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59

Warhammer 40,000/설정

1. 개요
1.1. 주요 사건 목록
2. 게임 관련 설정
2.1. 신적 존재2.2. 설정 속 진영2.3. 게임 관련 용어2.4. 주요 지역 목록2.5. 설정 리뉴얼2.6. 설정 충돌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설정 문서이다.

1.1. 주요 사건 목록

2. 게임 관련 설정

2.1. 신적 존재

2.2. 설정 속 진영

2.2.1. 인류제국

2.2.2. 외계인

2.2.2.1. 소규모 외계인
2.2.2.2. 멸종

2.2.3. 카오스

2.2.4. 구 설정

2.3. 게임 관련 용어

2.4. 주요 지역 목록

2.5. 설정 리뉴얼

설정이 너무 방대해서 글을 쓰는 사람[4]이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경우 설정충돌이 자주 일어나고는 했었다. 주로 자회사인 포지 월드와 본사인 게임즈 워크숍에서 만든 설정이 조금씩 다르거나,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출간한 소설에서 설정 오류가 생기곤 했는데, 이 경우 팬덤은 최신 코덱스에 수록된 내용을 옳은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게임즈 워크숍이 설정 오류를 최신 코덱스에서 '개정'한 것으로 치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코덱스로 설정이 개정되었다는 말도 어폐가 있는 것이, 코덱스란 인류제국이나 해당 진영의 시각으로 본 배경 설정들이 그 내용이다. 즉슨 내용이 (세계관 안에서) 상당한 검열과 윤색을 거쳤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최신 코덱스에서 겹치는 서술이 있다면 그 설정은 개정된 것으로 봐야겠지만 특정 캐릭터나 설정에 별 언급이 없다고 완전히 삭제된 설정은 아니다. 코덱스에는 모든 내용을 시시콜콜하게 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GW의 주 수입원은 미니어처 게임 모델 판매이기 때문에, 차후 각종 신 모델의 발매나 기존 모델의 수정을 염두에 두어 코덱스는 의도적으로 두루뭉슬하고 느슨하게 설정을 기재해 놓았다.[5] 특히 코덱스의 경우 미리 써놓고 수년간 발매를 안하다가 나중에 가서 공개하는 경우도 있어 발간하는 텀이 비교적 짧은 소설의 설정들이 더 상위에 있다.[6] 따라서 좀 더 정확하고 상세한 설정을 알고 싶다면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발매하는 소설들을 구입해서 읽어야 하는데, 그 소설들도 ‘해당 관찰자의 시점’으로 기록된 사건들일 뿐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소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GW에서는 본격적으로 여러 작가들을 영입하고 스토리를 총괄할 총책임자를 임명하기 시작했다. 이 때 헤러시 총책임자에 알란 블라이를, 40K 스토리 총책임자에 맷 워드와 필 켈리를 앉히면서 이전까지의 설정은 전부 정사가 아닌 걸로 처리하였고, 구 설정 중에서 총책임자들에게 선택받은 설정들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선택받지 못한 설정들은 정사가 아닌 것으로 취급되어 폐기되었다.[7] 그렇게 2005~2006년경부터 설정을 재정립하기 시작하여 노선 변경 없이 일관된 전개 하에 쭉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 또한 2020년대부터는 워해머 40k가 정사로 설정 전개된 시간이 폐기된 구 설정들이 있던 시절보다 더 길어진다.

2.6. 설정 충돌

게임에서 설정에 세세한 수치나 개연성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는 것이 대표적으로 스페이스 마린이 있다, 게임에 2차대전 전차가 왜 나오냐는 등 비난만 하는 사람들은 GW의 주 수익인 미니어처, 각종 서적[8]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일도 없다. 한국에는 후술하듯이 워해머 미니어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도 적고 그 전에 미니어처 게임이라는 문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지라, 위와 같은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광기와 맹신, 혼돈 전쟁으로 점철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지, 다른 게임과는 달리 스케일도 역대 게임 역사상 가장 방대하기 때문에[9] 설정 충돌이 너무나도 쉽게 일어난다. 그리고 설정이 너무 많다 보니 이제는 잊혀진 것들도 많다.

사실 게이머가 설정 변경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일부 공식 캠페인의 경우 워해머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어떻게 캠페인을 진행했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기도 했기 때문. 덕분에 워해머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게임에 더욱 더 몰입하여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워해머의 팬층이 두터운 이유 중 하나다.[10]

지금은 예전에 비해 뽕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더이상 이상한 루머는 생산되고 있지 않지만, 2000년대엔 특히 심각했었다. 심지어 이런 루머들 몇몇은 아직까지도 남아서 입문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모르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에 쓰인대로 스토리 정리 이전에 쓰인 설정들은 전부 논캐넌이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이 어쨌건 2판이 어쨌건 3판이 어쨌건 이전에 쓰인 설정들은 전부 없는 것이고 최신 룰북과 코덱스에 쓰여져있는 설정만이 실제 설정이다.

문제는 흔히 말하는 설퀴지터들은 이런 최신 설정을 접할 방법이 없기때문에(보통 불법복제판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얻어걸린 것을 보니까) 잘못된 설정들을 가지고 와서 퍼뜨리는 경우가 잦았다. 가장 대표적인게 가드맨의 라스건이 12000도라느니, 타이라니드 병력이 고작 10억이라느니,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는 함포사격에도 안뚫린다느니 하는 것들. 라스건은 우수한 총이지만 온도가 1만도가 넘을 정도는 아니고, 타이라니드는 은하에 도착한 것만 해도 그것보다 훨씬 많은데다 실시간으로 수가 불어나고 있고, 아스타르테스 파워 아머는 방어력이 우수하긴 하지만 무적은 아니다.

정확한 설정이 알고 싶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 아니라 무조건 최신 버전의 코덱스와 룰북을 참조하자. 그쪽이 캐넌이다.


[1] 본래 신에 가까운 인간이었으나, 황금 옥좌에 안치돼 수많은 사이커들의 에너지와 황제교의 신앙까지 공급받다 보니 점점 갈수록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2] 인니드는 만신전의 신이 아니다. 문서 참고. [3] 7판 시절엔 스키타리와 컬트 메카니쿠스가 분리되어 있었으나 8판 개정이 진행 되면서 하나로 통합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되었다. [4] 웹사이트에서 글 쓰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공식 코덱스나 소설을 집필하는 작가들도 해당된다. [5] 예를 들어 센추리온 아머는 모델 출시 전까지 극비의 매우 귀중한 아머라서 종전까지 코덱스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식이다. [6] 즉 최신 소설>신판 코덱스>구 소설>구판 코덱스 정도라고 보면 된다. [7] 그 중에서도 황제가 전지전능한 존재에 가족애가 넘치는 존재로 그려진 묘사가 대표적으로, 해당 묘사는 1993년 단편 하나가 전부였다. 결국 전면적인 설정 개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해당 단편에서 그려지는 황제와 세계관 내에서의 황제의 행적이 너무나도 모순되어서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에서는 황제의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게 정립되었다. [8] 룰북, 코덱스 외 룰 개정에 맞춰서 나오는 책, 각종 소설책 등. 게임을 하는 데 책값도 은근히 나가기 때문에 책장사라며 까이기도 한다. [9] 물론 워해머 외에도 은하계, 혹은 그 이상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은 미니어처 게임만 찾아봐도 꽤 많으며, 스케일로만 따지면 워해머를 뛰어넘는 똥간지를 자랑하는 게임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작품 중에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적된 역사를 가진 작품은 매우 드물며, 그러한 점에서 워해머 40,000은 최고로 손꼽힌다고 볼 수 있다. [10] 4판까지만 해도 보스트로얀 퍼스트본 모델이라든가 너글 데몬 프린스 모델을 캠페인에 맞춰 내놓기도 했으나 5판 이후부터는 이런 경향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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