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3:37:28

플라이어(Warhammer 40,000)


1. 개요

플라이어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있는 유닛의 분류중 하나이다.

미래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Warhammer 40,000에서 공중지원은 언제나 추가하려고 노력한 요소이다. 지속적으로 공중전에 관련된 서플리 먼트가 발매되고 포지월드 제품으로 나왔다. 드디어 5판 중반부터 비행기라고 판단되는 모델들이 공식으로 발매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들을 패스트 스키머로 취급되어 병사들이 달려가서 때릴 수 있었다. 이것은 이 비행기들이 저공비행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이 되기는 하였지만 많이 부실했다.
결국 6판에 들어와서 룰북에서 플라이어 룰이 공식적으로 추가가 되었다. 5판 중반부 부터 6판에 플라이어로 취급되는 유닛들이 많이 추가가 된 상태이여서 이 변화의 충격이 적은 편이라 GW에서 이것을 그 때 부터 기획 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현재 발매된 유닛들&발매될 유닛들은 대부분 플라이어가 없는 세력에 대해 플라이어를 추가해주고 각 세력 마다 대공수단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플라이어는 크게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과 플라이어(차량)으로 나눠진다. 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공중에 날아다니기 때문에 하드투 힛 룰을 적용 받는 다는 점이다. 이 룰은 플라이어에게 근접전을 걸 수 없으며 사격을 시도해도 스카이 파이어 룰 없으면 스냅샷[1]으로 쏴야 하며 블래스트나 빔, 템플렛과 같이 무조건 명중하는 공격은 절대로 맞지 않는다.[2] 그 반대 급부로 이들은 대부분 장갑이 지상버전에 비해 얇거나 그 만큼 비싼 편이다. 하지만 이들은 차량/괴수 라는 타이틀이 어디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중화기를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지만, 이 중화기들은 수가 적으며 이것을 스냅샷으로 쏴대면 명중 하는데에도 한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스카이파이어 룰이 없는 중화기로는 플라이어들을 잡기 힘들다. 이러한 플라이어의 등장과 차량의 헐포인트 등장으로 기존의 하이로우 믹스가 깨졌다. 이제 하이보다 조금 떨어져도 다수를 확보 할 수 있는 미디움이 중요해진 것이다. 또한 이러한 플라이어의 대처수단이 적거나 없는 아미들은 고통받는 중이다.

2.1.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들은 기본적으로 몬스터러스 크리쳐 룰을 따른다. 다만 움직이기 전에 이동방식을 결정해 줘야 한다. 만약에 글라이딩을 선택하면 점프 몬스터러스 크리처로 취급되어 플라이어로 취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에 스우핑 모드를 선택하면 높은 곳으로 날아오른 상태로 취급이 되어 플라이어가 되어 다음 제약가 혜택을 누릴수 있다.
  • 스우핑 하려면 지속적으로 활공상태로 움직여야 한다. 매턴 최소한 12인치는 이동해야 한다. 만약에 그것보다 적게 움직이거나 강제로 움직여지면 추락하게 된다. 그 대신 최대 24인치까지 이동 할 수 있으며 지형을 모두 무시한다.[3]
  • 비행을 하면 움직임을 조종하기 힘든 점이 적용이 되어 움직이기 전에 90도 까지 방향을 돌릴수 있고 이후 방향을 조절할 수 없다. 물론 빠르게 방향을 조절 해야 한다면 언제든지 지상으로 내려와[4] 다음 턴에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수있다.
  • 런을 선언 한다면 2d6을 굴린다.
  •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는 전투기들 보다 유연해 사격하는 방향에 대한 제약이 없다. 이 것은 뒤로 돌아갈 수 없는 플라이어들의 특징상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 플라이어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위에 언급한 사격 페널티를 받는다.
  • 스우핑 중인 동안에는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처는 돌격 받을 수도 할 수도 없다. 돌격하려면 글라이딩으로 전환해야한다,
  • 매 사격턴 시작시 스카이파이어 룰을 가질지 결정을 내릴수 있다. 비행체는 비행체로 상대 할 수 있게끔 내놓은 룰이다.
  • 사격을 받는다면 다이브를 선언 할 수 있다. 한다면 그 턴 징크 룰을 얻게 되지만 다음 턴까지 스냅샷만 할 수 있다.
  • 만약에 상대가 사격을 해서 하나라도 힛(운드가 아니라) 한다면 추락여부를 테스트 해야한다. 3+를 굴린다면 공중에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나 1,2를 굴리면 추락해서 S9에 세이브가 불가능한 힛을 맞고 글라이딩 상태로 전환된다.
  • 벡터 스트라이크 룰을 가진다.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처는 최소이동거리도 길고 사격방향에 제약이 없으며 고성능 공격기인 벡터 스트라이크 룰이 있어 운용하기 편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기본적으로 몬스터러스 크리쳐 임으로 지상에있는 친구들과 동급의 튼튼함을 보인다. 하지만 추락의 위험이 있어 레이저포인터를 충분히 많이 조준만 하면 거의 확실한 1개의 운드를 먹이며 땅으로 떨궈서 거대한 놈들의 먹이로 만들수 있다. 매우 강하고 튼튼하기는 하나 하리로우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수준이다.

2.2. 플라이어(차량)

플라이어들은 전투기들이다. 그들은 차량들과 같이 쇠로 만들어져 있어 그들과 같은 스텟 표시양식을 유지한다. 이들은 호버라고 특정한 타입이 붙지 않은 이상 언제나 주밍 중이다. 또한 이들은 기지에서 날아와야 함으로 언제나 리저브로 있다. 만약에 호버링 한다면 저공비행중인 것으로 취급되어 패스트 스키머로 취급된다. 그 전설적인 타이라니드의 모울록이 비행기가 자동으로 맞고 밀어낸 사건은 그 비행기가[5] 그 만큼 가까이 지상에 있었다는 것이다. 플라이어들의 특수룰들로는
  • 플라이어는 반드시 18인치 이상 36인치 이하로 움직여야 한다. 만약에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자기턴에 18인치보다 적게 움직인다면 추락해 파괴된다.
  • 비행을 하면 움직임을 조종하기 힘든 점이 적용이 되어 움직이기 전에 90도 까지 방향을 돌릴수 있고 이후 방향을 조절할 수 없다. 호버모드가 가능한 플라이어들은 플라잉 몬스터러스크리쳐 처럼 지상으로 내려와 회전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뒤를 보지 못해 만약에 다른 플라이어에게 후방을 내준다면 전장 이탈하지 않고는 자력으로 떨쳐낼 방법이 없다.
  • 얼마나 이동하는 가에 상관 없이 총 4개의 무기를 BS로 발사가 가능하다. 다만 미사일은 2대발사로 제한된다.
  • 플라이어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위에 언급한 사격 페널티를 받는다.
  • 플랫 아웃 선언한다면 12인치에서 24인치 사이를 이동해야 한다.
  • 사격을 받는다면 이에이드를 선언 할 수 있다. 한다면 그 턴 징크 룰을 얻게 되지만 다음 턴까지 스냅샷만 할 수 있다
  • 이동불가 선언 받으면 이동속도가 그전에 이동한 속도로 고정이 된다.
  • 플라이어가 파괴되면 지상으로 추락해 폭발해 커다란 피해를 입힌다. 또한 안에 탑승객이 있다면 S10(!)세이브 불가능한 투운드를 굴려야 한다. 살아남은 자들은 플라이어서 3인치내에 배치한다.
  • 매 사격턴 시작시 스카이파이어 룰을 가질지 결정을 내릴수 있다. 비행체는 비행체로 상대 할 수 있게 내놓은 룰이다. 만약에 아포칼립스 같이 넓은 전장에서 하면 도그파이트를 구경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인 맵은 너무 좁아서 후방이 위험해진 턴은 전장을 이탈하면 되기 때문에 볼일은 적다.

플라이어는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처보다 약한 무기에 대한 저향력이 강하다. 차량이기 때문에 장갑에 영향을 받을 만한 화력은 되어야 플라이어를 노릴수 있다. 또한 무기를 4개까지 쓸수 있기 때문에 플라이어는 더 강한 화력을 보인다. 하지만 플라이어는 최소 이동거리가 18이며 차량임으로 무기의 방향이 고정되어있다. 그렀기 때문에 자신의 턴마다 공격하는 것이 더 어렵다.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는 공중에서 무쌍을 벌이겠지만 플라이어는 한번사격하고 다음턴 자리 잡고 그 다음턴 사격해야 한다. 만약에 상대가 기동성이 좋고 플라이어의 수가 적다면 사각으로 계속 이동할 수 있다.

2.3. 대공무기

물론 이렇게 강한 존재가 있으면 사용시 전제 조건이나 그것에 대한 카운터가 있다.[6] 플라이어와 함게 스카이 파이어와 인터셉터 룰이 도입 되었다. 스카이 파이어 룰을 지닌 유닛들은 페널티 없이 플라이어들에게 사격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동급의 유닛들보다 방어력이 떨어지는 플라이어들에게 이것은 치명적이다. 하지만 스카이 파이어 룰만 가지고 있으면 지상의 유닛에게 제대로 사격을 할 수가 없어 플라이어,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 그리고뜬금 없이스키머[7]가 아닌 적에게 스냅샷만 날릴수 있다. 인터셉터룰은 리저브로 도착한 적을 이동페이지가 끝났을 때 사격하게 해주는 것이다.[8] 플라이어(차량)은 리저브로 시작 해야 함으로 좋은 대응수단이다. 만약에 스카이 파이어와 인터셉터 룰을 둘다 가지고 있다면 지상공격 페널티가 사라진다.

이러한 룰 말고도 트윈링크 무기도 수가 충분하다면 강한 대공수단이 된다. 트윈링크는 스냅샷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스냅샷의 명중율을 거의 두배로 올려준다. 트윈링크드를 확보하는 것이 두번째 무기를 확보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된다. 트윈링크드 오토캐논은 드레드노트로 두대가 확보가 되기 때문에 좋은 대공수단이 된다. 디비네이션을 이용해서 리롤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모든 플라이어는 스카이 파이어로 전환이 가능하며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는 벡터 스트라이크도 가능해서 플라이어를 플라이어로 상대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플라이어(차량)은 상대의 대공 무기에 취약하고 언제나 리저브로 시작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최후의 선택으로는 고화력의 무기를 스팸하는 것이다. 임피리얼 가드로 라스 캐논 20대 이상 확보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이들을 스냅 샷으로 쏴도 3대는 명중함으로 플라이어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처는 일반적인 사격에도 피해를 입을수 있으며 일정확률로 추락함으로 기본화기들을 집중해서 추락시키면 땅으로 떨어진 그놈을 중화기로 퍼부어 처리 할 수 있다.

플라이어들은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충분한 기동력을 확보한 아미는 사각으로 기동하는 방법이 있다. 지상군을 다 처리하고 모튼 포를 공중으로 조준할 수 있게 된다면 플라이어는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 않다.

다만 아직 모든 세력이 안정적이 대공수단을 갖춘 것은 아님으로 현상황에는 강력한 플라이어들이 포진한 세력들이 강한 세력이 된 상태이다. 또한 많은 포인트를 대공에 투자하면 지상전에 강한 적을 만났을 때 손해를 보게 된다.

3. 세력별 플라이어와 대공수단

3.1. 스페이스 마린

스페이스 마린은 플라이어로 스톰레이븐 건쉽과 스톰탈론 건쉽을 가지고 있다.

스톰탈론 건쉽은 호위기에 가까운 느낌으로 플라이어 치고는 매우 싼 포인트를 자랑한다. 하지만 무장은 다른 플라이어들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몇가지 특징들이 이 사실을 만회시킨다. 먼저 모델의 주화기인 어썰트 캐논은 회전식 포탑이다. 이는 어떤방향으로도 사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전방을 행해서만 사격이 가능한 다른 플라이어들 상대로 이득이 되며 대공화력으로도 나쁘지 않다. 다음으로 호위기라는 스페셜 룰이 있어 리저브에 있는 유닛을 지정해 그 유닛과 같이 도착을 할 수 있다. 이것을 스톰레이븐 건쉽에게 지정하면 인터셉터 룰이 있는 적도 하나에게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핑 런 룰이 있어 대부분의 지상유닛을 상대로 사격시 BS+1이 되어서 명중율이 높아지며 공격에 피닝 룰이 붙는다.

스톰레이븐 건쉽은 하늘을 나는 렌드레이더로 플라이어중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12인 분대와 드래드노트를 수송할 수 있어 가득 차있는 스톰레이븐 건쉽의 도착은 엄천난 화력의 지원을 의미한다. 또한 현재 유일하게 최대무기 발사제한인 4개를 미사일 없이도 채울수 있다. 하지만 매우 포인트가 높고 헤비 슬롯이라는 점이 커다란 문제가 된다.

대공수단으로는 공식적으로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마린들과 스토커, 헌터 대공차량이 존재한다.

대공미사일을 단 미사일 런처는 스카이파이어가 붙은 공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카이파이어를 붙인 미사일 런처의 가격은 대당 25포인트다. 또한 다수의 미사일 런처를 운용해야 효과적으로 플라이어를 제압할 수 있는데 라스 캐논 같은 다른 중화기 선택에 큰 제약이 된다. 마지막으로 플라이어가 무기 사거리와 분대 시야 밖에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이동 후 사격을 해야 하는데 미사일 런처는 중화기이므로 스냅샷만 가능해진다. 이러면 비싼 포인트 내고 스카이파이어를 단 의미가 없다.
오히러 비공식적이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트윈링크드 오토캐논을 두개 단 드래드노트가 있다. 스카이파이어가 없어도 트윈링크드로 충분한 화력을 낼수 있다. 실제로 포인트를 비교하면 드레드노트를 운용하는 것이 스카이파이어를 붙인 미사일 런처 두개를 사용하는 마린분대보다도 저렴하다.

대공차량으로 스토커와 헌터 대공차량이 있다. 이중 스토커는 오토케논 2대를 트윈링크드 스카이파이어로 발사하므로 드레드노트보다 강한 대공능력을 훨씬 싼 포인트로 제공해준다. 헌터는 대공 유도미사일을 발사해서 플라이어 상대로는 미스가 나도 일정한 확률로 다시 돌아와서 적을 맞춘다. 게다가 이 무기들은 모두 아머베인이 있어 높은 확률로 플라이어를 격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차량은 대공 능력외에는 다른 능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3.2. 오크

오크의 플라이어로 1차세계대전의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다카젯들이 있다.[9] 다만 사격을 못하는 오크이기에 사격이 중심이 되는 플라이어 화력을 뽑기가 힘든 편이다. 하지만 포인트를 더 내고 베테랑을 붙이면 BS를 3으로 올릴수 있어 준수한 플라이어가 된다.

구판에서는 아직 플라이어가 부각되지 않아서 대공 화기 역시 없었지만, 7판에서는 멕 건의 한 종류로 트랰터 캐논(Traktor Kannon)이라는 대공 화기가 추가되었다. 특수 규칙인 트랰터(Traktor)로 글랜싱이나 관통이 뜨면 임모빌 판정까지 같이 먹이기 때문에 한방에 격추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게다가 사수가 오크가 아니라 그레친이라서 BS가 3이고 아모 런트를 붙이면 첫발은 사실상 트윈링크드 취급이다! 포인트가 헌터의 절반 수준으로 싸고 멕 건 분대에 한문씩 따로따로 붙여줄 수 있어서 낭비되는 화력도 적다. 지대공 무기로는 7판에서 최강이라고 평가받는다.

멕 건이 없을 때는 그냥 하늘에 대고 총질하면 된다. 오크의 기본 사격이 이미 BS2이기 때문에 BS1이 되어도 명중율이 생각보다 적게 떨어진다. S가 높은 루타즈 플래시 깃츠의 사정권 안에 들어갔다 싶으면 냅다 갈겨주면 된다.

3.3.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그들을 한번에 강력한 아미로 다시 올려보낸 헬드레이크가 플라이어로 있다.

헬드레이크는 지금까지 나온 플라이 중 가장 강력한 플라이로 6판 최신룰들의 혜택을 전적으로 받고 있다. 방어적인 면에서 플라이어, 차량, 유닛의 장점들을 모두 합친 모습을 띄고 있다. 먼저 명중하려면 플라이어의 하드투힛을 넘어 가야 한다. 근접을 아예옵션이 아니다. 그 다음에는 12나 되는 장갑을 뚫어야 한다. 이것까지 무기 한두개가 뚫어내도 데몬 룰 때문에 5+로 이 공격들을 세이브 할 수 있다. 대공이 철저하지 않으면 정말 욕이 나올 것이다. 공격 면에서는 BS3에 무기가 1개뿐이여서 약해보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잇 윌 낫 다이 룰이 있어 애써 깐 헐포인트를 다시 회복할 수도 있다.

게다가 공격력도 세다! 먼저 이놈은 플라이어(차량) 주제에 벡터스트라이크가 가능하다! 이 벡터스트라이크는 평균적으로 S7 AP3 으로 3대 투운드 굴린다. 이것 자체로도 무기 두개정도의 화력을 가진다. 에라타로 이것이 커버무시효과도 생겼다. 무기로 있는 첫 옵션은 하데스 오토케논이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그레이나이트의 싸이 탄환을 넣은 오토캐논 두개이다! 이것을 끼면 강력한 대전차 대공 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싫다면 화염방사기 옵션을 달아라. AP3인 화염방사기인 점도 미친것인데 토렌트 룰이 있어 입에서 12인치 내에 어디에든지 탬플릿을 배치 할 수 있다. 이것은 방향이 정해지지 않기 때문에 뒤에 있는 적도 공격 할 수 있다. 이 세팅으로는 터미네이터 급 보병 아니면 다 죽는다. 게다가 게임 중 한번 모든 투운드와 차량관통을 리롤 할 수 있다. 비록 처음으로 나온 6판 플라이어 이지만 1년 넘게 지나서도 최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완벽한 조합을 봐서 6판 동안에는 언제나 최상급 플라이어로 남아 있을 것이다.

덤으로 데몬프린스에게 날개을 달아줘서 플라잉 몬스트러스 크리쳐로 만들수 있다. 이미 강한 데몬프린스에 날개를 달아주는 업데이트 이지만 포인트 압박이 더욱 거쎄진다. 하지만 근접 중심의 HQ이기에 기동성을 위해서 언제나 필수이다. 하지만 언제 카오스의 최고의 HQ옵션 중 하나이다

이렇게 강한 플라이어 층을 갖춘 반면 카오스 스페이스마린의 대공수단은 매우 취약 하다. 스카이 파이어 룰을 가진 유일한 무기는 미사일발사기의 대공미사일 뿐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스페이스마린과 마찬가지로 비싸다. 포지핀드의 8회공격을 믿고 그것을 대공으로 쓰는게 그나마 현명한 방법이다. 결국 카오스는 플라이어를 플라이어로 상대하는 전술에 얽매이게 된다.

3.4. 타이라니드

정석 세팅이 된 플라잉 하이브 타이런트는 트윈링크드 BS4 S6 사격을 12발씩 쏟아내기 때문에 장갑 12 플라이어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다.

하이브 크론은 순수하게 대공용으로 설계된 플라잉 몬스트러스 크리처로, 헤이와이어가 붙은 텐타클리드(Tentaclid) 미사일 4정을 장비하고 있고 이 미사일을 플라이어에게 쏘면 트윈링크드로 간주한다. 그리고 벡터 스트라이크를 S8로 때리기 때문에 취약한 후면 장갑을 노리면 매우 아프다.

그 외에는 별달리 대공 수단이랄 것이 없다.

3.5. 네크론

네크론은 플라이어로 가장 혜택을 받은 세력이다. 네크론이 기본적으로 한가지 메타를 카운터 하는데에 특화 되어있는데 현재 메타는 대공수단이 적다이다. 그래서 그 카운터로 플라이어를 많이 가져오면 된다.

네크론의 대부분 유닛은 수송차량으로 나이트사이드라는 플라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무장은 트윈링크 테슬라 케논 하나 뿐이지만 플라이어로의 방어력과 이 무기의 생각보다 강한 화력, 그리고 나이트사이드를 대량으로 동원이 가능한 점 때문에 강력하다. 또한 수송기로의 성능은 스페이스 마린은 스톰레이븐보다 많은 15칸의 수송 공간에 내릴 때 스캐터 없이 원하는 곳에 내려놓을 수 있는 점이 있어 더 안정적이다.

두번째 플라이어로 헤비 슬롯을 차지하는 둠사이드가 있다. 이것은 나이트 사이드에 수송능력 없애고 데스레이를 추가한 것이다. 이 데스레이가 3d6길이의 선을 그어 그 위의 모든 모델에게 S10 AP1 자동명중 공격을 하는 무기로 정말로 강력하다.

네크론은 이러한 플라이들을 이용하는 것 외에는 정해진 대공 수단이 없다. 다만 이 플라이어들의 테슬라 케논이 경차량 계통을 따는데 탁월한 성능을 낸다. 게다가 어나일레이션 바지라는 스키머에도 이것이 달려 있는데, 투힛에 6을 굴리면 투운드를 총 3개 굴리는 룰 때문에 스카이 파이어 없이도 이미 강력한 대공 수단이다. 영 방법이 없으면 고스트 아크를 끌고와 네크론 워리어들로 총질해도 된다. 상대의 장갑에 상관 없이 관통굴림의 6은 글랜싱 힛이다.

3.6. 스페이스 울프

스페이스 울프에게는 개정으로 스톰팽 건쉽과 스톰울프 두가지 플라이어가 생겼다.
스톰팽 건쉽은 강력한 헬프로스트 디스트럭터를 장비하고 있어 대차량, 대보병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스톰울프는 무려 16칸의 수송량을 자랑하는 수송기이다.
헬프로스트 디스트럭터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헬프로스트 캐논을 주포로 장비하는데, 부무장도 스톰팽과 똑같이 장비할 수 있어 나쁘지 않은 화력을 가지고 있다.

3.7. 그레이 나이트

그레이나이트는 플라이어로 스페이스마린의 스톰레이븐 건쉽을 끌어올수 있다.

7판 개정 후에도 코덱스 내에서 대공 수단을 찾아볼 수 없다. 사이볼트 탄환이 삭제된 탓에 더 이상 어설트 캐논으로 비상시 대공 사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그레이 나이트는 유닛당 머릿수가 워낙 적어서 대공화기를 혹시나 들려준다고 해도 대지상 화력이 너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배틀 브라더 동맹을 부르자.

3.8. 블러드 엔젤

스페이스 마린과 같이 스톰레이븐 건쉽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대공 수단은 딱히 없다.

3.9. 다크 엔젤

다크엔젤은 네팔림 제트파이터와 레이븐윙 다크탈론을 이용한다. 이들은 특이하게도 호버가 아니다.

네팔림 제트파이터는 지상 타겟에게 BS+1을 하고 피닝 룰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상대에게 무기 파괴 상태이상을 줬을 때 그것을 이동불가로 바꿀수 있다. 또한 미사일 6개나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미사일이 3번째와 4번째 무기라고 생각 해도된다.

레이븐윙 다크탈론은 대부분 지상의 보병들에게 강한 무기들을 다수 발사한다, 또한 이동시 고정사격상태로 변환이 가능하여 지상 타겟에게 BS+1을 하고 피닝 룰을 얻을 수 있다.

둘다 나쁘지 않은 플라이어들 이지만 강력한 면이 없고 대공에는 커다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다크앤젤의 대공 수단이 드레드노트와 미사일론쳐 뿐인 상황이라 이것이 더욱 아프다. 다만 데스윙은 대부분의 플라이어의 공격을 버틸수 있는 방어력을 지니며, 레이븐 윙은 소수의 플라이어는 사각으로 이동해 피할 수 있다

3.10. 다크 엘다

다크 엘다는 5판때 추가된 레이저윙 제트파이터와 보이드레이븐 폭격기가 있다. 이들은 다크랜스 계열의 무기 2개를 장비하고 나머지 무장은 공대지 미사일과 폭탄이다. 둘 다 화력은 막강한데 비해 장갑은 10/10/10이라서 말 그대로 먼저 쏘면 한방에 플라이어를 떨궈버리고 먼저 맞으면 그냥 떨어지는 복불복이다. Realspace Raiders 디태치먼트를 사용하면 패스트 슬롯을 6개까지 확보할 수 있으므로 레이저윙 여러대를 불러와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다.

지상에서 쏠 수 있는 대공 수단은 별로 마땅치않다. 기본 무기는 포이즌이라서 차량에 효과가 없고, 블래스터와 다크 랜스를 포인트 대비 싼 가격으로 많이 가져올 수는 있지만 다크라이트 무기는 포이즌 무기가 상대할 수 없는 차량을 쏴주느라 바쁘기 때문에 하늘을 쏠 여유가 아예 없다. 그래서 다크 엘다의 대공은 보통 레이저윙과 보이드레이븐이 전담한다.

과거에는 상대를 엿먹이려는 목적으로 렐리스 헤스퍼락스를 쿼드건에 앉혀서 BS9로 플라이어를 백발 백중으로 떨궈버리는 변태 플레이를 할 수도 있었다. 다만 이런 운용은 5~6판 때 렐리스의 모든 공격이 AP2로 취급되던 버그를 이용한 것으로, 7판에서 렐리스의 특기가 아머 세이브 무시가 되면서 효용성이 완전히 없어졌다. 정 따라하고 싶다면 BS8인 아콘을 앉힐 수도 있겠지만, 다크 엘다의 입장에서 활용하기 힘든 이지스 디펜스 라인[10]도 같이 사야 하기 때문에 포인트 낭비만 될 뿐이다.

3.11. 엘다

엘다는 6판에 새로운 플라이어로 크림슨 헌터와 헴록 레이스파이터가 나타났다.

크림슨 헌터는 다른 플라어를 상대하는데에 괴물로 S8무기를 4발 날리며 상대가 플라이어나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져이면 투운드와 관통을 리롤할 수 있다. 그러나 크림즌 헌터는 매우 큰 문제점이 있다. 모든 장갑이 10이다. 쿼드캐논이 상대 테이블에 있다면 이놈은 들어오자마자 3개의 헐포인트를 잃을 위험이 있다. 방어력이 너무 낮기 때문에 대공 플라이어이긴 해도 다른 플라이어와 정면으로 싸우면 진다. 그래고 조종이 뛰어나다는 설정 때문에 원래 한번만 가능한 90도 회전을 두번 할 수 있고 사거리가 긴 편이여서 살아만 남는다면 강력한 효과를 보일 것이다.

헴록 레이스파이터는 엘다의 폭격기로 크림슨 헌터와 같은 수준의 방어력에 대보병 세팅으로 되어있다.

엘다에게 크림즌 헌터가 있기 때문에 대공수단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지 대공수단은 워 워커와 다크리퍼 엑자크의 엘다미사일런쳐에 추가 포인트 내고 달아주는 것 뿐이다. 문제는 크림슨 헌터의 고자스러운 내구도...엘다 미사일런쳐는 포인트대비 강한 무장이 아닌데 거기에 추가 포인트를 먹이라는 건 사실상 BS5에 징크세이브 씹고 패스트샷으로 2발 날리는 엑자크만 이 값비싼 미사일런쳐를 쓸 자격을 주는 셈이다. 이렇게 세팅한 엑자크는 70포인트(!)지만 필요하면 써야한다.

7판에서 크래프트월드 엘다로 개편되면서 크림슨 헌터 3기로 구성되는 크림슨 데스(Crimson Death) 포메이션이 추가되었다. 적 플라이어를 상대로 프리퍼드 에너미를 부여하고 가만히 있어도 4+ 징크, 징크를 실행하면 징크를 리롤하기 때문에 기존의 약점이었던 약한 맷집이 거의 완벽하게 보완되었다. 리저브에서 시작한다는 게 약점이지만 값싼 아우터크를 하나 넣으면 2+로 들어오므로 이마저도 다른 종족에 비하면 매우 편하게 쓰는 것이다. 떴다 하면 상대방은 하늘을 아예 포기해야 될 정도라서 7판 엘다 사기론의 한 축을 차지한다.

3.12. 타우 제국

타우는 플라이어로 선 샤크 바머와 레이저 사크 스트라이크 파이터가 있다. 이 둘이 타우의 병력 중 유일하게 에어카스트로 이루어 있는 부대이다. 이 둘의 성능은 간단히 말해서 애매하다. 일단 두 기체의 차이는 화력이 조금 쎄다 vs 폭탄을 떨어트릴 수 있다. 가 된다. 하지만 이들의 화력은 헤비슬롯에 있는 여러 괴수들에 비해 약하며 일부러 전질할 필요 없는 타우에게는 쓸데없이 화력의 중심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기본 성능은 다른 플라이어에게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어울리지 않을 뿐이다.

타우의 대공은 지금 까지 나온 아미 중 최강이다. 타우의 워기어로 자기가원하는 턴에 스카이파이어룰을 가질수 있게 하는 것이 있어 크라이시스, 브로드사이드, 그리고 만약에 원한다면 립타잇까지 화력저하 없이 대공유닛으로 변환시킬수 있는 것이다. 다만 마커라이트 지원을 못받는 것이 단점이긴하며 인터셉터룰을 가진 워기어까지 장착하려면 화력의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

만약 최후의 발악으로 마커라이트 명중에 성공한다면 평소처럼 한 유닛의 스냅샷 BS를 소모 갯수만큼 늘려줄 수 있다. 플라이어 입장에서는 BS2로 펄스 라이플 사격이 후면 장갑에 박히면 골치가 아플 것이다. (물론 사격 능력과 대공 화력이 넘쳐나는 타우가 플라이어를 상대로 이런 최후의 발악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닥치면 타우 플레이어의 운용 실력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3.13. 카오스 데몬

카오스데몬의 다양한 몬스터러스 플라잉 크리쳐들로 적을 위협 할 수 있다. 코론의 블러드써스터들과 젠취의 로드 오브 체인지들은 기본적으로 플라잉 몬스터러스 크리쳐이며 데몬프린스도 날개를 달면 날수 있다. 블러드써스터는 근접에 특화되어있어 플라잉이 붙은 것은 상대에게 더 안정적인 접근을 위한 것에 가깝다. 다만 벡터스트라이크로 적에게 피해를 줄수 있으며 래쉬오프 코론이라는 사격 무기가 있고 BS도 아무도 모르는 이유로 10을 찍고 있어[11] 거의 무조건 맞는다. 로드오브 체인지는 사이킥 특화 플라어이다. 무장이 전혀없고 스텟들이 다른 그레이터 데몬들에 히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2레벨 사이커로 시작하고 한단계를 더 올릴수 있다. 하지만 사용하는 사이킥은 6판되어서 제데로 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제인지 쪽에서 하나를 필수적으로 써야 하며 남은 파워들은 예언쪽에서찍을수 있다. 예언쪽 파워들이 좋기는 하지만 230포인트는 버퍼로 쓰기에는 너무 비싸다. 데몬 프린스는 자신이 원하는 데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정도는 없다. 하지만 같은 세팅이면 그레이터 데몬들보다 비싸다.

카오스 데몬의 대공수단은 소울그라인더의 기본무장인 대공미사일들이 있다. 하지만 소울그라인더의 기본 명중율이 낮아 오토케논 두개를 달은 드레드노트 수준의 대공 능력만 보이며 대지는 떨어진다. 추가 무장을 달면 지상화력은 해결되겠지만 이미 오토케논 두개를 달은 드래드노트 보다 비싼몸 이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3.14. 아뎁타 소로리타스

6판 개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 유닛과 대공 화기가 하나도 없어서(...) 동맹이 없으면 7판 환경에서 기능할 수가 없다. 그저 이지스 디펜스 라인에 딸려오는 대공용 쿼드건에 매달리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포지 월드 제품인 어벤저 제공 전투기( Avenger Strike Fighter)는 전방 어벤저 볼트 캐논(36" S6 AP3 헤비 7)과 양 날개에 총 2문의 라스캐논을 장비하여 대지상/대기갑/대공 화력을 모두 책임져준다. 포지 월드 제품이라 규칙에 제약이 있고 맷집이 약하지만 그나마 제대로 된 대공화기가 있는 유일한 소로리타스 유닛이다. 설정상으로도 적의 파렴치하고 비겁한 플라이어에 시달린 소로리타스 측에서 특별히 주문했다고 적고 있다.

3.15. 아스트라 밀리타룸

플라이어로는 발키리와 벤데타가 있다. 특히 벤데타는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3문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막강한 대공 공격력을 자랑한다.

대공 차량으로는 히드라가 있다. 트윈링크드 히드라 오토캐논 2문을 장비하고 있어 쿼드건에 준하는 대공 화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터셉터가 없어서 지상 병력을 상대로는 많이 약하다. 미사일 발사기에 대공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지만 포인트가 비싸므로 보통 다른 수단을 찾게 된다.

이지스 디펜스라인과의 조합이 좋아서 디펜스라인에 딸려오는 쿼드건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3.16. 공통

모든 아미가 공통적으로 구매가 가능한 시설물들 중에 이카루스 라즈케논이나 쿼드건이 배치되어있는 것들이 있다. 이들중 4+커버를 주는 방벽인 이지스 디펜스라인은 적당한 가격과 방어력으로 많은 구코덱스를 아미들, 그리고 또 많은 수의 사격마이들이 대공 및 방어시설로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포들은 자신의 아미의 일부가 아닌 지형물로 취급이 되기 때문에 만약에 상대가 점령하는데 성공을 한다면 자신의 포로 자신이 당하는 상황이 연출이 되기도 한다.[12] 또한 T7 W2 3+아머세이브로 튼튼한 편이기는 하나 상대방이 대공포만 파괴하려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4. PC 게임

사실 PC 게임은 6판이 나오기도 한참 전부터 제대로 된 플라이어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었다. 물론 앞서 서술하였듯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플라이어형 모델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미니어처 게임은 규칙의 한계상 근접 유닛도 플라이어를 팰 수 있는 경향이 있었지만 PC 게임은 미니어처 게임처럼 규칙 변경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관계로 적어도 근접 보병이 플라이어를 패는 현상은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플라이어 관련 룰은 PC 게임이 원조인 셈.

이 때문에 원거리 사격으로 플라이어를 제압할 수 있는 유닛이 많지 않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플라이어가 발에 치이는 3티어에서 약체 종족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카오스의 플라이어인 헬 탈론은 그 성능이 무지 뛰어나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상대로 쓰기 좋다는 것(...). 그러고보니 보드게임판 카스마도 상황이 비슷하다

몬스트러스 크리처가 날개를 이용해 플라잉 몬스트러스 크리처가 된다는 것도 PC 게임에서 먼저 구현했는데 바로 블러드써스터. 다만 PC 게임에서는 몬스트러스 크리처 관련 특규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모양새만 그럴 뿐 실질적인 효과는 일절 없다. 무엇보다 피갈증이... 아니 블써는 볼 일 자체가 별로 없다는 것도 문제

다만 이런 플라이어의 개념이 제대로 묘사된것은 Warhammer 40,000: Dawn of War와 확장팩들이 전부로, 그 외 다른 워해머 관련 매체들에서는 묘사가 없었고 심지어 후속작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아예 플라이어가 전부 사라졌다. 정작 그 이후 원판인 미니어처 게임에서 플라이어의 개념이 제대로 정립된것을 보면 이 역시 아이러니하다(...).


[1] BS수치를 1로 보정하여 명중 굴림을 함 [2] 단 벡터 스트라이크는 무조건 명중하는 공격이지만 플라이어들 에게도 적용이 된다고 명시되어있다. [3] 모든 플라이어는 이동으로 전장을 이탈할 경우(테이블 모서리로 사라지는 경우) 다음 턴에 리저브 판정없이 바로 등장할 수 있다. 최소거리만큼 이동해야 하고 전장을 이탈하면 그 동안은 적의 공격을 아예 받지 않기 때문에 자주 이탈시킨다. [4] 글라이딩 모드로 전환해 [5] 지금 까지 호버를 가진 플라이어는 인류제국에게만 있다. [6] 차량-아머베인. 괴수-포이즌, 즉사. 호드-탬플릿, 블래스트. [7] 이건 호버 중인 플라이어를 잡으라고 준 것이다. 하지만 외계인 탱크들이 다 죽어난다. [8] 상대의 턴에 사격하는 것이다! [9] 에라타로 오크 룰북에 공식적으로 포함 되었다. [10] 차량에 태우고 징크를 시키면 이지스 디펜스 라인 뒤에 있는 것 처럼 4+ 커버를 얻기 때문에 굳이 땅에 발을 디디게 할 필요가 없다. 만약 디펜스 라인을 살 경우 베놈 2대가 제공하는 스플린터 캐논 4정(36'' 포이즌 24발)의 화력이 같이 없어지게 된다. [11] 코론의 악마들을 보면 사격무기가 없는 주제에 BS가 매우 높다. 그래서 카오스 데몬의 최강의 대공무기가 이지스의 무기를 조준하는 블러드레터라고도 한다. [12] 보만 상사가 쿼드건달린 이지스 디펜스라인의 병사들을 근접으로 학살 한 뒤 그 것을 상대의 리만 러즈의 후미에 조준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