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4:45:54

미시마 헤이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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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8 의 출전 캐릭터
<colbgcolor=#000><colcolor=#fff> 미시마 헤이하치
[ruby(三, ruby=み)][ruby(島, ruby=しま)] [ruby(平, ruby=へい)][ruby(八, ruby=はち)] | Heihachi Mishima
<nopad> 파일:8 헤이하치.jpg
부활한 철권왕
復活の鉄拳王 | Resurrected King of Iron Fist
국적 아마도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 정부는 부정)[1]
격투 스타일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colbgcolor=#000><colcolor=#fff> 생일 6월 10일
신장 / 체중 179cm / 88kg[2] 혈액형 B형
취미 게다 수집[3], 좌선, 목욕 나이 52 철권 1
54 철권 2
73 철권 3
75 철권 4~
좋아하는 것 세계평화[4] 철권 1~2
세계 정복 철권 3
1 / 2인칭 와시[5] / 오마에[6], 키사마
가족 미시마 진파치 아버지
미시마 카즈미 아내
미시마 카즈야 아들
리 차오랑 양아들
라스 알렉산데르손 혼외아들
레이나 혼외딸
카자마 진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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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술 목록2. 철권 외 게임에서3. 기타
3.1. 헤어스타일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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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며, 철권 2, 7의 주인공이자 철권 1, 4의 메인 빌런이다.

카즈야의 아버지이자 의 할아버지. 그리고 진파치의 아들이자 카즈미의 남편.[13] 사실상 미시마 가(家) 패륜 역사의 시작을 제공한 인물. 아버지인 진파치를 봉인시켜 놓고, 아들 카즈야를 절벽에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다.[14]

2. 소개

파일:attachment/미시마 헤이하치/7.png 파일:attachment/미시마 헤이하치/Heihachi.png 파일:Tekken 7 Heihachi Mishima.png 파일:TK8 heihachi.png
철권 4 ~ 7[15][1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17][18] 철권 7 FR 철권 8

처음부터 막장은 아니었으며, 어렸을 때부터 도장에서 같이 수련했던 소꿉친구[19] 하치조 카즈미를 매우 사랑했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지만 철권 2 헤이하치 스테이지의 나무 바닥 및 철권 7 오프닝 영상에서 헤이하치 본인이 수련 중 끄적인 듯한 낙서를 볼 수 있다. 내용은 아이아이가사(우산) 밑 헤이하치♡카즈미. 아무튼 사이는 발전하여 결국 혼인까지 하였으며, 둘 사이에서 카즈야가 태어났다.[20] 이렇게 평화로우면서 화목한 가정이 되는듯 했다.

하지만 카즈미가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드러내고 헤이하치를 공격하자 카즈미를 죽일 수밖에 없었고, 이후 카즈미의 피를 이어받은 카즈야를 없애기 위해 카즈야를 절벽에 던지고[21], 입막음을 위해 아버지인 진파치를 공격해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빼앗고 진파치를 본당 지하에 가둔다. 이 과정에서 헤이하치는 막장으로 변모하게 되며, 헤이하치가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은 급격하게 군수기업으로 성장한 뒤 많은 악행을 저질러 세계 곳곳에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참고로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국적은 일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왜 추정이냐면, 일본 정부는 이를 적극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놓고 적혀있다. 하기야 이제 미시마 재벌은 완전히 독립국가 취급이니...[22]

카즈미와의 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고 냉혈한이 되었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면도 많다. 당장 곰인 쿠마를 애완동물로 두고 있으며,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로저 주니어로 헤이하치와 대면할 경우, 헤이하치가 로저한테 쿠마가 사라진 뒤 외로워졌다면서 자신의 새 애완동물이 되지 않겠냐고 하기도 했다. 그 외에 공식 설정으로도 여성에게 무척이나 신사적인 사나이라고 한다. 그래서 링 샤오유와도 사이가 좋다. 단, 리리 로슈포르는 예외.[23]

그렇기에 치졸하고 사악한 인물인 건 변함없지만 아들인 카즈야처럼 악을 숭배하는 사상을 가졌다기보다는 자신의 독선적인 생각이 곧 정의라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한 악역 타입으로 보이며[24], 이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주는 편에게는 관대한 것으로 보인다.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한 수많은 독재자들도 비슷한 일면이 있었으니 헤이하치의 이런 면이 아주 의외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철권 블러드 벤전스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목적을 위한 실험으로 수많은 어린 학생들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카미야 신마저도 직접 살해했고, 본편 행적에서도 스티브 폭스를 포함한 수많은 아이들을 생체실험에 동원하거나 그 실험으로 태어나게 하는 등 두둔할 수 없는 완전한 악인이다.[25] 아이러니하게도 사악한 인물이긴 하지만 세계를 위협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는 세계를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려는 패도주의적인 그의 성향 때문이기도 하다.[26]

혼외자식으로 라스 알렉산데르손을 두고 있는데. 하라다 PD가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으로 헤이하치의 사생아는 라스 외에도 전세계에 약 18~25명 가량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여색을 밝혔다기보단 카즈미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것을 보면 카즈미와 사별하고 나서 라스 때와 같은 목적으로 자신에게 데빌 인자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여성들과의 사이에서 자식들을 둔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에게 무척이나 신사적인 인물이라는 평을 감안하면 자신의 매력으로 이들을 꼬신 듯. 그밖에 철권 8에서는 숨겨진 딸인 레이나가 등장했다.

3. 능력

파일:헤이하치VS카즈야.gif
카즈야와 싸우는 헤이하치
철권왕이라는 이명에 걸맞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다. 과거 '최강의 권사'라고 불리던 아버지 미시마 진파치를 꺾고 미시마 재벌을 차지했으며, 데빌 인자를 발현하고 덤벼든 아내 미시마 카즈미를 죽였다. 이후 여러 무술의 비전서를 수집하며 스스로의 심신을 단련해 왔던 당시를 회고하며 헤이하치는 그 어떤 격투가도 자신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수족으로 부릴 강자들을 모으기 위해 개최한 첫 철권 토너먼트에서 아들 미시마 카즈야에게 첫 패배를 기록하나, 절벽에서 던져졌음에도 멀쩡하게 살아남았고, 절치부심해서 쿠마와 수련한 끝에 두 번째 철권 토너먼트에선 카즈야에게 복수하고 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네 번째 철권 토너먼트에서도 결승에서 카즈야에게 또 한 번 승리를 거뒀으나, 미시마 본당에 포획해 두었던 카자마 진에게는 패하고 말았다. 그 뒤로는 6편까지 한동안 시나리오의 중심에서 이탈하며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나, 그의 목숨을 노리던 잭-4 부대, 카자마 진이 부리던 철권중 부대 등을 상대하며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자신의 사생아인 라스 알렉산데르손이 쏜 총알을 치아로 물어서 막아내는 차력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파일:헤이하치VS철권중.gif
미사일을 쳐내는 헤이하치
7편에선 미사일을 팔과 발차기로 쳐내는 기행을 보여주고, 니나 윌리엄스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를 힘으로 굴복시켰다. 대규모 잭-6 부대를 고우키와 함께 박살냈고, 이후 고우키에게는 패배하지만 땅속에 파묻히고도 당연하다는 듯 살아돌아왔다.

이후 아들이자 숙적인 미시마 카즈야와 대결을 펼치는데, 완전한 데빌화를 이룩한[27] 카즈야를 상대로도 맹렬하게 맞서서 데빌화를 풀어버리기까지 하지만, 결국 힘이 다해 패배하면서 마침내 최후를 맞은 듯했으나, 분화구에 던져지고도 8편에서 기어이 살아남아 본인의 기인열전을 또 한 번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28] 그 여파로 잠시 기억을 잃긴 했지만, 운석을 맨몸으로 받아내고 박치기로 박살내는 드래곤볼스러운 위업을 달성하며 기억을 되살렸다. 그 직후 철권승을 모조리 박살내고, 요시미츠 에디 골드[29]를 잡몹마냥 해치우고 최후의 보루였던 리디아의 저항조차 압도적으로 짓눌러버리면서 '평범한' 레귤러급 강자들 수준은 아득히 능가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미시마 가문답게, 사실 그중에서도 특히 초인적으로 강력한 육체가 강조되는 인물이다. 카즈야나 진도 괴물들이지만 이들은 중요한 기점에서 데빌 인자 덕을 본 경우가 많았는데[30] 헤이하치는 데빌 인자도 없으면서 오직 자신의 힘만으로 온갖 사선을 넘어왔다. 대표적으로 5편 오프닝에서 나온 잭-4 부대의 자폭 공격은 스토리상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화염"을 일으켰으며 헤이하치를 수 킬로미터나 날려보냈지만, 헤이하치는 몇 달간 기절하는 데 그치고는 아무런 후유증 없이 살아 돌아왔다. 7편에서 카즈야는 기어이 헤이하치를 쓰러뜨리기는 했지만 몇 번이고 정신을 가다듬고 달려드는 모습에 혀를 내둘렀고, 거의 트라우마처럼 기억에 새겨졌는지 라스 알렉산데르손의 끈질긴 저항에 헤이하치를 겹쳐 보며 당혹스러워하기도 했다. 철권 8 특수 인트로에서 대체 어떻게 살아있냐고 묻고, 레이지 아츠 사용 시에는 끈질긴 놈이라고 일갈하는 심정이 이해가 갈 정도. 그야말로 철권 시리즈의 최대 생존왕.
파일:헤이하치vs운석.gif
운석을 부숴버리는 헤이하치
미시마 가문에서도 괴력이 가장 돋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카즈야와 진도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지만[31] 헤이하치는 특히나 괴력을 발휘하는 기술들을 많이 구사하는데 들어올리거나 집어던지는 기술을 애용한다. 성인 남성쯤은 우습게 한손으로 들어던지고 8에서는 양손에 하나씩 쥔 채 의기양양해하기도 한다. 7에선 자신에게 집중사격되는 포탄을 막기위해서 거대한 철골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휘두르거나, 박치기 한방으로 카즈야를 수 미터 날려서 커다란 바위까지 부숴버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심지어 8에서는 떨어지는 운석을 양팔로 막아내고 박치기로 산산히 부숴버렸다.

심지어 작중에서 보여준 활약상도 헤이하치의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했을 수 있다. 3편에서 헤이하치는 투신의 힘을 얻어야 젊은 시절의 야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메인 스토리라인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태그 토너먼트 2에선 회춘약을 먹자 힘이 넘친다며 그야말로 무적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다만 (역시 메인 스토리라인과는 구분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 회춘 시 육체적으로 강해지는 것과는 별개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힘도 나란히 언급되고 있는 만큼, 늙었지만 그만큼 경험이 쌓인 헤이하치가 반드시 과거보다 약해졌다고 볼 수는 없다. 철권 8에서 부활한 헤이하치는 황천에서 살아 돌아온 후 반 년의 수행을 거쳐 더욱 강해졌다고 언급되는데, 그 덕분인지 히트 게이지가 켜지면 7에서 데빌 카즈야를 상대하던 때처럼 각성 모드를 켤 수 있다. 완전한 데빌화에 필적하는 힘을 자의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된 셈으로, 철권승의 언급에 의하면 미시마류 최종오의를 터득한 경지라고 한다. 사념을 가진 인물은 익힐 수 없는 오의라고 하니 사악 그 자체인 헤이하치와는 본래 거리가 먼 기술이지만, 기억을 잃었던 덕분에 터득할 수 있었으니 헤이하치로서는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또한 경영방면에서 엄청난 능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경영자이다. 과거 미시마 중공을 설립한 미시마 진파치는 군수사업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었음에도 윤리적인 성격으로 자제했지만, 진파치의 자리를 강탈한 헤이하치는 온갖 영역에 발을 뻗쳐 미시마 중공을 미시마 재벌로 바꿔서 당시 일본 국내 양대 재벌 중 하나인 나카무라 재벌을 항쟁 끝에 압승하였고 그 이후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규모의, 기업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국가에 가까운 스케일[32]의 초거대 기업으로 키워냈다. 철권 6 시점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쟁을 선포할 수 있었을 정도의 초거대기업이 미시마 헤이하치의 손에서 탄생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온갖 더러운 짓을 저질렀지만, 이미지 메이킹에도 신경을 써서 부자싸움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전까지는 표면적인 이미지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었다.[33] 스토리내내 이미지 따윈 신경쓰지않고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던 아들놈과 6편에선 아예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던 손자놈과는 대조되는 부분. 또한 이들의 재능이 누구로부터 비롯된지 생각하면 문무양면에서 탁월한 인간이라고 볼수 있다.

4.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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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내 출연작
철권 1 (1994) 데뷔작(가정용)[34] 철권 5 (2004) ✔️(타임 릴리즈)
철권 2 (1995) ✔️ 철권 6 (2007) ✔️
철권 3 (1997) ✔️( 타임 릴리즈) 철권 TT2 (2011) ✔️
철권 TT (1999) ✔️ 철권 7 (2015) ✔️
철권 4 (2001) ✔️(타임 릴리즈) 철권 8 (2024) ✔️( DLC)

5. 대사

5.1. 철권 시리즈

5.2.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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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능

장점
단점

첫 등장시 풍신류와 폴을 합친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현재도 풍신류긴 하지만 비풍신류의 특징도 꽤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손꼽힌다. 풍신류 캐릭터인지라 유저 수가 아주 적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풍신류 캐릭터에 비해서는 주캐릭으로 다루는 유저수가 적은 편이다. 어렵기로 악명높은 풍신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운영 난이도를 갖고 있기 때문.

전통적으로 이 캐릭터는 상-중단에 OP 기술이 몰려있다. 다만 철권 7까지는 이러한 강력한 중단이 왼어퍼나 다문살, 우종 등 안정적으로 깔아놓는 로우리스크/미들리턴 정도의 기술에 편중되어 있었다면, 철권 8에서는 하이리스크/하이퍼리턴 격으로 스치면 죽는 대신 허점도 그만큼 큰 기술들이 많아졌다. 일종의 한대만 캐릭터로 개편된 셈이다. 이렇게 시리즈별로 상-중단은 다른 형식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하단 성능은 전 캐릭 최약체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철권 8에서는 장점과 단점이 굉장히 명확한 캐릭터로 정리할 수 있다. 여기서 강조해야 할 점은 장점이 단점보다 너무 크기 때문에 단점을 확실하게 커버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단타, 콤보딜이 높아도 너무 높으며, 하단이 부실하긴 하지만 도박적인 하단은 나름 갖춘데다가 자세 잡기 등이 어느정도 부실한 하단을 커버해주기도 한다. 가드 데미지도 무시못할 수준인데다가 유일무이한 1라운드 강화인 각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너무 많은 장점이 단점을 잡아먹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부실한 하단보다는 홀드 저스트 등 조작이 어렵고 집중력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이 오히려 더 단점으로 다가오는 상황으로, 슬금슬금 대회 상위권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이다.

가장 유명한 유저는 철권크래시에 출전했던 잡다캐릭이다. 철권 7 중반부터는 드라그노프와 아머킹을 하다가 철권 8에서 헤이하치가 나오고 대회에서 조금씩 선보이고 있다. 그 외 최근에는 영국의 JOKA나 우리 나라의 체리베리망고가 조금씩 꺼내고 있는 상황이다. 상술했듯 전통적으로 대회에서 꺼내기 힘든 캐릭터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으므로 특히 상위권으로 갈 수록 헤이하치 하는 유저는 현재로서는 없으며[48] 조커픽으로만 나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랭크 매치에서는 10위권을 유지하는 인기 캐릭터이다.
===# 철권 1 / 철권 2 #===
철권 1에선 아케이드에선 선택 불가능하고 가정용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선택 가능했으며 최종보스답게 강력했다. 어째서인지 잭 과 음성을 공유하며 기본적으로 미시마 카즈야와 거의 같지만, 폴 피닉스 붕권과 기와깨기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전용 기술인 귀신권도 쓸 수 있는 등 약간의 조절이 가해져 있었다. 여기에 나락쓸기도 굉장히 좋았다. 여기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풍신권 - 원투 - 붕권 or 기와붕권이 전 캐릭터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명중 시 무려 평균 체력의 80%를 깎아버린다. 선택이 불가능했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여기서도 헤이하치가 선택이 가능했다면 철권 역대 최강급의 사기캐릭터 확정.[49] 여러모로 보스 보정인데다가 가정용(PS1)에서 헤이하치를 아케이드 모드로 플레이하면 마치 보스 러시를 연상케하는 중간 보스들과 대결하고, 마지막 최종보스 전에서는 데빌 카즈야하고 붙는다.

철권 2에서도 전작 보스 보정 때문이었는지 최강캐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아머 킹 브루스, 카즈야 등 사기적인 캐릭터가 너무 강력해서 전작에 보스였던 위용에 비해서는 위상이 낮아졌다. 그러나 주인공 보정 덕에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였다.

공참각 이후로 들어가는 이선공인각이 이 시리즈 한에서 있는데, 일반 이선공인각(↗LK, RK)과 달리 공참각에서 이어지는 이선공인각(→→→LK~↗RK)은 1타 이후 가드 브레이크 속성 덕에 2타가 무조건 히트이라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앞잽(→LP)이 14 프레임 이득이라서 잽에 연결되는 섬광열권 및 귀곡연권이 확정으로 들어간다. 거리에 따라 무쌍연권(↘LP RP)도 들어가기 때문에 잽 싸움에도 뒤지지 않거니와 단적으로 여기서도 철권 1의 보스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풍신권 - 원투 - 붕권이 확정으로 들어가는데 맞으면 기본 60%는 까이고 들어간다. 여기서의 헤이하치는 나락쓸기 등의 몇몇 기술 사용시 제한적인 횡신이 가능하다.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LK로 시작하는 10단 콤보 중에 다문살 모션인 9타 부분이 하단이고, 이 시절의 헤이하치는 피격판정이 이상해서 배후에 히트되면 피격판정이 되려 커지는 괴현상이 있다. 따라서 헤이하치 전용 콤보라고 동영상이 널리던 시절이 있었다.

===# 철권 3 #===
철권 3 자체의 밸런스가 상향평준화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카자마 진, 레이 우롱과 더불어서 함께 최고의 사기캐 중 하나로 군림했다.

다운 공격용 파쇄축(RK~LK)이 빗나가면 체력이 깎이는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중단인 풍신, 딜캐 없는 나락쓸기[50], 공참각을 가드시킬시 칼붕권 확정, 귀신권 콤보의 말도 안 되는 대미지(일명 귀풍돌파) 등 사기로 중무장한 캐릭터. 최고 사기는 다문살 2타로 일명 쨉꽝. 한번 이 쨉꽝 패턴에 걸려들면 일방적으로 끝나는 경기가 허다했다.[51] 그 때문인지 철권TT에서는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철권 3 ~ 태그 까지만 해도 상대방의 오른발을 잡고 반격하는 기술인 일철(一徹)이라는 것이 있는데, 가불기인 귀와(↓LP+RK), 앞잽(→LP) 등 극소수의 기술들을 받아치면서 반격해내는 기술이 있었기에 꽤 강했다.[52] 발동조건은 상대의 상중단 발차기를 카운터로 맞으면 자동으로 나간다. 자신이 먼저 대미지를 받고, 내지르는 반격기고, 카운터로 맞는 대미지는 그대로 받으니 체력이 적은 상태에서 쓰면 자신이 KO를 당할 수도 있어, 쓰고싶을 때 써지는 건 아니었다.. 참고로 이 기술은 철권 4부터 나온 금강벽 자세(←RP+RK)로 반격기 및 기모으기 기술로 통일되었다.

성능과 관계 없지만 이 시절 이후로부터 "RP+AK" 를 눌러 자기자신의 전기를 감도는 도발 퍼포먼스가 생겼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
풍신이 특수중단으로 바뀌었지만[53] 초풍신이 생겼다.[54] 그리고 좌종과 우종이 상향되고 신기술 관음쇄(기상RP)가 들어왔지만, 다문살과 나락쓸기가 크게 하향되어서 전체적으로 약화.

첫째는 뇌신권의 6n23 커맨드 후 10~20 프레임의 딜레이 이후 LP를 눌러 발동하는 딜레이 뇌신권을 맞혔을 경우. 둘째는 6n3+LP로 입력하였을 경우.

또한 이 시리즈 최초로 뇌신권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물론, 판정만 바뀔 뿐 기술의 이펙트는 오히려 축소되었기 때문에 간과되었다.[55] 우선 노멀 뇌신권의 경우, 대미지가 31이었고 클린 히트 판정이 없었다. 그러나 뇌신권을 풍신 스텝 이후 10 ~ 20 프레임의 딜레이를 주어 사용하거나, 저스트 입력 "→n↘ + LP"([56] (철권 4 이후 소위 청뇌신권이라고도 불리는) 커맨드로 사용하면 뇌신권의 대미지가 35로 증가하였으며, 클린 히트 판정이 생긴다. 클린 히트 시의 대미지는 무려 52로 굉장한 똥파워를 자랑한다. 그러나 시리즈 특성상 뇌신권이라는 기술이 모션이 뚜렷하고, 느려서 자주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57] 이와 같은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헤이하치의 나락은 카운터로 맞지만 않는다면 2번째 회전이 확정이 아니라서 막을 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나락 도중 레버를 중립으로 하면서 오른발을 누르면 종떨구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는식의 이지선다가 성립한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1타 이후 하단인지 중단인지 보고 막을 수 있어서 보통은 나락1타만 쓰거나 나락 1타~종떨구기 1타까지만 쓴다.

신기술이자 기상어퍼에 해당되는 관음쇄(기상RP)는 카즈야나 진과는 달리 카운터가 터져야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 게 결점. 따라서 풍캔기어(풍신스텝 캔슬 기상 어퍼)로서의 활용가치는 떨어진다. 그래도 회피력과 판정이 매우 좋기 때문에 카즈야나 진의 기상어퍼와는 다르게 써야 하는 것이 포인트.

초풍의 경우 특수중단에 반격기가 안 먹힌다는 특권이 있는 대신 대초, 웨초가 불가능하므로 웨이브 및 백대시로 거리 조절을 잘 해줘야 한다. 대신 대시나 웨이브 도중 ←로 캔슬한 다음 초풍을 쓰는 짭 대초/웨초는 어찌어찌 가능.

성능은 타 풍신류에 비해 밀린다는 평가가 대세. 나락이 약해서 이지선다의 위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주력기 대부분이 시계횡에 약한 것, 체력이 최하위권이라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등이 주 이유다. 그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대회에서는 점차 하는 사람만 하며 보기 힘들어졌다. 물론 풍신류 중에서 약체라는 것이지 철권 태그 전체 캐릭터 기준에선 초강캐였으며, 이론상 완전 극한까지 숙달된다면 나머지 풍신류와 대등하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비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인 요즘과는 달리 당시 픽률은 최상위에 속했다. 높은 인기의 비결은 풍신권 구사가 서투르면 운영에 차질을 빚는 카즈야나 진과는 달리 발동 13프레임인 무쌍연권(↘LP RP)을 통해 얼마든지 띄울 수 있었고 특히 우종 후 무쌍연권도 우종 후 풍신을 써야 하는 카즈야보다 쉬운 입력 커맨드로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며, 콤보 또한 나투뇌를 구사하지 못해도 입력이 쉬운 다문살이 콤보 운영을 상쇄해줬고, 폴만큼 강력하진 않아도 가끔씩 지르는 붕권이 좋은 선택지였던 점도 크다. 따지고 보면 데빌이 더 쉽고 강했지만 라이트 유저들에겐 그렇게 인기 있는 캐릭이 아니었기도 했고...

진과 태그를 짜면, 진이 착한(?) 손자라서[58] 금방 분노 게이지가 모이고 이 태그 팀 조합 한에서만 가능한 진의 데빌화 모드가 가능했다. 진의 삼전서기(← AP)후 "RP RP LK" 커맨드를 입력하면 이 상태에서만 가능한 기술과, 일반 기술들의 대미지 강화와 특수효과 부가(일반 공격들을 가드해도 소량의 대미지가 들어온다.) 등의 변화가 있다. 하지만 데빌의 힘이라는 설정 때문에 기술 사용시 자신도 소량의 대미지를 입으며, 앞뒤 이외의 무빙시 바로 데빌화가 풀려버리는 등의 단점들 때문에 실전에서의 사용 가치는 거의 퍼포먼스에 가까운 편. 또, 레이지가 전혀 안뜨는 데빌에 비해 엔젤과의 레이지 궁합도 기대해 볼만 하다.

숨겨진 요소로 헤이하치가 무스탕(킥 버튼 계열) 차림으로 샤오유와 팀을 짜면, 격투가 차림세의 헤이하치보다 레이지가 더 빨리 켜진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만든 시스템일 가능성이 있다. 샤오유와의 조합 자체도 의외로 괜찮은 편.

여담으로, 당시 초딩들의 최애캐였는데 철권 3 시절과 마찬가지로 뒤로 가면서 나생문(←RP)[59]만 미친듯이 써대서 니가와를 강요한 후 아케이드 모드 최종보스인 언노운까지 깬 뒤 자화자찬하는 초딩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 경우 주 파트너는 건잭을 이용하는 초딩들이 많았다. 건잭 역시 피봇건 어설트(←RP)가 같은 커맨드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 날려버린뒤 필살기 판정에 인식하고 앉는 컴퓨터를 다이브 보머(AK)로 찍는 꼼수 플레이가 유명했다. 어퍼컷 후 귀와(2+LP+RK)로 컴까기하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판의 세팅에 따라 피봇건 어설트는 나생문만큼의 활약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고, 최소한 PS2판에서는 헤이 + 쿠마 태그 시 한정으로 쿠마도 나생문을 쓰지만 쿠마의 나생문이 자기 주인 것보다 구렸던 관계로, 헤이하치의 선호도가 더 높았다.

성능 외적인 요소로, TTT PS2판부터 헤이하치의 전기 이펙트가 노랑색으로 변경된다. 아케이드판까지는 기존처럼 푸른색이다. TTT 아케이드판부터 손자인 진의 전기 이펙트가 붉은색으로 변경되고 아들 카즈야는 계속 푸른색으로 유지되면서 삼대의 전기 이펙트 색이 각각 차별화가 되었다.
===# 철권 4 #===
철권 1 시절처럼 최종 보스로 등장. 철권 3에서 잘린 호랑이 도복이 2P 복장으로 부활했다. 1P 차림으로는 알몸에 훈도시 하나만 걸쳐서 여러모로 충격을 선사하였다.[60][61] 보스전 헤이하치는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훈도시 하나만 덜렁 입은 채로 썩소를 지으며, 시작 전 옥타곤에 입장과 동시에 링의 철창으로 잠근다.[62]

성능은 풍신류 캐릭터의 하향 때문에 많이 약해졌다. '기와깨기 ~ 붕권'이 삭제되었다. 또 붕권 대신 모션이 개편되어 '금강창장'(金剛槍掌)이라는 붕권 비스무리한 스매시형 기술로 바뀌었는데, 손바닥으로 밀어치는 기술로서 폴의 붕권과 차별성이 확실하게 부여되었다. 그리고 풍신권이 카운터로 히트하지 않으면, 뜨질 않는다. 유일하게 노멀 히트시에도 띄울 수 있는 풍신권이라면 풍신권을 쓰는 도중 '↘(3)' 방향을 유지하면 발동이 느린 대신 상대를 띄우는데, 너무 느려서 잘 쓰지 않았으며, 초풍을 쓰려면 '↘(3)' 을 같이 입력하면, 짧게 입력해야 해서 계륵같은 면도 있었다. 이렇게 하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했다. 이유는 바로 밑에 기술되어 있다.

기와깨기의 경우 다운공격이 가능했는데, 벽에서 쓰러뜨릴 경우 2회까지 확정 히트했고, 빠져나오는 방법[63]을 모를 경우 그냥 죽을 때까지 맞아야 했다.[64] 그런데 철권 4에서 벽의 마왕이라 불리는 풍신류 캐릭인데다가, 카즈야와 달리 무한 맵 제외하고, 맵빨을 크게 타지 않기 때문에, 벽에서 저 상황이 너무도 쉽게 왔다는 게 더 큰 문제. 공콤이 약화되었다지만 쉽게 띄울 수 있는 13프레임 발동기 '무쌍연권(3LP RP)'도 여전히 강력하다. 여기에 '나생문(4RP)'이 카운터로 걸리면 풀지 못하는 스턴 판정이 되어 무쌍연권이 확정으로 들어간다.[65] 나락쓸기의 경우 저스트로 입력하면 철권 3 시절 마냥 막아도 2타 3타가 계속 나갔다.

TTT 때 도입되었던 뇌신권의 특별한 기능이 더욱 부각되었다. 풍신스텝을 10 ~ 20 프레임 정도 끌어서 쓴 뒤 뇌신권을 쓰면 경직이 줄어드며, 추가타로 금강창장 같은 기술을 히트 시킬 수 있었다. 여기에 철권 4 한정으로 느린 뇌신권을 쓰면 추가로 열섬각이라는 기술도 쓸 수 있는데, 느린 뇌신권을 쓰고 LP를 누르고 있으면서 28LK RK를 입력해서 나간다. 기술 영상(원래는 파란 스파크가 나온다). 여기에 홍뇌신권(6n23+LP)청뇌신권(6n3+LP)도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PS2판에서는 여전히 나생문 컴까기를 시도하는 어린이들이 당시에 제법 있었다. 그러나 이 시기 진의 나찰문이 더더욱 사기라는 사실이 알려지고서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 철권 5 ~ 철권 5 DR #===
철권 5
초풍이 다시 노멀 히트시에도 상대를 띄울 수 있게 변경되었다.

5.0 때는 이연강장파(RP RP AP)가 초 사기 기술이 됨에 따라 최강캐 라인에 등극했다. 일명 투쌍장으로, 1타 히트시 2타(강장파) 확정에 맞추면 밟기와 귀신권이 무조건 확정으로 들어간다.[66] 막히고 노딜에, 투~쌍장 사이에 횡신 캔슬이 가능하다.투쌍장-밟기로 때리면 대미지가 59, 투쌍장-귀신권으로 때리면 대미지 65가 나온다. 웬만한 캐릭터의 국민콤보[67]보다 많이 다는 수준이다. 참고로 철권5 시리즈의 기본 세팅(일명 0세팅, 100% 세팅) 체력은 145인데[68], 헤이하치로 10프레임 딜캐 2번+섬광을 때리면 캐릭터가 죽는다. 현재 고우키가 기를 깎아먹으면서 쓰는 원잽승룡을 리스크 없이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5.0은 막장 성능의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 중 정점에 선 스티브의 아성이 워낙 공고해서 이런 사기 딜캐를 가지고도 원탑 자리에 들지는 못했다.
철권 5.1 ~ DR
5.1에서 투쌍장은 패치되었고, 그제서야 13프레임 중단 띄우기(무쌍연권)를 가지고 있다는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었다. 똑같이 막거나 헛쳤을 때 누구는 심리전을 걸어야 하는데, 헤이하치는 무쌍연권으로 띄우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나락쓸기나 후소퇴 같은 하단을 막고도 6 이후로는 무조건 기상초풍을 연마해야 하지만 이 시리즈에서는 기상 더퍼가 있으므로 대단히 편하게 딜캐가 가능했던 시절이며, 흘리고 나서 손/발 흘리기 후 콤보가 안 되는 캐릭터가 많았던 시스템인데 흘리고 더블어퍼 콤보가 깔끔하게 들어가서 거의[69] 손해를 안 보는 구조를 가졌다. 이렇게 사실상 초풍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딜캐만 잘해도 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초풍이 서툴러도 어느 정도 운영이 가능했다. 심지어 태그1 헤이하치 유저가 5DR로 바로 넘어와도 플레이에 크게 위화감이 없었다. 파워 밸런스가 치솟을 대로 치솟은 FR에서도 13프레임 중단 띄우기는 없다. 거의 딜캐의 신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거기다 풍신류의 기본소양인 초풍의 성능도 고성능. 하단이 부실하다는 점이 다른 풍신류들보다 빈약하게 보일 수는 있겠으나, 일단은 좋은 중단기와 견제기들이 그 공백을 모두 메우고도 남기에 크게 걸리지는 않았기에 최강캐 시절이였다. 하단의 부실함을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딜캐로 커버하는 캐릭터.

게다가 벽콤보와 콤보 모두 전 캐릭터 중 상위권. 벽콤보는 우종-밟기가 전캐릭 중 최대 대미지[70]이며, 우종 밟기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기와-복룡각 역시 확정이다. 콤보도 처음에는 더퍼가 좋은거지 콤보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평가받았으나 초풍 이후 나락 2타-딜레이 기와-복룡각이 확정이라는 게 밝혀지며 귀팔나락, 일명 VS 콤보를 가진 데빌 진 다음가는 필드콤보를 보유한 캐릭터가 되었다.[71]

그 외 "기와깨기 창장(기와 붕권)" 연계가 다시 부활하였고, 철권 4에 있었던 저스트 나락과 홍뇌신권, 느린 뇌신권이 삭제되고, 청뇌신권만이 남아 간간히 콤보 기술로 사용하는 용도로 지금까지 이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리즈부터 열섬각(혹은 특수 이선공인각)이 숨겨진 기술로 특징이 잡혀졌다. 기모은 상태에서 "28 9LK RK"를 누르는 것으로 열섬각이 나온다. 성능상 봤을 때 요소라고 하기엔 기모은다는 것 자체가 빈틈이 상당한데다가 거의 이스터 에그에 가까운 퍼포먼스 성 기술.

특히 일본 쪽에서 유독 인기를 끌었는데, 무릎이나 소용돌이, 200원 등 철권 5 유저들이 일본 원정을 가서 한국보다 인기있었다고 느꼈던 캐릭터 중 대표적인 캐릭터가 헤이하치라고 한다. 오사카를 주름잡았던 "멘스토류(메인스트리트 류)"와 그의 제자 "2대 멘스토류"의 주캐가 헤이하치이다.

===# 철권 6 ~ 철권 6 BR #===
철권 6
5때 너무 강했던 여파로 DR에 이어 6에서도 하향되었다.

결정적인 하향점으로 무쌍연권(3LP RP), 즉 더퍼가 현재의 왼어퍼 투인 무쌍철퇴로 바뀌며 공콤 시동기에서 바운드 기술로 변했다. 이 때문에 큰 하단기를 막은다음에 횡캔 더퍼가 더이상 상대를 띄우지 못하게 되었다.

다만 필드 싸움에서는 오히려 강화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왼어퍼 상단인 무쌍장파(3LP LP)가 생겼으며 무쌍연권이 딜레이 줘서 타수장난을 할 수 있는 중-중의 연계기이기 때문이다. 이 당시만 해도 강한 기상딜캐를 가진 캐릭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상대를 앉히면서 타수장난이 되는 기술은 좋은 옵션 중 하나였다. 그러나 더퍼 딜캐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하향이다.

박치기가 고성능이 되었는데, 12프레임 발동에 맞추면 쓰러지는 상대에게 금강창장이 확정이라 결과적으로 50 남짓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12프레임 딜레이 캐치가 좋아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짧기 때문에 기상 중단킥을 막은 다음에 들어가지 않는다.

강장파(AP)가 히트시 공중 콤보가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발동이 느려지고(12→15) 후딜이 커졌다. 너프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고, 빠른 딜캐기에서 콤보 시동기로 바뀐 셈이다. 이 때문에 횡캔 초풍을 못 하는 사람들은 횡캔 강장파를 사용하기도 했다.

전작에서는 좋은 하단기의 부재를 강력한 더퍼 딜캐와 콤보로 커버하는 구조의 캐릭이었는데, 더퍼가 무쌍연권으로 바뀌며 섬광 벽꽝 딜캐를 제외하면 내세울만한 딜캐가 없어졌을 뿐 아니라 콤보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벽콤도 특별히 쓸만한 게 없다. 그리고 철권 6은 똘끼 넘치는 성능의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철권 BR
BR에서는 풍신류 중 홀로 섬광벽꽝이 남음으로서 상대적으로 약간 상향. 밟기를 대체할 다운판정 있는 중단기 지진쇄(2LK)의 추가로 기상공방이 좋아졌다. 나막신 밟기는 하단이지만 이쪽은 중단이고, 막혀도 딜캐가 없어서 심리전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기술 문전박대(LK RK)의 추가로 잭-6의 오른어퍼처럼 거리가 있는 14프레임 기술을 딜캐하기가 꽤나 편해졌다.

철권 4 시절과 마찬가지로 전통의 기와 붕권이 없어지고 기와깨기(2LP)가 리뉴얼되어 단발 바운드기로 변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약간 불안불안하던 바운드 콤보가 매우 쉽고 안정적으로 변했다. 특히, 공중콤보에는 아예 초풍이 한번 더 들어감에 따라 대미지가 상향되었다.

하향점으로는 초풍의 횡 캐치 능력 약화와 후딜 증가, 우종 가드시의 이득프레임 감소 및 앉은 상태에서 히트시의 확정타 삭제 등이 있다. 특히, 초풍의 하향이 매우 뼈아픈 하향이긴 하지만, 캐릭 특성상 초풍에 아주 크게 의존하는 편은 아닌데다가, 신기술들이 하나같이 쓸만하기 때문에 철권 6 시절에 비하면 상향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캐릭터는 아니다. 기상 띄우기가 없어서 기상초풍을 못 하는 사람이라면 최속 발동 18프레임의 횡캔 강장파에 의존해야 한다.[72] 나락을 포함한 하단의 성능도 풍신류 중 가장 별로다. 영생문(1RP)은 이 당시 대미지 20이 안되는데 막히고 죽는 함정 하단이고, 그나마 복룡각이 있는데 이 당시 복룡각은 히트 후 확정타가 없다.[73] 결국 견제하는 상, 중단기는 풍부하지만 다른 점이 부실한 캐릭터이다. 이런 부실한 하단기와 어려운 커맨드 때문에 가장 운영이 까다로운 캐릭터에 속한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역시나 미시마 가문답게 굉장히 화려하다. 그런데 정말 의외인게 샤오유[74]와 서로 좋아함 판정이고 팬더도 좋아한다는 것. 스토리를 봤을 때 정황상 샤오유를 중국에서 데려올때부터 밥순이로 키웠을테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은 모양이다. 더 의외인 것은 헤이하치가 직접 증오하는 쪽은 없다는 거다.[75] 아들과 손주보다는 어째 대인 관계가 좀 더 낫다.[76]

앞서 말했듯이 원래 담당 성우였던 고리 다이스케가 2010년 1월 생을 마감하는 바람에 비밀리에 개발중인 젊어지는 약을 먹고 젊어지게 되었다 설정으로는 (+새로 성우도 배정받고) 출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서 미스터 사탄의 새로운 성우로 배정된 것이 캐스팅된 가장 큰 이유인 듯. 이전 고리 다이스케가 담당하던 노년의 헤이하치가 자신을 과시하는 노익장 스타일이라면, 이시즈카 운쇼가 담당한 회춘 헤이하치는 자신감이 넘치는 중년 남성의 목소리. 기합소리 및 피격소리도 꽤 재미있게 바뀌었다. 이후 젊어지는 약을 먹기전의 헤이하치가 나온 작품인 철권 블러드 벤전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그리고 최근 발표된 철권 7에서도 이시즈카 운쇼가 헤이하치를 계속 담당하게 되었다.

다른 풍신류처럼 섬광열권의 벽꽝이 삭제되었다. 대신, 쌍장이 12프레임이 되어서 기상중단킥의 딜캐가 좋아졌고, 12프레임으로 벽꽝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쌍장의 역할은 신기술인 귀신십자가 계승하였다. 그리고 오장혈괴와 영생문의 대미지가 대폭 상승하고, 금강장 히트시 금강창장이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헤이하치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하단기와 기상딜캐가 꽤 많이 보완되었다. 거의 퍼포먼스용이었던 미시마류 봉살진의 자세도 커맨드가 2AK에서 6AK로 변경됨과 동시에 발동이 빨라지고 펀치 패링 기능이 붙으면서 꽤 쓸만해졌으며, 결정적으로 초풍이 다시 BR 이전처럼 준호밍기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DR시절의 명성을 되찾았다.

붕권스텝이 있었는데 태그2에 와서 삭제되었다. 236 커맨드는 금강창장과 236LP잡기가 있었는데 전부다 스텝이 삭제되고, LP잡기는 236AL로 바뀌었다. 금강창장이 스텝중 RP가 아닌 그냥 236RP로 나간다는 건 선입력이 가능하다는 것. 폴이 붕권 15딜캐가 초풍 14딜캐보다는 쉽지만 어쨋든 난이도가 있는 반면. 헤이 금강창장 15딜캐는 매우 쉽게 나간다. 붕권스텝 캔슬 기상기(23n버튼)는 더이상 못쓰지만 대용으로 풍신스텝이 있고, 어차피 기상기도 그닥 좋지는 않아서 사실상 버프된점.

청뇌신권도 버프를 먹어, 막혀도 딜캐가 없게 되었으며, 히트시의 후딜이 줄어들어서 초풍 콤보에 적극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실용성이 늘어났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에서는 여러가지로 하향되었는데, 우선 영생문이 막히고 -18로 하늘 구경이 확정이 되었고, 이선공인각의 가드시 이득프레임도 줄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말기에 발견된 택졸기가 패치되어서 태그할 때 선입력으로 사용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다만, 주력기들은 그대로인지라 한시름 놓았고, 하향을 당했어도 여전히 S급 강캐다.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된 태그 토너먼트 2 후반부에 들어서도 최상급 캐릭터라는 평가는 뒤집어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헤이하치가 상단, 나락선풍과 퇴쇄를 필두로 한 하단과 딜레이캐치가 강력하지만 중단에서 공백이 있는 미시마 카즈야와는 정반대의 컨셉으로 왼어퍼 파생기와 귀신권, 공인각 등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중단을 자랑하는 대신 맞추어도 2타가 확정이 아닌 나락과 상대를 앉힐 하단의 부재로 어려운 심리를 걸어야 했고, 기상어퍼류의 부재와 길고 강력한 12프레임 딜캐기의 부재로 살짝 아쉬운 딜레이캐치를 가진 캐릭터였지만, 태그2에서 이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어 그야말로 완전체. 초창기부터 주목받아 강캐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상술한대로 섬광열권의 벽꽝은 삭제되었지만, 강장파가 DR시절로 롤백되어서 사독이나 속질 같은 벽꽝이 가능한 강력한 12프레임 딜캐를 얻었고, 금강장 - 금강창장으로 거의 60에 가까운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약한 캐릭터들 솔로콤보 급의 대미지. 물론, 기상어퍼보다는 여전히 아쉬운 것이 사실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이며 발동이 평균적인 기어보다 빠른 14프레임인 데다가 상당한 리치와 판정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 헤이하치는 이마저도 없는 캐릭터였기에 분명 큰 상향점이다.

하단기 또한 매우 크게 상향되었는데, 기존 헤이하치의 경우 아픈 하단이 거의 없고, 그나마 서서 발동이 불가능한 복룡각(앉은자세에서 3RK)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하단기를 적당히 내주고 중단을 가드하는 방식으로 상대가 가능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영생문(1RP)의 대미지가 뻥튀기되어 엄청나게 아프고, 후상황도 헤이하치에게 매우 유리한 좋은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상대로서는 기를 쓰고 막아야 하는 기술이 되어버려서 몇 번 심어주는 것만으로도 가드를 흔들기가 매우 쉬워졌다. 또한, 딜캐가 없는 중단 호밍기인 진월선(4RK)의 존재로 인해 횡싸움에서도 엄청난 우위를 점한다.

콤보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편. 공중콤보, 벽콤보용 3타 서브로 들어가는 다문살·이(LP 4RP RK)로 인해 대미지가 부족할 일은 없으며, 헤이하치가 메인일 경우에도 초고성능 띄우기 기술인 초풍과 타점낮은 단타 바운드기인 기와깨기 덕분에 굉장한 콤보 유연성을 자랑한다. 마무리도 상대를 날려버리는 공인각, 나락쓸기~뇌신권과 바닥에 찍는 봉살진~폭쇄권 2타 등 후상황의 선택이 매우 자유로운 편.

또한, 태그시에도 뒤로 멀리 도망가는 특수자세 영족(44AK)의 존재로 전 캐릭터 중 가장 안전한 태그를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 웃으면서 도망가는 기술인 관계로 이전엔 주로 체력이 유리한 상황에서의 시간 끌기나 도발, 트롤링 용도로 쓰이는 기술이었으나 태그2에 들어서 완벽에 가까운 택졸기로 재발견된 기술.

초풍의 입력 프레임이 빡빡한 만큼 초풍에 대한 의존도는 카즈야, 뎁즈야, 뎁진 등 다른 풍신류 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안정적인 중단기만으로 어느 정도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을 정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못 쓰면 일단 콤보 대미지부터가 제대로 안 나오니 열심히 연습하자.

단점이라면 여전히 악마발류의 작은 하단기가 없어서 상황에 따른 하단기의 취사선택이 힘들고,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라는 것.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평가가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같은 풍신류라도 데빌 진을 가장 상위로 분류하지만 일본에서는 데빌 진보다 헤이하치를 더 높게 평가할 정도.

여러모로 태그 2는 헤이하치를 푸쉬해준 시리즈인데, 태그 2 게임 표지와 아케이드판 오프닝에 헤이하치가 주인공으로 대놓고 나오며, 성능적으로도 기존의 단점이였던 기상딜캐와 하단이 개선된 데다, 단타 기와바운드로 인해 태그 어설트 콤보가 엄청나게 쉬워 콤보 유연성이 매우 높았다. 또한 이때는 귀신십자의 존재로 인해 초풍 의존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으며, 저스트 프레임 청뇌신권이 콤보로 들어가게 되어 기원초와 비슷한 낭만 콤보도 추가되어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디자인 또한 젊게 바뀌어 호평을 받았다. 이로 인해 태그 2 헤이하치의 픽률은 꽤나 높은 편이였다.

태그잡기에 경우 초박치기는 진파치, 카즈야, 쿠마, 팬더, 데빌 진, 엔젤(서로 박치기), , 노멀 진(때려눕히기), (머리 잡아서 던지기)와 가능하며, 이중에 카즈야는 박치기 이후 카즈야가 달려가 상대에게 초풍을 먹인 이후 헤이하치를 집어던져서 바꿔놓고 자기가 싸운다.

한편 데빌 진과의 승리포즈시 데빌 진이 유유히 날아가는 것을 헤이하치가 바라보는 버전이 있는데 이는 철권 3의 엔딩이 모티브다.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
성능은 중상급. 초기에는 콤보 빼고는 마땅한 무적기(대신 반격기로 리버설을 쓴다.)가 없어서 약하다고 평가되었지만 2013 패치 이후로 EX 뇌신권에 무적이 추가돼서 숨통이 좀 트였다. 플레이 스타일은 특수기인 무쌍철퇴와 무쌍영생(왼어퍼 후 영생문)의 철저한 이지선다형 압박 캐릭터인데, 이 영상처럼 파훼법이 너무 뚜렷하다보니 최상급에는 들지 못 하고 중상~강캐 정도에 위치한다.

기술들은 대개 헤이하치들의 주력기들로 무장되어있고, 기본기들의 강제연결이 좋고, 필살기들도 제법 고성능. 그 중에 특수기인 박치기는 모으기를 할 수 있는데, 모으는 도중에 끊으면 바운드가 되고, 끝까지 모으면 큰 대미지와 가드 불능에 바운드가 된다(2013 패치 이후). 필살기인 뇌신권은 추가타로 한 번 더 쓸 수 있으며, 금강구는 단순히 반격기 용도로 쓰이고, 카즈야와는 달리 풍신권, 뇌신권에 기술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운영이 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철권 시리즈 처럼 아주 정밀한 컨트롤은 요구되진 않는다. 원작처럼 풍신권으로 띄우고, 철권 6 ~ 철권 태그 2 처럼 바운드를 쓰고, 근접 강펀치로 캔슬 후 뇌신권으로 콤보를 마무리하는 등 카즈야처럼 원작 요소가 잘 반영되어있다보니 철권에서 헤이하치를 하다가 넘어온 유저들에겐 운영이 쉽다고 느껴지기도. 아쉽게도 나락쓸기가 빠져 있는데, 커맨드 문제(뇌신권은 →↓↘+킥)이거나, 중복 모션을 피한걸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러시형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실은 이지선다를 가해서 강력한 콤보를 먹이는 스타일로, 헤이하치의 콤보는 거의 슈퍼 아츠급 대미지라서 무쌍철퇴(중단)와 무쌍영생(하단)의 선다형 기술을 정말로 잘 써야 한다. 특히, 가드나 딜캐가 우수한 유저를 만나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피곤해서, 단타로 나가는 특수기인 영생문은 강제연결도 있으니 잘 노려보자.

슈퍼 아츠는 스크철만의 오리지널 모션으로 봉쇄진 호승추라는 기술명인데, 팔꿈치로 찍은 다음 2연속 공격으로 띄운뒤 수직하강하는 상대방을 위로 올려찍어서 발로 걷어차는 식. 위로 올려찍을 때 나오는 전기 이펙트가 일품이다.

팀별 상성은 특별히 없고, 대련 캐릭간의 상성이 심하다. 리버설이 강력한 스파 캐릭터들 상대하기 조금 힘들다. 따라서 서브 캐릭터 중에 강력한 대공기와 리버설을 가진 캐릭터와 짜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헤이하치는 판도라 모드가 되면 아군을 뒤로 던져버린 뒤[77] 판도라 모드로 변신...하나 큰 변화가 없는데 외관상 몸이 붉어지기만 할 뿐 아무런 이펙트가 없다. 판도라 모드 특유의 폭주하는 듯한 묘사 또한 없기 때문에, 판도라의 힘을 빌린다기보다는 단순히 열 받아서 붉어진 것 정도로 추정된다.

===# 철권 레볼루션 #===
TTT2처럼 진파치와 더불어 중간보스로 등장하지만, 선택 불가 캐릭터이다.

스페셜 아츠는 암격쇄. 크리티컬 아츠는 강장파, 영생문, 풍신권, 귀신권이 있다. 스페셜 아츠인 암격쇄가 대미지가 타 캐릭터 처럼 고정 대미지이긴하나 2타인 것이 특징. 무적시간이 꽤 기니 주의를 요한다. 크리티컬 아츠들은 플레이어가 쓴다면 상당히 고성능이다. 강장파는 빠른 딜캐기에다 벽꽝이 가능한데다, 영생문은 TTT2에 알다시피 뼈아픈 하단기로 알려져서 그 성능을 그대로 가져왔고, 풍신권은 빠른 띄우기 기술에, 귀신권은 상단 회피를 하면서 띄우기.

자체 성능은 TTT2 처럼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지만, 중간보스라는 입지에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레벨과 능력치가 더 높다는 것 외에는 별 다를 거 없는 캐릭터. 인공지능이 그리 똑똑한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세진 않다.

===# 철권 7 #===
6BR까지의 늙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4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로 출현.

신기술 천추파단(6RP LK)은 밥독기장 1타와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한 뒤 다시 무릎으로 상대를 까는 모션이며, 노멀 히트시 2타가 확정이 아니지만 막혀도 딜캐가 없어서 어느 정도 부담없이 질러줄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숭살인(2RP+LK)은 삭제되고 그 자리에 파쇄충이라는 신기술이 들어왔다. 바닥을 주먹으로 내려찍는 지뢰진형 하단 가불기로, 다운된 상태에서 맞으면 높이 떠오른다. 콤보는 들어가지 않지만 각종 밟기가 확정. 귀신십자(2AP) 역시 삭제되고 그 자리엔 레이지 아츠가 대신하게 되었으며, 명봉익(3AP)은 히트시 상대가 날아가지 않도록 된 대신 파워 크러시가 되었다.

레이지 아츠는 만한장(횡 RP) 1타 이후 무쌍연권으로 띄우고 양 손에 기를 모은 뒤 떨어지는 상대를 강장파로 마무리.

스크류 유발기로는 현공각(9RK)과 문경이권(4LP RP, 호밍기)2타로 현공각은 공콤중에 사용하기 곤란한 기술이기에 사실상 문경이권만으로 스크류 콤보를 넣어야 하는데 이게 상단에 타점이 높은 기술인지라 콤보가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더군다나 기존 헤이하치가 적절한 타점낮은 기와로 바운드가 매우 쉬운 캐릭터였음을 감안하면...

하향점으로는 초풍 이후 청뇌신권(6N3+LP)을 넣는 콤보의 난이도가 태그2 시절보다 더 어려워졌고, 청뇌신권 이후 초풍을 넣으면 스크류가 불가능해서 왼어퍼로 건져야 하므로 콤보 자체도 상대적으로 하향. 다만, 하향이 되었어도 여전히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것은 변함없다. 직접 그 위력을 감상해보자. 금강장(기상LP)은 발동이 약간 느려졌다고 추측되었으나 실은 14프레임 그대로이다. 다만, 전작에서 -14였던 하단기들이 대부분 -13으로 후딜이 줄어든데다가, 정작 금강장이 막혔을 때의 후딜은 -14로 늘었다. 또한, 나락쓸기 2타가 1타의 노멀히트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딜캐가 들어오게 변경되었다. 가드시 -12라서 기상킥류만 들어오긴 하지만, 딜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볍게 넘길 점은 아니고, 영생문(1RP)은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엎어지게 되어 후상황이 매우 좋지만, 노멀 히트시의 이득이 +1로 크게 줄어들어서 결과적으론 하향. 귀신권(66RP) 역시 전작에 비해 가드백이 줄어드는 하향패치를 받았다.

상향된 점이라면 나투뇌가 필드에서 히트할 경우 기와깨기(2LP)가, 공중 히트시엔 거리에 따라서 원잽, 강장파(AP), 오장혈괴(6LK) 등이 확정. 또한, 나락쓸기에서 파생되는 뇌신권은 가드시의 후딜이 -12로 크게 줄어들어서 나락1타 후 나원뇌와 나투의 막장이지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관음쇄(기상 RP) 히트시 상대가 살짝 밀려나는데, 이 때 상대가 벽에 딱 붙어있었을 경우엔 벽꽝이 된다. 기와깨기는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엎어지게 변경. 그리고 섬광열권의 벽스턴이 부활했다.

대체로 태그2 시절에 비해 하향되었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먼저, 커맨드가 간단하면서 발동도 괜찮은 공콤 시동기였던 귀신십자가 없어져서 초풍 딜캐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한데다가, 콤보 안정성이 떨어져서 남들이 스크류 콤보 넣는 상황에서 헤이하치는 못 넣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 또한 마이너스 요인. 또한, 철권 7이 게임 전반적으로 잡기를 너프하고 하단을 상향하는 상황에서 헤이하치만 나락 딜캐같이 거꾸로 하단을 너프해버렸다. 여기에 다른 캐릭터들은 너도 나도 상향의 홍수...

뿐만 아니라 철권 7의 모든 신캐릭터들이 헤이하치 상대로 할만하거나 유리했고, 기존 구 캐릭터들도 헤이하치 상대로 확실히 열세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은 거의 없었기에, 가동 초기때는 풍신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는 받지 못 했으며, 심지어 최약캐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하향이 되었어도 철권 7 시스템상 모든 캐릭의 횡각이 골고루 안 좋은지라 초풍과 공참각, 이선공인각을 횡이동으로 피하기가 힘들어져서 압박이 보다 용이하다는 점, 섬광열권의 벽스턴 부활과 철권7 특유의 기상 시스템 때문에 더욱 강력해진 벽공방, 여전히 건재한 각종 압박기 등 시간이 지날수록 장점들이 각종 하향점들을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는다는 주장이 조금씩 고개를 들었고, 캐릭 상성도 헤이가 유리한 상성이 적은 대신 크게 불리한 상성도 적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캐릭 평가가 변경될지도 모르는 캐릭 중 하나로 꼽혔다. 그리고 실제로 평가가 조금씩 오르더니 현재는 중급~중상급 캐릭터로 신분이 상승했으며, 강캐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7월 7일자 패치로 인해 문경이권 2타의 타점이 낮아져서 약간이나마 콤보에 숨통이 트였고, 영생문 히트시의 이득이 태그 토너먼트 2 시절로 돌아왔다. 대신, 풍신권이 헛쳤을 경우의 후딜이 증가하긴 했는데, 다행히 BR 시절마냥 엄청나게 늘어난 것은 아니고, 그냥 남발만 하지 않으면 될 정도라서 그렇게 큰 타격은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소폭 상향. 아무리 너프 먹었다, 힘들다라는 이야기가 많아도 기본 화력이 우월해서 아주 못 해먹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7.1. 각성 헤이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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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철권 7 FR

====# 시즌 1 #====
FR에서는 기와붕권, 기와고추, 기와 꼬집기 등으로 불리는 쐐기박기(2LP RP)와 새로운 스크류기로 천마유린(46RP LK)이라는 신기술이 생겼다. 쐐기박기는 2타 카운터시 카즈야의 기원권 카운터처럼 풀기불가 스턴을 유발하며, 콤보로 이어갈 수 있다. 7에서 쓸만한 스크류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것인지 신기술인 천마유린(46RP LK)과 호밍기인 진월선(4RK), 그리고 이선공인각(9LK RK)이 스크류 기술이 되었다. 그리고 우종(6RK)을 앉아 있는 상대에게 히트시킬 때 스턴이 부활되어 무쌍철추(3LP RP)가 확정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잘 안쓰이던 청뇌신권(6n3LP)은 공콤 시동기가 되어서 헤이하치의 콤보가 더 늘어나게 되었다. 레이지 드라이브는 4RP AP. 모션은 나생문 이후에 박치기를 하는 것으로, 공중 히트나 콤보 도중 히트시에 귀하태(상대방이 누워있을 때 2RK), 지진쇄(2LK), 격참각(6n23LK) 등이 바닥 대미지로 확정타로 들어간다. 지상에서 히트 시에는, 바운드를 유발하며 이후 스크류 콤보를 넣을 수 있다.

현재는 공중콤보 도중에 천추파단(6RP LK)-천마유린이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대미지도 높아서 안 그래도 강력했던 콤보 대미지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정말 많이 강력해졌다. 초풍과 청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플레이어라면 레이지가 없을 때도 콤보시동기 한 번에 70 중후반대의 대미지를 우습게 뽑아낼 수 있다. 레이지가 켜진 상태에서 청뇌를 때렸다면 레이지드라이브를 섞어 100의 체력을 깎을 수도 있다. 다만 콤보 중에 숙련자들도 흘리는 게 다반사인 고난도 커맨드들이 많다.

가동 초기 평가로서는 S급 반열에 드는 사기캐라는 평가. 청뇌신권이라는 강력한 콤보 시동기와 안정적인 스크류기의 추가, 카운터시 콤보 유발기 등 정말 많은 혜택을 붙여주었기 때문에, 충분히 S급에 드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8월 9일자 패치에서는 쐐기박기 2타가 나오는 타이밍이 조금 늦어진 것 외에는 어떤 변경점도 없어서 여전히 S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9월 15일 패치에서 쐐기박기 2타 카운터시 모션이 금강장(기상LP) 히트시의 상황과 동일해져 콤보 연결이 불가능해지는 하향을 받았으나, 기술 자체의 성능은 여전히 좋고, 쐐기박기 자체가 필수 주력기는 아니기 때문에 미미한 하향. 덤으로 격참각의 대미지도 약간 줄었는데, 아마 레이지 드라이브 콤보를 의식한 듯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품이 빠지고 너프의 영향도 겹치면서 가동 초기 시절처럼 악랄한 캐릭터라는 평가는 받지 않는다. 물론, 그래도 강력한 캐릭터인 것은 변함없다.

하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픽률은 거의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저계급대에서 한두판 잡는 유저들을 제외하면 랭크매치에서 주력 유저가 정말 안 보인다는 증언이 많고, 골수 풍신류 유저 혹은 철권 자체를 잘 하는 고수들 외에는 헤이하치를 쓰는 유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기가 정말 없는 편. 어떤 유저는 우스갯소리로 FR의 왕 진레이라고 할 정도.

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편인데, 헤이하치 전통의 기상 딜캐와 장거리 딜캐의 부실함으로 상성을 꽤 타는 편이기 때문. 여기에 주력 하단이 대부분 막히면 뜨는 것은 덤이며, 변수 통제가 중요한 대회에서 이는 약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장점이 확실한 만큼 단점도 확실한 캐릭터.

참고로 뇌신권 쓰면 파동권을 튕겨낸다(!!), 무려 슈퍼 아츠인 멸살호파동이나 엘리자나 기스의 지면장풍과 슈퍼아츠도 궤도를 옆으로 틀어버린다. 즉 영상 마지막에 파동권과 뇌신권의 충돌은 헤이하치가 이겼지만 그 후에 털린듯.

====# 시즌 2 #====
크게 상향되었다. 우선, 초풍이 태그2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횡 캐치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레이지 드라이브를 다문살(LP 4RP AP)로도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이선공인각(9LK RK)의 횡 캐치 능력 강화 및 가드시 이득프레임 증가, 강장파(AP)의 타점이 낮아져서 여캐 벽콤 강화, 귀신권(66RP) 다운판정 추가 및 콤보 안정성 강화, 만한나선장(횡 RP LP)의 콤보 시동기화, 귀하태(상대 다운 중 2RK) 가드시의 후딜 감소, 무쌍철퇴(3LP RP) 대미지 소폭 상향, 종떨구기(기상 RK RK) 히트시의 후딜 감소 등 이것저것 강화되었다. 상단 펀치 자동패링이 되지만 캔슬불가로 콤보 마무리용으로나 쓰이던 봉살진 자세(6AK)의 캔슬이 가능해지면서 여러가지 패턴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도 상향점.

우선 귀신권이 바닥판정이 생기면서 온갖 기술들이 덩달아 강력해졌는데, 필드에서는 확정타가 없던 복룡각(앉아 3RK)이 히트 후 귀신권이 확정이 되었으며, 지참각(6n23_LK)도 히트 후 모션이 변경되어 귀신권이 확정으로 들어가게 바뀌었다. 더불어 빨라진 발동 프레임 덕에 괜히 뒤로 일어나서 피해보려다가는 그대로 귀신권에 구르기 캐치당해 콤보를 한 사발 얻어맞는다.

여기에 나생문(4RP)이 벽바운드 기술로 변경되어 벽 심리가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그 대가로 카운터시의 스턴이 없어졌는데, 나생문 말고도 원체 벽 심리가 강했던 캐릭인지라 오히려 아쉽게 변경되었다는 평도 많다.

하향점이라면 나락 파생으로 나가는 뇌신권의 후딜이 증가해서 이제 막히면 뜬다는 것 정도. 하지만, 애초에 대부분 콤보용으로만 쓰는 기술이었기에 이 정도 하향은 아주 미미한 하향. 청뇌신권(6n3+LP) 가드시 -10으로 되어 이제 딜캐가 들어오게 되었지만, 그 대신으로 대미지가 증가하고 다운 히트시 상대를 뒤집는 상향도 받아서 마냥 하향은 아니다. 청뇌 자체가 공방보단 콤보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평은 대폭 상향. 시즌2 초기때는 사기 캐릭터란 견해도 있었다. 그러나 극도로 상향 평준화된 환경과 여전히 눈에 띄는 약점 등으로 인해 현재는 시즌1 시절보다 강해진 것은 분명하지만 메타를 뒤흔들 정도의 강력함은 아니라는 평가. 게다가 Tekken World Tour같은 세계 대회에서도 헤이하치를 사용하는 유저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 전캐릭터에 모두 능한 무릎이나 헤이하치 장인으로 유명했던 JDCR도 현재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거의 꺼내지 않는다.

====# 시즌 3 #====
처음 시즌3가 나왔을 때 드디어 철권 시리즈 25년 만에 헤이하치에게 18프레임의 자력기상띄우기인 신문귀십자(기상 LK AP)가 생겼고, 나락쓸기 2타의 후딜레이가 다시 -11에서 -10으로 롤백하는 소소한 상향을 먹었으나 주력기라 할 수 있는 귀신권(66RP)이나 복룡각(앉아 3RK), 풍신권 등의 대미지가 감소되는 너프도 있어서 일장일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3 막바지까지 온 2020년 중후반기의 전반적인 평가는 풍신류중 가장 제 성능을 뽑아내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편. 그 이유론 초고성능의 중단들을 지니고 있으나 시즌3에 새로 받은 새로운 스크류기와 벽콤으로 포텐셜을 뽑아낼 수 있는 카즈야, 하향을 겪었어도 앞양손의 재발견으로 평가가 좋아진 데빌진과는 달리 근본적으로 하단이 부실하다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고단, 상위권으로 갈수록 풍신류중 가장 어렵고 힘들다는 평가를 듣는다.

아예 일례로 JDCR은 전 캐릭들 중 약캐라 생각되는 캐릭터에 관해 얘기할 때 에디, 아머 킹, 안나, 헤이하치, 럭키 중에서 누가 제일 좋은 것 같냐는 질문에 럭키가 그나마 제일 좋지 않을까 하고 대답한 적이 있고, 무릎은 헤이하치는 답이 없다고 아예 일축해버렸다.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게 나락이 횡을 잘 잡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넘어지지 않는 게 큰 약점으로 꼽히는 편. 거기다 시계횡에 몹시 취약한데다가 대다수의 쓸만한 하단들은 느리고 막히면 뜨는데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빠른 하단의 성능 자체가 상대방에게 앉기를 강요할 만큼의 성능은 아니다 보니. 아예 고단에선 영생문 정도만 막고 나머지 하단은 내주는 식으로 서서 운영하는식으로 헤이하치를 상대하면 헤이하치 입장에서는 맞니가와 전략으로 맞불을 놓던가, 위험을 무릅쓰고 나락과 짠발, 스윕킥으로 하단을 긁어가며 중단을 억지로 열어제껴야 한다.

일례로 헤이하치가 주캐릭터였던 JDCR은 '헤이하치가 별로인거 같다' 라는 엠페러 시청자의 질문에 '그 계급대라면 헤이하치가 약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라는 대답을 했으며, 무릎 또한 부실한 하단이 헤이하치의 최대 문제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하단의 부실함을 시즌 3의 버프받은 강력한 초풍과 원래부터 갖고 있던 고성능의 중단기를 조합해 커버해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즉, 기본기 캐릭터의 우수한 왼어퍼 기반 운영을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 정통파 풍신류의 초풍 기반 운영을 물흐르듯이 오가는 실력이 필요한 셈. 기본적으로 어려운 풍신류들 중 특히나 어렵다.

====# 시즌 4 #====
- 신기술(4LK RP): 14발동 연속히트 2타 가드시 -1이지만 상단
- 기상 LK AP: 히트상황 변경(한정적이고 어려웠던 콤보 쉽게 가능)
- 쌍장 (AP): 가드시 -12 에서 -10으로 변경
- 나락 - 기상 RK RK 2타: 막타 가드시 -16 에서 -14로 변경 히트시 -5 에서 -3으로 변경
- 우종 (6RK): 가드백 삭제
- 영생문 (1RP, 빠세이): 히트시 이득프레임 +5 에서 +6으로 증가, 대미지 23 에서 25로 증가
- 진월선 (4RK): 카운터 히트시 스크류
- 청뇌(6N3LP): 상단회피 기능 추가
- 4LK: 타점 아래로 확대 및 발동속도 14~16 에서 14~15로 변경
- 4AP: 히트시 +2 에서 +8로 변경
핵심 버프는 볼드체
대폭 상향. 쌍장 가드시 -12에서 -10으로 후딜이 줄었고, 나락 종가르기 2타가 막히고 -14가 되었다. 빠세이와 4AP의 히트 후 상황이 좋아지고 우종의 가드백이 감소하여 압박이 더 수월해졌다. 중단 호밍기인 4RK 역시 카운터시 스크류가 되어 콤보가 가능하다. 청뇌의 상단회피 성능이 크게 늘어났으며 콤보가 상당히 빡빡했던 기상어퍼 역시 퀵훅 카운터와 비슷하게 스턴이 걸리게 바뀌어서 콤보를 더 쉽게 넣을 수 있게 바뀌었다. 거기에 신 기술인 4LKRP을 벽콤에도 활용 가능하기에 대미지가 깨알 같이 올랐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레아의 가드백이 감소했다는 너프가 있긴 하지만 레아 자체가 막히면 무조건 죽는 기술인만큼 별 의미는 없다.

이렇게 엄청난 상향만 받았지만 고질적인 단점인 하이리스크 하단, 부실한 딜캐 등은 여전한지라 다른 풍신류만큼의 성능은 내기 어렵다. 캐릭터의 약점으로 꼽히던 시계횡신을 완전히 대처 할 수 있는 기상양손이라는 신기술과 소소한 상향들을 얻은 카즈야. 나락 2타 후 상황변경, 나살발, 비혼축 상향, 벽콤 안정성 상향 등을 얻은 데빌진에 비해 헤이하치의 상향점은 결과적으로 고질병을 해결하고 기존의 평가를 뒤집을 만큼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기 힘들다. 비단 풍신류들 중 뿐만 아니라 전체 캐릭터들 중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에 들기는 어려운 성능이라는 게 유저들의 중론. 중단을 얻어맞기 시작하면 사기캐릭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하단의 기본적인 리스크 때문에 중단을 열기 힘든 캐릭터인데, 오히려 다시 한 번 중단기를 버프해준 꽤나 기형적인 모습이 되었다.

잡다의 경우에는 아머킹과 더불어 대회에선 쓰기 힘든 캐릭이라고 평가했다. 위에서 설명한 데빌진과 카즈야의 극적인 상향과 달리 시즌4에서도 여전히 시계횡에 취약하고 빠른 하단의 부재 때문이라고. 다른 풍신류들도 엄청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리스크와 기술 간의 시너지(물론 스티브, 파쿰람 등 대회용 픽에 비교해서지만)가 부족해서 고를 메리트가 적다고 평가받는 마당에, 프로급에서는 먹힐 리 없는 헤이하치의 하단기로 게임을 풀어가기는 힘들다.

정리하자면 훌륭한 콤보 대미지, 다채로운 중단기 등 강점은 존재하지만 앞도 뒤도 없는 극단적인 하단기 때문에 이를 살리기 위해 까다로운 조작과 심리, 역심리를 적에게 강제하는 리스크를 져야 하는 단점이 있는 캐릭터. 이 외에도 풍신류 내에서 유일한 준뚱캐인 점, 풍신류 내에서 초풍신권의 발동조건이 제일 빡빡하다는 점, 이름만 같고 사양이 판이한 나락쓸기, 영 좋지 못한 기상 딜캐기[78]까지 캐릭터의 운용 난이도까지 올린다. 즉, 인풋 대비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캐릭터이다.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악마발류 기술을 추가한다던지 해서 하단 기술이 추가되기라도 하면 히트박스 판정싸움 빼곤 모조리 다 갖춘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캐릭 설계를 할 때 중단에 몰빵한 캐릭터로 기획이 된 듯 하지만 역으로 이런 몰빵 컨셉이 발목을 잡아 빛을 못 보고 있는 캐릭터.

2021년 5월 패치
[ 변경점 펼치기, 접기 ]
* 레이지 아츠 - 공격히트 범위 확대
  • 잽, 왼어퍼 - 리치 상향
  • 천추파단(6RP LK), 6LK - 가드시 -3 → -2
  • 기와 (2LP): 발동 16프레임으로 변경, 횡추적성능 상향
  • 천마유린 (46RP LK) - 가드시 -9 → -6, 히트시 경직시간 3프레임 줄임
  • 나락1타 : 히트시 +5 → +8, 히트시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조정
  • 금강장 (기상 LP) : 발동 13프레임으로 변경, 대미지 20 → 17

5월 27일 패치에서 여러가지 상향을 받았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충분히 좋았던 상-중단기를 더 버프했다. 잽과 왼어퍼는 거의 카즈미 급으로 리치가 늘어났으며, 전 패치에서 가드백이 없어진 우종 히트백을 아예 0에 가까울 정도로 없애버렸다. 이 2가지 상향점 덕분에 우종을 가드시키고 잽과 왼어퍼가 거의 절대라고 좋을 정도로 헛치지 않으며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 히트시키고 확정타로 들어가는 왼어퍼투를 맘놓고 쓸 수 있게 되었다. 즉, 이제는 정말로 횡으로 피하는 수밖에 없는 기술이 되어버린 것.

그리고 기상기가 버프되었다. 기상 왼손을 대미지를 3 줄인대신 발동 13프레임으로 만들었는데, -13짜리 하단기와 막히면 앉은자세 13짜리 중단기를 주력기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많은 현 메타[79]에서 이 변경점 하나만으로 기상딜캐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6LK 앞무릎도 막히고 -3에서 -2로 조정되었다. 나락도 히트시 +8로 버프되었는데 어차피 막히면 죽는 기술이므로 유저들에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 편. 그외 2LP, 46RPLK, 6RPLK등의 기술이 약간씩 상향되었다.

정리하자면 상중단 몰빵을 기존에 해준것 이상으로 더 해줬는데, 패치 초반이지만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소감은 하단이 부실해도 상중단에 OP기술을 몰아받는다면 충분히 좋은 캐릭이 될 수 있다는 걸 입증해주는 패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이다. 다만 여전히 시계횡에 취약하고 빠른 카운터기가 부재하다는점을 들어 아직 까지 대회에 주로 나오는 1티어 캐릭급 위상이 되기에는 무리수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길어진 원, 왼어퍼의 길이 덕분에 개싸움이 좋아진덕에 확실히 캐릭자체가 좋아졌다는 평가된다.

JDCR은 확실히 잽과 왼어퍼가 좋아져서 헛친것을 캐치하기 좋아졌고 기상13이 생기면서 방어적으로 하기에 좋아졌다고 하였으나 여전히 대회에서 쓰기에는 부담스럽고 '헤이는 여전히 헤이다' 라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패치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기존에는 무작정 새기술을 추가하여 캐릭터의 단점을 일괄적으로 없애는 방향으로 캐릭터의 문제점을 해결하곤 했으나 이득 프레임, 판정, 리치 같은 부분을 손 보는 세세한 방향을 보고 그래도 반남의 밸런싱에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는식의 긍정을 표했다. 다만 아직까지 헤이를 강캐로 생각하진 않고, 대회에서도 쓸 의향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밸런싱[80]으로 약캐릭터에 벗어난 사례로 미겔이 있는데, 이 둘은 태그2 오프닝에서 서로 붙은 적이 있다.

22년 8월 Ver. 5.00 업데이트
쇄신장(44AP) 가드시 신 시스템인 벽 비틀이 유발된다. 벽앞에서 가드시키면 가드가능 +12이고, 필드에서 가드시키면 거리가 멀어진다. 그 외 변경점은 없다. 어차피 이 기술은 느린데다가 가드시에 똑같이 이득이었기 때문에 샤힌, 화랑, 킹 등과 함께 큰 의미가 없는 월크래시 기술이라는 평가.

대회에서의 추이는 특이하게도 철권 7이 끝물이 되어가는 2022년 말부터 올라갔는데, 9월 12일 이탈리아 도조 prime에서 영국의 JOKKA 선수가 그간 대회에서 운용하기에는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풍신류에다 데빌진, 카즈야에 비하면 나락 성능도 부족해 한계가 극명하다는 헤이하치로 우승, 이후로도 HK JR.의 등장으로 무릎도 대회에서 헤이하치를 종종 꺼내는 등 비중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서는 헤이하치가 가장 저평가 받는 요인인 부실한 하단이 인풋렉 환경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가드율이 떨어지는 플스 환경에서 어느 정도 보완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9. 철권 8

티저 트레일러
The King of Iron Fist Resurrection (철권왕 부활)
부활한 철권왕
復活の鉄拳王 | Resurrected King of Iron Fist
하라다 카츠히로가 헤이하치가 완전히 죽었다고 공인했고, 헤이하치의 기술들을 쿠마와 또 다른 사생아인 레이나가 계승하며 헤이하치는 결국 참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EVO 2024에서 올 가을에 출시됨이 발표되었다. 새로운 성우는 철권: 블러드라인에서 헤이하치를 맡았던 쿠스노키 타이텐으로 확정됐다.[81]

EVO 현장 한정 트레일러에서는 레이븐 헤이하치가 죽었다고 두 번이나 말하는 장면과, 하라다도 몇 개월 전에 말했던 헤이하치가 완전히 죽었다고 하는 장면을 넣으면서 자학 개그를 보였다. JDCR은 또 속았슴미다. 공교롭게도 무릎은 헤이하치의 부활을 2021년에 예언했다.

헤이하치의 부활에 관한 여론의 반응은 세 가지로 나눠지는데, 시리즈의 얼굴마담이 돌아왔다는 것을 환영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82][83] 이미 7편의 주인공으로서 멋지게 퇴장시키며 비슷하게 반복되던 미시마 가문의 스토리가 드디어 진전이 있었는데 또 다시 억지로 살아 돌아오게 해서 스토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며 반발하는 이들도 있고, 애초에 철권 스토리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기에 처음부터 제작진이 언제든 말을 바꿀 거라고 확신하거나 분명 죽었다면서 질리도록 살아돌아오는 미시마 가문의 불사신 기록을 보며 "또 이럴 줄 알았다"며 해탈해버린 유저들 또한 존재한다.

트레일러 공개 후 제작진 3인방의 인터뷰에 의하면 철권 8 발표 후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에 주력하며 그에 끌린 유저들이 헤이하치를 그리워하는 반응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철권 시리즈 30주년 기념으로 미시마 가문 3대가 모두 나와야 한다는 판단 등을 반영한 끝에 헤이하치를 나중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때문에 리디아 소비에스카의 반응이 워낙 좋지 않았던 터라 시리즈 전통의 인기 캐릭터인 헤이하치를 무리하게 되살리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적지 않지만, DLC 스토리가 출시 시점부터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헤이하치의 복귀는 이미 확정되어있던 것으로 보인다. 추가 스토리의 중심인물인 헤이하치를 그 짧은 기간 안에 캐릭터를 포함해 CG 무비 등을 제작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차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주요한 변경점으로는 리디아에게 8편에서 추가된 컨셉과 유사한 느낌으로 자세 이행, 스택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자세형 풍신류라는 점에서 레이나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자정에 무브셋 등 선공개 버전이 공개되었다. 청뇌가 콤보 시동기가 아니게 된 대신 발동이 6n23으로 가능하게 되었고, 무족 스텝이 추가되었다. 가장 주목받는 변경점은 미시마류 오의( 각성 모드)인데, 오의 카운터 3회 획득시 게임 중 한 라운드에만 발동 가능하며 체력 회복량 증가, 히트시 상대의 리커버리 게이지가 줄어든다. 각성 모드에서는 더블 어퍼가 띄우기 기술이 되며, 나락이 막혀도 후속타를 발동할 수 있다.

반응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데 긍정적인 의견으로는 여러 자세가 추가되는 등 기존 스타일에서 많은 변경점이 있긴 하나 헤이하치 특유의 간지는 잘 살려서 냈다고 평가하고,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특색 없는 자세가 2개 추가되어 레이나, 리디아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하필 근본의 전통 캐릭터이자 올드비 유저들의 비중이 많은 헤이하치이기 때문에 더욱 반응이 좋지 않으며 DLC 캐릭터들의 공통점인 자세 중심 캐릭터, 스택 시스템이 또 이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84] 또한 자세 기술들의 성능도 좋은데 각성 모드에 대해서도 아무리 한 라운드에만 사용 가능하다지만 구성 요소들이 지나치게 오버스펙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대로 패치가 진행된다면 현재 1황이라 불리는 드라그노프에 비견되는 OP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무쌍철권(3LP RP)와 나생문(4RP)에 홀드가 생겼는데 홀드 유지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판정이 바뀌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나왔다. 풀 홀드 시에는 발동 프레임이 늘어나지만 가드백이 줄어들고 자세 이행이 가능해 이지를 걸 수 있는 상황이 나오며 정확한 타이밍에 홀드를 떼면 불이 들어오면서가드시에는 높은 이득을 주면서 멀리 밀어내며 히트시에는 멀리 날려보내는 판정을 지니고 있으며 양쪽 모두 회복 가능 체력이 회복된다. 이를 구분짓기 위해 기존에 철권 유저들 사이에서 초풍이나 리 차오랑의 일부 기술과 같이 타이밍을 맞춰야 되는 기술들에 통용되던 '저스트'를 주로 붙여서 부르지만 프레임상으로는 상당히 널널하며 대신 보다 정확한 타이밍에 홀드 입력을 떼면 판정은 동일하지만 히트 및 가드 데미지가 늘어나며 이펙트가 더 화려해지고 대사가 바뀌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스토리 공개 후 반응은 불호가 많으며, 원래부터 개연성이 약하던 철권 기준으로도 너무 날림으로 썼다는 말이 많다. 특히나 카즈야가 지켜보고 있던 상황에서 헤이하치가 용암에 떨어지기 전에 구해졌음에도 카즈야가 몰랐다는 것이 많이 지적을 받는다.[85]

9.1. 시즌 1

출시 이후에는 선공개에서 우려했던 자세 원툴 막장 사기캐릭터와는 거리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기존 풍신류, 특히 하단의 부실함을 강력한 중단으로 상대를 압박하던 기존의 헤이하치처럼 운영하면서 자세 심리가 추가로 곁들여진 정도에 가깝고, 여러 고성능 추가 기술들을 받았으나 기본기 측면에선 원원, 왼어퍼의 후딜이 -5까지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하향점도 있지만. 가장 많이 비교되었던 레이나와는 확실히 구별되는 방향성을 갖추고 나름대로 새로운 헤이하치만의 특징을 갖고 나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그럼에도 약한 캐릭터로 평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규 벽콤기 추가로 높아진 벽콤화력과 테일스핀 판정+저스트 입력을 통한 깡뎀을 모두 갖춘 뺑글이를 필두로 순수 필드콤만으로 100이상의 콤보데미지가 박히는 무식한 콤보 화력, 상단 가드크러쉬+확정 섬광열권 벽꽝을 위시한 살벌한 벽 압박, 그리고 1라운드 한정 날먹이라는 소리를 듣는 각성모드의 추가 등 고평가할 여지는 차고 넘친다.

특히나 철권 8에서 변경된 시스템도 헤이하치에겐 호재로 작용했는데, 상중단이 강력하지만 하단이 부실해 가드를 뚫기 힘들다는 난점이 가드 데미지 시스템 덕분에 어느정도 보완된 것. 하단 내준다는 마인드로 하루종일 막다간 가뎀에 체력이 거덜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작이 무빙과 가드를 통해 상대방이 내밀 수 있는 기술들의 선택지를 좁혀가며 말리게 만드는 방식이었던 지라 중하단 이지 등으로 가드를 열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었던 헤이하치가 게임을 풀어가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도 어그레시브라는 키워드 하에 본작에 와선 퇴색되고 캐릭터가 전반적으로 수비 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화되어 헤이하치가 힘을 쓰기 좋아졌다는 점도 크게 작용을 하고 있다.

딜캐면에서도 상당히 강력해졌다. 섬광은 비록 판정이 조금 나빠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막히면 뜨는 3타를 1타 히트 여부를 보고 때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벽꽝이 된다는 강력한 스펙을 유지한 채 왔으며 원투투에 자세 이행이 생겨 상황에 맞게 심리를 걸 수 있게 되었고 13 초풍이 생겨 기존보다 막고 띄울 수 있는 기술들의 안정성과 폭이 넓어졌고, 특히 기존에도 있던 12프레임 박치기는 여전히 사거리가 짧지만 노멀 히트시에도 14프레임 이하의 중단 기술들이 확정으로 들어가 벽꽝을 노릴 수도 있고 붕권이나 신기술인 66AP로 히트 이행 역시 가능하다. 특히 66AP의 경우에는 카즈야나 진, 데빌진과 같은 통발류 캐릭터와 유사하게 히트 대시를 발동했을 시 콤보가 되는데, 타이밍이 빡빡하지만 성공하면 12프레임 기술로 콤보를 노릴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기상 딜캐가 다소 판정이 좋지 않았던 LK AP가 프레임이 증가하고 후상황이 바뀐 대신 앉은 자세에서 3RP로 15프레임 기상 어퍼가 나가게 되었는데, 타점이 꽤 낮아 몸을 크게 숙이는 캐릭터들도 띄우기 쉬워졌고 공중에서 히트 시에는 토네이도로 이행되어 마찬가지로 콤보를 이어갈 수 있고 특히 콤보를 시전할 때에 오른 어퍼와 함께 초풍 삑사리로 주로 나가는 오른 짠손에서도 이 기술로 콤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공개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있던 각성 모드는 예상대로 굉장한 오버스펙으로 출시되었다. 나락이 막히고 딜캐는 커녕 역심리가 들어가고 섬광열권은 유사 붕권이 되어 귀신권 가드백 수준의 거리를 날려서 강벽꽝을 시키는 막강한 기술로 탈바꿈하고 쌍장도 낙법불가가 되어 맞추고 강화 귀신권이 확정으로 들어가며 3RPLP가 노말 히트 시에도 토네이도 상태로 만드는 13프레임 중단 콤보 시동기라는 흉악한 스펙으로 변하는 등 일반적인 철권의 프레임 상식을 뒤엎는 캐릭터가 된다 거기에 12프레임 딜캐기인 박치기를 맞으면 +14까지 중단까지 확정인 상황이라 사실상 12프레임 띄우기나 다름없어진다. 물론 사실상 한 매치업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고 그나마도 상대의 압박에 히트를 켜지도 못하고 라운드를 내줄 경우 자칫하면 각성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3:0으로 패배할 수도 있다는 요소는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강력하다.

반면 7시절 프로경기에서도 헤이하치를 사용하던 Joka의 평가영상을 따르면 오히려 프로경기에서는 주력으로는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평가했다. 화력이 좋아졌고 각성모드의 성능이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비해 예전에 방어적으로 사용하던 기술들이 너프를 먹은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강력한 압박을 지닌 캐릭터들을 버티기에는 오히려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압박을 몰아치는게 아닌 적재적소에서 참으면서 게임을 해야 하는 헤이하치의 운영 상 더욱 난이도가 높아지다 보니 전형적인 대회 풍신류의 고질적인 단점을 지녔다고 표현하며 전체적으로는 중간 티어 정도로 평가했다. 다만 각성 모드의 변수, 너무 강력한 화력으로 인해 언제든 평가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이하치가 시그니처 캐릭터로 유명한 JDCR도 재미있어지긴 했으나 현재 사용 중인 드라그노프를 밀어낼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래도 점차 잡을수록 평가가 올라가는 것 같다고. 비단 JDCR뿐 아니라 쿠단스, 체리베리망고도 헤이하치로 캐릭터를 변경하며 예상 외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이고 있으나, 점차 선수들의 대응 능력이 발전하면서 주류가 되기엔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왼어퍼의 후딜 증가 등 기본기적인 부분이 하향을 먹으며 이전 시리즈와 달리 짠 싸움이 어려워져 각성 모드에서 나오는 고점이 높긴 하지만 그만큼 저점도 낮아졌기 때문. 그래서 유럽의 JOKA, 파키스탄의 ATIF BUTT는 이러한 단점을 고려하여 아예 짠싸움의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한국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9.2. 스토리 모드 배리에이션

1. 기술 목록

<colbgcolor=#000><colcolor=#fff> 딜레이 캐치 (각 기술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선 자세
10F 섬광열권(LP LP RP, 벽꽝기), 귀곡연권(LP RP RP)
11F 노권골(RP RP)
12F 강장파(AP, 벽꽝기), 박치기(6AP)
13F 극 무쌍철권(3LP 홀드 저스트 RP, 벽꽝기), 백한쌍격(3RK RP, 벽꽝기)
최속풍신권(6n3RP, 시동기), 이무쌍연권(3RP LP, 특정 상황 시동기)
14F 귀신 야뢰(4LP RK), 금강창장(236RP, 벽꽝기, 히트 발동기)
최속풍신권(6n23RP, 시동기)
15F 사나이 차기(RK, 벽꽝기), 오호퇴련탄(3LK AP LP)
20F 귀신권(66RP, 시동기), 왼 발꿈치 떨구기(66LK, 시동기)
앉은 자세
10F 짠손(1LP)
11F 발꿈치 떨구기(기상 RK RK)
13F 금강장(기상 LP, 벽꽝기)
15F 강풍충천(앉아 3RP, 시동기)
18F 신문귀십자(기상 LK AP, 벽꽝기)

주요 기술굵게 처리

히트 / 레이지 관련기

미시마류 최종오의 무의 경지에서의 변경점


통상 기술
선자세 12프레임 딜캐기로, 히트 시 금강장처럼 붕권, 앞무릎, 청뇌 등이 확정이다. 막히고 -14.
7에는 다운되어 각종 추가타가 확정이었지만 8부터 더 이상 다운되지 않고 대신 +14의 이득을 가져 앉은 상태로 추가타를 맞는다.[94]



특수 동작

앉은 상태 중의 기술

횡이동 중의 기술
* 쐐기 치기 (횡이동 중 RP)
8 신기술, 중단. 기와깨기 - 쐐기치기(2LP RP)의 2타만 쓴다. 순수 발동 23F, 6유지로 뇌신 자세 이행. 맞히고 +9, 뇌신 이행시 +13. 콤보 막타로 쉽고 강한 루트로 쐐기 - 뇌신자세뇌신으로 잇기도 한다.

풍신 스텝 파생기

뇌신호법
8에서 새로 생긴 자세로 오른발로 한걸음 전진하고 태권도 품새에서 나오는 뒷굽이 자세로 서서 아래 막기 모션으로 기를 모으며 헤이하치의 주변에 번개가 감돈다.

풍신호법
8에서 새로 생긴 자세로 왼발을 한 걸음 전진하며 태권도 품새에서 보던 얼굴 막기 자세를 잡으며 헤이하치의 주변에 바람이 모여 회전한다.
히트상태에선 상중단기술을 전작의 반격기 모션으로 자동반격하며 히트게이지를 소모하고 체력을 회복한다.

잡기
▪️ 남캐: 로봇류(잭) 쿠마, 레오 / ▪️ 여캐: 팬더

상대 다운 중의 기술

기타

===# 삭제된 기술 #===

2. 철권 외 게임에서

제비우스 3D/G의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 숨겨진 모드중에 1플레이어 기체의 모델을 헤이하치로 바꿀수 있다. 2P는 폴 피닉스로 변경되며, 원래 폴리곤을 적게 쓴 게임이다보니 폴리곤 모델 자체는 단순하기 짝이 없다.

남코X캡콤에서는 뒤에서 세는 게 빠른 약캐. 단타계열이라 콤보뽑기 힘들고, 단타공격력이 처럼 높은 것도 아니고, 아머 킹처럼 스킬이 좋은 것도 아니고. 초절륜인 베라보맨의 바쿠다 박사를 거둬들여서 자사의 로봇 사업 분야를 맡기고 있었으며 ' 그 바이러스'를 입수하려던 게 발각돼서 미국 통합 전략군의 조사를 받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그 바이러스는 누군가한테 새치기당한 모양. 물론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여 여전히 아들, 손자와는 틈만 나면 잡아먹으려고 벼르는 중이다.

푸치마스!에서는 765 프로덕션의 스폰서로 등장.[119] 여기서는 미시마 재벌이 의류계에 마수를 뻗쳤다나 뭐라나.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도 참전. 함께 싸웠던 전작 남코X캡콤과 다르게 적으로 나온다. 거기다 등장 버전은 태그2의 젊어진 상태 기준.

일단 프롤로그에서는 크리스&질, 레이레이, 부스지마, 프랭크가 휘말린 배[120]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데 당연히 젊은 상태의 그를 보고 전작에서 같이 싸웠던 레이레이와 춘리, 켄은 저 남자가 헤이하치일 리가 없다며 본인이 알았다면 머리털을 죄 뽑아버리려고 할테니 / 남을 속이려거든 제대로 된 인간을 세우라"는 반응을 보였다.[121] 여전히 데빌 유전자를 노리고 있으며, 카즈야를 찾아다니다가 그 행방을 알려주는 조건으로 자벨 및 제다와 짜고 데미트리 성의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짓을 벌이다가 아군에 솔로로 합류한다. 이때 자벨과 작당하고 일을 벌인 것에 열받은 데미트리가 으르렁대지만, "물론 하고 있지. 이 내가 미시마 헤이하치로 산다는 각오를!"라며 얼굴에 철판을 깔고 나오는 꼴을 본 켄 마스터즈"이 아저씨는 확실히 미시마 영감이구만. 뻔뻔한 게 딱이야." 하고 단숨에 납득. 그래도 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는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에게 "그 말살 임무, 나도 어울려 줄까? 수고가 덜지도 모르잖느냐. 으하하핫!" 하다가 아키라한테 태클도당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되면서 그들이 가진 특수인자[122]나 각종 기술을 노리려는 생각도 품고 있다. 사실 일행과 함께 하는 목적 중 하나가 결계석의 힘이라는 것도 있었기도 했지만. 여전히 손자하고는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라 "흥, 진만 튀어나가서 벽에 부딪쳤으면 참 좋겠구만." 하다가 이치몬지 바츠에게 당신 손자 아니냐고 태클당한다. 당연히 진도 "흥, 미시마 헤이하치만 튀어나갔으면 좋았을텐데." 했다가 사오유한테 한 소리 듣는다. 진-샤오유 듀오에게 배정해놓으면 전투 승리시 "이럴 때는... 엑설런트! 엑설런트라 하는 게 맞지!" 라는 샤오유의 대사에 헤이하치와 진이 "떠올리는 것만 해도 싫다"는 반응을 같이 보이기도.

솔로 유닛 사용 시 기술은 파산축-나락쓸기-청뇌신권-귀신권 콤보로 이어진다. 지상 연계가 가능한 캐릭터와 엮어주면 굉장히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캐릭터. 최종화 이후 엔딩에서는 힘을 잃어버린 결계석 따위는 남극에 있었던 "그 상자"와 마찬가지로 필요없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등장. 섀도루의 계략으로 카무로쵸 타나토스 바이러스를 퍼뜨린 혐의를 받아 나루호도 류이치에게 변호를 의뢰한다. 성능은 막 쓰기에는 불편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손주와 아들 페어와 궁합이 잘 맞는다. 물론 "3대가 함께 모여서 즐거운 가족모임을 해보자"고 했다가 "노망났냐 / 헛소리 그만해라"고 까인 다음에 "기술이 무뎌졌군. 나이는 못속이나? / 산에 가서 은거나 하는 게 어때"라며 디스당한다. 전체적 평은 남코X캡콤 때에 비하면 조금 나은 편. 블록 무효가 오토 스킬로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 캐릭터도 남코X캡콤 개근 멤버.

페어 유닛과 서포트를 붙히면 원패턴으로 까인다. 이 영감이 워낙 저지른게 많은지라, 매번 "미시마 헤이하치. 또 뭔짓을 저지르는 거냐?"라고 추궁당하는 식. 물론 본인도 배째라 식으로 태연하게 뭔 짓 저지른다는 것을 발설해댄다.

단테와 버질이 언제나처럼 으르렁거리는 걸 보자 원래 가족은 사이가 나쁜 것이 정상이라고 끼어들었다가 "댁 정도는 아니다."라고 입을 모아 정색하는 대답을 듣기도 한다. 물론 콩가루 농도는 미시마 가문과 도토리 키 재기 수준이라 그다지 설득력은 없는 수준. 본작 시리즈에서는 미등장한 네로까지 더하면 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 Mii 파이터 코스튬[123]으로나마 간접 등장하였다. 의 참전 영상 최후반에서 등장하여 나름대로 임팩트를 각인시킨 건 덤.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말에 따르면 당초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시키는 것도 고려해봤지만 헤이하치의 움직임을 대난투 특유의 스타일에 맞게 구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철회했다고 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다른 남코 캐릭터들과 함께 팩맨의 어필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후 아들인 카즈야가 참전하게 되고, 헤이하치는 그 스테이지의 배경에서 등장하게 된다. 사쿠라이의 카즈야 소개 프레젠테이션에서 카즈야와 헤이하치 둘 중 한 명을 고민하다가 데빌 인자를 이용한 기술[124]이 대난투 스타일에 더 맞을 거란 의견이 주를 이루며 최종적으로 카즈야가 참전했다고 한다. 대신 헤이하치는 4성 레전더리 스피릿[125]으로 등장한다.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2005년)에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최소 3회차를 진행해야 한다.

===# 소울 칼리버 2 #===
● 프로필
이름 : 미시마 헤이하치(三島 平八)
나이 : 75세
출신 : 일본(일본 정부는 부정함.)
신장 : 179cm
체중 : 80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B형
사용무기 : 자신의 육체(갑옷 토시를 착용)
무기명 : 철권(갑옷 토시 : 기합일섬)
유파 :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가족구성 : 애완동물 쿠마
● 스토리
쿠마와의 산행 훈련을 마치고 헤이하치는 하산하면서 어느 온천 여관에 방문한다.
그 마을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여관에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아 왔다는 물건이 있었다.
그 낡은 금속 파편과 함께 전해져온 오래된 그림 두루마리에 의하면 이것이야말로 중세 유럽사에서 유명한 '혼을 먹는 사검'인 소울엣지의 파편이라는 것이었다.

헤이하치는 쉽게 믿지 못하였지만 금속 파편을 보니 왠지 기분나쁜 기운이 느껴졌다.
그림 두루마리에 미츠루기라는 사무라이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으며 가 바로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행 끝에서 이 파편을 손에 넣었다는 이 집의 선조라고 한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수많은 전사들이 쟁취하기 위해 싸웠을 비검의 조각.
만약 진짜라면 여러 전사들의 영혼과 싸움의 기억이 머물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피가 끓었는지 헤이하치는 무심코 그 파편을 집었지만 그 요염한 광택을 바라보다가 헤이하치는 손가락 끝을 가볍게 베였다.

그 순간 헤이하치는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며 마루에 손을 댔지만 그 손이 닿은 곳은 본래 거기에 있어야 할 다다미의 마루가 아니었다.
자신이 낯선 곳에 있음을 감지한 헤이하치는 그 땅을 방황하여 돌아다녀보니 난감하게도 자신이 서 있는 곳이 현대의 일본이 아님을 깨닫는다.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 때 자신이 있는 곳은 16세기 후반인 것 같았다.

이전의 금속 파편은 헤이하치의 손 안에 있었다.
아무래도 이것은 진짜 소울엣지의 일부인 것 같다.
이 파편이 무슨 일을 한 것은 틀림없었다.

손을 베었을 때 헤이하치의 피가 과거 전사들의 기억들과 동조해 버린 것일까?
아무튼 헤이하치는 다시 현대의 일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잠시 후 걱정보다는 기쁨이라는 감정이 들끓었다.
소울엣지를 얻기 위해 많은 전사들이 싸웠다는 이야기를 여관에서 들은 바 있다.
그리고 헤이하치 자신은 지금 정말로 그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다.
힘이 지배하는 싸움의 시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잴 수 있다.
따라서 격투가로서 이 이상 좋은 무대는 있을 수 없었다!

남코를 대표하는 캐릭터여서인지 제작진의 애정을 받아 소울 칼리버 2에서도 출연했다. 철권 3~4편 전도의 스펙이 기반으로 추정된다.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하며 설정으로는 산행 훈련 후 온천여관에 갔다가 소울 엣지 파편에 찔리면서 차원 전이를 했다고 한다. 처음엔 우려를 하지만 곧 '이곳이야말로 힘이 지배하는 시대, 여기야말로 내게 최고의 무대다!'라고 기뻐하는 모습이 포인트. 스토리에 나오듯이 이 여관의 주인이 미츠루기 헤이시로의 후손이며 이 여관에서 보관중인 소울엣지 파편은 미츠루기의 전리품. 다른 캐릭터들이 죄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게임에서 혼자서만 주먹으로 싸우는 대신 팔에 강철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서 이걸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낸다. 최종무기가 골 때리게도 자기 주먹(무기의 이름은 철권). 나중엔 그나마 있던 팔보호대조차 버린다. 장착하면 공격력이 올라가지만 체력 게이지가 서서히 소진된다. 웃기는 건 헤이하치가 대미지를 받으면 상대 캐릭터의 체력 게이지가 소진된다는 것이다.

인페르노까지 잡고 나서 "쿠마가 네놈보다 몇 배는 더 강하겠다!"라는 무지막지한 대사를 내뱉었다.

성능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것이 흠. 다른 캐릭터들은 죄다 무기나 초능력을 쓰는데 헤이하치 혼자서 주먹 만으로 싸운다. 당연히 주먹만으로 싸우니 리치가 짧다. 그나마 장점은 공격들이 빠른 편에 속해서 속전속결에는 좋다. 단지, 소칼 2의 밸런스가 워낙 개판이라서 문제여서 그렇지, 나름대로 강력하다. 중요한 건 커맨드가 횡, 종 베기 계열이라서 철권 시리즈처럼 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여담으로 10단 콤보는 소울 차지를 모은 후에 쓸 수 있다.

철권 3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 철권 태그 토너먼트 PS2 이식판처럼 커맨드 입력을 하기 어려운 사람이 컴까기를 하며 컨텐츠를 막 열기 시작할 때 날먹 용도로 나생문이 활약할 수는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리치 문제 때문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편.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


===#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 #===

태그2때 성능을 기반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에서도 나오는데 헤이하치보다 더 한 괴물( 크레토스, 라쳇)들이 나오는지라 입지가 좀 좁아 보인다. 유일하게 일본어(?)를 구사하는 캐릭터이며, ○버튼을 이용한 반격기와 풍신 스텝(무적)이라던지 성능상 아주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별의 별 헤이하치의 상징적인 기술이 들어있으며, 심지어 철권 5 헤이하치 엔딩에서 구사했던 우주관광이 Lv.3 필살기로 나온다. 이 게임의 우정 출연으로 쿠마도 덤으로 출연했다. 전체적인 성능은 Lv.2 필살기로 먹고 사는 중견 캐릭터이다. 무엇보다 빨리 게이지를 채워서 킬을 하는 게 목적인지라 반격기와 풍신 스텝을 잘 다루는 게 승부의 갈림길.

주요 필살기 중에 Lv.1 필살기는 헤이하치의 가불기 귀와를 쓰는데 선딜이 너무 길어서 보고 회피할 수 있을 정도라서 보통 연계기로 "봉쇄진의 구 ~ 파쇄권(↓ + ○ ~ □)"의 공격을 히트한 뒤에 쓴다.

Lv.2 필살기는 쿠마를 소환한다. 발동 즉시, 일정 시간 동안 쿠마가 옵션처럼 따라다니는데, 상대방과 가까이 있을 시 알아서 처리해준다. 쿠마는 당연히 무적이고, 만나면 곧바로 킬을 한다. 알아서 해치우니 헤이하치로 상대를 굳혀놓고서 자동조종인 쿠마의 공격에 휘말리게 하는 악날한 짓도 가능하며, 덩치도 크니 공격범위도 넓고 스피드도 빠르며, 거기다 방귀까지 뀐다. 이 방귀에는 몇 초간 유지되며, 화면 1/5이 독가스 지역이 돼 버려서 거기에 있는 상대방은 회피할 수 없고 무조건 죽는다. 게임내 트라이얼 모드에서 헤이하치가 무한으로 소환하는 쿠마에게서 3번 살아남는 미션이 있을 정도. 제한 시간이 다되면 도발 포즈로 사라진다. Lv.2 필살기의 단점이라면 기술 시전중에 헤이하치가 타 캐릭터의 필살기에 맞아버리면 둘이 같이 사라지니 주의.

Lv.3 필살기는 앞서 요약했듯이 우주관광인데 연출에 비해 그저 모든 상대방을 원 킬 하는 것이라서 조금 비효율적이다. 그야말로 관광용 기술.

3. 기타

헤이치가 아닌 헤이치 또는 헤이치라고 잘못 알고 있는 유저들이 은근 많다. 平八(평팔)[126]에서 八을 하치라 읽는다. 아니나 다를까, 리 차오랑은 '하치'라는 이름의 로봇을 만들어 "헤이, 하치"(Hey, Hachi)라 부른다.

분명 철권 스토리상 악역인데도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막나가는 아들과는 달리 은근히 착해지며[127] 개그만 뻥뻥 치고 다닌다.[128] 그러나 원래부터 막장은 아니었으며 헤이하치가 흑화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게다가 악역이 된 후에도 위선일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세계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심지어 선한인격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는 손자 진도 6편에서는 비록 숨겨진 대의가 있었고, 본인도 스스로 죽어 속죄하려고 했다지만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는데 비해 헤이하치는 순수한 선의는 아니겠지만 필리핀에 철권중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하고, 학교와 병원, 테마파크 등 민간을 위한 시설 건립에 상당히 기여하는 등 나름대로 선을 지키거나 하는 면모도 보여줘 사업가로서의 역량은 손자보다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129] 당장 손자인 카자마 진은 헤이하치가 설립한 미시마 공업고등학교 출신이다. 7편에서 카즈야가 이끄는 G사에 맞서서 매스미디어를 통한 선전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회사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8편에서는 리디아에게도 예의는 커녕 시건방지다는 식으로 말하며 거칠게 때려눕히긴 했어도 적어도 요시미츠나 에디는 쓰러뜨리고 확인사살로 린치까지 가했으나 리디아는 쓰러뜨리고 더 건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덤으로 세이류와 철권승 한 명은 절벽으로 떨어뜨렸지만 확인사살로 린치까지 가한 에디와 요시미츠, 그리고 리디아는 절벽으로 던지지도 않았다.

늙어서도 막장이라 그런지 꼰대 기믹도 있는데, 작중 자기보다 젊은 남자를 부를 때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가하면[130] 일부 젊은 여자들에 대해선 계집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131] 다만 여자한텐 신사적이라 그런지 무턱대고 계집이라 부르진 않는다. 샤오유는 손녀처럼 대하고, 윌리엄스 자매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대한 편이다. 심지어 윌리엄스 자매는 헤이하치의 부하가 아닐 때는 헤이하치의 목숨을 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도 격의 없이 대했다. 사실 꼰대들 중 여자한텐 신사적인 경우가 많긴 하다. 그 밖엔 리디아를 상대로는 리디아가 한 국가의 원수라 그런지 깍듯이 예의를 갖춰서 대했다. 이걸 보면 최소한 국가원수 등 권력자들을 상대로는 예외없이 깍듯이 예의를 갖춰서 대하는듯 하다.

혼마루를 비롯한 미시마 재벌 소유의 사찰들을 애지중지하고 관리해왔던 것을 보면 옛날 사찰 건축 스타일이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세계관내 가장 부유한 갑부라서 그런지 자택이 크다. 헤이하치의 자택은 산에 위치해있고, 경호원들이 상주하며, 훈련장으로 쓰는 마당도 있는데다, 자택 내부에는 도자기, 사무라이 갑옷+ 일본도가 전시되어있다.

건축 스타일이라던지, 도복 디자인이라던지, 자택 내부에 전시된 물건들을 보면 전통을 계승하려는 성향인듯 하다. 그래선지 성격 자체도 보수적인 면이 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전통을 계승하려는 집안들은 보수적인건 물론이고, 그 보수성도 상상을 초월한다.

돌격 남자훈련소》의 에다지마 헤이하치를 모델로 삼았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이름도 한자 하나만 다르고 성우도 동일하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이나 성격은 에다지마의 라이벌인 토도 효에에서 따온 듯 하다. 일본 정, 재계에서도 함부로 손을 못대는 재벌에 격투대회 주최자 등등.

펭 웨이와 함께 철권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하라다 카츠히로의 주캐릭터. 라스 알렉산더슨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하라다의 주캐는 엄연히 헤이하치다.

태그 2에서는 스테이지 7에서 진파치와 고정태그로 나온다. 이기면 헤이하치가 비밀버튼(?)을 눌러서 바닥이 열리고 플레이어는 아래로 떨어진 후 8 스테이지에서 트루 오우거와 맞붙는다.

특이사항으로 게임 중 피격 시 비명 말고 제대로 된 말을 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철권은 특이하게 K.O당할 때 "No!!!"라고 외치는 폴 피닉스, 밥, 포레스트 로우[132] 제외하면 대전 중에는 대사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죄다 기합과 비명밖에 지르지 않는데, 헤이하치는 철권 4부터 6까지는 피격 시 "何?(뭐냐?)", "効かぬわ!(안 통한다!)[133]", "緩い!(허술하다!)", "浅い!(얕다!)"라는 4가지 대사가 출력되었는데 성우 교체 이후 태그 토너먼트 2부터는 "効かぬわ!"랑 '浅い!"라는 2가지 대사로 줄었다. 기합 대신 대사가 나오는 캐릭은 진(체스토!), 요시미츠(필살!), 스티브(원투쓰리포), 알리사(죽어!, 거기!, 갑니다!), 라스(사라져라!), 브라이언(예스!)등등도 있긴 하지만 피격 시에 대사가 나오는 캐릭은 헤이하치뿐. 현재는 두들겨 맞으면서 "Shit! God Damn!!!"을 외치는 네간이 추가되어 유일은 아니다.

태그2 고정 스테이지에서 패배하면, 헤이하치는 "네놈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라고 말하면서 플레이어 대신 진파치를 떨어뜨린다. 그리고 그 밑에는 오우거가 있으니...[134] 명불허전 콩가루 집안.

개그 캐릭터화가 되긴 했지만 철권 시리즈 초대 최종 보스라는 점과 철권 시리즈가 시작한 원흉이라는 배경 때문에 크로스오버 작에서 상대 진영의 보스였던 캐릭터[135]와 대립구도를 쌓는 경우가 많다. 스크철에선 스파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베가와 대립구도였고 철권 7에선 스파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고우키, SNK 진영의 보스 캐릭터인 기스 하워드와 대립 구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미시마가 불사신의 기록 ...인간이 아니다.[140]참고로 5편에서 당한 잭-4 자폭은 분화구가 생길 정도의 규모였다.[141] 데빌 인자 그딴 거 없어도 불사신 가문의 위대함을 몸소 증명하는 산 증인. 말 그대로 철권의 진정한 철인이다. 7에서도 계속해서 헤이하치가 인간이라는 것이 강조되는 동시에 데빌화한 카즈야를 상대로 끈질기게 버티면서 치열하게 싸웠었다.[142][143]

철권7을 끝으로 사망한 줄 알았으나 EVO 2024에서 복귀를 확정 지으면서 다시 돌아왔다.

헤이하치의 마지막 싸움에 재생되는 배경음악 Desperate Struggle은 데빌을 마주한 인간의 필사적인 혈투를 표현한, 헤이하치 헌정곡인 셈이다.

1990년대 존재하던 게임 라인 잡지에서는 개드립성 내용으로 가득한 기획 특집이던 세계 정복을 꿈꾸거나 실패한 격투 게임 속 인물들에 대해 다룰 때 헤이하치 문단에서 헤이하치가 세계정복에 실패한 건 집안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서라고 적었다. 내용 전체는 사실과 왜곡을 교묘하게 뒤섞었지만 헤이하치의 행적을 보면 절묘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철권: The Motion Picture에서는 1을 기준으로 최종보스로 나온다. 더빙판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이 정서에 좋지않다며 스승으로 변경되었다. 더빙판을 보면 어머니 사진을 멋대로 빼앗는 스승이라는 설정이 괴리감이 좀 있다. 더빙판 이름은 흑룡이가 미시마 기업은 오룡으로 변경되었다.

철권 7에서 노안 이미지가 생겼다. 카즈미는 젊을 때 몸집이 작았는데 헤이하치는 정황상 청소년기 때부터 현재의 떡대까지 급성장해서 생긴 일. 심지어는 20대 시절에도 수염이 많았던 것으로 묘사된다.[144] 여담이지만 한손으로 카즈미의 목을 조르는데, 한 손이 목 둘레의 절반 이상을 감싼다. 헤이하치의 손이 크거나 카즈미의 목이 얇거나 둘 중 하나이다.

태그 2의 라스 엔딩에서, 라스가 먹으려던 다시마를 자신이 빨아들여 다시마 헤이하치로 등극했다.

유튜브의 영상툰 중 하나인 갓쇼툰에서 높으신 분으로 나오는 캐릭터는 무려 헤이하치의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인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에서 특별출연. 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운동회 에피소드에서는 B형과 2인 3각으을 하게 되는 교직원으로 뽑히게 된다. 긴장한 B형에게 너를 보니 손자 녀석이 떠오른다고 하는 건 덤. 패러디나 오마쥬, 캐릭터가 코스프레를 하는 식도 아닌 진짜로 2번이나 등장시킨 걸로 볼때 작가의 열렬한 팬심을 엿볼 수 있다.

2023년 6월, 반다이 남코 어뮤즈먼트 아버지의 날(6월 18일)을 맞이하여, 미시마 집안의 헤이하치-카즈야 부자의 이야기를 트윗으로 들려주었다. 아들 카즈야는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아버지에게 용암 목욕을 선사했다.

파일:헤이하치군.png
하라다 카츠히로는 자기가 키우는 개에게 헤이하치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부를 때는 '헤이하치 군'이라고 부른다. 자기 트위터에 종종 헤이하치 군의 근황을 올리기도 했는데, 2023년 기준 16세로, 개의 평균 수명을 넘어선 노견이다.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헤이하치 군은 철권 8이 나오기 불과 1~2달 전 2023년 말에 명을 다했다.

8에서 나온 미시마 가문의 역사를 보면 미시마 가문의 조상들은 외모가 중년 시절의 헤이하치와 닮았던 것으로 보인다. 미시마 가문의 조상들 중 생전에 미야모토 무사시랑 대결한 것으로 보이는 한 가주는 뒷머리의 생김새가 딱 중년 시절의 헤이하치와 판박이로 묘사된다.

레이나가 등장한 이후로도 사생아가 17~24명 정도 더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싸튀충 기믹이 강조되었다.

비록 철권 7 이후로 스토리의 중심에서 퇴장하였지만 사후에도 철권 세계관에 여러 모로 큰 영향력을 끼쳤는데 헤이하치의 사망 이후로 그나마 전 세계의 패권을 휘어잡고 나름대로의 질서 아래 그 평화와 세력을 유지했던 미시마 재벌이 몰락하게 되면서 세계는 카즈야에 의해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고, 게다가 그가 남긴 자식 중 하나의 존재로 인해 미시마 집안은 물론이고 그나마 조용해질 것 같았던 세계 역시 또 다시 혼란에 휩싸일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더군다나 그가 남긴 자손의 존재가 가진 힘을 생각한다면...[145]

철권 8에서 부활했기 때문에, 고우키(철권)는 카즈미 공의 약속을 지켜야 할 이유가 다시 한 번 생겼다. 애완용 쿠마 등 헤이하치를 기다려온 이들은 " 헤이하치 님이 살아 계시다"를 외칠 수 있었다. 헤이하치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 본인이 부활하면서 그동안 연관되고 연루된 인물들이 헤이하치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내고 있다.[146]

철권 8에서 새로 추가된 뇌신, 풍신 자세 무브셋은 가라테카 코우세츠 타쿠마(纐纈卓真)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다고 한다. #

3.1.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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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헤어스타일 덕분에 빗자루 머리 [147], 재규어 가면을 쓴 과 더불어 철권 캐릭터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 미시마 가문의 피가 흐르는 남자들 치고 머리모양이 특이하지 않은 사람이 없긴 한데... 저런 식의 머리를 한국에선 보통 닭날개 머리 또는 헤이하치 머리라고 부른다. 이말년의 양산형 캐릭터들이 많이 하고 나오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한데, 아예 헤이하치컷이라고 이름도 붙였다. 사실 이 헤어스타일의 원조는 록맨 시리즈 Dr. 와일리다. 이런 헤어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기본 잡기라던가 통상 태그 잡기가 박치기이며 7편에서 마지막에 구사한 기술도 박치기이고 8편에서 철권승에 의해 봉인된 기억을 되찾게 한 기술도 역시 박치기다. 딕헌터 신동훈은 2009년에 무한도전에서 헤이하치 머리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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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 · 진 고우키히든[15][16]
철권 8 아케이드: 데빌 카즈야[17]
스토리 모드: 카즈야[18]
Unforgotten Echoes: 리디아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 안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 언노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헤이하치 & 진파치중1 · 오거중2 · 언노운
[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데빌 카즈야 [2]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중간보스는 헤이하치, 데빌 / 엔젤이면 중간 보스는 [3]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데빌이면 최종 보스는 엔젤 [4]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중간 보스는 [5]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카즈야, 화랑 혹은 카즈야일 경우 보스는 , 리(=바이올렛)인 경우 보스는 컴봇 [6] PS2판 타임어택 모드 한정으로 스테이지 7에서 히든보스로 헤이하치가 난입, 레이븐/잭-5/카즈야는 상호작용 이벤트 존재 [7]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화랑이면 중간 보스는 , 데빌 진이면 중간 보스는 아스카, 헤이하치는 카즈야, 카즈야 혹은 왕 진레이 혹은 레이븐 헤이하치, 진과 아스카는 데빌 진을 제외한 랜덤 [8]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 시 등장,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취급되며 패배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 [9]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 [10]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 [11] 철권 6 BR에서 진이 최종 보스로 등장. [12] 트레저 배틀 보스( 진 고우키 or 각성 헤이하치 or 데빌 카즈미 or 데빌 카즈야 or )는 일정 확률로 스페셜 매치로 난입 [13] 은 7 오리지널 한정으로 조건부로 중간보스 난입. [14]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고우키가 카즈미 대신 등장. [15] 진 고우키는 스토리 모드 최종장 클리어 후 히든 챕터에서 등장 [16]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각자 라이벌 매치로만 진행 [17]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아자젤이, 2번 퍼펙트로 승리할 시 트루 데빌 카즈야가, 3번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면 엔젤 진이 데빌 카즈야 대신 등장. [18]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변동 혹은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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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권 1~7은 '일본(일본 정부는 부정)'으로 되어있어 아마도 부분이 빠져있다. [2] 철권 1,2의 젊은 시절에는 180cm / 82kg, 머리가 하얗게 센 철권 3 이후로 179cm / 80kg. 철권 8에 들어 신체지수가 조정되며 몸무게가 증가했다.
이렇듯 설정상 키는 후대인 카즈야와 진보다 작지만, 게임 내부에서는 더 큰 준뚱캐 판정을 받아 일반 크기 캐릭 판정의 카즈야, 진은 안 맞는 콤보도 맞곤 한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키를 재보면 미시마 3대 중에서 가장 크다. 키가 적게 잡아도 180 중반 정도로 보이며, 체중도 미시마 가에서 제일의 근질을 가진 헤이하치답게 3대 중 제일 무겁다.
[3] 이와 비슷한 카즈야는 스니커즈 수집으로 유전적인 취미가 있는 듯. 얼마나 좋아하는지 철권 5 커스터마이징에 게다 아이템이 있고, 철권 6 헤이하치 엔딩에서는 우주복 발바닥 부분이 게다 모양이다. [4] 대회 프로필에 가식으로 거짓을 적어둔 듯하다. 철권 1 시점에서 이미 "자신을 위한 최강 병사들을 모으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는 설정이었고, 설정상으로도 벌써 악행에 물든지 한참 됐다. 다만 밑의 소개란에서 하술한 대로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어느 정도는 사실인 것으로 보이나, 그것도 결국은 자신의 야망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목적 때문에 그럴싸한 명분이자 구실로 합리화시켰다는 것이 문제다. [5] 와타시도 혼용. [6] 쿠마 링 샤오유에게 한정 [7] 일본어 더빙을 담당했다. 후임 성우들 중 1명인 고리 다이스케가 사망하여 의도치 않게 헤이하치 역으로 복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8] 이 시절의 음성을 마음에 들어하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 왼잡기인 맨몸조르기를 걸 때의 목소리를 선호하는 편이다. 게다가 타카기 와타루의 연기력도 출중해서 다시 한 번 담당하길 바라는 팬들도 있을 정도다. [9] 2010년 1월 17일 사망 [10]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의 미스터 사탄 등 고리가 맡았던 역을 다수 이어받았다. 그러나 이시즈카 운쇼도 2018년 8월 13일에 식도암 치료 중 사망. KOF 올스타에는 2019년 11 ~ 12월에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 철권 7에서의 음성을 재활용. [11]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베가를 연기했다. 두 캐릭터 모두 전작에서 사망했으나 바로 다음 시리즈에서 부활했다. 그러나 베가의 경우는 스파 4와 스파 3 사이인 스파 5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스토리 순으로 따지면 시리즈 두 번 걸쳐서 부활한 셈이다. [12] 페이트 제로 4차 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 가렌, 니어 레플리칸트 아버지 니어, DOA5LR 라이도우 등을 맡았다. 현재는 폴 피닉스의 성우를 담당하고 있다. [13] 그밖에 양아들로 리 차오랑, 혼외자로 라스 알렉산데르손 레이나가 있다. [14] 아내인 미시마 카즈미가 진정한 원흉이었고, 헤이하치 역시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이지만 철권 시리즈에서 헤이하치가 벌였던 짓과 그로 인해 발생한 후폭풍은 옹호하기 어렵다. 사실 제작진이 철권 7에서부터 행적에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억지 설정을 추가한 탓이 크다. 1부터 6까지 여러 사람의 인생을 망쳤는데 7에서 갑자기 미화되는 등 스토리 질이 좋지 못하다. [15] 철권 1, 2서에도 검정 도복을 입었지만 헤이하치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현재 시기상으로 표현. 참고로 철권 3에서는 1P는 상반신 탈의에 하카만 바지, 2P는 무스탕을 입었다. 무스탕은 플스판 철권 3 오프닝 무비와 태그 토너먼트 오프닝 무비, 철권 4 오프닝 무비에서도 나온다. 격투가 헤이하치가 아닌 총수 헤이하치로서는 주로 무스탕을 입던 걸로 보인다. [16] 그리고 철권 7 스토리 모드의 최종 결전에서도 이 도복을 입고 싸움에 나선다. [17] 헤이하치는 철권 1, 2때는 대머리 헤이하치에 검은 머리였다. 1때 나이가 54세이므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회춘한 미시마 헤이하치의 나이는 그보다 아래라는 게 된다. [18] 철권 7 가정용판의 스토리 모드에서 철권 1~2를 비롯한 과거 스토리도 다루면서 이 형태의 헤이하치도 메인 스토리를 통해 등장한다. 또한 7편의 커스터마이징에서(아케이드, 가정용 둘다 포함) 젊은 헤이하치의 수염과 머리스타일을 제공하기도 한다. [19] 실제 나이는 7~8살 정도는 차이가 난다. [20] 이때 당시 아버지인 진파치는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헤이하치와 카즈미는 무시하고 결혼해 카즈야를 낳았는데, 그래도 물보다 피가 진한지, 진파치는 손주인 카즈야만큼은 함께 수련도 할 정도로 끔찍이 사랑했다고. [21] 비록 데빌을 없애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아버지라는 작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최악의 악행을 저질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거기다가 7편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해본 사람은 알 수 있듯이, 카즈야를 철저히 농락한 다음 절벽에 던졌다. 게다가 당시의 헤이하치는 카즈야에게 데빌 인자가 있다고 확신한 것이 아닌 있냐는 의구심을 가졌기에 카즈야를 절벽에 집어던진 것은 데빌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자신의 안위를 위협할 존재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인 게 더 크다. [22] 하지만 그 미시마 재벌도 결국 패망했으니 일본 정부가 미시마 재벌의 눈치를 볼 일은 없어졌다. 대신 G사의 눈치를 보겠지만. 비슷하게 카즈야도 일본 국적을 스스로 버렸다. [23] 리리는 아버지 사업을 부도낸 미시마 재벌 때문에 미시마 가문과 관련된 사람 모두를 증오한다. 헤이하치 스토리의 경우 헤이하치가 리리의 행동을 보고 "난 여자에게는 상냥하지만 이번만은 안되겠다."라고 말할 정도. [24] 이는 헤이하치의 꿈 중 하나가 '세계 평화'인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다만, 말이 좋아서 세계 평화이지 본인의 지금까지의 야심과 만행으로 미루어 본다면 이 세계 평화라는 것은 허울좋은 명목이고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지배하에 세계를 정복하고 주무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볼 수 있다. [25] 다만 블러드 벤전스는 본래의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는 패러렐 월드이기에 제외. [26] 애초에 철권 7에서도 나왔다시피 국력의 규모는 자신의 재벌보다 작을지언정 엄연히 국가인 폴란드, 그것도 국가 고위직인 총리이던 리디아에게 정중하면서도 은근히 압박을 가하는 고압적인 논조의 편지를 보냈다는 것부터 이미 헤이하치의 본색이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7] 8편에서 나온 트루 데빌 카즈야처럼 외부(아자젤)의 힘을 흡수한 것은 아니고, 자신이 보유한 (진에게 절반이 넘어간) 데빌의 힘만을 극한까지 이끌어낸 형태이다. [28] 단, 용암에 빠지기 직전에 마침 카즈야가 눈을 감은 순간 누군가가 구해내서 무사했던 것이고 용암을 빈사 상태의 맨몸으로 버텨낸 것까진 아니었다. 다만 진상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라스, 레이븐, 리로이를 만날 시 용암탕 온도가 딱 좋았다고 너스레를 떠는 특수 인트로가 생겼다. [29] 요시미츠와 에디 둘다 작중 몇번이나 철권 대회 본선에 진출한 강자이며 특히 에디는 비록 한때 카즈야에게는 패배했지만, 진이 철권중으로 고용할 정도이고 8 DLC에서 헤이하치가 부활하기 전에 니나를 상대로 한번 승리하고 잭-6 부대가 짊어지고 있던 미사일 폭발에 지근거리에서 휘말리고도 멀쩡하게 서서 불길을 다리 한 번 휘둘러 꺼트리는 인물이다. [30] 헤이하치가 어린 카즈야를 절벽에서 던졌을 때와 2편에서 분화구에 던졌을 때 살아남은 것은 데빌 덕분이라고 표현되며, 진의 경우 8편에서 데빌 진이 항상 자신을 지켜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31] 카즈야도 엄청난 덩치의 아자젤과 거대한 쇳덩어리인 잭-4를 집어던지거나 거대한 바위를 킥 한방에 산산조각내는 초월적인 근력을 과시하며, 진의 경우 둘에 비해 괴력이 강조되는 편은 아니나, 6 오프닝에서 펀치의 풍압만으로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등의 괴력을 보여준 바 있고 카즈야와 정권을 맞부딪히는 장면마다 호각으로 묘사되는 등 둘에 밀리지 않는 괴력의 소유자다. [32] 리디아 소비에스카 폴란드 따위는 낮잡아볼 수 있는 규모이므로 적어도 선진국 레벨이다. [33] 7편 스토리에서도 데빌을 상대하는 인간의 타당성 등 명분을 꽤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34] 아케이드판에서는 보스로만 나오며, 풀레이어블이 아니라 선택할 수 없음 [35] 헤이하치가 젊었을 적 어린 카즈야와 싸웠을 때 한 말이기도 하다. [36] 자막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37] 대표적인 오역으로, 원문대로 직역하면 "다시 태어나 나아져서 오너라!" 정도다. 즉 원래는 다시 태어나도 넌 나한테 안된다는 오만한 표현으로, 대사 중 모션 또한 쓰러진 상대의 머리채를 잡았다가 땅에 처박는 모습이다. [38] 철권 5 스토리 모드에서 잭-5를 쓰러트린 뒤에 한 대사이기도 한데, 철권 6 때는 아예 음성 데이터 우려먹기였지만 철권 7에서는 고리 다이스케의 사망 이후로 새로 녹음한 것. [39] 헤이하치는 원래 잽이 짧은 대신 잽 파생기(잽-다문살, 섬광열권)가 좋은 일장일단이 있는 캐릭터였다. 그런데 7 FR 시즌 4 패치에서 잽 길이를 거의 카즈미에 가깝게 상향해주는 버프를 받으면서 철권 캐릭터중에서 밥, 카즈미와 같이 최고의 잽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40] 원래 리치와 판정이 구렸지만 철권 7FR 시즌 4에서 리치와 판정버프를 받아 훨씬 안정적인 딜캐기가 되었다. [41] 철권 5까지는 13프레임 중단 띄우기인 무쌍연권이 있어 선자세 딜레이캐치가 독보적이였다. [42] 11-12프레임 종가르기, 13-14프레임 금강장, 15프레임 이상 강풍충천 [43] 아이러니 한 건 나락쓸기가 풍신류 중에서 제일 구린 탓에 헤이하치를 상대하는 유저들이 헤이하치의 나락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나락에 자주 걸리는 상황을 볼 수 있다. [44] 입력 장치에 입력된 값이 출력장치에 영상 신호가 출력되는 과정에서 딜레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45] 풍신류 중 독보적으로 고성능이었던 왼어퍼는 모션과 타격 판정 등등 모든 점에서 빼놓을 점이 없기에 견제, 개싸움 등등 여러 부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46] 타 2타 상단에 비해 기상어퍼를 넣는 타이밍이 빡빡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기상 딜캐를 맞는다는 것이 흠 [47] 일반적인 저스트와 달리 홀드 기술을 정확한 타이밍에 푸는 저스트이다. 또한 홀드가 걸리는 프레임에 동시에 홀드를 풀면 이펙트가 달라지면서 기존 저스트보다 데미지가 더 올라간다. [48] 과거에는 독일의 HK Jr.이라는 유저가 헤이하치 원챔에 화끈한 경기력으로 유명했으나, 냉정히 살펴보면 대회에서의 성적은 그저 그런 수준이었고 철권 8에서는 헤이하치가 삭제되면서 게임을 접었다. 헤이하치가 다시 출시되었으나 아직 대회에는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 [49] 비슷한 시기의 게임 슈스파2X에서도 고우키가 등장해 비슷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최종보스로써의 성능으로 악명을 떨쳤었다. [50] 나락 ~ 종떨구기 1타까지로 파생시켜 견제시키는 것이 유효했으며 종떨구기 1타가 히트하지 않고 가드 당한다 해도 크게 불리해지지 않는다. 1타가 히트했을 때는 당하는 쪽에서 프레임이 불리하여 2타째에서 가드후 컷킥으로 카운터를 날리는 것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초의 1타를 히트 시키면 2타째에서 하단과 중단의 2지선다는 유효하다. 물론 앞의 1타가 가드당하면 2타째부턴 짤없이 반격확정 이므로 선택의 여지없이 나락1타 ~ 종떨구기 1타로 파생시켜 반격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여 기술을 끝내야 한다. [51] 다문살 2타 가드시 가캔횡신으로 피할 수 있으므로, 요즘엔 여러 기술을 섞어 패턴으로 몰아간다. 하지만 가캔횡신으로 피할 수 있다는 건 이 게임을 바닥까지 훑을 정도로 연구해서 인터넷을 통해 퍼진 지금에야 알려진 사실이지 당시에는 대부분 존재를 몰랐다. 사실 이 기술을 실전에서 패턴으로 자유자재로 활용하던 유저는 광주광역시 박카스의 김호욱 정도가 유일했으니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광주광역시 최고의 명문팀이던 박카스의 김호욱과 서울의 석동민과의 대전에서 다문살 하나 만으로도 게임이 끝난 적이 있다. [52] 태그에서는 귀와만 반격이 가능한 것으로 너프. [53] 노멀 풍신의 경우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 가드시키면 적을 멀리 밀어냈으며, 선 상태의 상대를 가드시켰을 때는 상대를 밀쳐내지 못해 10프레임의 딜캐를 허용하였다. 그리고 초풍신의 경우 앉은 상태의 상대에게 가드시키면 강제로 상대를 기상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서서 가드시켰을 경우에는 적을 멀리 밀쳐내었으며, 전기가 옮겨가는 이펙트가 발생했다. [54] 진과는 달리 저스트 입력(레버를 2 프레임 이내로 입력)을 하였을 경우에만 초풍신이 발동하였기 때문에 쓰기가 상대적으로 훨씬 어려웠다. 진의 경우에는 풍신권의 발동 프레임이 순수 발동 기준 12 프레임이었고, 초풍신은 11 프레임이었는데 반하여, 헤이하치는 노멀 풍신이나 초풍신이나 발동 프레임 자체는 11 프레임으로 동일했다.(물론 최속 커맨드 입력 시 무조건 초풍신이 발동하기 때문에 풍신보다 초풍이 빠르다고 느낄 뿐) 다만 발동 이후의 경직 시간이 초풍신을 사용했을 때가 약간 더 짧았고, 가드 당했을 때의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이점이 있었다. [55] 노멀 뇌신권 적중 시 온몸에서 전기가 끌어오르지만, 강화 뇌신권을 사용하면 이펙트가 없다. [56] 현재 이 커맨드는 헤이하치만 사용가능한 청뇌신권의 커맨드이다. [57] 나락쓸기 후속타로 발동하는 뇌신권은 콤보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기존의 뇌신권과는 엄연히 다른 기술이다. 기존의 뇌신권은 태그 파트너가 상대를 매우 높이 띄울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였을 경우 태그 콤보용으로 쓰이거나 혹은 상단 예측용으로 사용되었다. 딱히 지르거나 상단을 예측하고 공격할 지 언정 사용될만한 기술이 뇌신권 외에도 많이 있었으므로 굳이 리스크가 큰 뇌신권을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58] 설정상 철권 3 진의 엔딩을 보면 배신하기 전의 인상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59] 카운터 히트 시의 상황에 너프를 먹었는데, 3 때는 낙법 불능으로 뒤로 주르륵 미끄러지듯이 멀리 밀려났지만, TTT때는 그냥 멀리 날아가서 낙법이 가능해졌다. [60]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평상시에 입는 도복 차림으로 나온다. [61] 이것 때문에 1P 차림으로 대부분 선택하지 않고, 거의 2P 복장으로 많이 고른다. [62] 자세히 보면 철창이 올라가는 구조로 대회 시작할 시에 잠그는 형식이며, 엔딩 장면에서는 대회가 종료되면 철창이 자동으로 내려간다. [63] 일단 두 대 맞고 굴러야 하는데, 처음엔 그걸 알 턱이 없으니, 계속 구르려다 보면 죽을 때까지 맞는다. [64] 특히, 구석에 아얘 몰려있는 경우면 그냥 답이 없다. [65] 즉, 쓰기 쉬운 기원초라고 보면 된다. 물론 초풍에 비해 후딜이 길어 그리 강력한 콤보를 먹이진 못 하지만. [66] 투쌍장 후 귀신권은 스프링 낙법(땅에 닫는 순간 →)으로 끊을 수 있어서 확정타는 아니었다. 그래서 실질적인 확정타는 밟기였다.(투쌍장 후 달려가다가 -> 상대가 낙법치면 딜캐/누워있으면 밟기) [67] 5시리즈는 데빌진처럼 국콤 대미지가 좋았던 캐릭터도 있지만 잭, 로우, 레이 등 그렇지 못한 캐릭도 있었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50 초중반대 정도이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형평성이 딱히 맞다고 볼 수 없지만 이 당시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68] 일본에서는 100% 세팅을, 한국에서는 1세팅(110%)세팅을 사용했다. 따라서 한국세팅 체력은 160이다. [69] 거의냐면 후술할 기와복룡각 콤보가 더퍼 후에는 불가능하기 때문. 사실상 초풍(풍신) 이후에만 들어간다. 더블어퍼 콤보는 잽으로 시작을 하기 때문에 대미지 측면에서 손해를 본다. [70] 19+23, 낙법치면 19+16. 헤이 상대로는 밟기에서 낙법을 쳐서 딜을 줄이고 옆구르기로 일어난다면 명봉익으로 양방향을 잡는 낙캣이 있기 때문에 낙법 친 후 움직이지 않는 게 정석이다. [71] 다만 단점도 존재한다. 딜만 보면 데빌진이랑 똑같지만(초풍 기준 78), 조금이라도 기와가 늦게 들어간다면 복룡각이 뒤구르기로 피해지며, 대미지를 줄이기 위해 치는 낙법을 건질만한 기술이 없다. 두 번째로 데빌진은 낙법을 치면 웨이브 종가르기 1타로 다시 건질 수 있는데, 헤이는 기와 후딜이 큰 편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모두가 사용하는 데빌진의 귀팔나락 콤보와 달리, 기와-복룡각 필드콤보는 잘 나오지 않는 편. [72] 미겔의 다운피킹이나 스티브의 커팅훅 같은 하단은 막아도 띄우지 못했다. [73] 정확히는 복룡각 히트 후 귀신권이 태그2나 7에서 확정이었으나 이 당시에는 귀신권의 바닥판정이 없었다. [74] 철권 시리즈에서 서로 호의적이며(철권 4 예외), 가정용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에서는 샤오유가 할아버지라고 친근감 있게 부를 정도이다. [75] 불구대천 원수인 미시마 카즈야는 증오함이 아닌 싫어함에 있으며, 미시마 진파치는 자신을 가둬 버린 아들에게 증오함과 싫어함이 없다. 이용당한 양아들 리도 헤이하치를 싫어함 상성이다. [76] 이외에도 화랑과도 어째 서로 무상성이다. 헤이하치야 화랑에게 관심이 없다 쳐도 화랑은 철권 3에서의 악연 아닌 악연 때문에 헤이하치를 안좋게 보는 편인데... [77] 원래는 한 쪽이 서서히 쓰러지면서 파트너의 고유의 모션을 취한뒤 판도라 모드로 변신하는 식이다. [78] 예를 들면 미겔, 파쿰람 등 2타가 상단인 왼어퍼 2타를 앉은 후 다른 풍신류는 기상어퍼로 띄우면 되지만 헤이하치는 기상 왼발이 느리기 때문에 정말 칼타이밍으로 하지 않으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기상 왼손을 하기에는 대미지가 아쉽고, 기상 초풍은 어려우며 많은 집중력을 요한다.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고 있는 시즌4 기준으로 이렇게 좋지 못한 기상딜캐를 가진 캐릭터는 끽해야 머덕과 기가스, 화랑 정도이다. [79] 드라 연깎, 노멀진 로우킥, 브라이언 하체트, 화랑 1LK 등 하단기와 카즈미 왼어퍼투, 헤이 더퍼 등 중단기가 대표적이다. 기존에는 이런 기술을 막고 울며 겨자먹기로 기상 종가르기 2타를 쓸수밖에 없었다. [80] 고질적인 단점에 대한 개선보다는 기존의 강점을 계속해서 상향하여 강캐릭터가 된 것 [81]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 마찬가지로 부활한 베가의 새로운 성우이기도 하다. [82] 이들 중에서도 헤이하치가 돌아온 것 자체는 환영하지만 스토리에 다시 관여하는 것에는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차라리 스토리상 죽은 건 맞지만 상징성과 기존 유저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배틀 모드, 아케이드 모드 등지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벤트성 캐릭터로 내줬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83] 만약 스토리에 개입하게 되면, 카즈야와 진은 헤이하치와 대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레이나는 상황에 따라 결정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라스와 리 차오랑 역시 필연적으로 연관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철권 8 스토리 엔딩 부분까지 해석해보면 준까지 마주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기에, 미시마 가문 스토리의 모든 핵심 캐릭터들과 대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84] 커뮤니티 반응이나 유튜브 리액션 영상을 확인해 보면 리디아 출시 때처럼 대체로 한국에선 불호, 서양권에선 호를 표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85] 그래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고우키가 뒤에서 파동권을 날리는 바람에 마지막을 못 지켜봤다는 식으로 땜빵을 하곤 한다. [86] 1타는 리디아의 백스핀 메주먹인 4LP, 배경의 보랏빛 일삭은 레이나 레아에서 배경, 결정타의 모션은 철7 스토리 마지막 카즈야의 일격처음 가슴에 강력한 정권을 먹인다. [87] ~7은 원 투 펀치 [88] 상대의 얼굴을 빅 붓 형식으로 걷어찬다. [89] 2타까지만 묶어서 다문살이라 부르는 용례는 아예 없다. 처음 이기술이 생긴 철3 이래로 두가지 마무리 기술이 각각 다문살 1, 다문살 2였을뿐, 2타까지는 아무런 이름이 안붙은게 공식이다. [90] 범어의 वज्र Vajra를 한자로 음차한 것으로, 한자로는 벌절라라고 쓰고 바즈라 내지는 일본식인 바사라로 읽는다. [91] 권골이란 주먹을 의미한다. 즉, 성난 주먹. [92] おとこげり [93] '바치키'. 일본에서도 박치기의 의미로 한국어 박치기에서 유래한 단어를 사용한다. [94] 아쉽게도 앉은 상태이기 때문에 초풍 같은 상단은 헛친다. 그러므로 박치기초 같은 어이가 산으로 가는 콤보는 불가능하다. [95] 쇠 철(鐵)이 아니라 뚫을 철(徹)을 쓴다. [96] 그런데 실제로 헤이하치도 상단을 때릴 때 "顔(카오, 얼굴)"라고 외치고, 중단 때릴 때 "腹(하라, 배)"라고 외친다. 각각 문경이권 1타와 나생문을 써 보면 들을 수 있다. [97] 鰐은 악어 악, 하태 下駄는 일본어로 게다=나막신 [98] 잡기를 사용한 상대는 가드가 무너지는 듯한 모션을 사용하였다. [99] 정식 명칭은 철8에서 처음 붙었다. [100] 원래 청뇌는 막히면 -10F 정도의 딜캐가 가능했던 기술이였다. [101] 다만 이전처럼 6n3 커맨드로 입력 시 금색 이펙트,클로즈업과 함께 더 강한 데미지를 가한다. 일명 금뇌 [102] 즉, 엄밀히 말하면 '무족초가 생긴 것'이 아니라 '청뇌와 동일한 방식으로 초풍을 쓸 수 있게 특례가 인정된 것'이기에 카즈야, 레이나에 비하면 이 방식으로 초풍을 쓰는 리스크가 크다. 동 업데이트에서 데빌 진도 같은 방식으로 13 초풍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103] 대신 초속 풍신권이 없었다. 3편까지만 해도 초풍은 진의 전유물이었다. [104] 보통 풍신류의 나락은 시계횡으로 피해진다. 카즈야의 나락선풍 2타는 거의 360도에 가까운 판정을 갖추고 있어 나락을 피하고 뒤를 잡았는데도 맞는 경우가 있다. [105] 여담으로 태그 2에서 기존의 걸죽하고 묵직했던 자세가 매우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바뀌었다. [106] 사실 이 상황에서는 둘다 1 입력으로 앉은상태에서 뒤돌아보기로 빠지면 상대가 짠손을 쓰지 않는한 뒷차기와 백컷킥 둘다 피할 수 있다. 짠손을 썼다해도 거리가 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피해는 입지 않는다. [107] 엄밀히 말하면 카즈미는 하치죠류 가라데이지만 헤이하치와 같이 수련을 했기 때문에 일부 미시마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 [108] 위 악어 나막신과 같이 하태가 게다=나막신 [109] 당시 레이의 컷킥 국콤 대미지가 50중반 [110] 철권 5~6에서는 2AK [111] 철권 5~6에서는 각각 봉살진 중 LP / 봉살진 중 LP RP
분쇄권은 5~6에서만 이름을 볼수 있다.
[112] 철권 5~6에서는 RP [113] 대신 무쌍연권은 레이지 아트의 모션으로 재활용 되었다. [114] 모션에 상관 없이 플라잉 휠은 물론이고 발동 중 허공을 갈라야 할 리디아 컷킥도 강제로 적중한다. 정작 진 뻥발 같은 길쭉한 기술은 회피하면서 진 소뱃(9lk)은 맞는 걸 봐선 점프 스테이터스 기술 자체에 매우 약하게 세팅된 기술. [115] 폴의 붕권 스텝과는 달리 짧은 스텝이며, 23n으로 기상기를 쓸 수 있다. [116] 외고집, 옹고집이라는 뜻 [117] 철4에서는 4AR [118] 헤이하치 외에 이런 기술들 전부 반격하거나 흘릴 수 있는 캐릭터는 진, 왕 진레이, 리로이 등이 있다. [119] 자막에서는 '뻗침머리 인물'이라는 괴악한 이름으로 등장. 마코치의 살빼기를 담당하며 풍신류를 가르쳤다. [120] 다이너마이트 형사의 무대가 되었던 그 배. [121] 데미트리, 레이레이, 류는 "어디선가 본 같은데..."란 반응을 보이긴 했다. 물론 진은 바로 알아챘지만. [122] 발큐리아의 인자라든가... [123]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헤이하치의 코스튬을 착용한 Mii 파이터가 공룡 캐릭터인 '요시'를 때리고 있는데, 철권 캐릭터 중에 이름이 비슷한 '요시'미츠나 같은 공룡 캐릭터인 알렉스를 노린 듯하다. [124] 비행, 레이저 등 [125] 헤이하치의 등급과 동급인 격투가 캐릭터 스피릿은 손자인 진의 각성 형태인 데빌진, 아랑전설의 대표적인 최종보스 기스 하워드,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대표 악역 베가와 고우키가 있다. [126] 미시마 카즈야의 경우는 一八(일팔). 그리고 미시마 진파치의 경우는 仁八(인팔). [127] 아마 카즈미로 인해 흑화하기 전 선한 모습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듯. [128] 이는 블러드 벤전스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전투씬에서 진에게 박치기를 먹이려다 카즈야의 주먹에 정통으로 맞거나 진을 공격하려다 카즈야에게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등 여러가지로 깨는 모습을 보인다. [129] 사실 진의 경우에는 목적이 아자젤을 불완전하게 부활시킨 뒤 자기 목숨을 대가로 소멸시키는 것이었으니 재벌의 이미지를 신경 쓸 이유가 없었다. [130] 카즈야나 진한테는 물론이고, 심지어 6의 시나리오 모드나 7의 시네마틱에서 브라이언, 킹, 머독, 아머 킹, 간류, 백두산, 화랑, 클라우디오, 기자 등을 상대로도 이렇게 불렀다. [131] 6 시나리오 모드에서 아스카와 대면했을 때 이렇게 불렀다. [132] 폴은 철권 3, 밥은 철권 6과 태그 토너먼트 2, 포레스트 로우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해당한다. [133] 다만 わ 발음이 희미하여 애매할 수 있다. 철권 3, 태그 토너먼트에도 동일하게 고리 다이스케가 녹음했던 것도 있는데 이쪽은 단순히 피격 시 라기보다는 반격기인 일철 발동 시에도 출력되는 음성도 마찬가지. [134] 진파치&헤이하치 태그로 플레이하다 지면 진파치가 헤이하치 볼기짝을 두드려 팬다. [135] 보스 캐릭터가 아니라 보스'였던' 캐릭터인 까닭은 헤이하치와 대립구도가 된 캐릭터는 정작 해당 작품에선 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후술할 베가는 스크철에선 보스가 아니라 중간보스격으로 나오며 보스는 고우키였고, 고우키와 기스는 철권 7에서는 보스가 아니다(그나마 고우키는 아케이드 모드 한정 최종보스긴 하다.). [136] 참고로 이땐 진한테 두들겨 맞은 직후인데다 잭 부대와의 연전으로 지쳐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 폭발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137] 그런데도 이후에 살았을 정도로... [138] 그 이후 철권 8 스토리에서 아들하고 손자는 진짜 우주까지 날라가서 거기서도 싸웠다. [139] 심지어 이빨이 멀쩡한 건 더 명작이다.... [140] 살아 남은 것도 어이가 없을 정도로 살아 남았다.... [141] 참고로 잭의 동력원은 플루토늄. 한 마디로 핵폭발 속에서도 살아난 것이다. [142] 게임이니까 가능하지...현실이였으면 아무리 철인이여도 이미 사망하고도 남았다...심지어 살아 남아도 평생 장애로 안고 살아야 하기에... [143] 막말로 자기 아들과 손자는 데빌 인자 덕에 괴랄한 생명력을 자랑한다고 끼워맞출수라도 있지 이쪽은 순수한 인간이다. [144] 정확히는 굳이 청소년 시절 모델링을 만들 필요까지는 없어서 젊은 시절(TT2) 모델링을 돌려쓴 거지만. [145] 아이러니하게도 헤이하치의 인생은 그렇게나 철저히 경계하고 두려워하며 배제하려고 했던 그 데빌 인자와의 투쟁으로 내내 점철되어 있었는데 정작 자신의 그 혼외 자식은 그 힘을 지니고 었으니 그것은 그것대로 헤이하치의 입장에서 본다면 미묘한 상황이나 다름없을 듯. 다만 헤이하치가 철권 3~4의 시기에 데빌의 힘을 탐했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는 자신이 그 데빌의 힘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고 더욱 자신의 힘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세계를 자신의 수중 아래 두려는 야심도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아들인 카즈야가 스스로의 의지로 그 데빌을 결국 제어했는데 순수 인간의 힘으로는 카즈야를 능가하는 헤이하치 입장에서는 그 데빌 인자를 손에 넣었을 경우 더욱 큰 힘을 가질 수 있었을 터이니... 아마도 본인은 그 데빌 인자를 자신이 제어할 수 있다는 생각 아래 그 힘에 관심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렇게나 적대하면서도 탐내던 힘을 본인은 손에 얻지 못하고 정작 그 딸내미가 그 힘을 보유하긴 했지만. [146] 혈연 관계인 가족들뿐만 아니라 그 외적으로도 다른 인물도 헤이하치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낸다. 상호 대사가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많다. [147] 또다른 유명 캐릭터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SNK)의 니카이도 베니마루. 두 캐릭터 모두 빗자루 머리로 유명한 캐릭이었던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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