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8:02:50

로봇알포

로봇알포
ARPO THE ROBOT FOR ALL KIDS
파일:129842244696162276.jpg

1. 개요2. 주제가3. 등장인물
3.1. 주연
3.1.1. 알포3.1.2. 다니엘
3.2. 조연
3.2.1. 조이3.2.2. 엠마3.2.3. 데비3.2.4. 밥3.2.5. 루루3.2.6. 마트 경비원
3.3. 단역
3.3.1. 좀도둑3.3.2. 유령 퇴치 전문가3.3.3. 외계인3.3.4. 군인들3.3.5. 바이러스 퇴치 전문가3.3.6. 오리 사냥꾼3.3.7. 피아노 연주자3.3.8. 매니
4. 에피소드 목록5. 기타

1. 개요

2012년 4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한국, 이탈리아 합작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툰집 애니메이션[1]. 알포라는 로봇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여러 사람들과 어린이들이 나와서 알포랑 사건이 일어나는 재밌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총 5기까지 제작되었다.

최강 전투 로봇으로 개발된 '알포'가 아이들을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대부분 에피소드에서 항상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서 알포가 엄청난 고생을 한다.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을 걸로 보였지만, 어린 아이들한테 은근히 인기를 끌었으며, 해외에서도 은근히 알려진 편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인기를 끌고 있을 때 투니버스, 카툰네트워크, 대교방송, 재능방송 애니맥스에도 재방송 되기도 하였다. 거의 뽀로로에 버금갈 정도라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 지금도 은근히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유튜브에도 개별 채널이 생겼으며, 모든 에피소드가 업로드 중이다.

여담으로 한컴타자연습 2010에서 해당 캐릭터들이 이 작품에서 따온 것이다. 허나 극 초기 파일럿 단계에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라서 외형이 상당 부분 다르고 시드스타와 위트위니 등의 캐릭터는 아예 본편에선 나오지 않는다. 이 디자인으로 파일럿 판과 극장판인 알포의 우주여행'이라는 6분짜리 단편 교육영화가 제작되어 이중 극장판은 제 10회 경북과학축전에서 상영되었으며, 이중 파일럿판이 프랑스에서 방영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정보가 나오질 않아서 단순 루머인지는 불명.

등장인물들은 모두 LG그룹의 마스코트이다.

2. 주제가

오프닝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알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알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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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다니엘

다니엘
Daniel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신체 72cm, 5kg
가족 아버지 밥
어머니 데비
조이
성우 이수연[2]
[clearfix]
9개월된 조이의 남동생으로 가족 누구보다도 알포에게 의지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아기. 초기 설정엔 파란 머리였다.

어린 아기임에도 매우 용감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었다. 알포와 항상 집에 같이 있는 일이 많아서 알포를 고생 시키는 일을 많이 한다.

3.2. 조연

3.2.1.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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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엠마

성우는 채의진.[3][4]
신장 121cm 몸무게 12kg
조이의 집 바로 옆집에 사는 조이와 동갑인 여자아이.
역시 조이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캐릭터다.[5] 식탐이 매우 많으며 어쩔 때는 조이의 먹을 것까지 뺏어 먹기까지 하고 조이의 식사 시간에 찾아오고는 아예 조이 꺼를 허락도 없이 다 먹어 치운다. 먹을 것을 먹을 때마다 몸이 알포 만큼이나 커지며, 이 때문에 에피소드마다 민폐를 끼친다. 냄새를 거의 조이집 밖에서도 맡는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핫도그로 보인다.

많이 먹는 탓에 방귀쟁이 캐릭터이며,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뀌면 순식간에 몸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6]

조이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조이는 그저 친하다고 만 생각하며, 그럼에도 엠마는 조이에게 연신 애정공세를 퍼붓곤 한다. 조이는 이런 엠마를 매우 못마땅하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다. 어떨 때는 조이가 감기 걸렸을 때 조이를 아예 치료해 줄려고 온갇 위험한 장치들을 들고 오고는[7] 조이가 비명을 지름에도 위험한 짓을 계속했다.

참고로, 먹을 것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누구한테 빼았길 때 항상 하는 말이 "야, 그거 내꺼야!"이다. 거의 엠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나오는 대사.

3.2.3. 데비

성우는 김성연으로 알포의 AI와 중복이다.
신장 160cm 몸무게 43kg
조이와 다니엘의 엄마.[8] 직업은 뉴스캐스터로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 시대의 워킹맘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알포가 조이의 가족의 보모로 들어오기 전에는 출근 때마다 매일 다니엘을 회사에 같이 데려가야 한다는 점에 많이 곤란해 했다.

3.2.4.

성우는 김영찬.
신장 185cm 몸무게 70kg
조이와 다니엘의 아빠.[9] 아내인 데비와 마찬가지로 로봇 관련 직업을 두고 있다. 직업은 그닥 형편이 없지만 너무 정직하고 인정 많은 성격이라 가정에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성격이다. 그렇지만 일이 매우 바쁘고 힘든지 실제 활약은 적으며 낮잠을 자고 있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 알포가 말썽을 피우고 있는 것으로 보이면 혼내기도 하지만 애초에 알포는 말썽을 피울 의도는 없었고 말을 하지 못하는 특징으로 인해 이런 오해가 자주 발생한다.

3.2.5. 루루

성우는 밥과 같은 김영찬.
신장 및 몸무게 알 수 없음.
조이와 더불어 로봇알포의 오리지널 캐릭터.

우연치 않게 알포와 함께 디러블리 하우스에 오게 된 엉뚱 .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며 알포를 긴장시키곤 한다. 알포가 감시하지 않는 동안에는 몰래 데비가 정성스럽게 키워놓은 장미를 먹어치우기도 한다.[10]

3.2.6. 마트 경비원

'다니엘의 침대차'편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이후 '알포 대 슈퍼캅[11]', '베이비 레이서 다니엘'편에서 총 두 번 더 등장하였다. 마트 출입구를 감시하며 근무하고 다닌다. 필요하면 마트 안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3.3. 단역

3.3.1. 좀도둑

'생방송 도둑잡기'편에서 등장.

3.3.2. 유령 퇴치 전문가

네가 날 불렀냐?
어린이 요금 50%다. (조이: 이렇게나 많이요?)
유령 관련 에피소드에서 조이가 전화로 불러 그의 집에 찾아온 한 아저씨. 전문가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그의 행동을 보면 좆문가 수준이다. 이후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조이에게 돈을 뜯어가려 했고 이후 알포에게 참교육 당한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후술할 마트 경비원과 얼굴이 같지만 그저 페이스 스타일만 같은 뿐 동일인물이 전혀 아니다.

3.3.3. 외계인

'다니엘 유괴 사건'편에서 등장.

3.3.4. 군인들

밥이 알포를 뭘 어떻게 잘못 건드렸는지 알포가 닥치는대로 가전제품들을 비롯한 물건들을 마구 파괴하다가 피해자들이 신고를 했는지, 조이네 집으로 출동한 군인들. 군용 헬기와 탱크(전차)까지 동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3.3.5. 바이러스 퇴치 전문가

(앵커: 소문대로 그 파란 로봇의 도움이 있었나요?) 네, 네. 의외로 유모 로봇이 쓸모가 많더군요. 에... 에... 에... 에... 에취!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한 의사 캐릭터. 조이의 집에서 밥을 비롯한 가족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의사는 알포와 함께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협력한다.

3.3.6. 오리 사냥꾼

어디에 있을까~? 오, 저기 있구나!
이 쬐금한 녀석 같으니... 감히 내 사냥을 방해했겠다!
' 미운 오리 다니엘'편에서 사냥 금지 표지판을 아무렇지 않게 막 부러뜨린 후 얼굴을 드러내며 등장. 오리를 사냥하기 위해 연못에 찾아온 불법 사냥꾼이다.

3.3.7. 피아노 연주자

'다니엘의 침대차'편에서 등장. 의도치않게 조이의 가족들, 마트 직원들과 손님들, 동물원의 관광객들과 심지어 우리 안의 동물들까지 모조리 잠을 재워버리는 대형 사고를 친 인물. 얼굴이 김형석을 닮았다.

3.3.8. 매니

'베이비 레이서 다니엘'에서 데비의 친구로 등장. 한 벌 밖에 없는 옷을 가지고 데비와 서로 가벼운(?) 말싸움을 벌인다.

4. 에피소드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위대한 탄생
    첫번째 에피소드. 이때는 아직 알포가 조이의 가족의 보모로 활동하기 직전의 전투 로봇이다.
  • 좀비와 핫도그
    조이와 알포가 함께 TV로 좀비 영화를 보고 있었다. 이후 밥이 퇴근 후 차에서 내리며 핫도그를 먹었는데 갑자기 복통과 설사 증상을 유발하면서 얼굴이 파래졌다. 밥이 노크를 하자 현관으로 나간 알포는 좀비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얼굴이 파래진 밥을 좀비로 인식하고 그를 내쫓은 후 현관문을 자물쇠로[12] 걸어 잠근다. 밥이 창문을 두드리자 조이 역시 그가 좀비인 줄 알고 겁을 먹는다. 또한 자고 있던 엠마가 팝콘 냄새를 맡고 한밤중에 조이의 집에 찾아와 바닥에 떨어진 팝콘을 주워 먹고 우연히 밥이 먹다 남은 핫도그를 발견했다. 밥은 엠마를 제압하여 먹지 마라고 몸으로 경고하는데도 식탐이 많은 엠마는 당연히 저항하고 결국 핫도그를 먹었고 뒤에서 몰래 보던 조이와 알포는 엠마가 밥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여 좀비에 대한 두려움을 한 층 더 심어주고 말았다. 이후 알포가 사건의 원인이 된 핫도그를 발견한 후 어찌저찌 오해가 풀렸지만 조이와 알포는 밥에게 하루동안 외출 금지를 당했다.
  • 바이러스 헌터
    단일 등장인물로 전문으로 추정되는 의사가 등장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닌다. 그는 알포와 함께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로봇알포 만화의 탄생일이 한때 메르스가 유행했던 시절이다.
  • 알포의 가족사진
    마지막화. 자꾸 자신의 낮잠을 방해[13]하는 알포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밥이 알포에게 "지금 당장 다른 곳으로 가! 아주 멀리!" 라고 홧김에 윽박을 지르는 바람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알포는 다니엘을 조이에게 넘겨주고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 데비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는 알포를 찾으려고 노력을 한다.

5. 기타

  • 조이의 집에는 차고가 있다. 그런데 차고 문이 열리는 방식이 매 에피소드 마다 바뀐다.
  •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현실 고증이 매우 심하게 붕괴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다.


[1] 2013년에 폐업하고, 일부 제작진들은 이후 후신인 애니작을 설립해 좀비덤, 시간여행자 루크, 내 친구 반인반어, 그리고 꼬미마녀 라라를 제작했다. [2] 전문 성우가 아닌 유일한 언더 성우다. [3] 참고로, 조이성우인 김현심과는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김현심은 코로스케를 채의진은 하초롱을 맏았다. [4] 여담이지만 73년생으로 이 만화의 성우진중에서 최고참이 였다. [5] 그녀의 프로토타입은 한컴타자의 등장인물인 "엠마"로 추정된다. 이름 역시 똑같고 성격 면도 비슷하다. 하지만, 파일럿판 엠마는 보라색 머리에 노이와 쌍둥이 자매지간이다. [6] 엠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 중 최소 절반 이상은 이 장면이 나온다고 해도 무방하다. [7] 게다가 위험하게 전기 콘센트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했다. [8] 초기 설정을 보면 미래 시대 프로그램 전문직의 여성으로, 로봇 알포를 아동 돌보미 로봇으로 재프로그램 했다고 한다. 한컴타자연습의 그 분홍 머리를 지닌 여성이 바로 이 캐릭터의 프로토타입이다. [9] 파일럿 시절에는 선장처럼 옷을 입은 괴짜 과학자, 발명가 컨셉의 캐릭터였다. [10] 그러나 루루 자신은 아마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라 조이의 가족들이 먹이를 주지 않으니까 배고파서 이러는 것일 수 있다. 알포를 포함한 가족들이 루루를 전혀 관리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약간 비판의 대상이지만, 애초에 루루라는 녀석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데비의 퇴근길에 몰래 따라와서 이런 결과를 낳았으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키워주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 [11] 해당 에피소드에서 알포가 실수로 경비원한테 어깨빵을 하는 바람에 "이 몹쓸 로봇이!" 자신의 팬인 데비가 싸인해준 사진을 물웅덩이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사진이 젖어버려서 이로 인해 알포를 적대하게 되었다.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다니엘을 찾으러 마트로 다시 들어가려는 알포에게 "넌 못들어가! 로봇은 못들어오게 돼있어!"라고 뻔뻔한 거짓말까지 할 정도. [12] 자세히 보면 무려 사중으로 중첩해서 걸어 잠근 것을 볼 수 있다. [13] 당시 알포는 집안 일을 위해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다. 이로 인해 큰 소음이 발생했고 소음은 이것 말고도 더 있어서 피곤함으로 괴로워하는 밥이 열 받을 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