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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토자와 미스미 ([ruby(兎, ruby=と)][ruby(沢, ruby=ざわ)][ruby(深, ruby=み)][ruby(澄, ruby=すみ)], Tozawa Misumi)[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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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15세[2] | |
성별 | 여성 | |
생년월일 | 2007년 8월 3일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미나세 이노리[3] 나카오 류세이[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아나이리스 퀴노네스 케일리 맥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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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1. 개요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의 히로인. 프로그레시브를 극장화하면서 새로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이다.아스나가 SAO에 들어오기 전에 다니던 학교의 절친.
상당한 중증 겜순이이며 그녀로 인해 아스나가 게임이라는 걸 처음 접해보게 되었다. SAO 베타테스터였으며 걔중에서도 톱플레이어, 마지막에 키리토한테 새치기 당해 베타테스터 2위였다.
온갖 냉병기가 가득한 SAO안에서도 특색이 강한 거대한 낫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쓸 수 있는 스킬이 극도로 적은 1층의 플레이어 중에서 굉장히 고차원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극장판 캐릭터, 더욱이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보기 드물게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시리즈 10년차에 드러서서 원작 등장인물 못지 않은 중요인물로 부상했다.
캐릭터 속성은 둔감[5], 적안, 허당, 사신, 불행, 생머리, 흑발, 천재, 반머리, 포니테일, 트윈테일[6], 동정을 죽이는 옷, 아가씨, 보이시, 가디건, 망토, 후드티, 오지콘, 울보, 유리멘탈, 보코데레, 헤타레, 쿨뷰티, 불량배, 백합, 청순, 색기담당, 거유, 갭 모에, 천연, 사이 하이 삭스, 꿀벅지, 검은색 스타킹, 부르마[7], 레깅스[8], 핫팬츠, 가터벨트[9], 부츠, 치마 등등... 3중 갭모에라는 듣도 보도 못한 모에 캐릭터로서 엄청난 양의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리에 관련된 대표적 페티쉬를 첫등장에 전부 망라해버렸다. 안 노렸을 리가 없다.
2. 외모
별 없는 밤의 아리아 |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
현실의 학교에서는 청순한 흑발 생머리, 하얀피부, 검은색 스타킹, 가녀린 목과 팔이라는 전형적인 일본풍 양갓집 아가씨 스타일. 항상 왼쪽 어깨에 긴 뒷머리의 한가닥을 요염하게 걸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11]
SAO에서는 옅은 보라색 머리, 적안, 포니테일, 핫팬츠라는 보이시한 스타일로 바뀐다.
시야에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길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이 뒷 머리는 포니테일로 묶어 올려도 엉덩이보다 밑에까지 내려갈 만큼 굉장히 길다.
1층 시작부터 1층 공략까지 계속 입고 있는 그녀의 장비는 초기 기본 장비 그대로이며, 튜닉의 여미는 부분이 비대칭인인 점이나 옷의 무늬나 언더월드에서 유지오나 키리토가 입고 있는 초기 복장과 디자인이 거의 같다. 여성형 골반 때문에 옷이 곡선으로 말려올라가 다른 인상을 줄뿐이다.
아스나 포함 다른 동급생 아가씨들이랑 확연히 차이나게 피부가 하얀 것도 특징이며, 그로 인해 긴 부츠나 사이하이삭스, 핫팬츠 사이에 슬쩍 드러나는 절대영역이 더욱 눈부시다.
허벅지만 강조된 복장에 사복도 색기란 찾아볼 수 없는 펑퍼짐 옷이라 간과하기 쉽지만, 교복 입은 모습을 보면 의외로 가슴도 큰 전체적인 나이스 바디다.
5층에서는 더 어두워진 보라색 계열 미니원피스와 사이 하이 삭스를 입는다. 설정화를 보면 이번에는 핫팬츠가 아닌 브루마를 입고 있는 걸로 추정. 다리를 드는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면 슬쩍보인다.
또한 아리아와 스케르초 사이에 2차 성징이 뚜렷한 성장을 이룬다.
머꼴머꼴) 미토의 허벅지 성장을 araboja
3. 등장 경위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 본인이 먼저 제안한 캐릭터이며, 아스나를 주인공으로 프로그레시브를 그리기에 앞서 카와하라 레키는 아스나의 캐릭터성이 너무 약하다 생각하였으며, 그를 보충하기 위해 미토를 추가하여 과거사를 더하고, 아스나를 이끄는 역할을 부여해 아스나가 강해진 것에 대한 개연성을 주었다.카와하라 레키, 미키 편집자 등도 참가하여 수 차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주물거린 것을 토대로 감독인 카와노 아야코가 정립하였다. 키리토의 여자아이 버전이란 이미지로 만들어졌으며 사고방식을 포함해서 둘이 닮은 것도 의도적인 것이라 한다.
본작은 키리토와 아스나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부분은 대체로 원작(과 애니메이션 1기 제2화)대로 진행하지만, 미토는 지금까지 화면에 비치지 않았던 것뿐이고 실제로는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쳐도 아귀가 맞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애니메이션 제작 사이드의 의도인 것으로, 카와하라 레키나 미키 등 원작 사이드는 당초 완전 패러렐 월드라도 괜찮다 생각하고 있었다.
초기 캐릭터 설정을 잡는 데 난항하였지만 어느 순간 "여자중학교의 왕자님"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거기서부터 캐릭터가 굳혀졌다고 한다.[12]
미토가 등장하게 되는 원작 28권의 작가 후기에 의하면, 완전히 0에서부터 탄생한 캐릭터는 아니고 웹 연재부터 아스나의 실친이며 아스나가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아인크라드 최고의 재봉사는 구상되어 있었고, 언젠가 이 설정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여태까지 기회가 없었다가 극장판 제작을 계기로 살을 붙여 탄생하게 미토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아주 오래전부터 구상되어 있어서 본편에 몇 차례 언급은 했던 캐릭터를 극장판을 기회로 구체화한 것이다.
4. 게임 실력
베타테스터 때 키리토, 디어벨, 미토 셋이 같이 10층 보스 패턴을 봤었는데 디어벨은 본 적 있음에도 맥없이 사망한 것에 비해 미토는 한 번 본 것만으로 가드하여 타 플레이어들이 전부 마비에 걸려있는데 혼자 움직일 수 있었다. 디어벨이 무능한 것이 아니고 실전이 아닌 일반 게임에서도 패턴을 한 두 번 본 것만으로는 못 피하는게 보통인 것이다. 디어벨도 나름 베타테스터 중 가장 최전선을 달린 세 명 중 하나인데 미토 미만부터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장면.보스의 패턴이 바뀌기 전에도 보스의 공격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딜을 넣는 등 혼자 고차원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잘 보면 사소한 행동거지 하나하나에서 예사롭지 않음이 풍겨져온다. 아스나에게 투검스킬을 선보이기 전에 칼을 공중에 회전시켜서 칼날 부분으로 받아내는데 이는 당연히 소드스킬이 아니라 직접 손수 하는 짓이다. 현실에서도 이런 곡예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는 것.
이와 마찬가지로 틈만 나면 낫을 회전시키는데, 이 모션은 소드스킬의 일부가 아닌 자기 손으로 직접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소드스킬과는 전혀 상관 없는 그냥 달리는 장면 등에서도 돌리고 있고 한번 정도면 제작 실수일지도 모르지만 여러 번 반복되는 걸 보면 제작진도 이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초인적인 손기술과 운동신경인데 무슨 곡예사도 아니고 그냥 게임좋아하는 여중생이 하고 있는 것이 흠좀무하다.
스프리 쉬루만을 잡을 때는 1층에서 [[헬 카이저|무려 소드스킬 8연격을 선보였다.]][13] 4연격 이상도 없을 3주차 극초기에 이만한 소드스킬을 터득했을 가능성은 없고 스킬 커넥트라는[14] 시스템 외 스킬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는 설명되지 않는다.
키리토 외에는 사용자가 없었지만 미토는 키리토랑 맞먹는 실력자로 묘사되고, 낫을 돌리는 걸 볼 때 손재주나 테크닉은 키리토 이상으로 보이니 같은 베타테스터가 더 일찍 사용하고 있었어도 이상할 건 없다.
특히 격투게임에서 이같은 캔슬콤보는 고인물에게 흔한 테크닉인데 생각해보면 철권대회에서 우승할만한 실력자인 미토가 이런 기본테크닉을 시도 안 하는 쪽이 이상하다.
보스 전에서 아스나를 지키려고 아예 당분간 보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유일하게 보스와 일기토를 벌이기까지 했는데 보스 전에서 유일하게 노히트를 달성했다. 키리토는 아예 히트 당했고 아스나도 노히트지만 클린히트 당할뻔한 걸 미토가 두 번이나 구해줬던 것이다. 베타 때도 10층에서 무기만 삐까뻔쩍하고 방어구는 1층 기초장비인 채였던 걸 보면 어지간히도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모양인데 확실히 자신 있을 만하다.
돌발적 패닉 상황에서도 빠른 상황판단력을 보인다. 카야바의 데스게임 선언 직후 키리토와 같이 바로 상황을 판단하고 마을을 나서는 것은 물론, 네펜테스의 열매가 터지는 사망이벤트가 갑자기 발생해도 바로 네펜트 진영의 위크포인트를 찾아 뛰어갔다. 보통 이런 돌발 위기가 닥치면 최적의 수단을 찾기보다 먼저 몸이 굳어서 못 움직이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정말 여중생이 맞나 의심갈 정도.
상황파악이 빠른 건 메모러블 송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주위의 몬스터가 안보인다는 것만으로 위화감을 캐치하고 금세 MPK라는 결론에 다다르고 극한상황에서의 진두지휘도 빨랐다. 기지를 발휘하는 능력도 자주 선보인다.
스케르초에선 전선에서 3,4주간 이탈하고 슬슬 아스나와 경력차이가 얼마나지도 않는데 가볍게 승리한다. 심지어 미토의 레벨이 16으로 더 낮고, 아무리봐도 둔중한 대낫은 초격결착 듀얼에 적합하지 않은 무기인데 그런 무기로 레이피어와 근접전을 선보인다. 사슬을 수중에 집어넣어 이펙트를 가리는 등 갖은 페인트를 선보이며 괜히 최상위 베타테스터가 아니다. 듀얼 내내 얇은 낫자루로 얇은 레이피어를 전부 막아내는 초인적 기술을 선보인다.[15]
철권, SAO뿐만 아니라 게임 전반에 빠삭한 모습을 보인다. 메모러블 송에서는 MPK수법이 성행하지 않은 극초기 SAO에서 이미 MPK에 대한 대처법을 파악하고 있었다.
작 중에 보여준 철권대회는 연승기록을 겨루는 대회였는데 우승은 물론이고 대회기록을 갱신하기 직전까지 갔다. 그냥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손 꼽을 정도의 실력자인 것. 아스나한테 들킨 것 때문에 포기하고 나왔지만. 기록만 갱신못했지 우승은 했을 가능성이 높다.[16]
어릴 때부터 게임실력이 특출났고 혼자만 너무 강해서 같이 하던 친구들이 따라가지 못 하고 절교했을 정도. 메모러블 송에서의 언급과 극장판에서 PSP를 들고 있던 걸 보면 이때 하던 게임은 몬스터 헌터로 추정된다. 대검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루기 힘든 것과 더불어 생존은 더 힘든 무기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클리어하는 걸 보면 실력이나 취향이나 참 일관된다.
5. 장비・스킬
기존 SAO 관련 작품 중에서 사용자가 존재하지 않았던 '낫'을 사용한다.[17][18]스프리 쉬루맨을 잡을 때는 1층에서 무려 8연격을 날렸고 단발기들을 이어서 만든 연계기인지 콤보인지 어떤 것인지는 불명.[19]
미토가 사용하는 낫은 속도가 느린 반면 리치와 위력이 크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층의 일반 상점에서도 버젓이 팔고 있는 걸 보면 카타나급의 엑스트라 스킬은 아닌 모양이지만 사용자가 적은 매우 희귀한 무기라는 설정인 걸 보면 별로 좋은 무기는 아닌 모양. 그녀의 신들린 컨트롤이 있어 커버되는 종류인 듯하다.
낫은 흉악하게 생긴 외견과는 다르게 위력은 그렇게까지 크지 않고 리치와 디버프 능력에 중점을 둔 무기. [20]
미토는 틈만 나면 낫을 격렬하게 회전시키지만 이것이 소드 스킬의 발동 모션인가, 키리토의 납도 같은 단순한 버릇인가에 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 명백히 소드스킬과 상관없는 장면들에서도 낫을 돌리고 있을 때가 많고, 투검용 단도도 공중에 회전시켜 칼날부분을 잡아채는 걸 보면 자기 손으로 직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판타지 세계관도 아닌 현실에서 학생일 뿐인 여자아이가 실로 무시무시한 운동신경이 아닐 수 없다.
견제공격이나 사소한 행동에서 발길질을 자주 하지만 체술스킬은 2층에서 터득하는 것이므로 이 또한 스킬이 아닌 직접 구사하는 것이다.
1층에서의 방어구는 옷&망토+흉갑&팔 보호대 등 경전사 사양. 자금을 무기에 전부 쏫아부어 방어구는 초기 장비라고 한다. 데스게임이 될 줄 몰라서 이런 무모한 선택을 한 것.
투검스킬도 가지고 있다. 이 또한 소아온에서는 비추천되는 스킬이란 걸 감안하면 역시나 특이한 케이스.
낫만 해도 상당히 독특한 무기였는데 5층에서는 사슬낫으로 진화한다. 그것도 그냥 사슬낫이 아닌 4절곤 형태로 분리 가능해서 양쪽 다 던질 수 있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이걸 타고 올라가서 거대한 보스의 머리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레버를 당겨 리치를 조정할 수 있고 보스의 이빨을 막는 데에도 이런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3층에서는 미니원피스에다 사이하이삭스를 신었지만 보스전에서는 장비를 싸그리 바꿔온다. 이전 장비는 저층 나들이용 패션장비였거나 베타테스터답게 5층 보스 공략 전용으로 맞춰 온 것일 수도 있다.
6. 애니메이션판 행적
6.1.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별 없는 밤의 아리아
6.1.1. 현실에서
토자와 미스미(兎沢深澄)
SAO 사건 발생 시점에서 아스나와 같은 명문 아가씨 학교 「사립 에테르나 여학원」에 다니고 있다.
공부 잘한다고 줄 곧 언급되어왔던 아스나를 제치고 항상 학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1] 아스나와 동등한 운동신경이라는 설정인 듯 배구에서도 아스나와 똑같이 스매시로 점수를 넣는 장면을 보여준다. 운동신경도 발군. 문무양도 완벽초인.
학교에서는 차도녀 아가씨 컨셉을 잡고 있는지 급우들과 별로 말을 섞지 않고 밥도 혼자 먹는 아싸지만 여학생들에게서의 동경과 인기는 엄청나며 여자중학교의 왕자님이라 불리고 있다. 작 중 미토네 반 학생들은 전부가 미토가 옆을 지나가며 인사를 받아주는 것만으로 꺄아 거리며 황홀한 표정을 띄운다. 아스나의 친구 3인방 마저 똑같다. 고독한 한 마리 늑대계, 그림의 떡 왕자님 계열의 아싸.[22]
하지만 아스나와는 무언가 남다른 관계인지 교실에 들어올 때 둘이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고, 아스나의 친구들이 둘은 사이가 좋다고 언급하며 머리 좋은 사람끼리 평소에 무슨 얘기를 할까 궁금해한다.
수업에도 흥미가 없는지 수업 중 창문이나 바라보는 초연하고 미스테리어스한 모습을 보이다가 방과 후가 되니 아스나에게 턱짓으로 옥상에 따라오라는 양아치 같은 제스쳐를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정체는 아가씨 학교의 우등생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상당한 게임 오타쿠로, 도무지 아가씨로는 보이지 않는 러프한 스트릿 패션으로 게임센터를 드나드는 헤비게이머이다.
격투기 게임 대회에 나가 주변이 떠들썩할 정도로 연승행진. 앞으로 한 판만 더 이기면 대회기록을 갱신하는 시점까지 왔지만 그 장면이 중계되고 있어서 아스나에게 비밀을 들키게 된다.[23][24]
그렇게 비밀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은 그로부터 매일 같이 옥상에서 게임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아가씨 학교라 게임 하는 여자아이에 대한 시선이 안좋기 때문에 둘만의 비밀로 하고 있는 듯하다.[25] 집에서도 게임단련을 하고 있다하며 수시로 게임센터에 들락거리고 격투기 게임 대회에서 크게 활약할 정도의 실력자인데도 항상 전교 1등을 차지하는 걸 보면 보통 비상한 머리가 아니다.
서로를 미스미, 아스나라고 호칭없이 본명만으로 부르고 있으며 허울 없이 굉장히 친한 사이임을 보인다. 아스나에게 땋은 반머리 스타일을 전수한 것도 미토이며 왕자님 같은 언행으로 머리를 매만지며 상당히 백합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평소대로 방과 후에 아스나와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던 중, 곧 발매 될 SAO에서도 아스나와 만나고 아스나에게 권유한다.[26][27]
너브기어가 없다는 아스나에게 부모님한테 조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한 직후에 자기가 게임 한 판 더 하자고 조르는 건 덤이다.
6.1.2.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게임에서는 아가씨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기괴하게 생긴 아저씨의 아바타를 사용하고 있었다. 온라인 게임을 전혀 모르는 아스나가 로그인 한 직후 뭣도 모르고 광장에서 토자와 미스미라는 본명을 남발하며 미토를 찾아대어서 본의 아닌 수치플레이를 겪었다. 그것도 보통 아바타가 아닌 특이취향 가득한 기괴한 아저씨 모습을 풀네임으로 마구 불러댔다.
가면 쓴 모습에 아스나가 겁 먹고 있는 거라 생각해 가면을 벗으니 더욱 무서운 얼굴이 나와 더 겁먹게 한다는 2단 개그까지 선보이고, 학교에서의 쿨한 모습과는 달리 게임에 들어가니 엄청난 천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 와중에 자기 입으로 니야아~(히죽~)하며 인게임 여자모습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소리까지 낸다.
카야바의 외모 커스터마이징 강제리셋을 먹고 원래의 여자아이 모습을 되찾으며 SAO는 이제 로그아웃할 수 없는 데스게임이 되었다는 연설 직후 리소스 쟁탈전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아스나를 데리고 시작의 마을을 떠난다. 본인도 패닉상태일 텐데 빠른 상황 판단을 보인것이 작중 키리토에 준하는 행적을 보여준다.
최상위 베타테스터로서의 테크닉을 맨투맨으로 가르쳐줘 아스나가 생초보에서 빠르게 강해질 수 있도록 해준다. 키리토와 마찬가지로 재빠르게 스타트했지만 아스나를 데리고 가서 가르치는 것 때문에 여타 베타테스터보다 리소스 쟁탈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인다. 아스나의 장비는 전부 바꾸어주었지만 미토 본인의 장비는 전혀 바꾸지 않고 그녀가 생존게임에서 아스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고 그녀에게만 헌신하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래도 유일한 게임동료인 아스나와 함께 데스게임이라는 것을 잊고 나름 즐겁게 플레이하여 두 사람의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어가지만, 도중에 사고로 죽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역시 이 게임은 데스게임이라는 것을 확인하여 불안해하기도 한다. 재차 아스나를 지킨다 다짐하는 미토에게 이번엔 아스나가 반머리를 땋아주겠다고 하니 평소 지적인 말투랑 다르게 목소리에서 어벙함이 넘친다.
아스나에게 우정의 상징인 헤어스타일을 건네받고 이번에는 리틀 네펜트라는 식충식물형 몬스터를 사냥하러 가는데 사냥 도중에 1층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스프리 쉬루만이라는 레어몬스터를 발견하게 된다. 베타테스터인 미토는 이 몬스터가 레이피어를 드랍하는 것을 알았고, 아스나의 방어구 챙기는데 급급해 마땅히 좋은 무기를 사주지 못해서 게임친구에게 선물할 기대에 뺨을 붉히는 순수한 모습이 압권,
제법 성장한 아스나라면 당분간 사냥터를 맡겨도 된다 판단한 미토는 아스나에게 그 자리를 맡기고 스프리 쉬루만을 추격. 전설의 8연격을 선보여 쉬루만을 잡고 목표로 했던 레이피어를 드랍한 것에 눈을 빛낸다.
하지만 리틀 네펜트에게는 빨간과일이 달린 녀석을 잡으면 몬스터가 대량으로 리젠한다는 사망트랩 기믹이 있었고 미토가 사냥 전에 절대로 빨간과일의 개체를 잡으면 안된다고 재차 주의를 줬음에도 미토가 사냥터에 돌아온 순간 아스나가 사각에 있던 네펜트를 못 보고 범위기를 사용해 열매를 터트려 버린다.
미토는 서둘러 네펜트 진영의 위크 포인트를 집어 아스나를 구출하러 나아가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반이 무너져 절벽 밑으로 떨어져 아스나와 분리되게 된다.[28] 지름길로 가려했지만 그길도 무너지고, 할 수 없이 우회로를 통해 아스나를 구하러 필사적으로 몬스터들을 잡으며 나아가지만 길목에도 네펜트가 끊임없이 가로막고 있었고 아스나의 HP바는 계속 제로를 향해 직선하강.
눈에 보이던 네펜트를 겨우 처리하고 나아가는 순간 아까보다 더 많은 네펜트 군세가 가로 막고 있어서 미토는 도저히 아스나를 구해낼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안전권에 돌아온 미토는 혹시나 하는 희망에 아스나에게 메일을 보내어 생사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1도트만 남았던 아스나는 다음 순간 죽는게 확실했기에 살아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괜히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라는 에러 메시지로 확인사살 당하고 괜히 의미없이 또 다시 절망하는 것이 무서워서 메시지 창만 띄워놓고 당분간 떨다가 메시지 창을 꺼버린다.
이후는 키리토가 분량을 가져가서 밤에 홀로 무릎을 끌어안고 눈물을 참는 장면만 나오고 보스전까지 언급이 없지만 1층 보스 전에 참가해서는 보스가 2페이즈에 들어가기 전 막타를 때리는 등, 전방의 타 베타베스터들도 막지 못한 스턴기를 혼자 극복하는 등 돌출된 플레이를 계속 보여준다.
전방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스턴에 걸리고 무방비한 채로 루인 코볼트 센티넬에게 당하려는 순간 미토가 뛰어들어서 모든 센티넬의 어그로를 끌며 혼자 맞서 싸운다. 센티넬은 키리토 아스나가 둘이서 한 마리 씩 상대하던 네임드 몬스터고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네 마리 이상을 홀로 상대하는 건 무리. 홀로 맞서 싸우면 죽을 거라는 건 눈에 선했지만 아스나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했던 미토는 제 한 몸 희생하여 스턴에 걸린 유저들을 지키려고 했다. 하지만 금세 HP바가 옐로우 존에 돌입하였다. 그 순간 후드를 쓴 레이피어 플레이어가 난입. 익숙한 기술과 목소리에 아스나라 확신한 미토는 스위치를 넘겨받고 몬스터를 처치해 전열을 가다듬는 데 성공한다.
아스나의 생존을 확인하고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눈물을 흘리며 그날 도망친 것을 사과하려 하지만 아스나도 미토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검을 부딪히는 제스쳐로 그녀의 말을 가로막고 긴 말 필요없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29] 미토는 그날 아스나를 위해 사냥하러 갔던 몬스터에게 드랍한 레이피어, 윈드 플뢰레를 드디어 전해주게 되고 아스나와 화해한다.
자신도 실피라서 부들부들 떨면서도 아스나가 보스의 공격에 정통으로 맞아 디어벨과 같은 말로를 걸을 뻔한 순간 뛰어들어 아스나를 구해낸다. 또 다시 악착같이 보스에게 뛰어들어서 또 클린히트 당할 뻔한 아스나를 구하고 결국 몇번이고 보스의 자세를 무너트리는 큰 활약을 하면서 보스를 쓰러트리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30]
보스 전 이후 아스나와 다시 파티를 짜려고 했는지 제대로 말로 화해를 하러 다가가지만 아스나는 키리토의 뒤를 따라가면 무언가 보일 것 같다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서로 작별을 고한다.
6.1.3. 메모러블 송에서[31]
리틀 네펜트 사건으로 아스나를 떠난 직후, 아스나가 키리토랑 다닐 동안 미토가 겪은 일을 그린 이야기다.
아스나를 잃고 큰 상심에 빠진 미토는 네펜트 군세한테 돌아가 아스나랑 똑같이 죽을 것도 생각했지만 그런 무의미한 자살을 선택할 수는 없어서 우발적으로 죽기를 바라며 아스나가 죽은 낮으로부터 자정까지 레벨이 2나 오를 만큼 무리한 솔로 전투를 강행한다.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중 들른 레이젤 마을에서 한밤 중에 혼자 노래를 부르고 있는 유나와 만나게 된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글픈 노래[32]에 감명 받아 아스나와 같이 이 노래를 듣고싶다고 아스나를 떠올리게 되고 그로 인해 눈물이 쏟아져나올 뻔했지만 울어서 편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계속해서 자신을 몰아세운다. 그러는 중 유나의 동행인인 애슐리로부터 같이 한잔 마시자는 제의를 받게 된다.
미토는 SAO내에서 아스나와 같이 몇 번인가 술을 마셔보았지만 술맛을 이해하지 못하였었는데 애슐리가 권한 바이올렛 피즈를 마시고서 진심으로 맛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시 아스나를 떠올리고는 지금 곁에 있었으면 했다고 지금까지 몇 번이나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이어서 유나가 에이지로부터 가출해왔다는 사연과 에이지가 극단적인 신중함으로 유나를 지키려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과 비교하며 또 자책하며 자신을 상처입히고는 에이지의 심정을 이해한 건지 유나에게 에이지는 진심으로 너를 아끼고 있으니 에이지에게 돌아가라며 충고한다.[33] 유나는 수긍하고는 미토도 같이 갈 것을 제안한다. 미토도 한 순간 망설였지만 아스나에 대한 것을 잊을 수 있는 날은 절대 오지 않을 거라 확신하고 자신과 아스나가 이 세계에 온 흔적을 남기겠다며 힘이 다해 쓰러질 때까지 공략에 기여하겠다 다시 다짐을 다지고 그녀들을 뒤로했다.
유나와 애슐리와 헤어지고 언젠가 미토가 죽어 아스나와 재회하게 되었을 때 막연한 자살로 재회한다면 아스나는 절대 용서해주지 않을 거라고 재차 다짐을 하는 중, 미토는 주위가 이상하리만큼 몬스터가 없고 적막하다는 것을 깨닫고서는 MPKer가 주변의 몬스터를 모두 긁어모아 유나와 애슐리의 목숨을 노린다는 추론에 다다러 재빨리 레이젤 마을로 돌아갔다.
하지만 미토가 도착했을 때, 레이젤 마을은 MPKer가 긁어모은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인해 불로 뒤덮여 있었고 그녀들은 이미 몬스터의 대군에 포위된 상태였다.
이대로는 전멸이 확실하고 미토가 몬스터의 대군을 뚫고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도약으로 그녀들의 곁에 도착한 미토는 재빨리 몬스터에게 디버프를 부여하여 시간을 벌고 역할분담을 지휘하여 전열을 가다듬었다. 딜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불만족스러운 무기인 낫으로도 어떻게든 상황을 호전시키며 자살을 생각했던 자신이 이렇게 필사적인 것에 의문을 가진 그때, 드물게 출현하는 다이어 울프의 상위종인 다이어 울프 리더의 난입으로 다시 상황은 역전되고 다이어 울프 리더의 고유스킬인 콜링으로 또 다시 대량의 늑대가 난입해왔다.
이제 무리라고 생각한 그때 MPKer가 몬스터 이끌고 온 것처럼 미토 자신도 몬스터를 끌고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다랐다. 민첩보다 근력에 투자한 미토로서는 필드에 나가기 전에 리더에게 따라잡힐 거라고 생각한 미토는 다이어 울프 리더에게 선제공격을 가하여 모든 몬스터의 타겟팅을 자신에게 옮기고, 필드가 아닌 유나와 가장 처음 만났던 아인크라드의 가장 외곽부를 향해 달렸다.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몬스터들을 이끌고, 아인크라드 초기의 자살자들과 마찬가지로 외곽부에서 허공으로 몸을 던져 몬스터들과 같이 죽을 것을 택한다. 하지만 몬스터들은 줄줄이 허공에 빨려들어가 전멸하지만 미토가 잡고 있던 낫의 칼날이 예기치 않게 돋아난 근처 나무 구조물에 걸려서 목숨을 건진다. 최선을 다한 상황에서 죽어 이제 편해질 거라 생각했던 미토는 살아남은 것에 "어째서......"라며 책망의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제 올라갈 힘도 남아있지 않고 나무는 금세 찢어질 거라 마지막으로 아스나를 떠올리며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다.
그때 애슐리와 유나가 뒤늦게 따라와 미토를 끌어올리려했다. 하지만 손이 닿지 않아 그녀들까지 떨어질 위험에 처하자, 미토는 진심인지 거짓인지 이제 살고 싶지 않으니까 손을 놓으라고 하고는 아스나를 죽게 내버려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제 아스나의 곁으로 가고 싶다는 미토에게 유나는 아스나가 죽는 것을 직접 본 게 아니니까 분명 살아있을 거라 말한다. 미토만은 그렇게 믿어야한다고. 미토는 유나의 얼굴에 아스나를 겹쳐보며 정말 그렇게 비는 것이 용납되는 것인가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 손을 뻗어 유나의 손을 붙잡는다.
6.2.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개봉 전 PV에서 래핑코핀을 방불케 하는 검은 망토를 두르고 아스나에게 이별을 고하는 불길한 말로 인해 살인길드에 가입하는 거 아니냐, 흑화하는 거 아니냐, 죽는 거 아니냐는 등, 미토에 대한 반응투성이일 정도로 굉장히 핫하여 또다시 관객몰이에 크게 기여했다.
작중에서는 닌자처럼 숲에서 날아다니다 원거리 공격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1층 보스전 이후에 최전선에 계속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방어구점을 열어 생산직으로 전향을 하려고 하고 그걸 위해 저층에서 강화 소재를 모으고 있는 중이었다. 아스나가 5층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 미토에게 협력을 구하지만 "지키겠다 맹세한 사람보다 자기를 우선시하는 플레이어"라며 자책하고 있었고 이제 두 번 다시 아무도 배신하고 싶지 않다며 최전선에서 싸울 것을 거부한다.
아스나는 이제 미토가 지켜주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자신이 이기면 파티에 합류하라며 듀얼을 신청한다. 처음에는 아스나와 듀얼하는 것이 내키지 않는 듯 방어만 하지만, "왜 공격하지 않는 거냐"는 아스나의 말에 현실세계 옥상에서 "아스나는 너무 방어에만 치중해, 좀 더 공격해야지"라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현실세계에서 즐겁게 게임하던 모습과 오버랩하며 아스나와의 듀얼을 즐기기 시작하고 끝내 진심을 발휘해 승리한다.
내기는 미토의 승리로 보스전 합류는 없던 일이 됐으나 듀얼 중 아스나의 목걸이 아이템을 부숴버렸기에 새로운 목걸이를 그녀에게 선물한다.[34]
듀얼이 끝난 후 숨어서 엿듣고 있던 키리토의 존재를 눈치 채고, 전작 아리아에서 성사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대화가 드디어 성립된다. 미토는 물론이고 키리토 또한 미토를 굉장히 신경 쓰고 잘 알고 있었는지 "아, 인사 나누는 건 처음이지"라고 서두를 끊는다.[35]
두 사람이 사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계속 신경쓰던 키리토는 굉장히 용기를 발휘해 말을 걸었고, 아스나의 무기가 전작에서 그녀가 선물해 준 윈드 플뢰레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고 미토는 여전히 아스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말을 전하고 떠나려는 키리토에게 토라진 듯
나는 아직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그래도!
나는 아스나를... 절대 죽게 놔두지 않아!
나는 아스나를... 절대 죽게 놔두지 않아!
보스전 시작 시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5층 보스 공략 도중 아스나가 보스 입에 물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보스 입 속에서 등장해[37] 낫으로 보스의 입이 닫히지 않게 지탱한다. 지탱하다가 입이 닫히면 자신까지 죽을 수도 있는데 땀 흘리며 필사적으로 지탱하는 표정이 압권. "아직 자신을 용서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스나를 절대 죽게 놔두지 않아!"라는 결의를 보이며 마지막까지 지탱하고 한다.
그 순간 겨우 파티원들이 문장을 찾아내어 보스의 입에서 해방되었고 아스나가 괜찮은 것을 확인하고는 "그럼 아직 싸울 수 있지?" 능글맞으면서도 이번 작 최초로 밝은 웃음을 보인다. 전작에서 그래왔던 것처럼 아스나와 서로의 칼날을 맞부딪히고 보스 공략에 참가한다. 키리토에게 베타 때와의 차이점을 물어보는 등, 최상위 베타테스터 끼리의 유대도 보인다. 3층 숲에서는 전모를 드러내지 않았던 미토의 사슬낫이 여기서 확실히 나오고, 사슬낫의 원거리 공격을 활용하여 보스의 문장을 집중 공략. 고전했던 보스전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어 신들린 듯이 보스의 피를 깎아낸다. 문장공략뿐 아니라 밟는 타이밍 지시, 위기의 빠진 파티 멤버들을 일일이 구하는 등 완전히 보스전을 통솔한다. 문장이 보스의 이마로 올라가자 사슬낫을 타고 보스의 머리까지 올라가
보스전의 목적이었던 길드 플래그도 결국 미토가 드롭하여 키리토에게 건내주었다.[38]
보스전이 끝나고 아스나에게 전 처럼 함께 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듣지만 '나도 이 게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싶어.'라고 거절하고 아스나와 포옹하며 우정을 다시 확인한다.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올 거라고 전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닌 듯한 암시를 남긴다.
이후 poh가 마비독 나이프로 아스나를 습격했을 때 미토의 자작 악세사리의 도움으로 헤어나오고[39], 마지막 신년 축제를 멀찌감치에서 지켜보는 등 마지막까지 조명 받는다.
6.2.1. 큐어러블 페인에서[40]
1층 보스 전을 공략한 후, 아스나와 헤어져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방황하던 미토에게 유나와 애슐리한테서의 메세지가 도착했다. 1층 공략 기념으로 같이 마시자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그녀들과 같이 술자리를 벌이던 중 유나가 노래 연습할 조용한 장소가 없어서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베타테스트 때 아무도 가지 못 하는 조용한 장소를 알고 있었지만 미토는 그곳에 가는 법을 모른다. 키리토라면 알고 있지 않을까 해서 키리토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울버스 광장 앞"에서 기다리라는 답변을 받았다.
말한 대로 약속 장소에 찾아갔는데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건 어째서인지 키리토가 아니라 아스나였다. 미토에게 상담을 받은 키리토는 전언 역할로 아스나를 대신 보낸 거였다. 미토한테 겁 먹어서 못 오는 거라고 아스나는 투덜거린다.
아스나의 인도에 따라 미답사 필드를 오르고 필드 보스를 쓰러트려 유나를 위한 필드 마련을 끝내고 나서야 아스나는 미토가 이 필드에 가고 싶었던 이유를 물어봤다.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일 거라고. 옛날부터 미토는 남 보살피는 걸 좋아했다고. 아스나의 머리를 땋아줬던 것도 아스나가 머리를 거추장스러워 하는게 보였기 때문이라고.[41]
방과 후에 초보자인 아스나랑 대전하는게 즐거웠던 이유도 그런 것이라고, 최전선이 아니라 생산직으로 남을 돌보는게 적성에 맞다고 이 순간 자각했다.
7. 원작 행적
한 편, 리얼월드에 있던 아스나에게도, 예상치 못한 재회가 기다리고 있었다.
『...미안해, 아스나. 2년 동안 한 번도 연락을 못 해서...』
원작 28권 줄거리 中
본래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였으나, 인기에 힘입어 유니탈 링 편을 다루는 28권에서 등장이 확정, 이와 동시에 정사 편입 또한 확정됐다.『...미안해, 아스나. 2년 동안 한 번도 연락을 못 해서...』
원작 28권 줄거리 中
28권 작가후기에 의하면 소설판의 미토는 극장판과는 설정이 변경되어 조금 다른 경로를 걸어왔다.
아스나에게 SAO를 하자 권유하기는 했지만 초반에 아스나와 만나지 못하고, 네펜트의 숲에서 아스나를 버린 일도 없으며[42] 1층과 5층 보스전에서도 불참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렇다고 아인크라드에서 괴로운 일이 없었던 건 아니며 다른 괴로운 일을 겪었다고 한다.
그리고 애슐리라는 이름은 계승되는 이름이고 미토가 바로 2대 애슐리라고 한다. 현재 그 이름은 3대에게 계승해 준 상태다.
7.1. 유니탈 링
아스나: ......혹시 호사카 토모: 아낭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야... 미스미: ......아스나 |
미스미가 SAO에 사로잡히게 된 건 친구 때문이라고 생각한 미스미의 부모님이 휴대폰을 해약하고 모든 연락처를 끊어서 지금까지 만나지 못 하였는데, 아르고가 총무성과 모종의 거래를 해서 얻은 보수로 미스미와의 연락 수단을 받아내고, 아스나와 미스미를 호텔 라운지에 불러내서 결국에 재회하게 된다.
재회의 포옹을 마친 두 사람은 둘이 따로 소파에 앉아서 추억 얘기, 지금까지의 얘기, 그리고 그녀는 아직도 아스나에게 SAO를 권유한 것을 신경 쓰고 있는지 현실세계에서 다시 사과하고 싶었다고 한다. 아스나는 미토가 권유하지 않았더라도 오빠가 출장 간 틈에 너브기어를 썼을 거라고 미토 탓이 아니라고 한다.
키리토의 최종장비, 블랙 빌름 코트도 미토가 만든 것이며, 아스나의 최종장비 셀린 코르사주 또한 미토가 만드느라 굉장히 힘들었다는 얘기를 한다.
약속 장소를 호텔 라운지로 지정한 것은 미스미였는데, 그 호텔은 두 사람이 같이 와본 적 있는 추억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미스미와 아스나의 첫만남인 게임센터에서의 일련의 사건 다다음날 아스나에게 입막음비로 이곳의 케이크를 사주겠다고 했던 것이다.
아스나가 키리토에게 투샷 사진을 보내어서 두 사람이 드디어 재회했다는 사실을 키리토도 알게 된다. "애슐리가 건강해보여서 나도 기뻐하고 있다고 전해줘"라고 답장한다.
8. 콘솔게임판 행적
8.1. 라스트 리콜렉션
{{{-1 "아스나는, 내가 지킬거야...!"
게임 매니아 소녀, 본명은 토자와 미스미.
키리토와 마찬가지로 전 베타 테스터 출신이며, 거대한 낫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아스나하고는 친구 사이이며,《SAO》에서도 초반에는 둘이서 콤비를 결성했다.}}}
9월 23일 도쿄 게임쇼 소드 아트 온라인 스테이지에서 참전이 확정됐다. 이로서 콘솔 게임 세계관에도 미토가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다만, 현재로선 메인 스토리에는 참여하지 않는 특전 캐릭터에 가깝다.
여러 캐릭터가 슈퍼어카운트를 비롯한 신의상을 받았는데 75층이나 5층 장비조차 아닌 부자연스럽게 그지 없는 1층 장비로 온 것, 미토의 이벤트도 없는 것, 모델링도 성의가 없는 것에 불만이 많다. 미토를 바라는 목소리가 너무 많아서 급하게 전작의 모델을 복붙해서 가져왔다는 의혹도 많다.
9. 과거
잠깐 나온 회상에서는 어릴 때부터 너무 혼자만 게임실력이 돌출되어있어 같이 게임하던 애들이 못 따라가고 절교한 사건이 있었다. 난 게임 못하니까 너 혼자 가라는 아스나의 말과 어릴 때의 씁쓸한 기억이 오버랩 된 것.
블루레이 특전 소설에서의 보충으로는 이때의 일은 어릴 때의 사소한 실패 정도가 아닌 그녀의 인생관을 결정할 정도의 트라우마 수준으로서, 그날 집에 돌아가서 열로 앓아 누울 정도로 어린 마음에 쇼크였다는 듯. 이로 인해 남들과 같이 하는 형식의 게임은 하지 않고 사람들과도 잘 얽히지 않는 아싸 같은 삶을 살게 되었다.
카와하라 레키가 말하길 다가오는 사람들 전부를 상처입히는 초등학생이었을 거라고...
어릴 때부터 전멸 할 바에는 혼자라도 살아남아 클리어하는 게 좋다는 합리적인 생각을 했던 것도 아스나와 같이 전멸하지 않는 선택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하지만 친구들은 머리로는 합리성을 이해해도 감정으로는 못 따라갔다고.
부모님은 둘 다 건재하지만 서로 사이가 나빠서 서로를 피하듯이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미스미는 방과 후에도 집에 홀로 고독한 유년기를 보내었다. 그래도 딸한테 죄책감은 있는지 미스미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사주었고 미스미가 아무런 부자유없이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이로 인한 것인 듯하다. 아스나한테 "조르면 너브기어도 어떻게 되는 거 아니야?" 한 것도 조르면 다 해줬기 때문에 그런 듯.[43]
방과 후 홀로 "나나나와 하치" 라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보며 고독을 달래었고 주인공 남매가 게임 속 세상에 들어가는 이야기였던 게 소드 아트 온라인에 푹 빠지게 된 동기였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10. 평가
아스나가 살아있는 건 정말로 미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토마츠 하루카
토마츠 하루카
- 잘 뽑힌 디자인에 인기 성우를 기용해 굿즈도 많이 발매되고 호평이 많다. 특히 굿즈 판매량이 무시무시한데 프로그레시브 삼인조, 키리토, 아스나, 미토, 더욱이 그 외 주역들을 포함한 콜라보 굿즈에서도 발매되는 굿즈마다 항상 제일 먼저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 마츠오카나 미나세 이노리나 많은 팬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미토만의 새로운 매력이란 한 마디로 말해 인간미다. 주인공 측 인물들이 전부 착한 일을 하는 상황만 부여받고 착한 일만 해서 작위적인 일종의 위선 같은 것이 느껴지는 와중에 현실적이고 안타까운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어서 인간적이고 몰입감이 좋은 캐릭이라는 호평이 많다.[44]
- 쿨뷰티->양아치->순둥이, 풍부한 캐릭터성을 가진 것 또한 그녀의 입체성과 인간미의 일환이다. 흔히 말하는 갭모에 그것도 듣도보도 못한 3중 갭모에 이상이다.
- 현실과 아바타의 갭모에를 확실하게 활용한 것도 미토가 처음이다.
- 고민이나 아픔이 학업 정도밖에 없고 과거사도 별로 없던 아스나라는 캐릭터에게 진대한 영향을 끼쳤던 캐릭터로서 여러모로 작품과 아스나에게 개연성을 부여했다. 주연 캐릭터 인생사를 바꿔놓은 수준으로,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치고 드물게도 본편 캐릭터에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유의미함과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 상당한 겜순이면서 아스나의 학업성적을 가볍게 누르는 눈에 띄는 오버스펙들로 무장하고 키리토랑은 별다른 접점이 없어 키리토의 하렘 멤버들로만 소모되던 기존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게 눈에 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레시브, 그 스타트인 별 없는 밤의 아리아는 봤던 걸 또 보는 리부트라 새로운 요소없이 흥행도 속편도 있을 수 없었고 관객몰이를 위해 신캐가 꼭 필요했다. 그 의도대로 그녀의 생사와 행방만으로도 아리아에서도 스케르초에서도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크게 모아 관객몰이에 대성공했다. 여러모로 쇠퇴하던 소아온을 지속시켜준 일등공신.
- 겜판소의 대표작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소아온에 거의 20년 만에 최초로 생긴 겜순이 캐릭터이다.
- 키리토, 아스나 외에 이렇다 내세울만한 실력자가 없고 둘이서만 독식하여 영 부실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SAO세계관에 드디어 제대로 된 실력자가 추가되어 세계관을 더욱 돈독히 해주었다. 여지껏 주인공 띄우기, 전개를 위한 캐릭터로만 소모되었던 프로그레시브 캐릭터들과의 또 다른 차별점.
- 물론 단순히 원작이 있는 작품에 새롭게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이유로 아니꼽게 보는 팬도 일부 있다. 그러나 미토가 별 없는 밤의 아리아 흥행에 큰 도움을 준 건 사실이고 이야기의 전개에서도 미토라는 캐릭터로 인해 더 극적이고 재미가 더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스케르초에서도 미토가 등장하니 이번에도 꼭 보겠다는 반응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미토가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더 많이 가져다 주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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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한 SAO총선거 투표에서 5위에 랭크인 했다.[45][46][47]
아스나를 제외한 서브히로인 중에 1위로서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굉장히 이례적인 인기. 하물며 이는 미토의 인기가 더욱 폭등한 스케르초가 상영하기 한 달 전, 아리아 상영에서 가장 거리가 먼 때의 집계로, 미토 인기의 최저점이다.
5위 이내의 캐릭터는 abec화집 3탄에 표지 일러스트로 그려졌다.
10.1. 도주에 대해
가끔 도망친 것에 대해 통수라고 그녀를 비판하거나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전지적 시점에서 극장판을 보고 있는 관객 입장에서야 아스나가 생존하는 걸 알고 있지 미토 입장에서는 아스나는 바로 1초 뒤에 확실히 죽는 상황이었다. 소설상 1도트, 스크린 상으로도 그에 미칠까 하는 실낱같은 HP잔량. 설령 키리토가 같은 상황이었어도 도망칠 수밖에 없고 도망치는 선택을 했을 것이다. 주인공 보정을 받아 고난에서도 탈출할 길이 있는 상황을 부여받아 승승장구 하는 키리토와 달리 보정을 못 받는 안 좋은 예를 든 것 같은 미토는 어찌할 수도 없고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부여 받은 피해자일 뿐. 만약 그대로 싸웠으면 키리토가 난입해서 아스나가 살아도 미토 혼자 의미없이 괜히 죽을 뿐인 이뭐병스런 전개가 될 뿐이다.애초에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 포함, 애니메이션 제작진 일동은 "이건 도망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라는 의도로 만들었다 말하였으며, 이걸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전달하는 것에 고심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아스나의 생사를 다시 확인하지 않은 것도 전지적 시점에서 보는 관객이나 살아있을 가능성이 1%라도 있을지도 있지 않냐 느끼는 거지 미토 본인 입장에서는 1도트 남은, 바로 다음 순간에 확실히 죽는 상황이라 도망친 것이어서 추호도 살아있을 거라 생각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메시지를 보내 확인해볼까 하려다 벌벌 떨면서 그만두는 모습이 나오지만, 고독한 유년기를 보내다 처음으로 생긴 친구인 아스나가 그만큼 소중해서 그런 거지 다른 감정이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 그렇게 소중했기에 100%사망이 확실한 아스나가 죽었다는 메시지를 의미도 없이 또 보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거다. 메모러블 송에서는 아스나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몇 번이나 자살을 생각하고 실제로 자살할 생각으로 희생하기까지 한 그녀이다.
애초에 미토는 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선인이다. 자기 생사가 걸린 데스게임에서 아스나가 가족인 것도 아니고 발목을 붙잡는 생초보를 데리고 온 것에서부터 보통은 할 수 없는 일이다. 실제로 키리토랑 맞먹는 베타테스터로서 최선두에 달리고 있어야 할 미토가 스테이터스에서 많이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아스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었다.
그에 더불어 미토의 방어구는 초기 장비인 채로 줄곧 그대로인데 아스나의 장비만 도중에 전부 바뀐 것을 보면 미토는 자기 장비도 부실한데 벌어들인 돈을 전부 아스나의 방어구와 포션에만 쏟아부었으며[48] 그녀가 어느 정도로 자기 몸도 안 돌보고 아스나에게만 헌신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아직 중학생인 걸 생각하면 존경스러울 정도.
1층 보스전에서 공략조 전원이 스턴에 걸렸을 때는 생판 모르는 남들 버리고 자기 혼자 도망가도 될 것을 죽을 게 뻔한 싸움에 뛰어들어 모두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려고까지 했다.
11. SAO생환 가능성
현재까지 정사에 가까운 주역 캐릭터 중에 SAO생환 여부가 불명인 캐릭터는 미토가 유일했다. 이런 부분이 또 관객의 흥미를 돋구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SAO로서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제작진이 PV에서 미토가 사망하는 것처럼 낚시하거나, 흑화하는 것처럼 플래그를 뿌리거나 하는 것도 이러한 흥미요소로 관객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원작자 카와하라 레키가 "은근슬쩍 본편에 합류시키고 싶은 캐릭터에요.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하였고 편집인 미키도 「(로그아웃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그럴게 틀림없다!」라고 그럴 생각 만만이라 생환에 관해서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키리토에 준하는 실력있는 여성 공략파가 이미 있으면 아스나가 나설 자리가 없어진다거나, 조금 어색하다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의 사소한 설정 변경은 프로그레시브까지 갈 것도 없이 원작 1권에서 2권으로 가는 중에도 왕왕 있었다. 카와하라 레키가 "지금까지 화면에 비치지 않았던 것뿐이고 실제로는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쳐도 아귀가 맞는 구성"이라고 했던 것처럼, 이후의 사건들도 동일하게 아귀를 맞출 수 있다. 애초에 프로그레시브와 원작 중 설정충돌이 나면 프로그레시브가 정사라고 작가가 공언했기 때문에 아예 대놓고 살려버릴 수도 있다. 작가가 이번 영화의 스토리에 직접 참여한 것을 보면 가능성이 상당하다.
이후 2022년 11월 6일에 진행된 이벤트 -풀다이브-에서 그녀가 아인크라드에서 생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논란은 종결되었다. 또한 공략조를 포기하고 장비제작쪽으로 넘어갔다고 하며 키리토의 상징인 블랙 빌름 코트[49]도 그녀가 만들어 주었다는 설정이 새로 생겼다.
11.1. 정사?
10주년 PV영상에도, 아다치 신고의 10주년 기념 비주얼에도 당연하게 나오고 있어 거의 정사 취급을 받고 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 극장판 쪽이 그 어떤 미디어보다 압도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라 어떤 의미에서 다른 걸 제쳐두고 애니 쪽이 정사라고 볼 수도 있다. 특히 여타 작가보다 훨씬 애니 프로젝트에 깊게 관여하는 원작자가 이번에 특히나 깊게 참여하여 처음부터 염두에 두면서 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오디널 스케일의 설정도 은근슬쩍 본편에 언급하여 착실히 정사에 들어갔다. 원래부터 애니 오리지널 히로인을 좋아하는 작가가 특히 이번에는 참여도가 높으니 더욱 그렇다.
처음 기획을 하는 단계 때는 패러렐 월드로 제작해도 괜찮다 생각했지만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았을 때의 초기일 뿐이고, 작가는 완성된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화면에 비치지 않았던 것뿐이고 실제로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 식으로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원작과 프로그레시브에서 설정충돌이 일어나면 프로그레시브가 정사라 못 박았으니 미토가 유니탈링에 나오건 프로그레시브에 나오건 최신권에 나오면 정사다.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도, 미키 편집자도 원작에 스리슬쩍 편입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했고, 현재 정사에 편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이며 거의 정사 취급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사실 본편 주역 이상의 인기와 인지도라서 정사가 아닌 편이 이상한 상황이기도 한다.
12. 인간관계
-
키리토
미토는 키리토의 여자아이 버전이란 이미지로 만들어졌다.[50]
어떻게 보면 분신, TS, 부모형제(?) 겜덕후 기질 등 여러모로 유사한 부분도 많다. 미토가 아스나와 만난 건 키리토보다 먼저이며, 한 발짝 차이로 주인공이 되어서 아스나의 곁에 있는 사람이 달랐을 수 있었던 굉장히 묘한 관계. 토마츠 하루카는 키리토랑 미토가 함께할 수 없는 것을 두고 약간 아스나의 전남친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별 없는 밤의 아리아 도입부 베타테스트 때 키리토가 미토를 앞지르고 보스를 처치하는 것으로 접점이 있다.
마지막에는 보스전에서 같이 활약하지만 서로가 전에 만났던 관계인지는 끝내 모른 채로 지나가고 서로 대화 한 마디조차 없다. 언리쉬 블레이딩에서는 베타 때 한 번 협력해서 서로에게 있어 최초의 "파트너"였던 적이 있다. 물론 서로 전혀 다른 얼굴이라 못 알아본다.[51] 다음에 만나게 되면 통성명하자고 하지만 결국엔....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에서 드디어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직접 얘기하는 건 처음이지?"라며 키리토도 전부터 미토를 의식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인다. 미토도 역시 키리토가 아스나랑 같이 다니는 걸 의식하고 있었던 듯한 모습을 보인다. 원래부터 닮은 두 사람이라 자주 엮였지만 스케르초에서 미토가 별로 싫어하지 않는 눈치로 "너 싫어" 라고 말하고 키리토는귀여웠는지이에 미소 지어서 커플링 수요가 더 늘어났다.
풀다이브 행사에서 키리토가 아인크라드 후반에 입던 코트[52] 또한 미토가 만들어 줬다는 설정이 추가로 밝혀졌다. 해당 코트는 키리토를 상징하는 옷이 된 것은 물론이고, 앨리시제이션 편에서 키리토가 심의로 검은 검사를 꺼낼 때도 항상 이 옷을 꺼냈기에 둘의 관계가 많이 범상치 않게 되었다.
-
유우키 아스나
대인 관계에 트라우마가 있어 오랫동안 남들과 거리를 두고 지낸 미토에게 처음 생긴 유일하게 서로 진심을 말할 수 있는 둘도 없는 절친.[53] 1년 정도 사귀었으며 아스나에게도 집에 데려올 만큼 깊은 교제를 하는 건 미토뿐인 듯하다.
아스나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계속 자책하고 몇 번이나 죽을 걸 생각했던 점에서 미토가 보통 절친을 넘어 아스나를 어느 정도로 좋아했는지 알 수 있다.
아스나가 뜬금 없이 키리토를 따라 간 것을 보고 두 사람이 이제 함께 할 수 없다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고증을 위한 뜬금전개일 뿐, 아스나는 미토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걸 이해했고, 지금도 둘도 없이 소중한 친구이다. 블루레이 특전 캐릭터송인 RECROSSING WAYS에서 묘사된 두 사람의 심정을 보면 여전히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스나가 뜬금 없이 키리토를 따라 간 것을 보고 두 사람이 이제 함께 할 수 없다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고증을 위한 뜬금전개일 뿐, 아스나는 미토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걸 이해했고, 지금도 둘도 없이 소중한 친구이다. 블루레이 특전 캐릭터송인 RECROSSING WAYS에서 묘사된 두 사람의 심정을 보면 여전히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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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
미토가 아스나를 데리고 갔던 것과 대조적으로 키리토는 클라인을 버리고 갔기에, 키리토는 자신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낸 미토를 대단하다고 했다. 극장판에서는 이 정도 언질만 있고 접점은 없지만 언리쉬 블레이딩 이벤트 스토리에서 접점이 있다. 베타테스터라고 비난 받는데 아스나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아무런 반박도 않고 죄송하다고만 하고 있는 미토 대신 그들에게 한 소리 하는 역할로 등장. 클라인에게 들은 격려로 인해 미토는 다시 최전선으로 나아가 모두를 해방시킬 것을 결심하게 된다.
3층에서 클라인이 SAO최초의 카타나스킬 보유자가 되는 걸 도와주기도 하고 의외로 자주 엮인다
-
유나
메모러블 송에서 아스나를 잃고 자살까지 생각하며 정처없이 떠돌다 유나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만나게 된다.
자기 목숨과 맞바꾸어 MPker에게서 유나와 애슐리를 구해내고 아스나를 죽게 내버려뒀다고 이제 더 이상 살기 싫다고 털어놓는 미토에게 아스나는 아직 살아있을 거라는 격려로 절망에 빠져있는 미토를 끌어올린다.
어릴 때 트라우마로 인해 친구도 안 사귀고 아스나 말고는 별로 인간관계가 없는 미토에게 겨우 생긴 친구라고 불러도 될 사이로 발전 했지만, 유나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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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유나의 동행인으로서 유나와 함께 미토와 술자리를 벌인다. 언젠가 다시 한잔 하자고 재회를 기약하지만 죽을 생각 만만인 미토는 말을 흐렸다. 어찌보면 유나보다도 더 정열적으로 미토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고 외친 또 한 명의 깊은 인연.
그나마 이쪽은 SAO에서의 생환이 확정되었으니 현실에서도 미토의 친구가 될지 모른다.
미토는 대학생 정도로 추정했으며 유나와는 달리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상을 상대로는 제대로 존칭을 해주었다.
풀다이브 이벤트에서 재봉사 관련으로 미토 입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메모러블 송 이후에도 인연은 계속 이어지고 미토가 생산직으로 전향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13. 피규어화
별 없는 밤의 아리아 상영 후 얼마 안 있어 제일복권으로 첫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제일복권 치고 얼굴 퀄리티는 높은 편으로,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는 이거 보고 교복 버전도 나왔으면 좋겠다 한다.[54]
후류 힛카게 시리즈 미토
- 2023년 5월 하순에 넨도로이드 .[55]로 출시되었다. 다른 히로인들도 한참 뒤에야 나오거나 아예 없는데, 별 없는 밤의 아리아 개봉으로부터 단 11개월만에 예약을 개시한 데에서 미토의 인기가 대단함을 짐작할 수 있다. #
-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팝업 퍼레이드 피규어의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경품 피규어나 SD피규어가 아닌 미토의 첫 피규어다.
https://smartstore.naver.com/gsc_korea_dt_bh/products/9434650143
14. 기타
-
잘생긴 훈남으로 외모를 커스터마이징한 여타 등장인물들과는 다르게 기괴하게 생긴 아저씨로 커스터마이징한데다가, 게임판에서 무서운 얼굴이 취향이라 한 것 때문에 무서운 아저씨가 취향인
오지콘 여중생 기믹이 붙었다.
이거 에로동인지에서나 볼 법한 설정인데...[56]
오락실 대회에서 사용하던 캐릭터도 미시마 헤이하치로, 역시 취향대로 쓰고 있었다.
- 최신 히로인 중에 드물게도 생일이 금방 밝혀지지 않았었다. 인기 캐릭터라 생일을 알려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굉장히 많았음에도 2021년 10월 첫상영부터 2023년 끝까지 3년이나 생일을 패스당했는데 2024년 1월 29일 레키채널에서 드디어 생일이 발표되었다. 생일은 8월 3일. 미토의 이미지와는 크게 벗어난 한여름이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 아저씨 모습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콩은 투척무기일까?" 같은 소리를 하는 둥 엉뚱한 면이 많이 보인다.
- 총 4번 아스나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시작의 마을 다이어울프에게서 1번, 아리아 보스 전에서 보스의 공격에 직격 당할뻔한 것을 2번, 스케르초 보스전에서 한 번. 아스나에게 있어선 엄청난 생명의 은인이다.
* 극장판 방영 직후, 통상 캐릭터로 모바일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언리쉬 블레이딩에 실장되었다. 이벤트 스토리도 다수 있음.
터치 대사의 대부분이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등, 겜순이, 겜폐인 속성이 강조된다.
하지만 이 게임은 이제 섭종해서 유저들이 저장한 자료로밖에 볼 수 없다.
- 감독인 코우노 아야코가 말하길, 풀이 죽으면 무릎을 끌어안고 여자아이 답게 앉는 게 버릇이라 한다.[57] 도입부에서 아저씨 아바타로 끌어안고 앉거나 아스나를 잃고도 같은 자세를 취한다.
- 메모러블 송에서 말하길 아스나와 친해진 건 중2 때부터였다고 하나 초등부 때부터 아스나의 존재는 의식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아스나도 마찬가지.
- BD특전으로 미토 개인 캐릭터송, REGENERATE BRAVE와 아스나와 듀엣 캐릭터송 RECROSSING WAYS가 발매되었다. 인기에 힘 입어서인지 캐릭터송이 별로 없는 SAO시리즈에서 이 역시 발 빠르다. 둘 다 노래 잘하기로 정평이 난 성우인 점이 특필할 점. 특히 미토 역의 미나세 이노리는 본인 명의 앨범이 굉장히 많이 발매된다.
-
공식 굿즈 일러스트에서 아스나와 같이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많아 백합스러운 분위기를 자주 풍긴다. 제작진에서 이쪽으로 미는 듯. 아가씨 학교의 왕자님 같은 설정에서부터 애초에 백합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듯하다.
유우키와 아스나의 관계가 언니동생의 관계라면 이쪽은 대등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절친의 관계. 그쪽이 더 남심을 자극하는지 백합으로서의 수요가 많다.
- 극장판에서는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있었고 집에서도 게임센터에서도 게임 한다고 하고 대체 언제 공부하는지 알 수 없다. 상식을 초월한 뇌지컬인지도 모른다.
- 학교에서 쿨한 척 어른스러운 척 하지만 초등부부터 아가씨 학교였었던 만큼 남자 면역은 제로인 쑥맥이다. 유나의 소꿉친구가 남자라는 말을 듣고 과민반응을 보인 걸 보면 연애관이 의심스럽다.
- 특전소설인 큐어러블 페인에서 아스나가 말하길 남 보살피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생산직으로 전향한 것도 적성에 맞다고.
- 보라색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이다. 단순히 보라색 옷을 즐겨입는 것뿐 아니라, 알못이라 무슨 칵테일을 마실지 고민하다가 이름에 바이올렛이 들어갔다는 것 하나만으로 망설임 없이 바이올렛 피즈를 선택하기도 한다.
- 레키채널에서 미토는 연애에 관심있냐는 질문에, "연애하고 싶어서 하는 타입은 아닐 거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번 연애하기 시작하면 정이 많은 타입이라고 한다.
- 이름에 토끼가[58] 들어가는데다 눈도 빨갛고 쓸쓸해보이는 표정을 자주 지어서 토끼라 빗대어지는 일이 잦다.
- 밥을 먹는 걸 상당히 귀찮아한다. 극장에서는 점심시간에 커피우유 하나가 끝이고, 메모러블 송에서는 원래 먹고 마시는 데 흥미가 없다고 한다. UB에서는 밥 먹기 귀찮다면서 SAO에 시리얼바 같은 건 없냐고 투덜댄다.
14.1. 콜라보
2021년 10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토 시에서 행해지는 미토 매화축제의 관광대사로 취임하였다.
아예 주인공들을 재치고 미토가 메인인 콜라보. 역에는 미토의 등신대 입간판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마을 각지의 카페 등에서 미토와 콜라보 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산물인 낫토와의 콜라보도 하였다.
로손 | 자이언츠 | JRA | |
맨해튼 롤 아이스크림2021 | Coco이치 카레 | 배달어플 menu | |
로프트 | 돈키호테 | 핸즈2021 | |
SEGA 콜라보 카페 | SONY 와이어리스 이어폰 | 이터널스 | |
온라인쿠지 | 애니메이트 | 토큐핸즈2022 | |
홋토못토 | 팝 업 스토어 | 피자헛 | |
오피셜 스토어 | 맨해튼 롤 아이스크림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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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캐릭터인데 그 동안 무시무시한 기세로 많은 콜라보에 참여했다.[59]
대부분의 콜라보에서 아크릴 스탠드는 필수, 그 외에도 여러 굿즈가 발매되고 나올 때마다 제일 먼저 소진되어 많은 사람들이 재고 부족에 한탄하였다.
14.2. 발버릇
뒷공략본에서 제작진 일동 공인으로 발버릇이 나쁜 여자애란 평을 받았다.
단순히 물건을 자주 발로 차는 난폭한 여자애란 말이 아니라 일본에서 발버릇이 나쁘다(足癖が悪い)는 건 여자애가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등 버릇이 없고 여자력이 딸린다는 의미다. 처음에는 적당히 나빴던 모양이지만 콘티 담당 마사카즈가 「미토 발버릇 나쁘네!」라고 한 걸 계기로 속성이 더 불어난 모양이다. 남자아이 처럼 활달한 여자아이로서의, 무방비한 모에속성으로 수요가 많다. 그래도 학교에서는 아스나랑 단 둘이 있어도 얌전하게 다리 모아앉는 모습을 보이는데, 평소랑 다른 조신한 모습의 갭이 또 포인트.
게임센터에서 도망가려는 아스나를 발로 벽쿵해서 막아버리는 비범한 발길질을 시작으로 던전에서는 보물 상자를 발로 차서 치워 버리고, 보스 전에서도 루인 센티넬 코볼트에게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인다.
메모러블 송에서도 역시 늑대를 발로 차서 날려버린다. 역시 1층 시점이라 체술스킬 같은 건 없다. 현실에서도 여차하면 이런 식으로 발로 까버릴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물건을 자주 발로 차는 난폭한 여자애란 말이 아니라 일본에서 발버릇이 나쁘다(足癖が悪い)는 건 여자애가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등 버릇이 없고 여자력이 딸린다는 의미다. 처음에는 적당히 나빴던 모양이지만 콘티 담당 마사카즈가 「미토 발버릇 나쁘네!」라고 한 걸 계기로 속성이 더 불어난 모양이다. 남자아이 처럼 활달한 여자아이로서의, 무방비한 모에속성으로 수요가 많다. 그래도 학교에서는 아스나랑 단 둘이 있어도 얌전하게 다리 모아앉는 모습을 보이는데, 평소랑 다른 조신한 모습의 갭이 또 포인트.
게임센터에서 도망가려는 아스나를 발로 벽쿵해서 막아버리는 비범한 발길질을 시작으로 던전에서는 보물 상자를 발로 차서 치워 버리고, 보스 전에서도 루인 센티넬 코볼트에게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인다.
메모러블 송에서도 역시 늑대를 발로 차서 날려버린다. 역시 1층 시점이라 체술스킬 같은 건 없다. 현실에서도 여차하면 이런 식으로 발로 까버릴 것으로 보인다.
[1]
본작의 게이머 대부분이 본명을 비틀어서 닉네임을 작명한다는 걸 고려해 보면 '미토' 역시 '미스미 토자와'를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2]
극장판 프로그레시브 별 없느 밤의 아리아~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에서의 연령
[3]
평상시, VR 아바타가 바뀐 후
[4]
VR 아바타일시 SAO가 데스게임화 되면서 본인의 얼굴로 바뀌기 전의 아바타일 때의 한정.
나카오 류세이가
드래곤볼의
프리저로 유명한지라 나카오 류세이의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프리저가 SAO에 왔다!' 등 드래곤볼 드립이 넘쳐났다.(...) 게다가 프리저의 메인 컬러또한 보라색이다.
[5]
UB에서 디어벨이 낫을 사용하는 강한 플레이어를 찾고 있었다고 말하는 걸, 자기를 지칭하는 걸 못 알아듣는다. 자기 이외에 낫을 쓰는 사람이 있냐고 놀라기까지 하면서 못 알아든는 건 확실히 문제 있다.
[6]
포니테일+반머리. 작가가 종으로 트윈테일인 건 참신하다며 이 헤어스타일로 가자고 했다.
[7]
스케르초 장비 치마 밑에
[8]
사복
[9]
코코이치 콜라보에서 착용
[10]
료우기 시키랑 비슷한 케이스. 보이시한 미인에게 아가씨들은 뻑간다고 한다.
[11]
현실에서도 운동할 때나 학교 외에 놀러다닐 때는 포니테일을 하는 경향이 많다.
[12]
완전 초기에는 귀여운 소동물계 여자아이였다고 한다(...)
[13]
잘 보면 이 연격을 쓰는 도중에도 낫을 빈번히 회전시키고 있다.
[14]
언더월드에서는 비오의 연계.
[15]
겉으로 보기에는 박빙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전술한 부분들을 보면 미토가 조건이 유리한 부분이 거의 없었으며 굳이 따지자면 리치와 근력이 미토가 앞서는 부분일텐데 이마저도 근력은 초격결착 듀얼이라 유효타만 주면 돼서 의미가 없고 리치도 초반에는 낫을 짧게 줄이고 싸우는 리스크를 감수했다. 이후로 아스나가 방어만 하는 거에 대해서 한소리해서 공격으로 전환하기 시작하자 바로 형세가 역전되며 속도가 무기인 아스나가 제대로 된 접근을 못했다. 즉 얼마 안 되는 앞서는 부분인 리치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에 거리가 벌어진 순간부터 아스나가 진 듀얼이 된거다.
[16]
당연하지만 게임 하나 통달했다고 다른 게임도 잘하게 되는 게 아니다. 장기 타이틀 보유자가 바둑에서 최저단도 상대 못하듯이 다른 게임도 잘하려면 그만큼의 수행이 또 필요하다. 이미 머리랑 운동신경만 해도 남들의 몇배나 리소스를 먹고 있는 괴물인데 이쯤 되면 리소스가 일반인의 3,4배 정도가 아닌 10배 이상 될지도 모른다. 괴물도 이런 괴물이 없다.
[17]
냉병기라면 온갖 종류가 구비되어있는 세계관이라 당연하다는 듯이 10년 전 애니부터 여러 번 스쳐지나가긴 한다. 그저 사용자가 없었을 뿐.
[18]
또한 의외로 1층 시점에서는 민첩보다는 근력 패러미터 위주로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 아마 본인이 대형무기를 다루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19]
작중에 하던 게임이 철권이니 철권의 콤보와 같은 원리로 직접 만들어낸 콤보일지도 모른다.
[20]
앞서 위력이 높다는 설정이 있으니 외견만큼의 최상위 극딜은 아니고 그럭저럭 강한 공격력 정도인 모양.
[21]
극장판에서 보여준 성적은 497점으로 한 문제 틀린 듯하다.
[22]
인게임 발렌타인 이벤트 대사에서도 여자애들한테 초콜릿을 많이 받는다 한다.
[23]
참고로 이때 그녀가 하고 있던 게임은 철권이며 플레이하던 캐릭터는
미시마 헤이하치. 그녀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24]
여담이지만, 철권7에서 미시마 헤이하치는 고성능의 중단기가 많음에도 중단을 히트시키기 위해 상대를 앉게 하는, 상대가 하단을 의식하게 할 성능의 하단기가 전무하다시피 한 탓에 대개 약캐라인에 분류된다. 그런 캐릭터로 대회기록 갱신 직전까지 간 것(...)
[25]
메모러블 송에서 말하길 게임센터 출입은 아예 교칙으로 금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26]
원작과 프로그레시브 라노벨은 일종의 일탈로 SAO을 한것에서 변경된 부분.
[27]
참고로 "이쪽에서도 아스나랑 만나고 싶어", "분명 어울릴거라고 생각해" 라며 멘트만 봐도 좀 느끼한데 더불어 어미에 나(な)체의 말투를 구사했었다. 카사노바 같은 여자 잘 꼬시는 순정만화의 남자가 잘 쓰는 말투로 괜히 학교의 왕자님이 아니다.
[28]
운이 없게도 아스나는 이 장면을 못보고 파티원의 체력을 확인하는 방법을 몰라서 미토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믿게되었다.
[29]
이 제스쳐는 두 사람이 같이 여행하던 중 등을 맞대고 자주 취한 제스쳐다.
[30]
정작 키리토도 보스의 직빵 한 번 맞았는데 한 번도 안 구해준다. 아스나랑 미토만 노히트. 그냥 타이밍이 안 맞은 거겠지만.
[31]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가 쓴, 별 없는 밤의 아리아 BD특전소설
[32]
미토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애니송이다
[33]
4연격 소드스킬을 배울 때까지 존버하면 생존율이 올라간다는 것인데 사실 1층에서부터 8연격이나 구사하는 미토도 못 구해낸 것이기에 별 의미없는 과잉자책이긴하다. 미토 정도였으면 지반이 무너지지만 않았으면 사망확정 이벤트에서도 구해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미토가 후회했던 것이 순간이동 스킬을 왜 배우지 않았냐는 것이면 몰라도.
[34]
이 목걸이는 마비독 및 데미지 독 면역 효과가 걸려 있었는데, 영화 막바지 아스나를 향한
PoH의 기습에서 아스나가 이 목걸이를 믿고 과감히 몸을 들이댄 덕에 위기 탈출에 기여했다.
[35]
베타테스터 때 만난 아저씨가 미토인 걸 알고 있는지는 의문
[36]
정작 그 말 들은 키리토는 미소 짓는다.
[37]
입구가 보스의 입으로 변했으니 후발주자는 입을 통해서 보스 방에 입장하게 된다.
[38]
아무렇지 않게 줘서 간과하기 쉽지만 키리토와 같이 5층 보스에게 빠삭한 베타테스터라 그 플래그의 가치를 잘 알면서도 아무 설명도 듣지 않고 건냈다.
[39]
원작 기준으로 해당 시점에 유저가 제작하는 독은 재료 수급 문제 때문에 최대 레벨 1, 몬스터의 독조차 레벨 2가 고작이며 POH마저 허세로만 언급한 레벨 5 마비독과 레벨 5 대미지독을 1회에 한해 무효화할 수 있는 밸런스 파괴급 사기 아이템이었다.
[40]
원작자 카와하라 레키가 쓴,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BD특전소설
[41]
극장판에서도 잘 보면 아스나가 게임 중에 머리가 거추장스러워서 머리를 싸매는 것이 보인다. 미토는 곁눈질로 그걸 알아챈다.
[42]
작가 말로는 극장판에서는 너무 무거운 낙인이 되었기에 원작에서라도 죄책감을 덜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43]
사실 진학교에서 부동의 1위 성적의 아이가 조르는데 안 해주면 그게 이상한 거다.
[44]
이런 유형의 캐릭터는 유지오도 있긴 했지만 그의 배신행위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끝나서 인상에 남지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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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캐릭터인 토자와 미스미 역시 12위로서 상당히 상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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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표수 7만명으로 화집 1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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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가 중복 캐릭터로 1,2위를 차지한 탓에 사실상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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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나오지만 사고로 죽은 플레이어들을 보고 충격 받고 불안해진 아스나는 필요 이상의 포션과 이상한 장신구와 옷을 사버린다. 쓸데없이 포션을 많이 산 것은 그렇다쳐도 장신구와 옷을 사버리는 건 쓸데없는 콜을 낭비하는 것인데다가 SAO에서의 생존률을 떨어뜨리는 짓이다. 이런데도 미토는 그러려니 하고 이해를 해줬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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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크라드 후반부에 입던 코트, 앨리시제이션에 심의로 계속 소환하더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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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노 감독이 인터뷰 중에 언급. 키리토와 생각방식 등등이 닮았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많은 스태프들의 입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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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 같은 아바타를 써서 분명 멀쩡하지 않은 애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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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토 하면 떠오르는 그 코트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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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인터뷰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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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쿠션, 색지, 아크릴 스탠드, 키링, 일러스트 보드의 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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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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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의 안 사람인 미나세 이노리는 꿈을 가득 담아 열심히 만든 아바타가 아저씨인 엉뚱한 점이 모에했다고 한다.오지콘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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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앉기(体育座り)라고 불리는 여학생들 특유의 자세. 뒷공략본에서 이 얘기가 나오자 남성제작진들이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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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인 토자와 미스미(兎沢深澄)의 '토'가 토끼 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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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일러스트가 없는 3d게임과의 콜라보 등등까지 포함하면 더 무시무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