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2:00:01

미시마 재벌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기업 구성
4.1. 역대 총수4.2. 고용인들4.3. 산하 조직
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NokRiB5.jpg
[ruby(三島, ruby=みしま)][ruby(財閥, ruby=ざいばつ)]
Mishima Zaibatsu[1]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시마 가문이 운영하는 초거대기업.

설정상 대대로 철권 토너먼트를 주최해오던 기업이자 철권 세계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업으로, 일상용품부터 군사무기, 심지어 우주개발까지 하는 엄청난 사업범위를 자랑하며 세력을 키운 G사가 전면에 나서기 전까지는 어떤 국가나 조직도 미시마 재벌을 건드릴 수 없었다. 이 정도면 말이 기업이지, 사실상 하나의 국가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2][3] 이 때문인지 몰라도 일개 기업 총수를 위한 알현실도 있으며 철권 6 시나리오의 화랑은 미시마 재벌 본부를 마왕성에 비유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철권 6 아케이드의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진의 모습은 마왕 그 자체.

공식 한국어판의 경우 철권 4에서는 미시마 '그룹'으로 번역했다가 철권 5~6에서는 뜻이 상당히 다른 미시마 재단으로 번역되었는데, 철권 7부터는 미시마 재벌로 바르게 번역되기 시작했다.

2. 설명

파일:NokRiB5.jpg
일반적인 문양. 이 문양은 미시마 카즈미의 머리 장식이기도 하다. 6에서 잠깐 아래의 문양으로 바뀌었다가 7에서 미시마 헤이하치가 다시 총수로 복귀하면서 이 문양으로 돌아왔다.

파일:UeB0XvY.png
카자마 진이 총수가 된 6편 시기 문양. 진의 왼팔에 있는 문양[4]의 형상을 그대로 로고화한 것. 그러나 7 이후로는 진이 총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로고는 사용하지 않는다.

도무지 그 규모를 짐작할 수가 없는 기업인데 철만에 따르면 전세계에 소유한 경제특구만 200개로 미니국가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들에 특구가 있는듯 하다. 특히 홋카이도 같은 경우는 철권 2 시절이나 그 이전부터 이미 재벌이 독립국가를 세우는 게 현실성 있는 수준이었다. 미시마 재벌이 실질적으로 통치하던 200개의 도시를 자신들의 영토로 주장하면서 반대하는 나라엔 즉각 선전포고한다. 일단 전세계적으로 미시마 재벌의 뒷공작으로 인해 전세계 국가들에 폭동과 내전, 국가간 전쟁이 연달아 터져 전세계 국가들의 군사력이 무력화되자 그틈을 타 선전포고한 것.[5] 이 폭동과 내전, 국가간의 전쟁이 터질 때마다 미시마 재벌은 무기를 팔아서 돈은 돈대로 벌고, 전세계 국가들의 군사력은 군사력대로 무력화 시켜버리면서 무기를 팔아 벌어들인 돈으로 철권중들을 여럿 모집한 것이다. 뒷공작 실력 또한 뒷공작 하나로 전세계 국가들에 폭동과 내전, 국가 간의 전쟁이 일어나게 만들어 전세계 국가들의 군사력을 무력화시킬 만큼 엄청나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미시마 재벌의 창시자인 미시마 진파치 체제 당시에는 전쟁에 군수기업으로 참가해 큰 돈을 벌 기회가 있었지만 진파치 본인이 거부하여 개념 기업으로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진파치의 아들인 미시마 헤이하치가 진파치에게서 총수 자리를 빼앗은 뒤에는 일본 정부도 함부로 손을 못 대는 막강한 조직으로 급성장한다.

3.2. 철권 1

미시마 재벌의 총수인 헤이하치가 첫 철권 토너먼트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에서 헤이하치의 아들인 미시마 카즈야가 결승전에서 헤이하치를 쓰러뜨려 절벽에 던져버린 뒤 미시마 재벌 총수로 등극하였다.

3.3. 철권 2

헤이하치를 쓰러뜨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즈야는 제페토 보스코노비치를 납치하고 실험 동물인 로저 알렉스를 만들도록 했다. 그리고 홋카이도에 독립 국가를 세워 자신의 패권을 단단히 하기 위해 철권 2 개최를 발표한다.

그러나 살아 돌아온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쓰러뜨린 뒤 용암에 던져버린다.

3.4. 철권 3

철권 2에서 카즈야를 쓰러뜨린 헤이하치는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등극하였다.

겉으로는 세계 평화에 종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사설 부대 철권중(鉄拳衆)을 창설하여 미시마 재벌을 더욱 성장시키고 철권중 양성을 위해 미시마 공업 전문 고등학교를 세운다.

15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헤이하치는 철권중을 고대 인디언 유적지에 파견시켰다가 무언가에 의해 철권중이 전멸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헤이하치는 이 원인이 투신 <오거>가 벌인 것이라는 걸 알게 되고 오거에 대해 조사하기로 한다.

이런 와중에 카자마 진이라는 소년이 자신을 찾아오자 헤이하치는 진에게 미시마류 가라데를 전수해주고 진이 19세가 되던 해에 투신을 유인하기 위해 철권 3 개최를 발표한다.

진이 트루 오거를 쓰러뜨리자마자 철권중들이 진에게 총을 난사해서 진을 죽이려 했지만, 진에게 내재되어 있던 데빌이 깨어나서 실패한다.

3.5. 철권 4

헤이하치가 데빌 인자를 얻기 위해 진의 행방을 수색하던 와중에 한 장의 사진을 입수하는데 사진에는 전신이 불에 타 큰 화상을 입은 남자가 찍혀있었다. 사진에 찍혀있는 남자가 20년 전 자신이 죽인 카즈야라는 걸 확신한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시체가 G사라는 기업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시체를 입수하기 위해 철권중을 동원해 G사를 습격하던 와중, 갑자기 철권중이 누군가에게 나가 떨어지는데 철권중을 쓰러뜨린 건 놀랍게도 죽은 줄 알았던 카즈야였다.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살아있다는 거에 경악하면서도 카즈야를 생포하라 지시하지만 철권중은 카즈야에게 전멸당한다.

결국 헤이하치는 카즈야와 진을 유인하기 위해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를 걸고 철권 4 개최를 발표한다.

3.6. 철권 5

G사가 카즈야랑 헤이하치를 한꺼번에 없애기 위해 잭-4 부대를 혼마루에 보낸다. 헤이하치랑 카즈야는 어쩔 수 없이 함께 잭 부대에 맞서는데 헤이하치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에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잭 부대에게 던져버린 뒤 탈출하고 헤이하치는 잭 부대의 자폭에 휘말린다.[6]

그 사이에 반 세기 동안이나 혼마루에 봉인되어있던 미시마 진파치가 깨어나 다시 미시마 재벌을 장악하였고 진파치는 자신이 완전히 괴물에게 먹히기 전에 자신을 죽여줄 격투가를 찾기 위해 철권 5를 개최했다.

결국 그 소원대로 진파치는 증손자인 카자마 진에게 패배해 모래가 되어 사라지고 진파치를 쓰러뜨린 진은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등극한다.

3.7. 철권 6

철권 5의 주최자인 진파치를 쓰러뜨려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카자마 진이 세계로부터 독립을 선언함과 동시에 철권중을 동원하여 세계 각지에 전쟁을 일으키기까지 한다. 하지만 G사를 장악한 카즈야가 G사를 지휘하여 세계 각지에서 미시마 재벌에 맞서 싸우는데 그로 인해 세계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가 된다.

이윽고 G사가 진을 잡아오는 자에겐 막대한 현상금을 제공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미시마 재벌은 그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철권 6 개최를 선언한다.

이런 와중에 철권중 장교 중 한 명의 주동 하에 약 3만 명의 철권중 병력이 미시마 재벌을 이탈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까지 발생한다.

3.8. 철권 7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하여 행방불명된 후,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가 공석이어서 최측근이던 니나 윌리엄스가 임시로 권한대행을 맡는다. 그 틈을 타 헤이하치가 니나를 제압해 다시 미시마 재벌 총수로 복귀하고 카즈야가 지휘하는 G사와 전쟁을 계속한다.

초반에는 헤이하치의 계략에 의해 카즈야가 데빌이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까발려져[7] G사에게 불리해졌지만 카즈야는 침착하게 대응한다. 먼저 데빌 블래스터로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박살내 추락시키고 위성병기를 추락시킨 것과 카즈야 자신이 데빌이라는 누명을 씌운 것이 미시마 재벌이 저지른 짓이라는 걸 제보하여 미시마 재벌은 세계의 적이 되고 거기에 헤이하치는 카즈야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완전히 사망해 미시마 재벌은 사실상 멸망하였다.[8]

카즈야가 남은 미시마 재벌 잔당을 인수할 수도 있겠지만, 카즈야는 이미 G사라는 거대 기업의 총수인데다 자신과 치열하게 싸운 주적이자 세계의 적이 된 미시마 재벌을 인수해봤자 의미가 없다. 카즈야의 가장 큰 목적은 헤이하치에게 복수하는 것이었지, 미시마 재벌 총수 자리에 그렇게 집착하지는 않았기에 그대로 미시마 재벌을 방치할 게 뻔하다. 다만 미시마 재벌이 사실상 멸망한 후 카즈야가 전쟁을 계속한다고 선언했으니 결국 G사도 미시마 재벌과 다를 게 없어졌다. 현재로선 미시마 재벌의 남은 잔당들은 리 차오랑 바이올렛 시스템즈 라스 알렉산데르손 위그드라실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리야 수 십 년 전에 미시마 재벌에서 쫓겨났지만 라스는 불과 얼마 전까지 철권중에서 제1 특수작전부대를 이끌던 사령관이었고, 라스를 따르는 부하들과 그대로 위그드라실을 세웠다. 게다가 전 총수인 진도 라스랑 협력 관계가 되었으니 카즈야에게 이대로 완전히 끝장나기 싫은 미시마 재벌 잔당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모일 가능성이 높다. 이전 총수이자 G사의 적인 진도 그곳에 있으니 철권중 잔당들 입장에서는 거리감도 덜할 것이다.

3.9. 철권 8

쿠마 스토리 소개문에서 헤이하치의 사망으로 인해 미시마 재벌의 중진들이 G사에게 패배를 선언했고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고 한다. 다만 쿠마가 미시마 중공의 기술자들을 G사에게서 구해냈다는 것을 보면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은 모양.

한편 8에서 헤이하치의 또다른 사생아로 밝혀진 레이나가 카즈야를 적대한다고 드러났기에 레이나가 쿠마도 거둬주고 미시마 재벌도 이끌 가능성도 있다.

철권 8 메인 스토리의 오프닝 영상에 의하면 고대부터 있던 전국시대의 여러 가문들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이며, 그때부터 아자젤에게서 일본으로 파견된 각종 악마(데빌)들을 사냥했거나 혹은 악마와 연관성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9] 그리고 해당 가문이 본격적으로 현대식 군수회사가 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단순한 운송업 회사가 차츰차츰 성장해나가 지금의 대재벌이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과거 진파치의 조상들이 대재벌로 만들어놨고, 세대를 거쳐 진파치가 이끌게 되었을 때는 미시마 재벌을 세간에서 칭송받는 대기업으로 만들었으나, 바로 다음 세대인 헤이하치가 아예 그 어떤 조직이나 국가도 건드리지 못하는 대재벌로 만든 것이다. 과거 미시마 가문의 가주들 중 한 명은 생전에 미야모토 무사시랑 대면한 적도 있는 것을 보면 17세기에도 이미 최소 영주 이상의 영향력이 있었던듯 하다. 시간대상 진파치의 할아버지쯤 되는 인물이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라이벌인 나카무라 재벌과 전쟁을 벌였을 정도임을 봤을 때[10] 현실의 일본에 21세기 기준으로 짧게는 수백 년~길게는 1000년 이상된 흔하다는 노포들처럼 미시마 재벌 또한 기업으로서는 작중 최소 수백 년은 된 것이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G사의 총수인 카즈야가 철권 토너먼트를 개최하지만 평행세계 스토리인 캐릭터 에피소드는 헤이하치 사망 이후 미시마 재벌의 잔존 수뇌부가 새로운 총수를 등극시키기 위해 철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는 설정이다.

4. 기업 구성

4.1. 역대 총수

파일:콩 가 루.png
<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총수 시점
초대 미시마 진파치 T1 이전
2대 미시마 헤이하치 T1
3대 미시마 카즈야 T2
4대 미시마 헤이하치 T3 · T4
5대 미시마 진파치 T5
6대 카자마 진 T6
권한대행 니나 윌리엄스 T7
7대 미시마 헤이하치 T7

진파치는 유일하게 총수 자리를 '강탈'하지 않은 인물이다. 철권 5에선 헤이하치가 실종될 때 진파치가 지하에서 풀려나 총수 자리를 잠시 탈환했다. 니나는 진이 실종된 후 임시로 권한대행을 맡았었다.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하고 행방불명되면서[11] 재벌의 총수가 누가 될 지 추측이 오갔는데, 공개된 철권 7 배경 스토리에서 헤이하치가 다시 총수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봤자 또 뺏기겠지[12]

그러나 7에서 카즈야의 계략으로 온 세계가 미시마 재벌을 적으로 돌려 반대시위를 외치고 결국 총수인 헤이하치마저 사망하면서 사실상 미시마 재벌은 오합지졸이 되었다.

한마디로 누가 올라오든간에 미시마 재벌 총수는 독이 든 성배다. 미시마 재벌 창시자인 진파치는 헤이하치에게 총수 자리를 빼앗기고, 5까지 갇혀있다가 겨우 빠져 나온 후에 헤이하치의 빈자리를 틈타 총수 자리에 다시 오르지만 진에게 패배해 소멸되고, 카즈야도 1에서 헤이하치를 쓰러뜨리고 총수가 되지만 2에서 도로 헤이하치에게 다시 지고 빼앗긴 뒤, 지금은 미시마 재벌과 적대 조직인 G사의 총수가 되었다. 진은 진파치를 쓰러뜨리고 6에서 총수가 되었지만 아자젤과 동귀어진함으로서 행방불명 되었고, 진의 부재를 틈 타 헤이하치가 다시 재벌 총수 자리를 탈환한다.

헤이하치는 역대 미시마 재벌 총수들 중에서 가장 길게 집권하였는데, 진파치로부터 재벌을 빼앗고 철권 1에 이르기까지 최소 이십몇년~약 30년,[13] 2에서 카즈야에게 재벌을 탈환하고 4편까지 21년을 더해 약 30여년동안 집권하다 5에서 잭 부대의 습격을 받아 행방불명 처리당하면서 총수 자리에서 내려오지만 진파치-진이 오간 미시마 재벌을 되찾음으로서 재기에 성공하는듯 싶었는데.. 끝내 7편을 마지막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철권 8 시점에서는 미시마 재벌이 G사에게 패배했음을 시안하고 강제로 해체 단계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미시마 재벌의 총수 직책도 사라졌다.

여담으로 철권 8에서 리리 로슈포르, 링 샤오유, 리 차오랑, 판다가 개인 에피소드 엔딩에서 미시마 재벌 총수가 된다.

4.2. 고용인들

  • 간류 (T1 ~ T2) : 하지만 2에서 카즈야의 부하였던 시절이 더 비중이 높았으며 6 시나리오 모드에서 헤이하치는 간류를 잘 모르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는 설정오류로 추정. 반면 카즈야는 여전히 간류를 기억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리 차오랑 (T1 ~ T2) : 엄밀히 말해 고용인이라기보다는 미시마 헤이하치의 양자로 미시마 가문의 일원이었다. T1 시점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마땅한 묘사는 없지만 T2 시점에선 의붓형 미시마 카즈야의 비서로 일했다. 그러나 2 이후로 미시마 재벌에서 쫓겨나고, 이후 바이올렛 시스템즈라는 휴머노이드 제조업체를 설립하여 CEO로서 미시마 재벌과 적대 관계가 된다. 헤이하치가 자기를 이용하기만 하고, 카즈야에게는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는 등의 상황을 겪으며 미시마와 갈라서게 됐는데 정확히는 7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미시마 가문의 비밀인 데빌 인자의 존재를 알게 되어 가문에서 추방당했을 확률이 높다. 정사는 아니지만 철권 5 쿠마와 판다 엔딩에서는 미시마 재벌 총수의 비서로 복귀한다.
  • 아벨 (T4) : 범죄 조직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한 브라이언 퓨리를 레플리컨트로 되살리지만 이후 4에서는 수명이 다해 거의 죽어가던 브라이언을 완전히 버렸고, 빡친 브라이언에게 죽빵을 맞는다.[14] 7에서는 사망 처리됐으며, 아벨이 만들었다는 인공위성 병기가 언급된다.
  • 제페토 보스코노비치 (T1 ~ T2, T6(?)) : 잭 1과 잭 2, 프로토타입 잭을 개발하였다. 철권 2 시점부터 미시마 재벌의 악행에 학을 땐 제페토 보스코노비치 박사는 더이상의 협력을 거부하게 된다. 미시마 재벌은 보스코노비치 박사를 납치하나 요시미츠가 박사를 구해주면서, 미시마 재벌에 대항하는 인물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15] 미시마 재벌에 적대적인 요시미츠에게 의수를 달아줬고 브라이언 퓨리에게 영구기관을 심어줬다. 불치병에 걸린 딸'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살리기 위해 냉동수면 장치를 개발했는데, 이 또한 미시마 재벌이 이용하여 니나와 안나 자매를 콜드슬립시키고 인체실험을 자행하여 스티브 폭스를 탄생시켰다. 정작 불치병 걸린 딸은 3편에서 획득한 오우거의 피 실험이 실패하면서 사망하게 되고, 딸을 본 떠만든 로봇인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만든다. 여기서부터 7편까지 풀리지 않는 맥거핀적인 떡밥이 시작되는데, 미시마 재벌과 적대적인 보스코노비치 박사지만 6편 초반부터 미시마 재벌의 비밀기지 지하 깊숙한곳에 연구소가 있었던것으로 드러난다. 이것이 재벌 내부에서도 비밀이었는지 철권중 반란군 부대인 라스 알렉산더슨과 그를 따르는 철권중 부대가 연구소에 침투했을때 이미 죽은줄 알았던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보고 놀라고, 이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니나와 에디가 끌고온 철권중 부대도 이 기지를 지키고 있던건 카자마 진의 직속부대인 특무부대라고 어리둥절한다. 에디와 니나는 카자마 진에게 해명을 요구하나 카자마 진이 그냥 거부해버리면서,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비밀연구소가 왜 미시마 재벌 내부에 있었는지는 해결되지 않는 떡밥으로 끝난다.
  • 안나 윌리엄스 (T1, T2, 데스바이 디그리스[16]) : 6에서는 진이 지휘하는 미시마 재벌로 들어간 니나에게 대항하기 위해 G사에 합류한다.
  • 브루스 어빈 (T2) : 후에 카즈야를 따라 G사 소속이 되며 G사 전투 부대의 교관이 된다.
  • 니나 윌리엄스 (T6, T7) : 6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진의 섭외로 미시마 재벌로 들어갔고, 진이 실종되자 임시로 미시마 재벌의 총수 대행을 맡았었다. 허나 돌아온 헤이하치에게 패배하고, 진을 포획하라는 헤이하치의 명령을 일단은 따르지만 결국 실패하여 미시마 재벌을 떠난다. 애초에 니나가 진에게 상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거의 확실한데다 헤이하치 밑에 있기 싫었는데 임무 실패 책임을 핑계로 탈퇴한 걸로 추측.
  • 에디 골드 (T6) : 6에서 크리스티 몬테이로의 할아버지이기도 한 자신의 스승을 치료하는 조건으로 미시마 재벌의 철권중에 들어간다. 그러나 스승은 결국 사망하고 이후 에디는 미시마 재벌을 탈퇴한다.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T6) : 6에서 진을 경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휴머노이드[17]. 제페토 보스코노비치의 딸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본따 만들었다. 6에서 진의 명령을 받고 라스와 대결을 하나 2번이나 패배해 기능이 정지되었고[18] 라스가 알리사를 리의 바이올렛 시스템즈에 맡기고 7에서 수리가 완료되어 깨어난다.
  • 라스 알렉산데르손 (T6) : 본래 진의 이복삼촌이자 철권중 장교였는데 6에서 미시마 재벌과 G사의 전쟁에 회의감을 갖게 되고 결국 자신을 따르는 약 3만 명의 대원들이랑 함께 반란을 일으켜 미시마 재벌이랑 G사에 맞선다.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 한 후 북유럽에 위그드라실이라는 군사기업을 설립한 후에도 미시마 재벌과 G사에 대항한다. 7에서 헤이하치가 사망하여 미시마 재벌도 무너졌으니 8편부터는 리의 바이올렛 시스템즈와 더불어 카즈야의 G사에 맞서는 핵심 세력이 되었다.
  • 토고† (T6) : 라스의 전우. 6에서 라스와 함께 반란군에 가담하였고 라스가 잠시 기억상실이었을 때는 라스를 대신해 반란군을 지휘한다. 라스가 기억을 되찾은 뒤 라스와 함께 철권중 기지도 습격하는 등 활약을 펼치지만 G사 본사에서 G사 부대와 교전하다 전사한다.
  •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T7) : 헤이하치가 여론 선동을 위해 클라우디오에게 같이 데빌을 토벌하자는 명목으로 고용했다. 하지만 헤이하치가 위성 병기로 G사 본사를 파괴한 뒤에는 클라우디오와의 협력 관계를 끊어버렸다.[19]

4.3. 산하 조직

  • 철권중 (鉄拳衆)
    미시마 재벌의 사설 군대로 전세계를 상대할 정도로 강력하다. 헤이하치에 의해 창설됐으며 진은 6에서 철권중을 이끌고 세계에 전쟁을 선포했다.
  • 로슈포르 엔터프라이즈 (Rochefort Enterprises)
    로슈포르 가문이 운영하는 석유 재벌. 미시마 재벌의 사업 파트너였지만 6에서 진이 총수가 되자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진에게 로슈포르 기업의 유전을 전부 몰수당했다. 철만에서는 주식 49%를 빼앗기고 리리 로슈포르의 아버지는 CEO에서 짤리기까지 한다. 리리가 진을 증오하는 이유.[21]
  • 미시마 연구소
    데빌인자 및 오우거의 유전자를 연구해온 기관으로, 산하 연구소에선 격투가들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최강의 병사를 만들기 위한 실험도 했다. 초창기(철권 2 시절)엔 단순한 짐승을 가지고 실험을 하여 로저 알렉스 같은 캥거루, 공룡 생물학 병기를 만들었다. 이때 축적된 기술을 이용해 인간까지 만들어내기 시작한것이다. 이 당시 니나의 유전자를 사용해 인공수정으로 스티브 폭스가 만들어졌으며, 5, 6에서 밝혀진 바로는 스티브가 탄생한 이후에도 격투가들의 유전자를 사용한 인공수정으로 격투가를 만들어 온데다, 7에서 밝혀진 바로는 스티브 말고도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뒤 살아남은 사례가 있을 확률이 높은걸로 나왔다. 5와 6에서 로저 주니어 대사를 보면 주변 인물들이 실험체가 번식까지 했다면서 놀라워한다. 역시 6에서 처음 등장한 라스 알렉산더슨도 헤이하치가 자신의 유전자에 데빌 인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이용해 스웨덴에서 만들었다. 단순 철권중 대원들만 해도 한명한명이 죄다 인간병기들인데, 이런 인간병기들을 수십~수백명씩 쓰러트릴 정도인 격투가들의 유전자를 사용한다면 병사 한명 한명이 기존 철권중들 수십명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게 될테니 그야말로 슈퍼 솔저를 만드는 실험을 한 것. 인공수정으로 격투가들을 만들어온 시설은 5에서 스티브가 폭파시켰다.[22][23] 산하 연구소는 폭파되었으나, 상위 연구소는 7에서도 계속 존재해왔는데, 그 증거로 헤이하치 휘하 연구원들이 계속 연구를 해온 것으로 나왔다. 냉동 수면장치를 통해 니나, 안나 자매의 수명을 연장시킨것도 이 미시마 연구소였으며, 제페토 보스코노비치 박사나 아벨 박사 같은 석학들이 근무했었다. 단순 생물학 병기 뿐만아니라 잭 시리즈, 위성 병기 같은 전투병기도 만들었으며, 6에서 등장한 떡밥이지만 미시마 재벌과 적대적으로 관계가 끊어진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연구소가 여전히 미시마 재벌 내부에 있으며, 여기서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만든다. 다른 데이터도 많은지, 줄리아 창 제인 같은 G사소속 연구원들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24] 철권 태그 2에서는 기여코 헤이하치를 회춘시키는데 성공한다.
    철권 7 스티브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클리젠 박사( 레오의 어머니)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문제는 철6 레오 참전 스토리에 G사의 간부인 엄마라는 말이 있어서 상충된다. 스티브 어릴적에는 미시마 연구소에 있다가 이직해서 6 직전 시점에서는 G사였을 수 있긴 하다.
  • 헤이하치 놀이동산
    처음 시작은 헤이하치가 샤오유에게 약속한 샤오유 랜드였으나 자신의 동상과, 자신 모습으로 만든 롤러코스터 등 헤이하치 모습으로 꾸민 놀이공원이다. 철권 3 샤오유 엔딩에서 등장하며, 약속을 어기자 분노한 샤오유가 헤이하치를 때려눕히면서 끝난다. 비정사 내용이어서 취소선 처리.

5. 관련 문서


[1] ' 재벌'의 일본어 발음인 '자이바츠'가 영미권에서도 거의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어서 (정확히는 재벌과 뜻이 비슷한 영단어 conglomerate 자체는 존재하나, 일본식 재벌은 zaibatsu, 한국식 재벌은 chaebol이라고 따로 부른다.) 게임 내에서 중국어, 한국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를 쓰는 캐릭터들도 미시마 재벌을 칭할 땐 일본어 발음 그대로 '미시마 자이바츠'라고 한다. [2] 헤이하치의 경우 일본 정부에서 얽히지 않기 위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헤이하치가 일본인이라는 걸 부정했으며, 카즈야는 아예 일본 국적을 버렸다. [3] 기껏해야 인터폴에서 감시하거나 혹은 많은 국가들이나 기업들이 종종 비밀리에 닌자들을 보내는 정도인데 닌자의 경우 상대가 되지않고 죄다 쓰러졌다. 그나마 4 이후~5 이전 시점에서 러시아 정부가 헤이하치를 암살하려고 잭부대를 보냈지만 이 마저도 마침 카즈야를 제거할 기회를 노리고있던 G사랑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가능했고, 그나마도 헤이하치 암살엔 실패했다. [4] 철권 3에서 데빌이 진의 팔에 새긴 것. [5] 이걸 보면 일개(?) 기업총수인 헤이하치가 무슨 깡으로 폴란드라는 한 국가의 총리인 리디아 소비에스카에게 협박성 공문을 보냈는지도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더 무서운 것은 이 정도의 수준으로 미시마 재벌을 끌어올린 자가 바로 헤이하치 본인이라는 점. 즉 본인이 총수인 시기에 미시마 재벌을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범국제적 기업으로 키워놨다는 말이 된다. [6] 하지만 헤이하치는 죽지 않았고 폭발로 몇 십 킬로 튕겨져나가 몇 주일 동안 사경을 헤매다 의식을 회복했다. [7] G사 건물 옥상에서 카즈야와 고우키가 싸우면서 카즈야가 밀리자 데빌화하는데, 이때 헤이하치가 카즈야가 데빌화한 모습을 찍고 위성병기로 고우키와 카즈야가 있는 G사 건물을 박살낸다. [8] 허나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던 미시마 재벌의 규모를 생각하면 아직 건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9] 미시마 카즈미의 가문인 하치조 가문도 이 당시 악마들과 연관이 생긴 것으로 추정. [10] 철권과 같은 세계관이자, 철권으로부터 500년 전이 배경인 소울 칼리버 시리즈가 1580~1590년대가 배경이고, 작중 임진왜란이 언급되기도 하는 것을 감안하면 철권 8은 2070~2090년대임을 알수 있다. 시간대상 2차 세계대전 당시엔 재벌의 수장이 진파치의 할아버지, 헤이하치의 증조부, 카즈야의 고조부쯤 되는 인물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11] 다만 엔딩에서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레이븐에 의해 구출되었다. [12] 철권 7 콘솔판에 수록된 스토리 모드에서 내막이 밝혀졌는데, 진이 사라진 이후 니나가 임시로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진의 행방을 백방으로 찾고 있었으나 니나가 헤이하치에게 패배하고 어쩔 수 없이 헤이하치를 따랐었다. 헤이하치가 진의 행방을 알아내고 포획을 지시하자 니나는 헤이하치의 꿍꿍이를 알고 있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할 수 없이 헤이하치의 지시를 따랐지만, 리와 라스 그리고 알리사의 활약으로 생포 계획이 실패했다. 니나는 이들이 진을 희망으로 여기고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는 안심하는 동시에 미시마 재벌을 탈퇴했다. 애초에 6에서는 니나와 라스가 서로 만나 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서로를 잘 알고 있기에 어느 정도 니나가 희망을 건 것도 있고, 니나는 탈퇴 이후 자신의 아들 스티브 폭스를 만나게 된다. 그 이후 행적은 니나 윌리엄스 항목 참고. [13] 철권 6 시나리오 모드 시작시 영상에서는 50년전에 진파치가 패배하여 미시마 본당 지하에 유폐되었다고 나오기 때문에 5엔딩무렵에서 50년 전 시점부터 헤이하치가 총수란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철 5 카즈야 엔딩에서 어린 카즈야와 진파치가 같이 있는 연출이 보이는데 이 설정과 시계열이 꼬이게 된다. [14] 인간흉기인 브라이언에게 제대로 맞았을 뿐더러 나이도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고령이라 실제로 그때 바로 사망했을 거라 추측된다. [15] 덕분에 생산이 중단된 잭 시리즈는 5편부터 제인(철권)에 의해 미시마 재벌의 적대적인 G사에서 만든다. [16] 3 이후~4 이전 시점으로 보임. [17] 외전 작품인 철만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아니라 딸에 육체에 기계 부품이 보조하는 사이보그로 나오나 게임상 묘사와 상충되어 휴머노이드 쪽이 더 맞는것으로 추정된다. [18] 다만 6편에서 나온 스토리를 보면 진이 자신이 죽으면 자유라고 했으나, 진을 지켜야한다와 진이 죽으면 자유라는 명령이 충돌하여, 6 마지막에서 아자젤과 동귀여진하자 정지하는것으로 나온다. [19] 협력을 끊고 클라우디오는 헤이하치에게 '악마 같은 놈'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만 하다 가차없이 버리는 헤이하치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20] Blood Vengeance까지 합하면 카미야 신도 포함. 후에 신은 교토의 국제학교로 전학갔다. [21] 리리는 진 말고도 미시마 가문과 관련된 사람은 다 증오한다. 근데 엮이는 건 정작 아스카 [22] 니나 말고도 유전자가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 격투가들로는 니나랑 함께 냉동수면한 안나, 그리고 역시 이 윌리엄스 자매랑 같은 시기에 대회에 참가햇던 인물들이자 스토리상 상위권 강자들인 백두산, 브루스 어빈, 레이 우롱, 마샬 로우, 간류, 요시미츠, 1대 킹, 1대 아머킹 등의 유전자가 수집되어 스티브 처럼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이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냉동수면이 안된 인물들중 폴 피닉스의 경우 스티브의 생물학적 아버지일 가능성이 높은걸 생각하면 다른 인물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23] 5에서 인공수정으로 탄생과정을 거치고 있는 태아들이 나왔는데, 3나 4에서 대회에 새로 참가한 인물들이자 역시 상위권 강자들인 화랑, 2대 킹, 크레이그 머독, 브라이언 퓨리, 에디 골드 등의 유전자가 수집되어 인공수정으로 만들어진 태아들인듯 하다. 또한 어쩌면 3~4 당시 음지에서 활동하던 2대 아머킹도 미시마 측이 음지에서 유전자를 수집해서 썼을 가능성이 있다. [24] 줄리아 창은 산림 복구를 위한 바이오 데이터, 제인은 P잭, 잭1, 2 데이터를 노린다. [25] 코믹스 74화에서 의류계에 손을 뻗쳤다나 뭐라나. 이따금 시도때도없이 파괴되는 765 프로덕션 때문에 수리비로 인해 미시마 재벌이 휘청일 때도 있는 모양이다(...). 재미있게도 76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시죠 타카네의 성우 하라 유미는 헤이하치의 아내이자 카즈야의 어머니이자 진의 할머니인 미시마 카즈미를 연기했기에 헤이하치를 아이돌 보쌈한 도둑놈으로 빗대는 패러디도 간혹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