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2:08:04

노인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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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형
2.1. 노인학대 사건
3. 비유적 의미
3.1. 밀리터리 및 기술
3.1.1. 사례
3.1.1.1. 밀리터리3.1.1.2. IT 분야3.1.1.3. 매체 분야3.1.1.4. 교통 분야3.1.1.5. 기타 분야
3.1.2. 관련 문서
3.2. 스포츠
3.2.1. 해당 인물
3.3. 창작물에서

1. 개요

노인복지법 제39조의9(금지행위) 누구든지 65세 이상의 사람(이하 이 조에서 "노인"이라 한다)에 대하여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2. 노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폭행·성희롱 등의 행위
3. 자신의 보호·감독을 받는 노인을 유기하거나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 보호 및 치료를 소홀히 하는 방임행위
4. 노인에게 구걸을 하게 하거나 노인을 이용하여 구걸하는 행위
5. 노인을 위하여 증여 또는 급여된 금품을 그 목적외의 용도에 사용하는 행위
6. 폭언, 협박, 위협 등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제55조의2(벌칙) 제39조의9제1호(상해에 한한다)의 행위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제55조의3(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39조의9제1호(폭행에 한정한다)부터 제4호까지 또는 같은 조 제6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제55조의4(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39조의9제5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파일:캡틴 마블 노인 학대.gif
영화 캡틴 마블의 한 장면.[1]

노인 학대()란 노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가혹행위, 유기 또는 방임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노인이 폐지나 고물 등을 모아 판 돈을 뺏고 폭행하는 것도 노인 학대로 볼 수 있다. 그 외에 노인혐오로 의한 노인 학대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건 노인 혐오 문서를 참고.

2. 유형

노인 학대의 가해자 중 많은 비율이 18~36세이다. 이 가해자들 중 90% 이상이 바로 아동 학대 피해자였다는 것이다.

법적으로 자식이 부양을 거부하면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얻지만 이를 증명하고 자격을 부여받는 과정이 절대 쉽지 않아 문제가 된다. 그리고 자식이 부모를 잘 돌보는 척 하면서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받는 물자들을 뜯어가길 반복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2021년부터 생계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제가 폐지됐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노인 학대에서 피해자인 노인들 중 일부는 적극적으로 신고나 피해 호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제법 된다.[2] 그러나 갖은 학대를 당한 노인들의 경우 노인으로서 쌓은 분노와 보복을 위해 복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

아동 학대 피해자가 성인이나 청소년이 된 후에 노인 학대를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드물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아동 학대는 의외로 상당히 잦은 빈도로 일어나기에 인지되지 못할 뿐 드문 일이 아니며, 오히려 아동학대 중에 세간에 밝혀지는 사례가 소수다. 당장 아동 대상 범죄를 엄벌하는 서양에서도 아동 학대 사례가 잊을만하면 터지는 점이나, 비슷한 예로 장애인 인권이 발달한 국가들 조차 장애인 학대가 의외로 잦은 빈도로 일어나는 것과 비슷하다.[3]

어릴 적 학대를 받으며 자란 자녀가 성인이 된 후 힘의 위계가 뒤바뀌자 보복 차원에서 어릴 적 당한 폭력을 되돌려주거나, 부양을 거부하기도 하고, 청부업자를 통해 청부 폭행을 하기도 한다. 폭력을 쓰지 않고 부양을 거부하는 정도로 끝나면 오히려 대인배라고 볼 수 있으며,[4] 법정에서도 자녀의 경제 상황, 성장 환경을 등을 고려해 부양 정도를 조절하기에 별다른 처벌도 없다. 사실상 인과응보이기에 부모들부터가 과거 학대 사실 탓에 떳떳지 못한 만큼 노인 학대 피해 신고조차 못한다. 청부살인 사기꾼을 고소할 경우 자신의 살인 교사죄가 드러나는 것 때문에 사기당하고도 고소를 못 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단, 폭력 등의 적극적 학대 행위는 정상 참작은 되지만 엄연히 범죄다. 사적 제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갈구던게 시간이 흐르면 며느리의 복수심 섞인 노인 학대가 되기도 한다.[5]

배우자끼리의 노인학대도 많이 일어난다. 시대가 흘러갈수록 자식들이 노인 부양을 거절하면서 둘이서만 남겨진 노부부 중 한 쪽이 다른 쪽을 여러 형태로 학대하는 사례가 계속 수집되고 조명되기 시작했다.

혹은 부모가 늙어서도 성인이 된 자녀를 상대로 가정폭력을 저지르려 시도하다가 역으로 털리면서 자녀가 노인 학대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 자신을 물리적, 정서적, 성적으로 학대한 조부모를 상대로 저지르기도 한다.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인이 노인이나 아동한테 이유없이 폭력을 휘두름으로써 노인 학대, 아동 학대를 저지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인들 중엔 갑자기 이유없이 타인을 폭행하거나 혹은 특히 성에 눈을뜨는 나이가 되었을때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성을 덮치는 등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하다보니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인이 타인을 갑자기 이유없이 폭행하거나 이성을 덮치는 등 타인한테 갑자기 이유없이 위해를 가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아동학대 피해자가 노인학대를 저지르는 경우, 아동학대와 노인학대를 함께 저지르기도 한다. 자신을 학대하던 부모가 늙자 노부모를 상대로 노인학대를 저지름과 동시에 자녀들한텐 아동학대를 저지르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아동학대 피해자들중 자신도 성인이 된 이후 똑같이 아동학대를 저지르는 경우가 꽤나 많다. 안그래도 아동학대 자체가 되물림되기 쉬운데, 가해자가 아동학대와 노인학대를 동시에 저지른다면 피해 아동이 학대를 되물림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이전에 군복무를 했던 이들의 경우, 그 당시 한국군에서 일상이었던 일들인 매일 밤마다 집합과 구타를 겪더니 군부대에서 겪고 배운 나쁜 짓들을 사회에 복귀 후 직장에서, 가정에서, 대학에서 그대로 쓴 이들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가정에서 매일 밤 가족들을 집합시킨다던지, 술만 마시면 가족들을 집합시키는 경우가 적잖게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군복무 시절에 겪은 악습과 부조리를 그대로 저지르는 식의 가정폭력을 저지르다 노년기에 접어든 후에 자녀들한테서 역으로 학대받는 경우가 많이 있어왔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자녀들한테 버림받은 독거노인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고, 동정도 받곤했지만, 이 버림받은 노인들 중엔 가정폭력 등 추악한 과거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리고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나이를 무기삼아 갑질하거나 나이를 앞세워서 언행을 함부로 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동시에 이들 버림받은 노인들에 대한 여론도 노인쪽을 마냥 동정하기 보다는 버림받을 짓을 해서 버림받았을 것이라고 여기거나, 버림받을 짓을 해서 버림받았을지도 모르니 중립을 지키겠다는 여론이 급증했다.[6]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일부 교사가 아동 학대를 저지르듯 노인복지사나 요양보호사가 노인을 학대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대체로 신체적 폭력보다는 상한 음식을 먹이거나 특정 장소에 가두는 등의 유형이 많은 편.[7] 대게 노인은 시골에 거주하고 자식들은 도시에 살기에 복지사의 학대 행위를 자식이 인지하기 어렵고[8] 노인이 치매 환자일 경우 학대를 당한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신체에 상처가 있거나, 갑자기 물건이나 행동을 두려워한다거가, 악몽을 너무 자주 꾼다면 의심을 해보는 게 좋다.

또한 노인 학대 가해자들 중에는 노인 학대도 모자라 아동 학대, 장애인 학대까지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노인이나 아동, 장애인 등 약자한테 폭력성을 드러내는 자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이들 상당수는 강자한텐 꼼짝도 못하는 주제에 약자들한텐 폭력을 쉽게 휘두르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이 많으며, 간혹 강강약강인 경우도 있는데 강강약강일 경우 폭군같은 성향이라 약자들한테 더더욱 잔혹하다.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성장해 노인학대를 저지르는 것처럼 노인학대 피해자들은 일부 흑화해 다른 학대를 저지르거나 복수 등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2.1. 노인학대 사건

3. 비유적 의미

3.1. 밀리터리 및 기술

밀리터리 및 모바일 용어로 만들어진 지 오래된 병기가 현역으로 굴려지는 상황을 노인학대라 부르기도 한다. 노인학대를 자행하는 대표주자로 조선인민군, 대한민국 국군, 이스라엘군이 있다.

장수만세와 비슷한 감이 있지만, 장수만세는 보통 무기 자체가 명품 중 명품이라 설계 면에서 딱히 개량이나 후속기로 대체할 이유가 별로 없을 정도여서 지속해서 생산되어 사용되는 경우[9]를 말하며, 노인학대는 정상적인 경우라면 퇴역시켜야 할 만큼 뒤떨어지고 노후화된 병기가 그걸 메울 만한 전력이 없는 등의 이유로 계속해서 사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장수만세는 지속해서 생산되지만, 노인학대의 사례는 전체적으로 재고로 쌓여있는 걸 사용 하는 것이며, 신품으로는 더는 안 나오는 경우다. 심지어 개수나 개량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은근 많다.

다르게 말하자면 전자는 '워낙 성능이 뛰어나 신장비로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이고, 후자는 '신장비는 고사하고 지속해서 생산[10]이라도 해서 교체해야 하는데 그조차 제대로 못 하는 것'이다. 특히 전자는 교체할 생각으로 후속이 나왔다가, 성능이 전작보다 못하거나 가격이 너무 비싼 등의 이유로 전작보다 먼저 퇴출하는 예도 있다. 다른 경우로는 전작의 범용성이 너무 뛰어나서 약간의 개량만 거쳐도 후속작이라고 만들어진 것의 시험 모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의 단적인 예가 미국 제식 소총 M16 시리즈다.

요즘은 밀리터리계 외에도 기술 장비 쪽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너무 낡아서 더는 사용하기 힘들 것 같은 기계를 마개조해서 사용하거나, 돌릴 수 없는 최신의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도록 만들 때 사용하는 용어다.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겠지만 여담으로 노'인'이므로 사물에 쓰는 것은 옳은 표현은 아니다. 오래된 물건은 고물이라고 해야하고 물건을 학대한다는 건 말이 안되니까. 어디까지나 유희용 은어이니 그냥 노인으로 통할 뿐이다.

사실, 실제 중장년층 세대들의 고용복지와 이로 인한 생계 문제를 생각하면 어울리는 비유도 아니다. 아무리 노후화된 장비라도 현역에 있으면 주기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받는데, 퇴역하면 폐기처리되고, 잘 되어야 박물관으로 간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11]

3.1.1. 사례

3.1.1.1. 밀리터리
노인학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여기에 기재가 안 된 무기들도 많다.
  • KC-135 - 첫 배치가 1954년에, 마지막 생산분도 65년에 인도된 현재 최소 50년 이상 된 기체. 하지만 지금도 해당 급유기와 계열 기체들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2040년도까지는 굴릴 예정.
  • 기어링급 구축함 - 2차세계대전에나 쓰던걸 한국 해군과 대만, 브라질 해군에서 50년이 지나도록 운용했다가 퇴역시켰고, 2005년을 끝으로 대만에서도 60여 년 만에 퇴역했다. 미 해군 노병들도 이게 아직도 현역이라는 것에 반가워하고 놀라워했을 정도.
  • 대한민국 국군 수통 반합 -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면서 오래된 이 분야 최강자 중 하나로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구형 반합과 구형 수통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7~80년대 생산품은 기본이고 심하면 2차대전 당시 프랑스 태평양에서 구르다 온 1944년식도 볼 수 있다.[12] 그나마 201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신형 수통과 반합으로 대체됐거나 대체하는 중이지만 이 때의 트라우마로 대부분의 군 장병들이나 간부들은 수통을 전혀 쓰지 않는다. 야전훈련 때도 생수를 대량으로 싣고 가서 불출한다.
  • 대한민국 육군 M2 / M101 계열 105mm 곡사포 -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미군이 사용하던 105mm 곡사포가 2017년 현재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사단에서 아직도 운용 중에 있는 곡사포이다. 최소한 6.25 전쟁 중부터 사용을 했으니 60년을 넘게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이 곡사포를 퇴역시키지 않고 마개조개수하여 K105HT 차륜형자주포로 사용할 예정.
  • 대한민국 국군의 비화폰은 2020년 7월까지 2G폰으로 쓰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7월 이후 군 주요 지휘관에게 갤럭시 S20을 군용으로 개조한 비화폰을 국방장관을 비롯 주요 군 지휘자 500여명에게 지급함으로서 5G로 넘어갔다.
  • 대한민국 육군 M114 155mm 곡사포 - 이 곡사포도 6.25 전쟁 중에 위의 M2 / M101 계열 105mm 곡사포보다는 조금 늦기는 했지만 역시 도입했고 이 곡사포는 그나마 국산 KH-179 155mm 견인 곡사포가 개발이 돼서 대부분 대체 및 비축이 됐지만 그래도 후방지역의 동원, 지역방위사단 등에 남아있고 예비군용으로 비축 중이다.
  • 대한민국 육군 KH-178 105mm, KH-179 155mm 견인 곡사포 - 위의 곡사포들보다는 덜 노인학대이겠지만 그래도 오래 사용한 곡사포이다. KH-178의 경우 1970년대 말에 개발 완료하고 1980년대 초에 화력이 약하다고 판단해서 1개 대대 분량의 곡사포가 생산됐고, KH-179의 경우 1982년 개발 완료하고 1983년에 생산하기 시작해서 2022년 현재도 운용 중에 있는 견인 곡사포. 이것도 역시 105mm 차륜형 자주포처럼 차후 개량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 대한민국 공군 KF-5, 이란 공군의 HESA 아자라크쉬, HESA 사에케, 그리고 싱가포르 공군의 F-5S - 연령이 오래된 전투기를 계속 굴리는 통에 여러 번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모두 다 최소 2020년까지는 운용할 예정인 듯하다. 게다가 운용국가들이 약을 빨았는지 각자 마개조를 해버렸다. 한국공군의 제공호는 KGGB라는 정밀유도폭탄을 운용하고, 이란공군의 아자라크쉬는 크기가 좀 커지더니 사에케까지 가서는 아예 쌍 수직미익을 장착하는 마개조를 해버렸고, 싱가포르 공군의 타이거 II는 무려 AIM-120을 운용한다. 여담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KF-5(제공호)가 퇴역할 시기는 KF-X 사업이 완료돼서 양산기가 나오면서 순차적으로 대체되어 완전 퇴역 시기는 2030년으로 추정. 자세한 내용은 F-4E 팬텀, F-5E/F 5년 더 연장 기사를 참고.
  • 대한민국 공군 F-4 팬텀 II - 대한민국 공군의 F-4D는 1969년 1.21 사태 이후부터 2010년 6월 16일까지 총 41년 동안 운용했다. 또한 RF-4C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미 공군이 우려먹다가 버리려는 것을 사들여서 운용했기 때문에 운용한 지는 약 10여 년이지만 실 수명은 40년이 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2010년 추락한 RF-4C의 경우에는 수명이 44년째 운용한 것이었다. 그리고 F-4E형은 아직 5~7년 더 운용할 예정이므로 사실상 2024년 전후로 퇴역하기 때문에 실 운용 기간은 40년이 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13][14]
  • 대한민국 육군 대만 육군, 튀르키예 육군 M48 패튼 - 마찬가지로 이 동네에서 나름 짬이 높다. 195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으니 2023년 기준으로 71년. 한국의 경우 무려 도입 시기가 1960년대부터이다. 타국도 1960년대에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대한민국 국군의 패튼의 경우에는... 그래서인지 2015년 12월 15일에 고장이 나면 수리하지 않고 자연 도태시키기로 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군의 M48 패튼[15]의 경우 2019년에도 여전히 운용 중으로 밝혀지면서 사실상 M48 패튼의 생산 시작 기간부터 무려 67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육군의 M48 패튼 계열은 2020년도 까지는 퇴역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는데 폴란드에 국내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K-2 흑표 전차들을 긴급 수출하며 안그래도 오래된 상태인데 더 오래 굴릴 전망이다. 그나마 해병대의 경우에는 M48A3K 전차를 K1E1으로 전량 교체하며 M48A3K는 마침내 기나긴 70년 남짓의 세월 끝에 퇴역하게 되었다. 다만, M48A5K 계열은 아직도 운용중이다. 아마 K-2 흑표가 양산되며 K-1 전차가 해병대로 완전히 넘어와야 퇴역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육군의 경우에는 차세대 주력전차인 알타이 전차의 양산 계획이 미뤄지면서 M48 패튼이 퇴역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대만군의 M48 패튼은 M1 에이브람스의 도입을 감안해도 원래 전차의 수량이 부족해 퇴역할 가능성이 낮은 편.
  • 북한군 - 북한이 에어쇼를 하면 미국 등지의 관객이 몰리는 이유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 MiG-15, MiG-17, MiG-19, MiG-21)이 날아다니니', 혹은 '할아버지가 몰던 비행기가 비행하는 모습을' 보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 T-34 - 비록 후방부대이기는 하나 아직도 T-34가 현역으로 굴러가고 있다. 참고로 사실 북한 이외에도 팔레스타인, 크로아티아 등 비교적 최근까지 T-34를 굴린 나라들은 있다. 하지만 북한의 경우 T-34나 SU-100 자주포 등의 노후장비를 운용하면서 분명히 선전용인 영상들(즉, A급만 골라서 촬영했을)에 얼굴을 비추는 판이라 리얼로 월오탱이나 워썬더를 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듣는 선군정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박물관이 살아있다. 현실판 사실 러시아에서도 T-34가 현역이기는 하지만 이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승리의 날 기념 퍼레이드 정도에나 사용하는 것이고 북한군은 실전 운용이라는 거...
    • MiG-15, Il-28 - 세계 최후의 현역 운용국이다.
  • 모신나강 - 밀리터리계 노인 학대의 정점. 1891년 처음 개발되어 체첸 전쟁 등 현재에도 여러 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노인 학대+ 장수만세라고 할 수 있는데, 러시아만 해도 수렵용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데다가, 저격용과 예비, 의장용으로 1998년까지 이 총을 지속해서 생산했었고 이후로도 핀란드 등에서 유지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데다가 총 자체도 현대식으로 개량되어 쓰이는 등 모신나강 자체는 여전히 현역이다.
  • 그라 소총 - 1800년대 프랑스에서 개발된 단발식 소총으로 예멘 내전에서까지 모습울 보이고 있다.
  • StG44 - 현대에도 분쟁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어지간한 2차대전 무기들에 해당하는 사항이지만…[16]
  • AK-47 - 오래된 총이고 점차 밀려나는 중이지만 내구성이 좋고 값이 싸므로 돈 없는 나라는 정규군도 신형소총으로 못 바꾸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테러리스트나 민병대 따위는 말할 것도 없고. AK-47 자체는 본가 러시아에서 이제는 만들지 않지만, 라이선스라는 개념이 없던 공산국가 소련에서 설계된 것인지라 설계도면이 전 세계에 퍼져있고 여기저기서 카피품과 개량품의 개발과 생산이 이어지고 있으며 본가인 러시아군에서 AN-94에 혹독하게 데인 후 직계 후손을 채용했기 때문에 장수 만세로 볼 수도 있다.
  • M1911 - 소총계에는 위에 언급한 세 총들이 있다면 권총계에는 이것이 있다. 1911년에 나와서 이후 미국이 참전했던 모든 분쟁에서 쓰였고, 현재도 민수시장에서는 그 견고함과 안정성, 위력을 입증받아서 인기가 매우 좋다. 군경에서는 밀려나고 있는 추세지만, 미 해병대에서는 M45A1 CQBP로 채용되어 아직도 쓰이고 있다.
  • CH-47 - 1961년에 첫 비행을 하고 다음해인 1962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대형 수송 헬리콥터로, 현재도 생산중이다.
  • Mi-8 - 서구권에서 CH-47이 있다면, 동구권에는 이놈이 있다. 1961년에 첫 비행을 하고, 1967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헬리콥터로 언제 퇴역을 할지 모르는데에다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은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게다가 CH-47과 똑같이 지금도 생산중이다. 같은 포지션이였던 UH-1이 일선에서 물러나기 시작한 것을 보면 더욱.
  • B-52, Tu-95 - 각각 미국과 구 소련, 현 러시아의 폭격기로 두 기체들은 1952년에 첫 비행을 했고, B-52는 1955년에, Tu-95는 195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2040년대까지는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B-52의 경우는 본국인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연장하고 개량해서 쓰고 있다보니 장수만세로 분류된다. 그 미국의 장비 중에서 50년대부터 운용되고 앞으로도 퇴역이 멀었다는 점에 임팩트가 커서 여기에도 적혔을 뿐이다.[17]
  • Strv L-60 - 1934년에 설계된 전차를 2002년까지 굴렸다. 다만 운용 주체는 생산국인 스웨덴군이 아닌 도미니카 공화국군이 사용 중이다.
  • 잠수함 구난함 RFS 콤무나 - 밀리터리 계에선 이 방면의 끝판왕. 러시아의 현역 잠수함 보조함으로 러시아 최초의 쌍동선이다. 이 함선은 1913년에 진수되어 1915년에 취역했다. 51년이 아니라 15년이 맞다. 이즈음 취역한 함선들이 강구트급 전함이나 공고급 순양전함처럼 2차 세계대전 시기에도 구형함 취급 받던 함선들임을 생각하면 이런 걸 여태 우려먹는 소련-러시아가 독해 보일 지경이다. 그러니까 이 함선은 러시아 제국 말기에 만들어져서 소련의 성립,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모두 겪었고 냉전의 시작과 끝, 소련의 해체와 1992년 러시아 연방으로의 재출범을 모두 겪으며 현역으로 다녔다는 소리이다. 취역 이후로만 만 107년을 썼다.(...) 특히나 이 함선이 끝판왕인 이유는 컨스티튜션 등 여타 장수 함선들과 다르게 특별한 의미를 갖춘 기념함이기에 보존된 케이스가 아니라 계속 실제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는 점이 크다. 2022년 모스크바함 격침 사건 이후 잔해 조사에도 투입됐다는 소식이 있다. 사골이 삭았다
  • 그라프 폰 괴첸(Graf Goetzen) - 마찬가지로 이 방면의 끝판왕. 용도는 전략적 요충지인 탕가니카 호수의 제해권 장악이었다.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6년,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자침했다. 하지만 1927년 영국이 건져내어 리엠바로 명명해 탕가니카 호수의 운송 수단으로 사용했다. 2022년 독일 대통령에 의해 재조립되어 여객운항 중이다.
  • 테메레르급 전열함 임플라커블 - 트라팔가르 해전에 나폴레옹의 프랑스 해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두가이 트루앵 함으로, 전투 도중 영국 해군에 나포되어 임플라커블 함으로 개칭됐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당대 전열함의 일생이지만… 건조된 지 150년이 다 되어가는 제2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 현역으로 뛰었다. 석탄 운반선으로 사용됐는데, 결국 살아서 1949년에 해체됐다. 반면 1815년에 건조된 동료 전열함 웰즐리 함은 결국 루프트바페의 공습으로 허망한 최후를 맞았다.(...)[18]
  • 컨스티튜션함 - 미군의 호위함이며 무려 미영전쟁 때 활약한 1797년에 건조됐고, 상징적인 의미긴 하지만 지금도 현역 함정으로 쓰고 있다. 이건 노인학대가 아니라 조상학대잖아. 장수비결이 뭐예요?[19] 실제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한 군함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함으로 함장은 항해병과 대령이 명예직으로 맡는다.
  • HMS 빅토리 - 영국의 전열함이며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함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1759년에 기공하여 1765년에 진수, 미국 독립 전쟁 중인 1778년에 취역했다.[20]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 당시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이 배에서 전사했다.[21] 현재는 자력항해가 불가능하고 영국 해군 장관의 기함으로 사용되어 실제로 항해하지 않고 1주일에 한번씩 해군 장관과 해군 장교 몇 명이 이 군함에서 저녁식사를 함내 사령관실에서 한다.
  • 소련 해군 강구트급 전함 마라 - '레닌그라드의 수호신'으로 꼽히는 그 함선이다. 독소전쟁 발발(1941년) 기준으로도 이미 30년이 다 된 구형 전함이었으며(1911년 진수, 1915년 취역) 중간에 대규모 개수를 행하긴 했지만, 근본적인 성능을 향상하긴 힘들었다. 그나마도 적백내전 때 한차례 격침당한 것을 인양해서 수리해서 써먹었고, 여기에 1941년 한스 울리히 루델의 폭격으로 상부 구조물 전체가 날아가다시피 하는 대손해를 입었다. 그런데도 소련 해군은 2, 3, 4번 포탑을 끝까지 살려서 일종의 부유 포대로 전환해 화력지원을 계속했고, 전쟁 후에는 훈련함으로 쓰다가 1953년에야 퇴역했다.
  • 레오파르트 1 - 1963년 디자인 선정 이후 만들어져 냉전 이후에도 1992년까지 개량 작업을 꾸준히 거치다가 본가인 독일에서는 퇴역했으나, 돈이 없는 타국에서 지금도 계속 굴려먹고 있다.
  • 이란 공군 F-14 - 1976년부터 1979년까지 79기가 도입된 기체들이 지금까지 굴려지고 있다. 연배로 따지면 한국 공군의 F-4E와 비슷하다.
  • 이란 공군의 KC-747 - 1969~1971년산 보잉 747-100을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KC-747을 4대 운용했으며, 이들은 2021년까지 모두 퇴역하여 보잉 747-100이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23년 10월 8년 동안 보관중이던 747-100 공중급유기 1대를 예토전생시켜서 보잉 747-100이 다시 부활해 버렸다.
  • 에어 포스 원 - 현재 미국 대통령이 타고 다니는 에어 포스 원은 1, 2호기 모두 1990년 도입된 기종으로 무려 34년째 현역으로 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B747-8을 기반으로 한 VC-25B를 차세대 에어 포스 원으로 주문했지만 도입이 지연되고 있어 2023년 3월 기준으로 1호기는 2027년, 2호기는 2028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보통 기령이 20년을 넘어가면 노후 기종으로 간주하는데 그 두 배인 40년 가까이 날다가 퇴역하게 되는 것이다. #
3.1.1.2. IT 분야
  • 인텔 CPU 계열
    • 펜티엄 I ~ 펜티엄4 -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이미 퇴역한지 오래이지만 산업용의 경우 펜티엄 MMX ~ 펜티엄4 등의 20년이 넘은 구형 CPU도 여전히 현역으로 운용하고 있다. 당장 펜티엄4 노스우드 후기형 CPU가 2002~2004년에 출시되었는데 2024년 기준 약 20년 이상의 구형 CPU이다. 똥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산업용 PC의 경우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알리나 이베이 등의 해외 직구 사이트를 뒤져 높은 가격에 부품을 구매하여 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20년 이상 오래된 고장난 구형 PC + 전문 장비를 교체하는 비용보다 해외 직구를 통해 구형 PC 부품을 사서 수리해서 전문 장비를 다시 가동하는게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 코어2 쿼드 Q6x00 시리즈 - 여러 컴퓨터 커뮤니티 사이트(특히 컴갤)에서 인텔에서 쿼드코어 제품인 켄츠필드 Q6600을 오버클럭해서 사용하면 우스갯소리로 노인 학대라 한다. 그래서인지 가장 유명한 별명이 "켄츠할배". 할아버지! 일어나! 2019년도에 들어서는 이 할배 타이틀은 바로 밑의 아이비, 샌디에게 넘어가고 켄츠는 아예 조상님으로 불리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략 2019년도 까지는 꽤 많은 잔존대수가 있었으나, 현재는 6-7세대가 가성비의 대명사로 급부상하고, 윈도우 10 2020년 상반기 업데이트 이후 요구사항이 많이 상승하여 드디어 눈을 감게 되셨지만 그마저도 일반 사용 기준에 한해서이고 산업용으로는 한참 현역이다.
    • 인텔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 시리즈(2~3세대) - 경쟁사 CPU가 망하고 인텔의 황금기를 가져다준 CPU. 켄츠고조할배에 이은 샌디할배라고 불리며 샌디브릿지에 이어 출시한 아이비브릿지도 아이비할배로 불리고 있다. 샌디브릿지 i5 2500K를 4.3G Hz까지 오버클럭하면 스카이레이크 i5 6600보다 조금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전기는 2배로 먹는다. 2020년에도 일부에선 현역으로 뛰고있다.[22] 다만 2022년에 들어서는 세월 앞에서 장사는 없는지 2세대, 3세대 i5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사양 상승으로 인해 최소프레임 급락, 로딩시간 증가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롤조차도 버겁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유튜브도 QHD부터는 소화하기 힘들다고 한다. 거기에 Windows 11의 CPU 공식 미지원인데가 4K와 QHD환경이 완전히 정착되고 각종 게임의 사양이 더 올라가면 머지않아 성능상의 한계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리눅스 깔면 충분히 현역이다 하지만 다 굳어가던 서멀 구리스를 재도포 해주고 그래픽카드도 적어도 GTX 960, 1050 이상으로 장착하면 FHD 환경에서는 i5 이상의 CPU의 경우 2023년 현재도 아직까지는 게이밍의 경우 병목현상을 감안하더라도 저사양의 캐주얼 게임 정도는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돌아가기 때문에 병목 현상으로 인한 로딩 시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게이밍 컴퓨터로 현역이라고 보기는 힘들어도 게임 자체를 플레이 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서 현역에 준하는 상황으로 제한적인 사용은 가능하고 단순 사무용으로는 여전히 현역이다. 다만 출시 시기를 고려하면 메인보드 등의 여러 부품이 적어도 5년 이상을 사용해서 노후화가 심한 경우가 많은 관계로 시간이 더 흐르면 단순 사무용으로도 사용이 힘들어지는 관계로 빠른 시기에 가급적이면 새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솔더링을 받아버린 8세대이상으로 넘어가면 i3한테도 밀린다 물론 Windows XP, 7을 반드시 써야하는 구형 장비, 산업용, POS 기기 등 여전히 수요는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오랜기간동안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Windows 11 IoT Enterprise 24H2 & IoT Enterprise LTSC 2024 계열의 경우 ATM, 키오스크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운영체제라서 BIOS를 지원하게 되어 보안부팅 및 TPM 2.0 조건 역시 필수가 아닌 옵션으로 나오는 점에서 일반적인 환경이 아닌 산업용에서 더 운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x99 칩셋에서 동작 가능한 제온 CPU 계열 : 주로 2011-v3 계열의 cpu들은 서버에서 물러난지 5~6년은 되었고, 중국쪽에서 물량이 대량으로 풀려 현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x99 칩셋의 메인보드는 당시 고사양의 메인보드였고 현재도 중고가가 어느정도 형성 되어 있지만 중국에서 저렴한 다른 칩셋을 x99칩셋으로 인식되로록 마개조하여 만든 보드들을 판매하고 있다. 서버용 cpu 특성상 코어와 스레드가 많고 v3 는 올코어 터보 부스트 언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까지 많이 활용되었으나 최근엔 2~3세대 라이젠에서 가성비에 밀리는 상황이다.
  • Microsoft Windows
    • Windows NT 3.x ~ Windows 2000 - 공업용으로는 아직도 현역이다. 일반 산업에서도 오프라인이나 인트라넷 등에서는 아직도 Windows 95/ 98/ 2000이 굴러가고 있는 경우도 많다.
    • Windows XP - 무려 [age(2001-10-25)]년 전인 2001년에 출시되어 지원중단된지 [age(2014-04-08)]년이 넘은 구형 OS임에도 불구하고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도 쓰이고 있다.
    • Windows 7 - 연장 지원도 종료됐지만 프로페셔널, 엔터프라이즈 한정으로 유료 연장 지원이 진행중이여서 XP처럼 개인 사용자들, 기업들이 아직도 쓰고 있다.
  • 코볼: 1959년에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산, 금융에서는 아직까지도 이 코드로 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이 많다.
  • MIFARE Classic
    Mikron이 개발한 원시적인 RFID 교통요금 수납 기술로, ISO/IEC 14443 Type A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카드 규격이다. 낮은 보안성으로 결제/금융 용도로 신규도입되는 경우는 없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보안성이 필요 없는 분야에서 여전히 이용중이며, 한국에서 사용하는 후불교통카드 규격인 payOn도 여전히 Classic 규격을 이용하고 있다. Classic 규격에 보안성만 추가한 EV1 규격이 존재하지만 개발사인 NXP에서도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수준이다.
  • 필름 카메라
    대체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제작된 물건들이 사용된다. 1950년대에 생산된 바르낙부터 1960년대~1980년대에 많이 제작된 기계식 SLR 등은 여전히 잘 작동하고 많이 사용된다. 특히 니콘이 1971년에 출시한 F2는 고장품을 찾기 어렵고 1982년에 출시한 FM2는 입문기로 구매하면 그걸로 종결이라는 평도 있고 이 외 캐논이 1976년에 출시한 AE-1P[23]와 같은 카메라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3.1.1.3. 매체 분야
3.1.1.4. 교통 분야
  • 평균 내구연한을 훌쩍 넘긴 대부분의 시내버스들 - 시내버스는 운행 거리가 많은 이상 고장도 많이 생기는 편이고, 이로 인해 적정한 내구연한은 9년이긴 하나, 신차 출고가 원활하지 않으면 보통 1~2년 정도 더 굴리는데,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더 추가되면서 12년을 넘기는 버스들이 늘어났다.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의 경우 2024년 10월 기준 2013년식 차량이 전멸되었는데[24], 103번 노선[25]의 2012년식 초~중기형 저상버스 1대가 아직도 다니다 2024년 10월 말에야 일렉시티로 대차했으며[26] 김해에는 2011년식 대우 크롬차량이 아직도 몇대 남아있다.
  • L-1011 - 최후의 노스롭 그루먼 L-1011 한 대가 현역으로 운행하고 있는 중이다.
  • 7500호대 디젤기관차 - 7501~7556호는 초기형으로, 1971년부터 운행을 시작해서 2028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총 57년 운행 예정이다. 이 기관차보다 1년정도 늦게 도입된 8000호대 전기기관차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도입된 후기형으로만 단 4량 남아있다.
  • 유니온 퍼시픽 빅 보이 - 4014호차 한정으로, 출시된 지 80년이 넘어 박물관에 자고 있던 놈을 수리해서 현역으로 되살렸다. 1930년대 기차임에도 600kN을 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견인력을 가진 탓에 후배들한테 견인력으로 지지는 않는다.
  • JR그룹의 일부 차량 - 103계, 115계 전동차, 키하 40계 동차 등이 있다. 몽땅 다 단종된지 40년이 다되가는 차량들인데 아직도 언제 폐차될지 모른다.
  •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회천대교 - 1984년 당시 88올림픽고속도로의 일부로 개통됐을 당시부터 약 25년 동안 쓰이다가 88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신설 회천대교로 이설되는가 싶었더니... 확장 공사 때 구 도로를 보수공사하고 대구 방향 도로로 쓰려는 것이었다.
  • 난카이 6000계 전동차 - 일본 간사이 지방의 사철 난카이 전기철도 고야선에서 운행되는 차량인데, 1962년 도입 후 지금까지도 계속 운행중이며, 심지어는 폐차 계획도 2018년까진 없었으나 2019년부터 낡은 순서대로 폐차되고 있다. 최초기형 기준으로 약 57년을 사용한 셈. 사실 당연한 수순이다. 철도차량의 경제수명은 설계에 따라 15~40년 정도이고 이미 한두차례 대규모 현대화 개조를 받은 차량이다. 이쯤 되면 스테인리스라 해도 골조에 문제가 생기기에 억지로 고치느니 새 차를 만드는 것으로 결정한 듯 하다.
  • 103계 전동차
  • 런던 지하철 1972년식 전동차 - 런던 지하철 베이컬루선에서 운행하는 1972년에 제작된 차량이다. 후속 차량인 런던 지하철 2023년식 전동차가 나오긴 했지만 2025년 피카딜리선의 1973년식 차량부터 대차 예정이라 대차까진 한참 남은 것으로 보인다.
  • 대우 차세대트럭 - 1990년대에 나온 트럭 중 이 차는 타타대우 노부스로 페이스리프트되어 아직도 판매중이다.
  • 도쿄메트로 전동차(01, 02, 03계 제외) - 도입된 지 20년이 된 전동차를 대수선하고 20년 이상 운영한 뒤 폐차하거나 해외로 수출한다.
  • 도부 8000계 전동차 - 1963년 도부철도의 차량으로 도부철도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보일 정도로 흔한 차량이다. 대부분 개조하여 운행중이고 미개조차량인 8111F는 2011년 은퇴 후 보존되었으나 2023년 도부 노다선의 차량 부족으로 인해 다시 정규운행에 투입하여 현재 다시 운행에 투입되고 있다.
  • 한큐 3300계 전동차 - 1967년 한큐철도에서 도입하여 운행중인 차량으로 현재도 한큐 교토 본선에서 운행 중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W124) - 1984년에 플랫폼으로 채택된 뒤, 한국에서 1997년 쌍용 체어맨의 플랫폼으로 채택되어 체어맨의 초반 인기몰이에 큰 몫을 했다. 문제는 이 플랫폼으로 체어맨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과 체어맨 H까지, 무려 17년간 같은 플랫폼으로 우려먹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 플랫폼을 사용하던 체어맨 H는 2015년 1월에 단종 됐지만, 2004년 당시 이 플랫폼을 이용한 쌍용 로디우스가 선보인 뒤 2013년에 후속 모델이 그대로 나오면서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도 현역이다. 최종적으로는 2019년에 단종되면서 장장 35년간의 일생을 마쳤다.
  • 파리 지하철 3호선 RATP MF 67 - 1967년 도입 후, 현재까지 신차 도입 없이 운행하고 있으며 심지어 RATP에 따르면 6년 늦게 도입된 6호선의 MF 73보다도 늦게 퇴역할 예정이다.
  • 몬트리올 지하철 - 근래에 도입됐던 열차가 1976년에 도입된 MR-76이었다. 2016년부터는 차차 신차를 도입하고 있는 듯.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구형 전동차 - 1985년 영업 운행 시작 이후 30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시공과 운영을 함께 하는 부산교통공사의 재정이 좋지 않아 차량 교체도 늦어지고 방음벽 설치 등도 늦어지고 있다.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이놈 때문에 철도차량의 법적 내구연한이 사라졌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하철 - 1910년대에 도입된 열차를 개조를 거쳐 가면서 2013년까지 썼다. 1930년대에 도입된 차는 일부는 퇴역시키고 일부는 개조를 거쳐서 2018년까지도 쓰고 있다. 1세기 동안 우려먹을 기세다. 이후에도 자금 사정에 따라서 신차와 중고차를 이곳저곳에서 긁어모으고 있는데, 중고차 중에는 마드리드 지하철 출신, 나고야 5000형을 비롯한 나고야 시영 지하철 출신, 영단 500형 등이 있다.
  • 북한의 철도 - 일제강점기 시절 1930년대 남만주철도에서 쓰던 증기기관차들을 아직도 쓰고 있다. 유지보수도 전혀 되고 있지 않는데, 1번 문단의 노인학대가 생각날 정도다. 그리고 전기기관차론 데로형 전기기관차를 끌고 다닌다.[27]
  • 서울교통공사 1호선 개조저항 전동차 - 1989년에 초기저항 부수차와 동력차로 32량으로 처음 도입되어 1998~2002년에 일부 부수 차량에 선두차로 개조, 2004년에 내장재를 개조 등을 제외하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고 2014년에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 행선 LED 개조, 차내 전광판 설치, 전동발전기를 SIV로, 공기압축기를 스크루 압축기로 교체하여 최대[28] 2029년까지 연장 운행하는 걸로 확정됐다.(VVVF 전동차 부수차 포함) 비슷한 시기에 도입한 중저항은 물론, 이후 도입한 신저항도 2021년 말에 전부 폐차됐고 같은 회사 2호선 초퍼차는 2020년 10월, 3호선 초퍼차는 2022년 9월, 2호선 저항차는 구 201편성을 제외하고 2023년 7월에 모두 폐차됐다. 심지어 한참 후에 도입한 4호선 1, 2차분 5호선 1, 2차분을 비롯하여 7호선 1, 2차분/ 8호선 1, 2차분 전동차보다 늦게 퇴역할 예정이다.
  • 이란항공, 사하 항공, 아세만 항공 등 이란의 항공사들 - 이란의 플래그 캐리어인 이란항공은 2010년대 중반까지 보잉 747의 초기형인 보잉 747-100 보잉 747SP를 운항한 것은 물론, 심지어 2021년까지 기령이 41년 A300의 최초 양산형 기체를 운용했으며, 사하 항공은 1세대 제트 여객기인 보잉 707 3대를 2013년까지 여객기로 운항했고, 아세만 항공은 1984년에 단종된 보잉 727을 2019년까지 여객기로 운항했다. 다만 이란이 이렇게 여객기를 오래 운용하는 것은 미국이 이란에게 경제 제재를 걸어서 신형 비행기를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 쵸시 전기철도 - 기업으로 유명한 그 곳 맞다. 회사가 돈이 하도 없어서 공식 홈페이지에 구걸성 메세지도 올린데다 본사업인 철도 수입보다 부사업인 전병 구워다 파는게 수입이 더 좋다고 하는 수준. 이 때문에 사용하는 전철들도 1957년 제작된 데하 2000형,[29] 1969년 제작된 데하 3000형[30]을 아직도 굴려먹고 있으며, 심지어 데하 3000형 들어오기 전까지는 무려 1928년에 제작된 데하 700형을 2010년까지, 한 전철만 자그마치 82년을 굴린 전적도 있을 정도로 그저 안타까운 회사.
  • 허블 우주 망원경 - 1990년에 관측을 시작해 여러 차례 수리를 받으며 수명을 연장해 발사 후 32년이 지난 현재도 현역이다. 후계자로 알려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2021년에 발사되긴 했지만, 운용 목적의 유사성에서 후계자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지 기능상으로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31] 허블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2022년에는 크루 드래곤 우주선을 이용한 정비 및 궤도 회복 미션을 통해 더욱 수명을 늘이기 위한 연구도 시작됐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허블은 최소 2040년대까지 가동하게 된다.
  • 현대 Q 엔진 - 1960년대에 설계된 미쓰비시 후소제 엔진을 아직도 우려먹고 있는데, CNG용 엔진은 여전히 유로 6를 만족하도록 참 잘도 고문했다.
  • 현대 갤로퍼, 쌍용 무쏘, 쌍용 뉴 코란도: 1990년대 SUV가 2020년대 들어 5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음에도 여전히 도로에서 굴러다닌다.[32]
  • 현대 대형트럭, 쌍용 SY트럭, 삼성 SM트럭 - 90년대 나온 트럭이 2020년대인 지금도 여전히 굴러다닌다.[33]
  • 현대 슈퍼트럭 - 90년대에 나온 트럭중 이 차는 현대 뉴파워트럭으로 페이스리프트되어 아직도 판매중이다.[34]
3.1.1.5. 기타 분야

3.1.2. 관련 문서

3.2. 스포츠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는 탓에 보통은 은퇴할 정도의 나이의 노장 선수가 다소는 타의로 선수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다른 선수 못지않게 플레잉 시간을 받을 때 노인 학대라고 표현한다. 주로 공급이 적은 귀한 포지션이나 종목 자체가 신인 공급이 저조할 경우 선수 생활을 오래하면서 산신령 취급받는다. 특히 아마추어, 개인 종목의 경우는 권역별 선수권대회 순위나 세계랭킹에 따라 세계선수권 대회에 국가별 출전 TO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이룰 것 다 이룬 노장 선수가 후배들의 세계선수권 출전 기회를 위해 억지로 커리어를 연장해 뛰는 경우가 제법 많다.

투기 종목의 경우 나이 든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때도 이런 표현을 쓴다. 당연히 다른 스포츠에도 적용되어 노장 선수 위주의 팀이나 선수 관광 보낼 경우 이런 표현이 나온다.

3.2.1. 해당 인물

3.3. 창작물에서

게임 등 각종 창작물의 외적인 부분에서 나이가 많은, 혹은 많아졌음에도 주인공으로 계속 쓰는 경우를 뜻한다. 주로 후속작이 나옴에 따라 외견, 혹은 설정이 50대 정도에 돌입해버리면 이런 소리를 듣는다. 굳이 주인공이 아니어도 전작 주인공이 나이가 들었다는 설정으로 후속작에 나와 계속 고생해도 노인 학대에 비유.

BIG SARU는 MGS3을 플레이 할 때마다 노인 학대를 한다.

MGS4의 올드 스네이크의 경우 원래는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노화가 빨라져서 늙은 거니 뭐라 하기 애매하지만, 작중에서 굴려지는 모습은 완전 노인 학대 그 자체다. 거기다 빅 보스의 유전자가 유출되는 걸 막고자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 조작을 받아 고자인 데다 엔딩의 언급을 보면 몇 개월 정도밖에 못 산다고 한다. 아이고.[39]그리고 MGS4의 4년 후인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 DLC로 등장한다. 라이덴 목검으로… 고인 드립 사실 공식 소설판에서 그의 사망을 확실하게 언급했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에치오 아우디토레도 죽어라 암살하고 나이가 50대가 될 때까지 성전기사단을 세 번이나 바르는 등 활약 겸 고생하시다가 게임 시리즈에서 퇴장했으며 그래도 10년하고도 몇 년은 더 살아 게임 엔딩 후 결혼하고 뒤늦게나마 자식도 봤다. 이쪽은 그래도 행복한 노후를 맞이한 편이다. 알테어도 따지고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흠좀무한 활약을 선보였기에(외전에서 언급되는 거지만) 꽤 노인 학대일지도. 일단 최후의 순간에는 암살단 멘토로 복귀할 수 있었지만, 그 사이에는 머리가 하얗게 샌 채로 둘째 아들 죽고, 절친 죽고, 아내 죽고(...) 아바스 소피안 휘하의 암살단과 싸우고, 십수년간 타국을 떠돌며 복수를 준비하는 생고생을 했다. 아데웰 역시 어쌔신 크리드 4, 프리덤 크라이에서의 활약 이후로도 노인이 될 때까지 정정하게 활동하며 암살단의 희망이자 상징 같은 존재가 됐다. 문제는 말년에 새파랗게 젊은 템플러에게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샘 피셔는 초창기 시리즈부터 40대였는데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시리즈 시작하기 전부터 이혼한 전 부인은 난소암으로 사별, 딸은 아버지도 모르게 죽은 걸로 위장되지 않나, 오랜 친구이자 상관을 임무 중 정체를 들통나게 하지 않기 위해 직접 죽여야 하는 등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셨으며 결국엔 50대 중반에 돌입하시고 마셨다. 거기다가 이쪽은 위의 두 게임보다도 주인공 안 바꾸고 시리즈를 오래 끌 기세다. 기어코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선 '제로'라는 코드네임으로 63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시질 않나,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선 68세로 잠입슈트에 강화외골격을 덧대입으면서까지 등장하시질 않나... 그냥 정식 스플린터 셀 시리즈를 내줘 제발

주인공이 아니면 노인 학대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데 일례로 빅토르 레즈노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는 50대가 됐고 주인공과 같이 싸우긴 하지만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노인 학대 이야기는 딱히 나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프랭크 우즈도 블랙 옵스 2의 2025년 스토리 라인에서는 무려 95세가 됐으나 원래 주인공이 아니었던 것과 함께 해설자 역할이라 노인 학대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결국 콜옵 시리즈도 노인 학대물에 동참. 알렉스 메이슨과 그의 동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1986년 스토리 라인에서 50대가 되어 이제 실내에서 일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펄펄 뛰어다니며 젊은 군인들을 손쉽게 조지신다. 그리고 분기에 따라 그 중 누군가2025년까지 정정하게 살아남을 수도 있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아이작 클라크는 46세의 중년으로 아슬아슬하게 벗어났지만, 그의 고난은 아무리 젊고 건강하건 간에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학대인데, 거기다 50이 다 돼 가는 쇠약한 아저씨에게 이런 고난은 악마가 아닌 이상 이런 끔찍한 운명을 부여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충분히 여기에 들어갈 수 있다.

더 위쳐 시리즈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는 시작 나이(원작)가 50대 이상에 게임상 나이는 100세 이상이지만, 세계관상 고연령인 캐릭터들이 꽤 많아서 묻히는 편. 당장 게롤트의 두 연인인 벤거버그의 예니퍼는 90대 말에 트리스 메리골드도 40~50대니.

블리자드의 게임 오버워치에서는 밀라는 화물은 안 밀고, 겐트위한으로 대표되는 난이도 높은 공격 영웅을 픽하고 킬딸만 노리다가 산화하곤 해서 환갑 넘은 할아버지가 홀로 화물을 미는 일이 잦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시그마, 라인하르트, 아나, 리퍼, 솔저: 76, 토르비욘이 50~60대이고, 로드호그 모이라도 48세라 5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블리자드 노인학대의 신성.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제라툴은 2편 시점에서 641세로 인간으로 치면 50대 후반에서 60대 중반쯤으로 추정되는 연령대인데 작중 내내 정말 편히 쉬는 모습보다 우주를 떠돌며 험하게 구르며 온갖 고생을 한 것으로 부족하여 최후에는 스스로를 희생하며 결국 아이어를 되찾는 염원을 이루지 못하나 그의 유지를 이어받은 아르타니스가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그 염원을 대신 이루어줬으니 편히 쉴 수 있게 됐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디스아너드의 대성공 이후, 디스아너드를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밀고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첫 후속작인 디스아너드 2에 54세의 전작 주인공 코르보 아타노가 재등장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양반은 노인은 아니지만, 중년에 가까운 39세 즈음에 디스아너드 1편의 생고생을 겪었다.

삼국지에서는 한당80살의 나이에 이릉대전에 참전했다.

삼국지 관련 게임들에서는 자주 나오는 황충도 보통 노장으로 나와서 현역으로 굴려지는 일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이쪽은 노인 학대 소리가 잘 안 나오는 편. 아무래도 캐릭터 자체가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으로 나오는 일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다.

배트맨 시리즈로부터 40년 후를 다룬 배트맨 비욘드에서 나온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에서 은퇴했음에도 현역 때처럼 고생한다. 젊었을 때는 앙숙 조커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생하여 한쪽 다리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를 안고 살아갔으며, 뭔가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게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일이면 죽을 위기도 여러 차례를 넘기는 등 구른다.

포켓몬스터에서는 다른 의미의 노인학대로 노인들의 연금을 착취하는 경우도 있다. 돈주는노부부, 카넬(포켓몬스터) 항목 참조.

히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에이전트 47은 1964년 생, 작중 1999년(35세)부터 ICA에서 암살자로 일해왔고, 결국 암살의 세계 3부작때에는 자기 손으로 소속사인 ICA까지 무너뜨려버렸지만 아직도 프리랜서로서 현역으로 일하는 중이다.

그레이스트라이프

기동전사 건담 00에서는 건담 엑시아, 건담 듀나메스 그리고 건담 아스트레아가 엄청나게 굴러지고 있다. 5년만에 3세대 건담들의 스팩이 어헤드에게 밀릴 정도로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더블오 세계관에서 엑시아, 듀나메스는 2307년부터 2314년 ELS 대전을 거쳐 그 이후까지 계속 개량되면서 사용했고 아스트레아는 2세대 기체로 위의 두 기체보다 전에 제작되어 스팩이 더 딸리는 기체인데 실전 개수형인 TYPE-F로 개수된 뒤 본편시점부터 활약하고 다녔다. 그런데 파일럿인 폰 스파크는 이 기체로 4세대 건담에 버금가는 스펙의 이노베이드 기체들과 싸우고, 이 기체로 ELS 대전에도 참전했다......[40]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는 담당 배우 해리슨 포드의 연령을 반영해 설정상 환갑을 넘겼음에도 기어이 2023년 영화에서까지 나와서 구르는 것이 확정됐다.

쏘우 시리즈의 경우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 직쏘는 50대 초반의 나이에 아이 유산, 뇌종양 발병, 의료보험금 지급 거절이라는 상당한 사건 끝에 미쳐서 직쏘가 되었고, 추가 설정으로 의료 사기까지 당하면서 회생가능성이 없어진데다,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죽은 직쏘가 영화를 계속 이끌어 죽어도 죽은 게 아닌 느낌으로 계속 등장한다. 심지어 담당 배우도 이제 80대에 진입했음에도 배우를 그대로 쓴다.

드래곤볼의 프리저편 시절이자 악당이였던 베지터는 나메크 별에서 드래곤볼을 찾겠다고 죄 없는 노인인 장로님을 없애는 악행을 하였다.


[1] 캐럴 댄버스가 뜬금없이 노인을 폭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인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외계 종족이 노인의 탈을 뒤집어쓴 것이라서 패는 것이다. 하지만 예고편의 악마의 편집 탓에 밈이 됐다. 작중에서도 스크럴이라는 걸 알 리가 없는 시민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캐럴을 제지하고 노인으로 변신한 스크럴은 유유히 도망친다. [2] 이유는 여러가지다. 가해자가 자식인 경우 일단 부모로써 자식을 감싸는 마음, 혹은 자신이 학대 피해자라는걸 들키기 싫은 수치심, 원래 자기가 자식 앞에서 가해자였다가 입장역전당해 떳떳하지 못한 점, 학대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르는 것 등. [3] 다만 장애인 학대의 경우, 특히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증일 경우엔 먼저 타인한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이유없이 폭행을 가했다가 피해자나 그 주변인들이 폭발해서 폭행, 집단폭행을 저지르게된 경우도 많다. [4] 그러나 맨 위 노인복지법에 나와있듯이 노인을 상대로 한 정도가 심한 방임이나 시설에 노인을 입소시키고 아예 장기간 방치하는 유기도 노인 학대의 범주에 걸릴 수 있다. [5] 실제 사례 중 하나로 할머니가 자기 며느리에게 노인 학대를 당하는 사건이 생겨 조사가 진행되자 그 며느리가 과거 시집오고 할머니에게 엄청 시달리며 살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6] 휴먼버그대학교에서도 한 독거노인이 이쥬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알고봤더니 아동학대범이여서 이쥬인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면서 얻어맞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7] 신체적 폭력은 흔적이 쉽게 남는 것도 있다. [8] 교사나 사회복지사에 의한 아동 학대의 경우는 아동이 부모와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학대 행위를 학부모가 인지하기 쉽다. 그러나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경우는 복지사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학대 이슈가 시설에 의해 은폐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9] 예시로 소련의 AK-47이나 모신나강 등 높은 품질의 무기들. [10] 예산이 좀 부족하면 개량 및 개수 [11] 태극기 부대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년 퇴직 후 할 일 자체가 사라져 무기력, 고립감 등을 느끼다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는 재미 때문에 가는 경우가 많다. [12] 그런데 이런 40년대 생산 수통에다가 진짜로 물을 담아 먹은 사람들이 존재했다. 거기다 물 담아 먹으면 썩은 맛이 난다고... [13] 참고로 1990년대 초반에 퇴역한 F-86 세이버 전투기 계열의 경우 6.25 전쟁 이후 1950년대 중반에 도입한 기종으로 역시 약 40년 동안 운용했지만, 엔진은 여전히 살아남아서 제설용 장비 즉 SE-88로 2010년대에도 정비해가면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편이다. [14] 2024년 6월 7일부로 전량 퇴역했다. [15] 정확히는 1978년부터 개수 및 개량 그리고 일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도입된 M48A3K와 M48A5K 계열(A5K1 or A5K2 or A5KW) [16] 시리아 내전에서 이 무기 수천 정과 탄약이 보관된 컨테이너를 반군 측이 찾아내어 무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 [17] 오죽하면 B-52의 마지막 조종사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는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말도 돌아다닌다. [18] 그래서 HMS 웰즐리는 공군의 공습으로 격침당한 유일한 전열함이 됐다. [19] 항해하지 않을 때는 수리 작업 중이기 때문이다. [20] 한국사로 치면 조선 영조 재위 시기에 기공 및 진수하여 조선 정조 재위 시기에 취역한 셈이다. [21] 이 배에 넬슨 제독이 쓰러진 자리를 표시한 금판이 있다. [22] 극한오버를 했을경우 i7-2700K의 수율이 좋으면 5Ghz가 될수도 있다. [23] CPU가 탑재되어 노출을 조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24] 그러나 경익운수 계열사인 경익버스는 2013년식이 몇대 남아있다. [25] 여담으로 이 노선은 신차가 없고 쓰던 차만 넣기로 악명 높다. [26] 대차와 동시에 316번으로 이동하였다. [27] 하지만 테로형은 동태보존용인지 현역인지는 알 길이 없다. [28] 2024년 이후에 해당 차량을 대체할 신차를 발주할 예정에 있다. [29] 원본은 게이오 2000계 전차. [30] 원본은 게이오 초대 5000계. [31] 허블은 근본적으로 가시광선 망원경이며, 근적외선과 근자외선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반면 제임스 웹은 근본적으로 적외선 망원경이며, 추가로 가시광선도 관측할 수는 있는 것이다. 근자외선은 아예 관측 불가능하기에 이런 측면에서는 허블이 아직 대체되지 못한 것이다. [32] 반면 마쓰다 R형 엔진을 사용하는 기아 레토나, 기아 스포티지 1세대는 심각한 엔진 결함문제로 도로에서 보기 힘들다. [33] 경쟁 차종 중 유일한 예외는 부품 및 연비 문제가 있는 기아 그랜토다. [34] 슈퍼트럭 중형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메가트럭은 2021년에 단종됐다. [35] 이쪽은 아예 40살 먹고 살려조의 일원이 되었다. [36] PSG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린 뒤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첼시로 이적하며 센터백 로테이션 자원 겸 베테랑의 역할로서 사용될 줄 알았으나... 2023년 11월 26일 뉴캐슬 전 종료 기준, 무려 130경기에 10,884분을 소화하였다. 이는 유스 출신인 2023년 기준 23살에 154경기 10,836분을 소화한 리스 제임스보다 경기수는 24경기 모자라지만 분 수는 오히려 48분 더 많이 뛰었으며, 소름돋게도 제임스는 실바보다 첼시에서 1시즌 더 뛰었다. 그럼에도 경기 시간은 실바가 전반전 한 번을 더 뛴 것인 셈. 이런 노인학대는 도리어 39살을 찍는 2023-24 시즌 더 심해지는데, 센터백 자원이 꽤 풍부함에도 경험 많고 수비 라인 리딩이 뛰어난 센터백이 없어 리그에서 13R까지 실바를 풀타임 출장 시켰으며 이는 첼시 필드 플레이어 중 유일했다. [37] 10년이 넘도록 로이스와 후멜스의 대체자를 못 찾고 있는 것이 현실. 그나마 로이스는 율리안 브란트로 교체되는 분위기인데, 후멜스는 파트너가 바뀔지언정 확실한 대체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38] 2024년 기준 41세로 이미 불혹을 넘었으나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 리그에 국대까지 뛰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살 어린 국대 동료 호날두가 2022-23 시즌에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유럽을 떠난 와중에도 페페는 꿋꿋이 버티고 있다. UEFA 유로 2024에도 출전하여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폼을 보이면서 클래스를 과시했다. [39] 그런데다가 그 남은 기간에 안 죽은 게 용할 정도로 구른데다가 (총상은 기본에 화상에 칼빵에 마이크로웨이브로 전신이 지져지고 주먹질로 두들겨 맞고…) 나노머신 억제 주사 남용까지 생각하면 더 줄었을 수도 있다. [40] 저 때 폰 스파크가 사용한 아스트레아 F는 오리지널이 아닌 이노베이드 측이 복제한 블랙 아스트레아를 재도장한 기체지만 원본을 복제한 기체이니 스팩은 매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