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e Crone
Warhammer 40,000의 종족 타이라니드 소속 대공 생명체.
1. 특징
하이브 크론은 침략 행성의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이용되는 공중 괴수들이다. 하이브 크론의 날개 밑에는 기생형 촉수 생명체들이 존재하는데, 만일 크론이 적 항공기를 발견하면 크론은 이 촉수를 발사한다. 촉수는 빠르고 정확하게 기체에 달라붙으며 막대한 생체 전류를 기체에 흘린다. 이 전류는 시스템을 마비시키거나, 동력을 정지시켜 적 항공기를 추락시키게 하는데 매우 용이하다.굳이 이 생명체가 아니더라도 크론은 적 항공기에게 충분히 파멸적이다. 크론의 복부에 달린 흉악한 칼날들은 적의 항공기들을 매우 쉽게 찢어발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타이라니드가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면, 크론은 지상으로 내려와 지상 생명체를 지원한다. 칼날로 적 병사를 찢어발기거나, 혹은 크론 자신의 더러운 소화액을 토해내는 것이다. 하이브 함대가 지상을 침공하기 전, 크론은 또한 우주의 진공에서 요격기 및 타격기 역할을 수행한다. 하이브 쉽을 보호하며 적 함대를 산산조각 내는것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6판 코덱스에서 새로 등장한 타이라니드의 플라잉 몬스트러스 크리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모델이 일품이다. 상기한대로 항공유닛에 대한 카운터 무기들로 무장한 생명체이다.
제일 먼저 기생 촉수(텐타클리드)는 긴 사거리를 가진데다가 주밍(zooming)플라이어나 스우핑(swooping) 몬스터러스 크리처에서 투힛이 리롤이 되는 시킹 특수룰이 있다. BS가 3밖에 안되는 하이브 크론의 명중률을 25%나 올려준다. 또한 헤이와이어룰을 가지고 있어서 데미지도 쉽게 입는 편.
또한 크론의 벡터 스트라이크는 높은 S[1]를 지니고 있어서 제일 튼튼한 적 플라이어도 비교적 쉽게 운드를 줄수 있다. 게다가 벡터 스트라이크는 커버를 무시하기 때문에 일단 관통만 된다면 확정적으로 헐포인트를 하나 깎을수 있다. 또한 크론의 또다른 특수무기인 소화액은 템플릿 웨폰인데, 헬드레이크의 베일 플레이머과 S는 같지만 토렌트가 아니고 AP가 4라서 스페이스 마린급의 적에게 효과적이지 못한것이 단점. 다만 헬드레이크는 7판에서 사격 범위가 전방 45도로 제한되는 너프를 맞았기에 상대적으로 더 좋아졌다. 물론 하이브 크론의 역할은 주로 대공이니 소화액은 보조 무기로 취급하는 것이 좋다.
크론 자체의 약점으로는 몸이 약한것이 단점이다. T가 5인데다가 아머도 4+이다! 특히 쿼드건에 효과적으로 격추될수 있다. 커버를 잘 받는것이 관건. 재생 바이오모프를 달면 5개 운드로 버티면서 운드를 회복할 수도 있으니 거의 필수적으로 붙이게 된다.
덤으로 굉장히 커서 운반하기 힘들다.
[1]
S8로 적용되는 특수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