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과거 피해자였던 사람이 시간이 흘러 가해자가 된 것을 뜻한다. 현실과 창작물을 가리지 않고 실제로 많은 사례가 있으며, 창작물의 경우는 그 비극성이나 악독함을 강조하고자 같은 범죄로 엮이는 게 특징이다.[1]창작물에서 이전의 피해자가 이후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로 주요한 의미는 타락, 흑화를 의미하지만 도와주고 누명쓰기처럼 가해자로 오해받는 피해자도 아우르는 복합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2. 어록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2]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中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中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혼란스럽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그 혼란이 점점 더한 건 과거 사악한 집단으로 여겼던 자본가나 기득권층이 직접 만나보면 상당히 젠틀하고 착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낄 때다.[4]
화가 나서 미치겠다. 문제는 지금 그들이 창업자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아니라 2세들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성장 과정에서) 꼬인 게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착하다. 그러니까 더 화가 나는 거다. 예전엔 못 가지고 무식한 사람들이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다는 것.[5]
빈부의 격차가 인격이나 인성마저도 그렇게 비틀고 있다. 어떻게 이 세상을 바라봐야 할지 참 답답하다. 『말』을 보면 운동권 내부에도 참 비리와 문제가 많은 것 같고……참으로 진실이 뭔지 혼란스럽다.
영화감독 박찬욱, 2003년 2월 월간 말과의 인터뷰 중에서 진보 진영에 대한 쓴소리를 해달라는 기자의 물음에 길게 침묵하다 꺼낸 말.
화가 나서 미치겠다. 문제는 지금 그들이 창업자나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아니라 2세들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성장 과정에서) 꼬인 게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착하다. 그러니까 더 화가 나는 거다. 예전엔 못 가지고 무식한 사람들이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다는 것.[5]
빈부의 격차가 인격이나 인성마저도 그렇게 비틀고 있다. 어떻게 이 세상을 바라봐야 할지 참 답답하다. 『말』을 보면 운동권 내부에도 참 비리와 문제가 많은 것 같고……참으로 진실이 뭔지 혼란스럽다.
영화감독 박찬욱, 2003년 2월 월간 말과의 인터뷰 중에서 진보 진영에 대한 쓴소리를 해달라는 기자의 물음에 길게 침묵하다 꺼낸 말.
3. 사례
이 클리셰의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는 과거에 어떤 형태로든 피해를 당했던 사람이 일종의 보상 심리 등으로 나중에 자신이 당했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하고 있는 경우이다.사실 꼭 보상심리까지 갈 것도 없고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이기에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돈 주는 사장님에게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것처럼 미소가 한가득이다가, 자기가 돈 주는 식당 주인에게는 깍두기 갯수 조금 적다고 잔소리와 폭언을 퍼붓는 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수한 피해자라기보다는 힘과 권력이 없어 가해자가 되고싶은데 못 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던 새털만큼의 권력만 생기면 급격히 표변해서 권위적이고 폭압적인 행태를 취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상술했듯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내리갈굼등으로 자주 겪어볼 수 있는데, 병역을 간다면 일병때 내리갈굼을 당한 사람이 상병, 병장이 돼서 내리갈굼을 하거나 군내 부조리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고, 여성은 시가살이를 하며 갈굼받던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돼서 똑같이 며느리를 갈구는 상황이 이에 속한다. 직급이나 사회적 입지 등에서 아래에 속한 사람이 그 직급이나 위치가 높아지면서 자신이 당했던 악습을 그대로 실천하는 경우가 많다.
이 악독한 선임들도 대부분 과거엔 자기 선임들에게서 갈궈지던 후임들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본인도 엄연한 피해자였음에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해자로 바뀌는 까닭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만 몇 개 추려보자면, '나는 너와 같은 시절에 갈굼당했는데 너는 편하게 있으면 나만 억울하잖아!' 같이 일종의 보상심리(즉 본전생각)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이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후임 시절은 갈궈지다 보니 점점 자신도 모르게 '너희 같은 것들한테는 이래도 돼' 같은 생각이 무의식중에 새겨지면서 아무 문제의식 없이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은 수행하게 되는 경우이다. 그 중에는 아예 후임 시절에 '내가 선임되면 지금 내가 당한 것들 똑같이 물려줄거야'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아무리 갑질이나 학교폭력, 똥군기, 시집살이, 인권침해 등이 세간에서 욕을 먹어도 정작 당사자들은 상기한 이유들 때문에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해 자정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므로 누군가 가혹행위를 하지 못하게 강제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는 쉽게 근절되지 못하고 오래 남게 된다. 아니, 위에 예시로 든 것들은 실제로 관련 법이 있는데도 적발도 쉽지 않고 기준이 너무 애매해 지켜지지 못하는 것들뿐이다.
이 경우 가해하는 대상이 가해자일 경우에는 동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나 가해하는 대상이 가해자가 아니라면 동정을 받을 여지가 없다.
또 다른 경우는 사건의 피해자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장이 뒤바뀌어 가해자가 되는 경우다. 원래의 가해자가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입장을 뒤집어 버리는 식의 묘사가 등장한다. 그밖에도 사건 피해자이지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상대방에게 저지른 행위가 가해행위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현실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6] 이 경우에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하는 활동으로 내용이 전개되거나 복수극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쪽이든 본인들이 가해자인 만큼 마지막엔 자신들도 다른 가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심판을 당하거나 좋지 않게 끝나는 결말을 맞이하거나 아니면 작중 최후의 승자가 된다. 전자는 권선징악을 중시하는 작품이나 작중 주인공의 주적으로 등장할 때 많이 보이고, 후자는 현실적인 분위기의 작품에서 많이 보인다.[7]
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첫째 에피소드 <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상황을 비유한 제목이다. 재개발 피해를 본 앉은뱅이와 꼽추가 자기네 입주권을 강탈한 부동산 개발업자를 살해했다.[8]
반대로 이전의 가해자가 이후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보복 싸움처럼 둘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물론 사회나 집단이 난처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악을 자처하는 경우가 있다.
창작물에서는 보통 내용은 반대로 현재 가해자인 자가 알고 보니 과거에는 피해자였다라는 쪽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후배를 민폐로 묘사해 윗사람의 부조리를 정당화시키고 대물림시킨다.
3.1. 대표 사례 및 유형
- 가정폭력, 아동 학대, 노인 학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폭력을 당한 사람이 부모가 되었을 때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특히 아이들의 조부모, 즉 자신의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이 가정 내 최고 권력자가 되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최악의 경우에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존속살해라는 비극으로 가기도 한다.[9] 아동 학대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면서 노인이 된 부모를 상대로 노인 학대를 저지르는 사례도 많다. 실제로 특히 노인 학대의 경우 피해자가 과거 아동 학대 가해자였고, 가해자는 과거 아동 학대 피해자였던 경우가 굉장히 많다.[10] 또한 아동 학대 피해자가 자녀한텐 아동 학대를, 부모한텐 노인 학대를 저질러 아동 학대와 노인 학대를 동시에 저지르기도 한다. 노인 학대의 경우, 가족이 아닌 간병인이나 복지사들이 저지른 경우들 또한 상당수는 노인이 먼저 폭행이나 성추행, 성희롱을 저지르는 등 위해를 가했다가 벌어진 경우들이 많다.
- 학교폭력 일부 가해자들 및 비행 청소년: 부모에게 학대당한 아이들이 나중에 청소년이 되었을 때 학대에 대한 분풀이로 약한 학생을 상대로 폭행을 저지르거나 일진으로 흑화되기도 한다.[11] 바리에이션으로는 이전에 학교폭력을 당하던 학생이 이후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학폭 피해자가 힘을 길렀더니 엉뚱한 곳에 복수를 하는 일진이 되는 경우도 있다.[12]
- 각종 범죄: 뉴스나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범죄는 유전 영향이 더 크기는 해도 어린 시절 가정환경이 불우했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각종 범죄에 말려들었다.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이 불우했던 모든 사람이 범죄자가 되지는 않지만 범죄자의 다수는 그와 같은 성장 환경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범죄 사실이 먼저 알려지고 그 뒤에 범죄자의 가정환경이 알려지는 때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반대 사례가 있다.
- 갑질의 연쇄: 을의 위치였을 때는 갑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이었지만 나중에 갑의 위치가 되면서 자신과 동병상련이었던 약한 자들을 강자가 된 자신이 괴롭히는 입장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정권 및 금권 등의 권력을 쥔 경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사다리를 걷어차거나 반대 세력 및 경쟁자를 공격하는 등의 형태로 발현된다. 을의 위치이면서 자신보다 더 약한 대상인 병, 정에게 또다른 공격을 행하는 수평 폭력의 형태도 있다. 이를 갑질의 변형인 ' 을질'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위에서 언급된 학교폭력의 경우와 똑같다.
- 공대 출신 경영진: 그 아래의 공대 출신 직원과의 관계.
- 노조 출신 경영진 또는 정치인 중 일부.
- 독재자 중 일부: 가정폭력 및 똥군기의 대물림과 유사한 케이스.
- 속담 중 농사꾼이 원님( 사또 정도)이 되면 곤장이 칼이 된다는 말도 있다. 독재자가 된 영웅으로도 분류될 수 있다.
- 똥군기의 연쇄
- 병영부조리: 대한민국 군대에서 병영부조리를 유지하는 선임병들은 대부분 후임병 시절 자신이 당해 온 악폐습 및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생각을 적어도 한번은 하게 되지만 선임이 되면 그 위치에서 누리는 편리함에 개혁의지를 잃고 "군대에는 이런 게 필요하다"는 핑계로 자신의 후임에게도 자신이 당해온 것들을 물려주고 있다. 전형적인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의 사례이다. 물론 자신이 선임이 된 후 부조리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임 혼자서 관습을 바꾸기에는 장애요소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13] 애초에 이렇게 애를 써서 관습을 바꾸려 드는 사람 자체가 워낙에 소수이며 다수는 고정된 관습에 편승하기 때문에 군대에 변화를 주기에는 미약하다. 간부도 예외는 아닌데 ROTC는 3학년과 4학년만 존재하는 데다가 일반대학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데 똥군기가 PD수첩에서 거론될 정도로 극악하다. 학군단 3학년이었던 한 생도가 학군단 건물에서 목매달아 자살한 사건은 유명하다. 이렇게 임관한 ROTC 장교들은 몇 개월 차이도 안 나는 학사장교들에게 극악의 똥군기를 시전한다.[14]
- 태움: 병원에서 부조리를 유지하는 선배 간호사들은 대부분 신규 간호사 시절 자신이 당해온 악폐습 및 부조리를 선배가 된다면 근절하겠다는 생각을 적어도 한번은 하게 되지만 막상 선배가 되면 그 위치에서 누리는 편리함에 개혁의지를 잃고 "병원에는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자신의 후배들에게도 자신이 당해온 것들을 물려주고 있다.
- 대학 특정 학과들이나 동아리에서 일어나는 가혹행위 및 후배들에 대한 부당한 행위: 90년대까지는 적지 않은 학과 동아리들이 그랬고 21세기 들어서는 예체능 계열이 아직 이런 경향이 있는데, 가혹행위 가해자들도 신입생 땐 불만을 가지면서 자기들은 이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놓고 정작 자신들도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위치에 오면 똑같이 하는 게 특징이다. 심지어 미국 조차도 특히 대학 동아리나 체육계는 이 부분에서 한국보다 상황이 나을 게 없다.
- 다단계의 피해자들, 죄책감, PTSD: 자신들이야말로 피해자이지만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가해자이기도 하다. 죄책감의 경우 전에 있었던 어떤 큰 죄 때문에 그것때문에 후회하면서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하지만 이것을 보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은 그게 무한반복하면서 결국은 그걸로 성격이 포악해지고 참을성이 없어지고 인성이 막장으로 파탄나면서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 위협운전: 해당 문서로.
- 복수: 과거에 있었던 범죄의 피해자가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을 때, 사법불신과 가해자에 대한 증오심으로 과거 가해자들을 해치는 경우로 재판부에서는 사적제재로 취급하며, 동시에 당시 상황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참작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김부남 사건, 김보은 양 사건 문서로.
- 수평 폭력: 상류 계층에게서 억압받는 계층이 자신과 같은 하류 계층(혹은 더 약한 계층)에게 폭력을 행한다는 점에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된다.
- 셋업 범죄: 셋업 범죄는 실제로 범죄를 행했으나 가해자의 범죄 의사가 없고 타자에 의해 고의로 범죄 행위가 유도된 것이기에 셋업 범죄의 피해자 = 그 원인 범죄의 가해자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 시어머니: 며느리 시절에 고생했으면서 나중에 자신이 시어머니가 되어서는 똑같이 며느리를 괴롭혀서 고생을 대물림한다. 그리고 그 며느리는 나중에 또 시어머니가 되어서 또 며느리를 못살게 굴고... 시월드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교사폭력을 겪은 사람들 중 일부: 과거에 교사폭력을 겪은 사람들 중 나중에 부모가 되어서 해당 선생님이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한테 폭행 등 교권침해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다. 뉴스에 실리는건 당연하며, 뉴스 측에서도 선생님 편을 들어준다. 하다못해 살인까지 저지른 케이스도 있다. #
- 잼민이( 초딩) 비하 및 혐오: 과거에 초5~ 초6이었던 학생들이 중1이 되었다고 신나게 초딩들을 험담/뒷담하고 인터넷에서 악플을 달거나 PC방 등에서 초딩들을 위협하는 등[15] 자신의 과거는 생각 못 하는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꼰대와도 관련이 있다. 특히 20살 넘은 성인이 PC방 등지에서 초딩, 또는 중딩에게 위협을 가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는다.
- 교사: 학생 시절에 두발, 복장, 화장 같은 용모 규제 등 각종 인권침해의 악폐습을 겪었고, 이에 대해 불만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나중에 교사가 되면 위의 악폐습들을 학생들에게 또다시 시전한다. 사실 이는 교사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많은 교사들이 학생 인권에 대해 여러 가지 해결책을 내놓아도 교장, 교감 그것도 모자라면 교육감 등이 극구 반대를 하는 데다 오히려 해당 의견을 내놓은 교사가 교육감으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허다해서 근시일 내로 해결되기는 어려움이 있다.
- 편애: 편애의 희생자로 자라 상처와 함께 삐뚤어진 사람들이 자신들도 부모가 된 후 자녀들을 똑같이 차별해서 자녀들 중에도 편애의 희생자가 나오게끔 똑같이 대물림하고, 그것이 또 후손들에게도 이어진다. 그나마 애를 안 가져서 가문을 멸하거나 애를 한 명만 낳아서 그럴 일이 없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 상처: 상처받고 자란 피해자들이 나중에 자신도 남들에게 상처를 잘 주거나 상대방 상처주기에 이골이 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예비역 중 일부: 군인을 괴롭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심성이 뒤틀린 예비역은 사소한 흠이나 흠이 안 되는 것도 기어이 민원을 넣는다.
- 낙인, 연좌제: 낙인 효과나 연좌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 중 일부가 나빠진 환경을 견디지 못해 새로운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보인다. 이런 케이스들은 사회적으로 대단히 많은 제약을 받고 심하면 사회적 거세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심한 제약과 멸시를 동시에 받으며 피해를 봐도 제대로 동정받거나 선처받기가 힘들다.[16] 이를 견디지 못해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낙인과 연좌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는 이유.[17]
- 학교폭력의 연쇄: 2009년 논문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자의 약 절반 정도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중학교 때 피해자였던 학생들 중 고등학교 때 타지의 학교로 가거나 혹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동네의 학교로 진학하거나 또는 아예 해외로 유학가서 자신의 과거를 아는 사람이 거의 혹은 아예 없는 상황에서 일진이나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고, 호랑이가 없는 굴에서 여우가 왕노릇 하게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아동 학대 등 가정폭력에 시달려 온 아이들 중 힘이 세고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경우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과거 긴급출동 SOS24에서 다뤄준 사례 중엔 착하고 조용했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더니 지나가는 사람한테 이유없이 시비를 걸거나 심지어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다가가서 이유없이 공격을 하는 등 매우 심각해져서 학교에서도 등교 정지를 받은 사례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아이는 학교폭력 피해자이자 왕따 피해자였다.[18]
- 일부 고인물: 팀플레이로 하는 게임에서 두드러지는데, 초보 시절에 본인들이 못하면 욕을 먹으면서 배웠고, 초보에서 벗어나고 어느 정도 실력이 차서 초보들과 게임을 할 때 본인들도 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초보 때 자신의 실력이 나아지면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했다가,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똑같이 욕을 한다.
- 학벌주의: 자신보다 높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로부터 학벌주의 논리로 인하여 무시당하거나 피해를 보면서도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대학 출신들을 한껏 무시한다.[19] 학벌주의가 나쁘다는 건 모두가 알면서도 이로써 학벌주의는 더더욱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니 그야말로 코미디인 것.
- 아르바이트생: 진상이나 갑질을 많이 겪은 아르바이트 생이 추후 다른 매장에 들려 그 매장 아르바이트 생한테 갑질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는 몇십 분 동안 시간만 때우다가 물건도 사지 않고 나가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류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일부러 가는 알바생도 있을 정도... 나도 겪었으니 너도 겪어봐라 하는 식인데 이런 행위들로 인해 해당 매장 내 물건정리, 식사, 생리현상 등을 해결하지 못한다. 이는 당연히 진짜 가해자인 진상 손놈이나 악덕 편의점 주인한테 하는 복수도 아니고 애먼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단단히 잘못된 행동이다.
- 전 세계의 마약 카르텔: 알고 보면 약소국이거나 약소 민족들이 강대국에 맞서기 위한 자금을 마련한다는 명분으로 강대국에 마약을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90년대를 휘두른 마약왕 쿤사로, 전 세계 헤로인의 50% 이상이 쿤사를 통해서 공급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쿤사는 중국계였으니 결과적으론 아편전쟁을 일으킨 영국을 상대로 복수를 한 셈이지만 마약에 물든 사람들이 영국인들만이 아니라는 게 문제. 남미의 마약왕들은 자신들의 원수인 미국을 상대로 마약을 공급했는데, 이렇게 번 돈으로 빈민층에게 선심을 써 자기네 나라에서는 영웅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다.
- 사내 정치: 파벌, 부서 이기주의의 피해자로 고통을 받았으면서도 정작 태반의 사람들이 올라가면서 파벌을 만들거나 파벌에 스스로 들어가면서 이를 고착화 시킨다. 심지어 파벌에 들어가는 경우 중엔 자신한테 고통을 안겨준 파벌임에도 파벌들중 그나마 자신과 맞다는 이유로, 혹은 파벌들중 가장 세다는 이유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공무원 세계는 사내정치가 정말 심각하다. 그런데 사실 사내정치의 경우, 파벌을 만들정도의 입지에 도달하게 되더라도 계속 주위에서 보이지 않는 위협과 보이지 않는 견제를 받다보니 이를 뿌리뽑기는 커녕 자신의 입지를 잃지 않기 위해 파벌을 만들거나 파벌에 스스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 뒷담화: 자신이 당하면 분노하여 길길이 날뛰며 속을 썩지만 정작 자신도 남을 뒷담화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것 때문에 모임에서 서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일 경우 어지간하게 급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은 자리를 쉽게 뜨지는 못한다. 먼저 뜨는 사람이 뒷담화 대상이 되기 일쑤이기 때문.
- 인종 차별: 자신도 직/간접적으로 인종 차별에 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일부 흑인들은 자신들이 백인들에게 받는 인종차별에 대해선 불같이 날뛰고 항의하지만 정작 동양인들에게는 같은 인종차별 피해자로써의 동병상련을 느끼긴커녕 오히려 그 백인들과 다를바 없이 차별하고 혐오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심지어 해코지도 서슴지 않곤 한다.[20] 심지어 국내에서도 혐일, 혐중 성향의 사람들이 당사자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지 그 나라의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차별적으로 증오하고 혐오발언을 내뱉는 경우가 많다.
- 버스 기사 폭행범들 중 일부: 버스 기사 폭행 사건들 중엔 폭행범이 쓰레기인 경우가 많지만(마스크 쓰라는 요구에 폭행으로 응수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언행을 해서 제지하자 폭행하는 등) 의외로 버스 기사가 먼저 잘못한 경우도 적잖게 있는데, 대표적으로 승객이 하차벨을 눌렀음에도 무정차 통과해서 이에 격분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거나 무정차 통과에 대해 벨 눌렀는데 왜 안 세우냐며 따지자 기사가 뻔뻔한 태도를 보여 이에 격분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게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히 평소 승객들이 자주 승하차하는 정류장일 경우 무정차 통과로 못내린 승객들이 집단으로 격분해서 버스 기사에 대한 집단 폭행이 일어나기도 한다. 버스 기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버스 기사 폭행 중 버스 기사가 먼저 잘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보니 버스 기사 폭행에 대한 처벌만 강화할 게 아니라 명백히 기사가 먼저 잘못을 했을 경우, 기사한테도 징계를 내리고, 이 경우 폭행범한텐 감형이 필요하단 주장도 많다. 명백히 버스 기사가 먼저 잘못을 한 상황이어도 버스 기사 폭행 자체가 특히 운전 중인 기사를 폭행하는 건 탑승자 전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 결국 먼저 피해를 입고도 결과적으론 가해자가 되어버린 셈이다. 버스 기사 폭행 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 정당방위가 쉽게 인정되는 미국에서조차도 이건 무조건 처벌된다.[21]
- 1960년대 이전 출생자인 일부 여성들: 시대적 특성상 성장기~젊을 적엔 여자란 이유로 자신들도 사람 취급을 못 받고 살아온 입장이면서 정작 자신의 딸이나 손녀, 그 외에 젊은 여성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경우가 있다.
- 식탐이 심한 사람들 중 일부: 특히 성장기 때 차별받고 자란 사람들 중 보상심리로 인해 식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식탐의 정도가 가족들이나 직장 동료들 등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 수준인 경우도 많다. 자신도 음식 관련해서 부조리를 겪어놓고 정작 남들한테 똑같은 형태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 어릴 때 왕따, 폭력 등의 피해자나 찐따로 부류되던 자가 운동(격투기 무술 포함)을 배워서 힘이 생기거나 출세해서 각종 부정 부패와 갑질, 폭행, 부조리를 저지르거나 나이먹고 꼰대질이나 상대한테 나이로 갑질하기, 나이먹고(특히 30대나 그 이후에) 중2병에 걸려 기행과 병림픽을 저지르며 남들한테 피해를 입히는 경우: 이럴 경우 소위 억눌린 욕망을 마음껏 발산하기 때문에 적게는 주변인들,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상술한 학교폭력 피해자들 중 일부가 차후 자신도 가해자나 일진으로 바뀌는 경우랑 비슷하다.
- 완장질 가담자들 중 일부: 자신들이 완장질 하는 입장이 되기 전엔 자신들도 완장질의 피해자였거나 혹은 완장질 하는 패거리들 때문에 자기 주장도 마음대로 얘기 못 하는 등 조용하게 지내왔으나 정작 기존 완장질 가담자들이 사라지면 자신들이 완장질을 하는 입장이 되기도 한다.
- 현피 가해자들 중 일부: 특히 얻어맞은 상대방이 먼저 넷상에서 시비를 걸거나 막말이나 비꼬는 말을 한 경우, 또는 박제와 조리돌림, 사이버불링에 동참하는 등 원한을 샀고, 피해자가 결국 제대로 돌아버려서 원한을 산 상대를 직접 찾아내거나 혹은 현피신청 후 약속 장소에 나타난 상대한테 현실에서 위해를 가하는 바람에 결국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원한은 상대가 먼저 산 데다, 그로 인해 피해자가 눈이 뒤집힌 상황이지만 현실에서 상대한테 해코지를 해버렸으니 그야말로 먼저 피해를 입고도 결과적으론 가해자가 되어버린 경우다. 특히 먼저 시비건 쪽에서 합의금 목적 또는 자신한테 현실에서 위해를 가한 것을 토대로 상대를 매장 시켜버릴 목적으로 일부러 시비를 걸어 얻어맞은 경우라면 그야말로 더더욱 억울하기 그지없다.
- 성범죄자들 중 일부: 특히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여성들 중엔 과거 성범죄 피해자였던 경우도 적잖게 있다. 성추행이나 추파를 당하고 남성혐오에 빠져 워마드나 메갈리아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다.
- 사적제재 가담자들 중 일부: 특히 사적제재 대상한테 피해를 입은 피해자거나 가족이 직접 가담한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제3자인 가담자들 조차도, 다른 일에선 피해자인 경우도 많은데, 사적제재에 가담함으로써 과거 자신들한테 피해를 입힌 가해자들보다 나을 게 없어지기도 한다. 특히나 공권력이 부패한 국가일 경우 사적제재 가담자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불신하는 공권력, 정부보다 나을 게 없어지기도 한다.
- 신분 상승에 성공하거나 권력을 쥐게된 사회적 약자 출신들 중 일부: 신분 상승 또는 조금이라도 권력을 얻은 뒤 약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등 자신이 사회적 약자 시절에 겪었던 일을 자신도 권력이 생기자 그대로 행하는 경우가 있다. 개중엔 사회적 약자 시절엔 착해보이던 경우도 많고, 이로 인해 해당 당사자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들이 자신의 지인이 저렇게 변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사례들이 많다. 사실 이 경우는 권력이 주어지자 악한 본성이 드러난 경우이기도 한데, "상대가 어떤 인간인지 알고 싶다면 그 상대한테 작은 권력이라도 쥐어줘보라"는 어느 명언과도 일맥상통한다.
- 꼰대: 특히 아랫세대들한테 욕을 먹을 정도의 사고방식을 가진 꼰대들 중엔 정작 자신들도 젊은 시절엔, 자신들보다 윗세대가 존재했을 땐 자신들의 윗세대들과 같은 이유로 세대갈등을 겪은 경우가 태반이다.
- 장애인 학대 가해자들 중 일부: 대표적으로 장애인이 먼저 다른 사람한테 이유없이 갑자기 폭행을 하거나 이성한테 성추행을 저질렀다가 피해자 및 그 주변인들이 격분해서 해당 장애인을 폭행, 집단폭행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먼저 위해를 가한건 장애인임에도 정작 장애인을 폭행했단 이유로 가해자가 된 경우다.
- 가해자가 더 이상 이전처럼 자신들한테 위해를 가하지 못함을 깨달은 피해자들 중 일부: 피해자들이 가해자가 더는 이전처럼 자신들한테 위해를 가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가해자를 상대로 과거 자신들한테 위해를 가한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보복을 함으로서 과거 가해자가 했던 짓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과거 가해자의 가족, 친구 등등 주변인들에게도 보복을 가한다든가[22], 가해자 출신에게 보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에게 화풀이를 한다든가, 보복을 만류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보복을 행한다든가.
- 1980년대 이전에 군복무를 했던 이들 중 일부: 1980년대 이전의 대한민국 국군은 매일 밤마다 집합과 구타가 있었는데, 이 당시에 군복무를 했던 이들중 제대 이후 가장이나 복학한 선배, 직장상사가 된 후에 군복무 때 배운 나쁜 짓들을 사회에 나와선 대학 후배들이나 부하직원들, 가족들한테 그대로 저지른 경우가 꽤나 많이 있었다. 대표적인 게 가장들 중 매일 밤마다 집에서 가족들을 집합시킨다던지, 술만 마시면 가족들을 집합시키는 등의 행동이 있었는데 이것이 노인학대 및 노년기에 자녀들한테 버림 받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자신들이 군복무 시절에 겪은 악습과 부조리를 가정, 직장, 대학 등 사회에서 그대로 저질렀으니 노년기에 자녀들한테 버림받아도 동정의 여지가 없는 것.
- 독재 국가의 권력자들 중 상당수: 특히 과거 자신 또는 자신의 집안이 이전 정권한테 핍박을 받고, 고초를 겪었던 입장이었음에도 정작 자신이 권력을 잡은 후엔 과거 자신 또는 자신의 집안이 고초를 겪게 했던 이전 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더한 행보를 보이는 일들이 많다.
- 이스라엘, 이스라엘 건국 이후 이스라엘인들: 이 쪽은 아예 유대나치(Judeo-Nazis)라는 비하용어가 쓰이는 지경이다. 한국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신조어처럼 쓰이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비하용어이다. # 이스라엘이 옛날부터 살던 팔레스타인인들을 변방으로 내몰고 팔레스타인(특히 가자 지구)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을 마치 유대인을 대학살했던 나치와 다를 바 없다고 비꼬는 단어다. 유대인들이 나치에게 학살당했던 역사를 생각하면 그 나치란 표현이 역으로 유대인에게 붙는다는 점 자체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절정이자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 사이트 막장화: 나무위키의 사회적 약자와 인간관계 관련 문서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조롱하는 악성 유저층이 친목질을 맺는데 정작 조리돌림하는 주 계층은 자신의 사회적 약자로서 당한 피해만 호소한다.
- 인간들이 미개척지에 정착한답시고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니 살 곳을 잃고 굶주리면서 인간의 음식, 가축을 훔쳐 먹거나 아예 식인을 하는 맹수들
- 히키코모리들 중 일부: 히키코모리들 중엔 히키코모리 생활이 장기화 되면서 성격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그로 인해서 가족들한테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경우들도 많은데, 이들 중엔 원래는 사회생활을 했었으나, 죄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매도, 모함, 음해 및 사내정치 등을 직, 간접적으로 겪으면서 인간들의 위선적이고 추악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들도 많은데 이렇게 본인도 충격적인 경험을 계기로 히키코모리가 된 피해자이면서 정작 히키코모리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가족들한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정도로 폭력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경우들이 있다. 가족들한테 위협적인 존재일 정도로 폭력적으로 변한 히키코모리들중 알고보니 히키코모리가 된 원인이 인간들의 위선적이고 추악한 면모를 보면서 충격을 받아 히키코모리가 된 불행한 이들도 많다.
4. 관련 문서
- 가스라이팅
- 가정폭력
- 가해자
- 갑과 을
-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
-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 내리갈굼
- 내로남불
- 논리적 오류
- 인신공격의 오류(피장파장의 오류)
- 닫힌 사회
- 대물림
- 똥군기
- 반면교사
- 병영부조리
- 보복범죄
- 보복운전
- 보상심리
- 보험사기
- 복수
- 복수귀
- 사적제재
- 악역이 된 선역
- 악은 악으로
- 역사는 반복된다
- 역지사지
- 원귀 - 물귀신, 창귀
-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이중잣대
- 잃을 게 없다
- 장애인 학대
- 증오의 연쇄
- 타락
- 타산지석
- 토사구팽
- 트라우마
- 편의점 알바
- 피해자
- 피해자가 된 가해자
- 학교폭력
- 학습된 무기력
[1]
예를 들어 가정폭력을 당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똑같이 가정폭력 가해자가 되거나 또는 흉악범죄로 가족을 잃은 사람이 복수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이를 희생시키는 사례가 있다.
[2]
보통
고인 물은 썩는다와 비슷한 논조로 쓰이지만 실제로는 니체의 의견과 거의 일치하지 않는 해석이다. 니체는 약자를 '
절망과 죄책감, 천민의 도덕을 퍼트리고 강자의 미덕을 파괴하는 자들'로 칭할 정도로 부정적으로 보며 저 문장도 책 전체를 보면
근묵자흑을 묘사하는게 아니라 대등한 경쟁에서 실력 부족으로 패배하여 보상을 얻지 못한 사람이
상대를 악으로 주장하여
패배를 정당화하는 식의 것을 말한다. 해당 문맥이 워낙 유명해 이 문맥만 널리 퍼져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문맥만으로 보자면
잘못된 용도로 인용되는 사례인 셈이다.
[3]
포르투갈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APAV)의 공익광고
[4]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기본적인 겉치레와
예의범절이라는 사회적인 '
가면'을 쓴다는 점과 이 문맥에 나오는
자본가나
기득권층은 '
처세술'쯤은 기본 장착인 계층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이 내용을 말하는 사람이
영화감독계의
거장
박찬욱이라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
[5]
그러나 이러한 언더도그마를 무지성으로 배척하고 혐오하는, 속칭
오버도그마 현상을 경계하는 사람 또한 많다. 애초에
약자와
강자,
돈의 많고
적음은 다른 차원의 개념이지 개개인의
인성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6]
예를 들어 소매치기를 잡으려다가 치한으로 몰리는 경우.
[7]
알고 있겠지만 이 나라가 법치주의인 이상 재판청구권을 제외하고 법에 명시된 예외적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직접 심판할 권리가 없다. 자신이 처벌하는 순간 그게 물질적이든 신체적 정신적 가해를 입히든 범법이기 때문. 감정에 휩쓸려 보복하는 순간은 똑같은 사람이 됨을 기억하자. 조심해야 할 것은, 이런 클리셰의 대부분이 현실적이기 때문에 현실로 착각하며, 실제로 가능하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는 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보복성 사적제재를 했다가는 법앞에서 정당방위 따윈 없으며, 운이 좋아야 감형을 받고 보통은 감형없이 자신이 한 범죄와 똑같은 형량을 받게 된다.
[8]
이건 부동산 개발업자한테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 차라리 가해자가 된 피해자보다 복수에 더 가깝다.
[9]
실제로
막장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나중에 부모가 되어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의도치 않게 자신도 막장 부모가 된다고 한다.
[10]
OCN 드라마
보이스 4에서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과거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아들이 성장한 이후 복수를 위해 아버지를 인신매매 조직에 팔아넘긴다.
[11]
실제로 미국에서는 여중생 자살 사건이 일어나자 가해 학생의 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12]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히는 가해자들의 강요와 협박으로 인해 자신보다 더 약한 학생 (예를 들자면 장애학생)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학생의 악행이 정당화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사실 이것보다는 피해자가 화풀이를 위해 가해 학생 등등 주변 학생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알아서 자신보다 더 약한 학생을 건드리는 경우가 더 많다.
[13]
간부와 나머지 후임들의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하며 거기서 오는 반발까지도 이겨내야 한다. 간부 입장에서는 이제껏 잘 돌아가던 것을 왜 바꾸냐고 물어올 것이며 현상유지를 원하는 간부 특성상 부정적으로 볼 소지가 다분하다. 후임 입장에서는 이제껏 고생했던 것은 선임이 되어 자신도 선임들이 누려보던 것을 얻을 날만을 기다려왔기 때문인데 갑자기 자신 대에 이르러 그것을 없앤다고 하면 일이병 때 고생하고 상병장 때도 고생한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에 선임에게 그냥 지금처럼 유지하자고 반발하게 된다.
[14]
다만 이는 육군 한정
[15]
자신이
초딩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초딩을 비하하면 자신이 초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16]
오히려 피해를 준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낙인찍힌 대상이나 연좌대상이라는 걸 지각한 상태에선 그런 걸 행하거나 보면서 오히려 너는 당해도 싸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까지 한다.
[17]
특히 이런 낙인 피해자나 연좌 피해자들 중엔 무고하거나 무고했는데 범인으로 몰린 사람의 지인이어서 덩달아 휘말린 사람들까지 존재한다. (현실에서도 무고했는데 누명쓰고 몇 년 이상 형량을 치르는 손해를 본 사람들과 함께 피해본 무고자의 연관자들이 존재한다) 잘 모르고 공격했다가 정말 애먼 사람을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18]
당시 정작 담임교사는 이 아이한테 나쁜 짓을 한 가해자들을 두둔해서 국민들이 분노해 담임교사의 신상이 털리고,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항의글과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19]
주로 이류대라는 부류들이 여기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일류대 출신들에게 놀림받고 삼류대 출신들을 놀린다.
[20]
이로 인해 실제로 동양인들 중 흑인들 관련
언더도그마를 보이면 주변에서
유태인 경찰과 똑같은 취급을 받으며 욕을 먹곤한다. 대표적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건 당시 국내에서도 흑인들한테 동조하다가 주위에서 동양인들을 상대로 인종차별하고 해코지 하는 건 흑인들이 제일 많이 저지른다는건 알고 동조하냐면서 욕을 엄청 먹은 사례들이 많았다.
[21]
애초에 미국은 테러에 대한 처벌이 매우 엄격한데, 버스 기사 폭행은 테러와도 같기에 당연히 엄중처벌된다.
[22]
다만 이 주변 인물들이 과거 가해자의 악행을 옹호하거나 악행에 동조했다면 조금이나마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