 기대 안 한다고 대뜸 말하더니, 이슬비나 서유리 같은 여성 요원들을 보고는 그럭저럭 반반한 얼굴이라며 아이돌에 나가도 되겠다고 하더니 영상을 찍어 팔자면서 자기가 CG 편집을 할테니 차원종들과 대충 싸우는 시늉이나 하라는 등 보는 사람의 어이를 상실시킬 정도의 발언을 한다. 보면 알겠지만 오타쿠답게 미소녀를 밝히는 성격이다. 플레인게이트에서는 늑대개 팀의 티나에게도 아이돌 데뷔하면 난리가 날거라며 자신이 준비한 의상을 입고 촬영에 협조해달라고 하거나 영화광인 오세린과 데이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일방적인 협력을 강요하는 등 틈만 나면 수작을 부린다.
다만 스토리상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작용했기에 무능해 보이고 찌질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가 근본적으로 나쁘다거나 아주 못 봐줄 정도로 무능한 인물이라는 뜻은 아니다( 겁쟁이는 맞지만...). 일단 본인이 스토리에서 말하는 것이지만, 본인에겐 아무 연줄도 없음에도 자기 스스로 감찰요원 자리에 오른 사람이다. 참고로 감찰요원은 유니온 내에서 다른 요원들을 감시, 감찰하는 역할을 맡는데다가 유니온이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힘이 상당히 큰 기관이다.[4] 이런 것을 볼 때 일처리가 무능할 리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평을 얻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된 신강고 스토리에 여러 요인이 있어서[5] 그랬을 뿐. 그리고 실제로 아군 입장으로 바뀌면 오히려 유능한 모습을 더 많이 보인다.[6] 인성 자체도 검은양 팀의 신강고 에피소드 중반부를 제외하곤 제법 개념찬 인물로 나오는데, 국제공항 편에서도 자신의 감찰 요원 선배의 상태를 걱정한 검은양 일행을 격려해주거나 대신 감사해주는 일도 잊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하단 참조.
캐릭터 속성은 안경, 뚱보, 덕후, 원칙주의, 겁쟁이, 카메라맨.
2. 작중 행적
2.1. 검은양 팀 스토리
자신의 직위가 감찰요원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신강고 스토리 내내 플레이어들을 아주 제대로 들들 볶아대며 어그로를 대차게 끌어대기 시작한다. 첫 대면에는 학교를 봉쇄하고 차원종을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자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찰을 일으키더니[7], 학생인 유하나에게 홀딱 반한 이후로는 이성이 마비되기라도 했는지 정상적인 판단을 전혀 하질 않는다.[8]전시상황에 현장 요원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검은양 팀을 계속 몰아붙이는 무능력한 상관의 모습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하나의 말만 듣고 검은양 팀이 차원종과 결탁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한 게 백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짜증만이 날 따름이지만 실상 의심받을 만한 정황은 다 깔려 있다. 우정미는 애쉬&더스트에게 정보를 받은 데다가 검은양 팀은 요원들을 재와 먼지로 갈아버릴 정도의 힘을 지닌 그 애쉬와 더스트와 몇 번이나 마주쳤는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귀환했다. 어떤 의미던 간에 커넥션이 없을 거라고 생각 안 하기 더 힘든 상황. 그렇게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듯 했으나, 심현의 언동을 참다참다 결국 격하게 빡친 김유정이 직접 담판을 짓자 꼬리를 말고 데꿀멍해버린다. [9]
신강고 동관에서 차원종을 퇴치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유하나에게 점수를 따겠다(...)며 차원종들에게 개돌하기도 한다. 여기서 현장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나마 검은양 팀의 호위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만신창이가 됐다.[10] 그나마 이 사건 덕분에 차원종을 깔보는 모습은 나오지 않게 됐으며, 약간이나마 검은양 팀 멤버들의 역량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에픽 퀘스트 축소 이전엔 상당히 암걸리는 플레이로 던전 방해를 했지만 축소로 박심현과 던전을 같이 도는 퀘스트는 없어졌다.
V.Hard로 넘어가는 스토리 후반에는 유하나를 지키려는 플레이어와 뜻을 같이하기 때문에 하나를 지키기 위한거라면 모든 부탁을 들어준다. 비록 배신했다지만 한 번은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유하나를 죽이려는 늑대개 팀에게 감찰요원 권한으로 감사를 걸어버려서 한동안 시간을 끈다. 이때 감찰국장의 아이디를 도용한 문제로 인해 직위해제를 당하지만 송은이가 데이비드 리를 구출하면서 다시 복직한다. 이 즈음부터는 양해를 구하거나, 온화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등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다
박심현의 야외촬영 동영상 (...)이라는 일반 퀘스트를 보면 본부에서 검은양 팀의 역량에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귀띔해준다. 첫 대면에 검은양 팀을 대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지부장 세력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본부에 이미지 개선을 위한 영상을 촬영해서 제출하지만 첫 영상은 노이즈가 끼어 있어서 차원종의 원념이 서린 동영상이라며 D드라이브를 밀고 죽음을 기다리겠다며 좌절. 김가면의 도움으로
참고로 미스틸테인으로 신강고에 진입해서 첫 대면을 할때 치마(…)를 입혀서 그런 계열 아이돌로 육성하면 좋을 듯 하다면서 덕이 높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참고로 이 말은 미스틸이 남자인 걸 알면서 한 말이다. 또한 그러면서 하는 말도 걸작인데, '누구도 당신의 전투능력에는 기대하지 않아요. 그냥 예쁜 옷을 입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
플레인 게이트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플레이어를 굉장히 반가워한다. 어둡고 위험한 장소로 좌천되어서 외로웠던데다가, 책임자인 최보나에게 너무 많이 까인 것도 있는지 최보나를 상당히 무서워하는 것 같다. 신강고에서 야외촬영 동영상 프로젝트를 추진한 게 이력이 반영되었는지, 아예 외부차원 영상 촬영 및 분석 담당을 맡았다. 강남 사건으로 아끼던 피규어들이 날아갔다고 한탄하는 건 덤이다. 또한 탐사 영역이 확장되면서 차원종에게 정신을 지배당해서 오세린을 끌어내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세린과 검은양 팀 멤버들에게 저지당하고 정신지배에서 풀려난다. [12]
2.2. 늑대개 팀 스토리
"이 안경 뚱땡이가...!
- 홍시영
- 홍시영
늑대개 팀 스토리에선 검은양 스토리와 연계(되었던 시즌1)되어 지부장의 명령을 받고 유하나의 고치를 파괴하려는 늑대개 팀을 제지하는 것으로 언급되는데, 당연히 눈에 거슬렸던 홍시영은 감찰 온 그를 독대하면서 구슬려도 보고 뇌물도 줘 보지만 박심현은 전부 무시하고 엄청나게 깐깐하게 굴면서 온갖 트집을 잡아 홍시영의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카메라를 빌려주는 대가로 홍시영에게 자신이 계획중인 단편영화의 여주인공을 시키려고 하지만...아쉽게도 기억소거로 실패하고 만다.
그래도 다른 여러 등장인물들이 협박여왕 홍시영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려나가는 와중에 박심현은 그 천하의 홍시영조차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감찰국 소속이었기 때문에 몇 분치 기억만 날아가서 홍시영을 영화 촬영에 동원하지 못하게 된 것을 제외하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물론 심현 본인에게 있어선 이게 가장 큰 피해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그 영화 내용 또한 가관인데 여주인공이 외계종족의 앞잡이로 활동하다가 제정신을 찾고 우주를 구원한다였다.
레비아로 플레인 게이트에 진입할 경우 사진으로 본 것보다 이쁘다고 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듣고 부끄러워하는 레비아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귀엽다고 말하며, 탐사에 협력을 하러왔다는 걸 알자마자 기뻐하기 시작한다(...). 감찰관이었으니 당연히 늑대개팀의 신상도 알고 있었을텐데, "차원종이면 어떠냐 예쁘면 그만이지"라는건지 뭔지...
반면에 나타로 플레인 게이트에 진입할 경우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무섭다면서 공포에 질려 벌벌 떤다. 그것과 동시에 오덕체가 폭발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웃음을 준다.
그리고 탐사 영상을 본부에 제출해서 늑대개팀이 꼬리를 밞히게 되는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물론 박심현의 업무 자체가 탐사영상 제작후 보고해 올리는 것이었고 늑대개는 자신들이 수배자라는 사실을 비밀로 한채로 숨어 들어온 것이니 딱히 박심현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일급 범죄자의 도피를 도운 꼴이 됐으니 이젠 끝장이라며 좌절하려난 찰나, 역시 보나의 한마디에 늑대개팀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 보나와 논의한 결과, 특기인 영상편집으로 늑대개 팀원들이 '외부차원으로 도주하다가 차원 압력에 몸이 붕괴되어 사망'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추적한 유니온 정예요원들한테 뿌리기로 한다. 그리고 이 계획은 멋지게 성공해서 늑대개 팀은 다시한번 위기를 벗어난다.
참고로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늑대개 팀의 대원들을 개인적으로 좀더 조사했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당연히 늑대개 팀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다만 악의가 있어서 한 것도 아니고, 결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넘어가 준다. 특히 바이올렛의 경우 자신의 친아버지와 자신이 등장하는 오래된 영상을 찾아다 주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기뻐하며 고마워 한다.
그런데 2020년 5월 28일 업데이트를 하면서 검은양과 늑대개의 스토리가 많이 압축되었는데 박심현은 신강고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아예 등장을 안하고 그냥 짤막하게 언급하는 수준으로만 끝났다.
2.3. 사냥터지기 스토리
폭주한 슈브가 휩쓸고 유니온 타워에서 차원종에게 포위된 채 발견돼 구출된다. 자신을 구하러 온 볼프강과 파이에게 살려줄 수 있냐며 묻고, 이어 "살려줄 수 없다면 내 컴퓨터 하드만이라도 좀 지워주세요!"라고 외친다. 앨리스의 보고에 따르면 시즌 2 스토리까지 감찰국에서 일하던 그가 공보국으로 이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슈브와 유니온 간부와의 면담을 녹취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가 갑작스런 변고를 맞게 된 것. 장소에 있던 간부와 클로저가 슈브 어비스에게 전멸한 와중에 화장실에 숨어 운좋게 살아남았다. 이후 그대로 뉴욕에 머물지 않고 사냥터지기 팀을 돕기 위해 휠 오브 포츈에 동승하며 따라다닌다.전직 감찰국 소속이기에 클로저 정보를 열람한 적이 있어 볼프강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 하다. 볼프강이 클로저 팀 활동을 그만두게 된 '그 사건'을 언급하며 책이 폭주하게 된 것은 책이 문제였던 것일 뿐 당신의 탓이 아니라며 위로해주지만 볼프강은 도리어 그 얘긴 하지말라며 신경을 세운다.
파이의 경우,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씨를 조율하고 얼음을 생성하는 클로저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데, 이 얼음 생성 능력은 검의 능력이라고 파이가 강조하지만, 당신같은 미녀 클로저한테 얼려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덕심을 표출했다가 이것이 과거 그런 사고를 저질렀던 파이의 트라우마를 자극해버렸고, 때문에 신경을 세운 파이에게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한소리 듣는다.
비행형 촬영기기로 집요하게 슈브의 움직임을 촬영하며 행동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슈브 구출작전 구상에 일조한다. 비록 자신의 눈 앞에서 살인하는 것을 목격했지만 그것은 그저 조종당했기에 본심과는 다를 것이라며, 힘 때문에 의지를 잃고 폭주했던 사람[13]을 포기하지 않고 구했던 전례를 들어 자신의 열성을 내비친다.
서브 스토리에서도 상부는 이럴 때조차 전투 영상을 원한다면서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지 조심스럽게 하기 싫으면 안 하셔도 된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열정적으로 설득하던 모습과 대조된다. 총 2번 퀘스트를 진행하면 보상이라며 웃긴 안경을 주는데, 당황한 사냥터지기 캐릭터에게 최근 웃을 상황이 없지만 이 안경을 쓰고 거울을 보면 웃을 수 있다고 한다. 너무 무거워진 상황에서 박심현이 보내는 배려라고 할 수 있겠다.
2.4. 시즌3
윤리아 사이드 스토리에서 등장.시즌2의 데이비드의 반란이 진압된 후, 데이비드와 관련이 깊은 검은양 팀은 그들이 데이비드를 막을 수 있었던 1등 공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와 관련한 사항은 기밀에 붙혀져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검은양 팀도 데이비드와 한통속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 된다. 이에 유니온 공보국에서는 검은양팀의 오해를 풀고 데이비드로 인해 망가진 유니온의 이미지를 수습하기 위하여 검은양 팀과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담당자를 박심현이 맡게된다.
신서울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하여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를 따던 중, 신입 클로저인 윤리아에게도 다큐멘터리 출연이 가능한지 물어보기위해 찾아오면서 인기 아이돌이었던 리아를 드디어 실물영접하는데 성공한다.
아이돌 덕후인 박심현이기 때문에 윤리아와의 만남에 호흡히 가빠질정도로 굉장히 들떠했으며 온갖
한편 리아는 다큐멘터리 출연을 최종 고사했는데, 방송에 출연하면 다시 아이돌로 복귀하는 게 아닌지 러버즈들이 희망을 갖게될 수도 있다는 게 첫 번째 이유였고, 두 번째는 현재 유러버즈가 4인조로 개편하여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방송에 출연하면 이목을 빼앗아 올 수 있다는 이유였다. 이를 들은 박심현은 과연 인성까지 최고라면서 더욱 리아 찬양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한 리아가 보육원 출신이라는 비밀을 알게되며 단순히 아이돌과 팬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리아를 리스펙하게 되었고, 유니온 요원으로서 리아의 든든한 뒷배가 되주기로 다짐하며 리아가 클로저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후 다시 부활한 <아자젤 샤드>를 막기 위한 '아자젤 샤드 대책반'에 합류하며 리아와 재회. 리아가 신서울을 떠나있는 동안 유러버즈가 차트 역주행으로 올킬에 성공하며 다시 잠실 공연을 개최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을 리아에게 전해준다. 이어 잠실 공연장을 침공한 아자젤 샤드로부터 유러버즈를 지키기 위해 덕력으로 용기를 내어 차원종으로부터 공연장을 지키는 경호 임무에 지원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윤리아가 아자젤 샤드 토벌에 성공하며 잠시간 해피 엔딩을 맞는다.
2.5. 시즌4
2.5.1. 불꽃의 비극
D백작이 보여준 미래에서 김가면과 함께 이단심문관 길달에게 고문받다 결국 사망하고 만다.2.5.2. 세계평화의 문
유니온의 대외적 이미지 관리를 위해 신서울팀이 세계평화의 문을 거점으로 연예방송을 하고 있을때 취재를 위해 몰려온 기자들을 제지시키는 역할로 등장하였다. 한동안 기자들을 중재시키며 유니온 본부와 교신하며 상황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으나, 교단의 음모로 인해 최초의 위상능력자의 독기가 신서울로 퍼져나가면서 각혈을 하고 쓰러져 이를 발견한 민수현에게 실려 오리진 휠로 이송된다.불꽃의 비극에서 나온 박심현의 마지막으로 볼 때 신서울에 남겨져서 교단의 포로로 된 것으로 보이는데, 민수현에 의해 오리진 휠로 이송되면서 베로니카와 클로저들과 함께 힐데가르트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가게 되어 불꽃의 비극을 회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나게 되었다.
3. 기타
2016년 10월 27일부터 열린 할로윈 이벤트 던전 관련 퀘스트에서 등장하는데 제이가 만든 건강차가 마신 후 처음 본 상대를 사랑하게 만드는 사랑의 묘약이라는걸 알자마자 잽싸게 들고 튄 후 전세계의 여자들에게 먹여 박심현 하렘을 만들어 스스로를 심현킹(...)이라 칭하며 세계를 지배한다는 골때리는 스토리의 주역으로 나온다. 결국은 그냥 제이의 개꿈이라는 결말로 끝났지만.2017년 10월 26일에 할로윈 이벤트 던전이 열렸는데, 이번에는 원하는 할로윈 분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때 각 캐릭터들이 분장한 캐릭터는
이세하 - 흡혈귀
이슬비 - 셜록 홈즈
서유리 - 처녀귀신
제이 - 좀비(...)[15]
미스틸테인 - 거인
나타 - 늑대인간
레비아 - 카레이서
하피 - 드레스 입은 여인
티나 - 투명인간
바이올렛 - 편의점 알바
볼프강 - 미이라
인데 역시 늘 그렇듯 차원종이 해당 시스템을 테러했으며 결국 클로저들은 차원종들을 물리치고 체험한다. 그러다 한 시간 뒤에는 서유리,레비아, 바이올렛을 제외하곤 전원 다 각각 트러블이 생긴다(...)
이세하는 본래 흡혈귀가 되어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공대를 꾸린다는 계획을 세웠는데,[16] 실제론 세하의 생각대로 되지 않고 진짜 흡혈귀가 되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을 공격했고 이에 사람들은 마늘, 십자가, 성수, 채찍을 들고 반격에 나섰다고 한다! 게다가 입가에 붉은 무언가(!)가 묻었다! 이에 식겁한 박심현은 잘못 본거라고 생각하며 넘기긴해도 보는 이들도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이슬비는 홈즈가 아닌 숌즈라는 이름으로 잘못 입력 되어서 홈즈와 다른 행보를 겪었다고 한다... 잘 가다가 갑자기 엉뚱한 결론을 내린다던가 이상한 괴도에게 된통 당했다고 한다... 이후 숌즈란 탐정은 처음 듣는다면서 한 번 찾아봐야 겠다며 끝난다.
서유리는 처녀귀신으로 분장해 할로윈에 걸맞게 사탕을 많이 받긴 했지만 가상 프로그램이기에 현실에는 없다며 허탈해하지만 박심현은 자신이 가진 과자, 사탕을 나눠주며 훈훈하게 끝났다.
제이는 좀비로 분장했는데 이때 김유정이 총을 겨누며 헤드샷을 노렸다...
미스틸테인은 아직 어린 애인 만큼 키 크고 싶어하는 마음에 거인을 택했는데 정작 그는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가 되었다. 사람들이 무서워한다던가 자신을 공격해서 포박한다던가 딱 걸리버 여행기의 내용이다. 그는 모든지 과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닫고는 키를 무려 2m 30cm(!)까지 크겠다는 말에 박심현은 너무 크다며 답하지만 아무생각 없이 성장하길 바란다는 얘기로 끝난다.
나타는 원래는 거절하려 했는데 박심현이 추천한 늑대인간이 맘에 들어 분장을 했나 싶지만 실제 가상현실에선 조그마한 강아지로 변했고 짖어대고 깨물어도 오히려 사람들의 쓰담쓰담하는 손길과 귀여움을 받았다고 한다... 또 그 감촉이 여전히 느껴진다고 한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그때 사람들에게 받은 애정이 은근 기분 좋았는 듯.
레비아는 카레이서가 되어서 스피드를 제대로 느꼈다고 한다. 아무래도 선우란의 헥사부사를 탈 때마다 엄청 즐거워했던 걸 감안하면 알맞은 분장 프로그램이다. 한 시간이 지났을 때 그 쾌감과 여운이 남아 아쉬워했다고 하며 박심현은 해당 데이터를 백업해주며 배려를 해주는 걸로 끝난다. 나중에 또 즐기는 때가 올 때까지 머릿속으로 주행연습을 하겠다고 한 걸 보면 제대로 즐긴 듯 하다.
하피는 파티 드레스가 아닌 웨딩 드레스를 입는 오류가 생겼다. 또 사람들에게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오히려 알몸으로 있는 게 더 나았다고 말했다. 박심현은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릴 것같다고 했지만 오히려 기분이 안 좋은 걸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람들의 주목 받는 걸 엄청 꺼린 모양이다.[18]
티나는 투명인간을 택한 이유가 임무할 때 적합하다며 택했다. 임무가 아니라 가볍게 즐기는 것일 뿐인데도 말이다. 암튼 투명인간으로 변했지만 역시 아무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비참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박심현은 누구나 혼자 있으면 외로운 건 당연하다며 말해준다. 또 투명인간이 된 가상에서 현실로 돌아온 티나에게 분명히 존재한다며 위로해준다.
바이올렛은 진짜 편의점 알바생이 되었고[19] 알바생이 늘 그렇듯 계산, 청소, 물건 진열을 했는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때 편의점 알바를 또 체험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편의점 점포를 매입하겠다고 했다! 역시 상당한 금수저인 그녀인지라 그 말에 놀란 박심현은 부자는 속이 알 수 없다는 얘기로 마무리 된다.
볼프강은 미이라를 택했는데 그의 성격에 걸맞게 관 속에 조용히 잠든 미이라 처럼 사람 없는 곳에서 쉬고 싶어하는 마음이 이를 잘 드러냈다. 암튼 그는 미이라가 되어서 관 속에서 잠 잘 자고 있다가 고고학자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관 뚜껑을 열었고 잠을 방해한 것 때문에 열받아서 팔을 휘젓더니 그 사람들이 모래 바람 속으로 휘말리는 일이 발생했다! 그 이후에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잠을 방해한 사람들에게 그 벌로 철저히 응징을 해대는 악몽을 꿨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유니온 본부에서 긴급공지가 왔는데 이집트 일대의 유적을 조사하던 고고학팀이 실종 되었다며 차원종이 한 짓이 아닌지 조사해 보라는 공지였다! 박심현은 상관 없다는 듯 넘길려고 하지만 볼프강도 상관 없다고 하는 듯 하나 속으로는 악몽이라고 생각한 게 현실이라고 생각해서 상당히 겁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나딕게임즈의 부대표이자 1대 PD였던 류금태가 모티브인 김기태처럼 처럼 박심현 또한 전임 개발 파트장이였던 박상연을 따와서 만든 캐릭터이다.
4. 관련 문서
[1]
브륜힐데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키리, 즉 여자의 이름이다!
[2]
역시 브륀힐트라는 뜻이다.
[3]
공식 프로필엔 없지만 평소 행실을 보면
볼프강 못지 않게 여자를 밝힌다. 작중 미인이라는 여성들 중에선 박심현이 집적거리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
[4]
민간인 한둘 죽이는 걸 길가 돌멩이 걷어차듯 여기는 그
홍시영도 감찰기관을 함부로 건드릴 수는 없다며 박심현에게 별다른 짓을 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몇분 단위의 기억소거가 끝이었는데, 트레이너는 이조차도 '유니온의 감찰국을 건드리고 고작 시말서 한장?' 이라며 불편해했다.
[5]
대표적으로
유하나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막말을 해버리는 경향이 매우 컸다. 그 외에는 검은양 팀을 초면부터 대놓고 무시하고 아직 학생이라서 차원종의 토벌이 아닌 수비를 강요하는 등의 행동 때문에 첫인상에서 찍힌 정도.
[6]
사실 첫 만남 때 클로저의 얼굴만 봐도 신상 정보를 줄줄이 꿸 정도로 능력 자체는 뛰어나며,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섬멸 작전을 실행했는데도 "
수고한 건 수고한 거니까 보급품은 주겠다"면서 미션 클리어 보상을 준다. 게임적 허용이 들어가긴 했어도 인성 자체가 나쁘진 않다는뜻.
[7]
물론 작전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다만 주인공들 대다수가 신강고 학생이므로 학교가 파괴되는걸 원치 않았기에 방식에서 반발한 것일 뿐이다.
[8]
물론
상사병에 가까운 감정을 처음 접했으니 사고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청소년들이 다니는 학교를 차원종이 습격한 비상상황에서 이 추태를 봐야하는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속이 터지고 불쾌감과 짜증이 격하게 날 지경이다. 이 작태에 대한 제이의 반응은 "후... 역시 여자한테 반한 남자는 바보가 되는군."
[9]
박심현까지 감정적으로 나갔으면 그냥 모든게 파탄 날 수도 있었겠지만 이 인간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그런 일은...
[10]
스토리가 변경된 후에는 검은양 팀이 송은이 경졍에게 알려주어서 특경대 대원들이 구조했다는 식으로 바뀌었다.근데 보이스는 변경 전 그대로이다.
[11]
이세하의 경우는 임무 도중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혀서[20],
이슬비의 경우
광과민성 발작+끝이 뾰족한 무기+
공공
기물때문에,
서유리의 경우는 그나마 납득이 되는1 총기 사용 때문에,
미스틸테인으로 할 경우 어린 소녀가 싸우는 영상이 인권 문제를 일으킨다며, (이 말에 조금 욱한 미스틸이 그냥 상의를 다 벗고 나가 다시 찍겠다는 말을 꺼내자 박심현이
그건 그것대로 위험하다며 만류했다.)
제이의 경우에는 그나마 납득이 되는2 약물복용때문에 딱지. 이에 제이는 맥주로 대신하면 안되나?고 하지만 당연히 허용될 리가 없다.
[12]
이후에 오세린 요원에게 호감이 생겼는지 늑대개 스토리에선 그녀와 단 둘이 영화보기로 하나, 그녀의 영화취향이 상어가 주연인 공포영화라서 겁을 먹고 도망가버린다.
[13]
미스틸테인 또는 레비아로 추측되며 다음 대사에서 그녀라는 인칭을 쓰기에 레비아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박심현이 직접 힘에 의해 폭주하는 것을 보고 구조하는데 성공한 대상은 유하나 뿐이다. 미스틸이나 레비아는 그가 직접 보았다고 표현할만한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유하나는 알다시피 차원종화 자체는 강제로 진행되었지만 애초부터 내통자로서 힘을 얻게 되자 자의로 폭주하게 된 것이라 당시 시점에서 예로 들기에 적절하지 않다.아니면 박심현이 아직도 콩깍지가 씌어있던가 다만 유하나가 힘에 취해 이성을 잃었었다고 박심현이 여겼다면 이 발언에는 딱히 문제는 없다. 물론 시즌2의 유하나를 보면 이는 박심현의 착각으로 밖에 볼 수 없지만.
[14]
유러버즈의 팬클럽
[15]
자신은 피부도 희고하니 뱀파이어를 원했다. 하지만 이미
임자가 있다는 건지 평소 걸음 걸이가 좀비와 흡사하다는 이류 좀비로 강제로 분장당한다(...)
[16]
이 계획을 들은 박심현은 이세하를 천재라고 진심으로 추켜세웠다(....).
[17]
김유정이 제이의 정보를 듣고 다른 루트를 통해 가상현실로 들어온 것이라면 이상할 것없는 이야기다.
[18]
사실 하피는 파티장 분위기에 쉽게 녹아드는 드레스를 주문했다. 이유는 역시나 도둑질(....). 근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으니 심히 당황스러웠는듯.
[19]
이 선택에 박심현은 황당해 하며 부자들의 속은 알 수 없다며 중얼거렸다.
[20]
세하는 그러면 게임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 장면들만 모아서 보내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그러면 남는 게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