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에게 위험한 국가들에 대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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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안전한 국가들에 대한 유의사항을 서술한 문서.2. 북한이탈주민이 해외 방문시 주의사항
요약하자면, 미합중국 군대가 주둔한 국가, NATO 회원국, 미국 ESTA 사용가능국,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16개국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안전하다. 이 경우 미국과 긴밀한 외교관계를 자랑하는 나라들로 대북제재 등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다.2.1. 방문해도 되나 조심해야 하는 국가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로 여행 및 방문할 경우에는 주변국인
[[그리스| ]][[틀:국기| ]][[틀:국기| ]],
[[불가리아| ]][[틀:국기| ]][[틀:국기| ]]와 인접한 이스탄불을 비롯한 서부 지역, 수도 앙카라를 포함한 중부 지역은 괜찮으나 남부 지역은
[[시리아| ]][[틀:국기| ]][[틀:국기| ]]와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시리아와 국경 지대에 있는 곳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란| ]][[틀:국기| ]][[틀:국기| ]],
[[이라크| ]][[틀:국기| ]][[틀:국기| ]]와 접경해있는데 시리아, 이라크는 여행금지국가이고 시리아는 여행금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과는 수교하지 않은 북한 단독 수교국이므로 튀르키예 남부에서 시리아 국경으로 월경해서도 안 된다. 다만,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남부 시리아 접경지역 중 이스켄데룬, 가지안테프까지는 안전한 편이다.
\
[[이스라엘| ]][[틀:국기| ]][[틀:국기| ]]은 현재 대한민국과 단독으로 수교한 공화국이자, 미국과 영국 및 프랑스를 비롯한 NATO의 동맹국이지만, 가자 지구의 접경지역[1]은 하마스의 공격을 받을 수가 있으며, 시리아의 접경지역[2]은 헤즈볼라의 공격을 받을 수가 있으니, 반드시 몸조심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이 주로 숙박하는 거점은 북부의 하이파와 나츠라트, 중부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남부의 베르셰바와 에일라트인데, 자동소총과 경찰봉으로 완전무장한 경찰관들이 헌병대와 함께 주야로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텔 아비브 시내에 주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으니까, 이스라엘을 방문할 때에 주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을 하면 된다.
\
[[에콰도르| ]][[틀:국기| ]][[틀:국기| ]]는 말레이시아처럼 북한과 수교를 하지 않았고 김정남 암살 사건 이후로 앞으로도 더더욱 수교를 하지 않을 뿐더러 탈북민에겐 안전하다고 느끼겠지만 오히려 갱단들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2020년대에 이르러서 에콰도르는 반쯤 무정부상태나 다름없는 국가가 되었으므로 굳이 여길 가야만 할 게 아니면 다른 나라로 가는 게 좋다.
사실 위의 에콰도르나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딱히 탈북민에게 '더' 위험한 국가라고 하기는 어렵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사항이기는 하다.
상술한 신변 문제가 아닌 서방 또는 북한과 적성관계인 국가라도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는데 미국과 같이 북한을 적성국으로 두고 있는 국가에 입국할 경우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입국심사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여행허가나 비자 신청시 출신 지역과 현재 국적을 묻는 질문에 각각, 북한 출신 - 한국 국적이라고 적으면 입국심사관이 수상쩍게 볼 수 있다.[3] #
이 경우에는 자신은 북한에서 탈출하여 대한민국으로 망명했고 한국 법률[4]에 따라 합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소명해야 한다.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현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자.
2.2. 항공편 관련
2.2.1. 안전한 항공편
2.2.1.1.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자세한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안전한 항공편 중 오세아니아나 아메리카 행인 경우(대한민국 기준) 문서 참고하십시오.2.2.1.2. 서아시아, 유럽
자세한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안전한 항공편 중 서아시아나 유럽 행인 경우(대한민국 기준) 문서 참고하십시오.2.2.1.3. 아프리카
자세한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안전한 항공편 중 아프리카행인 경우(대한민국 기준) 문서 참고하십시오.2.3. 타국의 북한 측 시설 관련 주의사항
- 타국에 무사히 도착했어도 조심해야 할 요소가 있는데 바로 해당 국가에 위치하는 북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설들이다. 이는 서방 국가에도 해당한다. 이에 해당하는 시설은 다음과 같다. 이 장소들은 탈북민이 접근하면 당연히 북송될 가능성이 높은 장소이고 고상문 납북 사건처럼 탈북자가 아닌 한국인이 북송될 위험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우므로 탈북자는 물론 한국인도 접근하지 말자.[5]
- 북한의 치외법권 지대[6]: 여기는 북한 인사가 자주 드나드는 곳이고 보위부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탈북민들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7]
- 친북, 종북 단체 관련 시설[8]: 조총련은 일본 내의 북한과 매우 밀접한 단체이며 동시에 탈북자에게도 매우 적대적인 조직[9]이므로 탈북민에게 안전하지 않다. 만약 길을 잘못 들어 조총련, 조선학교 주변에 다다르게 됐다면 근처에 있는 경찰관[10]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면 주변 파출소, 역, 대로 등 안전한 곳으로 에스코트한 후 가야 할 길을 알려줄 것이다.
- 해외 주재 북한식당, 조선학교, 일본의 조선대학교, 공사장, 공장 등 북한과 밀접한 장소: 일단 해외 북한식당의 경우는 북한 정부가 관할하는 시설이니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조선학교는 엄연히 조총련 관할 하에 있는 시설이며 동시에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외화벌이용으로 북한이 해외에 개설한
북한식당도 원칙적으로는 위험한데 모란봉 클럽에 출연했던 탈북자 이유미가 고향 음식이 그리워서 해외여행을 갔을 때 북한 식당에 방문했다는 일화를 얘기한 적이 있다. 여기서 그 직원에게 "탈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매우 간 큰 질문까지 했다고 하는데 다행히 분위기는 그닥 나쁘지 않았고 서비스가 괜찮아 팁을 주고 나왔다고 한다.
#
단, 북한 대사관이 없는 국가[11] 또는 북한인에게 노동비자를 발급하지 않는 국가의 공사장과 공장은 제외해도 좋다. 만일 우방국의 공장에 보위부원 혹은 북한 노동자가 있다면 경찰 혹은 해당 사장에 즉시 고발하는 것이 좋다.[12] 불법 체류자면 말할 필요도 없다.
- 일본과 독일, 홍콩[14]은 실제로 냉전 시기에 한국인들이 북한으로 납치되던 주된 루트로 꼽혔다. 일본 경찰과 정보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조총련과 북한 공작원으로 구성된 활동 조직들을 소탕해 왔다. 독일도 베를린 장벽 붕괴, 독일 재통일 후 슈타지가 해체되고 베를린과 구동독 지역에 깔려 있던 북한 공작망이 붕괴되어 이후 일본과 독일에서는 북한 관련 단체나 기관을 굳이 제발로 찾아가는 게 아닌 한 납북당할 걱정은 없다. 홍콩은 예전에는 그래도 안전했으나 2019년 이후로는 일국양제는 사라지고 빠르게 중국화가 진행 중이니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아니다.
-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도 중립국 특성상 북한에 중립적이고 여러 국제 기구들이 위치해 있다 보니 북한 관련 시설물이나 북한인들이 꽤 있다. 다만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는 치안이 좋은 국가들이고 경찰과 정보 기관에서 북한 공작원들은 함부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제발로 북한 관련 단체나 기관을 찾아가는 게 아닌 한 위험할 일은 없다. 세르비아 같은 경우 중국이나 러시아랑 친하지만 북한하고는 예전과 달리 사이가 많이 험악해졌기 때문에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다를게 없다.
- 아시아에서는 대만이나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가 북한 외교공관이 없는 나라들이며 북한인도 상주하지 않는다. 유엔 북한대사가 파견된 미국 뉴욕에서 조차도 소수의 북한인들이 수행원 및 감시역으로 상주하는데 이들 나라들은 대북제재로 북한과 외교관계가 파탄나서 북한인이 전원 철수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한 무비자도 파기했으며 싱가포르항공의 북한 영공 통과도 금지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김정남 암살사건 이후 북한과 단교를 선언하고 북한 대사관을 내쫓았으며 북한인들의 입국도 금지했다.
- 만약 숙소 근처에 북한 관련 시설이 있으면 그곳은 이용하지 말고, 대한민국 대사관을 택시 등을 통해 방문해야 할 시 남한 사람임을 강조해서 실수로 북한 대사관에 내리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15][16] 또한 일부 북한 관련 시설은 바로 역 앞[17]에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그 역에서 승하차를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3.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은 국가정보원 신변조사와 하나원 교육을 마치고 신변이 자유로워지면, 해외여행을 가는데 어떠한 제약이나 지장은 없다. 당당한 한국인으로써, 한국 여권을 가지고 다른 한국인들처럼 차별없이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의 출신과 겪은 일을 생각하면, 일반 한국인들보다 조심해야 될 사항이 많다. 조심하지 않으면 한국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해외에서 북한과 다시 얽히거나, 최악의 상황에는 북송되는 등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밑에 설명하겠지만 북아메리카, 서유럽 및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 뉴질랜드, 일부 국가를 제외한 남아메리카 국가 등 주요 제1세계 선진국 위주 여행이 안전하다.
3.1. 방문해도 되는 나라에 대한 주의사항
3.1.1. 유럽 방문 시
전체적으로 안전하긴 하나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 등 대부분의 서방권 국가들이 남북한 동시수교국에 대사관도 있어서 100%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고, 중립국인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특히 유의해야하는 국가이다. 말 그대로 중립국을 표방하기에 자유나 공산진영 어느 편도 들지않고 중립을 고수하는 제3세계 국가이기에 그렇다. 이런 국가에서는 북한 대표부나 사무소를 최대한 피해야 된다.[18]튀르키예 역시 북한에 적대적인 나라다. 애초에 아다나에 미합중국 공군의 인샤를리크 기지가 있는 등 NATO 회원국으로서 제1세계에 속한 나라다. 에르도안 정권 와서 서방과 갈등을 빚고 중국, 러시아와 가까이 지내는 행보를 보이고 있긴 하나 그 에르도안 정권조차 북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19]
그리스도 마찬가지로 북한을 승인하지 않고 대한민국에 굉장히 우호적이라 아주 안전한 여행지가 된다. 동유럽을 가고 싶으면 그리스와 튀르키예를 연계해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캅카스 3국도 조지아는 대놓고 반러, 친서방 국가인데다 나라 자체의 치안도 좋은지라 맘놓고 가도 된다.[20] 튀르키예의 맹방이자 형제국인 아제르바이잔도 구소련 출신이지만 아르메니아와의 이갈리는 대치 및 이란과의 좋지 않은 관계 때문에 이스라엘과 우방관계를 맺고 북한을 멀리한다.[21] 아르메니아도 니콜 파시냔 정권 들어서 급격하게 친서방 노선을 타고있기 때문에 괜찮다.
즉,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도만 제외하면 전부 괜찮다. 단 이들이라도 북한 공관에는 접근하지 말도록 한다.[22]
3.1.2.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방문 시 주의사항
동남아시아 여행을 할 경우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은 안전하다. 이들 국가로 탈북자들이 넘어올 경우 북송하지 않고 탈북민들을 보호한다.[23][24]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들 중에선 사실상 탈북자들에게 유일하게 안전한 나라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탈북자들을 북송하기는커녕 오히려 적극 보호하는 나라라[25] 탈북자들도 탈북 최종 목적지로 많이 잡는 나라고, 전체적인 치안도 좋은 나라라 관광에도 전혀 리스크가 없다.[26]
싱가포르는 미국, 영국, 호주, 대만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과도 우호적이다. 그래서 싱가포르 경찰청이나 이민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보호한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북한과 완전히 단교했으며 두 나라에서 북한인은 대북제재 일환으로 전원 추방되어 철수한 지 오래다. 1980년대~ 2000년대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둘 다 북한에 유화적이어서 남북관계 중재지로도 쓰였으나 2017년 김정남 피살 사건이 모든 걸 바꿔놓았다. 말레이시아도 치안이 나쁘지 않으며 북한 공작원 같은 건 상상도 못할 일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탈북민들은 동말레이시아보다 반도 말레이시아로 가는 편이다.
싱가포르의 사실상 형제국가인 브루나이도 이슬람 신정국가답게 종교를 부정하는 북한 따위와 친하게 지낼 이유가 없어 북한과 아무 관계가 없으며 북한과는 아무런 교류가 없다.[27]
인도네시아는 수하르토가 친미 반공 개발독재를 표방했으며 지금도 북한과 사이가 그리 좋지 않다. 인도네시아는 물론 지역별 치안 편차가 크지만 수도 자카르타나 관광지인 발리, 바탐 등의 치안은 나쁘지 않다. 물론 아체, 서파푸아, 말루쿠 등은 매우 위험하니 방문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긴 서양인 관광객들도 목숨 걸고 가는 곳이다.
필리핀도 북한과 아무 접점이 없는 나라다. 단 상술했다시피 북한 공작원이 아닌 현지의 조악한 민생치안이 여행에 위협요소가 되며[28], 말레이시아 동부 사바 지역의 경우 필리핀의 이슬람 무장반군이 보트를 타고 습격해와서 약탈을 일삼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호주, 뉴질랜드 역시 한국의 우방이고 미국의 최우방국인 관계로 안전하다. 그 외 나머지 오세아니아 섬나라들도 잡혀서 북송당할 걱정은 없지만[29] 이들 국가들은 애초에 오리지널 남한 출신 한국인들도 잘 안가는 곳들이다(...).
즉 괜찮은 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30] 등이 있다.
3.1.3.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방문 시 주의사항
일본은 북한과 직접적 수교가 없지만 전술했듯이 조총련 관련 기관이 상주해있으므로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냉전 시기와 해외여행 자유화 후 월북 하는 이들 상당수가 일본에 있는 조총련 기관에 가서 북한 여권 받고 가는 경우도 있었고 조총련계 사람들이 일본에 온 탈북자들을 꼬드겨 다시 북한으로 보내려하거나 납북을 시도하기도 한 곳이다. 되려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일본인이 더 안전하며 일단 한국어, 특히 이북식 억양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을 풀면 안 된다.대만은 한국과 공식 수교 관계가 없지만 대신 중국과 적대관계이고, 한국과 우호 관계를 갖고 있다. 1919년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민당 위주의 정부가 일본 제국을 같이 견제했고, 재한화교 등으로 인해 교류가 많다. 그리고 국민정부의 후신이고 외성인 위주의 범람연맹은 물론이고 본성인 위주의 범록연맹도 한국에 우호적이다. 즉 괜찮은 나라는 대만,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이 있다.
미국의 경우 2011년 이후에 탈북한 경우 적성국 방문이라는 이유로 ESTA가 거부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들은 미국대사관으로 가서 비자를 발급받아야한다. 인터뷰 과정에서 북한을 탈출한 북한이탈주민이고 대한민국 혹은 서방 국가에 정착했다고 소명하면 비자는 쉽게 나온다.
3.1.4. 남아시아와 중동 국가 방문시 주의사항
중립국이지만 인도 등 남북한 동시 수교국들도 유의해야하는 국가이다.[31] 스위스처럼 중립국을 표방하기에 자유나 공산진영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고수하기에 그렇다. 이런 국가에서도 북한 대표부나 사무소를 피하면 된다.[32]이스라엘의 경우 친한+반북 국가이지만[33] 일단 2024년 현재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영향으로 국토 전 지역이 최소 출국권고 내지는 여행금지 지역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가급적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쟁 이전에도 하마스, 헤즈볼라의 공습은 이스라엘에서 매우 흔한 일이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도 밥먹듯이 일어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과 거리에서도 늘 몸조심해야 했다. 그거랑 별개로 근본주의 유대인들인 하레디의 행패도 있다는 것이다. 굳이 이스라엘 본토에 속한 골란 고원을 방문하더라도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휴전선을 대체한 비무장지대로 접근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아랍에미리트는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의 맹방이며 이스라엘과 달리 국제안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여행하기 편하다.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도 마찬가지로 북한과 수교하지 않고, 치안이 안전하지만 여기는 와하브파가 득세해 이슬람 율법 적용이 좀 빡세서 주의가 필요하다. 바레인, 쿠웨이트는 상대적으로 유하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북한과 외교관계는 없으나 이쪽은 이슬람 율법을 엄수해야만 하며 돼지고기나 술 취식을 할 수 없고 반바지나 찢어진 청바지 또는 노출이 심하거나 가슴 등이 드러나는 의상 등을 입어서는 안되며 여성들은 반드시 히잡이나 부르카를 의무적으로 써야하는데 한국인 등 외국인도 예외가 없으므로 반드시 써야한다. 남성은 히잡은 외국인이나 사우디인도 이에 모두 해당되지 않는다만 반바지를 입고 다니면 안되니까 이를 조심해야 한다.
이집트는 과거 북한의 우방이었지만 지금은 남한과도 수교했고 교류도 남한과 훨씬 많이 하며 외교 노선도 반서방이 아니라 괜찮다. 역시 친서방 국가인 모로코, 튀니지도 좋다.[34]
당연하지만 이란은 대표적인 반서방, 친북 국가이므로 탈북자라면 가면 안되며[35] 알제리 역시 이란, 시리아급 강성은 아니지만 역시 반서방+친북 국가이므로 여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36]
[1]
스데롯과
아슈켈론
[2]
갈릴리 호와
골란고원
[3]
특히 탈북 후 얼마 안되었을 경우 현지 입국심사관 입장에서는 "북한 출신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단기간에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지?" 라며
한국 여권을 위조하여 입국하려는 북한인으로 의심할 수 있다.
[4]
자세히 말하면,
대한민국 헌법과 북한이탈주민보호법에 따라 북한지역 주민들은 대한민국 시민권자로 간주되고 북한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주할 경우 자동적으로 한국 시민권이 부여되는 한국 정부 방침이다.
[5]
애초에 조총련은 1990년대 종북성향 한국인들이 북한을 가기 위해 썼던 루트다. 이들은 자발적이므로 납북은 아니다.
[6]
북한
대사관, 영사관, 공사관, 대표부
[7]
주로 외교관 직원의 탈북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8]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 조선우호협회 등
[9]
실제로
민단이 재일교포 출신 탈북자들을 지원하려고 하자 강하게 반발한 적이 있었다.
[10]
조총련과 조선학교가 여러 이유로 말썽이 많다보니 경찰관들이 파견 나와 주둔하고 있거나 순찰을 돌고 있는 경우가 많다.
[11]
대한민국,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12]
예로 사장이 외국인 노동자를 장시간 부려먹으면서 갑질한 사례가 있었고 그 외국인 노동자는 버티다 못해 국외로 떠났다. 이후 조사 결과 그 외국인 노동자는 테러리스트로 드러났다.
[13]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인정한 북한과 단교했으므로 제외한다. 그리고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은
동유럽 국가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EU,
NATO 소속인 데다 특히
에스토니아,
폴란드에는
미군 기지,
영국군 기지까지 있다. 덧붙여 에스토니아와 우크라이나는 아예 북한을 나라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현재
전쟁 중이라 방문할 수 없지만, 향후 전쟁이 끝나고 나라가 안정화되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전쟁이 끝나더라도 러시아 점령지나 친러 미승인국이 남아있게 된다면 그 지역은 여행금지가 풀리더라도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14]
특이하게 탈북민이 보위부의 납치를 피하기 위해 구룡성채로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는 그 안에서 광동어를 하지 못해 수상한 자로 찍혀 삼합회한테 살해당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15]
앞서 언급된
고상문 납북 사건도 택시기사가 남한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해 그를 북한 대사관에 내려준 것이 원인이었다.
[16]
한국인들 중의 대다수는 국적을 영어로 물어보면 그냥 ‘Korea’라고 하는데, 이러면 그냥 자기 맘대로 ‘North Korea’로 알아듣는 사람도 있다. 애초에 외국인 대다수는 북한 사람들은 개인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것을 전혀 모른다. 처음부터 국적을 물어볼 때마다 ’South Korea’라고 말하는 것도 방법이다.
[17]
예시로 독일의 경우 역 바로 남쪽에 독일 주재 북한 대사관이 있는
모렌슈트라세역, 일본의 경우
조선학교와 매우 인접한
아쿠라가와역,
나다역 등이 있다. 일본의 조선대학교의 경우 오다이라시에 있다.
[18]
그래서 납북되거나 북한 대사관 등 북한 관련 기관에 피해를 당했을 때 피해를 호소해도 크게 못 도와줄 확률이 크다.
[19]
물론
시리아와 접경하는 가지안테프, 디야르바크르, 킬리스 등 남동부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시리아는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여행금지국가다.
[20]
단, 친러 성향의 분리주의 지역인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지역은 절대 가면 안된다.
[21]
물론 친러, 친중 성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탈북자 출신들을 대놓고 북송하고 그런 나라는 아니다.
[22]
세르비아도 반서방, 친러, 친중 국가이긴 하지만 북한에 대해선 매우 적대적이므로 걱정 안해도 된다.
[23]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도망쳐나왔을 경우 섬나라인 인도네시아나 필리핀까지 올 가능성은 사실상 0퍼다. 대부분 태국을 최종 목적지로 정하며, 거기서 더 내려가봤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정도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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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외로 이들도 말레이시아를 제외하면 모두 북한과 수교는 했다. 적대 관계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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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탈북자들이 태국으로 들어오면 태국 이민청에서 탈북자들을 유치장에 넣은 뒤(물론 보석금이 있다면 바로 풀려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한국 대사관으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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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발이 덜된 지역 중에서 위험한 동네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애초에 이런 곳들은 관광객들이 올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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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인 이란과 달리 브루나이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권과 적대, 대립하는 관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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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필리핀의 민생치안이 굉장히 나쁜건 사실이지만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유명 휴양지들은 안전하다. 물론 소매치기 등 범죄 위험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해당 지역에서는 목숨을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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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 역시 파푸아뉴기니같은 치안 부재로 악명높은 나라도 존재한다. 참고로 파푸아뉴기니는 필리핀보다도 훨씬 위험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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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두 나라들은 일부 지역 한정이긴 하지만 그게 어딘가. 위험한 동네들도 북송과는 딱히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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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6.25 때 남북한 둘다 의료지원을 했다. 그리고 한때는 남한보다 북한에 더 가까웠을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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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납북되거나 북한 대사관 등 북한 관련 기관에 피해를 당했을 때 피해를 호소해도 크게 못 도와줄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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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북한은 지금도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철천지 원수지간이다.
중동전쟁 당시 북한이
이집트와
시리아를 노골적으로 지원했으며, 지금도 이스라엘의 적인 이란, 시리아, 하마스, 헤즈볼라와 매우 친밀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집트도 김일성 사망 전까지 남한과 수교도 안했을 정도였고 시리아는 지금도 UN 회원국 중 유일하게 남한과 수교하지 않을 정도로 골수 친북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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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셋 다 세속국가이긴 하나 소매치기, 인종차별 등이 꽤 심하며 진짜 재수없을 경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에 휘말리거나
직접적으로 타겟으로 찍혀 살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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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란은 반서방 국가임에도 한국과의 관계가 꽤나 좋았으나 트럼프 집권 이후로 급격히 틀어졌으며, 아예 이란 측에서
선박을 납치했다가 한국 측에서 군사적인 액션을 보이자 그제서야 풀어줬을 정도로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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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알제리는 다른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달리 무조건 사전비자를 요구할 정도로 여행 자체도 꽤나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