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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엘다리
관련 진영 - 10판 기준 ||
||관련 진영 - 10판 기준 ||
[[아수랴니|
아수랴니 아웃캐스트 할리퀸 이나리 엑조다이트 드루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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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Ynn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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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자크, 인카른, 이브레인 |
1. 개요[1]
영국 게임즈 워크숍의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의 가장 최근에 나온 아엘다리 진영. 컨셉은 신화 속 영웅, 원정대, 레버넌트.2. 설명
이나리는 아엘다리 신화에서 언젠가 탄생하리라 여겨져온 신인 인니드의 사도, 이브레인을 중심으로 뭉친 새로운 세력이다. 이나리들은 인니드가 지닌 죽음의 신으로서의 권능을 통해 죽은 자들로부터 힘을 끌어내며, 고대 아엘다리 종족의 옛 영광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숭고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 인니드를 신봉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서로 따로 놀았을 아수랴니와 드루카리도 이나리에 호의적이고, 생존한 신중 하나인 케고라크도 인니드에게 호의적이기 때문에 케고라크의 신도들인 릴리에탄들도 이나리에게 협조적이다. 그러다보니 드루카리의 인큐비가 아수랴니의 가디언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돌격하고, 릴리에탄의 스카이위버가 아수랴니의 샤이닝 스피어와 같은 편대로 비행하는 등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조합이 특징이다. 일반병뿐만 아니라 인니드의 탄생에 기여한 엘드라드 울쓰란은 물론, 다수의 피닉스 로드들 등 많은 아엘다리 네임드 캐릭터들도 이나리에 합류했거나 협조적인 상태.
이나리가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기는 다름아닌 카디아의 몰락이 일어난 시기였다. 기어이 에제카일 아바돈이 이끄는 카오스의 군세가 카디아를 파괴하고 물질우주로 넘어와서 위용을 떨치게 되자 아엘다리는 다급해졌고, 원래 인니드는 모든 아엘다리들이 죽으면 그 영혼이 모여서 만들어진다는 예지만이 존재하였기에 정상적으로라면 결코 제 때 각성할 수가 없었는데, 종족의 멸절을 피하면서도 인니드를 빨리 각성하고자 했던 엘드라드 울쓰란이 비엘 탄의 파괴를 동반한 특별한 의식을 거쳐 마침내 아엘다리가 멸절되지 않고도 인니드를 각성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한편 이들은 카오스 신들의 견제를 막고자 현재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세력을 자랑하는 인류제국을 방패막이로 내세울 수 있도록 인류제국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구심점이 될 존재인 프라이마크 중 하나인 로부테 길리먼의 부활을 꾀하였고 살벌한 관계이긴 했지만 목적만은 겨우 일치한 인류제국과의 협력으로 프라이마크의 부활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여러 사건으로 인니드의 위용이 입증되자 많은 아엘다리들이 구원을 위하여 이나리에 합류하였고 이제는 굉장히 거대한 아엘다리 분파 중 하나가 되었다.
아엘다리들이 이나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척이나 단순한데 신들이 슬라네쉬의 먹잇감이 되어버려서 영혼의 권리가 슬라네쉬의 뱃속에 있는 신들, 말인즉 슬라네쉬에게 직통으로 향하게 된 아엘다리의 입장에서 이 새로운 신인 인니드를 신봉하면 사후 영혼이 슬라네쉬가 아닌 인니드에게로 향하기 때문이다. 슬라네쉬에게 잡혀 무한의 고통을 당하느니 적어도 인니드에게 가는게 백만배는 낫기 때문이다.
허나, 다만 일부 아엘다리들은 사실은 이나리들이 그토록 피하고자 했던 악의 세력에 역으로 오염된 이들이라 보고 있으며, 심지어 이들이 이미 안에서부터 죽어버린 자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도 이나리 본인들이 다른 아엘다리들에게도 다소 강압적으로 협력 및 공동전선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 한편으로는 인니드의 탄생에 경각심을 느낀 카오스 신들의 견제도 그만큼 강력하게 들어오고 있다. 고로 이나리 엘다들이 향하는 길에는 항상 대립과 충돌,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드루카리와의 관계가 가장 미묘한데, 인나리 삼위정 중 이브레인과 비자크는 각각 드루카리 위치컬트와 인큐비 출신이고 드루카리의 최고 권력자인 아스드루바엘 벡트도 겉으로는 인나리에게 협조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이브레인을 죽일 꿍꿍이로 가득하다. 사실 아스드루바엘 벡트를 비롯한 드루카리 상층부는 인나리가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 야수라니, 엑조다이트 엘다는 스피릿 스톤과 월드 스톤으로 영혼을 보관하고, 릴리에탄들은 케고라크가 보호해주며, 드루카리 상층부는 고문 서비스로 영혼을 지키지만 정작 드루카리 하층민들은 슬라네쉬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즉 인니드가 (자기 신도들의 영혼을 지켜주며) 드루카리 하층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가질 잠재성이 있어 드루카리 사회의 지각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자기 권력의 우위에 집착하는 벡트 입장에서는 인나리가 그다지 달갑지 않을 거다.
출시 이후 이렇다할 10판 개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설정상으론 사이킥 각성 당시 퍼라이어 성전 중 인나리는 샬락시 헬베인등과의 교전 등으로 인해 너무 손실이 커서 한동안 군사적 활동을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내부적으로는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 이나리로 아미를 구성하더라도 트랜스포트를 섞어서 타지 못하고 출신 진영의 사이킥 파워를 쓰지 못하는 등 제약이 많았고, 그런 제약을 걸었는데도 규칙과 캐릭터의 파워가 기존의 순수 아수랴니, 드루카리, 할리퀸보다 딱히 강하지 못하여 주목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3. 병종
3.1. HQ
- The Yncarne, Avatar of Ynnead
- Yvraine, Emissary of Ynnead
- The Visarch, Sword of Ynnead
[1]
출처: Warhammer 40,000 - Index 8th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