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9f2628> |
제국 국교회 / 황제교 Imperial Cult / Cult Imperia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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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구세주-황제를 묘사한 벽화. | |||||
창시 | <colbgcolor=#535353>창시자 | <colbgcolor=#ffffff,#212121><colcolor=#212529,#e0e0e0> 로가 아우렐리안 | |||
창시 시기 | M30 | ||||
지역 | 성도 | 홀리 테라 | |||
주요 신앙 지역 |
우리 은하 | ||||
종교 중앙기관 |
명칭 |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 |||
교주·수장 | 교황(Ecclesiarch) 에오스 리티라 | ||||
소재지 | 홀리 테라 | ||||
규모 | 측정 불가 |
기뻐하라, 내가 영광스러운 소식을 전하노니. 신께서 우리 사이를 거니신다.
Rejoice, for I bring you glorious news. God walks among us.
- 렉티티오 디비니타투스(Lectitio Divinitatus)
Rejoice, for I bring you glorious news. God walks among us.
- 렉티티오 디비니타투스(Lectitio Divini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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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류의 황제를 숭배하는 현 인류제국의 국교.호루스 헤러시 이후 생겨난 종교이며, 배교의 시대를 기점으로 40k 현재의 제국 국교회인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이 정립되었다. 기관으로서의 국교회는 해당 문서 참조.
2. 역사
2.1. 초기 황제 숭배 신앙
이미 대성전 시작 전에 황제는 행보가 행보이다보니 숭배 사상이 퍼지고 있었다. 출처2.2. 시작
살아 생전 황제는 신에 버금가는 권능을 드러내었던 존재였기에 암암리에도 황제를 신으로 모시는 이들이 많았었고 황제가 호루스와의 대결 이후 황금 옥좌에 안치되자 황제는 전설이 되어 일반 제국민들에게 신으로 추앙받게 되어 탄생하게 된 가공의 종교이다.아이러니하게도 제국교의 시작은 배반자이자 현재는 데몬 프라이마크로 승천한 워드 베어러 프라이마크 로가 아우렐리안이 아직 충성파였던 시절 집필한 경전 렉티티오 디비니타투스(Lectitio Divinitatus)에서부터 비롯되었다.[1] 황제 본인은 스스로를 인간이 언젠간 도달할 궁극적인 진화의 표상일 뿐이며 철저하게 인간이라 말하였으며, 특히 종교를 미신과 광기의 근원이라 보고 인류라는 몸에 치명적으로 작용될 암세포로 보았기에 철저하게 파괴하고 대신 과학과 이성으로 굴러가는 제국의 진리를 설파하고 다녔다.[2]
그러나 카오스의 성질 앞에서 제국의 진리는 내제된 모순점을 드러내고 말았고, 또한 인간의 정신은 미약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대중들은 대성전 초기엔 황제의 명에 따라 제국의 진리를 따랐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암리에 황제교 교리를 따르던 이들과 '제국의 진리'에 의문을 품었던 사람들이 점차 황제 신앙을 설파하고 믿기 시작했고, 황제가 황금 옥좌로 승천한 이 후엔 본격적으로 인류 제국령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이 초기 창설자 중에서는 리멤브란서 에우프라티 케일러부터, 테라 공성전의 베테랑에 워드 베어러 충성파 드레드노트인 앵커라이트(Anchorite, 은둔자)[3]까지 다양했다.
헤러시 때 충성파가 여러모로 열세였을 상황에서 제국 섭정인 말카도르가 황제 신앙을 카오스에 대항하는 일시적이고 영적인 무기로서 활용하려는 목적으로서 황제교의 공개적인 포교 활동을 잠시 묵인하기도 하는 등[4] 호루스 헤러시는 황제 신앙이 유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그리하여 헤러시 이후 은하의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황제에 대한 신앙이 전 은하로 퍼지면서 인류 제국 거의 대다수가 황제 신앙을 믿게 되었고, 황제는 호루스와의 결전 후 인사불성이 되어 황제교를 숙청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교세가 워낙 막강해진 끝에 이후 국교회인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이 설립되며 국교회의 교황은 인류 제국의 하이 로드 자리 중에 하나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5]
3. 상세
"사람들이 자신의 의무를 잊었을 때 그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며 짐승만도 못한 것이 되리니, 이는 인간성의 가슴에도 없고 또한 황제의 마음에도 자리가 없으리라. 그들을 죽이고 영원히 잊혀지도록 할지어다."
"When the people forget their duty they are no longer human and become something less than beasts. They have no place in the bosom of humanity nor in the heart of the Emperor. Let them die and be forever forgotten."
- 제국 국교회 신성 종교회의의 주요 칙령 中
- From Prime Edicts of the Holy Synod of the Adeptus Ministorum.
제국교는 다른 말로 '제국의 교리(Imperial Creed)'라고도 불린다. 제국의 교리는 늘 앞뒤가 막혀 놀라울 정도로 보수적인 인류 제국 내에선 상대적으로 매우 유연한 교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류 제국이 다스리는 행성들은 상상 이상으로 많으며, 같은 행성 안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다른 문화가 존재하는 건 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리는 현지의 입맛에 맞게 조금씩, 여러가지로 변형되어 전파되고, 그것을 허용한다.[6] 이러다보니 오히려 현대 종교보다 어떤 부분에서는 더 자유롭거나 진보적인 부분도 적지 않다.[7]"When the people forget their duty they are no longer human and become something less than beasts. They have no place in the bosom of humanity nor in the heart of the Emperor. Let them die and be forever forgotten."
- 제국 국교회 신성 종교회의의 주요 칙령 中
- From Prime Edicts of the Holy Synod of the Adeptus Ministorum.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인 규칙은 반드시 존재하며 아래의 내용들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인류의 신-황제는 한 때 인간들 사이에서 그들의 형태로 걸어다녀셨고, 항상 인류의 진정한 신이다.
- 인류의 신-황제는 남녀 상관 없이 어떠한 형태의 신앙으로 섬기든, 항상 인류의 진정한 신이다.
- 이단자를 죽이고, 돌연변이와 마녀를 조심하며, 외계인을 증오하는 것은 충실한 이들의 의무이다.
- 모든 인류는 인류의 신-황제의 신성한 질서 안에 자리를 잡고 있다.
- 제국 정부의 권위와 황제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상관의 명령에 의심없이 순종하는 자의 마음은 항상 충실하며 의무이다.
기본 교리는 '인류의 신 = 황제'이며 호루스 헤러시 이 후 황제가 황금 옥좌에 안치된 것을 '승천'했다고 표현하고 그 분의 아들들인 아홉 프라이마크들을 살아있는 반신(半神)으로 추앙한다. 배반자 프라이마크들은 카오스 신들이 만들어낸, 아홉 프라이마크들에 각각 대응하는 지옥 가장 깊은 곳에서 올라온 대악마적인 존재들 정도로만 알고 있다. 대체적으로 일반인들은 그런 식으로 알고 있으나 주교급 이상의 사제들은 어느 정도 진실을 알고 있다. 데몬 프라이마크들도 한 때는 황제의 아들들이였다던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카오스의 존재를 어느 정도 인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악의로 가득한 혼돈이며 황제의 빛을 저버린 존재들이기에 혐오스러워 한다.
워해머 세계관은 종족들 간에 유대와 교류보다는 적대와 배제가 만연한 지옥 같은 세계인지라, 인류의 종교인 제국교 또한 자연스럽게 인류 외 종족을 배척하는 것을 기본 교리로 한다. 이교도는 무조건 배제해야 할 대상이며, 특히 카오스 신을 섬기는 자들은 무조건적으로 절멸되어야 할 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호루스 헤러시 등 인류제국이 카오스로 입은 피해가 워낙에 크고 워해머 세계관 자체가 미신과 광기로 점철되어진 어둠으로 가득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인지라 제국교가 주동 세력이라고 해서 딱히 선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현실 세계의 여러 종교에서 따 온 모습에서 광신도적인 면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모습이라 보면 된다. 따라서 이단자[8]에 대한 태도는 아주 적대적이라 이단자들을 서비터형으로 처해 서비터로 만들거나 혹은 단순히 국교회 소속 함선에 배속되어 일회용으로 쓰이는 비참한 노예들로 쓰이는 것 정도는 그냥 우스운 수준이다.
물론 일부 종교의 경우 그들의 이익이나 필요에 따라 존재를 묵인해주는 경우도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제국의 양대 산맥인 기계교는 물론이고 샐러맨더 챕터 고향 행성 녹턴의 고유 종교인 '프로메테안교'가 대표적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제국교가 내세우는 교리와는 상당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황제를 똑같이 신으로 추앙한다. 게다가 스페이스 마린, 그것도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모성에다 워낙 가혹한 녹턴의 환경에서 프로메테안교는 원주민의 생활과 깊게 연결되어있다는 점도 있어서 제국교 또한 이들의 존재를 묵인하고 있다.
황제의 사후 사실상 1만 년간의 제국을 지탱한 가장 큰 축이자 가장 큰 해악이기도 하다. 호루스 헤러시로 불신감이 극에 이른 제국민들을 다시 한 번 단결시킨 종교이나, 너무나 극단적이기 때문에 제국교가 일으킨 병크도 셀 수 없이 많다. 일례로 제국교에 대한 신앙심이 극에 달했던 어느 행성에서는 수뇌부가 돌연변이들을 정화한답시고 바이러스를 퍼뜨려 전체 인구의 99%가 넘는 수의 주민들이 몰살당한 적도 있었다. 근데 이후 이 행성은 여러 의미로 황제의 뜻을 훌륭히 구현했다고 하여 제국교의 성지가 되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국교가 넓고 넓은 은하에 퍼져있는 제국 신민들의 구심점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황제라는 하나의 중심으로 마음이 모이기 때문에 카오스에 대한 저항력을 어느 정도 이끌어 내기도 하며 때론 그들이 기도하는 기적이 실제 워프에 영향을 미쳐 워프적 존재들인 ' 리전 오브 더 댐드'나 살아있는 성녀 '리빙 세인트'의 강림을 불러오기도 한다.
한편 꽉 막힌 폐쇄적이고 금욕적인 일련의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연령이나 성별 차별이 전혀 없는 뜻밖의 진보적인 모습 또한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의 주요 군사 부서인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오더스 밀리탄트가 전원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집단이며, 또한 구성원들은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하다. 일반 신민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커미사르 카야파스 케인조차 제국교 소속 구성원들은 금욕의 삶을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연애'를 하는 어느 수녀원장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이단심문관 앰벌리 베일은 소로리타스의 구성원에게 굳이 정조를 지켜야 하는 의무는 없고, 단지 제국교 소속은 일상이 너무나도 바빠서 연애를 할 시간이 없을 뿐이라고 주석으로 설명한다. 사실 인류제국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개개인의 능력과 성실함이고 유능한 자가 자손을 남기는 것을 사회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기 때문에[9] 가능한 현상이다. 특히나 이런 실력지상주의 분위기 때문에 유능할수록 더 고되게 갈려나가는게 제국의 특성이다보니 이런 것조차 틀어막으면 진짜 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인류제국의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제국교 또한 자신을 스스로 방비할 자체적인 무장 병력을 거느리고 있다. 아뎁타 소로리타스 항목 참조.
카오스 컬트들의 경우, 제국교에 잠입하여 황제를 숭배한다고 신도들을 모아다가 스리슬쩍 카오스를 숭배하게 만드는 경우가 꽤 있으며, 알파 리전이 특히 선호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심연의 성전의 원인도 이런 식이었는데, 이단심문관 표트르 카라마조프가 이런 계략을 잘 알아채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10].
3.1. 개더링 스톰 이후
길리먼은 못마땅하다는 듯이 그 모든 것을 조사했다. 그의 창조자에 대한 숭배가 제국의 기초가 되어 있었다. 그것은 카오스가 시도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한 것이었다. 그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가 제국 전역에서 본 수백 개의 성당들과 같은 이 성당을 둘러보면서, 황제의 신성에 관한 자신의 신념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신이지만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의 신성성을 부정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면,' 그는 계속해서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원래 신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분노를 느끼며 그 생각을 일축했다. 이러한 이론들은 그가 그것들에 대해 지겨워하기도 전부터 그의 생각을 너무나도 자주 침범해왔으나, 그의 생각은 그 자신의 신념에 대한 반론을 만들어내길 멈추지 않았다.
'이론: 황제는 언제나 신이었지만, 스스로 자각하지 못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야,'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신이 아니야.' 그가 생각했다.
'이론:' 이제 길리먼은 그 자신의 배신적인 생각에 대해 분노를 돌리며 난폭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황제는 한 번도 신인 적이 없었고, 그 자신이 신임을 부정했으며, 그 힘을 신성성으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그릇된 숭배를 받게 된 것이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 아니다.'
"그는 신이 아니야." 길리먼이 크게 소리쳤다. 그는 그런 생각을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토록 차갑고 냉담한 존재는 숭배받을 가치가 없었다.
-Dark Imperium 출처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신이지만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의 신성성을 부정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면,' 그는 계속해서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원래 신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분노를 느끼며 그 생각을 일축했다. 이러한 이론들은 그가 그것들에 대해 지겨워하기도 전부터 그의 생각을 너무나도 자주 침범해왔으나, 그의 생각은 그 자신의 신념에 대한 반론을 만들어내길 멈추지 않았다.
'이론: 황제는 언제나 신이었지만, 스스로 자각하지 못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아니야,' 그는 생각했다.
'이론: 황제는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신이 되었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다.'
'그는 신이 아니야.' 그가 생각했다.
'이론:' 이제 길리먼은 그 자신의 배신적인 생각에 대해 분노를 돌리며 난폭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황제는 한 번도 신인 적이 없었고, 그 자신이 신임을 부정했으며, 그 힘을 신성성으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그릇된 숭배를 받게 된 것이다. 실제: 고로 그는 신이 아니다.'
"그는 신이 아니야." 길리먼이 크게 소리쳤다. 그는 그런 생각을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토록 차갑고 냉담한 존재는 숭배받을 가치가 없었다.
-Dark Imperium 출처
"너는, 사제 너는, 마치 스스로가 네가 말하는 나의 '아버지'를 아주 잘 아는 듯이 지껄이는구나. 마치 네가 그분의 뜻과 말씀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는 것마냥, 마치 그분께서 너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가 주먹을 불끈 쥐었다. 갑옷을 벗은 그는 오히려 갑옷을 입었을 때보다도 더 위험해 보였다. "너는 그분과 말을 나눈 적이 없다. 너희 염병할 광신도들 중 단 한 명도 황제 폐하와 말 한마디 나눈 적이 없어. 나는 그분과 함께 살았다. 나는 그분의 곁에서 수백년 동안 싸웠다. 나는 그분과 함께 공부했다. 나는 그분 자신의 입으로 인류에 대한 그분의 꿈을 들었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 칼을 들어 피흘리며 싸워왔어!"
"하지만 저희가 받은 환시(visions)가-"
"거짓말이다!" 길리먼이 소리쳤다.
"지난 일만년 동안 황제 폐하와 대화를 나누고 살아있는 존재는 오직 나뿐이다. 일만년 말이다, 마티유, 그런데 너는 감히 너 따위가 그분의 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 사제들은 오로지 추정만에 의거해서 불태우고, 불구로 만들고, 심판을 내리지. 너희는 종교란 것을 경멸했고 근절하고 싶어 했던 사람의 이름을 내세워 그 야만적인 종교를 실천해. 황제 폐하께서는 우리를 암흑으로부터 구해내려 하셨어. 그리고 네놈, 마티유 사제, 그리고 너희 족속들이 바로 그 암흑이다!"
- Dark Imperium: Plague War. 마티유 사제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로부테 길리먼. 출처
그가 주먹을 불끈 쥐었다. 갑옷을 벗은 그는 오히려 갑옷을 입었을 때보다도 더 위험해 보였다. "너는 그분과 말을 나눈 적이 없다. 너희 염병할 광신도들 중 단 한 명도 황제 폐하와 말 한마디 나눈 적이 없어. 나는 그분과 함께 살았다. 나는 그분의 곁에서 수백년 동안 싸웠다. 나는 그분과 함께 공부했다. 나는 그분 자신의 입으로 인류에 대한 그분의 꿈을 들었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 칼을 들어 피흘리며 싸워왔어!"
"하지만 저희가 받은 환시(visions)가-"
"거짓말이다!" 길리먼이 소리쳤다.
"지난 일만년 동안 황제 폐하와 대화를 나누고 살아있는 존재는 오직 나뿐이다. 일만년 말이다, 마티유, 그런데 너는 감히 너 따위가 그분의 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 사제들은 오로지 추정만에 의거해서 불태우고, 불구로 만들고, 심판을 내리지. 너희는 종교란 것을 경멸했고 근절하고 싶어 했던 사람의 이름을 내세워 그 야만적인 종교를 실천해. 황제 폐하께서는 우리를 암흑으로부터 구해내려 하셨어. 그리고 네놈, 마티유 사제, 그리고 너희 족속들이 바로 그 암흑이다!"
- Dark Imperium: Plague War. 마티유 사제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로부테 길리먼. 출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겠습니까? 정확한 날짜는… 네 세기 동안 시간의 흐름을 헤아려 온 저조차도 답하기 힘들군요. 황제 폐하는 여전히 황금 옥좌에 안치되신 채입니다. 최소한 그분의 봉신들은 그리 믿고 있다고 해야겠군요-어떤 견해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그분께서는 신으로서 숭배를 받고-”
“그분께서 뭐라고?”[11]
자브리엘이 지친 듯이 어깨를 으쓱인다.
“ 이 시대의 제국의 진리가 되어 버렸지요. 저 제국 국교회는 우리 시대의 빌어먹을 워드 베어러들마냥 광신도들이지만, 지금은 그 뒤에 제국의 전력을 쥐고 있으니 말입니다. 황제 폐하의 신성을 부인하는 행위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대부분 이 문제에 대해 제법 관대할 것 같습니다만, 별로 대화를 나눌 기회는 없었지요. 어쨌든, 제 주위의 대부분은 그분을 신으로 여기고,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제 신념을 지킬 뿐입니다.”
사자가 눈을 감는다.
“테라 공성전이 끝난 이후, 나는 소위 승리라는 것이 그만한 대가를 치를 가치가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물었었다. 이제는 우리가 이기기는 한 것인지 모르겠구나."
- 제국의 현상황을 자브리엘에게 듣는 라이온의 반응 출처
“그분께서 뭐라고?”[11]
자브리엘이 지친 듯이 어깨를 으쓱인다.
“ 이 시대의 제국의 진리가 되어 버렸지요. 저 제국 국교회는 우리 시대의 빌어먹을 워드 베어러들마냥 광신도들이지만, 지금은 그 뒤에 제국의 전력을 쥐고 있으니 말입니다. 황제 폐하의 신성을 부인하는 행위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대부분 이 문제에 대해 제법 관대할 것 같습니다만, 별로 대화를 나눌 기회는 없었지요. 어쨌든, 제 주위의 대부분은 그분을 신으로 여기고,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제 신념을 지킬 뿐입니다.”
사자가 눈을 감는다.
“테라 공성전이 끝난 이후, 나는 소위 승리라는 것이 그만한 대가를 치를 가치가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물었었다. 이제는 우리가 이기기는 한 것인지 모르겠구나."
- 제국의 현상황을 자브리엘에게 듣는 라이온의 반응 출처
한마디로 라이온은 영웅이자 구조자로 칭송받았다.
신으로도.
그는 항상 거기서 한 발 물러섰지만 피할 수 없었다. 황제는 신적인 존재로 여겨졌으므로, 오늘날 은하계에서 볼 때 황제의 아들들은 최소한 반신적인 존재임에 틀림없었다. 황제가 항상 자신이 단지 인간일 뿐이라고 말했거나, 프라이마크들이 조잡한 생물학적 수단을 통한 DNA의 결합으로 태어난 게 아니라 과학의 창조물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라이온은 자신이 사실을 전해줬을 때 사람들은 단순히 라이온이 겸손하다고 생각하거나 그들이 믿고 싶은 것을 믿게 해준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끝없이 대화를 반복하게 되었다. 기분이 가라앉은 그는 자신의 신격화를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들에게 징벌적 조치를 내릴 것을 고려했지만, 길리먼이 모나키아에 대해 해주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 결국 그는 사람들이 테라의 황제라는 먼 존재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신을 찾고 싶어 한다면, 다른 대안보다 라이온 엘 존슨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다.[12]
- Lion: Son of the forest. 자신을 계속 반신으로 취급하는것에 대해 고뇌하는 라이온 엘 존슨. 출처
신으로도.
그는 항상 거기서 한 발 물러섰지만 피할 수 없었다. 황제는 신적인 존재로 여겨졌으므로, 오늘날 은하계에서 볼 때 황제의 아들들은 최소한 반신적인 존재임에 틀림없었다. 황제가 항상 자신이 단지 인간일 뿐이라고 말했거나, 프라이마크들이 조잡한 생물학적 수단을 통한 DNA의 결합으로 태어난 게 아니라 과학의 창조물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라이온은 자신이 사실을 전해줬을 때 사람들은 단순히 라이온이 겸손하다고 생각하거나 그들이 믿고 싶은 것을 믿게 해준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끝없이 대화를 반복하게 되었다. 기분이 가라앉은 그는 자신의 신격화를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들에게 징벌적 조치를 내릴 것을 고려했지만, 길리먼이 모나키아에 대해 해주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 결국 그는 사람들이 테라의 황제라는 먼 존재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신을 찾고 싶어 한다면, 다른 대안보다 라이온 엘 존슨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다.[12]
- Lion: Son of the forest. 자신을 계속 반신으로 취급하는것에 대해 고뇌하는 라이온 엘 존슨. 출처
만 년 만에 부활한 길리먼은 당연히 그 특유의 냉철함으로도 황제를 신으로 섬긴다는 것 자체에 대해 엄청나게 경악하며 분노를 억눌렀어야만 했다.[13] 한술 더 떠서 복귀한 라이온은 아예 그냥 콱 다 박살내버릴까 하고 고민하다 모나키아의 일을 떠올리고 참을정도.
길리먼이 섭정으로 귀환한 이후에는 셀레스틴과 같은 황제의 기적의 현신을 보고 있음에도 제국 국교회를 필요악 그 이상 그 이하로 보지 않는다. 더욱이 황금 옥좌에서 인간성을 모조리 벗은 황제와 대면한 뒤로는 그토록 차갑고 인간을 도구로만 보는 작자를 신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실상 호루스 헤러시를 계획한 황제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끼는 바람에 제국교를 더더욱 싫어한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우르르 쏟아내거나, 제국교에 비판적인 로그 트레이더들과 비공식적으로 교류[14]하는 등 제국교와 무관한 인사들이 제국 실세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지금껏 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던 제국교와 제국 행정부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된 상태이다.
제국교 측의 경우, 살아있는 반신께서 이토록 냉담한 태도를 취하시는 것에 대해 굉장히 당혹스러워하고 있으며, 로부테 길리먼 본인은 대균열이 한창인 이 판국에, 황제 신앙을 제압하려는 카오스의 견제를 받고있는 인류 제국 내의 통제 현황에 대하여 제국교의 교리를 배제할 시의 행정력의 한계 및 제국교를 추가로 자극함으로써 종교 분쟁 사태까지 일으키고 싶진 않기에, 개혁에 대한 행동을 보류하고 있을 뿐이다.
즉 황제의 뜻을 이해하는 로부테 길리먼이 제국교를 없애지 않은 것은, 그저 제국교가 인류 제국에 너무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저런 필요악적인 기능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독이 든 성배' 취급을 하면서 억지로 묵인하고 있다는 것.[15] 라이온 역시 돌아오자마자 자신을 본 사람들이 환희에 차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발광하다시피 환호하는 광경에 심각하게 당황했으며 자신이 있던 지역 일대를 박살내놓고 있던 '만의 눈'이라 불리는 카오스 워밴드를 상대하는 것에 집중하느라 제국교에 신경을 안썼을 뿐, 접견하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사제들을 깔끔하게 무시하는 걸 넘어서, 만의 눈이 한 행성의 제국교 관계자들을 몰살했다는 정보를 얻자 '그것들하고 안마주치게 된 건 다행'이라며 남몰래 안도하기도 한다.
4. 제국교 성인들
그들의 검날로 말미암아 그녀의 피부가 벗겨졌고 그들의 주먹으로 인하여 그녀의 뼈가 박살났으며 굶주린 그들의 위장 속으로 그녀의 장기들이 집어 삼켜졌으나, 그 누구도 그녀의 신앙을 건드리지 못하였노라
Though they did flay her body with their blades, rend her bones to dust with their fists and consume her organs with their hungry maws, they possessed nothing that could touch her faith.
- 성 에라나의 '축복받은 고통'에서 발췌
'제국 성인들'은 황제의 영광을 위해 그들의 삶을 바친 인물들이며 현재 제국교의 일원들에 의해
종교적 성화(icon)로써 존경 받고 있다. 이들 성인들 가운데 일부는 매우 작은 규모의, 하나 이상의 도시나 마을에서 존경받는데서 그치는 반면 어떤 성인들은 제국의 통치가 닿는 모든 곳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숭배가 크든 작든, 성인들은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에서 인간 형상을 띄며 숭배자들은 그들 성인과 관련된 무언가를 갈망하고 소원하는 함으로써 그들에게 기도한다.Though they did flay her body with their blades, rend her bones to dust with their fists and consume her organs with their hungry maws, they possessed nothing that could touch her faith.
- 성 에라나의 '축복받은 고통'에서 발췌
'성인'들은 종종 어떤 확실한 측면과 특별한 케이스에서, 예를 들어 신도들이 별들 사이로 여행하는 것에 대해 무사 안전을 기원 한다던가 혹은 (그들이 지닌) 죄악의 고백 등에 연관되어 있다. 어떤 성인들은 심지어 성질 더러운 '그록스'(Grox)와 관련된 작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해 존재하기도 하는 등 한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띄기도 한다. 다시 말해, 상황에 상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성인들은 신앙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신성-황제'에게 그의 가호를 바라는 중보 기도[16]를 바치는 신실한 신자들을 가호함을 뜻한다.
진정으로 독실하기 그지 없는 이들은 많은 제국 성인들의 상징물과 화폐 토큰에 직접 장식될 기회를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성인들은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제국의 전반적인 문화에서 두드러진 위치에 존재하고 있다. 그들의 이름은 모든 행성과 길거리의 아이들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찾을 수 있다. 흔히 어떤 것들은 성인의 이름에서 기원 하기도 한다. 가까운 예로 '성 드루수스(Saint Drusus)[17]'라 불리는 제국 전투함(현재까지 113개가 존재함)들은 그 성인의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의 맹렬함을 떨쳐낼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성인들은 제국민들 삶의 중요한 한 부위를 차지하고 많이 제작되며 동시에 항상 제국과 제국민들 사이에 거늬는 제국교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제국 성인'들은 황제의 은혜를 입은 자들로, 에끌레시아키의 공식적인 선포로 인류의 대부분을 아득히 초월한 필멸자들이다.
그들은 극히 예외적으로 신성시 된 개별 존재들이며 그들의 말 한 마디, 손길 하나에 '신성-황제' 그분 자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제국의 시대'의 표준 기간으로 만 년동안, 수 없이 많은 남성과 여성들이 그들이 죽고 난 이 후 오랜 시간의 숙고 시간 끝에서야 성인으로써 인정되었다. 대부분의 성인들 경우 은하 내 특정 지역 혹은 특정 영토 내에서만 알려지고 그 곳에서만 존경 받았지만 세바스티안 토르와 같은 일부는 인류 제국의 전반적인 모든 면에서 잘 알려지고 존경받는다.
어떤 경우엔 특정 남성, 혹은 여성 그들 스스로가 행한 행위로 인하여 성인으로 공표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공표되는 대부분의 경우 제국과 제국교의 신앙에 큰 봉사를 남긴 경우이다. 전쟁으로 분열된 은하에서 많은 성인들이 위대한 전사들이거나 거대한 제국 성전의 지도자로 혹은 외계인이나 압제자로 인해 고통받던 인류 행성의 해방자라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들 성인 대부분은 제국의 장군이나 혹은 함대 제독이었고 어떤 이들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여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역사의 새흐름을 장식한 단순한 군인이기도 했다.
일부 성인들은 위대한 선생들 혹은 연설가들이었으며, 남녀 상관 없이 그들이 내뱉은 한 마디나 공식 메세지를 통해 수백 만의 제국 가드맨들이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성취한 존재들이기도 했다. 또한 가장 많이 배움과 가르침을 선사한 종교적 권위가 강한 지역의 문인들도 종종 성인들로 추앙되기도 하며, 심지어 수많은 행성에 전파될 가르침에 훨씬 더 큰 비중을 두고 시성되기도 한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존경과 사랑을 많이 받지 않은 사람들의 성인 시성은 수십년에서 수세기가 걸릴 수 있지만, 교회에 속한 사람들은 사망 후 성인으로 선포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많은 수의 성인들은 중보자로 여겨지고 있어 많은 수의 기도하는 신자들은 기도와 함께 그들이 가져온 공물이나 제물로 충실하게 번제 드리기도 한다.
비록 이들 성인은 인간에 불과하나 '신성-황제'에게 근접한 이들로 여겨지며 이들은 '인류의 지배자'에게 중보 기도를 드리는 자들이며, 이들에게 기도를 바치는 이들은 그들의 기도가 실제로 효과나 기적을 내린다고 주장한다.(혹은 믿고 있다.)
성인들은 압제자로부터 해방, 워프로부터 안전한 항해, 혹은 농사와 관련된 풍요를 바라거나 전사들이 가장 바라는 그들 만의 목표와 같은 특정 문제들을 중보할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엄청나게 많은 성인들의 판데온(만신전)이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들이 중보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문제들은 종종 매우 전문화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연대에선 표준적인 라스 건의 수천 가지가 넘는 표식마다 특별한 성인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4.1. 성인과 순교자 공경
제국교가 지역 행성의 미신과 삶의 방식을 지닌 문화와 사람들을 더 큰 제국 종교로의 삶으로 통합하는 걸 허락한 것처럼, 성인 역시 일반 시민들이 '신성-황제' 만을 숭배하는 것에 비해 더 개인적이고, 접근이 용이한 이유로 성인을 향한 그들 헌신에 더 초점이 맞춰진다. 성인을 향한 예배와 숭배는 ㅡ 모든 성인들이 일어나 그분과 하나가 된다는 추론에서 ㅡ 황제를 향한 숭배의 한 측면으로 제국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허나 '미니스토룸'에선 누가, 또는 무엇으로 인해 '성인'으로 치성되는지에 대해 신중한 주의를 기울이며 이는 심지어 한 성인을 향한 행성 또는 행성계 전체의 지지, 지원에도 불구하고 성인으로 추서되는 것에 그다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카릭시스(Calixis) 섹터 내에, 교회에 의해 승인되고 '세그멘툼 옵스큐러스 종교회의(the Segmentum Obscurus Syond)'를 통해 인정받은 최소 몇 명 이상의 참된 성인들 이 외에도 수백 명의 더 적거나, 허가 받지 않은 성인들이 이 섹터의 모든 행성계에서 숭배되고 있다. 비록, 그들은 교회에서 처벌적 조치를 통하거나 극단적일 경우 이단심문국에 의해 이단이란 낙인이 찍혀 위험에 처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하지만 승인 받지 못한 이들 남성 혹은 여성들은 일반적인(그리고 일반적이지 않은) 전설과 주목받을 만한 행위로 말미암아 숭배되고 있다.
성인과 순교자 사이엔 작은 차이점이 존재한다. 성인으로 시성 받은 이들 대부분은 순교를 통해서 시성된다. 허나 순교자의 수는 성인들보다 훨씬 많지만 여전히 그들만의 방식으로 존중 받고 기억되고 있다. 순교자들의 순교는 제국교가 제시하는 '믿음의 궁극적인 표현임'과 동시에 '신성-황제'를 섬기는 올바른 삶이 무언인가에 대한 교훈으로서 제시된다. 칼리시스 섹터는 영웅적인 마지막 최후(last stand)를 맞이한 아뎁타 소로리타스, 열 일곱의 갈로우그라스(Gallowglass)의 성스러운 순교자들처럼 잘 알려진, 마치 순례길에서 공허 속으로 사라진 "잊혀진 순례자들(lost pilgrim)" 같은 이들로 가득차 있다.
종종 각각 혹은 집단들이, 그들의 행위로 말미아마 성인으로 추앙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으로 공인되기 전에 순교자라는 지위로써 많은 시기동안 기억된다.[18] 예를 들어 트랜치 전쟁[19]의 성자, '이름없는 제국 가드맨'은 트렌치 전쟁에서 끔찍한 필멸자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13번 이상(thirteen times) 그의 동료 옆에서 일어나 다시 싸울 목적으로 트렌치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해진다. 디파르멘토 무니토룸[20]과 수많은 정치 장교의 보고서에선 이 이름없는 군인을 성자 대열에 넣기 위해 많은 이들의 성원이 있었고, 그의 이름을 성인 축일을 위해 숙고하는 '칼릭시스 섹터 종교회의'에 여러 차례 요청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르러서도, 교회에선 그를 탁월한 믿음을 지닌 순교자로만 여겨 아직까지도 성인의 칭호를 부여하지 않았다.
4.1.1.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리빙 세인트'
'리빙세인트'는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일원으로, 그들 성스런 영혼과 마음, 육신을 통해 '황제' 그 스스로의 신성한 힘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드러내는 존재들이다.이들은 그들 죽음 이 후에 시성(諡福;beatified)된 존재들이 아니라, 오히려 황제의 은혜로 부활한 현상(spontaneous manifestations)들이다. 리빙세인트는 말 그대로 (황제의 권세로) 타오르는 존재며, 심지어 가장 신실한 존재들조차 리빙 세인트의 존재감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주로 리빙 세인트는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일원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낸다. [21] 유명한 소로리타스 출신 리빙 세인트로는 리빙 세인트 셀레스틴, 리빙 세인트 사밧, 리빙 세인트 아나이스 등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리빙세인트의 강림 현상'은 황제의 이름으로 무수히 많은 신실한 이들이, 그들의 무기를 들고 진정으로 특별한 임무 혹은 업적을 위한 크나 큰 노력이 전제될 때 비로소 드러난다. 불행하지만 이들의 강림 현상은 그리 길지 않다. 왜냐하면 리빙세인트들은 맹렬히 타오르지만 비극적으로 짧게 타오르는 믿음의 신호인 셈이기 때문이다. 허나 그럼에도 리빙세인트는 쓰러지기 전까지 신실한 이들을 위한 더 나은 역사로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리빙세인트는 '이단심문국'의 토리안 학파[22]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토리안 학파는 '세바스티안 토르'와 같은 예로 그들을 황제의 힘을 담는 그릇으로 간주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는 또한 리빙세인트의 적들 또한 관심 가지긴 마찬가지인데, 여러 차례에 걸쳐 리빙세인트를 사로잡아 그녀가 가진 힘의 원천을 찾기 위해 그녀를 해부하기도 한다.
4.2. 알려진 성인들
'정의로운' 아가멤논(Agamemnon the Just)연대: 알 수 없음
네버본(Neverborn)[23]과의 전투에서 데몬 해머를 활용했던 악마 사냥 이단심문관.
아나이스(Anais)
연대: M41
카우라바 제 1행성에서 아뎁타 소로리타스 '성스러운 장미' 전투수녀단 소속으로 사마 요새를 지키던 리빙세인트. 전투에서 그녀는 불가침의 기운( Inviolable Aura)을 두르고 있었다.
애너드(Annard)
연대: M39
애너드 노블랙(Annard Nobelac)에서 태어난 성 애널드는 앤거빈 성전(Angevin Crusade)에서 사망한 지 약 4세기가 지난 뒤에야 '카릭시안 종교회의(alixian Synod)'에 의해 정식 성자로 등록되었습니다.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의 고위 간리이자 법률학자였던 그는 카릭스 광역廣域(Calyx Expanse)에 파견되어 처음으로 형벌 행성(Penal world; 범죄자들이 주로 가는 행성급 형무소)을 형성하고 감독했습니다. 정치에 정통하고 독실한 이 노블랙 판사는 강도 높은 노동과 강렬하고 잔인하기 그지 없는 참회의 결합만이 진정으로 구원할 수 있는 열쇠라 느꼈습니다. 그의 형벌 식민지들은 광산과 제조업을 통한 수고, 일일기도, 태형, 금식이 결합된, 제국의 법 그 이상의 롤모델이었으며, 제국 전역에 걸쳐 수감,참회, 제국 법률에 관한 그의 수많은 저술은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앤거빈 성전의 끝트머리에서, 그는 조시안 리치(Josian Reach) 어딘가의 오랫동안 잊혀진 형벌 행성에서 수감된 죄수로 사망했으며, 그의 시신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그는 정식으로 회개자, 수감자 및 노예의 수호 성인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법과 구속, 투옥에 관한 그의 가르침은 여전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라벨라(Arabella)
연대: M36
성녀 아라벨라는 '성스러운 장미' 전투 수녀단의 후원자입니다. 이 오래 전에 순교한 순교자는 비록 그녀 스스로 이 수녀단을 이끌지 못하였지만 그녀의 이름으로 후원되었습니다. 그녀는 후원자이자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창립자인 알리시아 도미니카의 다섯 동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녀는 36번째 천년기-배교의 시대 당시 피의 통치 기간동안 커스토디안 가드에 의해 여섯 수녀중 마지막으로 황금 옥좌를 알현한 수녀였습니다. 아라벨라는 미나 수녀가 사망한 직 후 36번째 천년기 후반 즈음에 사라졌고, 그녀의 최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감히 기억되지 말아야할' 어랫 (Aret the Lethecant)
연대: 알 수 없음
카릭시스 섹터의 성자, 성 어랫 더 렛디캔트는 '감히 기억되지 말아야 할 기억'의 최고 수호자(sovereign guardian of that which should not be remembered)입니다. '제리코 리치 (Jericho Reach)'에 존재하는 데스워치의 감시 요새(Watch Fortress) ' Erioch'의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현관엔 시간의 흐름과 파손으로 인해 그 안에 있는 시복자의 유물의 기원과 세부적인 내용이 손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성 어랫과 관련 있습니다.오랫동안 근무한 전투 형제들은 요새 안에 존재하는 이 성스러운 장소가 성 어랫의 시복으로 인해 지어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 교회의 영웅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동료 사제들에 의해 오랫동안 잊혀졌지만 그럼에도 데스워치 형제들 곁에 있는 이 작품들로 인해 데스워치가 영광 받고 있습니다.
빛나는 성 아리엣(Ariette, the Shining Saint)
연대: 알 수 없음
예리코 리치(Yricho Reach)에서 고결한 영웅의 형상, 빛나는 성 아리엣은 이 섹터 곳곳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성 아리엣의 기원과 자세한 행적 사항은 매우 다양하기에 일부는 그녀가 많은 지역에서 내려오는 전설들이 합쳐진 존재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빛된 성자에 대한 진실 여부 상관 없이, '버밀리온 종교회의(The Vermilion Synod)에선 이 잃어버린 리치의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도구로써 그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칼렌드라 아셀린(Kalendra Asceline)
연대: M39
아셀린은 카릭시스 섹터에서 성인으로 숭배됩니다. 그녀는 알려지지 않은 성전 일원과 지역 탐험가의 후원 성인입니다. '오더스 파뮬러스( Orders Famulous; 비전투 수녀단들)' 중에 하나인 '오더 오브 더 오프닝 아이(the Order of the Opening Eye)'에 소속된 이 팔라딘(Palatine; 소로리타스 계급)자매는 '앤거빈 성전' 당시 로그 트레이더 '에프라닌 토바 (Ephranin Toba)'에게 배정되었습니다. 후에 토바의 기함, '단호한 목소리 the Stern Voice'가 무력화되고, 토바와 함선 네이게이터들이 사망하자 칼렌드라 아셀린은 성스러운 기운으로 함선을 안전하게 통상 우주 공간으로 안내했습니다. 그녀는 기적적인 행위를 인정받아 토바의 '무역 보증서(Warrant of Trade; 로그 트레이더 인증서)'를 인계받게 되었습니다.
아스피라(Aspira)
연대: 알 수 없음
'핏빛 장미 전투 수녀단(Order of the Bloody Rose)'의 카노네스 지휘관이었던 성 아스피라는 그녀의 자매들을 이끌고 이단자 데네스쿠라의 손아귀로부터 거의 백 여개를 해방시켰습니다. 성 아스피라의 망토로 알려진 그녀의 웅장한 모피와 벨벳 망토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기적적으로 방호해주었다고 합니다.
아비토홀(Avitohol)
연대: 알 수 없음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이 외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성자 바실리우스(Basillius)
연대: CA.300.M37 - 112.M38
그 유명한 '심연의 성전'을 일으킨 성자입니다. 후에 거짓된 성자로 판명되었습니다.
'세 번 불구된' 브란니쿠스(Brannicus the Thrice-Maimed)
연대: 알 수 없음
카릭시스 섹터의 존경받는 성자인 성 브란니쿠스는 기적적으로 손상되지 않는 다리를 이끌고 삼백 여명의 죄인들을 죽였습니다. 성 브란니쿠스의 의로운 대퇴골로 알려진 그의 남은 대퇴골은 사크리스티(Sacristy; 직역하면 성물 보관소)의 성지 행성에 있는 교회 빛의 대성당에 모셔진 신성한 유물입니다.
카필린(Capilene)
연대: 알 수 없음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캐이서필리(Casophili)
연대: M41
성 캐이서필리는 41번째 천년기 초 '미셔너리 갤락시아(Missionarus Galaxia; 미니스토룸의 조직 중 하나. 선교와 전도를 위주 담당)'의 선교사였으며, 교회의 가르침을 세그멘툼 파시픽쿠스 남부 세계로 전파했습니다. 'Alena III' 행성에서 그는 그 행성의 여러 야만인 사회의 핵심에 어둠의 신들의 하인들이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부족한 지원만으로 성 캐이서필리는 이 고유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행하기 시작했으며, 교회의 기동 부대가 활동할 수 있겠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신성-황제의 말씀을 전파하며 정착지마다 이동하면서 그의 적들의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세계를 다스리는 평의회로선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었고, 그를 포로로 붙잡은 뒤 고문과 회유로 그의 믿음을 개종시키려 했습니다. 캐이서필리의 연대기는 뒤틀린 제사장에 손에 의해 몹시 고된 시련 끝에 입은 부상으로 죽는 시점까지 이야기됩니다. 이 쯤에서 캐이서필리의 연대기는 끝났고, 알려지거나 기록되지 않았으며 삶의 끝에서 그의 부름을 받아 또 다른 삶으로 태어난 선교사로 시작됩니다. 캐이서필리는 고문관의 손에 의해 사망했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사망한 지 5일만에 선교사의 몸은 어둠의 신들을 위한 희생제물로써 불태워졌습니다. 불길이 목재를 검게 태울 때에, 캐이서필리는 스스로 깨어나 불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죽음에서 기적적으로 귀환한 캐이서필리는 자신을 고문한 이들과 모여둔 관중들(tormentors and the gathered crowd)을 바라보았습니다. 성 캐이서필리의 귀환에 관한 이야기는 빠르게 퍼져 나갔으며, 그는'Alena III'의 사람들을 이끌고 어둠이 다스리는 통치에 대항하며 이끌었습니다.
'제거자' 캐스터 (Castor the Obviate)
연대: 알 수 없음
'장애물 제거자'이자 진실의 후원자. 전설에 따르면 '마카베우스 퀸터스의 봉건 행성 (Feudal World of Maccabeus Quintus)'에서 그는 머리를 자르려는 5번째 시도까지 포함한 모든 형태의 불공평한 형벌들을 인내해냈습니다. 단두대의 구조에 오류가 생길 때까지 그 모든 형벌들은 실패했습니다. 그의 시복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마카베우스 퀀터스의 사람들은 그의 경건한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제국 교리를 지지하게 되었고 이에 지배 정부는 크게 기뻐했다고 합니다.
셀레스틴(Celestine)
연대: 알 수 없음.
성 셀레스틴은 '우리의 순결한 여인' 전투수녀단(the Adepta Sororitas' Order of Our Martyred Lady)'에게 존경받는 리빙세인트입니다. 그녀는 Forrax의 반역자 워마스터와의 결투에서 살해되었다고 믿어졌지만, 이 후로도 그녀는 많은 시간에 걸쳐 위기에 처한 제국군을 구원하기 위해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코그나티우스(Cognatius)
연대: 알 수 없음.
'크로노스 광역(Koronus Expanse)'에서 존경과 숭배를 받는 성 코그나티우스는 제국의 경계를 탐험하고 황제의 이름으로 수 많은 세계를 정복한 전사-학자(warrior-scholar)입니다. 재발견된 신전의 전설과 증언에 따르면, 그는 누군가가 이 지역을 성공적으로 지도를 작성하기 훨씬 오래, 천년기 전부터 정복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곳을 탐험하는 로그 트레이더나 선교사들은 이 곳에서 맞이하는 '행운'은 성 코그나티우스의 중보 기도로 인한 것이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알라마르의 콘스탄틴(Constantine of Alamar)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받는 제국 성인
'사빈' 코르버스 (Corvus the Sabine)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받는 제국 성인
보르겐 크라수스(Borgen Crassus)
연대: 알 수 없음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주목받는 장군이자 마카리안 성전(Macharian Crusade)의 주요 사령관 중에 한명인 그는 솔라 마카리우스(Solar Macharius)의 5번째 부대를 지휘했습니다. 성전 동안, 크러서스는 '애드란티스V(Adrantis V)'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지휘했습니다. 마카리우스가 죽은 뒤 '마카리안 이단(Macharian Heresy)' 사건을 끝으로 정복은 끝났지만 크라수스는 제국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했습니다.
디세시오(Decessio)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받는 제국 성인
데한(De Haan)
연대: 알 수 없음
도노리안 섹터(Donorian Sector)의 이단심문관이었던 '성 데한'은 천 여개가 넘는 행성에서 이단과 부패를 뿌리뽑았습니다. '성 데한'은 마침내 '코스티아샤크의 전투(The Battle of Kostiashak)'에서 2세기에 걸친 봉사를 마친 후 순교했으며, 그곳에서 카오스 전사들은 그를 잡아 해부된 그의 신체 일부를 더럽혀진 트레비안 대성당에 못박았습니다. '성 데한'의 애콜라이트는 주인의 유골을 되찾았으며 이 유골의 대부분은 그가 생전에 청소한 행성 중에 자단 상자( rosewood boxes: 고급 상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에 모셔져 있습니다. 나머지 알려진 유물은 '성 데한'의 갑옷으로 뭉쳐진 단검입니다.
돌란 카이로시우스(Dolan Chirosius)
연대: M36
위대한 참호자로 알려진 키로스의 돌란 카이로시우스 주교는 제국교의 성자입니다. 그는 '불신의 역병' 당시 추기경 '뷰카리스(Bucharis)'에 의해 36번째 천년기에 순교한 성자입니다. 그의 행동으로 배교 추기경의 '주머니 속 제국'을 종식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수 십억의 제국 시민들에게 인류의 황제에 대한 믿음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는 뷰카리스에 의해 고문 당하고 순교했습니다.
알리시아 도미니카(Alicia Dominica)
연대: M36
알리시아 도미니카는 '자매단의 수호성인(Patron Saint of the Sisterhood)','시대 성물의 운반자(Bearer of the Grail of Ages)', '에보니 성배의 수녀단의 설립자(Founder of the Order of the Ebon Chalice)'로 알려져 있으며 인류 제국 전역에서 창시자이자 후원자로써,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제국 성인으로 존경받습니다. 그녀는 정식으로 제국교의 성인으로 시성되어져 있습니다. 알리시아 도미니카는 '황제의 딸'로써 고그 밴다이어을 처형하고 피의 통치를 종식 시켰습니다. 그녀는 에보니 성배 수녀단의 첫번째 일원이었습니다.
'전사' 드루수스(Drusus the Warrior)
연대: M39
의심할 여지 없이, 카릭시스 섹터 내 모든 성인 가운데 가장 성인인 '성 드러서스'는 대부분의 칼리시안 시민들에게 있어 황제의 오른편에 서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수백 만 대군을 이끈 드루수스 장군과 그의 잔혹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황제의 빛을 다시금 이 섹터로 다시 가져왔으며 이 곳에 뿌리를 내린 사악한 제노스 무리들을 휘쓸었는가에 대해서도 듣습니다. 오늘 날 칼리식스 섹터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미니스토룸의 그 누구도 그의 정당한 행위를 잊어버리지 않았으며 황제의 성당과 신전이 세워지는 곳마다 그의 동상도 세워졌습니다. 마찬가지로, 드루수스에 비견될 성자는 거의 없었으며 제국교의 모든 칼릭시스 문제에 대한 국교회의 영향력이 그의 덕이 아니라고 부정 할수 없습니다. 드루수스는 강력하고 교활한 장군이지만 정직하고 용기있는 전사로 가장 잘 기억되고 존경받습니다. 병사들이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드리는 기도가 바로 (드러서스의) 황제와 그에 대한 순결한 믿음을 본받는 기도입니다. 제국교 내에서 그는 황제 다음으로 두번 째이며, 교회 지도자들 앞에 배열됩니다.
듀폭스(Dufaux)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받는 제국 성인
'흔들림 없는' 엘라나 (Elana the Unshaken)
연대: 알 수 없음
성 엘레나는 제국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 죽임을 당한 진정한 순교자로서, 신성 황제에 대한 믿음으로 후회나 불평 없이 순교했습니다. 그녀는 황제의 이름으로 큰 어려움을 견디고 그들이 받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에 의해 많은 칼리식스 섹터의 많은 행성에서 숭배됩니다. 성인은 그들에게 항상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에밀리아(Emilia)
연대: 알 수 없음
커미사르 카야파스 케인의 시리즈 책 전체에 걸쳐 자주 인용되는 성인
에밀린(Emiline)
연대: M40
에밀린은 제국 시민이었으며 카오스 세력으로부터 그녀의 희망어린 행성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 행성은 그녀가 제국 성인으로 시복되었을 때 그녀의 명예로움을 본 따 명명되었습니다. 그녀의 뼈는 표면 위 '피흘리는 심장' 전투 수녀단(the Order of the Bleeding Heart)의 수녀원에 모셔져 있습니다. 훗날 452.M41 시기에 행성이 '칼베라의 아크-매니악의 오크 와아아!'에 한창 빠졌을 때, 성 에밀린의 뼈 매립(reclamation)은 셀레스틴과 수녀 말티카의 이야기의 핵심 위업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열정적인' 유게니우스 (Eugenios the Incandescent)
연대: 알 수 없음
카릭시스 섹터의 주목받는 성인 중 하나인 그는 '열정적인 성 유게니우스의 말씀(The Word of Saint Eugenios the Incandescent)'을 집필했습니다. 가장 경건하거나 강한 의지를 지닌 자만이 그 것을 읽을 수 있는데 만약 그렇지 못한 이가 읽는다면 그의 분노를 사 읽는 이가 단어를 내뱉을 때 입이 발화되어 끔찍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프리카(Euphrica)
연대: 알 수 없음
카릭시스 섹터에서 존경받는 성 유프리카는 긴 세기(century-long)동안 성지 순례 여행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정동안의 그녀의 삶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담은 여러 양피지 문서가 존재합니다. 성 유프리카의 이야기는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교회-학자들에 의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에즈라(Ezra)
연대: M40
670.M40 시기 때 순교한 성 에즈라는 약속과 시작(setting forth)의 수호성인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시작하는(setting forth) 이들의 어둠 속에서 빛으로 타오르겠노라" 라 약속(promised)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불꽃은 노란빛을 띄고 있습니다.
갈라틴(Galantin)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게르슈탈(Gerstahl)
연대: M31
성 게르슈탈은 호루스의 이단 이 후 한 세기동안 '카디안의 관문'을 방어한 제국군 장교였습니다. 그의 이름을 딴 성지 행성 아래 설화석고(alabaster; 대리석 일종) 수도에 파묻힌 그는 "어둠의 눈이 떠질 마지막 시간 때"에 돌아와 배반자들과 맞서리라 예언했습니다. 제 3차 검은 성전 기간에, 검은 성전군 수장 '강탈자' 아바돈은 카디아 공세를 시작하며 소위 "대공들의 대공(Prince of Princes)' 이라 불리는 악마대공 톨로민(Tollomin)에게 성 게르탈의 무덤에 대한 제국군의 신경을 분산시키기 위해 '카디안의 관문'를 향한 공세를 명했고, 아바돈은 성 게르슈탈의 유적을 파괴함으로써 예언의 성취를 막고 리빙세인트 게르슈탈의 귀환할 기회를 없애버렸습니다.
'고해 신부' 게릭 (Gherick the Confessor)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어둠 감시자' 라이벨 고스(Rybel Gorth, the Watcher of the Dark)
연대: 알 수 없음
칼리식스 섹터에서 존경받는 제국 성인 라이벨 고스는 그가 사이커라는 점에서 특이한 성인입니다. 신성한 지식(Sacred knowledge)을 위한 라이벨의 이타적인 행위는 축복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그릇임에도 신성-황제의 축복이 내려진다는 교훈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벨의 모범은 황제의 빛에 합당치 않다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가 되며 진정한 믿음은 희생과 함께 온다는 증거로서 이야기됩니다.
하몬(Harmon)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Corinthus V' 행성에 그의 이름으로 된 대성당이 존재합니다.
제이슨(Jason of Huale)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받는 제국 성인인 그는 '칼시돈의 도끼(the Axe of Chalcydon)'라 알려진 신성한 유물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순수한' 제롬(Jerome the Pure)
연대: M30
888.M33 시기에 '토삭'행성(world of Tosak)에서 '순수한' 제롬은 당시 필멸자였던 '페릭리터(Periclitor; 워드 베어러의 카오스 로드. 훗날 승천해 악마 대공이 된다.)'에게. 그의 '악마숙주(daemonic host)'와 함께 맞섰습니다. 숙주는 파괴되고, 그의 군대가 빠져나가는 것을 본 후에야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제리도(Jerido)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요시나(Josina)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요스마네(Josmane)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카디아 행성계의 9번째 행성인 '성 요스마네의 희망(St. Josmane's Hope)'는 그녀의 이름을 따 명명된 행성이며 그 행성계에서 제국 군사 감옥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카드몬(Kadmon)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캐서린(Katherine)
연대: M36
'성 캐서린'은 본래 '타오르는 심장의 전투수녀단( the Order of the Fiery Heart.)'이었던 '우리들의 순결한 여인의 전투 수녀단(Order of Our Martyred Lady )'의 수호 성인입니다. 또한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창립자인 '알리시아 도미니카'가 동반한 다섯 수녀들 중에 한명이기도 했습니다. '방패소지자'로도 알려진 캐서린은 알리시아 도미니카의 부사령관으로 여겨졌으며 알리시아의 'Praesidium Protectiva(역주; 방패 모양의 워기어. 황제의 파워아머 파편이 들어가 있다는 전설이 있다. 사이킥 공격에 영향 받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음)'를 소지자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불타는 결의와, 복수에 가득찬 영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녀들을 무수한 전투의 최전선에서 이끌었으며, 인류의 황제 이름으로 수많은 신앙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녀는 '타오르는 심장의 전투수녀단'의 창립자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자매들은 그녀의 복수심과 타오르는 본성을 본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 십년동안 명령을 내리고 전설에 남을 일들을 행한 그녀는 결국 '리빙 세인트'로 선언되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Mnestteus의 마녀-광집단의 악인들의 손에서 끝을 맞이했습니다. 그녀의 자매들은 성 캐서린의 상실을 깊이 슬퍼하며 집단명을 '우리들의 순결한 여인'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기 전, 성 캐서린은 팔라타인 섹터(Palatine Sector)의 한 알려지지 않은 성스런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곳에 은신처를 만들고 그 아래 황금빛 파워 아머와 그녀의 전설적인 파워소드를 모셔놨습니다. 이 강력한 유물들은 수 세기 후에 발견되었으며 ' 성 셀레스틴'에 의해 회수되어 그녀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우프라티 케일러(Euphrati Keeler)
연대: M31
‘에우프라티 케일러’는 대성전 당시의 '리멤브란서'였으며, 보다 구체적으론 '사진작가'였습니다. 본디 제 63 원정대 함대 소속 호루스의 기함 '벤저풀 스피릿'에 탑승했던 자였으나 이스트반 III에서의 호루스 학살로부터 다른 살아남은 리멤브란서와 함께 나타니엘 가로와 선장 Iacton Qruze의 도움을 받아 아이젠슈타인 호에 탑승하여 탈출하였습니다. 그녀에게 주목할만한 점은 이스트반 III 사건 이전, 'Kyril Sindermann'가 실수로 로가의 서를 이용하여 악마를 소환 했었고, 그 존재를 다시 워프로 추방시킴으로써 '제국 종교'의 전신이 되는 '렉티시오 디비니타투스'를 추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에 기여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녀의 그 기적으로 말이암아 63 원정대 함대에선 남들 몰래 그녀를 성녀로 추앙했고 그로 인해 암암리에 제국교 교리가 퍼져나가는데 일조했습니다. 그녀는 훗날 제국교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된 최초의 성인들 중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코작(Kozak)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라세나(Lacena)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맹인' 레오니스(Leonis the Blind)
연대: M38
제국 선교사였던 레오니스는 황제의 말씀을 미개하기 그지 없던 스카루스 섹터의 각 행성계로 퍼뜨렸고 그는 두 눈을 적출 당하며 순교했습니다.
루시아(Lucia)
연대: M36
'성 루시아'는 아뎁타 소로리타스 창립 맴버이자 알리시아 도미니카의 다섯 수녀 중 가장 어렸습니다. 후에 그녀는 '용맹한 심장의 전투수녀단 (Order of the Valorous Heart)'의 창립자가 됩니다. 36번째 천년기 후기, 상승법들(recidivists)에게 포착된 성 루시아는 두 눈을 도련당한 채, 천 명의 무고한 이들이 지르는 죽음의 비명과 학살 당하는 그녀 휘하의 수녀들을 단호한 침묵 속에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겨우 그녀의 죽음을 알리는 말이 신성 회의에 닿자, 제국교에선 그녀를 제국 성인으로 시성하였습니다.
로드 솔라 마카리우스
연대: M41
마카리우스는 세그멘툼 솔라의 제국군 최고 군사령관이자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가장 유명한 사령관이자 테라의 하이로드 중 하나였던 '로드 커맨더 솔라'였습니다. '세그멘툼 임페리알스'로부터 '제국군 워마스터'의 지위를 부여받은 그는 392-399 까지 '세그멘툼 파시피쿠스'에서 진행된 '마카리안 성전'을 선언했습니다. 그로 인해 7년 만에 거의 천 여개가 넘는 새로운 지역이 제국의 품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의 죽음 이 후, 그는 교회에 의해 제국 성인으로 추앙되었습니다.
마르덕(Marduk)
연대: M39
제국의 '대사제'였던 마르덕은 황제의 이름으로 '오르페우스 섹터(Orpheus Sector)'에서 일어난 반란에 신앙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마르덕은 황제로부터 '오르페우스의 빛이 영원히 그림자에 빠진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인류에 대한 거대하고 끔찍한 위협에 대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십만의 추종자가 모인 가운데, 대사제는'오르페안 캠페인(Orphean Campaign)'의 최고위자로 입증되고 이곳에 사람들을 집결 시킴으로써 이단의 물결을 막는데 일조했습니다. 후에 마르덕과 그의 군대는 마지막 카오스 요새였던 콜카스(Colkasth)에 대한 공격을 시행하다 알려지지 않은 '외계 위협'에 의해 레니게이드 반란군과 함께 행성 위에 방사성 폐기물로 사라졌습니다. (훗날 이 존재들은 네크론 왕조로 밝혀졌습니다.) 훗날 교회에서 그를 순교자로 선포하고 콜키스의 이름을 '성 마르덕의 맹독'으로 바꾸고 그를 성인으로 시성했습니다.
매나저(Menazzer)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미나(Mina)
연대: M36
'성 미나'는 알리시아 도미니카의 다섯 수녀 중 한 명이자 아뎁타 소로리타스 창립 일원입니다. 성 미나는 '피흘리는 장미의 전투 수녀단( Order of the Bloody Rose )'의 수호 성인입니다. 오래 전에 죽은 이 순교자는 그녀의 수녀단을 전투로 이끌진 못했지만 그녀의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36번째 천년기 후기에, 성 미나는 '하이드라퍼(Hydraphur)'의 성당에서 기도하던 도중 카오스 컬트에 의해 순교되었습니다. 성당에서 그녀의 주검을 발견할 당시, 그녀는 20명의 공격자들 시체에 둘러쌓인 채 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녀의 개인적인 상징은 붉은 장미로, 그녀의 강한 성격과 마지막 죽음을 나타냅니다.
페드리스의 퀴바르 노그(Quivvar Nog of Fedris)
연대: 알 수 없음
칼릭시스 섹터에서 '퀴바르 노그'는 가장 미개한 존재들조차도 신성-황제의 빛으로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퀴바르 노그는 별을 가로 지르는 제국의 교리의 신앙의 힘과 불가사의한 행진의 예시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선교사들은 퀴바르 노그의 이야기를 원시 문명과 원주민들에게 가르치고 그로 인해 그들이 그들의 기원과 인류의 주인을 알게 되는 것에 대해 기뻐합니다.
누메리 IV세(Numeri IV)
연대: 알 수 없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교회의 제국 성인
올리온(Olion)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올랜다(Orlanda)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피스티니우스(Phistinius)
연대: 알 수 없음
숭배 받는 제국 성인입니다. 일반적인 제국 속담 중에 그와 관련된 것 중에 하나로 "그리고 성 피스티니우스는 적에게 무장과 갑주를 하지 않고 다가갔다(And Saint Phistinius went unto the enemy unarmed and unarmoured)"가 있습니다.
올라니우스 피우스(Ollanius Pius)
연대: M31
올라니우스 피우스는 제국교에서 신화적인 인물이며, 불완전한 영속자였던 올라니우스 퍼슨(Ollanius Persson)라 알려진 신비로운 인물과 연관되어 있어 보이며 '호루스 헤러시' 소설에서 아직 완전히 문서화되지 않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호루스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황제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호루스에게 희생되었습니다.
오필리아VII의 프락세데스(Praxedes of Ophelia VII)
연대: M41
오필리아VII의 성 프락세데스는 2차 타이라니드 전쟁 당시 '우리들의 순결한 여인'전투 수녀단의 카노세스였습니다. 그녀는 전투수녀단을 이끌고서 오카시스(Okassis)의 주교 행성에 있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와 연합하여 수비를 보강했습니다. 타이라니드 침공군이 추기경 궁전을 공격하자 그녀는 전투 자매들과 가드맨 연대를 이끌고 격렬한 반격에 나섰었습니다. 전면에 맞서, 그녀는 하이브 타일런트와 타이라니드 군세의 공격을 저지하며 행성에서 수많은 피난민들을 대피할 시간을 벌였습니다. 이 대피 작전에 성공하는 걸로 만족하지 않고, 그녀는 적은 병력만으로 하이브 마인드의 군대 심장부 깊이 들어가 게릴라 작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전과 등으로 타이라니드는 오카시스의 주요 우주정거장에 대한 공세를 심각하게 약화되어 결과적으로 더 많은 생명들을 구하게 됩니다. 마지막 수송선이 안전한 궤도 밖으로 나감으로써 그 곳에 있던 군대와 모든 접촉이 끊어졌습니다. 그녀는 타이라니드 크라켄 함대의 공격에 대한 최초의 제국 순교자이며 그녀의 이름은 세그멘툼 울티마 전역에서 존경 받고 있습니다. 일부는 아직 그녀가 타이라니드 무리 한가운데서 싸우며 아직까지도 생존해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락시데스(Praxides)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사밧(Sabbat)
연대: CA 500 - 650.M35
'성녀 사밧'으로 알려진 제국교의 성녀는 작지만 아름다운 녹색 눈과 검은 단발 소녀로 묘사됩니다. 그녀는 500.M35 경에 세그멘툼 파시피쿠스에 위치한 '하기아(Hagia)'농업 행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행성이 속한 지역들은 후에 '사밧 세계'로 알려 지게 됩니다. '성녀 사밧'의 역사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나마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녀 생애 초기에 황제로부터 계시를 받아 인류를 결집하고 파멸적인 힘의 권세에 대항하는 위대한 성전군을 일으켜 이 지역을 해방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업적은 많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로드 제너럴 밀리턴트'들의 업적을 어둡게 할 정도였고 그녀가 이끄는 동안 가르친 내용들은 단순하면서도 지혜로와 모든 제국민들이 그녀가 한 때 미천한 출신인 것을 잊게 해줄 정도였습니다.
스키투스(Scythus)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받는 성인이며 '성 스키투스'라 명명된 제국 해군 군함은 그 성인의 이름을 따 명명된 것입니다.
실바나(Silvana)
연대: M36
'성 실바나'는 '은빛 수의의 전투수녀단(Order of the Argent Shroud)'의 설립자이며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수호성인이자 알리시아 도미니카의 다섯 수녀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인류의 황제 이름으로 제국 성전군을 이끈 최초 자매들 중 하나였습니다. 36번째 천년기 후기에, 그녀는 데스 컬트 암살자의 손에 의해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그녀의 시신은 '구 총본산 (Convent Prioris; 역주: 아뎁타 소로리타스 조직을 양분하는 두개의 총본산 중 하나)' 에 모셔졌으나 어느 순간 사라졌습니다. 신성 회의에선 만장일치로 그녀를 제국 성인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세바스티안 토르(Sebastian Thor)
연대: M36
'세바스티안 토르'는 배교의 시대 당시 밴다이어 고지의 폭정에 반대하여 분연히 일어난 사제였으며, 그가 이끄는 성전군이 밴다이어 폭정에 맞섰으며 끝내 그가 '황제의 신부들' 손에 의해 참살당하고 많은 논의 끝에 아뎁투스 미니스토룸의 292번째 교황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헌신으로 미니스토룸 조직과 제국 교리, 그리고 그의 폭정으로 혼란에 빠진 인류 제국을 개혁하고 다시 일으켰습니다. 제국에서 숭배받는 모든 성인 가운데 가장 사랑 받는 이가 세바스티안 토르입니다. 수 없이 많은 제국 영역에서 그 어떤 남,녀 혹은 아이일지라도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성 세바스티안 토르'에 대한 헌신은 제국 종교의 기본이 되었으며 수많은 종파가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그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토마시(Tomasi)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울탄틱스(Ultantix)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우서 더 캐터플라스트(Uther the Cataplast)
연대: 알 수 없음
칼리식스 섹터에서 존경받는 이 성인은 일생동안 수 많은 상처를 입었고 결국 99번째 상처를 입은 후에야 죽었습니다.
발레리우스(Valerius)
연대: 알 수 없음
'성 발레리우스'는 '어스켈론 섹터(Askellon Sector)'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로, 그의 수척하고 근엄한 얼굴은 그 지역 천 여개의 석조 건축물과 빛바랜 스테인드 글라스에 광범위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발레리우스는 어스켈론의 구원자로 여겨지며 이 중보자의 상은 가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 이야기됩니다. 성 발레리우스의 초기 생애와 기적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들은 수많은 전설들과 관련되어 있으며 사건,날짜와 그 범위는 다양하기 그지 없지만 모든 아스켈론 사람들은 압도적인 외부 세력에 맞서 싸우는 성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승에선, 이 침략자들은 은하 너머 공허에서 섹터의 후미 자취를 따라 온 게걸스런 외계종이며 다른 이야기론 '판데모니움(Pandaemonium)'이라 불리는 워프 폭풍 그 자체에서 끔찍하게 융합된 생물로 묘사됩니다. 다른 변형된 이야기에선 '성 발레리우스'는 본디 '제국의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개전 시대(아마도 대성전을 이야기하는 듯)에 복무했던 위대한 장군이었고 인류에 대한 위대한 맹세를 포기하고 이곳 섹터의 세계의 노예화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스켈론으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베레비야(Verevya)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버려진' 빈디쿠스(Vindicus the Forlorn)
연대: 알 수 없음
칼리식스 섹터에서 존경받는 제국 성인 '성 빈디쿠스'는 야생 오크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고해 신부'입니다. 그는 황제의 영광이 그의 추종자들을 비추고 인류의 적들에 대한 거룩한 성전군으로 이끌 수 있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성 드루서스'와 같이 '성 빈디쿠스'는 제국 가드맨들과 군인들(특히 외계종과 직면한 이들)에게 전사들을 위한 성인으로 추앙받으며 압도적인 권세에 직면할 때에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종종 기도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야말라(Yamalla)
연대: 알 수 없음
교회의 존경 받는 제국 성인
메셀리나(Messelina)
연대: 알 수 없음
성 메셀리나는 세그멘툼 솔라의 북서부에 위치한 뫼비안 구역(Moebian Domain)에서 주로 공경받는 저명한 성녀이다. 메셀리나는 제국의 신조(Imperial Creed)에 대한 열렬한 신심으로 추종자들을 이끌어 뫼비안 구역에 일대 성전을 진행했으며, 이 덕에 수많은 행성들이 이단자들을 몰아내고 평화의 시대를 구가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종국에는 모종의 이유로 교단의 배신자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추종자들은 배신자들을 사냥하기 위해 뫼비안 프린지까지 추적을 감행했으며, 이들은 독자적인 교단(Cult of Sanguine Reprisal)을 형성하여 수 천년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명맥을 잇고 있다.
상기한 업적으로 인해 시성된 이후 행성 코마리스의 위성은 슈라인 월드로 지정되었으며, 메셀리아 글로리아나(Messelina Gloriana)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어 성녀를 기리는 수많은 거대한 성당과 사원들이 건립되었다.
뫼비안 구역은 Warhammer 40,000: Darktide의 배경으로, 작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성인이기도 하다. 워낙 위대한 성인으로 여겨지다보니 이후 그녀의 추종자들은 뫼비안 구역의 고유한 제국교 전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목자' 유리(Yuri the Shepherd)
연대: 알 수 없음
'목자 성 유리'는 칼릭시스 섹터에서 '보이드맨(Voidsmen; 역주 - 'Voidsmen-at-Arms' 혹은 'Armsmen'으로 알려진 군함 내부 전투 승조원들)'의 수호성인으로 모셔지며 칼릭시스 종교회의를 통해 시성되어진 고대의 보이드맨입니다. 먼 과거에 매우 존경받는 예술가가 그린 섹터 관련 그림들에 성자의 이미지가 담긴 많은 그림들이 존재합니다.
5. 진실을 알고 있는 자들과 다른 세력들의 반응
카오스 세력들은 당연히 제국교를 싫어하며 제국령 행성을 점령 할 때마다 대놓고 제국교 국교회 등에 들어가 황제상을 훼손하고 불태우거나 아니면 사제들을 산 채로 잡아다가 고문하고 카오스 신들을 향한 인신공양을 행한다. 알파 리전은 은밀하게 제국교 사제로 위장해 들어가서 제국교 교리 아래 미묘하게 카오스 신앙을 퍼뜨리고 나중에 혼란과 광기에 빠뜨린 후 점령하는 걸 즐긴다. 워드 베어러도 비슷하긴 하나 워드 베어러는 제국교 이름 아래 가면 쓰기 보단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음지에서 컬티스트들을 키우고 준동시키는 걸 더 선호한다.아이 오브 테러로 들어가 거의 만 년이 넘은 헤러시 당시 인물들이 살아서 현실 우주로 나와 제국교에 대해 알게 되면 "뭐 그딴 작자를 신으로 섬기고 있는거냐"라는 식으로 엄청나게 경악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는다. 어느 소설에서는 블랙 리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황제를 신으로 숭배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한명은 폭소를 터뜨리고 다른 한명은 기가 막혀서 할 말을 잃었다는 대목이 나오며, 이들은 "이제보니 진짜 승자는 로가였다"고 말하며 탄식했다. 파비우스 바일도 블러드 엔젤을 한바탕 뒤집던 와중 자신을 추적한 라펜 앞에서 "너희는 날 반역자라고 하지만 내 눈엔 너희들도 반역자인 건 똑같다."라고 깐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러한 일만년에 달하는 격차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그 조차도 주로 배반자쪽에 집중되어 있기에 카오스 측의 논리만 보강해 주지 제국교에 큰 영향력을 끼치지 않았다. 로가 아우렐리안이 제국교 수녀원장을 향해 직접 이 모순을 지적했으나 그녀에게 자신이 한때 외쳤던 '진정한 신만이 자신의 신성을 부정한다'는 말을 듣고 발끈했으며, '내가 너처럼 순진했을 때나 했던 말이지만 그것은 거짓이었고 너 역시 그 말이 거짓임을 알게 될거다'라고 말했지만 제국교 수녀원장은 "역시 그분께서는 자신의 적까지도 당신의 본질을 드러내게 만드신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제국파 인사들 중에서도 제국의 진리를 알고 있을 정도로 오래된 인물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제국교를 혐오하며 헤러시 이후에 돌아온 프라이마크인 로부테 길리먼과 라이온 엘 존슨도 제국교에 대해서 진저리를 치면서도 사람들을 한데 묶는 구심점이라는 걸 알 잘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참고 있을 뿐이다. 비요른 더 펠핸디드는 "그 분을 신으로 믿기 시작한 행위가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면서 제국교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바 있다. 라이온에게 다시 충성을 맹세한 리즌 자브리엘은 제국교를 두고 '이 시대의 임페리얼 트루스'라며 비아냥거렸다.
황제의 근위대인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그 자신들부터가 철저하게 기계적인 이성만을 지향하도록 개조되었으며, 임페리얼 트루스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제국교에 대해서 태생적으로 동의할 수가 없는 존재들이지만, 황제의 경호를 최우선으로 두는 집단이라서 웬만하면 제국교에 개입하지 않을 뿐[24]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는것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제국교의 교황이었던 고그 밴다이어가 폭정을 일삼았을 당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는 이례적으로 개입하여 밴다이어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했던 알리시카 도미니카를 황금 옥좌로 데려가서 여러 진실들을 보여줬고, 큰 충격에 빠진 알리시카 도미니카는 밴다이어를 주살했다.
길리먼은 제국 섭정으로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제국교 인사들을 속으로는 극혐하면서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하지만, 라이온은 길리먼과는 달리 그런식의 정치적 판단에 익숙하지 않고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는 일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제국교 인사들과 오래 붙어있을수록 표정 관리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음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어서[25] 고의로 제국교 인사들과의 만남을 피하고 다니고 있다.
당연하지만 제국의 적인 외계 세력들도 제국교는 싫어한다. 적대 국가의 수장을 신성시하는 종교를 누가 좋아하겠느냐만은... 다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황제 개인에 대해서는 대단한 존재라고 인정해주기도 한다.
기술의 암흑기~ 사이버네틱 반란 시절 인공지능 생존자도 제국교를 혐오한다. 함께 워프(?)를 여행한 자신의 오랜 인간 친구가 40k 시점에서 제국령 행성에 내렸다가 제국교도들에 의해 살해당하자 분노하여 자신을 포위한 제국 함대를 박살내고 "날 부려먹던, 내가 살던 시절 인간들이 자신과 내 친구를 더 존중했다"는 욕을 퍼붓고 초공간 도약으로 떠나버릴 정도였다. [26]
6. 기도문
억압의 영으로부터, 주여, 우리를 자유케 하소서.
A spiritu dominatus, Domine libra nos.
천둥번개와 폭풍우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lighting and the tempest, Our Emperor, deliver us.
역병과 전쟁의 유혹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plague, temptation and war, Our Emperor, deliver us.
크라켄의 재앙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scourge of the Kraken, Our Emperor, deliver us.
신성모독과 타락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blasphemy of the Fallen, Our Emperor, deliver us.
악마들의 탄생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begetting of daemons, Our Emperor, deliver us.
돌연변이의 저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curse of the mutant, Our Emperor, deliver us.
영원한 죽음 속에서, 주여, 우리를 자유롭게 하소서.
A morte perpetua, Domine libra nos.
적들에게 죽음만을 안겨주고, 절대 용서치 말지어다. 우리는 그들을 반드시 멸망시키리라.
That thou wouldst bring them only death, That thou shouldst spare none, That thou shouldst pardon none We beseech the destroy them.
제국의 신념 -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전투 전 기도문 (Fede Imperialis - commonly known as the Battle-prayer of the Adepta Sororitas)[출처][28]
A spiritu dominatus, Domine libra nos.
천둥번개와 폭풍우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lighting and the tempest, Our Emperor, deliver us.
역병과 전쟁의 유혹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plague, temptation and war, Our Emperor, deliver us.
크라켄의 재앙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scourge of the Kraken, Our Emperor, deliver us.
신성모독과 타락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blasphemy of the Fallen, Our Emperor, deliver us.
악마들의 탄생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begetting of daemons, Our Emperor, deliver us.
돌연변이의 저주로부터, 황제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From the curse of the mutant, Our Emperor, deliver us.
영원한 죽음 속에서, 주여, 우리를 자유롭게 하소서.
A morte perpetua, Domine libra nos.
적들에게 죽음만을 안겨주고, 절대 용서치 말지어다. 우리는 그들을 반드시 멸망시키리라.
That thou wouldst bring them only death, That thou shouldst spare none, That thou shouldst pardon none We beseech the destroy them.
제국의 신념 -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전투 전 기도문 (Fede Imperialis - commonly known as the Battle-prayer of the Adepta Sororitas)[출처][28]
7. 기타
'임페리얼 컬트'라는 단어는 황제 등의 국가 지배자를 ' 신'이나 ' 반인반신'으로 숭배를 하는 신격화적인 관습을 뜻하는 것으로, 한국 등 한자 문화권에서는 천자, 용상 등 지도자를 신격으로 보는 관념이 흔했던지라 별로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지만[29], 서구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십계명의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로 대표되는 유일신앙 때문에 매우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단어이다. 이는 서구 문화가 로마 제국이 로마 황제를 '신격화' 하던 '임페리얼 컬트'를 무너뜨리고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국가 체계를 이룩한 것을 일종의 '역사적 발전'으로 보고,[30] 그 이전의 개인숭배를 매우 '미개한 것'으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컬트'라는 단어가 사이비적인 종교를 일컫는 단어이다.(대표적으로 카고 컬트.) 이는 카오스 신의 숭배자들을 '컬티스트'라고 부르는 데에서 잘 알 수 있다. 애초에 제국교의 우상인 황제 본인부터가 종교 자체를 혐오하였고 그런 자신을 신격화하는 행위를 특히 싫어했기 때문에, 종교라는 개념 자체를 낮잡아서 취급한 탓에 발생한 현상이다.진스틸러 컬트의 패트리아크 숭배는 지하의 황제( Emperor Below)[31], 네 팔 달린 황제(Four-Armed Emperor) 등 황제의 신성성을 가로채거나 외부인이 듣기에 숭배 대상이 황제인 척 가장하는 방식으로 자주 이루어진다. 비슷하게, 많은 미개한 행성들에선 황제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며, 때로는 자신들 고유의 신격과 결합시켜 숭배한다. 이는 일반적인 경우 제국 정부에게 용인되고 있지만, 비스트맨 아인종들이 믿는 '피에 굶주린 황제'처럼 카오스나 기타 이단과 유사한 형태로 숭배되는 제국교의 변형된 교리들은 배척과 척살의 대상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광신에 휩싸인 종교단체인지라 같은 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적이 굉장히 많으며 그중 대표적으로 심해의 성전 사건이 있다. 카오스에 타락한 추기경의 거짓말에 놀아나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아스타르테스 챕터를 죄다 워프에다가 내던져서 무고한 마린들을 카오스에 오염시킨 대사건이다. 믿음으로 강해지려 하지만 정작 카오스에 가장 많이 무너지는 이들이 바로 제국교도들이다.
제국교에 있는 황제의 조각상은 스페이스 마린이 죽을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 눈물은 추기경의 감독 아래에 수집되어 크리스탈 병에 담기는데. 일반인이 마시면 병이 치료되고 악마한테 던지면 악마가 워프로 강제사출된다. 라는 2판 설정이 있었는데 최근 소설에도 나오는 모양이다. 제국 잡설 하나
인류제국에서 이탈해 타우 제국에서 복무하는 궤베사들도 여전히 황제신앙을 유지하고 있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 등장하는 점령가능한 거점인 제국성소는 타이라니드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워해머 40K의 많은 소재가 그렇듯이, 제국교도 듄에서 따왔다. 황제 개인 숭배, 호전적인 전사 종교, 우주 전역을 피로 물드는 성전 등. 무엇보다도 황제 본인이 숭배받기를 원치 않는데, 이를 본 숭배자들이 “오직 진정한 신만이 스스로의 신성을 부정하는 법이다.”라며 확증편향의 논리를 밀어붙인다는 점에서 똑같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이름의 종교가 나온다. 임페리얼 컬트 항목 참조.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4의 MOD인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에서도 제국교라는 이념이 등장한다.
[1]
후일담으로는 부활한 길리먼은 물론이고 데프마 로가 본인도 얼탱이가 없었다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중에서는 이걸 가리켜서 "진짜 이긴 건 로가였구만?"하면서 로가를 비꼬기도 한다. 로가 스스로도 이를 근거로 제국교 수녀 칼리아를 비웃기도 했고 2차창작인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에서도 황제가 직접 교황인 데키우스 23세에게 이를 가르쳐 주기도 하다.
[2]
정작 아이러니한 점은, 황제는 본인 스스로를 신이라고 칭하는 것을 부정했지만 동시에 대성전 내내 본모습으로 다니며 '살아있는 신'의 모양새로 대중들 앞에 많이 드러냈다. 대성전을 한 시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 한 번에 사람들을 복종시킬 수 있는 '신'의 행세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황제의 이런 모순성은 많은 이들이 임페리얼 트루스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요인들 중 하나가 되었다.
[3]
한때 카오스 신앙에 발을 담갔으나 황제 숭배로 되돌아온 희귀한 경우. 이스트반 V 전투, 칼스 전투에 참전하였으나, 칼스 전투 당시 이 모든 것이 은하계를 불태우는 악순환임을 깨닫고는, 카오스 신에게 환멸을 느끼며 자신 만이라도 악순환을 끊기 위해 스스로 울트라마린에게 항복했다. 하지만 길리먼은 은둔자에게 E를 가하는 대신 감옥에 가두는 처분만 내렸고, 감옥에서 그는 테라 공성전에서 목숨을 내던지고 있을 옛 동료들을 위해 기도를 올린다. 이때 카오스 데몬들이 다시 은둔자를 유혹했으나, 끝내 은둔자는 신앙의 힘으로 악마들을 물리고 계속 기도를 이어나간다. 이후 뒷사정을 이해하게되자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수치심에 자결을 시도했고 수십차례의 시도 끝에 성공직전까지 가자 관리하는 측에서 컨뎀터 드레드노트에 안치하고 나서야 자결시도를 멈췄다. 그 뒤 알머스라는 행성으로 자리를 옮겨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모나키아에서 일어난 사건은 자신들의 신심을 시험하고자 황제가 내린 시험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 후 1만 년간 로가가 타락하기 전 집필한 렉티티오 디비니타투스를 설파한다. 이후 인도미투스 성전때 그의 존재가 다시 알려졌는데, 이는 알머스에서 제국군과 워드 베어러가 충돌하는 원인이 된다. 참고로 이시점까지도 자신의 죄는 죽음으로만 속죄할수 있다며 여전히 죽음을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워드 베어러 군단원들이 자신이 수용된 곳을 습격하자 황제의 기적을 일으키고 승천한다.
[4]
말카도르는 황제의 의중 또한 어느 정도 알고있었기에 정말 잠깐만 쓰고 폐기처분할 생각이였으나 헤러시 종반 황제와 자신이 사망 또는 사망에 준하는 상태가 되었기에 그러지 못했다.
[5]
다만 헤러시 직후에도 한동안은 생존한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이 실권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헤러시가 끝나자마자 바로 제국을 장악한건 아니고 프라이마크들이 모조리 사라진 후에야 서서히 제국을 접수해나간 것이다. 실제로 프라이마크의 부활로 돌아온 길리먼은 제국교가 득세한걸 보고 충격을 받았는데 이건 다르게 본다면 길리먼이 처음 제국 섭정직에 있었을때는 제국교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6]
대체로 기존의 토속 신앙의 '절대자'를 황제로, 절대자에게 바쳐질 '제물'을 사이커로 치환한다.
[7]
사실 이는 현실을 인정한 결과라고 봐야 한다. 인류제국은 이념상 은하계에 인류제국 외의 국가가 없고 모든 인류는 인류제국에 속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 인류가 사는 행성들 상태가 제각기 달라 어떤 행성은 그 행성의 인구수조차 파악 못 하고 어떤 행성은 원시 미개 문명 상태인 등 상태가 너무 극단적으로 다르다 보니 빡빡한 교리만을 강요하다간 이것 때문에 강제개종이 뒤따라야 할텐데 인류제국은 그런데 힘을 낭비할 정도로 상황에 여유가 있지 않다.
[8]
카오스 신도들이 대부분이긴 해도 카오스 신이 아닌 토착 신앙이나 기타 제국교와 대척점에 있는 종교들 모두 포함된다.
[9]
유능한 자가 전사한 후 남겨진 고아를 받아들이는 사관학교가
스콜라 프로제니움이다.
[10]
악명이 자자한 이유는 그 문서 속 이카라엘 처형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통찰력은 우수한데 일처리 방식은 같은 이단심문관들 사이에서도 뒷말이 나올 정도로 과격한 막가파기 때문이다. 이러니 다들 '
저 개새끼가 뭐같아도 우리 개새끼'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
[11]
이건 좀 많이 놀라운 반응인 것이, 프라이마크들은 초청력을 지닌 덕분에 스쳐지나가듯 들린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을 수 있고, 초지성을 지닌 덕분에 자신이 들은 말의 내용과 의미를 명확하게 해석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이런 식으로 '지금 내가 뭘 들은거냐?'는 식으로 되묻는 일이 거의 없는데, 라이온은 자브리엘이 한 말을 명백하게 듣고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였음에도 그 내용이 너무나 황당하다보니 당황해서 자기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기 때문이다.
[12]
자신을 숭배하는걸 용인한 이 행동은 바알의 주민들이 자신에 대한 숭배를 그만두지 못할 것이라 예상해 황제에게 직접 넘어가 달라고 부탁하며 용인해 준
생귀니우스와도 유사하다.
[13]
제국교의 존재를 알게 된 길리먼은 과거 호루스가 황제가 신으로 숭배받는 미래를 보았다는 말로 자신을 회유하려 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호루스가 이 꼬락서니를 보면 우리를 얼마나 비웃을까. 차라리 그 날 호루스의 손에 죽었더라면 이런 꼴은 안 봐도 될 텐데... 하면서 엄청나게 절망했다.
[14]
그 중 한 명이 아쉴리 슐리만야라는 여성이다. 제국교에게 이단으로 지정당해서 산 채로 화형당할 뻔한 것을 길리먼이 구해줬는데, 배짱이 대단해서 반신에 가까운 길리먼을 보고도 대뜸 이름을 부르고는 '로부'라는 애칭까지 붙이는데다가 길리먼이 반쯤 장난삼아 겁을 주는데도 "이제 좀 겁이 날락말락하네요 ㅋ"할 정도로 대담한 사람이다. 길리먼은 아쉴리의 이런 모습에 호의를 가져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로가가 비뚤어진 계기인 모나키아 정화까지 말해주는 등 매우 친하게 대한다.
[15]
만약 없앤다면
블랙 템플러처럼 제국교를 따르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16]
전구(기독교), 즉 죄인들을 위해 성인들이 대신 기도를 바치거나 그들과 함께 기도를 드린다는 뜻이다. 기독교적인 의미는 이렇지만, 여기선 그 대상이
인류의 황제.
[17]
Warhammer 40,000 Roleplay의 주요 배경인 칼릭시스 섹터(Calixis Sector)의 배경설정에 등장하는 인물. 칼릭시스 섹터를 제국의 영토로 정복하는 성전에서 활약하였으며, 한 행성에서 적에게 암살당했으나 다시 부활해 이후로도 성전을 완수하였다 전해진다.
[18]
실제
가톨릭에서도 설령 순교로 죽었다 하더라도 성인으로 시성되기까지 과정이 매우 길고 어렵다.
[19]
Tranch War. 칼릭시스 섹터의 하이브 월드 Tranch에서 벌어진 전쟁. 본디 탄압받던 뮤턴트들의 사소한 반란에서 시작되어 행성 전체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전투로 비화되었으며, 5년이 넘는 소탕전 끝에 간신히 진정시켰다.
[20]
Departmento Munitorum: 아스트라 밀리타룸 군수 조직.
[21]
'어둠의 눈'이 열리면 부활할 것이라 믿어진 임페리얼 아미 출신 세인트 게스탈, 자신을 질투한 동료 장군들이 보낸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했지만 황제의 기적으로 부활하며 활약한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로드 제네럴 밀리탄트 세인트 두르수스, 칼리식스 섹터의 트렌치 전쟁에서 무려 13번이나 전사하고 부활하며 싸운 한 이름없는 가드맨 '트렌치 전쟁의 성자' 등 아뎁타 소로리타스 출신이 아닌 리빙 세인트들도 있긴 하다.
[22]
황금옥좌에 있는 그의 신성한 의지가 돌아다니면서 선택된 이에게 그가 가진 힘을 주입하려고 한다. 라고 믿는 보수파 계열
[23]
카오스 악마들을 부르는 명칭이다.
[24]
물론 황제의 옥체 경호의 의미는 해석하기에 따라서 폭넓게 해석되어서 실제로는 황제는 커녕 테라 근처에도 위협이 안될 사안이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위험하다'는 근거가 충분하면 쿠스토데스가 나서기도 한다. 길리먼이 돌아오기 전까지 쿠스토데스가 각종 비밀 임무들을 수행하며 다닌게 다 이런 논지 때문.
[25]
당장 복귀 초반에 방문한 아발루스 행성에서 네비게이터나 아스트로패스, 아스타르테스 같은 명확하게 훈련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 태생에 불과한 사이커가 아발루스 행성 총독의 부관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이성적으로는 수긍할 수 밖에 없다는걸 스스로도 명확하게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곁에 있던 자브리엘의 표현에 따르면 '뚱한 노인네같은' 퉁명스러운 반응을 팍팍 보여버리는 실책을 저지르기도 했다. 황제교도 아니고 사이커 한명만 봐도 이렇게 표정 관리가 안되는데 황제교 인사를 직접 마주하면 그야말로 '애도는 나중에 해라' 시즌 2를 찍을 가능성을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다보니(실제로 소설상에서도 한 때는 이들을 처형해버릴까 하고 고민한적이 있었으나 필요악이라 생각해 단념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냥 회피해버리는걸 선택한 것.
[26]
흥미로운 점은 이 AI는 다른 소설에도 잠깐 언급되는데 다름아닌
벨리사리우스 카울이 이 인공지능과의 대결에 승리하여 많은 양의 지식들을 얻어온 적이 있었다고 다른 테크프리스트에 의해 언급이 된다. 문제는 이 인공지능은 상기한 사건이 발생했었을 때 자신을 제압하려고 접근한 테크프리스트, 서비터, 스페이스 마린들의 모든 전자장비를 해킹해서 이들을 아주 갖고 노는 장면이 묘사되었는데, 아무리 능력이 특출나다 한들 결국엔 기계교와 같은 수준의 지식을 지닌게 전부인 카울이 무슨 수로 이 강력한 인공지능을 이겨먹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카울이 사실은 인공지능의 연구에도 은근슬쩍 관심을 표하고, 외계종의 기술이 인류의 기술보다 우월한 점도 있다는걸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알음알음 드러내고 있는 등 꽤나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그럼에도 겉으로는 자신이 그 경직되고 보수적인 기계교의 교리에 열렬히 찬동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교묘한 정치질을 자주 일삼아서 자신의 이런 진의를 감추는데도 능숙하다는걸 고려해보면, 실제로는 해당 인공지능과 그나마 대화가 통해서 서로간에 적절한 협상을 주고받은 뒤에 대외적으로는 자신이 인공지능을 제압해서 지식을 삥뜯어왔다고 거짓부렁으로 보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Source: Codex: Sisters of Battle (2nd Edition) p. 58;
[28]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에 나오는 기도문에서 따왔다.
[29]
서구랑 서아시아도 기독교 정착 이전에는 별반 다를 거 없어서, 이집트의 파라오 신격화와 메소포타미아의 사제왕의 예시도 있고 헬레니즘 시대의 계승 국가들이나 로마 제정 시대에도 지도자 신격화는 흔한 일이였다.
[30]
허나 그럼에도 황제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진것은 아니다. 전술하였듯 황제를 '신격화'하는 행위만 없앤 것이지 황제의 존엄성은 '기독교의 수호자'라는 의미로 계속 유지되었다. 로마 교황이 황제를 인정하는 관행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 것.
[31]
헤딩 기사의 두번째 편지는 편집자인 커미사르조차도 진스틸러 컬티스트간의 통신임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며, 이는 외부인의 입장에서 진스틸러 컬트와 임페리얼 컬트 모두 광신적인 종교로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