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3:31:04

세계 정복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세계 정복의 동음이의어 문서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역사적 사례
2.1. 시도했지만 실패한 경우2.2. 비교적 성공적인 경우
3. 비유적 의미
3.1. 생물3.2. 기타
4. 픽션에서 등장하는 세계 정복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World Conquest /

세계 전체를 정복하려는 것.

현실에서는 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전 지구를 정복한 국가 또는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창작물에서는 최종 보스들의 흔한 목표 중 하나다.

2. 역사적 사례

2.1. 시도했지만 실패한 경우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 이슬람 근본주의 이슬람 극단주의 군벌이자 테러리스트 집단. 이들은 국제 사회에서 어떤 국가와도 정식 외교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는 테러리스트 단체로 취급한다. 이처럼 인구 & 영토 & 정부라는 국가 구성요소를 가진 광신도 사이비 군벌 집단이라고 볼 수 있으며 사회적 불안정이 지속되는 지역에 근본주의-극단주의 세력이 날뛸 경우 어디까지 파국에 이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로 남게 되었다.

2.2. 비교적 성공적인 경우

완전히 성공한 나라는 아직까지는 지구상에 존재한 적이 없다. 단, 세계 단위의 파급력을 가진 사례는 일부 존재한다. 쉽게 말하면 그 시대에 밝혀진 범위 안에 기록된 지역과 국가들이나 유럽 ~ 아시아가 연결될 수 있는 영토까지 정복한 사례라고 보면 된다.
  • 로마 제국 - 지중해 주변 세계를 완전히 제패했다. 그리고 수백년 동안 팍스 로마나로 일컬어지는 평화와 번영 상태를 유지했다. 물론 다른 문명권[3]도 존재했으나 로마는 당시 유일하게 유럽, 아프리카, 중동의 각기 다른 인종과 문화를 지닌 3대륙을 포괄하는 국가였다.
  • 이슬람 국가 -무함마드 때부터 우마이야, 아바스 왕조 때까지 정복을 지향하며 아라비아반도, 이집트를 비롯한 북아프리카, 페르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이베리아반도 등을 정복했으며 나중에 기독교로 돌아간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스라엘이 세워진 일부 팔레스타인 정도를 빼면 오늘날까지 정복지 대부분이 이슬람 천하로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훗날의 셀주크 튀르크, 티무르 제국,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도 무슬림 국가로서 더 다양한 지역을 정복했었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도 교역을 통해 다수 종교가 되었으니 아시아 대륙은 티베트, 몽골, 중국과 동쪽 남쪽에 인접한 나라들, 스리랑카를 빼고는 모두 정복하고 통치한 경험이 있고 유럽에도 알바니아,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같은 곳에 상당한 신도를 남겼으며 현재에도 출산율과 난민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신자를 늘리며 기독교의 최대 종교 타이틀을 넘보고 있다.
  • 몽골 제국 - 신대륙은 시대적 한계상 진출이 불가능했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시 구대륙의 인류가 인지할 수 있었던 거의 모든 지역에 걸쳤다. 부족이 10명도 안 되던 그지 깽깽이 부족장이 '한 사람의 수명이 다하기 전'이라는 짧은 시간에 유라시아권을 평정한 사례로, " 예수 외에는 칭기즈 칸만큼 밑바닥에서 올라온 사람이 없다."는 평까지 들었다. 동쪽으로는 고려 만주까지 이르렀고 서쪽으로는 폴란드, 헝가리, 남쪽으로는 동남아시아에 이르렀다. 단 일본, 이집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서유럽까지는 결국 정복하지 못했다. 이 중 일본은 태풍으로, 이집트는 단 한 번의 전투 아인 잘루트 전투에서의 손실이 매우 커 내부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의 진출을 포기하고 베트남은 습한 기후와 게릴라전에 된통 당하고 철수했다. 인도 또한 7번의 원정과 후의 차가타이 칸국도 원정에 실패했다. 이들의 침략을 막아낸 쩐흥다오 바이바르스는 대한민국에서의 이순신급의 국민 영웅. 몽골 제국이 그리 오래 못 갔다는 인식이 있는데 흔히 비견되는 알렉산드로스나 나폴레옹에 비하면 몽골 제국은 칭기즈 칸 사후에도 대칸국 직계라고 할 수 있는 원나라 붕괴까지 140여년, 기타 주요 칸국은 훨씬 오래 갔으니 몽골 제국이 단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 대영제국 -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토를 가진 식민 제국. 인도 제국을 비롯해 엄청난 식민지를 경영했으며, 위의 로마와 몽골과는 달리 위치가 특정 대륙 내에 국한된 것도 아니었고 유라시아 및 미주는 물론 아프리카 남아메리카를 포함하여 모든 대륙에 통치력이 미쳤다. 그래서 나온 유명한 별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심지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식민지가 아닌 직할 자치령이었다. 그러나 정작 제일 가까이 있는 유럽 대륙 본토에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쟁쟁한 대륙국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스페인 반도 끝자락의 지브롤터를 빼면 별반 지배력이 미치지 못했고 당대 최강국이긴 했지만 프랑스 제국,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같이 영국에게 크게 꿀리지는 않는 라이벌 국가가 은근 많이 존재했기에 로마나 몽골 제국처럼 절대적인 위세를 누리지는 못했다. 어쨌든 영토로 보면 세계 정복에 가장 근접했던 국가였던 건 명백한 사실이고 실제로 그들의 언어인 영어와 그들의 정복지에서 태동한 미국은 오늘날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다.
  • 미국 - 현재 세계에서 유일한 초강대국의 지위를 가지고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하드 파워 뿐 아니라 소프트 파워도 단연 1등. 미국이 패권국 자리에 오른 것은 제일 빠르게 잡아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이다.[4] 냉전 시절 이미 소련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할 때부터 영토적인 세계 정복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제국주의의 문제점이 슬슬 드러나던 시기가 미국이 융성하던 시기라 굳이 피곤하게 돈을 들여 가면서 억지로 상대방을 자국 영토로 만들기보다는 형식상 독립시키거나 쿠데타와 정부 전복을 통해 친미 정권을 만들어 놓고 경제 등의 방향에서 빨대를 꽂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직접적인 세계 정복의 무의미함과 비효율을 깨달은 현실의 사례 중 하나.
하지만 직접적인 세계 정복만 포기했을 뿐이지 간접적으로는 사실상 세계 정복에 성공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대통령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며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미국 국내를 넘어 세계 각지에서 주목을 받는 행사이며, 미국의 국무장관[5]도 아예 웬만한 G7 국가원수들보다 인지도가 높다.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는 미국의 오리지널 문화가 그대로 전파되어 영향을 받기도 하였으며 할리우드 영화 역시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짙은 영화다. 가장 무서운 점은 미국이 기축 통화국 이라는 점인데 미국의 경제제재는 웬만한 나라 경제를 아작내 거지국가로 만들 수 있는 힘[6]이 있다. 무엇보다 미국의 강점은 반미 성향을 가진 인물, 국가마저 미국이 만든 문화산업, 인프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만들 정도로 막강한 소프트 파워와 세계를 미국에 강제로 복속시킨 것이 아니라 미국과 동맹을 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 동맹국이 스스로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갖추고 사회적 투명성이 확보된 나라는 거의 대부분이 미국의 동맹국이거나 최소한 우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 뿐이다. 반대로 미국과 대립하는 강국들과 동맹 중인 나라는 나라 꼴이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드물다. 그나마 미국의 반대쪽에 서 있는 국가들 중 가장 큰 중국 역시 군사력이나 경제력이나 아직은 미국 밑이고 이 균형이 깨지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3. 비유적 의미

정복의 사전적 정의와는 일치하지 않지만, 종교/이념/문화/기업/생물/표준 체계 등이 전세계적으로 파급되는 것을 비유적인 의미로 세계 정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자본주의: 구석기 시대에 생산을 시작해 식량과 석기와 조개 따위로 자산의 소유와 물물 교환을 하며 문명을 발생시키는 순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대부분의 사회 및 나라에서 인류를 지배하고 있다. 문명 이전의 인류는 의식주를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며 육체만 멀쩡하면 살아갈 수 있었지만 현재의 인류는 재화, 즉 돈이 없으면 사회 내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심지어는 기본적인 생존조차도. 모든 인간은 자본 앞에서 울고 웃으며 이전에도, 지금 이 순간도, 앞으로도 정복당하고 이끌리며 종속된 채 살고 있다. 인류의 번영을 위해 만든 대부분의 시스템이 자본주의 안에서 생겨났고 자본으로 생긴 계급 차등과 끝없는 욕망은 인류 사회의 수많은 문제점들을 만들었다. 노동자와 부르주아의 차등이 싫어서 생겨난 공산주의조차도 자본주의를 통제하고 자본주의의 폐해를 최소화하고자 했지 자본주의 자체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이상사회를 실현하지 못했다. 사실상 인류와 떨어질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 종교 혹은 그 이상의 영향력을 가져서 인간의 삶은 자본주의를 얼마나 현명하게 이용하고 극복하느냐에 달렸다.[8]

3.1. 생물

3.2. 기타

  • 로마자: 수많은 문자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문자로 현재 지구의 보편문자라고 볼 수 있다. 로마자가 정식 표기문자가 아닌 나라들도 대부분 보조표기 수단으로 쓴다. 심지어 그 폐쇄적인 반서구 국가 북한조차도 로마자는 쓴다.
  • 구글: 러시아, 중국, 북한[10]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구글이 인터넷에서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 Windows: 북한(붉은별: 리눅스)과 컴퓨터 사용량이 적은 국가를 제외한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제패. 그나마 북한의 붉은별도 단순히 김정일의 명령으로 인해 대외 선전용으로 만들었고 대다수의 북한 컴퓨터는 윈도우 운영 체제를 사용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개인용 컴퓨터에 한해서 세계 정복을 달성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종류의 세계 정복은 곧 독과점을 뜻하며, 세계 각국의 정부로부터 견제를 받는 경우가 있다.
  • 영어: 두 먼치 킨 국가가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세계 공용어화되었다. 사용하는 인구는 중국어가 월등히 많지만 현재 세계에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공적으로 만나거나 국제적 협회 또는 기구에서 쓰는 언어는 무조건 영어다. 사실상 국제 표준어. 모르는 외국인을 만나면 영어부터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걸 생각해 보자.
  • 축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대중적인 스포츠.
  • 아라비아 숫자: 아라비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숫자 표기법은 아라비아 숫자를 따른다.
  • 유엔: 국가들의 연합체로 세계의 다양한 정책들을 논하고 결정하는 주체지만, 상임이사국들처럼 강대국이라던지 북한 같은 양아치 나라가 배째라고 버티면 답이 없다.
  • 서력기원: 일본 등 독자적 연호를 쓰는 나라, 주체년호를 쓰는 북한이나 이슬람력을 쓰는 나라들조차 서기와 병행해서 쓰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기년법이다.

4. 픽션에서 등장하는 세계 정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007의 악당 조직들이 꿈꾼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메인 빌런인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는 세계정복보다는 정보를 팔아치우는 흑막짓을 더 선호한다. 대부분의 악당들도 세계 정복보다는 개인적인 목표나 더 작은 목표를 꿈꾼다.
  • 오버로드(게임)의 목표 역시 세계 정복이다. 1편 주인공은 세계 정복 후 다른 세계 정복을 했다가 다른 세계에 갇혀버리기도 했다.
  • Fate Zero 4차 라이더는 오케아노스(세상 끝의 바다)를 보러 가는 길에 좀 싸우다 보니 우연히 정복이 되었다.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이유도 "다시 육체를 얻어 부활하여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 나루토 페인 미수들을 사냥하여 누구도 상대하지 못할 힘을 손에 넣어 그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제압하여 전쟁을 없애겠다는 것으로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했지만 실패했다.[13]
  • 국산 라이트 노벨 드래곤×프린세스×블레이드는 본편 50년 전 드래곤과 인류가 펼친 세계 대전인 용인 전쟁에서 드래곤이 승리해 세상의 주인이 되어 세계 정복을 성공한 격이 되었다.
  • 두치와 뿌꾸에서는 악당 마빈 박사가 괴물들을 항아리 속에 봉인해 힘을 키운 다음 수족으로 부려 세계 정복을 하려했지만 마지막 목표인 구미호를 잡으러 대한민국에 왔다가 한 초딩에 의해 지금것 잡아논 괴물들이 풀려나오고 이후 다시 괴물들을 되찾아오려고 온갖 음모를 꾸미나 번번히 실패. 결국 마지막에 체포당한다.
  • 머털도사에서 왕질악 도사는 세계 정복을 꺽꿀이의 야심을 맘에 들어한 나머지 도술을 열심히 전수해 준다. 그러나 꺽꿀이에게 배신당해서 SALHAE된다. 자신의 스승이었던 왕질악마저도 시해한 꺽꿀이는 세계 정복 꿈을 점점 크게 키워가고 있었지만 꺽꿀이도 역시 머리털을 뽑아서 도술을 부리는 경지에 이른 머털이에게 발리며 시 to the 망.
  • 매트릭스 세계관의 기계들은 인류의 박해에 반기를 들고 저항한 끝에 기계의 나라, 제로원에 투하되는 핵폭격을 이겨내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정복. 대륙을 따라 차례로 유럽, 러시아, 아시아로 진출해 끝내 UN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세계를 정복하는데 성공한다.
  • 매의 발톱단은 용의 발톱단을 거쳐 23년째 도전 중. 목표는 전 세계를 평화롭게 하는 것.
    앞서 언급된 "쓸데없는 국경을 없애~(이하 생략)"라는 세계 정복론과 세계를 자기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걸 "세계의 사물화"라고 반박한 것은 모두 바로 매의 발톱단의 수장인 총통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이상과는 달리 자금과 전력부족, 디럭스 파이터라는 넘사벽 등이 가로막고 있어, 아직 갈 길이 너무나도 멀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 모덴군은 거의 모든 시리즈에 출현하여 세계 정복을 시도한다. 구식부터 최첨단 병기와 잘 훈련된(?) 병사[15]들의 물량 등 전력은 확실했으나...항상 딱총 하나와 수류탄 10개로 전장을 개발살 내버리는 군바리 4인조+@가 출동하여 모덴군을 말 그대로 박살을 내버린다. 그렇게 많이도 실패했는데 여전히 세계 정복을 시도하는 근성가이들, 그 전에 병사 수는 대체 얼마나 더 있는거냐.
  • 문명 시리즈의 승리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세계 전부를 정복해야 끝나는 게 아니라 모든 문명국가의 수도를 점령해야 한다. 물론 무력 점령 외에 외교 점령, 문화 점령, 종교 세계 점령도 가능하다.
  • 문명: 비욘드 어스 우월 지향 세력은 몰락한 지구를 떠나 새 행성에서 적응하면서, 앞으로 어떤 시련을 맞든, 어느 행성을 만나든 적응할 수 있으면서 인류의 육체적 능력과 지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계화된 신인류가 인류의 미래라 믿고 적용하게 된다. 그래서 이들 지향의 승리 조건은 다름아닌 많은 병력을 동원해 무력을 통해서든, 신인류를 본 지구 인류의 자발적(?)인 감화를 통해서든 지구를 정복해서 지구 인류를 자신들과 같은 신인류의 몸으로 만들어 최종적으로 육체의 저주 구속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 반지의 기사 아사히나 사미다레는 어차피 지구를 다 차지할수는 없으니 내가 부숴버리면 그만이지라면서 지구 정복=지구 파괴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실현 직전까지 갔다.
  • 반지의 제왕의 주요 악역인 사우론 절대반지의 힘으로 가운데땅을 지배하려 들었다. 또 훨씬 더 고결한 목적으로 품은 생각이긴 하지만, 보로미르도 절대 반지의 힘에 영향을 받을 때 잠시나마 세계정복을 꿈꾸었다. 어떻냐면 반지의 힘으로 군대를 이끌어 사우론을 타도한 후, 번영한 곤도르를 지혜롭게 다스리는 위대한 제왕이 되는 구상을 했다.
  •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행성 세라의 국가 COG 펜듈럼 전쟁 때 세라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을 병합하여 세라 전체를 지배하는 세계정부가 된다. COG에게 대항하는 국가들이 UIR로 통합하여 저항했지만 UIR은 패배하여 독립을 조건으로 한 속국이 되어 COG는 사실상 세계 정복을 이루었다.
  • Steins;Gate에서 2035년의 SERN은 블랙홀 실험을 이용하여 타임머신 장악에 성공하게 되고, 통치기관으로 변모,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라운더라는 병력을 이용해 레지스탕스를 억압하고 있다. 존 타이터는 이러한 역사를 바꾸기 위해 2010년, 그리고 1975년에 타임워프 했다.
  • SHUFFLE! 츠치미 린은 마음만 먹는다면 하렘 건설 + 세계 정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그리고 리시안사스 혹은 네리네와 신계에서 결혼하기만 한다면 신왕과 마왕의 입김으로 신계, 마계 정복은 물론 인간계 정복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정복그녀의 메인 히로인 야미노 유메코자기가 맘에 두고 있는 사람을 위해 혼자서 세계 정복용 기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새해가 될 적에 이를 시행하겠다고 선언.
  • 실마릴리온 모르고스는 세계의 근원이 되는 비밀의 불을 탐했으며,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지배하길 원했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템플 기사단은 안정과 질서를 위해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류의 자유를 억압하여 전체주의적으로 세계를 통합하여 진정한 평화를 이루려고 한다. 그리고 현대 시점에서 템플 기사단은 실질적으로 세계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이들도 어느 누군가에게 정복당하고 있다.
  • 오메가 트라이브(만화) 아즈마 하루의 목표도 기본적으로는 세계 정복. 일단 그전에 일본부터 정복하려 했으나 그것도 잘 안풀리고 조급한 결말이 나버렸다. 사실 세계 정복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구인류를 넘어서서 새로운 인류의 족장이 되는 결말이 나야하는데 살짝 꼬였다.
  • 울펜슈타인 시리즈 나치세력들은 다트 이슈드를 기반으로 고대 문명의 오파츠들을 대거 발굴해 역공학으로 기술을 흡수해내 데스헤드가 개발한 오버 테크놀러지로 도배한 병기를 앞세워서 연합군을 박살내고[16]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하여 세계 정복을 이루어냈다. 같은 추축군이였던 일본은 이기긴 했으나 독일의 압박으로 연합국에 몰락의 길을 밟았으며, 이탈리아는 언급도 안되고 있다. 사실상 전 세계가 나치의 손에 들어간 셈. 작중 시점인 1960년에서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석권한 상태로. 나치가 직접 지배하는 직할 영토(주로 유럽)를 제외하면 보호국으로 두거나(일본, 중국), 식민지로 통치하는 듯하다.
  • 원피스 - 록스 D. 지벡
    • 원피스: 일곱섬의 대보물
      GBA판 게임. 페이크 최종보스 사이먼은 일곱 섬에 존재하는 '눈'이라는 7개의 구슬을 이용해서, 자신 이외의 모든 것들이 평등한 세계를 구축하려고 했다. 물론 루피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스스로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잡아먹는 괴물 슈시바르바에게 먹혀 슈시바르바를 부활시키지만 결국 그 슈시바르바도 루피 일행의 공격을 있는 대로 두들겨 맞고 소멸.
  • 젤리킹의 주인공 젤리킹의 목표가 세계정복이다.
  • 창세기전 시리즈 흑태자는 무력, 지력, 정치력, 행동력, 카리스마, 휘하에 보유한 군사력 등 모든 면에서 충분히 세계정복을 할 능력이 되었으며, 이후 신들을 쓰러뜨려 세계를 구한 영웅이 되자 그와 대치하던 실버 애로우의 맹주 라시드 팬드래건조차 그를 세계의 왕으로 인정하였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안타리아 대륙의 평화를 위해, 결국 이올린 팬드래건의 손에 의해 스스로 죽음을 맞게 된다. 평화를 위해 군주 자신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아래의 를르슈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 퀘이크(게임) - 슈브 니구라스
    슬립게이트라는 순간이동 장치를 악용하여 자기의 군세를 지구로 보내 주인공 '레인저'[17]가 소속되어 있는 부대를 초토화하는 것으로 지구를 침략하기 시작했으며, 4개의 룬을 전부 모으면 슈브 니구라스의 목적이 지구를 정복하는 것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명색이 크툴루 신화의 그 아우터 갓 중 하나인데 마지막에 레인저의 손에 몸 내부에서 도끼 난도질(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텔레프래깅)로 처참하게 뜯겨나간다.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메카닉 시나리오에서 카오스의 계략에 의해 공격을 받아 붐힐마을, 붐남해 등을 포함한 대부분 디스오더들의 공격에 의해 도시 지역들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로두마니에 의해 카오스를 몰아내고 카오스와 로두마니에 의해 페러렐 월드로 의해 세계가 리부트되었단 추측이 생겼다.
  • 팀 포트리스 2
    • MvM 시점 이전 - TF 산업( RED& BLU)

      • 세계정복을 성공 할 뻔했다.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자회사와 하청업체의 영향력을 소유하고[18] 겉으로 기업으로 위장시켜 군대를 양성하여 각자 서로 전 세계의 절반에 가까운 국가들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있으며, 컴퓨터 해킹, 위성 이용, 로켓·미사일 설치 및 발사 같은 일들을 벌이고 있다. 사실상 둘이 합병했거나 한쪽이 먹혔으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영향력을 가지고 통제할 수 있는 사실상 완전한 세계정복이 될 수 있던것.
  • MvM 시점 이후 - 그레이 만

    • 그레이 만이 레드먼드 만과 블루타크 만을 살해하여 RED& BLU가 망해버렸고 전 세계에 설립돼있는 TF 산업이 로봇군단에게 박살나면서 TF 산업처럼 세계정복에 성공 할 뻔했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려있는 Mannhattan 같은 대도시에도 로봇군단이 쳐들어와 시설을 파괴한다고 한다.
  • 터닝메카드 W 나로는 전 세계의 아이들을 친구로 만들기 위해 세계 정복을 하려고 한다. 아군이 된 후로도 세계 정복은 잊지 않은 듯. 닥터 X 마리는 나로가 생각하는 세계 정복과는 다르다.
  • 포켓몬스터 플라스마단 칠현인 게치스 전설의 포켓몬을 손에 넣어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의 포켓몬을 해방시켜 세계정복을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플라스마단을 조직했다. 영웅이 되지 못한 자신 대신 아들 N을 세뇌시켜 영웅으로 만들어 전설의 포켓몬을 손에 넣으려 했으나 주인공에게 제압되고 노간주 체렌에게 끌려나갔다. 이후 행방불명..이었다가, bw2에서 다시 등장. 이번에는 아크로마를 내세워 예전의 명분 따위는 없이 한번 더 시도했으나 주인공과 갑툭튀한 N에게 저지당하고[19] 이후로는 진짜 행방불명.
  • 포켓몬스터 AG에서 과거 포케란티스의 왕은 칠색조의 힘을 이용해 전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본인은 악령이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난 후, 한지우의 몸에 빙의한 후 "나는 지금 세계를 전부 정복할 생각이다!"라면서 다시 세계정복의 야망을 드러내며 결국 봉인당한다.
  • 프랑켄 프랑의 비밀조직 블랙 로터스 또한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활동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파괴활동도 하지 않고, 사막 녹화 기술을 비롯한 각종 유익한 기술을 가진 과학자들만 납치하는 등 의아한 행태에 의문을 품고 직접 본부로 쳐들어온 쥬몬지 하야토에게 수령이 직접 조직의 진짜 계획을 말하는데….이들의 활동은 분쟁의 종식, 자연 보호, 개발도상국 원조, 약의 무상공급을 통한 건강의 증진, 부의 분배, 사회복지와 보건복지의 개선, 노인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사회의 건설 등이었다. '검은 연꽃단'의 목적은 이런 활동을 통해 이상사회를 건설해 어린아이들은 태어나고 노인들은 오래 사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인구를 증가시킴으로써 인류가 자신들에게 의지할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는 것. 수령의 말에 따르면, 인류는 질병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유행을 일으킬 것이다. 이러한 휴머니즘이 넘치는 파괴 계획에 가치관이 흔들린 쥬몬지를 그에게 당한 조직원들의 가족이 포위하지만, 수령은 오히려 "복수 같은 사소한 일에 미래를 내던지지 마라"며 말린다. 하지만 가족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공격해, 결국은 쥬몬지에 의해 전부 살해당한다. 이 때 수령은 싸움은 나쁘다! 폭력은 폭력을 부를 뿐이다! 사랑과 우정을 아껴야 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 DDC를 만든 멜빌 듀이는 세계의 땅을 정복하는 대신 세계의 지식을 분류해서 세계를 정복했다.
  • 불꽃의 임신 전학생의 주인공은 자기 학교 동급생을 내 자식을 잉태시켜서, 세계 정복!이라는 아주 용자짓을 저질렀다.결국 정복에 성공해버리고 후속작인 炎の孕ませ同級生의 주인공은 자기 사촌이 저지른 사연을 듣고 자기도 따라해버렸다!
  • Warhammer 40,000에서는 황제가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통합 전쟁에서 지구의 국가들을 모두 멸망시키거나 복속시켜 세계를 정복하고 지구의 인류를 통합한다. 그다음에는 우주로 나아가 대성전을 시작하여 은하정복을 한다. 참고로 워해머에서는 행성 하나 마다 세계라고 부르기 때문에 세계 정복 사례가 적지는 않다.

  • 일단 카오스 엔딩에선 타이탄을 장악하고 론V 행성을 정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의 엔딩이 본 엔딩인지라 카오스 엔딩은 그저 아시발꿈. 게다가 오크 엔딩에서는, 일단 월드이터는 타이탄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는데, 크럴과 연합했던 고르거츠는 사실 크럴의 모가지를 원했고, 크럴을 끌어내기 위해 타이탄을 공격한다. 이에 정신줄을 놓아버린 크럴은 밖으로 나와 오크와 쌈박질을 벌였고, 결국 고르거츠에게 목이 따인다.(...) 그런데 다크 크루세이드 카오스 엔딩에서 크럴의 모가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거 봐서는 결국 오크와 카오스가 개발살나는 와중에 고르거츠가 크럴의 목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
    심지어 타이탄 한 대 정도론 세계 정복은 둘째치고 제국군에게 주목만 받게 될 것이다... 아마겟돈 전쟁 클래스 급으로 가면 타이탄과 가간트가 중대 단위로 나온다.(...) 물론 타이탄 중대는 3대가 기본이다.
    사실 다크 크루세이드의 엘리파스나 소울스톰의 카론도 특정 행성에서는 사실상 세계 정복했던 거라 볼 수 있으나, 엘리파스는 최후에 군대가 다 개발살난 뒤 그 죄값으로 고문의 성당으로 끌려가며, 카론은 적 지휘관에 맞아 죽는다.
  • 유희왕에서 세계 최대의 기업인 카이바 코퍼레이션에서 군사쪽으로 정복을 꿈꾸다가 카이바 세토에게 경영권이 넘어가고 군사 분야에 사업을 철수하고 오락부분에 집중하여 그쪽에서 세계정복을 했다고 볼수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나라가 이것에 살고 이것에 죽는 걸 보면...
  • 스트라이더 히류의 최종 보스 그랜드 마스터는 게임 1편 시작 시점에서 이미 세계 정복을 완료한 상태로,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신세계의 신이 되려고 하고 있었다. 허나 게임 1편 후반 아마존에서의 연구로 신이 될 준비는 다 되었으나 실행직전 히류에게 발려 끔살당했다. 허나 살아남았던 건지 아님 죽었다가 부활한 건지 2000년 후 시점인 2편에서 다시 한번 세계 정복을 성공하고 또 신세계의 신이 되려다가 이번엔 자신이 신세계의 신이 되기 위한 연구성과의 집대성이 박살나는걸 보고 완전히 절망한 상태로 히류에게 끔살...
  • 스타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UED 이거 이름 자체가 'United Earth Directorate' 즉. 지구 집정 연합이다.
  • 소닉 시리즈의 얼굴 마담 에그맨 박사도 세계를 정복 후 그 위에 자신의 에그맨 랜드를 지으려는 야망을 갖고 성공할뻔 하지만 번번히 소닉에 의해 실패. 그런데 소닉 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비록 세계의 일부이긴 하지만 에그맨 랜드를 건설하는 데 성공했다.
  • 워해머 판타지의 악의 세력, 스케이븐은 때가 되면 일제히 지상으로 올라와 모든 종족들을 노예로 삼고 스케이븐이 지배하는 자신들만의 낙원을 만드는 '대상승'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놈들은 힘을 합치기는커녕 자기들끼리 싸우기에도 바쁜지라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전화위복이다.
  • 규모가 작긴 하지만, 폴아웃: 뉴 베가스 엘라이자란 노망난 영감은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의 기술력을 이용해 황무지를 갈아엎고 모든 황무지 인간에게 폭탄 목걸이를 씌워 지배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물론 엔딩 중에서 진짜 그렇게 되는 루트도 있긴 하나, 이 쪽은 정식 엔딩이 아니다. 실상은 배달부에게 맞아 죽거나 배달부에 낚여 카지노에 갇혀 죽는 쪽이 된다.
  • 클래시컬로이드 바흐는 모든 사람들이 클래시컬로이드가 되고 음악으로 대화를 하고 음악이 세상의 근원이 되는 세계를 만들려고 시도하나 베토벤 모차르트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저지 당한다. 사실 바흐의 목적과 행동을 보면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기 보단 "음악이라는 문화 아래 싸우지 않고 평화로운 국경없는 나라를 만들자"라는 개혁에 가깝다. 행위가 너무 막나간게 문제였을 뿐.
  • 헝거게임의 세계에선 전쟁으로(아마 핵전쟁이 아닐까 싶다) 세계가 멸망하고, 유일하게 판엠만 남은 상태이다. 어쨌거나 세계의 단 하나밖에 남지 않은 국가이고, 전 세계 인구의 99.9%이상이 판엠의 국민이므로 세계 정복에 성공한 케이스로 봐도 될 듯 싶다.
  •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보면 세계 정부에 의해 전 세계가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무력에 의한 병탄인지 아니면 자발적 합병인지는 서술되어 있진 않지만 전 지구가 하나의 거대 국가로 통합되어 있다.
  • 대표적 디스토피아 소설인 1984를 보면 오세아니아(영국,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일부와 오세아니아 대륙) 정부는 1개의 거대 국가(유라시아나 동아시아)와 서로를 제거하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전쟁중이며, 나머지 한 국가와는 동맹 상태라고 선전한다.
  • 초대작을 제외한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은 하나 같이 기괴하고 세계 정복을 목표로 삼는다.[24]
  • 파워퍼프걸의 악당 모조조조나 다른 악당들이 시도하는 목표기도 하다. 그리고 마침내 피날레인 10주년 에피소드에서 마침내 세계를 지배하는 열쇠를 이용해 정복하는데 성공한다! 정복하자 한일은 가난의 종식, 전쟁 종식, 지구온난화 막기[25], 그리고 모든이들에게 강아지 한마리 나눠주기로 세계 평화를 이룩했다! 단 본인이 막상 세계평화를 이륙하자 지루하다고 파괴활동을 벌이다가 파워퍼프걸에게 얻어맞는다.

5. 여담

  • 스케일이 커질 경우 우주정복이나 은하계 정복으로 뻗어나가며 스케일을 줄이면 무협 소설에서 나오는 무림 or 강호 통일 등이 있다.
  • 예전 악역 조직 태반의 목표였지만 최근엔 세계멸망을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아졌고 아예 포맷 시킨뒤에 신세계의 신이 된다는 목표도 있다.
  • 상술했듯 대부분의 악의 조직이나 또는 안티히어로들이 다양한 이유로 도전하는 목표지만 갖가지 이유로 나오는 영웅들이라는 방해꾼에 의해 태반은 실패하면서도 계속 노력한다. 간혹 세계멸망을 노리는 제3의 악이 나올 경우 정복할 세계가 없어지면 안 된다며 영웅과 임시동맹을 맺기도 한다.
  • 혹자는 정치적 세계 정복 자체보다는 자신의 사상을 세계에 퍼뜨리기 위해 세계 정복을 하려 한다. 아래는 매의 발톱단의 주인공인 총통의 명대사이자 그가 진정으로 생각하는 세계 정복에 대한 가치관인데 이는 단순한 세계 정복보다는 무력을 이용한 세계주의의 실현에 가깝다.
반드시 도전해봐야 할 이런 세계 정복의 의미는 다름아닌 쓸데없는 국경을 없애 세계를 하나로 묶어 의심이나 증오, 슬픔을 많이 없애 남의 아이도 자신의 아이처럼 사랑하는 것이며, 깊게 파고들어 보면 정부 통합, 격차 평준화, 편견 철폐를 비롯한 의식 증진, 경제, 법률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다. 이걸 이룰 수 있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세계 정복을 당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소인배들은 세계 정복의 의미를 세계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서 자신의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대로 멋대로 통치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허나 그것은 단순히 세계의 사물화(私物化)이며, 이러한 작태는 양식 있는 세계 정복가에게 분노를 선사하는 일이다.
매의 발톱단》의 총통.
  • 세계 정복은 규모가 규모이니만큼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일반적이고 제일 단순한 방식은 무력을 통한 시도.
  • 이상적으로 보면 전 세계의 대표자들이 집결하여 만장일치를 통해 전세계를 하나의 단체에 속하게 하며 대대적이고 정당한 투표로 이 단체의 통수권자를 뽑으면 되지만 모든 나라가 국내의 의견마저 조율 못 하는데 범세계적 단체에서 만장일치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그나마 영화 인베이젼처럼 사람들의 인식이나 생각을 조종하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야 간신히 가능한 수준. 이걸 강압적인 방법으로 구현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UED가 있다.[26] 마크로스 시리즈 통합군도 비슷한 방식을 통해 인류를 통합시켰다.
  • 세계 정복에 대해 보다 진지하고 심도있는 전략이나 안내나 고찰을 원한다면 오카다 토시오[27]가 쓴 '세계정복은 가능한가'라는 책을 보자. #

6. 관련 문서


[1] 참고 회담 시기 자체가 양쪽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인 1941년 12월 중순이었기에 상당히 진지한 협상이었다. 이 시기 추축국 측은 독일이 소련을 곧 끝장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국경선은 일본이 주장한 대로 합의되었다. [2] 아테네를 통해 이미 기반이 다져져 있던 헬레닉 문화가 헬레니즘 시대에 동 지중해의 패권을 잡게 된 계기는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이었다. 이집트-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모든 유산과 인재들이 헬레닉 문화권으로 묶여서 교류된 덕에 헬레닉 문화가 꽃피는 게 가능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다. [3] 중국, 페르시아라든지 [4] 최소한 소련의 붕괴 이후 단기적으로 절대적인 패권국 위치에 올랐다는 점은 이의가 없다. 중국이 성장한 현재에는 중국과의 양극체재라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지금도 미국이 유일 패권국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쪽이 다수이다. 현 중국의 포지션은 냉전시기 소련보다는 대영제국의 전성기 시절 프랑스 쪽에 더 가깝다. [5] 한국으로 치면 외교부장관이다. [6] 물론 북한은 2016년 대북제재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세계 최하위권 최빈국이긴 했다. [7] 다만 일국사회주의를 주장하던 이오시프 스탈린이 세계혁명을 주장하던 레온 트로츠키와의 당파경쟁에서 승리하면서 혁명을 수출하려는 움직임은 비교적 덜해졌다. [8] 기독교 불교 등 주요 종교에서 부의 소유는 곧 속물의 삶을 추종하는 것과 다름없이 해석되므로 자본주의 체제와 종교는 원칙적으로 상극이다. 자본주의가 경쟁과 소유욕을 강조할 때 종교들은 나눔과 무소유를 강조한다. 마태오의 복음서에서 예수가 영생을 찾는 부자 청년에게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니 그 부자가 근심하며 가버리는 장면(19:21~22)이 이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9] 공식 통계 기준. 물론 실제로는 코로나 확진자를 숨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0] 애초에 북한은 인터넷 사용 자체가 금지된 나라다. 자세한 사항은 북한/IT 문서 참조. [11] 미국 같은 경우도 루이지애나 미 육군/ NASA는 미터법을 사용한다. [12] 마지막에 전세계의 전화기가 동시에 울리는 엔딩이 이를 암시한다. "내가 세계 정복에 성공하면 그 증거로 전세계의 전화벨을 울리겠다"고 박사에게 약속했었기 때문. [13] 하지만 그건 무한 츠쿠요미를 실행시키기 위한 밑거름에 지나지 않았고, 그건 세계 정복이 아니라 사실상 인류멸망이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술법이었다. [스포일러] 결국 이것은 보다 상위의 존재들의 계획에 한 단계에 불과했다. [15] 이 병사들은 정부군에서 모덴군이 된 것이다. [16] 작중 세계관 설명으로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 때 연합군 대부분은 사살된 반면 독일군은 수십명 정도의 사상자만 나왔다 하며, 반대쪽 소련도 독일군의 테크놀러지에는 당해내지 못해서 철저히 와해되어버린다. 뉴 오더 초반 인트로도 연합군이 최후의 발악으로 시행한 작전으로, 남은 병력과 물자를 모두 짜내어 데스헤드의 본거지로 직접 침투하는 작전이였으나, 결국에는 이 작전도 실패로 돌아감으로서 연합군은 결국 궤멸되고 만다. 이를 보다못한 다트 이슈드의 일원들이 연합국에 자신들의 기술을 주기로 하였으나 뉴욕에 핵폭탄을 투하함으로서 결국 연합국은 항복한다. [17] 퀘이크 3 아레나 퀘이크 챔피언스 기준 이름으로, 주인공인 퀘이크에서는 이름이 없었다. [18] 대도시는 말안해도 알테고 사람이 없고 지역도 좁은데 황무지한곳만 해도 TF산업이 소유하는 건물이 무려 306개나 설립돼있다고.. [19] 심지어는 기껏 플라스마단의 보스로 내세운 아크로마 조차도 세계 정복엔 관심이 없어서 후에 주인공의 협력자가 되어 게치스가 몰락하는걸 방관했다. 게치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피꺼솟. [20] 결코 목표나 숙원이 아니다, 그냥 취미일 뿐. [21] 첫 아들을 로봇 악마에게 바치고 지옥의 군단을 끌고 백악관으로 쳐들어갔지만, 정작 인간들은 다른 차원의 존재에게 감화되어 로봇들에게 지구를 맡기고 떠난다. 결국 벤더가 로봇 군단을 끌고 가서 인간들을 도로 데려와서 지구를 돌려줬지만. [22] 외계인들이 없어지니 로봇들이 모든 일을 맡아하며, 이에 벤더가 반기를 들어 전 인류를 몰살직전까지 몰아넣는다. [23] 다만 이 정복활동은 주인공이 의도한 것은 아니다. 그냥 해본 말인데 부하들이 진심인줄로 알아들어서... [24] 단, 외전작까지 포함하면 그릴이나 디디디는 제외한다. [25] 이것때문에 한 북극곰이 한 에스키모를 잡아먹었다. [26] 이 경우는 조금 복잡한데 어느 정도는 강압적이였고 어느 정도는 정치적이였다. 전신인 UPL은 우선 몇몇 강대국들이 UN을 탈퇴한 뒤 자체적으로 만든 연합 기구였고, 이 시기에도 UPL에 가입하지 않고 있던 국가들이 남아있었으나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그 프로토스라는 강대한 외계 세력이 관측되자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국가들도 합병을 자처하여 UED가 된 것이다. [27] 가이낙스의 설립자, 오타쿠의 왕, 오타킹이라고 불림. [28] 1집 Colorful Express에 세계 정복이 수록되었다. 보컬은 .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