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
⚪ 1.e4
킹즈 폰 오프닝 |
|
||
|
|||
|
⚪ 1.d4
퀸즈 폰 오프닝 |
|
||
|
|||
|
* ⚪ 2.Bf4
런던 시스템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그 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000,#fff> 플랭크 오프닝 | 이레귤러 오프닝 | |
|
}}}}}}}}} | ||
| ⚪,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 |||
|
프렌치 디펜스 위나워 베리에이션 French Defence, Winawer Variation |
|
|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b, e5=, f5=, g5=, h5=, a4=, b4=Bb, c4=, d4=P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none)] |
|
| <colbgcolor=#f4dfc1> 수순 | 1.e4 e6 2.d4 d5 3.Nc3 Bb4 |
| 상위 오프닝 | 프렌치 디펜스 |
| ECO 코드 | C15–C19 |
[clearfix]
1. 개요
체스의 오프닝으로, 프렌치 디펜스에서 흑이 e4폰을 지키는 나이트에 핀을 거는 것이다. 명칭은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령 폴란드의 체스 선수인 시몬 비나베르(Szymon Winawer)의 이름을 딴 것이다.[1]2. 이론
프렌치 디펜스의 가장 날카로운 라인 중 하나로, 프렌치에서 이론이 가장 많은 베리에이션이다. 3권짜리 프렌치 레퍼토리 책에서 2권이 위나워에 관한 내용일 정도.흑은 백의 나이트를 핀에 걸어 백의 e4폰을 잡고자 한다. 다음 수에 백은 보통 폰이 잡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e5를 둔다. Ne2로 알레킨-마로치 갬빗을 들어가기도 하는데, 흑이 당장 폰을 잡더라도 백은 나중에 폰을 회수하거나 기물 전개상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백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exd5로 딜레이드 익스체인지 베리에이션에 들어가며 위나워의 복잡한 이론을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3. 파생형
- 4.e5: 메인 라인(어드밴스)
- 4...c5 5.a3 Bxc3+ 6.bxc3: 메인 라인
- 6...Ne7 7.Qg4 Qc7: 포이즌드 폰 베리에이션
- 6...Qa5 7.Bd2 Qa4: 포티슈-훅 베리에이션
- 6...Qc7: 위나워 클래시컬 베리에이션
- 4...c5 5.a3 Ba5: 리트리트(아르메니안) 베리에이션
- 4...c5 5.Bd2: 보골류보프 베리에이션
- 4...Qd7: 페트로시안 베리에이션
- 4.exd5: 딜레이드 익스체인지
- 4.Ne2: 알레킨-마로치 갬빗
- 4.Bd2: 핑거슬립 베리에이션. 곧바로 핀을 풀지만 일시적으로 폰을 하나 포기하는 갬빗이다.
3.1. 메인 라인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Pw, b3=, c3=Pw, d3=, e3=, f3=, g3=, h3=,
a2=, b2=,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e5 c5 5.a3 Bxc3+ 6.bxc3)]
백은 폰이 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 전진시키고, 흑은 4…c5 전진으로 d4폰의 압박을 계속한다. 흑은 5.a3로 비숍이 공격당하면 바로 나이트와 교환하고 백의 폰 구조를 망가뜨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폰 구조만 놓고 보면 장기적으로 흑이 유리하지만, 흑은 밝은 비숍이 갇혀 있는 상황에서 어두운 비숍까지 빠르게 교환했으므로 백은 퀸과 비숍 쌍을 이용한 공격에 나설 수 있다. 반면 흑은 전체적인 폰 구조가 닫힌 편이고 백의 폰 대부분이 어두운 칸에 있기 때문에 백이 어두운 비숍을 활용하기 힘들며, 흑의 어두운 칸 약점이 보기보다 심각하지 않음을 주장한다.
백의 주요 전략으로는 Qg4를 통한 g7폰 공격, Bd3, a4 이후 Ba3, f폰이나 h폰 전진 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킹사이드 위주로 공격한다. 흑은 백이 비숍쌍 이점을 활용하기 힘들도록 최대한 폰 구조를 닫아야 하며, 백의 약한 퀸사이드 폰 구조를 공략하는 것을 위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흑은 상황에 따라 c4 전진으로 폰 구조를 닫으며 백 비숍을 활동적인 d3칸에 오지 못하게 하는 대신 c열을 통한 공격을 포기하거나, cxd4로 c열을 열고 서로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흑의 6수째로 가장 많이 두어지는 것은 6...Ne7이며, 백의 약점인 c3폰을 공격하는 6...Qa5, 폰 교환 후 c열을 통한 공격을 노리는 6...Qc7 등이 뒤를 잇는다. 특히 6...Ne7 7.Qg4 이후 흑이 g7폰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부터 위나워 포이즌드 폰 베리에이션이 나온다. Qa5 이후 Qa4로 c2폰에 압박을 넣거나 b6 이후 Ba6로 나쁜 비숍의 교환을 노리기도 한다.
흑은 가끔씩 교환 대신 모피 디펜스와 유사하게 5…Ba5로 피하기도 한다 (아르메니안 베리에이션).
3.1.1. 포이즌드 폰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Poisoned Pawn Variation,a8=Rb, b8=Nb, c8=Bb, d8=, e8=Kb, f8=, g8=, h8=Rb,
a7=Pb, b7=Pb, c7=Qb, d7=, e7=Nb,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Qw, h4=,
a3=Pw, b3=, c3=Pw, d3=, e3=, f3=, g3=, h3=,
a2=, b2=,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 e1=Kw, f1=Bw, g1=Nw, h1=Rw,
caption=6…Ne7 7.Qg4 Qc7)]
백이 Qg4로 흑의 g7폰을 공격할 때, 흑은 캐슬링이나 Kf8 등으로 이를 방어할 수도 있지만 폰을 지키지 않고 Qc7로 공격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흑의 아이디어는 cxd4로 c열을 열고 Qc3으로 백의 a1룩과 킹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이다. 위나워의 가장 대표적이며 날카로운 라인이다. 7…Qc7 대신 7…cxd4로부터 이어지기도 한다
백은 8.Qxg7 Rg8 9.Qxh7로 폰을 따내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장 좋은 진행이다. 9…cxd4 이후 백은 10.cxd4??로 폰을 잡을 경우 흑의 계획대로 Qc3+로 룩을 내주게 된다. 메인라인은 10.Ne2인데, 백은 10.Qd3로 퀸을 돌려보내 흑의 공격 아이디어를 멈추거나 10.Rb1을 두는 경우도 있다.
백은 8.Qxg7 대신 8.Bd3 c4 9.Be2(또는 8…cxd4 9.Ne2)로 포이즌드 폰을 거절할 수도 있다.
3.1.2. 포티슈-훅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Portisch-Hook Variation,a8=Rb, b8=Nb, c8=Bb, d8=,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Qb, b4=, c4=, d4=Pw, e4=, f4=, g4=, h4=,
a3=Pw, b3=, c3=Pw, d3=, e3=, f3=, g3=, h3=,
a2=, b2=, c2=Pw, d2=Bw, e2=, f2=Pw, g2=Pw, h2=Pw,
a1=Rw, b1=, c1=,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6...Qa5 7.Bd2 Qa4)]
흑은 백의 약한 c3폰을 퀸으로 공격한다. 백은 비숍으로 c3폰을 지키고, 그럼 흑은 백 퀸의 길이 막힌 것을 이용해 d4폰으로 목표를 바꾼다. 백은 8.Qg4로 지키면서 역으로 흑의 g7폰을 노리는 것이나, 8.Qb1으로 ...c4 전진을 강요(흑이 무시하고 8...cxd4?? 같은 수를 두면 9.Bb5+ 포크로 퀸을 잃는다.)한 후 킹사이드 폰 스톰, 8.Nf3로 지키기, 바로 8.h4로 공격 개시 등이 모두 가능하다.
3.1.3. 클래시컬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Classical Variation,a8=Rb, b8=Nb, c8=Bb, d8=,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Q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Pw,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Pw, b3=, c3=Pw, d3=, e3=, f3=, g3=, h3=,
a2=, b2=,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6...Qc7)]
폰 교환으로 c열을 연 후 퀸을 퀸사이드 공격에 가담시키겠다는 수이다. 백은 7.Nf3로 평범하게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며, 7.Qg4로 위의 포이즌드 폰 베리에이션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수도 있다.
3.2. 딜레이드 익스체인지
[include(틀:체스게임, info=Delayed Exchange,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 f6=, g6=, h6=,
a5=, b5=, c5=, d5=Pb, e5=, f5=, g5=, h5=,
a4=, b4=Bb, c4=,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exd5 exd5)]
백이 위나워 메인 라인을 거부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백이 일반적인 프렌치 익스체인지에서는 잘 두어지지 않는 Nc3을 두었고, 흑 또한 이에 맞춰서 Bb4를 둔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익스체인지와 달리 기물이 대칭적으로 배치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백은 대부분 5수째로 Bd3을 두고 흑은 보통 Nc6, Nf6, Ne7 등 나이트를 전개하는 수 중 하나를 선택하지만 c6로 지킬 수도 있다.
3.3. 알레킨-마로치 갬빗
[include(틀:체스게임, info=Alekhine-Maróczy Gambit,a8=Rb, b8=Nb, c8=Bb, d8=Qb,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Bb, c4=, d4=Pw, e4=Pb, f4=, g4=, h4=,
a3=Pw, b3=, c3=Nw, d3=, e3=, f3=, g3=, h3=,
a2=, b2=Pw, c2=Pw, d2=, e2=N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4.Ne2 dxe4 5.a3)]
백은 e4폰에 대한 위협을 무시하고 킹사이드 나이트를 전개해 핀에 걸린 나이트를 보호하며 흑은 폰을 잡고, 백은 다시 비숍을 공격한다. 여기서 흑이 5...Bxc3+(알레킨 갬빗 수락)로 교환을 받아들이느냐, 5...Be7으로 후퇴하느냐에 따라 이론이 갈린다.
교환을 받아들일 경우 6.Nxc3 이후 흑은 e4폰을 지키지 않고 대신 6...Nc6(칸 베리에이션)로 d4폰을 공격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 백은 7.d5 exd5 8.Qxd5[2] Bd6 9.Qxe4로 폰을 회수할 수도 있으며, 7.Bb5 Ne7 8.Bg5로 폰 회수를 미루고 비숍을 빠르게 공격적으로 전개할 수도 있다. 5...Be7으로 후퇴한다면 백은 6.Nxe4로 폰을 회수하고, 6...Nf6로 흑이 나이트 교환을 요구하면 백은 잡아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7.Qd3나 7.N2g3로 지키는 경우가 더 흔하다.
4. 기타
- 바비 피셔가 상대할 때 다른 라인들보다 낮은 승률을 보인 오프닝이기도 했다. 피셔는 위나워를 '포지셔널하지 않다(anti-positional)'라며 프렌치를 상대할 때 대부분 3.Nc3로 위나워를 허용했는데, 그런 것치고는 위나워를 선택한 흑에게 몇 번 패배하기도 했다. 위나워 특유의 정돈되지 않고 어지러운 경기 스타일이 피셔의 상대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