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어린아이는 어른들에게 이용당하기 딱 좋은 먹잇감이 되니까."
이상한 복장의 천재소녀
이상한 복장의 천재소녀
1. 개요
아르베도 스페라의 주요 등장인물 | |||
주인공 | 아모리 | 마키나 | 프시케 |
아르베도 스페라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이명희.
13살의 천재 소녀. 복장은 왠지 모르게 수영복 위에 실험실 가운.[1]
12살에 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의 엘리트. 생물학 학위는 아닌지, 국제명명규약은 모른다.[2]
연구소 아르베도 스페라의 연구소장으로, 인류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성이 마 씨고 이름이 키나다.
2.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주인공과 아모리가 카페에서 대화를 할 때 나오는 TV 보도에서 첫 등장을 한다.
이후, 주인공이 FS201로 들어가 전자승화된 후, 아모리가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회수하여 연구소 아르베도 스페라에서 아모리와 만난다.
자신의 말대로만 하면 풀어준다는 프시케의 말에 넘어간 아모리가 마키나의 말을 듣고 화를 내자 전자승화 현상이 일어났을 때 긴급 상황임을 알린 후 셔터를 닫으려고 할 때 나타난 프시케에 의해 총살당한 후 전자승화되어 사라진...줄 알았으나
사실은 페이크고 전자승화된 후, 캐릭터로 재구축되어 코기토 에르고 숨.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센티오 에르고 숨.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델리로 에르고 숨. 망상한다. 고로 존재한다.[3] 라는 말과 함께 재등장하며 프시케에게 역관광을 선사한다.
이후, 아모리와 함께 다니며 배드엔딩에서는 전 세계의 인류를 전자승화 시켜버리고, 노말엔딩에서는 아모리와 영원한 전쟁을, 트루엔딩에서는 인류 전자승화 계획이 실패한 후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주인공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은 아모리덕에 사라질 위기를 모면하고 주인공, 아모리와 함께 전자승화를 제외한 방법으로 호모 메카니쿠스의 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여담으로 주인공 루트 선택지가 생긴 2회차에서 캐릭터로 인격 재구축을 하기 전 전자공간에서 주인공과 처음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3. 기타
성격은 아주 극단적으로 천재이면서 기본적인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어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로 인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고 전자승화 후 캐릭터로 변한 뒤엔 전 세계 인류를 전자승화 시켜버리려 시도한다.프시케와 함께 호불호가 꽤 갈리면서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 대학생활일 때의 과거가 안 좋은 것과 인류를 위해 FS201에 대한 연구를 했으나 결국 프시케에게 총을 맞고 전자승화한 후 캐릭터로 변한 것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마키나가 FS201을 발견하고도 그냥 냅뒀음에 여러 사람이 전자승화한 것, 프시케가 아니었어도 전세계 사람들을 전자승화 시키려고 했다는 것[4]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거기에다 인간일때 마인드와 전자승화후 마인드가 완전 변해서 싫어 하는 경우도 있다.
트위터에 비공식 마키나 봇이 등장했다.
[1]
참고로 이 수영복은 아버지에게서 받은 생일 선물이라는 사실을 마키나 Extra에서 알 수 있다.
[2]
학명의 앞문장은 속명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종이 아닌 이상 마음대로 지을 수 없다. 따라서 인테리티오 메카니쿠스나 호모 메카니쿠스를 고를 수 없다. 애초에 세포구조는 커녕 유전물질도 없는 아모리가 생물학적인 종으로 인정받을 수 도 없겠지만.
계통분류학항목 참조.
[3]
마키나가 만들어낸 자아재구축 주문.
[4]
그러나 이것은 전자승화 후 캐릭터화 했을때 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