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5:22:49

철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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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체계2.2. 실력2.3. 장비2.4. 관계2.5. 기타
3. 관계자4. 가정용 모드
4.1. 철권 34.2. 철권 44.3. 철권 54.4. 철권 64.5. 철권 8
5. 작중 행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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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拳衆(てっけんしゅう) / Tekken Force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시마 재벌 휘하의 민간군사기업이자 그 범주를 넘어선 사설 군대, 즉 사병집단. (중)은 일본에서 단체, 집단 등을 일컫는 단어로,[1] 군인 집단임을 감안해서 자연스럽게 의역하면 '철권 부대' 정도, 한국어 번역은 '철권 집단'으로 되었다.


철권 6 미겔의 엔딩 中. 미겔이 카자마 진에게 접근 못하도록 막다가 미겔에게 두들겨 맞는(...) 군인들이 철권중이다. 철권중 현장직원들의 전투용 복식은 위의 동영상에 나온 그대로이며 철권중의 일정 직급 이상 간부용 제복은 라스 알렉산더슨, 토고가 입고 있는 복식이다. 경호팀인 특무부대가 사용하는 전투용 제복은 전체적으로 견갑과 주요 아머슈트의 파츠들이 흑색이다.

2. 상세

2.1. 체계

철권 3에서 미시마 헤이하치가 창설하였으며 미시마 공업 고등 전문학교에서 철권중을 양성한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철권중 총사령관을 겸임하며 누가 됐든 철권중은 미시마 재벌의 총수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다소 웃기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헤이하치가 철권중을 창설한 뒤에는 계속 헤이하치가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기 때문에 그동안 철권중은 헤이하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했지만 진이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하자마자 철권중은 진의 명령에 따라 헤이하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정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철권 6 미시마 카즈야 엔딩에서는 카즈야가 나타나자 일제히 총을 겨누는데 데빌 진을 쓰러뜨린 것을 보고는 바로 충성맹세 같은 경례를 한다.

다만 일부 철권중 대원들은 진이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이후에도 헤이하치에게 지속적으로 충성하고 있다.[2] 헤이하치의 저택에서 헤이하치의 경호원인 철권중들은 마치 대통령경호처 소속 요원들이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듯한 느낌도 준다. 정장 차림인데다 총기로 무장했고, 이들 중엔 일반 철권중 대원들보다도 확연히 강한 대원들도 존재하는 점 등이 더욱 그러하다.

조직의 유파나 격투 스타일은 통일되어 있지 않으며, 이는 대원들 개개인의 체격과 특성을 살리기 위함이다.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2.2. 실력

게임이 게임이다 보니, 게임에 삽입된 동영상이나 미니게임인 TEKKEN FORCE MODE 같은 곳에서 주로 잡몹으로 튀어나온다. 이런 놈들을 혼자서 최소 수십~ 많게는 수백 명 이상이어도 혼자 맨몸으로 때려잡는 걸 보면, 심지어 설정상으론 철권중들을 한 명당 한 방에 쓰러트리는 걸 보면 역시 철권 등장인물들은 대부분이 확실히 괴물이긴 한 듯. 게다가 이 철권중 대원들은 단순 잡몹들이 아니라 한명한명이 기본적으로 최소 웬만한 특전사들보다 강력하고, 개중엔 신체능력이 아예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대원들도 많다.

엑스트라들이라서 그런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령 철권 3과 철권 4에서는 철권중 파견 부대중 일부가 각각 오우거와 카즈야에게 괴멸당했었다.

그것과는 별개로 철권 세계관에서 이들이 약한것은 아니다. 위에서도 거론했듯이 이들 철권중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웬만한 특전사들보다 강하다. 단지 이들이 상대하는 철권 캐릭터들이 전쟁터에서 아무 보호 장구 없이 싸우는것이 가능하고, 총알을 쉽게 피하고, 완전무장한 군인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비현실적인 초인들이라서[3] 대다수 철권중 입장에서는 당해낼 수 없을 뿐이다.

2.3.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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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3 당시에는 AK-47과 T-80BV, UH-1, UH-60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4에서는 돈을 퍼부었는지 도트사이트와 레이저 조준기 등 광학장비가 도배된 기관단총과 무장헬기를 사용했었다. 철권6 시점에서는 미래식 탱크와 전투기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전투복과 방탄헬멧은 흡사 무슨 퓨전 SF/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마왕성 군대와 비슷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데, 카자마 진이 지휘하던 시절부터 배색이 검붉은색으로 통일되었으며 방탄헬멧의 시야경도 붉은색 LED로 빛나게 만들어졌다. 미시마 재벌 총수 시절 고딕 디자인을 선호했던 카자마 진의 취향이 반영된듯 싶다. 철권 8 시점에서 위그드라실에 합류한 대원들은 리 차오랑이 제작한 전투복 대신 본인들의 원래 전투복을 착용하였으나 도색을 은색으로, 시야경의 LED도 백색으로 변경했다.

대원들의 무장으론 조준경이 달린 소총 권총, 단검, 톤파가 있으며, 폭탄도 가지고 있고, 6 오프닝에선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우도 나왔다.[4] 이중 권총과 단검, 톤파는 기본 무장이다. 인게임 상에선 무장한채로 공격해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라스의 전투복은 기존 철권중 전투복에다가 망토를 비롯한 이것저것을 덧붙인 모양새다. 사령관이라서 그런 모양. 철권 6 BR의 시나리오 모드에서도 똑같은 사령관 갑옷을 입은 캐릭터가 하나 더 등장한다. 이름은 토고. 라스의 전우이자 정보원으로 활약하나 G사에서의 교전 후 전사한다. 참고로 토고가 작중에서 쓰던 검은 태그 2에서 라스의 아이템으로 부활했다.

헬멧에는 바디캠이 달려있는데, 이 캠을 통해서 헤이하치를 비롯한 작전 지휘권자가 전투상황을 직접 보는게 가능하다. 카즈야는 이 바디캠을 통해서 헤이하치한테 선전포고를 하거나 스크철 트레일러에서 자신이 류를 발로 누르고 있는 것을 진한테 바디캠으로 인증하기도 했다.

2.4. 관계

원래 미시마 재벌이 세계적으로 악행을 벌여서 안티 미시마 캐릭터가 여럿이지만, 이 중 미겔 카바예로 로호는 철권중을, 특히 진을 굉장히 증오한다. 6에서 진이 총수였던 시절 철권중의 폭격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동생이 죽었기 때문. 리리도 미시마 재벌 때문에 집안이 흔들려서,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엄청난 리리는 당연히 싫어한다.[5]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하여 행방불명된 후, 7에서는 헤이하치가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었기에, 철권중은 줏대 없이 헤이하치의 지휘 하에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헤이하치가 카즈야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사망하고 미시마 재벌이 사실상 G사에 의해 멸망하여 철권중은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다. 다만 후속작에 다시 나온다면 라스가 지휘하는 위그드라실 소속으로 나올 수 있다. 실제로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는 위그드라실의 대원들이 철권중과 비슷한 무장들이다.[6][7] 그리고 8편 DLC에서 위그드라실에 합류한 철권중들도 등장한다.

분명 헤이하치에 의해 창설됐지만 3, 4, 7편을 제외하고서는 오히려 헤이하치를 죽이려 드는 모순적인 면모를 드러내는데, 이는 철권중이 오로지 "미시마 재벌의 현재 총수에게 절대 복종하라"는 강령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현실에서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군경들이 정권이 바뀌면 집단의 성격 또한 해당 정권에 맞게 바뀌는 모습, 그러니까 민주적이던 군경들이 독재적이 되거나 반대로 독재성향이던 군경들이 민주 성향이 되는 거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알리사는 라스한테 철권중들이 다 나쁘냐는 취지의 질문을 했을 때 라스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며 착한 사람도 있다고 했는데 철권중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 철권중 간부 중 한 명인 에디 골드의 경우 스승을 살리기 위해 들어간데다, 시나리오 모드에서도 백두산, 화랑, 레이, 요시미츠, 간류, 킹, 아머킹, 머독, 레이븐, 스티브등 꽤나 많은 캐릭터들이 에디를 대면했을 때 철권중 간부라는 이유만으로 놀랬을 정도다. 당장 라스 본인부터가 철권중의 장교로서 전세계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에 대하여 반감을 가지고 반란을 일으켰으며, 그의 부관인 토고 역시 그에게 동의하여 같이 동행하는 것으로부터 이를 짐작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에디에 대해 "너처럼 착한 사람이 어떻게 철권중 간부가 된거냐?"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을 정도다.

2.5. 기타

4에서 체격이 미겔만큼 큰 대원들이 나온 점이나, 역시 6에서 간류만큼 몸집이 큰 대원들도 나온 걸 보면 전직 운동선수들이나 대학교 운동부 출신들을 채용하는 일도 많은 듯하다. 당장 철권중에 지원한 조시 리잘도 킥복서 출신이다.

군사조직이라 그런지 전투식량도 존재하는 듯한데, 인게임에서 철권중 대원들을 쓰러트리면 나오는 체력 회복 아이템으론 치킨, 달걀, 빵, 생수가 있는 걸 보면 치킨이나 달걀이 사용된 음식들(카레, 볶음밥, 비빔밥, 덮밥, 스튜,스프, 파운드케잌, 초코바 등)이나 빵이 전투식량인 듯하다. G사 병사들이나 그외 다른 자코들을 쓰러트려도 같은 아이템들이 나오는 걸 보면 이 세계관 내 무력집단들의 식량은 치킨이나 달걀이 사용된 음식이나 빵이 주로 쓰이는 듯.

직업 특성상 당연히 남초이긴 하지만 여성 대원들도 적잖게 있다. 특히 4에선 인게임 상으로 여성 대원들도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많이 등장했으며, 여성 대원들 전용 갑옷도 따로 있었다. 게다가 4의 여성 대원들은 하나같이 간부급으로 나왔는데, 아무래도 남자들도 견디기 힘든 훈련을 여자임에도 견뎌내면서 간부급으로 승진했다는 설정인 듯. 또한 6에선 헤이하치의 경호원인 정장차림 철권중 대원들 중 여성 대원들도 나왔다. 6에 나온 정장차림 여성 대원들은 하나같이 머리를 뒤로 묶었다.

7에서 헤이하치의 발언을 보면 철권중들의 전력이 4시점 이후로 4시점보다 약해진 모양이다. 그도 그럴것이 4에선 카즈야를 상대로도 합을 나누다 쓰러진 대원들(거인 대원들)이 몇명 있었지만 그 이후의 철권중들은 리를 상대로도 합을 전혀 못나누고 쓰러졌다. 물론 리 역시 미시마 가문에 입양될 만큼 엄청난 강자임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8]

비슷한 포지션으로는 같은 작품 내 G사 병사들과 다른 작품에서 나온 GUN, 샤돌루, NESTS, 그리고 좀 다른 성격이긴 하지만 하이데른의 용병대 정도가 있다.

8에서는 미시마 재벌이 궤멸된 상태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철권중 방탄헬멧이 포함되어있다. 대신 DLC에서 등장한다.

일본계 기업이지만 정작 철권중 대원들 중에는 의외로 백인 대원들이 많이 있는 등 출신 국가가 일본이 아닌 경우도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4에 나왔던 거인 대원들은 피부색을 보면 백인들이 확실했고, 6에서는 시나리오 모드에서 아예 맨얼굴이 드러난 백인 대원들도 여럿 있었다.

3. 관계자

  • 니나 윌리엄스
    6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진의 섭외로 진의 비서를 겸해 철권중에 입단했다.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 한 이후로는 미시마 재벌을 대신 지휘하다가 헤이하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헤이하치의 부하가 된다. 그러나 헤이하치가 지시한 진 포획을 실패한 이후 철권중을 이탈하여 한동안은 프리랜서 암살자로 일하다가 8편에서 카즈야에게 섭외되어 G사 소속이 되었다.
  • 라스 알렉산더슨
    철권중 최정예부대라 불리던 철권중 제1특수작전부대의 중대장이었다. 이후 전쟁에 회의를 느껴 자신을 따르는 약 3만 명의 철권중 병력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바이올렛 시스템즈의 총수인 리 차오랑의 후원으로 민간군사기업인 위그드라실을 설립하여 미시마 재벌이랑 G사에 맞섰다. 미시마 재벌이 해체된 이후 철권 8 메인 스토리에서는 UN군과 협력하여 카즈야의 G사를 상대로 야쿠시마에서 일전을 벌였다.
  • 토고
    라스의 전우. 6에서 라스의 반란군에 가담하고 라스가 잠시 기억을 잃었을 때는 라스를 대신해 반란군을 지휘하기도 한다. 라스가 기억을 되찾은 후에 라스랑 함께 철권중 기지도 습격하는 등 활약을 펼치지만 G사 본사에서 G사 부대와 교전하다 전사한다.
  • 에디 골드
    자신에게 카포에라를 가르쳐준 스승[9]의 치료를 미시마 재벌에 부탁하는 조건으로 철권중이 되었다. 그러나 스승은 죽었고 에디는 철권중에서 탈퇴한 후 카포에라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여정을 떠나 세계를 떠돈다.[10]
  • 쿠마
    철권 7에서는 철권중 소속이 되어 있다. 헤이하치가 충심을 기특히 여겨 철권중으로 불러들였다 한다. 그러나 헤이하치가 7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여담으로 필리핀의 재해원조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꽤나 막강한 자금력으로 봉사하면서 필리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철권중에 가입하려는 조시 리잘과 대결을 벌이고 자신에게 패배했음에도 철권중에 받아주려 했지만, 자신을 보고 기절한 조시를 보고 멘탈이 약하다면서 탈락시킨다.

참고로 브루스 어빈, 간류, 안나 윌리엄스도 미시마 재벌 소속이었지만 철권중이 창설되기 전이라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4. 가정용 모드

가정용 버전에서 다수의 철권중 대원들과 싸우는 모드로, 여러 시리즈에서 등장했다.

4.1. 철권 3

철권 3에서는 캐릭터만 3D화됐을 뿐 사실상 2D인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수준이었다. 4회차(황금 열쇠까지 모은 상태에서)에 등장하는 보스코노비치 숨겨진 최종보스 등장하기 때문에 5 스테이지까지 있다. 캐릭터를 뭘로 골랐느냐에 따라 각 스테이지의 보스가 다르게 나오지만, 마지막 탄의 보스는 미시마 헤이하치로 고정된다.

적들을 죽이면 나오는 회복템이 파이널 파이트 베어 너클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서 닭고기이다. 또한 적들의 이름이 CROW, FALCON, HAWK, OWL 등 전부 조류인 것도 특징. 조류중 시리즈 특성인 건지 이 닭고기를 먹었을 때 "치킨"이라고 말하는 나레이션 음성은 철권 7까지도 녹음되어 있다. 알다시피 역반격에 성공했을 때의 목소리와 일치한다.


액플코드를 이용해 철권중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 선택한 컬러에 따라 외모와 이름이 바뀌지만 성능은 같다.
- 격투스타일 베이스는 브라이언이고 몇몇 캐릭터( 니나, 레이, 요시미츠, 풍신류 등)의 기술이 조금씩 섞여 있다.
- 걷기, 앉기, 점프, 기모으기, 기본잡기를 할 수 없다.
- 현재 대전 중인 상대 캐릭터의 몇몇 기술을 흉내낼 수 있다. 고유잡기는 없지만 상대의 잡기를 흉내내는 것은 가능.
- 대전 시작포즈 중에 공참각으로 등장하는 것이 있다. 이걸로 시작포즈를 취하느라 무방비한 상대에게 공참각을 먹일 수 있다. 단, 보스코노비치, 쿠마 처럼 시작 포즈의 자세가 낮은 경우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4.2. 철권 4

철권 4에서는 "3D 벨트스크롤+격투게임" 화 됐다. 일반적인 벨트스크롤의 룰을 더해 철권 격투게임의 카메라 시점을 두고 있어 현재 보고 있는 시야로 고정(오른쪽 고정)되어 있다. 반대쪽 레버를 누를 경우 뒤돌아서는 게 아니라 일반 격투게임처럼 뒷걸음질을 치며 마찬가지로 옆이동은 횡이동으로 입력하면 된다. 2P로 시작한 경우에는 2P 기준(왼쪽을 보고 있다)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1P, 2P 위치는 고정이다. 이렇듯 여러명이랑 싸우는 액션게임 특성상 록온이 있는데 L1, R1 버튼을 눌러서 현재 마주보고있는 상대방을 바꿔서 공격할 수 있다. 자동 락온인 셈. 타깃이 엉뚱한 상대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후방에 있는 철권중들이 화면이 줌인 되거나 혹은 화면이 잘려서 보이지도 않고, 안 보이는 상황에서 역관광 당하기 쉽다. 또한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장애물이 있는데, 이걸 부수면서 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진행 도중 철권중의 행동 패턴이 있어서 패턴을 모르면 순식간에 반피가 까일 우려가 있어서 은근히 암기량이 요구된다. 특히나 3 스테이지 한정으로 발암 구간이라고 하는 이유가 일부 적병들이 가만히 있다가 플레이어가 공격을 내밀면 재빠르게 회피하는 패턴이 있어서 그런지 행동 패턴을 외우지 못하면 무찌르기가 굉장히 힘들다. 4 스테이지는 스테이지 개막 바로 철권중들이 신열각(카즈야의 공격 모션)을 날리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옆에 놓여져 있는 아이템들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 여기에 시간제한이 있어서 너무 수비적으로 싸우다보면 거의 시간초과로 게임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단점이 하나 존재한다면 보스전 대결에 적병들이 둘러싸인 상황에서 다구리를 당하거나 렉이 엄청 심해진다...

사람에 따라서는 애매한 시점 때문에 3D 멀미를 호소하기도 한다.

보스는 철권 3와 달리 고정되어 있다. 총 4개의 스테이지 구성으로 "컴봇 - 쿠마(팬더) - 카즈야 - 헤이하치" 순. 일반 철권중들의 닉네임이 다 정해져있는 조류(...) 대신 전부 이름이 있으며 중간 보스들은 이름과 직책이 존재한다. 또한 네임드급 철권중들 옆에는 제한 시간(해당 숫자 자체에 점수가 매겨짐)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무찌를 경우 보너스 플래그[11] 같은 것을 준다. 적을 물리칠 때 나오는 에너지 아이템은 역시 이지만 이번엔 닭의 전 단계인 달걀 병아리도 등장. 게다가 네임드급 적의 경우 닭과 병아리가 쏟아진다. 거기에 "삐약삐약" 소리까지... 또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잔여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뒷걸음질과 옆걸음질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먹어서 체력도 회복하고 점수도 높이자.[잔여시간이 30초 이하로밖에 남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이 아닌 이상 드랍된 아이템을 빠짐없이 먹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다.] 적을 물리칠 때 나오는 아이템으로는 차지 에너지 드링크도 있는데, 철권 4에는 생략된 기모으기와 같은 효과를 낸다.[12] 더불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4스테이지에서 당시 철권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하라다 카츠히로Director Harada라는 이름의 철권중으로 난입한다.

4.3. 철권 5

올클리어 영상
보스전 모음집
수집요소 영상

철권 5에서는 기존의 테켄 포스와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철권: 데빌 위딘(Tekken: Devil Within)"으로, 카자마 진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써 사이드 스토리로 철권 4 시점 이후 진이 어머니인 카자마 준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G사 연구소에 잡입하지만, 끝내 G사에서 정보를 얻지 못해 흥미를 잃고 돌아가려다가 우연히 내부 CCTV로 유적을 본 진이 오우거를 발견하여 진의 원수인 오우거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일직선 진행이었던 전작들과 달리 아예 "3D 액션 어드벤쳐 게임" 으로 회귀했기 때문에 약간의 퍼즐이 추가되어 3D 소코반 같은 느낌을 준다. 공격해서 움직일 수 있는 오브젝트를 알맞은 위치에 가져다 놔야 다음 문이 열리는 식. 이 오브젝트의 경우 쿨타임이 있으므로 빨리빨리 행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벽이나 바닥을 깨부술 수 있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경우 진행이 불가능하기도 하다. 일반적인 졸개들은 철권 내 캐릭터들의 모션만 빌려 쓴 다른 스킨으로 나온다. 철권 시리즈 최초로 여성형 이 등장한 것도 특징. 보스는 게임 난이도에 따라 다르며, 나중에는 스테이지 3, 5에서 오우거가 보스로 등장한다.

참신한 사이드 스토리 덕분에 호평도 많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애매한 시점 때문에 3D 멀미를 호소하기도 하는 등 호불호가 갈렸고, 결국 데빌 위딘 전용 요소들은 전부[13] 이전 시리즈에 등장하지 못한 채로 묻힌다.

4.4. 철권 6

철권 6에서는 메인 스토리인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로 편입되었다. 게임 자체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해당 모드에서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전작에 비해 즐길 거리가 상당히 많아진 편. 정사는 라스 알렉산더슨이며 컷신 역시 라스 기준으로 재생되지만 대신 스테이지 개전 다이얼로그는 각 캐릭터별로 삽입하여 캐릭터별 티키타카를 보는 맛이 있다. 단, 아쉽게도 PSP 버전은 해당 모드가 통째로 잘렸다.

4.5. 철권 8

철권 8에서는 따로 독립된 게임 모드가 있는 것이 아닌 메인 스토리 모드에서 오퍼레이션 리벨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철권 4와 비슷한 형식의 일대다 전투로 진행되며, 1명을 록온하여 공격하는 것이 비슷하다. 게임의 UI와 분위기가 어떤 게임들과 비슷해 지는게 개그 포인트.

다만 테켄 포스 모드를 계승하기에 이 항목에 작성할 뿐 스토리 전개상 상대는 철권중이 아니라 G사의 대원들이다. 확인된 병종은 일반 전투병, 사격병, 잭-7이며 '정예병'이라는 빨간색 상위 클래스가 등장한다.

본편에 등장하지 않다가 DLC 스토리에서 등장하였는데 헤이하치의 실종 후 각 지부에서 지속적으로 G사의 군대에게 속수무책으로 토벌당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 와중에 부대장이었던 에디 골드는 세계에 속죄하고자하는 일부 철권중들을 이끌고 위그드라실에 합류하였고 다른 지부들의 철권중들을 포섭하는 역할을 맡는다. 작중에서 남미 지부에서 니나가 이끄는 G사 부대에게 궤멸당하기 직전의 철권중들을 구하고 이들을 위그드라실에 합류시키는데 성공한다.

위그드라실 초기부터 라스 휘하에 있던 대원들과 다르게 중도 합류한 철권중들은 무장의 도색만 위그드라실 대원들처럼 은색으로 변경해서 그대로 착용했다.

5. 작중 행적

철권중 본인들은 주로 모드나 시나리오 속 졸병으로 등장하며 철권 7 스토리 모드에서도 역시 졸병으로 등장해 초중반에 털리는 역할. 졸병 주제에 철권 7의 시스템에 맞게 레이지 아츠를 쓰는데 그냥 총을 난사하는 것뿐이다. 물론 고개 숙이거나 누운 상태로 피하면 그만이다.
[1] 남코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받고 그린 고전 한국만화인 파이트 볼에서 '철권 중학교'가 등장하지만 우연히 한국어 독음만 철권중으로 같고 한자나 일본어 발음은 다르다. [2] 철권 6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의 스테이지 중에 헤이하치가 보스인 미시마 저택에서 나오는 검은 정장의 경호원들이 철권중 출신들이다. [3] 대표적인 예시로 철권8 시나리오 모드에서 위그드라실과 UN군에게 합류한 격투가들은 아무런 보호장구도, 총기도 없이 맨주먹으로 G사의 사병들을 때려눕혔다. 킹은 프로레슬링 복장만 착용한 상태에서 전쟁터에 뛰어들어 G사의 사병들을 쓸어버렸고, 스티브 폭스는 스텝을 밟으며 총알을 회피하고 복싱으로 G사의 사병들을 두들겨팼다. [4] 4 오프닝에서 철권중들이 카즈야를 상대하다 도저히 안 되자 최후의 방법으로 철권중들 중 한 명이 멀리서 카즈야한테 폭탄을 투척 후 퇴각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러나 스토리상 최강급들 중 한 명인 카즈야이기에 당연히 멀쩡히 살아남았다. [5] 리리는 미시마 가문과 관련된 사람이면 전부 증오한다. [6] 차이점은 어깨보호대 색깔인데, 철권중은 검은색이지만 이그드라실 대원들은 붉은색이다. [7] 8편부터는 다른 장비로 교체되었는데 리 차오랑이 제작했다고 한다. [8] 그도 그럴 것이, 연달은 지도층 교체(진파치, 진)에 철권중 절반에 의한 쿠데타로 인한 내부 총질에 탈주까지 겹쳤다. 심지어 그 절반은 라스를 필두로 한 철권중 최정예대원들이 가담해 있어 철권중의 핵심 전력이 빠져있는 상황이다. [9] 크리스티 몬테이로의 친할아버지다. [10] 이 때문에 크리스티는 현재까지도 에디를 찾아 다니고, 에디는 죄책감에 그런 크리스티를 피해 다니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11] 남코 게임을 좀 해봤다면 익숙한 그 노란색 보너스 플래그다. 먹으면 7650점을 주고, 제비우스 보너스 플래그를 먹은 소리가 나온다. [12] 기모으기는 4개의 공격 버튼 전부를 동시에 누르면 발동하며, 기모으기에 성공하면 캐릭터의 양손에 빛이 나온다. 기모으기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카운터 히트 시 처럼 통상보다 높은 대미지를 먹이고 적이 플레이어의 공격을 가드할 경우 가드 대미지라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플레이어는 가드가 불가능하므로 주의할 것. 이 장단점은 차지 에너지 드링크도 동일. [13] 기술셋, 스테이지, BGM 등. 심지어 스테이지 BGM이 아닌 잡다한 시스템 BGM까지 추가되어 있는 주크박스에도 데빌 위딘의 BGM은 끝내 수록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