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제국의 타이탄 | |||
워하운드 타이탄 | 리버 타이탄 | 워로드 타이탄 | 엠퍼러 타이탄 |
호루스 헤러시 중 나이트 월드 '몰렉'을 방어하기 위해 모인 마스-패턴 알파 워로드급을 위시한 타이탄 리전[1] |
파일:Legio_Invicta_Warlord.webp |
제2차 아마겟돈 전쟁 중 샐러맨더 챕터와 진군 중인 루시우스 패턴 워로드 타이탄[2] |
1. 개요
영국 GW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거대 다족보행병기인 타이탄의 일종. 인류제국의 주력 전투 타이탄(Battle Titan)으로서, 대단히 희귀한 엠퍼러 타이탄을 제외하면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타입이다. 카오스 또한 동급의 타이탄을 운용한다. 화성 패턴은 임페리얼 나이트나 다른 타이탄과 디자인을 많이 공유하고, 위 이미지의 각진 모습은 루시우스 패턴 워로드급 배틀 타이탄.2. 특징 및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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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아마겟돈의 루시우스 패턴 워로드 타이탄 모델 (사진 출처: 게임즈 워크숍)[4] |
2.1. 무장
주 무장은 양 어깨와 양 팔에 장착되며 매우 다양한 옵션이 있다.- 어깨 무장
- 플라즈마 블라스트건(Plasma blastgun) : 제국의 플라즈마 계열 무기 중 세 번째로 거대한 형태. 초중전차인 스톰블레이드의 주 무장으로도 사용된다.
- 터보 레이저 디스트럭터(Turbo-laser destructor) : 거대한 3연장 레이저 병기. 스카웃 타이탄의 양팔 무장으로도 쓰이며, 스페이스 마린의 썬더호크 건쉽은 단장 터보 레이저를 주 무장으로 사용한다. 최상단 사진 속 타이탄의 어께 무장이다.
- 인페르노 건(Inferno gun) : 초고온의 화염을 발사하는 초대형 화염방사기.
- 불칸 메가 볼터(Vulcan mega bolter) : 볼터 계열 초대형 중화기. 스톰로드의 주 무장으로도 쓰이는 2연장 개틀링.
- 아포칼립스 미사일 런처(Apocalypse missile launcher)
- 볼텍스 미사일 런처(Vortex missile launcher)
- 양팔 무장
- 레이저 블라스터(Laser blaster)
- 개틀링 블라스터(Gatling blaster)
- 멜타 캐논(Melta cannon) : 멜타 계열 초대형 중화기.
- 플라즈마 디스트럭터(Plasma destructor) : 제국의 플라즈마 계열 무기 중 두 번째로 거대한 형태. 최상단 사진 속 타이탄의 오른팔 무장이다.
- 퀘이크 캐논(Quake cannon)
- 볼케이노 캐논(Volcano cannon) : 섀도우소드의 주포로도 사용되는 강력한 레이저 병기. 최상단 사진 속 타이탄의 왼팔 무장이다.
- 근접전 병기 : 드물지만 타이탄급 거대병기와의 근접전을 위해 장비하는 사례가 간혹 있다. 파워 피스트나 전기톱, 회전식 톱날 등 형태는 여러 가지.
- 기타 : 전신 수십여 군데에 멀티레이저나 라스캐논, 오토캐논 등의 근접방어무장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단신으로 이 타이탄을 박살낸 와쯔다카 거츠맥이라는 워바이커 워보스가 있다. 과정을 보면 절벽에서 워바이크를 타고 타이탄을 향해서 점프해, 보이드 실드에 의해 워바이크가 부서지고 몸이 불타는 와중에도 끝끝내 실드를 뚫고, 승무원실 장갑판을 돌파해서 안으로 들어가 승무원을 갈아버렸다.[5]
3.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
3.1. 미니어처 게임
The Fabricator-General has decreed that your army may deploy the might of
제조장관께옵서 그대의 군세에
Warlord Titan
강대한 워로드 타이탄을 배치할 것을 윤허하셨노라.
Tremble foes of mankind for the might of the Omnissiah is upon you
옴니사이아의 힘이 그대와 함께함이니 인류의 적들을 떨게 할지어다.
Thought for the day
오늘의 생각;
Victory needs no explanation, defeat allows none.
승리에는 설명이 필요치 않다. 패배에는 변명이 허용되지 않는다.
714.M41
워로드 타이탄 모델을 구입하면 동봉되는 제조장관 칙명. 끝부분에는 해당 모델 박스의 생산 순번에 따른 고유번호가 기재된다.
제조장관께옵서 그대의 군세에
Warlord Titan
강대한 워로드 타이탄을 배치할 것을 윤허하셨노라.
Tremble foes of mankind for the might of the Omnissiah is upon you
옴니사이아의 힘이 그대와 함께함이니 인류의 적들을 떨게 할지어다.
Thought for the day
오늘의 생각;
Victory needs no explanation, defeat allows none.
승리에는 설명이 필요치 않다. 패배에는 변명이 허용되지 않는다.
714.M41
워로드 타이탄 모델을 구입하면 동봉되는 제조장관 칙명. 끝부분에는 해당 모델 박스의 생산 순번에 따른 고유번호가 기재된다.
Warhammer 40,000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현재까지 공식 아미 리스트(army list)에 포함된 적이 없다. 다만 대규모 고포인트 게임용 확장 룰북 아포칼립스가 2008년에 발간되면서, 아포칼립스 룰이 적용된 게임에 한해서만큼은 사전 허가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포칼립스 룰북 자체에도 워하운드 및 워로드 타이탄 등이 정식 유닛으로 소개되어 있다.
이 외에 6㎜급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에픽 아마겟돈(Epic Armaggedon)에서 제국 측 유닛으로 등장하며, 시타델 미니어처에서 주석 모델로 발매 중.
정규게임용 28cm 스케일로 자작한 모델. |
그러나 결국 ─ 드디어 포지월드에서 워로드 타이탄이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호루스 헤러시 5권이 나오면서 정식 모델이 발매되었는데, 국내에서도 저걸 구매해서 조립한 게이머가 한 명 있다.
2015년 말 현재 저 워로드 타이탄은 오크타운에 전시되어 있다.
마스-알파 패턴 워로드 타이탄 (MARS-ALPHA PATTERN WARLORD TITAN) |
루시우스-알파 패턴 워로드 타이탄 (Lucius-ALPHA PATTERN WARLORD TITAN) |
이미지 출처 링크 |
다른 급의 타이탄들과의 모델 크기 비교, 22.5인치는 60cm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 |
- 그 외 : 워로드 타이탄 보디 & 워로드 타이탄 헤드
- 무장
3.2. PC 게임
1997년 제작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Warhammer 40,000: Final Liberation에서 최초로 등장했다.2011년 출시된 TPS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는 그냥 배경으로만 등장한다. 원래는 제국 행정부측이 게임상 무대가 되는 포지 월드 행성 그라이아의 오크떼들을 정화 함대를 보내 쓸어버리거나, 아니면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려버릴까 하는 등 상당히 강경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었으나, 당시 그라이아에서 워로드 타이탄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유 하나에 전략적 가치가 절대적이라고 평가하고 익스터미나투스와 포지월드 생산 역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모두 기각되고 대신 해방 함대를 보내기로 한다. 주인공인 캡틴 타이투스와 일행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임페리얼 가드[6]를 도와 해방 함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타이탄의 신변을 확보하고 알맞는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해 파견된 것.
나중엔 악마에게 빙의당한 오르도 제노스 이단심문관 드로건(의 시체)에게 낚인 타이투스 일행으로 인해 생성된 워프 게이트를 타고 카오스 로드 네메로스가 이끄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데몬들이 그라이아에 나타나자, 워프 게이트를 파괴하기 위해 워프 게이트의 신호기 역할을 하고 있는 기계교의 첨탑을 이미 만들어진 루키우스 패턴 워로드 타이탄 '인빅투스'에다가 워프 동력원을 집어넣어 출력을 높인 뒤 오비탈 스파이어를 격파하고 다운된다.
4. 여담
게임즈 워크숍에서 발행한 공식 타이탄 코믹스에서는 워로드 타이탄 부대가 자신들보다 더 큰 카오스의 악마들에게 장난감처럼 유린당하다가 하나씩 잡아먹히는 모습이 나온다. 출처, # 코믹스 끝에서 이 무시무시한 타이탄급 악마 떼들이 신으로 숭배하는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카오스 4대 신보다 훨씬 급이 낮은 고작 카오스 소신 중 하나였다. Warhammer 40,000 세계관이 얼마나 희망없는 막장 상태인지를 보여준다. 다만 그림다크 강조를 위한 단편 에피소드 특유의 뇌절 때문에 설정 구멍이 심하다.[7] [8]
[1]
출처 :
게임즈 워크숍 내 'Doom of Molech: What’s In the Book'
[2]
출처
[3]
아포칼립스 룰북의 워하운드 타이탄(약 14m)과의 사이즈 비교 그림에서 추산한 크기.
[4]
무장의 끄트머리 아랫쪽에 조그맣게 달려있어 거의 보이지도 않는 출입구와 사다리를 보면 이 타이탄은 겨우 30m 정도가 절대 아니다. 저 출입구의 높이를 2m 정도로 잡아도 몇몇 매체에서 언급된 엠퍼러급의 크기인 50m를 가볍게 뛰어넘는 전고가 나온다.
[5]
엄밀히 말하면 이건 오크 코덱스니까 가능한 개그 설정이라고 보는 게 맞다.
프라이마크 중에서도 무력 상위권인
생귀니우스조차 보이드 쉴드를 뚫을 때 재수가 없다면 원자분해, 더 재수없으면 워프로 사출될 수 있다고 경고할 정도로 보이드 쉴드는 만만한 물건이 아니다.
[6]
카디아 연대다.
[7]
우선 카오스 4대신의 수하들 중 그레이터 데몬이 가장 강하고, 그 중에서도 최상위 그레이터 데몬인 데몬 로드가 가장 강하고 그 만큼 카오스 4대신이 공을 들여만든 존재다 -> 데몬 로드와 프라이마크를 비교하면 프라이마크들이 비슷한 전투력을 가졌거나, 더 강하다 -> 프라이마크가 강하다고 해도 타이탄에 비할 바는 아니다 -> 위에서 언급된 워프 비스트는 타이탄 중에서 엠퍼러급 다음으로 강한 워로드 타이탄을 장난감 다루듯이 유린한다 -> 이 워프 비스트가 섬기는 존재는 카오스 4대신 보다 격이 낮은 카오스 소신이다 -> 그럼 카오스 소신의 수하가 카오스 4대신의 최상위 수하 보다 강하다는 도식이 생긴다.
[8]
더군다나 보이드 실드는 장난감이 아니다. 인간 정도 크기의 생명체가 천천히 움직이는 수준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방호해야할 보이드 실드가 뚫리는 묘사조차 없는 것은 의아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